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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미크론 잡자… 지자체, 조례까지 제정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폭증세로 달라진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도 새로운 자체 방역 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 대구시는 재택치료자와 동거하는 가족들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시지회의 협조로 숙박업소 5곳의 객실 65개를 확보했다. 최대 133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재택치료자 동거 가족 가운데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이 나와야 한다.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동반 입소해야 한다. 이용 기간은 최장 7일이며 하루 숙박요금 6만원 중 4만원을 시가 지원한다. 숙박업소에는 객실 방역을 위해 살균소독제와 분무기 등을 지원했다. 충북 영동군은 해외 입국자들이 자가격리 기간 사용했던 양산면 송호관광지 임시생활시설과 심천면 국악체험촌 2곳을 무료 안심숙소로 운영한다. 재택치료자 동거 가족이 입소를 희망하면 군보건소에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받아 음성이 확인돼야 한다. 경북도는 본인 부담금 없이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는 내용의 조례를 신설했고, 7억원을 긴급 편성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선별진료소에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도의회 협조를 요청해 조례를 만들었다”며 “코로나19가 마무리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자가진단키트 생산업체가 일손을 구하는 것을 돕기로 했다. 청주의 한 업체의 경우 새 학기 시작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끝나는 오는 20일 이후 일손 부족이 예상되지만 사람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고충을 접한 충북도는 청주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인력 공급업체 3곳을 연결해 줬다. 충북도 관계자는 “작업이 자동화인 데다 속도가 빨라 업체에서 50대 이하이며 시력이 좋은 사람을 찾고 있다”며 “이런 사람들을 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자가진단키트 30만개를 확보해 키트 확보가 어려운 중증장애인 3만명과 임신부 7500명에게 1인당 8개씩 나눠 주기로 했다.
  • 美 “오미크론 폭증한 한국 여행금지국 포함”

    美 “오미크론 폭증한 한국 여행금지국 포함”

    미국 보건 당국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한국을 여행 금지 대상국에 포함시켰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4일(현지시간) 한국의 코로나19 위험 수준을 가장 높은 4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자국민에게 한국 여행을 가지 말라고 권고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반드시 한국에 가야 한다면 부스터샷을 포함해 예방접종을 하고, 실내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CDC는 권고했다. 한국 외에도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코모로,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프랑스령 생피에르, 미클롱 등이 여행금지 대상에 포함됐다. 지난달 초만 해도 4단계 위험 지역은 80여곳 수준이었지만 현재 4단계로 분류된 지역은 137곳에 이른다. CDC는 최근 28일 동안 인구 10만명당 감염자 수가 500명이 넘는 지역의 코로나19 위험 수준을 4단계로 조정한다. 지난주에는 일본이 4단계로 분류됐으며, 영국은 지난해 7월부터 7개월째 4단계에 머물고 있다. 3단계에는 최근 28일간 10만명당 감염자 수가 100~500명인 지역이 포함되며 2단계 분류 기준은 10만명당 50~99명이다. 2단계 지역은 방역 규제 강도가 상당히 높은 뉴질랜드 등 4곳뿐이다. 감염자 수가 50명 미만인 1단계 지역에는 중국 등 7곳이 포함됐다. 미국의 주정부는 지난달 중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고 진정 국면에 접어들자 마스크 착용과 백신접종 증명서 제시(백신패스) 등을 의무화했던 방역 조치를 풀고 있다. 수도 워싱턴DC는 사업장 내 백신패스 의무를 15일부터 해제하고 다음달부터 사업장 내 마스크 착용도 강제하지 않기로 했다. 뉴욕주와 캘리포니아, 펜실베이니아주 등도 최근 잇따라 마스크 규제를 완화했다. 기업들도 일상회복을 준비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이달 말 워싱턴주에 있는 본사와 실리콘밸리 사무실을 재개장하고 직원들을 복귀시키기로 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지난해 말 도입한 사업장 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를 지난 11일부터 해제했다.
  • “단디하겠다” 서울서 부산으로… ‘국민이 키운 윤석열’ 바람몰이

    “단디하겠다” 서울서 부산으로… ‘국민이 키운 윤석열’ 바람몰이

    대전 유세 땐 ‘충청의 아들’ 강조도 동대구역선 1000여명 지지자 몰려 부산서 히딩크 세리머니 선보여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15일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출정식을 갖기 위해 중구 청계광장으로 이동했다. 윤 후보는 출정식에 앞서 청계광장 한쪽에 마련된 코로나19 백신접종 사망자 분향소에서 헌화한 뒤 유족들을 위로했다. ●“국민 위에 군림한 靑시대 끝내겠다” 윤 후보가 옷을 점퍼로 갈아입고 유세차에 오른 오전 10시쯤 흩날리던 눈발이 잦아들었다. 청계광장을 가득 메운 채 “윤석열”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에게 두 주먹을 번쩍 들어 화답한 윤 후보는 상기된 표정으로 “국민 위에 군림하는 청와대 시대를 마무리하고 국민과 동행하는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며 “국민 여러분이 모아 주신 정권 교체의 에너지와 대선 승리의 에너지가 뜨겁게 느껴진다”고 밝혔다. 첫 유세를 마친 후 KTX로 대전에 도착한 윤 후보는 낮 12시 20분 으능정이거리에서 유세를 가졌다. 유세차 앞에 수백명의 인파가 몰려 윤 후보가 차에 오르는 데 한참이 걸렸다. 인근 3층 상가에서 창문을 열거나 건물 옥상에서 윤 후보의 유세를 내려다보는 시민도 눈에 띄었다. 윤 후보는 “제가 정치를 시작하고 첫 번째로 대전을 방문하고 공식 선거운동 첫날에도 여러분을 찾아뵙는다”면서 ‘충청의 아들’임을 강조했다.유세 후 윤 후보는 으능정이거리 근처의 국밥집에서 허겁지겁 점심을 때운 뒤 SRT를 타고 대구로 이동했다. 윤 후보가 도착한 오후 2시 50분 동대구역은 햇빛이 환하게 비치고 있었다. 윤 후보는 서울에서 가진 첫 유세에서는 다소 긴장한 표정이었으나 지방으로 내려오면서 점차 맑아지는 지역 날씨만큼이나 연설에도 힘과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었다. 윤 후보는 시민들을 향해 “대구에서 사회생활 인연을 맺지 않았다면 제가 어떻게 이 자리에 있었겠느냐”면서 “대구에서 키운 윤석열”이라고 했다. 이어 “2년 전 대구에서 코로나가 시작될 때 민주당 정권은 대구 봉쇄, 대구 손절을 떠들었다”며 “망가진 대한민국, 망가진 대구를 그야말로 단디해야 하는 선거다. 단디하겠다”고 외쳤다. 윤 후보는 연단을 손으로 내리치며 격하게 감정을 표출하기도 했다. ●대구서 홍준표 만나 화합 메시지 윤 후보는 동대구역 유세차 위에서 당내 경선에서 서로 날을 세웠다가 최근 선거운동에 합류한 홍준표 의원을 만났다. 유세차에 오른 윤 후보는 먼저 와 기다리고 있던 홍 의원이 악수를 건네자 와락 끌어당겨 안으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홍 의원을 “우리 준표 형님”이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치켜세웠다. 동대구역에는 대전보다 훨씬 많은 1000여명의 시민이 몰려들어 윤 후보가 발길을 떼기 힘들 정도였다. 윤 후보는 KTX로 부산에 도착해 오후 5시 10분 쥬디스태화백화점 사거리에 도착했는데, 수천명의 ‘구름 인파’에 막혀 100여m 거리의 연단에 오르기까지 오랜 시간을 소요했다. 윤 후보는 연설 전 환호하는 지지자들을 향해 히딩크 감독의 어퍼컷 세리머니를 연거푸 선보이며 흥분된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저를 믿고 압도적으로 지지해서 정권 교체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윤 후보는 이준석 대표가 부산 지역 유세를 위해 마련한 용달차 ‘라보’에 탑승했으나 차가 꼼짝할 수 없을 만큼 인파가 몰린 탓에 더이상 이동하지 못하고 숨 가빴던 경부선 국토 종단 유세를 마쳤다.
  • 9만명대 확진… 방역패스 유지

    9만명대 확진… 방역패스 유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매주 두 배로 폭증하는 가운데 15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이미 8만 500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5만 7177명에서 하루 만에 3만명 가까이 뛴 상황이다. 정부가 17일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거쳐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하면서 현행보다 완화된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어느 수준까지 풀지 판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와 관련해 “중증·사망 최소화 목표를 달성하려면 방역패스는 거리두기보다 좀더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거리두기 조치는 전 국민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방역패스로 불편을 겪는 사람은 성인의 4% 정도인 백신 미접종자”라면서 “다만 전체적인 방역체계 개편과 유행 상황을 보며 방역패스를 부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 추적용으로 써 온 QR코드·안심콜은 중단하되, 방역패스용 QR코드는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유지할 방침이다. 확진자가 큰 폭으로 늘면서 재원 중 위중증 환자도 감소하다가 반등하는 ‘V자형’을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까지 200명대를 유지하다 14일 306명, 15일 314명을 기록했다.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도 1월 3주차(16~22일) 9.5%에서 2월 2주차(6~12일) 11.7%로 올랐다. 전문가들은 방역 상황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 완화는 이르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위기를 스스로 키워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위세가 언제 꺾일지 아직 예측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날 KBS 긴급진단에 출연해 거리두기와 관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우고 오미크론 확산 과정에 기름을 붓는 꼴이 안 되는 방안 사이에서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많은 조치가 한 번에 풀리면 확산 속도가 빨라져 정점의 규모가 커지고, 의료체계 붕괴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단계적으로 완만하게 거리두기 조치를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당국자들의 말을 종합할 때 거리두기는 영업제한 시간을 풀어 저녁 장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수준에서 조정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을 8명, 영업시간 제한을 오후 10시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증상이 있어 자비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고, 결국 ‘양성’으로 확인됐다면 검사비를 환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갑정 중앙방역대책본부 진단총괄팀장은 “확진자가 된 개인은 환급받고 병원은 건강보험공단에 급여를 청구하면 된다”고 말했다.
  • BTS 뷔, 이승기, 김지민도 덮쳤다… 모두 돌파감염에 속수무책 연예가(종합)

    BTS 뷔, 이승기, 김지민도 덮쳤다… 모두 돌파감염에 속수무책 연예가(종합)

    ‘3차 접종’ 이승기, 무증상 돌파감염김지민도 2차 접종 완료 “감기 증상”“BTS 뷔,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증상”전현무·김성주도 확진…오미크론 영향신규 확진 8만명 돌파…16일 9만명 예상전파력이 기존 델타 변이바이러스보다 2~3배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이 대세종이 되면서 연예계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5일 코로나에 확진된데 이어 개그우먼 김지민도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승기, 자가진단키트·PCR 양성모든 방송 일정 중단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이승기가 이날 자가진단키트 검사에 이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승기는 무증상 감염으로,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시행한 자가진단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PCR 검사를 받았다. 이승기는 지난해 12월 3차 백신 접종까지 완료했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이번 주 예정된 모든 일정을 중단했다. 이승기는 SBS TV ‘집사부일체’, JTBC ‘싱어게인2’에 출연 중이며 오는 24일 첫 방송 예정인 SBS TV ‘써클 하우스’에서도 진행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역시 2차까지 백신을 접종했던 개그우먼 김지민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는 “김지민이 선제적 차원에서 진행한 PCR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김지민은 백신 2차 접종자로, 현재 감기 정도의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BTS 뷔 확진 “백신 2차 접종…다른 멤버는 모두 음성”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BTS 뷔는 미열 등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멤버들은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에 공지글을 올리고 “뷔가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어 오늘 낮 병원을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았고, 금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은 “뷔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재택치료하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일 뷔와 다른 멤버들 간 접촉이 있었으나,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고 밀접한 수준의 접촉은 없었다”라면서 “뷔를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증세는 없으며, 선제적으로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방송가에서는 전현무, 김성주 등도 코로나에 확진됐다.BTS 팬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코로나19 확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뷔는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어 15일 낮 병원을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았고, 금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뷔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재택치료하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뷔와 다른 멤버들 간 접촉이 있었으나,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고 밀접한 수준의 접촉은 없었습니다. 뷔를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증세는 없으며, 선제적으로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뷔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신규 확진자 벌써 8만명 넘어폭증세… 16일 9만명 달할 듯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연일 5만명 이상을 기록하는 가운데 이날 확진자는 오후 9시 기준 벌써 전날 하루 확진자 최대치보다 훨씬 많은 8만명을 넘어선 8만 511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다 2만 8787명이 급증한 수치로 동시간대 최다 확진이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만 5114명으로 집계됐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1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더욱 늘어나 9만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일부터 엿새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5만명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주춤했던 확진자 규모가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증가, 5만명대에서 6만·7만명대를 건너 뛰고 8만명대로 직행하는 흐름이다. 정부는 이달 말 신규 확진자 수가 13만∼17만명 이상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는데, 이번 달의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이미 하루 확진자가 8만명대에 진입했다.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 1341명(60.3%), 비수도권에서 3만 3773명(39.7%)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2만 693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도 1만 8930명으로 2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인천 5473명, 경남 4451명, 대구 3571명, 부산 3124명, 충남 3057명, 경북 2883명, 전북 2562명, 대전 2551명, 광주 2290명, 충북 2201명, 전남 1930명, 강원 1792명, 울산 1760명, 제주 905명, 세종 696명 순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24만 5940명이다. 이 가운데 신규 재택치료자는 5만 6719명이며, 이 가운데 건강 모니터링 대상인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6929명, 일반관리군은 4만 9790명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2%(누적 4423만 7550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7.7%(누적 2962만 8134명)가 마쳤다.
  • BTS 뷔, 코로나19 확진 “백신 2차 접종…다른 멤버는 모두 음성” [전문]

    BTS 뷔, 코로나19 확진 “백신 2차 접종…다른 멤버는 모두 음성” [전문]

    “뷔,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증상”“재택치료, 당국 지침 기다리는 중”세계적인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뷔는 미열 등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멤버들은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팬 커뮤니티에 공지글을 올리고 “뷔가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어 오늘 낮 병원을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았고, 금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빅히트 뮤직은 “뷔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재택치료하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2일 뷔와 다른 멤버들 간 접촉이 있었으나,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고 밀접한 수준의 접촉은 없었다”라면서 “뷔를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증세는 없으며, 선제적으로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다음은 방탄소년단 팬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뷔의 코로나19 확진 관련해 안내드립니다. 뷔는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어 15일 낮 병원을 방문해 PCR 검사를 받았고, 금일 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뷔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미열과 경미한 인후통 외 다른 증상은 없으며, 재택치료하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뷔와 다른 멤버들 간 접촉이 있었으나,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였고 밀접한 수준의 접촉은 없었습니다. 뷔를 제외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현재 특별한 증세는 없으며, 선제적으로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뷔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역 당국의 요청 및 지침에도 성실히 협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신규 확진 벌써 8만명 넘었다… 8만 5114명 폭증, 16일 9만명대 예상(종합)

    신규 확진 벌써 8만명 넘었다… 8만 5114명 폭증, 16일 9만명대 예상(종합)

    전날比 하루새 2만 8787명 증가경기 2만 6938명 등 지역별로도 역대 최다수도권만 5만명 넘어… 비수도권 3만명↑1주 일평균 5만 4394명…3차 접종 57.7%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15일 오후 9시까지 이미 신규 확진자는 8만명을 넘어서 8만 5114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다 2만 8787명이 급증한 수치로 동시간대 최다 확진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1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더욱 늘어나 9만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6만·7만명대 건너 뛰고 8만명대 직행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15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이미 8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만 5114명으로 집계됐다. 종전 동시간대 최다치인 전날의 5만 6327명에서 2만 8787명이나 급증했다.1주 전인 지난 8일 동시간대 집계치(4만 944명)와 비교하면 2.1배 수준이고, 2주 전인 지난 1일 집계치(1만 5835명)의 5.4배에 달한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인 5만 7177명보다도 2만 7937명 많다. 지난 10일부터 엿새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5만명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주춤했던 확진자 규모가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증가, 5만명대에서 6만·7만명대를 건너 뛰고 8만명대로 직행하는 흐름이다. 정부는 이달 말 신규 확진자 수가 13만∼17만명 이상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는데, 이번 달의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이미 하루 확진자가 8만명대에 진입했다.서울 1만 8930명, 인천 5473명경남 4451명, 대구 3571명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 1341명(60.3%), 비수도권에서 3만 3773명(39.7%)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2만 6938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도 1만 8930명으로 2만명에 가까운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인천 5473명, 경남 4451명, 대구 3571명, 부산 3124명, 충남 3057명, 경북 2883명, 전북 2562명, 대전 2551명, 광주 2290명, 충북 2201명, 전남 1930명, 강원 1792명, 울산 1760명, 제주 905명, 세종 696명 순으로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제주는 오후 6시까지 93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이 가운데 전날 오후 6시∼밤 12시 발생한 확진자도 포함된 것이 뒤늦게 확인됐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896명이고 여기에 오후 9시까지 9명이 추가됐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뒤부터 신규 확진자 규모는 계속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4만 9550명→5만 4121명→5만 3920명→5만 4939명→5만 6431명→5만 4619명→5만 7177명으로 하루 평균 약 5만 4394명이다.재택치료자 24만 5940명사망자 61명 늘어… 7163명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24만 5940명이다. 이 가운데 신규 재택치료자는 5만 6719명이며, 이 가운데 건강 모니터링 대상인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6천929명, 일반관리군은 4만 9790명이다. 신규 확진자 폭증에 따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재택치료자수 역시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위중증 환자는 314명으로 전날(306명)보다 8명 늘면서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26.8%(2619개 중 702개 사용)로 전날(25.7%)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사망자는 61명으로 전날(21명)의 3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74명 이후 27일만에 가장 많은 수다. 누적 사망자는 7163명, 누적 치명률은 0.49%다. 무증상·경증 확진자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24만 5940명으로, 전날(23만 2086명)보다 1만 3854명 늘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2%(누적 4423만 7550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7.7%(누적 2962만 8134명)가 마쳤다.
  • 조코비치 “코로나19 백신 안 맞겠다”

    조코비치 “코로나19 백신 안 맞겠다”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5·세르비아)가 코로나19 백신 반대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백신 접종을 전제로 하는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조코비치는 15일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아직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다. 앞으로 백신을 맞아야만 뛸 수 있는 대회에는 나가지 않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조코비치는 지난달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다. 호주 멜버른 공항에 도착했지만 입국 비자를 받지 못했고, 멜버른 주 정부와 호주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접종 면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지만 호주 연방 정부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두 차례 소송을 거쳐 패소한 조코비치는 대회 개막 전날 세르비아로 귀국했다. 조코비치는 “내 결정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 것인지 이해하고 있다”면서 “지금도 백신을 맞지 않았기 때문에 대회가 열리는 대부분의 나라에 갈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 몸에 백신을 주입할 것인지 선택할 자유는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프랑스오픈(5월), 윔블던(6월) 또한 백신 접종을 전제로 한다면 불참하겠냐는 질문에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프랑스 입국을 위해서는 백신을 접종하거나 최근 4개월 이내 코로나19 확진이었다가 완쾌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조코비치는 “백신 접종 반대주의자는 아니다. 하지만 내 몸과 관련한 결정은 그 어느 대회의 타이틀보다 중요하다”면서 “선택의 자유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 신규 확진 7만명대로 껑충…오후 6시 이미 7만 1915명 최다 확진(종합)

    신규 확진 7만명대로 껑충…오후 6시 이미 7만 1915명 최다 확진(종합)

    전날比 하루새 2만 3280명 증가경기 2만 634명 등 지역별로도 역대 최다수도권 4만 1783명, 비수도권 3만 132명1주 일평균 5만 4394명…3차 접종 57.7%전파력이 델타 변이의 2~3배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대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15일 오후 6시까지 이미 신규 확진자는 7만명을 넘어서 7만 1915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보다 2만 3280명이 급증한 수치로 동시간대 최다 확진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는 시간이 남아 있어 16일 0시 기준 확진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6만명대 건너 뛰고 7만 직행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7만 1915명으로 집계됐다. 종전 동시간대 최다치인 전날의 4만 8635명에서 2만 3280명이나 급증했다. 1주 전인 지난 8일 동시간대 집계치(2만 8880명)와 비교하면 2.5배 수준이고, 2주 전인 지난 1일 집계치(1만 1675명)의 6.2배에 달한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인 5만 7177명보다도 1만 4738명 많다. 지난 10일부터 엿새 동안 신규 확진자 수는 5만명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주춤했던 확진자 규모가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다시 증가, 5만명대에서 6만명대를 건너 뛰고 7만명대로 직행했다. 정부는 이달 말 신규 확진자 수가 13만∼17만명 이상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한다.서울 1만 7391명, 인천 3758명대구 3571명, 부산 3124명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4만 1783명(58.1%), 비수도권에서 3만 132명(41.9%)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2만 634명, 서울 1만 7391명으로 두 지역에서만 이미 2만명을 넘거나 2만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왔다. 또 경남 3863명, 인천 3758명, 대구 3571명, 부산 3124명, 충남 2852명, 경북 2765명, 대전 2444명, 광주 2285명, 충북 1862명, 울산 1760명, 강원 1620명, 전남 1317명, 전북 1103명, 제주 938명, 세종 628명 등 다른 시도에서도 종전 최다치를 잇따라 뛰어넘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뒤부터 신규 확진자 규모는 계속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4만 9550명→5만 4121명→5만 3920명→5만 4939명→5만 6431명→5만 4619명→5만 7177명으로 하루 평균 약 5만 4394명이다.재택치료자 24만 5940명사망자 61명 늘어… 7163명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24만 5940명이다. 이 가운데 신규 재택치료자는 5만 6719명이며, 이 가운데 건강 모니터링 대상인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6929명, 일반관리군은 4만 9790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위중증 환자는 314명으로 전날(306명)보다 8명 늘면서 이틀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26.8%(2619개 중 702개 사용)로 전날(25.7%)보다 1.1%포인트 상승했다. 사망자는 61명으로 전날(21명)의 3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이는 지난달 19일 74명 이후 27일만에 가장 많은 수다. 누적 사망자는 7163명, 누적 치명률은 0.49%다. 무증상·경증 확진자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24만 5940명으로, 전날(23만 2086명)보다 1만 3854명 늘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2%(누적 4423만 7550명)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57.7%(누적 2962만 8134명)가 마쳤다.
  •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 “코로나 백신 의무화 대회는 불참…우승보다 내 몸 중요”

    ‘세계 랭킹 1위’ 조코비치 “코로나 백신 의무화 대회는 불참…우승보다 내 몸 중요”

    “내 몸에 주입 백신, 선택의 자유 있어야”“내 몸에 대한 결정이 어떤 대회보다 중요”‘미접종’ 조코비치, 호주 정부로부터 추방 호주오픈 불참 메이저 우승기록 1위→2위로“佛오픈·윔블던도 백신 의무화시 불참”‘테니스 스타’이자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앞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대회에는 메이저 대회라도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코비치는 “내 몸과 관련한 결정은 그 어느 대회의 타이틀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아야만 뛸 수 있는 대회에는 나가지 않을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백신을 맞지 않은 조코비치는 호주 오픈에 출전을 위해 지난달 호주에 입국했지만 호주 연방 정부는 소송 끝에 그를 추방했다. 조코비치는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내 몸에 백신을 주입할 것인지 선택할 자유는 있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백신 접종 반대주의자 아니지만내 수집 정보에 의해 백신 안 맞을 것” 조코비치는 15일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아직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았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평소 식단 관리에도 철저한 편인 그는 “나는 내가 지금까지 수집한 정보에 의해 백신을 맞지 않겠다고 판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코비치는 “나는 백신 접종 반대주의자는 아니다”라면서 “선택할 자유가 있어야 한다는 입장일 뿐”이라고 강조했다.조코비치는 5월 프랑스오픈, 6월 윔블던 역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경우 불참할 것이냐는 물음에 “기꺼이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AP통신은 “현재 프랑스에 입국하려면 코로나19 백신을 맞거나, 최근 4개월 이내에 코로나19 양성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었기 때문에 프랑스오픈이 개막하는 5월 말에는 ‘최근 4개월’ 기간을 벗어나게 된다. 다만 프랑스 정부가 3월 말 또는 4월 초에 코로나19 관련 규정을 완화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조코비치가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프랑스오픈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호주 정부, 미접종 이유로조코비치 입국 비자 취소소송 끝 대회 개막 전날 조코비치 추방 앞서 조코비치는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입국 비자를 취소한 호주 정부의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이 연방법원에 의해 기각되면서 추방됐다. 이로 인해 올해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다. 조코비치는 호주오픈 출전을 위해 1월 초 호주 멜버른 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입국 비자를 받지 못했다. 그는 입국 전에 대회가 열리는 호주 멜버른 주 정부와 호주오픈 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백신 접종 면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으나 호주 연방 정부에서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조코비치는 호주 연방 정부와 두 차례 법정 소송을 벌인 끝에 패소해 대회 개막 전날인 1월 16일에 호주를 떠나 세르비아로 귀국했다. 그는 “내 결정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 것인지 이해하고 있다”면서 “지금도 백신을 맞지 않았기 때문에 대회가 열리는 대부분의 나라에 갈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호주 총리 “합당한 사유라면 조코비치 3년내 재입국 가능”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지난달 17일 당시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5·세르비아)가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을 이유로 추방된 것과 관련해 3년의 재입국 금지기간 중이라도 합당한 사유 등을 전제로 입국이 가능할 수 있다고 밝혔다. 3년 입국금지 조항을 면제 받으려면 호주 국익에 직결되거나 지극히 동정적인 합당한 사유로 예외 인정을 받아야 한다. 이런 경우가 아니라면, 조코비치는 앞으로 3년간 호주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이 아예 봉쇄됐다. 조코비치가 빠진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는 남자 단식 최초로 라파엘 나달(스페인) 21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나달은 지난달 30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에게 3-2(2-6 6-7<5-7> 6-4 6-4 7-5)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결과로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 부문에서 나달이 21회로 단독 1위가 됐고, 페더러와 조코비치는 나란히 20회, 공동 2위로 밀렸다.
  • 정부 “방역패스, 거리두기보다 더 유지할 필요성 있다”

    정부 “방역패스, 거리두기보다 더 유지할 필요성 있다”

    “방역패스로 성인 4% 정도만 불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는 정책 중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보다 비용 효과성이 더 크다고 평가했다. 15일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거리두기 조치는 5000만명 전 인구에 영향을 미치는 조치이지만 방역패스는 18세 이상의 4% 인구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18세 이상 2차 접종 완료율은 95.9%, 약 96%다. 방역패스로 불편을 겪는 분들은 4% 정도의 성인”이라며 “반면 지난 8주간 중증환자·사망자의 미접종률을 평가한 결과, 8주간 위중증 환자 2369명 중 62%가 미접종자였고, 사망자 1608명 중 66.5%가 미접종자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접종자의 감염과 이들로 인한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중증·사망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목표가 되고 있다. 이들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가 주요한 쟁점”이라고 말했다. 손 반장은 “사망 최소화를 위한 정책적 목표 달성과 비용 효과성을 고려하면 방역패스의 효과성은 거리두기보다 더 유지 필요성이 있다”며 “다만 전체적인 방역체계 개편과 현재 유행 양상을 보면서 부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는지는 계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주 금요일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정부는 이번주 금요일인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손 반장은 거리두기 조정의 내용에 대해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로 인한 유행 특성의 변동에 따라 사회·경제적 피해를 어느 정도까지 감수할 것인지도 함께 결정해야 하므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사적모임 최대 인원을 6명, 식당 등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 경기 1만7241명 확진…사망자 21명 올들어 ‘최다’

    경기 1만7241명 확진…사망자 21명 올들어 ‘최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이어지며 경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000선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14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7241명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일 1만7976명), 9일 1만7751명에 이어 3번째 최다 기록이다. 사망자 수도 21명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았다. 도내 하루 사망자는 지난해 12월 22일39명 이후 감소세로 돌아서 이달 들어서는 이틀(7일 12명,10일 13명)을 제외하고 한 자릿수를 나타냈었다. 지난 연말 ‘위드 코로나’로, 최근에는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며 사망자도 증가 추세인 것으로 도는 분석했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화성시가 15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원시 1387명, 용인시 1380명, 고양시 1270명, 성남시 1005명도 1000명선을 넘겼다. 전체 31개 시·군 가운데 여주·동두천·과천·가평·연천 등 5개 시·군을 제외한 26개 시·군에서 세자릿수를 기록했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39.5%로 전날(41.4%)보다 1.6%포인트 낮아졌지만,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29.9%로 전날(27.9%)보다 2.0%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6만8667명으로 전날(6만4725명)과 비교해 3942명 늘어났다. 반면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25.5%로 전날(30.1%)과 비교해 4.6%포인트 내려갔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6.9%, 2차 86.0%, 3차 56.5%다.
  • 김성주 코로나19 확진...“경미한 인후통 증상”

    김성주 코로나19 확진...“경미한 인후통 증상”

    방송인 김성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5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성주는 자가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이후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확진됐다. 김성주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성주는 MBC ‘복면가왕’, TV조선 ‘국가수’, KBS ‘우리끼리 작전:타임’·‘개승자’, JTBC ‘뭉쳐야 찬다2’와 이달 첫 방송 예정인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채널A ‘강철부대2’ 등 총 7개 프로그램 진행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 촬영 및 방송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 미국, ‘코로나19 확산’ 한국 ‘여행금지’ 권고…최고단계

    미국, ‘코로나19 확산’ 한국 ‘여행금지’ 권고…최고단계

    미국이 한국의 코로나19 확산세를 이유로 자국민에 ‘한국 여행금지’를 권고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4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한국으로 여행을 가지 말라고 자국민에게 권고했다. CDC는 최근 28일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인구 10만명당 500명을 초과해 발생한 국가를 4단계로 분류한다. 한국은 지금까지는 이보다 한 단계 낮은 ‘3단계: 높음’으로 분류돼 있었으나 이날 단계 상향으로 4단계 국가가 됐다. CDC는 이날 업데이트한 코로나19 여행경보에서 한국을 일본, 벨라루스, 아제르바이잔, 코모로스,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프랑스령 생피에르섬·미켈롱섬 등과 함께 코로나19 수준을 최고 등급인 ‘4단계: 매우 높음’으로 상향 조정하고 이들 국가·지역으로 여행 가는 것을 피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반드시 여행을 가야 한다면 그 전에 백신을 접종하고, 자격이 된다면 추가접종까지 맞으라고 조언했다. 이번 조치로 CDC의 여행경보 4단계로 분류된 국가와 자치령은 137곳으로 늘었다. 한국이 그동안 속해 있던 3단계 국가는 백신을 맞지 않은 미국인에 한해 필수적이지 않은 여행을 가지 말라고 권고하는 곳이다. 코로나19 저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1단계 지역은 중국, 홍콩, 대만, 동티모르 등 7개 지역이다.
  • “오미크론 ‘감기 같은 코로나’ 앞당겨”…국내 연구팀, 수학모델링으로 증명

    “오미크론 ‘감기 같은 코로나’ 앞당겨”…국내 연구팀, 수학모델링으로 증명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율이 지금처럼 높고 백신 접종률이 80%를 넘는다면 일종의 집단면역이 형성돼 위중증률은 낮아지고 감기처럼 가벼운 질환으로 바뀌는 시간은 빨라질 수 있다는 수학적 분석 결과가 나왔다.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의과학대학원,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 바이러스면역연구센터,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공동연구팀은 코로나19 전파율이 높아질수록 위중증화 비율은 낮아지고 경증 호흡기질환으로 토착화하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의학 관련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매드아카이브’(medRxiv) 2월 11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바이러스 전파율 변화가 코로나19 토착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라는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수학 모델을 만들었다. 연구팀은 백신 접종 이후에도 돌파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돌파 감염 후 회복하고 나면 면역 반응이 다시 증강한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코로나19에 대한 인체 면역 반응을 단기 중화 항체 면역 반응과 장기 T세포 면역 반응으로 나눠 분석했다. 분석 결과 백신 접종률이 높은 상황에서 바이러스 전파율이 높아지면 장기적으로 코로나19 위중증화 비율이 낮아지고 전체 중증 환자수도 감소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코로나19가 감기 같은 경증 호흡기 질환으로 토착화하는 과정이 빨라질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연구팀은 바이러스 전파율이 높아지면 전체 환자수가 늘어나면서 중증 환자도 급증할 수 있기 때문에 중환자 관리 의료체계를 제대로 갖추고 인구 80% 이상이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두 조건을 갖추지 않은 상태에서 방역정책을 완화할 경우 코로나 토착화보다 의료시스템 붕괴가 먼저 찾아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 4인 일주일 생활지원비 130만원… 실제 입원·격리자 기준 지급

    4인 일주일 생활지원비 130만원… 실제 입원·격리자 기준 지급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격리자를 위한 생활지원비 기준이 전체 가구원에서 실제 입원·격리자로 달라졌다. 격리 기간이 7일이라면 자가격리자가 2명일 때는 인당 41만 3000원, 4명이면 각 32만 6000원 정도를 생활지원비로 받을 수 있다.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유급휴가 비용은 하루 13만원에서 7만 3000원으로 조정된다. 질병관리청은 14일 오미크론 맞춤형 재택치료체계에 따라 입원·격리자에게 지원하는 생활지원비와 유급휴가 비용 지원 기준을 조정한 ‘입원·격리자 생활지원비 지원 기준 개편안’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실제 입원·격리된 가구원에게만 생활지원비를 격리 기간에 따라 지급한다. 지급 기준액은 가족 내 한 명이 격리되면 하루에 3만 4910원, 두 명이면 5만 9000원, 네 명일 때는 9만 3200원 등이다. 가령 한 가구에 2인이 7일간 격리된다면 82만 6000원(5만 9000원×7일×2인)을 지급한다.생활지원비 지급 대상이 달라지는 건 입원·격리자 기준 변경 때문이다. 이전까진 격리자가 한 명만 있어도 전체 가구원이 격리 대상이 됐기 때문에 생활지원비 역시 가구원 전체를 대상으로 했다. 하지만 정부가 지난 9일부터 밀접접촉자 중에서도 ‘동거인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와 ‘감염취약시설 밀접접촉자’만 7일간 자가격리 하게 하고, 예방접종 완료자를 공동격리 의무에서 제외해 수동감시(7일간 일상생활을 하다가 증상이 나타나거나 감시가 해제될 때 PCR 검사) 대상으로 전환했다. 격리 대상에서 빠지면서 생활지원비 지원 대상에서도 빠지는 셈이다. 지원 제외 대상 역시 입원·격리자 본인으로만 제한한다. 이전에는 가구원 가운데 한 명이라도 생활지원비 제외 대상(해외입국격리자, 격리·방역수칙위반자, 유급휴가비수령자 등)이라면 가구 전체를 생활지원비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지만 이제부터는 당사자만 아니라면 생활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격리 근로자에게 유급휴가를 부여한 사업주에게 지원하는 유급휴가비 지원 상한액은 하루 13만원에서 7만 3000원으로 줄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개편으로 지원 대상이 명확해져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부담이 줄어 더욱 신속한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로 더 벌어진 대기업·中企 서비스업

    코로나로 더 벌어진 대기업·中企 서비스업

    코로나19 충격파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서비스업 생산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사·영화관·목욕탕은 방역 조치 영향으로 매출이 급감해 눈물짓는 반면 인터넷쇼핑·증권업·부동산 중개업은 때아닌 호황을 맞아 웃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기업의 서비스업생산지수는 115.4로 집계됐다. 2019년 109.7을 기록한 이후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109.5로 떨어졌다가 지난해 급반등한 것이다. 서비스업생산지수는 서비스업종의 성장세를 판단하는 지표로 2015년 생산 수준을 100으로 놓고 100 이상이면 업황이 개선됐음을, 100 이하면 악화됐음을 뜻한다. 중소기업의 서비스업생산지수는 2019년 107.8을 기록한 이후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103.8로 떨어졌다가 지난해 107.4로 상승했다. 하지만 2019년 수준은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지수 격차는 2019년 1.9포인트, 2020년 5.7포인트, 지난해 8.0포인트로 점점 벌어졌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서비스업이 지난해 백신 접종으로 전반적으로 되살아났지만 대기업이 운영하는 업체의 회복세가 더욱 빨랐다는 의미다. 백화점·호텔·대형마트·음식점 등 대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업의 상권과 공급망이 중소기업보다 좋다 보니 회복탄력성도 컸던 것이다. 코로나19 직격탄으로 매출에 가장 큰 피해를 본 업종은 여행사·영화관·목욕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내 서비스업 생산이 4.3%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여행사는 31.6% 줄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감소율은 85.4%에 달했다. 영화·비디오물 상영 업종의 매출도 2020년 73.7% 감소한 데 이어 지난해 3.8% 줄었다. 욕탕업 및 기타 신체관리 서비스 업종의 생산도 2020년 41.9%, 지난해 33.1% 감소하며 2년간 총 61.2% 내려앉았다. 반면 인터넷쇼핑과 증권업, 부동산 중개·감정평가업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매출이 급증하며 호황을 누렸다. 인터넷쇼핑은 2년간 매출이 53.5% 급증했다.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한 덕분이다. 증권 및 선물중개업 생산은 최근 2년간 109.5% 폭발적으로 늘었다. 코로나19 확산 직후 전 세계 증권 시장이 상승장으로 전환된 결과다.
  • 일반국민 4차접종 안 한다… 방역패스 연동 없어

    일반국민 4차접종 안 한다… 방역패스 연동 없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사람 중 면역저하자(130만명)와 요양병원·시설 입소자(50만명)를 대상으로 14일부터 4차 접종이 시작됐다. 접종 간격은 3차 접종 완료 4개월(120일) 이후다. 일반 국민은 4차 접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방역패스와 4차 접종을 연계하지도 않는다. 정부는 이날 4차 접종 계획을 발표하며 “(일반 국민 4차 접종은) 유행 상황과 위험·이득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이나 60세 이상 고령자 등을 4차 접종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도 아직은 검토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일부에선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접종 예방 효과가 떨어지면 결국 4차 접종을 받아야 하지 않느냐는 의문도 제기하지만, 전문가들은 4차 접종 위험 대비 이득을 입증할 데이터가 충분치 않아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입을 모았다.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180만명은 4차 접종의 이득이 뚜렷하다. 항암 치료자, 면역억제제 복용자 등 면역저하자는 백신을 접종해도 항체가 잘 생성되지 않아 감염에 특히 취약하며,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역시 최근 집단감염이 증가하며 위험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이들은 지난해 10월 말부터 3차 접종을 해 접종 후 4개월이 된 현재 접종 효과가 거의 바닥인 상태다. 오미크론 변이로 접종 효과가 떨어졌더라도 4차 접종으로 면역력을 조금이라도 높여야 위중증과 사망을 피할 수 있다. 면역저하자는 14일부터, 요양병원·시설은 다음달 첫째 주부터 차례로 접종하며,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다. 지난해 12월 3차 접종을 받은 60세 이상 일반 고령층은 3월 말~4월 초면 예방 효과가 떨어진다. 다만 요양병원·시설 노인과 달리 집단감염 우려가 적고 상대적으로 건강한 데다 먹는(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로 중증화와 사망을 막을 수 있어 아직 버틸 시간은 있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이스라엘이 가장 먼저 고령자에게 4차 접종을 했지만 효과가 예전만 못해 회의론이 일고 있다”며 “일반 국민에게 4차 접종을 권하기는 무리이고, 고위험군은 겨울이 시작되기 전 접종하는 전략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3차 접종까지는 효과를 입증할 충분한 데이터가 쌓여 접종을 설득할 수 있었지만, 4차 접종은 근거 데이터가 잘 나오지 않는 데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전면적인 접종에 회의적이어서 일반 국민 접종을 논의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차수를 늘려 가는 접종에 대해 정 청장은 “5차 접종까지 고려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 [속보] 일반국민 4차접종 안 한다

    [속보] 일반국민 4차접종 안 한다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은 14일 브리핑에서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시설 생활자 등 총 180만명에 대한 4차접종 계획을 밝히면서 “일반인에 대한 4차 접종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 “부스터샷 완료” 김성주, 자가검사 양성…방송가 오미크론 비상

    “부스터샷 완료” 김성주, 자가검사 양성…방송가 오미크론 비상

    방송인 김성주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14일 김성주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김성주가 오늘 경미한 인후통 증상을 느껴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곧바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했고,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스케줄은 없어 현재 큰 스케줄적 변화는 없지만, 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성주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주는 MBC ‘복면가왕’, TV조선 ‘국가수’, KBS ‘우리끼리 작전타임’·‘개승자’, JTBC ‘뭉쳐야 찬다2’ 등의 진행을 맡고 있고, 오는 17일 첫 방송하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 오는 22일 첫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의 MC도 맡고 있다. 방송가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비상이 걸렸다. SBS ‘런닝맨’에 출연하는 김종국, 지석진, 양세찬, 하하 등이 잇따라 확진됐고, 개그맨 김준호, 배우 허성태 등도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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