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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백신 2회 접종하면 확진자 접촉해도 격리 면제

    英, 백신 2회 접종하면 확진자 접촉해도 격리 면제

    영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대상 방역 기준을 또 다시 완화했다. 영국 보건복지부는 12일(현지시간) 백신 2회 접종을 마쳤거나 18세 미만이라면 확진자를 밀접 접촉한 경우에도 자가격리를 법적으로 요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새 지침은 오는 16일부터 적용된다. 그러나 확진자를 밀접 접촉한 백신접종자들은 가능한 빨리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델타 변이가 확산되고, 백신 접종자에 대한 돌파감염 사례도 늘고 있지만 영국 정부는 지난달 19일부터 방역 지침을 완화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모임 인원 규제 등의 제한 조치를 완전히 해제했다. 10일 기준 영국에선 성인 75.3%가 백신 2회 접종을 마쳤고, 89.1%가 1회 이상 접종했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는 2만~3만명대, 신규 사망자는 100명 내외다.
  • 정부대표단, 모더나 면담 위해 출국

    정부대표단, 모더나 면담 위해 출국

    코로나19 백신 공급 차질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백신 공급 정상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부 대표단이 13일 오전 9시 30분 미국 보스턴행 KE091편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오전 7시 45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공급 변경에 대해서는 유감의 의사를 표명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들어올 물량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백신 공급 안정화에 대해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2차관과 류근혁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 등 4명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은 현지 시각으로 13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13일 오후 11시 30분)쯤 보스턴에 도착하며, 같은 날 오후 모더나 본사에서 백신 판매 책임자들과 협상을 진행한다. 모더나에서는 생산 총괄 등 백신 판매 책임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백신 공급 차질 문제가 모더나사에서만 발생한 만큼 엄중하게 항의하는 동시에 재발 방지를 위한 확약을 받아내겠다는 계획이다. 대표단은 오는 15일 오후 5시 20분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며, 이르면 당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정례 브리핑이나 하루 뒤인 16일 면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모더나사는 생산 차질 문제로 이달 중 우리 측에 공급하기로 했던 백신 물량을 절반 이하로 줄였고, 이에 따라 모더나·화이자 등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 백신의 1·2차 접종 간격이 기존 4주에서 6주로 2주 늘어났다. 정부가 올해 모더나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백신은 총 4000만회분이다. 이 중 지금까지 들어온 물량은 전체 계약분의 6%가 조금 넘는 245만 5000회분이다. 모더나사는 앞서 이미 한 차례 7월 공급 물량 일부도 8월로 늦춘 바 있다.
  • “주말에 얀센 40만회분 도착…접종 적극 참여 부탁”

    “주말에 얀센 40만회분 도착…접종 적극 참여 부탁”

    “거리두기 강화 효과 안 나타나 답답”“현장 실행력 확보 우선”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번 주말 미국 정부가 공여한 얀센 백신 40만회 분이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국민들은 정부의 노력을 믿고, 예약과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6월에 이어 소중한 백신을 보내준 미국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총리는 “어제부터 60세 이상 고령층 2차 접종이 시작됐고 상반기에 접종하지 못한 노인층 예약도 진행 중”이라며 “최우선적으로 보호할 분들인 만큼 이번에 꼭 접종받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김 총리는 “거리두기를 강화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기대했던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아 답답한 상황”이라며 “휴가철이 정점을 지났지만 이동량은 줄지 않고 휴가지에서는 방역수칙 위반행위도 끊이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보다 강력한 추가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이제 국민의 삶도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며 “그러나 아직 방역조치 강화냐 완화냐를 논하기보다 현장 실행력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오늘 대국민 담화를 통해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방역협조를 국민들께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김 총리는 공공부문이 모범을 보일 것을 주문했다. 그는 “공직사회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 최근 지자체에서 현장단속을 총괄하는 책임자가 방역수칙을 스스로 위반한 사례까지 보도됐다. 이런 일탈행위는 방역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현장에서 헌신하는 대다수 공직자와 의료진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 [속보] “주말에 얀센 40만회분 도착…접종 적극 참여를”

    [속보] “주말에 얀센 40만회분 도착…접종 적극 참여를”

    “거리두기 강화 효과 안 나타나 답답”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번 주말 미국 정부가 공여한 얀센 백신 40만회 분이 국내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국민들은 정부의 노력을 믿고, 예약과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지난 6월에 이어 소중한 백신을 보내준 미국 정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 “위약 맞아도 혜택”...국산 ‘코로나 백신’ 임상 참여자가 받는 혜택은?

    “위약 맞아도 혜택”...국산 ‘코로나 백신’ 임상 참여자가 받는 혜택은?

    정부 “위약 맞아도 혜택 준다”본인 선택 백신 우선접종권 가능성 국내에서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시험이 본격화됐다. 이에 임상 참여자들이 어떤 인센티브를 받게 될지 관심이 모아졌다. 13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국내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참여 독려를 위해 임상시험 참여자들이 불이익을 겪지 않도록 가능한 경우 백신 접종을 인정해주거나 그렇지 않을 경우 다른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내에서 이미 총 4종의 백신이 허가돼 접종이 이뤄지고 있는 데다가, 위약(가짜약)이나 ‘미완성’ 백신을 맞아야 하는 임상시험에 선뜻 나서겠다는 사람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백신 후보물질은 이달 10일 국내 최초로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은 위약이 아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효능을 견주어 평가받는 ‘비교임상’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백신 개발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임상 대상자 모집을 꼽는다. 투여와 분석이 끝난 후, 백신 종류 알리고 혜택 줄 수 있을 것 업계에서는 정부가 국산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위약군이 없는 비교 임상 참여자 중 대조 백신(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사람은 기존 백신을 접종한 것과 동일한 것으로 인정해주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온다. 백신 임상시험은 참여자에게 어떤 약물이 투여됐는지 알 수 없는 ‘이중맹검’으로 이뤄지므로, 투여와 분석이 끝난 이후 백신 종류를 알리고 혜택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가짜 백신 맞은 대상자, 다른 형태의 인센티브 주어질 것 전통적인 방식의 임상에 참여해 가짜 약을 맞은 대상자에게도 형태는 다르지만 인센티브가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주헌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위원회 사무국 총괄팀장은 “위약군에게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하는 건 안전상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불가하다”며 “이분들도 불이익을 받지 않고 오히려 혜택을 보도록 다른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머지않아 구체적인 인센티브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5월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의 백신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회의에서는 “임상용 백신을 투약했으나 면역원성이 부족하게 형성되거나 위약군으로 배정될 경우 본인이 선택하는 백신의 우선 접종을 보장해주자”는 주장이 나온 바 있다.
  • [2030 세대] 고사, 말라 죽다/김영준 작가

    [2030 세대] 고사, 말라 죽다/김영준 작가

    지난해 2월 내가 1년 동안 준비하며 써 왔던 두 번째 책을 내던 때였다. 고생 끝에 내놓는 책이었기에 나름 기대를 했다. 하지만 그 기대는 2월 초부터 본격적인 확산이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깨졌다. 사람들의 온라인 서점 이용 패턴은 베스트셀러 상위 위주로 사거나, 아니면 사고 싶은 책을 검색해서 사기 때문에 오프라인 서점 매출이 크게 타격을 입는 상황에서 신간은 판매와 홍보 측면에서 불리하다. 내 책이 딱 그런 케이스였다. 역시나 판매량은 출판사나 내 예상치보다 적게 나왔다. 아이러니하게도 내 책에서 ‘결과는 예측할 수 없고 대응할 수 없는 운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라고 썼기에 내 책의 판매 결과는 그 내용을 증명한 셈이었다. 그래서 아쉽긴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였다. 이런 걸 보통 불운이라고 한다. 이런 일은 언제든지 있는 법이다. 그로부터 18개월이 지났다. 올해 1월 이후로 코로나19가 금방 종식될 거라고 기대한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올 초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그래도 다들 11월까진 이런 상황이 계속될 것이라 예상은 한 터였다. 마찬가지로 지난달에 서울·경기 지역에 거리두기 4단계가 발령됐을 때도 이게 금방 단계가 내려갈 거라 생각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고통받는 자영업자들을 본다. 거리두기 4단계는 4주 이상 유지됐고 현재도 내려갈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 과연 이 4단계 발령으로 인한 영업 손실에 대한 보상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자영업자의 고통을 분담해야 한다고 언급한 적이 있지만 정작 정부가 그 손실을 보상하겠다는 움직임은 보이질 않는다. 정치권 또한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의 75%는 임금근로자라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이 말은 75%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자영업자에 대한 보상에 별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는 의미다. 남의 일이라서 그렇다. 25%의 자영업자들 중에서도 피해만 보는 사람만 있는 것은 아니고 그중에선 특수를 누리는 사람들도 있다.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피해를 입는 사람은 이보다 훨씬 적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실존하는 피해를 정부와 정치권이 외면해서는 안 되는 거였다. 이제 코로나의 n차 재확산이나 변이 같은 건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건이 아니라 상수에 가깝다. 이것이 장기화화고 계속 웨이브가 발생할 것이라고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정치권은 재정을 아끼기에 혈안이 되어 있고, 국민지원금 같은 다수가 좋아할 얘기로 시간을 흘려보냈을 뿐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자영업자 보상은 여전히 어림도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자영업자들은 천천히 고사하고 있다. 벌써 1년 반이다. 자영업자들은 불운의 재난으로 인해 고사하고 있는 게 아니다. 정부와 정치권이 보상 없는 거리두기로 대책을 미루고 방치하고 있어서 고사하는 중이다. 그걸 알았으면 한다.
  • 니카라과 ‘엑소더스’

    ‘니카라과는 지금 엑소더스 중’이라고 11일(현지시간) 로이터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5379명의 니카라과인이 이웃 코스타리카에 망명을 신청했는데, 5월보다 3배 늘어난 것이라고 코스타리카 이민 당국은 전했다. 니카라과는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고, 5선에 도전하는 75세의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은 6월부터 야당 최고 지도자들에 대한 체포를 시작으로 탄압을 본격화하고 있다. 유력 대선주자 7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30명 넘게 체포됐고, 최근엔 우파 야당인 ‘자유를 위한 시민연합’의 대선 출마 가능성을 원천 차단, 당대표도 코스타리카로 달아났다. 조국을 등지고 있는 니카라과 국민들은 가깝게는 2018년의 악몽을 떠올리고 있다. 당시 일방적인 연금제도 변경에 반대하는 소규모 시위가 시작됐는데, 오르테가 대통령과 친정부 단체들은 시위대에 대한 무자비한 탄압을 벌여 300명 이상이 숨지고 2000명 이상이 다쳤다. 로이터는 “2018년 이후 8만명의 니카라과인이 코스타리카로 달아났다”고 했고, 또 다른 보도는 “10만명 이상의 니카라과인이 국외로 탈출했다”고 한다. 다행히 코스타리카는 관대하게 80%가량을 수용해 주고 있지만 수천명은 멕시코, 파나마, 미국으로 떠났다. 지난 1~5월 미국 남부 국경에서 니카라과인이 670% 증가했다는 수치도 있다. 코스타리카로 건너온 니카라과 사람들의 4분의3 이상이 엄청난 굶주림을 겪고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이 나서 유엔난민기구(UNHCR)와 같은 국제기구를 통해 코스타리카의 망명 시스템을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고 인도적 지원을 서두를 것을 촉구하고 있다. 니카라과는 인구의 2.5%만이 1회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다. 나아가 니카라과인들에게 남부 국경으로 망명을 허용해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오르테가는 1979∼1990년, 이후 2007년부터 지금까지 장기 집권 중이다.
  • 尹, 방역전문가 만나 ‘경청 행보’… 군소 주자들은 존재감 높이기

    尹, 방역전문가 만나 ‘경청 행보’… 군소 주자들은 존재감 높이기

    尹 “위기상황에 정부 존재 이유 증명 못해”논란 이슈 잠재우려는 듯 文정부 강력 비판 최재형 “정부 달콤한 공약 국민 삶 더 고통”유승민, 청년세대 공략하며 차별화 꾀해원희룡, 원팀캠프 개방 언론인과 상견례국민의힘 지도부와의 갈등과 설화 등 잇단 논란을 뒤로하고 ‘경청 행보’에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2일 방역 전문가와 만나 문재인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비롯한 다른 당내 주자들도 윤 전 총장이 주춤하는 사이 목소리를 높이며 존재감 부각에 집중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캠프가 마련된 종로 이마빌딩에서 코로나19 방역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4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섰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백신 접종률이 최하위”라면서 “백신 공급 차질로 접종 계획도 연기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기 상황에서 정부의 존재 의의가 있는 것인데 이 정부는 정부가 존재할 이유를 증명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문재인 정부에 날카롭게 각을 세우며 최근 당 지도부와의 논란 이슈를 잠재우려는 것으로 보인다.군소주자들은 윤 전 총장이 이준석 대표와 갈등을 겪는 틈을 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 전 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정부가 국민의 모든 삶을 책임지겠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는 자신의 발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취지를 호도하거나 오해한 것”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최 전 원장은 ‘작은정부론’을 강조하면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라는 대국민 보고서까지 만든 문재인 정부는 달콤하고 화려한 공약, 검증 안 된 정책으로 국민 삶을 더 고통으로 몰아넣지 않았느냐”면서 “정부의 역할은 국민이 자율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혼자 일어서기 어려운 계층을 확실히 지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청년 세대를 공략하면서 다른 주자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유 전 의원은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학생들과의 토크 콘서트에서 “지금 국민들은 양극단 정치에 염증을 느끼고 중도층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윤석열·최재형·홍준표 후보 모두 이념적으로 굉장히 오른쪽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랫동안 내가 주장한 합리적·개혁적·따뜻한 보수가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여의도에 마련된 ‘원팀캠프’를 개방해 언론인과 상견례를 가졌다. 원 전 지사는 “저희 캠프의 특징은 압도적인 젊음”이라며 “역동적인 승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했다. 특히 “언론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 그 본질에 충실하겠다”고 했다. 홍준표 의원은 오는 17일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권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홍 의원은 출마선언문에서 국가정상화와 선진국 시대에 걸맞은 국가 운영 방안과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 치명률 뚝 떨어져… 경증은 자가격리, 위중환자에 집중할 때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 치명률 뚝 떨어져… 경증은 자가격리, 위중환자에 집중할 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00명을 오르내리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만 의존하는 방역 대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4주 넘게 강도 높은 거리두기를 계속하는데도 델타 변이 등장 후 유행을 꺾는 게 가능한지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도 늘었다. 정부도 당장은 거리두기+알파를 거론하면서도, 확진자 통제 위주에서 벗어나 경증은 자가치료로 전환하고 고위험군·위중증환자를 중심에 두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2222명에 비하면 235명 줄었다고는 하지만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다. 특히 지역 발생 확진자 1947명 중 비수도권이 746명으로 지난해 2~3월 대구·경북 중심의 1차 유행 이후 가장 많았다. 델타 변이에 더해 접종 완료 후 ‘돌파감염’ 증가라는 변수까지 등장하자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확진자 규모를 줄이면서 백신 접종을 계속해 집단감염을 달성한다는 목표 자체를 재설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는 자가치료 중심으로 변경하고,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위중증환자에게 의료자원을 집중하는 ‘투트랙’ 방안 등이 거론된다. 방역 체계 전환 주장에서 핵심으로 거론되는 것은 자가치료다. 현재 경증환자 치료는 주로 생활치료센터에서 맡고 있다. 하지만 실제 치료보다 격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형편이다. 전화와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가 늘면서 이마저도 포화상태 우려가 나온다. 자가치료는 경증환자는 집에 머물면서 보건소를 통해 비대면 건강관리를 받는 방식이다. 경기도에선 50세 이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자가치료를 위한 ‘홈케어 운영단’을 자체적으로 운영중이다. 전문가들은 자가치료가 생활치료센터보다 더 효율적일 뿐 아니라 적게는 수십명 많게는 수백명이 함께 있는 생활치료센터보다 안전성도 더 높다고 강조한다. 이미 지난 6월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에서 자가치료 방안을 방역 당국에 제출하기도 했다. 게다가 코로나19 환자의 80~90%가 입원할 필요가 없는 경증이고, 그 가운데 위중증으로 악화되는 비율이 5%도 안 된다는 점에서 확진자 증가에 대응하는 대안적인 모델로 평가받는다. 정부에서도 방역 체계 전환에 대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방역 전문가들과의 간담회에서 “국민의 협조 덕에 여기까지 왔는데 (지금까지 해 온) 이런 방식이 한계에 온 것 아닌가 하는 지적도 많다”며 “델타 변이 이후에 세계적으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프레임이 맞느냐는 지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으로 신규 확진자 대신 중증·사망자 규모를 주요 지표로 관리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의 전환을 검토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추가 방역 필요성 여부를 논의하고 있다면서도 “확진자 대신 위중증·사망자 수로 방역 체계를 만든다는 것은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것인데 현재 이 정도 수위까지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는 전화 인터뷰에서 “영업시간 제한, 사적모임 금지 등을 해제해야 한다. 확진자가 생기면 경증은 자가치료하면서 위중증 환자를 위한 병상 확보와 치료체계 강화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코로나19 평균 치명률이 0.98%인데 백신 접종을 시작한 뒤 지난달 0.18%까지 떨어졌다. 독감 수준이라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정부가 확진자 숫자에 너무 집착한다”고 비판했다. 오명돈(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장도 “국민 70%가 접종을 완료해도 5차 유행은 올 것이다. 이제는 코로나19를 두창처럼 근절하거나 홍역처럼 제거할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기본적인 방향은 동의하지만 현재 코로나 유행 상황이나 의료체계 준비를 고려할 때 지금 당장 적용하는 건 무리”라면서 “시차를 두고 점진적으로 국민의 공감을 받아서 해야 한다”고 밝혔다.
  • 윤석열, 코로나19에 “‘우한 바이러스’, 중국발 입국 통제했어야”

    윤석열, 코로나19에 “‘우한 바이러스’, 중국발 입국 통제했어야”

    WHO, 질병에 특정지역 명칭 사용 자제령尹 “중국발 통제, 과학적으로 십분 타당했다”“향후 방역은 정치 아닌 과학으로 해결해야”“코로나 방역 정치적 자화자찬하면 대유행”코로나 확진 13일 0시 2000명 안팎 예상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문가 간담회에서 코로나19를 ‘우한 바이러스’라고 부르며 “중국발 입국을 통제했어야 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질병 이름에 특정 지역명을 쓰게 되면 혐오, 차별을 유발할 가능성을 우려해 지역명 없는 질병 이름을 권고하고 있다. 尹 “‘우한 바이러스’ 전제로 백신 제조” 윤 전 총장은 12일 서울 종로구 캠프 사무실에서 ‘코로나19 대책 마련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미국의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은 ‘우한 바이러스’를 전제로 해서 만든 백신이다”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정부가 WHO의 권고에 따라 ‘코로나19’로 명칭을 정했음에도 한동안 ‘우한 코로나19’, ‘우한 폐렴’ 등을 사용해 논란이 일었다. 윤 전 총장은 “재작년 12월 중국 우한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창궐하기 시작했다”면서 “지난해 1월부터 대한의사협회나 의료 전문가들이 중국발 입국을 강력히 통제해야 한다고 요구했는데 과학적으로 접근하면 십분 타당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방역이라는 것은 과학”이라면서 “향후 방역 문제는 정치가 아니라 과학에 의해서 해결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문재인 정부가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전 세계가 입국 차단 조치를 내리고 있었던 초기 코로나19가 처음 창궐했던 중국발 입국을 막지 못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코로나19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박쥐 등 야생 동물을 사고 파는 한 수산시장에서 확진자가 대거 나온 이후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 때문에 초기 ‘우한 폐렴’이라는 호칭으로 불려졌으나 중국 정부의 반발과 인종 차별과 혐오 논란이 일면서 WHO가 호칭을 코로나19로 정정했다.尹 “정부 존재 이유 증명 못해”노마스크 발표 후 2000명대 확진 윤 전 총장은 정부가 방역에 실패했다고 주장하며 “이 정부는 정부의 존재 이유를 증명하지 못한 것 같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생존문제를 고민하고 벼랑 끝에 서 있다”면서 “백신 접종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 수준이고 백신 공급 차질로 접종계획이 계속 연기되는 불안정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 정부는 코로나19 방역을 정치적으로 상당한 자화자찬을 했다”며 정부가 방역 성과에 대해 스스로 호평할 때마다 2·3·4차 대유행이 발생해왔다고 꼬집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접종 완료자 대상 일상회복 지원 방안을 통해 ‘노마스크 시대’를 예고했다. 당초 정부는 코로나19 백신을 한 번이라도 접종한 사람은 야외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새 지침이 지난달 1일 시행한다고 밝혔지만 시행을 하루 앞두고 확진자가 급증하자 ‘2m 이상’ 거리두기를 하면 공원, 등산로 등 실외에서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며 지침을 조건부로 변경했다. 해외에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과 접종 후 확진되는 ‘돌파 감염’ 확산이 정부 발표 이전부터 문제가 됐지만, 국내 백신 접종자들은 정부 방침에 따라 실외에서 마스크를 하나둘 벗었다. 이후 휴가철이 겹치면서 지난 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집계 기준 하루 신규 확진자가 222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도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87명 늘어 누적 21만 8192명으로 확산세가 계속됐다.역대 최다 2223명 확산세 계속‘접종 후 감염’ 돌파감염 1540명↑ 지난 10일 기준 돌파감염은 일주일새 408명이 늘어 1540명을 찍었고 이날도 제주, 부산 기장, 경기 이천 등 전국에서 돌파감염이 속출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일 오후 6시 기준 전날 같은 시각보다 53명 증가한 16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방역당국이 밝혔다. 1661명은 오후 6시 기준 집계로 지난 10일(1768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인 13일 0시에는 2000명 안팎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1026명(61.8%), 비수도권이 635명(38.2%)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479명, 서울 454명, 부산 126명, 경남 114명, 인천 93명, 경북 78명, 충남 59명, 대구 52명, 충북 42명, 대전 38명, 제주 37명, 강원 28명, 울산 22명, 전북 15명, 전남 11명, 광주 7명, 세종 6명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 제주 주간노인보호센터 백신 접종자 21명 무더기 돌파감염

    제주 주간노인보호센터 백신 접종자 21명 무더기 돌파감염

    제주시내 한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용자와 종사자 등 16명이 무더기로 돌파감염 된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시내 모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긴급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도는 지난 10일 시설 이용자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11일부터 이용자와 종사자 등 56명에 대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1일 2명이 추가 확진되고 12일 18명이 재차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사흘 만에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다. 이중 14명은 이용자, 3명은 종사자, 4명은 선행확진자의 가족이다. 이용자와 종사자 17명 중 1명을 제외한 16명은 모두 백신을 맞은 접종 완료자로 확인됐다. 선행 확진자의 가족들은 접종을 하지 않았다.도는 화이자 2차 접종을 완료한 선행 확진자를 대상으로 긴급히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델타 변이로 확인됐다. 해당 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57명 중 56명이 화이자 접종을 완료했지만 돌파감염을 막지는 못했다. 시설 인원 대비 돌파감염 비율은 30%다. 도는 해당 시설을 전면 폐쇄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이어 확진자를 제외한 음성 통보자 40명에 대해서는 자가 격리 조치를 명령했다. 이날 제주에서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일별 최다 확진자가 발생했다.도는 12일 오후 5시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가 37명이라고 밝혔다.이는 기존 일별 최다 기록인 지난달 20일 하루 34명을 넘어선 수치다.
  • 임신부·12~17세 백신 접종 시작되나…10월 전 결론난다

    임신부·12~17세 백신 접종 시작되나…10월 전 결론난다

    美 임신부에도 백신접종 권고당국 “별도로 전문가 논의 진행 중”“4분기 계획 때 발표” 보건당국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돼 있는 12~17세와 임신부 접종 여부를 늦어도 10월 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은 12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늦어도 4분기 계획을 발표할 때는 소아·청소년에 대한 접종과 임신부에 대한 계획을 포함해서 발표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진단이 3분기까지 발표한 예방접종 시행계획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대학입시 수험생과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면서, 임신부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확대와 함께 이들에 대한 추가 연구와 실제 접종이 진행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예방효과와 안전성 평가 결과를 근거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접종 가능 연령을 12세로 확대했고 같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모더나 백신에 대해서도 허가 변경 심사에 착수했다.美 CDC, 모든 임신부에 코로나19 백신 접종 권고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모든 임신부에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로셸 월렌스키 박사는 성명에서 “전염성이 매우 높은 델타 변이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임산부들 사이에서 심각한 결과를 보고 있다”며 “백신은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며, 예방접종을 늘리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며 임신부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CDC가 2500명의 여성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신 20주 전에 화이자 또는 모데나 백신을 1회 이상 투여 받은 환자들에게 유산의 위험이 증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앞서 임신부들에게 백신 접종을 고려할 것을 권장했으나 완전한 권고에는 미치지 못했다. CDC의 이같은 권고는 출산한 여성이나 임신을 계획 중인 여성들에게도 적용된다. 이 새로운 지침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델타 변이로 인해 미국에서 코로나19 환자 및 입원자, 사망자 등이 급증하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 전국의 수치로 볼 때 최근 임신부들 중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지난 겨울보다 낮았지만, 백신 접종률이 낮은 일부 주의 병원에서는 감염된 임신부의 수가 지난 겨울보다 증가했다. 마틴은 지난 2주 동안 최소 30명의 임신부들이 코로나19로 입원해 있는 상황이며, 이들 대부분은 백신 접종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국 대한산부인과학회도 7월23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전 의사와 상담을 통한 임신부 백신 접종 의견을 방역 당국에 전달한 바 있다. 이에 김기남 반장은 “현재 접종계획에서 제외되어 있는 12~17세까지의 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해서는 저희가 별도로 전문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오세훈 “정치방역 없는지 돌아볼 시점…자가검사키트 확대해야”

    오세훈 “정치방역 없는지 돌아볼 시점…자가검사키트 확대해야”

    ‘코로나19 대응 자문위원회’ 첫 회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문가 견해와는 다른 정치방역을 해온 것은 없는지 되돌아봐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12일 발족한 ‘코로나19 대응 자문위원회’ 첫 회의에서 “전문가의 다양한 식견을 토대로 서울시의 방역 정책을 객관적으로 평가·진단하고 향후 방향성을 정해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대책을 수립했으면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주재했다. 서울시는 자문위원이 일부 참여하던 방식으로 필요시 개최된 기존 회의체를 감염병 전문가가 중심이 되는 자문기구 체제로 개편, 정기적으로 회의를 연다는 방침이다. 이날 오 시장은 자가검사키트 확대 의지도 내비쳤다. 그는 “자가검사키트가 간편한 확진자 스크리닝(검사)과 의료진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키트의 효율적인 활용과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좋은 의견을 주면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반영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2040 서울플랜’에 맞춰 미래 감염병 정책을 고민하는 자리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회 위원장인 최강원 명지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백신 접종 우선순위와 접종 방식을 고위험군 우선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개학하자 마자…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 무섭게 확산

    [임지연의 내가갔다, 하와이] 개학하자 마자…학생들 사이에서 코로나 무섭게 확산

    하와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무섭게 번지고 있다. 이달 초 하와이 주 소재의 국공립 학교들이 일제히 개학한 직후 단 일주일 새에 105명의 학생들이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 현지 지역언론 뉴스나우는 지난 한 주 동안 하와이 공립학교에서만 총 100건 이상의 확진 학생이 발생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교육부의 확실한 통제와 학생 격리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고 12일 보도했다. 호놀룰루 시에 소재한 공립 초등학교에 등교하고 있는 두 자녀를 둔 익명의 학부모는 “학교와 일부 주민들로부터 원성을 살 것이 두려워서 익명으로 제보한다”면서 “지난 한 주 동안 아이들을 등교시키면서 느낀 것은 학교 안에 이미 많은 수의 무증상 감염 학생들이 있다는 것이었다. 다들 쉬쉬하면서 사실이 공개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익명의 제보자는 이어 “데이비드 하와이 주지사에 의해 계획된 방역 지침은 더 이상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킬 수 없다”면서 “당국의 방역 계획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무서운 확산에 이미 크게 뒤쳐져 있는 상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더욱이 일각에서는 공식적으로 신고된 105명의 확진자 외의 무증상 확진자를 헤아릴 경우 그 수는 크게 많아질 것이라는 지적이다.반면 교육부(DOE)는 한 주 동안 발생한 105명의 확진자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확진자 격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적절한 후속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미 보건부의 지침에 따라 각 국공립학교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빠르게 진행 중”이라면서 “의심 증상이 발견된 학생의 경우 가급적 집 안에 머물며 비대면 수업에 참여하도록 강구하고 있다. 또, 교내에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물리적으로 분리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사회적 거리 유지를 하면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학생들 사이에서의 확진자 급증과 관련해 교내 방역 지침이 과거 초기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다. 최근 발견된 확진자의 상당수가 감염율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라는 점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밀집한 교실 내 방역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는 비판이다. 8월 현재 하와이 소재 국공립 학교에 등록된 재학생 수는 약 16만 3000명 수준이라는 점에서 많은 학생들에 대한 일괄적인 방역은 사실상 실패로 돌아갈 것이는 비판의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학교가 재학생들의 외부 증상만 관찰할 경우 무증상 감염자를 발견하지 못한 채 감염 확산을 부추기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맞벌이하는 아이들의 부모를 대신해서 등교를 돕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60대 남성은 “교실에 직접 들어가서 확인한 결과 대부분의 초등학교 아이들이 교실 내 책상과 의자 사이의 사회적 거리 유지가 불가능한 상태였다”면서 “아이들은 코로나19 사태 이전과 동일하게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고, 일부는 큰 책상을 두 세 명의 아이들이 공유해서 사용하는 형편”이라고 했다. 한편,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데이비드 이게 주지사는 “커뮤니티의 모든 사회 구성원들은 학생들이 대면 학습을 통한 최고 수준의 학습 환경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다만 추가 방역 지침에 대해서는 공개된 바가 없다.  
  • [포토] 이재명 경기도지사 ‘수험생과 찰칵’

    [포토] 이재명 경기도지사 ‘수험생과 찰칵’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일 경기도 파주시 운정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접종을 위해 센터를 찾은 수험생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1.8.12 연합뉴스
  • 정부 “추가 방역조치 논의”…백신 예약률 56.4% 그쳐

    정부 “추가 방역조치 논의”…백신 예약률 56.4% 그쳐

    정부가 현재 수준의 방역 조치로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을 막을 수 없다고 보고 추가 방역 조치 마련을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다만 정부는 신규 확진자 대신 중증·사망자 수를 주요 지표로 관리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로 방역 체계를 전환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2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추가 방역 조치에 대해 “현 추세를 분석하면서 필요성 여부와 어떤 것들이 가능한지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단계”라며 “여러 전문가와 함께 내부적으로 종합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위드 코로나에 대해서는 “확진자 수 대신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지표를 중심으로 새 방역 지침을 검토하는 전면적인 수준의 변경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면서 “확진자 대신 위중증·사망자 수로 방역체계를 만든다는 것은 ‘패러다임’을 바꾼다는 것인데 현재 이 정도 수위까지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여러 전문가와 추가 조치 종합 검토” 그는 “접종률이 올라가기까지 확진자 규모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접종이 확대됨에 따라 치명률이 떨어지면서 사망자 수 자체가 적어지고 있는데 이런 부분을 향후 방역체계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다만 추가적인 방역 조치 내용과 발표 시기에 대해선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이유로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손 반장은 정부의 방역 목표에 대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발생이나 국민 건강상의 위해를 최소화하고 의료체계에 부담이 없게 관리하는 한편 사회·경제적 피해를 야기하지 않는 선에서 조율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또 “9월까지 1차 접종 70%, 11월까지 전 국민 70% 접종 완료를 달성하기 위해 접종을 확대하는 것도 중요 목표로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 ●사흘간 18~49세 예약률 60%에도 미달 한편 이달 9일부터 18∼49세 국민 대상 10부제 예약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사흘간 예약률은 56.4%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가 9, 0, 1인 18∼49세 480만 8287명 중 271만 2180명이 예약을 완료했다. 손 반장은 “전체 목표치 70%에 미달하고 고령층 예약률 80%보다 낮은 상황”이라며 “본인의 건강을 위해,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예약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 “건강검진 ‘매우건강’ 나왔는데…” 20대, 백신 접종 사흘만에 숨져

    “건강검진 ‘매우건강’ 나왔는데…” 20대, 백신 접종 사흘만에 숨져

    20대 우체국 집배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사흘 만에 숨졌다. 이에 보건 당국이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5시쯤 A(26)씨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7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마쳤고, 8∼9일 가족들에게 근육통과 몸살 등 증상을 호소했다. 이후 A씨는 9일 오후 10시쯤 자택에서 잠이 들었고, 10일 새벽 출근 시간에 맞춰 어머니가 깨웠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의 유족은 “백신 휴가가 있었지만 A씨가 집배원으로서 사명감에 지난 9일 출근을 했다”며 “퇴근 후 몸이 안 좋다고 어머니에게 자주 얘기했다. 지난 7월 건강검진에서 매우 건강한 것으로 나왔는데 백신 접종 사흘 만에 숨졌고 부검에서는 사인 미상으로 나와 답답하다”고 말했다. 성남시 수정구보건소 관계자는 “A씨 사인과 관련해 경기도와 질병관리청에서 백신 접종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부산서 163명 확진…신규 집단감염 속출

    부산서 163명 확진…신규 집단감염 속출

    부산에서는 체육시설, 학원 어린이집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 19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 하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부산시는 12일 코로나 19 추가확진자 163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체 확진자 중 해외 입국은 2명,접촉자는 115명이며 나머지 46명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접촉자 115명은 가족 33명,지인 32명,직장동료 16명이다.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주점 10명,학원 3명,음식점 2명,체육시설 5명,PC방 4명,어린이집 4명,교회 4명,의료기관 2명이다. 체육시설·학원·어린이집 남구 소재 복합체육시설,동래구 소재 학원,사하구 소재 어린이집 등 3곳에서 신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남구 복합체육시설은 전날 이용자 1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 이용자 7명과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수영장,목욕탕,헬스장이 복합된 공간으로 현재 동일시간대 이용자 조사가 진행 중이다. 원생 1명이 확진된 동래구 학원에서는 직원 1명,원생 5명,가족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 학원은 책상 간격 띄우기,아크릴판 설치,실내 환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킨 것으로 확인됐으나 초 ·중등 학생들이 이용하는 학원 특성상 이용자 간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사하구 어린이집에서 전날 직원 1명이 확진된데 이어 이날 원생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최초 확진된 직원은 방학 후 업무에 복귀한 뒤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고,확진된 원생은 모두 같은 층에서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다. 기존 연쇄 감염 그룹인 교회·전통시장·요양병원서도 확진자 계속 나왔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동래구 교회,수영구 전통시장,기장군 요양병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동래구 교회에서는 이날 교인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교인 12명과 가족 접촉자 2명이다. 수영구 전통시장에서도 종사자 3명이 추가 확진,누적 확진자는 종사자 15명과 가족 접촉자 3명으로 늘었다. 부산진구 주점에서는 방문자 3명과 접촉자 12명이 추가 확진됐다.현재까지 방문자 63명,종사자 4명,관련 접촉자 4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규모 돌파 감염이 발생한 기장군 요양병원에서 동일집단 격리 중인 병동 입원환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입원 환자 51명,직원 5명,가족 접촉자 2명 등 모두 58명이 확진됐다.추가확진자 2명도 예방접종 완료자로 돌파 감염 사례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23명이다. 현재까지 병상 배정에는 무리가 없는 상황이다. 일반 병상 400개 중 343개,중환자 병상은 47개 중 23개가 사용중이다. 시 보건당국은 지난 7월 이후 생활치료센터 650개 병상을 확충해 현재 1천150개 병상을 운용 중이다.
  • 하와이 하늘길 열릴까…대한항공, 11월 운항 재개

    하와이 하늘길 열릴까…대한항공, 11월 운항 재개

    대한항공이 오는 11월부터 인천~하와이 노선 정기편 운항을 주 3회 일정으로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로 정기편 운항이 중단된 지 1년 7개월 만이다. 대한항공은 백신 접종 확대 등으로 연말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런 결정을 내렸다. 오는 10월 국토교통부에 노선 운항 허가를 신청하고 12월에는 주 5일로 운항 횟수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와이 정부는 입국자를 대상으로 10일간 의무 격리 조치를 하고 있지만, 지정 검사기관에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면 격리를 면제해주고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인하대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이 검사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최근 델타변이 등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 국토부가 운항 허가를 내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어 대한항공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 [서울포토]4단계 지역 요양병원·시설 접촉면회 잠정 중단

    [서울포토]4단계 지역 요양병원·시설 접촉면회 잠정 중단

    12일 서울 마포구 소재 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입구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1일 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이하 지역의 요양병원·시설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허용하던 접촉면회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4단계 지역의 방문면회 금지도 연장됐다. 202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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