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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부작용 무서워 피하다…코로나로 숨진 美 여성의 사연

    백신 부작용 무서워 피하다…코로나로 숨진 美 여성의 사연

    미국 중서부 미주리 주의 한 중년 여성이 백신 부작용이 두려워 접종을 피하다가 결국 코로나19에 감염돼 숨진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뉴스위크 등 현지언론은 지난달 9일(이하 현지시간) 코로나19 투병 끝에 사망한 미주리 주 그레인 벨리 출신의 트리시아 존스(45)의 사연을 보도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 수가 무려 62만 명에 달하는 상황에서 그의 사연이 언론의 주목을 받는 이유는 있다. 두 아이의 엄마인 존스는 백신 접종자 중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 혈전(혈액 응고) 부작용과 같은 여러 뉴스를 접하고 백신 접종을 계속 주저해왔다. 특히 그의 모친인 데보라 카마이클이 올 봄 백신을 맞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고 이같은 생각은 더욱 굳어졌다. 모친은 "딸이 백신과 관련된 여러 부작용 관련 뉴스를 보고 접종을 매우 두려워했다"면서 "결국 접종을 망설이며 미룬 것이 최악의 선택이 됐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결국 이같은 결정은 최악의 결과를 낳고 말았다. 중학교에 다니는 존스의 아들이 지난 4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됐고 이후 존스와 남편이 차례차례 감염된 것. 특히 존스의 병세는 악화돼 5월 초 병원에 입원했고 얼마 후 인공호흡기에 의지하는 상황이 됐다. 이후 조금씩 병세가 호전되는가 했으나 호흡기 건강이 나아지지 않아 결국 지난달 9일 세상을 떠났다. 이같은 안타까운 사연은 존스의 모친을 통해 뒤늦게 세상에 알려졌다. 모친은 "45세 나이의 딸을 잃게 될 것이라 꿈에도 생각치 못했다"면서 "백신 접종을 설득하지 못한 것이 너무나 아쉽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처럼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싶지 않다면 백신 접종을 제발 중요하게 생각해달라"고 강조했다.
  • [사설] 확진자 최다, 방역의식 다져야 확산세 꺾을 수 있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어제 1316명을 기록해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 이후 최다 기록을 세웠다. 사흘 연속 12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300∼700명대에서 머물렀지만, 이달 들어 ‘4차 대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1300명대까지 치솟았다.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94명→743명→711명→746명→1212명→1275명→1316명이다. 이 기간 1300명대가 1번, 1200명대가 2번, 700명대가 4번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971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약 91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95명, 경기 396명, 인천 72명 등 수도권이 963명(77.9%)이다. 정부는 일단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에 대해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수위인 4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만 모일 수 있고 설명회나 기념식 등의 행사는 아예 금지된다. 또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또 유흥시설의 집합금지 조치는 계속 이어지며, 사적모임 인원제한 기준서 제외 등 이달 1일부터 시행된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도 중단된다. 이는 코로나19 유행 후 처음으로 ‘야간외출 제한’ 조치가 시행되는 것으로, 김영삼 정부에서 ‘밤 12시 이후 술집 영업 금지’를 해제한 후 생긴 가장 강력한 사적모임 제한 조치다. 더 이상 물러설 곳 없는 진퇴양난인 상황이다. 이달말 2000명이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백신 접종이 더딘 상황에서 온 국민이 방역의식 새롭게 다지지 않는 한 4차 대유행을 넘어 확진자 폭증은 불가피하다. 지난 5일 하반기 1차 신규 접종이 시작되면서 1차 접종률은 30%를 넘어섰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더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접종 속도를 더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더 크겠지만 이번 고비를 넘기자는 차원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방역 조치에 적극 협력했으면 한다.
  • “어제보다 환자 많이 발생하는 상황…4차 유행이 더 위기”

    “어제보다 환자 많이 발생하는 상황…4차 유행이 더 위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밝혔다.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9일 브리핑에서 ”본격적으로 네 번째 유행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과거 유행보다 더 많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당장 오늘도 어제보다 (확진자가) 증가하는 양상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16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권 부본부장은 ”백신 접종자가 지역사회에 많이 누적되더라도 전체 확진자 발생 규모가 커지면 ‘돌파 감염’이나 항체가 형성되지 않은 접종자 내 집단발생 등 모든 확률이 올라간다“며 ”지금 이 순간 4차 유행에 대처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고 더 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4차 유행 시기인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변화가 두드러지고 전파력이 빠른 ‘델타 변이’(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주도하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도 조만간 델타 변이의 유행 주도로 (환자 발생) 속도가 더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권 부본부장은 이어 ”불요불급한 약속은 취소하고 이동을 최소화해달라.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진단검사를 받고 불필요한 회의나 출장은 자제하며 재택근무를 활용해달라“면서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에어컨 등 냉방시설 가동 시 환기에 신경 써주고 출입명부 기재 등 방역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北, 형편 어렵다고 AZ·중국 백신 안 맞아…다른 백신 요청”

    “北, 형편 어렵다고 AZ·중국 백신 안 맞아…다른 백신 요청”

    국가안보전략연 ‘북한 정세 브리핑’ 화이자는 ‘콜드체인’ 없어 어려워 2019년 타미플루도 부작용에 거부 북한이 코백스(COVAX)를 통해 받기로 했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부작용 우려 때문에 거부하고 다른 백신 가능성을 타진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중국과 러시아 백신에도 소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국가정보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9일 ‘북한 정세 브리핑: 쟁점과 포커스’를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의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해외 백신 도입을 추진 중이나 현재 확보량은 없는 것으로 관측한다”면서 이같이 설명했다.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는 지난 3월 북한에 백신 199만 2000회분을 배정하고 이 가운데 백신 170만4000회분을 지난 5월까지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최근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북한이 백신 전달을 위한 구호요원의 방북을 거부하는 등 필수 행정절차에 협조하지 않아 백신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연구원은 “절차상 문제로 막힌 것도 맞지만, AZ 효과와 부작용 논란도 고려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방국인 중국·러시아로부터의 백신 공급에도 소극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지난 3월말부터 해외 주재 북한 외교관과 공관·무역상사 직원 등에 대해서는 백신 접종을 허용하고 있지만 북한 내 도입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연구원은 “중국산 백신에 대해서는 불신을 갖고 있고, 러시아 백신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무상 지원을 요구하는 것 같다”면서 “형편이 안 좋으니까 싼 것 맞겠다고 하지 않고 다른 백신 등 좀 더 나은 것을 수입하려고 고민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북한은 2019년 우리 정부가 독감치료제 타미플루 20만명분을 보내려고 했을 때에도 타미플루가 환각 증세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해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화이자·모더나 등은 콜드체인(저온 유통시설)을 갖추지 못해 받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저소득 국가에 기부하기로 한 화이자 5억회분 공여 대상에는 북한도 포함돼 있지만, 현재까지 도입 진전이 없다. 연구원은 “냉동·냉장 장비까지 포함해 지원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며, 설사 장비를 들여와도 북한의 전력 상황이 불안해 대도시가 아니면 시설 운영이 어렵다”고 지적했다.연구원은 북한과 코백스 간 구체적 논의 내용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면서도 “팩트에 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백스를 통한 지원만으로는 북한이 필요로 하는 물량을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백신 공여를 남북협력 카드로 고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수도권 주민 코로나 항체 보유율 1%도 안 된다… 0.85%

    수도권 주민 코로나 항체 보유율 1%도 안 된다… 0.85%

    수도권 주민 4001명에 감염 후 항체생성 여부 조사결과 34명만 항체 보유1월보다는 증가…“확진자 늘었기 때문”육군 입영 장정 항체 보유율 0.25%양성 8명 중 4명, 감염사실 모르고 입대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중심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확산되는 가운데 수도권 주민들의 코로나19 항체 보유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도권 주민은 0.85%, 입영 장정은 0.25%에 그치는 것으로 방역당국이 9일 발표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연일 1200명대 규모로 쏟아지면서 4차 대유행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이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달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한 지역주민 4001명을 조사한 결과, 총 34명(0.85%)이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항체는 감염병을 앓고 난 뒤 면역이 생겼다는 일종의 증거로, 이번 조사는 과거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항체가 형성됐는지 여부를 본 것이다. 항체가 확인된 34명의 지역을 보면 서울 13명, 경기 20명, 인천 1명 등이었다.항체 양성자는 아직 1%에 미치지 못했지만, 올해 1월 조사 결과보다는 늘었다고 방대본은 전했다. 조사 대상자 대비 항체 양성자를 계산한 항체 양성률은 0.85%로, 올해 1월∼3월 수도권 지역 주민 5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양성률 0.52%보다 0.33% 포인트 높다. 방대본은 “전문가 자문 결과, 수도권 항체 양성률이 증가한 부분은 그간 수도권 지역 내 환자 증가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1일 실외 마스크 의무화 해제 등 새로운 거리두기 지침을 비수도권 중심으로 시행했다. 서울 등 수도권은 확진자가 급증하자 일주일 연기했었다.보름간 육군 훈련소 장정 3239명 대상 항체 보유 결과 8명 항체 20대 젊은 남성들이 많은 군 입영 장정의 경우, 항체 보유율이 0.25% 수준이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약 보름간 육군 훈련소 입영 장정 3239명을 대상으로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한 결과, 총 8명이 항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8명 가운데 4명은 기존에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4명은 그간 진단받지 않은 경우였다. 진단받지 않은 4명은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입대한 것으로 보인다. 군 입영 장정을 대상으로 한 항체 조사 결과는 기존 집계치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난해 9∼11월, 지난해 12∼올해 2월 등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만명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항체 양성률이 0.31%(9954명 중 31명), 0.20%(1만 253명 중 21명) 등이었다. 방대본은 “군 입영 장정 조사 대상 가운데 미진단 감염자가 4명으로 0.12% 수준”이라면서 “이들이 여전히 존재함에 따라 수도권 지역 및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방역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1차 접종자는 누적 1551만 4017명이다. 전체 인구의 30.2% 수준이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565만 4835명으로 전체 국민의 11.0% 정도다. 수도권, 12일부터 2주간 4단계 격상 3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한편 정부는 이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2주간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이러한 방침을 밝혔다. 4단계로 격상되면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으며 3인 이상 모임은 금지된다.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또 유흥시설의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백신 접종자에 적용하던 방역 완화조치를 유보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은 오늘부터라도 자제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12일부터 수도권 오후 6시 이후 3인모임 금지

    12일부터 수도권 오후 6시 이후 3인모임 금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수도권은 12일부터 당분간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9일 브리핑에서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서울만 4단게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경기·인천지역으로 이동이 늘어나는 풍선효과를 우려해 결국 수도권 전체를 하나로 묶는 고강도 정책이 나왔다. 다만 인천 강화·옹진군은 지역 특성이나 확진자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2단계를 적용한다. 수도권은 최근 1주간(3∼9일)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서울 410명, 경기 293명, 인천 38명 등 약 741명이지만 최근 들어 연일 하루에 100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이날 처음으로 4단계(389명 이상) 기준에 진입했다. 4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사실상 첫 ‘야간외출’ 제한 조처가 취해진다. 4단계에서도 낮 시간대에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 따라 4명까지 모이는 것이 가능하지만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따라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그동안 직계가족의 경우 8명까지 모일 수 있었던 것도 금지된다. 동거 가족이나 아동·노인·장애인 등은 임종을 지키는 경우에만 예외가 인정된다.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고 2주 이상 지난 ‘접종 완료자’에 부여하던 혜택도 없어진다. 종교 활동이나 성가대·소모임 활동 역시 인원제한 기준을 적용받는다. 아울러 대규모 행사는 모두 금지되고, 1인 시위를 제외하고는 집회도 금지된다. 학교 수업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친족에는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배우자 등이 포함되는데 친족이라 하더라도 49명까지만 허용된다.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만 진행할 수 있다.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분의 2 수준에서만 운영할 수 있으며 숙박시설 주관으로 열리는 파티 등은 금지된다. 기존 4단계 방역 수칙보다 더 엄격해진 부분도 있다. 4단계 기준으로는 클럽이나 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 일부 시설만 문을 닫고 나머지는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게 돼 있었지만 정부는 수도권 지역 유흥시설에 내려진 집합금지를 2주 더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소재 유흥주점,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등도 이달 25일까지 2주 더 문을 닫아야 한다. 콘서트를 비롯한 일부 공연도 제한을 받게 된다. 정규 공연시설에서 열리는 공연은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허용되지만 임시 공연 형태의 실내외 공연은 ‘행사’ 성격으로 간주돼 모두 금지된다.
  •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총 1551만명, 30.2% 도달...화이자>AZ>얀센順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총 1551만명, 30.2% 도달...화이자>AZ>얀센順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9일 0시 기준 3만 7215명 늘었다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이 밝혔다. 누적 1차 접종자는 1551만 4017명으로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134만 9116명)의 30.2%에 해당한다.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39만 8435명, 화이자 393만 401명이다. 지난달 1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모더나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5만 5505명이다. 지난달 1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 9676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어제 7만 4992명으로,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565만 4835명으로 늘었다. 전체 국민의 11.0%에 해당한다. 백신별 2차 접종자는 화이자가 337만 8114명, 아스트라제네카가 114만 7045명(교차접종 14만 7455명)이고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접종 대상 및 기관별로 현황을 살펴보면 요양병원·요양시설,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취약시설 대상자,군 장병을 포함해 보건소나 각 기관에서 자체 접종한 경우는 1차 접종률이 90.2%, 2차 접종률이 61.4%였다. 75세 이상과 필수목적 출국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접종센터와 장애인·노인방문·보훈인력 돌봄종사자, 만성 신장질환자, 60∼74세, 예비군·민방위 등을 접종하는 위탁의료기관의 1·2차 접종률은 각각 83.5%, 26.9%로 집계됐다. 전날 하루 예비 명단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잔여 백신을 맞은 사람은 총 6046명이다. 이 가운데 위탁의료기관의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려 잔여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4142명이고 네이버·카카오앱 당일 접종예약을 이용한 접종자는 1904명이다. 현재까지 예비명단 활용자는 총 108만 1649명이고, 당일 접종예약 활용자는 26만 2563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에 남아있는 백신은 298만 7600회분이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230만 6500회분, 아스트라제네카 26만 4300회분, 모더나 41만 6800회분 등이다. 정부는 이달 중순까지는 2차 접종에 집중하는 동시에 하반기 대규모 1차 접종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 CDC “부스터샷 필요없다” 발표...부스터샷 개발 발표한 화이자 머쓱

    CDC “부스터샷 필요없다” 발표...부스터샷 개발 발표한 화이자 머쓱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코로나19 3차 접종, 일명 부스터 샷을 개발해 곧 접종 승인을 받겠다고 밝히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청(FDA), 국립보건원(NIH)은 공동으로 부스터 샷이 지금 필요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히면서 머쓱해지는 상황이 됐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8일(현지시각) 코로나19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현재 백신의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부스터샷 허가를 다음달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는 2차 백신접종을 받고 6개월 뒤 부스터샷을 접종하면 항체수준이 5~10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현재 확산되고 있는 델타변이에 대해서도 비슷한 효과를 낼 것이라고 주장하며 긴급사용 승인 요청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다. 그런데 화이자가 긴급승인요청 의사를 밝히고 3시간도 안돼 미국 코로나19 대응 컨트롤타워라고 할 수 있는 CDC와 FDA, 연구기관인 NIH가 공동으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이라면 현재 상황에서는 굳이 부스터샷이 필요하지 않다는 자료를 내놨다. 이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면 중증전환과 사망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으며 델타변이를 포함해 다른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예방효과가 충분하다고 밝혔다. CDC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는 부스터샷보다는 1, 2차 백신접종이 더 시급하다”라며 “현재 실험실과 임상시험 데이터, 코호트 데이터 등 다양한 측면에서 부스터샷의 과학적 근거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속보] 갈길 먼 코로나 항체보유율…수도권 주민 0.85%, 입영장정 0.25%

    [속보] 갈길 먼 코로나 항체보유율…수도권 주민 0.85%, 입영장정 0.25%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중심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확산되는 가운데 코로나19 항체 보유율이 수도권 주민은 0.85%, 입영 장정은 0.25%에 그친다고 방역당국이 9일 발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달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한 지역주민 4001명을 조사한 결과, 총 34명(0.85%)이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항체는 감염병을 앓고 난 뒤 면역이 생겼다는 일종의 증거로, 이번 조사는 과거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항체가 형성됐는지 여부를 본 것이다. 또 지난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약 보름간 육군 훈련소 입영 장정 3239명을 대상으로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한 결과, 총 8명이 항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8명 가운데 4명은 기존에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4명은 그간 진단받지 않은 경우였다. 진단받지 않은 4명은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입대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국내 1차 접종자는 누적 1547만 6019명이다. 전체 인구의 30.1% 수준이다. 이 가운데 정해진 횟수만큼 백신을 맞은 접종 완료자는 555만 3120명으로, 인구 대비 10.8%에 머물렀다. 정부는 지난 1일 실외 마스크 의무화 해제 등 새로운 거리두기 지침을 비수도권 중심으로 시행했다. 서울 등 수도권은 확진자가 급증하자 일주일 연기했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연일 1200명대 규모로 쏟아지면서 4차 대유행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이 나온다.
  • “헬스장 러닝머신 6㎞ 이하로 뛰어야”…野 “이게 방역 대책?”[이슈픽]

    “헬스장 러닝머신 6㎞ 이하로 뛰어야”…野 “이게 방역 대책?”[이슈픽]

    野 “아마추어 정권 무능 탓”“‘문데믹’의 깊은 수렁 빠져” 국민의힘은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해 ‘오락가락’ 방역대책 탓이라고 비판을 가했다. 김기현 원내대표는 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고비마다 방역을 정치적으로 악용한 아마추어 정권의 무능 탓에 대한민국이 코로나 팬데믹이 아니라 ‘문데믹’의 깊은 수렁에 빠졌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가 내수 촉진을 위해 2차 추경안에 소비쿠폰 지급 등을 포함한 것과 관련해서는 “문 대통령의 정치 방역적 사고에 기인한 방역 불감증이 재앙의 씨앗이 되고 만 것”이라고 비판했다.“무능·무식·무대포의 3무 정권임을 스스로 입증” 김 원내대표는 “확진자는 하루가 다르게 폭증하고, 물가 인플레도 심각해지는 마당인데. 정부 여당이 갚아야 할 빚은 갚지 않고 돈 풀 생각만 하는 무능·무식·무대포의 3무 정권임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조명희 의원은 회의에서 “6월 28일에 대통령까지 나서서 소비쿠폰 운운하며 외식과 여행을 권장, 국민들의 심리 방역을 허물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주말 민주노총의 종로 집회에 대해서도 “정부가 뒤늦게 엄단 시늉만 낸다”며 “내편 네편 갈라치기 방역, 내로남불 방역의 극치”라고 꼬집었다. 조 의원은 “거리두기 4단계에서 헬스장 러닝머신은 6㎞ 이하로 뛰고, 줌바 에어로빅 음악은 120 BPM으로 제한하는 데 이게 방역 대책인가”라며 “국민 탓, 자화자찬 방역, 정치방역을 제발 그만하고 코로나 재확산 원인과 대책을 총체적으로 재점검하라”고 촉구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정부가 백신 접종이 조금씩 늘어나자 실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 접종 완료 시 해외여행 등 방역 완화의 신호를 지속해서 내보냈다”며 “이번 4차 대유행은 정부의 오락가락 방역 완화 방침이 많은 혼란을 불러일으킨 데 가장 큰 원인이 있다”고 말했다.“헬스장 러닝머신은 6㎞ 이하로 뛰어야”…초강수 4단계 이날 보건복지부의 거리두기 개편안에 따르면, 거리두기가 3·4단계로 격상되면 실내체육시설 중 피트니스 센터는 러닝머신을 이용할 때 속도를 6km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또한, 줌바, 스피닝 등 노래를 틀어놓고 단체로 동작을 맞추는 GX류 운동은 음악 속도를 100~120 bpm으로 유지해야 한다. BTS(방탄소년단)의 곡 다이너마이트 정도의 빠르기다. 속도를 제한하는 이유는 고강도·유산소 운동을 하면 침방울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또 실내 풋살, 실내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 스쿼시 등 실내 운동은 시설 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최대 2시간으로 제한된다. 탁구는 복식경기 및 대회를 금지하고 탁구대 간격을 2m로 유지해야 한다.이 같은 방역수칙에 대해 김재섭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은 “탁상공론”이라고 비판했다. 김재섭 전 위원은 “헬스장 폐쇄 안 시키는 것 너무 감사하고, 발라드 중심의 감성헬스도 나쁘지 않다”면서도 “방역이 목적이라면 왜 유산소 운동만 제한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같은 논리면 중량 운동의 무게도 제한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호흡량에 영향을 주는 건 음악 속도가 아니라 자세에 따른 운동 난이도”라며 “애국가 틀어놓고도 숨넘어가는 운동이 가능하다. 이런 식의 탁상공론은 실효성도 없이 정부의 방역방침에 대한 신뢰만 저해하게 된다”고 했다. 한편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단계 조치는 상당히 강력한 조치로, 사회·경제적 피해가 수반되고 있기 때문에 짧고, 집중적으로 전개해서 2주간 유행을 꺾는 게 지금 최우선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길게 하기 어려운 조치이기 때문에 기간 내에 최선의 효과를 보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가급적 2주 동안은 (필수적이지 않은) 모든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해서 방역에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사실상 첫 ‘야간외출’ 제한...수도권 4단계 격상, 달라지는 점은

    사실상 첫 ‘야간외출’ 제한...수도권 4단계 격상, 달라지는 점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수도권은 12일부터 당분간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9일 브리핑에서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서울만 4단게로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경기·인천지역으로 이동이 늘어나는 풍선효과를 우려해 결국 수도권 전체를 하나로 묶는 고강도 정책이 나왔다. 다만 인천 강화·옹진군은 지역 특성이나 확진자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2단계를 적용한다. 수도권은 최근 1주간(3∼9일)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서울 410명, 경기 293명, 인천 38명 등 약 741명이지만 최근 들어 연일 하루에 1000명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서울의 경우 이날 처음으로 4단계(389명 이상) 기준에 진입했다.4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사실상 첫 ‘야간외출’ 제한 조처가 취해진다. 4단계에서도 낮 시간대에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 따라 4명까지 모이는 것이 가능하지만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따라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그동안 직계가족의 경우 8명까지 모일 수 있었던 것도 금지된다. 동거 가족이나 아동·노인·장애인 등은 임종을 지키는 경우에만 예외가 인정된다.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고 2주 이상 지난 ‘접종 완료자’에 부여하던 혜택도 없어진다. 종교 활동이나 성가대·소모임 활동 역시 인원제한 기준을 적용받는다. 아울러 대규모 행사는 모두 금지되고, 1인 시위를 제외하고는 집회도 금지된다. 학교 수업은 원격수업으로 전환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친족에는 8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 배우자 등이 포함되는데 친족이라 하더라도 49명까지만 허용된다.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만 진행할 수 있다.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분의 2 수준에서만 운영할 수 있으며 숙박시설 주관으로 열리는 파티 등은 금지된다. 기존 4단계 방역 수칙보다 더 엄격해진 부분도 있다. 4단계 기준으로는 클럽이나 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 일부 시설만 문을 닫고 나머지는 오후 10시까지 운영할 수 있게 돼 있었지만 정부는 수도권 지역 유흥시설에 내려진 집합금지를 2주 더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소재 유흥주점,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 등도 이달 25일까지 2주 더 문을 닫아야 한다. 콘서트를 비롯한 일부 공연도 제한을 받게 된다. 정규 공연시설에서 열리는 공연은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허용되지만 임시 공연 형태의 실내외 공연은 ‘행사’ 성격으로 간주돼 모두 금지된다.
  • 코로나19 델타변이 청년질환으로 자리잡나[달콤한 사이언스]

    코로나19 델타변이 청년질환으로 자리잡나[달콤한 사이언스]

    9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숫자가 1300명을 훌쩍 넘어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해 4차 유행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더군다나 이전 코로나19 감염 취약층은 노년층이었지만 델타변이가 우세종으로 밝혀진 이번에는 20~30대 등 젊은 층이 감염 취약계층이 됐다. 이 같은 추세는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마찬가지여서 이스라엘, 영국 등 백신접종률이 높은 나라들에서도 청년층의 감염이 증가하면서 전문가들은 델타변이가 ‘청년 질환’(disease of the young)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는 “전파력이 높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변이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 세가 청소년, 청년층에 의해 추동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주목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9일 전했다. 네이처는 백신 접종률이 약 85%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자랑하는 이스라엘에서 지난달 21일 “12~15세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 “백신접종자도 실내외 막론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고한 점에 주목했다. 이스라엘 보건당국의 이 같은 결정은 청소년과 청년층이 전체 신규감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늘고 있다는 판단을 근거로 하고 있다. 실제로 6월 초 이스라엘은 1일 감염자 수가 10명대를 유지했지만 6월 말이 되면서 1일 감염자 수가 100명 이상으로 급증했으며 상당수가 16세 미만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UC버클리) 인구통계학 연구진도 미국과 영국에서도 코로나19가 주로 백신접종을 받지 않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급격히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 같은 추세변화는 백신접종률이 높은 나라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증질환 위험이 높은 노인들을 중심으로 백신접종 등 공중보건 조치가 집중되면서 바이러스가 공격대상을 젊은 층으로 돌렸다는 것이다. 노르웨이 국립공중보건연구소, 룬드대 의대, 오슬로대 의대, 오슬로대 병원 아동청소년과 공동연구팀은 지난달 의학분야 사전논문 공개 사이트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노르웨이에서 아동 청소년 코로나19 감염 추이에 대한 분석에서도 마찬가지 경향성을 확인했다. 또 이들 연구팀은 아동, 청소년들은 집중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일단 감염되면 6개월 동안 추적진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20대 이상 청년들에게서는 청소년들과는 달리 중증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다고도 지적했다.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ECDC) 소속 감염병학자 닉 번들 박사는 “변이 바이러스의 감염 연령대가 낮아지면서 현재는 접종대상이 아닌 청소년들에게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어갈 수 있다”라면서도 “젊은층에서 증가하는 환자의 비율은 높아지고 이전 코로나19 바이러스에서는 감염률이 낮은 청소년층 감염까지 나타나면서 방역당국의 고민은 깊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지만 백신접종률이 높은 국가에서 감염연령이 낮아져 환자가 늘어나는 것은 독특하지만 일시적 현상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감염병연구센터 헨리크 살예 교수(감염병분석학)는 “감염에 취약한 노년층에 대한 접종 대신 젊은층 우선접종으로 보건전략을 바꿀 경우 자칫 노년층 감염과 사망률을 높이고 새로운 바이러스 변이체가 등장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살예 교수는 “감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접종을 진행하면서 백신접종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델타변이 취약층인 청년층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현재와 같은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 60대 이상 확진자 100명중 97명... 백신 미완료자였다

    경기 60대 이상 확진자 100명중 97명... 백신 미완료자였다

    경기도가 60대 이상 코로나19 확진자를 분석한 결과 100명중 97명이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2차 접종을 끝내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100명중 3명은 접종을 끝냈으나, 감염된 ‘돌파 감염자’로 밝혀졌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6월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도내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628명으로, 이 중 고위험군인 60대 이상은 149명이다. 149명을 연령대로 나누면 60대가 112명(75.2%)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23명(15.4%), 80대 13명(8.7%), 90대 1명(0.7%)으로 확인됐다. 예방접종 현황별로 구분해 보면 1차민 접종한 경우가 98명(65.8%)으로 가장 많고, 비접종자 40명(26.8%), 2차 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인 14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 6명(4%), 접종 완료자 5명(3.4%) 등이다. 접종 완료자 5명의 경우 돌파 감염으로, 최종 접종 후 14일이 지났으나 확진을 받았다.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57명(38.3%), 집단발생 관련 43명(28.9%), 감염경로 조사 중 47명(31.5%), 해외 유입 2명(1.3%) 등이다. 이 중 집단발생 43명은 동거 가족 내 감염과 직장 내 접촉으로 감염된 확진자가 25명으로 과반수 이상이었고, 동호회 활동이나 지인 접촉 등 사회적 모임으로 인한 감염은 18명으로 분석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우선 예방백신을 접종해야 하고, 변이바이러스의 확산과 확진자 증가의 영향으로 돌파 감염 등의 사례가 있기 때문에 백신접종을 최종까지 완료했더라도 방역수칙 준수 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만 75세 이상 접종 시행에 이어 5월 6일부터 6월 3일까지 60~74세 고령층에 대해 연령대별로 예방접종 예약을 실시한 바 있다. 앞으로는 18세 이상 일반 국민(임신부 제외)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하면서 이달 중 지자체 자율접종과 8월 사업체 자체접종을 병행할 예정이다.
  • 日스가, 참을수 없는 동문서답...“코로나 책임질거냐” 묻자 “백신을”

    日스가, 참을수 없는 동문서답...“코로나 책임질거냐” 묻자 “백신을”

    “총리께서는 매번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약속이 지켜지지 않으면서 국민의 피로와 불신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 정부의 전망이 안일했고 대책도 부실했던 것 아닌가. 총리 자신의 책임 및 이에 대한 인식이 궁금하다. 또 이번이 마지막 긴급사태 선언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8일 일본 총리관저에서 열린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기자회견에서 홋카이도신문 기자가 이렇게 질문했다. “코로나19 대책의 관건은 백신 접종이다. 이달 말까지는 65세 이상 고령자들에게 2회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에 대한 스가 총리의 엉뚱한 대답. 질문의 취지와 전혀 맞지 않는 동문서답에 기자가 “이번이 마지막 선언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지를 물었는데…”라며 재차 답변을 요구하자 기자회견 사회를 맡고 있던 내각 홍보관은 “추가질문은 자제해 달라”며 말을 가로막았다.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 개막을 10여일 앞두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4번째 긴급사태를 선언하면서 국내외에 충격과 혼란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스가 총리의 무책임한 발언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스가 총리는 이날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를 마친뒤 기자회견을 갖고 “도쿄 지역의 감염 재확산에 대응해 오는 12일부터 내달 22일까지 6주간 긴급사태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도쿄에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선포되는 것은 지난해 4월, 올해 1월과 4월에 이어 4번째로, 이번 긴급사태는 오는 23일 개회식을 거쳐 다음달 8일까지 이어지는 도쿄올림픽 전 기간을 포함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일본 정부가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재확산 와중에도 올림픽 강행을 결정한 가운데 발령한 4번째 긴급사태, 지지부진한 백신 접종 등에 대해 책임을 추궁하는 취재의 질문이 이어졌다. 그러나 스가 총리는 질문의 취지와 전혀 맞지 않는 답변을 하거나 일반적인 상식에 배치되는 답변, 자신의 책임을 부인하는 화법으로 일관해 비난을 샀다. 스가 총리는 “올림픽으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될 경우 총리가 책임을 질 것인가“라는 물음에는 “식당에서의 술 판매 금지는 효과가 있었다. 사람들의 이동에도 신경을 쓰고 있기 때문에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가 가능하다”고 답해 생중계로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분통을 자아냈다. 그가 이번 도쿄올림픽 개최의 의의에 대해 “세계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만드는 힘”을 강조한 데 대해서는 “일본 국민을 이 정도로 분열시켜 놓고서 세계인의 마음을 하나로 만든다니, 농담하나”라는 의견이 기사 댓글 등에 이어졌다. 한 시민은 트위터에 “지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보이고 싶지 않은, 또 가장 보여서는 안 되는 것이 스가 총리의 기자회견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적었다.
  • 수도권 학교 14일부터 전면 원격수업 전환 … “긴급돌봄은 운영”

    수도권 학교 14일부터 전면 원격수업 전환 … “긴급돌봄은 운영”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수도권의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방역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이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다만 상당수 학교가 이달 중순 이후 여름방학을 시작하고 중고등학교의 학기말 평가가 대부분 마무리된 점을 고려하면 원격수업은 길어야 2주 가량 운영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하지 않은 인천 강화군과 옹진군은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한다. 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일선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하되 긴급돌봄이나 기초학력 지원 대상 학생, 특수학교 학생 등에 대한 소규모 대면지도는 가능하다. 교육부는 “원격수업 기간 중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돌봄에 준하는 초등 돌봄을 운영하고, 유치원도 돌봄이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또 원격수업 기간에도 불가피한 경우 학년별 시간과 동선을 분리하는 등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전제로 등교가 허용된다. 학기말 평가를 치러야 하는 경우 제한적으로 등교해 실시할 수 있으며, 학기말 평가 이후 성적 확인이나 19일부터 시작되는 고3 학생의 백신 접종과 관련한 사전 교육도 등교해 실시할 수 있다.
  • 피서객 몰려오기 시작하는 동해안, 코로나19 확산될라 초긴장

    피서객 몰려오기 시작하는 동해안, 코로나19 확산될라 초긴장

    해수욕장 개장과 맞물려 강원 동해안으로 피서객들이 몰려오며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강원도는 9일 피서철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이날부터 속속 개장하면서 지역경기회복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4차 대유행에 접어든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안 해수욕장은 9일 양양을 시작으로 10일 속초, 14일 동해, 15일 삼척, 16일 고성 등이 순차적으로 해수욕장 운영에 들어간다. 강원도는 모두 87곳의 해수욕장에서 40~50일간 손님을 맞는다. 동해안 지자체들은 안전시설과 고객 편의시설을 확대하는 등 손님 맞이 준비를 모두 마쳤다.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바다 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풀장 등을 설치한 해수욕장도 있다. 특히 강원 동해안 지자체들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크게 완화 됐고 집합금지도 전면 해제돼 휴가철 타 시·도 주민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객이 절반 이상 줄어들고 일부 해수욕장은 조기 폐장까지 결정되며 큰 손실이 발생한 지역 상인들도 손님맞이가 한창이다. 양양에서 펜션을 운영하는 전모(65)씨는 “다행히도 이번 주말부터 열흘 이상은 10개의 객실이 모두 예약됐다”며 “해수욕장 개장에 이어 백신접종이 완료돼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다시 상경기가 살아날 것”이라고 기대에 부풀었다. 하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어 강원지역까지 여파가 미치지 않을까 우려 목소리가 크다. 지난 7일 전국에서 하루 확진자가 최다인 127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원도와 인접한 서울(550명), 경기(392명), 인천(64명) 등 수도권에서만 1006명이 감염되면서 더 긴장 시키고 있다. 동해안 지자체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한 드론 투입, 비대면 발열체크, 방역순찰 로봇 운영, 체온 스티커 배부, 일부 시간대 백사장에서 음주·취식금지, 방문 사전예약제 시범 운영 등 방역대책에 나서 코로나19를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와 시·군 방역당국은 “해수욕장 개장은 그동안 어려웠던 지역경제을 살리는 기회가 되겠지만 자칫 코로나19가 확산되면 더 어려월 질 수도 있어 다양한 방역시스템을 동원해 철저한 방역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美화이자, 코로나19 델타 변이 예방용 3차 백신 개발중

    美화이자, 코로나19 델타 변이 예방용 3차 백신 개발중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8일(현지시간) 코로나19 델타 변이 예방을 위한 부스터샷 백신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우리의 백신을 기존 1·2차 접종에 이어 추가로 한 번 더 주사하는 것만으로도 델타 변이를 포함해 현재까지 알려진 모든 변이에 최고 수준의 면역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지만, 이에 방심하지 않고 업데이트판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미국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이르면 8월 중 델타 변이 예방용 부스터샷 임상시험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이자 등이 별도의 부스터샷 개발에 나선 것은 전파력이 강력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백신 접종 6개월 후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가 영국에서 출발한 알파 변이에 비해 전파력이 55% 강하다고 밝히고 있다. 또 이스라엘 보건부는 지난 5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는 자국내 화이자 백신의 코로나19 예방 효능이 94.3%였으나 6월 6일부터 이달 3일까지는 64.0%에 그쳤다고 밝혔다. 미카엘 돌스텐 화이자 최고과학책임자(CSO)는 AP·로이터 통신에 “우리 백신은 델타 변이에도 매우 효과적지만,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 항체가 감소하면서 재감염 위험이 증가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유럽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화이자에 부스터샷 필요성을 문의했으며, 일부 국가는 미국에 앞서 부스터샷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화이자의 자체 연구 결과 3번째 접종(부스터샷)을 하게 되면 2회만 접종했을 때보다 면역 효능이 5∼10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스터샷 접종을 앞두고 화이자는 생산량을 지금까지보다 늘리는 방안을 찾고 있다. 화이자는 올해 30억회분, 내년 40억회분을 각각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 “4차 대유행, 무서운 기세” 신규확진 1316명…또 최다(종합)

    “4차 대유행, 무서운 기세” 신규확진 1316명…또 최다(종합)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최다기록 깨사흘 연속 1200명 넘는 것도 처음비수도권도 확산세…비중 20% 넘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1300명을 넘어서면서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을 깼다. 확산세가 지속되자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316명 늘어 누적 16만 534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월 20일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전날(1275명)보다 41명 늘었다. 사흘 연속 1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236명, 해외유입이 80명이다. 특히 비수도권의 비중이 20%를 넘어서면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전국으로 이어질 조짐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495명, 경기 396명, 인천 72명 등 수도권이 963명(77.9%)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53명, 충남 51명, 제주 30명, 대전 28명, 강원 23명, 경남 17명, 대구·울산 각 16명, 충북 13명, 경북 9명, 전북 8명, 전남 5명, 광주 3명, 세종 1명 등 총 273명(22.1%)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300~700명대에서 머물렀지만, 이달 들어 ‘4차 대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1300명대까지 치솟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36명이 됐다.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현장 국민들,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준비시간을 감안해 다음주 월요일(12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정부는 백신 접종자에 적용하던 방역 완화조치도 유보하기로 했다.
  •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12일부터 2주간...3인 이상 모임 금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12일부터 2주간...3인 이상 모임 금지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결국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12일부터 2주간 시행하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4단계로 격상되면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으며 3인 이상 모임은 금지된다.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또 유흥시설의 집합금지를 유지하고,백신 접종자에 적용하던 방역 완화조치를 유보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은 오늘부터라도 자제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접종완료자 방역완화 유보(종합)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접종완료자 방역완화 유보(종합)

    오는 12일부터 2주간 적용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오는 12일부터 2주간 적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현장 국민들,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준비시간을 감안해 다음주 월요일(12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현재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3인 이상 모임 금지로 강화되는 것이다.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정부는 백신 접종자에 적용하던 방역 완화조치도 유보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 등은 오늘부터라도 자제해달라”며 “백신 접종을 마친 분들에 대한 방역 완화 조치도 유보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최고수준의 거리두기 단계이기 때문에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최근 확산 조짐을 보이는 수도권 이외의 지자체에서도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 선제적 방역 강화조치를 적극 시행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외출과 모임은 자제하고 언제 어디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증상이 없더라도 진단검사에 적극 참여해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을 보호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국민들께 다시 한 번 일상을 양보하고 고통을 감내해줄 것을 요청해 대단히 죄송하다”며 “이번 조치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께도 어려움을 드리게 돼 송구하다. 피해를 온전히 회복시켜 드리기는 힘들겠지만 정부는 손실보상법에 따라 최선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야 조금씩 되찾아가던 일상을 다시 멈춰달라고 말씀드리게 돼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나와 가족, 이웃, 그리고 우리 공동체 전체를 위해 온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금만 더 견뎌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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