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접지
    2026-06-30
    검색기록 지우기
  • 심해
    2026-06-30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14
  • 행정수도 후보지 20일께 발표

    신행정수도이전 후보지가 이달 20일쯤 발표될 예정이다. 후보지와 주변 반경 10㎞에 있는 읍·면·동에 대해서는 연말까지 건축허가가 제한된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는 3일 오후 정부중앙청사 대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신행정수도 후보지에 대한 부동산투기 방지대책과 구체적인 후보지 평가방법을 확정했다. 위원회는 이달 20일쯤 신행정수도 이전이 검토되는 다수의 후보지를 발표하고,10일간의 합숙 작업을 거쳐 7월초 후보지별 평가결과 점수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추진위는 후보지에 대한 공청회 및 여론수렴 절차를 거쳐 8월중 최종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신행정수도 후보지 공개 이후 예상되는 부동산투기를 막기 위해 후보지와 인접지역에 대해 일단 연말까지 건축허가를 제한키로 했다. 최종 입지가 결정되면 그 이외 지역에 대해서는 건축허가 제한조치를 곧바로 해제하되 난개발을 막기 위해 시가화조정구역 수준으로 관리된다. 건축허가 제한대상 토지는 관리가 필요한 녹지지역과 비도시지역이며 토지형질변경 등 각종 개발행위허가와 함께 건축허가가 제한된다. 위원회는 이를 위해 후보지와 주변지역이 포함되는 시·군중 토지거래허가구역 또는 토지투기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 건설교통부와 재정경제부에 허가구역 및 투기지역 지정을 요청키로 했다. 허가구역 중 1·4분기 지가상승률이 전국 평균 지가상승률의 130%를 넘는 곳은 ‘토지거래특례지역’으로 지정,허가 대상 면적을 기존 1000∼2000㎡(303∼606평) 초과에서 200㎡(60.6평) 초과로 대폭 강화키로 했다.위원회는 후보지마다 7단계 등급으로 평가키로 했다.평가 항목별로 ‘매우 작다.’,‘작다.’,‘약간 작다.’,‘보통’,‘약간 크다.’,‘크다.’,‘매우 크다.’ 등으로 구분해 점수를 매기는 것으로 100점 만점에 기본점수는 40점이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정책부작용 사례들

    가계의 빚 갚을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좀 더 정교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정부가 큰 그림을 제대로 그리고서도 ‘타이밍’과 ‘정교함’이 떨어져 애꿎은 서민 피해사례를 양산해내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이 꼽는 대표적인 사례가 부동산 대책이다.정부는 집을 여러채 갖고 있어도 세금부담이 별로 없어 부동산 투기가 기승을 부린다고 보고,과표(세금을 매기는 기준금액) 현실화 등을 통해 부동산 보유세(재산세+토지세)를 올리기로 했다.과표가 현실화하면 취득·등록세도 덩달아 오르지만 이는 세율을 낮춰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그런데 정작 드러난 결과는 달랐다.보유세는 당장 올해부터 오르는데 취득·등록세 인하는 ‘세수(稅收) 급감’을 이유로 2∼3년 뒤로 늦춰진 것이다.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는 1가구 1주택자라 하더라도 아파트를 새로 사면 취득세와 등록세는 내야 하는 만큼,‘투기’와 거리가 먼 중산·서민층과 1주택자도 덩달아 ‘유탄’을 맞게 된 셈이다.취득·등록세율을 절반 수준으로 조기 인하(5%→2.5%)해야 한다는 주장이 높은 것은 이 때문이다. 주택거래 신고제도 ‘실가(實價) 과세 기반 확보’라는 큰 틀보다 ‘투기 억제수단’ 차원으로 접근되다 보니 뜻하지 않은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다.주택거래 신고지역인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등은 물론 신고지역이 아닌 서초구 등 인접지역마저도 주택거래가 거의 끊겼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아파트를 갖고있는 C씨는 “해외근무에 따라 집을 팔든,전세를 놓든 해야 하는데 한 달간 단 한 사람만 집을 보러 왔다.”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런가하면 직장 때문에 서울 강남구로 집을 옮긴 1주택자 P씨는 같은 이유로 서초동에 집을 산 직장동료 S씨보다 취득·등록세를 5배 가까이 더 내야 해 분통을 터뜨렸다.똑같은 강남권이어도 강남구는 실거래가가 적용되는 주택거래 신고지역인 반면 서초구는 그렇지 않은 데서 빚어진 결과다.P씨는 “투기를 잡기 위해서라면 두부 자르듯 행정구역 단위별로 신고지역을 지정할 게 아니라 가격이 급등한 아파트나 동네 단위로 촘촘하게 정하든지,최소한 1주택자는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돈 가진 사람들에 대한 무차별적 반감과 자금추적 등이 이뤄지다보니 ‘토종 부자’는 움츠러들고 ‘외국인 부자’가 활개를 치는 것도 부작용의 소지를 안고 있다.한 증권사 사장은 “서울 시내 주요 대형 건물들이 속속 외국인 손에 넘어가면서 월세를 요구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전세’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외국인 전주(錢主)들이 국내 부동산시장 지형을 완전히 ‘월세’로 바꿔놓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그 부담은 고스란히 우리 국민에게로 돌아온다는 우려다. 접대비 실명제도 좋은 정책 취지에도 불구하고 ‘타이밍’을 잘못 잡아 국민 부담을 가중시킨 사례로 꼽힌다.이용섭 국세청장은 “호화유흥업소에 대한 지출이 크게 감소하는 등 접대행태가 바람직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물론 호화 유흥업소 소비가 줄어드는 게 바람직한 면도 있지만,그런 쪽의 경기에 의존하는 서민층에게는 부담이다. 인테리어업을 하는 한 중소기업인은 “술집에 손님이 있어야 택시운전사도 돈을 벌고,술집 종업원에게 밥을 파는 곳도 살아가지 않겠느냐.”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도 때를 잘 골라야 하는데 가뜩이나 경기가 안좋을 때 접대비 실명제를 실시해 서민들의 피해가 적지 않다.”고 꼬집었다. 곽태헌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춘천産 애니 ‘마테오’ 수출 눈앞

    강원도 춘천시가 극장용 만화영화 출시를 앞두고 만화제작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춘천시는 26일 춘천의 강원정보영상진흥원이 극장용 3차원 만화영화인 ‘마테오’의 제작을 끝내고 여름방학을 겨냥,오는 7월24일 전국 동시상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순수 국내 창작물인 마테오는 서울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 등 전국 40개 극장에서 일제히 상영될 예정이다.이어 미국에서의 DVD 출시가 거의 성사 단계에 이른데다 일본의 소니 픽처스에서 방송용으로 제작할 것을 제안하는 등 세계적 작품으로 인정돼 높은 수익성과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도 대단한 상태다.특히 마테오는 모두 49억원의 제작비로 강원도 지역에서 제작돼 전국에서 개봉되고,세계 판매를 시도하는 첫번째 3차원 만화영화여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원영상진흥원은 마테오의 제작이 끝나는 오는 7월 중순쯤 전국 개봉에 앞서 시사회를 열어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와 장애인들에게 무료로 관람할 기회를 줄 계획이다. 강원영상진흥원은 지난 4일에는 텔레비전 52부작(1회당 25분) 만화영화인 ‘접지전사’제작과 관련해 홍콩,중국과 함께 공동제작 계약을 맺어 명실공히 우리나라 애니메이션산업을 선도할 채비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접지전사는 올 12월부터 SBS를 통해 전국의 어린이들을 찾아갈 예정이다.이같은 만화영화산업의 활성화로 1∼2개월 동안의 애니메이션 컴퓨터교육을 마치면 수입을 올릴 수 있는 디지털 애니메이터 수요까지 늘어나 창작이나 그림에 관심이 있는 젊은이나 여성인력 등의 취업 문도 넓어질 전망이다. 강원영상진흥원 박진환 부장은 “만화영화 제작활동이 활발해지면서 현재 100여명의 제작인력 이외에 150여명의 추가 인력이 필요한 상태”라며 “강원도와 춘천시의 협조를 받아 지역의 여성인력,고급 유휴인력 등에게 실무인력 육성교육을 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탄핵기각] ‘탄핵주역’ 조순형·최병렬 탄핵소신 안굽혀

    대통령 탄핵소추를 주도한 주역들은 헌법재판소의 탄핵기각 결정을 존중하면서도 탄핵소추의 정당성에 대한 소신만은 굽히지 않았다. 한나라당 최병렬 전 대표는 14일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채 “헌재의 판결은 존중되는 것이 옳다.”는 요지의 성명을 발표했다.최 전 대표는 “헌재가 대통령의 헌법과 법률 위반을 인정하면서도 탄핵 기각 결정을 내린데 대해서는 유감으로 생각한다.”면서 “노무현 대통령은 심기일전해 경제 살리기에 진력해 줄 것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당부한다.”고 밝혔다. 탄핵안 발의를 주도했던 민주당 조순형 전 대표 역시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탄핵소추가 정당했다는 뜻을 접지 않았다.헌재 결정을 TV 생중계로 지켜본 그는 “헌재가 탄핵을 인용하진 않았지만 노 대통령이 헌법수호 의무를 위반했다고 인정한 만큼 이번 탄핵심판은 후대의 법치주의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탄핵소추에 찬성한 의원의 한사람으로서 탄핵소추의 시대적 정당성에 대한 확신에는 변함이 없고,역사가 올바르게 판단할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헌정사상 초유로 탄핵소추 대상이 된 근본원인에 대해 노 대통령은 자기 성찰이 있어야 할 것이고,남은 4년은 잃어버린 지난 1년의 반복이 돼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조 전 대표는 헌재가 소수의견을 공개하지 않은데 대해서는 “헌재 스스로 헌법수호기관으로서의 위상과 신뢰성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비난하고 “헌재의 소수의견은 후대 대통령에게 헌정질서 문란과 법치주의 훼손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역사적 문건이 될 것인 만큼 지금이라도 재판관들이 역사의식과 소명감을 가지고 각자 의견을 밝혀 국민을 납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탄핵의결을 이끈 한나라당 홍사덕 전 원내총무와 민주당 유용태 전 원내대표는 외부와의 연락을 끊은 채 언급을 삼갔다.최근 서울 동대문 부근에 개인 사무실을 낸 홍 전 총무는 이날 홀로 산행에 나섰고,정계 은퇴의 뜻을 세운 것으로 알려진 유 전 원내대표 역시 이날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17대 총선 출마자 대회에 불참했다. 진경호기자 jade@˝
  • 6개 신문사 대상 불공정 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12일 값비싼 경품이나 공짜신문 장기간 제공 등의 불공정행위 혐의가 있는 6개 일간신문사를 대상으로 직권조사에 착수했다. 이 가운데 부당행위가 확인된 3개 신문사 지국에 대해서는 일차적으로 총 1000만원 이상의 과징금을 매겼다.공정위가 신문 판매시장을 직권조사하거나 과징금을 물린 것은 처음이다.정부와 여당이 강도높은 ‘언론개혁’을 예고한 가운데 나온 조치여서 주목된다. 공정위는 조선·중앙·동아·한국·세계일보와 경향신문 등 6개 신문사에 대해 내달 5일까지 20일간 직권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공정위 허선(許宣) 조사국장은 “조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신문고시(告示) 개정안이 시행된 지난해 6월부터 올 4월 말까지 관련 위반행위가 한 건이라도 신고된 신문사는 모두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기준에 해당되는 곳은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6개 신문사의 전국 90개 지국이다. 공정위 지방사무소가 자체 선정한 54개 지국(지방지 포함)과 이미 공정위에 신고가 접수돼 조사가 진행중인 지국의 인접지국 15곳 등 조사대상 지국은 총 159곳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 신흥개발지역 및 신도시 2개 구(區),부산·대구·광주·대전의 일부 지역 등이다. 허 국장은 “무료 구독기간을 과다하게 주거나 자전거 등 값비싼 경품을 살포한 행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문고시는 무가지와 경품을 합친 값이 연간 구독료의 20%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허 국장은 “지국들의 과도한 판촉행위가 확인될 경우,판촉자금이 본사에서 지원된 것인지 아니면 자체 지국 재원인지 자금출처도 조사하겠다.”고 밝혀 조사결과에 따라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공정위는 직권조사와 별도로 신고접수를 통해 이미 불공정행위가 확인된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3개 신문사의 서울 가락동 지국에 대해 이날 총 128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과징금은 동아일보 지국이 480만원,조선·중앙일보 지국이 각각 400만원이다.이들 3개 지국은 1년 가까이 무료신문을 제공하고,선풍기까지 경품으로 얹어주다가 적발됐다.공정위는 “종전에는 (위반행위에 대해)경고나 시정명령으로 그쳤으나 신문시장이 살인을 부를 정도로 혼탁 과열돼 과징금 부과라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직권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문시장 종합대책도 내놓을 방침이다. 안미현기자 hyun@ ˝
  • 6개 신문사 대상 불공정 조사 착수

    6개 신문사 대상 불공정 조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12일 값비싼 경품이나 공짜신문 장기간 제공 등의 불공정행위 혐의가 있는 6개 일간신문사를 대상으로 직권조사에 착수했다. 이 가운데 부당행위가 확인된 3개 신문사 지국에 대해서는 일차적으로 총 1000만원 이상의 과징금을 매겼다.공정위가 신문 판매시장을 직권조사하거나 과징금을 물린 것은 처음이다.정부와 여당이 강도높은 ‘언론개혁’을 예고한 가운데 나온 조치여서 주목된다. 공정위는 조선·중앙·동아·한국·세계일보와 경향신문 등 6개 신문사에 대해 내달 5일까지 20일간 직권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공정위 허선(許宣) 조사국장은 “조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신문고시(告示) 개정안이 시행된 지난해 6월부터 올 4월 말까지 관련 위반행위가 한 건이라도 신고된 신문사는 모두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기준에 해당되는 곳은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6개 신문사의 전국 90개 지국이다. 공정위 지방사무소가 자체 선정한 54개 지국(지방지 포함)과 이미 공정위에 신고가 접수돼 조사가 진행중인 지국의 인접지국 15곳 등 조사대상 지국은 총 159곳이다.지역별로는 수도권 신흥개발지역 및 신도시 2개 구(區),부산·대구·광주·대전의 일부 지역 등이다. 허 국장은 “무료 구독기간을 과다하게 주거나 자전거 등 값비싼 경품을 살포한 행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문고시는 무가지와 경품을 합친 값이 연간 구독료의 20%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있다.허 국장은 “지국들의 과도한 판촉행위가 확인될 경우,판촉자금이 본사에서 지원된 것인지 아니면 자체 지국 재원인지 자금출처도 조사하겠다.”고 밝혀 조사결과에 따라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공정위는 직권조사와 별도로 신고접수를 통해 이미 불공정행위가 확인된 조선·중앙·동아일보 등 3개 신문사의 서울 가락동 지국에 대해 이날 총 128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과징금은 동아일보 지국이 480만원,조선·중앙일보 지국이 각각 400만원이다.이들 3개 지국은 1년 가까이 무료신문을 제공하고,선풍기까지 경품으로 얹어주다가 적발됐다.공정위는 “종전에는 (위반행위에 대해)경고나 시정명령으로 그쳤으나 신문시장이 살인을 부를 정도로 혼탁 과열돼 과징금 부과라는 강력한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직권조사 결과를 토대로 신문시장 종합대책도 내놓을 방침이다. 안미현기자 hyun@
  • [패션+α]

    ●유니레버코리아 도브가 ‘도브 토탈 헤어케어’로 새롭게 태어났다.새로워진 4분의1 보습제가 보습은 물론 모발 표면을 코팅해준다.부드러운 중성세제 성분의 거품이 깨끗하게 씻어주어 산뜻한 머릿결을 만들어 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중건성·손상·두피케어용 등 타입에 맞게 세분화됐으며,트리트먼트 마스크 에센스 등 스페셜 케어 제품도 강화했다.3700∼7000원. 080-041-7100. ●임부복 브랜드 에프이스토리는 5월말까지 전국 9개 매장을 방문하는 임산부에게 10∼30% 할인혜택을 준다.둘째자녀를 임신하면 10%,셋째자녀는 20%,네째 이상 임신한 고객에게는 30%까지 할인해준다.할인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과 함께 주민등록등본,건강보험증 등 증빙서류가 필요하다.iwww.festory.com ●1492마일즈는 싸이월드에 미니홈피(cyworld.nate.com/1492rain)를 개설하고,14,92,1492 등 지정 번호 당첨자에게 도토리를 주는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카운테스 마라는 드레스 셔츠에 수분·온도 조절 능력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 쿨맥스를 접목한 ‘쿨맥스 셔츠’를 출시했다.습기를 재빨리 방출해 건조하고 상쾌한 신체상태를 유지해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 ●한국화장품 컨티뉴HM은 무거운 사용감과 끈적임을 줄인 ‘링클케어크림’과 약한 눈가에 필수인 보습과 릴랙싱 효과를 주는 아이리페어 크림과 세럼으로 구성된 ‘아이프로그램’을 선보였다.080-023-2221. ●K2코리아는 암릉(바위능선) 산행을 위한 접지력과 일반산행용 충격흡수 기능을 동시에 갖춘 ‘릿지화’를 출시했다.착용감,밑창의 마찰력과 경도,복원력,발 뒤틀림 방지,아킬레스건 보호 등 테스트를 거쳤다.8만 9000∼9만 9000원선. ●유아전문업체 뷰띠앙닷컴(www.beautien.com)은 신세대 아빠를 위한 유럽형 아기띠 ‘올리브슬링’을 내놓았다.사용방법이 단순해 쉽게 쓸 수 있고 이중안전고리로 안전하다는 설명. ●좋은사람들 Yes(예스)는 성년의 날(17일)을 맞이해 환한 파스텔 핑크·블루에 하트무늬 패턴이 들어간 커플제품을 선보였다.여성 팬티·브라 세트 3만원,남자 트렁크 및 삼각팬티는 각 1만원.˝
  • [집중탐구 5黨의 ‘길’]⑥끝- 활로찾는 민주당

    민주당의 17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은 3일 고(故) 박태영 전남지사의 광주 영결식에 참석한 뒤 김대중 전 대통령(DJ)을 예방하러 서울 동교동으로 다시 모였다.개인 사정상 불참한 김종인·이승희(비례대표) 당선자를 제외하고 7명이 함께 모인 것은 한화갑 대표가 당을 추스른 이래 처음이다.“이제는 살아도 함께 살고 죽어도 함께 죽을 수밖에 없다.”는 ‘결기’마저 느껴진다.민주당의 활로 찾기는 이같은 행동 통일에서 일단 출발한다. ●DJ,“인생은 새옹지마” 민주당의 ‘창업주’인 DJ는 창당 이래 가장 혹독한 전투에서 살아 돌아온 당선자 7명을 따뜻이 맞았다.DJ만큼 따뜻한 품이 또 있을까.당선자들은 박 지사를 떠나보내며 새삼 ‘배신감’에 서늘해진 가슴을 DJ의 덕담으로 달랬다.DJ는 “인생만사는 새옹지마”라며 위로했다. 한 대표는 “가능하면 이른 시일 내 창당 수준의 전당대회를 열겠다.”고 당 재건 의지를 다졌다. DJ는 그러나 선거 결과에 대해 조심스럽게 ‘위로’의 말을 전했을 뿐 현실정치 불개입 원칙을 이날도 고수하면서 예민한 말은 되도록 아꼈다.특히 ‘6·5 재·보궐선거에 ‘한 말씀’ 해달라.’는 요청에는 “여러분이 잘 되길 바란다.좌절하지 않으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만 화답했다.이번 동교동 방문은 햇볕정책이라는 민주당의 주 브랜드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통과의례이기도 하다.박준영 전 청와대 공보수석은 앞서 기자들과의 오찬에서 “참여정부 들어 대북정책에 전혀 진전이 없다.”며 “대북송금 특검과 분당(分黨)만 없었으면 지금쯤 비무장지대를 관광지로 개발했을 것”이라고 현 정부를 비판,햇볕정책이 민주당 전매특허임을 강조했다. ●전남지사에 ‘박준영 카드’ 민주당엔 이번 6·5 재·보선이 또 하나의 분수령이다.지난 4·15 총선에서 전남 지역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표가 5대4 정도로 나온 만큼 “해볼 만하다.”는 것이다. 특히 ‘박준영 카드’가 채택될지 주목된다.이날 한 대표는 DJ 의사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전 수석은 “당의 뜻을 따르겠다.”며 적극적인 출마 의지를 내보였다.당 안팎에선 장성민 전 의원과 김성훈 전 농림장관,김정길 전 법무장관 등도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발표는 여론조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5일 이뤄진다.박 지사의 죽음으로 공석이 된 전남지사직을 ‘박 지사가 (생전에)입당을 했네.안 했네.’라고 입씨름하던 열린우리당에 내주지는 않겠다는 게 민주당 생각이다.그러나 전남도민들이 여당 지사를 포기하겠느냐는 게 갑갑한 요인이다.장전형 대변인은 “총선 후 호남 유권자들 사이에선 민주당이 좀더 잘 하라고 든 회초리가 걷지도 못하게 한데 대해 후회하는 여론이 일고 있다.”면서 희망을 접지 않고 있다. ‘40대 트리오’ 구상은 현실적으로 벽에 부딪혀 있다.장성민 전 의원과 함께 낙선한 추미애 의원을 제주지사에,김민석 전 의원을 서울 영등포구청장에 각각 내보낸다는 복안이었지만 추 의원은 주소 문제가 걸림돌이다.출마하려면 선거 두 달 전에 제주로 주민등록을 이전했어야 했기 때문이다. 전남 화순과 진도군수 후보에는 20여명의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호,당분간 ‘시계 제로’ 그러나 민주당에 낀 안개는 당분간 쉽사리 걷혀지지 않을 것 같다.당장 당사도 못 구할 만큼 재정상태가 열악한데다 당선자 9명의 ‘화합’도 미지수다.이승희 당선자는 탄핵과 ‘옥새전쟁’ 등을 통해 한 대표 진영과 앙금을 쌓았고,이낙연·김효석 의원 등 비교적 친노(親盧) 성향의 인사들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도 당의 진로 설정에 잠복 요인이다. 박정경기자 olive@˝
  • 北·中 ‘核코드’ 조율 구 찾나

    |베이징 오일만특파원|북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이 중국 4세대 지도부의 정점인 후진타오(胡錦濤) 당총서기와 19일 역사적인 정상회담을 가졌다.김 위원장의 2001년 5월 방중 이후 3년 만의 양국 정상회담이다.이번 정상회담이 어떤 결과를 낳느냐에 따라 북·미 대결로 치달았던 북핵 문제와 북한 경제의 개혁·개방 등에 중대한 돌파구가 마련되면서 향후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에 상당한 변화가 예고된다. ●북핵·경제개혁 돌파구 중국 지도부가 김 위원장의 방중을 두번이나 공식적으로 초청한 만큼 의제 선정 등에 이미 상당한 물밑 협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원칙’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김 위원장은 “미국이 대북 적대정책을 철회할 경우 핵개발을 포기할 것”이라는 북한의 의지를 후 주석에게 전달했다고 중국의 한 외교소식통이 밝혔다. 또 김 위원장이 후진타오 당총서기를 비롯해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우방궈(吳邦國) 전인대 상임위원장,쩡칭훙(曾慶紅) 국가부주석 등 새로 출범한 중국의 4세대 지도부와 신뢰를 쌓는다는 의미도 적지 않다. 미국과의 화해없이 북한의 안보와 경제난을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아는 김 위원장이 이번 방중에서도 특유의 ‘광폭정치’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김 위원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서남쪽으로 40㎞ 떨어진 허베이성(河北省) 한춘허(韓村河)의 시범단지를 방문,중국 농촌 현대화 실태를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다.저녁엔 인민대회당에서 후 주석 주최의 만찬에 참석했다. ●개혁·개방으로 이어질까 중국의 대북 경제지원을 통한 북한의 경제난 극복도 주요 의제로 보인다.미국의 경제봉쇄로 최악의 경제난에 처한 북한은 이번 방중을 계기로 중국과의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회복한 뒤 핵심 현안인 핵 문제와 경제난을 직접 매듭짓기 위해 베이징행을 결행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 위원장은 특히 2001년 단행한 ‘7·1경제관리 개선조치’의 모멘텀을 살리기 위한 중국의 ‘대담한’ 경제지원을 역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북한이 미련을 접지 못하고 있는 ‘신의주특구 개발’이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중국의 야심찬 동북 3성 개발과 개점 휴업 상태인 신의주특구 개발을 묶는 신사고가 북·중간 물밑에서 논의됐을 경우 북한의 개혁·개방을 지원한다는 명목에서 새로운 ‘그랜드 플랜’이 도출될 가능성도 있다. ●첩보전 방불케 한 비밀행보 중국 당국은 김 위원장의 신변안전을 위해 이동 시 가능하면 무장경찰 부대가 있는 곳이나 비밀 지하통로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중국 당국도 관계자들에게 ‘함구령’을 내린 채 김 위원장을 태운 특별열차가 이날 오전 베이징역에 도착할 것이라는 정보가 노출되자 도착 역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주중 한국대사관과 북한 대사관도 대사 등 극소수 직원을 제외하곤 전혀 눈치채지 못한 분위기다. oilman@seoul.co.kr˝
  • 인천정유 인수 4파전

    인천정유 인수를 위해 국내외 4개사가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정유 매각주간사인 영화회계법인이 이날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중국의 국영 석유회사인 시노켐과 국내 석유수입사인 바울석유,또 다른 수입사 코엔펙 등 4개사가 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울석유는 미국의 에멀션 연료 개발회사인 CF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의향서를 냈다.코엔펙은 다국적 석유메이저인 BP의 간접지원을 받고 있다. 차이나오일,유니펙과 함께 중국의 3대 국영 석유회사인 시노켐은 최근 중국이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석유수요가 급증하자 하루 27만 5000배럴의 정제능력을 가진 인천정유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울석유는 지난 2월 초 인천정유에 대한 실사를 마쳤다.에멀션 연료 개발회사인 CFT는 바울석유와 인천정유 인수에 공동 참여하기 위해 최근 한국에 지사도 설립했다. 석유수입업과 석유전자상거래가 주요 사업축인 코엔펙도 최근 인천정유에 대한 실사작업을 마쳤다. 이종락기자˝
  • [총선 D-7] 조순형 “물설고 낯설지만…”

    민주당 조순형 대표의 선거운동은 ‘나그네형’이다.정해진 일정이 없기로는 ‘게릴라식’이지만 치고 빠지는 속도가 몽골 기병과는 거리가 있다.물 설고 낯선 곳에서 “웬 고생이냐.”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지만 ‘지역감정 타파’라는 작은 성냥불 하나를 들고 부지런히 이 시장 저 상가를 기웃거린다.7일엔 대구월드컵 경기장,대형할인매장,산책로 등을 누볐다. 조 대표는 매일 아침 바지를 다려주는 부인 김금지씨와 함께 하루종일 걷는다.발품은 하루 8㎞ 남짓.마이크를 잡는 유세도 마다한다.로고송은 “시끄럽다.”는 이유로 거부한다.‘쇼’를 싫어하는 성격 탓이다.조 대표는 “커피도 뽑아주고 악수하는 손도 따뜻하고 분위기는 좋다.”고 말한다. 탄핵을 주도한 조 대표는 누구처럼 ‘핵풍(劾風)’이 두려운 게 아니라 봄바람처럼 따스하지만 뼛속을 파고드는 ‘박풍(朴風)’이 얄밉다.보수층 공략에 기대를 걸었건만 한나라당과 박근혜 대표 살리기에도 빠듯한 지지층들이 민주당 후보인 조 대표에게 눈길을 줄 여유가 없다.중·노년층은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 심판론에,젊은 층은 여전히 탄핵 심판론에 매몰돼 있어 ‘인물’이 끼어들 틈이 없다. “조 대표는 좋은데 한나라당이 어려워서 고민된다.”는 시민들의 말을 듣곤 한다.한나라당은 정당 투표로 찍어주고 지역구 후보는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는 수밖에 없다. 미디어의 시선도 온통 추미애 선대위원장에 쏠려 있어 대표로서의 프리미엄도 누리지 못한다.지난 2일 대구로 내려왔을 때는 지난 1월 대구 출마를 선언했을 때의 지역민과 언론의 관심을 찾아보기 어려웠다.조 대표측은 “대표의 뜻을 대구시민도 이해할 것”이라며 한가닥 기대를 접지 않았다. 박정경기자 olive@˝
  • 9일 개봉 영화 저지걸

    벤 애플렉·리브 타일러가 주연한 로맨틱드라마 ‘저지걸’(Jersey Girl·9일 개봉)은 영화 자체보다는 연일 월드토픽란을 장식한 주인공들의 스캔들로 먼저 주목받은 작품이다.한때 할리우드 파파라치들의 표적이었던 잉꼬커플 벤 애플렉·제니퍼 로페스가 이 영화를 찍는 동안 결별하는 ‘빅 뉴스’가 있었기 때문.보험을 들 만큼 ‘엉덩이가 예쁜 배우’ 로페스는 애플렉의 아내로 카메오 출연했다. 뉴욕에서 최고로 잘 나가는 음반 홍보기획자 올리(애플렉).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누리며 승승장구하는 그의 인생에 뜻하지 않게 브레이크가 걸린다.끔찍이 사랑하던 아내(로페스)가 딸을 낳다가 세상을 떠나고만 것.설상가상 기자회견장에서 돌이킬 수 없는 말실수를 저지르는 통에 홍보맨으로서의 생명이 끝나고,거들떠 보지도 않던 뉴저지 시골마을의 아버지 집에 얹혀살게 된다.청소부로 전락한 그는 어린 딸 거티(라켈 카스트로)의 재롱을 지켜보면서도 화려했던 지난날에 대한 미련을 떨칠 수가 없다. 딸이 일곱살이 되도록 여전히 뉴욕 상류사회로 복귀할 야심을 접지 못한 올리와,할아버지 집에서의 소박한 생활에 만족하는 거티의 자잘한 갈등이 가족드라마의 틀에 살을 붙여나간다.세련되고 반듯한 이미지에서 모처럼 ‘외도’를 한 애플렉의 캐릭터는 색다른 매력.어린 딸의 성적 호기심에 쩔쩔매는 얼치기 아빠 연기는 여성팬들의 모성본능을 자극할 만하다. 로맨틱 가족드라마의 익숙한 공식에 영화는 무난히 아귀를 맞춰나간다.죽은 아내를 못잊는 올리였지만,딸과 함께 들른 비디오 가게에서 만난 미혼의 여주인 마야(리브 타일러)에게 조금씩 마음을 연다. 수없이 맛본 양념인 듯한데도 어딘가 색다른 뒷맛이 남는 영화다.뉴욕 진출의 기회가 다시 왔지만 끝내 ‘좋은 아빠’를 선택하는 결말 역시 빤하지만 질리지 않는다.누구나의 가슴속에 불씨를 지피고 있는 신분상승욕을 평범한 일상의 모티프 속에서 끄집어낸 시나리오의 감각이 돋보인다.애플렉과 실제로도 절친한 친구인 맷 데이먼,흑인스타 윌 스미스,‘아메리칸 파이’의 제이슨 빅스 등이 카메오 출연했다.감독은 ‘체이싱 아미’‘도그마’ 등을 연출한 케빈 스미스. 황수정기자˝
  • [사설] 법무부·검찰 갈등 볼썽사납다

    법무부와 검찰이 ‘촛불집회 체포영장’ 갈등에 휘말려 들었다.법무부가 검찰에 대한 ‘조사’를 강행하려 하자 총수가 ‘나를 조사하라.’며 빗장을 걸고 나섰다.발단은 검찰이 촛불집회 주동자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하기 전에 법무부에 보고를 하지 않으면서 시작됐다.검찰이 이번엔 어찌된 일인지 사회적으로 민감한 시국사건이나 공안사건을 처리하면서 법무부와 사전 협의하거나 미리 보고하던 관례를 따르지 않았다.법무부는 즉각 경위 조사를 하겠다고 나섰다. ‘체포영장’ 파문이 크게 비화되자 검찰은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사태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구속영장도 아니고 출석을 강제하기 위한 체포영장의 청구는 법무부 보고감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또 사후 보고를 했을 뿐만 아니라 장관이 검찰의 중립 보장을 약속했던 만큼 검찰에선 이미 사후 보고가 관례화되었다는 주장이다.법무부는 그러나 변명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접지 않고 있다.검찰보고 사무규칙 8조는 사실상 사전 보고를 요구하고 있는 만큼 자초지종을 조사해야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태는 법무부와 검찰이 조금만 냉정해지면 얼마든지 조용히 매듭지을 수 있는 사안이다.법무부는 그렇게 조급해할 필요가 없었다.내부적으로 조용히 전말을 알아 보고 정식으로 절차를 밟아 처리했으면 될 일이었다.검찰도 차분했어야 옳다.총수가 나서 배수진을 치면 어쩌자는 것인가.법무부와 검찰 간의 소모적인 갈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자 처한 위치와 소임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일의 순서다.법무부와 검찰이 힘 겨루기를 하는 듯한 모습은 볼썽사납다.그렇지 않아도 총선을 앞두고 어수선한 터다.손을 맞잡고 사회기강을 다지는 성숙한 자세를 실천해야 할 것이다.
  • 일본 땅값 13년째 내림세

    |도쿄 황성기특파원|일본의 땅값이 13년째 하락세를 기록했으나 도쿄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하락세에 제동이 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성이 22일 발표한 전국 공시지가(1월1일 기준) 평균은 1년 전보다 6.2% 떨어져 13년째 하락세를 보였다.하락률은 전년에 비해 0.2%포인트 줄었다.그러나 도쿄의 중심권인 미나토·시부야 지역에서 시작된 지가 상승,보합세가 도쿄내 여타지역과 인근 지바현 등 근접지역까지 확대되는 경향을 보였다. 국토성은 “도심지역의 지가하락이 멈추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설명했다.이런 일본 정부의 견해는 지가하락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도쿄 도심의 땅값 상승,보합세는 경기회복 조짐과 더불어 도시재생,고층맨션 건설붐 등 도심회귀에 따른 요인이 커 나고야·삿포로·후쿠오카 등 3개 도시에서도 나타났다. marry04@˝
  • 불교계 화성 용주사 주변 택지개발 반발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 융·건릉과 용주사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는 태안3지구 택지개발을 놓고 대한주택공사와 불교계·환경단체가 마찰을 빚고 있다. 9일 주공 경기본부에 따르면 주공은 안녕리 일원 112만 2800㎡ 부지에 오는 2008년말까지 3910가구의 주택을 짓기로 하고 지난해 4월 개발계획 승인을 받아 11월 토지보상에 착수했다. 주공은 이에 앞서 개발지구가 사적 206호 융·건릉(융릉은 사도세자와 혜경궁홍씨 합장묘,건릉은 정조와 효의왕후의 합장묘)과 국보 제120호 범종이 있는 용주사와 직선거리로 500m 내에 위치함에 따라 문화재청으로부터 현상변경 허가를 2002년 11월 받았다.오는 5월부터 사업지구내 매장 문화재 발굴 절차를 거쳐 오는 2005년 하반기쯤 착공할 계획이다. 오산·화성환경운동연합은 그러나 시와 주공에 의견서를 내고 “융·건릉과 용주사,천연기념물 제264호 용주사 회양나무 등 국가적인 의미가 있는 문화재는 절대 보전돼야 하는데,개발논리에 밀리고 있다.”며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다. 용주사측도 “개발이 불가피하다면 주변 난개발을 막기 위해 용주사 인근 7만여평을 추가로 편입,녹지를 조성해야 한다.”며 “이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 택지개발 자체를 전면 반대하는 등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공측은 “당초 8500가구를 지을 계획이었지만 문화재청과의 협의과정에서 4차례 변경을 통해 3900가구로 축소했으며,융릉 인접지역은 공원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문화재 훼손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용주사의 요구대로 7만여평을 추가 매입할 경우 개발면적이 10% 이상 늘어나 지구지정을 다시 받아야 하는 데다,400억원의 비용을 입주민들이 부담할 수밖에 없어 수용하기 곤란하다는 입장이어서 불교계의 반발이 예상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총선뒤 정치인소환’ 시민 반응

    시민단체들은 8일 검찰의 중간수사 결과 발표와 관련,총선 이전에라도 불법행위가 드러난 정치인과 기업인은 원칙에 따라 처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여연대는 성명에서 “검찰의 발표는 수사중단 선언과 같다.”면서 “검찰이 ‘정치검찰’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강조했다.이어 “총선 이후 정치인 수사 방침은 수사의 정치적 편향성 시비를 스스로 인정하고 국민적 불신을 자초하는 것”이라면서 “대기업 총수들에 대한 처벌의 잣대를 느슨하게 하는 것도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경실련도 성명을 내고 “총선 이후 관련자의 신병을 일괄 처리한다 하더라도 얼마나 원칙적 처리가 될 수 있을지 회의가 든다.”면서 “검찰 태도는 총선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영향을 받을 수 있고 현재와 달라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시민들도 ‘검찰이 수사의 칼날을 접지 말 것’을 당부했다.대학생 박모(27)씨는 “정치·경제권력으로부터 독립,정경유착을 파헤치고 있다는 생생한 느낌이 든 검찰 수사가 총선으로 인해 사실상 중단된다는 느낌이 든다.”면서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사결과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기업인 처벌범위 최소화 방침은 현실을 제대로 직시한 올바른 결정”이라면서 “검찰은 중간 발표에서 밝힌 수사방침을 지키되 국민 경제를 고려해 조속히 마무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오픈코리아-소통하는사회를만들자](3부)개방압력 파도 슬기롭게 극복을(상)”

    올해 우리나라의 농업과 농촌이 중대한 기로에 섰다.쌀을 포함한 농산물이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때보다 더 큰 폭의 시장개방을 요구받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10년의 농정실패를 교훈삼아 향후 10년의 농정방향을 정해야 할 시점이다.농림부장관을 지낸 김성훈(金成勳·65)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표를 권혁찬 경제부장이 만나 개방파고를 헤쳐 나갈 ‘지혜’를 들어봤다. 최근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이 국회비준을 받았습니다만,난항이 컸습니다.보고 느끼신 점이라면. -한·칠레 FTA는 태어나서는 안 될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그러니 진통과 갈등이 클 수밖에 없었지요.일찍이 YS(김영삼)정권 때 계륵(鷄肋)이라며 칠레와의 FTA를 폐기했었습니다.그러다 단순히 칠레가 지구 남반구에 있어 우리 농업에 별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잘못된 판단으로 추진된 것입니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에서 칠레가 차지하는 비중은 0.2%에 불과하지만 돌(Dole) 등 다국적 기업이 대형 농장을 좌지우지하는 과일수출 강국입니다.그런데 양국 전문가들의 공동연구도 생략된 채 통상교섭본부에서 강하게 밀어붙인 것입니다. FTA는 지리적으로 가깝거나 무역에서 상호 보완적인 나라끼리 맺는 것이 관례입니다. 이제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정부가 져야 합니다.우리나라는 대폭적인 관세감축 또는 ‘영세화(零稅化)’가 목적인 세계무역기구(WTO)의 도하개발어젠다(DDA) 농업협상을 앞둔 시점에서 1000여개 품목에 대해 무관세를 약속했기 때문에 DDA 협상에서도 똑같이 약속해야 합니다.잘못된 파트너를 선택한 정책의 실패라 할 수 있습니다. 농업시장 개방이 대세 아닙니까. -93년 UR 타결과 95년 WTO 가입으로 우리나라 농업시장은 이미 개방됐습니다.DDA 협상에선 정부보조금과 관세를 완전히 철폐하느냐 또는 대폭 삭감하느냐 여부가 당면과제입니다.우리나라가 나라별 식량사정과 농업기반 조건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일괄적인 철폐에 합의하면 농지가격이 중국 등에 비해 10배 이상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도저히 농업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지난해 기준 26.9%에 불과합니다.또 논농사는 단순히 10조원이 조금 넘는 상품(쌀)의 생산에 그치지 않습니다.홍수방지,지하수 함양,청정산소 공급,국토의 균형발전,경관 유지,전통문화 보전,식량안보 등 헤아릴 수 없는 다양한 공익적 기능(NTC)이 있습니다.이를 일부만 돈으로 환산해도 23조원이 넘는 혜택을 국민에게 무상 제공하고 있는 셈입니다.우리 국민이 즐겨먹는 중·단립종 자포니카 쌀은 생산지가 미국 캘리포니아와 중국 동북3성,호주 등 일부 국가에 불과합니다.이들의 수출여력은 우리 국민 쌀 수요의 4분의1도 안됩니다.우리의 쌀 산업이 한꺼번에 무너지면 아무리 비싼 값을 주어도 절대 수요량 확보가 어렵습니다. 쌀 재협상에서 관세화 또는 관세화 유예에 대해 논란이 있습니다만. -올해 쌀 재협상에선 현재 4%인 MMA(최소시장개방) 물량을 몇%로 더 늘려주느냐의 ‘관세화 유예’논의만 있을 뿐 별 대안은 없습니다.일본 등이 시장을 완전히 개방하는 관세화를 선택했으나 우리와는 처지가 다릅니다.일본은 UR 협상때 미리 값싼 수입쌀을 조금 수입하는 발빠른 조치를 통해 99년 관세화로 돌아설 때 1300%의 고(高)관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었습니다.2000년 타이완도 660%의 높은 관세벽을 인정받아 자국 쌀을 보호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우리 정부는 그렇게 대처하지 못해 이제 340% 수준을 유지하기도 어렵게 됐습니다.따라서 관세화 유예의 조건을 얼마나 유리하게 얻어낼지에 협상전략을 집중해야 합니다.일본의 특례(1300% 관세 인정)에서 보듯 관세화 유예협상에서 미국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꿰뚫어 미국 쌀 업계에 로비를 하고,해당 의원들을 우군으로 확보하는 초동 전략이 중요합니다.중국이라는 새 변수에 대해서도 중국식 ‘콴시(關係)’를 근거로 ‘주고받기식’ 전략이 필요합니다. UR 이후 농정의 잘못된 점은. -98년 농림부장관으로 취임했을 때 농촌경제는 일반기업의 사업장 폐쇄나 은행의 대량실직 사태와 비교해도 그 이상의 참상이었습니다.부실기업과 은행은 150조원의 공적자금을 수혈받았지만 빚더미에 눌린 농촌은 방치됐습니다.62조원의 구조개선 및 농특자금은 농가 자부담액 등을 제외하면 40조원도 채 안되는데,그 대부분이 융자형태여서 고스란히 부채로 남았습니다.농가부채는 정책실패의 결과였습니다.아쉬운 점은 공적자금 투입을 농가부채에 적용하지 못한 것입니다.재정사정도 어려웠지만 농업대책이 우선 순위에서 밀려 있었던 것입니다.부채소각(탕감)에 대해 ‘도덕적 해이’라는 여론몰이 탓도 있었습니다.문제는 또 있습니다.농산물 관련 국제통상협상을 외교채널에서 총괄함으로써 농림부의 과장(부이사관급)이 중국과의 마늘협상,한·칠레 FTA 등에서 교섭팀의 말석을 겨우 차지하고 있습니다.비전문기관의 일방적인 교섭논리에 떠밀려 다닐 수밖에 없지요.수세적 통상외교에서는 품목별로 전문성을 띤 개별 정부부처에 교섭권을 분산시켜 대응해야 합니다. 농업·농촌을 실질적으로 살릴 수 있는 방안으로 무엇이 있을까요. -첫째로 농업경쟁력 증대를 가격과 비용,규모화 측면에서만 접근하면 십중팔구 실패하게 된다는 점입니다.쌀은 생산비 중 44%가 땅값(토지용역비)입니다.이는 미국·중국의 10배가 넘고 호주에 비하면 20배가 넘는 금액입니다.캘리포니아 쌀의 생산비와 비교하면 우리 쌀이 3.9배쯤 생산비가 높지만 토지용역비를 뺀 생산비만 따지면 1.8배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땅값은 장기적으로 내리도록 유도하되 그 대가로 직불제와 가격보상,그리고 농업·농외 소득기회의 확대가 필요합니다. 둘째,범국가적으로 친환경유기농업을 대대적으로 육성·지원해야 합니다.환경 생태계를 살리고 국민건강을 지키며,우리 농축산물이 차별성을 갖는 길입니다.셋째,소득안전망을 선진국 수준으로 대폭 보강해야 합니다.농촌의 교육,의료,보건,복지,정보화 정책을 범정부 차원에서 통합 지원해야 합니다.농촌을 살기 좋고 쾌적한 삶의 터전으로 가꿔야 합니다.선진국은 도시와 농촌의 인프라에 별 차이가 없도록 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넷째,농가부채 문제는 옥석을 구분해 정책실패에서 비롯된 부분은 부실기업과 마찬가지로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혁명적 조치가 필요합니다.일찍이 다산 정약용 선생이 진언한 바와 같이 농사를 일반상업과 같이 수지가 맞도록 후하게 키워야(厚農)하고,공업처럼 편리하게 해야(便農) 하며,농민을 사회적으로 다양한 공익기능 수행의 대가로 존중받게(上農)해야 할 것입니다. 요즘 농협개혁 문제가 논란인데요. -자주 불거지는 농협문제는 농정실패의 부산물입니다.농림부가 해야 할 일을 농협에 떠맡겨 생긴 일이지요.감시·감독 기능을 소홀히 해서 발생한 구조적인 문제들입니다.농협개혁은 선출직인 지역농협 조합장이나 중앙회장에게 맡길 성질이 아닙니다.정부가 개혁을 주도해야 합니다.선출직은 악역을 맡지 못합니다.유통 중심의 품목별 조직을 육성하고 도·군지부 등 군더더기 중앙회 조직은 축소·폐지해야 합니다.지역농협에 책임운영제를 도입해야 합니다. 도시자본의 농촌 유치정책은 방향이 제대로 됐다고 보십니까. -모든 선진국은 예외없이 농지의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있습니다.그에 따라 농민의 사적재산 사용권이 억제(가격하락)되는 대가로 정부는 과감한 소득보상 직접지불을 하고 있습니다.미국 농민은 소득의 45%,유럽연합(EU)은 60%가 정부 직접보상의 결과입니다.농지전용은 억제돼야 합니다.이미 대도시 근교의 농지 70%가 도시민에 의해 불법·편법으로 소유돼 투기대상이 돼 있는 마당에 더 많은 도시민의 투기를 불러들이면 천추의 한을 남길 것입니다.현행 농지제도(농업진흥지역)가 마치 경제활성화의 걸림돌인 것처럼 주장한다면 이는 고의적으로 농업포기를 강요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FTA 후속대책도 중요하지만 농가소득 창출에 장애가 되는 규제들을 과감히 풀어야 합니다.농민들이 된장,고추장,간장,순대,편육 등을 만들어 팔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왜 국세청이 조선총독부 시절부터 갖고 있던 주세법을 틀어쥐고 있습니까.주류에 붙는 세금이 비싸다 보니 알코올 40도짜리 민속주가 밸런타인 양주보다 비싸게 팔리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민속주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겠습니까.외국에서는 ‘홈 메이드’ 치즈나 잼이 제일 비쌉니다.우리는 식품위생법에 걸려 농민들이 된장·고추장을 만들어 팔 수 없습니다. 평소 정책 수혜자와 피해자의 형평성을 강조하셨는데.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사회주의를 극복하고 보편적 제도로 정착한 데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J R 히크의 ‘보상의 원칙’과 존 롤스의 ‘최약자 보호원칙’이 경제·사회 정책의 기조를 이루어 왔기 때문입니다. 어떤 한 정책에서 수혜자와 피해자가 함께 발생하면 정부가 나서 그 혜택을 고루 공유할 수 있도록 형평성과 보상대책을 강구해야 합니다.우리 사회에는 승자에 대한 찬사와 대책은 있어도 패자와 피해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합니다. 국토대청소 운동을 제안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얼마 전 대통령이 주재하는 ‘일자리 창출’ 경제지도자회의에 경실련 대표로 참석했습니다.그 자리에서 단기대책에 더해 후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범국가적인 공공사업을 제안했습니다.1930년대 미국의 테네시강유역개발공사(TVA) 등을 예로 들었습니다.쓰레기로 썩어가는 바다와 하천,저수지 등을 대청소하는 공공근로사업을 전개해 일자리도 만들고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뜻입니다. 정리 김경운기자 kkwoon@˝
  • 고속철 역세권개발 ‘따로노는 행정’

    오는 4월 경부고속철도의 개통을 앞두고 대구시,경북도와 김천,경주시 등 4개 자치단체가 각각 2000만∼6억원의 예산으로 비슷한 성격의 역세권 개발 등을 구상해 업무중복과 예산낭비란 지적이다. 대구시는 5000만원,경북도는 2억원,김천시는 1억 2000만원,경주시는 6억원 등 모두 10억원의 예산으로 고속철 개통에 따른 역세권 개발의 연구용역을 줬거나 줄 계획인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그러나 이들 4개 자치단체의 연구용역은 중복되는 내용이 많아 ‘따로 노는 행정’의 나쁜 사례로 지적됐다. 경북도는 이달 중 고속철 개통 이후 동대구역과 김천·구미역,경주역 주변의 개발전략과 입지분석,산업유치,교통소통 방법 등 역세권 개발에 관한 연구용역(2억원)을 모 대학에 줄 계획이다. 또 김천시는 지난해 11월 같은 대학에 ‘고속철 역사 위치가 김천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용역(2000만원)을 의뢰했고,오는 3∼4월에 김천·구미역 주변의 도로와 용지 개발 등을 위한 역세권 개발용역(1억원)을 의뢰할 계획이다. 경주시도 올 하반기에 경주역 주변의 동해남부선 철도이설과 우회도로 개설,공원녹지 지정 등의 역세권 개발용역(6억원)을 대학 또는 국토개발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경북도 관계자는 “김천,경주,대구시는 역세권 인접지역을 중심으로,경북도는 역세권 부근의 시·군까지 포함시킨 연구용역”이라고 해명했으나 확인 결과 김천,경주시 등은 시·군까지 포함한 역세권 개발을 구상하고 있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미니신도시 50곳 만든다

    앞으로 10년 동안 100만평 규모(용인죽전지구 크기)의 미니 신도시 50개가 추가로 개발된다.이렇게 되면 주택보급률은 전국 116.7%,수도권은 112.4%로 각각 높아질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의 ‘주택종합계획(2003∼2012년)’을 최종 확정,시행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나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한 환경파괴 논란이 강하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땅값 급등으로 엄청난 보상비를 쏟아부어야 하는데도 아직 구체적인 재원마련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전채 50%이상 임대주택으로 정부는 2012년까지 장기 공공임대주택 150만가구를 포함,모두 500만가구를 건설키로 했다.이를 위해 공공택지 1억 3000만평이 새로 공급된다. 이미 확보된 3000만평을 뺀 1억평의 절반 정도를 100만평 이상의 대규모 미니 신도시로 개발키로 했다. 미니 신도시는 임대주택이 전체 주택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하고,중산층 이상이 살 수 있는 30∼40평형 크기의 중·대형 임대주택을 중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건교부는 100만평 이상의 미니 신도시로 개발키로 한 것은 녹지 공간을 충분히 갖춰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저소득 내집마련에 중점 단순 물량공급 확대가 아닌 계층별 주택정책이 수립된다.하위 30% 소득계층 가운데 주거비 부담이 소득의 30%를 넘는 가구가 집중지원대상이다.하위 30∼40% 소득계층이 직접지원 대상,하위 40∼60% 소득계층이 간접지원대상으로 분류된다.저소득층이 영구임대→국민임대나 50년 임대→5년 임대나 민간임대→소형 분양 주택으로 차례로 상향 이동할 수 있는 자활능력을 키워주기로 했다.다세대·다가구를 사들여 임대하는 공공임차와 공공할부분양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소형 분양주택제도도 도입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부동산플러스] 울트라건설 남양주 2310가구 분양

    울트라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에 조합아파트 2310가구를 분양 중이다.새로 개발한 브랜드 ‘참누리’를 적용한다.24평형이 690가구,34평형 1620가구이며 평당 분양가는 490만원이다.중도금은 무이자로 융자 알선해 준다.공급 면적 외에 1만여평을 제공,텃밭·과수원·산책로 등이 들어서는 리조트형 주거단지로 꾸민다.지난해 11월30일 주택법이 개정되기 이전에 조합승인을 받아 서울 및 인접 시·군(하남·구리·의정부시,포천·양평군) 거주자도 조합에 가입할 수 있다.가입자격은 만 20세 이상 무주택자로 사업지 또는 인접지역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신청금은 300만원.(031)566-460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