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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2025 공동주택 민생 소통’ 추진···소통버스킹·소통콘서트

    용인시, ‘2025 공동주택 민생 소통’ 추진···소통버스킹·소통콘서트

    이상일, “소통으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용인 르네상스 실현할 것” 용인특례시는 공동주택 입주민과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2025년 공동주택 민생 소통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소통 프로그램은 신규 입주 공동주택을 직접 찾아가는 ‘소통버스킹’과 입주자대표회의를 초청해 진행하는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 등 두 가지다. 소통버스킹은 이상일 시장이 6월부터 9월까지 2024년 신규 입주 단지를 차례대로 방문, 시장이 입주민과 직접 만나 다양한 의견을 듣는 현장 중심 프로그램이다. 올해 대상은 힐스테이트 용인 둔전역 등 9개 단지다. 소통콘서트는 오는 11월 중 처인·기흥·수지구별로 각 1회씩 총 3회 열 예정이다. 각 단지에서 접수된 사전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입주자대표회의와 자유 토론을 통해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공동주택 입주민의 의견을 빠짐없이 듣고, 신속하게 시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소통 프로그램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용인 르네상스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 [길섶에서] FM 버스기사와 승객

    [길섶에서] FM 버스기사와 승객

    며칠 전 광화문에서 좌석버스를 탔다. 운전기사는 승객들에게 일일이 고개를 숙이며 “어서 오세요”라고 인사를 했다. 승객들이 모두 착석했는지 뒤쪽을 한번 돌아본 뒤 출발을 했다. 정류장에 도착할 때마다 “정차하기 전에 일어서시면 안 됩니다”라고 연신 주의를 줬다. 일부 승객은 “자리에서 출입문이 멀어서 미리 나와 있어야 한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버스에서도 수시로 “완전히 정차할 때까지는 안전한 자리에서 기다려 달라”는 안내방송이 흘러나왔지만, 여전히 먼저 일어서는 승객들이 있었다. 기사는 “충분히 시간을 드릴 텐데 계속 나오시네”라고 혼잣말을 하곤 했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버스 피해 가운데 주행 중 승객의 미끄러짐이나 넘어짐이 282건(65.9%)으로 가장 많았다. 출입문 쪽에 미리 나와 있지 않았다고 운전기사에게 타박을 받은 경험이 있는 고령자들이 피해의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회사의 운행시간에 쫓기는 기사들의 눈치를 보던 승객들이 선진국형 기사들의 ‘FM 운전매너’에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더 필요한 듯했다.
  • 성동 20대 청년 누구나 공공 행정 체험하세요

    성동 20대 청년 누구나 공공 행정 체험하세요

    서울 성동구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의 행정·복지 실무 체험을 통한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대학생으로 제한했던 자격요건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청년’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학력 구분 없이 20대 청년 누구에게나 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하반기 모집 인원은 총 70명으로 접수일 기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부터 2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지난해 하반기 또는 올해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10일 오전 11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성동구 누리집(홈페이지) 행사·접수 신속예약시스템에서 신청받는다. 무작위 전산 추첨해 30일 선발 결과를 발표한다. 행정체험단은 성동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도서관 등에 배치돼 다음달 7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22일간 행정·복지 지원 업무와 워크숍 참여, 정책 아이디어 제안 활동을 할 예정이다. 근무 시간, 근무지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 언제 재개되나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2년 전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 재개 여부에 양평 주민들의 관심이 쏠린다. 8일 경기 양평군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양서면을 종점으로 하는 이른바 ‘원안 노선’의 재추진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혔고,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지난달 13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원안대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의원은 당시 민주당 선대위 정책본부장을 맡고 있었다. 이 사업은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양서면 종점이 2023년 5월 강상면 쪽으로 변경되면서 특혜 논란이 일었다. 변경된 노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처가가 상당한 면적의 토지를 보유한 지역과 인접해 있다는 이유였다.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등 시민단체는 이와 관련해 원 전 장관과 당시 양평군수였던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을 직권남용 혐의로 2023년 7월 경찰에 고발했다. 이에 원 전 장관은 “다음 정부에서 하라”며 이 사업을 백지화했다. 그런데 경찰이 지난달 16일 고발장 접수 2년 만에 국토부와 양평군청, 설계 용역을 맡았던 경동엔지니어링 등을 압수수색하고, 최근 원 전 장관 소환을 검토, 다시 주목받고 있다. 양평군 관계자는 “주민들은 어떤 노선이든 조속한 사업 재개를 바란다”면서 “노선 변경이 특혜였는지 밝혀지기 전까지 사업 추진이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 냉해 이어 우박… 시름 깊어진 농민

    냉해 이어 우박… 시름 깊어진 농민

    지난달 말 경남·경북·충북 등에 쏟아진 우박에 농작물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농민들이 시름하고 있다. 8일 경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29일 강한 소나기와 함께 직경 0.5~1.5㎝ 우박이 지역별로 약 5~40분간 쏟아졌다. 농가에서는 피해가 속출했다. 사과 주산지인 경남 밀양시 산내면에서는 1300여 농가 920㏊가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용전리 오치마을 등에서는 사과 과수원의 80%가량이 훼손돼 올해 수확 자체를 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 우박은 3월 말~4월 초 발생한 냉해 사안을 조사하던 중 덮쳐 농민 한숨은 깊어졌다. 경북 농가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 경북에서는 3월 말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동쪽으로 80㎞를 번져 나가면서 일대 사과 재배지 약 1700㏊가 불에 타는 피해가 났었다. 어렵사리 산불이 진화되자 냉해가 들이닥쳐 꽃눈이 말라 죽더니 이번에는 우박까지 쏟아졌다. 경북 우박 피해 면적은 13개 시군 1779개 농가 970㏊에 이른다. 작목별로 사과 827.2㏊, 복숭아 49.2㏊, 자두 27.1㏊, 감자 30.0㏊, 배추 13.5㏊, 고추 12.0㏊가 피해를 봤다. 충북 곳곳에서도 우박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기준 접수된 피해 현황은 6개 시군 377농가 229㏊다. 피해 면적은 음성군이 50.5㏊로 가장 크고, 과수별로는 복숭아(99㏊)와 사과(84㏊)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우박 피해는 전북 남원, 강원 영월 등지에서도 있었다. 각 지자체는 정밀 피해조사와 함께 병해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침투성 살균제·영양제 살포 등 지원에 나섰다. 다만 향후 폭염, 태풍, 장마가 영향을 준다면 추석 무렵 과수 등 농산물 가격이 많이 오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밀양얼음골사과발전협의회는 “지자체, 농협 등이 도움을 주지만 자연재해가 지속돼 걱정”이라며 “우박 등 자연재해 피해 덜어주는 스마트 과원 조성 사업의 정부 지원금 확대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30㎏ 바벨 묶여 산에 버려진 강아지…“피 흘리며 끌고 내려와”

    30㎏ 바벨 묶여 산에 버려진 강아지…“피 흘리며 끌고 내려와”

    30㎏짜리 쇳덩이에 묶인 채 산에 버려진 강아지가 구조됐다. 최근 유기견 보호소 겸 반려견 입양 카페 ‘너와함개냥’은 이같은 내용의 구조견 ‘벨’의 사연을 공개했다. 벨을 처음 발견한 A씨에 따르면 강아지는 지난달 초 비가 내리던 날 바벨 원판이 달린 목줄을 맨 채 주저앉아 있었다. 당시 벨의 다리는 심하게 쓸려 피가 흐르고 있었다. A씨는 “비를 쫄딱 맞고 있는 아이를 동네 사람들이 신고해서 보호소로 데려갔는데 폐쇄회로(CC)TV를 찾아보니 산에서부터 며칠간 저 쇳덩이를 끌고 내려온 듯했다. 산에다 누가 버리고 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벨은 시 보호소로 옮겨졌고, 입양 공고가 게시됐다. 보통 시 보호소에서는 열흘 전후로 소유자나 입양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가 진행된다. 며칠 뒤 한 남성 B씨가 자신이 벨의 주인이라며 나타났다. B씨는 “평소 잘 돌보던 아이”라며 “잠시 묶어둘 데가 없어 바벨을 사용한 건데 강아지가 끌고 사라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호소가 B씨를 동물 학대 혐의로 신고 접수했지만, B씨는 강아지의 소유권을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B씨는 해당 보호소 입양 공고 기간이 끝날 때까지도 강아지를 데리러 오지 않았고, 결국 소유권을 상실했다. 현재 벨은 ‘너와함개냥’에서 치료와 보호를 받고 있다. A씨는 “탈진 상태로 30㎏의 무거운 덤벨을 목으로 끌다가 다리가 다 쓸려 피를 줄줄 흘리며 구조된 녀석이다. 주인이라고 나타났지만 결국 다시 버려졌다”며 “벨이 좋은 곳으로 입양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현행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유기한 자는 최대 300만원의 벌금형이 부과된다. 지난 2월 농림축산식품부는 ‘제3차 동물복지 종합계획’을 통해 기존에 유기 행위로 인정하던 ▲공공장소에 동물을 버리고 가는 행위에 더해 ▲동물병원이나 호텔에 동물을 장기간 맡기고 찾지 않는 행위 ▲이사하면서 주택에 동물을 남겨두고 가는 행위 등도 유기 행위에 포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동물 유기에 대한 벌금을 현행 300만원 이하에서 500만원 이하로 강화하는 동물보호법 개정안 입법을 올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발표한 ‘2024년 반려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연간 동물 유실·유기 신고는 지난 2024년 기준 10만 7000마리 규모다.
  • 쓰레기 봉투에 버려진 태극기 더미… 경찰 “국기 모독 아닌 듯”

    쓰레기 봉투에 버려진 태극기 더미… 경찰 “국기 모독 아닌 듯”

    현충일인 지난 6일 청주의 한 길가에서 발견된 태극기는 행사 대행업체가 소각하기 위해 모아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국기·국장 모독죄 적용이 어렵다고 가닥을 잡고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8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청주농고 인근에 다량의 태극기가 담긴 쓰레기 종량제 봉투가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누군가 버린 것으로 추정됐지만 이 태극기는 인근의 행사 대행업체가 가져다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업체는 관공서 등의 의뢰를 받아 도로 등에 태극기를 게시하거나 수거해 왔는데, 이날 오염되거나 훼손된 태극기를 모아 소각하기 위해 쓰레기봉투에 담아 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의로 태극기를 투기하는 등의 혐의점이 없어 관련법 적용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태극기는 훼손되면 이를 방치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말고 소각 등 적절한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 형법 105조(국기·국장모독죄)는 “대한민국을 모욕할 목적으로 국기 또는 국장을 손상, 제거 또는 오욕한 자는 5년 이하 징역이나 금고, 10년 이하 자격정지 또는 7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 경북 경찰, 21대 대선 관련 선거사범 140명 집중 수사

    경북 경찰, 21대 대선 관련 선거사범 140명 집중 수사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경북 경찰이 선거사범 140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다. 8일 경북경찰청은 지난 3일 실시간 대선 관련 사건 135건(143명)을 접수해 3건(3명)을 마무리하고, 132건(140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유형별 선거사범은 현수막·벽보 훼손이 120명(83.9%)으로 가장 많고 선거폭력 10명(7.0%), 허위사실유포·공무원 선거 관여 각 2명(각 1.4%), 금품 수수 1명(0.7%) 순이다.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비교하면 수사 대상자는 86명(151%)이 증가했다. 제19대 때보다는 77명(117%)이 많았다. 경찰에 따르면 검찰청법 개정 이후 주요 선거범죄를 경찰이 수사하고,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이후 사회적 혼란과 진영 갈등으로 현수막·벽보 훼손과 선거 폭력 등 대면형 범죄가 크게 늘어나면서 선거사범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경찰은 정당이나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엄정하고 신속하게 선거사범을 수사할 방침이다. 공소 시효가 6개월에 불과한 만큼 4개월 간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수사 과정에서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엄정하고 중립적인 자세를 유지하고 적법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했다.
  • 불법대부업에 눈물 흘린 대학생 1410명…경기도 “적극 신고하라”

    불법대부업에 눈물 흘린 대학생 1410명…경기도 “적극 신고하라”

    법정이자율(20%)를 초과하는 이자를 요구받거나, 대출을 받기 위해 명의를 빌려줬다가 피해를 본 경기지역 대학생들이 지난해 크게 증가했다. 경기복지재단은 불법사금융을 이용했다가 피해를 본 대학생을 지원한 실적이 지난해 1410명으로, 전년대비 33.1%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그러면서 20·30대 젊은 층이 주된 피해자로 확인돼 선제적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불법 대부업’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대부업을 등록하지 않고 사채·일수·고리대 등 명목으로 아무한테나 돈을 빌려주고 법정이자보다 높은 이자를 받는 경우를 말한다. 법정이자율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한 이자 계약은 무효다. 이에 재단은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과 함께 불법사금융 주이용 계층인 20~30대 젋은층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한다. 먼저 이달 10일 아주대 연암관에서 피해예방 사례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해 13일 까지 도내 10개 대학 캠퍼스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피해예방 교육은 금융사기 유형별 사례, 피해예방 및 대응 요령, 신고절차 등 순으로 진행한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주관하고, 경기복지재단이 협업해 전문 강사가 피해사례를 중심으로 경각심을 높이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해예방 캠페인은 장안대 신한대 등 도내 10개 대학 캠퍼스를 순회하며 불법사금융 위험성과 대응요령을 알리는 방식이다. 불법대출에 노출되기 쉬운 사회초년생, 취업준비생 등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임시 상담창구 운영, 피해 사례 안내, 신고·제보 방법 설명 및 홍보물 배부 등 실효성 높은 활동을 전개한다. 현장 피해 접수와 구제기관 안내도 병행한다. 이번 활동은 다음달 22일부터 시행하는 대부업법 개정안 시행에 앞서 사전 예방 조치로도 의미가 깊다. 개정법은 최고이자율 3배 초과 대부계약의 무효화, 미등록 대부업·이자율 위반에 대한 처벌 강화 등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한 강력한 제재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피해자가 발생할 경우 고강도 집중수사와 피해자 구제로 ‘선(先)예방, 후(後)지원’ 체계 확립에 앞장서겠다”면서 “고금리 피해를 입거나 돈을 빌렸다가 협박을 받을 경우 적극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광주시, AI 디자인 공모전 개최

    ‘인공지능 활용 역량 강화’…광주시, AI 디자인 공모전 개최

    광주시는 오는 12일부터 8월 7일까지 ‘2025 광주 AI(인공지능)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대응, 기업과 디자이너들의 생성형 AI 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주제는 ‘AI×문화중심도시, 당신이 생각하는 광주’이다. ▲제품 디자인 ▲디지털미디어·콘텐츠 디자인 ▲시각·정보 디자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특색을 담은 창의적인 디자인 결과물을 공모한다. 디자인기업, 디자이너, 일반인, 대학(원)생 등 AI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 희망자는 광주디자인진흥원 누리집(gdc.or.kr)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디자인 결과물 이미지, 생성형 AI를 이용해 디자인을 개발한 과정을 담은 자료(PPT)와 함께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1인(팀/기업)당 3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오는 8월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응모 작품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AI 활용 능력(적정성, 차별성, 혁신성 등) ▲아이디어·디자인 우수성 ▲완성도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심사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를 거친 후 2차(생성형 AI 활용 디자인개발 과정 등) 발표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1점, 500만 원 상금)을 비롯해 △최우수상(2점, 각 300만 원) △우수상(2점, 각 100만 원 등) △장려상(4점, 각 50만 원)과 함께 출품작 수준에 따라 △특선(출품작의 5% 이내) △입선 작품을 선정한다. 이신화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 개발에 생성형 AI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아시아 문화중심도시 광주가 ‘AI 선도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학벌 안 좋지?ㅋㅋ” 이준석 비판 네티즌과 설전 벌인 인천시의원 결국 사과

    “학벌 안 좋지?ㅋㅋ” 이준석 비판 네티즌과 설전 벌인 인천시의원 결국 사과

    40대 네티즌 “시의원 제명 청원 철회 안해” 현직 인천시의회 의원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한 네티즌과 설전을 벌였다가 논란이 커지자 사과했다. 국민의힘 소속 이단비(37) 인천시의회 의원은 7일 자신의 SNS에 “수준 낮은 언행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저의) 첫 댓글이 학벌 비하로 시작했기 때문에 스레드에서 벌어진 일은 온전히 제 불찰”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이 시의원은 “저는 상위 댓글에 학벌에 대해 설명하고 상호 토론 중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확인 결과 상위 댓글에 대한 대댓글을 확인할 수 없었고, 상호 토론 중에 이어진 (비하 발언을 한) 댓글이라고 말한 주장을 철회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SNS에서 벌어진 설전은 40대 네티즌 차모씨가 21대 대통령 선거에 개혁신당 대선 후보로 나섰던 이준석 의원에 대해 “시험을 잘 본 사람일 뿐”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시작됐다. 차씨는 “이준석이 학벌은 높은지 몰라도 결국 시험을 남들보다 잘 본 사람이라는 뜻”이라며 “민주주의에서 선거는 테스트다. 그럼 이준석 민주주의 시험장의 시험성적은?”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를 본 이 시의원은 해당 게시물에 “넌 학벌도 안 좋지?ㅋㅋ”라는 댓글을 달았고 이후 차 씨와의 말싸움이 이어졌다. 차씨는 “에효 이런 수준 인간이 시의원이라니”라고 했고, 이 시의원은 “에효 그래서 10대부터 어떻게 살았길래 그 모양으로 사니”라고 지적했다. 그러자 차씨는 “공직자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수준 낮은 언행을 남발하기에 어이가 없고 화도 나서 좀 거칠게 대응했더니 저를 경찰에 신고한 것처럼 접수 화면 사진을 보내왔다”며 “저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시의원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 시의원은 연합뉴스에 “(SNS상에서 신원이) 특정되지도 않은 상대방(차씨)을 신고한 적이 없는데 저를 먼저 신고해 무고로 대응할 것”이라며 “상대방에게 (신고 접수) 사진을 잘못 올렸다고 설명했으나 제대로 듣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 시의원은 “(학벌 관련 언급 전 차씨가) 먼저 저의 다른 글과 관련해 국민의힘을 ‘극우당’이라며 비하했다”면서 “그러고는 (차씨 글에) ‘학벌은 10대 때 반짝 공부한 것일 뿐’이라는 취지의 비하 글이 있길래 ‘이게 좌파들이 말하는 차별금지냐’고 묻는 과정에서 학벌 관련 언급이 나온 것”이라고 했다. 차씨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시의원에게 사과받았고 개인적인 감정은 따로 없다”면서도 “공직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차원에서 앞서 신청한 이 시의원의 제명을 요청하는 시의회 청원 등은 철회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 尹, 시민 ‘내란 위자료 청구’에 콧방귀? “소송비 미리 물어내든지”

    尹, 시민 ‘내란 위자료 청구’에 콧방귀? “소송비 미리 물어내든지”

    12·3 비상계엄 사태에 따른 내란으로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시민들로부터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소송을 청구한 원고 측 대리인을 상대로 소송비용 담보제공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들이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무리하게 소송을 제기했다는 판단에 따라 “소송비용을 미리 보전해달라”라고 요구한 셈이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을 상대로 1000만 원 상당의 위자료를 청구한 ‘윤석열 내란 행위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 준비모임’의 소송대리인인 이금규 변호사를 상대로 소송비용 담보제공을 신청했다. 소송비용 담보제공명령 신청은 원고의 부당한 소 제기를 막는 일종의 보호장치인 동시에,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는 판결 시 승소한 피고가 소송비용을 원활하게 확보하도록 하는 제도다. “원고의 주장이 터무니없어 청구가 이유 없음이 명백할 때 등에서 피고가 신청할 경우 법원이 원고에게 담보제공을 명해야 한다”라는 민사소송법 규정(제117조)에 기반한다. 윤 전 대통령은 시민들이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무리하게 소송을 제기했음이 명백하다는 판단과, 승소가 확실하다는 계산에 따라 소송비 보전용 담보를 잡아두겠다고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만약 법원이 원고에게 담보제공을 명했는데도 원고가 기간 내 담보를 제공하지 못하면 법원은 변론 없이 소 각하 판결을 내릴 수 있다. 앞서 ‘윤석열 내란 행위에 대한 위자료 청구 소송 준비모임’은 지난해 12월 10일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정신적 피해를 봤다며 위자료 명목으로 1인당 10만원의 배상을 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소송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당시 국회 측 대리인이었던 이금규 변호사와 전두환 회고록 관련 민·형사 소송 피해자 대리인을 맡았던 김정호 변호사가 공동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불안과 공포에 떤 국민들이 정신적 손해 배상을 받아야 한다며 원고로 참여할 시민을 모집했고, 민법상 성년에 해당하는 19세 이상 국민 10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변호사 선임료를 무료로 하면서 승소금 또한 전액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재판부는 소장 접수 이후 피고 측인 윤 전 대통령이 ‘수취인 부재’ 등 이유로 두 차례에 걸쳐 소장본부 등 소송서류를 송달받지 않자, 지난 4월 15일 공시송달 처분을 결정한 바 있다. 이후 소장 송달을 위해 기일을 추후 지정하기로 하면서 공시송달 처분을 취소, 소장 송달과 함께 오는 27일을 첫 변론기일로 새롭게 지정했다.
  • 전남서 사고 잇따라…요양원 추락·산낙지 질식에 2명 심정지

    전남서 사고 잇따라…요양원 추락·산낙지 질식에 2명 심정지

    전남지역에서 하루 사이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중대한 사고가 잇따랐다. 요양원 추락, 음식물 기도폐쇄 등으로 2명이 심정지 상태에 빠졌고, 1명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23분께 여수시 웅천동의 한 요양원에서 80대 남성 C씨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의 C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하며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C씨가 3층에서 떨어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4시50분께는 순천시 외서면 한 주택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 B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의식 회복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저녁 7시39분께는 나주시 빛가람동의 한 주택에서 A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식사 중 산낙지가 목에 걸리며 기도가 막혔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산낙지처럼 점성이 강한 음식은 고령자나 기도 반사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특히 위험하다”며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요양원 내 추락사고와 관련해 시설 관리 책임과 안전 조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이와 함께 순천과 나주에서 발생한 사례에 대해서도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 전북 군산서 불량 휘발유 신고 잇따라…당국 조사 중

    전북 군산서 불량 휘발유 신고 잇따라…당국 조사 중

    전북 군산의 한 주유소가 ‘불량 휘발유’를 판매했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석유품질관리원과 경찰은 해당 주유소의 주유기 사용을 중단하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6일 경찰과 군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쯤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주유한 뒤 차가 멈췄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주유기를 이용한 피해 차량은 10여대인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관계당국은 해당 주유소 휘발유의 성분을 조사해 문제 원인 파악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이 접수돼 운전자들이 주유한 휘발유에 실제로 문제가 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토익 시험장에 ‘스마트 안경’…43명이 베끼려다 들통 日 ‘부정시험’ 일파만파

    토익 시험장에 ‘스마트 안경’…43명이 베끼려다 들통 日 ‘부정시험’ 일파만파

    일본의 한 토익(TOEIC) 시험장에서 중국인 유학생이 대리시험을 치르려다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이 수험생이 답안을 유출하기 위해 ‘스마트 안경’을 시험장에 반입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또 이 수험생에게서 답을 베끼려 한 수험생이 총 43명에 달하는 등 조직적인 부정시험의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6일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유인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중국인 유학생 왕모(27)씨는 시험장에 소형 마이크를 비롯해 통신 및 촬영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글래스도 반입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토대 대학원생인 왕씨는 지난달 18일 도쿄도 이타바시구의 한 토익 시험장에서 대리시험을 치르려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토익 평가기관 측으로부터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의 이름과 사진으로 반복해서 시험을 보고 있다”는 등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해왔다. 경찰은 타인의 신분증을 제시하고 시험장에 들어가 대기하던 왕씨를 건조물 침입 혐의로 체포한 데 이어 사문서 위조 혐의 등을 추가했다. 또 왕씨가 시험장에서 착용하고 있던 마스크 안에 소형 마이크를 부착한 사실도 적발됐다. 왕씨의 스마트폰에는 최소 10명에게 소형 마이크를 통해 답안을 전달하려 한 정황이 담겼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통해 왕씨가 시험장에 스마트 안경도 반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이날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중 43명이 왕씨의 거주지 주소를 기재해 시험을 접수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토익 시험장은 주소지를 기준으로 배정되는데, 이들이 왕씨와 같은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며 왕씨에게 답안을 제공받으려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왕씨는 경찰 조사에서 “소셜미디어(SNS)에서 누군가 중국어로 ‘토익 대리시험을 치르면 돈을 주겠다’고 제안해 범행에 가담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왕씨가 지난 3월에도 도쿄의 다른 시험장에서 토익 시험에 응시했으며, 이때도 10여명이 왕씨와 같은 주소를 기재해 시험에 응시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일본 TV아사히는 최근 일본에서 중국인이 연루된 집단이 ‘토익 대리시험을 치러주겠다’며 수험생들을 유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스마트 안경이 대학 입시에서도 부정 시험에 이용돼 적발된 사례가 있다. 지난해 2월 명문 와세다대 입시에서는 한 수험생이 시험 문제를 외부에 유출하기 위해 스마트 안경을 반입했다 체포돼 업무 방해 혐의로 기소됐다고 마이니치신문은 전했다.
  • [사설] 대법관 증원, 검사징계법… 졸속·보복 논란 없게 공론화를

    [사설] 대법관 증원, 검사징계법… 졸속·보복 논란 없게 공론화를

    조희대 대법원장이 어제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대법관 증원을 위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공론의 장이 마련되길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관 증원론에 대한 신중론을 공개 표명한 것이다. 민주당이 그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에서 단독 처리한 개정안은 대법관 수를 4년간 한 해 4명씩 늘려 30명까지 증원한다는 내용이다. 민주당은 최근 5년간 대법원 본안접수 건수가 연평균 4만 4000건이 넘고 대법관 1명당 해마다 약 4000건을 처리하고 있어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가 침해된다며 증원 필요성을 강조한다. 하지만 법조계 일각의 판단은 다르다. 대법관 증원으로 재판 지연이 되레 더 심각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전원합의체(법원행정처장은 제외) 13명보다 29명 체제에서는 결론 도출이 더 어렵고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이라는 얘기다. 증원된 대법관들은 임명권과 동의권을 가진 대통령과 다수 여당에서 사실상 자유롭기 어렵다. 그런 점에서 사법부의 독립 훼손과 권력 유착이 심각하게 우려되기도 한다. 민주당은 법원 판결을 헌법소원 대상에 포함시키는 헌법재판소법 개정안도 추진한다. 법원이 법률을 헌법에 어긋나게 해석하거나 재판 절차상 국민기본권이 침해됐을 경우 헌법재판소에서 위헌 여부를 결정받는 사실상의 4심제를 하겠다는 것이다. 재판소원은 국민 기본권을 확대 보장한다는 명분에도 ‘사법권은 법관으로 구성된 법원에 속한다’는 헌법 101조에 위배된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대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한 이후 민주당은 사법부를 압박하는 여러 방안들을 들고 나왔다. 법무부 장관에게 검사징계 청구 권한을 부여하는 검사징계법도 어제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됐다. 권력 수사에 대한 보복성 법안이라는 비판이 쏟아진다.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이 졸속과 정치보복 논란에 휩싸인다면 새 정부의 국정 동력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 충분한 숙의와 국민 공감이 전제돼야 할 사안들이다.
  • 유럽 원전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K원전 추가 수주 기대 고조

    유럽 원전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K원전 추가 수주 기대 고조

    한국수력원자력이 4일(현지시간) 25조원 규모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5·6호기) 건설사업 계약을 확정하면서 향후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K원전이 유럽에서 추가 수주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한국시간) 한수원에 따르면 한수원과 발주사인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소(EDUⅡ)는 본격적인 실무 작업에 착수했다. 양측은 곧 착수회의를 열고 건설에 돌입하기로 했다. 한수원은 두코바니 현장에 건설소를 열 예정이다. ‘팀코리아’는 분야별 업무를 진행한다. 주계약자인 한수원은 시운전을 담당한다. 한전기술은 종합설계,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 주기기 공급을 맡는다. 시공은 대우건설과 두산에너빌리티, 핵연료 공급은 한전원자력연료가 담당한다. 2029년 5호기 착공에 들어가 2036년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코바니 원전 수주는 유럽 최강자인 프랑스전력공사(EDF)를 따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현재 체코는 테믈린 지역에서 원전 2기(3·4호기) 추가 건설을 구상 중이다. 두코바니 원전 계약 조건에 따라 체코 당국이 5년 안에 건설 계획을 확정하면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가 된다. 정범진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그동안 선진국에선 사업을 따내지 못했는데 이번 수주로 유럽에서의 입지가 높아졌다”며 “최근 이탈리아 등 원전 복귀 움직임이 있는 유럽에서 추가 수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모든 법적 리스크가 해소된 것은 아니다. EDF가 입찰 결과가 부당하다며 브르노 지방법원에 제기한 본안 소송이 진행 중이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한수원이 부당한 정부 보조금으로 저가 수주를 했다는 EDF의 주장을 접수해 직권조사를 검토하고 있다. 만일 계약이 뒤집히면 재정적 손해나 위약금 공방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기념식에 누가 참석할 것인지는 정해지지 않았다.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카라 원전 계약식에는 이명박 당시 대통령이 참석했다. 두코바니 원전은 윤석열 정부의 성과로 치부된다는 점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 트로트 자매와 개그 듀오 출격… 마운틴TV, 6월 신규 등산 프로그램 선봬

    트로트 자매와 개그 듀오 출격… 마운틴TV, 6월 신규 등산 프로그램 선봬

    ‘주말여행 산이 좋다3’ ‘딱이다! 산악회’ 등 두 편… 6월 첫 방송산행·맛집·음악·커뮤니티까지… 시청자 사로잡는다 마운틴TV가 6월을 맞아 전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두 편의 신규 등산 콘텐츠 ‘주말여행 산이 좋다3’와 ‘딱이다! 산악회’를 연달아 첫 방영한다고 5일 밝혔다. 단순한 산행 정보를 떠나 명산·맛집·커뮤니티·버라이어티까지 아우르는 포맷과 출연진의 강력한 디지털 영향력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라는 게 마운틴TV 측의 설명이다. 산길 맛집 여행 ‘주말여행 산이 좋다3’… ‘백두대간도 접수한 트로트 자매’와 함께 떠난다먼저, 오는 6일 오후 5시 15분 첫 방영되는 주말여행 산이 좋다3는 명산을 중심으로 한 힐링 산행 코스, 지역 맛집, 소소한 여행 정보 등을 담은 주말 산행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미스트롯’ 시리즈로 주목받은 장하온과 장예주가 MC로 나선다. 장하온은 355일 만에 100대 명산을 완등한 이색 이력의 소유자로, 자연 애호가다운 생동감 있는 진행과 낚시 예능 경험까지 갖춘 아웃도어형 트로트 가수다. 장예주는 세 차례 가요제 대상 수상 경력을 가진 2001년생 신예로, 청량한 에너지와 공감형 멘트로 젊은 시청자와의 소통을 이끈다. 실제 등산 경험이 풍부한 두 사람은 실전형 산행 진행자로, 명산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전하는 공감형 산행 예능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국내의 아름다운 절경을 배경으로 두 MC의 라이브 트로트 무대가 어우러지며, 자연과 음악이 만나는 감성적인 순간도 함께 전달된다. 절경 속에서 울려 퍼지는 노래 한 소절이 주말 산행의 감동을 배가할 예정이다. 등산 예능의 진화 ‘딱이다! 산악회’… 유쾌한 산악회 매칭 탐험기 전달오는 8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딱이다! 산악회는 각자의 성향과 목적에 딱 맞는 산악회를 찾아주는 신개념 리얼 탐방 프로그램이다. ‘산악회 매칭 코디네이터’(일명 산코디)로 나서는 개그맨 듀오 박형민과 이재훈은 각각 유튜브 ‘폭소바겐’, ‘배꼽빌라’, ‘턱 미디어’ 등을 통해 활동 중인 디지털 코미디 스타이자 실제 아웃도어 활동에 조예가 깊은 예능 베테랑들이다. 박형민은 6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유튜버이자, 무인도 탐험과 캠핑 예능에 강한 면모를 보여온 개그맨 출신 진행자다. 이재훈은 바이크, 낚시, 등산 등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고스란히 콘텐츠화하며, 독자적인 유머 감각으로 젊은 층에 폭넓게 어필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각기 다른 산악회와 사연자를 연결하며 유쾌한 탐방기와 따뜻한 커뮤니티 문화를 전하는 ‘산악회 매칭 예능’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실제 산악회 활동을 기반으로 구성돼 산행 입문자부터 동호회를 찾는 중장년층까지 공감할 수 있는 실용 정보와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함께 전한다. 특히, 매칭 과정에서 펼쳐지는 리얼한 케미와 돌발 상황, 그리고 두 진행자의 입담은 예능적 재미를 더한다. 주말여행 산이 좋다3는 격주 금요일 오후 5시 15분, 딱이다! 산악회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 30분에 마운틴TV에서 방송된다. 마운틴TV는 SK Btv(채널 247번), LG U+ tv(채널 129번), 지니TV(채널 128번), SkyLife(채널 122번) 등에서 시청 가능하며, 지역 케이블 채널 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3000만원 상금 서울희곡상 주인공 찾는다

    3000만원 상금 서울희곡상 주인공 찾는다

    서울문화재단은 상금 규모 3000만원으로 올린 제3회 서울희곡상을 공개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보다 1000만원 오른 금액이다. 서울희곡상은 희곡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독려하게 만들어진 상으로 미발표 창작희곡을 대상으로 한다. 재단은 서울희곡상 수상작에 대한 공연 제작 지원을 폐지하는 대신 상금을 지난해보다 1000만원 올렸다. 상금 규모는 국내 창작 희곡 공모상 중 단일 부문으로는 최대 규모다. 당선작은 서류심사와 토론심사를 거쳐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이날부터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서울연극센터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하며 응모작은 9월 1∼15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 돈 받고 현직이 보험설계사 시험 ‘대리응시’…조직적 부정행위 적발

    돈 받고 현직이 보험설계사 시험 ‘대리응시’…조직적 부정행위 적발

    돈을 받고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을 대신 치러 준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 등 관계자들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업무 방해, 공문서 부정행사, 보험업법 위반 등 혐의로 모 GA 대표 A씨와 업체 관계자, 대리시험 응시자 등 73명을 지난 4월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응시자들에게 1인당 10∼15만 원을 받고 현직 설계사들이 생명·손해보험협회 주관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을 대신 치러 합격하게 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보험협회 측 고소를 접수한 경찰은 A 씨 등 GA 관계자와 응시자 등 100여 명을 수사 대상에 올려놓고 수사를 벌인 끝에 혐의가 있는 73명을 입건했다. 보험설계사 자격시험은 보험회사 또는 GA에 소속된 상태로 응시할 수 있다. A 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대부분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 영업은 보험설계사 자격증이 있어야 할 수 있으며, GA는 고객을 유치해 보험 가입을 시킬 경우 보험협회로부터 일정 수수료를 받게 된다. 현행 규정상 대리시험을 치르다 적발되더라도 응시 제한 1년에 그치고, 대리 응시자에 대한 행정제재도 미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격시험과 관련해서도 응시자 신분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부정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도 신설하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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