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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국표 서울시의원 “교육정보 보안, 실행과 대비가 답”

    홍국표 서울시의원 “교육정보 보안, 실행과 대비가 답”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23일 제333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교육청 차원의 보안 및 대응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홍 의원은 “지난 9월 국회 김민전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까지 대학과 교육청에서 유출된 개인정보가 573만 건에 달하며, 교육청만 315만건”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경기교육청에서는 27만명의 성적표가 10대 해커에게 유출된 바 있고, 인천시교육청은 2023년 12월 11만명의 정보가 해외 IP로부터 무단 접속당한 후에 한 달이 지나서야 신고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 역시 작년 8월 고교학점제 수강신청 시스템에서 599건의 학생 개인정보가 유출된 바 있다. 홍 의원은 “지난 5년간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399건의 해킹사례가 있었는데, 이 중 악성코드 감염이 전체 침해의 84%를 차지한다”며 “교육청 보안 시스템이 강력해도 일선 학교의 보안의식이 취약하면 무용지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시교육청의 늑장 신고 같은 일이 서울에서는 절대 재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애초에 불필요한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것이 근본 대책”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 등 개인정보 활용만 강조하고 보호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최근 쿠팡, SKT 등 개인정보 유출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유출된 정보가 다크웹에서 거래되고, AI 음성으로 자녀 납치를 사칭하는 등 2차 피해가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유출이 내일의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일선 학교 보안의식 제고, 악성코드 대책, 매뉴얼 준수, 개인정보 최소 수집 원칙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정근식 교육감께서 이 문제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실효성 있는 대비책을 마련해 주실 것”을 촉구하며 “학생과 학부모의 개인정보 보호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 [씨줄날줄] 北 노동신문의 南 독자

    [씨줄날줄] 北 노동신문의 南 독자

    2000년대 중반부터 통일부를 출입하면서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을 ‘열심히’ 읽었다. 북한의 동향을 파악하고 남북 관계 기사를 쓰는 데 노동신문은 중요한 ‘취재원’이자 자료였다. 특히 남북정상회담 등 빅 이벤트 전후로 노동신문 1면을 분석하는 작업은 상당한 의미가 있었다. 내친김에 북한 전문 대학원을 다니면서 노동신문 수십년치를 묶어 놓은 스크랩을 접했다. 노동신문 보도를 분야별로 분석한 논문들도 읽으며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 노동신문 기사를 다 믿을 수 있었던 것은 아니다. 노동당을 대변하는 선전매체로서 사실보다는 왜곡·과장된 내용이 많아서다. 3대 지도자 우상화 등 사상 통제를 위해 내부 주민을 결속하고 외부로는 남한과 미국 등을 비난하는 메시지를 쏟아낸다. ‘우리의 출판, 보도물은 당의 수중에 장악된 강력한 사상적 무기이며 힘 있는 선전, 선동 수단’이라는 김일성의 교시를 철저히 따르는 것이다. ‘불편’한 것은 노동신문의 신뢰도만이 아니다. 1970년 만들어진 국가정보원 ‘특수자료 취급지침’에 따라 노동신문은 일반인의 접근·열람이 제한돼 학계·언론도 우회적 방법으로 접속할 수밖에 없다. 우회 접속은 자주 끊기는 등 불안정해 기사 하나 보는 데 하세월일 때가 많았다. 한때 탐독했던 노동신문 1면을 떠올린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한마디 때문이다. 지난 19일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이 대통령은 “국민을 선전·선동에 넘어갈 존재로 취급하는 것 아니냐. 왜 막아 놓느냐”면서 노동신문을 일반 국민에 풀어 주라는 뜻을 밝혔다. 이 말에 국정원과 통일부 등이 노동신문을 일반 국민의 접근이 제한된 ‘특수자료’에서 해제해 ‘일반자료’로 재분류하는 방안을 오늘 논의한다. 이 대통령의 말처럼 “국민이 선전전에 넘어가 ‘빨갱이’가 될까 봐” 북한 매체를 막아야 하는 시대는 물론 지났다. 국민의 선택 영역에 맡기더라도 전제는 있다. 북한의 실상을 국민이 제대로 알고 판단할 수 있도록 폭넓은 연구와 분석이 몇 배 더 필요하다.
  • 전남도, 햇빛소득마을 500개소 조성 나서

    전남도, 햇빛소득마을 500개소 조성 나서

    전라남도가 내년부터 매년 100개씩 2030년까지 총 500개소의 햇빛소득마을을 조성해 에너지 복지를 실현한다. 정부가 지난 16일 발표한 2030년까지 전국에 2500개의 햇빛소득마을을 만드는 ‘햇빛소득마을 전국 확산 방안’에 따른 것이다. 전남도는 녹색에너지연구원과 공동으로 에너지정책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시군별 후보지 발굴과 주민 컨설팅 등 공모 준비부터 신청·선정까지 전 과정을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차 수요 조사를 통해 희망 마을 150개소를 발굴했으며 추가 수요 조사를 통해 총 500여 개소를 발굴할 예정이다. 내년 1월부터는 희망 마을을 대상으로 적정 부지 발굴과 사업성 분석 등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 전남도는 내년 2월 예정된 정부 공모에 대응해 더 많은 햇빛소득마을이 지정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전남의 계통관리변전소 지정에 따른 계통 연결의 어려움에 대비해 공공·공익 목적의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에 대해 계통 우선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전기사업법 개정안 발의에 따른 제도 개선을 활용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를 통해 계통 문제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마을공동체 주도 협동조합은 담보 확보 등 대출 실행에 한계가 있는 만큼 태양광 설비 투자비의 장기 저리 융자 지원을 위한 대출 담보 요건 완화를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정현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재생에너지 확산에 직접 참여하는 대표적 지역주도형 사업”이라며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유휴자원을 활용해 주민 소득 증대와 재생에너지 확대가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회화와 AI가 나누는 대화… 곽한승 두 번째 개인전 ‘자문자답’ 개최

    회화와 AI가 나누는 대화… 곽한승 두 번째 개인전 ‘자문자답’ 개최

    - RAG 기반 AI 큐레이터 ‘아담’과 함께하다곽한승 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 ‘자문자답’이 오는 12월 24일부터 29일까지 갤러리이즈 제4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이즈 신진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 선정작가로서 진행되는 개인전으로, 대표작 ‘구마유시’를 비롯해 총 33점의 회화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명 ‘자문자답’은 질문과 대답이 외부가 아닌 내부에서 반복되는 사고의 구조를 가리킨다. 곽한승은 동음이의어, 말장난, 의미의 중첩과 전복 같은 언어적 구조를 회화로 풀어내며, 의미가 고정되지 않고 맥락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는 상태를 탐구해왔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작가의 문제의식이 시간과 시선의 구조로 확장된 결과다. 대표작 ‘구마유시’는 다섯 개의 10호 캔버스를 가로로 연결한 연작으로, 아홉 마리의 말이 서로 다른 속도로 화면을 가로지른다. 이 말들은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각기 다른 시간의 층위를 지시한다. 관객은 첫 번째 캔버스에서 마지막 캔버스로 시선을 이동하는 과정에서 시간의 분절과 전이를 경험하게 된다. 작가는 이를 ‘시간다시점(Time-Multi-Perspective)’이라 부른다. 시간은 화면에 고정된 대상이 아니라, 관객의 이동과 인식 속에서 생성되는 구조가 된다. 이번 전시의 또 다른 핵심은 AI 큐레이션 시스템 ‘아담(Adam)’이다. ‘아담’은 전시장에 설치된 QR 코드를 통해 관객이 접속할 수 있는 대화형 AI 큐레이터로, 작가를 대신해 전시 해석을 수행한다. 관객은 블랙보드와 터미널(CMD)을 연상시키는 인터페이스 안에서 작품에 대해 질문하고, AI는 이에 응답한다. ‘아담’은 OpenAI API를 활용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구조로 작동한다. 시각 정보를 직접 인식하거나 분석하는 방식이 아니라, 작가가 사전에 제공한 작품 메타데이터와 작가 노트가 담긴 JSON 데이터를 기반으로 질문과 관련된 정보를 검색·조합해 응답을 생성한다. 즉, AI는 외부 지식을 임의로 해석하지 않고, 전시에 포함된 텍스트 자료 안에서만 사고를 확장한다. 곽한승 작가는 회화작가이자 AI 개발자로 활동해왔다. 그는 이번 전시에 선보인 갤러리 큐레이션 AI 봇 ‘아담’ 외에도, 논문 번역·요약을 수행하는 연구 지원용 AI 시스템, 영화 흥행 데이터를 분석해 성과를 예측하는 웹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남성 육아 경험을 데이터로 연결하는 육아 커뮤니티 플랫폼 등 다양한 AI 기반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개발해왔다. 예술과 기술을 분리된 영역으로 보지 않고, 동일한 사고 구조 위에서 다뤄온 그의 이력은 이번 전시가 단순한 기술 이벤트가 아니라, 작가의 작업 세계가 자연스럽게 확장된 결과임을 보여준다. 이 구조는 전통적인 큐레이션 방식과 뚜렷한 차이를 만든다. 고정된 해설을 전달하는 대신, 관객의 질문 방식과 관심 지점에 따라 서로 다른 해석의 경로가 생성된다. 질문이 바뀌면 답도 달라지고, 그 과정 자체가 전시 경험의 일부가 된다. AI 큐레이터는 정답을 제시하지 않고, 관객 각자가 스스로 사고를 조직하도록 유도한다. 곽한승은 “회화가 질문을 던지는 매체라면, ‘아담’은 그 질문을 다시 관객에게 되돌려주는 구조”라며 “RAG 기반 AI 큐레이션은 기술을 전시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사고의 범위를 명확히 제한함으로써 오히려 사유를 깊게 만드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자문자답’은 회화 전시이자, 인간과 AI가 동일한 자료를 공유한 상태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사유하는 실험이다. 작품, 관객, 그리고 AI 큐레이터는 하나의 질문 구조 안에서 연결되며, 전시는 관객의 이동과 질문, 대화 속에서 비로소 완성된다.
  • ‘경주마라톤 사이트’ 마비… 29일 다시 접수

    ‘경주마라톤 사이트’ 마비… 29일 다시 접수

    일상 속 달리기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마라톤 대회에 신청자가 대거 몰리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23일 경북 경주시와 경주벚꽃마라톤사무국 등에 따르면 내년 4월 열리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접수가 이달 말로 연기됐다. 당초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았지만 인터넷 접속자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몰리면서 웹사이트가 마비됐다. 이에 주최 측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하프 참가자 4000명, 30일 오전 10시 10㎞ 참가자 7000명, 31일 오전 10시 5㎞ 참가자 4000명을 웹사이트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내년 2월 개최될 ‘2026대구마라톤대회’는 지난 9월 참가 신청 시작 직후 5분간 약 78만 건의 접속이 폭주하며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대구시는 접속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서버 수용량을 전년 대비 4배 늘렸지만, 이를 웃도는 인원이 몰리면서 신청 기간 내내 접속 장애와 접속 대기가 지속됐다. 지난 1일 접수를 받은 ‘제25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도 신청자가 몰리면서 서버 접속이 일시 지연됐다. 접수 결과 10㎞ 코스는 29분, 하프코스 30분, 풀코스 39분, 5㎞ 코스는 49분 만에 마감됐다. 대회는 내년 3월 29일 황강변 백리벚꽃길 일대에서 열린다. 경주시 관계자는 “최고 사양으로 사전 준비를 마쳤으나 작년보다 3배가 넘는 접속자가 동시에 몰렸다”며 “안정적인 접수와 대회 운영을 위해 서버 점검과 시스템 보완 후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했다.
  • 러닝 인기에…지자체 마라톤 접수 조기 마감에 사이트 마비까지

    러닝 인기에…지자체 마라톤 접수 조기 마감에 사이트 마비까지

    일상 속 달리기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마라톤 대회에 신청자가 대거 몰리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23일 경북 경주시와 경주벚꽃마라톤사무국 등에 따르면 내년 4월 열리는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접수를 위한 인터넷 창구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이달 말로 연기됐다. 대회는 경주 보문호수와 도심 문화유산, 벚꽃길이 어우러진 코스를 따라 달리는 국내 대표 봄철 마라톤 행사다. 당초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참가 신청을 받았지만 접속자가 몰리면서 웹사이트가 마비됐다. 이에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하프 참가자 4000명, 30일 오전 10시 10㎞ 참가자 7000명, 31일 오전 10시 5㎞ 참가자 4000명을 웹사이트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내년 2월 개최될 ‘2026대구마라톤대회’는 지난 9월 참가 신청 시작 직후 5분간 약 78만 건의 접속이 폭주하며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대구시는 접속자가 몰릴 것에 대비해 서버 수용량을 전년 대비 4배 늘렸지만, 이를 웃도는 인원이 몰리면서 신청 기간 내내 접속 장애와 접속 대기가 지속됐다. 지난 1일 접수를 받은 ‘제25회 합천벚꽃마라톤대회’도 신청자가 몰리면서 서버 접속이 일시 지연됐다. 접수 결과 10㎞ 코스는 29분, 하프코스 30분, 풀코스 39분, 5㎞ 코스는 49분 만에 마감됐다. 대회는 내년 3월 29일 황강변 백리벚꽃길 일대에서 열린다. 경주시 관계자는 “최고 사양으로 사전 준비를 마쳤으나 작년보다 3배가 넘는 접속자가 동시에 몰렸다”며 “안정적인 접수와 대회 운영을 위해 서버 점검과 시스템 보완 후 접수를 받을 계획”이라고 했다.
  • 창원 봉암교 확장사업,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 통과…내년 말 착공 전망

    창원 봉암교 확장사업, 기재부 타당성 재조사 통과…내년 말 착공 전망

    경남 창원시 숙원사업인 ‘봉암교 확장사업’이 22일 기획재정부 1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 23일 창원시는 “봉암교 확장 사업으로 도로 서비스 수준이 F등급에서 D등급으로 개선되면 시민 불편이 줄고 국가산업단지 기업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82년 준공된 봉암교는 마산회원구 봉암동과 성산구 신촌동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 창원국가산업단지 진입 교량 기능을 한다. 다만 도시 확장으로 하루 교통량이 6만여대에 이르는 등 만성적인 차량 정체에 시달렸고 사고 위험·노후화도 심해지면서 확장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2003년부터 제2봉암교 건설·봉암교 확장 등 방안이 논의됐지만 지방자치단체 도로건설 사업에 지원되던 ‘정부 양여금 제도’가 2004년 말 폐지되면서 무산됐다. 2010년 통합 창원시 출범 후 재추진된 봉암교 신설·확장은 시내도로 분류,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 사업 제외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2020년 창원국가산단이 국토교통부 재생사업지구로 지정되면서 물꼬를 텄다. 국토교통부가 주차장 확충·노후 교량 보수 외 봉암교 확장을 포함한 창원국가산단 재생사업계획을 승인하면서 국비 374억원이 확보됐고, 이후 이번에 총사업비 변경 등이 반영된 국비 598억원이 최종 승인됐다. 봉암교 확장사업은 ‘확장’이라 표현했지만 실제로는 편도 4차로 교량 하나를 더 짓는 것이다. 길이 390m·폭 18.5m가량의 교량을 기존 봉암교 옆에 나란히 놓고 접속도로를 설치하는 게 방향이다. 기존 봉암교는 성산구 신촌동에서 마산회원구 봉암동 방면, 새 봉암교는 반대 방면 일방통행으로 바뀔 전망이다. 시는 봉암교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창원국가산단·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 물류 효율성이 개선되고 기업 생산성 향상 등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리라 본다. 창원국가산단~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단~진해신항 간 최단 경로 확보로 내륙·항만 연계 물류체계 강화와 글로벌 물류 허브 경쟁력 제고 등도 기대한다. 여기에 기존 봉암교 유지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봉암교 확장사업 착공 시기는 도로 부분 보상 등 절차를 고려해 내년 말로 점쳐진다. 시는 2029년 말이면 사업이 마무리되리라 본다.
  • 공공 통합 앱 ‘서울온’ 내년 정식 서비스

    공공 통합 앱 ‘서울온’ 내년 정식 서비스

    내년 1월 1일부터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앱) ‘서울온(ON)’(포스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11월부터 두 달간 시범운영을 거치며 안정성을 높이고 인터페이스를 보완한 서울온을 정식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온은 개별 운영되던 모바일 공공서비스 ‘서울지갑’과 공공시설 모바일 회원카드 ‘서울시민카드’를 통합했다. 시범 운영 기간 하루 평균 접속자는 5307명으로 직전 두 달(2298명)의 2.3배 규모였다. 본인 인증 한 번이면, 다둥이 행복카드·임산부 카드 등 모바일 카드나 전자증명서 100여종을 발급받을 수 있다. 공인중개사 자격을 확인하거나 도서관·문화·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통합 이용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자신에게 맞는 서울시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나의 서울+(플러스)’ 기능도 추가됐다. 내년에는 손목닥터9988, 에코마일리지 등 마일리지 통합조회도 가능해진다. 이택스(E-tax) 연계를 통한 세금 확인, 주변 공공시설 추천 등도 추가된다.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앱에 숨겨진 기능을 찾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민카드 앱은 올해까지 운영하며 내년부터는 회원정보 이관 동의 등만 가능하다.
  • CJ온스타일, m라방 8000만명 [경제 브리핑]

    CJ온스타일은 올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이하 라방) 시청객(연간 누적 순접속자)이 80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라방 주문 고객 중 MZ세대의 비중은 51%에 달했다. 기존 홈쇼핑보다 젊은 고객 비중이 높은 셈이다. 라방 매출의 3분의 1은 한번에 20만원 이상을 주문한 경우였다. CJ온스타일 측은 검색·리뷰 중심 쇼핑에서 벗어나, 영상 콘텐츠를 보다가 자연스럽게 구매로 이어지는 ‘발견형 쇼핑’이 하나의 소비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다.
  • “영화제급 스케일”…공개 하루 만에 320만뷰 터진 ‘방구석 시상식’ 정체

    “영화제급 스케일”…공개 하루 만에 320만뷰 터진 ‘방구석 시상식’ 정체

    유튜브 채널 ‘뜬뜬’의 대표 콘텐츠 ‘핑계고’가 개최한 ‘제3회 핑계고 시상식’이 공개 하루 만에 조회수 320만회를 돌파하며 압도적인 화제성을 입증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따르면 전날 공개된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은 공개 24시간 만에 조회수 320만회와 ‘좋아요’ 9만개를 기록했다. ‘핑계고 시상식’은 방송인 유재석이 진행하는 웹 예능 ‘핑계고’에 출연했던 게스트들을 초대해 한 해를 결산하는 자리다. 격식에 얽매이지 않는 편안한 분위기와 예상치 못한 시상 부문으로 큰 웃음을 선사하며 연말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출연진의 무게감이 한층 더해졌다. 황정민과 이성민, 송승헌 등 스크린에서나 볼 수 있던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하 무대 역시 시상식의 열기를 끌어올리기에 충분했다. 가수 화사와 우즈는 각각 히트곡 ‘Good Goodbye(굿 굿바이)’와 ‘Drowning(드라우닝)’을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배우 윤경호는 화사의 파트너로 무대에 올라 ‘제46회 청룡영화상’ 축하 무대에서 화제를 모았던 배우 박정민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예의 대상은 방송인 지석진에게 돌아갔다. 그는 온라인 시청자 투표에서 64.2%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데뷔 30여년 만에 첫 대상을 거머쥐었다. 지석진은 “태어나서 처음 받아보는 대상인데, 무엇보다 여러분들이 직접 투표해 주신 상이라 더욱더 감동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재석이가 늘 ‘버티다 보면 좋은 날이 온다’고 했는데, 그 말이 사실이었다. 이렇게 훌륭한 분들 앞에서 상을 받게 돼 더욱 영광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지석진의 소감을 듣던 방송인 하하와 지예은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지석진 대상 받을 때 나도 울컥했다”, “지상파 3사 시상식보다 훨씬 진정성 있다”, “라인업이 청룡영화제 수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실시간 동시 접속자 수가 13만명을 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은 ‘핑계고 시상식’은 이제 명실상부한 ‘대표 연말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열린 시상식들 역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배우 이동욱이 대상을 받은 ‘제1회 핑계고 시상식’은 누적 조회수 약 1280만회, 배우 황정민이 대상을 차지한 ‘제2회 핑계고 시상식’은 누적 조회수 약 979만회를 기록 중이다.
  • 서울시민 생활 필수 앱 ‘서울온’ 1월 1일 정식 서비스

    서울시민 생활 필수 앱 ‘서울온’ 1월 1일 정식 서비스

    내년 1월 1일부터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애플리케이션(앱) ‘서울온(ON)’에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난 11월부터 두 달간 시범운영을 거치며 안정성을 높이고 인터페이스를 보완한 서울온을 정식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온은 개별 운영되던 모바일 공공서비스 ‘서울지갑’과 공공시설 모바일 회원카드 ‘서울시민카드’를 통합했다. 시범 운영 기간 하루 평균 접속자는 5307명으로 직전 두 달(2298명)의 2.3배 규모였다. 본인 인증 한 번이면, 다둥이 행복카드·임산부 카드 등 모바일 카드나 전자증명서 100여종을 발급받을 수 있다. 공인중개사 자격을 확인하거나 도서관·문화·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통합 이용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자신에게 맞는 서울시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나의 서울+(플러스)’ 기능도 추가됐다. 내년에는 손목닥터9988, 에코마일리지 등 마일리지 통합조회도 가능해진다. 이택스(E-tax) 연계를 통한 세금 확인, 주변 공공시설 추천 등도 추가된다.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앱에 숨겨진 기능을 찾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민카드 앱은 올해까지 운영하며 내년부터는 회원정보 이관 동의 등만 가능하다.
  •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신청일 연기…“접속자 3배 몰려”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신청일 연기…“접속자 3배 몰려”

    경주벚꽃마라톤대회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접수 장애가 발생하자 신청일이 연기됐다. 22일 경북 경주시와 경주벚꽃마라톤사무국은 제33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접수를 이달 말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29일 오전 10시부터 하프 참가자 4000명, 30일 오전 10시부터 10㎞ 참가자 7000명, 31일 오전 10시 5㎞ 참가자 4000명을 웹사이트로 선착순 모집한다. 당초 18일 오전 10시부터 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을 받았으나 접속자가 몰리면서 웹사이트가 마비됐다. 경주벚꽃마라톤대회는 내년 4월 4일 오전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다. 사무국은 공지를 통해 “최고 사양으로 사전 준비를 마쳤으나 작년보다 3배가 넘는 접속자가 동시에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접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며 “불편과 혼란을 드려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 쿠팡 주주도 화났다… 美 법원에 ‘공시의무 위반’ 집단소송

    쿠팡 주주도 화났다… 美 법원에 ‘공시의무 위반’ 집단소송

    3370만명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쿠팡을 상대로 미국에서 주주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쿠팡에 대한 전방위적 압박이 이어지면서 유통업계에서는 쿠팡 독주 구도에 균열을 내려는 경쟁이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법원에 따르면 로젠 법률사무소는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이하 쿠팡) 법인과 김범석 의장, 거라브 아난드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상대로 연방 증권법 위반에 따른 증권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집단소송 대리인인 로런스 로젠 변호사는 “쿠팡이 허위 또는 오해 유발 공표를 했거나 관련 공시를 하지 않아 투자자들이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쿠팡 주가는 정보유출 사실을 공지하기 하루 전인 지난달 28일 28.16달러였으나, 이달 19일 23.20달러로 마감해 18% 하락했다. 소장에 따르면 쿠팡은 침해 사실을 인지한 후 한 달 가까이 지난 이달 16일에야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공시했는데, 이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규정에 따라 사고 인지 4영업일 이내에 공시해야 한다는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것이란 주장이다. 아울러 “부적절한 사이버 보안 프로토콜로 인해 전직 직원이 약 6개월간 내부 시스템에 접속해 고객 정보를 빼돌리는 상황을 감지하지 못했고, 이에 따라 쿠팡의 2·3분기 사업보고서가 중대하게 허위이거나 오해를 유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국내외 여러 로펌이 쿠팡을 상대로 미국 법원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비자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법적 분쟁은 당분간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 및 정치권의 압박 수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19일 쿠팡에 “영업정지 처분을 할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전자상거래 1위 사업자인 쿠팡이 위기에 몰린 틈을 타 유통업계는 ‘탈팡족’ 흡수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료 멤버십 안에 쇼핑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쿠팡의 ‘락인’(Lock-in·고객 잠금) 효과를 무력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마트는 지난 17일부터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과 제휴해 3시간 이내 배송 서비스인 ‘제타 패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신세계그룹 쓱(SSG)닷컴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과 그룹 계열사인 이마트,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등의 혜택을 포함한 새 멤버십 서비스를 다음달에 출시한다.
  • ‘北매체 개방’ 논의 재점화…국보법 위반 논란 불가피

    ‘北매체 개방’ 논의 재점화…국보법 위반 논란 불가피

    이재명 대통령이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에 대한 개방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북한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릴지 주목된다. 다만 국가보안법 규정이 버젓이 존재하는 가운데 접근 제한을 풀 경우 위법 논란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북한 콘텐츠에 대한 접근 확대는 전 정부들도 꾸준히 검토했다. 진보 정권에서는 물론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2년 7월에도 통일부는 업무 추진 계획에서 “남북 간 언론·출판·방송의 단계적 개방을 통해 상호 공감대를 넓혀가며 민족 동질성을 회복하겠다”고 보고한 바 있다. 당시 탈북 외교관 출신인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은 “우리 국민들의 의식 수준은 매우 높다. 더이상 공산주의의 선전 선동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다”며 개방에 힘을 실었다. 지난 19일 이 대통령은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국민을 주체적인 존재로 취급하는 게 아니라 선전·선동에 넘어갈 존재로 취급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현재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는 정상적으로는 국내 접속이 불가능하다. 언론과 학계 등은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우회 접속해 이를 열람해 왔다. 향후 제한을 완화한다면 국내 매체의 뉴스를 읽듯 누구나 노동신문 등을 손쉽게 볼 수 있게 된다. 다만 현행 국보법 7조(찬양·고무 등)는 북한 체제를 찬양하거나 선전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표현물을 소지·반포할 경우 처벌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내용을 반복적으로 온라인 공간에 게시하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북한 매체 개방성 강화를 위해 국보법을 개정하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대신 여당은 북한 사이트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망법을 개정하는 ‘우회 입법’을 추진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은 지난 12일 북한 관련 정보의 유통은 금지하되, 접속 및 열람은 허용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페이스북에 대북 방송 중단을 언급하며 “그랬던 대통령이 북한 노동신문을 놓고는 우리 국민들이 못 보게 막지 말라고 호통쳤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재명 정부가 가는 목적지는 평화통일이 아니라 무장해제하고 북한에 백기 투항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야당에서도 제한 완화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통일부 장관 출신인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노동신문을 보고 거기에 현혹될 국민은 없다”며 “이제 우리 당도 그냥 반대할 일이 아니라 조금 더 전향적으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고 했다.
  • 성평등부, 고용평등임금공시제 도입 박차...성별 인식차 완화도 주력

    성평등부, 고용평등임금공시제 도입 박차...성별 인식차 완화도 주력

    성평등가족부가 고용평등임금공시제 도입을 위해 내년 중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공시 시스템을 구축한다. 청년 세대 내에 있는 성별 인식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공론장도 운영한다. 원민경 성평등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노동시장 전반에 공정과 성평등의 기준을 세워나가는 고용평등임금공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현행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성별근로공시제’를 공공과 민간을 포괄해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고용평등임금공시제’로 개선하는 것이다. 조직 내 임금·고용의 성별 현황과 구조를 체계적으로 공개해 기업의 자율적 노력을 유인하는 취지다. 성별 인식격차 완화를 위해 청년이 직접 성별 불균형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정책화하는 공론장인 ‘청년 공존·공감 네트워크’도 내년부터 운영한다. 8개 부처에 설치된 성평등 정책 전담 부서도 전 부처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 성평등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양성평등센터의 법적 근거를 마련해 17개 시·도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한다.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성범죄 피해 통합지원단(통합지원단)도 설치한다. 기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인력을 10명 늘리는 한편 통합지원단에선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한다. 이를 위해 내년 중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한 후 설치와 운영 근거를 마련할 예정이다. 기존 삭제 지원에 더해 직접 접속을 차단하고 수사를 요청하는 방안이 추가되는 것이다. 온라인 성착취물에 대해선 인공지능(AI) 기반 대응 시스템을 고도화해 아동 및 청소년 온라인 성착취 유인 정보와 성착취물을 자동으로 수집·분석·신고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성평등부는 또한 가정과 학교 안팎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청소년에게 동등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쉼터 등에서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시설 퇴소 후 자립정착금 지원도 확대한다.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해선 수능 모의평가 응시료 지원 및 급식 지원 확대, 건강검진 지원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한다. 양육과 돌봄 지원 강화에도 나선다. 공공돌봄서비스인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 기준을 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확대한다. 취약가구에 대한 지원 시간은 연 960시간에서 1080시간으로 늘린다. 내년 4월부터는 아이돌봄사 국가자격제와 민간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제를 시행한다. 원 장관은 “그동안 축소되었던 성평등 정책을 조속히 복원하고 후퇴했던 시간만큼 더 빠르게 앞으로 전진하겠다”며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은 실질적 성평등 국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도약과 회복의 역사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쿠팡 사태’ 계기…공정위, 강제조사권 도입 검토

    ‘쿠팡 사태’ 계기…공정위, 강제조사권 도입 검토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 실효성을 높일수 있도록 강제 조사권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법을 계속 반복적으로 위반할 시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100%를 가중하도록 과징금 체계도 개편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19일 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공정위 조사는 압수수색, 체포, 구속처럼 형사 사건에서 수사 기관이 행사하는 직접적 강제력을 동원하지 않아 임의조사로 분류된다. 다만 정당한 이유 없이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경우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에 따라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강제조사가 불가능하다는 이야기냐”는 이 대통령의 질문에 주병기 공정위원장은 “지금은 강제조사권이 없다. (기업이 조사에) 불응하면 고발할 수 있다”며 제도의 한계를 언급했다. 만약 강제조사권을 도입한다면 공정위가 압수수색 영장을 통해 조사할 수 있는 권한이 생기게 된다. 이 대통령은 “(기업이 조사에 불응할 경우) 제재를 가할 수 있게 해야 되겠다. 최대한 장치를 마련해보라”고 주문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9일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법제처에 ‘공정위에 강제조사권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공정위는 디지털 시장에서 소비자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쿠팡이 지난해 ‘서버에 대한 제3자의 모든 불법적인 접속 또는 서버의 불법적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손해 등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내용의 약관을 추가해 논란이 됐다. 공정위는 주요 온라인 플랫폼이 이처럼 소비자 권리를 제약할 여지가 있는 약관을 운용하고 있는지 점검해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 허위·과장·기만 등 유인행위는 현재 가벼운 과태료 처분을 하나 앞으론 원칙적으로 과징금 부과 대상으로 전환된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했을 때 기업들에 부과하는 과징금 수준도 큰 폭으로 올리기로 했다. 공정위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과징금 제도개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논의해왔다. 공정위는 내년 상반기까지 과징금 고시를 개정해 반복적인 법 위반에 대한 과징금 추가 부과 기준을 기존 최대 80%에서 100%로 높이기로 했다. 한번만 반복하더라도 현재 최대 20%인 과징금 가중 부과 기준을 50%로 상향한다. 일본, 유럽연합(EU)과 같은 수준으로 높이는 것이다. 이 대통령 또한 “(과징금 제재 수준이) 강자 입장에서 정한 규정 아니겠냐. 공정위는 약자를 보호하고 강자를 절제시키는 역할 해야한다”며 현재 과징금 체계의 개편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 위원장은 “과징금을 관련 매출액의 6%를 부과할 수 있지만, 대부분 3%로 시작하고 거기서 감액된다”며 “고시가 너무 느슨해 감경을 해주는데 이를 개정해 6%에 가깝게 과징금을 부과하는 것이 보편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향후엔 법을 개정해 6%보다 과징금율을 높이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 카카오, 자체 개발 AI 언어모델 ‘카나나’ 속도전…‘카나나2’ 오픈소스 공개

    카카오, 자체 개발 AI 언어모델 ‘카나나’ 속도전…‘카나나2’ 오픈소스 공개

    카카오가 19일 글로벌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자체 개발한 차세대 언어모델 ‘카나나2’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지난해 자체 개발 인공지능(AI) 모델인 ‘카나나’ 시리즈의 연장선이다. 카카오가 이날 선보인 카나나2는 총 3종으로, 기본 모델인 ‘베이스’, 사후 학습을 통해 지시 이행 능력을 높인 ‘인스트럭트’, 카나나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이는 ‘추론 특화’ 모델로 구성됐다. 개발자들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자유롭게 모델을 파인튜닝(미세조정)할 수 있도록 사용자 명령의 맥락을 파악해 능동적으로 동작하는 ‘동료’와 같은 AI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에이전틱 AI 구현의 핵심인 도구 호출 기능과 사용자 지시 이행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됐다. 이전 모델인 카나나1.5에 비해 다중 대화의 도구 호출 능력을 3배 이상 향상시켜 복잡한 단계별 요구 사항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지원 언어 역시 기존 한국어·영어에서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태국어·베트남어까지 6개로 확장해 활용도를 높였다. 기술적으로는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신 아키텍처를 도입해 추론 시 필요한 파라미터만 활성화 해 연산 비용과 응답 속도를 개선했다. 대규모 동시 접속 요청을 압도적으로 빠르게 처리해 성능 지표에서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인스트럭트 모델의 경우 한국정보과학회와 공동 개최한 ‘AI 에이전트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에게 선공개돼 실제 에이전트 개발 환경에서의 활용 능력이 검증된 바 있다. 카카오는 향후 동일한 ‘전문가혼합’(MoE) 구조를 기반으로 카나나 모델 규모를 확장하고, 고차원적인 지시 이행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복잡한 AI 에이전트 시나리오에 특화된 모델 개발과 온 디바이스 형식의 경량화 모델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학 카카오 카나나 성과리더는 “혁신적인 기술과 기능을 갖춘 AI 서비스의 근간은 언어모델의 성능과 효율”이라며 “실제 AI 서비스에 적용돼 실용성을 갖춘 AI 모델을 개발하고 꾸준히 오픈소스로 공유해 국내외 AI 연구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63세에 인생 리셋” 윤영미, 다이어트와 시술로 달라진 얼굴

    “63세에 인생 리셋” 윤영미, 다이어트와 시술로 달라진 얼굴

    방송인 윤영미(63)가 다이어트와 시술 후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윤영미는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10개월 만에 무슨 일이? 요즘 너무 예뻐졌다고 뭐 했냐고 묻는 분들이 많아 자백합니다”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비포(before)’와 ‘애프터(after)’를 비교한 이미지로, 각각 “2025년 2월15일”과 “2025년 12월16일”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윤영미는 “올봄 몸무게가 60㎏ 육박에 얼굴이 몸 푼 여자같이 푸석푸석했다”며 “얼굴은 탄력없이 늘어지고 목주름은 닭목 같이 짜글짜글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인생이 너무 우울하고 무기력했다. 이렇게 살 순 없다”라며 체중 감량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윤영미는 “무섭게 다이어트 돌입, 6개월만에 9㎏ 감량했고”라고 전했다. 또 “한달 전, 쎈 시술로 얼굴을 끌어올렸다. 목주름도 없애고 쳐진 눈도 끌어올렸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한달 됐는데 잘 했다 싶네요. 만 63세에 인생 리셋했지요. 스테이 포에버 영(stay forever young)”이라고 적었다. 끝으로 윤영미는 “새해 목표는 건강하고 예쁘게 즐겁게인데 예쁘게는 벌써 목표달성 한 듯”이라고 했다. 윤영미는 1991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해 ‘모닝와이드’ ‘접속! 무비월드’ 등의 진행을 맡았다. 황능준 목사와 1995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2010년 SBS를 퇴사해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 ‘5·18은 폭동’ 일베에 허위 사실 유포 40대…벌금 100만원

    ‘5·18은 폭동’ 일베에 허위 사실 유포 40대…벌금 100만원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저장소에서 5·18 민주화운동이 폭동이라는 취지의 글을 올린 4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6단독(부장 유성현)은 5·18 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5월 19일 대구 동구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에서 일베저장소에 접속해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총을 꺼내 들었으면 폭동이 맞다. 군 입장에서는 제압하는 게 맞고, 저 때 경찰·군인도 많이 죽었다. 이게 왜 민주화 운동이랍시고 유공자가 되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5·18민주화운동은 시민들이 헌정질서 파괴범죄와 반인도적 범죄에 대항해 펼친 민주화운동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유 부장판사는 “피고인이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점과 게시글의 표현 내용, 범행 동기의 결과, 범죄전력 등을 모두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마포구에선 ‘엄빠랑 아이스링크’가 무료

    마포구에선 ‘엄빠랑 아이스링크’가 무료

    서울 마포구는 겨울을 맞아 마포구 동교동 레드로드발전소 광장에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윈터페스타 엄빠랑 아이스링크’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인공 얼음으로 만든 엄빠랑 아이스링크는 약 150㎡ 규모로, 신장 110㎝ 이상 만 5 ~ 12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보호자 동반은 필수다. 아이스링크 운영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026년 2월 13일까지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쉰다. 오전 11시~오후 5시, 50분 운영 뒤 10분간 얼음판을 고르는 정빙 작업을 실시한다. 회차 당 이용 인원은 20명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R코드로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아이스링크 주변에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화려한 조명으로 겨울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얼음 위 스케이트 자국마다 아이들의 웃음과 추억이 새겨지길 바란다”며 “마포구는 계절마다 새로운 경험을 정성껏 마련해 주민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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