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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연휴 안전하게 보내려면 ‘이것’을 기억하자

    설 연휴 안전하게 보내려면 ‘이것’을 기억하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과 설 연휴가 맞물리면서 감염 우려 속에 고향집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설 연휴 대이동으로 오미크론 확산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다며 이동 자제를 요청했지만 고향 방문을 더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것만은 꼭 기억해야 한다. Q. 설 연휴 거리두기는. A. 설 연휴에도 전국 사적모임 6인으로 제한, 식당·카페 영업시간 9시 제한이 유지된다. 고속도로 휴게소의 모든 음식 메뉴는 포장 판매만 가능하고 실내 취식이 금지된다.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 7개소(안성 서울방향·이천 하남방향·용인 서창방향·내린천 양방향·횡성 강릉방향·백양사 순천방향·함평천지 목표방향)와 철도역 1개소(김천구미KTX역)에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고 있다. Q. 설 연휴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되면. A. 연휴 동안은 선별진료소에서도 누구나 유전자증폭(PCR)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둘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연휴가 끝난 다음 달 3일부터는 60세 이상이나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만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를 우선 받게 되고, 나머지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와야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Q.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으면. A. 보건소 등의 안내에 따라 재택치료를 받으면 된다. 예방접종완료자는 2차 접종 후 90일이 지나지 않았거나 3차 접종 한 사람이다. 예방접종완료자는 7일간 격리되며, 미접종 또는 접종을 완료하지 못한 사람은 10일간 격리된다. 예방접종완료자는 확진자와 밀접접촉해도 수동감시 대상이 된다. Q. 설 연휴에 갑자기 아프면. A. 민간의료기관 상당수가 문을 닫는 설 당일인 새달 1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전국의 응급실 501곳은 설 연휴에도 24시간 진료에 나선다. 설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 약국 및 선별진료소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시도 콜센터)에서 안내한다. 네이버와 다음 등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을 검색했을 때 상위에 노출되는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도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와 응급의료정보제공 애플리케이션 등에서도 정보를 제공한다. Q. 설 연휴 기간에도 3차 접종이 가능한가. A. 설 연휴 기간에 접종을 사전예약한 이들은 접종 일정에 맞춰 접종하면 된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더라도 네이버·카카오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당일 예약서비스나 의료기관에 연락해 잔여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연휴기간에도 이상반응 모니터링 등의 대응 체계는 평소처럼 운영된다. 이상반응으로 진료를 받아야 하면 연휴 중이더라도 운영 중인 의료기관이나 응급실에 내원하면 된다.
  • 나달, 메이저 최다 21회 우승 달성 조코비치와 페더러 결장 틈타

    나달, 메이저 최다 21회 우승 달성 조코비치와 페더러 결장 틈타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 메이저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21회 우승이란, 누구도 오르지 못한 고지를 먼저 올랐다.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로저 페더러(17위·스위스)와 나란히 메이저 20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었는데 조코비치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 진통 끝에 호주 정부로부터 추방당해 출전이 불발됐고, 페더러는 무릎 부상으로 대회에 나서지 못한 틈을 타고 둘을 따돌려 남자테니스 사상 최고의 선수로 등극할 기회를 잡았다. 나달은 30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2위·러시아)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2-6 6-7<5-7> 6-4 6-4 7-5)로 역전승했다. 클레이코트에 강해 ‘흙신’으로 불리는 나달은 하드코트에서 열리는 호주오픈에서 2009년 이후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 상금은 287만 5000 호주달러(약 24억 3000만원)를 챙겼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기록한 메드베데프는 두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또 호주오픈에서 2년 연속으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준우승 상금은 157만 5000 호주달러(약 13억 3000만원)다. 2세트까지만 해도 메드베데프가 수월하게 우승하는 것처럼 보였다. 메드베데프는 서브에서 나은 모습을 보인 것은 물론이고, 랠리와 네트 플레이에서도 빈틈없는 플레이를 펼쳐 나달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서른여섯 살의 나달은 포기하지 않았다. 열 살 어린 메드베데프를 끝까지 물고 늘어졌다. 나달은 198㎝ 장신인 메드베데프를 좌우, 앞뒤로 크게 흔들어 힘 빠지게 했다. 3세트 중반부터는 메드베데프가 집중력이 떨어진 듯한 모습을 보이며 포인트를 헌납하는 장면이 나오기 시작했다. 나달은 3세트 5번째 리턴게임을 가져가며 반격의 기틀을 마련했다. 나달이 세트점수 1-2로 따라붙은 가운데, 4세트 3게임 뒤 메드베데프가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끼고 트레이너로부터 치료를 받았다. 그 뒤 메드베데프는 효과적이지 않아 보이는 드롭샷을 자주 시도했고, 대부분 나달의 포인트로 이어졌다. 결국 나달이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고, 게임점수 6-5에서 맞은 12번째 게임을 러브게임으로 마무리 지으며 5시간 24분 혈투를 끝냈다.
  • 트럭 운전사 등 수천명 “백신 반대” 시위… 트뤼도 총리 피신

    트럭 운전사 등 수천명 “백신 반대” 시위… 트뤼도 총리 피신

    캐나다 트럭 운전사 등 수천명이 수도 오타와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하는 시위를 열었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타와의 국회의사당 주변 도로와 눈 덮인 잔디밭 등에는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트럭 운전사 등 수천명의 군중이 몰렸다. ‘자유 호송대’로 명명된 시위대는 미국을 오가며 운행하는 트럭 운전사들을 상대로 정부가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자 이에 항의하기 위해 조직됐다. 시위에 참가한 사바 비지는 “백신 의무화로 국경을 넘지 못해 일을 할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이날 시위 현장서에는 백신 접종 의무화뿐 아니라 방역 조치 전반에 걸친 불만이 제기됐고, 트럭 운전사 외에 정부에 불만을 가진 사람들도 합류했다. 시위대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정부에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접종뿐 아니라 모든 제한 조치를 해제할 것을 요구했다. 일부 시위대는 요구가 충족되지 않으면 트뤼도 총리가 사퇴할 때까지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안전을 우려해 오타와 시내에 있는 관저를 비웠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총리실은 트뤼도 총리와 가족들이 머무는 장소를 밝히지 않겠다고 했다.트뤼도 총리는 앞서 국경을 넘나드는 트럭 운전사의 약 90%는 이미 백신을 맞았다며 시위대는 비주류 소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NYT는 미국 정부도 지난 22일부터 국경을 넘는 캐나다 트럭 운전사를 상대로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기 때문에 설령 캐나다 정부가 이 조치를 철회해도 실효성은 없다고 보도했다. 시위대는 30일에도 집회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당국은 최대 1만명이 시위에 참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력저하 주장...당국은 “인과성 확인 안 돼”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력저하 주장...당국은 “인과성 확인 안 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력저하 문제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이에 대해 보건당국은 ‘백신 접종’과 ‘시력 저하’ 사이의 인과성이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30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력 저하를 유발한다는 보고는 WHO(세계보건기구), CDC(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등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외에서 일부 안구 관련 질환에 대한 사례 보고는 있으나, 백신과 인과성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추진단은 “시력 저하의 원인은 주로 원시, 난시, 약시 등을 들 수 있다. 이 밖에 포도막염, 녹내장, 백내장 등의 눈질환, 기타 자가면역질환에 의한 손상, 뇌신경 질환에 의해 시신경 등이 영향을 받는 경우에도 시력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7일 방송인 강석우씨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시력이 나빠졌다며 진행 중이던 CBS 라디오 음악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에서 하차했다. 강석우는 “모니터 화면의 글을 읽기 힘든 상황”이라며 시력 저하 외에도 한쪽 눈에서 비문증과 번쩍임 증상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비문증’이란, 눈 앞에 먼지나 하루살이 등이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이다. 이에 앞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추진단에서 받은 자료를 인용해 백신 이상반응 중 시력 저하 관련 신고사례가 총 623건(지난해 10월 31일 기준)이라고 밝혔다.
  • 배우 박주현·비비지 은하 코로나19 확진…연예계 돌파감염 확산

    배우 박주현·비비지 은하 코로나19 확진…연예계 돌파감염 확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연일 확진자 규모가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30일 935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소속 배우 박주현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박주현의 가족 중 확진자가 발생하여 모든 일정을 취소한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였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하던 중 2차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로 증상은 없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음성 판정을 받았던 2차 검사 당시 배우와 접촉이 있던 스태프도 추가 검사에서 30일 오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인간수업’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박주현은 드라마 ‘좀비탐정’, ‘마우스’ 등에 출연했다. 최근 영화 ‘서울대작전’과 KBS 2TV 새 드라마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을 촬영 중이었으나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걸그룹 비비지의 멤버 은하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코로나 19 확진을 받은 스태프와 접촉하여 진행한 PCR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컨디션이 좋지않아 재실시한 검사를 통해 29일 최종 양성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연예계에서는 배우 이상윤, 개그맨 조세호 등 확진자가 연달아 나오며 코로나19 비상이 걸렸다. 앞서 지난 28일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나를 비롯해 걸그룹 비비지의 엄지, 오마이걸의 유빈이 양성 판정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달 들어 오메가엑스, 아이콘, 위너, 더보이즈, 위아이, 트레저, 케플러 등의 그룹 멤버들이 확진됐고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인천 1316명 코로나19 확진…나흘째 1000명선 넘어

    인천 1316명 코로나19 확진…나흘째 1000명선 넘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천지역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1000명 넘는 감염자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131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에서는 지난 27일부터 나흘째 하루 확진자가 1000명 넘게 나왔다. 이달 21일 452명이던 확진자는 엿새 만인 27일 1029명으로 급증한 뒤 28일 1244명, 29일 1615명 등을 기록했다. 또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 1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져 지역 누적 사망자는 336명으로 늘었다. 인천에서 전날 확인된 신규 확진자 중 10명은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했다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만430명이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293개 중 27개(가동률 9.2%)가,감염병 전담 병상은 1천733개 중 343개(가동률 19.8%)가 각각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4만1299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완료자는 250만5499명이다. 3차 접종자는 154만5920명으로 집계됐다.
  • 경기 29일 5711명 확진, 주말에도 최다 경신…사흘 연속 5000명 선

    경기 29일 5711명 확진, 주말에도 최다 경신…사흘 연속 5000명 선

    오미크론 변이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경기지역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5000명 넘게 발생했다. 경기도는 이날 하루 도내 신규확진자가 5711명이라고 30일 밝혔다. 종전 최다 기록인 하루 전 28일 5629명보다 82명 증가하면서 엿새 연속 최다 기록을 세웠다. 지난 24일까지 2000명대를 보이던 확진자 규모는 25일 4422명, 26일 4765명, 27일 5175명, 28일 5629명으로 급증하고 있다. 29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6명으로 전날(15명)보다 9명이 줄었다. 시군별로는 도내 31개 시군 중 20개 시에서 1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왔다. 용인시 466명, 평택시 459명, 화성시 441명, 수원시 352명, 성남시 351명, 안산시 337명, 남양주시 333명, 고양시 330명, 부천시 315명 등 9개 시에서는 300명 이상이 발생했다. 시흥시 253명, 안양시 205명, 파주시 190명, 의정부시 187명, 광주시 173명, 하남시 151명, 광명시 137명, 의왕시 136명, 구리시 135명, 오산시 106명, 군포시 103명 등 11개 시에서는 100∼200명대를 보였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37.0%로 전날(37.1%)과 비슷했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14.4%로 전날(18.0%)보다 3.6%포인트 낮아졌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64.8%로 전날(69.0%)보다 4.2%포인트 떨어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처음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30일 0시 기준 2만2500명으로,전날 1만9843명보다 2657명이 증가했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6.7%,2차 접종률은 85.5%,3차 접종률은 51.6%다.
  • 일본 하루 확진 8만 4000명대, 러시아 10만 넘어, 중국 베이징 12명

    일본 하루 확진 8만 4000명대, 러시아 10만 넘어, 중국 베이징 12명

    일본의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 4000명대를 기록하며 닷새 연속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공영방송 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8만 4934명이며 사망자는 39명이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는 6만 3464명으로 직전 일주일(3만 4575명)의 1.8배로 급증했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47개 도도부현(都道府縣·광역지방자치단체) 중 도쿄와 오사카 등 34개 광역지자체에 방역 비상조치인 ‘만연 방지 등 중점 조치’를 적용하고 있다. ‘긴급사태’의 전 단계인 중점조치가 적용되는 지역에선 음식점 영업시간 제한 등 유동 인구를 줄이는 방역 규제를 시행한다. 러시아도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유입·확산 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신규 확진자는 11만 3122명으로 전날의 9만 8040명)보다 15.3% 이상 증가했다. 이달 초순까지 1만명대에 머물렀다가 중순부터 급격히 늘고 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161만 5779명으로 세계 여섯 번째다. 신규 사망자도 이날 668명이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가 33만 111명으로 늘어났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의 28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인 6951만명이 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을 마쳐 인구(1억 4600만명) 대비 접종률은 47.6%에 그쳤다. 반면 방역 당국은 7926만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인구 대비 접종률이 54.2%라고 다르게 집계했다. 당국은 접종 완료자와 감염 후 회복된 사람을 함께 고려한 집단면역 수준은 64% 이상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다음달 4일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중국 베이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신경보(新京報) 등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전날 오후 4시부터 24시간 동안 베이징에서 1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들 중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12명의 확진자 중 9명의 근무지가 냉동창고 두 곳(각각 7명과 2명 확진)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림픽을 앞두고 ‘방역 만리장성’을 쌓았다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고강도 방역 대책을 펼쳐 한동안 코로나19의 청정지대로 분류됐던 베이징은 지난 15일 이후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면서 곳곳에서 주민 전원 대상 핵산(PCR) 검사가 실시되는 등 사실상 비상이 걸렸다.
  • 자메이카 휴가 중 확진된 미 부부, 개인제트기 귀국하며 4240만원 써

    자메이카 휴가 중 확진된 미 부부, 개인제트기 귀국하며 4240만원 써

    이 미국인 부부, 지난해 성탄절을 자메이카에서 지내려다 코로나19에 확진돼 휴가가 엉망이 됐다고 하소연한다. 그런데 듣다 보니 화가 난다. 이틀 동안 자메이카의 정부 격리 호텔에 격리됐다가 귀국했는데 개인 제트기를 빌리느라 3만 5000 달러(약 4240만원)를 썼다고 털어놓았기 때문이다. 베스 링(53)과 남편 댄(54)은 다섯 자녀, 아들의 여자친구와 함께 여드레 휴가를 떠났다. 하룻밤 묵는 데 2250달러(약 272만원) 드는 마이스 오이 빌라에 묵었다. 이 가족은 예방 조치를 잘 했다고 주장했다. 대부분 부스터샷까지 접종했고, 실외에서 식사를 했다. 낯선 이들과 안 섞이려고 보트도 아예 가족 몫으로 빌렸다. 공공장소에서는 늘 마스크를 썼고, 실외 활동을 우선했다. 그러나 여행 막바지 베스는 목이 타는 증세에다 기침이 나왔다. 시카고로 귀국하기로 한 전날에 가족 모두가 신속항원검사를 했다. 음성이 나와야만 여객기 탑승이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부부가 나란히 양성 판정을 받았다. 두 사람은 이틀과 한 나절을 정부 격리 호텔에서 지냈다. 그리고 별다른 옵션이 없어 앰뷸런스 항공기를 임대해야 했다고 했다. 마이스 오이 빌라에 계속 머물러 격리 당할 수도 없었다. 빌라를 비워야 할 상황이었고, 관광객들이 물 밀듯 쏟아져 다른 호텔 잡기도 쉽지 않았다. 그렇다고 자메이카 정부가 공짜로 제공하는 격리 숙소로는 가고 싶지 않았다. 28일 인사이더 닷컴은 앰뷸런스 개인 제트기 수요가 폭발해 이만한 재력을 갖춘 이들에게 애용되고 있다고 했다. 민간 여객기를 타려면 인파로 북적이는 공항을 경유해야 하는데 돈 많은 이들은 그런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는 않다는 것이었다. 지난해 이용객이 일년 전보다 61%가 늘었고, 지난해 10월까지 유럽과 아시아에서의 이용객 수도 2년 전의 같은 기간보다 19%가 늘었다고 했다. 물론 싸지 않다. CNBC는 4인 가족이 뉴욕에서 워싱턴 DC로 가는 데만 1만~5만 달러를 받는다고 보도했다. 링스 부부는 결코 사치를 부린 것이 아니라고 했다. 여느 개인 비행기와 다를 바 없고, 다만 의료인이 둘 타고 있었을 뿐이라고 했다. 링스 부부는 내내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침실도 없었다고 했다. 그래도 그녀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없는 것 같았다. “최악으로 치달을 수 있는 너무 많은 방법이 있었다. 우리는 괜찮다고 느꼈다. 아이들도 모두 집에 돌아왔고, 아프지도 않았다.”
  • 바쁜 머스크, 바이든 때리랴 캐나다 트럭 시위 응원하랴 로켓 쏘랴

    바쁜 머스크, 바이든 때리랴 캐나다 트럭 시위 응원하랴 로켓 쏘랴

    언제나 그렇듯 일론 머스크(47)는 28일(이하 현지시간)도 열 일 하느라 바빴다. 오지랖도 넓다. 날짜에 구애받지 않고 정리하면 이렇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때리기,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캐나다 트럭 기사들 부추기기, 브라질의 기상위성을 우주에 올리는 데 스페이스X 로켓 이용하기로 계약 맺기 등이다. 스페이스X는 올해 우주로 쏘아올리는 로켓 발사 목표를 53회로 정해 매주 한 번씩 하겠다고 발표했다. 맨먼저 머스크는 바이든 대통령을 ’꼭두각시‘라고 부르며 투표로 심판하자고 목청을 높였다.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트위터에 “제너럴모터스(GM), 포드와 같은 회사가 이전보다 더 많은 전기자동차를 만들고 있다”고 적은 데 대해 그는 테슬라(Tesla) 철자를 분리해 “‘T’로 시작해 ‘A’로 끝나고 중간에 ‘ESL’”이란 댓글을 달았다. 테슬라가 전기차 생산의 선두주자인데도 바이든 대통령이 언급하지 않았다는 점을 비꼰 것이다. 이어 양말 모양 이모티콘과 함께 “바이든은 사람 모양의 축축한 양말 꼭두각시”라며 “바이든이 미국 대중을 바보 취급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머스크는 백신 접종 의무화 등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19 방역 규제 조치도 작심한 듯 비판했다. 그는 “자유가 한 꺼풀씩 벗겨지고 있다”며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캐나다 트럭 운전사들의 대규모 시위를 대놓고 부추겼다. 이어 “(방역 규제는) 폭정으로 가는 길”이라며 “그들을 투표로 몰아내자”고 주장했다. 지난 주말 브리티시컬럼비아주를 출발한 트럭 수백대가 이날 오후 수도 오타와에 진입하기 시작해 의사당 광장에 1000대가 집결해 캐나다 정부의 백신 의무화를 반대하는데 머스크가 뒤에서 부채질하고 있는 것이다. 그의 행보는 전기차 정책과 코로나 방역 대책, 부유세 증세 등을 놓고 바이든 행정부와 여당인 민주당에 여러 차례 반감을 드러낸 연장선에 있다. 머스크는 바이든 행정부의 사회복지 예산안인 ‘더 나은 미국 재건 법안(Build Back Better Act)’이 노동조합이 있는 미국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차에 4500달러 추가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영 못마땅했던 것이다. 그는 전기차 지원안이 노조를 갖춘 GM과 포드만 우대하고 노조가 없는 테슬라를 배제하고 있다며 “바이든이 노조에 의해 조종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2020년에는 민주당이 장악한 캘리포니아주 보건당국이 코로나19 방역의 일환으로 테슬라 공장 폐쇄를 명령하자 본사를 텍사스주로 옮기겠다고 위협한 뒤 실제로 지난해 12월 공화당 텃밭인 텍사스주로 이전했다. 한편 그가 이끄는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올해 주 1회꼴인 52차례의 로켓 발사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팰컨9과 팰컨 헤비 로켓을 31차례 쏘아 올리며 연간 최다 궤도 발사 기록을 수립한 이 회사는 올해는 3분의 2 이상 늘린 목표를 잡고 우주발사를 ‘주례 행사’로 진행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내는 것이다. 29일 CNBC 등에 따르면 미국 항공우주국(NASA) 감독기구인 ‘항공우주 안전 자문위원회’(ASAP) 위원 산드라 매그너스는 최근 회의에서 스페이스X가 올해 ‘야심 찬 52회 발사 운송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들어 벌써 세 차례나 팰컨9 로켓을 쏘아올렸고 기상악화로 연기된 이탈리아 지구관측 위성 발사와 스타링크 위성 추가 발사 등을 위해 이달 안에 두 차례 더 로켓을 발사할 예정이어서 이미 주 1회 발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스페이스X의 31회 궤도 로켓 발사는 머스크가 목표한 48회에는 못미쳤지만 세계 전체 발사량의 5분의 1을 차지하며 중국 발사량과 엇비슷한 것으로 집계된다. 스페이스X는 팰컨9과 팰컨 헤비 로켓의 1단 추진체를 회수해 재활용함으로써 발사 비용을 절감하고 로켓 준비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한 번 발사할 때 6000만∼9000만 달러(약 727억∼1090억원)의 비용이 들지만 스페이스X는 이를 3000만 달러(약 363억원) 이하로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주비행사 출신인 매그너스 위원은 스페이스X의 성과에 찬사를 보내면서도 “NASA와 스페이스X 모두 성공의 희생물이 되지 않도록 올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IT 전문매체 더버지(The Verge)는 전했다. 그는 이어 “NASA와 스페이스X는 적절한 관심을 기울이고 NASA 임무에 우선순위를 둬야 하며 안전하게 이런 속도를 유지하도록 적절한 자원이 배분돼야 한다”고 했다. 브라질 통신부 산하 국가통신국(Anatel)은 저궤도 위성을 이용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스페이스X의 사업 제안을 승인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스페이스X는 저궤도 인공위성 5000개를 이용해 브라질의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와 연계하는 방식으로 인터넷을 보급한다는 기획안을 국가통신국에 제출했다. 브라질 정부는 스페이스X와의 협력을 통해 아마존 열대우림 오지까지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해 삼림 무단벌채와 화재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오지 주민과 빈곤층에 인터넷을 보급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스페이스X는 저궤도 위성 1만 2000개를 쏘아 올려 지구 전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구축하는 스타링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한국 미군은 코로나 검사 받는데”...日국민들 분노 폭발 [김태균의 J로그]

    “한국 미군은 코로나 검사 받는데”...日국민들 분노 폭발 [김태균의 J로그]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8만명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면서 자국 정부와 주일미군에 대한 일본 국민들의 분노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12월만 해도 100명이 채 안됐던 일본내 감염 상황이 이렇게까지 악화된 주된 원인으로 오키나와 미군기지에서 확산된 집단감염이 꼽히는 가운데 이를 방조한 기시다 후미오 정권에 대한 국민적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일본 입국시 바이러스 검사를 면제받았던 주일미군과 달리 주한미군에 대해서는 철저한 방역수칙이 적용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한국에 졌다”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29일 아사히신문 계열 주간지 슈칸(週刊)아사히 최신호(2월 4일자)에 따르면 주일미군은 지난해 말까지 미국 등지에서 일본으로 입국할 때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다. 일본에서 미국으로 귀국할 때에만 검사를 받았다. 슈칸아사히는 미국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일본보다 훨씬 심각한 상태였기 때문에 미국에서 일본에 입국할 때 한층 더 철저한 검사가 필요했음에도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사는 “이것을 ‘아메리카 퍼스트’ 또는 ‘아시아인 차별’로 보기도 어렵다”면서 “미군이 한국으로 이동할 때에는 출국 전에 검사를 받아야 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일본과 동일한 수준의 한미주둔군지위협정을 맺고 있는 한국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미군에 대해 (출국전 검사에 더해) 한국 도착 당일과 1주일 후 등 2차례에 걸쳐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고 이전까지 허용했던 주거지~근무지 간 이동도 금지시켰다.” 이에 비해 주일미군은 지난해 9월부터 일본 입국 전 검사와 입국 후 검사를 모두 중단했다. 격리기간도 기존 14일에서 10일로 줄이면서 격리장소도 ‘특정시설 내’에서 ‘미군기지 내’로 완화했다. 이어 10월에는 백신 2회 접종자에 대해서는 기지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없앴다. 이로 인해 코로나19 감염자들이 식당, 매점, 오락시설 등에 거침없이 드나들었고 이는 지역사회 집단감염으로 이어졌다. 미군기지발 감염 확산에 따른 일본내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미군은 지난해 12월 30일 입국 후 검사를 재개하고 올해 1월 6일부터 마스크 착용도 다시 의무화했다.오키나와현 류큐대의 야마모토 아키코 부교수는 “일본과 달리 한국은 주한미군에 대해 엄격한 방역 조치를 실시하도록 했다”면서 오키나와에서 일어난 미군 감염 확산 사태는 일본 정부가 미국에 해야 할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해 빚어진 것으로 할 말을 제대로 하는 능력에서 한국에 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슈칸아사히는 “일본 정부는 사태가 심각해지고나서야 미국 정부에 주일미군에 대한 엄격한 대응을 요구했지만, 이미 그때는 오키나와에서 미군에 의한 감염 확산으로 의료붕괴가 일어나고 있던 시점이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28일 일본의 전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만 1810명있다. 일본의 하루 확진자가 8만명이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다.
  • ‘마지막 코로나 청정국가’ 키리바시도 뚫렸다…확진자 60배 폭증

    ‘마지막 코로나 청정국가’ 키리바시도 뚫렸다…확진자 60배 폭증

    남태평양 외딴 섬나라 키리바시가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 2년 만에 처음으로 전면 봉쇄를 시작했다. 외부로부터 유입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확산했기 때문이다. AP통신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키리바시 정부는 지난 24일부터 만 하루동안 인구 12만 명 중 절반이 거주하는 남부 타라를 비롯해서 인근 지역에 통행 금지령을 내렸다. 지난 18일 피지에서 온 항공기 승객 54명 중 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나온 조치다. 이후 당국이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격리조치 등을 취했지만 지역사회 내 확진자가 급증하기 시작했다. 현지시간으로 28일 기준 확진자 수는 181명에 달한다. 항공기를 타고 키리바시로 입국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항공기 승객 36명은 모두 해외에서 활동 중이던 선교사로 확인됐다. 교회 특정 종파의 선교사인 이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경이 봉쇄된 뒤 외국에 머물다가, 이달 들어 키리바시가 국경 재개방을 결정하면서 모국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키리바시 당국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의무와 함께 3차례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도착 즉시 격리조치를 취했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키리바시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확진자가 단 3명밖에 나오지 않았다. 사실상 전 세계에서 몇 남지 않은 ‘코로나 청정 구역’으로 꼽혀 오던 키리바시에서 기존의 60배가 넘는 18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셈이다. AP통신은 “그동안 키리바시 및 태평양의 다른 작은 섬나라들은 전 세계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코로나 청적지역으로 불려왔다. 격리된 외딴 지형적 특성과 엄격한 국경 통제 덕분이었다”면서 “그러나 이와 같은 조치도 전염성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에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키리바시 주민 11만 3000명 중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은 33%에 불과하다. 최소 한 차례 접종한 사람은 59%로 확인됐다. AP통신은 “키리바시는 다른 태평양 도서국가와 마찬가지로 의료가 낙후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키리바시 대통령실은 “현재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라며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백신 접종 뿐”이라고 밝혔다.
  • [포토] 검체 채취 ‘본인이 직접’…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시작

    [포토] 검체 채취 ‘본인이 직접’…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시작

    29일부터 전국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시작으로 새로운 진단검사 체계가 운영된다. 이어 설 연휴 이후인 내달 3일부터는 임시선별진료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동네 병·의원 등으로 새 검사·치료 체계가 확대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 내달 3일부터 60대 이상·고위험군은 PCR 검사, 일반인은 신속항원검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설 연휴가 끝날 때까지 전국 보건소와 대형병원 등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 256개소에서 PCR(유전자증폭) 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병행한다. 이에 따라 선별진료소를 방문자는 정확도는 높지만 검사 결과가 나오기까지 최소 반나절 이상이 걸리는 현행 PCR 검사나, 정확도는 낮지만 몇 분 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 중 하나를 선택해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설 연휴 직후인 내달 3일부터는 새로운 검사 체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우선검사 대상자는 PCR 검사, 그 외에 대상자는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한다. 이때부터는 선별진료소뿐만 아니라 전국의 임시선별검사소(213개소), 호흡기전담클리닉(431개소) 등 코로나19 진료에 동참하는 병·의원 약 1천 곳에서도 새로운 검사체계를 도입한다. 새 검사체계에서는 ▲ 60세 이상 고령자 ▲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서를 받은 사람 ▲ 역학 연관자(밀접접촉자·해외입국자·격리해제 전 검사자) ▲ 감염취약시설 관련자(요양시설 종사자·외국인보호시설-소년보호기관-교정시설 입소자·휴가 복귀 장병·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 ▲ 신속항원검사 양성 확인자 등이 ‘우선 검사 대상자’에 해당해 먼저 PCR 검사를 받는다. 이 경우 신분증, 재직증명서, 검사 대상 지정 문자, 의사 소견서, 휴가증 등 우선 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지참하고 선별진료소로 가면 곧바로 PCR 검사를 받게 된다. 우선 대상자 외에는 선별진료소나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올 경우에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할 경우에는 의사 진찰 후 신속항원검사(전문가용)를 받게 된다. 검사비는 무료이나, 진찰료 5천원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거나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 소견이 나오면 우선검사 대상자에 포함돼 선별진료소나 해당 의료기관에서 PCR 검사를 받아볼 수 있다. 최종 양성 판정을 받으면 이후 해당 병·의원에서 ‘팍스로비드’ 등 먹는치료제를 처방받게 된다.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한 경우에는 무료로 신속항원검사(개인용) 키트를 받으면 된다. 진료소나 검사소에서 받은 검사키트는 현장에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대기 줄이 길다면 집으로 가서 사용해도 된다. 다만,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용 음성 확인서는 현장 관리자의 감독하에서 검사를 진행해 음성이 나올 경우에만 발급받을 수 있다. ◇ 재택치료자 위험도 따라 병원-의원급 배정…접종완료자 재택치료 7일 검사 방식뿐만 아니라 치료 체계에도 변화가 생긴다. 그간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담 치료병원 등을 통해서만 치료했지만, 앞으로는 동네 병·의원도 환자 치료에 참여해 진단부터 ‘원스톱’으로 관리가 가능하게 한다는 것이 정부의 구상이다. 예를 들어 우선검사 대상자가 아닌 발열·호흡기 증상자가 지정된 동네 의원을 찾게 되면 기본 진찰 이후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1차 검사를 시행한다. 양성이 나오면 다시 한번 PCR 검사를 진행해 최종 확진하고, 먹는 치료제를 처방한다. 이후 재택치료 중 관리도 해당 의원을 통해 받게 된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재택치료자는 관리기간 동안 주로 병원급에 배정되나,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병·의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보통 경증이기 때문에 병·의원급에 배정돼 재택치료를 받게 된다. 전날 0시 기준으로 전국의 재택치료자는 총 5만627명이다. 정부는 재택치료자에 대한 유선 모니터링 횟수를 줄이고, 의사 1인당 관리 환자 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재택치료자를 최대 11만명 수준까지 관리할 수 있는 여력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확진자의 재택치료 기간은 지난 26일부터 백신 접종력에 따라 일부 조정된 상태다. 접종을 완료했다면 7일 동안 격리에 들어간다. 접종완료자는 3차 접종자, 또는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하고 90일 이내인 사람을 뜻한다. 다만 미접종자는 지금처럼 10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7일 동안은 격리하면서 의료기관에서 건강관리를 받고, 이후 3일은 자율적으로 격리생활을 하면 된다. 자율격리 시에는 당국이 별도 모니터링을 하지 않는다.
  • 경기지역 5629명 확진, 5일째 ‘최다 경신’…이틀연속 5000명 대

    경기지역 5629명 확진, 5일째 ‘최다 경신’…이틀연속 5000명 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경기도 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5000명대로 폭증하고 있다. 경기도는 28일 하루 도내 신규 확진자가 5629명이라고 29일 밝혔다. 종전 최다 기록인 하루 전 27일 5175명보다 454명 증가하면서 닷새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도내 28일 하루 사망자는 15명으로 전날(14명)보다 1명이 늘었다. 시군별로는 도내 31개 시군 중 19개 시에서 100명대 이상 세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화성시 529명, 용인시 481명, 성남시 411명, 고양시 376명, 수원시 369명, 평택시 330명, 안산시 320명, 남양주시 318명 등 8개 시에서는 300명 이상이 발생했다. 부천시 275명, 시흥시 266명, 김포시 217명, 의정부시·광주시 각 203명, 안양시 185명, 오산시 170명, 파주시 149명, 구리시 138명, 광명시 121명, 군포시 104명 등 11개 시에서는 100~200명대를 보였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37.1%로 전날(37.3%)보다 0.2%포인트만 낮아졌으며,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18.0%로 전날(19.0%)보다 1%포인트만 낮아져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69.0%로 전날(70.3%)보다 1.3%포인트 떨어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1만7842명)보다 2001명이 증가해 1만9843명으로 처음으로 2만명에 육박했다. 확진자 급증에도 병상 가동률에 변동이 없는 것은 재택치료 확대와 함께 중증병상 26개를 포함, 72병상을 추가 확보했기 때문이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6.7%,2차 접종률은 85.4%,3차 접종률은 50.2%다.
  • 미 주지사가 반려견 들어보이며 “베트 미들러, XX나 핥으라네요”

    미 주지사가 반려견 들어보이며 “베트 미들러, XX나 핥으라네요”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의 짐 저스티스(70) 지사가 이런 망측한 짓을 벌였다. 그것도 자신의 지사 연두교서를 발표하면서 이런 식으로 마무리했다니 어처구니 없다. 저스티스 지사는 27일(현지시간) 텔레비전으로 생중계된 연두교서 발표 자리에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유명한 팝스타 겸 배우 베트 미들러(77)가 웨스트버지니아주 사람들을 “가난하고 문맹이며 쇠약한” 사람들이라고 힐난한 데 대해 분노를 표한 뒤 돌연 자신의 반려견 잉글리시 불독을 청중들에게 들어보이며 뒤로 돌린 뒤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다음날 보도했다. 웨스트버지니아주는 보통 ‘산악 주’라고 불릴 정도로 낙후된 주란 이미지가 있는 것이엄연한 현실이긴 하다.  “그네들은 우리에 대해 세상에 대고 온갖 짖궂은 농담을 해대요. 그래서 그런 관점에서 우리강아지가 베트 미들러와 그네들에게 전할 메시지가 있대요. ‘내 XX나 핥아라(kiss her heinie)’네요.” ‘heinie’는 엉덩이를 의미하며, 아울러 독일인과 독일 병정을 경멸하는 뜻도 갖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재임 시절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당적을 옮겨 커다란 화제를 모았던 저스티스 주지사는 여러 차례 이 반려견을 주목받게 했다.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마스코트로 삼았다. 백신 등록 사이트의 도메인 주소가 ‘doitforbabydog.wv.gov’였다. 이 반려견은 주지사의 관저에서 공개 발표를 할 때마다 늘 눈길을 붙들어맸다. 또 이 주에서는 백신을 접종하면 총기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등 캠페인을 펼쳐 미국에서도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날 찰스턴에서의 연두교서 발표 현장에서의 퍼포먼스에 필적할 만한 일은 없었다. 물론 미들러는 곧바로 트윗 글에 대해 사과했다. 자신은 같은 민주당 출신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추진하는 사회복지 법안에 대해 웨스트버지니아주 출신의 조 맨친 상원의원이 건건이 방해하는 것에 화가 나 이런 상궤를 벗어난 트윗 글을 올리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맨친 의원은 공화당이 영입해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바이든 정부의 법안 추진에 제동을 걸고 있다.  원래 저스티스 지사의 연두교서 발표는 지난 11일 예정돼 있었으나 코로나19 진단을 받는 바람에 미뤄져 이날 거행됐다. 그는 당시 몸이 몹시 안 좋지만 백신을 접종한 덕분에 곧 일어날 것이라고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 오미크론·한파…대구경북 혈액 수급 ‘빨간불’

    오미크론·한파…대구경북 혈액 수급 ‘빨간불’

    대구·경북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한파 영향으로 대구·경북 혈액 보유량이 저조해 설 연휴 기간 혈액수급에 차질이 우려된다. 29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6.5일분을 보이던 혈액 보유량이 28일 2.9일분까지 떨어져 혈액 수급위기 ‘주의’ 단계에 돌입했다. 혈액 수급위기 단계는 보유량이 적정 수준인 5일분보다 적으면 관심, 3일분 미만이면 주의, 2일분 미만이면 경계, 1일분 미만이면 심각 단계로 분류한다. 특히 이날 O형 혈액 보유량은 1.8일분에 그쳐 설 연휴 기간 응급 상황에 대비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대구경북혈액원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추위에 헌혈자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설 연휴를 맞았다”며 “31일과 1일을 제외한 설 연휴 기간 헌혈의집을 운영하므로 적극적으로 헌혈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는 접종일로부터 7일이 지나면 헌혈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경우도 완치 후 4주가 지나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 아이슬란드 “3월 중순까지 코로나 방역규제 모두 해제”

    아이슬란드 “3월 중순까지 코로나 방역규제 모두 해제”

    아이슬란드가 코로나19 방역 규제를 오는 3월 14일까지 단계적으로 모두 해제할 계획이라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FP·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카트린 야콥스도티르 아이슬란드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3월 중순까지 모든 규제를 해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야콥스도티르 총리는 오미크론 변이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덜 치명적이고, 백신 접종률이 양호하다는 점 등을 들며 “일상 회복이라는 목표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슬란드는 방역 규제 해제 1단계로 29일부터 모임 인원 제한 기준을 10명에서 50명으로 대폭 완화하고, 2주간 금지했던 술집과 나이트클럽 영업을 식당과 마찬가지로 자정까지 허용한다. 수영장, 체육관, 스키장 등의 최대 수용인원은 50%에서 75%로 확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은 2m에서 1m로 축소된다. 다음 달 25일부터 적용하는 2단계에서는 모임 인원을 200명까지 허용하고 자가격리 규정을 폐지한다. 수영장, 체육관, 스키장 등은 100% 제 기능을 찾는다. 정부는 성명에서 “방역 규제 완화 과정에서 국내 감염자 수와 중증 환자가 일시적으로 증가해 사업장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정부는 새로운 바이러스 변종이 발견되지 않거나 의료 체계가 심각한 압박을 받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오는 3월 14일까지 모든 국내 규제를 해제할 계획이다. 전체 인구 약 37만명인 아이슬란드에서는 5세 이상 인구의 80% 이상이 2차 접종을 완료했고, 16세 이상 인구의 52%가 부스터샷(추가접종)을 맞았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는 1213명을 기록했고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4486명, 누적 사망자 수는 46명이다.
  • “얀센+화이자 접종” 조세호 돌파감염…유재석 또 PCR 검사

    “얀센+화이자 접종” 조세호 돌파감염…유재석 또 PCR 검사

    개그맨 조세호(40)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지난해 얀센 백신을 접종받고 화이자 백신으로 추가 접종을 완료했는데, 돌파감염이 된 것이다. 조세호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서 함께 진행을 하고 있는 유재석도 지난번 감염 이후 또 유전자증폭(PCR) 검사을 받았다. 조세호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28일 “조세호가 전날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침에 따라 선제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PCR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날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완치 판정이 나올 때까지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어 “증상은 경미하다”면서 “확진 판정에 따라 곧바로 격리 및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추가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세호는 현재 ‘유퀴즈’와 더불어 NQQ·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고생 끝에 밥이 온다’, 채널 IHQ ‘별에서 온 퀴즈’ 등에 출연 중이다. 이에 따라 유재석도 다시 PCR 검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석은 지난해 12월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재석은 당시 2차 접종까지 완료했지만 돌파감염됐다. 이후 재택치료 끝에 완치 판정을 받았는데, 한 달 만에 재검사를 받게 됐다. 이날 가요계와 공연계에서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 유나, 뮤지컬 배우 정선아, 서경수 등의 확진 사실이 알려진 데 이어 조세호까지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방송가도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나달, 메이저 최다 우승까지 단 1승…메드베데프와 격돌

    나달, 메이저 최다 우승까지 단 1승…메드베데프와 격돌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메이저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신기록에 1승만을 남겨뒀다. 나달은 28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12일째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를 3-1(6-3 6-2 3-6 6-3)로 꺾고 결승에 안착했다. 나달은 현재까지 4대 메이저 대회에서 총 20차례 우승해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공유하고 있다. 나달은 한 번만 더 이기면 21회 우승 신기록을 작성한다. 페더러는 올해 호주오픈에 출전하지 않았다. 조코비치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고 출전하려다 호주 정부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했다. 나달은 30일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와 우승 트로피를 다툰다. 메드베데프는 이날 준결승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에 3-1로 이겨 결승에 올랐다. 나달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상대 전적에서 메드베데프에게 3승 1패로 앞선다. 나달이 대회에서 우승한다면 지난 2009년 이후 호주오픈에서 13년 만에 정상에 오른다. 또 21번째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얻으며 최다 우승 기록을 쓰게 된다.
  • 교육부 “입국 외국인 유학생도 자가격리 10→7일”

    다음 달 4일부터 해외입국자의 자가격리 기간이 10일로 7일로 조정되면서 입국 외국인 유학생의 자가격리 기간도 동일하게 줄어든다. 교육부는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신종 변이대응 범부처 전담팀 회의에서 국내 확진자의 접촉자 관리 기준을 변경하면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조정한다”면서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내국인 학생과 같은 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전날인 27일 2022학년도 외국인 유학생 보호·관리 방안을 발표하면서 외국인 유학생 자가격리 기간을 10일로 안내했었다. 입국 외국인 유학생의 관리를 강화한다는 조치였지만, 하루 만에 다른 내용을 발표해 혼란을 불렀다는 비판이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우세종화와 이에 따른 대응체계 전환에 맞춰 2월 4일 0시부터 해외 입국자 격리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한다”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11개국에서 온 단기체류 외국인의 입국제한 조치도 해제한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앞서 국내 오미크론 유입을 최소화하기 위해 백신 접종력과 관계없이 모든 입국자에 대해 10일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했다. 그러나 지난 26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자의 격리기간을 단축하는 등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이 이뤄지면서 이날 해외입국자 방역관리 조치도 조정됐다. 교육부는 “대학 및 지자체는 2~3월에 입국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 확보 및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며 대응하고 있다”면서 “자가격리 기간 단축으로 인한 감염 위험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국 예정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각별한 방역 관리 노력을 모든 대학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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