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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인 이상 초대 금지’ 와중에 21명 생일파티 초대한 네덜란드 공주

    ‘4인 이상 초대 금지’ 와중에 21명 생일파티 초대한 네덜란드 공주

    네덜란드 왕위 계승자인 아말리아 네덜란드 공주가 ‘4인 이상 초대하지 말라’는 정부의 방역 지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생일파티에 21명을 초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는 의회에 “아말리아 공주가 궁정 정원에서 생일파티를 열고 21명을 초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초대받은 손님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백신 접종도 했고, 거리두기를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빌럼 알렉산더 국왕은 ‘이것이 그리 좋은 생각이 아니었다’고 말했으며 나 역시 그것이 합리적인 반응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유감의 뜻을 에둘러 전했다. 네덜란드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다음달 14일까지 강도 높은 방역 규제를 실시하고 있다. 필수 상점은 오후 8시, 비필수 상점 및 서비스는 오후 6시에 문을 닫는 사실상의 ‘저녁 통금’을 시행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를 전후에 실시하는 학교 방학도 앞당겼다. 특히 ‘가정에서 4명 이상 초대하지 말라’는 방역 지침에도 불구하고 공주가 이같은 생일파티를 연 것이어서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로이터는 “아말리아 공주는 조용히 생일을 축하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병원들이 병상을 확보하지 못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생일파티를 열었다”고 지적했다. 알렉산더 국왕 부부는 지난해 10월에도 그리스로 여행을 떠났다 뭇매를 맞고 하루 만에 귀국한 바 있다. 유럽 지도층의 ‘내로남불 방역’은 유럽 각국의 방역 규제에 대한 정당성과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영국이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봉쇄를 시행하는 와중에 보리스 존슨 총리가 다우닝가에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연 사실이 드러났다. 존슨 총리는 “거리두기를 지켰다”며 관련 사실을 부인하다 결국 사과했고 지지율은 2019년 취임 이래 역대 최저치로 추락했다.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는 지난 4일 코로나19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고도 헬싱키의 한 클럽에서 새벽까지 머문 사실이 드러났다.
  • 경기지역 15일 오미크론 감염 1명 늘어 …2152명 신규 확진

    경기지역 15일 오미크론 감염 1명 늘어 …2152명 신규 확진

    경기도는 15일 하루 도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52명 나왔다고 16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이후 1000명 이상의 네 자릿수 확진자 규모가 16일 연속 이어지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명과 의심자 1명이 추가로 나왔고, 사망자도 18명이 나와 누적 1490명이 됐다. 시군별로는 고양시 173명, 부천시 168명, 용인시 154명, 수원시 135명, 안양시 116명, 남양주시 112명, 성남시 111명,안산시 100명 등 8개 시에서 1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상은 82개가 추가 확보돼 전체 치료병상 가동률은 75.4%로 전날(78.9%)보다 3.5%포인트 낮아졌다. 그러나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83.5%)보다 소폭 오른 83.7%로, 닷새째 80%대의 한계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8254명)보다 532명이 늘어 8786명이 됐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4.9%, 2차 접종 완료율은 82.3%, 추가 접종률은 15.9%로 집계됐다. 도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 1명과 의심자 1명이 추가로 나와 오미크론 감염자가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종전까지 파악된 도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해외 유입 3명,국내 감염 3명 등 총 6명이었다. 나이지리아에 다녀온 50대 여성 2명과 안산지역 중학생 1명 및 30대 1명, 또 다른 지역 거주 30대 1명, 해외유입 사례로 분류된 20대 1명 등이다.
  • 위중증 989명 ‘또 최다’...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종합)

    위중증 989명 ‘또 최다’...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16일에도 신규 확진자수가 7000명 중후반대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수 역시 1000명에 육박하면서 또 최다치를 경신했다.  신규확진 7622명...전날보다 228명 줄어위중증 환자 989명 ‘또 최다’...1000명 육박사망자 62명...국내 치명률 0.83%‘오미크론 감염’ 20명...총 148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622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54만4117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7850명)보다 228명 적은 수치다.  하지만 지난주 수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목요일) 7102명과 비교하면 520명 많은 수치로, 유행 규모는 계속 증가세에 있다. 위중증 환자는 989명으로, 다시 최다치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처음 800명대 위중증 환자가 나온 이후 6일 만인 지난 14일 900명을 넘어섰다. 14일 906명, 15일 964명에 이어 이날까지 사흘 연속 900명대로 집계되면서 1000명에 육박했다.  위중증 환자수가 늘면서 중환자 병상도 거의 포화상태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81.4%이며 수도권은 87.0%로 이미 한계치에 다다랐다.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대기 인원도 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수도권에서만 병원 입원 771명, 생활치료센터 입소 261명 등 총 1032명이 병상을 배정받지 못하고 대기 중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51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3%다. 사망자 가운데 80세 이상이 38명, 70대 13명, 60대 9명으로 62명 중 60명이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나머지 사망자 2명은 50대였다. 새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신규 감염자도 20명 나와 확진자는 총 148명으로 늘었다.18일부터 전국 사적모임 허용 인원 4명전국 식당·카페 오후 9시까지 영업김 총리 “내년 1월 2일까지 적용” 지난 11월 1일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 이후 연일 5000~7000명대 확진자가 쏟아지고 위중증 환자도 급증하면서 의료체계가 사실상 마비 상태에 이르렀다. 결국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다시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18일부터 전국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은 수도권, 비수도권 구분 없이 4인으로 제한된다. 전국의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으며 각종 시설도 종류에 따라 오후 9∼10시에 영업을 종료해야 한다. 이날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새로운 거리두기 조정 방안을 발표하며 “이 조정방안은 18일 0시부터 특별방역종료일인 내년 1월 2일까지 적용되며, 연말에 방역상황을 보고 다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신규확진, 지역발생 7591명·해외유입 31명수도권에서만 5696명(75%) 확진자 발생 이날 신규 확진자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7591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역발생만 보면 서울 3047명, 경기 2140명, 인천 509명 등 수도권에서는 5696명(75.0%)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45명, 경북 208명, 경남 199명, 충남 177명, 대구 156명, 충북·전북 각 149명, 강원 148명, 대전 129명, 울산 76명, 전남 58명, 광주 44명,제주 29명, 세종 28명 등 1895명(25.0%)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전날(22명)보다 9명 많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의심환자 검사 건수는 8만2894건,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 건수는 20만967건으로 총 28만3861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1.5%(누적 4187만1536명)이며,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17.3%(886만6898명)가 마쳤다.
  • [포토]김부겸 총리 “전국 동일하게 사적모임 4인까지 축소”

    [포토]김부겸 총리 “전국 동일하게 사적모임 4인까지 축소”

    김부겸 국무총리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중대본)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4인까지로 축소하고 전국에 걸쳐 동일하게 적용한다”면서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로만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허용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영업시간 제한으로 입는 직접피해에 대한 손실보상과 함께, 방역패스 확대 등 현실적 어려도 ‘방역지원금’ 명목으로 좀 더 두텁게 지원한다”며 “관계부처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조속히 확정·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어렵게 시작했던 단계적 일상회복의 발걸음을 45일만에 잠시 멈춘다. 김 총리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하면서 ‘변화된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잠시 멈춤을 할 수 있다’고 솔직하게 말씀드렸다”며 “지금 잠시멈춤은 일상회복의 길에서 ‘유턴’이나 ‘후퇴’가 아니라 변화되는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속도조절”이라고 밝혔다. 이어 “멈춤의 시간 동안, 정부는 의료대응 역량을 탄탄하게 보강하겠다”며 “국민들은 적극적인 백신접종으로 화답해달라. 특히 60세이상 어르신의 3차 접종이 매우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뉴스1
  • 사적모임 ‘접종완료’ 4인까지 허용…미접종자는 포장·배달만

    사적모임 ‘접종완료’ 4인까지 허용…미접종자는 포장·배달만

    정부는 16일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4명까지 축소하고 유흥시설과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방역 강화조치를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면접촉을 줄이고 가능한 마스크를 벗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4인까지로 축소하고 전국에 걸쳐 동일하게 적용한다”며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로만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허용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다중이용시설의 경우 마스크 착용 및 취식 가능 여부를 기준으로 시설별 운영시간을 제한한다”며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흥시설 등 1그룹과 식당·카페 등 2그룹 시설은 밤 9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3그룹 시설 중에서 영화관, 공연장, PC방 등은 밤 10시까지로 제한하되, 청소년 입시학원 등은 예외를 두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대규모 행사·집회의 허용 인원을 줄이고 일정규모 이상의 전시회·박람회·국제회의 등에도 방역패스를 확대 적용한다”며 “이번 거리두기 조정방안은 금주 토요일(18일) 0시부터 특별방역기간 종료일인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적용되며 연말에 방역상황을 다시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 [속보] 미접종자는 혼밥·포장·배달만…식당·카페 9시까지

    [속보] 미접종자는 혼밥·포장·배달만…식당·카페 9시까지

    정부는 16일 사적모임 인원을 최대 4명까지 축소하고 유흥시설과 식당·카페는 오후 9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방역 강화조치를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대면접촉을 줄이고 가능한 마스크를 벗는 시간을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 허용인원을 4인까지로 축소하고 전국에 걸쳐 동일하게 적용한다”며 “식당·카페의 경우, 접종완료자로만 4인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미접종자는 혼자서 이용하거나 포장·배달만 허용된다”고 말했다.
  • 전 세계 강타한 오미크론… 델타·독감까지 ‘3중 유행’ 예고

    전 세계 강타한 오미크론… 델타·독감까지 ‘3중 유행’ 예고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전 세계적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15일 하루 신규 확진자수 7만8610명을 기록하며 1년 만에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고, 미국에서도 대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영국 당국은 런던 전체 사례의 60%를 차지한 오미크론을 두고 “팬데믹 시작 이래 가장 큰 위협”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향후 확진자수는 상당히 충격적일 것이며, 오미크론 전파력으로 의료체계가 심각한 압박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본격적인 코로나 재확산에 입원율을 준비하는 동시에 부스터샷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은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가 최근까지 5000건 넘게 발견됐지만 실제로는 하루에만 2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건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 중인 남아공에서는 코로나19 검사자 3명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있다.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오미크론을 두고 의료 전문가들은 곧 델타 변이를 뛰어넘는 우세종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오미크론의 대유행이 곧 본격화될 거란 예상이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최근 뉴욕과 뉴저지 등지에서 오미크론 감염비율이 13.1%에 달했다며 오미크론 대유행을 예고했다. 질병센터는 “델타 변이의 위력이 계속 남아 있고 독감 환자가 정점을 찍는 (겨울)시기에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할 수 있다”면서 “백신 접종률이 낮은 곳을 중심으로 지역사회를 황폐화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오미크론과 델타의 새 변이 나올 수도 미국 보건당국은 내년 1월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3중고(triple whammy)’에 직면해 자국 의료체계가 마비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오미크론 변이는 그동안 어떤 변이에서도 보지 못한 속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현재 77개국에서 보고됐지만 아직 발견되지 않았더라도 아마 대부분의 국가에서 존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라이언 WHO 보건긴급대응팀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으로 감염을 줄여 1년 전에 비해 약해진 보건의료 시스템이 붕괴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폴 버턴 최고의학책임자(CMO) 역시 “오미크론이 기존 바이러스보다 가볍고 덜 심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버턴 CMO는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와 오래 공존할 경우 둘 사이에서 새 변이가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사설] 너무 늦은 ‘긴급멈춤’, 손실이라도 ‘긴급보상’하자

    [사설] 너무 늦은 ‘긴급멈춤’, 손실이라도 ‘긴급보상’하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0시 기준 7850명으로 최대 수치를 경신했다. ‘자영업자 보호’와 ‘특단의 조치’ 사이에서 고심하던 정부도 일단 단계적 일상회복의 ‘긴급멈춤’으로 방향을 잡았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정부는 현 방역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더 강력한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6명인 수도권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4명으로 줄이고, 시간 제한 없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오후 9시 또는 10시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정부의 조치는 누가 봐도 “늦어도 너무 늦었다”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이번 강화 방안도 오늘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할 방침이지만 구체적인 시행 시기는 아직 확실히 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의료계에서는 그동안에도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을 2명 이내로 제한하는 과단성 있는 조치가 하루빨리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아까운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는 정부가 여전히 ‘특단의 조치’와는 거리가 있고 실효성도 없어 보이는 수준의 대책만 내놓고 있으니 지지받기 어렵다. 한정된 국가 재정으로 초유의 감염병 위기를 극복해 내야 하는 정부의 어려움을 모르지 않는다. 하지만 국가 재정의 건전성이 아무리 중요해도 위기에 빠진 국민의 목숨보다 중요하지는 않을 것이다. 내년 대통령 선거를 목전에 둔 여야 후보 진영에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손실보상금으로 50조원이니 100조원이니 하는 천문학적 액수를 다투어 입에 담고 있다. 코로나19가 2년째 지속되는 데다 희망적인 앞날도 보이지 않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이런 정치권의 움직임도 단순한 포퓰리즘으로 규정하기 어렵다. 오히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절박한 상황에서 구해 내야 한다는 일종의 국민적 컨센서스라고 해석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정부는 현재 위기가 중증환자의 병상이 부족한 데 따른 일시적인 것이라는 판단에 매몰돼 있다. 2주간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중등증 이상 병상 5800개를 추가로 확보하면 연말에는 상황이 나아지지 않겠느냐는 근거 없는 희망에도 휩싸여 있다. 하지만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고도 안전성을 못 믿어 접종받지 않는 현실을 이미 경험하고 있지 않은가. 국민이 신뢰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정책도 제대로 시행되지 않는다는 것을 정부도 모르지 않을 것이다.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정책도 다르지 않다고 본다. 이번 거리두기 방안도 김 총리가 구상하는 것 이상의 과감하고 담대한 ‘긴급보상’으로 뒷받침하지 않으면 자영업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쉽지 않을 것이다.
  • [문화마당] 관객은 무대와 깐부/송성완 예술의전당 예술본부장

    [문화마당] 관객은 무대와 깐부/송성완 예술의전당 예술본부장

    한 주의 영업을 재개하던 지난주 화요일 클래식 음악회가 예정된 공연장 로비에서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상황을 살피고 있었다. 시작 시간이 임박하자 예상대로 작은 소란들이 이어졌다. “질병관리청 쿠브앱 예방접종 증명서 보여 주세요”, “카카오톡이나 네이버 QR체크인 보여 주세요”라는 안내 직원과 “어떻게 확인하냐”는 방법 문의부터 “인터넷 접속이 안 된다”거나 “공연 시간 늦겠다”, “미접종자는 어떻게 하느냐” 하는 관객 사이 실랑이였다. 방역패스 적용 첫날 늦게 들어가 첫 음이라도 놓칠세라 매회 촌각을 다투는 공연장에서 벌어진 풍경이었다. 이제 계도 기간이 끝나고 13일부터 강화된 방역 지침이 공연계에서도 본격 시행됐다. 적용이 예상된 시점부터 공연기획사와 음악회 주최사들로부터 무대 막은 올릴 수 있는지, 관객 취소가 속출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걱정이 들려왔다. 예매 관객으로부터는 과연 공연이 개최되는 것이냐, 예매를 취소해야 하느냐, 취소하면 환불 수수료는 면제해 줄 것이냐 하는 문의도 많았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전 국민 백신 접종률이 80%를 넘어서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로 공연계에 훈풍이 불었다. 민간 공연은 전 좌석 판매에 들어간 경우도 있었다. 해외 예술가와 단체 격리 면제도 힘을 보태 리카르도 무티가 지휘하는 빈필하모닉을 2년 만에 만날 수 있었다. 발레리 게르기예프와 ‘마린스키 스트라디바리우스 앙상블’ 연주회도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많은 공연들이 연이어 개막했다. 하지만 이 모든 게 잠깐의 달콤한 꿈이 아니었나 싶다.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엄습하며 다중이용시설인 공연장에서는 방역패스가 의무화됐다. 공연장에서는 이미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시행 중이었다. 명부에는 좌석 위치와 문진 내용을 담아 행여 확진자가 발생해도 방역 당국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해 왔다. 예술의전당의 경우 QR코드로 관객이 직접 명부를 작성하도록 했는데, 방역패스 의무화로 보다 복잡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이제는 명부 작성 창을 확인하고 그걸 닫은 후 방역패스 확인 앱을 살펴야 한다. 가족 누가 화면을 열고 만져만 봐도 흠칫하는 게 휴대폰인데, 안내 직원과 같이 뒤적거려야 하는 상황이 되고 보니 불편도 불편이지만 여간 민망한 일이 아니다.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는 확인이 더욱 까다롭다. 점검할 게 많아지니 공연 시작 지연까지 각오해야 하고, 그렇다 보니 무대 위 예술인과 단체에 죄송해진다. 방역패스 시행으로 발생하는 공연 시설의 추가 지출이나 관객을 응대하며 가중되는 종사자의 물리적, 정신적 고단함이야 마땅히 인내해야 할 일이다. 그런데 행여 미래의 마니아가 될 잠재 관객이 최초의 공연 관람을 미루게 된다면, 기존 애호 관객이 공연장 찾기를 주저하게 된다면 큰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다. 공연 시장을 지탱해 주며 창의적인 시도에 호응해 주던 관객들이 공연장을 외면하면, 그래서 공연 소비가 지금보다 위축된다면 공연계는 정말로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지침을 준수하고 생활 방역에 협조하는 것은 시민으로서 당연한 의무다. 여기에 제안을 하나 덧붙이고 싶다. 지금까지 공연장 객석 내 감염 확산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두가 일방향을 주시하고 관객 간 전염 요인도 통제가 가능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공연장의 감염 예방과 안전 노력을 믿어 보면 어떨까. 허락된 객석을 모두 채우고 무대 위 예술가에게 열렬한 환호 대신 뜨거운 박수를 전해 준다면 지난 2년간 공연예술계가 걸어온 어두운 터널도 그 끝을 찾을 수 있으리라. 원래 어려울 때 손잡아 주는 게 깐부 아닌가.
  • 김기현 野원내대표 확진… 비상 걸린 정치권

    김기현 野원내대표 확진… 비상 걸린 정치권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오미크론 변이도 확산되는 상황에서 정치인들이 잇따라 감염 위험에 노출돼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석 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날 국민의힘에 따르면 김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지역구인 울산에서 지인들과 식사를 했는데 참석자 중 확진자가 나왔다. 김 원내대표는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한 뒤 곧바로 1차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간 김 원내대표는 15일 2차 검사를 했으나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김 원내대표의 사례는 코로나 2차 예방 접종을 마친 뒤 감염된 ‘돌파 감염’ 사례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11일 이후 서울에 오지 않고 울산에서 자가 격리를 했으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포함해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와도 접촉하지 않았다고 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9일 당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와 의원총회, 국회 본회의 이후 엿새째 공식 일정은 없었다. 김 원내대표가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당의 원내 업무는 물론 대선 일정도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김 원내대표가 1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 협상과 원내 전략을 총괄하는 것은 물론, 공동선대위원장으로서 대선 관련 주요 회의와 행사에 참석해야 하기 때문이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부인 김혜경씨도 지난 주말 대구·경북을 순회하며 만난 당 관계자 중 확진자가 나와 14일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PCR 검사를 받았다. 이 후보와 김씨는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 후보는 15일부터 공식 일정을 재개했다.
  • 방역 강화 효과까지 최소 2주 고비… “비상계획 자동 전환해야”

    방역 강화 효과까지 최소 2주 고비… “비상계획 자동 전환해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르면 17일부터 적용되더라도 앞으로 2주는 코로나19 위중증·사망자가 계속 증가하는 ‘고난의 행군’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방역 강화 효과가 나타나기까진 통상 2주가 걸리는 데다, 정부가 머뭇거리다 ‘골든 타임’을 놓친 탓에 이미 의료현장 곳곳이 무너져 내리고 있어서다. 적어도 이달 말까진 거리두기로 인한 피해와 불편에 더해 의료 공백으로 인한 건강 불안까지 이중고를 감내해야 하는 상황이다.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7850명, 위중증 환자는 964명으로 또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1.4%에 달했고, 수도권은 86.4%에 이른다. 사실상 포화 상태다. 병상 부족으로 수도권 환자 728명이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다. 정형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공의료위원장은 “지금도 거의 버틸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전담 중증병상과 음압병상이 꽉 차다 보니 응급실에서 처치를 받다 사망하는 환자가 나오고 있고, 응급실로 코로나19 환자들이 밀려와 심장질환 등 긴급조치가 필요한 비(非)코로나 환자들이 제대로 진료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피해가 워낙 커 거리두기를 시행하더라도 회복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에게 제출한 ‘단기 예측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신종 변이 ‘오미크론’ 등으로 유행 악화 시 이달 말 신규 확진자 수는 9000~1만명대가 된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이날 9명이 늘어 누적 128명이 됐다. 하루라도 빨리 거리두기를 시행하라는 의료계의 요구에도 정부가 우물쭈물하다 결국 큰 피해를 보고서야 거리두기를 시작하게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골든 타임을 놓쳐 실기하는 일이 없도록 위기 상황 시 자동으로 비상계획이 발동되도록 제도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러나 일상회복지원위원회에 참여한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정무적 판단의 영역이어서 제도화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털어놨다. 이 교수는 “비상계획을 시행하면 손실보상이 당연히 뒤따르도록 패키지로 묶자고 했다. 하지만 기획재정부가 발목을 잡았다”며 “손실보상이 어려우니 정부도 홀가분하게 방역을 강화할 수 없었다. 최종 결정권자가 제때, 제대로 정무적 판단을 하지 않으면 앞으로 이런 문제가 계속 생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정부는 재택치료자를 대면 진료하는 의료기관을 21곳 더 확충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를 처방할 수 있는 기관을 생활치료센터, 요양병원, 일반병원, 단기·외래진료센터, 노인요양시설 등으로 늘리기로 했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도 속도가 붙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오후 5시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결과 오늘 하루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참여한 사람이 100만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 중 3차 접종자가 87만 4384명으로 이틀 연속 최다치를 기록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17.2%며, 특히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의 46.2%가 접종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주 성인을 대상으로 3차 접종 의향을 조사한 결과 85%가 접종하겠다고 답변했다. 2주 전보다 15% 포인트가량 늘었다.
  • “오미크론 가볍지 않다” WHO·모더나의 경고

    “오미크론 가볍지 않다” WHO·모더나의 경고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의 증세가 가볍다고 안심해선 안 된다는 경고가 계속 나오고 있다. 백신 방어망을 뚫고 삽시간에 퍼지는 감염 속도가 가장 큰 위협이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부스터샷을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접종하는 것이 현실적인 해결책이라고 입을 모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4일(현지시간) 현재 오미크론 변이가 77개국에서 보고됐지만 발견되지만 않았을 뿐 대부분 국가에 존재할 것으로 추정했다. 테워드로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전의 어떤 변이에서도 보지 못한 속도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오미크론 변이가 덜 심각한 질병을 유발한다 해도 감염자 수 자체만으로 의료 시스템을 압도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의 최고의학책임자(CMO)인 폴 버튼도 이날 영국 하원 의원들에게 “오미크론은 기존 바이러스보다 더 가볍고 덜 심각한 버전이 아니라 위협적”이라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해 1월이면 대규모 감염이 최고조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일주일 만에 7배 급증했다. 1월이면 오미크론 환자가 폭증할 것이라는 예측은 영국, 덴마크, 노르웨이의 모델 분석과 일치하는 결과라고 워싱턴포스트(WP)는 전했다.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장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두 배로 확산하는 시간을 볼 때 확실히 미국에서 지배종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각국 정부는 오미크론 감염 속도를 늦추는 방법으로 부스터샷을 선택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연구진은 화이자, 모더나, 얀센 등의 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혈액은 오미크론 변이에 저항할 항체 중화 수준이 전혀 없거나 낮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최근 부스터샷을 맞은 사람은 오미크론에 강력한 중화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WHO는 선진국의 부스터샷 정책이 후진국과의 보건 격차를 더욱 벌릴 것으로 우려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부스터샷에 반대하진 않는다”면서도 “(백신) 불평등이 계속되면 팬데믹이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버티다 결국 일상멈춤… ‘4인·밤 9시 통금’ 유력

    버티다 결국 일상멈춤… ‘4인·밤 9시 통금’ 유력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000명에 육박하고 위중증 환자가 1000명에 근접하자 정부가 일상회복을 중단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침을 밝혔다. 사적모임 규모를 축소하고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관계부처,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을 모아 16일 오전 발표한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손실 보상 방안도 포함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전국적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했는데도 여러 방역지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았다”면서 “현재 방역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보고 좀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정부는 ‘방역 효과가 크면서도 사회적으로 수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했다. 구체적으로 사적모임 인원의 경우 현재 수도권 6명, 비수도권 8명에서 전 지역 4명으로 줄이고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오후 9시 또는 10시로 단축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거리두기 4단계 때는 오후 6시 이후 2명까지만 모이게 했는데, 이에 준하는 조치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방역패스(접종완료·음성확인제)까지 더하면 ‘4단계+알파(α)’가 된다. 이번 방침은 이르면 17일부터 짧게는 2주간 시행하고, 이후 유행 상황을 보며 연장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급증세를 막을 유일한 방법은 확실히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뿐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방역을 강화하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당정협의에선 ‘선(先) 지원, 선 보상’ 등 전방위적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그러나 연말 특수를 기대했던 자영업자들은 일상회복 중단 조치에 반발하면서 오는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의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고 나섰다. 김 총리는 이날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해서도 개선할 뜻을 내비쳤다. 이날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지역 학생·학부모 10명과 만난 김 총리는 “정부 혼자 앞서 달려가지 않겠다”면서 “(청소년 방역패스의) 적용 시기와 운영 방법에 대해 오해와 걱정이 해소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소통해 결정하겠다”고 했다.
  • 靑 “백신 이상반응 피해보상, 우리나라 1위…압도적으로 많아”

    靑 “백신 이상반응 피해보상, 우리나라 1위…압도적으로 많아”

    “청소년 백신 이상반응 피해보상, 폭넓게 인정할 것”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청소년들이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학부모들이 독려해달라고 당부하며, 이상반응을 폭넓게 인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15일 박 수석은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학부모들의 우려는 이해하지만, 과도한 걱정은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은 “이상반응에 대해서는 피해보상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보상을 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2800여 건의 이상반응 피해보상을 했다. 미국은 1건, 스웨덴은 10건이다”고 전했다. 이어 박 수석은 “특히 청소년의 경우 의료적으로 명백히 인과성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폭넓게 인정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 수석은 당정이 코로나 손실 보상과 관련해 ‘선(先) 지원, 후(後) 정산’ 방식을 검토하기로 한 것과 관련, “정부가 책임진다는 메시지를 분명히 드릴 필요가 있다”면서 찬성한다는 뜻을 밝혔다. 박 수석은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면서도,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는 “그 방법도 생각할 수 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 정부가 고민 중”이라고만 답했다.청소년 방역패스 반발 확산…“강제하면 안 돼” 10대 靑청원 청소년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도입 방침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앞서 한 고등학생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백신 접종을 강요하고 미접종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건 부당하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1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방역패스 반대 청원에 대한 답변 반박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고3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청원인 A씨는 “이 청원을 올리게 된 이유는 이번에 도입하게 된 방역패스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청원을 올리기 전, 지난번 고2 학생의 청원 내용과 그에 대한 답변이 올라온 것을 모두 정독했다. 그런데 정부는 방역패스가 왜 논란이 되고 있는지 그 포인트를 잘못 짚은 것 같다”며 “저희는 ‘백신 접종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방역패스로 인한 기본권 침해’를 우려하고 반대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A씨는 “백신 자체에 대해 지적하는 것이 아니며 백신을 맞는 것은 방역을 위해 어느 정도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실 역시 인정한다”면서도 “문제는 국가에서 백신을 강제로 접종하려고 한다는 점이다. 말로만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하지, 솔직히 정말 국민이 최우선이라면 방역패스는 도입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을 맞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부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건 달리 말하면 미접종자는 기초적인 식사 외에는 밖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과 같다”며 “정부가 직접 나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강제로 억압하는 건 독재정치”라고 일갈했다. 또 A씨는 “백신만이 정답이 아니다”라며 “위드 코로나 이전에는 방역패스가 없었음에도 거리두기 강화 등의 대처로 지금처럼 코로나가 심각하게 퍼지지는 않았다”고 꼬집었다.정은경 “백신이 가장 효과적인 방역 수단” 앞서 지난달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자신을 대구에 거주하는 고등학교 2학년생으로 소개한 청원인이 ‘백신패스(일명 방역패스) 다시 한번 결사 반대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온 바 있다.  청원인은 돌파감염 사례 등을 들어 백신을 맞아도 안심할 수 없고, 정부가 추가 접종을 강요한다며 방역패스에 대해 반대했다.해당 청원은 36만명 이상이 동의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10일 답변을 했다. 정 청장은 “정부 방역 정책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국민 생명을 지키고, 피해를 최소화하며 일상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백신이 서로의 안전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역 수단이라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원인께서 방역패스를 반대하는 이유로 ‘돌파 감염’을 언급하셨듯이, 백신접종 효과에 대해 의구심을 가진 분들도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 청장은 “그러나 백신접종의 예방효과는 분명하다. 백신접종은 감염위험을 낮출 뿐 아니라 위중증·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90%에 이른다”고 말했다.
  • “청소년 백신, 정부가 압박” 불만 쏟아낸 학부모들 달래

    “청소년 백신, 정부가 압박” 불만 쏟아낸 학부모들 달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정부가 서둘러 시행하는 데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증폭하자, 정부가 직접 나서서 접종 필요성을 설명하고 독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오전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 청소년 접종 관련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청소년의 신속한 접종을 독려하는 정부 정책에 일제히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 간담회는 청소년 접종 및 방역패스에 대한 우려와 반발을 불식시키고자 마련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은경 질병청장이 학부모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직접 접종의 안전성과 효용성을 설명하고 접종을 독려했다. 서울 광진구·성동구 지역 학생·학부모 10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백신 부작용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부작용에 대한 자세한 과학적 데이터를 제공해달라”, “전문가마다 의견이 달라 어느 쪽 말을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 등 불안감 담긴 의견이 쏟아졌다. 한 학부모는 정부가 내년 2월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힌 청소년 방역 패스와 관련해 “학원과 스터디 카페는 마스크를 늘 쓰고 있는데,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것이 합당한가”라고 물었다. 당사자인 학생들 역시 “상황을 지켜본 뒤 백신을 맞고 싶었는데 정부가 너무 압박한다”고 지적했다. 유 부총리와 정 청장은 “접종의 안전성과 효과성, 해외 사례를 지속적으로 홍보해왔는데 이런 내용이 학부모님들께까지 잘 전달이 안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소통 부족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청소년 백신 접종에 대한 오해나 걱정이 생기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에는 SNS를 통해 “오늘처럼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소통해 방침을 결정하겠다”며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세부 계획을 개선할 뜻을 재차 전했다. 이날 간담회가 열린 지원청 앞에는 청소년 백신 접종 및 방역패스 적용에 반대하는 단체들의 시위가 열렸다. 이들은 ‘살인적인 강제 백신 거부한다’, ‘백신패스 철회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서 정부 정책을 규탄했다.
  • [속보] 울산서 또 교회 집단감염…확진자 전부 백신 미접종

    울산에서 또 교회를 매개로 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확진자 전원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밤사이(14일 오후 6시~15일 오전 10시) 코로나 19 확진자가 22명 발생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9명은 전날 확진된 1명의 접촉자로 모두 북구 참포도나무장로교회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현재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다. 방역 당국 조사 결과 이들은 모두 백신 미접종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교회는 교인 29명으로 소규모 교회다. 울산시는 지난 14일 확인된 지표환자와 가족 확진자의 방문 교회를 추적 조사한 결과 집단감염을 인지했다. 곧바로 나머지 교인 26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했고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중구 성안제일교회에서도 이날 1명이 추가 확진되며 직간접 누적 확진자는 모두 47명으로 늘어났다. 이 교회 교인 확진자 44명 중 41명은 백신 미접종자(93.2%)였다. 이 교회 역시 교인 수 60명으로 소규모다. 울산시는 지난 14일 해당 교회에 대해 모임을 금지하는 폐쇄조치 행정명령을 내렸다. 시는 새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교회를 상대로 교인과 종교 활동 등을 파악해 접촉자를 분류하는 등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 백신 안에 괴생명체?…질병청 “괴담일 뿐, 엄정 대응”

    백신 안에 괴생명체?…질병청 “괴담일 뿐, 엄정 대응”

    코로나19 백신 안에서 미확인 생명체가 나왔다는 한 의료인의 주장에 대해 방역 당국이 괴담이라고 일축했다. 또 이왕재 서울대 명예교수의 ‘백신 무용론’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데 대해서는 과학적 방법에 따라 주장하라고 반박했고 SNS 상의 가짜 뉴스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접종관리팀장은 15일 브리핑에서 백신 안에 괴생명체가 발견됐다는 주장에 대해 “미생물 괴담이다. 괴담은 괴담일 뿐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무용론도 과학적으로 근거를 제시하면서 하면 충분히 학자간 논쟁이 되겠지만 저희가 확인한 과학적 근거들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감염 예방효과가 있고 중증 예방과 사망을 예방하는 효과가 분명히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신이 효과 있다는 것은 한 두명의 과학자 주장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연구 논문이 발표되고 있는 것이다. 백신 허가과정에서, 임상시험에서, ‘리얼월드데이터’라 부르는 실제접종 후 효과에 대한 관찰에서도 이 결과가 축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신무용론 주장자는 백신이 효과없다는 걸 과학적 방법에 따라 주장해야 설득력이 있다. 미생물 괴담은 그야말로 괴담이다. 이런 게 실재한다고 하면 이건 식약처에서 대응할 약품의 안전과 관련된 문제”라고 강조했다.홍 팀장은 “SNS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퍼지는 음모론과 가짜뉴스는 삭제하거나 고발, 신고하는 절차를 통해 엄정히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전국학부모단체연합 등과 백신 피해자 가족협의회 등 단체들은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백신 정책에 대해 항의했다. 이 자리에서 현직 산부인과 의사라고 밝힌 한 사람은 특수 입체현미경으로 코로나 백신을 들여다본 결과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체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이왕재 명예교수는 SNS를 통해 백신은 코로나로 인한 치명률을 낮추는 역할 정도를 할 뿐, 감염 예방과는 전혀 관계 없다는 백신 무용론을 펼치고 있다.
  • 올해 건강검진 내년 6월까지 연장

    올해 건강검진 내년 6월까지 연장

    정부가 올해 국가건강검진 기간을 내년 6월까지로 연장했다. 연말 의료기관에 건강검진자가 대거 몰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차질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연장 대상은 2021년도 일반건강검진과 암 검진으로, 성별·연령별 검진이 포함된다. 사무직 근로자 등 2년 주기 검진 대상자가 올해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경우 내년 1월 3일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나 소속 사업장에 연기 신청을 하고 내년 6월까지 검진받으면 된다. 다음 검진은 예정대로 2023년에 받게 된다. 1년 주기 검진 대상자인 비사무직 근로자도 내년 6월까지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다음 검진은 2023년인데, 근로자가 원할 경우 내년 하반기에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주가 근로자에 대해 주기적으로 시행해야 하는 일반건강진단 수검기한도 연장한다. 보건복지부는 “산업안전보건법령에 따른 일반 건강진단 다수가 국민건강보험 법령에 따른 일반건강검진으로 대체 인정되고 있음을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일반건강진단을 내년 6월까지 시행하면 ‘2021년 및 2022년 일반건강진단’을 실시한 것으로 보고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을 계획이다. 다음 일반건강진단은 2023년에 하면 된다. 다만 진단 주기가 1년 1회인 비사무직 근로자가 원하면 일반건강진단도 내년 하반기에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검진 기간이 연장됐지만 기저질환자나 높은 노동강도, 코로나19로 인한 과로 등으로 건강관리가 중요해 진 필수노동자, 검진 주기가 짧은 간암·대장암 수검 대상자 등은 가급적 올해 안에 검진받기를 권고한다”고 밝혔다.
  • 쉐딩 현상이 뭐길래?…“백신 접종자 출입금지” 방침 내세운 애견 유치원

    쉐딩 현상이 뭐길래?…“백신 접종자 출입금지” 방침 내세운 애견 유치원

    대구의 한 애견유치원이 코로나 백신 접종자의 출입을 금지하고 미접종자에 한해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치원 관계자는 조선닷컴을 통해 “부작용을 호소하는 지인들이 많고 쉐딩현상이 걱정돼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15일 대구에 위치한 한 애견유치원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 따르면, 이 유치원은 지난달부터 백신 접종자의 출임을 금지했다. 또한 백신 미접종자에게 인센티브 성격의 반값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유치원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치원 직원들은 개들의 건강을 위해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다”면서 “백신 접종시 쉐딩현상으로 강아지들에게도 나쁜 영향이 있을 수 있고 백신 부작용으로 선생님들이 강아지들을 돌보는데 지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쉐딩 현상은 백신 접종자가 바이러스 입자를 방출해 주변 사람에게 두통과 가려움증 등을 유발한다는 일부 백신 미접종자들의 주장이다.해당 애견유치원에는 미접종자에 대한 혜택도 있다. 견주가 미접종자일 경우, 반려견의 원비는 50% 할인된다. 이같은 조치를 한 배경에 대해 유치원 측은 15일 JTBC와의 통화에서 “백신을 맞은 주변 사람들이 모두 부작용을 호소했다”면서 “나를 포함해 가족들도 코로나19에 감염돼 완치된 바 있지만 이후에도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애견유치원의 방침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백신을 강요하면 안된다”, “손해보면서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치원 측을 두둔했다. 반면 “쉐딩현상은 근거 없는 낭설”, “코로나 종식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등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지난 14일 기준 0시 1차 백신 접종률은 83.3%, 2차 백신 접종률은 81.3%다.
  • [서울포토]학생 백신 접종 반대

    [서울포토]학생 백신 접종 반대

    15일 오전 서울 성동구 성동광진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김부겸총리와 유은혜부총리겸 교육부장관,정은경 질병본부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청소년 접종 관련 학생 ,학부모 간담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청사 밖에서 백신접종반대 하는 시민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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