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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청년들 “결혼하고 싶다…집, 일자리만 있다면”

    전북 청년들 “결혼하고 싶다…집, 일자리만 있다면”

    전북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주거와 일자리 문제가 결혼의 선제 조건이라고 판단했다. 전북연구원이 6일 공개한 ‘전북 청년의 결혼·출산·양육 인식 및 정책 수요 조사 연구’ 결과 도내 청년 대부분이 결혼과 출산에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지역 20~44세 청년 1,0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응답 청년들의 72.2%가 “결혼은 해야 한다”고 인식했다. 이상적인 결혼 연령은 남성 32.9세, 여성 31.2세가 적당하다고 답했다. 결혼을 결심할 수 있는 주요 조건으로는 ‘주거비용 지원(27.9%)’과 ‘만족할 만한 일자리 확보(26.0%)’를 꼽았다. 출산에 대해서도 청년들은 긍정적 입장을 보였다. 청년들의 70.1%는 ‘자녀는 있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상적인 자녀 수는 1.82명이었다. 반면 미혼 청년의 38%는 ‘출산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임신·출산·양육의 어려움(21.8%)과 양육·교육비 부담(16.1%), 일·가정양립의 어려움(12.7%) 등을 들었다. 전북 청년들은 저출생 원인 역시 ‘양질의 일자리 부족(22.1%)’과 ‘높은 주거비 부담(14.5%)’ 등을 지적했다. 이를 위해 ‘안정적 일자리 확충(20.4%)’,‘내 집 마련 지원(18.7%)’, ‘일·양육 병행지원(15.7%)’의 정책을 제안했다. 전북연구원은 이번 청년 인식과 정책 수요 조사를 토대로 ▲청년의 결혼 접근성 제고 및 관계 형성 지원 ▲안정적 일자리와 주거 기반 마련 ▲양육 및 돌봄 지원 확대와 일·가정양립 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생식건강 및 임신·출산 지원체계 강화 ▲성평등 양육 환경 조성과 다양한 가족 형태 수용 등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주연 책임연구위원은 “청년층은 결혼·출산을 개인의 선택과 삶의 질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왜 하지 않는가’가 아닌 ‘어떤 조건이면 할 수 있는가’를 드러냈다”면서 “정책 설계 초기부터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시켜 결혼과 출산 및 양육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찾아가는 보조사업자 맞춤형 교육 종료

    국민체육진흥공단, 찾아가는 보조사업자 맞춤형 교육 종료

    국민체육진흥공단은 6일 국민체육진흥기금의 보조금 집행·정산 역량 제고를 위한 ‘2025년 찾아가는 보조사업자 맞춤형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경상 권역을 시작으로 충청, 서울·경기, 전라에 이어 지난 5일 강원 권역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이뤄진 교육은 지자체를 포함한 원격지 소재 보조사업자의 교육 접근성을 고려한 진행으로 참가자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권역별 교육에는 국고보조금 전문 공인회계사가 강사로 나서 ‘보조금 관련 법령 및 지침’ 및 ‘보조금 사용·정산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병행해 투명한 체육기금 사용을 위한 올바른 기준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체육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체육기금 보조사업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에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케이(K)스포에듀’에 ‘보조금 사용 및 정산 실무 교육 과정’을 개설하는 등 교육 접근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효율적인 체육기금 집행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보 수원지점 →‘수원팔달지점’, 매교역 인근으로 이전

    경기신보 수원지점 →‘수원팔달지점’, 매교역 인근으로 이전

    시석중 이사장 “현장 수요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현장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수원지점을 수원특례시 팔달구 매교역 인근으로 이전하고, 지점 명칭도 ‘수원팔달지점’으로 변경했다. 경기신보는 6일 시석중 이사장과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국힘, 수원1), 한원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국힘, 수원6), 김현수 수원특례시 부시장, 조이화 수원시 팔달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송철재 수원시 권선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팔달지점 이전식을 가졌다. 경기신보는 팔달구·권선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정책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수원지점을 팔달구로 이전했다. 경기도는 인구와 사업체 수가 경기도 내 상위권으로, 청년 창업자·영세 소상공인이 많아 정책금융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이러한 지역적 특성에 따라 경기신보는 단일 지점(수원지점) 체제에서 지난 8월 ‘수원광교지점’을 개점해, 2개 지점(수원지점·수원광교지점) 체제로 운영 중이다. 경기신보는 공공기관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정책 지원을 강조한 김동연 경기지사의 도정 철학에 맞춰 수원광교지점을 개점하고, 수원팔달지점을 이전하는 등 도민 편의성을 위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정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시석중 이사장은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수원특례시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더 나은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경기도의회·수원특례시와 협력해 현장 수요에 발맞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엑스골프, 수도권 인기 코스 ‘단독 부킹’ 오픈

    엑스골프, 수도권 인기 코스 ‘단독 부킹’ 오픈

    골프 통합 플랫폼 엑스골프(XGOLF)가 수도권 인기 골프장을 대상으로 회원 전용 단독 예약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부킹 앱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우수한 접근성과 프리미엄 코스 퀄리티를 갖춘 골프장의 예약난 해소를 위해 황금 시간대와 파격 할인가를 엑스골프 회원에게 단독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용인 써닝포인트CC, 주중 ‘골든타임’ 회원 전용 단독 예약 오픈 용인에 위치한 써닝포인트CC는 넓은 페어웨이와 세심하게 관리된 잔디 덕분에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만족도가 높은 18홀 코스다. 영동고속도로(양지IC)와 중부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해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탁월한 것이 큰 장점이다. 엑스골프는 11월 한정으로 써닝포인트CC의 주중 골든타임(오전 8시대·정오 12시대)을 회원 전용으로 단독 예약 오픈했다. 특히 황금 시간대 예약 경쟁이 치열한 주중 라운드를 확보할 수 있어, 시간 제약이 많은 골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 J-PUBLIC, 선결제 최저 ‘6만 9000원’ 파격 할인 경기도 파주 J-PUBLIC은 포스코가 운영하는 6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으로 짧지만 정교한 설계 덕분에 실전 감각을 익히려는 초보자나 샷 운용을 연습하려는 숙련자에게 모두 적합한 실속형 부킹 목적지로 주목받고 있다. 일산·운정 등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차량 30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하다. 엑스골프는 J-PUBLIC에 대해 11월부터 선결제 단독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주중·주말 각 1일 6개 타임 한정으로 최저 6만 9000원부터 예약 및 조인이 가능하며, 이는 수도권 골프장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파격적인 가격대다. 국내 최대 골프 통합 플랫폼을 운영하는 ㈜쇼골프 관계자는 “이번 단독 타임 운영은 엑스골프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특화된 부킹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골퍼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차별화된 예약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골프장 예약 및 조인은 엑스골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서울배달+땡겨요’ 시장점유율, 7.5% 기록…7개월만 약 5% 급등

    ‘서울배달+땡겨요’ 시장점유율, 7.5% 기록…7개월만 약 5% 급등

    서울시는 공공 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의 지난달 전국 기준 시장점유율이 7.5%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월 기존 5개 공공배달앱을 단일 민간 운영체계로 통합한 지 7개월 만에 점유율이 4.92%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기존에는 5개 배달앱이 동시 운영되면서 홍보나 재정 지원이 분산되고 여러 앱에 가입해야 하는 등 불편이 있었다. 이에 시는 민간 운영사(신한은행)를 단일화하고 공공인 서울시가 지원하는 협업 구조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를 중심으로 운영사, 자치구, 프랜차이즈, 배달대행사 간 긴밀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서비스 품질·운영 효율·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결과”라고 강조했다. ‘서울배달+땡겨요’는 회원 수, 매출액, 주문 건수 등 주요 운영 지표에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달 기준 누적 회원 수는 233만 9975명으로 지난해 10월 대비 54.4% 증가했으며, 가맹점 수는 5만 5848곳으로 1년 전보다 28.4% 늘었다. 또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은 약 3.5배로, 누적 주문 건수는 약 3.1배로 늘었다. 이해선 서울시 민생노동국장은 “올해 초 민간 운영사를 단일화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집중한 결과,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상생하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성과 자생력을 확보한 공공 배달앱 모델을 만드는 데 서울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염창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허훈 서울시의원 “염창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통과”

    염창역 일대가 주거·창업·교육이 어우러진 복합 거점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지난 5일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노후 주거지와 시장 상권이 혼재된 ‘ 양천구 목동 523-45번지 일대 역세권활성화사업 정비계획(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목동 523-45번지 일대는 염창역과 인접해있을 뿐 아니라 여의도·영등포 접근성이 뛰어난 도심 배후 주거지로 목2동 시장을 중심으로 상권과 유동 인구가 활발한 곳이지만 저층 노후 주거지로 인해 도시환경 개선과 역세권 기능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해당지는 2020년 역세권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4차례 지원자문단회의 및 공람 절차를 거쳐 올해 7월 처음 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되었으나 인근 저층 주거지 현황과 이면부 지형 등을 고려한 높이·밀도계획, 주동 및 공공시설 배치 계획, 도로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위원회 의견에 따라 보류된 바 있다. 다행히 5일 열린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번 정비계획이 통과됨에 따라 염창역 일대에는 용적률 317%,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의 공동주택 414세대와 근린생활시설, 창업·교육시설이 함께 들어서 주거·일자리·교육이 융합된 생활권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교통환경 개선도 함께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목동중앙북로 폭이 8m에서 10m로 확장됨에 따라 차량 진출입 동선이 확보되고 가로변에도 3m가량의 전면공지가 확보된다. 단지 외곽에는 보행자의 개방감과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보행공간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청년쿡 비지니스센터를 이곳으로 통합·이전해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중장년층 수요가 많은 평생학습센터를 신설해 각종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허 의원은 “염창역 일대 주택·상가의 획기적인 변화뿐 아니라 청년창업 및 평생학습 시설 등 각종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특성을 제대로 살린 도심형 생활권이 조성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관광공사, 깊어져 가는 가을 ‘아름다운 경기도 숲길 6선(選)’ 추천

    경기관광공사, 깊어져 가는 가을 ‘아름다운 경기도 숲길 6선(選)’ 추천

    깊어져 가는 가을, 초록의 숲이 가장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는 계절이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숲길을 걷기 딱 좋은 때다. 경기도관광공사가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숲속을 걸을 수 있는 6곳을 추천했다. [호반의 풍경이 아름다운 ‘가평 청평자연휴양림’] 청평자연휴양림은 북한강과 청평호를 끼고 있다. 가는 길목부터 호수 옆을 따라 달리기 때문에, 차창 밖으로 반짝이는 물빛이 여행의 설렘을 더한다. 휴양림은 유료지만 입장권을 내면 휴양림 내 카페에서 음료 한 잔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 카페는 숲과 계곡 사이에 자리하고 있어서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다 보면 그 시간도 휴식이 된다. 휴양림의 숲길은 크게 두 갈래다. ‘다람쥐 마실길’과 ‘약수터 왕래길’이다. 다람쥐 마실길은 숙박동 사이를 잇는 1km 내외의 짧은 길로 숙박동 주변을 가볍게 둘러보기 좋다. 약수터 왕래길은 왕복 5km 정도의 임도 코스로, 산책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주차장부터 시작되는 약수터 왕래길은 폭이 넓고 경사는 완만하다. 숲을 감상하며 걷기에 딱 좋다. 약 15분 정도를 걸으면 전망대를 만난다. 청평자연휴양림의 최고 명소라고 할 수 있는 뷰포인트다. 이곳에서 보는 북한강은 거울처럼 반짝이며 주변 숲까지 품은 듯하다. 탁 트인 전망을 뒤로 하고 10여 분을 더 오르면 임도의 정상이고 이때부터 내리막이 시작된다. 길 끝에는 청정 약수터가 있다. 깊은 숲속 땅에서 솟아나는 시원한 약수를 한 모금 마시면, 몸과 마음이 함께 맑아지는 기분이다. 약수터가 길의 끝이라 다시 온 길을 되돌아가야 하지만, 숲이 주는 평화로운 기운 덕분에 돌아가는 발걸음도 가볍다. [숲속 위로가 함께 하는 ‘연천 고대산자연휴양림’] 경기도 최북단에 자리한 고대산자연휴양림은 도시의 소음을 완전히 잊게 해주는 숲속 쉼터다. 산책 코스 전 구간이 무장애길이나 다름없어 깊은 숲속을 누구나 편안하게 산책할 수 있는 게 최고의 장점이다. 산책길은 숙박동이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한다. 이곳에는 아이들이 놀이와 숲을 체험할 수 있는 유아숲 체험원이 있다. 외줄 건너기, 출렁다리 건너기, 인디언집 등 다양한 시설이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다. 유아숲 체험원을 지나면 본격적인 숲길이다. 완만한 나무데크길 양옆에는 울창한 나무가 줄지어 서 있다. 북쪽 지역이라 그런지 가을빛이 더 빠르고 짙게 물든다. 좌우로 굽은 오르막 데크길은 1km 지점쯤에서 내리막으로 바뀌고, 700여 미터 아기자기한 데크길이 더 이어진다. 걷다 보면 종종 나무에 묶어 둔 ‘잘될 거야’ 혹은 ‘잘하고 있어’와 같은 문구들이 눈에 들어온다. 숲을 걷는 동안 작은 위로가 되어주는 말들이다. 그렇게 숲길을 한 바퀴 돌고 나면 마음이 한결 따뜻해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힘이 생긴다. [주민이 함께 만든 ‘의정부 자일산림욕장’] 의정부 자일산림욕장은 개장 2년 차의 신생 산림욕장이다. 경기도에는 수십 개의 산림욕장이 있지만 자일산림욕장이 개장하기 전까지, 의정부에는 산림욕장이 없었다. 의정부 첫 산림욕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손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더 특별하다. 개발제한구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오래도록 묶여 있던 숲의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며 산림욕장을 조성했다. 주민들의 손끝이 모여 그 어느 곳보다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산림욕장이 되었다. 입구에 들어서면 주민들이 직접 만든 포토존과 목공예품, 그리고 명판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하나하나에 ‘함께 만든 숲’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산림욕장은 두 개의 코스로 나뉜다. 수피길은 약 1.5km, 잣나무쉼터는 약 1km 코스다. 두 코스 모두 원형 형태라 숲을 걷다 보면 출발지로 되돌아오게 된다. 또한 두 코스가 붙어 있어 한 개의 길처럼 묶어서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숲길 초반은 제법 가파른 오르막이다. 하지만 오르막을 지나면 완만한 경사의 숲길이 이어진다. 곳곳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서 산책과 동시에 휴식도 취할 수 있다. 일부 구간은 톱밥을 깔아놓아서 맨발로 걸으며 숲의 촉감을 느낄 수도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양평 국립양평치유의숲’] 국립양평치유의숲은 이름처럼 ‘치유’에 초점이 맞춰진 숲이다. 규모도 꽤 크고, 걷기 좋은 길과 체험프로그램이 잘 갖춰져 있다. 관리동을 중심으로 우측은 무장애데크로드, 좌측은 임도와 흙길이 교차하는 산책로 중심이다. 무장애데크로드는 휠체어나 유모차도 큰 불편 없이 오를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사부작길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부작사부작 걸을 수 있는 길이다. 좌우로 굽은 데크길을 오르다 보면 어느새 숲길 입구가 저만치 아래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관리동 좌측의 산길은 제법 가파른 계단도 몇 차례 만나는 숲길이다. 금을 채굴하던 금광굴을 여러 개 만날 수 있어서 광부둘레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금광굴은 6.25 전쟁 때는 주민들의 대피 장소가 되기도 했으며, 안에는 황금박쥐로 불리는 붉은 박쥐가 서식하기도 한다. 현재는 입구가 차단되어 있어서 들어갈 순 없지만 철창 너머로 내부 모습을 어느 정도 살필 수 있다. 양평치유의숲 최고의 장점은 다양한 프로그램이다. 나무 아래 평상에 누워 바람의 결을 느끼는 ‘슬로우드 테라피’, 쉼터의 해먹에 누워 느린 호흡을 되찾는 ‘숲멍해먹’. 이 밖에도 편백나무볼을 이용한 지압이나 원적외선을 이용한 ‘온열치유’, ‘펫로스 숲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작은 도시 속의 숲 ‘부천 무릉도원수목원’] 무릉도원수목원은 부천자연생태공원 내에 있는 수목원이다. 공원 안에는 무릉도원수목원 이외에도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농경유물전시관 등이 포함되어 있어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곳이다.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할 틈이 없고, 지하철역과 가까워 접근성도 매우 뛰어나다. 먼저 부천식물원에서는 울창한 열대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열대우림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풍경이 펼쳐져 마치 다른 나라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공원과는 분리되어 있어서 매표하지 않아도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하다. 생태공원으로 들어서면 자연생태박물관과 농경유물전시관을 만난다. 아이들의 학습을 위한 공간이며 꼬마들의 재잘대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무릉도원 수목원이 보인다. 주상절리 형태의 인공폭포와 사슴, 기린 등의 조형물이 설치된 토피어리원을 지나면 1,300여 종의 수목이 자라는 숲을 만나게 된다.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지만, 지금은 단풍이 최고 볼거리로 붉은빛과 노란빛으로 물들어있다. 숲 끝자락에는 야외 테이블에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숲속의 작은 서재’도 마련해 놓았다. 또한 ‘누구나숲길’이라는 이름의 무장애길을 걷다 보면 숲 외곽을 한 바퀴 산책할 수 있다. [산책, 트레킹, 등산이 하나로 ‘광명 구름산산림욕장’] 구름산 산림욕장은 누구나 자기에게 맞는 방식으로 숲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하안동과 소하동 일대에 걸쳐 있어, 다양한 곳에서 접근할 수 있다 보니 코스도 다양하다. 둘레길 위주로 걸으면 산책이 되고 구름산 남쪽과 북쪽을 이으면 트레킹이 되며 구름산 정상을 목적지로 하면 가벼운 등산 코스가 완성된다. 가학산과 도덕산과도 연계할 수 있어서 무궁무진하게 코스를 설계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구름산산림욕장은 광명시 보건소에서 출발하는 등반로 입구에 조성되어 있다.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여행자들에게 더욱 추천할 수 있는 곳이다. 통나무 놀이시설과 책을 읽을 수 있는 숲속 도서관이 마련되어 있어서 이곳에서만도 반나절의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피크닉 벤치와 목재 썬베드가 곳곳에 놓여 있어서 아이들은 놀고 어른들은 쉴 수 있다. 주변에는 수백 그루의 전나무가 자라 피톤치드가 매우 진하게 느껴진다. 한껏 숨을 들이마시면 몸과 마음이 한결 맑아지는 기분이 든다. 숲을 더 즐기고 싶다면 등반로를 따라서 10여 분 올라 목적지를 정해보자. 서너 개의 갈림길 중 직진하면 광명동굴로 향하는 둘레길이고 우측 가파른 길을 오르면 구름산 정상으로 향하게 된다. 이곳부터 구름산 정상까지는 약 2.2km이다. 길은 달라도, 숲이 주는 위로는 닮았다. 걸음도 느려지고 마음도 고요해지는 순간들이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중앙대 광명병원 AI 실증사업 협약 ‘결실’

    박상현 경기도의원, 중앙대 광명병원 AI 실증사업 협약 ‘결실’

    - 의료·바이오 연구 경험 살려, 경기도 AI 실증지원 현장 점검- 지역 병원-혁신 기술 결합, 광명·부천 등 지역 보건 의료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 경기도의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이 31일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열린 ‘2025년도 경기도 AI 실증지원사업 협약식’에 참석해, 병원과 도내 의료기기 기업 간의 혁신적인 협약이 성사되는 현장을 격려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도의 AI 기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소하검진센터와 의료기기 기업이 협력하여 AI 기반 내시경 기술(SmartQuadra-Endo)의 실증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박상현 의원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경기도의 AI 실증지원 현장을 면밀히 살폈다. 이번 실증을 지원한 『경기도 AI 실증 지원사업』은 다양한 AI 산업 기술 및 제품·서비스 실증을 통해 도내 AI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AI 기술에 대한 도민의 체감과 이해도를 확대하고 실증과제 내실화를 담고 있는 사업의 취지로 도내 병원과 기업과의 협약식은 큰 의미를 지닌다. AI 의료 실증사업 예산 확대를 강력히 추진했던 박상현 의원은 이번 병원과 기업의 협약식에서 “AI 의료 기술은 연구실에 머물지 않고,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실증을 통해 그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며, “중앙대 광명병원과 같은 지역 거점 병원이 혁신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기업과 협력하는 것은 광명, 부천 등 인근 지역 보건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AI 의료 분야의 규제 해소와 실증지원 확대를 통해 도내 기업의 기술 성장을 돕고, 도민의 의료 접근성 및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 케어네이션, AI 기반 방문요양 서비스로 장기요양 디지털 전환 이끈다

    케어네이션, AI 기반 방문요양 서비스로 장기요양 디지털 전환 이끈다

    디지털 돌봄 플랫폼 케어네이션(대표 김견원·서대건)이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서울형 보증연계 R&D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과제는 AI 기반 모바일 방문요양 서비스 플랫폼 개발을 통해 장기요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케어네이션은 이번 과제를 통해 수급자와 요양보호사를 모바일 앱을 통해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한다. 기존 방문요양 서비스는 센터를 거쳐 요양보호사를 일방적으로 배정하던 구조였으나, 케어네이션은 수급자가 직접 요양보호사의 경력, 후기, 일정 등을 열람하고 매칭할 수 있도록 설계된 개방형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또한 요양보호사의 자격증 분류 자동화와 신분 인증, AI 추천 알고리즘 등을 적용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매칭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보 비대칭 문제 해소,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 돌봄 공백 대응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케어네이션은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기존 간병·동행·가사돌봄 서비스에 더해 방문요양 서비스를 동일한 플랫폼 내에서 제공함으로써 돌봄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수급자가 앱을 통해 방문요양 공고를 등록하고, 요양보호사가 직접 지원하여 매칭되는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현함과 동시에, 수급자·요양보호사·방문요양센터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관계형 DB’도 함께 구축한다. 여기에 AI 기반 자동 추천 및 매칭 알고리즘을 적용하고, 요양보호사 인건비의 통합 결제·정산 시스템을 도입하여 플랫폼 내에서 간편하고 안정적인 계약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요양보험 적용 시간 외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비급여 서비스까지 포괄할 수 있는 유연한 결제 시스템도 함께 적용할 예정이다. 서대건 케어네이션 각자대표는 이번 과제 선정에 대해 “사업 기간 내 조기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랜 기간 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되어 온 장기요양 시장에서 케어네이션이 디지털 전환의 첫 걸음을 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현실적 제약으로 현장에서 활동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상황에서, 모바일 기반의 매칭 시스템은 요양보호사의 업무에 대한 접근성과 근무 환경 및 만족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서울시가 이 같은 케어네이션의 의지와 비전에 공감하고 지원해준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케어네이션은 기존 운영 중인 간병·동행·가사돌봄 서비스 데이터를 장기요양 DB와 통합해, 노인 돌봄 전반에 대한 분석이 가능한 구조를 마련하고 있다. 서비스 데이터는 향후 개인 맞춤형 서비스 추천, 수급자별 예측 모델링, 공공기관 정책 지원 등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케어네이션은 ‘2025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6년 연속)’ ‘대한민국 산업대상 K-서비스 대상(4년 연속)’ 등을 수상하며, 앱 누적 다운로드 180만 회, 회원 수 69만 명을 돌파한 국내 대표 디지털 돌봄 플랫폼이다.
  • 경기도, 부천시 4곳 3015세대 공급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승인

    경기도, 부천시 4곳 3015세대 공급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승인

    경기도는 부천시가 제출한 소사본동 등 4곳에 3,015세대를 공급할 수 있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안)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부천시가 주민 제안을 받아 선정한 곳이다. 신한대학교 동측 소사본동 108-7번지 일원의 3만 1,334.5㎡의 관리계획은 소사역세권 뒤쪽의 정돈된 공동주택단지 조성을 위해 1만㎡ 이상의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 2개소로 통합하고, 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공공임대주택 75세대를 공급한다. 심곡도서관 남측 심곡본동 562-68 일원의 6만 6,307㎡의 관리계획은 소규모 가로구역들을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 4개소로 통합하고 성주산 자락 주민들의 어울림 터전과 연계했다. 제1종 일반주거지역의 일부를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올려, 공공임대주택 70세대를 공급한다. 성주산 북측 심곡본동 620-4 일원의 1만 4,689㎡의 관리계획은 30년 이상의 건축물이 96.3%인 노후·불량 건축물 밀집 지역을 하나의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으로 계획해 공용주차장 정형화를 통해 주차 용량을 높이도록 했다. 가톨릭대학교 남측 역곡동 21 일원의 1만 3,384㎡의 관리계획은 나홀로 아파트들과 저층 빌라들을 통합해 하나의 가로주택정비사업 구역으로 계획해 은빛어린이공원과 인근 단지 주민들의 대중교통 승강장 접근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도 폭을 넓히도록 계획했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은 2021년 도입된 제도로 최대 10만㎡ 이내로 지정한다. 가로주택정비사업과 같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뿐만 아니라 기반 시설과 주민 공동이용시설 등을 담아 계획적인 시행이 가능하고,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구역 면적확대, 용도지역 상향 등 용적률 인센티브, 상향 용적률의 절반을 임대주택으로 공공기여, 기반 시설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의 특례가 부여된다.
  • ‘노른자위’ 개포현대2차 재건축 통과… 1122세대 탈바꿈

    ‘노른자위’ 개포현대2차 재건축 통과… 1122세대 탈바꿈

    서울 강남구 개포동의 ‘노른자위’로 불리는 개포현대2차 아파트가 재건축을 통해 최고 49층 1122세대 규모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3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개포현대2차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4일 밝혔다. 1986년 사용승인된 개포현대2차아파트는 앙재천과 연계한 공원과 연결 녹지를 조성해 친환경 단지로 거듭난다. 지난 3월 신속통합기획 추진을 결정한 뒤 3차례 자문을 거쳐 정비계획안을 마련해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건폐율은 50%, 용적률은 300%를 적용했다. 최종 건축계획은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한강변 용산구 서빙고 신동아아파트가 최고 49층, 1903세대 대단지로 재탄생하는 내용의 정비구역 지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용적률 299.96% 이하, 높이 170m 이하로 설계된다.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를 위해 서빙고역 3번 출구가 신설된다. 여의도 목화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되고, 최고 49층 공동주택 428세대 규모로 새롭게 조성된다. 시는 상반기까지 여의도 일대 12개 재건축 단지의 정비계획 결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목화아파트는 7번째 사업이다. 또 시는 ▲이태원동 214-37 일대 ▲용산동2가 1-597 일대 등 7곳을 신통기획 후보지로 선정했다. 이로써 신통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136곳이 됐다.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연구회, 경기도 농어촌 DRT 운영 효율화 연구 성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연구회, 경기도 농어촌 DRT 운영 효율화 연구 성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연구회(회장 허원 건설교통위원장)는 4일 ‘경기도 농·어촌 DRT 운영 효율화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05년 6월부터 10월까지 연구기간을 통해 국내·외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의 추진 동향 및 현황, 법·제도 등을 검토했다. 또한 ‘경기도 똑버스(DRT)’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분석했으며, 농·어촌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 및 요구사항에 대한 조사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했다. 연구회는 이를 통해 도 내 비수익 대중교통 노선 운행의 합리화 및 DRT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행정구역에서 생활권역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버스형(똑버스)-택시형(복지택시) DRT 도입 방안을 제시하고, 농어촌 특성상 교통약자의 승하차 지원을 위한 저상형 DRT 도입 등을 제안했다. 이날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서 (재)용인시정연구원 홍기만 책임연구원은 “DRT 연구용역은 기존 똑버스의 도입 목적인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대한 이동편의 증진을 기본 전제로 설정했다”며, “앞으로 DRT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 체계를 마련하고 지자체별 합리적인 재원 분담 방안 등에 대한 연구도 필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건설교통연구회 허원 회장은 “건설교통연구회의 DRT 연구용역 결과가 도 내 농·어촌 지역의 교통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교통복지 실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국힘,이천2) 위원장을 비롯해 문병근(국힘,수원11)·김동영(민주,남양주4) 부위원장과 강태형(민주,안산5)·김성수(민주,안양1)·박명숙(국힘,양평1)·박옥분(민주,수원2)·서성란(국힘,의왕2)·성복임(민주,군포4)·안명규(국힘,파주5)·이영주(국힘,양주1) 의원 등이 참석했다.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버스킹인 서울’ 출격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버스킹인 서울’ 출격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길영 위원장과 이상욱 부위원장이 지난 10월 29일 HCN 방송의 음악 토크 콘서트 ‘버스킹인 서울 시즌3’에 출연했다. 김 위원장과 이 부위원장은 저녁 시간대 시민 접근성이 좋은 강남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서울의 미래도시 비전과 균형발전을 주제로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생생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밴드 블루진과 싱어송라이터 김의정의 공연과 함께 김 위원장은 이문세의 ‘소녀’를, 이 부위원장은 더 너츠의 ‘내 사람입니다’를 직접 부르며 시민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미래지향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는 어떤 모습인지 궁금하다는”는 방청객의 질문에 김 위원장은 “미래도시를 위한 5대 기조인 성장하는 도시(Developing city), 삶이 있는 도시(Living city), 세대와 연결된 도시(Connecting city), 친환경 도시(Eco-friendly city), 문화선도 도시(Trend-leading city)를 중심으로 사람이 머무르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서울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도시의 공실 문제나 지역 간 불균형 같은 현실적인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도 개선과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라며 “서울시의회가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변화의 현장을 찾아가는 열린 의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토크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김 위원장은 “오늘의 서울은 수십 년 전 도시계획과 정책의 결과물이며, 앞으로의 서울은 우리가 지금 어떤 가치와 방향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고, 그 뜻을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해 미래 세대가 살아갈 더 나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된 ‘버스킹인 서울 시즌3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편’은 HCN을 시작으로 딜라이브, SK브로드밴드, LG헬로비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오는 11월 12일부터 순차적으로 방영된다.
  • 영호남 지역개발사업 활기 전망…6건 예타 대상 의결에 숙원 해소 기대

    영호남 지역개발사업 활기 전망…6건 예타 대상 의결에 숙원 해소 기대

    영호남지역 지역개발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전남북, 경남북의 숙원사업 6건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포함돼 지자체들의 기대가 크다. 기재부는 지난달 31일 2025년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예타 조사 결과와 대상사업 선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경남 김해~밀양 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 경남 김해시 진례면과 밀양시 상남면을 잇는 19.8㎞ 구간을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6000억원이다. 부산항 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의 접근성을 높이고 대구·경남 지역 산업단지 물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타 대상으로는 디지털 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마산자유무역지역 제조·물류·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인프라를 구축하여 수출 구조를 고부가가치화하고, 첨단제조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 여자만 국가해양 생태공원 조성도 예타 대상에 포함됐다. 이 사업은 전남 순천시·보성군 여자만 해양보호구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해양 생태·문화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북 김제 종자산업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 익산 왕궁 자연환경 복원사업도 추진될 전망이다.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은 영호남 북부를 동서로 연결하여 지역간 교류를 강화하고, 국가간선도로망 동서3축의 단절구간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북 무주군과 경북 칠곡군간 84.1㎞를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이밖에도 울산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도 예타 대상에 포함돼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울산시 북구 북울산역~남구 야음사거리 구간 도시철도를 건설하여 울산 남북축을 연결하고 접근성을 향상하여 대중교통 활성화 및 교통정체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 ‘시민일상편의 찾아가는 시민의회 교실’…생활 속 정책 아이디어 쏟아져

    ‘시민일상편의 찾아가는 시민의회 교실’…생활 속 정책 아이디어 쏟아져

    생활정치아카데미 창원시민회의(창원시민회의)는 지난달 29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청서 ‘시민 일상 편의, 찾아가는 시민의회 교실’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 소개, 시민일상편의 강좌, 시민모의의회 등을 진행했다. 모의의회에서 참여 시민의원들은 3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과 밀접한 갖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노인선씨는 ‘긴급 유아돌봄서비스’ 제도를 제안했다. 그는 “119 응급체계처럼, 지방자치단체 또는 119시스템과 연계해 운영하는 방식”이라며 “전문 자격을 가진 인력이 긴급 상황에 즉시 출동하여 아이를 안전하게 돌보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이어 “제도가 도입된다면, 저출산 시대에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일반 돌봄 서비스’가 정기적이고 장시간 이용 중심이라면, 이 서비스는 ‘진짜 긴급한 순간’을 구해주는 생활 밀착형 복지제도”라고 강조했다. 윤현미씨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현장과 바람’을 주제로 발언했다. 윤씨는 “현재 창원에는 20여 곳의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운영되고 있지만, 여전히 대기자가 많고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도 많다”며 “유휴 학교 시설의 공공적 활용을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폐교 활용과 같은 창의적 접근, 인력 확충과 재정지원의 제도적 보완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시급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손태성씨는 ‘전동킥보드 방치와 안전 문제’를 짚었다. 손씨는 “도와 차도, 공원 입구 곳곳에 방치된 킥보드로 인해 보행자 통행이 방해되고, 특히 노약자·어린이의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창원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견인·과태료 부과의 제도적 근거 마련, 대여업체의 책임 있는 운영체계 구축,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사업 도입 등을 제안했다. 김경주씨는 ‘창원시 평생학습의 정책 방향과 개선 과제’를 말했다. 김씨는 “평생학습센터는 단순한 취미나 여가 활동을 넘어, 시민이 서로 배우고 나누며 성장하는 소통과 공유의 장, 그리고 이야기와 주제가 있는 생활 속 학습문화의 축제 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전환 시대 흐름에 발맞춰야 하고 지역 간 학습 격차 해소에도 힘써야 한다고 말한 그는 민간 위탁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 시민 정책 참여 확대, 접근성과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최종덕 생활정치아카데미 창원시민회의 운영위원장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이끄는 생활 정치 프로그램을 지속해 운영하겠다”며 “생활 속 정치, 지방자치 의미를 함께 배우고 실천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 내포~세종 2차선 도로망 ‘청신호’…예타 사업 선정

    내포~세종 2차선 도로망 ‘청신호’…예타 사업 선정

    2691억원 투입 9.2㎞ 활용, 9.9㎞ 신설예산 대술면~공주 정안면 55분→23분“예타 통과 위해 행정력 집중” 충남 내포에서 세종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는 2차선 도로 신설 사업이 청신호를 켰다. 충남도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내포신도시~정안IC 연결도로’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산군 대술면 이티리 인근 지방도 618호선과 공주시 정안면 광정리 지방도 604호선을 잇는 2차로 도로 사업이다. 19.1㎞ 중 기존 도로 9.2㎞는 활용하고, 9.9㎞를 신설 및 개량한다. 현재 예산군 대술면에서 공주시 정안면까지 이동 거리는 46㎞로 소요 시간은 55여 분이다. 하지만 이 도로를 이용하면 이동 시간은 23분 안팎으로 30분 이상 단축 효과가 기대된다. 이용자들은 국도 43호선을 이용해 세종시로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사전 타당성 조사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 5551억원, 고용유발효과 2500명, 취업유발효과 3329명으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2020년 5월 행복청 ‘행복도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3차)’에 반영됐다. 하지만 2020년 6월, 2021년 1월, 2025년 6월 시급성 부족과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미확정 등의 사유로 예타 대상에서 제외됐다. 최동석 도 건설교통국장은 “거리 절감 효과로 도민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세종시와 연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행복청, 예산군, 공주시 등과 함께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개원

    전남지역 장애아동들의 건강한 회복과 성장을 돕는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3일 목포중앙병원에서 개원한 전남권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장애아동의 조기진단과 집중 재활치료를 비롯해 부모 교육과 돌봄을 통합 지원하는 전남의 첫 공공형 어린이 재활 의료 전문 기관이다. 총사업비 122억 원이 투입된 전남형 넥슨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800㎡ 규모에 언어·작업·물리치료실과 감각통합치료실, 20병상 규모의 낮병동 등 최첨단 재활시설을 갖췄다. 시설에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1명과 간호사 2명, 치료사 14명 등 17명의 의료진이 상주한다. 지난 8월 준공 후 시범운영을 거쳐 재활치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아동 36명이 386건의 진료를 받는 등 지역 장애아동과 가족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심리·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전남지역 장애아동들은 그동안 어린이 재활 의료센터가 없어 3600여명에 이르는 19세 미만 장애아동들이 인근 광주시와 수도권 재활 의료센터를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전남도와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중앙병원이 주관한 이날 개원식에서는 센터 건립을 위해 50억을 기부한 넥슨재단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이 열려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의 의미를 더했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그동안 재활치료를 위해 먼 길을 오가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부모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센터를 계기로 도내 장애친화 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장애아동이 제때 치료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는 장애 친화 건강검진 기관 4개소 운영과 전남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장애 맞춤형 건강검진과 여성장애인 모성보건 지원 등 현장 중심의 건강서비스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서울시립도서관 투자심사 통과 환영… 동대문구 발전 마중물 될 것”

    이종배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서울시립도서관 투자심사 통과 환영… 동대문구 발전 마중물 될 것”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0월 10일 서울시 문화시설과 함께 동대문구 서울시립도서관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시립도서관 투자심사 통과 방안을 비롯해 향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간담회 이후 10월 28일 확정된 투자심사 통과에 대해 이 의원은 “그동안 사업이 보류되며 무산 위기에 놓였던 만큼, 이번 결정은 매우 뜻깊고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동대문구는 서울 동북권의 중심이자 인구 밀집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형 공공도서관 인프라가 매우 열악했다”면서 “이번 시립도서관 건립은 이러한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문화·교육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전 투자심사에서 보류되어 무산될 위기에 처했을 때, 소관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서울시 관계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했는데, 이번에 심사를 통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의원은 “서울시립 동대문도서관은 향후 동대문 발전의 마중물이자, 지역의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보낸 동대문구청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전 뜨겁다

    미래 에너지 패권을 좌우할 1조 2000억원 규모의 핵융합 실험 연구시설인 일명 ‘인공태양’ 유치 경쟁이 치열하다. 인공태양은 수소 원자핵 결합을 통해 수소 1g에서 석유 8t에 준하는 막대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핵융합 기술의 토대를 마련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고갈 위기의 화석연료를 대체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할 핵심 기술로 평가되는 만큼 인공태양을 품는 도시는 대한민국 에너지 미래의 중추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에는 전남 나주를 비롯해 경북 포항·경주, 울산, 대전 유성구, 전북 군산, 경남 창원 등 7곳이 도전장을 내민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과기정통부는 입지 적합성과 연구 인프라, 정책 부합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100점 만점 중 입지 조건(50점) 비중이 가장 높아 각 지자체는 50만㎡(약 15만평) 규모의 부지를 무상 제공하며 유치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나주시는 지난 2020년 ‘4세대 방사광가속기’ 유치전에서 수도권 접근성 평가에 밀려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이에 나주는 이번 인공태양 유치를 ‘호남 과학 불모지’를 해소할 마지막 시험대로 간주한다. 영남권과 충청권에는 방사광가속기, 중이온가속기, 고자기장연구소 등 대형 과학시설이 추진되거나 설립된 것과 대조적으로 호남권에는 국가 주도의 첨단 과학시설이 전무하다. 나주시는 구축된 에너지 연구 인프라를 최대 강점으로 내세운다. 빛가람 혁신도시에 집적된 한국에너지공과대(KENTECH), 한국전력공사,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3대 축’으로 세계적 수준의 에너지 융합 클러스터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특히 한국에너지공대는 내년 중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를 완비해 핵융합 연구의 기반을 선도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또 나주시는 왕곡면 에너지국가산단 인접 부지 지반이 단단한 화강암이라 지질학적 안정성이 있다고 강조한다. 지난 20년간 규모 3.0 이상의 지진이 단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3일 유치계획서 접수를 시작하고 14일부터 20일까지 현장 실사를 거쳐 이달 중 최종 발표한다. 인공태양 시설은 2027년 착공해 2036년 완공이 목표다. 유치하면 10조원 규모의 경제 파급효과와 300여개 기업 입주, 1만개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 부산 기장에 양성자치료센터 들어선다

    부산시가 수도권에 집중된 첨단 암 치료 기반시설의 한계를 뛰어넘는 세계적 수준의 양성자 암 치료 단지 조성에 나섰다. 양성자 치료는 중입자 치료와 함께 기존 방사선 치료에 비해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만을 골라 정밀 사멸시키는 최첨단 치료 기술이다. 정상조식 손상이 치명적인 소아암 치료에 효과가 높고, 혈액암을 제외한 대부분의 고형암도 치료할 수 있다. 부산시는 3일 오전 해운대 그랜드조선 부산에서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과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기장군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양성자치료를 도입해 지역 완결적 암 치료 체계 구축을 위해서다. 시와 기관들은 양성자치료센터 구축 사업 추진, 소아·난치암 맞춤형 치료 기반 구축, 지역 의료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국내 양성자치료센터는 국립암센터와 삼성서울병원 등 수도권 2곳뿐이다. 지역 환자의 접근성이 낮고 치료 지연에 따른 생존율 격차가 크다. 연간 약 8만건의 방사선치료 중 10%가 양성자치료 대상이지만, 실제 치료 가능 환자는 연 1500명 수준에 그친다. 연간 수천억원에 달하는 수도권 원정 치료비 절감은 물론, 지역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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