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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스트 다시 ‘활개’

    남자 접대부,이른바 ‘호스트’를 고용해 여자 손님들을 접대하는 호스트바가 서울 강남 일대를 중심으로 또다시 활개를 치고 있다.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호스트바는 경기 호전과 함께 찾는 사람이 부쩍 늘어 일부 잘나가는 호스트들은 벤츠·BMW 등 외제차까지 몰고 다닐 정도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서울지검 소년부(金佑卿부장검사)는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미랑주점’ 등 호스트바 4곳을 적발,업주 최모씨(37) 등 5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등으로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내에서 성업중인 호스트바는 모두 100여곳으로 30곳 이상이 서울 논현동·압구정동 등에 몰려 있다.이들 업소가 고용하고 있는 호스트는각각 50∼60명에 달하며 20대 후반의 남자 마담이 호스트를 관리한다.남자‘마담’은 호스트의 ‘외박’ 등 모든 일정을 관리하면서 수입의 50%를 챙긴다. 호스트들은 주로 10대 후반∼20대 초반으로 낮에는 강의를 듣고 밤에는 접대부로 변신하는 대학생은 물론 고등학생도 상당수 끼어 있다.이번 단속에서도 Y대 학생과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미성년자가 적발됐다.강남 일대에서 잘나가는 호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178㎝ 이상의 키에 빼어난 춤과 노래실력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 업소측의 설명이다. 이들의 한달 수입은 대략 400만∼500만원대.그러나 부수적으로 얻는 팁까지 감안하면 1,000만원을 넘는다.때문에 잘나가는 호스트는 벤츠·BMW 등 외제차를 몰고 다니며 낮에는 오렌지족으로 행세하기도 한다는 것이 검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호스트바를 찾는 여자 손님들도 과거에는 유흥업소 여종업원이 주류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가정주부,학생,연예인 등 다양하다.이번에 적발된 미랑주점에도 부유층 부녀자는 물론 탤런트 O모양도 주고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일부 호스트들은 여자 손님들과 일정기간동안 거액을 받고 계약매춘을 하는 등 ‘고급 남창’으로까지 전락하는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서울지역 ‘보도방’ 실태

    ‘보도방 3,000곳,고용 접대부 3만명,접대부 중 70∼80%가 10대’ 청소년 범죄를 전담하는 서울지검 소년부(金佑卿 부장검사)가 9일 추정해집계한 서울지역 ‘보도방’의 운영 실태다. 보도방은 10대 소녀 등을 차량을 이용,데리고 다니며 유흥업소에 접대부로공급하는 ‘무허가 직업소개소’의 일종이다. 검찰은 이날 ‘보도방과의 전쟁’을 선포했다.특히 검찰은 이날 구속된 안모(25)씨 등 보도방 업주 3명을 포함,최근 적발된 5명에 대해 이달부터 발효된 ‘청소년보호법’을 처음으로 적용,기소하기로 했다.청소년보호법은 미성년자의 윤락을 알선하면 기존의 직업안정법과는 달리 벌금형도 없으며 10년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엄하게 규정하고 있다. 검찰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보도업자 110명을 단속해 47명을 구속했다. 대개 무직자 또는 유흥업소 종업원 출신의 ‘보도실장’으로 불리는 업주 1∼2명이 가출소녀 등 5∼20명 정도를 거느리고 보도방을 운영한다.공익근무요원이나 고교생이 보도실장이었던 사례도 있다. 최근에는 대학생·고등학생·유치원보모·간호사·회사원 등까지 접대부를 하겠다며 찾아오는 실정이다.심지어 지난 3월 적발된 S보도방 주인 여모(24)씨는 자신의 아내(23)를 접대부로 내보냈다. 접대부는 하루 평균 두곳의 유흥업소를 뛴다.6만원을 벌면 보도실장에게 1만원,10만원을 벌면 2만원을 주는 게 관례다.윤락을 하면 화대 25만∼30만원가운데 4만∼5만원을 준다. 박홍기기자 hkpark@
  • 복지부, 남자접대부 처벌 ‘없던일로’

    보건복지부는 호스트바와 게이바 등 남자접대부가 있는 유흥업소의 확산을막기 위해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남자종업원 고용금지 조항을 신설하려고했으나 여성계의 강한 반발을 고려해 이를 백지화했다고 7일 밝혔다. 복지부는 유흥접객업소에 직접 종사하지 않는 가수와 악기연주자 등 대중예술인을 유흥종사자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령 및 규칙 개정안을 지난 5월19일 입법예고하면서 법무부의 요청으로 남자접대부 처벌조항을시행규칙에 신설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성특별위원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여성단체협의회,천리안 여성학 동호회 등이 반대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강력반발했다. 여성계는 “개정안은 남성의 유흥접객원 취업을 금지시켜 직업선택의 자유를 명백히 침해하는 것은 물론 7월1일부터 시행 중인 ‘남녀차별금지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도 위배된다”면서 “현행 유흥접객원 규정을 ‘∼부녀자’에서 ‘∼자’로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0개 여성단체 대표들은 지난 5일 차흥봉(車興奉)복지부장관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남자접대부 처벌조항의 부당성을 강조하고 유흥접객원을 현행 ‘∼부녀자’에서 ‘∼자’로 개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식품위생법 시행령은 유흥접객원을 ‘손님과 자리를 함께해 술을 마시든지술을 마시는 것을 도와주거나 또는 손님과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부녀자를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종태기자 jthan@
  • 20代접대부 에이즈 양성반응

    전북도 보건당국은 지난 5월7일 접객업소 종사자에 대한 에이즈 항체검사를 실시한 결과 정읍시 모 접객업소에 종사하고 있는 정모양(26)이 에이즈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정양은 지난해 11월부터 모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해왔으며 에이즈에 감염된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공무원들 가슴 짓누르는 43세사무관의 죽음

    봉급 감소와 공직자 10대 준수사항 등으로 공무원들의 불만이 높은 가운데업무에 충실한 나머지 건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 세상을 떠난 한 공무원의얘기가 공직사회를 더욱 무겁게 하고 있다. 이 공무원은 행정자치부 윤리담당관실의 김삼수(金三洙·43·사무관)씨. 김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상계 백병원에서 2개월여간의 암 투병 끝에 유명을달리했다. 83년 7급 공채로 공직에 들어온 김씨는 평소 건강한 편이었다. 그러나 국무총리 청소년 보호위원회 중앙점검단에 파견된 지 3개월이 지난지난해 말부터 건강에 이상신호가 왔다.김씨가 맡은 일은 전국의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현장점검하고 청소년 관련 행정기관의 업무추진 실태를점검하는 것이었다.낮에는 출장지 관할 행정기관의 청소년 업무를 점검하고밤에는 청소년 접대부 고용과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실태를 점검하느라 새벽 3시까지 유흥·단란주점이나 노래연습장 등에서 손님으로 가장,음주를 해야하는 등 특별근무를 했다. 김씨를 비롯한 동료 점검반원들의 이같은 헌신적인 점검 덕분에 정부는 청소년의 비디오방 출입금지 및 유흥업소 밀집지역을 청소년 통행 제한구역으로 지정,1일부터 시행하게 된다. 행자부 윤리담당관실로 자리를 옮기고서도 격무는 계속됐다.고위공직자들의재산 허위등록 여부를 조사하느라 건강을 전혀 돌볼 수 없었다는 것이다. 주변에서는 “공무원에 대한 국민들의 따가운 눈총에 할 말이 있어도 벙어리 냉가슴 앓듯 묵묵히 일만 해온 김씨같은 선량한 공무원들은 누가 대변해주느냐”며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법원, 접대부 국가상대 손배청구 기각

    서울고법 민사9부(재판장 禹義亨부장판사)는 17일 당국의 잘못된 에이즈(AIDS) 판정으로 자포자기 삶을 살다 진짜로 에이즈에 감염됐다며 정모(37·여)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깨고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정씨가 지난 87년 에이즈 양성판정을 받은 뒤 보건당국의 관리를 벗어나 취업금지 업종에 종사한 만큼 이후 음성판정이 나온 정씨에 대해 국가가특별한 의심을 갖고 종전 검사결과와 일일이 대조해 추가 재검을 실시할 의무까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87년 전남 광산군 미군기지 부근에서 유흥업소 접대부로 일하다 에이즈 양성판정을 받았으나 정기 항체검사 규정을 어기고 제주,전남,순천 등지를 돌며 접대부생활을 계속했다. 이후 91년과 93년 다른 지역 검사에서 각각 음성판정이 나왔으나 이 사실을통보받지 못해 자포자기식으로 살아오다 94년 에이즈에 걸렸다며 97년 2월소송을 냈다.이에 앞서 원심은 엇갈리게 검사결과를 통보하고 원인규명 노력을 취하지 않은 국가의 책임을 물어 정씨에게 1,0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노래방 불법영업 알고도 방치

    14일 밤 10시 중구 무교동의 P노래방.4명의 손님이 들어와 주인과 귀엣말을 나눈뒤 룸으로 들어갔다.이어 주인은 캔맥주와 안주를 갖고 따라들어가 영상반주기를 조작했다.화면은 전라의 여성들로 뒤덮였고 농도가 짙어지는가싶더니 곧 포르노로 바뀌어 1시간여나 계속됐다. 비슷한 시간 인근 S노래방에서는 접대부들이 손님과 어울려 캔맥주를 마시고 춤을 추는 등 단란주점 이상으로 화끈하게 놀고 있었다. 지난달 9일 노래방 관리업무가 경찰에서 각 구청으로 이관된뒤 단속실태가어떠한지를 확인시켜주는 현장이다. 업무이관 뒤 노래방 단속은 구청 문화체육과에서 맡고 있으나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해당부서에서도 이같은 불법·변태영업 사실을 어느 정도 알고있으나 단속경험이 없는데다 인력이 턱없이 모자란다는 이유로 단속을 하지않고 있다. 각 구청의 노래방업무 배정인원은 대부분 1∼2명.행정업무 처리에도 부족한 인력이어서 단속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 관악·남부·방배 등 3개 경찰서에서 모두 6명이 맡았던 275개의 노래방 업무를 넘겨받은 관악구의 경우 1명이 이 를 전담하고 있다.아직 업주들이 업무가 이관된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담당직원은 이관사실과 재등록을 알리는 안내문을 보내는 것이 고작이다. 중구도 178개의 노래방이 있으나 직원은 역시 단 1명뿐.넘겨받은 업무처리만 하고 있을뿐 단속은 생각도 못한다.따라서 중구는 최근 문화관광부와 서울시에 전담직원과 필요한 예산의 배정을 건의했다. 이처럼 단속에 공백이 생기자 경쟁이라도 하듯 불법 변태영업이 번지고 있다.술 판매,접대부 고용,음란물 상영 등 형태도 다양하다. 송파구는 행정관리국 전직원을 동원,지난달 28일 326곳의 노래방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이기도 했다.조사결과 주류판매 업소가 100곳이나 되는 등 업소의 절반가량이 불법을 저지르고 있음을 적발했다. 한 구청 관계자는 “최근 노래방업무 뿐아니라 비디오방,PC게임방,오락실등의 업무가 이관됐고 조만간 무도장업무도 넘어올 예정”이라며 “직원이턱없이 모자라 단속은 엄두도 못내고 업주들에게 불법영업을 하지 말도록 부탁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10대 고용 퇴폐주점 운영…탤런트 민욱등 16명 적발

    서울지검 형사3부(鄭東基 부장검사)는 6일 미성년자를 고용해 윤락알선 등변태영업을 해온 서울 강남 일대 퇴폐주점 10곳을 적발,‘인디안타운’사장조정은씨(38) 등 3명을 풍속영업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탤런트 민욱(본명 민우기)씨 등 13명을 불구속기소했다. 민씨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 3월까지 강남구 청담동에 ‘씨맨’이라는 상호로 유흥주점을 운영하면서 미성년자 2명 등 접대부 5∼6명을 고용해 윤락알선 등 불법영업을 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된 퇴폐업소들은 단란주점이나 일반음식점 허가를 받은 뒤 윤락을 알선하고 한달 평균 6,000만∼1억원의 매상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 술집 10대소녀 늘어만 간다

    ‘유흥업소의 청소년 불법 고용을 발본색원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단속의지 표명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10대 소녀의 유흥업 종사가 늘어나는 이유는무엇일까. 공무원과 경찰,유흥업소간의 끈질긴 부패 고리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부정방지대책위원회는 지적했다. 감사원장 자문기구인 부방위는 26일 경찰서장과 공무원,단란주점 업주,가출소녀, 삐끼 등을 면접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유흥업소 주변의 부패 현황을 소개하고 해소책을 제시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부방위는 우선 ▲유흥업소 업주들은 아직도 명절에 돈을 모아 관공서를 찾아가고 ▲경찰은 업주의 삐삐나 핸드폰으로 단속을 미리 알려주고 ▲전직 공무원이 직업소개소를 허가받아 명의를 빌려주고 ▲유흥업소에서 돈을 받지않는 경우 향응을 제공받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심지어는 공무원이나 경찰이 유흥업소에서 10대 접대부로부터 성적 향응을 받는 사례가 드러났다고 부방위는 소개했다. 또 삐끼 등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10대 청소년을 선도하는 과정에서는 경찰이 폭력을 휘두르고 수치심을 유발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인권유린이 나타나고 있다고 부방위는 지적했다. 이에 따라 부방위는 유흥업소와 10대 청소년을 단속하는 업무를 여성 경찰및 공무원에게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 공무원과 경찰이 10대 여성의 성(性)을 산 경우에는 반드시 명단을 공개하고 법적 처벌을 명시하도록 제안했다.이와 함께 경찰은 절도·폭력·강도사범을 해결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유흥업소 단속도 승진점수를 부과하도록요청했다. 경제난의 여파로 가출한 10대 소녀는 97년 4만8,000명에서 지난해에는 10만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경찰은 추산하고 있다.부방위는 10대 청소년의 불법유흥업소 진입을 막지 않으면,우리에게 경제위기와 함께 도덕적 해이와 국가정체성의 소멸이라는 근본적인 위기가 함께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도운기자 dawn@
  • 남자접대부 처벌근거 마련/복지부 개정안 입법예고

    경기도 K시에 사는 가정주부 P모(37)씨는 지난 3월 동네 호스트바의 유혹에빠졌다가 가정이 풍비박산나는 아픔을 겪었다. 사랑하는 아이들은 물론 친지들로부터도 외면당했다.서울 이태원과 강남 등지에서 점조직 형태로 비밀리에 영업하던 호스트바와 게이바가 지난 97년부터는 전국의 중소도시로 까지확산돼 커다란 사회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보건복지부는 식품접객업소에서 남자종업원을 접대부로 고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한 식품위생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했다.관계부처 협의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이르면8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행규칙 개정안은 ‘남자종업원으로 하여금 손님과 자리를 함께 해 술을마시든지 술을 마시는 것을 도와주거나 또는 손님과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춤을 추게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으며, 행정당국은 처음 적발시 영업정지 2개월,2회 적발시 영업정지 3개월,3회 적발되면 영업허가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이 조항에 대한 여성단체의 반발도 간단치 않다.남자접대부 고용업소만 처벌하고 전국 곳곳에 산재해 있는 여자접대부 고용업소를 처벌하지 않는 것은 엄연한 성차별이란 주장이다. 한종태기자 jthan@
  • ‘공익성 강화’ 드라마는 예외인가…방송위원회 3월 방영분 조사

    지난 연말,방송3사는 방송 프로그램의 공익성을 강화하고 소모적 시청률 경쟁을 지양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공익성 강화선언’을 한 바 있다.그러나드라마 부분에 관한 한 이에 대한 실천은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방송위원회(위원장 김창열)가 지난 3월1일부터 28일까지 방송 3사의 드라마 제작 현황및 문제점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선 외형적으로 드라마의 제작 편수는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방송3사에서 방송되는 드라마는 총 26편,주당 방송시간은 총 2,720분으로 전체 방송시간의 10.4%를 차지하고 있는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지난 98년 봄에 비해 7편의 드라마가 줄어든 셈.방송시간도 1,015분이나 줄어 들었다.그러나 문제는 폐지된 드라마가 대부분 이미 종료된 드라마의 앙코르 방송이거나 주 1회 방송되는 단막극이었다는 점. 반면 오히려 가족시청 시간대의 일일극과 주말극,심야시간대 미니시리즈의중복편성에 따른 시청률 경쟁은 심화되고 있음이 드러났다. 드라마의 내용은 26편 중 7편이 ‘애정’을 테마로 하고 있어 멜로드라마가 전년도에비해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형식면에서도 연속극이나 미니시리즈보다는 제작이 손쉬운 시추에이션 드라마가 증가했다는 것도 안일한 방송사의 태도를 입증한다. 특히 비정상적인 가족관계와 별거·이혼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 일일극이 주부를 주 시청 대상으로 하는 오전 시간대에 연속적으로 편성돼 드라마 소재의 건전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송사의 공익성 강화선언이 여전히 반영되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시청률에 연연해 가족시청 시간대의 일일극을 무리하게 연장 방송하거나(MBC‘보고 또 보고’),주말극에 유흥업소를 배경으로 한 남자접대부(MBC‘장미와 콩나물’)와 나이트 클럽댄서(KBS‘종이학’)등이 출연한 것은 가족시청 시간대에 부적절한 사례로 지적됐다.특히 월·화요일에는 세 채널에서,수·목요일에는 두 채널에서 미니시리즈를 중복 편성하고 있는데 신분상승을 위한 결혼과 배신,복잡한 애정관계(MBC‘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SBS‘청춘의 덫’)등 건전하지 못한 소재와 직·간접적인 성적묘사도 문제로 지적됐다.
  • 부패방지세미나 요약

    국무조정실과 한국행정학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제시된 10개 분야 공직부패 방지대책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건축분야(주택산업연구원) 법률에 열거하는 현행 방식을 바꿔 제한대상 건축물만 법률에 명시하고 그외의 건축물은 허용하는 ‘네거티브 리스트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주택건설 인·허가 절차를 분야별로 통합,간소화 하는 ‘원스톱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 ●건설분야(국토개발연구원)시민들이 건설 관련 공무원들의 부패를 감시할수 있도록 건설공사 관련 정보 공개제도를 도입하고 감리·준공검사 과정에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 ●환경분야(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오염물질 무단방류나 불법 투기행위 등 환경오염 행위를 고발한 시민들을 포상하는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 ●세무분야(한국조세정책연구원) 소규모 사업자를 위한 부가가치세 제도가부패를 조장하는 요인이 되고 있으므로 단계적으로 폐지해야 한다. ●식품위생분야(한국보건사회연구원) 단란주점에 대한 시설규제는 과감하게폐지하는 대신 접대부 고용 등 불법행위에대해서는 허가취소 등 행정처분을 강화해야 한다. ●경찰분야(한국형사정책연구원) 대도시 지역부터 파출소 인력을 단계적으로 최소화하고 순찰은 경찰서에서 전담,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회문화적 환경개선(한국행정학회) 정치자금 모집창구를 선거관리위원회로 일원화하고 법인이나 단체의 정당 및 정치후원회 가입을 금지해야 한다. ●공직자윤리규범 및 국민의식개선(한국정신문화연구원) 직무와 무관한 제3자로부터의 선물수수 허용범위를 제한하고,받은 선물은 신고토록 하는 것을골자로 하는 ‘공직자 표준행동강령’을 제정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처벌해야 한다. 정리 홍성추기자
  • 日 도쿄고검장 6년사귄 술집접대부와 섹스스캔들

    일본 검찰의 ‘넘버 2’인 도쿄 고검장이 술집 접대부와의 섹스 스캔들에휘말려 대검 조사를 받게 됐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9일 보도했다. 이 신문과 스캔들을 첫 폭로한 월간지 ‘소문의 진상’에 따르면 노리사다마모루(則定衛·60)고검장은 6년전 긴자(銀座) 고급 술집에서 당시 22살이던 여성을 만났다.이 여성은 인터뷰에서 “함께 호텔에 묵을 때 그가 가명을쓰고 간사이(關西)지방 출장때는 동행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대검이 차기 검찰총장 0순위인 노리사다 고검장을 조사키로 한 것은 불륜의 여부보다는 직무상의 문제. 그가 나랏돈으로 애인과 동반출장했다거나 이 여성에 대한 위자료 지급을민간업자에게 떠넘겼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黃性淇
  • 유흥가 ‘보도방’ 검찰, 무기한 단속

    유흥가의 검은 도매상인 ‘보도업자’에 대한 검찰의 단속이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대검 강력부(任彙潤 검사장)는 1일 속칭 ‘보도방’에 고용된 접대부의 절반 가량이 가출 청소년인 사실을 확인하고 무기한 특별단속에 들어가기로 했다. 보도방이란 젊은 여성들을 거느리며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에 접대부를 조달하는 중개업소나 조직을 뜻하는 말로 통상 ‘00프로덕션’ 등의 간판을 내걸고 활동하고 있다. 검찰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 2월까지 서울지역에서 적발된 보도방 접대부 1,170명 가운데 49.1%인 574명이 가출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검찰은 보도방 운영자에 대한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가출 청소년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보도방 재취업을 사전차단할 방침이다. 검찰은 특히 최근 보도방 유형이 ‘점조직형’이나 ‘이동식’ 보도방을 비롯,‘삐삐걸’고용 보도방,‘업소 연합형’ 보도방에 이르기까지 갈수록 다양화·지능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읍-면지역 유흥업소 과세특례 대상서 제외

    올 7월부터 읍·면지역의 집단유흥지역에 위치한 일정규모 이상의 유흥음식점 및 주점은 연간 매출액이 4,800만원을 넘지 않아도 과세특례 적용대상에서 제외한다. 최근 일부 유흥업소들이 대도시를 벗어나 변두리 지역에서 접대부를 고용,성업중이라는 지적에 따른 조치이다. 국세청관계자는 31일 “과세표준 양성화를 위해 지방의 읍·면 소재 유흥업소의 과세특례적용을 오는 7월부터 제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읍·면 소재 유흥업소 모두가 과세특례대상에서 빠지는 것은 아니다.매출액이나종업원수,평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집단유흥지역에 있는 일정규모 이상 업체를 우선 제외한다.
  • 규제개혁 현장점검-유흥업소 심야영업 허용

    유흥업소의 심야영업 규제가 해제된지 3주일이 지난 27일 밤과 28일 새벽. 단란주점과 나이트클럽,노래방 등 유흥업소 1,200여곳이 밀집한 서울 강남일대 유흥가에는 붉은 네온사인으로 불야성을 이뤘고 오가는 취객들로 밤새흥청거렸다. 지난달만 해도 경찰의 단속을 피해 은밀하게 영업을 하던 업소들이 ‘24시간영업’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손님을 맞았고 이른바 ‘삐끼’들은 거리에나와 노골적으로 손님들을 잡아끌었다.오는 5월8일까지 청소년출입이 금지된 노래방에서는 10대들이 쏟아져 나왔다.같은 날까지 심야영업이 규제된 비디오방들도 버젓이 심야영업을 하고 있었다. 지난 1일 심야영업해제로 바뀐 유흥업소 주변의 밤거리 풍경이다.심야영업해제는 판도라 상자를 열어 주었다. 업주들은 물론 경찰과 구청 등 단속 기관들도 그동안 골칫거리였던 ‘시간외 영업’으로 인한 실랑이가 크게 줄었다며 반기고 있다. 하지만 손님 유치 경쟁이 심해져 변태영업이 기승을 부리고 이런 분위기가청소년 탈선을 부추기는등 심각한 사회문제도 나타나고 있다.또 룸살롱 등고급 유흥주점과 나이트클럽 등은 호황을 누리는 반면 접대부 고용이 금지된 곳은 오히려 손님이 줄어드는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최근 소득의 양극화 현상도 이를 부채질한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S단란주점 업주 韓모씨(44·여)는 “현실적으로 필요한 시설규제 해제 및 접대부 고용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韓씨는 “업소간에 경쟁이 붙어 속칭 ‘홀딱쑈’ 등을 보여주지 않으면 손님이 찾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과소비추방범국민운동본부 朴讚星사무총장은 “지난 19일 밤 구청직원과 함께 서울 강남지역에서 ‘불법·퇴폐업소 시민감시단’활동을 벌인 결과,185개 업소 가운데 절반인 93개 업소가 미성년자 출입 및 접대부고용,변태영업등을 해오다 적발됐다”면서 “불법 퇴폐영업이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단속을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 식품위생팀 李春衡팀장은 “심야영업 해제로 공무원들의 부정 여지를 줄이고 미성년자 접대부 고용 및 퇴폐행위 조장시설 설치 등을 집중단속할 수 있어 긍정적인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 유흥업주 청소년 고용땐 ‘패가망신’

    오는 7월1일부터 유흥·단란주점에서 19세 미만 청소년을 고용하면 최고 10년 이하의 징역 등 형사처벌 외에 고용 청소년 한 명당 1,000만원씩의 무거운 과징금이 부과된다. 국무총리실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姜智遠)는 심야 영업시간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청소년 접대부들을 불법 고용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에 대비,청소년보호법 시행령을 이같이 개정할 방침이라고 3일 밝혔다. 일반음식점이나 노래방으로 허가를 받은 카페나 소주방,호프집 등도 접대부를 고용해 실제로 유흥·단란주점과 같은 영업행위를 하게 되면 똑같이 처벌받는다. 또 청소원 등으로 청소년을 고용하거나 접대부 알선업소(보도방)에서 청소년을 불러 일시적으로 일을 시키는 것도 처벌 대상에 포함된다.
  • 심야유흥업 부작용 없게

    유흥업소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린 첫날(1일),나이트 클럽과 단란주점들은휴일인데도 밤새도록 북적거리는 등 앞으로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구하지 못할 것이라는 즐거운 비명이었다고 한다.영업이 끝날 무렵인 새벽 3시 전후에는 택시를 잡으려는 취객들로 교통체증을 빚는가 하면 한 업소에서는 ‘아침 8시까지 영업함’이란 팻말을 내걸고 속칭 ‘삐끼’를 내세워 손님유치에 열을 올렸다는 것이다. 우려했던 대로 고삐가 풀리자 날뛰는 분위기가 역력하다.지나친 규제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규제를 푼 것은 좋았다.그러나 받아들이는 쪽에서 파행을 자초하는 것이 문제다. 유흥업소의 심야영업이 불법·변태영업과 퇴폐·타락의 온상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일이다.이런 업소에서는 주로 미성년자를 접대부로 고용하거나 술을 팔아왔고 이제 그 가능성은 좀더 많아졌다.규제했을 때도 청소년 유혹이판을 친 마당인데 밤늦은 시간까지 청소년 탈선의 함정이 무방비로 노출되게 된 셈이다.경찰청과 각 시도 당국은 이런 퇴폐·불법 심야영업을 막기 위해 앞으로 한달간 대대적인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한다.하지만 규제를 푼 뒤 예상되는 각종 무질서와 불법행위들을 없애기 위해서는 한달은 너무 짧다.지속적인 단속강화로 파행·불법이 판칠 수 없도록 탄탄한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 청소년 탈선은 사회전반의 기강해이는 물론 어쩌면 걷잡을 수 없는 퇴폐만연의 단초가 될 수 있다.그렇다고 해서 이처럼 유해한 일이니 기왕에 풀어준 규제를 다시 묶으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강력한 처벌이 가차없이 이루어져야 한다.예를 들어 단 한번이라도 청소년을 출입시켜 술을 팔았거나,더욱이 미성년자를 접대부로 고용했을 경우 영업정지 등으로 다시는 문을 열 수 없게 해야 한다.유흥업소도 모처럼 규제에서풀려난 만큼 미성년자 출입을 자발적으로 금하고 업소끼리 감시하는 기능을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래서 미성년자 대상이 아닌,성인 업소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청소년들도 유흥업소 근방에는 아예 가지 않는 것을생활화해야겠다. 만약 심야영업이불법이나 퇴폐영업쪽으로 발전할 경우 당국은 젊은이들을유흥장소로 유도했다는 비난과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에 노출시켰다는 온갖 원망을 면치 못할 것이다.시민단체와 결합해 불법영업이 발붙일 수 없도록 청소년 야간 탈선방지대책을 철저하게 지속적으로 펴나가기를 당부한다.
  • 영업시간 제한 해제 첫날 나이트클럽·노래방 밤새 ‘북적’

    단란주점·유흥주점·노래방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린 1일 새벽 젊은층이 몰리는 나이트클럽과 노래방 등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밤새도록 북적댔다. 휴일인 탓에 한산한 모습을 보인 단란주점과 룸살롱 업주들도 직장인들이출근하는 2일부터는 매상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는 표정이었다. 고급 나이트클럽이 있는 서울 강남 논현동 H·N호텔,잠실 L호텔 주변에는승용차가 밤새도록 장사진을 이루었으며,대체로 영업이 끝날 무렵인 새벽 3시를 전후해서는 택시를 잡는 취객들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다. H호텔 나이트클럽 웨이터 朴모씨(28)는 “영업시간 제한이 없어진 첫날부터 무대 주변의 자리는 물론 룸까지 가득 차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였다”면서 “앞으로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구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구 역삼동 T룸살롱 업주 李모씨도 “지금까지는 겨우 수지를 맞추는 형편이었으나 이달부터는 매상을 늘려 잡을 생각”이라면서 유흥업소 뿐 아니라 음식점·숙박업소 등의 매상도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압구정동·신촌 등의 노래방도 밤 늦게까지 방마다 손님이 가득차는 등 심야 영업으로 인한 ‘대목’에 즐거운 비명을 질렀으며,강남의 일부 단란주점에서는 ‘아침 8시까지 영업함’이라는 팻말을 내걸고 속칭 삐끼를 앞세워손님 유치에 열을 올렸다. 한편 경찰청과 각 시·도 등 당국은 퇴폐·변태영업 등 심야영업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이날부터 한달간을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단속에들어갔다. 서울시도 25개 자치구 및 ‘과소비 추방 범국민 운동본부’ 등 시민단체와합동으로 연인원 1,500여명의 단속반을 유흥·단란주점 밀집지역에 투입,미성년 접대부 고용과 퇴폐행위 조장시설 설치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 유흥주점 허가제한 없앤다

    20일부터 서울시내 룸살롱·나이트클럽 등 유흥주점의 신규 영업허가 및 공중위생 접객업소의 영업시간 제한규제가 폐지된다.또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실시해온 목욕탕과 이·미용실의 영업시간 제한과 목욕탕의 주 1회 정기휴일제도 없어진다. 서울시는 19일 정부의 행정규제완화 방침에 따라 지난 90년 이후 적용해 오던 유흥주점 및 접객업소에 대한 규제와 목욕탕,이·미용실에 대한 규제를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흥주점에 대한 신규 영업허가 제한조치는 지난 90년 정부가 ‘범죄와의전쟁’을 추진하면서 시행됐던 것으로,그동안 주거지역에 허가된 단란주점에서 접대부를 고용하거나 영업허가증이 수천만원의 권리금이 붙어 거래되는등 부작용이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또 IMF 이후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시행해온 목욕탕과 이·미용실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과 주 1일의 정기휴일제도시민 편의와 영업 자율성 보호차원에서 모두 폐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유흥주점의 경우 90년 10월17일부터 실시돼온 신규 영업허가제한이 없어지고,92년 12월31일 이후 규제를 받아오던 자치구간 장소 이전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또 오전 4시부터 밤 12시까지만 영업을 할 수 있었던 휴게음식점 및 일반음식점,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 영업할 수 있었던 단란주점과 유흥주점의 영업시간 제한도 없어져 앞으로는 24시간 영업이 가능하게 됐다. 공중위생업소 중에는 일반 목욕장업(오전 6시∼밤 9시),특수 목욕장업(오전 5시∼밤 9시),이용업(오전 6시∼밤 9시),미용업(오전 6시∼밤 10시)의 영업시간 제한이 폐지됐다.이와 함께 주 1회 정기휴일을 갖도록 한 목욕장업에대한 정기휴일제도 없어졌다.그러나 현재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도록 돼있는 컴퓨터 게임장업의 영업시간 제한규정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나 시의 이같은 방침이 자칫 무분별한 규제완화로 인한 사치·향락업소의 난립으로 이어지거나 목욕탕과 이발소 등 공중위생 접객업소의 변태영업을 낳을 우려도 있을 것으로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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