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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어린이·임산부·어르신 등 13만여명 독감백신 무료 접종

    양천구, 어린이·임산부·어르신 등 13만여명 독감백신 무료 접종

    서울 양천구는 어린이(생후 6개월 ~ 만13세), 임신부, 어르신(만 65세 이상), 장애인, 취약계층 13여만 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접종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다. 올해 맞는 4가 독감 백신은 독감 바이러스 A형 2종과 B형 2종을 조합한 차세대 백신으로, 한 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접종은 관내 18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되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초기 쏠림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대상자 및 연령별로 기간을 달리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상별 접종기간은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만 9세 미만)는 9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 70~74세 어르신은 10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만 65~69세 어르신과 만 14~64세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10월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는 집중접종기간인 10월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는 해누리타운에서, 미접종자는 10월 31일부터 12월 30일까지 보건소에서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그간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독감 유행이 없어 자연면역이 감소한 추세로 예방접종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접종 대상자는 부디 권장기한 내에 예방접종을 완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개량백신’, 27일부터 사전예약…10월 11일부터 당일·예약접종

    ‘개량백신’, 27일부터 사전예약…10월 11일부터 당일·예약접종

    초기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변이(BA.1)에 대응하기 위한 개량백신(2가 백신) 접종이 다음달 시작된다. 60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저하자 등 1순위 접종 대상자는 오는 27일부터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4차 접종을 마친 고위험군도 마지막 접종이나 감염으로부터 4개월이 지났다면, 이번 동절기 추가 접종 대상자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방역 당국은 모더나 2가 백신을 먼저 활용하고 화이자 2가 백신도 도입할 예정이다. 모더나 2가 백신은 추가 접종하면, BA.4나 BA.5에 대한 중화능(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능력)이 1.69배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 161만회분이 들어왔고, 이중 81만회가 국가출하승인이 됐다.1순위 대상자는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오는 27일부터 1순위 대상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등에서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 접종과 당일 접종은 다음달 11일부터다. 감염취약시설의 경우 다음달 초부터 방문접종을 진행한다. 기본 접종을 마쳤다면 차수과 관계없이 맞을 수 있지만, 마지막 접종이나 확진일로부터 4개월 간격을 둬야 한다. 질병관리청은 1순위 대상자를 1300만명으로 추산한다. 50세 미만 성인도 개량백신으로 4차 접종이 가능해진다. 다만 2순위인 50대와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군 장병, 교정시설 입소자 등과 3순위 18~49세 일반 국민은 당분간 잔여 백신을 활용한 당일 접종만 할 수 있다. 모더나 개량백신은 임상 연구에서 통증(77%) 등 국소 이상반응 빈도가 기존 백신의 2차 접종(88%) 대비 낮았다. 열 4%, 두통 44%, 피로감 55% 등 전신 이상반응이 나타났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새로운 백신을 활용하는 만큼 이상사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초기 접종자 중 1만명은 일주일간 능동감시를 할 예정”이라면서 “2가 백신을 권고하지만, 접종자가 기존 백신을 선택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바이든 “팬데믹 끝” 논란… 백악관은 “비상사태 계속”

    바이든 “팬데믹 끝” 논란… 백악관은 “비상사태 계속”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팬데믹은 끝났다”는 돌발 발언으로 미국을 출렁이게 했다. 백악관이 “정책 변화는 없다”면서 진화에 나섰지만 뉴욕 증시에서 코로나19 백신 제조사의 주가가 폭락하는 등 여파가 이어졌다. 19일(현지시간) 미 백악관 관계자는 CNN에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할 계획이 없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의 발언은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정책 변화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미국은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한 2020년 1월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90일 단위로 연장하고 있으며, 지난 7월 연장한 비상사태 조치는 오는 10월 13일까지 유지된다. 앞서 18일 바이든 대통령은 CBS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관련 문제가 있고 이와 관련해 많은 일을 하고 있다”면서도 “팬데믹은 끝났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에 백악관 관계자들이 놀랐다고 CNN은 두 명의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8일 기준으로 미국 내 7일 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 4831명이다. 일평균 신규 확진자가 80만명을 넘어섰던 지난 1월은 물론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일평균 10만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쏟아졌던 7월과 비교해도 소강상태다. 그러나 백악관 수석 의료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이날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은 67%에 불과하다”면서 “‘바이러스와의 공존’을 말하기에는 우리는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돌발 발언으로 이날 뉴욕증시에서 코로나19 백신 제조사인 모더나(-7.14%)와 바이오엔테크(-8.60%) 등의 주가가 급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백신 제조사들의 시가총액이 총 100억 달러(약 14조원)가량 증발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 마스크 벗고 가을야구 직관… 영유아는 실내서도 안 쓸까

    마스크 벗고 가을야구 직관… 영유아는 실내서도 안 쓸까

    코로나19 6차 유행이 진정되면서 방역 조치가 더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실외 마스크 의무를 완전히 해제하는 것을 비롯해 영유아의 실내 마스크 착용과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폐지할 수 있는지가 우선 고려 대상이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박혜경 방대본 방역지원단장은 “BA.5 변이로 인한 재유행이 정점을 지났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조정을 논의 중”이라면서 “감염 위험이 낮은 실외는 가장 먼저 (착용 해제를) 검토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올봄 코로나19 유행 정점을 지나 평일 확진자가 4만~5만명대로 떨어졌던 지난 5월, 50인 이상 모이는 실외 행사나 집회를 제외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이미 실외에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음식 섭취도 가능해 의무 해제 가능성이 우선 논의되고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영유아부터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박 단장은 “영유아 마스크 착용에 따른 정서나 언어, 사회성 발달의 부작용 문제는 충분히 인지한다”면서 “24개월 미만 아이는 현재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를 적용할 대상과 시기를 충분히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를 폐지한 데 이어 입국 1일 이내 PCR 검사도 완화될지 주목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미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전면 폐지되거나 대중교통이나 의료시설 등으로 축소됐으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0개국에서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미국과 캐나다는 미접종자의 입국을 제한하고 일본, 스페인 등은 미접종자에게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한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하는 나라도 있고 입국 제한 조치를 하는 나라도 있다”면서 “방역 상황을 추가로 모니터링하고 해외 사례나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출입국 방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방역당국 “실외 마스크 완전 해제 검토…영유아 마스크 부작용 인지”

    방역당국 “실외 마스크 완전 해제 검토…영유아 마스크 부작용 인지”

    코로나19 6차 유행이 진정되면서 방역 조치가 더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실외 마스크 의무를 완전히 해제하는 것을 비롯해 영유아의 실내 마스크 착용과 입국 후 유전자증폭(PCR) 검사도 폐지할 수 있는지가 우선 고려 대상이다. 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박혜경 방대본 방역지원단장은 “BA.5 변이로 인한 재유행이 정점이 지났고 감염재생산지수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조정을 논의 중”이라면서 “감염 위험이 낮은 실외는 가장 먼저 (착용 해제를) 검토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올봄 코로나19 유행 정점을 지나 평일 확진자가 4만~5만명대로 떨어졌던 지난 5월, 50인 이상 모이는 실외 행사나 집회를 제외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이미 실외에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음식 섭취도 가능해 의무 해제 가능성이 우선 논의되고 있다.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해서는 영유아부터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박 단장은 “영유아 마스크 착용에 따른 정서나 언어, 사회성 발달의 부작용 문제는 충분히 인지한다”면서 “24개월 미만 아이는 현재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스크 착용 의무 완화를 적용할 대상과 시기를 충분히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를 폐지한 데 이어 입국 1일 이내 PCR 검사도 완화될지 주목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미국,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전면 폐지되거나 대중교통이나 의료시설 등으로 축소됐으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0개국에서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조치를 시행한다. 미국과 캐나다는 미접종자의 입국을 제한하고 일본, 스페인 등은 미접종자에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요구한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하는 나라도 있고, 입국 제한 조치를 하는 나라도 있다”면서 “방역 상황을 추가로 모니터링하고 해외 사례나 전문가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출입국 방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 “백신 접종 후 뇌질환 진단, 정부가 보상해야 할까요?”…법원 판단은

    “백신 접종 후 뇌질환 진단, 정부가 보상해야 할까요?”…법원 판단은

    30대 남성이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뒤 뇌 질환 진단을 받았다. 법원은 정부가 이 남성에게 피해 보상을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주영 부장판사)는 30대 남성 A씨가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을 거부한 처분을 취소하라”며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을 최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피해보상을 둘러싼 소송에서 피해자가 승소한 판결이 알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A씨는 지난해 4월 29일 AZ 백신을 접종하고 다음날 발열 증상을 느꼈다. 지난 5월 1일에는 다리 저림과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A씨는 대학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검사를 받았고, 병원은 A씨에게 이상 반응이 발생했다고 보건소에 신고했다. 이후 추가 검사 끝에 A씨는 뇌내출혈과 대뇌 해면 기형, 단발 신경병증 진단을 받았다. A씨의 가족은 진료비 337만원과 간병비 25만원의 피해보상을 신청했지만, 질병관리청은 이를 거부했다. 질병과 백신 접종 사이 인과관계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이유다. 이에 A씨는 질병관리청의 보상 거부에 불복해 지난 2월 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질병과 예방접종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원고가 예방접종 전에 매우 건강했고 신경학적 증상이나 병력도 전혀 없었다”며 “예방접종 다음날 두통과 발열 등 증상이 발생했는데, 이는 피고가 백신 이상 반응으로 언급했던 증상들”이라고 설명했다. 또 “원고에게 해면상 혈관 기형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MRI 결과 확인됐으나 정확히 언제 발생한 혈관 기형인지 알 수 없고 예방접종 전에 그와 관련한 어떤 증상도 발현된 바 없었다”고 지적했다. 질병관리청은 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질병청 관계자는 “추가적인 소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서 항소를 제기했다”며 “의학적 근거와 백신 이상반응 정보, 여러 제도적 절차에 기반해 적극적으로 소명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 신규 확진 1만명대 10주 만에 최저… 내일부터 독감 접종

    코로나 신규 확진 1만명대 10주 만에 최저… 내일부터 독감 접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일 1만명대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만 9407명으로, 지난 7월 11일 이후 10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3만 6923명)과 비교해도 1만 7516명 적다.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추석 연휴 이후에도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여전히 500명대 안팎에 머문다. 신규 확진자 수가 줄면 1~2주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도 감소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508명으로 오히려 전날(489명)보다 늘었다. 이런 상황에서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본격화하면 의료체계의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이날 5차 회의를 열고 독감 감시체계를 강화할 것과 독감 백신, 항바이러스 처방 지원 준비를 서두를 것을 주문했다. 백신 접종은 21일부터 시작한다. 생애 처음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2회 접종 대상)가 가장 먼저 맞는다. 다음달 5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이 시작된다. 어르신(만 65세 이상) 접종은 다음달 12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만 75세 이상은 12일, 만 70~74세는 17일, 만 65~69세는 20일부터 예방접종을 한다.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아닌 젊은층은 위탁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하면 된다. 접종 후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접종 부위 발적과 통증이다. 백신 접종자의 15~20%에서 나타나지만 대부분 1~2일 내에 사라진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에게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나타나 진료비가 발생했다면 관할 보건소를 통해 5년 이내에 피해보상 신청을 할 수 있고, 인과성이 인정되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 어린이 중 계란 아나필락시스 또는 중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의사 소견서나 진단서 등을 지참하고 다음달 5일부터 시도별로 지정된 보건소와 위탁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세포배양 독감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한편 감염병 자문위는 실내 마스크 의무 완화에 대한 논의를 계속 이어 가고, 감염병 확산과 방역정책이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사회·경제적 영역 지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 신규확진 1만명대, 10주 만에 최저…내일 독감 예방접종 시작

    신규확진 1만명대, 10주 만에 최저…내일 독감 예방접종 시작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일 1만명대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만 9407명으로, 지난 7월 11일 이후 10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3만 6923명)과 비교해도 1만 7516명 적다.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추석 연휴 이후에도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 수는 여전히 500명 안팎이다. 신규 확진자 수가 줄면 1~2주 시차를 두고 위중증 환자도 감소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508명으로 오히려 전날(489명)보다 늘었다. 이런 상황에서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본격화하면 의료체계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이날 5차 회의를 열고 독감 감시체계를 강화할 것과 독감 백신, 항바이러스 처방 지원 준비를 서두를 것을 주문했다. 백신 접종은 21일부터 시작한다. 생애 처음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2회 접종 대상)가 가장 먼저 맞는다. 내달 5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접종이 시작된다. 어르신(만 65세 이상) 접종은 내달 12일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만 75세 이상은 12일, 70~74세는 17일, 만 65~69세는 20일부터 예방접종을 받는다.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아닌 젊은층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하면 된다. 독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한다. 접종 후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접종 부위 발적과 통증이다. 백신 접종자의 15~20%에서 나타나지만 대부분 1~2일 내에 사라진다. 코로나19 백신과 독감 백신 동시 접종도 가능하지만, 한쪽 팔에 맞으면 국소 반응의 정도가 세질 수 있어 양쪽 팔에 각각 맞는 게 좋다.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대상자가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진료비가 발생했다면 관할 보건소를 통해 5년 이내에 피해보상 신청을 할 수 있고, 인과성이 인정되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 어린이 중 달걀에 대한 아나필락시스 또는 중증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의사 소견서나 진단서 등을 지참하고 내달 5일부터 각 시·도별로 지정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세포배양 독감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한편 감염병 자문위는 실내 마스크 의무 완화에 대한 논의를 계속 이어가고, 감염병 확산과 방역정책이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사회·경제적 영역 지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63일 만에 세자릿수로 감소

    전북 코로나19 확진자 63일 만에 세자릿수로 감소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60여일 만에 급감했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605명으로 지난 7월17일 683명 이후 63일 만에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1363명 대비 758명 감소했다.시·군별로는 전주 254명, 군산 116명, 익산 90명, 정읍 20명, 김제 18명, 완주 17명, 부안 17명, 남원 17명, 임실 12명, 고창 12명, 장수 11명, 진안 5명, 무주 2명, 순창 1명, 기타 13명이다. 도내 14개 시·군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보고됐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82만8474명이고,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981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2차 88.80%, 3차 72.15%로 집계됐다. 12~17세 청소년의 2차 백신 접종률은 74.76%다. 병상 가동률은 23%(위중증 21%, 준중증 31%, 중등증 11%), 재택 치료자는 9806명이다.
  • “끝이 보인다”…마스크 벗은 유럽, 우리는?

    “끝이 보인다”…마스크 벗은 유럽, 우리는?

    WHO 사무총장 “끝이 보인다”정기석 “출구전략 준비 지금부터”실내마스크 해제 시점엔 의견 갈려 코로나19 재유행이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국내외 방역 당국에서 일상 회복에 대한 강한 메시지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독감에 대비해 매년 유행 주의보를 내리지만 우리는 일상을 유지한다. 코로나19도 앞으로 그런 질환이 될 날이 머지않았다”고 했다. 앞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도 “코로나19 대유행을 끝낼 위치에 우리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지만 끝이 보인다”고 말한 바 있다. 1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기국, 프랑스, 네덜란드, 덴마크 등은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다. 독일, 이탈리아, 호주, 싱가포르 등도 의료시설과 사회복지시설 등 일부 시설 내에서만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돼 있고 대부분 장소에선 마스크 의무를 해제했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일상 체계로 전환하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가장 와닿는 조치가 될 전망이다.재유행 소강국면에 일상회복 논의…“종식 뒤처져선 안돼”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확진자와 치명률 추이를 본다면 우리나라도 일상적 대응체계 전환에 관한 논의가 필요한 시기가 됐다”고 했다. 전문가들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지는 수순이라는 데는 대체로 동의한다. 다만 시점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린다. 천병철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 상황 등 특정 상황이 아니라 일반적인 일상생활에서는 마스크를 쓰는 것이 크게 도움이 되는 상황은 아니다”며 “오히려 조금 더 일찍 해제하는 것이 좋았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반면 김우주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증상이 있어도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고, 숨은 감염자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는 말도 안 된다”며 “우리나라는 아직도 100만명당 신규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수준이다. 팬데믹이 끝난다는 이야기는 희망 사항”이라고 방역 완화에 반대했다. 일상 회복에 대한 준비가 방역에 대한 경각심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정 위원장도 “완화 전략의 시기와 속도, 정도를 논의는 하되 지금까지 잘해온 방역의 기조가 흐트러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정부, 아직 신중한 입장…“매우 신중해야 한다” 코로나19 대응 체계를 일상체계로 전환할 경우 단계적인 방역 완화 조치에도 아직 유지되고 있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국민들에게 가장 와닿는 조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백경란 질병청장은 추석 연휴 전인 지난달 말 “확진자 격리나 실내 마스크 착용은 현재 유행 상황 조절에 가장 중요해 완화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1월 백신 접종률 상승과 확진자 수 감소세를 근거로 단계적 일상회복을 통한 ‘위드코로나’ 체계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하지만 확진자 수는 물론 위중증·사망자가 폭증하고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유행하자 일상회복을 중단했다. 이후 ‘이행기’ ‘안착기’ 등을 두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다시 추진했으나 6차 재유행이 오면서 이마저도 흐지부지됐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신중한 출구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한편 전문가들은 진정한 일상회복까지 가는 데 남은 장애물로 올가을과 겨울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을 꼽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독감 의사환자(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 분율이 1천명당 5.1명으로 유행기준(4.9명)을 초과했다며 지난 16일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두 질환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발생할 경우 환자가 급증하면서 의료 체계에 혼선과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부은 얼굴에 가발… 국민배우 안성기 ‘혈액암’ 투병

    부은 얼굴에 가발… 국민배우 안성기 ‘혈액암’ 투병

    국민배우 안성기(70)가 1년 넘게 혈액암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5일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린 ‘배창호 감독 특별전’에 참석한 그는 배우 김보연의 부축을 받는 등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부은 얼굴에 가발을 착용했고 눈썹도 많이 빠져있는 상태였다. 김보연은 눈시울을 붉혔고, 안성기는 무대에서 다소 어눌한 말투로 “40년 만에 이 영화를 또 본다는 것은 굉장히 가슴을 설레게 한다”며 힘겹게 말을 이어가기도 했다. 그는 이날 개막작 ‘꼬방동네 사람들’(1982)을 다 보지 못한 채 영화관을 떠났다. 안성기는 17일 소속사를 통해 1년 넘게 치료받고 있다고 알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평소에도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하시는 만큼 지금 많이 호전되고 있는 상태다. 건강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회복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한 안성기는 10여 년간 아역배우로 활동했다. 성인이 된 뒤에는 ‘병사와 아가씨들’(1977)을 시작으로 ‘바람불어 좋은 날’(1980), ‘깊고 푸른 밤’(1984),‘투캅스’(1993), ‘실미도’(2003),‘라디오 스타’(2006), ‘부러진 화살’(2011) 등 100편에 이르는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에서 어영담 역을 맡아 관객과 만났다.동병상련…항암치료 응원한 허지웅 2018년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던 방송인 겸 작가 허지웅은 안성기의 투병 소식을 접하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허지웅은 “한 번도 아프지 않았던 것처럼 웃으며 돌아오시리라 믿는다”라며 “역하고 힘들어도 항암 중에 많이 드셨으면 좋겠다. 꼭 건강식이 아니라도 저는 확실히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허지웅은 “기사에 댓글들을 보니 혈액암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다”며 “저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만성 부기의 원인을 찾다가 혈액암을 발견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도 이미 혈액암 환자가 많았다”며 “특히 젊은 세대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혈액암은 발병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다, 과중한 스트레스 때문으로 짐작할 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애초 알 수 없는 이유를 짐작하고 집착하는 건 투병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그래서 이유에 관해선 생각하지 않고 그저 살기 위해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허지웅은 “항암과 팬데믹 이후 백신을 맞는 게 조심스러웠다, 혈액암은 면역계 질환이기 때문”이라며 “담당의께서도 혈액암 환자의 백신 접종에 대해 속 시원한 대답을 주지 못했다. 관련된 연구나 데이터가 없다”고도 설명했다. 이어 “다만 예상되는 위험보다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더 크다고 말씀하셨다”며 “스스로 판단하고 접종했고 지금은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알렸다. 끝으로 허지웅은 “아직 코로나19의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오지 않았다”면서도 “근거 없는 공포에서 답을 찾으려 하기보다 선생님의 쾌유를 비는 게 우선”이라고 적으며 글을 마무리했다.혈액암, 충분히 완치될 수 있다 혈액암이란 우리 몸에 필요한 혈액을 만드는 골수와 같은 조혈기관, 감염 등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면역기능을 하는 림프절, 림프기관에 생기는 암으로, 백혈병,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이 대표적이다. 혈액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흡연, 유전적 소인, 바이러스 감염, 방사선 조사, 화학약품 등에 대한 직업성 노출과 항암제 등의 약제가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증상은 다양할 수 있다. 간혹 증상 없이 우연히 시행한 혈액검사로 발견되기도 한다. 면역기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발열, 감염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고, 빈혈로 인한 피로감, 어지럼증, 전신쇄약감,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혈액암은 대부분 항암화학치료를 시행한다. 혈액암의 종류나 병기, 예후인자 등에 따라 조혈모세포이식이나 국소적인 방사선 치료 등을 하기도 한다. 종류에 따라 표적치료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합병증으로는 항암화학치료와 동반되는 합병증인 감염, 빈혈, 백혈구 감소, 출혈경향, 탈모, 입맛저하, 전신쇄약 등이 있다. 혈액암은 충분히 완치가 가능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최근에는 혈액암세포에 대한 표적치료제의 개발이 이어져 완치의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으며, 완치가 되지 않는 경우에도 전통적으로 사용해왔던 항암제보다 부작용이 크지 않아 장기간 생존할 수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올바른 진단과 그에 따른 치료방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 ‘혈액암 완치’ 허지웅, 투병 안성기 응원…“코로나 백신과 관련?”

    ‘혈액암 완치’ 허지웅, 투병 안성기 응원…“코로나 백신과 관련?”

    방송인 허지웅이 혈액암 투병 중인 안성기를 응원했다. 17일 허지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성기 선생님의 혈액암 투병 기사를 보았습니다. 한번도 아프지 않았던 것처럼 웃으며 돌아오시리라 믿습니다. 역하고 힘들어도 항암 중에 많이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건강식이 아니라도 말입니다. 저는 확실히 도움이 되었습니다”라는 응원 글을 올렸다. 이어 “기사에 댓글들을 보니 혈액암이 코로나 백신과 관련 있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저는 이유를 알 수 없는 만성 붓기의 원인을 찾다가 혈액암을 발견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입니다. 그때에도 이미 혈액암 환자가 많았습니다. 특히 젊은 세대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혈액암은 발병의 인과관계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과중한 스트레스 때문으로 짐작할 뿐입니다. 애초 알 수 없는 이유를 짐작하고 집착하는 건 투병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유에 관해선 생각하지 않고 그저 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항암과 펜데믹 이후 백신을 맞는 게 조심스러웠습니다. 혈액암은 면역계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담당의께서도 혈액암 환자의 백신 접종에 대해 속시원한 대답을 해주지 못했습니다. 관련된 연구나 데이터가 없습니다. 예상되는 위험보다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더 크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접종했습니다. 지금은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19의 터널을 완전히 빠져나오지 않았습니다. 근거없는 공포에서 답을 찾으려하기보다 선생님의 쾌유를 비는 게 우선입니다”라고 당부했다. 허지웅은 지난 2018년 12월 혈액암의 일종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으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고 알린 바 있다. 이어 허지웅은 진단 8개월 만에 완치 판정을 받고 건강하게 복귀했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해 3월부터 SBS 러브FM ‘허지웅쇼’ 진행을 맡고 있다.
  • ‘열 내려도 24시간 지나야 등교·출근 가능’…독감 유행 대응법

    ‘열 내려도 24시간 지나야 등교·출근 가능’…독감 유행 대응법

    질병관리청이 지난 16일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독감은 코로나19와 어떻게 다른지 17일 방역당국의 설명을 토대로 정리했다. Q. 독감은 어떤 질병인가. A.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질환이다. 인플루엔자의 임상증상은 경증에서 중증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입원하거나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폐질환·심장질환 환자, 특정 만성질환 환자, 면역저하자는 폐렴 등 합병증이 생기거나 입원할 위험이 크다. Q. 어떻게 전염되나. A.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사람끼리 전염된다. 다른 사람이나 물체에 묻은 비말(침방울)을 만지고선 손을 씻지 않고 눈이나 입, 코를 만지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Q.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 A.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4일(평균 2일) 후에 증상이 나타난다. 발열, 기침, 두통, 근육통, 콧물, 인후통 등이 생기고, 소아는 오심, 구토, 설사 등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와 달리 증상이 갑자기 발생하는 게 특징이다. 발열과 같은 전신증상은 대개 3~4일간 지속되지만, 기침과 인후통 등은 열이 내리고서도 며칠 간 더 지속될 수 있다. Q. 어떻게 예방하나. A.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독감 환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손을 깨끗하게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이나 코, 입을 만져서는 안 된다. Q. 독감 환자가 다른 사람에게 바이러스를 전파시킬 수 있는 기간은. A. 독감 환자의 나이나 상태에 따라 바이러스 전파 기간에 차이가 있다. 성인은 대개 증상이 생기기 하루 전부터 증상이 생긴 후 약 5~7일까지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 반면 소아는 증상 발생 후 10일이 지나도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 Q. 치료제가 있나. A. 독감 치료제로는 항바이러스제인 오셀타미비르, 자나미비르, 페라미비르, 발록사비르가 있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하면 된다. Q. 독감에 걸렸는데 등원·등교, 출근을 해도 되나. A. 열이 내려간 후 24시간이 지나야 감염력이 소실된다. 그전에는 등원·등교·출근 등을 하지 않고 집에서 쉬어야 한다. 집에서 쉴 때도 65세 이상 고령자 가족과는 접촉을 피해야 하며 병원 가기 등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외출도 삼가야 한다. Q.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했는데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A. 다시 병원에서 진료받아야 한다. 특히 어린이에게서 숨참, 호흡곤란, 청색증, 흉통, 중증의 근육통, 탈수(8시간 이상 무뇨 등), 경련, 40도 이상 고열, 생후 12주 이내 유아의 발열, 만성질환의 악화 등이 나타나면 응급처치가 필요하므로 바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어른도 호흡곤란이나 짧은 호흡, 가슴이나 복부의 지속적인 통증이나 압박감, 지속적인 어지럼증, 경련, 무뇨, 중증의 근육통, 중증의 위약감이 나타나거나 만성질환이 악화하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Q. 어떤 합병증이 있나. A. 합병증은 어르신,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에서 잘 발생한다. 이로 인해 입원하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중이염과 세균성 폐렴이다. 이외에도 심근염, 심낭염, 기흉, 기종격동, 뇌염, 뇌증, 횡단성척수염, 횡문근융해증, 라이증후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호흡기질환, 만성심혈관계 질환이 있다면 독감 감염 후 더 악화할 수 있다. Q. 독감 유행은 언제 끝나나. A. 보통 4월이면 끝나지만 독감 유행 시기가 매년 달라 예측이 어렵다. Q. 예방접종을 했는데도 독감에 걸릴 수 있나. A. 예방접종 후 2주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므로 그전에는 독감에 걸릴 수 있다. 예방 효과는 70~90%로, 개인의 면역에 따라 접종해도 독감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어르신이나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은 독감 예방접종 효과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 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받으면 독감으로 인한 입원과 사망을 줄일 수 있어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예방접종을 최선의 독감 예방 수단으로 권고한다. Q. 예방접종 일정은. A. 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중 독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어린이는 21일부터 접종한다. 이외 만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다음 달 5일부터 접종하면 된다. 어르신 접종도 다음 달에 시작한다. 만 75세 이상은 다음 달 12일부터, 만 70~74세는 17일부터, 만 65~69세는 20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내년 4월까지 맞을 수 있지만, 어르신 접종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Q. 코로나19도 유행하는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하나. A. 의사에게 코로나19 감염 이력과 백신 접종력을 알리고,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검사를 받기를 권한다. 특히 65세 이상의 어르신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가 38도 이상의 갑작스런 고열이 나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 3·4차 접종도 가능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 3·4차 접종도 가능

    18세 이상 성인의 1·2차 접종에만 활용되던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이 오는 19일부터 추가접종(3·4차)에도 쓰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스카이코비원 백신 추가접종에 대한 연구에서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스카이코비원 추가 접종 후 코로나19 유행 초기의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증가했다. 심각한 이상반응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모더나와 화이자 등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을 3·4차 접종에 우선 활용하되, mRNA 백신 금기·연기대상자이거나 mRNA 백신 접종을 원치 않는 18세 이상 1·2차 접종 완료자에 한해 스카이코비원 백신 접종을 권고하기로 했다. 스카이코비원 백신은 자궁경부암 백신, B형 간염 백신 등 기존 백신을 만든 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생산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백신을 맞기 싫은 분들도 안심하고 스카이코비원 백신으로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스카이코비원 백신 추가접종 예약은 19일부터 사전예약 사이트(http://ncvr.kdca.go.kr)와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서 할 수 있다. 접종은 26일부터 가능하다. 잔여백신 예약 또는 당일접종은 19일부터 할 수 있다.
  • 방역당국,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외래환자 1000명 당 5.1명

    방역당국,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외래환자 1000명 당 5.1명

    방역당국이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질병관리청은 37주차(4~10일) 독감 의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 당 5.1명으로, 유행기준(4.9명)을 넘어 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6일 밝혔다. 외래 환자가 1000명이라면 이중 5.1명은 독감 환자란 의미다.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은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유행 첫해인 2020년과 지난해는 사람 간 접촉을 제한하고 마스크 쓰기, 손 씻기를 철저히 한 덕에 독감 유행이 없었다. 하지만 올해 들어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접촉이 늘면서 독감 환자가 다시 늘었다. 방역당국은 지난 2년간 독감을 앓은 이가 적어 자연 면역도 감소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독감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21일부터 시작하는 독감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독감에 걸렸을 때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큰 임신부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는 되도록 빨리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요청했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중 독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어린이는 1차 접종을 하고 2주 후 2차 접종을 받아야 해서 21일부터 백신을 맞는다. 이외 어린이와 임산부는 다음 달 5일부터 접종하면 된다. 어르신 접종도 다음달에 시작한다. 만 75세 이상은 다음달 12일부터, 만 70~74세는 17일부터, 만 65~69세는 20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와 임신부는 내년 4월까지 맞을 수 있지만, 어르신 접종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질병관리청은 “영유아나 학생이 독감에 감염됐다면 해열제 없이도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온 후 24시간이 지난 다음 등원·등교해달라”고 당부했다. 집단 내 전파를 막기 위해서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독감 유행 기간에는 코로나19 감염력 및 접종력을 의료진에게 알려 본인 상태에 맞는 적절한 진단 및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 작년 공공부문 36조 적자… 세수 덕에 규모는 줄어

    작년 공공부문 36조 적자… 세수 덕에 규모는 줄어

    지난해 정부·공기업의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공공부문 수지가 35조 7000억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으로 지출이 늘면서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조세 수입과 사회부담금 수취가 증가해 적자 폭은 1년 전보다 축소됐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1년 공공부문계정(잠정)’에 따르면 공공부문 수지는 35조 7000억원 적자로, 1년 전보다 적자 규모가 22조 7000억원 줄었다. 공공부문의 총수입은 986조 6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97조 5000억원(11.0%) 증가했고, 총지출은 1022조 3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74조 9000억원(7.9%) 늘었다. 조세 수입이 65조 7000억원 늘었고 사회부담금 수취가 13조 2000억원 늘어나 총수입 증가율은 2007년 관련 통계 작성 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과 지원을 위한 지출이 늘면서 총지출은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었다. 이인규 한은 지출국민소득팀장은 “국민연금 등 사회부담금 수입이 증가세를 이어 갔고, 법인세 등 조세 수입이 크게 늘었다”며 “총지출은 백신 접종 등을 위한 방역 관련 지출, 민생 지원을 위한 두 차례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의 영향으로 증가세를 이어 갔다”고 설명했다. 중앙정부는 57조 1000억원 적자를 기록했고, 지방정부는 총수입이 크게 늘면서 3조 9000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한국전력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비금융 공기업은 21조원 적자를 기록해 1년 전(7조 2000억원 적자)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 WHO “코로나 끝이 보인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대유행을 끝낼 위치에 우리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지만 끝이 보인다”고 말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이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지난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2020년 3월 이후로 가장 낮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WHO에 따르면 이달 5∼11일 전 세계 코로나19 관련 사망 건수는 전주 대비 22% 줄어든 1만 935건을 기록했다. 같은 시기에 코로나19 신규 확진 건수 역시 전주보다 28% 감소한 313만 975건으로 집계됐다. 마리아 반 커크호브 WHO 기술 수석은 코로나19가 재유행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감염 유행은 이어질 것이지만 이전의 대유행 때처럼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며 “백신과 항바이러스제 등 중증화를 막을 도구를 우리는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답했다. 코로나19 발병 이래 WHO가 집계한 전 세계 누적 확진자 수는 6억 708만 3820명, 누적 사망자 수는 649만 6721명이다. 전체 백신 접종 횟수는 126억 1348만 4608회분에 달한다. 중국의 이른바 ‘제로 코로나’ 정책은 내년 3월에 예정된 제14기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1차 회의 이후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 홍콩, 중국발 입국자만 느슨한 예외 적용 역차별 논란 [여기는 중국]

    홍콩, 중국발 입국자만 느슨한 예외 적용 역차별 논란 [여기는 중국]

    해외 입국자에 대해 무조건적인 코로나19 접종 확인 증명서를 요구하고 있는 홍콩이 중국 본토에서 오는 입국자에 한해서만 무증명서 입국 방침을 고수해 차별 논란이 제기됐다.  홍콩은 지난 5월부터 중국 본토와 마카오 두 곳에서 입국하는 이들에게만 무조건적인 임시 백신 패스를 제공하고 있다. 두 곳의 지역에서 입국하는 방문객들은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채 최대 6개월 동안 백신 접종이 확인된 방문객들과 동일한 수준의 외부 활동이 가능한 셈이다.  또, 이 백신 패스를 발급받은 입국자는 호텔 격리 3일 후부터 식당, 헬스장 등 최고 수준의 방역 지침이 강제되는 다중 이용시설 출입이 가능하다. 사실상 중국식 방역 지침을 고수 중인 홍콩 정부가 정작 중국 본토에서 입국하는 중국인들에게는 예외 규정을 설정한 셈이다.이 같은 논란에 대해 상세한 답변을 피해왔던 홍콩 존 리 행정장관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장에서 만난 현지 기자들을 향해 “중국 본토는 전 세계에서 가장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낮은 지역이기에 백신 접종 확인서 요구 예외 규정을 유지해도 무방하다”면서 일각에서 제기된 중국인 특혜 의혹에 선을 그었다.  존 리 행정장관은 “홍콩에 오기 위해 중국 본토인들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은 매우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규정”이라면서 “본토의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전 세계에서 가장 낮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물론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 상황을 계속해서 감독할 것이지만, 지금까지 이 규정으로 인해 중국발 입국자로부터 현지인이 감염된 사례가 없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홍콩 시민들이 중국 방문 시 2주간의 격리를 홍콩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편의 규정에 합의하기 위해 광둥성 선전시 정부와 협의 중”이라면서 “정부가 의도하는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향후 어떤 상황으로 전개된다고 할지라도 시민들이 큰 변화 없이 이동할 수 있는 장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홍콩은 지난달 12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호텔 격리 기간을 기존 7일에서 3일로 축소해 운영해오고 있다.  다만 입국자에 대한 세 가지 색깔의 건강 코드를 적용하는 중국식 제로코로나 조치를 도입해 사생활 침해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앞서 홍콩 당국은 색깔 코드를 모든 주민에게 적용하는 방안을 고려했다가 입국자에게만 적용하는 것으로 방침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21일부터 독감 백신, 내달 부터 코로나 개량백신 접종

    21일부터 독감 백신, 내달 부터 코로나 개량백신 접종

    오는 21일부터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개량백신(2가 백신)도 15일 도착해 10월부터 접종에 활용된다.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개량백신 동시 접종이 가능해진 것이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따른 독감 백신 무료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439만명), 임산부(14만명), 65세 이상 어르신(763만명) 등 모두 1216만명이다. 접종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로 전국 2만여개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첫 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중 독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어린이다. 1차 접종을 하고 2주 후 2차 접종을 받아야 해서 21일부터 백신을 맞는다. 이외 어린이와 임산부는 다음 달 5일부터 접종하면 된다. 어르신 접종도 다음 달에 시작한다. 만 75세 이상은 다음 달 12일부터, 만 70~74세는 17일부터, 만 65~69세는 20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와 임산부는 내년 4월까지 맞을 수 있지만, 어르신 접종 기한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질병관리청도 되도록 빨리 접종받을 것을 권고했다. 코로나19 개량백신인 미국 모더나사의 ‘2가 백신’ 첫 물량은 161만 1000회분이다. 15일 80만 5000회분이 도착했고, 오는 17일에 80만 6000회분이 추가로 들어온다. 질병관리청은 개량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계획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도입한 개량백신은 초기에 유행한 코로나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BA.1에 동시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것이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예방효과가 기존 백신보다 1.75배 높다. 아직 물량이 제한적이어서 감염취약시설과 고위험군 먼저 접종할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은 올해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예방접종과 치료제를 기반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독감 증상이 있다면 독감 검사를 하고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한다. 고위험군이라면 진단검사 없이 바로 항바이러스제를 처방한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와 독감이 함께 유행할 가능성이 있기에 진료현장에서 코로나19 이외에도 독감을 함께 고려하도록 해 발열 및 호흡기 환자에게 적절한 검사와 치료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36주차(8월28~9월 3일) 독감 의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 당 4.7명이다. 4.9명을 넘기면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2분기 이후 일률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지난 2년간 독감 유행이 없었기에 인구집단 내 자연면역이 낮아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올해는 독감 유행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 돼지고기 원산지 키트의 힘… 원산지 표시 위반 농축산물 430건 적발

    돼지고기 원산지 키트의 힘… 원산지 표시 위반 농축산물 430건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이 추석 명절을 맞이해 유통량이 증가하는 선물·제수용품을 중심으로 8월 16일부터 9월 9일까지 25일 동안 원산지 표시 일제 점검을 실시, 위반업체 356개소(430건)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과 사이버단속 전담반 등 700명이 선물·제수용품 제조·가공업체, 통신판매업체, 농축산물 도·소매업체 등 1만 5517개소에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를 중점 점검하였다고 설명했다. 일제 점검 결과 주요 위반품목은 돼지고기(137건), 배추김치(60건), 쇠고기(34건), 쌀(22건), 두부(21건), 닭고기(20건), 콩(11건) 순으로 많았다. 위반업종 별로 보면 일반음식점(189개소), 가공업체(59개소), 식육판매업체(47개소), 통신판매업체(20개소) 순이다.돼지고기 원산지 위반을 대거 적발하는데 지난해 도입한 ‘돼지고기 원산지 검정 키트’가 제 몫을 톡톡히 해냈다고 농관원은 전했다. 농관원은 국내산 돼지가 백신접종을 통해 돼지열병 항체를 보유했다는 점에 착안해 검정 키트를 개발, 지난해 5월부터 원산지 단속을 할 때 활용해왔다. 검정 키트 개발 전 검체를 실험실에서 이화학분석할 때에는 2㎏의 시료를 채취해 4일 동안 40만원을 들여 검사해야 했다. 그러나 검체 키트를 활용함으로써 0.3g의 검체만 있으면 5분 안에 1만원의 비용으로 국내산 여부를 가릴 수 있다. 농관원은 이번에 적발한 356개 업체 중 미표시로 적발된 156개소에 대해 과태료 5100만원을 부과하고, 거짓표시를 한 189개 업체를 형사입건했다. 향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도록 법에 규정되어 있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업체명은 농관원 및 한국소비자원 등의 홈페이지에 1년 동안 공표된다. 안용덕 농관원 원장은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다가오는 김장철에도 소비자들이 배추와 고춧가루 등 우리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산물을 구입할 때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표시된 원산지가 맞는지 의심이 들 때에는 전화(1588-8112)나 농관원 홈페이지에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 건이 부정유통으로 적발될 경우 신고자는 5만~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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