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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1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보건환경연구원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2025 APEC 정상회의와 관련. 현장 감염병 검사지원 체계 구축과, 이에 대한 사전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무료로 진행되는 소규모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 검사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헴프 연구사업을 하는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전국에서 몇 안 되는 대마 실험 기관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심도 있는 연구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농산물 농약 잔류량 검사가, 22개 시군 전체에 골고루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춘우 의원(영천)은 감염병센터 증축을 조속히 마무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오지지역의 수질 안전성과 관련한 주민교육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철식 의원(경산)은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방사능 물질이 생물에 농축되는 위험성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또한 농지에 성토가 이루어지면 토양 환원이 불가능하다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골프장 농약 검사와 관련해 고독성 농약판정 기준이 환경부 고시와 현재 보건환경연구원 기준이 차이가 있다며, 판정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허가받지 않은 농약 사용에 대한 검사 방안과 미세플라스틱의 유해성 판단 기준 마련을 주문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 대상 어종의 확대가 필요하며, 공공시설로 운영하는 파크골프장은 명확한 농약 검사기준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백사장 납성분 검사와 식품제조업체 노로바이러스 검사 등은 구체적인 검사 결과를 통한 후속 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철남 의원(영양)은 대기오염 배출시설 검사 관련 검사 건수가 줄었음에도 전년대비 2024년에 부적합률이 2.9% 증가한 점을 지적, 부적합 시설들에 대한 관리체계와 재검사 절차 등 전반적인 대기오염 저감 시설의 검사체계에 대한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해 도민들의 접근성과 활용도가 낮다고 지적하며 홈페이지 개선 방안을 주문했으며, 조달청을 통한 구매내역이 감사 자료에 제대로 나타나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수의계약과 일반경쟁 계약이 혼재된 상황에서, 계약방식별 근거와 기준이 명확히 제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골프장의 농약 구매량과 실제 검출량이 차이가 있다며, 보건환경연구원과 기후환경국이 협업하여 불사 검사 등을 통한 실태파악을 요구했다. 또한 폐수종말처리장의 마약류 검사는, 지역별 마약류 노출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진드기 매개 감염병(SFTS)에 대한 연구와 대책 마련을 위한 예산확보를 주문했다.
  • 이봉준 서울시의원, 한강대교 하부 ‘새로운 수변명소’...나들목 개선해 한강접근성 확보

    이봉준 서울시의원, 한강대교 하부 ‘새로운 수변명소’...나들목 개선해 한강접근성 확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동작구 제1선거구)이 지난 13일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관계자들과 한강대교 하부 수변보행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한강대교 하부 공간 활성화와 노들나루공원 일대의 한강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재 한강대교 하부는 러닝, 자전거, 산책 등을 즐기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이다. 하지만 조명 부족으로 야간 이용이 불편하고, 비어있는 유휴부지가 많은 상황이다. 이 의원은 “LED 조명 설치와 보도 정비, 데크 설치 등을 통해 테마가 있는 특색있는 디자인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젊은 세대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한강변 핫플레이스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들나루공원의 한강 접근성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현재는 노들나루공원에서 고가차도 아래의 횡단보도를 건너야만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이 의원은 미래한강본부와 함께 노들고가차도 철거를 고려한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 일대는 노들섬이 한눈에 보여 노들섬 경관과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한강변 공간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여가문화 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시민들이 더 쉽고 즐겁게 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 서울시 본예산에 한강대교 하부 공간 개선과 한강 접근성 향상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접근성 개선” LG전자, 시각·지체 장애인 목소리 직접 듣는다

    “접근성 개선” LG전자, 시각·지체 장애인 목소리 직접 듣는다

    LG전자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의 일환으로 장애인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 LG전자는 장애인이 가전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하며 불편했던 점을 공유하고 접근성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새로운 커뮤니티 ‘볼드 무브’(Bold Move)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볼드 무브는 ‘용기 있게(Bold) 실행하다(Move)’라는 의미로 장애인이 자신의 불편함에 대해 주도적으로 개선하려는 목소리를 내고 함께 해결 방안을 찾아 변화를 만드는 용기를 갖자는 뜻이다. LG전자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시각·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볼드 무브 커뮤니티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커뮤니티는 기수별 10명 내외 소규모 인원으로 구성되고, 이들은 26일부터 활동에 나선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3개월동안 제품을 창의적으로 바꾸거나 변경하며 접근성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역할을 한다.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우수 아이디어는 LG전자가 특허 출원을 지원한다. 장애인 유튜버와 접근성 전문가가 커뮤니티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활동 과정과 성과는 비장애인 고객에게 장애인 접근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거진으로 발행한다. LG전자는 이번 1기를 시작으로 이후 청각 장애인, 비장애인 고객으로 모집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향은 LG전자 H&A CX담당은 “고객과 가까이 소통하고 그들의 다양한 목소리로 누구라도 차별이나 소외됨 없이 손쉽게 제품을 사용하도록 접근성 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수유영어마을 부지…섣부른 계획 발표와 잦은 변경으로 매몰비용만 증가”…서울시 “주민 수요, 입지적 특성 고려해 차근히 추진 중”

    박수빈 서울시의원 “수유영어마을 부지…섣부른 계획 발표와 잦은 변경으로 매몰비용만 증가”…서울시 “주민 수요, 입지적 특성 고려해 차근히 추진 중”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수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13일 평생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강북구 수유 영어마을 부지에 ‘4050 중장년 활력+행복타운’을 조성하겠다고 대대적으로 발표했으나, 경제성과 접근성 부족을 이유로 해당 계획이 철회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2019년 서울시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따라 서울시 인재개발원 이전이 결정됐으나 오세훈 시장 취임 후 무산됐다. 이어 ‘서울시 4050 중장년 종합지원대책’ 일환으로 중장년 활력 행복타운 조성이 발표됐으나, 이 역시 경제적 타당성 부족(수익성 지수 1 미만)으로 철회됐다. 현재는 (가칭)가족캠핑 정원문화힐링 공간 조성으로 계획이 또다시 변경된 상태다. 박 의원은 “계획 변경 과정에서 중장년 활력 행복타운 조성 기본계획 학술용역비 약 4000만원, 정원문화힐링 공간 기본구상 용역비 약 5500만원 등 약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특히 수유영어마을 연간 유지관리 비용으로만 2~3억원이 소요되고 있어 새로운 계획에 따라 2027년 완공 시까지 계속해서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의원은 “서울시가 ‘아니면 말고’ 식의 성급하고 어설픈 계획을 발표하는 행태를 계속 보이고 있다”며 “그에 따른 예산 낭비가 심각하고 무엇보다 서울시의 잦은 계획 변경으로 주민들에게 기대만 키웠다가 실망만 안겨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향후에는 이러한 예산 낭비 문제 등에 유념하여 각종 시설 활용방안 마련 시 처음부터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서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평생교육국장은 박 의원의 지적을 수용하며 “앞으로는 충분한 사전 검토와 심도 있는 과정을 거쳐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강북구, 도봉구를 포함한 동북권뿐만 아니라 서남권, 서북권의 경우도 접근성이 낮다는 주요 사업들이 무산되는 경우가 많다”며 “버스노선 확충 등 교통 접근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선 지역균형발전은 요원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시민과 지역주민 수요에 적합하면서 지역 활성화를 위한 입지적 특성에 걸맞은 시설 활용 방안 결정에 신중을 기하다 보니 다소 늦어진 부분이 있다”며, “이번에는 제자리를 찾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하며, 재차 지연되지 않도록 충실하게 과정을 밟아 힘 있게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한강버스 사업의 총체적 부실 질타

    이영실 서울시의원, 한강버스 사업의 총체적 부실 질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12일 행정사무감사에서 미래한강본부와 SH공사를 상대로 한강버스 사업의 총체적 부실 운영 실태를 강도 높게 질타했다. 특히, SH공사는 260억원의 대여금 불이행을 통보한 민간사업자와의 합작법인 설립을 강행해 사업의 투명성과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켰다. 이와 함께, 2014년 폐지된 MRG 조건을 고수한 투자확약서에 대한 미래한강본부의 허술한 검증, 선박 가격의 부당한 상승, 부실한 기술 검증 등 사업 전반에 걸친 문제점이 드러났다. 또한, SH공사는 민간사업자와의 협약에서 기업 의결권 49% 중 25%를 의결권 없는 주식으로 전환하고, 1년 후부터 3년간 콜옵션을 부여받는 조건을 달았으나, 이는 실효성 있는 제재 조치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영실 의원은 “액면가 매수 조건은 민간사업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독소조항”이라며 SH공사에 미흡한 협약 내용을 즉각 시정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그리고 이 의원은 우선 전기추진체로 추진하는 예비선 4척 선박 가격이 예상보다 크게 상승했고, 특히 전기추진체 도입으로 인해 유사 사업 대비 6~9억원이나 비싼 가격이 책정된 것에 대한 합리적 설명이 전혀 없음을 지적했다. 또한, 선박 건조 비용이 제출된 자료마다 부가가치세 포함 여부가 달라 신뢰성마저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기술적 검증도 부실했다. 전기버스 배터리의 보증기간이 9년인 것과 달리, 한강버스 배터리는 고작 2년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충·방전 시나리오는 물론 구간별 배터리 소모량, 연료 소비 효율 등 효율적인 운항과 관리를 위한 계획조차 없다”며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를 안일하게 다루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사업 관리·감독 체계도 지적했다. 감리를 맡은 업체는 올해 6월 25일에야 설립된 신생 회사였고, 운영사로 선정된 민간사업자는 자본잠식률이 450%에 달했다. 더욱이 제보를 통해 하도급업체의 임금 체불도 확인됐다. 이영실 의원은 “선박뿐만 아니라 선착장 조성 및 접근성 개선, 부대사업시설까지 어림잡아도 1200억원이라는 막대한 공공 자원이 투입되는 사업인데, 늘어난 사업비에 대한 재정분석은커녕 기본적인 자료조차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며 “SH공사는 즉각 모든 의혹에 대해 소명하고, 서울시는 예산 낭비와 부실 사업을 방지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미 상당한 예산이 집행된 사업인 만큼 철저한 감사와 투명한 공개가 이루어져야 한다”면서 “앞으로는 시민들의 안전과 예산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한강버스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재정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 검사는 하지 마세요”…의사도 말리는 ‘돈 날리는’ 건강검진 항목

    “이 검사는 하지 마세요”…의사도 말리는 ‘돈 날리는’ 건강검진 항목

    연말이 다가오면서 건강검진을 하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한 전문가가 기본 검진 항목 외에 유료 추가 검사 항목 중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되는 항목에 관해 조언했다. 우창윤 서울아산병원 내과 전문의는 13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서 돈을 날릴 수 있는 건강 검진 항목에 관해 이야기했다. 우 전문의는 “전립선 초음파가 보통 검진(항목)에 많이 들어가 있다”며 “그런데 전립선암은 초음파 검사가 아닌 혈중 검사인 PSA 검사로 더 민감하게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립선 초음파 검사는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경우 크기를 재고 싶을 때 하는 것”이라며 “전립선암이 있는지 보기 위해서는 혈액 검사를 하는 게 맞기 때문에 (검진 항목에서) 빼도 된다”고 했다. 우 전문의는 ‘MRI는 꼭 받아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요”라고 답했다. 그는 “보통 MRI는 뇌를 많이 찍는데 암을 보기 위해서는 MRI를 찍지 않는다”며 “중간 연령대의 뇌암 발생률이 정말 낮기 때문에 굳이 추천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뇌 MRI를 찍는 이유는 혹시 모를 뇌동맥류가 있지 않은지 살펴보기 위해서인데 이건 워낙 확률 자체가 낮기 때문에 일반적인 인구 집단에는 추천하지 않는다”며 “왜냐하면 비용 효율이 안 나온다”고 했다. 다만 “MRI는 방사선 피폭이 없기 때문에 개인에게 매우 안전한 검사”라며 “살면서 한 번쯤 궁금하거나 걱정된다면 1회 촬영을 해보는 건 괜찮다”고 했다. 한편 우 전문의는 꼭 받아야 하는 검진 항목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추천했다. 그는 “국가 검진 기준으로는 위암은 40세, 대장암은 50세부터라고 이야기하는데 요새 젊은 대장암이 워낙 빨리 늘어나고 있다”며 “피가 난다거나 배변이 예전 같이 않다거나 잔변감이 있거나 그러면 항상 검진하라고 이야기한다”고 했다. 이어 “젊은 사람은 아무래도 용종 같은 게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이게 5년, 10년 지나면 대장암이 되는 건데 (대장 내시경은) 이걸 찾아서 제거하기 위함”이라며 “우리나라는 특히 대장 내시경값이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아서 추천한다”고 했다.
  • 서울 11월에 5443가구 분양…올들어 최다

    서울 11월에 5443가구 분양…올들어 최다

    최근 서울 분양시장 경쟁률이 수백 대 일을 기록하며 활황인 가운데 이달 서울에 올해 월간 기준 최대 물량이 공급돼 주목된다. 서울 종로 도심과 여의도 등 주요 업무지구와 인접한 분양단지들이 대거 포함됐다. 13일 부동산 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서울에 주요 3대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총 7개 단지, 5443가구가 공급되며, 이중 일반 분양은 3681가구다(1순위 청약접수일 기준). 이는 올해 서울에 공급된 월간 기준 최대 물량이다. 롯데건설은 이달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을 재개발한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분양에 나선다. 총 1223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와 84㎡ 5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도심권역에서도 중심으로 불리는 종로구 생활권에 속해 중심업무지구(CBD)로의 직주근접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DL이앤씨는 여의도업무지구(YBD) 접근성이 우수한 영등포구 당산동4가 유원제일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를 분양한다. 총 550가구 중 전용 51∼59㎡, 11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중랑구 상봉터미널 부지에 999가구 규모의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39∼118㎡, 80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한신공영은 금천구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 인근에 ‘한신더휴 하이엔에듀포레’를, 현대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인근에 ‘힐스테이트 등촌역’을 각각 분양한다. 부동산인포 측은 서울 청약 시장은 올해 흥행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번 달에도 이런 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1~10월 서울에선 총 24개 단지, 329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으며 1순위 청약에 51만여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 경쟁률이 155.1대 1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13.0대 1, 수도권 평균은 20.6대 1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하반기에는 이같은 청약 열기가 확산되며 지난 9월 서울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은 211.6대 1을, 10월은 이보다 높은 262.8대 1을 각각 기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서울 분양시장은 공급과 입주 감소 전망이 이어지면서 신축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고 집은 안전자산이라는 생각이 확고하다”면서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좋은 곳들도 있어 청약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한국국학진흥원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한국국학진흥원 행정사무감사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8일 한국국학진흥원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2024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5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재무제표 및 회계관리, 국학진흥원의 국학 연구와 전통기록유산 소장과 관련한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투자 대비 수익이 낮은 인문정신연수원의 수익성 향상 방안을 요구하며 특히 손익계산서에서 이야기할머니 사업의 활동수당과 실비가 여비교통비로 잘못 분류된 점, 과도한 결손금, 부적절한 감가상각비 처리 등 전반적인 재무제표 관리 부실을 강하게 질책했다. 김용현 의원은 이야기할머니 사업이 우수 인력 활용 측면에서 성공적인 사업모델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면서 이 사업을 현재 유아교육 현장에서만 운영하지 말고 늘봄학교와 같은 다른 교육 현장으로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국학진흥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영문 홈페이지 콘텐츠에 영어 해설을 추가하고 국제적 위상에 걸맞은 온라인 PR 체계를 마련해, 문화재단과 콘텐츠진흥원이 경북의 문화와 역사 스토리를 함께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연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국학진흥원 건물의 노후화 문제와 더불어 법적 기준을 넘어서는 추가적인 소방시설 설치를 요청했다. 2024년 지방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시설 안전 및 유지 관리 계획이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은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이철식 의원(경산)은 국학진흥원 연구원들 간 실적 편차가 크다며 연구원 개개인의 실적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어. 또한 연구원들의 외유성 해외 출장을 자제할 것을 요구하며 경각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윤철남 의원(영양)은 경북 선비아카데미 사업의 예산 배분을 각 과정별로 적절히 할 것과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시·군에 대한 참여 확대 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타 시도의 유교 관련 프로그램을 참조해 경북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을 당부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기록유산의 세계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하며 전시회와 공모전을 통한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을 주문했다. 이야기할머니 사업 관련해서는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영상 자료를 도서·산간 지역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곳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영상자료의 데이터화 및 오프라인 자료 보급을 제안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국학진흥원의 업무가 단순한 기록물 보관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문화유산을 관리하는 국가적 사명임을 강조하며 직원들의 사명감과 노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날 위원회는 국학진흥원의 회계처리 특수성을 인정하면서도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 이종배 서울시의원 “2036 서울올림픽 유치, 서울시민 85.3% 찬성”

    이종배 서울시의원 “2036 서울올림픽 유치, 서울시민 85.3% 찬성”

    서울시의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서울시민들의 지지가 매우 높다는 인식 조사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에 부응해 체계적인 유치 전략을 세우고 실천한다면 서울시 올림픽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2036년 서울 하계올림픽 유치 인식조사’에 따르면, 서울시민의 압도적 다수(85.3%)가 서울시가 88년 올림픽 이후 48년만인 2036년 올림픽 개최에 다시 도전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한 서울시가 신축 경기장 건립 없이 기존 시설을 활용한 경제․환경 올림픽을 유치 콘셉트로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도 85.4%의 서울시민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올림픽 개최가 가져올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서울시민들은 ‘외국인 관광 활성화’(86.5%), ‘경기장 등 스포츠 시설 개선’(86.3%), ‘국가 또는 도시의 국제적 브랜드가치 제고’(81.5%)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인식을 보였다. 올림픽 유치에서 서울시의 강점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88 올림픽, 2002 월드컵 등 풍부한 국제대회 경험’(30.0%), ‘공항 접근성 및 대중 교통 인프라’(24.2%), ‘높은 수준의 치안․방역 시스템’(23.3%) 순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림픽 유치를 위해 가장 노력해야 할 부분을 묻는 질문에서는 ‘숙박, 관광 시설 등 외국 관광객에 대한 준비’(34.3%), ‘국제스포츠 기구 통과의 스포츠 외교력 강화’(24.7%), ‘경기장 등 스포츠 인프라 확보’(22.1%)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림픽 개최와 관련하여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비용과 경제적 문제 해결’(49.5%), ‘대회 종료 후 경기장 활용 문제 해결’(22.7%), ‘교통 혼잡 문제 해결’(17.9%), ‘환경 오염 방지’(8.3%) 순으로 응답 결과가 나왔다. 이에 대해 이종배 의원은 “이번 인식 조사를 통해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에 대해 서울시민이 무엇을 바라고 무엇을 우려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면서, “서울시는 88올림픽을 유치한 경험이 있고, 한류 열풍을 타고 세계인이 방문하고 싶어 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다. 시 집행부는 개최 도시들의 올림픽 유치 및 준비 과정을 면밀히 분석·연구하고, 경기장, 숙박․관광 시설, 교통 인프라 개선 등을 미리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시민들의 염원과 지혜를 모아 내실 있게 올림픽 유치를 준비한다면 반드시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인식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에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6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4년 8월 22일부터 25일 동안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 오차는 ±2.10% 포인트이다.
  • 수험생 힘내라! 할인부터 무료 입장까지 제공…대구미술관, 세종문화회관 행사

    수험생 힘내라! 할인부터 무료 입장까지 제공…대구미술관, 세종문화회관 행사

    대구미술관과 서울 세종문화회관이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각각 무료입장 행사와 70% 공연 할인 혜택을 벌인다. 먼저 대구미술관은 12월 31일까지 오랜 기간 고생한 수험생과 수험생 가족을 위해 수험생을 포함해 3명까지 무료입장 행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2025학년도 수능 수험표 혹은 수시 합격증 등 수험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미술관 안내 창구에 제시하면 된다. 현재 대구미술관에서는 ‘와엘 샤키’전, ‘권오봉’전, ‘몰입’전 등이 열리고 있다. 해외교류전인 ‘와엘 샤키’전은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이집트 출신 작가 와엘 샤키의 한국 국공립미술관 첫 개인전이기도 하다. 회화, 조각, 설치, 음악 등 다양한 매체를 아우르며 총체적인 예술을 선보이고 있는 작가는 ‘기록된 역사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허구와 만나는 지점을 탐구하며 새로운 역사적 시각을 제시한다. 또한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전 ‘권오봉’도 만날 수 있다. 이 전시는 제24회 수상자로 선정된 서양화가 권오봉의 개인전으로 40여 년 작업 세계를 총망라하는 회화 80여 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상공간 ‘몰입’은 대구미술관 소장품 중에서 대구미술의 지역성과 역사성, 현대적 실험성을 상징하는 작가 15명의 47점을 연구해 6편으로 제작한 실감 영상이다. ‘몰입’은 당일 선착순, 시간대별로 현장 신청 받는다. 서울 세종문화회관은 수험생을 비롯한 어린이, 청년의 공연 관람 기회를 넓히고 공연예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3일부터 ‘서울시 청소년 데이 티켓’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7~24세 이하((2000년생~2017년생)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예술단 기획 공연을 공연 당일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각 공연 티켓 최저 등급의 잔여 좌석에 한해 적용된다. ‘서울시 청소년 데이 티켓’을 통해 서울시극단 ‘퉁소소리’를 시작으로 서울시오페라단 ‘라보엠’, 서울시국악관현악단 ‘국악관현악의 재(再)배치’, 서울시합창단 ‘송년의 빛, 합창의 울림’, 서울시뮤지컬단 ‘맥베스’를 7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당일 오전 9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 김지향 서울시의원 “방치된 지하철 공실 상가, 청년스타트업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할 수 있어”

    서울지하철 역사 내 장기간 방치된 공실 상가들이 청년 창업 지원시설로 운영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지하철상가 공실 자료’에 따르면 2024년 9월 현재 전체 상가 1542개 중 공실 상가는 104개이며, 130개월(10.8년) 공실인 상가도 있다. 이에 따른 누적 손실은 15억 4300만 원에 달한다. 서울시(SBA)가 운영 중인 창업허브 4곳은 올해 평균 경쟁률 14.2:1을 기록하였고, 입주 대기 기업도 1070곳에 달할 정도다. 그만큼 청년스타트업 기업의 입주 수요에 공공의 입주 지원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수치다. 김지향 의원은 “서울지하철이라는 접근성 좋은 공간에서 SBA의 청년스타트업 지원 노하우와 공사의 상가가 결합한다면, 공간의 효율적 활용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서울경제진흥원과 충분히 협의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25년도 공사 사업 계획에 구체적인 안이 포함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오산시, 세교2지구 오색둘레길에 ‘오색약수터’ 조성

    오산시, 세교2지구 오색둘레길에 ‘오색약수터’ 조성

    오산시는 내년 세교2지구 입주민들과 오색둘레길 탐방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오색둘레길 1코스 세교2지구 제1호 근린공원 입구에 ‘오색약수터(가칭)′를 조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공약사업인 오색둘레길은 기존 숲길에 신규 구간을 더해 오산시 관내를 한 바퀴 순환하는 17km 구간의 둘레길로 작년 11월 조성됐다. 오색둘레길 내에 조성 예정인 오색약수터는 세교2지구 내 모든 아파트에서 1km 이내에 있는 세교2지구 제1호 근린공원(비움의 길) 초입에 위치해, 입주민들이 둘레길 산책 후 약수를 떠서 집으로 돌아올 수 있다. 시는 올해 말 약수터 개발을 위한 위치와 수질 조사를 시작해 내년 상반기에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오색약수터는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여 세교2지구 이용객들이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교2지구에 사는 주민들이 매일 산책하고 신선한 약수를 마실 수 있는 좋은 약수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대문 피해장애인 쉼터 이전 예정 시설···장애인 편의 위한 개선 촉구

    신복자 서울시의원, 서대문 피해장애인 쉼터 이전 예정 시설···장애인 편의 위한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4)은 지난 11일 제32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실을 대상으로 서대문 피해장애인 쉼터의 이전과 관련해, 현재 리모델링 설계를 장애 친화적 공간으로 재설계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시 피해장애인 쉼터는 학대 장애인 피해자들이 일시적으로 보호받고 상담 및 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비공개시설로, 현재 서울에 4개 쉼터가 운영 중이다. 서대문에 있는 피해장애인 쉼터는 휴게 공간의 층별 분리 구조와 공간의 협소함으로 인해 효율적인 운영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다 적합한 시설로 이전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4년 12월 말 공사 완료 후 쉼터 이전이 예정되어 있다. 신 의원은 이전 예정 시설의 현장 방문 결과, 쉼터 출입구 리프트가 휠체어 이용 장애인에게 위험할 수 있으며, 내부 계단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불편하다는 점, 옆 건물에서 내부가 훤히 보이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리모델링 비용 4억 6000만원을 고려했을 때 건물을 허물고 재건축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정상훈 복지실장은 “쉼터 이전 부지를 직접 현장 방문해 말씀하신 부분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으며, 서울에 있는 피해장애인 쉼터 4개소가 전반적으로 수용 가능 정원 대비 입소자 수가 적은 문제를 지적, 특히 일부 쉼터에는 입소자가 전무한 상황을 지적했다. 신 의원은 피해 쉼터가 비공개 시설이어서 적극적인 홍보가 어렵다는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쉼터의 존재조차 알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 장애인들을 위해 접근성 높은 홍보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현재 각각 다른 법인이 운영하는 서울의 4개소 피해장애인 쉼터를 장기적으로 하나의 법인에서 통합 운영해, 입소자 수에 따른 유연한 인력 배치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北, 러와 ‘동맹’ 명분보다… 8000억 수익·현대전 경험 위해 파병” [글로벌 인사이트]

    “北, 러와 ‘동맹’ 명분보다… 8000억 수익·현대전 경험 위해 파병” [글로벌 인사이트]

    北, 대북제재로 경제적 궁핍 심화파병 병사 1명당 월 280만원 수입북한군 최대 파병 규모 2만명 수준 러에 수출한 ‘화성11’ 적중률 50%北, 드론 등 현대전 경험에 더 관심中과 거리 두며 간섭 배제 의도도3년째 하루 1000명 이상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북한군 파병이란 최대 변수가 등장했다.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벼랑 끝 줄타기 외교를 반복해 온 북한은 전쟁으로 군수물자가 바닥난 러시아에 파병이란 승부수를 걸었다. 1만명이 파병된 것으로 추산되는 북한군은 러시아의 ‘쿠르스크 수복 작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국외국어대에서 국제정치를 강의하는 우크라이나 출신 올레나 구세이노바(36) 교수로부터 북러 관계에 대한 분석과 전망을 들었다. -북한은 러시아 파병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북한이 러시아에 군대를 파견하기로 결정한 것은 언론에서 흔히 보도하듯 6월 평양에서 체결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에 따른 의무보다는 실용적이고 냉철한 전략적 계산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북한은 파병을 통해 2017년 강력한 대북 제재가 부과된 이후 말라붙은 현금을 확보할 수 있다. 북한은 러시아에 5000~2만명의 병력을 배치함으로써 연간 1억 4300만~5억 7200만 달러(약 2000억~8000억원)의 추가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 추정치는 러시아가 외국인 신병 한 명당 4600달러의 일회성 보너스와 월급 2000달러(280만원)를 지급한다는 제안에 근거한 것이다. 북한 정권은 또 병력을 파병함으로써 현대전에서 귀중한 직접 전투 경험을 얻고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서방의 현대 무기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해 자국의 군사적 필요에 맞게 이용할 수 있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행동, 특히 남한에 대한 수사를 보면 그가 실제로 전쟁을 준비 중일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일부 정보 보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가 승리하고 있다고 판단한 뒤에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김 위원장의 생각은 단순한 전략적 논리에 따른 것일 수 있다. 러시아가 승리하면 중국은 특히 인도태평양에서 더 강경한 태도를 보일 수 있는데 이는 대만뿐 아니라 남중국해에서 잠재적 도화선이 돼 긴장 고조로 이어질 수 있다. 남북한 모두 미국 및 중국과의 안보 조약에 묶여 있기 때문에 인도태평양의 불안정성은 필연적으로 한반도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북한군 파병으로 북중 관계가 경색된 것으로 보인다. “외교적 관점에서 볼 때 김 위원장은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한국에도 신호를 보내고 있다. 최근 북중 관계의 뚜렷한 냉각 조짐은 북한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98%에 달하는 상황에서 김 위원장은 중국과 거리를 둠으로써 북한 내정에 대한 중국의 간섭 위험을 줄이려는 것 같다. 러시아와의 관계를 강화함으로써 다른 전략적 선택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 줘 중국에 대한 영향력을 높이려는 목적도 있다. 중국이 현재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선호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김 위원장은 적어도 핵실험과 관련해서는 ‘착한 행동’으로 중국과 금전적 대가를 교환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과 미국에 북한이 파병을 통해 던지는 메시지는 무엇인가. “북한과 러시아 간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란 표현은 의도적으로 모호하며 공격 시 자동 군사 지원에 대한 명시적인 약속이 없다. 이러한 모호성 덕분에 양국은 전략적 태세를 취할 수 있으며 구속력 있는 의무보다는 유연한 선택권을 갖게 된다. 한반도에서 분쟁이 발생할 경우 북한군 파병에 대한 보답으로 러시아도 자국 군대를 파견할 수 있지만 그러한 가능성은 불확실하다. 북한과 러시아는 미국이 인내할 수 있는 한계를 시험하고 있을 수 있다. 미국이 확전을 자제한다면 서방의 결의가 약화했다는 인식에 김 위원장은 더욱 대담하게 행동할 수 있다.” -러시아가 파병 대가로 첨단 기술을 북한에 넘겨줄 것으로 보나. “역사적으로 러시아는 이란과 북한 같은 예측할 수 없는 정권과 위험한 기술을 공유하는 것을 자제해 왔다. 냉전 시기 소련은 북한에 최초의 연구용 원자로를 제공했지만 소련 위성 국가에는 허용했던 평화적 목적의 핵기술에 북한은 접근할 수 없도록 했다. 러시아는 군사적 필요에 따라 적중률이 50%가 안 되는 북한의 단거리탄도미사일 ‘화성-11가’와 ‘화성포-11나’의 개선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 단거리미사일의 정밀도 향상은 의도치 않게 장거리미사일 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북한에 제공할 수도 있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거의 독자적으로 발전시켜 온 역사가 있다. 러시아의 지원을 통해 북한이 장거리미사일 시스템을 개선하는 것은 미국이 특히 우려하는 사항이다.” -북한군 파병 규모를 최대 2만명으로 예측했다. “해외 파병 상한선을 넘으면 핵심 방어 능력이 훼손되고 군의 작전 및 방어 능력이 심각하게 손상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방어 준비 태세를 최대한 유지하려면 병력의 1~5%를 파병한다. 북한은 120만명의 병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60만명이 전쟁 발발 시 즉각 동원 대상인 ‘교도대’로 분류된다. 이론적으로 북한은 최대 10만명을 파병할 수 있지만 북한 현역 병력의 약 3%에 해당하는 2만명이 보다 현실적인 파병 규모다. 표준 군사 교리에 따르면 러시아는 성공적 공격을 위해 9만~12만명의 병력이 필요하다. 산악 지형에서 훈련받은 북한군은 개방된 쿠르스크 지역에서는 전투력이 떨어져 우크라이나 전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기 어렵다.” ●올레나 구세이노바 교수는 우크라이나 키이우대학을 졸업하고 서강대에서 석사와 한국외대에서 국제관계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처럼 강대국의 틈바구니에 낀 완충 국가들의 생존전략이 주된 연구 분야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경북행복재단, 경북호국보훈재단, 복지건강국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경북행복재단, 경북호국보훈재단, 복지건강국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11일 경북행복재단,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복지건강국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북행복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행복재단의 최근 3년간 경영평가가 2022년 S등급에서 올해 B+등급으로 하락한 점과, 사기업이 성과연봉제를 도입하는 것과 달리 행복재단이 연봉제에서 호봉제로 임금체계를 바꾼 점을 지적하면서 행복재단이 조직 혁신을 통해 도민 행복 증진에 충실히 임해줄 것을 주문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취임사에서 저출생 및 인구 감소 대응을 강조한 대표이사의 포부에도 불구하고, 주요업무보고 자료에선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정책 개발이 추진상의 문제점으로 표기된 점을 비판하며, 대표이사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경북 저출생 극복에 더욱 힘써줄 것을 요구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주요업무보고 자료에 대해 정형화된 보고서 서식과 미흡한 자료근거를 지적하며 피드백 및 보고서 서식의 개편을 요구했으며, 청소년육성재단과의 통합 후에도 인사 조직에 큰 변화가 없는 점을 비판하며,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 현재 행복설계사, 행복선생님을 운영중이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별 행복기동대도 운영하고 있지만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아 특화된 부분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주문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행복재단의 최근 3년간 경영평가는 매년 하락하고 있으며, 도민의 행복 만족도를 높이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야 함에도, 수탁사업, 위탁사업에만 치중하여 본연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육성재단과 통합 이후 총예산 160억원 중 2/3 정도가 청소년 관련 예산에 할당된 상황에서, 행복재단은 조직 개혁과 운영의 우선순위에 대해 심도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조직이 통합되어 행복재단의 업무량이 늘어났지만 겸직으로 인한 잦은 출장과 일주일에 3일만 출근하는 비상근 대표이사가 재단을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을지 의문스럽고 재단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표이사 역할에 집중해야 할 것을 지적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청소년남자쉼터 이전 사업과 관련해 부지 선정 문제 등 사업이 지연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위탁시설, 위탁사무시설에 대한 관리를 지적하고 더불어 보다 명확한 내부 감사 매뉴얼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봉화 경로당 음독사건과 같은 위험을 행복선생님들이 겪지 않도록 이에 대한 교육이나 대책을 마련해야하며, 청소년수련원 이용자수가 줄어들고 있어 이용률 증대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고, 아직까지도 대표이사의 업무 이해도가 다소 미흡해 보인다는 의견과 함께, 조직의 구조개혁 및 직원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통한 도민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북도호국보훈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윤승오 의원(영천)은 호국보훈재단 출범 이후에도 홈페이지, 유튜브 등 정보들이 여전히 독립운동기념관으로 표기된 점을 비판하며 개선을 요구했으며, 신흥무관학교의 이용료 부과가 아이들의 호국 관심도 향상에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을 비롯한 위원들은 현재 정원이 25명이지만 현원 21명에 작년과 올해 퇴사자가 9명씩 나올 정도로 조직 내 인사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며,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재단 설립 목적에 따른 역할을 하기 위해선 조직에 대한 제대로된 직무분석과 조직진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서 의원은 의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타지역의 정년퇴직자 의사 초빙 방안을 제안했었지만 그동안 공고조차 한 적이 없었으며, 안동의료원 의료장비 매각에 관해 지속적으로 한 업체에 터무니없이 싼 값에 매각한 점을 지적했다. 배진석 의원은 지난주 행정사무감사에서 요구했었던 김천의료원 경영 개선책 계획안이 신중한 검토도 없이 적자 개선을 위한 공공의료사업 축소, 인력 축소 등 내용들이 너무나 단편적이며, 공공성을 확보하면서 조직문화 개선, 인적 쇄신 등이 필요한 의료원의 전반적인 문제점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도기욱 의원은 경북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법적 기준인 1%를 달성하지 못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 0.41%로 17개 광역시도 중 13위로 전국 평균 0.74%에 한참 못미치는 실정임을 지적하면서, 장애인고용을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이 제도를 실·국과 시군에 적극 홍보해 실적을 높일 것을 요청했다. 백순창 의원은 고독사 방지를 위한 빅데이터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하며, 평일 야간 및 휴일에 소아 환자들이 진료를 할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이 17개 시도 중 경북에서만 운영을 하지 않고 있어 이를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윤승오 의원은 경북은 시골 지역이 많아 미등록 경로당 비율이 높은편이며 미등록 경로당은 법적 근거가 없어 지원받지 못하고 있어 미등록 경로당 지원을 할 수 있는 대책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황재철 의원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장애인들이 의무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의 공공의료원에도 장애인 건강검진 지정 시설을 갖춰줄 것을 요청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3개 의료원에 대해 소관부서에서 관리감독 강화의 필요성, 의료원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인재개발원과 연계한 직무에 맞는 교육의 필요성, 도청 공무원들의 의료원 파견근무, 경북 관내 소아청소년과의 활성화, 달빛어린이병원 추진, 기관장 인사청문 매뉴얼 제작 등 여러 사항에 대해 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이주자 특별분양 등 골드시티 입주 희망 서울시민 인센티브 마련해야”

    고광민 서울시의원 “이주자 특별분양 등 골드시티 입주 희망 서울시민 인센티브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 제3선거구)은 지난 8일 열린 제32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SH공사가 추진 중인 ‘골드시티’와 관련, 서울시민을 위한 이주 인센티브 마련을 주문했다. ‘골드시티’는 SH공사가 추진하는 ‘서울-지방 상생형 주거정책 모델’로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에게 청정한 자연환경과 도시 인프라를 갖춘 지방도시의 주택을 제공, 이들이 거주하던 서울의 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해서 주거난을 해결하려는 목적으로 조성하려는 일종의 CCRC라고 할 수 있다. CCRC(Continuing Care Retirement Community)는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는 은퇴자복합단지로, 독립주거 공간과 함께 요양시설, 생활편의시설, 여가활동시설 등을 함께 조성된 고령친화 주거지라 할 수 있다. 이미 1960년대 계획·조성된 선시티(Sun City), 플로리다대학교와 연계해 운영 중인 오크해먹(Oak Hammock at University of Florida) 등을 비롯해 미국 전역에는 2022년 기준 약 2천 개의 CCRC가 있고 거주인원은 75만명이 넘는다고 알려져있다. 한국에도 고창, 의성 등지에서 지자체, 민간기업 주도로 CCRC가 조성 중이다. SH공사는 현재 삼척, 보령 등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의료,교육 및 문화접근성이 좋은 지역에 CCRC와 UBRC*의 장점을 종합한 서울판 ‘골드시티’ 조성을 협의 중이다. *UBRC(University Based Retirement Community, 대학연계형 은퇴자 공동체) : 대학을 기반으로 하는 CCRC 유형으로, 대학이 직접 운영하거나 은퇴자가 대학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함 한편, 고 의원은 해당 사업은 지방 소멸 대응이라는 측면에서 인구 유입 및 도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는 지방에서보다 주도적인 준비가 필요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다. SH공사가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삼척 골드시티 시범사업의 다양한 수익모델과 사업수행 전략 수립을 위한 사업화방안 및 기본구상 수립’ 용역에는 국내외 CCRC 및 UBRC 등의 사례의 장점을 담아내면서도 서울시민을 위한 혜택도 반드시 고려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구체적으로 주택 특별분양 등 서울에서 이주를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인센티브가 제대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질의를 마무리하며 고 의원은 “서울시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이번 ‘골드시티’ 사업에 대해 인생의 황금기를 골드시티에서 다시금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시민의 기대도 큰 만큼 시민을 위한 혜택도 그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한강 가치 높이는 ‘한강버스’ 사업, 서울의 도시 경쟁력 강화 기여할 것”

    고광민 서울시의원 “한강 가치 높이는 ‘한강버스’ 사업, 서울의 도시 경쟁력 강화 기여할 것”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구 제3선거구)은 지난 8일 열린 제32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추진하는 한강버스 사업에 기대를 표하면서도, 사업 초기 여러 우려에 대해 SH공사의 적극적인 보완책 마련과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한강은 서울이 가진 매력적인 도시 경쟁력 중 하나라며, 노들섬 개발 등 제2의 ‘한강 르네상스’ 사업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가 활발하게 추진 중으로 한강버스가 한강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고 의원은 1960년대에 이미 뚝섬유원지와 잠실 사이 여객을 수송한 한강 여객선 운영 사진이 최근 국가기록원에 기증되기도 했다며, 한강버스가 올림픽대로와 강변대로로 인해 기존 교통수단과의 접근성이 떨어진다고는 하나 이미 역사적으로 여객을 수송한 점이 있는 만큼 제기되는 문제는 보완해나가면서 보다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한강버스 운행을 위해 기존 하이브리드 선박 8척으로 조성되다가 추가로 전기선박 4척이 예비선으로 조성될 예정이라며, 예비 선박이 전기추진체로 건조비가 더 들지만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는 권장될 일이자 장기적으로 운영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며 “개인적으로 수소전기차를 사용 중인데 비용도 고가이고 충전에 불편함이 있지만 친환경적인 에너지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감수하고 있다”며 이번 전기 예비선 건조도 비용적인 측면에서만 볼 것이 아니라 기후위기 대처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덧붙여 고 의원은 한강버스의 소요예산에 대해 “신규사업이기 때문에 최초의 예산이 완공 시점까지 같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제하며 “새로운 교통수단 도입 초기에 예산 예측이 어려운 점이 있지만 그런데도 서울시와 SH공사가 여러 변수에 대한 대안을 마련해 사업 불안감을 신속히 해소하여 사업이 조기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질의를 마무리하며 고 의원은 “런던의 리버버스를 타본 적이 있는데 실제로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었다”며 “서울도 한강의 경쟁력을 활용할 수 있다면 투자 대비 구체적인 성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 이봉준 서울시의원, ‘여의도-잠원 9km 공백’ 메울 동작선착장...주민들 ‘간절한 외침’

    이봉준 서울시의원, ‘여의도-잠원 9km 공백’ 메울 동작선착장...주민들 ‘간절한 외침’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동작구 제1선거구)이 지난 11일 열린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버스 동작선착장 신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동작선착장은 선착장 등의 설치를 검토하기 위해 올해 6월 실시한 ‘한강 리버버스 운영 활성화 방안 용역’ 대상지에서도 빠져있었다. 통행 발생량, 접근성, 배후지 연계 등을 주요 기준으로 삼았다. 이 의원은 “조만간 흑석, 노량진 일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게 된다면 발생량은 설 것”이며 “동작선착장은 여의도-잠원 구간의 정중앙에 있고, 흑석역과는 150m(도보 1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타 선착장과 비교해 월등한 접근성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중앙대학교, 중앙대학교병원, 국립현충원 등 주요 시설이 인접해 있어 배후 연계성도 뛰어나다고 이 의원은 주장했으며, 실제로 ‘한강 리버버스 운영 활성화 방안 용역’에서도 ‘지하철 9호선과 가까운 흑석 등에 대해 지속적인 검토를 통해 선착장 확대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역 주민들도 동작선착장 유치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 지난 9월 2200여명이 서명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4150여명의 주민이 추가로 청원을 제출했다. 이 의원은 “앞서 용역에서 후보지에 왜 동작선착장이 빠졌는지 의문”이라며 “한강버스가 본격 운항되기 전에 장점을 두루 지닌 동작선착장 설치를 적극 검토해달라”며 요청했다. 이에 미래한강본부장은 “내년에 한강버스 운항이 시작되고 모니터링 용역을 실시하여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추진의 긍정적 의지를 드러냈다. 이 의원은 “한강본부는 4150여명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동작선착장을 최우선 후보지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리버버스 안전과 강서 한강 수변 편의시설 확충 요구

    김춘곤 서울시의원, 리버버스 안전과 강서 한강 수변 편의시설 확충 요구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지난 11일 제327회 정례회 미래한강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 수변 편의시설 확충과 안전 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 강서구 주민의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질의에 앞서 통영에 있는 선박 건조현장에 직접 다녀왔다면서, 직접 가서 확인한 바로는 직원12명과 협력업체 직원 130명이 공정에 나와 탄력적으로 일을 하고 있었고, 한국 조선업이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만큼, 선박 건조에는 문제가 없어 보였다면서, 선착장 접근성이나 안전문제에 대해서 조금 더 깊게 고민해봐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한강버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민관합동 대응훈련과 비상 상황별 매뉴얼 수립이 필요하며, 지역의 구조 활동 전문가들이 참여하면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안전에 대해 민감하게 대응해야 하는 만큼 한강버스가 처음 운행될 때 의용소방대분들과 함께해 이를 확실하게 체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질의를 시작했다. 김 의원은 “강서구는 한강과 접한 구간이 10.5km에 달하지만 여유 부지가 부족해 주민들이 편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며 “방화대교 남단부터 안양천 합수부 구간을 활용해 파크골프장 조성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으며, 강서구는 고령자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야외 휴식 공간이 절실하다”면서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늘려줄 것을 강조했다. 미래한강본부는 “강서구 주민의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 읽는 한강공원과 한강 헬스장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현재 하천 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파크골프장과 같은 시설은 친수 거점지구로 지정되어야만 조성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강서 한강공원 내 여가 시설 조성을 위한 하천 지구 지정 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한강 자전거 관련 시설이 대부분 성인용으로 이루어져 학생들이 접근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강서구에 청소년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경기장(예: MTB 경기장)과 같은 시설의 필요성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난지 한강공원의 MTB 경기장을 이용하려면 강을 건너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을 강서구 내에 조성해야 한다”며 필요성에 대해 역설하며 감사를 마쳤다.
  • “벚꽃 유명한 송파 장지천, 서울 동남권 수변 명소로”[현장 행정]

    “벚꽃 유명한 송파 장지천, 서울 동남권 수변 명소로”[현장 행정]

    쇼핑몰 가든파이브 광장과 연결하천 조망할 전망데크 조성 계획서강석 구청장 “주변 상권에 활기” “장지천을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수변활력거점 명소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서강석 서울 송파구청장은 11일 장지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장지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사업의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이뤄졌다. 송파구의 대표 벚꽃 명소로 꼽히는 장지천은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인 수변활력거점 조성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7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한 바 있다. 송파구는 이날 점검에서 나온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해 새롭게 탈바꿈하는 장지천을 내년 하반기에 선보일 계획이다. 구는 도심과 수변 간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장지천을 쇼핑몰 가든파이브 중앙광장과 연결하고 하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와 프롬나드(산책) 스탠드를 설치한다. 또 법원로에서 단절된 산책로를 이어 주는 수변·공원 연결 스탠드를 설치하고 장지천 상부 벚꽃길과 하부 산책로를 연결해 장지천 일대 길목의 동선을 편리하게 바꿀 계획이다. 가든파이브 연결 구간에는 벚꽃잔디광장을 마련해 가족 친화적인 휴게공간을 조성한다. 인근 글샘작은공원도 리모델링해 벚꽃선형광장, 피플라운지 등 주민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더불어 교통약자들도 쉽게 산책할 수 있도록 보행 환경을 개선하고 마사토길과 순환형 황톳길을 조성해 약 1009m 구간의 맨발로 걷는 ‘어싱길’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주민 30여명이 함께했다. 특히 주민들은 최근 지자체마다 인기가 높은 어싱길이 관내에 조성된다는 소식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주민 이모씨는 “어싱길 조성에 매우 만족한다”며 “장지천 일대가 휴식과 운동, 만남의 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구는 장지천과 가든파이브 간 접근성이 더욱 개선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 구청장은 “가든파이브 주변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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