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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도 해상서 어선 충돌·전복… 50대 선장 무사 구조

    우도 해상서 어선 충돌·전복… 50대 선장 무사 구조

    제주 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소형 어선이 다른 어선과 충돌해 전복됐지만, 선장 1명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4시 38분쯤 제주시 우도 검멀레해안 동쪽 약 0.9㎞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애월선적(1.56t·연안복합)과 운항 중이던 구좌선적(9.7t·연안복합)이 충돌해 애월선적이 전복됐다고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정 2척과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 제주해양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성산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원들은 오후 4시 51분쯤 전복된 애월어선 선체 위에 고립돼 있던 선장 A씨(50대)를 발견했다. 당시 A씨는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구조대원들이 직접 바다에 입수해 구조한 뒤 연안구조정으로 옮겼다. A씨는 구조 당시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으나 의식이 명료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선내 추가 승선원이 없다는 진술도 확보했다. 구조된 A씨는 오후 5시 21분쯤 성산항으로 이송돼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됐으며, 서귀포 지역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은 두 선박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충돌 원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사고 해역에서는 기름 유출 등 해양오염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전복된 애월선적은 민간 예인선을 통해 인양·예인될 예정이다.
  • 테일러 스위프트, 7월 결혼설 확산…장소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

    테일러 스위프트, 7월 결혼설 확산…장소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NFL 스타 선수 트래비스 켈시의 결혼설이 다시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스위프트는 미국 내슈빌에서 열린 ‘타이트 엔드 유니버시티’(TEU) 콘서트에 깜짝 등장해 컨트리 가수 레이니 윌슨과 함께 자신의 대표 히트곡 ‘러브 스토리’(Love Story)를 불렀는데요. 특히 “그가 무릎을 꿇고 반지를 꺼냈다”는 가사에서 왼손의 약혼반지를 들어 보이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습니다. 스위프트가 오른 TEU 무대는 켈시가 공동 설립한 행사로, 지난해에도 ‘셰이크 잇 오프’(Shake It Off)를 깜짝 부른 바 있습니다. 현재 두 사람의 결혼식 날짜와 장소는 공식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뉴욕의 대표 실내 아레나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 3일 대관설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인근 도로 통제와 천막 설치 허가 신청이 접수됐다는 보도까지 이어졌는데요. 일부 매체는 이를 바탕으로 7월 3일 결혼 가능성을 제기한 상황입니다. 또한 켈시의 지인이자 TEU 공동 창립자인 조지 키틀은 두 사람의 결혼식이 “가깝다”고 언급하며, 하객들에게는 “선물 금지” 규칙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날짜도, 장소도 아직 베일에 싸여 있는 스위프트의 결혼식, 어디까지 왔을까요?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해보세요.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오토바이 싣고 가던 낫에 목 찔려 학생 사망…태국 주민들 “위험천만” [와우 동남아]

    오토바이 싣고 가던 낫에 목 찔려 학생 사망…태국 주민들 “위험천만” [와우 동남아]

    태국의 한 농부가 오토바이에 싣고 가던 대형 낫에 등교하던 학생이 목을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15일(현지시간) 오전 7시 30분쯤 남부 수랏타니주 차이야 지역 경찰에 사망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원들은 풀밭 가장자리에 숨진 채 쓰러져 있는 고등학교 3학년 A(17)군을 발견했다. A군의 교복은 피범벅이 돼 있었고, A군의 검은색 오토바이는 근처에 넘어져 있었다. 수사 관계자는 A군의 목에 낫에 의한 심한 자상(뾰족하고 예리한 물체에 찔린 상처)을 입었다고 밝혔다. A군의 목숨을 앗아간 부상은 현지 주민 B(63)씨에 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당시 오토바이 사이드카에 야자수를 벨 때 쓰는 커다란 낫 3개를 실은 상태였다. 낫이 워낙 커서 긴 날과 손잡이가 오토바이 앞쪽으로 2m 정도 튀어나와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B씨가 자택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나와 도로로 진입하려던 순간 A군의 오토바이가 나타났고, B씨의 오토바이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때 사이드카에 실려 있던 낫 하나가 튕겨 나오면서 A군의 목을 강타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전부터 도로에서 낫과 같은 농기구가 위험하게 운반됐다면서 경찰서와 관청에 민원을 제기했다. 주민들은 인근 야자수 농장의 인부들이 매일 아침 4~5명씩 무리 지어 사이드카가 달린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다녔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처럼 오토바이 앞쪽으로 야자수 낫 2~3개가 1~2m 높이로 덮개도 없이 튀어나온 상태로 다니는 일이 비일비재했다며 보행자나 다른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태롭게 했다고 토로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고 경위와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조사 중이다.
  • 어린 자녀 2명 태우고 만취운전 무책임한 엄마…애들 급식카드로 술·담배 산 부모[주간 사건일지]

    어린 자녀 2명 태우고 만취운전 무책임한 엄마…애들 급식카드로 술·담배 산 부모[주간 사건일지]

    결식아동을 위한 아동급식카드가 본래 취지인 아동의 식사와 무관하게 보호자에 의해 부정하게 사용된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만취한 채 자녀 두 명을 태우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원도의 한 학교에서 학생 48명이 도박 사실을 고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번 주 발생한 크고 작은 사건을 정리한다. 몰인정한 부모들…자녀 급식카드로 술·담배 사고 허위결제까지아동급식카드가 술·담배 구매나 PC방·만화방 등 오락시설에서 부적정하게 사용된 사례가 확인되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24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은 보건복지부와 합동 실시한 ‘결식아동 급식카드 운영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아동급식카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한부모 가정 등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의 결식 예방 등을 위해 지방정부가 발급하는 카드로, 지난해 기준 182개 지방정부에서 약 15만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정부 조사 결과, 다수의 부정 사용 사례가 확인됐다. 구체적 사례로 A씨는 일반마트에서 초등학생 자녀의 급식카드로 세제·휴지 등과 함께 담배를 구매했고, B씨는 과일 등을 사면서 맥주를 함께 결제했다. 편의점은 결제 시스템을 통해 술·담배 결제를 기술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일반마트에는 이 같은 차단 시스템이 없어 부적정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분식 가게에서 중학생 자녀의 급식카드로 일일 한도 3만원씩 약 4년간 총 1200여만원을 허위 결제했다. D씨는 인근 마트에 급식카드를 맡겨두고 일일 한도 4만원으로 허위 결제한 뒤 29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일시 구매하는 방식으로 총 200만원을 부정 사용했다. 정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술·담배 등 금지 품목 결제 차단 시스템을 일반마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술집 등 부적정 업종은 가맹점 등록이 자동 제한되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심야 이용도 제한할 방침이다. 6세·8세 자녀 2명 태우고…승용차 들이받은 ‘만취 엄마’ 술을 마신 30대 여성이 두 자녀를 태운 채 운전하다 반대 차선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지난 22일 대전서부경찰서는 최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를 받는 30대 여성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해당 여성은 지난 21일 오후 8시 20분쯤 대전 서구 변동의 한 오거리에서 술을 마신 채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다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승용차는 우회전하다 사고를 당했으며 뒤따라오던 택시가 이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그는 사고 당시 차량에 8세와 6세 자녀를 태운 채 주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70대와 택시 운전자 50대 등 5명이 다쳤다. 이 여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 ‘참교육’ 현실이었네…한 고교서 48명 사이버도박 자진신고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참교육’이 묘사한 교내 도박 중독 실태가 현실에서 벌어졌다. 지난 22일 교육 당국에 따르면 강원 지역 E 고교에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48명의 학생이 도박 사실을 자진 신고했다. 인근 지역인 F 고교 20명을 포함해 강원 지역에서만 총 78명이 자진신고했다. 강원경찰청은 자진 신고 활성화를 위해 인스타그램 아이디(ID)를 기재한 학교전담경찰관(SPO) 명함을 배포하고, 청소년에게 친숙한 다이렉트 메시지(DM)를 적극 활용했다. 인천에서는 도박 빚 400만원을 갚아주지 않는다며 모친을 폭행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15세 남학생의 자진 신고가 접수됐다. 도박 금액은 3000만원이었다. 해당 남학생은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상담, 정신과 병원의 중독치유 선도프로그램 등이 연계돼 사후 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한 2차 범죄도 확인됐다. 전북에서 도박 자금 마련을 위해 상습 가출 및 차량 털이를 일삼던 17세 학교 밖 청소년 G군이 대표적이다. G군은 1년 2개월간 도금액(도박 사이트에 입금한 금액)만 1600만원에 달했다. 결국 중독이 심각하다고 판단해 중독치유 선도프로그램 및 청소년 쉼터에 연계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자진 신고한 청소년들의 도박 기간은 평균 12개월, 도금액은 평균 3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개별 최고액은 6000만원에 달했다. 정부는 8월 말까지 자진 신고 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자진 신고 대상자는 사이버도박 경험이 있는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 또는 그 보호자다. 모든 신고는 117 학교폭력 신고·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김수현 명예훼손’ 김세의 구속기소…“자료왜곡·허위사실 유포”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부장 박지나)는 지난 23일 김 대표를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김 대표는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배우 김새론과 교제했고, 김새론이 사망한 직접적인 원인이 김수현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라는 허위 사실을 유튜브 등으로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김수현의 사적인 사진을 방송에 무단으로 송출하고, 사생활 관련 자료들을 폭로할 듯이 말하며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등 협박한 혐의도 있다. 앞서 사건을 수사한 서울강남경찰서는 김 대표가 대중의 관심을 받고자 허위임을 인지하고도 영상을 만들었다고 보고 지난달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 대표의 혐의 부인에도 법원은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염전서 폭행·감금·임금체불당한 3명… “인신매매 피해자 맞다” 정부 인정

    염전서 폭행·감금·임금체불당한 3명… “인신매매 피해자 맞다” 정부 인정

    6개월간 1인당 월 78만원 생계비 지원영광 염전 사업주와 종사자 구속 수사중인신매매방지법 이후 확정 피해자 86명 염전에서 노동력 착취에 시달린 50·60대 노동자 3명이 정부로부터 인신매매 피해자로 인정받았다. 인신매매 피해자로 확정되면 생계비, 의료비, 취업 지원, 법률 지원 등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성평등가족부는 전남 영광군 염전에서 노동력 착취를 당한 노동자 3명을 지난 23일 ‘인신매매 등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인신매매방지법)에 따른 인신매매 피해자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영광군 한 염전에서 노동자들에게 가혹행위를 하고 임금을 지급하지 않은 업주가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전해진 이후 지원 절차를 거쳐 확정됐다. 앞서 영광군 한 염전에서 60대 사업주 A씨가 노동자들을 폭행·감금하고 임금을 제때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피해자들은 50~60대 남성 3명으로, 직업소개소를 통해 해당 염전에서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3년 이상 근무하면서 폭행과 임금 체불 등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은 지난 5월 길을 잃고 헤매던 노동자가 구조되면서 알려졌다. 의사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노동자 1명이 도로를 배회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염전에서 일한다”는 그의 진술을 토대로 해당 염전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범행을 밝혀냈다. 경찰은 A씨와 종사자 2명을 구속해 수사 중이다. 이번에 피해자로 확정된 3명은 ‘인신매매 등 피해자 구조지원비 운영지침’에 따라 1인당 월 78만 3000원의 생계비를 최대 6개월간 지원받는다. 성평등부는 그동안 인신매매 등 사례판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피해자를 확정·지원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경찰청·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을 통해 범죄 피해 사실이 확인되면 별도 심의 없이 즉시 피해자로 확정해 지원하고 있다. 2023년 인신매매방지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사례판정위원회를 통해 확정된 인신매매 등 피해자는 총 86명이다. 국적별로 보면 내국인이 16명, 외국인이 70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46명, 여성 40명이다. 피해 유형은 ‘노동력 착취’가 6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성매매와 성적 착취’(22명), ‘성적 착취와 노동력 착취’(4명) 순이다.
  • 남산서 ‘서머 페스티벌’ 즐기고…광화문서 ‘호국보훈 기념주간’ 참여하고 [이.주.여.주]

    남산서 ‘서머 페스티벌’ 즐기고…광화문서 ‘호국보훈 기념주간’ 참여하고 [이.주.여.주]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 보면 가족, 연인과 주말에 어딜 가서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습니다. 서울시청과 25개 자치구 출입 기자들이 지갑 사정을 걱정하지 않고도 알차게 주말을 보낼 수 있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겸비한 전시, 공연 등 문화행사를 ‘이.주.여.주(이번 주말 여기 주목)’에서 빼곡하게 소개합니다. 이번달 마지막 주말에는 남산 일대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 맞이 축제가 펼쳐진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자유의 소중함과 국가를 위한 헌신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달 마지막 토요일인 27일 남산 일대에서 걷기와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기는 ‘2026 남산 서머 페스티벌’을 연다. 선착순 사전 예약이 마감된 경우 당일 불참 인원 등에 따라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백범광장에서 팔각광장까지 약 6㎞를 걷는 ‘펀앤워크’는 무더위를 잊고 남산의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대형 얼음존 통과 등 과제를 수행하도록 꾸민 이색 행사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오후 7시부터 백범광장에서는 로이킴과 존박 등이 출연하는 라이브 공연 ‘서머 나이트’가 열린다. 공연장에는 쿨링 포그와 쿨링존도 마련된다. 팔각광장과 한국숲정원에서는 자개 부채·전통 책갈피 만들기, 정원 도슨트 등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공연과 도슨트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남산 야외 식물원 일대를 재단장한 한국숲정원에서 열리는 도슨트는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지만,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한다. ‘호국보훈의 달’ 기념주간참전국과 참전용사의 헌신을 기리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 일대에서 기념주간도 진행 중이다.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 10분까지 아코디언 연주와 해금과 재즈를 결합한 공연이 열린다. 같은날 오후 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을 상영한다.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 책마당에서도 한국 전쟁을 배경으로 한 도서를 만날 수 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감사의 정원 인근에서 체험 부스도 이어진다. 병영체험이나 해치 포토존, 역사안보 퀴즈 등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과 연계해 참전국을 맞히는 게임 등도 있다.
  • “뺨 때린 적 없다”던 송하윤…‘학폭 주장’ 후배 고소했지만 ‘불송치’

    “뺨 때린 적 없다”던 송하윤…‘학폭 주장’ 후배 고소했지만 ‘불송치’

    배우 송하윤(39)이 자신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동창생을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지만, 경찰이 불송치 결정했다. 25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경찰은 송하윤 측이 지난해 8월 동창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업무방해, 협박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해 지난 2월 19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경찰은 사건 접수 6개월 만인 올해 2월 A씨를 불송치 결정했다. 명예훼손은 ‘죄가 안 됨’, 업무방해와 협박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혐의 없음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죄가 안 됨’은 피의 사실이 범죄 구성 요건에 해당하나 정당방위, 정당행위 등 위법성 조각 사유가 있을 경우 내려지는 불기소 처분이다. 송하윤 측은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이의 신청을 제기했으며, 현재 검찰이 해당 사건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송하윤의 학폭 논란은 2024년 4월 JTBC ‘사건반장’ 등 방송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당시 A씨는 고교 재학 시절 송하윤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점심시간 놀이터로 불러내 1시간 30분 동안 뺨을 때렸다”라고 주장했다. 또 송하윤이 졸업을 앞두고 학폭 사건에 연루돼 강제 전학을 당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송하윤 측은 “A씨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이며, 어떠한 폭력도 행사한 사실이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고, 지난해 8월 A씨를 고소했다.
  • 마포구 “미래과학 기술 즐기며 배워요”

    마포구 “미래과학 기술 즐기며 배워요”

    서울 마포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마포 미래과학 캠프’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프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로봇, 드론, 우주과학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캠프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서울퓨처랩, 국립과천과학관,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 시립서울유스호스텔 등에서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또는 동일 연령대(2014~2016년생) 청소년이며 총 35명을 모집한다. 캠프 첫째 날에는 서울퓨처랩을 방문해 드론, 로봇, 미래 패션, AI 웹툰 등 첨단기술을 접하고, 미래도시 블록 만들기와 밸런스 게임으로 구성된 ‘마포 미래도시 MISSION’을 통해 협동심과 창의력을 키운다. 둘째 날에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우주·AI·로봇·반도체 등 미래기술을 살펴보고 다양한 미래 직업을 알아본다. 또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를 방문해 스마트 교통, 재난안전, 기상환경 관리, AI 행정서비스, 혁신기업 기술 등을 살펴보며 AI가 도시와 행정에 활용되는 실제 사례를 배운다. 마지막 날에는 미래과학 멘토단과 함께 ‘박람회형 AI 체험부스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래도시 설계 활동’에 참여하며 미래의 도시와 자신의 꿈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참가 지원서, 자기소개서, 개인정보 동의서, 주민등록등본 등이며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를 선발한다. 선정 결과는 7월 18일 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미래과학 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AI와 디지털 기술은 미래사회를 이끌 핵심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산 유흥가서 취객 주머니 턴 노숙인 5명 구속

    부산 유흥가서 취객 주머니 턴 노숙인 5명 구속

    부산 유흥가에서 상습적으로 취객의 금품을 훔친 노숙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절도, 점유이탈물횡령, 사기,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60대 노숙인 5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새벽 시간에 부산진구 서면 유흥가 일대를 배회하다가 길거리에서 잠든 취객 등의 호주머니를 뒤져 소지품을 훔치거나 이들이 떨어뜨린 지갑,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을 가져간 혐의를 받는다. 이런 수법으로 A씨 등이 훔친 금품은 800만원 상당이며, 피해자는 모두 25명이었다. 이들은 훔친 신용카드로 식사하거나 술을 사면서 113차례에 걸쳐 120만원을 결제하기도 했다. 피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신용카드가 사용된 곳의 CCTV를 분석해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노숙인들이 자주 찾는 지하상가와 무료급식소 등지에서 탐문, 잠복한 끝에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 번화가 방문자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취객과 여행자가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선제적이고 강력한 단속을 하겠다”고 밝혔다.
  • 카스 제로, 맥주 풍미·청량감 UP… 논알코올도 접수 완료

    카스 제로, 맥주 풍미·청량감 UP… 논알코올도 접수 완료

    오비맥주 ‘카스’가 14년째 독주 중인 전통 맥주 시장을 넘어 최근 급성장 중인 논알코올 음료 시장까지 장악하며 양대 시장 동시 1위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올해 1분기 닐슨 통계에 따르면 ‘카스 프레시’는 가정시장에서 49.7%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기록, 2위 브랜드와 4배 이상의 격차를 벌리며 국민 맥주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러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카스는 논알코올 시장에서도 판도를 흔들고 있다. 후발 주자로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판매액 기준 제조사별 점유율 40.31%를 기록하며 논알코올 카테고리 정상에 올랐다. 특히 올해 5월에는 알코올 제거 공법을 업그레이드해 맥주 본연의 청량감을 살린 ‘카스 제로’(사진)를 리뉴얼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했다. 업계에서는 카스가 라이트 맥주부터 논알코올까지 동시에 지배력을 갖춘 유일한 브랜드로 진화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기존 주류 시장의 성공 방정식을 논알코올 영역까지 확장해 메가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 “급전 문의” 교통사고 공범 SNS 모집… 대구서 3억대 보험사기 59명 검거

    “급전 문의” 교통사고 공범 SNS 모집… 대구서 3억대 보험사기 59명 검거

    대구에서 허위로 교통사고를 내고 수억 원의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무더기로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보험사기 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A(20대)씨 등 59명을 검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023년 2월부터 2024년 9월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급전이 필요한 사람을 모집한 뒤 60여 차례에 걸쳐 허위로 사고를 내고 보험금 3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가해자와 피해자로 역할을 나눠 가상의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회사에 사고를 접수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달부터 시민의 일상과 민생을 위협하는 범죄 대응을 위해 출범한 ‘대구 시민안전 치안 태스크포스’에 보험사기를 주요 민생침해 범죄로 선정하고 집중 단속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 보험사기의 경우 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며 “고의사고로 의심되는 경우 블랙박스 영상 등을 잘 보관해 적극적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말해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성동구 행당7구역 아기씨당 기부채납 논란’ 감사원 공익감사 촉구 건의안 본회의 통과

    황철규 서울시의원, ‘성동구 행당7구역 아기씨당 기부채납 논란’ 감사원 공익감사 촉구 건의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이 대표 발의한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사업 인·허가 및 기부채납 업무 처리 적정성에 대한 감사원 공익감사 촉구 건의안’이 지난 24일 제336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본 건의안은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아기씨당 기부채납 거부 논란과 국공립어린이집 기부채납 방식 번복 등과 관련해, 성동구청의 인·허가 및 행정 처리가 관련 법령에 따라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 감사원의 엄중한 공익감사를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성동구청은 아기씨당 및 관련 시설의 기부채납을 전제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깊숙이 관여해 왔으나, 정작 준공을 앞둔 시점에 기부채납 거부를 돌연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구청 측은 거부 통보 이후 조합 측의 거듭된 내용증명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행정적 판단과 후속 절차를 제시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준공 승인 및 이전고시 등 행정 절차가 장기화되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과정에서 조합은 추가적인 재산상 부담과 사업 지연에 직면했으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조합원과 입주민들에게 전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성동구청이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 절차를 적정하게 수행했는지, 혹은 정당한 사유 없이 직무를 유기하거나 방기했는지 여부에 대해 감사원의 객관적인 검증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행당7구역 내 국공립어린이집 기부채납과 관련해서도 심각한 행정 혼선과 예산 낭비가 지적됐다. 당초 성동구청은 현금 기부채납 방식으로 약 17억 5000만원을 수령했으나, 이후 시설 기부채납 방식으로 입장을 바꾸면서 기수령한 현금에 이자까지 더해 반환하는 촌극을 벌였다. 이로 인해 조합에는 재개발 사업 준공 지연을 초래하고, 공공기관 재정에는 이자 반환이라는 막대한 손실을 입힌바, 해당 의사결정 과정과 재정 집행의 적정성에 대해서도 감사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황 의원은 “이번 건의안은 장기간 지속된 논란과 의혹을 객관적으로 규명하기 위한 것”이라며 “감사원의 철저한 공익감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하고,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행당7구역 재개발 사업은 수천 명의 주민 삶과 직결된 사업인 만큼 행정의 신뢰성과 예측 가능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행정기관의 인·허가 및 기부채납 관련 업무 처리가 적법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졌는지 철저히 검증하여, 억울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재개발 사업이 정상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의결된 건의안은 곧 감사원 등 관계 기관에 이송될 예정이며, 감사원은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공익감사 청구 건을 정식 접수하고 청구 요건 검토를 거쳐 감사 실시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 만 12세 아이도 ‘무기징역’ 받는다…‘참교육’이 현실인 곳 어디? [핫이슈]

    만 12세 아이도 ‘무기징역’ 받는다…‘참교육’이 현실인 곳 어디? [핫이슈]

    중국이 최근 촉법소년 연령에 해당하는 미성년자라도 강력 범죄를 저지르면 형사 처벌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하자 소년범죄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신문망 등 현지 언론의 23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중국 최고인민검찰원은 최근 발표한 ‘미성년자 검찰 업무 발전 40년 보고서’에서 지난해 소년범 관련 사건 접수 건수와 기소 인원이 전년 대비 각각 9.8%, 2.2% 감소했다고 밝혔다. 소년범 관련 지표가 감소세를 기록한 것은 약 5년 만이다. 중국은 2021년 형법 개정을 통해 만 12세 이상 14세 미만 미성년자도 특정 강력 범죄를 저지른 경우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했다. 대상 범죄는 고의 살인이나 고의 상해 등 사회적 파장이 큰 중범죄로 한정된다. 최고인민검찰원의 심사를 거쳐 기소가 승인되면 일반 형사재판 절차에 따라 처벌받게 된다. 중국 사법 당국은 제도 시행 이후 여러 사건에서 이를 적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검찰이 지난해 중범죄 폭력 사건으로 기소를 승인한 만 12~14세 청소년은 24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에는 강력 범죄 혐의로 기소 승인을 받은 미성년자가 34명이었다. 여기에는 중국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중학생 동급생 살해 사건도 포함돼 있다. 당시 가해 학생들이 또래 학생을 살해한 뒤 시신을 매장한 사건은 미성년자 범죄 처벌 강화 여론에 불을 지핀 대표 사례로 꼽힌다. “경미한 범죄는 교육과 교화로 접근”중국 당국은 모든 소년범을 엄벌하기보다는 강력 범죄에 한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초범이나 경미한 범죄는 교육과 교화 중심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각급 검찰기관은 사회조사, 가정방문, 조건부 불기소, 분리 수사, 심리 상담, 후견인 개입, 의무 신고, 채용 전 신원조회 등 다양한 특별 제도를 순차적으로 모색 및 구축해 왔으며, 34만 7000명에게는 법률 자문을 지원했다. 보고서에는 “검찰은 14만 4000명에 대해 조건부 기소를 하지 않고 동시에 감독 및 맞춤형 재활을 시행해 95% 이상의 청소년이 재범하지 않았다”며 “지난 5년간 검찰의 도움과 지도를 통해 7100명 이상의 청소년 범죄자가 대학에 입학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하는 성범죄와 관련해서는 가해자와 피해자가 모두 미성년자인 경우 쌍방향 보호 개념을 적극 도입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최고인민검찰원은 신체 접촉이 없는 음란 행위 또한 범죄에 해당한다는 원칙을 확립하는 지침 사례를 발표했다”면서 “2019년 이후 검찰은 인터넷을 통한 미성년자 대상 ‘원격 음란행위’ 범죄로 1만 8000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고인민검찰원은 미성년 피해자의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안부, 민정부, 국무원 여성아동위원회, 전국여성연합회와 함께 ‘미성년자 성폭력 형사사건 원스톱 처리 및 지원 시스템 구축 및 개선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실제 피해자들을 지원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상무부는 해당 보고서가 발표된 뒤 “검찰은 형사책임 연령에 미치지 않는 저연령 미성년자라도 살인이나 중상해 등 중대 범죄를 저지른 경우에는 법에 따라 최고인민검찰원의 심사를 거쳐 기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는 나이가 어리다고 처벌을 피할 수는 없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 중국 형법은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사형을 선고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종신형 역시 적용되지 않으며, 미성년자가 받을 수 있는 최고 형벌은 무기징역이다.
  • “똑똑 당근입니다” 청소 알바 온 30대男 돌변…혼자 있던 女 흉기 위협

    “똑똑 당근입니다” 청소 알바 온 30대男 돌변…혼자 있던 女 흉기 위협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에서 청소 아르바이트생을 구하려던 여성이 범죄의 표적이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4일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정오쯤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이 집에 사는 3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하다가 B씨가 강하게 저항하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당근 앱에 올린 청소 알바 구인글에 A씨가 지원한 상태였기 때문에 별다른 의심 없이 현관문을 열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범행 후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범행 6시간 만에 서울 광진구에서 A씨를 검거했다. B씨는 손목 부위에 부상을 입었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금이나 귀중품 등 금품 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단순 협박 목적이었는지, 강도나 성범죄 등 다른 강력범죄를 계획하고 있었는지 여부를 포함해 범행 동기와 경위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를 검거해 경찰서로 압송한 후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인 간 구직, 사기·범죄에 악용될 위험성 꾸준히 제기한편 이러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의 구인은 집 주소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가 노출될 수 있어 사기·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위험이 지적돼 왔다. 2024년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기 의원에 따르면 당근 관련 수사 요청 건수는 2020년 687건에서 2021년 2255건, 2023년 4711건으로 3년 새 7배 가까이 늘었다. 그럼에도 당근의 구인 게시판에는 ‘혼자 자취하는 스무살 대학생 도와주세요’, ‘중1 여학생 저녁 챙겨주실 분’, ‘2박3일 동안 혼자 있는 아기 봐주실 분’ 등 범죄에 악용될 수 있는 게시물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당근은 머신러닝을 통한 자동 분석과 키워드 필터링으로 특정 단어가 포함된 게시글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이용자 신고 제도를 통해 범죄나 사기 위험이 있는 게시글을 미노출 처리하는 등 사후 제재하고 있다. 다만 금칙어가 포함되지 않은 게시글은 게재 자체를 금지하지는 못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개인 간 구인·구직이 이뤄지는 플랫폼에서는 주소나 가족 구성, 혼자 거주 여부 등 민감한 정보를 노출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청소, 돌봄, 심부름 등 가정 방문이 필요한 업무의 경우 지원자의 신원을 충분히 확인하고 가능하면 지인 동행이나 공용 공간에서의 사전 면담 절차를 거치는 것이 안전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 ‘4조원대’ 하남 K스타월드 사업 시동

    하남도시공사가 총사업비 4조 2183억원이 투입되는 ‘K스타월드’ 도시개발사업에 속도를 낸다. 공사는 26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가칭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도시개발사업’ 민간 참여자 공모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K스타월드는 미사섬 118만 4583㎡ 부지에 K팝 공연과 드라마·영상 제작, 문화관광, 상업, 숙박, 주거 기능을 갖춘 세계적인 K컬처 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초대형 도시개발사업이다. 공사는 개발계획에 한류 문화 생산 및 종합서비스 공간 9만㎡ 이상, K공연장 5만㎡ 이상을 확보하고 문화·상업·업무·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토지 이용체계와 보행 중심의 개방형 공간구조를 반영하도록 했다. 특히 K공연장은 공공에 무상으로 귀속하도록 해 공공성을 확보했다. 과잉 공급 논란이 제기됐던 공동주택은 당초 1만 가구에서 4000가구로 대폭 줄여 K컬처 산업도시 조성에 무게를 실었다. K스타월드는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현재 하남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이기도 하다. 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입 등을 통해 시가 수도권 동부를 대표하는 문화산업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지난 1일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2개 이상 9개 이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3개 기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또 민간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받는 민간 참여자 지정신청서와 사업계획서는 의향서 접수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기업이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 “한국인 오지 말라더니…돈은 필요?” 日, 외국인 신칸센값 대신 내줘 발칵 [핫이슈]

    “한국인 오지 말라더니…돈은 필요?” 日, 외국인 신칸센값 대신 내줘 발칵 [핫이슈]

    일본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만 신칸센 이용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두고 ‘역차별’ 논란이 커지고 있다. 유명 관광지에서는 외국인 방문객 급증에 따른 혼잡과 주민 불편을 이유로 규제를 강화하면서, 관광객이 부족한 지방에서는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을 끌어들이기 위해 세금까지 투입하는 상반된 모습이 나타났다. 가고시마현은 지난 18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공식 답변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규슈신칸센 이용을 지원하는 사업에 대해 “외국인을 우대하려는 정책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현은 해외에서 후쿠오카공항으로 입국한 뒤 가고시마현 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카타역과 가고시마추오역을 잇는 여행상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의 규슈신칸센 지정석 정상요금은 성인 기준 1만 1420엔(약 10만 8000원)이다. 조건을 충족한 외국인은 숙박과 신칸센 이용을 묶은 할인상품을 통해 편도 운임에 해당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일본인은 대상에서 빠졌다. 한국인 관광객도 지원 조건을 충족하면 이용할 수 있다. 가고시마현은 외국인에게 현금이나 승차권을 직접 나눠주는 사업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해외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숙박과 교통을 결합한 상품을 판매하고, 이용객의 이동 경로와 소비 행태를 분석하는 실증사업이라는 설명이다. 현이 이 사업을 추진하는 배경에는 후쿠오카에 몰리는 외국인 관광객을 가고시마까지 끌어오려는 계산이 깔려 있다. 직항편에만 의존하지 않고 후쿠오카공항과 신칸센을 연결해 새로운 관광 동선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약 946만명으로 전체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들이 일본에서 숙박과 쇼핑, 음식 등에 지출한 돈은 약 9864억엔(약 9조 4000억원)에 달했다. 일본 지방정부로서는 한국인 관광객을 놓치기 어려운 셈이다. 가고시마에서도 한국인 방문객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현지 방송은 겨울철 골프를 즐기려는 한국인 관광객이 늘었다고 전했다. 한 골프장 관계자는 연간 이용객의 약 20%가 외국인이며 이들 대부분이 한국인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이 일본인보다 3배 쓴다”…반발에 직접 해명 가고시마현은 이번 사업에 약 2억 7800만엔(약 26억원)을 투입해 외국인 관광객 2만명을 추가로 유치할 계획이다. 현은 이들이 숙박과 음식, 쇼핑 등에 약 17억엔(약 162억원)을 쓸 것으로 예상했다. 투입 예산의 6배가 넘는 소비 효과를 기대하는 셈이다. 현이 제시한 외국인 관광객 1명당 평균 소비액은 약 8만 6000엔(약 82만원)이다. 일본인 관광객의 평균 소비액 약 3만엔(약 28만원)보다 세 배 가까이 많다. 시오타 고이치 가고시마현 지사는 앞서 “1만엔을 투자해 8만 6000엔의 소비를 창출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비를 일부 지원하더라도 숙박과 음식, 쇼핑을 통해 지역경제가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논리다. 그러나 일본인들은 세금을 내는 자국민이 정상 운임을 부담하는데 외국인에게만 혜택을 주는 것은 불공평하다고 반발했다. 정책 발표 이후 가고시마현에는 “외국인 우대다”, “세금 낭비다”라는 취지의 의견이 170건 넘게 접수됐다. 일본 온라인 공간에서도 “일본인은 왜 제외하느냐”, “자국민보다 외국인 소비만 중요하냐”는 비판이 이어졌다. 외국인 관광객의 경제 효과를 내세운 현의 설명에도 형평성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가고시마현은 일본인 관광객을 차별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외국인의 지역 이동을 유도하기 위한 한시적 실증사업이라고 거듭 해명했다. 사업을 통해 확보한 이동·소비 자료는 향후 관광상품 개발과 교통정책에 활용할 방침이다. 관광객 몰리면 “오지 마”, 부족하면 “공짜표” 일본의 관광정책은 지역별 사정에 따라 엇갈린다. 교토와 오사카, 후지산 주변처럼 방문객이 몰리는 곳에서는 혼잡과 쓰레기, 사유지 침입 등 관광공해를 줄이기 위해 입장 제한과 추가 요금, 예약제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방은 교통비와 숙박비를 지원하며 방문객 유치에 나선다. 일본 정부가 관광객을 유명 도시에서 지방으로 분산하려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지방자치단체들도 할인 여행상품과 교통 지원을 앞세워 경쟁하는 모습이다. 가고시마현의 신칸센 지원 사업도 이런 흐름에 놓여 있다. 외국인에게 승차권을 직접 무료로 나눠주는 것은 아니지만, 세금을 투입해 숙박과 신칸센 이용을 묶은 여행상품의 가격을 낮춰주는 만큼 일본인과의 형평성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 특히 일본 방문객 수와 소비액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인은 지방 관광정책의 주요 대상이다.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에서는 혼잡을 이유로 부담을 늘리면서도, 소비가 필요한 지방에서는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에게 별도의 혜택을 제공하는 상반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가고시마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이동 경로와 소비 행태를 분석한 뒤 향후 지역 관광상품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경제적 효과가 크다는 이유로 자국민을 제외한 지원을 정당화할 수 있느냐는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 노원구 마음건강지원센터 ‘마음잇다’…촘촘한 협력체계

    노원구 마음건강지원센터 ‘마음잇다’…촘촘한 협력체계

    서울 노원구가 심리적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마음건강지원센터 ‘마음잇다’를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한다. ‘마음잇다’의 명칭은 사람과 사람, 마음과 지역사회를 잇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센터는 공릉동 도깨비시장 인근에 조성됐다. 센터장과 상담 전문인력 등 4명이 상주한다. 센터에서는 초기 상담을 접수받고 심리검사와 평가를 진행한다. 마음 건강 교육, 일상 회복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일일히 개별 기관에 들리지 않아도 센터에서 전문기관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마음건강의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면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요구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원구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성상담센터, 어르신상담센터에 이어 서울시 자치구 최초의 청년심리상담센터까지 다양한 상담 인프라를 확충해 왔다. 구는 앞으로 센터의 지역 협력 기반을 넓혀 청소년, 청년, 어르신 등 생애주기별 상담·지원기관은 물론 정신건강, 중독, 치매 등 전문기관과의 연계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노원형 공공 심리지원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지역이 갖춘 다양한 마음건강 인프라에 그치지 않고, 구민 입장에서 더 필요한 서비스를 심화시키기 위해 한 단계 발전한 모델을 구상했다“며 “심리적 어려움에 처한 구민이 센터를 통해 더 가까이, 더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 “이 한정판 쓰레기통은 제 겁니다” 룰루랄라 훔쳐갔다가 ‘해고 엔딩’

    “이 한정판 쓰레기통은 제 겁니다” 룰루랄라 훔쳐갔다가 ‘해고 엔딩’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53년 만에 우승한 기념으로 뉴욕 시내에서 대규모 퍼레이드가 열렸을 때 공용 쓰레기통을 훔쳐 간 여성이 여론의 지탄을 받았다. 이 여성은 세계적인 금융 대기업 JP모건 체이스의 임원으로 드러났는데, 이번 일로 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지난 18일 닉스 우승 기념 퍼레이드가 열렸을 당시 닉스 유니폼을 입은 여성이 길거리 공용 쓰레기통에서 쓰레기를 쏟아 버린 뒤 쓰레기통을 훔쳐 가는 영상이 확산했다. 뉴욕시는 당시 닉스 우승 기념으로 팀의 상징색인 주황색과 파란색을 칠한 금속제 쓰레기통을 퍼레이드 구간에 설치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이 여성이 훔친 쓰레기통을 들고 지하철을 타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그는 ‘한정판 쓰레기통’을 갖게 돼 기쁜 듯 미소를 짓고 있었다. 뉴욕포스트는 해당 여성이 JP모건 체이스에서 카드 및 커넥티드 커머스 부문 커뮤니티 및 업계 협력 전무이사로 1년 전 승진한 앤지 바에즈(40)라고 보도했다. 바에즈의 링크드인 프로필에 따르면 그는 뉴욕의 리뷰 웹사이트 업체에서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담당 이사로 재직했다. 해당 업체는 JP모건이 라이프스타일 및 체험 콘텐츠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인수한 곳이었다. 해당 웹사이트에 나온 바에즈의 약력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헌신이 그의 모든 활동에서 빛을 발한다”고 나와 있었다. 또 “그의 노력 덕분에 우리가 보다 공평하고 공감 가능한 음식 미디어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매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영상이 논란이 되자 JP모건 측이 내부 조사에 착수했고, 결국 바에즈를 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포스트는 바에즈 본인의 입장을 듣고자 했으나 그가 거부했다고 전했다. 바에즈는 이전에도 여러 회사에서 다양성과 형평성 등을 담당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욕시 법에 따르면 1000달러 미만의 절도는 경범죄로 취급된다. 초범의 경우 대개 벌금형이나 소환장 발부, 사회봉사 등에 처해진다. 절도 과정에서 쓰레기를 버린 행위에 대해서는 별도 처벌이 내려질 수 있다. 뉴욕시 위생국은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고 공공 물품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모두 불법적이고 반사회적인 행위이며, 뉴욕 시민이 할 만한 행동이 아니다”라며 “게다가 카메라 앞에서 이를 동시에 하는 일은 매우 어리석은 짓”이라고 밝혔다. 다만 뉴욕 경찰은 이번 일과 관련해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으며 바에즈가 입건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 박운기 “AI 활용한 주민의견 접수 시스템 시작합니다”

    박운기 “AI 활용한 주민의견 접수 시스템 시작합니다”

    박운기 서울 서대문구청장 당선인이 인공(AI)을 활용한 주민의견 접수 시스템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민원과 정책 제안을 접수할 수 있는 소통 창구가 열린다. 주민이 소통 번호( 010-9573-2512)로 문자 메시지나 음성 등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남기면, AI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분류한다. 별다른 본인 인증 절차 없이도 다양한 의견을 당선인에게 전달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AI 시스템이 요약해 인수위원회가 검토할 예정이다. 향후 분과별 심층 회의를 거쳐 민선 9기 정책 보고서와 구정 비전 체계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그동안 자치구 민원 접수 창구는 젊은 층이나 정보 취약 계층의 참여가 제한적이었지만 모바일을 활용한 AI시스템으로 문턱을 낮췄다. 박 당선인은 “AI 소통 시스템 도입은 구민이 예산과 정책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권 확립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서대문구의 변화를 이끌어갈 구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다린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AI 주민의견 접수 시스템 다음달 공식 취임 이후에도 운영될 예정이다.
  • 여름 방학엔 관악구 유아숲체험원에서 오감 키울까

    여름 방학엔 관악구 유아숲체험원에서 오감 키울까

    서울 관악구는 청룡산, 낙성대 등 유아숲체험원 6곳에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실내 생활에 익숙한 아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놀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여름날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다. 숲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관찰하는 오감 체험으로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유아숲지도사가 모든 일정을 동행해 안전하면서도 유익한 경험을 돕는다.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에서 ‘들꽃 모자 만들기’와 ‘숨바꼭질 식물’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학동 유아숲체험원에서는 물의 소중함과 자연의 원리를 느낄 수 있는 ‘초록 배 뱃놀이’가, 선우유아숲체험원의 경우 ‘선우 숲의 밤 곤충보기’가 진행된다. 그 밖에도 ▲삼성동 ‘숲속컬링’ ▲낙성대 ‘나뭇잎으로 작품 만들기’ ▲당곡 ‘매미가 깨어나는 숲’ 등 체험원마다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별프로그램은 다음달 7일부터 8월 14일까지 열린다. 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을 오는 29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또한 관악구는 오는 10월에는 ‘유아숲 가족축제’를 열고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이들이 관악의 푸른 유아숲에서 올여름 몸과 마음 모두 한 뼘 더 성장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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