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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봇물…평창까지 무료셔틀버스 지자체도

    평창올림픽 성공 기원 봇물…평창까지 무료셔틀버스 지자체도

    트럼프 대통령 “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트윗미국 37개주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지지 결의안 채택경기 성남, 평창까지 무료셔틀버스…서울 강남 및 영화관, 태극기 달기 운동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내외에서 평창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움직임이 줄잇고 있다.외교부는 8일 현재 미국 내 주정부와 주의회 등 40여 곳에 달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평창올림픽 지지 결의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결의안에는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이번 올림픽이 한반도 및 동북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현재까지 미국 뉴저지주, 조지아주, 뉴욕주, 캘리포니아주, 펜실베니아주, 메릴랜드주, 알래스카주 및 LA시, 샌프란시스코시, 시카고시 등을 비롯해 모두 37개주에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 계정에 “대한민국의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며 “한국이 진정 위대한 국가임을 모든 이들에게 보여줄 정말 훌륭한 기회”라고 적었다. 국내 움직임은 보다 구체적이다. 평창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다. 서울 강남구는 평창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9일부터 패럴림픽이 폐막하는 3월 18일까지 38일간 ‘전 가정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친다. 이는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고 99주년을 맞는 3·1절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강남구는 우선 8일부터 관내 주요 간선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체 아파트단지 출입구에는 ‘태극기 달기’ 홍보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영화관들도 동참한다. 3월 1일부터 7일까지 태극기를 게양한 자신의 사진을 스마트폰에 담아 현장에서 제시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각 동주민센터는 지역 특성에 맞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벌인다. 청담동은 이달 28일 한류스타거리에서 3·1절 기념 만세운동을 재현한다. 대치2동은 동주민센터에 태극 포토존, 바람개비 태극기 등을 설치한 태극정원을 조성하고, 여성독립운동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일원1동은 3월 1일 오전 일원에코센터에서 3·1절 기념음악회 ‘기미년, 그날의 함성!’을 개최하고, ‘1907년 국채보상운동 릴레이 전시회’를 연다. 경기 성남시는 평창올림픽 개막 이틀째인 10일부터 폐막일인 25일까지 성남시청과 평창·강릉 림픽경기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평창e버스’가 운행된다. 성남시는 전날 버스 공유 플랫폼 운영사인 ‘위즈돔’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했다.성남발 강릉행과 평창행, 강릉발 성남행, 평창발 성남행 등 4개 노선이다. 무료 셔틀버스는 31인승 우등버스로 운행된다. 올림픽 경기 티켓이나 평창·강릉 문화올림픽 공연 티켓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인터넷·스마트폰으로 선착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평창e버스’를 검색하거나, 예약 사이트(http://www.ebusnvan.com)에 접속하면 된다. 성남발 강릉행은 오전 9시 40분 성남시청을 출발해 오전 11시 55분 강릉하키센터에 도착하고, 성남발 평창행은 오전 10시 성남시청에서 출발해 낮 12시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에 도착한다. 강릉발 성남행은 오후 7시 강릉 올림픽파크 경기장을 출발해 오후 9시 20분 성남시청에 도착하고, 평창발 성남행은 오후 6시 45분 평창 IBC 국제방송센터에서 출발해 오후 9시 성남시청에 도착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올림픽 기간 10일부터 성남~평창·강릉 간 무료 셔틀버스

    올림픽 기간 10일부터 성남~평창·강릉 간 무료 셔틀버스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이틀째인 10일부터 폐막일인 25일까지 경기 성남시청과 평창·강릉 올림픽경기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평창 e버스’가 운행된다. 성남시는 7일 오후 버스 공유 플랫폼 운영사인 ‘위즈돔’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 내용을 보면 성남발 강릉행과 평창행, 강릉발 성남행, 평창발 성남행 등 4개 노선이 31인승 우등버스로 무료 운행된다. 올림픽 경기 티켓이나 평창·강릉 문화올림픽 공연 티켓을 가진 사람이면 인터넷·스마트폰으로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포털 사이트에서 ‘평창e버스’를 검색하거나, 예약 사이트(http://www.ebusnvan.com)에 접속하면 된다. 성남발 강릉행은 오전 9시 40분 성남시청을 출발해 오전 11시 55분 강릉하키센터에 도착하고, 성남발 평창행은 오전 10시 성남시청에서 출발해 낮 12시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에 도착한다. 강릉발 성남행은 오후 7시 강릉 올림픽파크 경기장을 출발해 오후 9시 20분 성남시청에 도착하고, 평창발 성남행은 오후 6시 45분 평창 IBC 국제방송센터에서 출발해 오후 9시 성남시청에 도착한다. 평창동계올림픽에는 성남시청 소속 3명의 빙상스타 김민석, 김현영(이상 스피드스케이팅), 최민정(쇼트트랙)과 북한 선수 등 92개국의 2925명이 출전해 102개 세부종목에서 경기 열전을 펼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나훈아 콘서트 예매, 시작과 동시에 홈페이지 다운 ‘접속 불가’

    나훈아 콘서트 예매, 시작과 동시에 홈페이지 다운 ‘접속 불가’

    나훈아 콘서트 예매가 시작되는 동시에 예스24 홈페이지 서버가 다운됐다.가수 나훈아는 지난해 콘서트에서 큰 호응을 받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전국 투어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3월 23일부터 3월 2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나훈아 콘서트 티켓은 8일 오전 10시 예스24 공연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됐다. 인기가 많은 만큼 시작과 동시에 홈페이지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가 됐다. 이에 나훈아 콘서트 예매를 위해 기다렸던 네티즌들은 “30분 전부터 기다렸는데 접속조차 안 되네요”, “성공했다는 사람들 있던데 진짜인가요?”, “나훈아 콘서트 예매 홈페이지가 먹통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예스24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통사 “5G 표준화 잡아라” 글로벌 기업과 ‘동맹’

    이통사 “5G 표준화 잡아라” 글로벌 기업과 ‘동맹’

    이동통신업체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손잡고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 표준을 적용하는 경쟁에 분주하다.LG유플러스는 기지국 장비 제조사인 핀란드 노키아, 미국 반도체회사인 퀄컴과 함께 한국과 핀란드 사이의 5G 데이터통신 연결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시연한 5G 데이터통신은 최신 국제 표준인 논스탠드얼론(NSA) 5G 무선접속기술 표준에 따라 진행됐다. NSA는 기존 4G(LTE) 유선망에 5G 무선망을 추가하는 기술이다. KT는 지난 5일 삼성전자의 기지국 장비를 통해 미국 최대 통신사 버라이즌과 함께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이 열리는 미네소타주 US뱅크 스타디움과 한국을 실시간으로 연결했다. 평창의 5G 시범망과 일본 NTT도코모의 상용 LTE 망 사이에 데이터 로밍도 시연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말 퀄컴, 에릭슨과 함께 스웨덴 스톡홀롬에 있는 에릭슨 본사와 5G 연결을 최초로 성공했다. 최근 국제이동통신표준화기구(3GPP)가 기술 표준을 완성하고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표준 규격을 확정하면 이에 맞춰 세계 통신·장비사들은 5G 기지국과 단말기를 개발한다.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나 노키아, 퀄컴과 같은 글로벌 장비 제조사와 협력하는 이유다. 당초 5G 상용화 목표 시기는 2020년이었지만 최근 2019년으로 1년이 앞당겨졌다. 그만큼 5G 시장 선점을 위한 업체들의 움직임도 바빠졌다는 이야기다. 통신사들이 기술 표준에 따라 5G 연결을 시연하고 성공을 과시하는 이유는 3GPP가 오는 6월 완성할 예정인 스탠드얼론(SA) 기술 표준과도 관계가 깊다. SA는 유무선망을 전부 5G로 이용하는 보다 완전한 5G 기술 표준을 뜻한다. 통신 업계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5G 상용화는 이전 단계인 NSA 표준을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SA로의 확장성도 갖고 있다”면서 “경쟁에서 한 번 밀리면 도태된다는 위기의식이 깊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배낭처럼 메고 다니는 기지국… 64명 동시접속 LTE망 국산화

    올림픽이나 제야 타종 행사처럼 갑자기 사람이 많이 몰리는 경우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접속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 물론 통신사에서 철탑기지국을 추가 설치하면 좋지만 시간과 비용 소모는 물론 행사 이후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동응용연구부 연구진은 이러한 고민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배낭형 기지국(스몰 셀)을 가능하게 하는 ‘LTE-TDD/FDD’ 기술을 국내에서 처음 개발하고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도 확보해 곧 상용화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LTE-TDD 기술은 현재 국내에서는 군용이나 재난망 같은 특수망용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중국이나 러시아, 일본에서는 상용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관련 기술과 소프트웨어가 없어 수입에 의존해 왔다. 배낭형 기지국은 실내용은 무선랜AP, 실외용은 신발 박스 크기이다. 기존의 수입 배낭형 기지국은 8명의 사용자만 수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기술은 64명이 동시접속해도 속도나 접속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배낭처럼 메고 다니는 휴대용 기지국 나왔다

    배낭처럼 메고 다니는 휴대용 기지국 나왔다

    올림픽이나 연말 제야의 종 타종행사처럼 갑자기 사람이 많이 몰리는 경우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접속이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물론 통신사에서 철탑기지국을 추가로 설치하면 좋지만 시간과 비용소모는 물론 행사 이후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이동응용연구부 연구진은 이같은 문제를 손쉽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배낭형 기지국(스몰 셀)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LTE-TDD/FDD’ 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소프트웨어 기술도 확보해 곧 상용화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LTE-TDD기술은 현재 국내에서는 군용이나 재난망 같은 특수망용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중국이나 러시아, 일본에서는 상용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지금까지는 관련 기술과 소프트웨어가 없어 수입에 의존해 왔다. 이번에 개발된 배낭 기지국은 실내용의 경우 무선랜AP 크기이며 실외용은 신발박스 크기이다. 배낭형태로 만들면 스몰셀 기지국, 그룹통신을 위한 서버, 배터리팩을 포함해 10㎏ 정도 된다. 배낭형 기지국은 기존에 통신사에서 설치한 기지국 이외에 별도로 반경 수 백 m에서 수 ㎞ 내의 사용자들이 접속할 수 있는 임시 LTE망을 만들 수 있다. 또 기존의 이동식 기지국은 8명의 사용자만 수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기술은 8배가 늘어난 64명이 동시접속해도 속도나 접속에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ETRI는 설명했다. 정현규 ETRI 5G기가서비스연구부문장은 “이번 기술을 활용하면 1만명 규모의 야구장에 배낭식 기지국 100개 정도만 붙이면 기존 데이터서비스 전송속도와 비교해 50배 정도 빨라질 수 있다”며 “통신이 한국처럼 원활하지 못한 해외시장들을 공략하기 좋은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이후 하나투어 첫 과징금 3억여원

    지난해 회원 46만여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여행사 ㈜하나투어에 3억원이 넘는 과징금이 내려졌다. 2011년 3월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이후 과징금을 부과받은 첫 사례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제1차 과징금부과위원회’를 열고 하나투어에 과징금 3억 2725만원과 임원대상 특별교육·징계권고 및 과태료 1800만원 처분을 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지난해 9월 말 해킹으로 고객 46만 5198명과 임직원 2만 9471명까지 총 49만 4669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 이 중에는 42만 4757명의 주민등록번호도 포함돼 있었다. 하나투어는 개인정보보호법 제정 이후 과징금을 부과받은 첫 기업이 됐다. 과징금부과위원회는 “주민번호 10만건 이상이 유출된 것은 매우 중대한 위법 행위”라고 강조했다. 행안부·방송통신위원회·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10월 합동조사단을 꾸렸다. 하나투어 해킹경위와 함께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현장 조사했다. 업무용 PC와 개별 데이타베이스(DB)에 저장돼 보관되던 회원과 임직원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임직원 정보 중에는 병역사항·장애·종교 등 민감한 사항도 있었다. 정부는 하나투어가 개인정보보호법의 안전성 확보조치 중 접근통제 및 암호화를 소홀히 한 것으로 판단했다. 일단 아이디·비밀번호만 확보되면 추가 인증 없이 내부 보안망 PC나 별도 DB에 접속할 수 있었다. 또 DB 서버에 접속할 때 최소한의 시간만 접속이 유지되도록 하는 ‘최대 접속시간 제한조치’도 위반했다. 주민번호가 들어 있던 PC에 파일들을 암호화하지 않는 등 ‘암호화 저장 및 전송조치’를 위반하기도 했다. 행안부는 이번 하나투어 과징금 부과를 계기로 개인정보보호 관련 자율점검 감독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조사로 하나투어가 보관 의무가 없는 고객정보를 파기하지 않고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도 드러났다. 예약·여행이 완료된 후 5년이 지난 고객 221만 8257명의 개인정보, 2004~2007년에 수집돼 보관의무가 없는 41만 8403명의 주민등록번호도 파기하지 않았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성매매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에 남성들 줄줄이 입금

    “성매매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에 남성들 줄줄이 입금

    성매매 영상을 퍼뜨리겠다는 협박전화를 걸어 돈을 뜯어낸 중국인 인출책이 적발됐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공갈 혐의로 조선족 중국인 A(49)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36차례에 걸쳐 피해자 22명으로부터 입금받은 1억 1200만원 상당을 인출해 공범들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범들은 성매매 관련 특정 인터넷사이트에 접속한 남성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성매매 영상을 가족과 지인들에게 퍼뜨리겠다”면서 “합의하고 싶으면 돈을 보내라”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협박전화를 받은 남성들은 겁을 먹고 그 자리에서 수백만원씩을 대포통장 계좌로 입금했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 수차례 협박전화를 받아 여러 번에 걸쳐 돈을 입금한 피해자도 있었다. 경찰은 실제 성매매가 이뤄졌거나 불법촬영한 영상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를부탁해]‘페미니즘 의무교육’ 국민청원 20만 돌파…중복·부정투표 논란 재점화

    [뉴스를부탁해]‘페미니즘 의무교육’ 국민청원 20만 돌파…중복·부정투표 논란 재점화

    ※[뉴스를 부탁해]궁금한 뉴스를 서울신문에 부탁하세요. 화제가 되는 이슈를 요리조리 뜯어보고 속 시원히 풀어드립니다. 청와대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가장 뜨거운 곳은 국민소통 광장, 그중에서도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인 지난해 8월 17일 오픈됐습니다. 미국 백악관의 시민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과 비슷한 형식입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제안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이 청원게시판을 내놓으면서 문재인 정부 청와대는 직접 소통을 통해 ‘국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한다’는 철학을 지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0일 동안 20만명 이상의 국민이 추천한 청원은 각 부처 장관, 대통령 수석 비서관, 특별보자관 등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가 직접 답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청원 목록만 보면 6일 현재 10만 8000건 이상의 청원이 등록됐습니다. 이 가운데 정부가 답한 청원은 소년법 폐지 청원, 낙태죄 폐지 청원, 주취감형 폐지 청원(조두순 사건), 권역외상센터 지원 확충 청원(판문점 귀순 북한병사 총격 사건), 전기생활용품안전관리법(전안법) 개정 청원 등 5건입니다. 20만명 이상이 동참해 청와대 답변을 기다리는 청원은 가상화폐 규제 반대 청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의 평창올림픽 위원직 파면 청원, 미성년자 성폭행 형량 강화 청원, 대전 아파트 교통사고 처벌 청원 등 4건입니다. 여기에 5일 청원 한 건이 동참인원 20만명을 넘겼습니다. 초· 중·고등학교에서 페미니즘(여성주의) 교육을 의무화해달라는 국민청원입니다. 청원인은 “아직 판단이 무분별한 어린 학생들이 학교에서 여성비하적 요소가 들어있는 단어를 아무렇지 않게 장난 치며 사용한다”며 “양성평등과 페미니즘에 대해 학교에서 주기적으로 교육하고 학생과 선생님도 배우는 제도가 있었으면 한다”고 주장했습니다.그런데 이 청원을 두고 부정 중복투표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1월 6일 등록된 이 청원은 2월 5일 자정까지 20만명 이상의 참여인원을 받아야 청와대 답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5일 오전까지만 해도 10만명 안팎이던 청원 참여 인원은 오후 5시쯤 15만명으로 불어났고 다시 5시간 만인 오후 10시 20만명을 넘겼습니다. 짧은 시간 내 10만명 이상이 청원에 참여한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한 사람이 여러번 투표에 참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실제 여성회원이 많은 이른바 ‘여초카페’에서는 한 사람 당 2번 이상 투표하자는 내용의 중복 투표 독려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중복 투표가 어떻게 가능하냐고요. 국민청원게시판에는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등 3개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습니다. 각 SNS 계정이 있으면 최대 3번까지 투표가 가능합니다. 트위터의 경우 한 사람이 여러개의 계정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여러 번의 중복 투표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SNS 애플리케이션 설정에서 과거 접속기록인 캐시, 데이터를 삭제한 뒤 여러번 청와대 청원에 로그인해 청원에 동의하는 편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이런 방식 때문에 청와대 국민청원은 종종 부정중복 투표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청와대의 ‘2호 답변’을 이끌어 낸 낙태죄 폐지 청원이 대표적입니다. 지난해 9월 30일 등록된 이 청원은 투표 마감 이틀 전부터 참여인원이 폭증해 같은 해 10월 29일 하루에만 15만명 이상 늘었습니다. 여초 카페에서 중복 투표를 독려했기 때문이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실명 인증을 통해 한 사람이 한 번만 청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지만 이에 대해 청와대는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합니다. 국민의 자유롭고 활발한 청원 기회를 보장한다는 취지입니다. 다만 청와대는 최근 카카오톡 계정을 통한 청원 동의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일부 이용자의 “부적절한 로그인 정황”이 발견되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와 관련해 부정한 국민청원을 막아달라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페미니즘 교육 의무화 청원이 참여인원 20만명을 넘기자 한 청원인은 “국민의 목소리를 듣는 청원 게시판에 이렇게 부정적인 방법으로 청원할 수 있는 게 말이 되느냐”면서 “부정 청원으로 의심되는 동의 수는 모두 누락하고 앞으로 부정적인 투표를 할 수 없게 막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국민청원 게시판이 인터넷 포털의 댓글창을 능가할 정도로 여론이 모이고 표출되는 공간으로 성장한 만큼, 대다수가 신뢰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장치가 필요한 건 아닌지 생각해 볼 때입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고든 정의 TECH+] 크게 더 크게 – 서버 CPU 전쟁

    [고든 정의 TECH+] 크게 더 크게 – 서버 CPU 전쟁

    한때 컴퓨터는 안 배우면 시대에 뒤처지는 문명의 이기로 소개되었습니다. 컴맹이라는 단어가 나오고 이 컴맹을 해결하기 위해 보급형 국민 PC를 국가 정책으로 공급했던 일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이제 PC는 점차 사양세를 타고 있습니다. 매 분기 PC 판매량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PC가 이미 충분히 보급되었을 뿐 아니라 성능이 좋아져 교체 주기가 길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스마트폰 같은 대체재의 등장으로 PC 없이도 언제나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된 것 역시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런데 PC를 대체한다는 소리가 나왔던 스마트폰도 아이러니하게 PC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역시 충분히 보급되었을 뿐 아니라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교체 주기가 길어진 것입니다. 시장 조사기관들에 의하면 2017년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3~8.8% 정도 감소해서 오히려 PC보다 더 빠른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이렇게 보면 주요 IT 기업들이 위기에 빠지지 않을까 걱정되지만, 실적 발표는 반대입니다. 여러 IT 공룡들이 각자 이유는 다르지만, 좋은 실적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요 CPU 제조사인 인텔과 AMD는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좋아진 성적표를 발표했고 삼성전자 역시 반도체 부분에서 역대급 호실적을 발표했습니다. 그 배경 중 하나로 서버 부분의 빠른 성장을 들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접속한 기기의 숫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웹 기반 서비스와 콘텐츠의 양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서버 수요가 갈수록 증가하는 것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17년 3분기 서버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하고 매출은 19.9% 증가해 강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스마트폰이나 PC는 이미 없는 사람이 없을 만큼 보급되어 급격한 추가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서버나 슈퍼컴퓨팅 부분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특히 클라우드나 인공지능 같은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으로 이를 감당할 새로운 하드웨어의 필요성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주요 CPU 제조사들은 엄청난 수의 코어를 내장한 CPU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 AMD vs 인텔의 서버 전쟁 현재 서버용 CPU 시장은 인텔 천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소비자용 CPU를 생산하던 인텔은 PC에 들어가는 CPU의 성능이 강력해지자 이를 제온이라는 이름으로 서버 시장에 출시해 점차 점유율을 늘려왔습니다. 특히 PC 시장이 정체되기 시작하자 인텔은 이 시장에 더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역사상 가장 크고 복잡한 x86 프로세서들을 만들었습니다. 작년에 선보인 스카이레이크 아키텍처 기반의 제온 CPU들은 3x4, 4x5, 5x6의 코어 배열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최고 28코어 제품까지 나와 있습니다. 이 가운데 3x4, 4x5 배열 칩은 고성능 PC를 위한 스카이레이크 X 제품으로도 출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렇게 많은 코어를 집적할 경우 전부 실수 없이 제조하기 힘들기 때문에 판매할 때는 30코어나 20코어 대신 28코어나 18코어 제품으로 판매됩니다. 가장 큰 30코어의 크기는 698㎟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CPU가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 세대 제품인 24코어 브로드웰 EP가 72억 개로 알려진 만큼 그것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경쟁사인 AMD는 인텔의 아성에 거세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8개의 코어를 지닌 칩 4개를 엮어서 32코어/64쓰레드의 에픽(EPYC) 프로세서를 공개했는데, 가격 대 성능 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더구나 최근 멜트다운 문제로 보안 이슈가 불거지면서 올해에는 AMD가 서버 시장에서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AMD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7nm 공정으로 제조할 젠 2(Zen 2) 코어를 이용해서 더 많은 코어를 집적한 서버 프로세서를 내놓을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개의 CPU에 48코어를 지닌 CPU가 등장할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제조 공정 미세화를 생각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물론 인텔 역시 앞으로 30개 이상의 코어를 지닌 제온 프로세서를 내놓는 것은 단지 시간 문제로 생각됩니다. 앞으로 당분간 한치의 양보 없는 싸움이 예상되는 이유입니다. - 권토중래를 노리는 IBM, 새로운 시장에 뛰어든 퀄컴 서버 및 슈퍼컴퓨터 부분에서 전통적인 강호였던 IBM 역시 새로운 고성능 CPU를 들고 나왔습니다. Power9이 그것으로 80억 개의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거대한 CPU입니다. 12코어x8쓰레드와 24코어x4쓰레드의 두 가지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으며 CPU 하나에 96쓰레드를 지원합니다. Power9은 IBM의 서버에도 들어가지만, 특히 주목을 받는 부분은 슈퍼컴퓨터입니다. 중국에 슈퍼컴 1위를 내놓은 미국이 다시 1위를 되찾아올 신형 슈퍼컴퓨터에 Power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볼타 GPU를 사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비록 판매량은 적지만 세상에서 가장 빠른 컴퓨터의 타이틀을 차지하는 것은 적지 않은 의미가 있습니다. 동시에 IBM은 새로운 CPU가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에서 선전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본래 서버 시장하고는 인연이 없지만, 퀄컴 역시 서버 CPU인 센트리크 (Centriq) 2400을 내놓은 상태입니다. 팔커 (Falkor)코어라는 ARM v8 기반의 프로세서를 48개 집적한 이 거대한 칩은 삼성전자의 10LPE FinFET 공정으로 제조됩니다. 트랜지스터 집적도는 180억 개로 역대 가장 많은 트랜지스터를 집적한 서버 CPU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ARM 기반 서버 플랫폼은 널리 사용된다고 보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플랫폼과 지원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확산시키는 일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라클과 후지쓰 역시 자신만의 서버용 스팍 (SPARC) 프로세서를 계속해서 내놓고 있습니다. 작년에 등장한 프로세서인 SPARC64 XII과 SPARC M8의 경우 각각 96쓰레드와 256쓰레드를 지원하는 거대한 CPU입니다. 최근 서버 부분의 수요가 증가하고 경쟁이 강화되면서 수십 개의 코어를 집적한 대형 CPU는 그다지 드물지 않은 존재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런 거대한 CPU는 일반 소비자에게는 상당히 생소한 물건입니다. 이렇게 비싼 고성능 프로세서를 집에서 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큰 CPU들은 우리가 매일 접속하는 웹사이트와 인터넷 기반 서비스를 가능하게 만드는 원동력입니다. 비록 우리가 한 번도 실물을 볼 기회는 없다고 해도 사실 우리는 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매일 받는 셈입니다. 인터넷 기반 서비스가 질적 양적으로 성장할수록 이들의 성능 역시 더 좋아질 것이고 모든 소비자가 알게 모르게 그 혜택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모바일슈랑스는 아직도 ‘서비스 준비 중’

    직장인 이모(29)씨는 지난해 12월 자기가 가입한 보험 보장 내역을 확인하려고 ‘삼성생명 모바일창구’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했다. 서울의 한 지점에 직접 찾아가 상품의 보장 내역과 약관을 출력해 달라고 요구하자 직원이 A4 용지로 출력해야 한다고 난색을 표하며 “앱에서 조회가 가능하다”고 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앱에서 ‘보장 내역’은 ‘서비스 준비 중’이었다. 업계 1위 삼성생명의 모바일 앱은 지난해 말부터 4일까지 ‘보장 내역’ 조회가 여전히 안 된다. 보험사들이 모바일을 통해 보험 상품을 파는 ‘모바일슈랑스’에 힘을 싣고 있지만, 사용자들은 ‘갈 길이 멀다’고 평가한다. 구글스토어에서 사용자들이 한화생명 ‘모바일센터’나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등 보험사 앱 후기를 조회하면 “언제 어디서나 사용 가능해 더 편해졌다”는 호평 대신 속도와 기능에 대한 지적이 줄을 잇는다. 고객들은 “화면 구성만 있고 작동을 안 한다”거나 “첨부 서류 전송이 느리다”고 비판했다. 회사는 “사용하는 단말기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어 고객센터로 전화하라”는 원론적인 답변만 반복해 고객들은 답답함을 호소한다. 롯데손해보험 고객인 직장인 최모(30)씨는 “최신형 아이폰X에서도 앱이 멈추는 일이 잦다”면서 “공인인증서 때문에 접속 자체가 어려운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삼성생명 고객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때 앱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뒤 11월 미래연금액, 보장 내용, 해지환급금 등의 조회 기능이 중단됐다. 한 설계사는 “작동하던 일부 시스템이 닫혀 고객 문의를 받느라 힘들었다”면서 “납입 원금, 해지환급금 등이 모바일과 태블릿PC에서 다르게 조회된다는 문의도 받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장 내역’은 가입할 때 약관과 설명서를 제공하니 중요도가 떨어진다. ‘보장 내역’ 시스템은 한두 달 안에 복구하겠다”면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면서 나온 과부하 문제는 해결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청와대, 일자리상황판 개편…청년 취업 정책 효과 점검

    청와대, 일자리상황판 개편…청년 취업 정책 효과 점검

    정부의 일자리 정책이 얼마나 성과를 내고 있는지 점검하기 쉽도록 문재인 대통령 집무실에 설치된 ‘일자리 상황판’을 전면 개편한다.4일 일자리 정책에 관여하는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핵심 과제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가 일자리 상황판 개편을 논의 중이다. 일자리 상황판에 가칭 ‘정책 성과 지표’를 추가해 주요 부처·기관이 추진하는 정책 중 의미 있는 내용이나 정부 정책 성과를 점검할 수 있는 정보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지금처럼 통계를 단순히 취합해 보여줘서는 일자리 정책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혹은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현행 일자리 상황판은 고용률, 실업률, 취업자 수, 청년실업률, 비정규직 비중, 근로시간, 경제성장률, 소비자물가 등 대분류 기준 18개 지표를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일자리 상황판을 개편하면 정부가 특정 정책을 추진한 결과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정책의 실효성 여부를 사회 전체가 함께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 정책이 효과를 내려면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 노동계 등 사회 전반의 협력이 필요하므로 일자리 상황판을 개편해 국민과 인식을 공유하고 협력을 구하겠다는 의도도 깔렸다. 새로 반영될 정보의 종류에 관해서는 관계 부처가 논의 중이다. 청년 일자리, 비정규직 등 핵심 과제에 관한 더 구체적인 정보가 추가될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면 새로운 일자리 상황판에서 주요 공공기관 청년층 채용 비율이나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얼마나 전환됐는지 등의 지표를 보여주는 방안 등이 후보군으로 검토된다. 정부 관계자는 “일자리와 관련한 수십 개의 지표가 있어 협의 중”이라며 “청년 일자리 부문을 별도의 섹터를 마련해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전에는 청년실업률을 보려면 통계청에 접속하거나 기사를 찾아봐야 했으나 지금은 일자리 상황판에 바로 나오고 대통령께서도 얼마 전에 청년 실업 문제를 강하게 말씀하셨다”면서 일자리 상황판 개편으로 새로운 항목이 추가도면 당국이 그 부분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문 대통령의 집무실에 있는 일자리 상황판 정보는 일반인도 인터넷(https://dashboard.jobs.go.kr)으로 볼 수 있으며 개편은 다음 달 무렵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사무장 성형외과 편, 시청률 9.2%(닐슨코리아)

    ‘그것이 알고싶다’ 사무장 성형외과 편, 시청률 9.2%(닐슨코리아)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가 사무장 성형외과에 대해 다루면서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성형제국의 여왕, 그녀는 왜 자취를 감췄나’ 편은 전국 가구 기준 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그것이 알고싶다 성형외과’가 1위를 차지했다. 연관검색어엔 ‘사무장 성형외과’가 등장했다. 사무장 성형외과란 의사가 아닌 사람이 의사 면허를 빌려 성형외과를 개원한 것을 말한다. 이러한 면허 거래는 은밀하게 이뤄지는 만큼 환자들은 물론 실제 근무하는 직원들조차 사무장 성형외과라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내부 고발자의 제보 없이는 사무장 성형외과임을 밝히기 쉽지 않다. ‘그것이 알고 싶다-성형 제국의 여왕’에서는 나온 서울 강남의 초대형 성형외과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김모씨의 행적을 쫓으며 사무장 성형외과의 실체를 파헤졌다.2015년 5월 자취를 감춘 김씨는 2004년 의사 면허를 빌려 첫 성형외과를 개원했다. 이후 타고난 영업력을 발휘해 4개의 성형외과를 잇따라 열며 수십억원대의 현금 자산가가 됐다. 성형외과 직원에서 시작해 중국의 성형 한류 붐을 타고 강남의 초대형 성형외과의 실소유주가 됐다. 그러나 쌍꺼풀 수술을 받던 환자가 사망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김씨는 수술방에서 일반인이 환자에게 주사를 놓은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간호사에게 대신 수술을 했다는 거짓 고백을 하도록 종용했다. 당시 수술실에는 수술 의사와 간호사 외에 김씨의 고향 후배가 각종 약물을 주사하는 일을 맡았다. 그는 의사 자격은 물론 간호사 자격도 없는 무자격자 일반인이었다. 심지어 수술 의사는 산소포화도가 떨어진 환자에게 기도삽관은커녕 심폐소생술(CPR)조차 할 줄 몰랐다는 간호사의 증언도 나왔다. 방송 직후 해당 성형외과가 어딘지 추적에 나선 누리꾼들로 인해 지목된 병원의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폭주, 한때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사무장 성형외과 홈피 마비…네티즌 수사대 발동

    ‘그것이 알고싶다’ 사무장 성형외과 홈피 마비…네티즌 수사대 발동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3일 다룬 ‘사무장 성형외과’가 화제가 되고 있다.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그것이 알고싶다 성형외과’가 1위를 차지했다. 연관검색어엔 ‘사무장 성형외과’가 등장했다. 사무장 성형외과란 의사가 아닌 사람이 의사 면허를 빌려 성형외과를 개원한 것을 말한다. 이러한 면허 거래는 은밀하게 이뤄지는 만큼 환자들은 물론 실제 근무하는 직원들조차 사무장 성형외과라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내부 고발자의 제보 없이는 사무장 성형외과임을 밝히기 쉽지 않다. ‘그것이 알고 싶다-성형 제국의 여왕’에서는 나온 서울 강남의 초대형 성형외과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김모씨의 행적을 쫓으며 사무장 성형외과의 실체를 파헤졌다.2015년 5월 자취를 감춘 김씨는 2004년 의사 면허를 빌려 첫 성형외과를 개원했다. 이후 타고난 영업력을 발휘해 4개의 성형외과를 잇따라 열며 수십억원대의 현금 자산가가 됐다. 성형외과 직원에서 시작해 중국의 성형 한류 붐을 타고 강남의 초대형 성형외과의 실소유주가 됐다. 그러나 쌍꺼풀 수술을 받던 환자가 사망하면서 위기가 찾아왔다. 김씨는 수술방에서 일반인이 환자에게 주사를 놓은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간호사에게 대신 수술을 했다는 거짓 고백을 하도록 종용했다. 당시 수술실에는 수술 의사와 간호사 외에 김씨의 고향 후배가 각종 약물을 주사하는 일을 맡았다. 그는 의사 자격은 물론 간호사 자격도 없는 무자격자 일반인이었다. 수술 의사의 면허가 취소되는 것과 사무장 성형외과라는 사실이 밝혀질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고는 끊이지 않았다. 지방 흡입을 받던 중국인 환자가 사망하면서 중국 언론에도 대대적으로 보도돼 파장이 일었다.제작진은 해당 병원에 근무했던 전직 직원을 만나 사고 당시 집도 의사가 심폐소생술(CPR)조차 할 줄 몰랐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또 김씨의 사촌동생 김현수씨를 통해 병원의 비밀 장부을 입수했다. 비밀 장부엔 브로커의 연락처와 지급 내역, 직원들의 급여 대장까지 상세히 기록돼 있었다. 김씨가 직원들 몰래 직원들의 명의를 도용, 통장을 개설해 현금 수익을 빼돌린 것으로 제작진은 추측했다. 직원들은 김씨를 명의도용 혐의로 고소했다. 이후 경찰이 재조사를 통해 의료법 위반, 중과실치사, 의료법위반교사, 증거변조, 위증교사 등의 혐의로 김씨를 재판에 넘겼지만 김씨는 의료법 위반만 유죄를 인정받았다. 재판 과정에서 진실을 이야기한 직원들은 권고사직을 당했다. 심지어 김씨는 재판이 진행되던 중에도 대형 성형외과 병원을 또 개원했다. 제작진은 사무장병원을 설계해주는 전문컨설팅 업체를 접촉해 여전히 불법이 횡행하는 업계의 실태도 전했다. 김씨와 함께 병원을 운영했던 윤모 원장은 의료사고로 면허가 취소됐다. 하지만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 온 환자들은 여전히 윤 원장의 이름으로 예약을 진행하고 있었다. 제작진은 윤 원장이 면허 취소 후에도 활동을 하고 있거나, 병원의 마케팅에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방송 직후 해당 성형외과가 어딘지 추적에 나선 누리꾼들로 인해 지목된 병원의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폭주, 한때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가인권위, 사상 첫 검찰 전체 직권조사 결정

    국가인권위, 사상 첫 검찰 전체 직권조사 결정

    제보 이메일·전화 전용회선 개설서 검사 2차 피해 방지 교육도 촉구 국가인권위원회가 검찰 내부의 성희롱·성폭력 문제를 직권조사하기로 했다. 지난 2002년 조사 받던 피의자 사망 사건에 대해 서울지검에 직권조사를 벌인 적 있지만 있지만 검찰 전체를 대상으로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조영선 인권위 사무총장은 2일 서울 저동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전 상임위원회에서 직권조사 실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조사는 피해자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대한 비밀을 보장하겠다”면서 “‘미투’ 운동이 물결처럼 번져 나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지현 검사의 법률대리인 김재련 변호사는 전날 ‘2010년 성추행 사건과 2차 피해에 관한 조사’ 진정을 인권위에 제출했고, 인권위 측은 이를 곧바로 접수했다. 직권조사단장은 조형석 차별조사과장이 맡았고, 성희롱 문제를 오랜 기간 담당한 전문 조사관 9명이 투입된다. 인권위 차별시정위원회 위원들과 여성단체 등 전문가들에게 검찰문화 개선을 위한 의견도 구하기로 했다. 조사는 검찰 내 여성 검사와 수사관, 직원 등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대검 감찰부와 법무부 감찰과·여성아동인권과 등의 예방 관련 기능이 제 역할을 했는지도 들여다보기로 했다. 아울러 대검찰청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 등에 내부적으로 조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할 계획이다. 직권조사단은 제보 이메일(metoo@nhrc.go.kr)과 제보 전용 회선(02-2125-9731)을 개설하고 관련 기관과 협조해 검찰 내 여성 직원이 접속할 수 있는 제보 홈페이지를 개설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인권위법에 따라 진정이 따로 접수되지 않았더라도 인권침해나 차별 행위가 있다고 믿을 만한 근거가 있고, 사안이 중대하다고 인정되는 사건에 대해 직권으로 조사할 수 있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번 직권조사 결정과 관련해 “대검과 법무부가 자체 진상조사와 제도개선 검토에 나섰지만, 인권위는 성희롱 전담부처로 객관적으로 검찰 내 성폭력 문제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서 검사 사건을 포함해 다른 사건도 제보가 들어오더라도 인권위에 강제수사권이 없는 탓에 가해자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권위는 서 검사의 폭로 이후 악의적 소문이 번지고 있는 것과 관련, 법무부와 검찰 측에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내부 특별교육 실시를 촉구했다. 인권위는 지난 2002년 검찰 조사를 받던 피의자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던 후 당시 서울지검에 직권조사를 벌인 적 있지만, 검찰 전체에 대한 직권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체 우주관광’ 내년에 뜬다…비용은 1인당 180억원

    ‘단체 우주관광’ 내년에 뜬다…비용은 1인당 180억원

    러시아의 우주기술업체가 10일간 우주를 여행할 수 있는 ‘단체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여행비용을 지불할 능력만 있다면 당장 2019년에는 영화 속 주인공처럼 우주에서 지구를 바라볼 수 있다. 우주정거장 미르와 우주왕복선 제작에 참여한 에너지아(Energia)사는 현재 개발 중인 우주선을 이용해 최대 6명의 관광객을 우주정거장으로 데려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10일간 단체 우주여행을 하기 위해 지불해야 할 금액은 최소 1억 달러 이상, 한화로 1074억 원이 넘는다. 6명이 함께 이용할 경우 1인당 약 180억 원 씩 부담해야 한다. 참고로 마지막 우주관광객인 캐나다 억만장자 기 랄리베르테가 2009년 우주관광을 했을 당시 지불한 금액은 3500만 달러, 한화로 약 376억 원에 달했다. 에너지아의 CEO는 “시장 조사 결과 돈이 많은 사람들은 열흘간의 우주여행에 이만한 비용을 지불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단체 우주여행 상품의 론칭 시기는 2019년이 될 것이며, 우주여행객들은 직접 우주에서 유영을 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이 회사가 제작 중인 새 우주선 모듈은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숙식의 장소가 될 예정이다. 최대 6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화장실 2곳과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공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에너지아 측은 2019년 론칭 예정인 이 관광 상품 개발에 보잉사도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 최대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 자동차와 세계 최대 유통 기업인 아마존도 지난해 이미 재활용 로켓 발사와 회수에 성공했으며, 올해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달과 우주를 여행할 수 있는 대형 로켓 발사 시험을 앞두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해 말 사람을 달과 화성에 실어나를 수 있는 초대형 로봇인 ‘팔콘 헤비’(Falcon Heavy)의 실물을 공개했고, 제프 베조스 아마존 화장은 대형 로켓 프로젝트인 ‘뉴 글렌’(New Glenn) 에 투자하기 위해 자신의 아마존 주식을 연간 10억 달러어치씩 팔겠다고 밝혔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리니지M’ 접속오류 원인 ‘KT IDC’가 뭐지?…경쟁자 ‘듀랑고’에 밀리나

    ‘리니지M’ 접속오류 원인 ‘KT IDC’가 뭐지?…경쟁자 ‘듀랑고’에 밀리나

    엔씨소포트의 인기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M’에 접속 오류가 2일 발생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리니즈M은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이다.이날 오전 리니지M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2일 현재 게임 접속이 불가능한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리니즈M 공식 홈페이지에도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다. 엔씨소프트는 이후 페이스북에 “플레이엔씨 접속 및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 현상은 KT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쪽의 장애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KT IDC 장애가 복구되면 빠른 대응을 통해 정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추가 공지했다. 리니지M이 접속오류를 겪으면서 최근 오픈한 넥슨의 ‘야생의 땅: 듀랑고’과의 순위에도 변동이 생길 지 관심이 쏠린다. 모바일게임 시장을 주도하는 리니지M은 주간 게임이용시간에서 듀랑고에 밀렸다. 지난달 29일 앱분석업체 와이즈앱은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듀랑고의 주간(1월 22일∼28일) 총 사용시간이 3억 869만 1000분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반면 리니지M의 사용시간은 2억 5512만2000분에 그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남미] 국회의원 집에 숨어든 남자…이유는 “대통령 욕하려고”

    [여기는 남미] 국회의원 집에 숨어든 남자…이유는 “대통령 욕하려고”

    남미에서 댓글 정치가 확산하면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고 있다. 아르헨티나에서 의원 집에 숨어든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남자는 국회의원의 이름으로 대통령에게 욕을 하고 싶었을 뿐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 산타크루스라는 주에서 벌어진 일이다. 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찰은 아르헨티나 연방 하원의원 로사타 레예스(급진당, 사진)의 자택에서 35세 남자를 주거침입 혐의로 체포했다. 아무도 없을 때 살짝 창문을 열고 집에 들어간 남자는 곧장 의원의 컴퓨터를 켰다. 의원의 페이스북 계정에 접속한 남자는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을 실컷 욕했다. 급진당의 일부 의원들에게도 욕설을 퍼부었다. 남자가 몰래 작업(?)을 마치고 도망갔다면 레예스 의원은 꼼짝없이 누명을 쓸 일이었다. 다행히 레예스 의원은 남자가 빠져나가기 전 귀가했다. 자신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낯선 사람을 본 그는 바로 경찰을 불렀다. 알고 보니 남자는 페론당 지지자였다. 2015년 대통령선거에서 패배한 페론당은 정권을 내주고 야당이 됐다. 산타크루스의 주지사 알리시아 키르치네르는 2003~2015년 집권한 페론당 정부에서 사회개발부장관을 역임한 전임 정부의 실세다. 2015년 퇴임한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대통령(여)과는 시누이-올케 사이다. 남자는 키르츠네르 주지사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졌다. 남자는 "급진당 의원의 이름으로 대통령을 욕하고 싶었다"면서 "도둑질을 하려고 한 게 아닌 만큼 화끈하게 용서를 바란다"고 말했다. 급진당은 우파 정당 '캄비에모스'와 손을 잡고 지금의 정권을 만든 연대세력의 한 축이다. 한편 급진당은 "연방의원의 안전에 주정부가 신경을 쓰지 않고 있다"면서 신변안전을 위해 의원과 가족에 대한 경호를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사진=자료사진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7월부터 ‘공공아이핀’ 사라진다

    행정안전부는 1일 ‘공공아이핀’ 본인인증 서비스가 오는 7월부터 민간아이핀으로 일원화되면서 신규발급과 재인증이 중단된다고 밝혔다. 그 전까지 주민센터에서 신규발급이나 재인증을 받으면 최대 3년(인터넷은 최대 1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주민번호를 대신하는 공공아이핀은 그동안 민간아이핀(NICE평가정보, SCI평가정보, 코리아크레딧뷰로)과 같은 서비스로 인식됐지만 발급 체계와 방법이 달라 이용자에게 혼란을 준다는 지적이 많았다. 만 14세 미만은 공공아이핀만 발급받을 수 있었으며 휴대전화를 통한 발급은 민간아이핀만 가능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2015년 3월 해킹사고로 75만건의 공공아이핀이 부정 발급되는 사태가 빚어져 공공아이핀의 존립 여부에 큰 타격을 받았다. 본인인증 수단의 다각화도 이번 중단의 원인이다. 아이핀의 경우 따로 13자리 번호를 발급받고 2차 비밀번호까지 지정해야 하지만 휴대전화의 경우 인증번호만 입력하면 손쉽게 본인인증을 할 수 있다. 올해부턴 신용카드로도 본인인증을 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 결정에 따라 7개 신용카드사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휴대전화 ARS, 카드사 홈페이지 접속 등 3가지 방식의 본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160만명에 달하는 기존 사용자들과 중단 전까지의 유입 인원에 대한 사후 관리 업무만 남기고 나머지는 민간으로 이양하기로 했다. 3개 민간아이핀 사용자는 400만명 정도다. 더불어 공공아이핀만 발급받을 수 있었던 만 14세 미만 청소년의 경우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통해 민간아이핀을 만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 말레이시아 유명 VR 테마파크 공급 계약 체결

    VR 서바이벌 게임 ‘스페이스 워리어’, 말레이시아 유명 VR 테마파크 공급 계약 체결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에서 개발하고 상용화시킨 세계 최초 원격대전 VR서바이벌 게임인 ‘스페이스 워리어’를 말레이시아의 유명 테마파크 프랜차이즈 기업 히어로센트럴파크(HERO CENTRAL PARK)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쓰리디팩토리는 국내 1위 VR서바이벌 게임장 브랜드인 ‘캠프VR’을 보유하고 차세대 3D 기술인 ‘홀로그램’과 ‘무안경 3D’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히어로센트럴파크는 디즈니랜드, 유니버설스튜디오, 식스 플래그와 같은 테마공원의 놀이기구와 명소 대신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기술을 중심으로 설계된 새로운 유형의 차세대 VR테마파크이다. ‘스페이스 워리어’는 백팩 PC와 최첨단 VR기기, 전용 총기를 착용하고 가상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이동하며 즐기는 VR서바이벌 게임이다. 타 VR게임들이 대부분 싱글 플레이에 그치는 반면 ‘스페이스 워리어’는 협동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인터넷을 통해 동시 접속한 상대편과 대결을 할 수 있는 PvP(Player vs Player) 원격대전 게임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이미 ‘스페이스 워리어’가 설치되어 있는 ㈜쓰리디팩토리의 자사 브랜드 캠프VR의 다른 매장 유저들과 함께 글로벌 VR게임을 즐길 수 있다. ‘스페이스 워리어’의 개발사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의 추성식 PD는 “기존 수입에 의존했던 것에 벗어나 국내 기술로 세계 최초 원격대전 VR서바이벌 게임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함으로써 세계 1위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특히 경쟁 제품인 미국 보이드나 호주의 제로레이턴시와 비교했을 때 월등한 기술과 품질을 갖추고 있으면서 오히려 가격은 3분의 1에 불과하여 세계 유명 테마파크 사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쓰리디팩토리의 자사 브랜드인 ‘캠프VR’은 국내외 중대형 매장 15개를 운영하고 있는 국내 1위 VR서바이벌 게임장 브랜드로 지난해 12월 글로벌 1호 베트남 하노이점을 오픈하고 올해 추가로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등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에 100여개의 지점을 오픈 할 계획이다. 이번 말레이시아와의 공급 계약 체결은 ‘캠프VR’의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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