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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화이자보다 러 스푸트니크 더 우수”...백신 5종 비교 결과

    “美 화이자보다 러 스푸트니크 더 우수”...백신 5종 비교 결과

    모더나·화이자(미국), 아스트라제네카(영국), 스푸트니크(러시아), 시노팜(중국) 등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코로나19 백신 5종의 예방 효능을 비교한 결과 모더나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스푸트니크가 뒤를 이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국제학술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스푸트니크는 코로나19 취약 계층인 85세 이상 고령인구에서는 가장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블룸버그는 25일(현지시간) 헝가리 보건당국이 자국민의 백신 접종후 경과를 바탕으로 대규모 실증연구를 실시한 결과 모더나 백신이 감염 예방에 88.7%, 사망 예방에 93.6%의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올해 1~6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16세 이상 헝가리 국민 370만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의 논문은 학술저널 ‘임상미생물학 및 감염의학’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됐다. 스푸트니크는 감염 예방 85.7%와 사망 예방 95.4%로 2위, 화이자는 각각 83.3%와 90.6%로 3위였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각각 71.5%와 74.5%, 시노팜은 68.7%와 87.8%의 효과를 나타냈다. 논문은 “85세 이상 인구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예방 효과는 스푸트니크 90.9%, 모더나 84.1%, 화이자 74.3% 순이었으며, 아스트라제네카와 시노팜은 모두 50% 미만으로 다른 3종과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고 분석했다.미클로스 카슬러 헝가리 보건부 장관 등 논문 저자들은 “다양한 백신들의 접종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환경에서 각 백신들이 어떠한 효능을 내는지 평가할 수 있었다”고 연구에 의미를 부여했다.
  • 정부, 코로나19 방역 강화 대책 29일 발표

    정부, 코로나19 방역 강화 대책 29일 발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3000명대에 이르고 병상 대기자가 1000명을 넘어서자 정부가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역강화 대책을 29일 발표하기로 했다. 지난 1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이후 고령층 감염과 위중증·사망자 증가와 함께 수도권 중환자 병상이 한계상황에 부닥치는 등 각종 지표가 악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인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가장 큰 난관을 겪고 있다. 돌파감염으로 인해 ‘전 국민 70% 2차 기본접종’이라는 일상회복의 전제가 흔들리고 있다”며 위기감을 드러냈다. 권 1차장은 “하루 확진자 수가 3000명대를 기록하고 있고, 고령층 감염 확산으로 위중증자와 사망자가 빠르게 늘어나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이 한계상황”이라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확진자의 36%, 위중증 환자의 84%, 사망자의 95%가 60세 이상 고령층이다. 권1 차장은 “오늘(26일)까지 전 국민의 79.4%가 2차 기본접종을 하였음에도 확진자 중 64%가 돌파감염에 해당되고, 특히 60대 이상 확진자 중 85%가 돌파감염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설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감염되는 사례도 40%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아청소년의 경우 확진자 발생이 하루 평균 530명으로 성인 발생률을 추월하고 있다며 접종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권 1차장은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정부와 방역당국은 일상회복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접종증명·음성확인제인 방역패스의 확대를 관계부처간 신중하게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같은 방안을 비롯해 종합적인 대책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29일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 경기지역 1120명 코로나19 확진…사흘째 1000명대

    경기지역 1120명 코로나19 확진…사흘째 1000명대

    경기지역 신종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000명을 넘어섰다. 경기도는 25일 하루(26일 0시 기준) 도내에서 1120명이 신규 확진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3일 1184명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도내에서는 23일부터 사흘째 하루 1000명대 확진자가 발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3명(누적 1131명) 늘었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고양시와 부천시 각 113명, 성남시 77명, 안산시 69명, 수원시 64명, 남양주시 61명, 용인시 60명, 안양시 52명 등이다. 도내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가동률은 83.5%로, 전날 83.6%와 비슷한 가동률을 보였다. 일반 치료병상을 이날 4개를 추가 확보했으나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의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271개 중 223개(82.3%)를 사용해 48개가 남아 있으나 가동률이 엿새째 80%를 넘고 있어 한계 상황에 이르렀다. 생활치료센터 10곳의 가동률은 78.2%로 전날 79.7%보다 1.5포인트 낮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815명으로 전날(2654명)보다 161명 증가했다. 도내 백신 2차 접종 완료율은 80.1%로, 처음으로 80%대에 들어섰다.
  • 유럽 코로나19 사망자 누적 150만명 … “5~11세 접종·부스터샷 촉구”

    유럽 코로나19 사망자 누적 150만명 … “5~11세 접종·부스터샷 촉구”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수렁에 빠진 유럽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누적 150만명을 돌파했다. 추가접종(부스터샷) 속도를 높이고 5~11세 어린이에 대한 화이자 백신 사용 승인을 권고하는 등 방역 조치에 고삐를 죄고 있다. 25일(현지시간) AFP 등에 따르면 유럽 각국이 발표한 코로나19 사망자는 누적 150만명이 넘었다. 독일은 이날 7만 5961명이 확진됐으며 누적 사망자가 10만명을 넘었다. 이는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에 이어 유럽에서 네 번째다. 영국은 누적 확진자가 1000만명을 넘었다. 전체 인구 6800여명인 영국에서 7명 중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적이 있는 셈이다. 유럽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꺼내들기 시작했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이날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 백신 사용 승인을 권고했다. 폴란드와 헝가리, 체코는 아동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으며 프랑스는 보건부가 5~11세 백신 접종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또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의 유효기간을 접종 완료 뒤 9개월까지로 하자고 제안했다. 증명서는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거나, 또는 양성 판정을 받은 뒤 회복한 사실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를 소지하면 EU 27개 회원국과 스위스,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리히텐슈타인 사이를 별도의 격리나 추가 검사 없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스텔라 키리아키데스 보건 담당 EU 집행위원은 “전체 EU 인구의 65% 넘게 백신 접종을 했지만 충분하지 않다”면서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부스터샷 접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유럽 각국은 전면 봉쇄를 비롯한 강도 높은 방역 조치에 돌입했다. 오스트리아에 이어 슬로바키아가 2주 간의 전면 봉쇄를 시행했으며 체코는 술집 등의 영업시간을 밤 10시로 제한하고 크리스마스 시장을 금지하는 등의 30일간의 비상 사태를 선포했다. 프랑스는마스크 착용 규정을 강화하는 한편 부스터샷 대상을 18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 [2030 세대] 위드 코로나를 중단할 수 있는가/김영준 작가

    [2030 세대] 위드 코로나를 중단할 수 있는가/김영준 작가

    11월 24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4116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중환자실 가동률이 90%가 넘었다는 보도도 나왔다. 그러다 보니 위드 코로나의 중단과 비상체계 가동에 관한 이야기가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위드 코로나의 중단은 불가능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정부가 위드 코로나 시행을 결정한 이유는 백신 접종 완료 비율이 80%를 넘었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손실을 감당할 수 없어서이다. 11월 기준으로 코로나가 확산된 지 21개월째이다. 특히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난해 말부터 시행됐다. 그러다 보니 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영업에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대한 영업 보상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올 초부터 끊임없이 나왔다. 나 또한 올해 1월 이 칼럼을 통해 이미 이야기한 적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매우 소극적인 보상만을 진행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영업 제한에 따른 영업 손실을 정부가 보상해야 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논리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는 재정이 없다는 이유로 거부해 왔다. 하지만 결과는 세수 예측이 어긋났고 오히려 초과세수가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감하게 재정을 투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초과세수 용처를 보면 손실보상 면에서 정부가 돈을 덜 쓰려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수 전망을 잘못 해서 세수가 남았다고 하면서도 정작 돈은 못 쓰겠다고 하는 행동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미 사람들의 인내심은 한계에 이르렀다. 백신 접종률이 80%만 넘으면 다 해결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그간 강력하게 국민들을 통제해 왔다. 그래서 11월부터 위드 코로나가 선언됐을 때 많은 사람이 이를 기쁘게 받아들인 것이다. 하지만 이를 다시 되돌리려 한다면 사람들의 반응이 어떠할까. 백신 접종률은 이미 80%를 넘었다. 게다가 여전히 보상에 대한 대책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를 종료합니다. 국민 여러분은 다시 집에 계십시오’라고 한다면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사람은 정부를 매우 신뢰하는 일부의 사람들에 불과할 것이다. 코로나 시기에 소상공인들이 경험한 것은 정부가 소상공인을 통제하려고는 하지만 책임지지는 않는다는 것이었다. 이 상황에서 다시 위드 코로나를 접으려 한다면 반발이 생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위드 코로나를 중단하려면 최소한 전 국민에 대한 강제적인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서 하는 것이 낫다. 그동안 정부는 근로자의 20%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강력한 통제력을 발휘해 왔다. 그렇다면 백신 접종 완료율이 80%이니 미접종자 20%에 대해 강제력을 행사하는 것이 더 낫지 않겠는가. 적어도 그간 정부가 해 온 통제의 논리대로라면 말이다. 애초에 지금 상황은 이미 예견된 것이었다. 이 정도로 위드 코로나를 중단한다는 것은 책임 회피를 위해 위드 코로나를 시행했다는 것이나 다름없다.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다.
  • 스파이크 돌연변이만 32개… 남아공 새 변이 발견

    스파이크 돌연변이만 32개… 남아공 새 변이 발견

    수십 가지 돌연변이가 반영된 코로나19 변이종이 발견됐다고 2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B.1.1.529’로 불리는 이번 변이종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유전자 변이 32개를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은 이용해 숙주 세포로 침투한다. 여기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전파력이 달라질 수 있다. 인체 면역 체계도 영향을 받는다. 전 세계에서 접종하는 코로나19 백신은 모두 스파이크 단백질에 작용하는 방식이다. 변이종의 스파이크 단백질에는 백신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얘기다. ‘B.1.1.529’는 지난 11일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후 보츠와나에서 2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6건, 홍콩에서 1건이 더 발견됐다. 남아공 보건부는 25일 새 변이 발생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전염력이 높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수도권 하우텡주를 중심으로 노스웨스트주, 림포포주 등에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콩의 사례는 남아공을 20일간 방문한 36살 남성으로 귀국 이틀 만에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프랑수아 발루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유전학 연구소 교수는 한 변이종에 대량의 돌연변이가 발견된 것은 ‘한 차례의 폭발적 변이’의 영향일 것으로 추측했다.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등으로 면역 체계가 약화한 만성 질환자의 몸 안에서 이런 변화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루 교수는 덧붙였다.
  • 반려견 제대로 사랑하기… 동대문에선 나도 개통령

    반려견 제대로 사랑하기… 동대문에선 나도 개통령

    “반려견 인구 1500만명 시대입니다.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건 동물보호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행복과도 직결된 문제입니다.” 지난 19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 본관 5층에 마련된 반려견 카페 ‘도그 어스 플래닛’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네 살된 유기견 ‘짱구’를 데리고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에 등장했다. 구에서 지원하는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는 올바른 반려견 관리와 반려동물 문화 인식 제고, 타인을 배려하는 펫티켓 등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2019년 처음 시작해 매년 반려견을 키우는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유 구청장의 대표적인 동물 복지 사업이다. 이날 짱구를 처음 만난 유 구청장은 익숙한 손길로 짱구를 쓰다듬으며 주민들과 함께 행동교정 강사의 안내에 따라 실습을 진행했다. “보상이 없는 간식은 절대 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강사의 말에 따라 유 구청장도 짱구에게 ‘앉아, 기다려’ 훈련을 반복했다. 유기견으로 최근 구출된 짱구는 이 카페에서 머무는 기간동안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앤 뒤 최근 입양이 확정됐다. 유 구청장은 자신의 지시를 잘 따르는 짱구에게 육포를 건네주며 “예전에 키웠던 반려견 ‘샤크’가 떠오른다”고 웃었다. 이어 “무작정 간식을 주기 보다는 말을 들었을때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는 것이 반려견을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유 구청장의 동물에 대한 애정은 관련 정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난해 경제진흥과에 ‘동물보호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반려견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를 중랑천 장안교 하부 일대에 조성했다. 이어 ▲유기동물 구호·보호 조치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 ▲길고양이 중성화 시술 및 급식소 설치 ▲반려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 등 다양한 활동도 이뤄졌다. 이날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수업에 참석한 주민 A씨는 “평소 이해가 안 갔던 우리 애기들(반려견)의 행동이 이제야 이해가 간다”며 “구분 없이 사랑을 퍼주기 보다는 개는 개고, 사람은 사람일 때 가장 행복할 수 있다는 강사의 말을 명심하겠다”고 말했다. 유 구청장은 “동물로 인한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방치되는 유기동물이 없도록 그동안 반려견 아카데미 운영, 반려견 놀이터 조성, 유기동물 구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내년에도 유기동물 임시보호 시설 운영 및 취약계층가정 동물의료 지원 등 동물 보호 및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Q: 미접종 임신부 23만명, 백신 맞아야 하나 A: 확진 땐 사산율 2.7%로 급등… 접종해야

    Q: 미접종 임신부 23만명, 백신 맞아야 하나 A: 확진 땐 사산율 2.7%로 급등… 접종해야

    코로나19에 감염된 산모의 태아가 사산된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확인되면서 임신부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의 백신 미접종 임신부는 23만명이다. 임신부는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중증·사망 위험이 큰 고위험군이다. 그러나 태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 봐 접종을 미루는 사례가 적지 않다. 임신부 접종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었다. Q.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태아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A.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임신부의 사산율은 0.98%로 감염되지 않은 임신부(0.64%)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델타변이 확산 이후에는 코로나19 확진 임신부의 사산율이 2.7%로 크게 올랐다. Q. 백신 안전성에 문제는 없을까. A. 미국에서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임신부를 조사한 결과 이상반응은 임신하지 않은 여성 접종자와 큰 차이가 없었다. 조산이나 유산, 기형아 발생 비율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임신부와 동일했다. Q. 임신부는 언제 백신을 맞는 게 좋을까. A. 임신 중 언제 예방접종을 해도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다만 12주 이내의 초기 임신부는 접종 전 병원에서 자신과 태아의 상태를 확인하고 의사와 상의한 뒤 접종할 것을 권한다. Q. 임신중독증 등 합병증이 있는 임신부도 맞을 수 있나. A. 접종 가능하다. 오히려 영국과 일본은 고혈압이나 당뇨, 면역저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임신부에게 접종을 더 권한다. 기저질환이 있으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고 한다.
  • “거리두기 유턴” “경제 피해 최소화” 이견… 방역 골든타임 놓치나

    “거리두기 유턴” “경제 피해 최소화” 이견… 방역 골든타임 놓치나

    코로나19 방역강화 대책 발표가 연기됐다. 정부는 25일 제4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열어 ‘비상계획’을 포함한 방역수칙 강화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었지만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으로 강하게 방역을 조여야 한다는 의료계와 경제를 우선해야 한다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관련 단체들 간에 이견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일상회복위에서 격론을 벌였다”며 “주말 사이 논의를 거쳐 29일쯤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안을 확정하면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위험도가 날로 치솟는 가운데, 자칫 상황을 안정시킬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논의가 재개돼 방역 수칙 강화 방안이 발표되더라도 현재로선 방역패스 확대 등 일부 방역을 강화하는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당장 방역을 강화해도 효과가 2~3주 뒤에야 나타나는데, 아직 비상계획을 어떻게 시행할지 구체안조차 잡지 못한 상황이라 늑장대응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현재 거론되는 방안은 청소년도 방역패스 대상에 포함해 노래방·공연장 등 이들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고,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전체로 방역패스를 확대하는 것 등이다.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6개월이 유력하다. 의료계는 식당·카페에서 사적 모임을 할 수 있는 인원 중 미접종자 수를 현재 4명에서 2명으로 줄이는 방안도 제안했지만, 이 안은 제외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로선 결정된 게 없지만,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은 조치에 포함하기가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소상공인 경기 회복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될 것”이라며 “방역패스 확대 적용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도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방역 강화에는 미온적이다. 김부겸 총리는 이날 제4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 참석해 “어렵게 시작한 발걸음을 지금 당장 되돌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올 수 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을 지탱해 줄 만큼 현재의 의료대응 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개선한다면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논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상회복을 멈추고 과거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으로 돌아가는 조치보다는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며 방역 구멍을 메울 방안을 찾자는 쪽에 무게를 실은 발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의 엄중함은 정부도 인식하고 있지만, 지금 일상회복을 멈춘다면 앞으로 상황이 악화할 때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다 서다를 반복할 것이란 불안감이 엿보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비상계획의 정의가 모호하게 쓰이고 있다”며 “현재 정부가 추가접종을 서두르고 취약시설을 보호하고 있는 것도 ‘비상계획’이며 지금도 비상계획을 시행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할 때 ▲백신 미접종자 유행이 증가하면 방역패스 확대 ▲전체 유행 규모가 커지면 사적 모임과 영업시간 제한 검토(종전의 사회적 거리두기) ▲취약시설 보호 ▲병상 긴급 확보 등 4가지 정책을 조합해 조치하겠다고 했는데 이 중 취약시설 보호와 병상 긴급 확보는 하고 있으니, 지금도 비상계획에 가깝다는 말이다. 중환자 급증 가능성을 간과해 병상 확보, 비상계획 마련,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할 관리지표조차 없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고서 위기가 닥치자 입장을 번복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612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6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39명으로 4차 유행 이후 가장 많았다. 이 중 60세 이상이 38명, 50대가 1명이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3.9%로, 남은 병상은 112개뿐이다.
  • 당국 “비상계획 이미 시행”… 일상 멈춤 아닌 방역 구멍 메울 듯

    당국 “비상계획 이미 시행”… 일상 멈춤 아닌 방역 구멍 메울 듯

    정부가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비상계획’을 포함한 코로나19 방역수칙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 현재로선 방역패스 확대 등 일부 방역을 강화하는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단계적 일상회복 4주차에 접어들어서도 비상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은 만들지 못한 채 비상계획 시행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실대응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25일 김부겸 국무총리와 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번 발표에서 방역패스 확대 적용과 유효기간 설정, 사적모임 미접종 인원 제한 강화 이상의 조치가 나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김 총리는 이날 제4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 참석해 “어렵게 시작한 발걸음을 지금 당장 되돌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올 수 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을 지탱해 줄 만큼 현재의 의료대응 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개선한다면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논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상회복을 멈추고 과거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으로 돌아가는 조치보다는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며 방역 구멍을 메울 방안을 찾자는 쪽에 무게를 실은 발언으로 풀이된다. 현재 거론되는 방안은 청소년도 방역패스 대상에 포함해 노래방·PC방·공연장 등 이들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고,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전체로 방역패스를 확대하는 것 등이다. 현재 수도권의 경우 10명까지 사적모임을 허용하되 식당·카페에서 모일 경우 미접종자는 4명까지만 참석할 수 있는데, 이 미접종자 숫자를 2명으로 더 줄이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26일 정부가 발표할 비상계획도 ‘비상계획’이 아닌 ‘방역강화 계획’ 정도로 나올 가능성이 있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의 엄중함은 정부도 인식하고 있지만, 지금 일상회복을 멈춘다면 앞으로 상황이 악화할 때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다 서다를 반복할 것이란 불안감이 엿보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비상계획의 정의가 모호하게 쓰이고 있다”며 “현재 정부가 추가접종을 서두르고 취약시설을 보호하고 있는 것도 ‘비상계획’이며 지금도 비상계획을 시행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할 때 ▲백신 미접종자 유행이 증가하면 방역패스 확대 ▲전체 유행 규모가 커지면 사적모임과 영업시간 제한 검토(종전의 사회적 거리두기) ▲취약시설 보호 ▲병상 긴급 확보 등 4가지 정책을 조합해 조치하겠다고 했는데 이 중 취약시설 보호와 병상 긴급 확보는 하고 있으니, 지금도 비상계획에 가깝다는 말이다. 중환자 급증 가능성을 간과해 병상 확보, 비상계획 마련,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할 관리지표조차 없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고서 위기가 닥치자 머뭇거리고만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철저히 준비했어야 했는데 방역 수준을 갑자기 낮추고서 이런 일이 생기지 않을 거라 생각한 건 굉장히 무모한 일”이라며 “국민을 대상으로 실험을 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612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6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39명으로 4차 유행 이후 가장 많았다. 이 중 60세 이상이 38명, 50대가 1명이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3.9%로, 남은 병상은 112개뿐이다.
  • 뒷북 비상계획 그마저도 연기

    뒷북 비상계획 그마저도 연기

    코로나19 방역강화 대책 발표가 연기됐다. 정부는 25일 제4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를 열어 ‘비상계획’을 포함한 방역수칙 강화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었지만 끝내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으로 강하게 방역을 조여야 한다는 의료계와 경제를 우선해야 한다는 소상공인·자영업자 관련 단체들 간에 이견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일상회복위에서 격론을 벌였다”며 “주말 사이 논의를 거쳐 29일쯤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안을 확정하면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위험도가 날로 치솟는 가운데, 자칫 상황을 안정시킬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논의가 재개돼 방역 수칙 강화 방안이 발표되더라도 현재로선 방역패스 확대 등 일부 방역을 강화하는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당장 방역을 강화해도 효과가 2~3주 뒤에야 나타나는데, 아직 비상계획을 어떻게 시행할지 구체안조차 잡지 못한 상황이라 늑장대응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현재 거론되는 방안은 청소년도 방역패스 대상에 포함해 노래방·공연장 등 이들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적용하고, 고위험 다중이용시설 전체로 방역패스를 확대하는 것 등이다. 방역패스 유효기간은 6개월이 유력하다. 의료계는 식당·카페에서 사적 모임을 할 수 있는 인원 중 미접종자 수를 현재 4명에서 2명으로 줄이는 방안도 제안했지만, 이 안은 제외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관계자는 “현재로선 결정된 게 없지만,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은 조치에 포함하기가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소상공인 경기 회복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될 것”이라며 “방역패스 확대 적용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정부도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의 방역 강화에는 미온적이다. 김부겸 총리는 이날 제4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 참석해 “어렵게 시작한 발걸음을 지금 당장 되돌려야 한다는 의견도 나올 수 있지만, 단계적 일상회복을 지탱해 줄 만큼 현재의 의료대응 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개선한다면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논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상회복을 멈추고 과거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으로 돌아가는 조치보다는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며 방역 구멍을 메울 방안을 찾자는 쪽에 무게를 실은 발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의 엄중함은 정부도 인식하고 있지만, 지금 일상회복을 멈춘다면 앞으로 상황이 악화할 때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다 서다를 반복할 것이란 불안감이 엿보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비상계획의 정의가 모호하게 쓰이고 있다”며 “현재 정부가 추가접종을 서두르고 취약시설을 보호하고 있는 것도 ‘비상계획’이며 지금도 비상계획을 시행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을 발표할 때 ▲백신 미접종자 유행이 증가하면 방역패스 확대 ▲전체 유행 규모가 커지면 사적 모임과 영업시간 제한 검토(종전의 사회적 거리두기) ▲취약시설 보호 ▲병상 긴급 확보 등 4가지 정책을 조합해 조치하겠다고 했는데 이 중 취약시설 보호와 병상 긴급 확보는 하고 있으니, 지금도 비상계획에 가깝다는 말이다. 중환자 급증 가능성을 간과해 병상 확보, 비상계획 마련,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할 관리지표조차 없이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고서 위기가 닥치자 입장을 번복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612명으로,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6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39명으로 4차 유행 이후 가장 많았다. 이 중 60세 이상이 38명, 50대가 1명이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3.9%로, 남은 병상은 112개뿐이다.
  • 규제·봉쇄 옥죄는 세계… 축제·관광 없는 ‘코시국 3년차’ 이어지나

    규제·봉쇄 옥죄는 세계… 축제·관광 없는 ‘코시국 3년차’ 이어지나

    최악의 코로나19 상황을 맞은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각국이 팬데믹 재확산 방어를 위한 ‘규제의 벽’을 높이면서 ‘코시국(코로나 시국) 3년차’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슬로바키아 정부는 내각회의에서 25일부터 90일간 적용하는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기로 했다. 우선 다음달 9일까지 최소 보름간 전국적인 이동제한령이 실시된다. 리하르트 술리크 경제장관은 “야간 외출 금지, 문화·스포츠 분야의 대규모 행사 취소, 생필품 상점을 제외한 일반 상점의 영업 중지 등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전체 인구가 약 540만명인 슬로바키아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만 1078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웃 나라 오스트리아는 이미 지난 22일부터 국가 봉쇄를 시작했다. 국민들은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며, 비필수 상점들은 폐쇄됐다. 해당 조치는 다음달 12일까지 계속된다. 이탈리아는 다음달 6일부터 백신 미접종자의 실내 공공장소 출입을 제한한다.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은 실내 음식점과 주점은 물론 영화관·헬스장 등 문화·체육시설에 출입할 수 없다. 독일에서는 부분 봉쇄 등 조치에도 코로나19가 확산되자 백신 접종 의무화 방안이 부상하고 있다. 독일 정부는 확산세가 이어질 경우 전면 봉쇄 카드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에서는 매년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열리는 카니발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유럽발 재확산에 놀란 브라질 지방 정부들이 카니발 개최에 유보적인 자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상파울루주에서는 70여개 도시가 카니발 행사를 취소했다. 주도인 상파울루시는 내년 1월까지 백신 접종 완료율을 지켜본 뒤 개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코로나 사태 초기부터 철통 국경 봉쇄를 시행해 방역에 가장 성공한 국가 중 하나로 평가받는 뉴질랜드는 내년 4월 30일부터 외국인에 대해 비자 종류에 따라 단계적으로 국경을 개방한다. 뉴질랜드는 지난 5월 호주에만 백신 접종자에 한해 왕래를 허용했으나 그마저도 8월부터 중단한 바 있다.
  • 연일 최다 확진에 서울시 “엄중한 상황”…의료대응 ‘비상’

    연일 최다 확진에 서울시 “엄중한 상황”…의료대응 ‘비상’

    단계적 거리두기(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방역이 느슨해진 틈을 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폭증하고 있다. 지난 23일 1734명에 이어 24일에는 1760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면서 서울시의 의료대응에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코로나19 브리핑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후 확진자가 폭증하고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중심으로 고령층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늘고 의료대응 체계의 부담이 커진 엄중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24일 기준 서울시 감염병 전담병원 가동률은 74%,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가동률은 85.5%다. 특히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은 전체 345개 중 295개 병상이 사용 중이어서 입원 가능한 병상은 이제 50개만 남은 상태다. 준중환자 병상은 전체 83개 병상 중 53개 병상이 사용 중이며 가동률은 63.9%이다. 입원 가능한 병상은 30개뿐이다. 박 방역통제관은 25일 “이번 주까지 77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며 “다음 주에는 276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병상 대기자가 대기 중 호흡 곤란이나 의식 저하 등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연락 가능한 응급콜을 통해 119 출동과 병상 배정 요청이 동시에 진행되도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무증상 또는 비교적 가벼운 증상을 보이는 재택치료 환자 수는 25일 0시 기준 369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3130명)보다 562명 급증했다. 한편 서울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지난 24일 0시 기준 80.0%를 기록했다. 서울시 신규 확진자(1734명) 중 백신 접종을 완료한 뒤 감염된 돌파감염 사례는 560명으로 전체의 32.3%를 차지했다.
  • 대구 요양병원에서 40명 확진…돌파감염 추정

    대구 요양병원에서 40명 확진…돌파감염 추정

    대구 한 요양병원에 코로나19확진자가 집단 발생했다. 25일 대구시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북구 칠성동 한 요양병원에서 모두 4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환자가 32명이고 나머지 8명은 종사자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의 상당수가 백신 접종 후 돌파 감염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 하늘 가득 채운 비행기…美 추수감사절 여행객 5340만명 이동

    하늘 가득 채운 비행기…美 추수감사절 여행객 5340만명 이동

    미국인 수백만 명이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이동을 시작하면서 전국 공항과 기차역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전미자동차협회(AAA)는 올해 추수감사절을 맞아 5340만명이 여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것이며 420만명이 비행기를, 4830만명이 자동차, 100만명이 철도를 포함한 기타 수단을 이용할 것으로 추측됐다. 미 전역의 주요 도로에서 교통 체증이 확인됐다. 기차역과 공항은 역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넘쳐나는 상황이다. 실시간 비행기 위치추적 사이트가 미국 동부시간으로 24일 저녁 8시에 공개한 사진은 수많은 비행기가 동시에 상공을 가득 채우고 있는 상황을 생생하게 보여준다.미 교통안전청은 이번 주 약 2000만 명이 공항 검색대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달 들어 미국의 신규 확진자는 인구 10만 명당 28명으로 월초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다. 글로벌 집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57.8%로  △영국 67.7% △스페인 80.3% △포르투갈 87.7%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 백신 접종을 받은 인구의 18%만이 부스터 샷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곳도 백신 접종률이 낮은 중서부다. 전염병학자들은 북동부의 메인주나 버몬트주와 같이 백신 접종률이 70%가 넘는 곳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곳의 입원율은 중서부처럼 빠르게 상승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FT는 “백신이 코로나19 중증화를 막는 필수적인 도구임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나고 코로나19 사망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까지 미국에서 코로나로 숨진 사람은 77만 명 이상이다. CDC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난 뒤 크리스마스 전까지 사망자가 2만 명에서 최대 5만 명까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 고령층 돌파감염에 위중증 최다…“거리두기 포함 모든 가능성 검토”

    고령층 돌파감염에 위중증 최다…“거리두기 포함 모든 가능성 검토”

    코로나19 위험도가 높아져 방역 강화 대책을 마련 중인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위중증 환자 수는 600명을 넘으면서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다 수치로 집계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감염 경로 분석 결과에 따라 대처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포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논의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가능성에 대해서는 “위험도 평가를 중시할 필요가 있다”며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유행양상이 확산하면 사적모임 활성화로 감염이 많이 일어나는지 등 원인에 따른 대처를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손 반장은 현재 전문가와 언론이 요구하는 ‘비상계획 발동’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3·4단계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는 견해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1~3단계 개편에 걸쳐 시행하겠다고 밝히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는 등 위기 상황이 오면 일상회복 단계를 잠시 중단하는 비상계획을 발동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전날 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만 놓고 보면 언제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손 반장은 “일상회복 진행을 유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포함한 여러 비상적 조치를 발동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여러 의견을 듣고 평가해 결정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4000명에 근접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938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2만 9002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역체계 전환으로 인해 방역 수칙이 대폭 완화되고 사회적 활동과 모임이 증가하면서 확진자 규모는 점차 커지고 있다. 일찍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60세 이상에서는 접종 효과가 떨어지면서 ‘돌파감염’이 발생, 확진자 비중이 늘고 있다. 감염 취약층으로 꼽히는 60세 이상 확진자의 경우 증상이 악화하는 사례가 많아, 위중증 환자도 계속 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612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유행 발생 이후 처음으로 600명을 넘었다. 위중증 환자 증가에 대해 손 반장은 “이를 차단하기 위해 가장 우선시해야 하는 조치는 추가접종 신속 완료”라고 말했다.
  • “가을밤 경주 보문호서 추억 만들어 볼까”…보문호반 힐링 걷기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6일 오후 2시 경주 보문 호반광장 및 보문호 산책길 일원에서 보문호반 힐링걷기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대면 행사가 재개된 건 2019년 11월 이후 2년 만이다. 보문호반 걷기 행사는 2014년 3월 첫 선을 보인 후 매달 한 차례 열어 왔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전면 취소됐다. 이후 지난 5월부터 매달 비대면으로 진행해 왔으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대면 행사를 재개하게 됐다. 코로나 2차 백신 접종 완료자 300명으로 참가 인원을 제한하며 사전 접수 150명, 현장 접수 150명이다. 사전 참가 신청은 공사 홈페이지, 경북나드리, 사단법인 한국체육진흥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행사장에서는 비보이 댄스, 버스킹 공연, 오징어 게임 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완주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행운의 열쇠, 온누리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보문호반 걷기 행사는 지금까지 누적 참가자가 10만명에 달한다”며 “단계적 일상회복 시점에 맞춰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YG 측 “블랙핑크 지수·로제·제니 음성...리사 건강상태 양호”

    YG 측 “블랙핑크 지수·로제·제니 음성...리사 건강상태 양호”

    그룹 블랙핑크 멤버 리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다른 멤버인 지수·로제·제니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유전자 증폭 검사(Real Time RT-PCR) 결과 지수·로제·제니가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확진 판정을 받은 리사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소속사는 “별다른 의심 증상이 없었을 만큼 매우 양호한 상태”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어 “리사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블랙핑크 멤버 지수, 로제, 제니의 코로나19 유전자 증폭 검사(Real Time RT-PCR)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콘텐츠 촬영 일정을 앞두고 지난 24일 확진 통보를 받은 리사의 건강 상태는 별다른 의심 증상이 없었을 만큼 매우 양호한 상태입니다. 블랙핑크 멤버 4명 전원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으며,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은 수시로 선제적 검사를 통해 건강과 안전에 각별한 신경 써왔습니다. 리사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해 나갈 예정입니다.
  • 기준금리 연 1%…한은, 경제 성장 견조 판단에 ‘가계빚·집값·물가’ 잡기

    기준금리 연 1%…한은, 경제 성장 견조 판단에 ‘가계빚·집값·물가’ 잡기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방어 차원에서 0%대를 유지해 온 기준금리가 20개월 만에 1%대로 올라섰다. 금리 인상이 경기 회복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우려보다 초저금리가 촉발한 ‘금융 불균형’을 바로잡는 게 더 시급한 문제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5일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현재 연 0.75%인 기준금리를 1.00%로 0.25% 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금통위는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0.75%로 낮춘 이후 같은해 5월 한 차례 더 기준금리를 내렸다. 금통위는 이후 9차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연 0.50%라는 사상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해 왔다. 지난 8월에는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하면서 긴축의 신호탄을 쐈다. 금통위가 석달 만에 다시 기준금리를 올린 것은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 탓에 물가상승 우려가 커지는 데다 가계빚 증가, 집값을 비롯한 자산 가격 상승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한은에 따르면 가계빚은 올 3분기 36조 7000억원 증가해 지난 9월 말 기준 1844조 9000억원에 이른다. 아울러 우리 경제의 회복세가 탄탄할 것이라는 판단도 금리 인상을 뒷받침했다. 한은은 이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8월과 같은 4.0%로 유지했다. 글로벌 공급 병목현상으로 설비투자가 차질을 빚었지만,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고, 민간소비는 백신접종 확대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봤다. 기준금리를 올려도 투자나 소비가 위축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국제 유가 상승을 포함해 물가가 고공행진 하는 것도 석달 만에 다시 금리 인상에 나선 요인이다.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지난 4월 2.3%(전년 동월 대비)를 기록한 이후 6개월 연속 2%를 웃돌다가 지난달에는 3.2%까지 치솟았다. 한은은 지난 5월 1.8%였던 연간 소비자 물가상승률 전망치를 지난 8월 전망에서는 2.1%로 수정했다. 이어 이날 전망에서는 2.3%까지 다시 올려 잡았다.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금리 인상으로 ‘영끌’(영혼을 끌어모은 대출)과 ‘빚투’(빚내서 투자)로 자산을 부풀린 가계와 생계형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은 이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한은이 지난 9월 분석한 결과를 보면, 기준금리가 0.25% 포인트 인상되면 지난해 말과 비교해 전체 대출자의 이자는 2조 9000억원 증가한다. 게다가 물가 상승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혼합형)와 신용대출 금리의 지표가 되는 금융채 등 시장금리도 중장기적으로는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앞으로 커질 일만 남았다는 얘기다. 올 하반기에만 두 차례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졌지만, 내년 1월 추가 인상론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내년에도 최소 2차례 이상은 기준금리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 2022년 도교육청 교육과정국 예산 심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 2022년 도교육청 교육과정국 예산 심의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위원장 정윤경)는 24일 2022년도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국과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경기도언어교육연수원,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에 대한 예산심의를 이어갔다. 김은주 도의원(더민주·비례)은 자살학생이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도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예산편성이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도교육청이 상담의 질관리를 위한 예산정책을 어떻게 펼쳐나갈지 다시한번 생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박덕동 도의원(더민주·광주)은 학교현장에서 화장실불법촬영단속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교육의 근본을 먼저 찾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등을 위한 투명마스크 사용을 경남, 전남 등에서는 시행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교사들이 이미 백신접종이 완료된 상황에서 내년에도 투명마스크를 사용하지 못한다면 3년간 선생님의 입을 보지 못하고 교육활동에 임하게 된다며 교육과정국 차원의 노력을 요청했다. 위원회는 아동의 인권이 존중될 수 있는 시스템 마련, 외국인 유아학비의 유아교육비특별회계에서 지원할 수 있는 제도개선 노력, 장애아동과 학부모의 의견이 반영되는 역지사지의 교육정책이 추진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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