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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지지 묻는 게 비하 발언”… 송영길에 쓴소리 쏟아낸 20대

    “민주당 지지 묻는 게 비하 발언”… 송영길에 쓴소리 쏟아낸 20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7일 20대 청년들을 만나 ‘민주당을 지지하냐고 묻는 것은 비하발언’이라는 취지의 쓴소리를 들었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김한미루씨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성년의날’ 기념 20대 초청 간담회에서 “예전에는 친구들끼리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지지하느냐고 놀리곤 했는데, 요즘엔 더불어민주당 지지하느냐가 더 비하하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각종 비리가 생기면 네 편 내 편 없이 공정하게 처리할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며 “거기서 하나씩 떠난 것 같다”고 민주당의 ‘내로남불’을 직격했다. 또한 김씨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고졸 세계여행비 1000만원’ 발언과 이낙연 전 대표의 ‘군 제대 시 3000만원 사회출발자금 지급’ 공약을 거론하며 “청년들은 더이상 이런 공약에 속아서 표를 주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은 정의와 공정이 바로 서길 바랄 뿐”이라고 했다. 20대 청년들은 비공개 간담회에서도 쓴소리를 쏟아냈다. 전용기 의원은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가장 와닿고 가슴 아팠던 건 ‘민심을 받아들여야지 가르치려고 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또한 “20대가 원하는 공정은 결과적 공정보단 절차적 공정이니 민주당이 잘 반영했으면 좋겠다”는 목소리도 나왔다고 한다. 백신 접종 시기, 일자리 문제, 모병제 등 군 문제, 주거문제 등에 대한 토로도 있었다. 송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성년이 된 참석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뒤 “한편으로는 가시방석이고 미안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정의와 공평은 기성세대보다 훨씬 엄정하다”며 “뒷세대의 비판에 기꺼이 길을 열어 주고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 대표는 대학생들에게 “2030 의견 경청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겠다”며 “쓴소리든 좋은 소리든 모두 듣고 수용하고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스무 살이 된 대학생 2명, 민주당 대학생위원 등 20대 청년들이 참석했다. 민주당은 30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도 마련해 소통을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文 “방미, 백신생산 허브 계기로” 반도체 이어 백신 외교 총력 시사

    文 “방미, 백신생산 허브 계기로” 반도체 이어 백신 외교 총력 시사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이번 방미를 백신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21일)을 나흘 앞둔 이날 “(남은 임기) 우선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백신 접종을 차질 없이 시행하면서 일상 회복의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데 이어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백신 파트너십을 구체화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백신 스와프’를 통한 수급 해결, 기술 이전을 통한 국내 백신 생산 등이 구체적으로 다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코로나19 백신 협력을 비롯해 반도체 공급망 등 경제안보 현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바이든 행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공급망 재편을 서두르면서 경제 이슈가 안보의 핵심 현안으로 부상했다. 우리 기업들은 새롭게 재편되는 미국 주도 공급망에 올라타기 위해 미국에 대규모로 투자하는 계획을 짜는 등 재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미중 경쟁이라는 지각변동에서 기업들이 살아남으려면 정부도 함께 뛰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다음달 발표될 바이든 정부의 반도체·배터리 등 4대 산업 품목의 공급망 재편 검토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기업들로서는 ‘기회’인 동시에 ‘위기’이기도 하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미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도 있지만, 코로나19 백신 협력 등 다른 핵심 현안과 맞물리면서 필요 이상의 설비 투자를 할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조경엽 한국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반도체·배터리 투자는 백신과 맞교환 대상이 아니며 정치적 논리로 접근해서도 안 된다”면서 “미국 전략에 동참하더라도 우리 나름대로 국내 공급망을 탄탄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정부도 세제 지원이나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상회담에서는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협력 등 방향성만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그 뒤에는 결국 기업 ‘몫’인데, 한 번 공장을 지으면 단기간에 철수가 어렵기 때문에 철저하게 미국 내 수요, 주정부 차원의 인센티브를 파악한 뒤 투자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는다. 앞으로 미중 경쟁이 격화되면 미국에서 생산한 제품을 중국에 수출하는 것도 어려워질 수 있다. 미국의 공급망 강화는 안보에 직결되는 핵심 부품들의 생산 능력이 부족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지만 그 배경에는 중국 견제도 깔려 있다. 이효영 국립외교원 교수는 “중국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않으면 보복을 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면서 “5G(5세대) 등 국가안보 차원에서 결정할 사안은 우리가 확고한 원칙을 세우되 중국과도 다른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은 협력하는 게 가시밭길을 헤쳐 나가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김헌주·임일영 기자 dream@seoul.co.kr
  • 文, 김부겸 총리와 첫 주례회동 “부동산 원칙 조속히 결정하라”

    文, 김부겸 총리와 첫 주례회동 “부동산 원칙 조속히 결정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부동산 대책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숙고해 결정하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기본적인 원칙은 조속히 결정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낮 김부겸 신임 국무총리와의 첫 주례회동에서 국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의 언급은 김 총리가 전날 밤 취임 후 첫 번째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 논의 내용을 보고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취임 이후 당의 적극적인 드라이브 속에 부동산 정책을 보완하는 논의가 본격화됐지만, 당정 간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엇갈린 목소리가 나오는 상황에서 부동산 세제 기준을 비롯한 ‘디테일’은 여론 수렴을 포함해 신중하게 결정하더라도 현장 혼란이 없도록 ‘원칙’을 조속히 결정해 발표하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에 대해서는 “백신을 접종할수록 더 많은 자유가 주어진다는 점을 통해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했다. 김 총리는 “국정 운영의 주안점을 ‘국민 통합’과 ‘현장 중심’에 두고 코로나19 극복과 민생 문제 해결, 경제 회복과 도약, 국민 화합·상생·포용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22일 국무위원 워크숍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초기 내각이 동질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처럼 마지막 1년 동안 국정과제를 이끌 장관들이 함께 의지를 다지고 마음을 모으는 워크숍은 바람직하다”고 했다. 김 총리가 또한 “최근 안타까운 사고가 계속되고 있는 산업재해와 아동학대와 관련해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공감하며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과 김 총리는 사회적 갈등 해소와 소통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 총리가 경제계와 종교계 등 두루 만나 통합을 추구하겠다고 밝히자 문 대통령은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총리 중심으로 정부가 합심해 가시적 성과를 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곧이어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도 “오늘 특별히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당부한다”며 김 총리에게 힘을 실었다. 이어 “새로 임명된 총리께서도 평소 현장과 소통을 중시해 온 만큼 총리 중심으로 모든 부처가 함께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답을 구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文 “이번 美 방문, 백신생산 글로벌 허브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이번 방미를 백신 협력을 강화하고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21일)을 나흘 앞둔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남은 임기) 우선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백신 접종을 차질 없이 시행하면서 일상 회복의 시기를 조금이라도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서 “세계 2위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백신 생산의 글로벌 허브가 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힌 데 이어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백신 파트너십을 구체화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백신 스와프’를 통한 수급 해결, 기술 이전을 통한 국내 백신 생산 등이 구체적으로 다뤄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도 지난 12일 “다음주 한미 정상회담은 백신 생산 글로벌 허브를 조금 더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남은 임기 동안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회복·포용·도약의 길로 나아가겠다는 국정 목표를 재확인하면서 “올해 경제성장률 4% 이상 달성이 희망 사항이 아닌 현실로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국민 삶이 실제로 나아져야 완전한 경제 회복이라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이 시기에 더욱 중요한 것은 성장을 분배로 연결시켜 코로나 불평등을 완화해 나가는 것”이라고 했다. 4월 취업자 수가 6년 8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하고, 청년층 취업자도 2000년 8월 이후 최대폭으로 늘어난 점을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고 평가하면서도 “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민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곧 분배지표의 변화를 알 수 있는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가 발표된다”며 “정부는 그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추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임기 마지막까지 포용적 회복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백신 1차만 맞아도 ‘인센티브’… 접종률 끌어올리기 총력

    백신 1차만 맞아도 ‘인센티브’… 접종률 끌어올리기 총력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유인책을 쏟아내고 있다. 자가격리 면제뿐 아니라 한 차례만 접종을 마친 사람에게도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인과관계가 부족하더라도 백신 접종 뒤 중증 이상반응이 나타났다면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 역시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려는 취지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7일 브리핑에서 “방역수칙 제한·조정은 대부분 ‘완전 접종’ 개념인 2차 접종을 마친 자를 기준으로 한다”면서도 “일부 1차 접종자에게 이를 적용할 수 있는지도 함께 보고 있다”고 말했다. 기존에 당국은 백신마다 정해진 횟수(최대 2회)를 모두 접종한 ‘접종 완료자’에게만 자가격리 조치 등의 면제를 취한다고 밝혔는데 대상 확대 검토에 들어간 것이다. 현재 정부 지침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접종 완료자의 경우 확진자와 접촉했더라도 자가격리가 아닌 능동감시로 전환된다. 국내에서 외국에 나갔다가 입국한 경우에도 검사 결과 음성이고 의심 증상이 없으면 접종 완료자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당국이 1차 접종 대상자에 대한 인센티브까지 고려하는 건 결국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서다. 최근 백신 수급 불균형은 이날 정부와 직접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 8000회분이 출고되는 등 점차 해소되는 모습이지만 전체 백신 접종률은 아직 낮은 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다음달 3일까지 고령층 예약이 진행된다는 점을 고려해도 이날 기준 60∼74세 접종 예약률은 평균 45.7%다. 국내에서 예방 접종을 한 뒤 중증 이상반응이 나타났지만 인과관계가 충분하지 않은 6건에 대해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는 조치도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백신 맞고 온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 검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면 외국에서 국내 입국 시 자가격리를 면제해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정부가 17일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나라에서 승인된 백신과 함께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한 백신까지 (자가격리 면제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특정 국가에서 승인된 백신만 허용할 경우에는 상당히 범위가 제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현재 WHO의 긴급사용 승인 허가를 받은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시노팜 등 다섯 가지다. 입국 후 자가격리 면제 검토는 자연스럽게 백신여권 논의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백신여권이 자칫 부자 나라와 가난한 나라 사이에 차별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어 현실화까진 진통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정 본부장은 “아직 국가 간 예방접종증명서를 어떻게 상호 인증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을 두고 협상이나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각국이 어느 정도 엄밀하게 (접종 증명) 절차를 확인하는지, 또 개별 국가의 자가격리 면제 범위·예방접종증명서를 확인하는 절차가 진행 중인지 확인해 국가별로도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다른 일부 국가처럼 백신 접종자는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이었다. 정 본부장은 “미국은 국민의 약 9.9%가 이미 확진돼 자연면역을 가지고 있고, 또 1차 접종자가 46% 정도로 접종률이 높은 상황”이라면서 “그런 조치를 바로 국내에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속보] 英보건 “인도 변이, 백신 미접종자에 산불처럼 번질 수도”

    [속보] 英보건 “인도 변이, 백신 미접종자에 산불처럼 번질 수도”

    영국 보건장관이 17일(현지시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백신 미접종자 사이에 산불처럼 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맷 행콕 보건장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하면서 인도 변이 확산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텔레그래프와 더 타임스 등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그는 인도 변이가 볼턴과 블랙번 등 최근 코로나19가 급증하는 일부 지역에서 대표적인 바이러스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행콕 장관은 BBC 인터뷰에서도 인도 변이 감염력이 얼마나 더 강한지 모르지만 전국에서 주요 바이러스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적극적 백신 접종으로 대응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인도 변이 우려 속에서 예정대로 식당 실내 영업과 실내 모임 등을 허용했지만 너무 느슨해져서는 안된다며 주의 메시지를 거듭 내보내는 상황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서울시의회 의장단, 마포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의장단, 마포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단은 17일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마포구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고 백신 접종상황과 접종 진행현장을 살피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지역 시의원인 김기덕 부의장과 김정태 운영위원장이 함께 참석했으며,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안내로 현장점검을 시작했다. 의장단은 접종이 진행중인 예진실과 접종실, 백신보관소 및 이상반응 관찰 공간 등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접종 동선과 절차 등을 두루 살폈다. 특히, 방문단은 접종센터 운영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을 전달받은 후, 백신물량이나 접종 후 사후관리 과정에서의 어려움이 없는지 확인했다. 이어 접종을 위해 방문한 시민들의 접종과정을 체크하고 접종 시 불편한 점이 없는지 의견을 청취했다. 김인호 의장은 백신접종에 노고가 많은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 현장 인력에 감사를 표하며 “백신접종센터는 우리 모두가 일상으로 복귀하는 첫 관문이며, 잃었던 희망을 다시 안게 되는 특별한 곳”이라고 말하며, “현장 관계자들이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까지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의회 의장단은 센터내 마련된 현장구청장실에서 원활한 백신 접종을 위해 서울시 차원에서 보완하고 지원할 사항들에 대해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하였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국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접종률·방역상황 보고 판단”

    당국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접종률·방역상황 보고 판단”

    다른 일부 국가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에 대해 방역당국이 “예방 접종률과 방역 상황을 보고 판단할 문제”라고 입장을 밝혔다. 17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미국의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정책에 대해 “미국은 국민의 약 9.9%가 이미 확진돼 자연면역을 가지고 있고, 또 1차 접종자가 46% 정도로 접종률이 높은 상황에서 마스크 정책을 펼치고 있다”며 “그런 조치를 바로 국내에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미국 내에서도 여러 전문가가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어렵고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구분하기 어려워서 고위험군에는 위험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같이 지적하고 있어서 좀 더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마스크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거나 변경하려고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방역상황”이라며 “확진자 발생 상황, 변이 바이러스 등의 영향으로 방역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전망, 확진자 발생 수준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판단에 있어 예방 접종률도 중요한데, 현재 7%대인 접종률이 더 안정적으로 올라간 상황에서 조치 변경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게 대부분의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고 권고했고, 앞서 영국과 이스라엘도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하지만 미국 내에서도 마스크 지침 완화를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있으며, WHO와 보건 전문가들도 백신이 감염 예방에 100%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또한 기존 바이러스와 비교해 전파력이 훨씬 센 변이 바이러스를 제어하기엔 부적절한 정책이라며 비판적인 의견도 내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 대통령, 김부겸 총리에 “부동산 대책 원칙 조속히 결정하라”

    문 대통령, 김부겸 총리에 “부동산 대책 원칙 조속히 결정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부동산 대책 논의와 관련해 “기본적인 원칙을 조속히 결정하라”고 주문했다. 17일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와 첫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언급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다양한 의견을 듣고 숙고해 결정해야 하지만 현장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면서 빠른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해서도 “백신을 접종할수록 더 많은 자유가 주어진다”며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총리는 “국정운영의 주안점을 국민통합과 현장중심에 두겠다”며 “오는 22일 국무위원 워크숍을 열겠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초기 내각이 동질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처럼 마지막 1년 동안 국정과제를 이끌 장관들이 함께 의지를 다지고 마음을 모으는 워크숍은 바람직하다”고 답했다. 또한 김 총리가 “최근 안타까운 사고가 계속되고 있는 산업재해와 아동학대와 관련하여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하자, 문 대통령은 공감을 표하며 “실행력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산서 확진 13명…백신 부작용 의료비 1000만원 추가 지원

    부산서 확진 13명…백신 부작용 의료비 1000만원 추가 지원

    부산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이 발생했을 때 최대 20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시민 우려를 씻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백신 부작용 지원대상자의 치료비를 최대 1000만 원 추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정부는 백신 접종 후 중증 이상반응이 발생했지만 ‘근거자료 불충분’으로 인과성을 인정받지 못한 경우, 의료비를 최대 1000만 원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치료비가 정부 지원금을 넘어선 경우 다시 최대 10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백신 인과성 부족 치료비 지원은 17일부터 시행되지만, 소급적용도 가능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또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유급 백신 휴가제 도입을 독려하기로 했다. 유급 백신 휴가제는 근로자가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하루 유급 휴가를 쓸 수 있는 제도다. 시는 18일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지역 10대 기업과 함께 ‘코로나 백신 유급 휴가 도입’ 참여 확산을 위한 선언식을 개최한다. 부산시는 최근 들어 부산지역 확산세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앞으로 1주일간 추이를 지켜본 후 거리두기 완화를 결정할 방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 어려움을 덜기 위해 평일 5인 이하 집합제한을 8인까지 완화해줄 것도 중대본에 건의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코로나 19추가확진자는 13명이 발생했다.전날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는 없었다. 1·2분기 대상자 45만2천624명 중 1차 접종자는 51.2%인 23만1천797명,2차 접종자는 8.5%인 3만8천657명이다. 부산시는 백신 부족으로 중단됐던 75세 이상 화이자 1차 접종을 24일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AZ 백신 접종 후 부작용 증세 보인 경찰관 사망

    AZ 백신 접종 후 부작용 증세 보인 경찰관 사망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고 부작용 증세를 보인 50대 경찰관이 접종 16일 만에 숨졌다. 17일 광주시와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남경찰청 소속 A 경감이 지난 16일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 A 경감은 지난달 30일 AZ 1차 접종 직후 메스꺼움,두통,오한 등 증상을 겪었다. 그는 의료진의 권고대로 6시간 간격으로 타이레놀을 섭취하고 증세가 호전됐으나 또다시 다리 저림,가슴 통증 등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A 경감은 지난 12일 밤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광주의 한 병원에 이송됐고 다시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A 경감은 혈전이 발생했으며 협착된 혈관을 인위적으로 넓히는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 시술 직후 심정지 증상은 개선됐으나 심장 기능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고 지난 16일 오후 7시 10분 사망했다. A 경감은 평소 건강했으며 올해 초 건강검진에서도 별다른 기저질환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 당국은 A 경감의 사망이 백신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에 나섰다. 경찰도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민주당 지지하느냐가 더 비하”…성년의날 쏟아진 20대 쓴소리

    “민주당 지지하느냐가 더 비하”…성년의날 쏟아진 20대 쓴소리

    송영길 “한편으로 가시방석, 미안하고 안타까워”20대 청년 “정의와 공정이 바로 서길 바랄 뿐”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7일 20대 청년들을 만나 ‘민주당을 지지하냐고 묻는 것은 비하발언’이라는 취지의 거침없는 쓴소리를 들었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김한미루씨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성년의 날’ 기념 20대 초청 간담회에서 “예전에는 친구들끼리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지지하느냐고 놀리곤 했는데, 요즘엔 더불어민주당 지지하느냐가 더 비하하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각종 비리가 생기면 네 편 내 편 없이 공정하게 처리할 줄 알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며 “거기서 하나씩 떠난 것 같다”고 민주당의 ‘내로남불’을 직격했다. 또한 김씨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고졸 세계여행비 1000만원’ 발언과 이낙연 전 대표의 ‘군 제대 시 3000만원 사회출발자금 지급’ 공약을 거론하며 “청년들이 더 이상 이런 공약에 속아서 표를 주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청년들은 정의와 공정이 바로 서길 바랄 뿐”이라고 했다. 1991년생인 전용기 의원은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가장 와닿고 가슴 아팠던 건 ‘민심을 받아들여야지 가르치려 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또한 “20대가 원하는 공정은 결과적 공정보단 절차적 공정이니 민주당이 잘 반영했으면 좋겠다”는 목소리도 나왔다고 한다. 백신 접종 시기, 일자리 문제, 모병제 등 군 문제, 주거문제 등에 대한 토로도 있었다. 송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성년이 된 참석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뒤 “한편으로는 가시방석이고 미안하고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정의와 공평은 기성세대보다 훨씬 엄정하다”며 “뒷세대의 비판에 기꺼이 길을 열어주고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송 대표는 청년·신혼부부에 대해 주택담보비율(LTV)를 상향해 (집값의) 10%만 있으면 집을 살 수 있게 하는 구상을 청년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스무살이 된 대학생 2명, 민주당 대학생위원 등 20대 청년들이 참석했다. 민주당은 30대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 자리도 마련해 소통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성중기 서울시의원 “서울시 자체수급으로 코로나 확산 차단 트리거 역할 촉구”

    성중기 서울시의원 “서울시 자체수급으로 코로나 확산 차단 트리거 역할 촉구”

    서울특별시의회 성중기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최근 정부 백신정책 실패에 따른 수급 불안정 상황을 고려하여 서울시가 책임감을 가지고 기 확보된 백신의 차질 없는 접종과 함께 백신 자체수급을 통한 코로나 확산 차단에 빠른 선제대응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작년 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부터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10대 수칙’, ‘대중교통 운행감축’,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1천만 시민 멈춤기간 선포’ 등 ‘서울형 정밀방역’을 선제적으로 추진했으며 또한, 서울시의회도 올해 초 효율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서울시 코로나19 백신 접종 TF(가칭)’ 설치를 제안한 바 있으며 이에 정부는 신속한 접종을 위해 질병관리청 중심에서 지자체별 접종체계로 변경운영 중에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질병관리청 자료에 의하면 지난달 4월 8일부터 서울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평일 기준으로 200명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5.13일자 기준 전국 확진환자 692명 중 서울시가 31.1%(227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경기도가 28.0%(222명)로 많이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성중기 의원은 “코로나 감염 확산세를 꺾고 집단면역을 통한 완전방역체제를 이루기 위해서는 백신수급이 가장 중요한데 현재 정부의 백신수급 정책은 실패한 상태이며 정부가 미국에 백신 스와핑을 제안한 것이 이를 반증해주고 있다”라고 말하며 “전국에서 서울시의 코로나 확진자 발생율이 가장 높은 만큼 서울시는 책임감을 가지고 백신수급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성중기 의원은 “지금은 백신확보를 위해서 여야, 지자체, 사회 각계각층 구분 없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 비상 상황임을 정부도 인정하고 서울시의 백신 자체수급에 대해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며 “서울시는 조속히 중대본과 협의하여 우리나라가 올해 내에 집단면역 체계구축을 완료할 수 있도록 백신 자체수급방안을 마련할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다. 아울러, “수도권 지역은 서울시와 같은 생활권임과 동시에 같은 코로나 방역권역이므로 경기도와도 긴밀히 협조하여 수도권의 집단면역 체계가 동시에 완료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화이자·모더나 맞으러 미국가자?...“정부 책임 안 져”[이슈픽]

    화이자·모더나 맞으러 미국가자?...“정부 책임 안 져”[이슈픽]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미국 여행과 관련해 방역당국이 “이상 반응시 정부가 책임을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1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이자·모더나 맞으러 미국가자”, “여행도 하고 백신도 맞으러 같이 갈 분?”등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이 침체된 가운데 관광객을 끌어들이려는 업체들이 등장했다. “백신 맞으러 놀러오세요” 일부국가, 백신 관광 추진 중 국내에선 아직 고령층을 위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이고, 주로 사용되는 백신에 대한 안전성 우려도 제기되면서 외국인이나 관광객에게 백신을 무료로 접종해주는 지역이 있는 외국으로의 ‘백신 관광’이 업계 안팎에서 거론되고 있다. 최근 유로뉴스에 따르면 노르웨이 여행사 ‘월드 비지터’는 러시아에서 백신을 맞고 오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가격대가 다른 3개 상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모두 러시아가 개발한 ‘스푸트니크 V’ 백신을 맞는 일정이 포함된다. 이 중 2999유로(약 401만원)짜리 상품은 러시아의 ‘보건 리조트’에 22일간 머무르며 관광 시작과 끝에 한 차례씩 백신을 맞는 일정이다. 또 관광산업 비중이 큰 몰디브는 국가 차원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백신을 접종해주겠다고 밝혔다. CNBC방송에 따르면 압둘라 모숨 몰디브 관광부 장관은 자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조만간 외국인 관광객에게 백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유로뉴스는 이런 관광상품을 구매해도 실제로 백신을 맞지 못할 수 있다면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관광객 끌어모으기 위한 전략”...美뉴욕, 백신 관광 추진 지난 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뉴욕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해주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일회성 방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백신 종류는 한 차례 접종으로 끝나는 존슨앤드존슨(J&J)백신을 사용할 예정이다. 민주당 소속 빌 디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언론 브리핑에서 “뉴욕 주요 명소에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전략”이라며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백신 접종은 의무사항이 아니며 관광객의 백신 접종 상태를 추적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원정 접종 여행? “이상 생겨도 정부 책임 안 져” 이에 정부는 미국으로 원정 접종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 대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있어도 우리 정부에서 책임지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배경택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지난 14일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맞기 위해 원정 접종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 국민 혹은 미국 교민이 미국에서 백신을 맞고 들어와도 “백신 접종 인정되지 않아 자가격리 해야”한다고 못박았다. 그는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두 번 하면 자가격리 면제되는냐’는 질문에 “현재는 인정해주지 않고 있다”면서 “왜냐하면 한국은 전자적으로 행정이 발달돼 있어서 바로바로 전자적으로 이분의 기록이 올라가는데, 미국은 그렇지 않고 종이로만 준다”고 말했다. 증명할 방법이 없어 자가격리가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배 반장은 “미국 교민이 백신 맞고 귀국해도 마찬가지”라며 “향후 한국과 미국 양국 정부 간 노력해야 할 부분인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 반장은 ‘노르웨이, 덴마크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영구 중단했다’는 질문에 “독일 경우 예전에는 AZ를 일정 연령 이상인 분들, 50세 이상 분들한테만 맞혔는데, 이젠 (50세) 이하 연령 분들한테도 다 맞히도록 결정했다”며 “한국은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전문가들과 논의해서 이상 반응이나 예방 접종 부작용, 긍정적 효과 등을 비교해서 결정해 나가고 있다”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정부 “AZ백신 맞으면 괌 입국 금지?…전세계 사용양 가장 많아”

    정부 “AZ백신 맞으면 괌 입국 금지?…전세계 사용양 가장 많아”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해외 방문 시 차별을 받거나 입국 금지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일축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7일 “아스트라제네카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백신”이라며 “해외 지도자층에서도 접종한 사람이 많은데 해당 백신 접종자를 입국 금지하는 것은 현실성이 없는 지적”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인숙 전 미래통합당 의원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면 괌에 가지 못한다고 주장하면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자가 해외 방문 시 차별을 받을 수 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는 괌 정부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백신 접종자에 대해 14일 자가격리를 면제한다는 내용이 왜곡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미국 FDA는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에 대해서만 허가한 상태다. 손 반장은 “괌의 경우 FDA 승인을 받은 백신의 경우 자가격리를 면제한다는 것이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의 입국을 금지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박 의원의 주장에 “의사 출신의 정치인이 백신까지 갈라치면서 정부를 비난하고, 국민 불안과 불신을 조장해서야 되겠느냐”며 “야당의 이런 모습을 보면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는 게 아니라, 떨어뜨리려 불안과 불신을 조장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일침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80대 치매 노인, 화이자 백신 맞고 다시 입장…하루 2번 접종

    80대 치매 노인, 화이자 백신 맞고 다시 입장…하루 2번 접종

    광주 서구에서 치매 질환을 앓고 있는 80대 노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하루 2차례 연달아 접종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광주 서구 등에 따르면 서구 거주민인 A(85)씨는 지난달 28일 지역 예방접종센터인 염주체육관에서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았다. 그는 15분여간 이상 반응 관찰을 마치고 접종센터 밖을 나섰지만, 치매를 앓고 있던 A씨는 다시 접종을 받기 위해 접종 센터로 입장했다. 접종 센터 입구에서 신원을 확인하는 절차가 있었지만, 단순히 ‘접종 대상자’인지 여부를 확인했을 뿐이었다. 결국 접종 대상자로 분류돼 있던 A씨는 또다시 예진을 거쳐 2번째 접종을 받게 됐다. 이러한 사실은 2번째 접종을 마친 A씨를 전산 시스템에 등록하는 과정에서 확인됐다. 서구 방역당국은 곧바로 질병관리청에 과용량 접종자로 보고하고 매뉴얼에 따라 7일간 이상 징후 등을 관찰했지만 특별한 이상 증세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후 A씨는 폐렴 등의 증상으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구 관계자는 “과용량 접종으로는 건강에 큰 무리가 가지 않는다”며 “7일간 이상 반응을 지켜봤지만 별다른 징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가 다른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사실관계가 확인되면 과용량 접종과 인과 관계가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시, 조직개편 추진…주택·청년정책 조직 격상

    서울시, 조직개편 추진…주택·청년정책 조직 격상

    서울시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핵심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개편안을 17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주택공급과 청년정책을 담당하는 조직을 격상시키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을 추진했던 도시재생실과 서울민주주의위원회 등은 새로운 조직으로 흡수·통폐합하는 것이다. 오 시장은 주택 공급과 부동산 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주택건축본부(2·3급)를 주택정책실(1급)로 격상한다. 또 주택기획관(3급)을 주택공급기획관(3급)으로 재편해 주택 공급에 속도를 낸다. 기존 도시계획국에서 맡았던 아파트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능을 주택정책실로 이관해 재건축 활성화를 추진한다. 취업난, 주거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세대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과 단위의 ‘청년청’을 국 단위의 ‘미래청년기획단’으로 격상한다. 일자리, 주거 등 흩어져있는 청년 정책을 총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 ‘도시재생본부’와 ‘지역발전본부’의 기능을 통합해 ‘균형발전본부’를 신설한다. 본부는 강남·북 균형발전과 지역별 특화발전을 총괄 추진한다. 서울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경제 조직으로 창업정책과를 신설하고, 바이오·인공지능(AI) 산업을 육성하는 경제정책실 내 거점성장추진단을 신성장산업기획관으로 재편한다. 시민단체들이 주축이 된 서울민주주의위원회와 서울혁신기획관 기능은 신설되는 시민협력국에 통폐합된다. 합의제 행정기구인 서울민주주의위원회는 오는 7월 24일 기한이 끝나면 자문기구로 전환한다. 서울민주주의담당관과 전환도시담당관의 행복증진 업무는 신설 시민참여과가 맡는다. 또 노동민생정책관은 공정상생정책관으로, 제로페이담당관은 소상공인플랫폼담당관으로 각각 개편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백신접종·병상배정·선별검사 등을 담당하는 코로나19대응지원반을 코로나19대응지원과로 격상한다. 오는 7월 이후 접종 확대에 대비해 보건의료정책과에 백신접종지원팀을 신설한다. 오 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주택공급, 균형발전, 도시경쟁력 강화, 청년지원 등 핵심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실행동력을 마련코자 했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개편되는 조직을 바탕으로 시 핵심사업은 물론 2030 청년세대와 모든 시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서울, 미래를 준비하며 다시 뛰는 서울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여기는 남미] 아르헨도 변이 바이러스에 속수무책, 사망자 7만 넘어

    [여기는 남미] 아르헨도 변이 바이러스에 속수무책, 사망자 7만 넘어

    코로나19 사태 초기 방역 모범국으로 꼽혔던 아르헨티나에서 아찔한 속도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 아르헨티나 보건부에 따르면 15일(이하 현지시간) 코로나19 사망자는 7만 명을 넘어섰다. 이날 아르헨티나에선 코로나19로 400명이 사망했다. 이날 확진자는 2만1469명이 발생, 누계 293만3946명으로 늘어났다. 현지 언론은 "이른바 마나우스 변이로 불리는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등이 빠르게 번지면서 4월부터 사망자와 확진자가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계를 보면 아르헨티나에선 지난달 16일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하루 2만947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5월에는 사망자 최다 기록이 세워졌다. 지난 5일 아르헨티나에선 일간 최다인 663명 사망자가 발생했다. 아르헨티나는 국토 면적에선 세계 8위 대국이지만 인구는 4500만 명 정도로 우리나라보다 적다. 의료계는 변이 바이러스의 상륙을 주범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와 함께 영국발 변이, 인도발 변이까지 검출돼 변이바이러스의 전방위적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세계 최장 봉쇄를 시행한 아르헨티나는 현기증 나는 속도로 확진자와 사망자가 불어나자 전면적 봉쇄에 준하는 대응조치를 시행 중이다. 저녁 8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통행금지를 시행하는 한편 거리매장 등 상업시설엔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수도권 근교에 있는 42개 쇼핑몰은 24시간 영업이 금지돼 사실상 강제 폐쇄된 상태다. 아르헨티나는 대중교통 이용도 필수업종 종사자로 제한하고 있다. 필수업종 종사자라는 증명이 없으면 버스도 이용할 수 없다. 국경은 봉쇄한 지 오래다. 브라질이나 칠레, 파라과이, 우루과이 등 등 인접국과 연결된 육로 통행로는 막혀 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러시아의 스푸트니크 V와 중국 시노팜을 공수해 백신을 접종 중이지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백신 접종률을 확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아르헨티나가 지금까지 특별기까지 띄우며 도입한 코로나19 백신은 2개종을 합쳐 1137만 회분, 1번이라도 백신을 맞은 사람은 954만 정도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CDC 국장 “마스크 써야” 이틀 만에 “벗어도 돼”, 백악관에 전날 저녁 통보

    CDC 국장 “마스크 써야” 이틀 만에 “벗어도 돼”, 백악관에 전날 저녁 통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이틀 만에 마스크 관련 규정을 정면으로 뒤집으면서 백악관에 하루 전에야 알려 중대한 결정이 허술하게 내려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판단될 때 마스크 쓰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 관련 결정을 어떻게 내려야 할지 반면교사로 삼을 만하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상원 청문회에서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지침에 단호한 모습 그대로 였다.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언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느냐고 추궁할 때 월렌스키 국장은 국민 3분의 1만 백신 접종을 완료했고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돼 마스크와 거리두기 등의 공중보건 조치가 유지돼야 한다고 적극 옹호했다. 그런데 이틀 뒤 월렌스키 국장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경우 실내외 대부분의 경우에서 마스크를 벗고 거리두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다. 14개월 이어진 코로나19와의 사투에서 가장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될 새 지침을 내놓은 것인데 사안의 중대성에 견줘 갑작스럽게 느껴진 발표이기도 했다. 일간 워싱턴 포스트(WP)는 15명의 바이든 행정부 고위 당국자와 전문가 등을 취재, ‘잘못 다뤄진 옳은 결정’이란 제목으로 그 내막을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월렌스키 국장은 상원 청문회 전날인 10일 밤 이미 마스크 착용을 대폭 완화하는 새 지침을 결정했다. 하지만 제프 자이언츠 백악관 코로나19 조정관에게는 이틀 뒤이자 발표 전날인 12일 저녁 6시에 알려줬다. 백악관 참모들에게 전파된 건 오후 9시쯤이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발표 당일 아침에야 보고를 받았다. 백악관은 분주하게 움직였다. 당일 오후 바이든 대통령의 연설이 급히 잡혔고 연설문을 마련하느라 참모들이 바빠졌다. 백악관에서는 이런 중대한 결정을 직전에야 알려준 데 대한 불만이 나왔다. 국민들이 궁금해할 내용도 많고 준비해야 할 것도 많은데 CDC가 아무런 낌새를 보이지 않다가 발표 전날 저녁에야 알려줬다는 것이다. CDC가 정치적 압력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손을 뗀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방침이 백악관으로선 소통 부족으로 느껴질 수 있는 상황을 불러온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는 CDC의 결정에 여러 차례 관여해 외압 논란을 불렀다. 바이든 행정부를 비판하는 이들은 발표 타이밍에 주목한다고 WP는 지적했다. 송유관 해킹 사태로 국민들이 주유소에 길게 줄을 서고 이스라엘에서는 충돌이 격화하고 인플레이션 공포로 시장이 어수선할 때 갑작스럽게 바이든 대통령이 정치적 이득을 볼 수 있는 발표가 나왔다는 것이다. 대통령 입장에서도 마스크를 벗으라는 발표를 마다할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논란을 의식한 듯 월렌스키 국장은 일요일인 이날 ABC·NBC·CNN·폭스뉴스 등 4개 방송 인터뷰에 연달아 응해 지난 2주 동안 백신 접종 및 확진 감소 등에 따른 과학적 데이터의 진전이 있었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지침이 나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보가 가능해졌을 때 가능한 한 빨리 발표한 것”이라면서 정치적 외압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마스크 착용을 자율에 맡기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자율적으로 하는 것은 스스로에게 정직한 것”이라며 백신을 맞지 않고 마스크도 쓰지 않는 것은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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