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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덕철 복지부 장관, 하남 예방접종센 방문

    권덕철 복지부 장관, 하남 예방접종센 방문

    경기 하남시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 17일 코로나19 백신 접종현황 점검 및 종사자 격려를 위해 하남시 예방접종센터(하남종합운동장 제2체육관)를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권 장관과 함께 중앙사고수습본부 임인택 예방접종지원반장, 중앙방역대책본부 배경택 상황총괄반장, 최종윤 국회의원 등이 방문했다. 이날 김상호 시장도 김남근 부시장 등 시 관계자들과 현장에 나와, 권 장관을 맞이했다. 접종현황 점검에 앞서 권 장관과 김 시장 등은 예방접종센터 내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시 코로나19 방역·접종현황 브리핑 및 애로·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권 장관은 “코로나19 대응은 방역과 백신접종이 같이 잘 이뤄져야 하는데, 김 시장의 지휘 아래 보건소 등 모든 시 직원들이 체계적으로 잘 대응해 주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시는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등과 함께 소독부터 선별검사, 접종센터 지원 등에 이르기까지 코로나19 대응 전과정에서 시민과 하나가 된 긴밀한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며 “특히 하남시의사회 김영철 회장을 비롯한 지역 의사들이 호흡기감염클리닉 검사부터 예방접종센터 예진까지 자발적으로 지원해 주면서 현장을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말했다. 김 시장은 또 “신속한 백신접종을 이뤄 집단면역이 조속히 달성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전체 인구의 70%에 해당하는 21만명 백신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는 75세 이상 일반시민 중 접종에 동의한 1만1100여명에 대한 백신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이 중 17일 기준 4112명이 접종했으며, 일평균 1000명의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4400만명분 백신 어딨나요”...김웅, 고민정 현수막 사진 공유

    “4400만명분 백신 어딨나요”...김웅, 고민정 현수막 사진 공유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 상황과 관련해 “이(4400만명 접종) 물량은 어디에 있느냐. 민주당이 또 ‘민주당’ 한 것이냐”고 지적했다. 18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자신의 지역구인 광진을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건 ‘코로나19 백신 4400만명 접종 물량 확보!’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 사진을 SNS에 공유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날 같은당 박대출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안전 불안한 ‘질’에, 수급 저조한 ‘양’에, 이물질 낀 주사기에, ‘이념 주도형’ 방역기획관까지… K방역이 점입가경”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2000만명 백신을 2분기 받기로 했다고 화상통화쇼 벌이더니 감감무소식”이라며 “아직도 ‘11월 집단면역’ 운운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백신거지’된 것도 분한데 2차 희망고문까지 한다. 그저 ‘아니면 말고’ 식”이라면 “‘용두사미쇼’에 국민들은 지친다”고 거듭 비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그 잘하던 화상 통화를 왜 바이든 대통령과는 안 하느냐”며 즉시 한미 정상 간 핫라인을 가동해 남은 백신을 나눠달라고 요청하고, 특사 파견도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모더나 최고경영자(CEO)와의 화상 통화로 국민을 안심시켰다. 그것이 쇼였나 의심하는 사람마저 생겼다”며 “물량 확보는 용두사미 쇼였다”고 맹비난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률은 3%가 안 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 수준”이라며 “정부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느냐”고 비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중대본 “靑 방역기획관, 중요해진 방역관리 강화 의미”

    중대본 “靑 방역기획관, 중요해진 방역관리 강화 의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업무를 담당할 청와대 방역기획관 자리가 신설된 것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전문성을 고려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18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중대본 브리핑에서 방역기획관과 중대본의 관계가 ‘옥상옥’이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방역기획관을 신설한 것은 현재 보건복지부 쪽을 전담하고 있는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실의 업무영역에서 코로나19 방역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고, 특히 전문적인 분야의 대응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에 사회정책비서관 쪽의 관리 영역을 분화시켜서 방역기획관이라고 하는 좀 더 전문적으로 전담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형성해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손 반장은 “이 부분은 청와대 내 조직개편에 대한 부분이고,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은 중대본이라고 해서 모든 부처와 지자체가 합동으로 매일 회의를 하면서 함께 논의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따라서 이 중대본 체계를 통한 코로나19 대응은 큰 변동 없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청와대 쪽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좀 더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좀 더 원활하게 협조해 나가고 대응하겠다는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청와대는 5개 부처에 대한 개각과 함께 청와대를 개편하면서 방역기획관을 신설하고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를 내정했다. 기 교수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당시 대한예방의학회 메르스위원장을 맡아 당시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이었던 정은경 현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일했으며, 이번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서도 정부의 방역대책을 지원한 예방의학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야당은 임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기 교수 발탁에 대해 “중국인 입국 금지를 반대하고, 백신을 조속히 접종할 필요가 없다고 발언하는 등 정치방역 여론을 주도했다. 왜 방역을 교란했던 인사를 방역의 핵심에 세우나”라며 “정은경 청장의 힘을 빼고 대놓고 ‘정치방역’을 하겠다는 선언이라는 의료계의 우려가 크다. 즉각 임명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스크 벗어던진 이스라엘…‘축제’에도 확진 100명 아래로 [이슈픽]

    마스크 벗어던진 이스라엘…‘축제’에도 확진 100명 아래로 [이슈픽]

    전체 인구 대비 누적 확진자 비율 9%꾸준히 백신 접종 늘리며 면역 형성‘독립기념일’에도 하루 100명 미만 확진이스라엘이 대규모 코로나19 백신 접종 성과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이스라엘은 빠른 접종으로 전 세계 최초로 ‘완전 면역’을 눈앞에 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18일(현지시간) 예루살렘 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했다. 코로나19 사태 초기인 지난해 4월 1일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시행한 지 1년여만이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에서는 이제 백신접종 여부와 무관하게 외출 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다만, 실내나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2월 19일 화이자 백신을 수입해 대국민 접종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1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534만여명으로 전체 인구(약 930만명)의 57%가 넘는다. 2회차 접종까지 마친 인원도 약 497만 명으로 53.4%나 된다. 누적 확진자 83만 6000여명 가운데 사망자 6331명과 치료 중인 환자(2587명)를 제외한 82만여명은 감염 후 회복자다. 접종 완료자와 감염 후 회복자를 합하면 전체 인구의 62%에 이르는 579만명이 코로나19에 면역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1월엔 하루 1만명 확진…백신으로 돌파 그러나 이스라엘의 상황이 처음부터 낙관적인 것은 아니었다. 인구 5000만명인 한국의 누적 확진자가 11만명인데 반해 이스라엘의 인구는 930만명으로 인구 대비 누적 확진자 비율이 9%에 육박한다. 특히 백신 1차 접종률이 25%를 넘었던 올해 1월 중순에는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는 등 최악의 상황을 보였다. 그러나 꾸준히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최근에는 하루 신규확진자가 100~200명대를 유지해왔으며, 엄청난 인파가 쏟아져 나온 독립기념일인 지난 15일에는 95명으로 100명 선 아래로 내려왔다. 17일에는 82명을 기록했다. 최근 전체 검사 수 대비 확진율은 0.7∼0.8% 선이다. 부림절(2월 26일), 유월절(3월 27일∼4월 4일) 등 축제와 총선(3월 23일), 독립기념일(4월 14~15일) 등 대형 이벤트에도 확진자 수는 늘어나지 않았다.그러나 축배를 터뜨리기엔 아직 이르다는 평가도 있다. 코로나19 방역 책임자인 나흐만 아쉬 교수는 17일 현지 방송에 출연해 “500만 명 이상이 1회차 이상 접종을 마쳤고 100만 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감염 후 회복됐지만, (집단면역 달성을 위해) 충분하지 않다”며 “집단 면역을 위해서는 약 75%의 인구가 접종을 마치거나 감염 후 회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쉬 교수는 “따라서 실내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꼭 써야 한다”며 “주머니 속에 항상 마스크를 휴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아직 안심 일러…75% 접종 마쳐야” 그는 특히 최근 입국자 가운데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가 7건이나 확인됐다면서 “아직 이 변이에 대해 알려진 것이 많지 않지만 빠르게 퍼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지난달까지 이스라엘 보건부 고위관리로 재직했던 이타마르 그로토는 예루살렘 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코로나19가 계절성 독감처럼 날씨가 추워지면 다시 찾아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겨우 1년을 보냈을 뿐이다. 겨울에 다시 코로나19가 찾아올지는 누구도 모른다”며 “또 현재 백신이 영국, 남아공, 브라질발 변이에 효능이 있지만, 현재 백신으로 극복하기 어려운 변이도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지금까지 151만명 접종했는데…홍남기 “4월 목표 300만명”

    지금까지 151만명 접종했는데…홍남기 “4월 목표 300만명”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18일 “4월까지 300만명, 상반기 중 1200만명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홍 직무대행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사퇴한 뒤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이날 기준으로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51만 2503명으로, 국내 인구 대비 2.91%에 그치고 있다. 여기에 미국이 면역효과 보강을 위한 추가 접종인 ‘부스터 샷’ 필요성을 언급하고 유럽 등에서 백신 수출을 규제하면서 국내 백신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태다. 홍 직무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처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면서 “11월 집단면역으로 가기 위한 필수관문은 백신 접종이다. 지금 속도를 올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백신 물량의 조기 확보, 추가 계약, 국내 위탁생산 확대 등을 위해 외교적 역량을 총동원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며 “내각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의 2배에 이르는 이달 접종 목표치에 도달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동원할 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홍 직무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광범위한 선제검사로 드러나지 않은 감염자를 신속하게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다”며 “당국이 진단검사 다양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나흘째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언제든 4차 유행이 올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더욱 각별한 긴장감과 책임감을 갖고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홍 직무대행은 “엄중한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잠시 동안의 대행 기간이라도 국정운영, 특히 방역대응에 한 치의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년 2개월간 240번 넘게 직접 중대본 회의를 챙기며 일선에서 방역을 이끈 정 전 총리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국민, 의료진, 봉사자, 방역담당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 조금만 더 힘내 달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75세 이상 백신 1차 접종률 10.7%…전 국민 2.91% 1차 접종

    75세 이상 백신 1차 접종률 10.7%…전 국민 2.91% 1차 접종

    지난 1일부터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을 시작한 75세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10.7%를 기록했다. 65세 이상 요양병원 1차 접종률은 62.6%로 집계됐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2분기 접종 현황은 2만8212명이 신규 접종을 받아 총 72만9336명이 1차 접종을 끝냈다. 2분기 전체 접종 대상자 419만9542명 중 17.4% 수준이다. 대상별로는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 시설 이용·입소자 및 종사자 45만1367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률은 75세 이상 어르신 10.7%, 노인시설 이용·입소자 및 종사자 48.4%이다. 3월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65세 이상 요양병원, 65세 이상 요양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1차 접종률은 각각 62.6%, 61.8%였다. 특수교육, 보건교사 등 학교 및 돌봄 시설 1차 접종률은 34%를 기록했다. 이외 장애인·노숙인, 결핵 및 한센인 거주시설, 교정시설 종사자 등 취약시설 1차 접종률은 전체 대상자 9만9591명 가운데 21.2%(2만1137명)로 나타났다. 지난 1분기 접종 대상자 1차 접종도 아직 진행 중이다. 1분기 접종 대상자 중 신규 1차 접종자는 953명으로 78만3167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날까지 접종률은 89.3%다. 1분기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은 18만6887명(89.6%), 요양시설 10만4212명(93.9%), 1차 대응요원 6만7439명(85.4%),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6만2719(87.8%)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로써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1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총 151만250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인구(5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2.91%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 사례는 1만2197건으로 전날보다 78건 증가했다. 의심신고 사례 중 1만1986건(98.3%)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등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사례라고 당국은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野 “백신 급하지 않다고 한 인물”…기모란 임명철회 촉구

    野 “백신 급하지 않다고 한 인물”…기모란 임명철회 촉구

    배준영 “대놓고 정치방역하겠다는 선언”국민의힘은 18일 청와대 첫 방역기획관으로 발탁된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에 대해 ‘보은인사’ 논란을 제기하며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배준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기 기획관에 대해 “중국인 입국 금지를 반대하고, 백신을 조속히 접종할 필요가 없다고 발언하는 등 정치방역 여론을 주도했다”며 “왜 방역을 교란했던 인사를 방역의 핵심에 세우나”라고 비판했다. 배 대변인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의 힘을 빼고 대놓고 ‘정치 방역’하겠다는 선언이라는 의료계 우려가 크다. 즉각 임명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윤희숙 의원은 “백신 확보 전쟁이 한창일 때 일반 국민에게 ‘백신 확보가 중요하지 않다’며 혹세무민을 했다”며 “그간 정권에 봉사한 분들에 대한 보은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다고밖에 안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 기획관이 “전 세계적으로 한국인 환자 발생 수준을 봤을 때 (백신 확보가) 그렇게 급하지 않다”고 한 지난해 11월 한 언론 인터뷰 기사를 공유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백신 확보 시급성을 주장해온, 상황을 정확히 판단해온 전문가를 찾아 방역기획관에 앉히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야당은 기 기획관 남편인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이 지난해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경남 양산갑에 출마한 점도 문제삼았다. 황규환 상근부대변인은 “방역기획관 임명은 또 하나의 보은 인사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경기 184명 확진…5일만에 100명 대로… 의정부시 교회 10명 추가

    경기 184명 확진…5일만에 100명 대로… 의정부시 교회 10명 추가

    경기도는 17일 하루 동안 184명(지역 181명·해외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8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만180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도내 하루 확진자는 13일부터 200명대로 발생하다 닷새 만에 100명대로 줄었다. 전날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광명시 동호회와 교회 관련해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3일 동호회 회원의 배우자 1명이 먼저 확진된 후 14∼16일 동호회원 7명과 확진자 가족 3명 등 10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15일 확진자 중 광명A교회 예배 참석자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교회 관련자에 대해 검사를 해 17일 이 교회 교인 3명을 포함해 4명의 추가 확진자를 찾아냈다. 고양시 고등학교 관련 2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틀 새 누적 확진자가 11명으로 늘었다. 지난 16일 고양시 일산동구에 있는 B고교 학생 3명,덕양구에 있는 B고교 학생 4명, 확진자 가족 2명 등 9명이 확진된 후 17일 B고교 학생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가장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A고 학생 1명과 같은 날 확진된 B고 학생 1명은 자매인 것으로 조사됐다. 의정부시의 한 교회 관련해서도 10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누적 확진자는 18명이 됐다. 지난 15일 교회 교육자 1명이 먼저 확진된 후 16일 교인 7명,17일 교인 10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교회 관련자 400여 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며 해당 교회에는 오는 30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고양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1명 더 늘어 지난 14일 이후 누적 11명이 됐다. 어린이집 보육교사 1명이 14일 먼저 확진된 후 교사, 원아, 확진자 가족 등이 나흘간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 재활용 의류 선별업 관련 1명 (누적 28명), 성남시 분당구 노래방 관련 3명 (누적 66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96명(52.2%)이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62명(33.7%)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67명이 됐다. 도내 1·2차 백신 접종 대상자 107만4506명 대비 누적 접종자 수는 32만740명(접종률 29.8%)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코로나 억제?” 도넘은 마케팅…남양유업 또 불매운동

    “코로나 억제?” 도넘은 마케팅…남양유업 또 불매운동

    남양유업이 지난 13일 자사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이후 강한 역풍을 맞고 있다.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처음 불가리스 기사를 보고 당장 사러 가야 하나 했는데, 실험 대상이 개랑 원숭이고 발표자는 남양유업 임원이란다. 몇 년 만에 남양유업 제품을 먹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앞으로도 쭉 불매한다, ”믿고 거르는 남양유업“, ”남양유업이니까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역시나 불매할 일들만 만들고 있다“ 등 남양유업 불매를 알리는 글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은 코로나19 백신 대신 불가리스를 접종하는 합성 이미지를 만들어 공유하며 남양유업의 행태를 꼬집기도 했다. 잎사 남양유업은 지난 13일 한국의과학연구원(KRIBS)과 함께 ‘코로나19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의과학연구원에 따르면 불가리스 항바이러스 효과를 분석한 결과 감기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H1N1)를 99.999%까지 사멸했다. 충남대학교 수의대는 불가리스가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인 코로나19 억제 효과 연구에서 77.8%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 당시 백순영 전 가톨릭대 미생물학 바이러스학 교수는 불가리스의 코로나19 억제 효과와 실제 예방률 관련성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연구는 인체, 동물에 실험한 게 아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개 신장세포, 코로나19는 원숭이 폐 세포에 감염시켰을 때 불가리스 항바이러스 효과를 퍼센트로 나타낸 것“이라며 ”실제 예방율과 관련은 없지만, 약이 아니라 식품으로서 불가리스를 음용하면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일부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불가리스가 품절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불가리스 구매 인증샷과 마트·편의점 매대가 비어있는 사진 등이 쏟아졌다. 그러나 연구가 남양유업의 지원 아래 이뤄져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남대 수의과 공중보건학 연구실은 남양유업으로부터 용역을 받아 연구를 진행했고, 결과 발표자도 남양유업의 현직 임직원이다. 식약처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 위반으로 판단“ 식약처는 15일 긴급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남양유업이 불가리스 7개 제품 중 1개만 항바이러스 세포 시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리스 전체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처럼 특정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식약처는 ”해당 연구에 사용된 불가리스 제품, 남양유업이 지원한 연구비와 심포지엄 임차료 지급 등 심포지엄 연구 발표 내용과 남양유업 관계를 고려할 때 순수 학술 목적을 넘어 사실상 불가리스를 홍보해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 위반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의 신뢰도에 문제가 제기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주가조작“까지 거론하며 비판하고 있다. ‘주가를 끌어올리려 연구 결과를 성급히 발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것. 연구결과 발표 당일인 13일 남양유업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8.57%(3만원) 오른 3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간 외 거래에서 10% 더 올라 41만8000원까지 치솟았다. 이튿날인 14일 장 초반 급등하며 48만9000원까지 올랐지만, 연구결과 신빙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주가가 폭락해 36만500원에 마감했다. 이러한 논란에 남양유업 측은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공식 사과했으나, 남양유업 제품 불매운동에 다시 불이 붙은 상황이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3년 1월 대리점에 물건을 강매한다는 ‘대리점 갑질’ 논란이 터진 이후 불매운동이 시작됐고, 이후에도 제품 품질, 광고 진실성 등과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매출이 꾸준히 하락해 국내 우유 업계 2위 자리를 매일유업에 넘겨줬다. 남양유업 측은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심포지엄은 광고, 주가 조작 등을 목적으로 진행한 게 아니다. 과도한 마케팅으로 주가를 조작할 의도는 전혀 없다. 현장에서 동물·인체가 아닌 세포실험 결과라고 분명히 밝혔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최초로 소재 중심이 아닌 완제품 형태로 항바이러스 효과를 규명해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 식약처에 심포지엄 취지와 배경을 잘 설명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돌봄 종사자·항공 승무원, 내일부터 AZ 접종...2분기 접종에 속도

    돌봄 종사자·항공 승무원, 내일부터 AZ 접종...2분기 접종에 속도

    오는 19일부터 장애인·노인·보훈 돌봄 종사자와 항공승무원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정부는 이미 확보한 백신을 최대한 활용해 접종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돌봄 종사자·항공 승무원 등 대상내일부터 AZ백신 접종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장애인, 노인, 국가보훈자 돌봄 종사자 및 항공 승무원들이 19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 이들은 정부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탁받은 동네병원 등에서 접종을 받는다. 다만 30세 미만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앞서 당국은 희귀 혈전증 부작용 예방을 위해 30세 미만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현재 돌봄 관련 협회·단체, 항공사 등을 통해 접종 대상자를 파악하고 문자 등으로 예약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인데도 별도의 안내를 받지 못했다면 보건소에 직업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하면 된다. 증명 자료를 병원에 직접 제시해도 접종받을 수 있다. 예약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보건 의료인·투석 환자들, 26일부터 AZ백신 접종경찰·소방·군인 등 사회필수인력 접종 앞당길 듯 이어 오는 26일부터는 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와 투석환자들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는다. 정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성 검토를 위해 지난 8∼11일 나흘간 접종을 일부 중단했으나, ‘접종으로 인한 이득이 위험을 크게 상회한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접종을 재개했다. 접종 시작 자체가 보류됐던 특수학교 종사자와 유치원·초중고교 보건교사, 염 취약시설 종사자는 예정보다 나흘 늦은 지난 12일부터 접종을 받고 있으며, 돌봄 종사자와 승무원, 보건의료인, 투석환자의 경우 시작 시기가 사흘씩 늦어졌지만 이후로는 당초 계획대로 접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정부는 경찰과 해경, 소방, 군인 등 사회필수인력 가운데 30세 이상에 대한 접종 일정도 6월에서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30세 미만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제한되면서 64만명이 2분기 접종 대상에서 빠지자 사회필수인력의 접종을 앞당기는 것이다. 정부는 백신 재고 관리를 통해 2분기에 1차 접종자를 최대한 늘린다는 방침이다. 이에 요양병원이 2차 접종을 위해 보관 중이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회수하고 있다. 1·2차 접종 간격이 12주인 만큼 2차 접종용 비축분을 우선 다른 대상자의 1차 접종에 이용하고 추후 국내로 들어오는 백신을 2차 접종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갈수록 복잡해지는 美 백신 수급 상황 정부는 2분기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백신수급 상황은 복잡해지고 있다. 미국 제약사인 모더나가 오는 7월까지 2억회분의 백신을 미국에 우선적으로 추가 공급하고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미국보다 한 분기 정도 늦게 공급하는 일정을 재차 공지하면서 모더나 백신 도입에 차질이 빚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미국은 1·2차 접종 후에 3차 접종까지 실시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3차 접종은 이른바 부스터 샷으로, 백신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추가 접종을 뜻하는데 미국 등이 추가 접종 계획을 확정할 경우 국제적으로 백신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정부가 지금까지 확보한 백신은 총 7900만명분이다. 제약사별 계약을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화이자 1300만명분, 얀센 600만명분, 모더나 2000만명분, 노바백스 2000만명분을 확보했고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을 공급받기로 했다. 이 가운데 상반기 국내에 도입되는 백신은 총 2080만회분(1040만명분)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스터샷’ 화이자 이어 모더나도 “가을부터 3차 접종 준비”

    ‘부스터샷’ 화이자 이어 모더나도 “가을부터 3차 접종 준비”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부스터 샷’으로 3회분까지 맞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CBS방송에 따르면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백신 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기존 2회분을 맞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번 더 접종하는 이른바 ‘부스터 샷’을 올가을부터 미국에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모더나 백신은 두 차례에 걸쳐 접종하고 있다. 모더나는 자사 백신의 예방효과가 두 번째 주사를 맞은 날로부터 6개월이 지난 후 90%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백신을 통해 형성된 면역체계가 얼마나 오래가는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 앞서 화이자도 자사 백신의 2회차 접종을 마친 날로부터 12개월 안에 1회분을 더 맞아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3차 접종이 미국과 브라질, 영국 등에서 퍼진 변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는 데 도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정부는 본격적으로 3차 접종에 대한 검토에 나선 상황이다. 그러나 미국이 백신을 두고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가운데 3차 접종 계획이 확정되면 한국을 비롯한 다른 나라의 백신 수급은 더 어려워질 수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금까지 미국 인구 약 38%가 백신을 한 차례 맞았으며 24%가 두 차례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경기 209명 신규 확진, 나흘째 200명대

    경기 209명 신규 확진, 나흘째 200명대

    경기도는 16일 하루 동안 209명(지역 204명, 해외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17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만161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도내 하루 확진자는 13일 238명으로 증가한 이후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군포시 지인 및 과천 행정기관 관련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누적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일 1명이 먼저 확진된 후 3∼15일 지인 6명, 과천 행정기관 직원 5명, 가족 1명,지인의 가족 1명 등 1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 당국은 과천 행정기관 청사 관리동 관련자 66명, 시설부서 공무원 13명, 통근버스 이용자 19명 등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광주시 지인 및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1명이 더 늘어 도내 누적 12명이 됐다. 지난 1일 1명이 먼저 확진된 후 2∼13일 관련자 진단검사에서 10명(음식점 이용자 4명, 음식점 직원 2명, 지인 2명, 이용자 가족 1명, 직원 1명), 14일 가족의 직장동료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 재활용 의료 선벌업(누적 27명),성남시 분당구 노래방(누적 59명) 관련해서는 2명씩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소규모 ‘n차 감염’ 사례가 133명(63.6%)이고, 감염경로가 불명확해 조사 중인 신규 환자가 53명(25.4%)이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 사망자는 565명으로 늘어났다. 도내 1·2차 백신 접종 대상자 107만4471명 대비 누적 접종자 수는 30만8521명(접종률 28.7%)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몰디브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해줍니다”…파격 관광 상품

    “몰디브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해줍니다”…파격 관광 상품

    세계적인 휴양지인 인도양의 섬나라 몰디브에서 파격적인 내용을 담은 '백신 관광'을 추진 중이다. 17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몰디브 관광청이 섬을 찾는 세계 관광객들에게 도착 직후 백신 접종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압둘라 마우솜 관광청장은 "몰디브는 '3V 관광'을 추진 중"이라면서 "관광객들에게 총 2차례에 걸친 접종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3V 관광은 방문(Visit), 백신 접종(Vaccinate), 휴가(Vacation)를 의미한다. 곧 관광과 백신을 결합한 상품을 기획한 것으로 접종 특성상 몰디브를 찾는 관광객들은 적어도 4주 이상은 이곳에서 머물러야한다. 다만 이 백신 관광도 자국민의 접종이 끝나야 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몰디브의 인구수는 55만명 정도로 이중 절반 정도가 백신 접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몰디브 당국이 나서 이같은 백신 관광까지 추진 중인 이유는 당연히 관광 수입 때문이다. 몰디브에서 관광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으로 코로나 팬데믹은 큰 타격을 불러왔다. 이에 몰디브 당국은 팬데믹 이후에 가장 먼저 관광객에게 문을 여는 등 각종 노력을 이어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토] 휴일에도 계속되는 백신 접종

    [포토] 휴일에도 계속되는 백신 접종

    17일 오전 서울 동작구 사당종합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앉아 있다가 번호 순번에 따라 화이자 백신 접종 예진실로 들어가고 있다. 2021.4.17 동작구청 제공=연합뉴스
  • “이미 50만명 맞았는데”…‘이물 발견’ 코로나19 주사기 70만개 수거(종합)

    “이미 50만명 맞았는데”…‘이물 발견’ 코로나19 주사기 70만개 수거(종합)

    보건당국 “이상반응 보고는 없어”자진신고, 품질개선 후 재납품키로…식약처 “인체 혼입 가능성 낮아”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쓰이고 있는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에서 섬유질처럼 보이는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접종 현장에서 주사기 70만개를 수거 중이다. 17일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주사기 내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 21건이 들어와 LDS 주사기 제조사에서 선제적으로 수거 조치 중”이라며 “이번 주까지 주사기 70만개를 수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어제까지 63만개 수거, 50만개는 이미 사용 어제까지 63만개가 수거됐고, 50만개는 이미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에서 자진신고한 사항인만큼 정부가 공식 회수명령을 내린 건 아니다. LDS 주사기는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스톤과 바늘 사이의 공간이 거의 없도록 제작된 특수 주사기로, 국내 업체들이 개발했다. 이 주사기를 사용하면 코로나19 백신 1병당 접종인원을 1∼2명 늘리는 수 있어 주목받았다. 질병청은 오는 7월 말까지 두원메디텍에서 2750만개, 신아양행에서 1250만개 등 LDS 주사기 총 4000만개를 납품받기로 계약했으며, 현재 두 회사의 주사기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쓰이고 있다. 이물 신고와 관련된 주사기는 두원메디텍의 제품으로, 이 회사가 납품한 주사기 가운데 50만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에 이미 쓰였다. 질병청은 주사기 이물과 관련된 ‘이상반응’은 보고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식약처 “인체 혼입 가능성 낮아”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접종 전에 주사기로 주사약을 뽑는 과정에서 간호사들이 육안으로 이물을 확인했기 때문에 이물이 든 백신을 접종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본다”며 “현재로서는 이 주사기로 접종 받은 사람들에 대한 안전성 조사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권오상 식약처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이물질 성분을 분석한 결과 제조소 작업자의 복장에서 떨어져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 섬유질이었다”며 “물질 자체의 위해성도 낮고, 백신에 혼입돼서 주사기의 얇은 바늘을 뚫고 인체에 침투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물이 재발하지 않도록 두원메디텍 제조소를 점검하고 업체에 시정과 예방 조치를 하도록 했다. 또 LDS 주사기를 생산하는 모든 제조업체에 대해 품질 지원팀을 파견해 기술 관리와 지원에 나섰다. 한편 두원메디텍은 주사기 품질을 개선한 후 수거한 물량만큼을 정부에 재공급할 예정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백신 주사기 70만개서 이물질 발견… 접종 현장서 수거

    백신 주사기 70만개서 이물질 발견… 접종 현장서 수거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쓰이고 있는 ‘최소 잔여형(LDS)’ 주사기(일명 쥐어짜는 주사기)에서 섬유질처럼 보이는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접종 현장에서 주사기 70만개를 수거 중이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17일 “주사기 내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 20건이 들어와 LDS 주사기 제조사에서 선제적으로 수거 조치 중”이라며 “이번 주까지 주사기 70만개를 수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까지 63만개 수거가 완료된 상태라고 질병청은 전했다. LDS 주사기는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피스톤과 바늘 사이의 공간이 거의 없도록 제작된 특수 주사기로 국내 업체들이 개발했다. 이 주사기를 사용하면 코로나19 백신 1병당 접종인원을 1∼2명 늘리는 수 있어 주목받았다. 질병청은 오는 7월 말까지 두원메디텍에서 2750만개, 신아양행에서 1250만개 등 LDS 주사기 총 4000만개를 납품받기로 계약한 상태다. 신고된 주사기는 두원메디텍의 제품으로 이 회사가 납품한 주사기 50만개가 이미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에 쓰였다. 다만 주사기 이물과 관련된 이상반응은 보고된 바가 없다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두원메디텍은 주사기의 품질을 개선한 후 수거한 물량만큼 정부에 다시 공급할 예정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접종 전에 주사기로 주사약을 뽑는 과정에서 간호사들이 육안으로 이물을 확인했기 때문에 이물이 든 백신을 접종하지는 않았을 것으로 본다”며 “제조소를 점검하고 문제를 시정하도록 했다”고 전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백신 수급 또다른 변수 ‘부스터샷’…11월 집단면역 차질 빚나

    백신 수급 또다른 변수 ‘부스터샷’…11월 집단면역 차질 빚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수급이 불안정한 가운데 ‘부스터 샷’이라는 또다른 변수가 등장했다. 부스터 샷이란 백신 효과를 확실히 얻기 위해 일정시간이 지난 뒤 추가로 접종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미국 정부가 본격적으로 검토에 나선 상황이다. 미국이 3차 접종을 결정하면 전 세계적으로 백신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미 백신을 대량으로 확보한 미국이 3차 접종을 대비해 물량을 더 비축하려 들면 주변국들은 기존에 계약한 물량의 도입 시점마저 늦춰질 수 있다. 미정부의 백신 정책을 이끄는 데이비드 케슬러 보건복지부 코로나19 대응 수석과학담당자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하원 코로나19 청문회에서 “백신의 추가 도스(1회 접종분) 가능성과 관련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 역시 백신을 맞은 뒤 1년 안에 세 번째 접종을 받아야 할 수도 있다고 같은 날 언급했다. 보건당국은 각국의 ‘부스터 샷’ 동향을 주시하면서 관련 자료가 확보되는대로 내부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배경택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접종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한번 접종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는 과학적 근거를 갖고 전문가들과 논의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배 반장은 국내에서도 백신을 맞은 뒤 항체가 어느 정도 지속하는지 조사하고 있다면서 “결과가 나오면 외국 사례와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백신 접종 방식에 대한) 의사 결정이 변경될 필요가 있으면 전문가위원회 등을 통해 논의하겠다“고 설명했다. 미국을 비롯한 각국이 부스터 샷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하면 국내 백신수급은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지금까지 확보한 백신은 총 7900만명분으로, 이 가운데 이미 도입됐거나 상반기 도입이 확정된 물량은 11.4%인 총 904만 4000명분뿐이다. 모더나, 노바백스(각 2000만명분) 두 종류의 백신은 아직 초도물량조차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희귀 혈전증 생성 때문에 30세 이상으로 접종 연령이 제한됐고, 얀센 백신도 미국과 유럽 보건당국의 심사가 진행 중이어서 쓸 수 있을지조차 불확실한 상황이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예방의학 전문가 기모란 교수, 첫 청와대 방역기획관에

    예방의학 전문가 기모란 교수, 첫 청와대 방역기획관에

    청와대 첫 방역기획관으로 16일 내정된 기모란(56) 국립암센터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정부의 방역대책을 지원한 예방의학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기 내정자는 지난해 4월부터 약 1년간 코로나19 방역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과 드라이브 스루 검사법 등 방역대책에 대해 조언을 해 왔고, 올해 2월에는 생활방역(0단계)과 1·2·3단계로 구성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아이디어를 냈다. 또 선제적인 진단검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누구나 익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 선별검사소 도입도 앞장서 제안했다. 기 내정자는 감염병 및 백신 접종과 관련한 과학적 개념을 일반인에게 쉽게 설명하고, 정부의 정책 결정 사항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평가하는 등 소통에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양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한양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을지대 보건대학원 원장, 보건복지부 감염병관리 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사태 때는 대한예방의학회 메르스위원장을 맡아 당시 질병관리본부 질병예방센터장이었던 정은경 현 질병관리청장과 함께 일했다.연합뉴스
  • 다니엘 바렌보임 내한 리사이틀 취소… “코로나19 여파”

    다니엘 바렌보임 내한 리사이틀 취소… “코로나19 여파”

    거장 다니엘 바렌보임이 국내 팬들에게 피아노 연주를 선보일 기회가 코로나19로 무산됐다. 공연기획사 인아츠프로덕션(옛 해프닝피플)은 코로나19 여파로 다음달 1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 예정이었던 다니엘 바렌보임 피아노 독주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음달 2일로 예정됐던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 피아노 리사이틀도 취소됐다. 기획사 측은 “역사적인 다니엘 바렌보임의 국내 최초 피아노 독주회를 위해 아티스트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증명서 및 PCR 검사 음성확인서 등을 통한 자가격리 면제, 기간 축소를 위한 최선을 노력을 기울였지만 공연 예정일이 임박해 불가피하게 내한공연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렌보임과 부니아티쉬빌리 모두 당국 방역의 엄중함을 이해하고 동시에 이번 내한공연에 대한 의지와 관심이 컸던 만큼 공연을 기다려주신 국내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표했다”고 덧붙였다. 인츠프로덕션은 두 연주자들과 추후 내한일정을 논의할 으로도 알려졌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애틋’ 文 “‘행정 모범’ 정총리, 아쉽지만 자기 길 가도록 놓아드려야” [이슈픽]

    ‘애틋’ 文 “‘행정 모범’ 정총리, 아쉽지만 자기 길 가도록 놓아드려야” [이슈픽]

    “현장서 불철주야 땀흘린 모습 부족함 없어”“어디서든 나라·국민 위해 봉사해주실 것”여의도로 돌아가는 丁, 마지막 중대본 회의丁 “코로나19, 결코 코리아 이길 수 없다”흙수저 출신 6선 대권 잠룡 與경선 본격화문재인 대통령이 16일 총리직을 떠난 뒤 정치권으로 돌아갈 예정인 정세균 국무총리를 향해 “내각을 떠나는 것은 매우 아쉽지만 이제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놓아드리는 것이 도리일 것”이라면서 “어디서든 나라와 국민을 위해 봉사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애틋한 마음을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새 총리로 지명하면서 정 총리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다고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정 총리에 대해 “코로나 종식을 위해 방역지침을 마련하고 현장에 달려가 불철주야 땀을 흘리시는 모습은 현장중심 행정의 모범이라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고 추켜 세웠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제2대 국무총리를 맡아 국정 전반을 잘 통괄하며 내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적임자를 (장관들로) 제청해주신 것도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장 출신의 6선 국회의원인 정 총리는 온건한 성품으로 ‘스마일맨’으로도 통한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시작됐던 지난해 1월 46대 총리에 취임해 1년 4개월을 코로나 정국에서 고군분투해왔다.‘흙수저 검정고시’ ‘국정 2인자’ 정총리“가난하다 해서 꿈조차 가난할 순 없다” 정 총리는 차기 대선 잠룡으로 거론되는 만큼 정치권으로 돌아가면 관련 채비에 여념이 없을 것이라고 정치권은 보고 있다. ‘흙수저’ 출신으로 말 많은 정치권에서 흔들림 없이 승승장구한 스토리도 대선 후보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도 나온다. 그는 ‘국정 2인자’지만 가난한 형편 탓에 검정고시로 중학교 과정을 마치고 고교에 입학, 3년 내내 근로장학생으로 매점에서 빵을 파는 ‘빵돌이’ 생활로 장학금을 받고 전교회장까지 하고서 고려대 법대에 진학한 일화는 유명하다. 정 총리는 고려대 총학생 회장 출신이기도 하다. 정 총리는 지난 10일 올해 처음 치러진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 응시생들을 응원하며 역시 검정고시 출신인 자신의 유년 일화를 소개했다. 정 총리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글에서 “저 역시 검정고시 출신으로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했다”면서 “초등학교 졸업 후 1년 넘게 나뭇짐을 하고 화전을 일구며 집안일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공식 학교는 아니지만 수업료가 들지 않는 고등공민학교에 매일 왕복 16㎞를 걸어 다니며 검정고시로 중학교 과정을 마쳤다”며 당시 사진도 같이 게시했다. 그러면서 “가난하다고 해서 꿈조차 가난할 순 없다”면서 “제게 검정고시는 새로운 세상으로 나갈 수 있게 한 토양이자, 꿈을 키우는 자양분이었다.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길 빈다”며 응시생의 합격을 기원했다.丁 “11월 집단면역 목표 반드시 달성” 이날 정 총리는 마지막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코로나19는 결코 코리아를 이길 수 없다”며 위기 극복 의지를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이 치열한 코로나19 전쟁에서 승리하는 그날이 하루 속히 다가오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중대본부장인 정 총리가 지난해 2월 26일 첫 회의 이후 직접 주재한 244번째 회의다. 이날 정 총리가 교체될 것이 확실한 만큼 그가 총리로서 소화하는 마지막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정 총리는 지난해초 대구·경북 1차 유행과 같은 해 8월 2차 유행, 이번 3차 유행을 거론하며 “수많은 위기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지만 고비마다 국민들이 함께 해줬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 총리는 “하루하루 확진자 숫자에 좌절하거나 방심하지 않고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성실히 지켜 준다면 4차 유행을 충분히 막아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정부는 이달까지 모든 시군구에 1곳 이상 예방접종센터를 열어 300만명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도록 하겠다”면서 “백신 수급 또한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1월 집단 면역 목표는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면서 “최근 혈전 논란이 있는 얀센 백신은 각국의 검토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참고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접종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총리, 인지도 비해 저조한 지지율“총리 옷 벗고 본게임서 진짜 실력” 이로써 정 총리가 1년 3개월 만에 여의도에 복귀하면서 여권 내 대권 경쟁에 불을 지폈다. 두 달 뒤인 6월 말에 시작될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일정과 맞물려 여권 잠룡들의 움직임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 총리의 측근그룹, 이른바 SK계는 그의 복귀와 동시에 대선캠프를 가동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따라서 정 총리는 곧바로 대권 모드에 들어갈 방침이다. 정 총리는 총리 재직 기간 동안 코로나19과 사투하면서 안정적이고 꼼꼼하게 국정을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제는 이런 성과를 대권 지지율로 연결짓지 못해 여권 잠룡으로 꼽히면서도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만큼 높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2%의 바닥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정 총리 측에선 저조한 지지율의 이유로 “현직 총리인 만큼 대권주자로 인식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해 왔다. 이는 총리직을 던지고 뛰어든 ‘본 게임’에선 진짜 실력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으로 이어진다. 정치권에선 그가 여의도 복귀와 함께 ‘컨벤션 효과’를 일으키며 마의 5% 벽을 깬다면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분석을 내놓는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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