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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하태경 “게임 아닌 여성가족부 셧다운 돼야”

    유승민, 하태경 “게임 아닌 여성가족부 셧다운 돼야”

    유승민, 하태경 야권의 대선주자 두 명이 여성가족부(여가부) 폐지를 공약으로 걸었다. 유승민 전 의원은 6일 “인구의 절반이 여성이고, 정부의 모든 부처가 여성 이슈와 관계가 있다”면서 ‘여가부 무용론’을 제기했다. 이어 유 전 의원은 “여성의 건강과 복지는 보건복지부가, 여성의 취업·직장내 차별·경력단절여성의 직업훈련과 재취업 문제는 고용노동부가, 창업이나 기업인에 대한 지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성범죄와 가정폭력·데이트폭력 등의 문제는 법무부와 검찰·경찰이, 아동의 양육과 돌봄 문제는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담당하면 되고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상식적으로 누가 봐도 이 모든 사업들은 여가부 아닌 다른 부처가 해도 잘할 사업들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여가부의 예산은 1조 2325억원인데, 그 중 한부모가족 아동 양육 및 돌봄 사업이 60%나 차지한다며 유 전 의원은 여가부란 별도의 부처를 만들고 장관, 차관, 국장을 둘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여가부 장관은 정치인이나 대선캠프 인사에게 전리품으로 주는 자리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이정옥 전 여가부 장관은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의 권력형 성범죄에 대해 “국민들이 성인지를 집단 학습하는 기회”라고 말해 여가부 장관이 여성의 권익보호도 못하며 인권에 대한 기본개념도 없음을 보여줬다고 질타했다. 유 전 의원은 2017년 대선에서도 여가부 확대를 주장한 문재인 후보를 상대로 여가부 폐지를 주장했다며, 지난 4년은 자신의 주장이 옳았음을 증명했다고 돌아봤다. 여가부를 폐지하고, 타 부처 사업과 중복되는 예산은 의무복무를 마친 청년들을 위한 한국형 G.I.Bill(제대군인 지원법) 도입에 쓰겠다고 부연했다. 대통령 직속으로 양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고 대통령이 직접 양성평등위원장을 맡아 진정한 양성평등의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하 국민의힘 의원은 “여성가족부의 역사적인 역할은 끝났다”면서 “게임 말고 여성가족부가 셧다운 돼야 한다”고 성토했다. 하 의원은 미국에서 개발해 세계 어린이들에게 인기높은 마인크래프트 게임이 한국에서는 19세 이상만 구입가능하도록 바뀌었는데, 이는 자정 이후 새벽시간에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 접속을 금지한 여가부 정책인 ‘셧다운제’ 때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하 의원은 “마인크래프트 논란에 여성가족부가 하루만에 말을 바꿔 어제는 ‘게임 운영사의 잘못’이라더니 오늘은 ‘개선 방안을 적극 논의하겠다’라며 꼬리를 내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가부가 게임사와 도대체 무엇을 논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며, 셧다운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게임 개발자를 파견해주겠다는 것인지 스타크래프트 때처럼 ‘논란이 되면 피하고 본다’라는 식으로 또다시 셧다운제 예외 게임을 만들겠다는 것인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하 의원은 “여가부의 존재 이유에 대해 진지하게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여성부란 이름만 남아 있지 정작 중요한 문제들은 소관 사항이 아니니 엉뚱하게도 게임 문제를 여가부가 다루는 블랙코미디가 벌어지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여가부가 지난 20년 동안 한 일은 극단적이고 편향적인 이념을 가진 소수의 여성단체 지원과 젠더 갈등이라고도 폄하했다. 그는 “셧다운 제도처럼 여성 문제 또한 개개인의 삶에 일일이 개입하고 통제하는 방식으로 국민과 기업을 훈계하다가 실패를 자초했다”면서 “게임은 문체부와 방통위 소관으로 넘기고, 여가부가 일으킨 엄청난 사회적 갈등은 대통령 직속 젠더갈등해소위원회를 만들어 해결해야 한다”고 내세웠다.
  • [여기는 중국] 산촌 주민들 노렸다…공동묘지서 몰래 한 불법 도박단 검거

    [여기는 중국] 산촌 주민들 노렸다…공동묘지서 몰래 한 불법 도박단 검거

    산촌 마을 공동묘지에 숨어서 불법 도박판을 벌인 도박단 30여 명이 공안에 적발됐다.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芜湖市) 공안국은 지난 3일 션샹촌(沈巷) 내에 위치한 공동묘지 안 쪽 깊숙한 곳에서 불법 도박을 하던 도박단 30명을 일망타진했다고 6일 밝혔다. 관할 공안국은 사건 당일 공동 묘지 입구에 수 십대의 자동차가 주차돼 있는 것을 수상히 여긴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 불법 도박단을 붙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붙잡힌 불법 도박단은 대주주, 주주, 대리 등으로 구성원을 조직, 전국적으로 불법 도박단을 모집해 회원제로 불법 운영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인터넷 등 온라인 도박 사이트에 접속하기 어려운 농촌 등에 거주하는 주부들과 60대 이상의 고령층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다. 실제로 도박단은 도박판에 끌어들일 피해자를 물색, 돈을 횡령하는데 성공하는 조직원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등 치밀한 행각을 벌였다. 또, 매년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각각 조직원들이 벌어들인 불법 수익금의 규모를 산정해 도박단 내에서 승진 여부를 결정하는 등 촘촘한 직급제, 인센티브제를 운영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관할 공안국은 이들의 불법 행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의 수가 전국적으로 수 백여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추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이 현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것은 도박단 적발 당일 공안국이 직접 촬영, 공개한 영상 속에는 산촌 안쪽으로 통하는 비포장 흙 길을 따라 도주하는 도박단과 이를 추적하는 공안들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기 때문이다. 긴급하게 진행된 불법 도박단 단속 과정에서 도박에 가담했던 이들이 묘지 안 쪽으로 도주, 그 중 일부는 절벽 아래로 뛰어내리려는 시도를 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었던 공안 1명이 다치고 도박단 소속 4명이 부상을 입는 등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부상을 입은 이들은 곧장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큰 부상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관할 공안국은 이번 사건이 농촌과 산촌 등 주택가 안쪽 깊숙하게 침투한 불법 도박단을 대거 검거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들이 도박을 벌인 공동묘지는 민가와 멀리 떨어진 외진 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혹시나 모를 외부인 차단을 위해 공동묘지 입구에는 이들이 타고 온 차량으로 차 벽을 세웠다. 또, 그 앞에는 이중으로 망지기를 두고 외부인의 접근을 막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공안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인적이 드문 공동묘지나 숲속 깊숙한 곳, 농가 비닐하우스, 과수원 창고 등 2~3일에 한 차례 씩 장소를 이동하면서 도박판을 벌였다. 이날 현장에서 공안에 압수된 판돈은 수 천만 원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관할 공안들은 현장에서 현금 교환이 가능한 현금대용카드(딱지)와 칩 등 도박단이 휴대하고 다녔던 것들을 다수 압수 조치했다. 관할 공안 관계자는 “도박단에 속한 사람들은 물론이고 도박에 참여했던 피해자들 모두 현금을 다발로 가지고 다니면서 도박판에 참여했다”면서 “기존의 온라인이나 모바일 상에서 도박판을 벌인 이들이 주로 은행 계좌를 활용했던 것과 다른 점이다. 도박판에서 발견된 현금 뭉치는 대략 20만 위안(약 3400만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 ‘런닝맨’·‘펜트하우스’, 상반기 웨이브에서 가장 많이 봤다

    ‘런닝맨’·‘펜트하우스’, 상반기 웨이브에서 가장 많이 봤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에서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본 예능 프로그램은 SBS TV ‘런닝맨’으로 나타났다. 웨이브는 지난 1~6월 VOD(주문형비디오) 시청 기록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연간 최고 시청 순위를 기록한 ‘런닝맨’이 상반기에 가장 많이 시청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파악됐다고 6일 밝혔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와 ‘나 혼자 산다’가 뒤를 이었고,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 시즌2가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순위권에 진입했다.드라마 부문 시청 시간 1위는 SBS TV ‘펜트하우스’ 시즌2가 차지했다. 이 드라마는 올해 웨이브 동시접속자 수와 VOD 시청 분량 최고치를 경신했다. ‘펜트하우스’ 시즌1과 시즌3도 각각 3, 6위에 올랐다. 2위는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이자 SBS에서 방영한 ‘모범택시’ 였다. 그 밖에 구작(클래식관)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MBC TV ‘무한도전’이 1위에 올랐고 ‘태양의 후예’, ‘전원일기’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시사교양 카테고리에는 올해 3월 첫 방영한 SBS TV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즌2가 첫 진입했다. 부동의 1위 ‘그것이 알고 싶다’에 근접한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해외시리즈 미국·영국드라마 부문에서는 ‘블라인드 스팟’이, 상반기 최고 흥행 해외 영화는 ‘해리포터’ 시리즈가 최고 순위였다.
  • 문 대통령 직접 안내했던 마인크래프트, 성인물 됐다

    문 대통령 직접 안내했던 마인크래프트, 성인물 됐다

    지난해 어린이날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출연해 게임 속 가상공간인 청와대를 소개했던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한국에서 성인전용 게임이 될 위기에 놓였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5일 “레고처럼 블록을 쌓아 여러가지 창작물을 만드는 청소년 게임 ‘마인크래프트’가 한국에서만 19금 성인물이 된다고 한다”면서 “온라인 교육 교재로도 활용되는 게임이 19금 성인물이 된 것은 여성가족부(여가부)의 ‘셧다운 제도’ 때문”이라고 밝혔다. 마인크래프트를 개발한 모장스튜디오를 인수한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최근 마인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 있는 플레이어의 경우 마인크래프트 자바 에디션을 구매하고 이용하려면 만 19세 이상이어야 한다”고 공지했다. 마인크래프트는 국내에서 12세 이용 등급 판정을 받았지만, 청소년들의 게임 중독을 막기 위해 한국 정부가 실시한 셧다운 제도때문에 아예 성인만 가입 가능하도록 했다. 새벽 시간대에 청소년들의 온라인 게임 접속을 금지한 ‘셧다운 제도’ 때문에 국제 게임대회에 참석한 한국의 청소년 선수가 외국 현지에서 한국 시간으로 새벽 12시가 되자 경기 도중 접속이 차단되는 황당한 일이 발생한 경우도 있었다. 마인크래프트는 보안 문제로 계정을 통합하면서 한국용 서버를 별도로 구축하지 않고, 아예 성인만 가입이 가능하도록 방침을 바꾼 것이다. 하 의원은 “셧다운 제도는 게임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이 새벽 시간대에 게임을 못하도록 금지하는 법으로 게임 회사가 청소년 게임 이용자를 잘 골라내 밤 12시가 됐을때 게임을 일괄 종료시키는 시스템을 따로 개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인크래프트는 낮이건 밤이건 청소년은 모조리 게임을 금지하고 성인만 하도록 만든 것”이라며 “한국 법 하나 때문에 글로벌 정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차라리 모조리 금지하는 편이 더 낫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셧다운 제도를 운영하는 여가부는 ‘게임사의 운영 정책 변경’ 때문이라는 황당한 소리를 늘어놨다고 하 의원은 지적했다. 청소년 이용을 금지하는 마인크래프트의 정책은 여가부 셧다운 제도때문인데 못들은 척 딴소리를 한다고 덧붙였다. 하 의원은 “마인크래프트와 같은 게임을 육성하기는커녕 대한민국은 여가부의 시대 착오적인 꼰대질 때문에 우리 미래 주역들을 일괄 ‘로그아웃’ 시켜버렸다”면서 “게임 중독은 가정 교육과 스스로의 절제력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이지 여가부가 해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가부의 셧다운제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면서 “여가부는 자신들의 무능력을 꼰대질로 극복하려고 하니까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 ‘%’ 포함된 와이파이 접속 조심하세요…아이폰 고장주의보

    ‘%’ 포함된 와이파이 접속 조심하세요…아이폰 고장주의보

    아이폰으로 연결하면 와이파이(Wi-Fi) 기능 자체를 망가뜨려 못 쓰게 만드는 특정 네트워크가 발견돼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더버지’(The Verge) 등 IT전문매체에 따르면 보안연구자 칼 슈는 이날 트위터에 “아이폰 등 iOS 운영체제로 작동하는 기기를 ‘%secretclub%power’라는 공공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와이파이 기능이 항구적인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경우 네트워크 설정을 초기화해도 기능 복구를 보장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런 오류는 네트워크 식별자(SSID)에 ‘백분율 기호’(%)가 포함된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기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영리단체 ‘시크릿 클럽’(Secret Club)과 슈는 2주 전에 SSiD가 ‘%p%s%s%s%s%n’인 네트워크에 아이폰을 연결하면 iOS의 네트워킹 기능에 오류를 일으켜 와이파이가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애플은 아직 이러한 오류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오류 발생 시 해결하려면 아이폰의 네트워크를 초기화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전문 블로그 ‘9TO5맥’(9TO5mac)은 이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널리 사용되는 ‘%’ 기호의 구문 오류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며 네트워크 명칭에 ‘%’ 기호가 포함된 네트워크에 연결하지 않으면 이 오류를 피할 수 있다고 밝혔다.
  • 한국에너지공단의 비대면 ‘태양광사업화 교육’, 무료로 수강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의 비대면 ‘태양광사업화 교육’, 무료로 수강한다

    한국에너지공단 태양광사업실에서 태양광 사업 희망자 등 태양광사업에 관심 있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태양광사업화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본 교육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대국민 재생에너지 인식 제고 및 양질의 태양광 교육을 통해 올바른 태양광 사업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한국에너지공단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는 에너지공단에서 마련한 태양광사업화 온라인 교육으로, 총 8강의 교육 커리큘럼을 8기(차수)까지 반복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신재생에너지 정책 현황 △태양광 발전사업 개요 △전력거래시장 및 RPS제도 이해 △태양광사업 경제성 분석 △태양광사업 절차 △RPS 설비 확인 및 REC 발급 신청 △발전소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 △발전소 피해사례다. 태양광 사업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다. 올해 11월까지 무료 수강생을 모집하며, 현재 1기 교육을 성황리에 마친 후 2기 수강을 앞두고 있다. 3기 신청은 8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신청 인원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실제로 앞서 1기 모집 당시 308명의 참여자가 몰려 조기 마감된 바 있다. 동영상 수강 80% 이상 달성 시 해당 과정의 수료를 인정하며, 수료자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 실제 태양광 발전 사업화 조건을 고려한 ‘재생에너지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전문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수강 신청은 온라인 교육 신청 페이지에서 회원정보 입력을 통해 신청 접수를 완료하면 운영 사무국에서 수강 교육사이트의 URL과 패스워드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접속 불가 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태양광사업화 교육 운영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 LG 올레드 TV로 미술작품 감상하세요

    LG 올레드 TV로 미술작품 감상하세요

    LG전자 관계자가 리모콘을 활용해 LG 올레드TV 내 ‘올레드 갤러리’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국내 작가의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LG전자는 문화·예술 콘텐츠 업체 폴스타아트와의 협업을 통해 올레드 갤러리 앱에 국내 작가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하는 ‘K-파인아트’ 테마를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 제공
  • 집안 움직임 찍는 ‘든든한 경비원’… 먼지까지 비우는 ‘똑똑한 청소부’

    집안 움직임 찍는 ‘든든한 경비원’… 먼지까지 비우는 ‘똑똑한 청소부’

    최근 우리 가전업체들이 더욱 ‘똑똑해진’ 로봇청소기를 내놓으며 경쟁하고 있다. 제품에 더욱 진화한 자율주행 기술과 사물인터넷(IoT) 기능 등을 탑재하는 등 이제 로봇청소기의 정체성이 ‘청소도구’가 아닌 ‘로봇’의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여기에 최근 출시한 제품들은 더욱 강력해진 흡입력과 다양한 부가 기능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흡입력은 기본… 다양한 부가기능 매력 업체들이 앞다퉈 경쟁하며 로봇청소기가 딥러닝 기술로 학습한 사물 이미지 숫자는 이제 수백만장으로 늘었다. LG전자는 최근 ‘LG 코드제로 R9 오브제컬렉션’을 출시하며 이번 신제품에 70만장 수준인 기존 제품 대비 4배 늘어난 300만장의 사물 이미지를 학습하는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이 적용됐다고 밝혔다. 신제품의 중앙처리장치(CPU) 성능도 크게 향상돼 기존 모델인 LG 코드제로 씽큐 R9 보이스 대비 연산 속도가 약 1.8배 빨라졌다. LG의 물걸레 로봇청소기까지 갖춘 LG 가전의 팬이라면 이번에 소개한 ‘스마트 페어링’ 기능으로 더없이 편리하게 집안을 청소하게 만들 수 있다. 스마트홈 서비스인 LG 씽큐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LG 코드제로 R9 오브제컬렉션’과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M9 씽큐’를 연동하면 진공 청소가 끝나고 물걸레 청소를 연이어 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집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원격으로 로봇청소기를 제어할 수 있는 홈뷰 기능과 청소기가 집안의 움직임이 감지될 경우 사진을 촬영해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홈가드 기능 등도 눈에 띈다. 이 같은 기능으로 로봇청소기는 집안의 든든한 ‘경비’ 역할을 할 수 있게 된다.지난 4월 출시한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제품 이름에 ‘AI’를 붙였을 만큼 똑똑한 성능을 자신 있게 내세운 제품이다. 공간 학습을 위해 자율주행차에 활용되는 기술인 라이다(LiDAR) 센서와 업계 최초로 탑재한 ‘액티브 스테레오 카메라’ 방식의 3D 센서 등으로 신제품은 청소를 시작하기 전 빠른 시간 안에 ‘맵’(지도)을 형성하고 1㎤ 크기의 아주 작은 사물도 인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반려동물의 배설물이나 양말, 전선, 유리컵 등 기존에 인식하기 어려웠던 장애물까지 구분할 수 있게 됐다. 자동 먼지 배출 기능을 무선청소기 최초로 선보였던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도 이를 적용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청소를 마치면 충전 기능을 갖춘 도킹 스테이션인 ‘청정스테이션’으로 복귀해 자동으로 먼지를 비우고, 청소를 마치기 전에 먼지통이 가득 차면 중간에 도킹 스테이션으로 돌아가 먼지를 비우고 다시 청소를 시작한다.●중견 기업들도 치열한 경쟁 100만원이 훌쩍 넘는 국내 가전 명가들의 프리미엄 제품이 부담스럽다면 해외 중견기업들의 신제품으로 눈을 돌려도 좋다. 한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략에 나선 로보락은 진공 청소와 물걸레 청소 기능을 함께 할 수 있는 편리성이 단연 돋보인다. 지난 1일 출시된 신제품 ‘로보락 S7’은 업계 최초로 초음파 진동 물걸레질 시스템을 도입해 분당 최고 3000회의 초음파 진동으로 물걸레 청소가 가능하다. 좌식 문화에 익숙한 한국인이라면 이 같은 물걸레 기능이 더욱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집안 장애물을 인식하는 LDS 센서, 음성인식 기능 등을 갖추고 카펫이 있는 거실에선 물걸레를 들어 올리거나 구간을 피해 주행할 수 있는 등 100만원 이하 가격의 제품임에도 똑똑한 기능을 자랑한다. 자동 먼지비움 스테이션으로 별도 구매인 ‘오토엠티도크’를 함께 갖추면 편리성도 커진다.
  • 장모는 구속, 아내는 주가조작 의혹..칼 휘두르다 칼날 맞게 된 윤석열

    장모는 구속, 아내는 주가조작 의혹..칼 휘두르다 칼날 맞게 된 윤석열

    ‘공정과 정의’를 외치며 지난 2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61) 전 검찰총장이 장모 최모(74)씨의 법정 구속으로 출마 선언 3일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특히 윤 전 총장이 대선 준비를 위해 ‘1호 영입’했던 이동훈(51)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최근 거액의 금품수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사퇴한 데 이어 “누구한테 10원 한 장 피해 준 적 없다”며 윤 전 총장이 두둔했던 그의 장모가 국민건겅보험공단으로부터 총 22억 9000만원의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로 2일 구속되면서 윤 전 총장 역시 자신과 아내 김건희(49)씨를 향한 검찰과 고위공직자수사처의 수사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22억 9000만원 편취’ 구속된 장모...6년 전엔 무혐의로 빠져나와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정성균)는 이날 의료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피고인에게 공범 책임이 있느냐가 관건인데, 투자금 회수 목적도 어느 정도 있어 보이지만 요양병원 개설·운영에 깊이 관여하고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가 모두 인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요양급여 부정 수급 사건에서는 편취금이 대부분 환수됐지만, 이 사건에서는 그러지 않았다”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을 악화시켜 국민 전체에 피해를 준 점 등 책임이 무겁다”고 양형 배경을 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 박순배)는 의료인이 아닌데도 동업자 3명과 의료재단을 설립한 뒤 2013년 2월 경기 파주시에 요양병원을 개설·운영한 혐의로 최씨를 불구속기소 했다. 검찰은 최씨가 2013년 5월∼2015년 5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22억 9000만원을 편취한 혐의도 적용했다.이 사건은 이미 2015년 파주경찰서에서 수사를 한 차례 진행해 최씨를 제외한 동업자 3명만 재판에 넘겨져 1명은 징역 4년, 나머지 2명은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이 각각 확정됐다. 당시 최씨는 공동 이사장이었으나 2014년 이사장직에서 물러나면서 병원 운영에 관한 책임을 묻지 않는다는 ‘책임면제각서’를 받았다는 이유로 입건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4월 7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조대진 변호사 등이 최씨와 당시 윤 총장, 윤 총장의 아내 김씨를 각종 혐의로 고발하면서 재수사가 시작됐다. 장모 최씨, 잔고증명서 위조·부동산 차명거래 재판 진행 중 이날 법정 구속된 최씨는 요양병원 불법 운영 사건 외에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관련 불법 의혹으로 기소돼 별도의 재판이 진행 중이다. 최씨는 2013년 성남시 도촌동 땅을 매입하면서 동업자 안모씨와 함께 은행에 347억 원을 예치한 것처럼 잔고증명서를 위조한 혐의(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로 지난해 3월 기소됐다. 최씨는 또 안씨 사위 명의 등으로 계약하고 등기한 혐의(부동산실명법 위반)도 받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성남시는 최씨에게 부동산실명법 위반 등으로 수십억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리기도 했다. 해당 재판은 현재 의정부지법 형사8단독 박세황 판사 심리로 3차 공판까지 진행됐고, 다음 재판은 8월 12일에 열린다. 아내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코바나 뇌물성 협찬 의혹 수사 이미 각 사건으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 최씨와 달리 윤 전 총장의 아내 김씨를 향한 수사는 서울중앙지검이 최근 속도를 내고 있다. 김씨의 혐의는 크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김씨가 운영하는 미술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의 뇌물성 협찬금 수수로 나뉜다. 해당 의혹은 모두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정용환)가 수사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2010~2011년 시세조종을 통해 주가를 조작하는 과정에서 김씨가 주식과 자금을 제공하고 차익을 봤다는 게 의혹의 골자다. 여기에 최근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장모 최씨도 도이치모터스 등기이사였던 A씨와 2019년 9월~2011년 초 수십 차례 같은 IP로 주식계좌에 접속해 시세조종을 벌인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또 코바나컨텐츠 관련 의혹은 2019년 6월 윤 전 총장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뒤 기획사의 전시회에 대기업 협찬사가 늘어나면서 대기업들의 ‘보험성 협찬’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검찰 수사로 이어졌다. 특히 코바나컨텐츠의 전시 대부분에는 도이치모터스가 후원사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후원·협찬 기업 관계자들을 불러 조사한 데 이어 최근 해당 기업들과 코바나컨텐츠와의 거래 내역 확보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전직 검찰총장 겨냥한 공수처···고발만 11건 공수처는 윤 전 총장 가족이 아닌 윤 전 총장을 직접 겨냥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수처는 윤 전 총장을 대상으로 한 11건의 시민단체 고발 사건 중 옵티머스자산운용 초기 부실수사 의혹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 방해 의혹을 지난달 초 각각 7호와 8호 사건으로 정식 입건했다. 옵티머스 부실수사 의혹은 윤 전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이던 2019년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옵티머스 경영진을 수사 의뢰한 사건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아 관련 피해를 키웠다는 게 고발인 측 주장이다. 또 한 전 총리 관련 의혹은 윤 전 총장이 지난해 임은정 대검 감찰연구관에게 수사권을 주지 않아 한명숙 사건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 의혹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다 공수처는 두 사건과 관련해 법무부와 대검찰청에 윤 전 총장을 감찰한 자료를 요청했지만, 징계 관련 내부 자료를 외부에 제공한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아직 회신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법무연수원 교육을 마친 검사들이 복귀하면서 인력난을 일부 해소한 공수처는 윤 전 총장을 수사에 더욱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안양시, 9400개 외식업소 출입체크 ‘방역콜‘ 지원

    경기 안양시는 이달부터 9천400여개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전화 한 통화로 출입을 기록할 수 있는 ‘방역콜’을 확대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방역콜은 방문객이 업소별로 부여된 수신자 번호로 전화를 할 경우 출입 상황이 자동 기록되는 방식이다. 전화 통화 내역은 4주 후 자동으로 삭제된다. 방역콜이 필요한 외식업소는 안양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우리가게 방역콜’ 코너에서 업소 이름을 확인한 뒤 전화번호를 배정받으면 된다. 안양시는 앞서 지난해 10월부터 유흥업소와 단란주점 등 460개 특정 업소를 대상으로 방역콜을 지원해 왔다. 시는 방역콜 지원 확대가 신속한 역학조사는 물론 각 업소 방문자들의 개인정보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경찰, 박재호 의원 페북 성인물 사건 10개월 만에 수사 중지

    경찰, 박재호 의원 페북 성인물 사건 10개월 만에 수사 중지

    경찰이 지난해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페이스북에 성인물이 올라온 사건 수사를 10개월 만에 중지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박 의원 페이스북 성인물 사건을 수사하던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말 이 사건에 대해 ‘수사중지(피의자 중지)’ 결정을 내렸다. 해당 결정은 피의자 등을 특정할 수 없는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수사를 중단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경찰은 박 의원 페이스북 계정에 접속한 IP 내역을 분석하는 데 미국의 형사사법 공조가 필요해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미국에서 회신이 오기 전까지 수사를 중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9월 더불어민주당 박 의원 페이스북에 성인물이 공유됐다가 삭제됐다. 말레이시아 지역의 것으로 추정되는 성인물로 10여 분간 노출됐다. 이 사건 이후 국민신문고에는 “해킹이 아니라면 성폭력처벌법과 청소년성보호법에 저촉될 수 있다”는 A씨 민원이 제기돼 경찰이 사건을 수사했다. 최근 경찰은 수사가 고의로 지연된다는 A씨 진정을 받아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도 개최됐지만, 위원회는 고의 지연은 없다고 판단하기도 했다.
  • 네이버·카카오·웨이브, 서비스 장애 재발방지책 마련

    정부가 네이버와 카카오, 웨이브에서 최근 일어난 통신서비스 장애에 대해 재발방지책을 마련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상반기 발생한 부가통신서비스 장애에 대해 안정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 조치를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전기통신사업법은 일평균 이용자수 100만명, 국내 트래픽 비중 1% 이상인 사업자(구글,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 페이스북, 네이버, 카카오, 콘텐츠웨이브 등 6개사)에 대해 서비스 안정성 확보의 의무를 부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웨이브에서 아동용 VOD에 성인물 장면이 섞인 사고는 저장된 VOD가 다수 삭제되면서 일부 VOD 시청이 제한됐고, 이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콘텐츠들이 섞이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과기정통부는 재발 방지를 위해 핵심 콘텐츠 관리자가 아니면 콘텐츠를 다량으로 삭제하지 못하도록 권한 설정을 세분화했고, 유사시 콘텐츠 즉시 복구 백업 전용 클라우드 저장소를 추가 설치하게 했다. 3월 네이버 블로그·카페·뉴스 서비스에서 약 70분간 장애가 발생한 것은 분산서비스거부(DDoS·디도스) 공격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향후 같은 공격에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자동방어 장비를 상시 운영하도록 했다. 또 방어 인프라를 늘리고 디도스 장애 대응 자체 지침도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5월 카카오톡에서 2시간 동안 발생한 메시지 수·발신 서비스 장애 및 PC 버전의 로그인 실패는 카카오톡 서버 일부가 오류로 비정상 종료되면서 생긴 서버 병목현상에 따른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는 재발 방지를 위해 메시지 서버의 사전 오류검증을 강화하고, 신속한 접속 서버 증설을 위한 예비 서버 장비를 확보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부가통신서비스 안정성 확보 조치의 실효성과 구체성을 제고하기 위해 연내 업계와 함께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 법원 “손원영 교수 복직 방해 말라” 판결에도… 손 교수 “아직 연구실 못 들어가”

    법원 “손원영 교수 복직 방해 말라” 판결에도… 손 교수 “아직 연구실 못 들어가”

    불상을 훼손한 개신교인을 대신해 사과하고 복구 비용을 모금했다는 이유로 강단에서 쫓겨났던 손원영(55) 서울기독대 교수가 더는 대학 측의 방해를 받지 않고 강단에 돌아갈 길이 열렸다. 29일 교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1민사부(재판장 전지원)는 지난 28일 손 교수가 서울기독대 총장과 교무연구처장 등 학교 관계자 4명을 상대로 낸 방해금지 가처분 항고심에서 1심 결정을 취소하고 강의를 방해하지 말도록 결정했다. 재판부는 학교 측에 손 교수의 연구실과 도서관 등 학교시설 출입, 학교 홈페이지 이용, 연구실 내 전화·냉난방·인터넷 접속도 방해하지 않도록 했다. 재판부는 “손씨 임용권자인 환원학원이 재임용 결정을 한 이상, 법원 판단 등으로 이 결정이 무효임이 확인되기 전에는 학교 관계자들이 환원학원의 결정을 부정하고 학교 교수로서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학교 관계자들이 손씨의 교수 지위를 부정하며 환원학원의 재임용 통보를 접수하지 않고, 손씨가 학교 연구실에 출입하는 것을 막고, 강의를 배정하지 않는 등 교수로서 권리행사를 방해한 점이 인정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가처분 결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우려가 있다며 이들이 결정을 위반하면 위반 일수 1일당 50만원씩을 손 교수에게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손 교수는 2016년 1월 한 개신교인이 경북 김천시 개운사 법당에 들어가 불상과 법구를 훼손하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교계를 대신해 사과 글을 올리며 법당 복구 비용 모금에 나섰다. 이에 대해 서울기독대 교단인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는 손 교수 신앙을 조사하도록 했고, 대학 측은 손 교수의 행위가 신앙 정체성에 맞지 않는다며 2017년 2월 그를 파면했다. 손 교수는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2019년 10월 학교 측의 파면 조치를 취소하라는 법원 확정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법원 판결을 받아들인 학교법인 환원학원의 재임용 결정에도 총장과 대학본부는 재임용 결정이 총장 제청 없이 이뤄졌다며 복직 반대를 고수했고, 그의 연구실을 폐쇄한 채 맞서왔다. 손 교수는 29일 “법원 결정에 따라 학교에 출근했지만, 여전히 학교 측은 연구실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있다”라며 “강제성 있는 판결인 만큼 방학이 끝나는 2학기 때부터는 다시 강의 현장으로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北, 사이버 공격으로 악명 높지만 역량은 최하위”

    “北, 사이버 공격으로 악명 높지만 역량은 최하위”

    영국 IISS, 15개국 사이버 역량 분석 美 1등·中 2등...日, 北과 함께 ‘3등급’ “北, 방어에 취약...손쉽게 전면 마비” 전방위적 사이버 공격으로 세계적인 악명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사이버 역량은 세계 최하위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9일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가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 15개국의 사이버 역량을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1∼3등급 가운데 최하위인 3등급을 받았다. 보고서는 특히 북한이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는 능력이 최하위 수준이라고 봤다. 보고서는 “북한은 정교한 사이버 정보 능력이 전혀 없다”면서 “정부 인트라넷을 포함해 내부 모바일 네트워크에 연결된 기기는 300만~500만으로 기초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갖고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인터넷 접속이 정부에 의해 강력하게 통제되고 있고, 세계 인터넷망에 연결하기 위한 ‘게이트웨이’가 적어 공격에 취약하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세계 인터넷망에 접속하기 위해서 거쳐야 할 ‘게이트웨이’는 단 2개로, 이 거점만 공격하면 북한의 인터넷 사용이 마비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2013년과 2014년 북한에서는 게이트웨이 공격으로 인한 ‘인터넷 정전’이 일어났는데, 이는 북한의 사이버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이뤄진 것이었다. 보고서는 “대립 상황에서 이 2개의 게이트웨이를 차단하면 손쉽게 북한 내 인터넷 접속을 전면 마비시킬 수 있다”고 했다. 북한 해커들이 국내에서 활동하지 못하고 주로 해외에서 작업을 하게 되는 것도 이런 취약성 때문인 것으로 지적됐다. 또 정보통신 기술 부족과 관련 교육 미비도 북한의 사이버 관련 사업을 가로막고 있는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조사 대상국 가운데 1등급은 미국이 유일했으며, 호주와 캐나다, 중국, 프랑스, 영국, 러시아, 이스라엘은 2등급을 받았다. 2000년대 초부터 해외에서 대규모 사이버 작전을 펼쳐온 중국은 방어력 측면에서 미국에 비해 취약하고 중요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복원 정책이 아직은 초기 단계에 머물렀지만, 디지털 기술 산업의 성장으로 볼 때 1등급에 합류하기에 가장 적합한 국가로 꼽혔다. 북한과 함께 3등급으로 분류된 국가는 인도와 인도네시아, 이란, 일본,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이었다. 일본은 비교적 최근에서야 사이버 역량 강화에 나섰고 아직 공식적인 군내 사이버 전략이 없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 악플러들의 공통적인 성격 특성 밝혀졌다 (연구)

    악플러들의 공통적인 성격 특성 밝혀졌다 (연구)

    인터넷은 선동적이거나 모욕적이며 또는 전혀 상관없는 댓글을 올리는 사람들을 만들어냈다. 그런데 어떤 성격 특성이 이런 악플러가 되는 데 영향을 주는지가 새로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미국 브리검영대(BYU) 연구진은 악플러들은 이른바 ‘어둠의 3요소’로 불리는 나르시시즘이나 마키아벨리즘 또는 사이코패스 성격이 다른 사람의 불행에서 기쁨을 찾는 성격인 샤덴프로이데와 공통적으로 결합해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나르시시즘은 자기도취증을, 사이코패스는 정신병질적인 성격으로 다른 사람의 권리를 무시하거나 침해하는 것과 동시에 사회적으로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것을 말한다. 마키아벨리즘은 교활함과 사람을 조종하는 능력 그리고 권력을 얻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충동을 나타내는 성격 특성이다.연구진에 따르면, 샤덴프로이데 성격을 지닌 사람들은 악플을 온라인상에서 토론을 방해하는 요소가 아니라 더욱더 소통을 풍부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수단으로 본다. 이에 대해 연구 공동저자인 패멀라 브루베이커 BYU 홍보학과 교수는 “어둠의 3요소를 지닌 사람들 중에서 다른 사람의 고통을 소극적으로 관찰함으로써 기쁨을 얻는다면 악플러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면서 “이들은 다른 사람들을 희생시켜 악플 행동에 관여한다”고 말했다. 미국 최대 소셜사이트 레딧닷컴 회원 43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악플에 관한 인식뿐만 아니라 악플을 다는 행동의 원인이 되는 심리적 예측변수를 연구진은 조사했다. 연구진은 연구논문을 통해 “악플은 자기 중심적이고 개인주의적이며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 행동으로 묘사돼 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다른 사람들의 실패를 볼 때 기쁨을 얻는 사람들은 악플을 실제로 받아들일 수 있는 행동으로 고려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다만 이는 남녀 사이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남성은 여성과 달리 악플을 기능적인 수단으로 간주하기 쉬웠다. 브루베이커 교수는 “악플러들은 이런 자극적인 토론에서 온라인상에서 자신의 경험을 늘리는데만 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또 온라인상에서 자신도 모르게 거침없이 말하는 것은 악플과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댓글을 달 때 몇 가지 사항을 주의하면 악플러가 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공동저자 스콧 처치 BYU 커뮤니케이션스학과 교수는 “온라인에 접속할 때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를 기억하라. 온라인상의 다른 사람들을 가족이나 친구와 같이 생각하고 때로는 고통받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도움이 된다”면서 “실제 사람으로서의 신분을 망각하고 단지 사용자 이름이나 아바타로 취급하면 악플 행동에 동참하기 쉬워진다”고 설명했다. 브루베이커 교수도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려면 열린 마음으로 온라인 토론에 접근하라고 제안했다. 그는 “디지털 미디어는 우리와 비슷한 생각과 흥미 그리고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연결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면서 “우리가 온라인상에서 다른 사람과 연결될 때는 비록 다른 사람 관점이 자기 관점과 맞지 않을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과 그 사람의 관점을 더욱더 존중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개개인은 온라인에서 좋은 영향을 주는 힘을 갖고 있다. 우리는 서로 존중함으로써 그런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우리는 온라인에서 다른 사람을 칭찬하고 박수를 보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소셜미디어와 사회저널’(journal of Social Media and Society)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브리검영대
  • ‘흥행몰이’ 국민의힘 대변인 배틀 8강 확정

    ‘흥행몰이’ 국민의힘 대변인 배틀 8강 확정

    흥행몰이를 이어 가고 있는 국민의힘의 토론배틀 ‘나는 국대(국민의힘 대변인)다’ 8강 진출자가 27일 확정됐다. 이날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에서 생중계된 대변인 선발 토론전은 동시 접속자가 2만명까지 치솟으며 ‘이준석표 1호 이벤트’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짐작하게 했다. 8강에는 최연소인 2003년생 김민규군과 최연장자인 1966년생 김연주씨,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으로 활동했던 황규환씨 등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준석 대표는 “여러분에게 주어지는 권위는 스스로 획득한 것이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빚지지 않고 정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며 “민주당에서 젊은 인재를 발탁해 청와대 비서관을 세웠지만 우리의 시도가 저들의 시도보다 더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했다. 16강전에서 지원자들은 4명씩 4조를 이뤄 ‘65세 이상 대중교통 무임승차’와 ‘5차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주제로 치열한 찬반 토론을 벌였다. 각 대결에서는 ‘저스티스’ 팀(전성하·김민규·민성훈·장천)과 ‘토론의힘’ 팀(최인호·류혜주·양준우·임승호)이 이겼으나, 심사위원단은 패배팀에서 눈에 띄는 지원자를 구제하는 ‘와일드카드’를 사용해 전성하·장천·최인호·류혜주 대신 ‘2345’ 팀의 김연주·황규환, ‘저스티스’ 팀의 김민규·민성훈을 8강에 올렸다. 8강 진출자들은 오는 30일 치러지는 2대2 토론배틀에 나선다. 결승전은 다음달 5일이다. 1·2위는 당 대변인으로 3·4위는 상근부대변인으로 내정된다. 8강부터는 TV로 생중계되며 문자투표도 함께 이뤄진다.
  • “우리가 붙었어요” 국민의힘 토론배틀 8강 진출자들 [서울포토]

    “우리가 붙었어요” 국민의힘 토론배틀 8강 진출자들 [서울포토]

    국민의힘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 배틀 ‘나는 국대다’ 8강전에 김연주 전 아나운서와 고등학교 3학년생 김민규(18) 씨 등이 올랐다. 국민의힘은 27일 오후 영등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토론배틀 16강전을 진행,이준석 대표와 배현진·김용태 최고위원,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의 심사를 거쳐 8명의 우승자를 선발했다. 8강전에는 방송인 임백천 씨의 부인인 김연주 전 아나운서와 이번 배틀의 최연소 도전자인 2003년생 김씨 등이 진출하게 됐다. 당 사무처 당직자인 황규환 전 상근부대변인,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캠프 유세차량에 올랐던 27세 취업준비생 양준우 씨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민성훈·신인규·임승호·황인찬 씨가 다른 경쟁자들을 제쳤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로 얼굴을 알린 장천 변호사, 인헌고 재학시절 일부 교사들의 정치편향 교육을 비판했던 최인호씨,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전성하씨 등은 탈락했다. 16명의 후보자는 4명씩 팀을 이뤄 치열한 토론 배틀을 벌였다. 각 팀은 16분이라는 주어진 시간 안에 미리 추첨한 주제와 그에 대한 찬반 입장에 맞춰 자율적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배틀의 주제는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와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이었다. 참가자들은 각각 복지 사각지대 발생과 재정 건전성 등을 들어 양보 없이 맞붙었다.이 대표는 최근 논란을 빚은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인선 문제를 거론, “최근 민주당에서도 젊은 인재를 발탁해 청와대 비서관으로 세우기도 했지만,우리가 하는 이 시도가 그들의 시도보다 훨씬 더 우월하고 좋은 결과를 낳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부했다. 이 대표는 토론이 끝난 뒤 “(후보자들의 실력이) 놀랍기도 하면서 지원자들을 방송에 내놓으려면 코칭해야 할 것도 많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상대 논리를 파고들고 기술을 걸어 다시 넘기는 모습을 보여준 분을 높게 평가했다”는 심사평을 밝히기도 했다.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로 생중계된 16강전에는 동시간대 접속자 약 2만 명이 몰리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30일 8강전과 다음 달 5일 결승전을 거쳐 최고 득점자 2명을 대변인으로, 나머지 2명은 상근부대변인으로 각각 임명할 예정이다.
  • 이재명 “제 아들 둘도 사회초년병, 실업자로 힘들게 지내”

    이재명 “제 아들 둘도 사회초년병, 실업자로 힘들게 지내”

    이재명 경기지사가 26일 가상세계에서 2030 청년들을 만나 “내 아들 둘도 사회초년병으로, 실업자로 힘들게 지내고 있다”며 “여러분들 얘기를 많이 듣겠다” 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3차원 가상세계인 메타버스(Metaverse) 형식으로 열린 ‘제1기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발족식’에서 “제 청년 시절에는 기회도 많고 새로운 시도도 가능했기 때문에 희망이 있었는데, 지금 청년들은 희망을 잃어버렸고 불공정에 대한 불만 정도를 넘어 분노하는 상황이 됐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지사는 “기성세대로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도 했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가상세계에서 현실처럼 교류하는 것으로,도청 상황실에 있는 이 지사와 각 장소에 있는 청년들이 가상공간에 접속해 아바타로 만나 소통했다. 이날 행사는 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 200명과 이 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이 지사의 인사말,위촉장 전달식,청년들 각자의 고민과 청년위원으로서의 각오를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지사는 “청년들은 우리 사회 주요 구성원이지만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없고 정책 결정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알지도 못해 현장성이 결여된다는 문제가 있다”며 “경기도는 정책 수립과 집행 과정 전체를 청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군대를 전역한 90년대생 아들 두 명을 두었다. 이 지사가 두 아들이 처한 상황을 공유한 것은 취업난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지금의 청년층과 공감대를 쌓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만 19∼39세 청년 위원 200명으로 구성됐다. 이 지사와 청년 위원들은 이날 야외 운동장으로 꾸며진 가상공간에 각각 접속해 현실 속에 나를 대체하는 ‘아바타’(Avatar) 형식으로 만나 음성으로 소통했다. 하얀 머리를 하고 안경을 쓴 이 지사의 아바타는 경기도의 첫 자음을 딴 ‘ㄱㄱㄱ’라는 로고가 적힌 야구잠바와 청바지를 입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 지사는 청년 위원 아바타와 ‘하이 파이브’를 하거나 배를 잡고 파안대소하는 움직임을 선보이기도 해 참가자들의 웃음을 사기도 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청년 정책을 제시하고 이를 심의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나 기능 강화를 위해 청년참여기구를 신설했다”며 “이들이 제시한 의견은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정책 심의 과정에 반영된다”고 했다.
  • 영등포구 경로당에 인공지능 스피커 설치

    서울 영등포구가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경로당에 음성인식 기반 인공지능(AI) 스피커와 와이파이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령층의 정보 격차 문제를 해소하자는 취지다. 구는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 및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손잡고 구립경로당 45곳에 순차적으로 와이파이를 설치, 경로당 내에서 무료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환경을 갖췄다. 이어 구는 경로당마다 음성인식 기반 AI 스피커를 1대씩 설치해, 스마트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이 스피커를 통해 각종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스피커는 정보 전달 기능뿐 아니라 정서 안정 및 오락 제공 기능도 갖췄다. 노인의 기분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음악을 들려줌으로써 심리 안정을 유도하며 일대일 대화 기능을 통한 정서적 교감이 가능하다. 뉴스, 기상정보, 금융정보 등 실생활에 유용한 각종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제공함은 물론, 위급상황 발생 시 SOS 연결기능을 비롯해 퀴즈 형식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 ‘두뇌톡톡’ 등 두뇌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노인 건강과 안전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향후 구정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AI 스피커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한편, 모바일 기기 사용이 서툰 노인을 위해 모바일 및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경로당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니어 헬스케어 기기 도입을 추진함과 더불어, 모바일로 경로당 내 전자제품 등 제어가 가능한 사물인터넷 환경도 점진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구는 다음달 1일부터 경로당을 제한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AI 스피커 등을 활용한 각종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스마트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야심 찬 정책 중 하나”라며, “현재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연내 가입을 목표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 ‘망 사용료’ 내야 한다는 법원…넷플릭스는 과연 백기를 들까

    ‘망 사용료’ 내야 한다는 법원…넷플릭스는 과연 백기를 들까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의 ‘망 사용료 소송’ 1심이 결국 SK브로드밴드의 승리로 끝남에 따라 넷플릭스가 과연 백기를 들지 관심이 쏠린다. 법원은 “넷플릭스가 인터넷 연결에 대한 대가를 지급할 의무가 있다”며 망 사용료 지불 의무에 대해서도 판단을 내렸다. 국내 업계와 정부의 직간접적 압박을 받고 있는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믿을 구석이던 법원에서마저 패소함에 따라 결국에는 버티지 못하고 망 사용료 협상에 나서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0부(부장 김형석)는 이날 넷플릭스 한국법인인 넷플릭스서비시스코리아가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에 대해 “계약 자유의 원칙상 계약을 체결할지, 어떤 대가를 지불할 것인지는 당사자들의 협상에 따라 정해질 문제”라며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그러면서 “법원이 나서서 하라거나 하지 말라고 관여할 문제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것인데 이에 대해 망 사용료를 낼 의무가 없다고는 판정하지 않았다는 측면에서 넷플릭스가 패소한 것이다. 또한 재판부는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를 통해 인터넷 망에 접속하고 있거나 적어도 피고로부터 피고의 인터넷 망에 대한 연결 및 그 연결 상태의 유지라는 유상의 역무를 제공받고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넷플릭스는 적어도 SK브로드밴드로부터 인터넷 망에 대한 연결 및 그 연결 상태의 유지라는 유상의 역무를 제공받는 것에 대한 대가를 지급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봄이 타당하다”고도 했다. 넷플릭스의 망 사용료 지불 의무에 대해 인정한 것이다.이번 재판은 정보기술(IT) 업계에서 첨예하게 다뤄온 망 사용료 판단의 기준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덕에 큰 주목을 받아왔다. 네이버만 따져 놓고 봐도 1년에 통신 사업자들에게 지급하는 망 사용료가 수백억원~1000억원에 달하는데 넷플릭스를 비롯한 일부 외국계 기업들은 이를 거부하고 있다. 이번 재판 결과에 따라서 외국계 기업들도 망 사용료를 내야 하는지 아니면 네이버·카카오 등 국내 기업들이 망 사용료를 낼 필요가 없는지 결론이 날 것으로 전망됐다. SK브로드밴드는 1년 2개월 간의 법정 공방을 통해 망 사용은 기본적으로 유상이며 콘텐츠 사업자도 고객인 만큼 망 사용에 따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넷플릭스는 모든 콘텐츠에 대한 차별을 금지한 망 중립성 원칙에 어긋나며 큰텐츠 전송의 책임은 SK브로드밴드에게 있다고 했다.법원에서 판단을 놓고 국내 통신 업계는 일단 해외 업체들에게 망 사용료를 요구할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봤다. 넷플릭스는 망 사용료에 대한 국내 업계와 정부의 압박이 심해지자 법원의 판단을 구한 것이었는데 이 마저도 무위로 돌아가니 더 이상 버틸 재간이 없을 것으로 본 것이다. 심지어 지난해 4분기 기준 넷플릭스의 국내 트래픽 점유율은 4.8%로, 네이버(1.8%), 카카오(1.4%)를 합친 것보다도 훨씬 높아 문제가 되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본다면 넷플릭스는 연간 수백억원을 망 사용료로 지급하는 네이버·카카오보다 많은 1000억원 훨씬 넘는 규모의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나아가 하반기 국내 진출 예정인 디즈니플러스를 비롯해 애플TV플러스, 아마존프라임 등 글로벌 동영상 업체도 망 사용료에 대해 협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SK브로드밴드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법원의 합리적 판단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인터넷망 고도화를 통해 국민과 국내외 콘텐츠 사업자에게 최고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향후 법정 공방이 계속될 가능성도 있다. 넷플릭스는 이번 판결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송 판결 이후에도, 넷플릭스는 공동의 소비자를 위한 국내 ISP(인터넷제공자)와의 협력을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법원의 판결문을 검토해 향후 입장을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법원이 망 이용대가에 대해 직접적 판단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법리를 검토해 항소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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