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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겹겹이 규제에 막혀…中 무역장벽에 막혀…울고 싶은 게임업계

    겹겹이 규제에 막혀…中 무역장벽에 막혀…울고 싶은 게임업계

    내우-국내선 게임중독 질병 규정·확률형 아이템 제한 움직임외환-최대 시장 中 유통허가 없이 되레 역습… 콘텐츠산업 성장 엔진 빨간불 성장 가도를 달려왔던 게임산업이 때아닌 내우외환(內憂外患)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 국내에서는 게임중독을 질병으로 규정하고 확률형 아이템을 법으로 제한하는 등 규제 움직임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일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중국의 공고한 무역장벽으로 세계 최대 게임시장에 발조차 내딛지 못하고 있다. ‘게임진흥’의 기조가 퇴색되고 불공정 무역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에서 우리나라 콘텐츠산업 수출액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게임산업의 성장엔진이 식을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셧다운제 이어 게임 질병 인정땐 위축 우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질병분류(ICD)에 게임중독 등 ‘게임이용장애(Game disorder)’를 질병으로 등재한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ICD-11)을 내년 5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WHO 총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개정안이 확정되면 2022년부터 게임이용장애가 공식 질병으로 분류되고 치료시설과 프로그램 등의 개발이 본격화된다. 보건복지부가 WHO의 조치를 받아들일 경우 우리나라에서도 게임이용장애가 질병으로 분류되고 관련 치료와 국민건강보험 적용 등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게임장애’를 어떻게 정의할 것인지와 이를 질병으로 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세계 의학계에서도 논쟁이 현재진행형이다. 게임장애의 기준과 증상에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고, 개인의 여가활동인 게임 이용을 정신질환으로 규정하면 상당한 부작용이 뒤따를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찮다. 게임이용장애의 질병 분류를 놓고 정치권과 정부의 입장도 엇갈린다. 지난 11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WHO에서 확정적으로 게임장애 질병 코드가 정해지면 이를 받아들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은 “카지노와 경마, 담배 산업은 매출의 일부를 치유 기금으로 부담한다”면서 게임업계가 게임중독 치유 기금을 조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는 산하 기관인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진행하고 있는 연구 결과를 통해 게임장애를 질병으로 규정하는 데에 근거가 부족하다는 입장을 내놓을 계획이다. 청소년의 심야시간 게임 이용을 제한한 ‘셧다운제’에 이어 게임중독의 질병코드 등록까지 이어지면 ‘게임=중독물질’이라는 낙인이 강화돼 게임업계의 위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확률형 아이템, 모바일까지 규제될지 촉각 확률형 아이템을 법으로 규제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게임업계가 지난 2015년부터 자율규제를 이어오고 있지만, 확률형 아이템을 운영하는 게임에 과태료를 물리거나 청소년들의 이용을 제한하도록 하는 등의 법안이 발의되고 국정감사에서도 확률형 아이템이 도마에 올라 있다. 셧다운제와 게임 결제금액 한도, 웹보드게임 규제 등 각종 규제들도 완화 논의가 더디거나 오히려 강화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여성가족부는 이달부터 ‘청소년 인터넷게임 건전이용제도 관련 평가’를 실시해 셧다운제의 적용 대상 범위 등을 평가하고 내년 3월 결과를 발표한다. 게임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PC 기반 온 라인게임에만 적용되고 있는 셧다운제가 모바일게임으로 확대 적용될지 여부다. 모바일게임은 내년 5월까지 유예받았는데, 최근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들의 흥행과 함께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이들 게임에 청소년들의 이용을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中업체 협력·지재권 우회 수출도 무용지물 국내에서의 규제 강화 움직임과 더불어 글로벌 시장에서는 중국의 무역장벽에 속수무책이다. 중국은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이 불거지면서 지난해 2월부터 1년 반이 넘도록 한국 게임에 대한 판호(유통허가권)를 발급하지 않고 있다. 국내 게임업계는 텐센트 등 현지의 영향력 있는 게임 유통사와 손잡고 중국 시장이 열리기를 기다려왔지만 이마저도 무용지물이 될 처지다. 중국 정부는 지난 8월 아동과 청소년의 시력 보호를 이유로 미성년자의 게임 이용시간 제한과 신규 온라인게임의 총량 제한 등 강력한 규제 방안을 발표했다. 중국은 이미 지난 3월부터 한국 게임뿐 아니라 중국 게임에까지 판호 발급을 중단한 상태로, 한국 게임의 수출은 물론 국내 게임사들의 지적재산권(IP)을 통한 우회 수출도 어려워졌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전기차 배터리 수출이나 중국 단체관광 재개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 중국 정부를 상대로 노력하고 있지만 한국 게임의 판호 발급 문제에 대해서는 손을 놓고 있는 것 같다”면서 “개별 기업이나 업계로서는 할 수 있는 게 없어 중국 진출은 기대조차 접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中게임 상위권 포진… 규제·조세 회피 여지 정작 국내 시장에서는 중국 게임이 보폭을 넓히고 있다. 구글플레이스토어 등 앱마켓의 최고 매출 게임 순위에는 ‘왕이되는자’ ‘마피아 시티’ ‘총기시대’ 등 중국 게임들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완다게임즈와 넷이즈 등 중국의 유력 게임사들은 최근 한국에 모바일게임 서비스 및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한국 시장에 발을 내디뎠다.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은 필연적이지만, 중국이 한국 게임에 무역장벽을 쳐놓은 상황에서 ‘불공정 경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가 적지 않다. 중국 게임사들 중에는 한국에 지사나 퍼블리셔를 두지 않은 채 직접 서비스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등 국내의 각종 규제와 조세 의무를 회피할 여지가 높다. 또 중국 게임들의 국내 시장 진출로 인한 타격은 대형 게임사보다 중소 및 인디 게임사들에 크다는 점도 문제다. ●“정부 일관된 정책· 업계 장르 개척 필요” 최근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중앙대 교수)이 학계와 산업계, 언론계 전문가 1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규제 개혁 45.4점 ▲부정적 인식 개선 39.6점 ▲글로벌 진출 및 해외 시장 대응 43.0점 ▲인력 양성 45.6점 ▲e스포츠 산업 육성 54.4점 ▲4차 산업혁명과 결합을 위한 연구 개발 47.2점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낙제점을 줬다. 업계 관계자는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자정 노력과 새로운 장르 개척 등은 게임업계의 몫”이라면서도 “무역장벽 해소와 규제 완화, 게임인력 양성 등은 정부의 일관된 기조와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 카슈끄지 첫 언급…“악랄한 범죄…터키와 협조”

    사우디 빈 살만 왕세자, 카슈끄지 첫 언급…“악랄한 범죄…터키와 협조”

    사우디아라비아의 반체제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피살 사건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피살 사건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24일(현지시간)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 경제회의 미래투자이니셔티브에서 약 40분간 진행된 패널 토의에 참석해 “카슈끄지 살해 사건은 악랄한 범죄로, 모든 사우디인과 인류에 고통스러운 일”이라면서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카슈끄지 살해의 최종 배후라는 세간의 의혹을 전 세계에 생중계되고 있는 공개 행사에서 직접 완강히 부인한 것이다. 카슈끄지가 터키 이스탄불 주재 사우디 총영사관에서 2일 사망한 뒤 이를 지시한 최종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무함마드 왕세자가 공개석상에서 이 사건을 직접 언급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무함마드 왕세자는 “사우디는 진상을 밝히는 모든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고, 범죄를 저지른 배신자들이 법의 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터키 당국과 (수사) 결과를 내기 위해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면서 “정의가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패널 토의의 사회자는 사전에 약속한 듯 무함마드 왕세자에게 첫 질문으로 주제와는 전혀 관련 없는 카슈끄지 사건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무함마드 왕세자가 이 행사에 참석하기 직전 로이터통신은 터키 소식통을 인용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무함마드 왕세자와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절차를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사우디 당국은 사우디 정보요원들이 카슈끄지를 신문하다가 우발적으로 벌어진 주먹다짐 과정에서 카슈끄지가 사망했고, 그의 죽음은 무함마드 왕세자를 비롯해 사우디 왕실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발표했다. 이날 무함마드 왕세자는 예정된 시간에 정확히 맞춰 웃음을 지으며 당당하게 행사장에 입장했다. 참석자들은 카슈끄지 사건과 관련,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무함마드 왕세자를 스마트폰으로 앞다퉈 촬영했다. 그가 입장하는 순간 행사 공식 트위터의 생방송 중계에는 평소의 10배인 1만여명이 동시 접속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원할머니보쌈, 반값 할인 행사했다가 준비 부족에 소비자 불만 폭발

    원할머니보쌈, 반값 할인 행사했다가 준비 부족에 소비자 불만 폭발

    원할머니보쌈이 반값 할인 행사로 관심을 끌어모았지만 준비 부족으로 소비자들의 불만과 원성이 잇따랐다. 원할머니보쌈은 24일 2가지 메뉴에 한해 SK텔레콤 T멤버십 회원 중 방문 포장객에게 반값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실제 매장을 찾아 방문 포장으로 할인을 받으려던 고객들은 “재료가 떨어졌다”는 이유로 허탕을 친 경우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사태는 일부 고객이 일찌감치 대량으로 포장 주문을 해간 경우도 있었지만, 재료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던 탓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에서는 점심식사 시간을 피해 오후 3~4시쯤 다시 오라는 안내를 받았다는 등 불편·불만 사례가 이어졌다. 또 행사 내용이 알려진 뒤 이를 확인하려는 누리꾼들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원할머니보쌈 홈페이지가 한때 접속이 안 되면서 고객들의 불편과 이에 따른 원성이 더욱 커졌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지 못하고 행사를 하지 않는 근처 매장을 찾았다가 헛걸음을 한 경우도 있었다. 원할머니보쌈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에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고객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예상치를 넘어선 많은 분께서 매장을 방문해 조기 품절, 시간 지연 등 불편을 초래한 데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원할머니보쌈 할인 행사, 하루 50% 할인..이벤트 제외 지점 어디?

    원할머니보쌈 할인 행사, 하루 50% 할인..이벤트 제외 지점 어디?

    원할머니보쌈이 오늘(24일) 하루 동안 인기 메뉴인 보쌈, 족발을 방문 포장하는 고객에 한해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원할머니보쌈은 이날 모둠보쌈과 간장통마늘 떡보쌈 메뉴에 한해 SK텔레콤 T멤버십 전 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이날 하루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할인 혜택은 현장 방문 포장 주문 시에만 해당되며, 1일 1회에 한해 상품 합계금액 10만원 이내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이벤트가 제외되는 지점으로는 서울 지역 제2롯데월드점, 은평 롯데, 청량리역사, 구의역점, 수유역점, 행신역점, 미아역점, 신정점, 오목교점, 응암점, 공덕점, 경기, 인천 지역 김포공항점, 평촌점, 신구대점, 과천점, 청학점, 가평점, 청평점, 용인 신갈점, 부천 소사점, 부천 옥길점, 강원 지역 대명 비발디점, 강원 용평, 남춘천, 강원 삼척점, 강릉 교동, 충청 지역 청주 가경, 충남 부여,홍성점, 경상 지역 김해 롯데, 동부산점, 부산화명점, 대구 율하점, 전라 지역 순천 영향점, 광주 두암점, 전주 아중점, 군산 나운점, 광주 챔피언스, 목포 하당점이 있다. 한편, 원할머니보쌈 할인 이벤트로 인해 이날 원할머니보쌈 홈페이지는 접속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다. 사진=SN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범수의 시사상식설명서] 박근혜 정부가 개입한(?) ‘기준금리’, 그게 뭘까요.

    [이범수의 시사상식설명서] 박근혜 정부가 개입한(?) ‘기준금리’, 그게 뭘까요.

    지난 18일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연 1.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11개월째입니다. 박근혜 정부가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했다는 내용의 보도도 최근 나왔는데요. 기준 금리가 뭘까요. 오늘은 기준 금리를 꼭꼭 씹어보겠습니다. ▶ <이범수의 시사상식설명서>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팟티’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팟빵 접속하기 - 팟티 접속하기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영남이공대 위즈디엔에스코리아와 산학협력

    영남이공대학교가 23일 (주)위즈디엔에스코리아와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주)위즈디엔에스코리아는 2003년 설립 이후 기업 내부 보안을 위한 내부정보 부정사용 모니터링 시스템은 물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보호법 관련하여 개인정보 접속기록 생성 및 관리 솔루션, 개인정보 노출 진단 솔루션, 홈페이지 위·변조 탐지 시스템 등 통합 보안관제 서비스를 주 사업영역으로 보안 전문 기업이다. 현재는 개인정보접속기록 생성·관리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다. 검찰, 경찰청 등 행정기관은 물론 은행과 보험사 등 금융 회사까지 약 200여 곳의 고객사를 두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은 “디지털 환경 시대를 맞이하여, 개인정보 및 기업의 주요 정보 등 보안 관련 업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시장점유율 1위 보안 업체와 산학협력을 통해 재학생의 실무 경험 향상은 물론 관련 업계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공동 연구와 인적교류 등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주)위즈디엔에스코리아 김기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보안 분야의 인재 양성에 적극 동참하고 상호간에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모두 성장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삼성, 밀레니얼 세대 겨냥한 노트북 ‘플래시’ 나왔다

    삼성, 밀레니얼 세대 겨냥한 노트북 ‘플래시’ 나왔다

    세계 최고 속도 와이파이 1.7Gbps 장착 레트로 키보드 적용 등 디자인 차별화 지문인식 기능으로 무장 보안도 강화 KT·인텔·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출시노트북은 개인용 컴퓨터(PC)로 아직까지 정보통신기술(ICT) 제품군의 중심에 있지만, 휴대성이 더 높은 스마트폰이 대부분 기능을 대체할 수 있어 점점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요즘 세계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신제품을 내놨다. 와이파이(근거리 무선인터넷)는 현존 최고속도를 자부하며, 옛날 타자기를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복고) 감성의 키보드를 적용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했다. 삼성전자는 22일 서울 성동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노트북 ‘플래시’를 소개했다. KT, 인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현존 노트북 중 최고 수준의 와이파이 속도를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을 신제품의 강점으로 꼽는다. 아직까지 네트워크 환경이 초당 1기가비트(1Gbs) 이상이어도 실제 1Gbs 이상 속도를 체감할 수는 없었다. KT 조사에 따르면 1기가 인터넷에 접속한 단말 평균 속도는 다운로드 기준 보급형 노트북이 200Mbps, 보급형 스마트폰은 110Mbps, 고급형 스마트폰이 350Mbps에 불과했다. 와이파이 하나(AP)를 단말기 여러 대가 나눠 쓰는 데다, 그렇지 않더라도 대부분 고급형 모바일 기기에 설치된 와이파이 칩 속도가 최대 876Mbps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신제품에 장착된 인텔 최신 무선랜카드는 최대 1.7Gbps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플래시는 이 칩을 장착한 최초의 노트북은 아니다. 하지만 기획 단계부터 KT가 테스트와 네트워크 최적화를 함께해 현존 최고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게 제조사 측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원성운 KT 유무선사업본부 인터넷사업담당 상무는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갖춘 연구·개발 환경이 아닌 일반 대중시설에서 실제 인터넷 속도가 1Gbps가 넘는 단말기는 오늘 처음 봤다”고 말했다. 옛날 타자기 자판을 연상케 하는 키보드를 적용하고, 자판을 사용할 때 손바닥이 닿는 ‘팜레스트’ 부분에 차가운 금속성 재질 대신 직물(패브릭) 느낌의 소재를 입히는 등 디자인에서도 차별점을 뒀다. 영국 런던에서 밀레니얼 세대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디자인에 적용하는 삼성 유럽 디자인센터가 참여했다. 신제품은 MS의 윈도10 운영 체제, 지문인식 기능으로 무장했다. 키보드에 있는 지문인식 센서를 이용해 빠르고 안전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제품은 13.3형 풀HD 해상도의 광시야각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USB C타입 포트와 차세대 저장매체 유니버셜플래시스토리지(UFS) 카드도 지원한다. 값은 81만원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삼성·KT·MS·인텔이 손잡고 만든 밀레니얼 ‘갬성’ 노트북

    삼성·KT·MS·인텔이 손잡고 만든 밀레니얼 ‘갬성’ 노트북

    노트북은 개인용 컴퓨터(PC)로서 아직까지 정보통신기술(ICT) 제품군의 중심에 있지만, 휴대성이 더 높은 스마트폰이 대부분 기능을 대체할 수 있어 점점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요즘 세계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신제품을 내놨다. 와이파이(근거리 무선인터넷)는 현존 최고속도를 자부하며, 옛날 타자기를 떠올리게 하는 ‘레트로’(복고) 감성의 키보드를 적용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했다. 삼성전자는 22일 서울 성동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노트북 ‘플래시’(사진)를 소개했다. KT, 인텔,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만들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현존 노트북 중 최고 수준의 와이파이 속도를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다는 점을 신제품의 강점으로 꼽는다. 아직까지 네트워크 환경이 초당 1기가비트(1Gbs) 이상이여도 실제 1Gbs 이상 속도를 체감할 수는 없었다. KT 조사에 따르면 1기가 인터넷에 접속한 단말 평균 속도는 다운로드 기준 보급형 노트북이 200Mbps, 보급형 스마트폰은 110Mbps, 고급형 스마트폰이 350Mbps에 불과했다. 와이파이 하나(AP)를 단말기 여러 대가 나눠 쓰는 데다, 그렇지 않더라도 대부분 고급형 모바일 기기에 설치된 와이파이 칩 속도가 최대 876Mbps를 지원하기 때문이다.신제품에 장착된 인텔 최신 무선랜카드는 최대 1.7Gbps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플래시는 이 칩을 장착한 최초의 노트북은 아니다. 하지만 기획 단계부터 KT가 테스트와 네트워크 최적화를 함께 해 현존 최고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게 제조사 측 설명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원성운 KT 유무선사업본부 인터넷사업담당 상무는 “최적의 네트워크 환경을 갖춘 연구·개발 환경이 아닌 일반 대중시설에서 실제 인터넷 속도가 1Gbps가 넘는 단말기는 오늘 처음 봤다”고 말했다. 옛날 타자기 자판을 연상케 하는 키보드를 적용하고, 자판을 사용할 때 손바닥이 닿는 ‘팜레스트’ 부분에 차가운 금속성 재질 대신 직물(패브릭) 느낌의 소재를 입히는 등 디자인에서도 차별점을 뒀다. 영국 런던에서 밀레니얼 세대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이를 디자인에 적용하는 삼성 유럽 디자인센터가 참여했다. 신제품은 MS의 윈도10 운영 체제, 지문인식 기능으로 무장했다. 키보드에 있는 지문인식 센서를 이용해 빠르고 안전하게 로그인 할 수 있다. 제품은 13.3형 풀HD 해상도의 광시야각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USB C타입 포트와 차세대 저장매체 유니버셜플래시스토리지(UFS) 카드도 지원한다. 값은 81만원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이재명, 개인 이메일 해킹당해…범인 ‘서울 한강’ 와이파이 접속 추정

    이재명, 개인 이메일 해킹당해…범인 ‘서울 한강’ 와이파이 접속 추정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년 넘게 사적인 용도로 사용해 온 이메일 계정을 해킹당한 사실을 21일 공개했다. 이 지사 측은 중국 해커 등의 일반적인 해킹이 아니라 이 지사를 표적으로 한 의도적인 해킹일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방안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이 지사 측에 따르면 이 지사는 지난달 7일 그동안 자동 로그인 상태로 사용해 오던 대형 A포털사이트 메일함에 접속을 시도했으나 비밀번호가 변경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 이메일은 이 지사가 10년 넘게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것이고, 최근에도 자주 사용했다고 이 지사 측은 밝혔다.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임시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메일함 접속에 성공한 이 지사는 누군가 지난 8월 31일 낮 자신의 이메일 계정에 접속해 비밀번호를 변경한 것을 확인했다. 또한 ‘해커’는 이 메일 주소를 이용해 A포털사이트보다 규모가 더 큰 B포털사이트 측의 이 지사 이메일 계정의 비밀번호 변경도 시도했던 사실이 파악됐다. 이 과정에서 해커는 임시 비밀번호를 부여받기 위해 B포털사이트 측에 이 지사의 이름과 생년월일을 기재한 ‘싱가포르국립대학교 이재명 교수’라는 운전면허증을 첨부, 제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B포털사이트 측은 해외 인터넷망을 경유해 요청된 비밀번호 변경 시도에 ‘첨부된 신분증이 위조됐을 가능성이 있어 임시 비밀번호를 발급할 수 없다’는 답변을 A포털사이트 이메일 계정으로 전송했다. 이 지사는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A포털사이트 고객센터에 당일 신고하고, 며칠 뒤 B포털사이트 쪽에도 해커가 임시 비밀번호를 발급받기 위해 당시 첨부했던 위조 신분증 사진, 처음 해킹을 시도한 IP주소, 해당 해커가 같은 IP로 활동한 내역 등을 요청했다. 이에 A포털사이트 측은 이 지사 측에 “해킹 과정을 잘 모르겠다”며 사이버수사대 등에 수사 의뢰하도록 안내했고, B포털사이트 측은 제출받은 운전면허증의 위조 가능성 등에 따른 임시 비밀번호 미발급 사유 등을 온라인 답변을 통해 지난 19일 이 지사 측에 설명했다. 이 지사 측은 “A포털사이트 메일계정 해킹 당시 사용한 IP는 ‘서울 한강’ 정도로만 나오는 것으로 미뤄 해커가 이 지역 공용와이파이를 사용한 것 아닌가 추정하고 있다”며 “내주 중 이메일 해킹에 대한 수사를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A포털사이트 메일함에는 이 지사가 지인들과 주고받은 사적인 내용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떤 자료가 유출됐는지는 수사가 진행되어야 확인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지사가 이 계정으로 제보를 받는 경우도 있어 ‘민감한 내용’이 있을 수도 있다”고 했다. 또 “해킹이 중국 해커들의 소행일 가능성도 있지만, 이 지사를 타깃으로 한 의도적인 해킹 가능성에 대해서도 의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아이즈원 장원영 사쿠라 조유리, 오피셜 포토 공개 ‘청초한 미모’

    아이즈원 장원영 사쿠라 조유리, 오피셜 포토 공개 ‘청초한 미모’

    아이즈원 장원영, 사쿠라, 조유리의 앨범 3차 오피셜 포토가 공개됐다. 아이즈원은 21일 공식 홈페이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의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 3차 오피셜 개인 포토를 업로드했다. 순백의 우아한 화이트 컬러 의상을 입은 사진 속 세 멤버는 장미꽃과 함께 청초한 미모를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듯 아련한 눈빛으로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장원영, 매혹적인 눈빛과 함께 더욱 독보적인 미모를 자랑하는 미야와키 사쿠라, 신비로운 느낌의 청순한 비주얼이 돋보이는 조유리의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8일부터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COLOR*IZ)’ 3차 오피셜 개인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 아이즈원은 이로써 멤버별 포토 오픈을 모두 마쳤다. 현재 정식 데뷔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아이즈원의 첫 번째 미니앨범 ‘컬러라이즈(COLOR*IZ)’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오프라인 음반은 온라인 음반사이트에서 예약 구매할 수 있다. 앨범 발매 직후인 29일 오후 8시부터는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데뷔 기념 쇼콘을 개최한다. 지난 19일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픈된 쇼콘 티켓은 예매 시작 1분 만에 전석 매진됐고, 동시 접속자 수만 총 15만 명에 달하는 등 아이즈원은 정식 데뷔 전부터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아이즈원 SN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기는 중국] 中판 블랙프라이데이…올해 1조 6300억원 할인 혜택

    [여기는 중국] 中판 블랙프라이데이…올해 1조 6300억원 할인 혜택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슈앙스이'(11월 11일) 행사가 개최 10년을 기념해 100억 위안(약 1조 6300억원)의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알리바바(alibaba)가 운영하는 타오바오(淘宝)와 텐마오(天猫) 등 두 곳의 업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슈앙스이’ 행사는 중국 최대 온라인 할인 쇼핑 행사로 불린다.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알리바바 슈앙스이 10주년 행사’에 참가한 징제(靖捷) 총재는 “올해는 지금껏 진행된 슈앙스이 가운데 가장 큰 규모 행사로 실시될 것”이라면서 “대도시는 물론이고 800여 곳의 현급 농촌에 거주하는 1억 명의 소비자가 추가로 유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욱이 지난 2009년 시작된 슈앙스이 행사가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며, 현지에서는 알리바바 측의 초대형 이벤트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징제 총재는 최근 현지 유력 언론 ‘봉황망’ 등 다수의 언론 인터뷰를 통해 “올해 슈앙스이에는 100억 위안에 달하는 현금 지급 이벤트가 계획돼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11월 11일 슈앙스이 당일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400위안 이상 구매자에게는 50위안의 현금을 환급할 것이라는 방침이 알려졌다. 해당 현금 지급 서비스는 구매 제품 및 수량에 상관없이 총 금액이 400위안 이상일 경우 무조건 지급된다. 또 올해는 지금껏 진행된 할인 행사 규모 중 가장 초대형으로 실시, 전국에 소재한 400여 도시의 20만 개의 오프라인 상점과 협업할 예정이다. 또한 이 시기 매년 반복되는 배송 누락 및 지나치게 느린 배송 문제 등도 해결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알리바바 측은 전국 23개 성 각 지역에 소재한 50만 곳의 오프라인 배송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거점 별 배송 방식이라는 새로운 배송 시스템을 도입, 지금껏 매년 이 시기 주문 물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최대 2주에 걸쳐 배송된 물품 문제에 대한 불만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이 시기 배소된 택배의 수는 8억개를 넘어섰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 업체 측은 올해 주문량은 최소 10억 개 이상을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알리바바 측이 예약 주문을 받고 있는 제품은 20일 현재 공개된 물품의 수만 약 50만 개에 달한다. 타오바오와 텐마오 등 두 곳의 업체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 같은 초대형 이벤트 진행에도 불구하고 매년 반복되는 슈앙스이 매출 규모가 기대치에 못 미친다는 비판적 시각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슈앙스이가 처음 도입된 지난 2009년 당시 매출액은 200만 위안을 기록, 이후 2012년 191억 위안, 2015년 912억 1700만 위안, 2016년 1207억 위안으로 증가했다. 그러던 것이 지난해에는 1682억 위안을 기록, 매출 증가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업계에서는 알리바바 측이 밝힌 가시적인 매출액은 행사 당일 판매된 매출 현황으로, 이후 구매 후 반품, 취소하는 내역이 상당하지만 이를 포함하지 않은 ‘보여주기식’ 내역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최근 마윈 전 회장은 알리바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슈앙스이 행사는 더 이상 판매액이나 규모 등이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의 각 업체와 지방 소도시 오프라인 업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유통 업체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축제로 활용될 것”이라며 슈앙스이의 의미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알리바바의 슈앙스이 행사는 10월 20일을 시작으로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온라인 홈페이지 및 타오바오, 텐마오 등 전용 모바일 app에 접속해 슈앙스이 행사 시 구매할 물건을 미리 예약하는 방식이다. 타오바오 물품 배송 부문 관계자는 “슈앙스이 행사는 단 하루만 진행되는 것이 아니다”면서 “소비자는 10월 20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예약 판매 제품을 미리 구매, 고객이 거주하는 지역과 가장 가까운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이범수의 시사상식설명서] ‘청문회 스테디셀러’ 다운계약서, 나도 한 번(?)

    [이범수의 시사상식설명서] ‘청문회 스테디셀러’ 다운계약서, 나도 한 번(?)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김선수 대법관’, ‘노정희 대법관’ 최근 인사청문회에서 다운계약서 논란은 계속 됐습니다. 인사청문회법이 제정된 2000년부터 다운계약서는 잘 팔리는 스테디셀러 중에 하나인데요. 다운계약서, 정확히 알고 계신가요. 이범수 기자가 꼭꼭 씹어서 전달해드립니다. ▶ <이범수의 시사상식설명서>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팟티’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 팟빵 접속하기  - 팟티 접속하기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김동연 “최저임금 인상 긍정효과 크지만 90%까지는 아니다”

    文대통령과 시각차…“속도 좀 빨라” 여야, 소득주도성장 정책 두고 정면충돌 심재철 “비인가구역 접속자 또 있다” 기재부 “인가 영역서 이메일 서비스” 여야가 18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놓고 정면충돌했다. 야당은 정책 폐기를 넘어 경제라인 책임론까지 제기했다. 여당은 경제 체질 개선과 혁신성장 병행 추진으로 맞섰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의원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국감에서 “소득주도성장을 폐기하고 경제 정책을 대전환할 때”라면서 “김동연 부총리는 1년 반 동안의 경제 성적표에 책임질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도 “투자, 고용, 소득분배 등 경제 성적표가 최악”이라고 거들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 체제를 바꾸는 게 중요하다”고 반박했다. 김 부총리도 “소득주도성장은 꼭 가야 할 길”이라면서 “혁신성장을 포함한 규제 완화, 전통 제조업과 신산업이 균형 잡히게 어우러져 성장해야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단기 일자리 대책도 도마에 올랐다. 한국당 권성동 의원은 “도로공사는 풀 뽑기, 철도공사는 짐 들어주기 등인데 지속 가능하지 않고 청년에게 도움을 주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김 부총리는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청년에게는 경력 관리나 자기계발 기회를 주는 맞춤형 일자리”라고 받아쳤다. 재정정보 유출 사건으로 서로 고발한 김 부총리와 심재철 의원은 또 대립각을 세웠다. 심 의원은 “다른 의원실에서도 재정분석시스템의 비인가 구역에서 자료에 대한 이메일 구독을 신청했다”면서 비인가 구역 접속자는 심 의원 보좌관이 유일하다는 기재부 주장을 반박했다. 이에 기재부가 “정상 방법으로 접속해 인가 영역에서 이메일 서비스를 신청한 것”이라고 해명하자 심 의원은 다시 “기재부가 앞서 재정분석시스템이 외부 이메일 연동 기능이 없다고 한 해명과 모순된다”고 쏘아붙였다. 최저임금 인상과 ‘고용 쇼크’의 연관성을 놓고 설전도 오갔다. 심 의원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긍정적 효과가 90%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에 동의하느냐”고 묻자 김 부총리는 “긍정적 효과가 부정적 효과보다 크지만 긍정적 효과가 90%라는 발언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인상 속도가 좀 빨랐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심 의원이 한 일간지 칼럼에 실린 ‘한 나라의 경제부총리라면 자신의 경륜과 철학을 펴지 못할 상황이면 당연히 직을 던져야 한다’는 내용을 읽은 뒤 견해를 묻자 김 부총리는 “동의하지 않는다.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은데 안 드리는 게 낫겠다”며 입을 굳게 다물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당근 1개까지 기록하는 국공립… 총액만 대충 적는 사립

    당근 1개까지 기록하는 국공립… 총액만 대충 적는 사립

    “색종이 1장, 당근 1개 산 것까지 다 적어야 해요. 원장·원감뿐 아니라 교사, 교육청이 다 보는데 허투루 쓰긴 어렵죠.”●‘에듀파인’ 교사·교육청에도 실시간 공개 18일 서울 강북 소재 국공립 B유치원 원장인 최미선(가명)씨는 사무실 컴퓨터 모니터에 창 하나를 띄운 뒤 말했다. 정부가 만든 회계 프로그램인 ‘에듀파인’이다. 화면 안에는 유치원의 지출 내역이 인건비, 운영비 등 50~60개 항목으로 구분돼 꼼꼼히 정리돼 있었다. 최 원장은 “공금을 쓰면 1원 단위까지 영수증을 붙여야 하고, 현금 결제하면 해당 업체의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까지 챙겨야 한다”고 설명했다. 에듀파인은 현재 유아교육 현장에서 ‘뜨거운 감자’다. 적지 않은 사립유치원 설립자·원장 등이 원비를 쌈짓돈처럼 써 온 사실이 유치원 실명과 함께 공개되면서 “사립유치원도 회계를 낱낱이 공개하라”는 요구가 거세졌다. 전국 사립유치원 4280곳이 매년 지원받는 정부 예산은 약 2조원이다. 에듀파인은 회계 부정을 예방하거나 사후 적발할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꼽힌다. 현재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국공립 유치원에서는 이 프로그램으로 공금 통장에 들어온 돈과 나간 돈을 정리한다. 또 학부모 등으로부터 비리 의심 신고가 접수되면 시·도 교육청에서 실시간으로 에듀파인을 통해 특정 유치원의 회계 장부를 볼 수 있다. 1명에게 급여가 중복 지급되는 등 미심쩍은 자금 흐름이 포착되면 ‘클린행정 시스템’ 프로그램이 자동 인지해 교육청에 의심 신호를 보내기도 한다. 서울신문이 실제 B유치원에서 프로그램을 확인해 보니 에듀파인을 쓰면 정부 지원금이나 학부모가 낸 원비를 함부로 쓰기 어려워 보였다. 온라인 회계 장부를 원장·원감·교사 등 여럿이 접속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 원장은 “물품 하나 사려면 교사가 품의서를 올려 원감, 행정실장 등 총 7번의 결재·확인 과정을 거쳐 비용이 최종 지급된다”고 말했다. ●사립, 원장 등 소수 간부만 회계 볼 수 있어 반면 시·도 교육청 감사에서 심각한 회계 부정이 적발된 사립유치원들은 엉성한 회계장부로 돈 관리를 해 왔다. 모든 유치원은 ‘유치원 알리미’ 사이트에 회계 정보를 공시해야 하는데 비리유치원들은 예산을 쓴 내용을 인건비, 운영비 등으로 항목을 대충 묶어 총액만 적는 사례가 많았다. 사립유치원에서 일해 본 B유치원의 한 교사는 “사립유치원에서는 돈 쓸 때 교사가 원감에게 유치원 자체 양식대로 품의를 올려 결재받으면 끝”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원장 등 소수 간부만 유치원 전체 회계를 들여다볼 수 있어 비리가 있어도 교사들은 알기 어렵다는 얘기다. 교육부와 더불어민주당은 전국 사립유치원에 에듀파인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지만, 별도의 회계 시스템을 만드는 안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새 프로그램을 만들려면 시간이 걸려 자칫 여론이 잠잠해진 틈을 타 개혁 움직임이 사그라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최 원장은 “사립유치원은 영세한 곳이 많아 회계 전담 인력을 둔 곳이 많지 않다”면서 “에듀파인을 도입한다면 인력이 충원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대정부질문 설전 후 다시 만난 심재철과 김동연, 국감서 신경전

    대정부질문 설전 후 다시 만난 심재철과 김동연, 국감서 신경전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의 ‘비인가 국가재정정보 무단 열람·유출 사건’을 놓고 이달 초 국회의 대정부질문에서 설전을 펼쳤던 심 의원과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8일 국정감사장에서 재회했다. 국감이 시작되기 전 악수하며 서로에 대한 예의를 갖추는 듯 했지만, 국감 중에 다시 신경전이 벌어졌다. 지난 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피고발인 신분인 심 의원의 국정감사 배제 문제를 놓고 파행을 거듭했다. 그러나 이날은 심 의원이 자신이 연루된 비인가정보 열람·유출 사건에 대해 질의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기재부는 지난 달에 심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김 부총리와 심 의원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국감장에서 서로 미소를 띤 얼굴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국감이 시작되자 심 의원은 바로 김 부총리를 쏘아붙였다. 심 의원은 “’경제부총리가 철학을 못 펴면 직을 던져야 한다. 자신의 말이 번번이 무시당하고, 철학은 개똥이 되고, 소신은 굴종이 됐는데도 버텼다’는 한 일간지 칼럼의 지적은 적절한 지적인가”라고 질의했다. 김 부총리는 처음에는 “흑백논리로 어떻게 답을 하겠느냐. 취지는 이해한다”, “개인적으로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심 의원의 질의가 계속 이어지자 “드리고 싶은 말씀은 많은 데 안 드리는 게 낫겠다”면서 입을 굳게 다물었다. 심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을 폐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온 한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심 의원이 “싸늘한 평가에 대해 반성하고 수정해야 하지 않느냐”고 묻자 김 부총리는 “그런 의견은 귀담아듣겠다”고 짧게 답변했다. 하지만 심 의원은 이날도 자신이 연루된 사건과 관련한 발언을 기습적으로 했다. 그는 자신의 보좌진 외에 다른 국회의원의 보좌관도 재정분석시스템(OLAP)의 비인가 구역에 접속해 이메일 자료 구독을 신청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이날 오전 배포했다. 심 의원은 기재부의 답변이 “엉뚱하다”고 지적하면서 “제대로 답변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실시간 투표, 접속자 폭주”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뜨거운 인기

    “실시간 투표, 접속자 폭주”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뜨거운 인기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이 대국민심사위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방송·연예 인기순위제공 앱인 티비톡(www.tvtalk.tv)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SBS Plus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2회 방송 직후 진행된 최고의 모델테이너를 뽑는 실시간 인기투표(드림 투표)는 투표 시작과 동시에 접속자 폭주로 사이트가 마비돼 그 인기를 증명했다. 티비톡 측은 “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 투표 시작과 동시에 시청자님들의 과한 사랑으로 인해 접속사 폭주로 사이트가 마비 돼 퇴근한 직원들을 긴급 호출 해 회생시켰습니다”고 위트 있게 공지했다. 이날 방송된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지원자들의 2차 예선 평가가 진행됐다. 지원자 1,600명 중 1차 예선을 통과한 169명은 6개의 조를 나눠 단체 미션인 ‘썸머 무빙 화보’로 2차 예선을 치렀다. 그 결과, 64명이 합격해 본격적인 서바이벌의 시작을 알렸다.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27년째를 맞은 ‘슈퍼모델 선발대회’가 서바이벌 요소를 도입해 모델과 엔터테이너를 결합한 최고의 모델테이너를 발굴, 육성하는 본격 엔터테이너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모델테이너‘라는 새로운 영역의 스타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티비톡을 통해 국민심사위원제의 실시간 인기투표가 가능하다. 티비톡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슈퍼모델 2018 서바이벌’은 바디프랜드가 주최, SBS플러스와 JIBS가 공동제작, 에스팀이 주관하고, 엘로엘, 셀리턴, 비온코리아, 더블랙스완, 리더스코스메틱, 제주신화월드, 뉴화청여행사, 에끌라셀, UNI&IT, AS98,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께 하며 매주 수요일 밤 8시 SBS Plus, 수요일 밤 9시 30분 SBS funE, 목요일 밤 8시 SBS M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SBS Plus, 티비톡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외 음란 사이트 150곳 차단… 국내 이용자 접속 불가

    해외 음란 사이트 150곳 차단… 국내 이용자 접속 불가

    정부가 인터넷상의 불법 촬영물(몰래카메라) 유포를 막기 위해 해외 불법 음란사이트 접속을 원천 차단한다. 경찰청은 19일부터 ‘DNS 차단 방식’을 통해 외국에 서버를 둔 음란사이트 150곳을 접속 차단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 사이트는 경찰이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제보받은 주요 음란사이트 216개 중 현재까지 폐쇄되지 않은 곳이다. DNS 차단은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한 사이트 도메인 주소가 불법 사이트에 해당되면 해당 주소의 인터넷 프로토콜(IP)을 경고 사이트 IP로 변경해 접속을 막는 방식이다. 불법 웹툰 사이트 ‘밤토끼’ 접속 차단에 적용된 적이 있다. 이 방식은 보안 프로토콜(https)을 차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특정 게시물이 아닌 사이트 전체를 차단한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불법촬영물 유포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자 과잉 대응이란 우려에도 불구,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한 것이다. 정부가 기존에 취한 방식은 ‘인터넷 주소(URL) 차단 방식’이다. 방문자가 웹 서버에 보내는 접속요청 정보에 불법사이트 URL이 포함되면 해당 요청을 서버에 보내지 않도록 차단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이 방식은 기존 http 프로토콜을 쓰는 사이트에는 원활히 적용됐지만, 보안이 강화된 https 프로토콜에서는 통하지 않았다. 정부 관계자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예외적으로 DNS 차단 방식을 적용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조치로 국내 이용자들이 해외 불법 음란사이트에 접속하는 것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초에는 https 프로토콜 등을 이용하는 불법사이트를 더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SNI 방식’도 도입된다. 경찰은 또 음란사이트 단속의 ‘풍선효과’로 다른 유형의 불법촬영물 공급망이 활성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불법촬영물 유통 플랫폼 전반에 대한 단속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8월 13일부터 사이버 성폭력 특별단속을 시행 중인 경찰청은 지난 14일까지 3개월 동안 음란사이트 운영자 50명, 웹하드 운영자 6명, 헤비 업로더 127명 등 불법촬영물 유통사범 18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중 25명은 구속됐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음란사이트를 폐쇄하거나 접속 차단하더라도 새로운 사이트가 다시 등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불법 음란사이트 현황을 지속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하루 4만명 접속 음란사이트 운영자,프로그래머 등 검거 ..부산경찰청

    하루 4만명 접속 음란사이트 운영자,프로그래머 등 검거 ..부산경찰청

    하루 4만여명이 접속하는 음란사이트를 운영해 2억4000여만원 부당이득을 올린 30대 사이트 운영자와 음란사이트 17개를 제작·관리해 준 프로그래머 등 13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사이버안전과는 음란사이트 운영자 A(31)씨와 프로그래머 B(36)씨 등 2명을 성폭력처벌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또 광고모집책 C(35)씨와 음란물을게시한 회원 10명 등 11명을 입건했다. A씨는 2016년 8월부터 지난 8월까지 2년여간 해외에 서버를 둔 음란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성인음란물 6만 6447건을 유포하고 도박사이트 광고비 등 2억4000만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A씨가 운영한 음란사이트는 하루 4만명이 방문했다. 경찰은 A씨를 수사하면서 다수 운영자에게 음란사이트 제작 및 관리를 전문적으로 해준 프로그래머 B씨를 검거했다. B씨가 관리한 음란사이트는 모두 17개에 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컴퓨터,IT 분야 전문가인 B씨는 2006년 중국으로 건너가 결혼한 뒤 무역사업을 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사이트 1개 당 약 2만 건의 음란물이 선 탑재된 음란사이트 17개를 제작했다. B씨는 사이트 1개당 400만원에 A씨 등에게 판매하고 월 50만원의 서버관리비를 받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주면서 부당이득을 챙겼다. B씨가 제공한 프로그램때문에 A씨 등 IT,컴퓨터에 익숙하지 못한 이들도 손쉽게 해외 음란사이트를 운영할 수 있었다. B씨는 또 국내외 음란사이트에서 다양한 음란물을 자동 수집해 올리는 이른바 ‘파싱’ 프로그램을 이용해 음란물을 재유포하기도 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삼성생명, ‘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 도입변액보험 펀드관리 서비스는 변액보험 가입자들이 가입 당시 펀드 외 다른 펀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고객들은 금융시장 변화에 맞는 다양한 펀드를 담을 수 있고, 분산 투자를 통해 수익률 관리도 가능하다. 삼성생명은 고객이 자신의 성향에 맞는 방법을 선택해 변액보험 수익률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S자산배분형 펀드’, ‘모델 포트폴리오’, ‘직접 펀드 선택’ 등 세 가지 방법도 제시했다. ●한화생명, ‘The착한 의료비보장보험’ 출시The착한 의료비보장보험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폭넓게 보장한다. 또 의료보장에 대한 수요가 큰 입원 및 수술 보장도 확대했다. 특히 중환자실입원특약(1일당 3만원), 상급종합병원입원특약(2일 이상 입원 시 1일당 2만원), 첫날부터입원특약(1일당 1만원)으로 다양화해 비용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입원은 보장을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13대 질병수술 보장 특약을 통해 위궤양, 갑상선질환, 녹내장, 당뇨병, 고혈압 등을 원인으로 수술 시 회당 50만원, 관절염, 백내장, 생식기질환 수술 시 회당 20만원을 지급한다. 가입 연령은 만 15~70세다. ●신한은행 ‘신한 쏠편한 사업자대출’ 출시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신한 쏠편한 사업자대출’을 내놨다. 모바일 전용 상품으로 사업자등록증, 납세증명서 등 서류는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용 대상은 신한은행을 이용 중인 개인사업자로, 최대 한도는 5000만원이다. 대출 기간은 1년 내 일시상환, 3년 내 분할상환 중 고를 수 있다. 다음달부터는 신한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개인사업자도 대출 이용이 가능하다. ●하나카드 ‘Ha나 혼자 산다’ 이벤트 하나카드는 홀로 문화생활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Ha나 혼자 산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말까지 하나컬처 홈페이지에 접속해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 1장을 사면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 한 잔을 무료로 준다. 하루 한 번, 한 달에 네 번까지 살 수 있다.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하나카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유튜브 100분간 글로벌 먹통… 장애 원인·규모엔 함구

    유튜브 100분간 글로벌 먹통… 장애 원인·규모엔 함구

    “자체 서버 문제인 듯” 해킹 가능성도 제기 갑작스런 장애에 혼란… SNS 불만 폭주 유튜버 “다운된 시간 광고 손해” 주장도17일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의 접속 장애는 오전 10시쯤부터 약 1시간 40분가량 이어졌다. 이날 유튜브에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남미, 일본, 호주 등 세계 곳곳에서 같은 현상이 발생해 접속 장애 신고가 쏟아졌다. 유튜브가 일시적 오류 외에 접속 불가 현상을 1시간 넘게 겪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튜브 모바일과 웹에서는 ‘네트워크 오류가 발생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 재생이 불가능했다. 동영상 섬네일, 제목 등 아무런 정보도 표시되지 않았다. 유튜브는 오전 10시 40분쯤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해결 후 알려 드리겠다. 불편을 초래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오전 11시 40분쯤 서비스를 복구한 뒤 “유튜브가 정상화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유튜브를 운영하는 구글은 서비스 장애 원인 및 규모에 대해 함구했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장애 원인에 대해서는 대외적으로 공유할 내용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국을 비롯해 정확한 피해 내역에 대해서도 “전 세계 글로벌 트위터에 공지된 것을 참조하라”고만 답변했다. 정보기술(IT) 매체 더버지는 “구글이 운영하는 서비스에서 이처럼 심각한 접속 오류가 발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지적했다. 통신사 관계자는 “이번 장애는 자체 서버에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트위터 등을 통해 서버가 해킹당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갑작스런 장애로 큰 혼란을 겪은 국내 이용자들은 경제적 피해도 호소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불만을 호소하는 사용자들이 폭주했다. 주요 행정기관 계정을 비롯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1인 창작자들은 페이스북으로 대체했고, 동영상 자료를 활용하려는 이용자들 또한 불편을 겪었다. 한 유튜버는 “생방송이 접속자 수에 비례해 광고 수익이 붙는데 다운된 시간만큼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관련 검색 폭증으로 ‘유튜브 오류’ 키워드가 포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공룡 기업인 구글이 국내 세금 회피, 개인정보 보안 이슈로 여론 포화를 맞았는데, 원인 공지 등 사후 조치에 따라 기업 이미지가 좌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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