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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세청 환급금 조회방법,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혼동 “왜 이런 일이?”

    국세청 환급금 조회방법,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혼동 “왜 이런 일이?”

    국세청 환급금 조회방법 국세청 환급금 조회방법,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혼동 “왜 이런 일이?” 연말정산 환급금과 국세 환급금의 의미를 잘못 이해한 일부 네티즌이 국세청 홈페이지로 몰려 사이트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23일부터 24일 오전까지 세금폭탄에 대한 염려로 연말정산 환급금을 확인려는 네티즌이 몰리면서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국세 환급금 조회는 납세자가 돌려받을 수 있는 세금을 확인하는 절차다. 당사자가 알지 못하거나 확인을 미루고 있는 미수령 환급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66억원에 달한다. 국세청 환급 대상자는 총 39만 명이다. 1인당 9만 3000원 수준이다. 국세청 환급금은 납세자가 5년 내에 돌려받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한다. 하지만 연말정산 환급금은 대부분 회사가 직원에게 직접 지급하기 때문에 국세 환급금과 구분된다. 국세청은 이날 참고 자료를 통해 “국세 환급금 찾기는 납세자들이 환급결정 통지일로부터 2개월이 경과한 후에도 찾아가지 않는 국세 미수령 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연말정산 환급금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국세 환급금 조회는 국세청 홈페이지의 ‘국세환급금찾기’ 코너에서 가능하다. 본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는 상호와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최근 5년치를 조회할 수 있다. 안전행정부의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에서도 지방세와 국세 환급금 조회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세청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소동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국세청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소동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국세청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소동 국세청 연말정산 환급금 조회 소동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연말정산 환급금과 국세 환급금의 의미를 잘못 이해한 일부 네티즌이 국세청 홈페이지로 몰려 사이트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4일도 전날에 이어 세금폭탄에 대한 염려로 연말정산 환급금을 확인하려는 네티즌이 몰리면서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접속이 어려운 상황이다. 국세 환급금 조회는 납세자가 돌려받을 수 있는 세금을 확인하는 절차다. 당사자가 알지 못하거나 확인을 미루고 있는 미수령 환급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66억원에 달한다. 국세청 환급 대상자는 총 39만 명이다. 1인당 9만 3000원 수준이다. 국세청 환급금은 납세자가 5년 내에 돌려받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한다. 하지만 연말정산 환급금은 대부분 회사가 직원에게 직접 지급하기 때문에 국세 환급금과 구분된다. 국세청은 이날 참고 자료를 통해 “국세 환급금 찾기는 납세자들이 환급결정 통지일로부터 2개월이 경과한 후에도 찾아가지 않는 국세 미수령 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연말정산 환급금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국세 환급금 조회는 국세청 홈페이지의 ‘국세환급금찾기’ 코너에서 가능하다. 본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는 상호와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최근 5년치를 조회할 수 있다. 안전행정부의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에서도 지방세와 국세 환급금 조회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세청 환급금 조회방법, 연말정산 환급금 왜 다른가

    국세청 환급금 조회방법, 연말정산 환급금 왜 다른가

    국세청 환급금 조회방법 국세청 환급금 조회방법, 연말정산 환급금 왜 다른가 연말정산 환급금과 국세 환급금의 의미를 잘못 이해한 일부 네티즌이 국세청 홈페이지로 몰려 사이트 접속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 23일부터 24일 오전까지 세금폭탄에 대한 염려로 연말정산 환급금을 확인려는 네티즌이 몰리면서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접속이 쉽지 않았다. 국세 환급금 조회는 납세자가 돌려받을 수 있는 세금을 확인하는 절차다. 당사자가 알지 못하거나 확인을 미루고 있는 미수령 환급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66억원에 달한다. 국세청 환급 대상자는 총 39만 명이다. 1인당 9만 3000원 수준이다. 국세청 환급금은 납세자가 5년 내에 돌려받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한다. 하지만 연말정산 환급금은 대부분 회사가 직원에게 직접 지급하기 때문에 국세 환급금과 구분된다. 국세청은 23일 참고 자료를 통해 “국세 환급금 찾기는 납세자들이 환급결정 통지일로부터 2개월이 경과한 후에도 찾아가지 않는 국세 미수령 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연말정산 환급금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국세 환급금 조회는 국세청 홈페이지의 ‘국세환급금찾기’ 코너에서 가능하다. 본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는 상호와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최근 5년치를 조회할 수 있다. 안전행정부의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에서도 지방세와 국세 환급금 조회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세청 환급금 366억원 “내 환급금은 얼마?”

    국세청 환급금 366억원 “내 환급금은 얼마?”

    국세청 환급금 조회 국세청 환급금 366억원 “내 환급금은 얼마?” 국세청 환급금 조회가 화제다. 23일 오전부터 세금폭탄에 대한 염려로 환급금을 확인려는 네티즌이 몰리면서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조회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세청 환급금 조회는 원천징수 때문에 납부 의무 이상으로 세금이 빠져나갈 경우 납세자가 돌려받을 수 있는 세금을 확인하는 절차다. 당사자가 알지 못하거나 확인을 미루고 있는 환급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66억원에 달한다. 국세청 환급 대상자는 총 39만 명이다. 1인당 9만 3000원 수준이다. 국세청 환급금은 납세자가 5년 내에 돌려받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한다. 국세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의 주민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국세청 환급금 조회를 할 수 있다. 또 ‘연말정산자동계산’ 코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연말정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도 된다. 안전행정부의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 에서도 국세청 환급금 조회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세청 환급금 조회 방법 “국세청 홈페이지 말고 다른 방법도?”

    국세청 환급금 조회 방법 “국세청 홈페이지 말고 다른 방법도?”

    국세청 환급금 조회 방법 국세청 환급금 조회 방법 “국세청 홈페이지 말고 다른 방법도?” 국세청 환급금 조회가 화제다. 23일 오전부터 세금폭탄에 대한 염려로 환급금을 확인려는 네티즌이 몰리면서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조회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세청 환급금 조회는 원천징수 때문에 납부 의무 이상으로 세금이 빠져나갈 경우 납세자가 돌려받을 수 있는 세금을 확인하는 절차다. 당사자가 알지 못하거나 확인을 미루고 있는 환급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66억원에 달한다. 국세청 환급 대상자는 총 39만 명이다. 1인당 9만 3000원 수준이다. 국세청 환급금은 납세자가 5년 내에 돌려받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한다. 국세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의 주민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국세청 환급금 조회를 할 수 있다. 안전행정부의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에서도 국세청 환급금 조회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세청 환급금 조회 폭주 “39만명 1인당 9만 3000원” 어떻게 확인?

    국세청 환급금 조회 폭주 “39만명 1인당 9만 3000원” 어떻게 확인?

    국세청 환급금 조회 국세청 환급금 조회 폭주 “39만명 1인당 9만 3000원” 어떻게 확인? 국세청 환급금 조회가 화제다. 23일 오전부터 세금폭탄에 대한 염려로 환급금을 확인려는 네티즌이 몰리면서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조회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국세청 환급금 조회는 원천징수 때문에 납부 의무 이상으로 세금이 빠져나갈 경우 납세자가 돌려받을 수 있는 세금을 확인하는 절차다. 당사자가 알지 못하거나 확인을 미루고 있는 환급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66억원에 달한다. 국세청 환급 대상자는 총 39만 명이다. 1인당 9만 3000원 수준이다. 국세청 환급금은 납세자가 5년 내에 돌려받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한다. 국세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자신의 주민번호와 이름을 입력하면 국세청 환급금 조회를 할 수 있다. 또 ‘연말정산자동계산’ 코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연말정산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도 된다. 안전행정부의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 에서도 국세청 환급금 조회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말정산 환급금, 국세 환급금 혼동 ‘대혼란’

    연말정산 환급금, 국세 환급금 혼동 ‘대혼란’

    연말정산 환급금 연말정산 환급금, 국세 환급금 혼동 ‘대혼란’ 연말정산 환급금과 국세 환급금의 의미를 잘못 이해한 일부 네티즌이 국세청 홈페이지로 몰려 사이트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3일 오전부터 세금폭탄에 대한 염려로 연말정산 환급금을 확인려는 네티즌이 몰리면서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접속이 어려운 상황이다. 국세 환급금 조회는 원천징수 때문에 납부 의무 이상으로 세금이 빠져나갈 경우 납세자가 돌려받을 수 있는 세금을 확인하는 절차다. 당사자가 알지 못하거나 확인을 미루고 있는 미수령 환급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66억원에 달한다. 국세청 환급 대상자는 총 39만 명이다. 1인당 9만 3000원 수준이다. 국세청 환급금은 납세자가 5년 내에 돌려받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한다. 하지만 연말정산 환급금은 대부분 회사가 직원에게 직접 지급하기 때문에 국세 환급금과 구분된다. 국세청은 이날 참고 자료를 통해 “국세 환급금 찾기는 납세자들이 환급결정 통지일로부터 2개월이 경과한 후에도 찾아가지 않는 국세 미수령 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연말정산 환급금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국세 환급금 조회는 국세청 홈페이지의 ‘국세환급금찾기’ 코너에서 가능하다. 본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는 상호와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최근 5년치를 조회할 수 있다. 안전행정부의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에서도 지방세와 국세 환급금 조회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말정산 환급금, 국세 환급금 혼동 ‘대혼란’ 국세청 설명은?

    연말정산 환급금, 국세 환급금 혼동 ‘대혼란’ 국세청 설명은?

    연말정산 환급금 연말정산 환급금, 국세 환급금 혼동 ‘대혼란’ 국세청 설명은? 연말정산 환급금과 국세 환급금의 의미를 잘못 이해한 일부 네티즌이 국세청 홈페이지로 몰려 사이트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3일 오전부터 세금폭탄에 대한 염려로 연말정산 환급금을 확인려는 네티즌이 몰리면서 국세청 홈페이지(www.nts.go.kr) 접속이 어려운 상황이다. 국세 환급금 조회는 납세자가 돌려받을 수 있는 세금을 확인하는 절차다. 당사자가 알지 못하거나 확인을 미루고 있는 미수령 환급금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366억원에 달한다. 국세청 환급 대상자는 총 39만 명이다. 1인당 9만 3000원 수준이다. 국세청 환급금은 납세자가 5년 내에 돌려받지 않으면 국고로 귀속한다. 하지만 연말정산 환급금은 대부분 회사가 직원에게 직접 지급하기 때문에 국세 환급금과 구분된다. 국세청은 이날 참고 자료를 통해 “국세 환급금 찾기는 납세자들이 환급결정 통지일로부터 2개월이 경과한 후에도 찾아가지 않는 국세 미수령 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연말정산 환급금과는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 국세 환급금 조회는 국세청 홈페이지의 ‘국세환급금찾기’ 코너에서 가능하다. 본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사업자는 상호와사업자등록번호를 입력하면 최근 5년치를 조회할 수 있다. 안전행정부의 민원24 홈페이지(www.minwon.go.kr)에서도 지방세와 국세 환급금 조회가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200억 들인 ‘국세행정 시스템’ 회원가입 또 해?

    국세청이 2011년부터 1200여억원을 들여 만든 ‘차세대 국세행정 시스템’이 오는 23일 문을 연다. 납세자가 쉽고 편리하게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그동안 8개로 나뉘었던 세무행정 사이트가 통합된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거의 없고, 기존 사이트 이용자도 회원 가입을 다시 해야 하는 등 납세자의 불편이 우려된다. 국세청은 17일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을 23일 가동한다고 밝혔다. 홈택스,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연말정산간소화, 근로장려세제, 공익법인 공시, 국세법령정보, 고객만족센터 등 8개 사이트를 하나로 묶는다. 납세자는 세금 신고, 세무정보 조회, 해명자료 제출, 민원 신청·발급, 잘못된 세금에 대한 이의 신청 등을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 상속세 이외의 세금에 대한 수정 신고와 경정 청구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세금 신고 증빙서류도 제출할 수 있어 세무서를 가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스마트폰으로는 세금 납부, 고지, 체납 내역, 민원처리 현황 등에 대한 조회 기능만 추가됐다. 일부 영세 사업자(간이과세자)는 부가가치세를 신고할 수 있지만 나머지 납세자들은 세금을 신고·납부할 수 없다. 윤영석 국세청 차세대기획과장은 “납세자가 회원 가입을 다시 해야 하는데 기존 사이트에 등록한 아이디를 그대로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면서 “오픈 초기에 접속 지연, 서비스 중단 등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해명했다. 국세청은 차세대 국세행정 시스템 개발에 지난해까지 개발비 910억원, 장비 리스료 330억원가량을 썼다. 2020년까지 약 660억원(연간 110억원)의 리스료를 추가로 내야 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한전 시스템 조작해 100% 낙찰… 10년간 134억 챙긴 업체들

    한전 시스템 조작해 100% 낙찰… 10년간 134억 챙긴 업체들

    한전KDN 전산관리 위탁을 맡은 민간업체 직원들이 한국전력(KEPCO) 전자입찰시스템을 조작, 특정 업체가 공사를 낙찰받을 수 있도록 해 주고 거액을 챙겨 오다가 검찰에 적발됐다. 한전은 이 같은 비리 구조가 지난 10년 동안 이어져 왔지만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등 허점을 드러냈다. 광주지검 특수부(부장 김종범)는 16일 한전 전자입찰시스템 서버에 접속, 공사 낙찰가를 알아내거나 조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특정 공사업체가 낙찰받을 수 있도록 한 뒤 해당 업체로부터 거액의 금품을 받아 챙겨 온 박모(40)씨 등 관리업체 전·현직 직원 4명을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공사업자들을 모집, 이들에게 연결해 준 전기공사업자 주모(40)씨 등 2명을 배임증재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입찰 관리 전산 시스템을 위탁 관리해 온 박씨 등 4명은 2005년 9월쯤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한전KDN 전산입찰시스템을 조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불법 낙찰을 주도, 지난 10년간 공사업자들로부터 134억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씨 등은 같은 기간 불법 낙찰에 참여할 공사업체를 모집하는가 하면 낙찰 대가로 받은 금품을 박씨 등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불법 낙찰공사는 전국에 걸쳐 83개 전기공사업체 총 133건(계약금액 기준 2709억원 상당), 입찰 경쟁률은 최고 5736대1, 개별 계약금액은 최고 77억원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씨 등은 외부에서도 한전 입찰시스템 서버를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업체들의 투찰정보를 분석하는 등 시스템을 조작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전기공사의 경우 그 규모가 크고 마진율도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단가공사(한 공구에서 발생하는 전기공사를 포괄적으로 계약)를 낙찰받는 경우 2년간 안정적 수입을 기대할 수 있어 전기공사업자들은 사활을 걸고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실제 범행에 연루된 전기공사업자들은 박씨 등을 통해 불법 낙찰을 받을 경우 공사대금의 1∼10% 상당을 이들에게 건네 온 것으로 파악됐다. 박씨 등은 이 같은 범행을 통해 막대한 범죄수익을 챙겨온 것으로 파악됐다. 공범 정모(35·프로그램팀)씨의 집 대형금고에서는 수십개의 오만원권(4억 1000여만원) 다발이, 이모(39)씨의 개인 사무실에서는 별도로 보관된 상당량의 현금 다발 띠지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 가운데 모집책인 주씨는 범죄수익을 이용해 35가구 이상의 오피스텔 등을 소유하고 있었던 사실도 확인됐다. 검찰은 한전 측이 박씨 등의 범행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등 관련 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쿠바에 상륙한 넷플릭스

    세계 최대의 비디오 스트리밍서비스 업체인 미국 넷플릭스가 사회주의 쿠바에 상륙했다. 넷플릭스는 중남미지역 서비스 범위를 확장해 9일(현지시간)부터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신용카드 등의 결제수단을 가진 쿠바인을 대상으로 영화와 인기 TV시리즈물에 대한 서비스를 실시했다. 월 이용료는 미국과 같은 7.99달러(약 8705원)이다. 리드 해스팅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는 “쿠바인들에게 넷플릭스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고 밝혔다. 쿠바인들은 그동안 미국 마이애미나 LA 등에 사는 친인척들이 이동식 저장장치(USB)에 다운로드해 주는 것을 통해 한국 드라마와 할리우드 영화, 뮤직 비디오 등을 즐겼다. 넷플릭스는 현재 미국 워싱턴 정가에서 벌어지는 권력·야망·사랑·비리 등 스캔들을 다룬 정치 스릴러 ‘하우스 오브 카드’, 결혼을 앞두고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던 한 여성이 갑작스레 감옥으로 끌려 들어가 벌이는 에피소드를 묘사한 코미디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 등의 인기 시리즈물을 서비스하고 있다. 쿠바 서비스는 지난해 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라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국교 정상화를 선언한 것에 발맞춰 진행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넷플릭스의 앞날은 순탄하지 않을 전망이다. 쿠바 국민들의 5%만이 인터넷에 접근할 수 있을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인터넷 보급률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넷플릭스 서비스 이용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0달러 안팎의 월급을 받는 쿠바인들로서는 8달러 수준의 월 이용료도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데이터 사라져도 도둑은 없다?

    홍모(29)씨는 지난 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커피전문점에서 노트북으로 인터넷 검색을 했다. 업소의 무선 인터넷이 느린 탓에 홍씨는 휴대전화를 꺼내 ‘핫스팟’(무선랜 서비스)을 켜 인터넷에 접속했다. 홍씨가 오후 2~4시 한 일은 인터넷 검색과 회사 상사에게 전자우편 하나를 보낸 게 전부. 하지만 데이터 사용량을 확인한 홍씨는 경악했다. 2기가(GB)가량이 소진돼 이번 달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거의 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홍씨는 통신사 고객센터에 문의했지만 ‘오류가 아니다’라는 대답만 돌아올 뿐이었다. 그제서야 사라진 데이터의 비밀을 찾아냈다. 휴대전화 핫스팟에 5개 기기가 접속해 있다는 표시가 있었던 것. 얼마 전 친구를 위해 핫스팟 비밀번호 설정을 풀었다가 재설정하는 것을 깜빡했던 게 떠올랐다. 다행히 월간 사용량을 초과하지는 않았지만, 홍씨는 데이터를 도난당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이처럼 동의 없이 타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인터넷을 사용하면 절도에 해당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오’다. 형법 329조에 따르면 절도란 “타인의 재물을 절취”하는 것인데 데이터는 재물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 김준석 변호사는 “재물을 정의한 조항을 보면 동산과 부동산, 전기까지는 재물에 포함되지만, 컴퓨터 파일과 전파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면서 “손해가 심각하다면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는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 게임 ‘아이템’을 훔치는 것도 절도죄에 해당하지 않는다. 다만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다. 정당한 접근 권한 없이 아이디를 해킹해 범죄를 저지른 상황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세계의 창] 총알 택배·공중 구급차… ‘해결사’ 드론을 띄워라

    [세계의 창] 총알 택배·공중 구급차… ‘해결사’ 드론을 띄워라

    ‘드론 산업을 잡아라.’ 드론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미국과 중국, 일본이 세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선두 주자인 미국을 따라잡기 위해 중국은 100여개 업체가 ‘인해(人海)전술’로, 일본은 ‘정부의 지원사격’을 받아 맹렬히 추격하는 양상이다. 미국 온라인 유통업체인 이베이에서 지난해 3월부터 11개월 동안 12만 7000대가 판매됐을 정도로 드론의 성장 곡선은 가파르다. 특히 연말 크리스마스 등 연휴 동안 선물용 아이템으로 미니 드론이 인기를 끌었다. 불과 1~2년 전부터 드론의 상업적 이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세계 드론 시장의 총가치(판매액과 연구개발비, 국방비 포함) 규모는 2025년 710억 달러(약 77조 4000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중국 베이징시 기관지인 경화시보(京華時報)가 지난 7일 보도했다. 1982년 이스라엘의 레바논 침공 때 처음 실전 배치된 드론은 군사 분야를 넘어 방송이나 농업, 환경보호, 재난 방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차세대 성장산업으로 우뚝 섰다. 물류·운송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 투입되면서 일상의 삶 속으로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독일 DHL 등 세계 주요 운송업체와 아마존·알리바바 등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드론을 활용한 상품 배송과 수송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글과 페이스북 등 정보기술(IT) 업체들도 관련 산업에 대한 드론 활용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미 방위산업 시장분석업체인 틸그룹에 따르면 세계 드론 시장 규모는 연평균 8% 성장해 2022년에는 11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은 군사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세계 드론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기업 INEA 컨설팅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상업용 드론시장 점유율은 미국 61%, 아시아태평양 국가 20%, 유럽 17%, 중동 및 아프리카 2%이다. 미국은 앞으로 격차를 더 벌려 2020년 세계 드론 시장의 70%를 장악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관측이 우세하다. 미 중부에 위치한 오클라호마주는 ‘드론 산업의 메카’로 불린다. 공군기지가 들어서면서 보잉과 록히드마틴 등 방위산업의 거점이 된 덕분이다. 군사용인 글로벌호크의 정비공장이 있고, 방산업체 종사자만도 12만명이 넘는다. 드론 개발 업체는 18개가 있으며 2000명이 넘는 기술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곳의 드론 전문 연구·개발 벤처 DII는 미 국방부의 드론에 배터리 제어와 태양전지 기술 등을 공급하고 있다. 그룸슬레이 DII 최고경영자(CEO)는 “오클라호마주에는 드론 비즈니스에 필요한 요소가 모두 갖춰져 있어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DII는 현재 미 국립기상국과 시속 300㎞로 비행하는 고속 드론의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토네이도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미국은 오는 9월 군과 정부기관에만 허용됐던 드론에 관한 규제를 풀 예정이어서 드론 산업 발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미국에서 드론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기업은 아마존이다. 아마존은 고객이 주문하면 30분 내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인 ‘아마존 프라임 에어’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미 연방항공국(FAA)의 허가가 나는 대로 이를 곧바로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아마존은 이를 위해 날개가 8개 달린 옥토콥터 드론을 개발해 시험 중이다. 반경 16㎞ 내 지역에 최대 5파운드(약 2.3㎏) 물건을 배송하는 것이 목표다. 구글은 지난해 4월 초고도 장기비행 기술을 가진 벤처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를 인수했다. 이 회사는 날개에 태양전지판을 달아 수년간 지상에 착륙하지 않고 비행이 가능한 드론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민간용 드론은 소형 배터리가 탑재돼 비행 시간이 1시간을 넘지 못한다. 구글은 타이탄 에어로스페이스의 드론에 무선인터넷 선을 부착해 세계 어디서든 빠른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환경을 개발할 계획이다. 중국은 광둥(廣東)성 선전(深?)시가 ‘포스트 스마트폰’ 성장 분야로 드론 산업 진흥을 꾀하고 있다.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만큼 공급자, 원자재, 창의적인 젊은 인재들이 풍부하다. 유럽 에어버스의 거점인 톈진(天津)시를 비롯해 항공산업이 발달한 구이저우(貴州)성, 쓰촨(四川)성 등도 드론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다. 2020년이면 중국 드론 시장 규모가 500억 위안(약 8조 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의 대표적인 드론 제조 업체는 DJI이다. 1000달러짜리 드론을 발 빠르게 출시해 저가 드론 시장의 1인자로 떠올랐다. 2011년 420만 달러에 불과하던 회사의 매출은 2013년 1억 3000만 달러로 급증했고 직원 수도 2800명에 이른다. 중국 Eken은 1080P HD 카메라를 장착한 ‘플라이호크’를 선보이며 드론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들 중국 업체는 선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중국 드론 제조업체 GDU컴퍼니의 어션 정 디자인 디렉터는 “중국에는 고성능 드론을 개발하고 경쟁 중인 업체가 100여개에 이른다”고 말했다. 중국 알리바바도 드론을 활용하고 있다. 드론 시범 서비스에 들어간 아마존에 맞서기 위해서다. 알리바바의 인터넷 쇼핑몰 자회사인 타이바오(淘寶)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상품을 주문하는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광저우(廣州) 등 대도시 고객 450명에게 드론 배송 서비스를 제공했다. 배달 상품은 8달러짜리 생강차 꾸러미로 주문 완료 후 1시간 이내에 배송을 마쳤다. 알리바바의 서비스는 운송업체인 YTO익스프레스와 제휴해 드론이 배송지 근처까지 배달하면 택배 기사가 상품을 고객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친샤오춘(覃曉春) YTO익스프레스 마케팅 담당자는 “대도시 인구 밀집 지역에서 드론 택배가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무인기를 통한 배달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일본은 농업용 드론에 최대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일본 야마하는 20년 전부터 농업용 드론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야마하는 일본 농림부의 의뢰로 1987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농업용 드론인 ‘R-50’을 개발했다. 지난해 말까지 2400대 이상을 팔아 시장 점유율이 77%에 이른다. 지난해 기준 일본 전체 벼 재배 면적의 40%를 드론이 담당하고 있다.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는 자원에너지청의 지원을 받아 후쿠시마 제1원전 폐로에 사용할 로봇개발 지원을 위해 드론을 개발 중이다. 일본 정부는 성장전략의 하나인 로봇 개발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규제 완화에 착수해 드론 사용을 허용하는 고도와 안전관리를 법률로 정해 측면 지원할 방침이다. 일본 정부는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항공법도 정비하기로 했다. 드론의 상업적 이용은 법에 정해져 있지 않아 항공기 비행에 영향을 주지 않는 고도 150m 미만에서만 운항되고 있다. 이와 함께 드론 등을 실험할 수 있는 ‘미래 기술 특구’ 지정으로 기업을 유치해 드론 개발 거점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휴면계좌조회 어떻게 하나…은행·보험·우체국에 잠자고 있는 내 돈 얼마?

    휴면계좌조회 어떻게 하나…은행·보험·우체국에 잠자고 있는 내 돈 얼마?

    ‘휴면계좌조회’ 휴면계좌조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휴면계좌란 은행, 보험사, 우체국이 보유하고 있는 예금, 보험금 등에 대한 채권 중 관련 법률의 규정에 의해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됐으나 찾아가지 않은 휴면예금 또는 휴면보험금을 말한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 1058개, 금액은 2427억원을 기록했다. 이런 휴면계좌를 앞으로는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조회할 수 있다. 주소(www.sleepmoney.or.kr)에 접속해 메인화면 우측에 보이는 ‘휴면계좌 조회하기’에서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공인인증서가 반드시 필요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 ‘접속 폭주’ 2427억원 누가 찾아갈까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 ‘접속 폭주’ 2427억원 누가 찾아갈까

    휴면계좌 통합조회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 ‘접속 폭주’ 2427억원 누가 찾아갈까 전국은행연합회 휴면계좌통합조회 홈페이지(www.sleepmoney.or.kr)에 이용자가 몰려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일 오후 2시 40분 현재 휴면계좌통합조회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해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휴면계좌 통합조회는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조회하는 서비스다.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메인화면 우측의 ‘휴면계좌 조회하기’에서 이름 주민등록번호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거치면 확인이 가능하다. 은행은 물론 보험사, 우체국의 휴면계좌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계좌 통합조회’를 통한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 1058개, 금액은 2427억 원에 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 ‘접속 폭주’ 도대체 왜?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 ‘접속 폭주’ 도대체 왜?

    휴면계좌 통합조회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 ‘접속 폭주’ 도대체 왜? 전국은행연합회 휴면계좌통합조회 홈페이지(www.sleepmoney.or.kr)에 이용자가 몰려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6일 오후 2시 40분 현재 휴면계좌통합조회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폭주해 접속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고 있다. 휴면계좌 통합조회는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정지된 휴면계좌에 방치된 예금이나 보험금을 조회하는 서비스다. 전국은행연합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메인화면 우측의 ‘휴면계좌 조회하기’에서 이름 주민등록번호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거치면 확인이 가능하다. 은행은 물론 보험사, 우체국의 휴면계좌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국내 17개 은행 ‘휴면계좌 통합조회’를 통한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 1058개, 금액은 2427억 원에 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역의 미래를 묻다] 이성 구로구청장 “무료 WiFi 늘려 디지털 복지”

    [지역의 미래를 묻다] 이성 구로구청장 “무료 WiFi 늘려 디지털 복지”

    “마을버스에 이어 구로디지털단지와 버스정류장까지 무료 와이파이 설치가 마무리되면 구로가 디지털 복지의 메카가 될 겁니다.” 5일 이성 구로구청장은 올해 구의 핵심 사업으로 ‘디지털 복지’를 꼽았다. 디지털 복지라는 단어가 생소해 물었더니 이 구청장은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대부분의 주민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해 뉴스를 검색하고 정보를 얻고 있다. 이로 인해 데이터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가계의 통신비 부담도 급증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복지는 무료 와이파이존을 확대해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는 무선인터넷 환경 구축을 통해 올해 가구당 연 16만 7460원의 통신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올해는 마을버스와 구로디지털단지에 무선접속장치(AP)를 설치하고 내년에는 버스정류장과 주요 광장·거리, 2017년에는 안양천 산책로, 2018년에는 수목원과 공원 등으로 점차 지역을 확대해 갈 것”이라면서 “그렇게 되면 사실상 구로구 전체가 무료 와이파이존이 된다고 봐도 좋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구청장은 “디지털 복지는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는 것을 넘어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와이파이존이 구로구의 핵심 사업인 정보기술(IT) 기업들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다. 그는 “스마트폰 앱을 출시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테스트가 진행되는데 이를 위해 온라인에 자유롭게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이 돼야 한다”면서 “와이파이존의 확대는 구로디지털단지의 수많은 IT 벤처기업들에 거대한 앱 연구실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 “또 구로디지털단지를 찾는 해외 바이어들에게도 첨단도시 구로의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뉴타운 지구 해제가 된 가리봉동의 발전 방향도 준비 중이다. 이 구청장은 “수년간 제자리걸음을 했던 지역이라 어떻게 방향을 잡아 가야 할 것인지 고민”이라면서도 “가리봉동 도시재생사업은 올해가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울시는 물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있다”면서 “일각에선 중국 동포 거주 비율이 높은 것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된다고 이야기하지만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여성인권진흥원·1366, ‘보라데이 캠페인’ 실시

    여성인권진흥원·1366, ‘보라데이 캠페인’ 실시

     한국여성인권진흥원(원장 강월구) 가정폭력방지본부는 전국 여성긴급전화1366지역센터와 함께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인 ‘보라데이’를 홍보하고 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 여성가족부는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지정,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시선으로 우리 주변을 함께 보자는 의미의 ‘보라데이’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릴레이 캠페인은 전국 광역시도 18곳에 위치한 여성긴급전화 1366을 중심으로 지자체, 경찰서, 가정폭력상담소, 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9일에는 여성긴급전화1366대전센터가 지역 내 유관기관과 함께 대전 으능정이문화의거리에서 3시부터 가정폭력 예방 1분 스피치, 거리 구호 제창 등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3월 1366충남센터, 경남센터, 4월 광주센터, 강원센터, 경기센터, 5월 인천센터, 대구센터, 충북센터, 6월 대전센터, 전북센터, 7월 제주센터, 8월 중앙센터, 서울센터, 9월 중앙센터, 경북센터, 10월 전남센터, 경기북부센터, 11월 경남센터, 전북센터, 12월 부산센터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가정폭력방지본부는 온라인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2월에는 일상 속에서 ‘보라’ 찾기 이벤트와 여성긴급전화1366 공유 이벤트를 실시한다. 일상 속에서 ‘보라’ 찾기 이벤트가 8일까지 진행 중이다. 당첨자에게는 텀블러 등 경품이 증정된다. 2차 이벤트는 9일부터 23일까지 열리며, 한국여성인권진흥원 가정폭력방지본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wmhotline2)에 접속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여성긴급전화1366은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으로 긴급한 구조·보호 또는 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언제라도 전화를 통해 피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1년 시작된 위기상담전화 서비스다. 전국적으로 국번 없는 특수전화 ‘1366’을 누르면 365일 24시간 언제나 통화가 가능하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2012년부터 여성가족부의 위탁을 받아 중앙센터를 운영 중이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일용직 건설노동자 무료 일자리 알선

    일용직 건설노동자 무료 일자리 알선

    비싼 수수료를 주고 일자리를 구했던 일용직 건설노동자들이 무료로 일자리를 알선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 산하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이런 내용이 포함된 건설근로자 종합지원대책을 2일 발표했다. 공제회는 오는 5월부터 수도권을 포함해 부산·대전·대구 등 7개 권역의 규모가 큰 인력시장과 연계해 공공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를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일용직 건설노동자는 유료직업소개소를 이용할 때 지불하던 수수료(일당의 10%)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제회는 서울에서 가장 큰 인력시장인 남구로 등 수도권 2곳을 직접 운영할 예정이고, 부산·대전·대구 등은 지역별 공모를 통해 비영리기관에 위탁 운영을 맡길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건설노동자의 취업, 건강, 퇴직공제 등을 위해 설립한 ‘건설근로자 지원센터’도 전문기관과 연계한 종합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 남구로역 인근에 위치한 센터는 지난해 5469건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공제회는 오는 7월부터 퇴직공제금 인터넷 접수창구를 개설, 공제금 청구를 위해 사무실에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방침이다. 인터넷 접수창구가 개설된 이후 노동자들은 공제회 홈페이지 접수창구에 접속한 뒤 본인 인증 후 퇴직공제금을 청구하면 된다. 이를 통해 퇴직공제금 처리 기간이 7일에서 3일로 단축돼 민원 편의성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공제회는 설명했다. 한편 공제회는 사업주가 신고하는 현재의 퇴직공제 근로내역시스템을 노동자가 신고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기존에 사업주가 서면 등을 통해 신고하면 건설노동자 근무 내역이 등록되는 방식에서 전자카드를 통해 노동자들이 출퇴근 기록을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바뀌는 것이다. 전자인력관리 카드는 오는 7월부터 수도권 소재 대규모 건축·토목 건설 현장을 선정해 1년간 시범운영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백남준 다시보기’

    ‘백남준 다시보기’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9주기를 맞아 그의 예술정신을 기리는 문화행사가 경기도 용인에 있는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백남준의 실험성과 선구자적인 통찰력을 볼 수 있는 ‘TV는 TV다’전과 그의 예술정신을 잇는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보여 주는 ‘랜덤 액세스(임의 접속)’전이 백남준의 기일인 지난달 29일 추모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 ●실험정신과 선구자적 통찰력 재조명 오는 6월 21일까지 계속될 ‘TV는 TV다’전은 미디어 자체를 예술로 한 단계 끌어올린 백남준이 텔레비전과 영상을 활용해 표현하려 한 실험정신을 보여 준다. 전시 제목은 미디어이론가인 마셜 맥루한의 유명한 명제인 ‘미디어는 메시지다’를 패러디해 ‘미디어는 미디어다’라는 작품을 만들었다는 점에 착안해 지었다. 미술관 측은 텔레비전을 주요 매체로 삼은 그의 예술정신을 재조명한다는 뜻이 들어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 작품은 백남준이 표현한 TV의 속성에 따라 실험, 라이브와 재생, 신체, 방송 등 4개로 나눠 보여 준다. 전시작 중 ‘TV 첼로’는 크고 작은 모니터를 세로로 조합해 첼로처럼 줄로 이은 작품인데, 백남준아트센터에선 처음으로 일반에 전시된다. 백남준 평생의 예술적 협업자였던 첼리스트 샬럿 무어먼을 염두에 두고 만든 대표작이다. 12대의 모니터로 만든 ‘달은 가장 오래된 TV’, 불상이 TV를 보고 있는 ‘TV 부처’, 옛 진공관 라디오들로 표현한 ‘슈베르트’, 흑백 모니터와 장식용 전구·전기선을 천장에 늘어지게 매단 ‘비디오 샹들리에 1번’도 전시작에 포함된다. ●박승원 등 신진 작가들의 실험작품 기획전 이번 9주기 기념행사로 백남준의 실험정신을 잇는 신진 작가들의 기획전 ‘랜덤 액세스’가 5월 31일까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한다. 기획전 제목은 백남준이 1963년 독일 부퍼탈에서 발표한 작품 제목으로, 디지털 사회의 정보접속 방식이자 즉흥성, 비결정성, 상호작용, 참여 등 백남준 예술의 핵심을 담고 있다. 당시 백남준은 오디오 카세트의 테이프를 케이스 밖으로 꺼내 벽에 임의로 붙이고 관객이 금속 헤드를 자유롭게 움직여 소리를 만들어 내게 했다. 백남준아트센터 큐레이터 5명이 공동기획한 전시에는 김시원+윤지원+이수성, 김웅용, 다페르트튜토 스튜디오, 박승원, 서영란, 양정욱, 오민, 이세옥, 차미혜, 최은진 등이 참여한다. 박승원은 색색의 긴 나무 막대기를 소주 박스 사이에 꽂은 ‘멜랑콜리아 1악장과 2악장 협주곡’을 선보였다. 관람객은 자유롭게 막대기를 작품에서 빼 가랑이 사이에 끼고 그 광경을 폐쇄회로(CC)TV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차미혜는 오래전에 문을 닫은 청계천 주변 극장의 스산한 풍경을 담은 비디오 작품으로 공간과 사람의 관계를 나타냈다. 양정욱은 나무, 실, 모터, 발광다이오드(LED)로 만든 ‘노인이 많은 병원, 302호: 먹고 있는 사람’ 등의 작품으로 노인들의 질병과 노년의 외로운 삶에 대한 작가의 느낌을 표현했다. 박만우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백남준의 예술정신이 오래 사는 이 공간에서 그의 실험정신과 신진 작가들의 창작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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