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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흥업계 야쿠자 침투 수사/일 관광객 매춘알선 혐의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지검 강력부 이동호 검사는 24일 일본 폭력조직인 야쿠자가 국내 유흥업소에 매춘 자금을 유입시킨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 날 부산 서구 초장동 관광요정인 천향원 업주 황민숙씨(40·여)에 대해 풍속영업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정확한 야쿠자 자금 유입 액수에 대해 조사중이다. 황씨는 지난 7월부터 50여명의 접대부를 고용한 뒤 일본인 관광객 1천5백여명에게 윤락행위를 알선해주고 1억2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이다. 검찰은 황씨로부터 압수한 비밀장부에서 지난 달 초 후쿠오카에 있는 야마구치파 조직원 1백여명과 매춘 계약을 맺은 사실도 밝혀냈다. 검찰 조사결과 관광요정 업주와 야쿠자 조직원,매춘부는 매춘 대가로 1인당 3만엔을 받아 각 1만엔씩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야쿠자들이 매춘 알선비를 국내 요정에 다시 유입시켰을 것으로 보고 이들의 자금에 대해 추적작업을 펴고 있다. 검찰은 내년부터 외국인들의 유흥업소 영업이 허용됨에 따라 유흥업소를둘러 싼 국내 폭력조직이 야쿠자와 연계했을 것으로 보고 국내 매춘 조직 및 관광업소에 대해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 여권 생년월일 바꿔 일본비자 발급/브로커·의뢰인 무더기 적발

    ◎강제출국 당한 접대부 등 상대/1백5명에 5억 챙겨 특수 숫자 스티커를 사용해 생년월일을 변조하는 수법으로 여권을 위조한 신종 일본비자 발급 브로커 일당 6명과 이들에게 거액을 주고 비자 발급을 의뢰한 1백5명 등 모두 1백11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남부지청 특수부는 12일 일본비자 발급 브로커 김광호씨(33·여행사 대표·인천시 북구 계산동) 등 3명과 이들에게 비자 발급을 의뢰한 이옥진씨(27·여) 등 3명을 각각 공문서 변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모집책 서영준씨(26) 등 1백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이들로부터 여권변조에 사용한 특수 숫자 스티커(일명 LETTERING) 23장과 변조여권 1백24장,위조된 재직증명서 61장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4월부터 지금까지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근처에 유령여행사를 차려놓고 일본에 접대부와 잡역부 등으로 불법취업했다 강제출국당한 이씨 등 1백5명에게 5백만원씩을 받고 여권과 재직증명서,갑근세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위조 또는 변조해 일본비자를 발급받아주는 수법으로 모두 5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조사 결과,이들은 타인의 유효한 여권의 같은 면이나 사진을 바꿔치기하는 속칭 「창갈이」 「사진갈이」 등 기존의 수법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일본대사관의 강제출국자 명단을 피하기 위해 위조된 재직증명서 등 관련서류와 여권의 생년월일 숫자 위에 일제 특수숫자스티커를 문질러 붙여 변조하는 「눈깔치기」수법을 사용해 비자를 발급받았다.
  • 여대생 등 40명 접대부로 소개/4명 구속

    서울 경찰청은 2일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찾아온 여대생,간호원등 모두 40여명을 유흥가 접대부로 소개해온 함덕미(48·여·서울 마포구 서교동)씨등 직업소개업자 3명과 이들을 고용한 최미순(42·여·한정식집 주인·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씨등 모두 4명을 직업안정법 위반혐의로 긴급 구속했다. 함씨는 지난 1월초 서울 마포구 아현동의 K지역 정보지에 아르바이트생 모집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찾아온 김모씨(24·여·S대 1년)를 서울 종로구 신문로 O한정식집에 소개하는 등 지금까지 여대생·간호원·미술학원 강사등 20여명을 유흥가에 접대부로 알선,모두 1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 제5회 「마약퇴치 대상」 영광의 얼굴들

    ◎대상/부산지검 마약수사반 정대표 반장/“국제마약조직 한국시장에 눈독”/국내생산 봉쇄하자 밀수입 크게 늘어/작년 히로뽕 밀매 2백30명 검거실적 『우리나라도 이제 국제 마약조직의 새로운 판매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지요』 제5회 마약퇴치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부산지검 마약 수사반의 반장 정대표 검사는 『이번 상이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마약 범법자들을 뿌리뽑아 마약 없는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지검 마약단속반은 그 동안 국내의 최대 히로뽕 밀매조직인 최재도파·김찬기파·차영수파 등 큼지막한 밀매조직을 뿌리뽑았으며 이 밖에도 수십개의 히로뽕 밀조 및 밀매조직을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로부터 압수한 히로뽕 완제품 3백48㎏은 서울 인구와 맞먹는 1천만명이 한꺼번에 투약할 수 있는 엄청난 양이며 금액으로 따지면 무려 9천억원이 넘는다. 지난해에도 히로뽕 밀매범 등 2백30명을 검거하는 실적을 보였다.특히 대구에서 활동하며 전국을 무대로 히로뽕을 밀매해 온 설일남씨도 끈질긴 추적 끝에 붙잡아 지난 해 11월 말 구속했다. 『단속을 강화해 국내 생산이 거의 중단되자 국제 조직과 연계한 마약류의 밀매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밝힌 정검사는 『이는 우리나라가 마약의 유통경로에서 마약의 소비국으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부산지검 마약단속반에 검거된 정영석파가 그 대표적인 케이스.지난해초 서울과 부산의 국제공항 등을 통해 대량의 히로뽕이 밀수입된다는 첩보를 입수한 단속반은 곧 수사에 들어갔다. 3개월 뒤인 같은 해 3월말쯤 서울에서 대만산 히로뽕 1㎏을 밀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현장을 덮쳐 밀수 총책 정영석씨 등 일당 6명을 모두 검거했다.압수한 히로뽕은 대만산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8월에는 일부 해외 여행객들이 현지에서 히로뽕과 헤로인·대마초 등을 피우며 환락을 일삼는 등 사회문제가 되자 귀국하는 여행객들을 내사,태국에서 접대부들과 함께 대마초 등을 피우며 환락여행을 하다 귀국한 12명을 적발,전원 구속해 환락여행을 일삼는 마약사범들에게 일대 경종을 울렸다. 마약수사반은 일부 유흥업소 종사자 및 특정 계층에서 복용하던 마약이 최근에는 가정주부·회사원·농민 등 전 계층으로 확산되는 점을 걱정하고 있다.때문에 단속은 물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펴고 있다. 『마약 밀매범들은 점조직으로 연결돼 있고 수법 또한 갈수록 다양화·지능화되고 있어 수사가 더욱 어렵습니다』 이처럼 고충을 토로하는 수사반원들은 마약을 우리사회에서 영원히 추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시민들의 신고와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본상 단속부문/충남 서산경찰서 박병규 서장/청소년 대마흡연 단속… 바른길 인도 모든 직원이 민생치안의 확립을 위해 힘쓰는 가운데서도 마약류 사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철저한 단속에 나섰다. 지난해 6월1일부터 지난달 15일까지 앵속재배 18명과 대마초 흡연 1백12명등 마약사범 1백30명을 적발해 96명을 구속하고 34명을 입건,마약류사범 퇴치에 크게 이바지했다. 지난해 6월25일 하오11시쯤 서산시 해미면 동암리의 대마밭에서 대마초 3백g을 몰래 따서 말려 흡연하던 양모군(18)등 6명을 적발,대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는 등 특히 청소년의 문란한 대마흡연을 단속,바른 길로 이끌었다. 주민의 무분별한 대마재배에 대해서도 철저한 단속을 벌여 농촌까지 파고드는 대마의 위험을 막기도 했다. ◎본상 치료부문/국립서울정신병원 이충경 원장/다양한 치료·재활 프로그램 개발 90년 1월 마약류 중독자 중앙치료보호기관으로 지정되어 55병동에 특별히 5개 병상을 마약류환자들에게 배정하고 이 환자들의 치료·교육·재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다. 특히 검찰청에서 의뢰한 히로뽕이나 대마류등 약물중독 여자환자를 3개월동안 입원시킨 뒤 본원 22병동에서 「알코올및 약물중독 회복 프로그램」에 넣어 약물남용을 하지 않도록 재활의 길을 열어주었다. 지난 3월에는 서울가정법원 보호소년 수탁기관으로도 지정돼 청소년 약물중독환자를 증세와 성별로 분리해 치료를 하고 있다. 마약류 근절을 위한 국민계몽 교육과 강연뿐만 아니라 마약류 관련 국제 세미나등에 참여해 세계 여러 나라와 정보와 자료를 교환,좀더 좋은 진료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본상 학술부문/김경빈씨 김경빈신경정신과의원 원장/약물중독 관련 학술논문 18편 발표 날로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는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 예방과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청소년학회등에 참여해 연구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87년 「최근 5년간 국립정신병원에 입원한 알코올중독 환자에 대한 임상적 고찰」,88년 「한국형 알코올중독 선별검사 제작을 위한 예비연구」,90년 「히로뽕 남용」,93년 「한국형 약물중독 선별검사표 제작에 관한 연구」등 87년부터 93년까지 알코올및 약물중독에 관한 논문을 무려 18편이나 발표,마약류와 약물 오·남용의 예방·퇴치를 위해 힘을 기울였다. 라디오와 TV는 물론 신문·잡지등을 통해 약물 오·남용 폐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는 한편 90년부터 지난 5월까지 중·고등학교등에서 1백11차례나 강연을 했다. ◎본상 계몽부문/서울약사회 한석원 회장/마약류 폐해 비디오테이프 배포 마약은 물론 약물의 오·남용 예방캠페인과 교육·계몽사업에 적극 참여,국민의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퇴치운동을 국민운동으로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93년5월 서울약사회에 「마약류및 약물남용상담소」를 설치,약사 30명을 상담요원으로 임명해 마약류의 폐해에 대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면서 남용을 막는 데 앞장섰다. 중·고등학생이 마약류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학교를 방문해 약물 오·남용 폐해에 대한 홍보활동을 전개한 것을 비롯,지난해 5월에는 「흡입제 시작은 파멸」이라는 비디오테이프 1천개를 제작,배포하기도 했다. 해마다 마약류 남용을 막기 위한 포스터와 스티커들을 만들어 길가나 약국등에 붙이는가 하면 홍보교육용 만화까지 만들었다. ◎본상 보도부문/김종화 문화방송 사회부기자/중국통한 밀반입 실태 심층보도 92년8월부터 검찰청 출입기자로 일하면서 히로뽕과 대마초·헤로인등 마약류 범죄와 실태·문제점등을 심층보도해 마약류에 대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일깨웠다. 더욱이 최근 중국에서 싼값에 히로뽕 반제품인 공업용 염산에페드린이 대량으로 밀반입되는 사례와 중국을 오가는 교포와 여행객의 증가로 소량의 앵속류를 휴대품에 숨겨 들여오는 사건을 심도 있게 취재보도,마약류 밀반입에 따른 대책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법무부가 추진해 온 마약범죄를 통해 취득한 재산뿐만 아니라 증식된 재산도 몰수하고 마약거래로 형성한 불법자금의 돈세탁도 처벌하는 「마약류 불법거래 방지에 관한 특례법안」을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보도함으로써 마약범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특별상/안경희 대검 마약과 검찰서기/미·홍콩 등 외국과 협력체제 구축 90년 9월 대검찰청 마약과 검찰서기보로 임용된 뒤 국제부문을 담당하면서 마약류 관련 국제협력증진에 적극 기여,미국·홍콩등 외국 관련기관과의 원활한 상호협력체제를 세워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였다. 90년부터 대검찰청 주최로 19차례 열린 「국내 외국대사관 마약관계관 회의」의 준비 및 진행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한편 93년 제18차 유엔 아태지역마약법집행기관장회의를 서울에 유치,개최하는 과정에서 실무를 맡아 성공적으로 회의를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해마다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유엔 마약위원회회의」 등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정부대표의 발언문 작성이나 회의참가 자료준비 등을 빈틈 없이 해 대표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 12살 국교생에 윤락 강요/유흥업소 주인 영장

    【광주=최치봉 기자】 국교생 등 미성년자를 접대부로 고용하고 윤락행위를 시킨 유흥업소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7일 무허가 술집을 차려놓고 미성년자 접대부 3명에게 술시중과 윤락행위를 강요하고 이들이 받은 화대를 갈취한 광주시 남구 백운동 애향주점 주인 문연자(43·여)씨에 대해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문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이웃주민 임모씨(40·여)의 딸 황모양(15·무직),황양의 여동생(13) 등과 전모양(12·광주 K국교 6년) 등 3명을 최근 접대부로 고용,지난 5일 하오 9시30분쯤 손님의 술시중과 윤락행위를 강요하고 이들이 받은 화대 20만원을 갈취하는 등 2차례에 걸쳐 윤락행위를 시키고 화대를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았다.
  • 서류상 석방기록 미비 현행범 영장/“청구시한 넘겼다”기각/수원지법

    【수원=김병철 기자】 경찰이 현행범을 체포했다 증거보강을 위해 일단 풀어준뒤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이 서류상으로 석방사실이 기록되지 않자 구속영장 청구시한이 지났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수원지법 정일연 판사는 지난 17일 경기도 광명경찰서가 임장순씨(35·경기도 시흥시 은행동109)에 대해 식품위생법및 풍속영업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신청한 구속영장을 영장 청구시한인 72시간을 14시간이나 초과했다며 기각했다. 정판사는 『임씨는 지난 14일 자정 현행범으로 붙잡힌뒤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곧 풀려났으나 수사자료에는 이 기록이 없어 서류상으로는 영장청구시한이 지났다』며 기각사유를 밝혔다. 현행 형사소송법은 현행범을 체포한 경우 지방법원 판사가 있는 시·군의 사법경찰관은 48시간 이내에,광명경찰서 처럼 판사가 없는 시·군은 72시간 이내에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광명경찰서는 지난 14일 0시쯤 시흥시 신촌동에 일반음식점 허가를 받은 임씨를 노래방기계를 설치하고 미성년자 2명을접대부로 고용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혐의로 체포한뒤 간단한 사실조사를 하고 일단 풀어주었다가 보강수사를 한뒤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이 사실을 기록하지 않았었다.
  • 윤락알선 경관 구속/부산지검/고용 업주도 함께

    【부산=김정한 기자】 부산지검 강력부 임성기 검사는 7일 경찰관의 접대부 알선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서 양모씨(27·여)등 윤락여성을 윤락가 포주에게 소개시켜준 부산사하경찰서 강력반소속 신용준 경장(41)을 직업안정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또 윤락여성을 고용해 화대를 갈취하는등의 수법으로 수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올린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사창가 속칭 「300번지」 내의 백송관 업주 최영기씨(41·부산 남구 민락동)를 윤락행위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 경관이 윤락행위 알선/“좋은 곳 소개”속여 사창가 넘겨

    ◎탈출 20대여인 본사에 제보 【부산=김정한·이기철 기자】 최근 불법퇴폐업소를 둘러싼 경찰의 비리가 잇따르는 가운데 빚을 갚기 위해 돈벌이에 나선 여성을 경찰이 윤락행위을 하는 접대부로 알선해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대구에서 가까스로 윤락가를 탈출한 양모씨(27·여·전남 영광군)가 6일 본사 취재진에게 폭로,드러났다. 양씨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빚진 돈을 갚기 위해 지난해 3월6일 첫 출근한 부산시 사상구 감전동 속칭 「포푸라마치」내 M술집에서 만난 당시 부산진경찰서 형사계소속 신모경장(41·현재 사하서 강력반 근무중)이 『이곳에서 1년동안 버는 돈을 단 한달만에 벌 수 있는 좋은 곳을 소개해주겠다』고 제의했다는 것이다. 양씨는 신경장이 주선해 다음날인 7일 하오 부산진경찰서 부근 H다방에서 부산진구 부전동 윤락가인 속칭 「300번지」내 B집 업주 장모씨와 만나 선금으로 1백만원을 받고 주민등록증등 신분증을 빼앗긴 뒤 여관등을 전전하며 윤락행위등을 했다고 폭로했다. 더욱이 양씨가 몸이불편해 영업을 못하고 쉬자 장씨가 지난해 6월 인근 P집 업주 최모씨(43)에게 5백만원에 인계,이곳에서 심한 구타와 감금을 당하다 지난 1월27일 대구의 속칭 「자갈마당」으로 1천3백만원에 넘겨졌다고 주장했다. 한편 신경장은 이에 대해 『당시 양씨에게 팁 5만원과 명함을 건네준 적은 있으나 양씨를 사창가에 소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양씨등은 이날 하오 부산지검에 업주 최씨와 장씨등을 상대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 청소년 유해업소 일제 단속/불법영업 업주 10명 구속

    서울경찰청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일제단속을 벌여 미성년자 이모양(18)등 접대부 7명을 고용,불법영업을 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수정카페」주인 김현석(31)씨등 10명을 풍속영업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또 불법복제한 일본만화를 판매한 서울 도봉구 방학동 B문구점 주인 서모씨(45·여)등 2백84명을 불구속입건하고 세운상가일대에서 불법음란비디오물을 판매한 한모씨(27)등 2백47명을 즉심에 회부하는 한편 5백9개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단속실적을 유형별로 보면 ▲미성년자고용 6건▲미성년자 주류제공 67건 ▲미성년자출입 묵인 82건 ▲미성년자 윤락행위 11건 ▲시간외영업 56건 ▲불량만화,음란도서판매 13건 ▲음란비디오물판매 18건▲도박 등 사행행위 11건 ▲준수사항위반 3백87건 등이다.
  • 압수수색영장에 나타난 연예계비리 유형

    ◎돈받고 주연 캐스팅 소문 “사실로”/인기가요 순위조정 명목으로 수뢰/가족운영 술집서 손님접대 등 강요/그룹간부에 용돈받고 탤런트 소개/사교성 포커판 벌여 사례비 착복도 ▲경찰이 14일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압수수색영장에는 그동안 방송가 주변에서 풍문으로 떠돌던 연예계의 비리 내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있다. 각 방송사 PD들의 비리유형을 보면 특정 탤런트나 가수를 주연급으로 출연시키거나 노래를 집중 홍보해주는 대가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심지어 모 간부PD의 부인은 인기 여배우 3명을 반강제로 자신이 경영하는 단란주점에서 술시중을 들게해 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H모씨(한국방송공사 PD)=장기간 드라마국의 최고간부로 있으면서 92년 모 영화에 조연으로 출연한 송모양을 직계 PD인 E모·P모씨등을 통해 탤런트로 특채해주는 조건으로 1천만원을 받았으며 송양을 인기드라마에 출연시켜주는 조건으로 또 다시 1천만원을 받는 등 모두 2천만원을 받은 혐의. ▲K모씨(한국방송공사 드라마제작단 이사)의 부인 김모씨=남편이 맡고있는 인기드라마에 출연한 조모·고모·노모양등을 접대부로 고용해 강남지역에서 단란주점을 변태운영하면서 수억원을 탈세한 혐의. ▲K모씨(문화방송 PD)=혼성4인조그룹을 주말 인기쇼프로에 출연시켜주는 조건으로 5백만원을 받은 혐의.모인기그룹 매니저 이모씨로부터 특정가수를 인기쇼프로에 출연시켜주는 대가로 매월 3백만∼5백만원씩 상납받은 혐의. ▲K모씨(문화방송 라디오 DJ)=인기 가요프로의 콩트코너에 개그맨 박모씨를 출연시켜주는 대가로 7백만원을 수수하고 인기그룹의 신곡을 집중적으로 홍보방송해주는 조건으로 매니저 이모씨에게서 1천만원 수수.음반판매업자 이모씨로부터도 1억원을 수수한 혐의. ▲J모씨(한국방송공사 부주간)=가요프로를 담당하면서 트롯가수의 경우 출연조건으로 통상 1인당 2백만∼1천만원을 받은 혐의.93년부터 94년 사이 집에서 주모·현모·김모 등 남녀 가수로부터 1인당 1천만원씩 모두 5천만원을 수수한 혐의. ▲L모씨(문화방송 드라마 PD)=91년 무명탤런트 권모씨를 인기드라마에 출연시켜 주는 조건으로 1천만원을 받은 혐의.TV프로 공급업체인 S채널대표 김모씨로부터 편의제공명목으로 매월 2백만∼3백만원을 상납받은 혐의. ▲E모씨(문화방송 PD)=92년부터 94년까지 집과 M호텔등지에서 인기그룹 매니저 이모씨 등과 함께 「져주기」식 사교포커판을 벌여 매월 5백만∼7백만원씩 착복한 혐의. ▲Y모씨(서울방송 PD)=박모·이모양등 여자 탤런트와 오모씨등을 인기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시켜주고 3백만에서 1천만원씩을 건네받은 혐의. ▲Y모씨(서울방송 PD)=92년부터 94년사이 가요 프로의 순위 선정과 관련,인기가수 최모양의 매니저 박모씨 등 4명으로부터 순위조정명목으로 1인당 3백만∼1천만원씩 모두 5천만원을 수수한 혐의. ▲Y모씨(C스포츠일간지기자)=H그룹계열사 사장인 P모씨에게 유명 탤런트 O모양과 또 다른 O모양을 소개시켜 주는 대가로 용돈을 받아 챙긴 혐의.
  • 교사 낀 인신매매 적발/5명 영장/여중생 성폭행후 팔아넘겨

    【대전=이천열기자】 대전중부경찰서는 9일 교사로 임용되기 전 10대 여중생을 성폭행하고 유흥가에 팔아넘긴 대전B중학교 사회담당 교사 조영웅씨(27·대전시 서구 도마동143)와 성인호씨(27·술집종업원·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989)·백운용씨(26·회사원·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동진아파트 107동 209호)등 3명을 성폭력범죄처벌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백씨로부터 여중생을 넘겨받아 접대부로 고용한 오재원씨(32·여·카페운영·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영화동 363의 6)등 2명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조씨는 군복무중 휴가를 나온 지난 92년 12월 중순 대전시 동구 정동 중앙데파트 앞 쌈지공원에서 고교 친구인 성씨와 함께 당시 대전H여중 3년 이모양(16)에게 술을 강제로 먹여 취하게 한뒤 인근 여관으로 끌고가 차례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씨는 또 이양을 자신의 직장이 있는 수원으로 끌고가 다시 한차례 성폭행한 뒤 평소 알고 지내던 백씨에게 취직을 부탁하며 넘겨줬다. 백씨는 이양을 오씨에게 70만원을 받고 팔아 넘겼으며 이양의 화대 4백50만원을 뜯어내기도 했다. 이들은 1년전 수원에서 대전으로 내려와 지내던 이양의 신고로 붙잡혔다.
  • 대마 등 마약사범/20대가 75.4%

    대마나 향정신성의약품을 상용하다 적발된 마약류사범이 최근 20∼30대 청장년층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당국에 적발된 대마와 향정신성사범은 각각 1천4백12명과 1천5백99명으로 이중 20대와 30대가 75.4%와 68.8%를 각각 차지했다. 또한 10대층이 1백17명(3.8%)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15세미만도 3명이 적발됐다. 헤로인,코카인등 마약을 포함한 마약류사범을 신분별로 보면 전체 4천6백77명중 윤락녀,접대부등 유흥업소종사자,무직자가 1천7백41명(36.1%)을 차지했고 상공어업계층이 8백45명(18.1%)으로 나타났다.
  • 살인집단 「지존파」의 성장 과정

    ◎“가난하고 못배워「가진자」를 증오했다”/학업 중도포기→가출→공장직공 진전/공사판서 만나 “부유층 저주” 의기투합 울산 삼정기계 소윤오사장부부등을 살해한 연쇄납치 살인범 6명은 대부분 가정형편이 어려운 시골에서 태어나 학업을 중도에서 포기하고 일찍이 가출,공사판 막일꾼등으로 생활하던중 서로 「의기투합」해 범죄조직인 「지존파」를 결성했다.이들의 학력은 모두 중·고등학교 1∼2년 중퇴의 저학력.강문섭을 제외한 나머지 5명은 특수절도·상해등의 전과가 기록돼 있었다. ▷김기환◁ 「지존파」를 만든 장본인이자 두목.김은 2년전 대전·성남·분당등지의 막노동판에서 일하다 알게된 같은 고향 출신의 강동은,김현양,문상록등 3명을 규합,홍콩영화 「지존무상」에서 본뜬 「지존파」를 조직 납치살인 범죄단의 명칭으로 정했다. 3살때 아버지를 여읜 김은 영광 모중학교 2학년을 중퇴한 것이 학력의 전부.지난 6월 불갑면에서 10대 소녀를 추행,경찰에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돼 이달 29일 선고공판을 앞둔 상태.거칠고 잔악한 김에게 조직원들은 무조건적인 충성을 맹세하고 따랐다. 범인들이 합숙하면서 범행장소로 사용한 영광군 외딴 농촌마을에 있는 아지트도 두목 김씨 소유.막노동판에서 각자 번돈을 적립,4천여만원을 만든뒤 그 돈으로 직접 자재를 구입해 지었다는 것이다. 김은 기존의 농촌형가옥을 헐고 지난 3월부터 새집(아지트)을 짓기 시작,7월말쯤 완공했으며 이때 이웃주민들에게 『홀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집을 짓는다』고 위장했었다. 그러나 10여년전부터 중풍을 앓아온 그의 어머니 최모씨(65)는 인근 방마리마을에 셋방을 얻어 혼자 살도록 했다. ▷강동은◁ 두목 김이 구속된후 사실상 지존파를 이끌어온 강은 양부모가 생존해 있고 비교적 넉넉한 가정형편에서 자랐으나 형제가 많아 부모의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주변사람들은 말하고 있다. 폭력혐의로 구속된 전과경력을 갖고 있는 강은 전과기록을 빼기위해 막노동판에서 모은돈 1천5백만원을 변호사에게 주었다가 몽땅 날린뒤 가진자에 대한 적개심을 싹틔우기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 4년동안 일정한 직업없이서울등지를 떠돌아 다닌 강은 고향 선배인 두목 김과 친구인 김현양을 만났다. 강의 이웃주민들은 『강이 어렸을때는 착한 모범생이었으나 서울로 떠난 뒤에는 전혀 소식을 모른다』면서 강의 범죄행각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강의 집은 이들의 범행아지트에서 불과 5백ⓜ떨어진 지척에 있었다. ▷김현양◁ 주범격인 김도 아버지가 사망하자 본적지인 백수읍의 모중학교를 2학년 중퇴한 전형적인 결손가정 출신. 현재 홀어머니(46)는 영광에서 식당종업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입대예정인 남동생(19)과 취업준비중인 여동생(17) 등 일가족이 보증금 3백만원짜리 전세방에서 어렵게 살고 있다. 김은 중국집을 경영하던 아버지가 84년 사망한뒤 88년 학교를 중퇴하고 서울로 가출,뚜렷한 기술이 없어 직장을 잡지 못하고 전기공·공사장잡부 등 떠돌이 생활을 해왔다. ▷이경숙◁ 유일한 여성조직원인 이는 2년전쯤 대전에서 일하다 영광으로 내려와 주점접대부로 일해 왔다.이곳에서 강동은을 만났으며 강은 지난 17일 숨진 소사장부부로부터 몸값으로 받은 8천만원가운데 1천6백만원을 이양이 일하는 주점주인 정모씨(42)에게 『경숙이와 결혼한다』며 돈을 주고 이를 빼냈다는 것. 그녀 역시 여중2년을 중퇴했으며 아버지의 주벽과 교도소생활을 견디지 못해 가출한 전력을 갖고 있다.어머니 신모씨(46)는 온양에서 다방을 운영하고 있으나 딸과는 소식을 끊고 사는 상태다. ▷문상록◁ 본적이 영광읍 남천리로 기록돼 있는 문은 91년 아버지가 사망했으며 이보다 6년 앞서 먼저 형마저 사망해 별다른 생계수단없이 어머니(54)와 남동생(17)을 부양해 왔다. 고교를 중퇴한 문은 92년 성남시로 이사한뒤 공사장에서 막노동으로 가장노릇을 해왔으며 이때 김기환등과 악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강문섭◁ 조직원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린 강(20)은 전북 부안이 고향.아버지(50)와 함께 고향을 떠나 고모집인 충남 논산군 연무읍 안신2리에서 성장했다. 이곳에서 중학교를 졸업한 강은 고교에 진학했으나 누나(24)가 가출하고 아버지 강씨마저 고향으로 돌아가자 혼자 남아 있다가 가출. 이웃주민들은 『아버지가 연무읍에서 공사판을 전전하며 어렵게 생활했다는 것만 알뿐 주위와는 교류가 없어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 유원지 불법건축물 월말까지 일제단속

    대검 형사부(이원성 검사장)는 6일 행락철을 맞아 전국 유원지의 무허가 건축행위및 질서 문란사범에 대한 일제 단속활동을 벌이라고 전국 검찰에 지시했다. 검찰은 7일부터 이달말까지를 「유원지 무허가 건축물및 음식점 특별단속기간」으로 설정,▲불법 건축물 신·증축 ▲유원지 음식점 접대부 고용,윤락행위알선등 불법 행위에 대해 경찰·건설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 일부 버스·택시기사 아찔한 “환각운전”(마약을 추방하자:4)

    ◎긴장감·졸음 등 쫓으려 대마초 상습흡연/윤락녀는 히로뽕 강제투약뒤 중독자로 『주사자국을 감추기 위해 여름에도 긴 소매의 옷을 입었습니다』 인천시 중구 신포동 L카페등에서 접대부로 일해온 박모씨(28·여)는 3년남짓 마약을 상습 복용해왔다. 90년 12월 함께 일하던 김모양(26)이 『기분이 좋아지고 불안감이 사라진다』며 건네준 히로뽕 0.03g을 1회용 주사기로 정맥주사한 것이 첫 인연이었다. 박씨는 1회 투약분 0.03g당 30만원쯤에 거래되던 히로뽕에 맛을 들이면서 3년여동안 술집을 전전하며 모은 1천여만원을 불과 수개월만에 모두 날려 버렸다. 약물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한 박씨는 돈이 부족하게되자 히로뽕값의 5∼10%에 불과하면서도 환각효과가 뛰어난 염산날부핀을 대용,2년여동안 상습 복용해오다 지난달 쇠고랑을 찼다. 박씨는 경찰에서 『나도 모르게 중독이 된 뒤부터 여러차례 마약을 끊으려했지만 문득문득 떠오르는 황홀했던 순간의 기억때문에 도저히 중단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영흥도,대부도 등 인천주변의 도서지방이나 야산지역에는 인천지검 마약수사관들이 정기적으로 트럭을 타고 다니며 소각해야 할 정도로 대량의 야생 대마초가 자라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이같은 야생대마초를 상습 흡연하고 환각상태에서 운전을 일삼은 버스와 총알택시 운전사 10명이 인천지검에 구속됐다. 『졸음과 공포감을 쫓고 「총알운전」을 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환각상태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황모씨(32)는 직접 채취한 야생대마초를 여러차례 말아 피워오면서 영등포∼인천간 총알택시를 환각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함께 붙잡힌 강모(35)·조모씨(25)등 인천시내 버스 운전사들도 『운전에서 오는 긴장과 피로감을 잊기위해』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상태에서 운전을 했다는 것이다. 당시 S운수 노조위원장 정모씨(36)를 포함한 이들의 행방을 수소문해 본 결과 모두 운전면허까지 취소돼 이제 생계마저 꾸러가기 힘든 형편인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에서 검거되는 대마사범은 연평균 3백여명이지만 실제 복용자는 20여배에 이른다고 수사당국은 밝혔다. 이처럼마약류는 한때의 충동이나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잊기위한 쾌락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조직 범죄에 희생돼 강제로 약물에 중독되는 경우도 적지않다. 『인신매매꾼들은 「빠리」(납치,유인의 은어)과정에서 피해자의 의식을 마비시키고 반항하지 못하도록 염산날부핀등을 강제로 투약합니다』 서울역·청량리역 등 역주변과 유흥가근처에서 취직을 미끼로 납치,유인당한 10∼20대 여자들은 인신매매조직에 의해 약물주사를 맞은뒤 강제로 경기도 파주,문산,평택,백령도,동두천 등 윤락가로 팔려 나간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얘기다. 인천지검의 한 수사관은 『50만원 안팎에 팔려간 이들은 처음엔 강제로 약물을 복용하지만 윤락생활로 인한 자포자기와 체념끝에 약물중독자가 될 수 밖에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서울 마포경찰서 형사5반장 정찬종경위(55)는 『히로뽕과 염산날부핀등 마약류는 수요자와 공급자가 암호를 이용한 무선호출로 은밀하게 접선하는데다 유통망이 점조직으로 돼 있어 단속에 어려움이 많다』고 털어놨다. 특히 최근에는 각종 신경안정제와 진통제등이 범죄때 담력을 키워주거나 조직원들의 이탈을 방지하기위한 방편등으로 조직폭력배등에게 광범위하게 퍼지고 있어 그 사회적 폐해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 계층없이 확산… 청소년 1%가 “중독”(마약을 추방하자:1)

    백색공포가 사회 구석구석으로 파고들며 우리 모두의 건강과 심성을 파멸하고 있다. 죽음의 가루로 불리는 히로뽕과 코카인,대마초등의 마약류가 청소년·농민등에까지 깊숙히 파고들고 이에따른 충동범죄가 잇따라 마약류퇴치는 더이상 미룰수 없는 공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마약류를 추방하기위해 오남용현황및 복용계층,치료실태,세계마약류 생산·밀매실태,마약류단속 국제혁력,마약퇴치운동현황등을 시리즈로 엮어 그 실체를 파헤친다 ◎불안·우울증 탈출위해 맹목적 접근/고3생 30% 환각성 약물복용 경험 한때 유흥가를 중심으로 일부 부유층이나 연예인·접대부등의 「전유물」로 인식됐던 마약류는 이제 중고등학교 교실로 까지 번지고 있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각급 중고등학교의 지도교사들의 경우 이제 본드나 향정신성 의약품 흡입학생 선도를 문제학생지도의 제일의 과제로 삼고 있으나 마약류및 약물에 물들어가는 학생은 날로 늘어만가는 실정이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본드·신나등 환각흡입물질의 경우 10대 청소년이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청소년의 약 1%정도가 환각물질에 중독돼 있다고 보고 있다.특히 소년원 수감생의 절반이상이 환각물질을 포함한 마약류를 경험한 바 있다는 충격적인 통계도 제시하고 있다. 고교 3년생 10명가운데 3명꼴로 본드등 환각효과가 있는 약물을 복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한 연구소가 실시한 청소년의 약물 오·남용 실태조사가 최근 발표되기도 했다. 이같은 청소년의 약물남용및 환각물질흡입은 결국 더 큰 환각효과를 얻기위해 대마초·히로뽕등으로 발전한다는 점에 심각성이 있다. 대검이 발간한 「93마약백서」에 따르면 본드나 부탄가스를 흡입하던 10∼20대 청소년들의 환각물질추구경향이 대마초와 히로뽕같은 향정신성의약품사범으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마사범의 경우 15∼29세까지가 모두 6백48명으로 전체의 42%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히로뽕도 예외는 아니었다.지난해 검거된 히로뽕사범중 27%가 이들 청소년층이었다 중학교때까지 줄곧 반에서 1∼2등을 다투던 김모군(19·무직서울 강서구)은 지난해 고교에 진학해서도 반장을 놓치지 않은 모범생이었다.그러나 유달리 호기심과 모험심이 강했던 김군은 맞벌이 부모들의 다툼이 잦아지면서 친구의 권유로 본드를 흡입해보게 됐고 이에 재미를 붙인후 만사가 귀찮아져 결국 2학년 2학기때는 집에서 가출,학업을 포기한채 현재 정신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이 영향으로 한살아래인 동생도 부탄가스를 흡입하다 환각상태에서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사망하는 등 단란하던 가정은 만신창이로 변했다. 또 중학교 3학년 2학기때 밤새워 시험공부를 하기위해 친구들의 권유로 각성제를 복용한 이모군(19)은 고교진학후에도 시험때면 수시로 이 약을 복용해왔다.이군은 이때까지만해도 자기만이 아니라 다른 친구들도 예사로 사용하고 있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2에 진학하자 약을 먹어도 정신이 맑아지거나 잠이 달아나지 않아 점점 숫자를 늘려가게 됐고 급기야는 한번에 12∼15개를 먹어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이군은 그후 약을 먹지 않으면 아무일도 할 수 없는 상태에 빠져버렸다. 모르핀과 같은 아편계 알카로이드화합물로 진해거담치료제로 쓰이는 「러미나」를 남용한 오모군(24)도 고2때 처음 이약을 먹은뒤 힘도 세어지고 기분도 좋아지는 느낌에 빠져 1주일에 2∼3번씩 복용해왔다.약을 먹으면 효과가 2∼3일정도 지속됐고 고3까지 계속 사용해오던 오군은 졸업을 얼마 앞둔 7월 공포상태에 빠지는등 발작을 경험했다.현재도 완쾌되지 않아 치료중이다. 청소년기는 심리적·정서적으로 가장 불안정한 시기로 빈번한 좌절과 혼돈을 경험하게 된다.이들은 불안감이나 우울증에서 탈출,어른같이 보이기위해 맹목적으로 약물을 가까이 하게 된다고 심리분석학자들은 말하고 있다.자신도 모르게 들어선 환각상태가 인격및 정신파탄은 물론 범죄의 길로 빠져드는 것이다. 청소년층이 주로 찾는 일반의약품가운데 환각성이 강한 물질은 70년대의 경우 바르비탈계 수면제인 「세코날」이 주를 이뤘다.80년대는 벤조디아제핀계 항불안약과 수면약인 「바리움」「아티반」및 덱스트로메토르판제제인 진해약 「러미나」와 「루비킹」으로 옮겨갔으며 올들어서는 주사용약인 「날부핀(누바인)」으로 점점 더 강력한 환각을 찾아 발전해가는 추세다. 청소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흡입제도 부탄가스,본드,시너등 널리 알려진 종류는 물론 요즘은 페인트,가솔린,아교,세척제,매니큐어제거제,구두약,헤어스프레이,방충제에 이르기까지 종류를 가리지 않는 실정이다.
  • 2천4백개 고급유흥업소 세무관리 대폭 강화

    카바레와 나이트클럽,요정 등 전국 2천4백개 고급 유흥업소에 대한 세무관리가 강화된다. 국세청은 3일 최근 일부 고급 유흥업소가 다시 활황을 보임에 따라 지방청과 일선 세무서에 이들에 대한 입회조사와 무자료조사,신용카드 변칙거래 조사를 하도록 시달했다.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신고실적 등이 불성실한 업소나 호화 업소,여러 명의 접대부를 고용한 업소,퇴폐적인 쇼를 하는 업소를 골라 입회조사를 하도록 했다.신고금액이 입회조사 금액보다 적은 경우 정밀조사를 통해 탈루세액을 추징하도록 했다.
  • 허 유학센터 차려/여권변조 거액 챙겨/브로커 둘 두속

    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 손일원검사는 25일 일본에 불법체류중인 접대부들의 여권을 변조해 이들의 귀국과 재출국을 가능케 해주고 금품을 받아 챙긴 김기만씨(36·무직·광명시 하안동 주공 5단지 517동 1007호)등 2명을 여권법 등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서울경찰청 외사과 이모 경장과 남대문경찰서 민원실 직원 등 경찰관 2명이 이들의 범행을 도와준 혐의를 잡고 내사중이다. 검찰에 따르면 구속된 김씨등은 지난 2월초부터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에 「세일유학정보센터」라는 무허가 유학알선업체를 차려놓고 일본에 불법 체류중인 접대부 곽모양(23)등 5명의 여권을 변조,귀국시킨 뒤 다시 정상적인 여권과 비자를 발급받아 재출국토록 해주고 1인당 1천5백만원씩 모두 7천5백만원을 받아 챙겼다는 것이다.
  • 담배 연기없는 사회/선우 찬호 특허전문 미국변호사(굄돌)

    나는 국내 텔레비전 프로그램 중 특히 일일 연속극을 좋아한다.재미있는 것은 골라서 미리 녹음을 해 두었다가 퇴근 후 집사람과 같이 즐긴다.그러나 항상 눈에 거슬리는 장면이 있다.담배피는 장면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기쁠 때나 슬플 때 그리고 적적할 때나 화가 났을 때에 극 속의 배우는 먼저 담배부터 끄집어 낸다.남자배우 뿐 만이 아니다.소위 서구적인 현대 여성역이나,술집 접대부역에는 여배우도 예외없이 담배를 피운다.이미 오래 전에 담배피는 장면이 화면에서 사라진 미국의 텔레비전과는 대조적이다. 담배가 인체에 나쁘다는 것은 이미 누구나 알고 있다.미국의 보건사회부는 담배를 인류의 최고의 적으로 규정하고 담배 퇴치운동을 적극적으로 펴 흡연자 수를 급격히 감소시켰다.미네아폴리스 시에 있는 모든 공공빌딩은 금연 지역이다.담배를 피우려면 추운 길가에 나가야 한다.급기야 흡연자는 절제할 줄 모르는 무식한 사람으로 인식되기에 이르렀다.그러나 이러한 미국 사회에서도 매년 6백50만의 비흡연자가 흡연자의 담배연기를 간접적으로 호흡함으로써 병을 얻는다고 한다.이러한 피해자의 상당수가 어린 아이들이라고 한다.특히 신생아의 경우에는 더욱 피해가 크다고 한다. 더구나 담배는 공해의 주범이다.우리 주변 어디에나 담배꽁초가 버려져 있다.아름다운 도봉산,북한산 정상에도 담배 꽁초는 널려져 있다.보행 길에 버려진 것은 물론 바위틈 사이에도 꽃혀 있다.인구 밀도로 볼 때 한국인이 세계에서 2,3번째로 담배를 많이 피운다고 한다.이제 우리도 적극적인 담배 퇴치운동을 해야 겠다. 무엇보다도 한창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정에서나 학교에서 담배의 나쁜점을 가르쳐야 한다.가정에서는 아버지,학교에서는 선생님이 솔선하여 흡연을 삼가야 하며 텔레비전에서도 흡연 장면은 사라져야 한다. 현 정부가 담배인삼전매공사를 민영화 할 계획이라고 발표하였는데 반가운 소식이다.이제 우리도 더욱 건강하고 깨끗한 앞날을 기대해 보자.
  • 탤런트에 윤락 알선/문의경씨 1년 선고

    서울형사지법 김건일판사는 7일 인기 탤런트 등 연예인을 고용,윤락행위를 시킨뒤 거액의 화대를 받아 챙긴 혐의로 구속 기소된 문의경씨(47·여)에게 징역1년을 선고했다. 문씨는 지난 90년 5월부터 서울 성동구 옥수동 극동아파트에 홈바와 침실을 갖춘 비밀요정을 차려놓고 인기탤런트 정모양(25)과 모델·접대부 등을 고용,1차례에 30만∼1백50만원씩 화대를 받고 윤락행위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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