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접속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송은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동경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숙소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초안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644
  • 프로야구 열기에 야구게임 ‘마구마구’ 덩실덩실~

    프로야구 열기에 야구게임 ‘마구마구’ 덩실덩실~

    최근 막을 내린 프로야구 열기가 야구게임 ‘마구마구’로 이어지고 있다. 28일 CJ인터넷에 따르면 ‘마구마구’는 한국시리즈 마지막 날인 지난 17일 연중 최고 동시접속자수 3만7천명을 기록한 데 이어 현재 동시접속자수 3만명 선을 유지 중이다. 지난 22일 출시된 모바일 야구게임 ‘모바일 마구마구 2010’ 역시 최근 프로야구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출시 전 사전 예약 건수가 5천 이상을 기록한 데 이어 SK텔레콤의 ‘11월 킬러 콘텐츠’로 선정되면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렇듯 최근 불어닥친 야구게임 열기에 대해 CJ인터넷은 프로야구의 감동을 야구게임으로 다시 한번 체험하고 싶은 이용자들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포스트 시즌 경기시 ‘마구마구’는 해당 구단의 게임 진행이 증가했고 12년 만에 한국 시리즈에서 우승한 기아팬들의 접속량이 다른 구단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선수들의 올해 성적을 반영한 ‘마구마구’의 2009년 선수카드도 발매됨과 동시에 품귀 현상을 빚었다. 이중 기아 타이거스 선수들은 최고 인기를 누렸다. 권영식 CJ인터넷 퍼블리싱사업본부 상무는 “스포츠게임의 경우 실제 프로 경기의 영향을 크게 받는 편”이라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야구의 열기는 곧 프로야구의 저변 확대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마구마구’공식 홈페이지 캡쳐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G, ‘아이온’에 최적화된 노트북 출시

    LG, ‘아이온’에 최적화된 노트북 출시

    LG전자는 26일 엔씨소프트·인텔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AION)’에 최적화된 노트북을 출시했다. ‘엑스노트 R590 아이온 에디션’은 아이온을 노트북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인텔 코어 i7모바일 프로세서인 ‘쿼드 코어(Quad Core)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등 높은 사양의 노트북이다. 또 운영체제(OS)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7 홈 프리미엄’을 사용한다. 업계 최초로 ‘아이온’ 게임을 완벽하게 구동하는 제품임을 증명하는 인증 로고를 부착하고, 기본 화면에 아이온 게임 이미지를 적용했다. 구입 고객에게는 아이온 노트북 전용 가방, 게임DVD, 게임 이용권, 아이온 캐릭터 스킨 등도 제공한다. 흰색과 검정색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R590-XR82K은 250만원대, R590-XR7WK은 200만원대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광고 히트 ‘3B’, 온라인게임도 주목?

    광고 히트 ‘3B’, 온라인게임도 주목?

    광고 주목률을 높이기 위한 수단인 ‘3B’ 법칙이 온라인게임에도 적용될지 여부가 관심을 얻고 있다. ‘3B’ 법칙이란 미인(Beauty), 동물(Beast), 아기(Baby)의 약자로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선호하는 소재를 이용하면 광고 주목률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단 올해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은 미인과 동물로 주목을 받은 경우가 있다. 강한 여성 캐릭터 열풍과 더불어 동물을 소재로한 온라인게임의 가능성이 그것이다. 강한 여성 캐릭터는 MMO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에서 인기를 끌었다. 여성 게임 캐릭터를 보조자 역할로 인식했던 과거의 모습과 비교해도 달라진 양상이다. 윈디소프트는 최근 온라인게임 ‘러스티하츠’의 캐릭터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유일한 여성 캐릭터인 ‘안젤라’가 전체 응답의 60% 지지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는 최근 신규 여성 게임 캐릭터 ‘도적’을 선보여 국내 동시접속자수 18만명을 넘는 인기를 기록했다. 넥슨의 ‘허스키 익스프레스’는 온라인게임 최초로 ‘개썰매’라는 신선한 소재를 차용해 공개 시범 서비스 첫주 가입자 20만명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썰매견 육성에 초점을 맞춘 이 게임은 이제껏 온라인게임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감성적인 게임 내용을 선사한다. 컴투스는 코믹 스포츠 온라인게임인 ‘컴온베이비! 올스타즈’의 서비스를 올해 하반기부터 새롭게 준비 중이다. 순수하게 아기에 초점을 맞춘 이 게임은 개성 넘치는 6명의 슈퍼 베이비들이 등장해 여러 가지 스포츠 종목을 놓고 대결을 펼쳐 최강자를 가린다. 일각은 게임의 대중화 바람과 맞물려 광고 분야에 이어 온라인게임에서도 ‘3B’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 소재는 크게 힘을 들이지 않고도 게임 이용자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을 것이란 설명이다. 사진 설명 = 컴온베이비! 올스타즈(위), 허스키 익스프레스(아래)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네이버 블로그,다음 tv팟을 휴대전화로

    네이버 블로그,다음 tv팟을 휴대전화로

     LG텔레콤이 휴대전화로 블로그·카페·tv팟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인기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LG텔레콤은 27일 인터넷 포털업체인 NHN㈜·다음커뮤니케이션과 ‘무선인터넷 오즈(OZ) 서비스 개발 및 제공’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이번 제휴는 네이버와 다음의 인기 콘텐츠를 LG텔레콤의 모바일 인터넷인 OZ에 최적화해 휴대전화에서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LG텔레콤 정일재 사장은 “OZ 서비스는 이미 검증된 양질의 서비스를 일반 휴대전화 이용자들도 스마트폰 수준 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LG텔레콤 가입자들은 우선 다음 달 출시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오즈옴니아(SPH-M7350)’를 이용해 휴대전화 대기화면에서 네이버의 블로그·카페·미투데이·웹툰 등 13가지 서비스와 다음의 tv팟·티스토리·지도 등 8가지 서비스를 일부 사용할 수 있다.LG텔레콤은 내년초 스마트폰 수준의 성능과 사용자환경(UI)을 제공하는 전략 휴대전화를 출시하면서 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미국 애플사 등 휴대전화 제조업체와 이동통신사들은 모바일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을 사고팔 수 있는 앱스토어를 경쟁적으로 개설하고 있다.LG텔레콤은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주요 포털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유선 인터넷의 검증된 서비스들을 휴대전화로 제공하는 전략을 내놓은 것.경쟁사들의 앱스토어와 차별화된 콘텐츠을 통해 이용자들을 모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LG텔레콤은 월 6000원에 1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OZ 요금제’와 개방형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모바일다음 사이트에 접속한 이용자의 70~80%가 OZ를 통해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과 NHN도 이번 제휴를 통해 모바일에서도 자사 콘텐츠의 사용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NHN 김상헌 대표는 “이번 제휴는 이용자들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에 가장 큰 걸림돌이던 요금부담을 덜고,휴대전화로도 포털사이트의 유용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이통사와 협력 및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의 최세훈 대표도 “이번 제휴를 통해 실생활에서 모바일 다음의 사용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이통사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부산시 주정차위반때 문자서비스

    부산시는 23일 ‘주정차 및 전용차로 위반 정보 조회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 다음 달 중순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주정차 등을 위반한 운전자에게 단속된 사실을 문자메시지(SMS)로 곧바로 알려주고 단속 내용을 즉시 조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운전자들이 단속 사실을 알고 대응할 수 있게 돼 민원발생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 주정차 및 버스전용차로 위반 조회서비스 코너에 들어간 뒤 자신의 차량번호와 휴대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된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4G이통기술 한국이 주도한다

    우리 기업들이 차세대 이동통신인 4세대(4G) 이동통신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4G 기술 중 하나인 ‘롱텀에볼루션(LTE)’ 상용단말기를 세계 최초로 공급한다. 삼성전자는 23일 내년 초 세계 최초로 LTE 상용 서비스를 시작하는 북유럽 최대 통신사 텔리아소네라에 LTE 단말기를 단독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공급하는 LTE 단말기는 노트북과 넷북 등에 꽂아 사용할 수 있는 USB동글 타입으로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LTE 모뎀칩 ‘칼미아’가 사용됐다.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부사장은 “미래 통신 발전의 중요한 시발점이 될 세계 최초 LTE 상용화에 함께 동참하게 돼 기쁘다.”면서 “소비자들이 삼성전자 단말기를 통해 한 발 앞선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와 LTE 등 차세대 이동통신분야에서 기술력을 과시했다. 2007년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 상용화에 성공한 삼성전자는 전세계 와이브로 시스템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다. 현재 미국, 러시아, 일본 등 전 세계 21개국 25개 사업자와 와이브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LG전자도 LTE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LTE 단말 모뎀칩을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했고 지난 8월에는 LTE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망 간 자연스러운 네트워크 전환이 가능한 ‘핸드오버’ 단말 시연을 세계 최초로 성공한 바 있다. LG전자도 내년 말까지 LTE 상용 서비스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일본 NTT도코모에 LTE 단말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처럼 우리 기업들이 와이브로와 LTE에 주력하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회의에서 4G 이동통신 표준기술 후보규격으로 와이브로와 LTE를 동시에 제안했다. ITU는 기술평가를 거쳐 2011년 2월 표준안을 마련한 뒤 2011년 말 4G 국제표준을 최종 승인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룬즈오브매직’ 성인 게임 꼬리표 일부 없애

    ‘룬즈오브매직’ 성인 게임 꼬리표 일부 없애

    온라인게임 ‘룬즈오브매직’이 성인 게임 꼬리표를 일부 뗐다. 23일 게임업체 써니파크에 따르면 ‘룬즈오브매직’은 지난 21일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15세 이용가 심의를 받았다. 이에 따라 ‘룬즈오브매직’은 15세 이용가 PvE(이용자와 게임환경간 전투) 서버에 한해 15세 이용이 가능해져 기존 18세와 15세 이용가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게 됐다. 써니파크는 진행 중인 파이널 테스트에 맞춰 15세 서비스를 적용하려고 했으나 계획을 수정해 향후 빠른 시간 내에 탄력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룬즈오브매직’은 독일, 한국, 대만 3개국이 공동으로 개발한 MMO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로 지난 3월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상용화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게임은 지난 21일부터 국내에서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첫날 접속자는 3,200명 이상 몰린 것으로 알려졌으며 순간 동시접속자수의 증가로 월드 서버의 채널도 늘렸다. 이와 관련, 김광회 써니파크 사업본부장은 “두 차례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하면서 현지화 작업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서비스 마련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KT 할인존 통화땐 인터넷전화 요금

    SKT 할인존 통화땐 인터넷전화 요금

    지난달 이동통신 요금부과 체계를 10초당 18원(11초=36원)에서 1초당 1.8원(11초=19.8원)으로 변경키로 한 SK텔레콤이 다시 ‘통 큰’ 요금인하 방안을 내놓았다. 이번에는 고객이 설정한 집이나 사무실 등 할인지역 내에서는 인터넷전화(VoIP) 요금 수준으로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게 했다. SK텔레콤은 11월부터 국내 최초로 이동통신 기지국 방식의 유무선대체(FMS)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FMS는 고객이 설정한 할인지역에서 이동전화를 걸 경우 인터넷전화 기본료 수준의 월정액과 통화료가 적용되는 서비스다. 즉 월정액 2000원을 내면 할인존에서 이동전화 간 통화(M-M) 요금은 10초당 13원, 이동전화에서 유선전화로의 통화(M-L)는 3분당 39원만 내면 된다. 월 200분을 통화하는 고객을 기준으로 최대 40%의 음성통화 할인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게 SK텔레콤의 주장이다. FMS는 지난 14일 KT가 내놓은 유무선통합(FMC) 서비스의 ‘대항마’ 성격이 짙어 앞으로 유무선 융합 및 요금 인하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FMC는 초고속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무선랜(WiFi)이 확보된 공간에서는 휴대전화를 인터넷전화로 변경해 쓸 수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휴대전화를 그대로 쓰는 것이다. KT가 자신들의 강점인 유선을 활용해 무선을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라면, SK텔레콤은 이동전화망을 활용해 집전화를 아예 대체하겠다는 것이다. 데이터통화가 많고 와이파이존 접근이 용이한 고객들은 FMC를, 음성통화가 많고 발신 통화량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는 고객은 FMS가 유리하다. SK텔레콤도 와이파이 기능이 내장된 단말기를 내놓아 FMC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고, KT 역시 FMS로 고객 이탈이 가시화되면 비슷한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FMS가 좀더 편하다. FMC는 스마트폰 등 전용 단말기와 초고속인터넷 및 무선공유기와 같은 접속장치(AP) 등이 갖춰져야 한다. 하지만 FMS는 모든 단말기로 이용할 수 있고, 기존 망내 할인이나 온가족할인제도와 중복 적용되는 한편 월 1회에 한해 할인존을 바꿀 수도 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삼국지 게임’ 다운로드 없이 즐긴다

    ‘삼국지 게임’ 다운로드 없이 즐긴다

    다운로드 없이 즐기는 ‘삼국지 게임’이 등장했다. 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는 웹게임 ‘종횡천하’의 정식 서비스를 22일 실시했다. 삼국지의 역사성을 기반으로 한 웹게임 ‘종횡천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방식으로 구현됐다. 이 게임은 기존 삼국지 게임과 달리 별도의 다운로드 절차 없이 인터넷 접속 환경에서 바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실시간 요소를 강조해 순간순간의 의사결정에 따라 결과가 좌우되며 자원의 충전, 외교 및 전투를 통해 위촉오 삼국통일의 뜻을 성취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이관우 액토즈소프트 사업본부 이사는 “웹게임 종횡천하는 삼국통일을 꿈꾸며 지략과 용맹을 대결하는 영웅들의 긴장감을 별도 다운로드 없이 즐길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 언어 9회, 수리 9회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 언어 9회, 수리 9회

    2009년 6월· 9월에 치러진 평가원 모의고사를 분석합니다. 6월· 9월 모의고사는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시험과 동일한 출제방식으로 출제하는 모의고사이므로 실제 수능에 아주 가깝습니다. 오늘은 6월 평가원을 중심으로 분석해 보겠습니다. ■ 언어-어법 중시… ‘바른말 좋은글’ 꼭 익혀야 이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럴수록 기본기에 충실해야 하는데, 특히 쓰기가 그러하다. 쓰기는 작문 실력만이 아니라 어법(語法) 실력도 요구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국어(상)] 4단원 ‘바른 말 좋은 글’을 반드시 학습하고 시험장에 가야 한다. 더불어 ‘주의환기→문제제기→문제 해명→해명의 구체화→요약전망’이나, ‘현상→문제점→원인→해결책’으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개요의 흐름도 익혀야 한다. [문제]다음은 도서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글이다. 고쳐 쓰기 위한 방안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2010 대비 평가원 9월 모의평가] 우리 학교 도서관 이름이 왜 ‘슬기/’인지 아십니까. 우리는 책을 통해 많은 지식뿐만 아니라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도서관은 우리가 이러한 책들과 만나게 해 주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도서관 이름을 ‘슬기/’으로 정했습니다. 이렇게 한 것은 ‘슬기’가 ‘사리를 밝히고 잘 처리해 가는 능력’이라는 순 우리말이고, ‘/’은 ‘강’의 순 우리말로서 인간이 모여 생활을 유지하고 문명을 발전시켜온 ㉡터전입니다. ㉢강은 인간에게 혜택도 주지만 피해도 줍니다. 다시 말하면 ‘슬기/’은 도서관이 ‘슬기를 얻는 터전’, 그것도 작은 시내나 샘보다는 강처럼 우리에게 많은 슬기를 주는 터전이라는 뜻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슬기/’에 자주 ㉣들려 ‘슬기의 강’을 헤엄치면서 지혜에 대한 ㉤갈증이 해소되어지기를 바랍니다. ① ㉠:문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해 ‘그래서’로 고친다. ②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을 고려하여 ‘터전이라는 뜻입니다’로 고친다. ③ ㉢:글의 통일성을 해치므로 삭제한다. ④ ㉣:단어의 기본형을 고려하여 ‘들러’로 고친다. ⑤ ㉤:어색한 표현을 자연스럽게 하기 위해 ‘갈증을 해소하기를’로 고친다. [풀이]앞에 전개된 내용으로 볼 때, ㉡이 포함된 문장에서는 도서관 이름을 ‘슬기/’으로 정한 이유를 밝히고 있다. 따라서 ㉡의 ‘터전입니다’는 ‘터전이기 때문이다’와 같이 이유를 밝혀 주는 서술어가 되도록 고쳐 써야 한다. ②와 같이 ‘터전이라는 뜻입니다’로 고치면, 이유를 밝혀 주는 서술어가 되지 못하고, 그에 따라 주어와 서술어가 호응하지 못하게 된다. 나머지 오답을 보자. ①번은 ㉠의 앞에서 도서관의 이름을 ‘슬기/’으로 지은 이유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므로, ㉠을 원인과 결과를 나타내는 ‘그래서’로 고치는 것은 적절하다. ③번은 ㉢ 이전에 ‘강’은 도서관의 이름을 풀이하는 과정에서 언급되었으므로, 강이 인간에게 주는 피해를 설명하는 ㉢은 도서관의 이름을 설명하는 이 글의 내용에 부합하지 않는다. 따라서 ㉢을 삭제하자는 방안은 적절하다. ④번 ㉣의 기본형은 ‘들르다’로, ‘지나는 길에 잠깐 들어가 머무르다.’라는 뜻이다. 따라서 ㉣은 ‘들르다’의 어간 ‘들르-’에 연결 어미 ‘-어’가 결합된 ‘들러’로 고치는 것이 적절하다. ⑤번 ㉤은 주어인 ‘많은 학생들이’를 감안하면 자연스러운 표현이 아니다. 따라서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자연스럽도록 ㉤을 ‘갈증을 해소하기를’로 고쳐야 한다. 또한 ㉤에서 ‘해소되어지다’는 ‘-되다’와 ‘-어지다’라는 표현이 결합된 ‘이중 피동 표현’이다. 이처럼 이중 피동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피동 표현은 능동 표현으로 바꾸어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다. [함정에 빠진 이유] 이 문제는 지극히 평범한 문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은 정답지인 ②번보다 오답지인 ④번을 더 많이 선택했다. 왜 그랬을까. 결국은 기본기의 부족이다. ‘부가, 삭제, 재구성’이라는 퇴고(推敲)의 원칙을 몰랐고, ‘통일성, 일관성, 완결성’이라는 문단(文段)의 원리를 잘 몰랐기 때문이다. 더불어 문장의 호응(呼應) 등 간단한 문법 규칙을 몰랐기 때문에 정답보다 오답을 많이 고르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최단기간 필요한 일은 앞서 말한 바처럼 [국어(상)]의 ‘바른 말 좋은 글’ 단원을 학습하는 일이다. 필기가 잘 되어 있는 교과서를 오려서 시험장에 들고 가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쓰기와 관련한 문법 규칙은 무엇일까? 문장 성분의 부당한 생략,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 구조어의 호응, 높임법의 호응, 시제의 호응, 두 절 관계의 논리적 호응 여부, 문장의 모호성, 피동문의 과용, 조사의 오용과 부당한 생략, 단어의 오용, 중복된 단어나 표현, 지나친 외국어 표기(외국어투), 맞춤법 오류, 주제의 통일성 여부, 주제문과 뒷받침 문단의 구비 여부, 접속어의 올바른 사용, 어미나 접사의 올바른 사용, 수식어의 애매성, 용언의 활용 여부, 불필요한 추측 표현, 부정문의 모호성, 의존 명사 구분의 모호성 등이다. 물론 이 외에도 오류를 찾고자 하면 많겠지만 시험에 나오는 것은 대체로 이렇다. 이렇게 문법적 지식에서 약점을 보이면, 11, 12번으로 출제되는 어휘·어법 문항이나 단독지문으로 출제되는 ‘언어제재’에서 취약점을 보이게 되므로 수험생은 11월12일 수능 시험 전에 문법적인 내용을 점검해야 한다. 수험생 여러분의 건승을 빈다. 이만기 엑스터디 언어영역 강사 ■ 수리(가)-절댓값 이용한 변형문제 증가 [6월 평가원 모의고사 분석] 전반적으로 계산력을 요하는 문제들과 식과 그래프를 동시에 활용하는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절댓값을 이용한 변형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습니다. 수2 부분만 살펴보면 방정식 부등식 단원에서는 그래프를 활용하면서 함수의 합성도 고려해야 하는 까다로운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극한과 미분 단원에서는 절댓값을 이용한 변형 후에 그래프의 성질을 묻는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심화 미적에서는 약간 계산적이면서 기본 개념에 충실한 문제들이 출제되었습니다. ■ 수리(나)-단원간 결합 유형 난이도 높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분석] 2009년 6월 평가원 모의고사의 문제들은 전체적으로 새로운 유형을 제시하기보다는 기존 유형의 복합적 구성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 단원 간의 상호 결합문제와 그래프와 함수 개념을 활용한 문제들이 난이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다음 문제를 보겠습니다. 권혁민 종로학원 수리영역 강사
  • 성동구 교통체계 확 바꿨다

    서울 성동구가 주민 편의를 위해 횡단보도 신설, 차선조정 등 교통체계를 개편했다. 특히 신호등 이전, 횡단보도 설치 등은 자치구만의 결정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행정안전부, 경찰청 등 관련 부처뿐 아니라 한국전력, 통신회사 등과도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라 빨라야 몇 개월씩 걸리는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건물 짓는 것보다 횡단보도 하나 그리기가 더 힘들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듯이 복잡하고 어려운 교통체계 개편을 이호조 성동구청장이 진두지휘해 단기간에 이뤄냈다. 18일 성동구에 따르면 왕십리로터리 차선조정, 마장동 횡단보도 설치, 차량 U턴체계 개편 등 주민이 보다 더 편리하게 대대적인 교통체계 개편을 했다. 새로 지은 왕십리민자역사에 차량이 몰리면서 주변이 상습정체구간으로 변했다. 이에 구는 왕십리로터리에서 한양대학 방면 좌회전 1개 차선을 2개 차선으로 확대했다. 또 11월 왕십리민자역사~과선교(왕십리길 접속도로 공사) 연결도로 공사가 마무리되면 왕십리민자역사를 중심으로 동서남북 모두 차량통행이 가능해져 차량 흐름이 좋아질 전망이다. 마장로에 횡단보도도 추가했다. 이는 왕십리 민자역사를 이용하는 마장축산물시장 상인이나 대성유니드아파트 주민이 횡단보도가 없어 도선사거리방향으로 200m 정도 돌아가는 불편을 겪어왔다. 또 무단횡단으로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선사거리와 마장삼성아파트 중간지점에 횡단보도를 신설했다. 구는 금호1가동 삼성래미안, 벽산아파트 앞 독서당길, 마장동 대한적십자사 앞에서 차량 U턴이 가능하도록 도로를 개선했다. 그 결과 아파트 진출입이나 출근거리가 훨씬 짧아지고 편리해졌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모닝 브리핑] 軍 인터넷 뚫려 정보문서 2000여건 유출

    지난 3월 육군이 관리하던 국가기관 접속용 인터넷 인증서가 유출돼 국가 관리 정보 문서 2000여건이 새나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5일 육군 3군사령부에서 관리하던 국립환경과학원의 화학물질 사고대응 정보시스템(CARIS) 접속 인증서가 외국 해커에 의해 유출, 유해화학물질 제조 700여개 업체 및 기관의 정보와 1350여종이나 되는 화학물질 및 기상정보가 빠져나갔다. 군 관계자는 CARIS 접속 인증서 유출과정에 대해 “육군 3군사령부 소속 유모 대령이 자신이 사용하던 컴퓨터에 해당 인증서를 저장한 상태에서 해당 컴퓨터를 이용,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방문했다가 제3국의 해커가 설치한 바이러스에 감염돼 인증서가 유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건 발생 이후 국가정보원과 국방부, 환경부 등은 지난 3월18일 긴급 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사설] 군 전산망 보안 총체적 점검 서둘라

    군내 인터넷망 보안관리에 또 허점이 드러났다. 군이 관리하던 한 국가기관 인터넷 접속용 인증서 유출로 국가관리 정보문서가 새나간 것이다. 지난 3월에 발생한 사건이 언론에 뒤늦게 알려졌지만 언제 어떤 방식으로든 치명적인 사이버 공격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일깨워준 사건이었다. 특히 군 전산망 해킹 공격이 하루 9만 5000건에 달한다는 조사까지 있으니, 경각심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군이 사용하는 정보망은 인트라넷과 인터넷망이 있으며, 군내 기밀자료가 오가는 곳은 인트라넷이다. 때문에 군도 인트라넷의 보안장치 강화에 주력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일반 인터넷망을 통해서도 국가기밀이 유출되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군 인터넷망에 신종 악성코드가 들어오는 방식으로 자료절취가 이뤄짐으로써 그동안 군의 사이버 보안 장담을 무색하게 했다. 이번에 유출된 국립환경과학원의 화학물질 사고대응 정보가 나쁜 곳에 쓰일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 특히 북한이 해킹에 간여하지 않았는지 정밀 추적해야 한다. 군의 보안자료가 북한을 비롯한 제3국으로 빠져나간다면 우리 안보태세에 큰 구멍이 뚫리게 된다.국방부와 군 정보당국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나 제3국의 사이버테러에 대비하기 위해 새달 사이버방호사령부를 창설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국방부 직할로 하느냐, 기무사 예하로 하느냐를 놓고 정치권에서 논란을 벌이고 있다. 사이버테러 대응은 정치논리를 떠나 안보 차원에서 최선의 안을 도출하는 게 국익에 부합한다.
  • 수돗물 수질 휴대전화로 확인

    이제 휴대전화로 수돗물의 수질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19일부터 자신이 사는 지역의 수돗물(아리수) 수질 정보를 휴대전화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용 방법은 휴대전화로 702를 누르고 무선인터넷키(NATE, show, ez-i)에 접속하면 된다. 접속 후 서울시의 모바일 포털 ‘ⓜ서울702’ 화면이 뜨면 화면 중간의 ‘수질’ 아이콘을 클릭하고 구와 동을 선택해 해당 지역 수돗물의 탁도와 pH(수소이온지수), 수온 등 수질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토요 포커스] 행정인턴 4인 취업성공기

    [토요 포커스] 행정인턴 4인 취업성공기

    정부가 올해부터 도입한 행정인턴의 효과를 놓고 찬반논란이 일고 있다. 상당수 행정인턴이 관공서에서 문서 복사 등 허드렛일을 하고 있고, 계약기간이 끝나면 다시 실업자로 돌아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러나 행정인턴 경험을 살려 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적지 않다.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전국 2만여명의 행정인턴 중 2800여명(8월25일 기준)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들은 대부분 건국 이후 최대 취업난이라는 현실을 원망하기보다는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취업을 준비한 끝에 결실을 맺었다. 취업에 성공한 행정인턴 4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남해해양경찰청→ 효원굿플러스 취업 노은영씨 영상 직접 촬영… 실무경험 쌓아 노은영(23·여)씨의 꿈은 방송국 PD였다. 부산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4.29점의 학점(4.5점 만점)으로 조기 졸업했다. 토익은 900점이 넘는 ‘고득점자’다. 하지만 취업의 벽은 높기만 했다. 한때 좌절했던 노씨는 외삼촌으로부터 잠시 행정인턴으로 경험을 쌓는 게 어떻겠냐는 조언을 받았다.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마침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영상홍보 행정인턴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다. 노씨가 맡은 업무는 홈페이지에 해경과 관련한 뉴스를 올리고, 영상을 촬영해 언론에 제공하는 것이었다. 꿈꾸던 PD는 아니었지만, 점점 홍보 업무에 매력을 느꼈다. 특히 노씨가 촬영한 영상이 방송국에서 자료화면으로 방영될 때는 마치 조물주가 된 듯한 뿌듯함을 느꼈다. 해군 함정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영상을 찍는 것은 학교나 도서관에서는 결코 느낄 수 없는 이색적인 경험이었다. 행정인턴 생활에 푹 빠져 있던 노씨는 학창시절 자주 갔던 대형마트(효원굿플러스)에서 홍보마케팅 직원을 모집한다는 얘기를 듣고 원서를 냈다. 최종면접장에 들어가서 행정인턴으로 활동하며 느꼈던 경험을 털어놓자, 면접관의 얼굴에 미소가 보였다고 한다. 면접관이 “행정인턴으로 일했던 열정을 우리 쇼핑몰에서 한번 펼쳐보겠느냐.”고 물었을 때, ‘합격 예감’을 느꼈다. 결국 3개월간의 행정인턴 생활을 청산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해경청은 그동안 영상홍보에 무관심해 사실 ‘황무지’나 다름없었어요. 그래서 제가 한번 활성화해 보려고 열심히 뛰어다녔죠. 아마 이 같은 열정이 취업 면접관에게도 전달된 것 같습니다.” ■ 농식품부 인턴→고려아연 취업 주이영씨 취업 실패 무기력서 벗어나 주이영(29)씨는 지난해 8월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국제관계학 학사 학위를 받고 고향인 대구로 돌아왔다. 외국에서 대학을 나온 만큼 쉽게 취업이 될 줄 알았지만, 꽁꽁 얼어붙은 취업시장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30여곳에 원서를 냈지만 모두 떨어졌다. 영어 실력은 있었지만, 토익점수 등 이른바 ‘스펙’을 갖추지 못한 게 원인인 듯했다. 한때 무기력증에 빠졌던 주씨는 기분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에 행정인턴에 지원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합격하자 집을 떠나 경기도 과천으로 왔다. 월급은 고시원비와 생활비만으로 모두 동나는 고달픈 삶이 이어졌다. 하지만 더이상 ‘백수’로 지낼 수 없다는 결연한 의지로 이를 악물었다. 주씨의 원칙은 근무시간에는 업무에 매진하고, 공부는 퇴근 후 하는 것이었다. 다행히 한·미 FTA 등과 관련한 외국 언론 기사를 번역하는 일을 맡아 영어 감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 근무가 끝난 뒤에는 알음알음으로 찾은 영어 공부그룹(스터디)에서 2~3시간가량 실력을 닦았다. 주씨는 행정인턴을 하면서 직장 문화와 조직생활에 대해 많이 배웠다고 했다. 또 공무원들이 근무 중에 이력서 등을 작성해도 눈치를 주지 않았다고 했다. 면접을 가야 할 때는 자유롭게 시간을 낼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다. 행정인턴 생활 두 달여만에 토익점수(955점) 등 스펙을 갖추고, ‘고려아연’에 취업했다. 그는 “행정인턴은 좌절감에 빠진 내게 힘을 불어넣어 주는 ‘활력소’ 같은 역할을 했다.”고 회상했다. ■ 지방이전 추진단→ 하이트 맥주 취업 김선후씨 공공기관 근무경력 취업 길터 김선후(27)씨가 행정인턴으로 일한 것은 지난 2월부터. 단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50여 곳에 입사원서를 냈지만, 모두 낙방했다. 3점대 중반 학점, 800점대 후반의 토익점수, 컴퓨터 자격증. 나름대로 열심히 학창생활을 보냈다고 자부했지만, 취업 문은 좁기만 했다.김씨는 원인을 분석하다 사회경험이 없는 게 이유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력서 경력란에 민주노동당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했던 것 외에는 딱히 쓸 게 없었다. 일단 행정인턴으로 경험을 쌓기로 결심했다. 김씨가 행정인턴을 한 곳은 경기도 안양에 있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단(국토해양부 산하)’이었다. 직장생활을 하게 됐다는 기대가 절반, 자칫 취업 준비할 시간을 빼앗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절반이었다. 하지만 김씨의 걱정은 기우였다. 김씨를 맞은 과장은 업무 대신 매일 1시간씩 영자신문을 읽고 인상깊은 문구를 옮겨적어 제출하라는 ‘엉뚱한’ 지시를 내렸다. 또 근무시간 중 2~3시간은 국토해양부 내부 사이트에 접속해 상식과 교양 공부를 하라고 했다. “과장님이 매일 영자신문 과제를 점검할 때는 직장 상사보다는 취업 담당 선생님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김씨는 행정인턴에 근무하면서도 50여 곳에 원서를 냈다. 퇴근 후에는 늦은 밤까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문구를 다듬었다. 경력란에 행정인턴 경험을 기재한 덕분인지 점점 서류전형에서 합격하는 경우가 늘었다. 결국 행정인턴 5개월 만인 지난 6월 하이트맥주 영업관리직에 최종 합격, 지긋지긋했던 ‘청년 백수’에서 탈출했다. ■ 대검찰청→ Mnet 취업 신지혜씨 취업교육서 면접노하우 익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행정인턴을 하라고 권하고 싶지 않아요. 업무가 능력개발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이 들 때 하는 게 취업에 도움이 됩니다.” 이화여대 중어중문과를 졸업하고 방송국 입사를 준비하던 신지혜(26·여)씨는 대검찰청 사내 아나운서 행정인턴으로 6개월가량 활동했다. 비록 인턴이었지만 실제로 방송 일을 해볼 수 있다는 게 관심을 끌었다. 신씨는 다른 인턴들과 달리 일이 많았다고 한다. 근무 시간 중에는 취업 준비를 전혀 할 수 없었다. 하지만 퇴근을 하면 도서관으로 달려가 토익 공부 등 취업 준비에 매진했고, 면접 스터디도 빠지지 않고 나갔다. 정부가 행정인턴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교육에도 참가해 자기소개서를 쓰는 법과 면접 노하우 등을 틈틈이 익혔다. 신씨는 CJ그룹이 운영하는 ‘Mnet’ 방송국에 최종면접을 보러 갔을 때 면접관들이 행정인턴에 대해 좋지 않은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을 느끼고 당황했다고 한다. 하지만 행정인턴을 한 것이 단순히 ‘돈벌이’를 위한 것이 아니고, 방송 경험을 쌓기 위한 것이었다고 힘주어 설명하자 불신의 기색이 사라졌다고 한다. 결국 신씨는 ‘최종 합격’ 통지를 받았고, 현재 음악사업기획부에 근무하며 시청자들에게 세계 각국의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전문가가 말하는 취업Tip 직종→업종→회사순으로 취업 목표 범위를 좁혀라 인턴을 넘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취업전문가로 꼽히는 취업전망대 이우곤 연구소장, 김소현 커리어 컨설턴트, 이미지파트너즈 유희 대표에게서 취업에 성공하는 노하우를 들어봤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유행하는 직업을 좇는 세태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흥미·적성·신체조건·가치관 등과 관계없이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 김소현 컨설턴트는 “하려는 일이 내 능력에 맞는지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만약 능력이 부족하다면 어떤 능력을, 어떤 방법으로 보충해야 하는지를 냉정히 판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취업 목표를 설정할 때는 직종, 업종, 회사 순으로 범위를 좁혀가는 게 좋다. 결정한 업종에 따라 희망하는 회사를 여러 개 설정해 놓고 채용방식·면접방법·인재상·경영 비전 등을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 취업 전략을 짜기 위해선 ‘정보 수집’이 최우선이다. 국내 취업 정보 사이트는 물론, 미국·캐나다 등 외국 사이트에 접속해 희망하는 직업에 대한 트렌드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Career One Stop(http://www.careeronestop.org)’ ‘Job Futures(http://www.jobfutures.ca)’ ‘Occupational Outlook Handbook(http://www.bls.gov/home.htm)’ 등이 유명하다. 정보 수집이 끝났으면 취업에 도움이 되는 여러 이미지를 자신에게 심는 작업에 들어간다. 유희 대표는 “신뢰감을 주는 외모와 긍정적인 말투, 반듯한 자세는 어느 직종을 가더라도 꼭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또 채용 전형에 맞춰 서류·필기·면접에 대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꼭 세우라고 조언했다. 이우곤 연구소장은 “자기소개서 예상질문을 뽑아 여러 번 써보거나 동료들과 모의면접을 해보면 실제 전형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메신저피싱 활개 피해보상은 막막

    직장인 이윤정(34·여)씨는 14일 오전 쏟아지는 수십통의 전화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누군가 이씨의 메신저를 해킹해 지인들에게 ‘거래처에 돈을 보낼 수 없으니 대신 좀 보내 주라.’고 했기 때문이다. 뒤늦게 수습에 나섰지만 이미 두 명의 친구가 200만원씩 보낸 상태였다. 피해자들은 경찰에 신고한 후 곧바로 은행에 부정계좌 및 지급정지 신청을 했고 돈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나 은행측은 “돈을 돌려받으려면 소송을 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씨는 “범죄 피해 사실이 확실하고 계좌가 대포통장이라면서 돈은 못 돌려준다니 말이 되느냐.”고 하소연했다. ● 피해 확산·수법도 갈수록 교묘해져 메신저를 이용한 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들이 돈을 쉽게 돌려받지 못한다며 불만을 호소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올 들어 8월까지 발생한 메신저 피싱 피해 건수는 2899건으로 피해 금액은 42억 2000만원에 이른다. 특히 8월에만 모두 810건이 발생하는 등 갈수록 피해가 확산되는 추세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관계자는 “‘휴대전화를 가져오지 않았다.’ ‘인터넷뱅킹을 할 수 없다.’ ‘송금 대상이 거래처라 이름이 다르다.’라는 식으로 점차 수법이 교묘해지고 있다.”면서 “대포통장이라 추적에 시간이 걸리고 대부분 중국에서 접속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돈을 인출하는 말단 인출책만 검거되게 마련”이라고 밝혔다. 특히 명백히 사기가 입증돼도 돈을 돌려받기는 쉽지 않다. 은행들은 속아서 송금한 정황이 인정된다 해도 현행법상 계좌 명의자의 동의 없이 돈을 돌려주면 무단인출이 되기 때문에 반환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급반환 청구소송을 통해 법원의 지급명령서를 가져와야 돈을 되돌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청구소송에는 보통 한두 달이 걸려 피해자는 불편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현행법상 계좌 명의자 동의 없이 반환 불가능 경찰이 범죄대상이 되는 물건을 압류한 뒤 원래 권리자에게 되돌려주는 ‘가환부제도’로 피해금액을 반환받는 방법도 일부에서 시도되고 있다. 그러나 물건이 아닌 금전이 가환부제도의 적용대상이 되는지에 대한 논란이 뒤따르고 있다. 또 다른 은행관계자는 “경찰이 예금압수 영장을 발부해 은행에 지급을 명령하더라도 은행이 이를 따라야 할 의무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들이 불편을 호소하자 경찰은 메신저피싱 피의자가 잡히면 은행에 데리고 가서 피해자 계좌로 다시 송금하도록 하기도 한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일본의 경우 은행에서 피싱 피해금액을 적극적으로 반환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은행들은 현행법이 이를 가로막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국회에는 피해자가 신속하게 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한 법률안이 제출돼 있다. 민주당 박선숙 의원은 1~2개월 계좌 명의자를 찾는 공고를 낸 뒤 명의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계좌에 대한 권리를 소멸시키고 입금자에게 즉시 돌려주는 내용의 법률안을 제출한 상태다. 박건형 오달란기자 kitsch@seoul.co.kr
  • 한국, 초고속인터넷 1위

    한국의 초고속인터넷(브로드밴드)이 질적인 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스페인 오비에도 대학이 IT 기업인 시스코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연구 결과 한국이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4일 보도했다. 이어 일본이 2위를 기록했으며 스웨덴, 리투아니아, 불가리아, 라트비아, 네덜란드, 덴마크, 루마니아 등 9개 국가가 높은 질의 브로드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에 대한 준비된 국가’로 분류됐다. 스위스, 노르웨이, 체코, 슬로바키아, 프랑스, 핀란드, 미국 등 16개국은 ‘편안하게 현재의 애플리케이션(응용 소프트웨어)을 즐기고 있는 국가’에 포함됐다. 시스코의 페르난도 길 드 베르나베는 “몇년 전만 하더라도 초고속인터넷에 대한 분석은 누가 접속이 가능하냐, 그렇지 않으냐에 집중됐다.”면서 “하지만 브로드밴드와 관련된 애플리케이션이 보급되면서 각 국가의 차이는 질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속도가 빠르다고 해서 질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기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인터넷을 사용하는 국가는 일본이며 한국과 프랑스, 핀란드가 뒤를 잇고 있다. 그러면서도 베르나베는 높은 품질의 초고속인터넷으로 평가받기 위해서는 다운로드 속도가 초당 3.75메가바이트는 돼야 하며, 내년이면 11.25메가바이트로 그 기준이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모바일 RPG, 온라인게임 방식 통하네

    모바일 RPG, 온라인게임 방식 통하네

    모바일 RPG(모험성장게임)가 온라인게임의 전투 방식을 도입해 흥행성을 높이고 있다. 게임업체 게임빌의 모바일 RPG ‘제노니아2’는 ‘PvP’(이용자간 대결) 시스템을 덧붙여 게임 이용자들의 호응을 높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제노니아2’는 최근 누적 다운로드 200만건을 돌파하고 하루 대전 건수만 4만5천을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게임업체 컴투스는 모바일 MMORPG(온라인모험성장게임) ‘아이모’에서 최근 대규모 집단 전투 요소를 도입해 동시접속자수를 2배 이상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폭풍의 전장’ 서비스로 이름 붙여진 이 대규모 집단 전투는 기존 온라인게임의 통합 전장 시스템과 유사한 성격을 지닌다. 이에 대해 업계 일각은 사전에 프로그래밍된 단순 전투 방식과 달리 다른 게임 이용자와 함께 전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전에 없던 새로운 재미를 느낀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PC에서 모바일로 온라인 환경이 점차 강조됨에 따라 이러한 게임 방식이 향후 부각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세계 게임시장의 추세를 보면 혼자 즐기던 방식에서 점차 타 이용자와 함께 즐기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며 “모바일게임 역시 이러한 방식에 점차 부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제노니아2(좌), 아이모(우)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바뀐 ‘리니지’ 어떨까? 어스퀘이크 서버 공개

    바뀐 ‘리니지’ 어떨까? 어스퀘이크 서버 공개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신규 콘텐츠를 미리 즐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의 신규 콘텐츠인 ‘드래곤 레이드 던전’ 적용에 앞서 관련 내용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서버를 오는 16일 공개한다. ‘어스퀘이크’로 명명된 이 이벤트 서버는 ‘리니지’를 즐기는 게임 이용자들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곳에 접속한 게임 이용자는 70레벨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장비와 마법 무상지급과 함께 스탯 초기화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을 체험할 수 있다. ‘어스퀘이크’ 서버의 공개와 함께 다양한 게임 속 이벤트도 진행된다. 일례로 오는 16일부터 28일까지 신규 콘텐츠를 체험하고 댓글을 남긴 게임 이용자들 중 50명에게 ‘축복받은 무기 마법 주문서’를 지급한다. 미녀 ‘리니지’ 게임 이용자와 함께 ‘드래곤 레이드’를 진행하는 ‘미녀와 함께하는 드래곤 원정대’ 행사도 이번 신규 콘텐츠 적용에 맞춰 진행된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4일부터 인터넷 전입신고 가능

    전국 모든 시·도의 전입신고가 14일부터 인터넷을 통해서 가능해진다.행정안전부는 7일간 성남시·제주시·서귀포시 등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해 왔던 온라인 전입신고 서비스를 14일부터 전 자치단체로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방법은 정부의 통합전자민원창구인 ‘전자민원 G4C(www.egov.go.kr)’에 접속,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한 뒤 안내 절차에 따라 신고하면 된다. 신고 후에는 온라인상의 주민등록표 열람을 통해 제대로 전입이 됐는지 확인도 가능하다. 지금까지는 전입신고를 하려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직접 찾아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행안부 관계자는 “연간 330만건에 달하는 전입신고 건수의 30% 정도만 온라인으로 처리한다고 해도 공무원 인건비 등 약 108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