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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서 무궁화호·KTX ‘접촉사고’…승객 287명 전원 하차

    서울역서 무궁화호·KTX ‘접촉사고’…승객 287명 전원 하차

    서울역에서 정차 중인 KTX 열차에 뒤이어 오던 무궁화호 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18일 오전 9시 25분쯤 서울역 3번 선(5번 승강장)에서 정차하고 있던 부산행 KTX-산천 열차를 뒤이어 오던 무궁화호 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무궁화호 열차 1개 차량 앞바퀴가 궤도를 이탈하면서 탈선했다. KTX 안에 있던 승객들은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손에 들고 있던 음료를 쏟을 정도로 큰 진동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철도공사는 KTX-산천 열차 승객 287명 전원을 환승 조처했다. 사고를 낸 무궁화호는 승객이 없는 빈 열차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는 경상 4명이었지만 부상 정도가 가벼워 모두 귀가했다. 의류가 오염된 승객 2명은 사고 접수를 완료하고 배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다친 승객들이 있는 경우 제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기관사 실수로 무궁화호 후미와 KTX 선미가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고 서울역 열차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열차 지연과 관련해서는 “해당 열차 승객들은 다른 열차로 환승해 9시 53분쯤 지연 출발했다”며 다른 열차 운행에도 현재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 광진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확대 지원…사고당 최대 5000만원 보장

    광진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확대 지원…사고당 최대 5000만원 보장

    서울 광진구가 장애인의 이동 수단인 전동보장구로 인한 안전사고 보상액을 최대 5000만원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부터 보장한도를 2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전동보장구는 도로교통법상 보행자에 속해 인도로 다녀야 한다. 이에 따라, 운행 중 접촉사고가 발생하면 손해배상 방법이 부족한 점을 고려해 보완책을 마련했다. 전동보장구 운행 중 타인에게 손해를 입히면 사고당 5000만원까지 보상한다. 자기 부담금 3만원만 납부하면 대인, 대물배상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피보험자 본인에 대한 상해나 고의사고는 제외된다. 대상은 광진구에 주소를 둔 전동보장구 이용자다. 전입신고 후 별도 절차 없이 가입되고, 전출 시 자동 해지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보장기간은 3월부터 1년간이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이동권 보호를 위해 보장액을 전격 확대했다”며 “보행 약자의 기본권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 ‘CEO♥’ 김기방, 사고 소식 전해졌다

    ‘CEO♥’ 김기방, 사고 소식 전해졌다

    배우 김기방이 접촉사고 근황을 전했다. 28일 김기방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접촉사고 난 사진을 게재했다. 김기방은 사진과 함께 “경미한 사고가 났다. 차가 많아서 멈춰있는 상황이었는데 뒤에서 ’콩?‘ 하는 느낌이 나서 보니 뒷차가 실수를”이라고 했다. 이어 “뒷차 운전자분은 엄청 미안해하시면서 괜찮냐고 물어보셨고 나도 많이 놀라셨을텐데 괜찮으시냐고 되물었다. 나도 멀쩡, 차도 멀쩡한거 같아서 후딱 확인만하고 혹시나 문제가 있으면 ’연락드릴게요‘라고 말씀드린 뒤 연락처를 받고 차를 몰아서 다시 가던 길을 갔다(올림픽대로에서 강남으로 진입하는 도로이다보니 다른 차량에 피해를 줄 수도 있어서 최대한 빨리 움직임)”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차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정말 괜찮아서 뒷 차 차주분께 연락을 안드렸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계속 걱정을 하실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 그분이 이 글을 보실지몰라 몇 자 적어봅니다. 1월 16일 저와 접촉사고 나신 운전자분. 연락 못드려 죄송해요. 전혀 문제없으니 걱정마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김기방의 차는 가벼운 접촉사고가 난 모습이다. 김기방은 오히려 뒷차 차주를 배려하는 마음씨를 보여줬다. 앞서 김기방은 지난해 아내에게 1억원대를 넘는 BMW SUV 차량을 선물받았다고 알린 바 있다. 한편 김기방은 사업가 김희경씨와 지난 2017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또 김기방은 지난달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콩콩팥팥)‘에 출연했다.
  • 넥스파시스템, 특허 완료한 ‘사회약자를 위한 카드리더기’ 출시

    넥스파시스템, 특허 완료한 ‘사회약자를 위한 카드리더기’ 출시

    주차관제 전문 업체인 넥스파시스템(대표 손우환, 손주섭)은 실용실안 및 디자인 출원을 완료한 움직이는 카드리더기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넥스파시스템이 출시한 제품은 사용 편리성이 향상된 카드리더기 출구무인 정산기다. 이는 주차장 출차 시, 운전자가 직접 출구무인정산기를 이용하여 주차요금을 정산할 때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운전자가 출구무인정산기를 직접 이용할 때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는 근접성이다. 출구에 설치되는 장비 특성상, 차량이 장비에 근접하기가 어려워 운전자가 차량에서 카드리더기까지 손이 닿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때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주차요금을 결제하기 어려워 사회적 약자 및 미숙한 운전자의 경우 요금 계산 시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25일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70대 남성 운전자가 자신의 SUV 차량과 무인정산기 벽 사이에 끼인 사고로 숨진 바 있다. 특히 주차장 출구는 고속도로 통행료 출입로보다 장소가 더욱 협소하기 때문에 더욱 열악한 환경이다. 주차요금 계산 시 차량에서 내려서 계산을 하거나, 문을 반쯤 열고 계산하는 방법은 사고 발생이 높을뿐만 아니라 시간이 많이 지체됨에 따라 출구 정체가 발생하기도 한다. 넥스파시스템이 출시한 카드리더기 출구무인 정산기는 이와 같은 기존 주차관제 시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사용 편리성을 향상시킨 이 제품은 운전자가 탑승한 차량이 출구무인정산기에 접근할 때 신용카드 리더기가 자동으로 움직인다. 이를 통해 운전자와 스마트 카드리더기간 거리를 좁혀 주차요금 결제를 용이하게 한다. 결국 운전자는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탑승한 채로 주차요금을 손쉽게 정산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 현장여건에 맞추어 사용할 수 있도록 리더기의 돌출거리 및 속도를 5단계로 조정할 수 있어 현장별 여건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차량과의 접촉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동작 시 측면에 LED가 깜빡이는 기능도 더해져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넥스파시스템은 사용편리성이 향상된 카드리더기 특허출원까지 완료했다. 전문 법률사무소를 통해 기획부터 제품완성까지 진행하여 유사제품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특허청에 디자인 1건, 실용신안 1건 등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특허를 완료한 움직이는 카드리더기는 기존 방비에도 호환이 가능하며, 당사의 장비가 아닌 타사 장비라고 하더라도 약간의 프로그램 수정과 공간만 확보한다면 설치가 간편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스마트 카드리더기 제품은 현재 안성성모병원, 교통박물관 삼성화재, 센트럴빌딩, 전북대병원, 등에 설치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민수시장 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의 공공시장에도 설치현장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 ‘롤스로이스 접촉사고’ 수리비 안 받은 김민종, 뜻밖의 소식

    ‘롤스로이스 접촉사고’ 수리비 안 받은 김민종, 뜻밖의 소식

    본인 소유의 롤스로이스 차량 접촉사고 당시 수리비를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수 김민종이 뜻밖의 보답을 받았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롤스로이스 측은 김민종에게 수백만 원에 달하는 차 수리비를 무상으로 지원했다. 김민종 측근은 “본인 부담으로 수리할 예정이었는데 의외의 보답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김민종은 지난 9월 이른바 ‘롤스로이스 선처 미담’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40대 경차 운전자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김민종 소유의 수억원대 롤스로이스 차량과 접촉 사고를 냈다. 거액의 수리비 부담이 불 보듯 뻔했지만, 운전자는 정직하게 사고 부위 사진을 찍어 롤스로이스 차주인 김민종에게 접촉 사실을 알렸다. 그런데 김민종은 이후 “살짝 까진 정도인데 괜찮다. 연락해줘서 감사하다”며 수리비를 요구하지 않았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김민종의 선처는 미담으로 번졌다. 한 달 후 김민종은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긁고 그냥 가시는 분들도 더러 있었는데 연락해준 게 고맙더라”라며 선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사고 차량 차주분께서 집 앞에 반찬을 잔뜩 보내주셨다. 잘 먹고 있다”며 “너무 크게 미담으로 나와서 부끄럽긴 하다”고 머쓱해했다.
  • 도로 한복판서 춤추고 폴짝폴짝…음주인 줄 알았는데 ‘이것’(영상)

    도로 한복판서 춤추고 폴짝폴짝…음주인 줄 알았는데 ‘이것’(영상)

    서울 도심 한복판 도로에서 차를 세워둔 채 춤을 추는 등 이상 행동을 하던 여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당초 경찰은 음주운전을 의심했는데, 음주 측정 결과 아무런 반응이 나오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20일 서울 방배경찰서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지난 2일 서초구의 한 도로에서 교통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단순 접촉사고 신고였다. 경찰이 사고 현장에 출동했을 때 도로 한가운데에 흰색 승용차와 화물차가 충돌한 듯 정차돼 있었다. 그런데 흰색 승용차 운전자인 40대 여성 A씨가 점점 이상 행동을 보였다. 흰색 승용차 뒤에 정차했던 경찰차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을 보면 A씨의 이상 행동은 다양하게 나타났다.경찰차가 현장에 다가가자 A씨는 경찰차를 향해 연신 꾸벅 인사를 하더니 비틀거리기 시작했다. 흰색 승용차 뒤쪽 도로에는 트렁크에서 꺼낸 것으로 추정되는 A씨 개인 물건들이 일렬로 나란히 나열돼 있었다.경찰이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다가가자 A씨는 제대로 서 있지도 못한 채 여전히 비틀거리며 횡설수설했다. 음주 측정 결과 아무런 반응이 나오지 않자 경찰은 마약 투약을 의심했다. 경찰이 마약 검사를 위해 지원을 요청하는 동안 A씨는 이런 상황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상 행동을 이어갔다.폴짝폴짝 뛰는가 하면 허공을 향해 주먹질을 하고, 급기야 경찰차를 바라보며 춤을 추기도 했다. 이후 진행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A씨는 양성으로 나왔다. 차량 내부에서도 약물 투약에 이용하는 주사기가 발견됐다.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한 뒤 조사한 결과 이미 마약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 박칠성 서울시의원 “자동차전용도로 청소·녹지관리 위한 안전한 작업장 조성해야”

    박칠성 서울시의원 “자동차전용도로 청소·녹지관리 위한 안전한 작업장 조성해야”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구로4)은 지난 2일 실시된 제321회 정례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자동차전용도로 청소 및 녹지관리 시 작업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2017년부터 서울시설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자동차전용도로 청소와 녹지관리 사무를 대행하도록 하고 있다. 2023년 약 17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청소인력 97명, 녹지관리인력 18명이 주기적으로 도로청소와 녹지관리(풀깍기, 병충해 방재, 관수 등) 작업을 수행하고 있다.박 부위원장은 “자동차전용도로 대행 작업 중 작업차량 추돌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2022년에는 총 10건의 사고 가운데 5건(50%)이 추돌사고였고, 2023년에도 현재까지 총 8건의 사고 중 5건이 추돌사고, 나머지 3건은 접촉사고라며 안전관리가 소홀한 것이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부위원장은 “예산 문제로 작업보호차량을 모든 작업장에 배치하는 게 어렵다면 특정 시기에만 임차하는 방법 등으로 대안을 마련하거나 앞으로는 작업자들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박 부위원장은 “차량사고에 대해서만 언급했는데, 녹지대 청소작업 중 배수로에 빠져 사고를 당한 사례를 들며,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히 해달라”고 강력하게 당부했다.
  • 20대 마세라티 운전자 소양강서 추락…접촉사고 후 도주 추정

    20대 마세라티 운전자 소양강서 추락…접촉사고 후 도주 추정

    전국에 안개 주의보가 내려진 31일 오전 스포츠카를 몰던 20대가 소양강에 빠져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31일 새벽 2시 15분쯤 강원 춘천시 우두동의 한 대학 인근 도로에서 A씨가 몰던 마세라티 차량이 도로 펜스와 가로등을 잇달아 들이받고 소양강으로 추락했다. 출동한 소방 대원들이 수중에서 A씨를 1시간여 만에 구조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앞서가던 다른 BMW 승용차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도주하다 강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당시 소양강 일대 도로는 가시거리가 10m가 채 안 되는 등 안개가 자욱한 상태였다.
  • 장갑차에서 내린 병사는 왜 흉기 휘둘렀나 … ‘묵묵부답’

    장갑차에서 내린 병사는 왜 흉기 휘둘렀나 … ‘묵묵부답’

    경기 파주에서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던 병사가 민간 차량 탑승자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차량을 뺏으려 해 긴급체포됐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쯤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한 도로에서 훈련을 마친 장갑차들이 줄을 이어서 복귀하던 중 민간 차량들간 접촉사고로 정체 현상이 빚어지자, A상병(20대)이 장갑차에서 대검을 들고 뛰어내렸다. A상병은 사고로 갓길에 정차된 승용차에 다가가 군용 대검을 들이밀며 차 키를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운전자가 차량 문을 닫고 대응하지 않자 A상병은 다른 차에 접근해 같은 협박을 했다. 위협을 느낀 해당 승용차가 그대로 직진하며 피하자 A상병은 뒤를 쫓다가 포기한 후 다시 뒷 차량에 다가가 차 창문에 팔까지 넣으며 협박했다. 이 과정에서 차가 그냥 출발하자 A상병은 차량에 매달린 채 몇 미터를 끌려가기도 했다.이후 장갑차에서 군 관계자가 내려 A상병을 제압했고,출동한 경찰에 신병이 인계됐다. 이 과정에서 차량 운전자 1명이 차 안으로 들어온 A상병의 팔을 붙잡고 실랑이하다 찰과상을 입었고 갑작스러운 난동에 놀라 현장을 피하려는 차들로 인해 접촉 사고가 나기도 했다. 차량 3대를 향한 A상병의 흉기 난동은 5분 가량 계속됐다. 경찰서로 이송된 A상병은 범행동기 등을 묻는 경찰조사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군 당국도 “조사중인데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A상병은 이날 낮 오후 12시40분쯤 군 헌병대로 이송될 때에도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육군 측은 “군은 민간경찰과 공조해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조국이 왜 여기서 차를 밀어요?”…아파트 ‘황당’ 안내문

    “조국이 왜 여기서 차를 밀어요?”…아파트 ‘황당’ 안내문

    대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 붙은 ‘이중주차 자제’ 당부 안내문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조 전 장관은 26일 페이스북에서 “대구시 수성구 아파트라는데…”라고 황당한 반응을 보이며 관련 보도 기사를 공유했다. 전혀 관계없는 자신의 사진을 왜 아파트 내 안내문에서 사용됐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는 뜻으로 보인다. 공개된 아파트 ‘경사로 이중주차 자제 안내’ 공지문에는 한 남성이 힘겹게 차량을 밀어내는 모습이 담겼는데, 알고보니 조 전 장관이었다. 해당 공지문은 최근 대구 수성구 매호동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부에 부착된 것으로 파악된다. 여기에는 “여성 운전자 및 노약자는 이중주차 차량을 밀어내기 어렵고 접촉사고 및 안전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으니 자제해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이 있다. 또 “주차 공간이 많이 있는데도 본인만 편하게 하자고 상습적으로 이중주차를 하는 주민이 있어 불쾌하다는 민원이 자주 접수되고 있다”며 이중주차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관리소장 “아파트 입주민 아냐”…지지자 비판 해당 공고는 오는 27일까지 부착될 예정이었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19년 8월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였던 조 전 장관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집에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아파트에 이중주차된 차량을 밀고 있는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된 모습이다. 지지자들은 댓글에서 “조국이 왜 여기서 차를 밀어요?”, “절대로 용납하지 마라”, “초상권 침해 아닌가”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다만 해당 아파트 관리소장은 “우리 아파트 입주민이 아니다”라며 사진의 출처나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 모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과거 ‘망사마스크 자제’ 사진 잘못 쓰인 적도 조 전 장관 사진이 잘못 쓰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20년 부산의 한 안과 병원에서는 ‘망사마스크 착용을 자제해달라’는 안내문에 조 전 장관, 그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 등 사진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당시에도 조 전 장관은 소셜미디어(SNS)에 “초상권 침해가 분명하다”고 불쾌함을 표했다.
  • 17기 영철, 방송 중 ‘접촉사고’ 났다

    17기 영철, 방송 중 ‘접촉사고’ 났다

    영철이 방송 중 접촉사고를 당했다. 18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7기 솔로남녀가 ‘자기소개 타임’으로 베일을 벗었다. 늦어지는 저녁, 아직 영철이 보이지 않아 걱정을 자아냈다. 스태프는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어 사고 처리 중이다”라 설명했다. 다행히 인명사고는 없었다. 영철은 “일단 대물 수리를 맡겨야 한다”라며 “좀 아쉽긴 하다. 제 차로 돌아다녀야지 좀 더 제 주도하에 데이트가 이루어질 수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아쉬워 했다.
  • [세종로의 아침] 국회에는 신호등이 없다/이경주 정치부 차장

    [세종로의 아침] 국회에는 신호등이 없다/이경주 정치부 차장

    국회에는 신호등이 없다. 복잡한 아침 출근길은 위험하다. 이른바 ‘깻잎 한 장 차이’로 교통사고를 면한 이도 있다. 국회 내 교차로에서는 의원 2명이 좌회전 차량과 접촉사고가 난 적도 있다. 보행자가 건널목을 건너는데 먼저 가려고 차량이 갑자기 속도를 내는 장면은 흔하다. 그러다 급정거를 한 운전자는 보행자를 무서운 눈으로 째려본다. 아찔했던 위험의 순간이 지나고 그저 멀어지는 차량을 뒤에서 눈으로 흘겨본다. 사람이 먼저 아닌가. 왜 이곳엔 신호등이 없나. 수준 높은 인재들이 몰려 있는 민의의 전당에서 기본적인 교통질서야 ‘자율적 운영’이 당연하다는 취지일까. 아닐 거다. 그들의 예의·양심·배려 수준은 대한민국 평균 성인에 못 미칠 때가 적지 않다. 빨간불 없는 정쟁에 국회 문은 쉽게 닫히고, ‘김남국 제명안’을 부결시켜 제 식구 봐주기 논란을 자처했다. 후보자 줄행랑, 가족 신상 털기 등 장관 인사청문회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막장 드라마는 지겨울 정도다. ‘서로 듣고 차례대로 말하기’를 힘들어하고 욕설·고성이 난무해 ‘19세 관람가’ 딱지를 붙이고 싶은 토론 문화까지 국회에 내세울 만한 질서란 게 있었던가. 신호등 대신 경찰이 수신호를 해 주면 위험천만한 상황이 줄어들까. 그것도 아니다. 국회 바깥에 더 혼잡한 도로가 많을 테고 국회에서 공권력은 우스워진 지 오래다. 첨예한 정쟁 끝에 서로를 경찰이나 검찰에 고발해 놓고 재판에서 내가 이기면 사법 정의, 내가 지면 정치 탄압이다. 언론의 감시와 견제도 우리 편에 동조하면 언론 직필, 우리 편을 비판하면 기레기의 가짜뉴스다. 장애인 시위가 열리는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의 플랫폼을 벗어나 확성기를 통해 노동·교육·복지 등 세상 외진 곳의 목소리가 소용돌이치며 나오는 국회 정문을 지나면 정작 국회 경내는 세상과 담을 쌓은 듯 고요하다. 국민은 국회라는 무대에서 ‘잘’ 싸워 달라고 의원들에게 세비를 냈는데, 본회의는 무산되고 상임위원회에 나오지 않는 의원이 적지 않으며, 일부는 법안에 대한 이해도 없이 찬반 투표에 나선다. 그래도 야근을 마치고 밤늦게 국회 의원회관을 올려다보면 의정을 연구하려 불을 켠 몇몇 방이 보인다. 대정부 질의에서 적확하고 날카로운 비판으로 정부를 견제하고, 민생 법안을 통과시키려 동분서주하는 의원도 있다. 하지만 당대표의 구속영장이, 용산의 입김이 정치의 중심인 듯한 국회는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는 계속될 것인가’라는 고민을 던진다. 극단 지지자만 바라보는 정치인은 위험하다. 극단에 선 일부 무리가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며 당을 뒤흔들고 극단으로 몰아가면 중도층은 정치에 염증을 느끼기 쉽다. 중도층이 떠나는 정치는 민의를 온전히 담는 그릇이 될 수 없다. 때마침 양당이 총선을 앞두고 ‘먹고사는 문제’에 귀를 기울인단다. 10일 시작하는 국감에서 국민의힘이 내건 표어는 ‘민생부터 민생까지’이고,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단 일성은 ‘민생경제’다. 하지만 그간 행태에 비춰 보면 헛구호에 그칠까 벌써 답답하다. 신호등이 없는 국회는 오늘도 위험해 보인다. 국회사무처에 물었더니 경찰에 자문한 결과 ‘도로교통법상 신호등을 설치할 수 있는 도로가 아니다’라는 취지의 답을 받았단다. 법적으로 그렇겠지만 실제는 사람과 차량이 뒤섞여 사고 위험이 적지 않은, 신호등이 필요한 2차선 아스팔트 도로다. 법과 현실의 괴리가 이곳뿐이겠는가. 꽉 막힌 법을 만지고 더 좋은 법을 만들어 민생을 살피라는 게 국민이 국회에 준 권한이자 의무다. 민생이 나아지도록 이제라도 ‘국회, 일을 하라’.
  • 스케줄 후 귀가하던 男아이돌 접촉사고 “갑작스러운 소식…”

    스케줄 후 귀가하던 男아이돌 접촉사고 “갑작스러운 소식…”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리노, 현진, 승민이 교통사고를 당해 스케줄을 취소했다. 스트레이 키즈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지난 20일 스케줄 종료 후 귀가하던 스트레이 키즈 멤버 리노, 현진, 승민이 탑승한 차량에 접촉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직후 리노, 현진, 승민은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진행했다. 멤버 및 동승한 직원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았으나 경미한 근육통과 타박상을 입어 당분간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현재 상태를 전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분들께 염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밀라노 패션 위크를 포함해 기존에 예정됐던 스케줄이 취소됐다.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은 방찬, 창빈, 한만 참석할 예정이다.
  •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 단속 경찰 매달고 달아나다 결국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 단속 경찰 매달고 달아나다 결국

    번호판이 없는 무등록 오토바이 운전하다 경찰에게 발각되자 경찰을 매달고 달아나려 한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 장기석)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27일 오후 4시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번호판이 없는 무등록 오토바이를 운전하다 이를 단속하려던 교통 경찰관을 오토바이에 매단 채 10m가량을 달린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 영상이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영상을 보면 갓길에 오토바이를 정차하고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A씨는 경찰관이 다가오자 곧바로 도망간다. 경찰관이 오토바이 뒤쪽을 붙잡았지만, A씨는 운행을 멈추지 않았다. 경찰관은 끌려가면서도 오토바이를 놓지 않았다. A씨는 앞에 있던 흰색 차량을 살짝 충격한 후에야 횡단보도 앞에 멈춰 섰다. 경찰관은 오토바이 앞으로 가 도주를 막았고, A씨를 향해 “시동 끄세요”라고 말했다. 이 영상에는 번호판이 없는 A씨의 오토바이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해당 경찰관은 전치 2주 상해를 입었고, 오토바이가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1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A씨는 경미한 범죄였고 정당한 공무집행이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과태료 부과 대상에 불과한 자신을 강제로 저지했고, 경찰관을 매달고 운전했다고 해도 폭행에 해당하지는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재판부는 “당시 A씨의 인적 사항이 전혀 확인되지 않았고, 오토바이에 번호판마저 부착돼 있지 않았다”며 “A씨의 도주를 저지하지 않을 경우 통고처분이나 즉결심판 등 사후 절차를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판단했다. 이어 “경찰관이 A씨의 도주를 저지하기 위해 오토바이 뒷부분을 잡은 행위는 교통단속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그러면서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경찰관이 A씨가 도주하도록 내버려 둘 경우 전방 교차로에서 다른 방향으로 진행 중인 차량과 충돌할 위험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와의 충돌 위험 역시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행 수법, 범행 대상, 피해의 정도 등에 비춰 그 죄책이 무겁다”며 “법정에서도 경찰관의 업무가 정당한 공무집행이 아니었다고 말하는 등 범행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진지한 반성의 기미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관의 상해가 중하지 않은 점, 접촉사고 피해자를 위해 130만원을 공탁한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이정식 장관, 교통사고에도 ‘폭염 현장 점검’ 강행

    이정식 장관, 교통사고에도 ‘폭염 현장 점검’ 강행

    계속되는 폭염으로 산업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현장 점검에 나섰던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탄 차량이 교통사고를 당했지만 일정을 강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폭염 대응 긴급 현장점검’에 나선 이 장관은 이날 경기 광주의 대형마트를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한 뒤 다음 방문지인 중소 제조업체로 이동하던 중 오전 11시 30분쯤 초월읍 인근에서 접촉사고를 당했다. 이 장관이 탄 차량은 범퍼가 파손돼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확인됐다. 보좌진은 이 장관에게 병원 방문을 권유했지만 고사한채 성남지청에 급히 연락해 산업안전 패트롤카를 타고 현장으로 향했다. 이 장관은 사고에 대해 함구령을 내린채 제조업체를 찾아 온열질환 예방과 위험기계·기구 등 위험요인에 대한 안전조치 상황을 확인했다. 한 관계자는 “장관이 현장 방문 일정을 마치고 병원을 찾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마트를 방문한 이 장관은 주차 관리, 상품창고, 검품·하역장 등 폭염에 취약할 수 있는 작업 현장을 점검한 뒤 “안전은 돈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형마트는 지난달 창고형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에서 카트 정리 작업을 하던 20대 근로자가 사망하면서 폭염 집중 관리 대상이 됐다. 이 장관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사업주와 근로자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위험”이라며 “물·그늘(바람)·휴식의 3대 수칙 준수와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있을시 사업주 또는 근로자가 ‘작업중지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등 선제적으로 조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용부는 지난 1일부터 폭염 상황대응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격상한 가운데 장·차관·본부장, 전국 48개 지방노동관서장이 직접 현장에 나가 사업장의 폭염 대응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특별 대응지침을 마련해 8월 한달간 지방노동관서·안전보건공단·민간재해예방기관 등에 집중 관리토록 했다. 또 ‘중대재해 사이렌’을 통해 사업장 안전관리자 등에게 폭염 상황을 실시간 전파하고, 근로자에게는 재난안전문자와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전달하고 있다.
  • [황서미의 시청각 교실] 안부/작가

    [황서미의 시청각 교실] 안부/작가

    내 작업실은 지척에 있는 구립 도서관이다. 거의 매일 가니 아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나처럼 붙박이로 출퇴근하는 분들은 며칠 안 보이면 말은 안 해도 무슨 일이 있는지 안부가 궁금하다. 하루는 도서관 로비에서 잠시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데, 어떤 젊은 남자분이 느릿느릿 걸어 나와서 전화를 받았다. 허리가 좋지 않아서 통원 치료를 한단다. 아무래도 어딘가에다 보험금 청구를 한 모양이다. 교통사고가 크게 났던 듯하다. 내가 보기엔 저렇게 허리도 못 펴고는 앉지도 일어나지도 못하는데, 아무래도 입원해야 하지 않나 걱정이 됐다. 그래도 남의 일인지라 눈길을 거두고, 계속 귀만 쫑긋 세우고 있는데…. “저도 저지만, 뒤에 계신 분이 더 걱정됐었거든요, 지금 어떠신지.” 이 안부 한마디! 내가 다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다. 작년, 차를 몰고 가다가 신호등 없는 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던 중에 직진하던 택시와 접촉 사고가 난 적이 있다. 상식적으로 모든 차량의 진행은 직진이 먼저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다만 멀리에서 오는 차량을 주의 깊게 못 본 탓이었다. 어쩌겠나. 차 문을 열고 나가면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예상은 됐고, 정확히 그 예측대로 일이 돌아갔다. 아저씨는 목덜미부터 잡고 나오셨다. 그리고 허리를 구부정하게 구부려 돌려 보려고 갖은 애를 쓰셨다. 마음속으로 저 제스처는 차량 접촉사고 후 행해야 할 기본 매뉴얼인가 싶어서 조금 우습기까지 했다. “괜찮으세요?” 하고 물었더니 대답 대신 “아이고!”라는 신음이 돌아왔다. 차량 상태를 보니 내 차는 조금 찌그러졌고, 택시는 칠이 벗겨졌다. 보험 접수를 시키고 집으로 돌아왔지만, 찜찜한 마음이 영 가실 길이 없었다. 결국 그분은 일주일 입원하셨다고 한다. 사람이 아프다는데, 더 보탤 말은 없다. 지난 4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 법안 소위를 통과했다. 보험 사기의 유형 중 진단서 위변조나 입원수술비 과다 청구 등 사고 내용 조작이 61.8%로 비중이 가장 크다고 한다. 이 법이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하면 연간 6000억원의 누수 보험금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가 나면 나 같아도 어떻게 하면 한 푼이라도 더 받을까 본전 생각이 날 것이다. 그러나 2019년부터 4년 동안 183건의 허위 교통사고를 내고 한방병원까지 가담해 16억 7000만원의 치료비, 합의금을 보험사로부터 받아 가로챈 일당도 있었으니 이런 자들에게 언제라도 걸리지 말라는 법이 없다. 물론 저 택시 운전기사가 그런 방법을 쓰는 사기꾼이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도 잊히지 않는, 내게는 굉장히 씁쓸했던 사건이었다. 세상의 사정이 이러한데, 도서관 남자분의 ‘안부’는 요즘 같은 무더위 속 신선한 바람 같았다. 본인 몸 상태도 썩 좋지 않은 것 같은데, 상대방의 상황부터 살피는 성숙함이 고마웠다. 안부의 정확한 뜻은 ‘어떤 이가 편안하게 잘 지내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소식. 혹은 그것을 인사로 묻는 일’이라고 한다. 오늘도 내 코가 석 자라며 이리저리 날뛰듯 살고는 있지만, 잠깐 발걸음을 멈추고 궁금한 이들의 안부를 묻는 것만으로도 잔뜩 달아오른 기분을 식힐 수 있을 듯하다. “아, 네. 그럼 다행이네요.” 잔잔히 통화는 끝났다.
  • ‘두 살 자녀’ 태우고 보험사기 20대 부부,1억6000만원 챙겨

    ‘두 살 자녀’ 태우고 보험사기 20대 부부,1억6000만원 챙겨

    두 살 자녀를 태우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 보험금 1억6000만원을 가로챈 20대 부부 등 4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해 지난 18일 검찰에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은 A씨의 아내 B씨와 A씨의 중학교 동창 2명 등 3명도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2018년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5년간 경기 광주와 성남시 일대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접촉사고를 낸 뒤 합의금과 수리비 명목으로 보험금을 청구, 보험사들로부터 37차례에 걸쳐 1억6700만원가량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있다. 이 가운데 A씨의 단독 범행만 19회다. 그는 배달기사로 근무하며 이륜차를 몰다가 삼거리에서 후진하거나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 등을 충격하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편취했다. A씨는 렌터카에 아내 B씨, 동창들을 태우고 주행하면서 보험사기를 저지르기도 했다. 특히 B씨는 첫 범행 당시 임신 6개월이었고, 올해 2살이 된 자녀를 차량에 함께 태운 채 16회에 걸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은 지난 1월 한 보험사가 “보험사기가 의심된다”며 A씨의 교통사고 이력 18건을 경찰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교통사고와 금융거래 내역,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그가 B씨 등 3명의 공범과 추가 범행을 저질렀음을 밝혀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도박 빚을 갚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어린 자녀를 차량에 태운 이유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더 많이 타내고, 범죄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실제 이들은 자녀의 합의금 명목으로만 1000만원가량을 타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남부청 교통범죄수사팀 관계자는 “보험사기 범죄는 주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진다”며 “평소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보험금 더 타내려고”…생후 19개월 태우고 고의교통사고 낸 부부

    “보험금 더 타내려고”…생후 19개월 태우고 고의교통사고 낸 부부

    생후 19개월 아기를 태우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해 지난 18일 검찰에 넘겼다고 22일 밝혔다. A씨의 아내 B씨와 A씨의 중학교 동창 2명 등 3명도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2018년 4월부터 지난 2월까지 5년간 경기 광주시와 성남시 일대에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접촉사고를 낸 뒤 합의금과 수리비 명목으로 보험사들로부터 37차례에 걸쳐 1억 6700만원가량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이번 사건은 지난 1월 한 보험사가 “보험사기가 의심된다”며 A씨의 교통사고 이력 18건을 경찰에 제보하면서 알려졌다. A씨의 단독 범행은 19회다. 그는 평소 배달기사로 근무하며 이륜차를 몰다가 삼거리에서 후진하거나 진로를 변경하는 차량 등을 충격하는 방식으로 보험금을 편취했다. 경찰은 A씨의 교통사고와 금융거래 내역,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B씨 등 3명의 공범과 추가 범행을 저질렀음을 파악했다. A씨는 렌터카에 아내와 동창들을 태우고 주행하면서 보험사기를 저지르기도 했다. 특히 아내 B씨는 첫 범행 당시 임신 6개월이었으며, 출산 이후 아기가 19개월이 될 때까지 함께 차량에 태운 채 16회에 걸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도박 빚을 갚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아기를 차량에 태운 이유에 대해서는 “보험금을 더 많이 타내고 범죄 의심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실제 이들은 아기의 합의금 명목으로만 1000만원가량을 타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제8조(보험사기죄)는 보험사기 행위로 보험금을 취득하거나, 제3자에게 보험금을 취득하게 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정하고 있다. 경기남부청 교통범죄수사팀 관계자는 “보험사기 범죄는 주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진다”면서 “평소 교통법규를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마약’ 씨잼 빼고 ‘음주운전’ 노엘 넣고… ‘스윙스콘’ 라인업 변경

    ‘마약’ 씨잼 빼고 ‘음주운전’ 노엘 넣고… ‘스윙스콘’ 라인업 변경

    래퍼 스윙스가 다음달 3일 열리는 ‘에이피 알케미’(AP Alchemy) 콘서트 라인업을 변경했다. 마약 투약으로 물의를 빚은 씨잼이 빠지고 음주운전 논란의 노엘이 무대에 오른다. 스윙스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장용준 aka. 노엘 레츠고”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스윙스는 “내가 책임질 게 참 많다. 안타까운, 아쉬운 소식이 있다. 이번에 씨잼 잘못이 전혀 아닌 내 잘못으로 인해 6월 3일 콘서트에 못 서게 됐다. 씨잼이 못 서는 건 내 잘못”이라며 “씨잼 대신 새로운 인물이 합류한다”고 라인업 변화를 밝혔다. 스윙스는 이어 “그 유명한 장용준, 노엘이다. 포스터 라인업 곧 수정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윙스는 자신이 설립한 레이블 에이피 알케미 소속 래퍼 기리보이, 양홍원, 블랙넛 등과 함께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에이피 알케미 컴필레이션 콘서트 인 서울’ 공연을 열기로 했다. 이 공연은 당초 5000석 규모로 티켓 판매를 시작했으나 800여석만 팔리는 저조한 판매율을 보였고, 이에 스윙스는 무료 공연으로 전환했다. 한편 출연 멤버로 예정됐던 씨잼은 2017년 2월부터 4월까지 대마초를 구매하고 래퍼 바스코 등과 함께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여러 차례 피우고, 같은 해 10월 코카인 0.5g을 코로 흡입한 혐의 등으로 2020년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새로 투입되는 노엘은 2019년 9월 서울 마포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사고를 내 2020년 6월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노엘은 또 집행유예 기간인 2021년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낸 뒤 도주,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머리로 들이받아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음주측정거부)과 공무집행방해, 상해 혐의 등으로 징역 1년형을 받고 지난해 출소했다.
  • 얼룩말 ‘세로’, 마취총 7발 맞고 3시간 만에 생포(종합)

    얼룩말 ‘세로’, 마취총 7발 맞고 3시간 만에 생포(종합)

    23일 오후 서울 시내 도로와 주택가를 휘젓고 다니던 얼룩말 한 마리가 3시간여 만에 생포돼 동물원으로 복귀했다. 서울어린이대공원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0분쯤 2021년생 수컷 얼룩말 ‘세로’가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서 우리 주변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부수고 탈출했다. 세로는 20여분간 차도와 주택가를 돌아다녔다. 세로를 목격한 시민들은 사진·영상 등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며 뜻밖의 상황을 공유하기도 했다. 거리를 활보하던 세로는 동물원에서 1㎞가량 떨어진 광진구 구의동 골목길에서 포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공원 사육사들은 세로를 둘러싸고 안전 펜스를 설치한 뒤 총기 형태의 마취장비 ‘블루건’을 이용해 총 7차례 근육이완제를 투약했다. 마취돼 쓰러진 세로는 화물차에 실려 탈출 3시간 30분 만인 오후 6시10분쯤 동물원으로 복귀했다. 세로의 탈출로 인한 큰 인명·재산 피해는 없었지만, 승용차와 부딪히는 접촉사고가 있었다. 세로는 오후 2시 45분쯤 광진구 자양로 2차로를 달리던 QM6 승용차 조수석을 들이받았다. 운전자 정모(26)씨는 “오른쪽 골목에서 갑자기 얼룩말이 달려와 피할 겨를도 없이 부딪혔다”고 연합뉴스에 말했다. 어린이대공원 관계자는 “탈출 원인 등을 면밀히 조사해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얼룩말 건강을 위해 대공원 수의사 및 담당 사육사들이 전담해 돌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2005년 4월에는 어린이대공원에서 코끼리 6마리가 탈출하는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탈출한 코끼리들은 사람을 들이받고 인근 음식점 집기를 부수거나 가정집 정원을 짓밟는 등 난동을 부리다 5시간 만에 수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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