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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대통령 감찰 지시···‘집단 퇴정’ 검사 4명 ‘법정 모욕 행위’ 고발돼

    李 대통령 감찰 지시···‘집단 퇴정’ 검사 4명 ‘법정 모욕 행위’ 고발돼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변호인단이 재판부 기피 신청 후 집단 퇴정한 수원지검 검사 4명에 대해 “법정 모욕 행위”라며 고발했다. 이 전 부지사 변호인단은 27일 법정모욕 및 직무유기 혐의로 수원지검 공판부 소속 A 검사 등 4명을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장 접수 후 변호인단은 수원지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법정 모욕죄와 직무유기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피고발인들은 9회의 공판준비기일과 250명의 배심원 후보자 소환이 완료된 상황에서 배심재판 20일 전에 기피신청을 해 재판을 무산시키려는 명백한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고발인들의 행위는 법정에서 행해진 소동에 해당한다”며 “상식적으로 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수의 증인을 신청하고 재판부가 이를 기각하자 구두로 기피신청 후 돌연 동반 퇴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공소유지 업무를 수행할 법률상 의무가 있음에도 재판부에 대한 기피신청을 한 후 이를 구실로 사실상 배심공판기일에 정당한 사유 없이 불출석할 것을 공언하고 있으며 그 직무를 유기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25일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이 전 부지사의 ‘술파티 위증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직권남용 혐의 등) 사건 10차 공판준비기일에서 공판에 출석한 수원지검 소속 검사 4명은 “불공평한 소송 지휘를 따를 수 없다”며 구두로 재판부 기피신청하고 전원 퇴정했다. 검사들은 10차 공판준비기일이 진행될 때까지 피고인 측이 혐의별 쟁점 정리를 하지 않았음에도 재판부가 소송지휘를 적절히 하지 않았으며, 검찰 측이 신청한 증인 64명 중 6명만을 채택했다는 점 등을 기피신청 사유로 들었다. 이와 관련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6일 “검사들의 재판 방해 행위에 대해 강한 우려와 유감”을 표하며 감찰을 지시하자, 국민의힘은 “공범이 다른 공범을 위해 검사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명백한 권한 남용이자 외압”이라고 비난하는 등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6년도 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2026년도 지방시대정책국·복지건강국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9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26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인 지방시대정책국, 복지건강국의 ‘2026년도 경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 2026년도 본예산은 세출기준 지방시대정책국 33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094억원 증액, 복지건강국 4조 6634억원으로 전년 대비 3876억원 증액한 규모로 편성되었다. 지방시대정책국 예산안 심사에서는 박영서 의원(문경)은 중소기업 정규직 프로젝트가 시·군과 기업 대상 홍보 부족으로 일부 기업만 반복 수혜를 받고 있다며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이중취업 방지와 정주 요건 위반 시 환수 장치, 보증보험 제도의 실효성을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외국인 지원 정책이 단순한 행정·현물 지원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도민들의 외국인에 대한 인식이 여전히 과거 외국인 노동자를 바라보는 시선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했다. 외국인과 지역 주민 간 인식 개선을 병행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가 지원금 중복 수혜와 이중취업 등 악용 소지가 크다며 제도 전반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지원은 대학이 주도해야 할 영역이라며 도의 직접 개입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고, 청년 홈페이지 운영 사업 역시 실효성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경북형 작은정원 클라인가르텐 조성사업이 일부 시·군의 사업 포기 등으로 정상 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추가 예산 편성이 타당한지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ISE 사업에 대해서는 형식적 추진이 아닌 실질적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평생학습 예산이 단순 집행 중심이 아닌 학습의 질과 성과가 반영되는 구조로 운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방분권 홍보와 정책토론회 등이 중앙에서 지방을 바라보는 관점에 치우쳐 있다며, 실제 지방의 목소리를 반영할 민간 참여 통로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가 단순 재정 지원에 그칠 경우 특혜 논란과 예산 낭비로 비칠 수 있다며 대학의 자발적 인재 유치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년 홈페이지는 청년들이 원하는 정보에 찾기 어려운 구조라며 접근성 개선을 촉구했고, 로컬 체인지업 사업과 인구감소 대응 정책도 현장 체감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지역특화형·광역형 비자 정책과 관련해 우즈베키스탄 등 특정 국가를 거점으로 한 체계적인 이민자 유치 방안을 제안했다.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단기 인력 유입이 아닌 장기 정착형 이민 정책이 필요하며, 경북형 선도적 이민 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건강국 예산안 심사에서 박영서 의원은 대학정책과의 K-탑티어 석박사 프로젝트를 언급하면서 대학 인재뿐 아니라 지역에 필요한 의사에 대해서도 비슷한 방식의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학정책과와의 사업 연계 검토를 제안했다. 또한 장애인단체 등록장애인 현황에 대한 전산망 미구축으로 중복 등록에 따른 지원 예산 낭비가 발생하고 있다며 장애인단체 현황 전산화에 따른 예산 절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기진 의원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 고령 인구와 경제활동 참가율은 빠르게 늘어나는데, 현재 구조로는 예산이 증가하더라도 양적 확대에 그칠 뿐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마약·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교육 예산이 10~30대 마약사범이 급증하는 현실에 비해 지나치게 적다며, 마약 예방 교육 확대를 위한 예산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은 그냥드림 지원사업에 대해 광역푸드뱅크, 공유냉장고 등 유사 사업이 이미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목적이 막연한 사업에 인력과 예산을 추가로 투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경북은 호국보훈의 도답게 전국 최고 수준의 예우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 역시 시범사업 성과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173개소로 확대하는 것은 신중해야 하다고 덧붙였다. 황재철 의원은 산불피해 임시주택 거주자 가운데 약 10%가 장애인임을 언급하며, 난방비 부담과 주거 불편이 큰 만큼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마트 홈케어 지원사업은 시·군 유사사업과 중복되지 않도록 특화된 기능을 중심으로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일수 부위원장은 경로당 어르신 행복밥상 사업의 실효성 전반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소년까지 마약에 노출된 상황에서 경북 유일의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인 포항의료원이 지정 이후 단 한 건의 치료 실적도 없다는 점을 언급하며 마약중독 치료체계 전반의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백순창 의원은 도내 3개 의료원이 MOU 실적이 저조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내년에는 보다 적극적인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아울러 장애인 예방접종, 고령운전자 문제, 노인학대 예방, 자살률 증가 등 여러가지 문제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권광택 위원장은 예산편성 및 기금 수립·운용 규정에 따라 전출금 표기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철저한 점검을 요구했다. 또한 종사자 복지포인트와 수당 등 종사자 처우 개선에 더욱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학도병 현황을 정확히 파악할 것과 의과대학 유치 홍보 예산의 집행 실효성 검토, 산불 피해 지원금으로 인해 기초생활수급자 탈락 사례가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 “곰팡이 아녜요?” 김장 배추 ‘검은 점’ 다닥다닥…먹어도 될까

    “곰팡이 아녜요?” 김장 배추 ‘검은 점’ 다닥다닥…먹어도 될까

    본격 김장철이 시작된 가운데, 다닥다닥 ‘검은 점’이 붙은 배추를 먹어도 되는지 고민하는 소비자들이 적지 않다. 검은 점 부분만 도려내고 먹자니 버릴 잎이 많아지고, 그대로 먹자니 배춧잎과 줄기에 깨처럼 박혀 있는 검은 점이 얼핏 곰팡이나 벌레 먹은 것처럼 보여 내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농식품 안전성 정보 사이트 ‘농식품정보누리’에 따르면 배추의 검은 점은 ‘깨씨무늬 증상’으로 불리는 일종의 ‘생리적 장해’다. 배추 재배 과정에서 질소 비료 공급량이 너무 많거나 부족할 때 발생하는 반응 증상으로, 먹어도 아무 문제가 없다. 배추는 성장 과정에서 많은 질소가 있어야 하는데, 초기에 질소가 과잉 공급되면 어린잎이 이를 다 흡수하지 못해 작은 검은 반점이 생긴다. 반대로 성장 후반부에 질소가 부족하면 겉잎의 영양분이 안쪽으로 이동하면서 배추 줄기(백심 부위)에 까만 점이 나타난다. 전문가들은 “깨씨무늬가 있는 배추라고 해서 독성이 있거나 영양상으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김장 배추, 어떤 것이 ‘좋은 배추’일까그렇다면 어떤 배추가 좋은 김장 배추일까. 흔히 속이 꽉 찬 배추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김장용 배추는 ‘결구’(속이 찬 정도)가 80% 내외인 배추가 가장 적합하다. 속이 너무 꽉 차 있으면 절일 때 소금이 고르게 스며들지 않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무게 3~3.5kg, 성장률 90% 미만, 절단 시 양념을 감싸기 좋은 겉잎이 충분한 배추가 김장용으로 이상적이라고 조언한다. 배추를 3~4등분 해 양념을 바른 뒤 겉잎으로 포장하듯 감싸 반으로 접으면 공기 접촉이 줄어들어 김치 맛이 오래 유지된다. 올해 김장 비용은?…“작년과 비슷한 수준”지난 14일 전통시장에서 김장 비용을 구매할 때 드는 비용은 4인 가족 기준 33만 8500원으로, 지난해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추산됐다. 가을장마와 병해로 김장요 배추의 출하가 지연되면서 가격이 상승했으나, 무·대파·천일염 등 일부 품목 가격은 하락한 영향이다. 전통시장 기준으로 배추(20포기) 가격은 지난해 10만원에서 올해 12만원으로 20.0% 올랐다. 반면 작황이 좋은 무(10개) 가격이 지난해 3만원에서 올해 2만원으로 33.3%, 대파(2단)는 6000원에서 5000원으로 16.7%, 천일염(5㎏)은 1만원에서 6000원으로, 새우젓(1㎏)은 2만원에서 1만 5000원으로 각각 40.0%와 25.0% 저렴해졌다. 시간이 지나면 속이 차오른 김장용 배추 출하량이 늘고, 정부 지원도 더해져 전체 김장 비용은 점차 안정될 전망이다. 지역별 김장 적기, 언제?김장 적정 시기는 일 평균 기온이 4도 이하, 일 최저기온이 0도 이하로 유지될 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1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12월과 1월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서울·경기·충청)은 11월 하순에서 12월 초, 남부지방(전라·경상)은 12월 초에서 중순, 해안과 남해안 지역은 12월 중순 이후가 각각 김장 적기다.
  • “쓰레기차 모는 천만배우”…에르메스 모델의 ‘충격’ 근황

    “쓰레기차 모는 천만배우”…에르메스 모델의 ‘충격’ 근황

    영화 ‘명량’에 출연했던 배우 최창균이 폐기물 수거 일을 하는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는 ‘1톤 트럭 몰며 폐기물 수거해 돈 버는 21년 차 배우…192cm 에르메스 모델 출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최창균은 한 창고 앞에 서서 “폐기물을 수거해서 하역하는 장소”라며 “가끔 차나 인력이 필요하면 불러주는데 그때 한 번씩 와서 일한다”고 말했다. 최창균은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명량’에 출연했으며 영화 ‘홀리데이’, 드라마 ‘아이리스’, ‘소문난 칠공주’, ‘나쁜 녀석들’ 등에서도 활약했다. ‘천만 배우 아니냐’는 질문에 최창균은 “천만 배우는 최민식 선배님”이라며 “저는 다섯명의 장군 중 하나인 김응암 장군 역할을 맡았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최창균은 2004년 ‘슈퍼엘리트모델’ 2위를 차지하고, 에르메스 패션쇼에 메인 모델로 서는 등 모델 경력도 화려하다. 그는 “그때는 에르메스가 뭔지도 모를 정도로 패션에 무지했다. 그런데 에르메스 공개 오디션을 하길래 지원했다”라고 말했다. 최창균은 “전국에 있는 모델들이 다 오디션을 본 것 같은데 에르메스 관계자가 저를 콕 집어서 ‘저 친구가 메인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꿈인 줄 알았다. 신인인데 갑자기 메인으로 발탁돼서 너무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며 “쇼 다음 날 눈을 떴는데 영화계, 방송계, 패션계 관계자들로부터 연락이 와서 전화기에 불이 났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최창균은 1t(톤) 트럭을 몰고 이사하는 집을 방문해 능숙하게 폐기물을 수거했다. 최창균은 폐기물 수거 일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나는 늘 메이크업 받는 일을 했다. 이 일을 하면서 생계를 떠나 활발해지고 자존감이 올라갔다”며 “녹초가 되어 집에 가서 샤워하면 건강해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그는 “배우 활동을 하던 37살쯤 처음으로 극도의 불안감, 우울감을 겪었다”며 “그 시기에 이 일을 하면서 이겨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람이 일을 안 하면 시간이 많고 그럴수록 잡생각이 떠오른다”며 “자신감이 완전히 바닥을 치고 잠을 못 자서 몸도 아프다”라고 덧붙였다. 최창균은 당시 경험을 통해 배운 점이 있다며 “나를 사랑해야 한다. 운동이든 허드렛일이든 뭐라도 해야 몸도 정신도 건강해진다”라고 말했다.
  • “흰밥·빵 먹어도 ‘이것’만 피하면 살 빠져” ‘다이어트 신화’ 와장창…美 연구, 뭐길래

    “흰밥·빵 먹어도 ‘이것’만 피하면 살 빠져” ‘다이어트 신화’ 와장창…美 연구, 뭐길래

    저지방 채식 식단이 지중해식 식단보다 체중 감량에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감자나 정제 곡물처럼 흔히 ‘건강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식물성 식품을 먹어도 동물성 식품과 기름을 줄이면 살이 더 잘 빠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의 비영리 건강 연구 단체인 ‘책임 있는 의료를 위한 의사 위원회’는 저지방 비건 식단과 지중해식 식단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영양학 저널 ‘프론티어스 인 뉴트리션’에 지난 19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과체중인 성인 62명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두 가지 식단을 비교했다. 비건 식단에는 과일, 채소, 곡물, 콩류가 포함됐고, 지중해식 식단에는 과일, 채소, 콩류, 생선, 저지방 유제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이 들어갔다. 두 그룹 모두 칼로리 제한은 없었다. 16주 후 참가자들은 4주간 원래 식단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16주 동안 반대쪽 식단을 따랐다. 그 결과 비건 식단을 따랐을 때 체중 감량과 체성분 개선, 인슐린 민감성 향상,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식단 기록을 분석해 식물성 식단 지수와 체중 변화의 관계를 살펴봤다. 식단 지수는 세 가지로 구분했다. 전체 식물성 식품 점수(PDI), 건강한 ‘식물성 식품 점수(hPDI), ’건강하지 않은‘ 식물성 식품 점수(uPDI)다. 건강한 식물성 식품에는 과일, 채소, 통곡물, 견과류, 콩류, 기름, 커피, 차가 포함된다. 건강하지 않은 식물성 식품에는 과일 주스, 단 음료, 정제 곡물, 감자, 과자류가 해당한다. 분석 결과 비건 식단 그룹에서는 PDI와 uPDI 점수가 모두 크게 올랐다. 식물성 식품 섭취가 전반적으로 늘었고, 흰쌀밥이나 흰 빵 같은 정제 탄수화물 섭취도 함께 증가했다는 뜻이다. 반면 지중해식 식단을 따른 그룹에서는 PDI 점수는 변화가 없었고 uPDI 점수는 오히려 감소했다. 흥미로운 점은 체중 감량과 연관된 것이 PDI와 uPDI 점수의 증가였다는 것이다. hPDI 점수 증가는 체중 변화와 관련이 없었다. 이는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감자나 흰 빵 같은 식품을 먹더라도 식물성 식품 위주로 먹으면 체중 감량 효과가 있다는 의미다. 연구팀은 고기, 생선, 유제품, 기름을 제거하는 것이 체중 관리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하나 칼레오바 박사는 “정제 곡물이나 감자 같은 이른바 ‘건강하지 않은 식물성 식품’을 포함하더라도 저지방 비건 식단이 지중해식 식단보다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비건 식단의 핵심은 고기와 기름을 빼는 것”이라며 “비건 식단에서 식물성 식품 점수가 오른 건 주로 고기를 안 먹었기 때문”이라며 “기름과 견과류를 줄인 것도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고기를 식물성 식품으로 바꾸고 기름과 견과류를 줄이면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라고 결론내렸다.
  • 하루 커피 4잔씩 마셨더니 ‘반전’ 효과…“수명 5년 연장”

    하루 커피 4잔씩 마셨더니 ‘반전’ 효과…“수명 5년 연장”

    하루에 서너 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특정 질환자의 노화 속도를 늦춰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의학 그룹(British Medical Group)이 정신분열증이나 양극성 장애와 같은 심각한 정신 질환(SMD)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 커피를 하루에 3~4잔 마실 경우 환자의 수명이 5년 더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SMD 환자들은 심장병, 암, 노화 등에 취약해 정신적으로 건강한 또래에 비해 평균 15년 정도 수명이 짧은 경향이 있다. 연구진은 SMD 환자들이 매일 3~4잔의 커피를 마실 경우 염색체 끝 부분의 DNA를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는 텔로미어의 길이가 길어지는 효과를 확인했다. 텔로미어는 일반적으로 SMD 환자에게서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나고, 식단 등 환경 요인에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 3~4잔의 커피를 마신 참가자들은 커피를 전혀 마시지 않은 참가자들과 비교했을 때 텔로미어 길이가 더 길었다. 연구진은 “매년 평균 70개 염기쌍이 감소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커피를 마신 그룹에서 생물학적 나이가 5년 더 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결론지었다. 다만 연구진은 하루에 커피를 5잔 이상 마실 경우에는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나 텔로미어와 수명이 짧아졌다고 경고했다. 커피의 하루 최대 섭취량 4잔은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포함한 여러 국제 보건 당국이 권장하는 최대 일일 섭취량과 일치한다. 커피가 이러한 효과를 나타내는 이유에 대해 연구진은 커피의 ‘항산화 효과’에 주목했다. 연구진은 “커피에는 클로로겐산(CGA), 카페스톨, 카웰, 트리곤넬린 및 멜라노이딘과 같은 여러 생체 활성 화합물이 포함돼 있다”면서 “이들은 모두 강력한 항산화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클로로겐산(CGA) 등의 화합물은 SMD의 일반적인 병태생리학적 특징인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전염증성 사이토카인 형성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텔로미어가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에 모두 매우 민감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커피 섭취가 노화 속도가 가속화될 수 있는 인구 집단의 세포 노화 보존에 잠재적인 보호 효과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러프버러 대학의 생명과학 분야 수석 교수인 엘리자베스 아캄 박사는 “커피를 단일 물질처럼 취급했다”면서 “커피에 함유된 다양한 화합물 중 어떤 성분이 어떤 용량으로 혈류에 흡수됐는지 알 수 없다”고 이 연구의 한계에 대해 지적했다. 다른 전문가들도 커피에 노화를 늦추는 효능이 있다는 점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도 “지금 당장 커피를 노화 방지 음료로 단정 짓기는 어렵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커피 속 카페인 또한 적정량일 때는 유익할 수 있지만 과량 섭취 시 수면 장애·불안·탈수 등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 카페인 1일 섭취 권고량은 성인 400㎎ 이하, 임산부는 300㎎ 이하다. 평균적으로 커피전문점의 즉석제조 커피 한 잔에는 109.3㎎의 카페인이 함유돼 있다.
  • “어리석었다” 섣불리 ‘은퇴이민’ 갔다가 후회…日노부부가 맞닥뜨린 현실

    “어리석었다” 섣불리 ‘은퇴이민’ 갔다가 후회…日노부부가 맞닥뜨린 현실

    노후는 해외에서 여유롭게 살고 싶다는 생각에 해외 이민을 택한 일본의 한 노부부가 우여곡절 끝에 냉엄한 현실을 마주했다. 일본의 자산관리 뉴스 매체 ‘골드 온라인’은 도쿄에서 직장인으로 살다가 은퇴 후 태국으로 이주를 결정한 다카하시 시게루(가명·69)씨 부부의 사연을 소개했다. 다카하시씨는 63세가 되던 해 정년을 맞아 은퇴한 뒤 아내 아키코(가명·당시 61세)씨와 의논해 태국으로 이민을 가기로 결정했다. 그는 “원래 여행을 좋아했던 데다 정년 후 해외에서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부터 아내와 해왔다”고 했다. 다카하시씨네는 연금이 부부 합쳐 월 20만엔(약 188만원) 이상 나왔고, 퇴직금과 저축을 합치면 노후자금이 4500만엔(약 4억 2437만원) 정도였다. 이 정도라면 물가가 비교적 저렴한 나라에서 10년 정도는 여유롭게 지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특히 태국은 일본인에 친화적인 서비스도 잘 갖춰져 있었다. 이에 다카하시 부부는 현지에서 어학원에 다니는 등 만족스러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아내 ‘뇌경색’ 후 익숙하고 더 나은 의료제도 절실그러나 이민 3년 후 뜻밖의 일이 터졌다. 아내 아키코씨가 현지에서 뇌경색 진단을 받은 것이다. 다카하시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면서도 “현지 병원에서는 세밀한 관리가 어렵다고 느꼈다”고 토로했다. 또 언어적인 장벽과 재활 시설 부족 등의 문제로 일본의 의료 체계가 더 안심된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이에 다카하시 부부는 급히 귀국을 결정했다. 그러나 귀국 후에도 여러 문제가 부부를 기다리고 있었다. 일단 귀국 후 주민등록 절차와 건강보험증 발급에 시간이 걸려 건강보험 혜택을 즉각 받을 수 없었다. 귀국 직후 재활 및 검사 비용을 일시적으로는 전액 자비로 부담해야 했으며, 나중에 보험증을 발급받은 뒤에야 자비 부담분을 환급받을 수 있었다. 일본 재정착에 어려움…집 구하기도 힘들어일본에서 일상으로의 복귀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힘들었다. 집 구하는 것부터 고난이었다. 고령의 부부에게 좀처럼 세를 내주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간신히 찾은 곳은 도심에서 떨어진 지은 지 40년 된 단지였다. 일본에서 노년층에 임대를 신규로 잘 내주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세입자가 사망했을 때 짊어질 부담 때문이다. 고독사할 경우 특수청소 비용, 자녀나 친척 등 연고자가 없는 경우 유품 정리 및 계약 해지 절차의 번거로움, 또 세입자가 사망한 집이 ‘사고 물건’으로 분류돼 다음 세입자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임대료가 낮아지는 점 등 때문이다. 치매로 인한 사고 위험이나 이웃과의 마찰 가능성도 고령 임차인을 꺼리는 이유다. 일본 국토교통성 조사에 따르면 일본 임대인의 약 60~70%가 고령자 입주에 거부감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가장 큰 이유로 ‘고독사 및 사고 발생 시 대응 어려움’을 꼽았다. 태국에서 살던 아파트도 이제는 골칫거리였다. 다카하시씨는 현지에서 거주하던 아파트 계약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당분간 태국으로 돌아갈 상황이 아니라고 전했다. 그런 상황에서 다카하시 부부의 연금 소득이나 노후 자산이 여유 있는 편도 아니었다. 일본 총무성이 펴낸 2024년 가계조사연보에 따르면 65세 이상 부부 2인 가구의 소비지출은 월평균 25.6만엔(약 241만원)이다. 다카하시 부부가 한달에 지출하는 생활비는 이를 웃도는 형편이었다. 태국 이주 과정에서 들인 비용 때문에 현재 저축액은 2000만엔대로, 은퇴 당시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이었다. 그는 “생활비 설계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다카하시씨는 이민을 결정하고 실행하기 전에 좀 더 신중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후회하고 있다. 그는 “일본과 해외를 오가면서 단계적으로 이주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면서 “해외에서 보낸 시간이나 추억을 후회하는 것은 아니지만, 돌아올 자리는 확보해뒀어야 했다”고 말했다. 골드 온라인은 일본에서 다카하시 부부처럼 노후를 해외에서 여유롭게 생활하기를 원하는 노년층이 늘고 있다며, 특히 물가가 저렴한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로 이주하는 것이 인기라고 소개했다. 일본 국내보다 여유로운 삶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그 선택이 결코 나쁜 선택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꿈에 그리던 ‘인생 2막’을 그리기 전에 현지의 의료 제도, 주거 환경, 예기치 않은 지출 등 현실적인 관점에서 접근해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골드 온라인은 조언했다. 우리나라 한때 ‘은퇴 이민’ 유행…최근엔 ‘살던 곳’ 선호 커져 우리나라도 한때 노후에 해외 이민을 꿈꾸는 분위기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많이 달라졌다. 2018년 푸르덴셜생명(현 KB라이프)이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은퇴 후 생활계획을 물은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0.4%가 해외에서 거주하고 싶다고 답했다. 거주 희망 국가로는 호주(16.8%), 캐나다(14.4%), 미국 하와이·괌(11.8%), 뉴질랜드(8.8%) 등이었다. 그러나 2023년 KB골든라이프 보고서에서 ‘은퇴 후 거주지’를 물었을 때 은퇴 전 거주지에서 계속 살고 싶다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총 3000명의 전국 20~79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내가 익숙한 집과 지역사회에서 살면서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해 66.2%가 동의했으며 ‘반반’이라고 답한 비율은 29.8%였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0%에 불과했다. 특히 50~60대에서 동의하는 비율이 높았다. 이 조사가 은퇴 후 해외 이민을 구체적으로 상정하진 않았으나 나이가 들수록 더욱 필요한 의료 제도와 친숙한 공동체가 보장된 국내 거주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더 커졌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 정영길 경북도의원, ‘2026년 예산안 심사서 ‘예산편성 성실성·사업 실효성’ 집중 점검

    정영길 경북도의원, ‘2026년 예산안 심사서 ‘예산편성 성실성·사업 실효성’ 집중 점검

    경북도의회 정영길 의원(성주, 국민의힘)이 제359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예산편성의 성실성과 사업의 실효성을 핵심 기조로 삼아 피감 기관을 대상으로 날카로운 질의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 4선 중진의원이자 제10대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정 의원은 풍부한 의정경험을 바탕으로 각 기관의 예산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형식적 예산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정 의원은 농축산유통국의 경북농민사관학교 교육지원 사업 예산편성을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2024년과 2025년 예산이 모두 동일하게 190억원으로 편성됐으며, 교육과정 운영비 역시 두 해 연속 단 1원도 변동 없이 동일하게 산출되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교육비·강사비·재료비 등 물가 상승 요인을 고려하면 동일 단가 유지가 타당한지 의문”이라며 실제 교육생 수와 과정 수가 연도별로 변동되고 있음에도 산출근거가 전년도와 완전히 동일하여 예산편성 성실성이 매우 부족함을 지적했다. 특히 “2024년과 2025년의 추진실적 기간이 다름에도 집행액이 단 1원도 차이 없이 동일하고, 과정당 운영비 또한 2년 연속 동일 금액으로 고정된 것은 성실한 예산편성이라고 보기 어렵다”며 기계적인 편성 방식은 예산낭비로 직결될 수 있는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교육과정 수, 물가상승, 운영비 변동 등 여러 요인이 있음에도 전년도 예산을 그대로 복사한 수준으로 편성된 것”이라며 향후 예산 산정 방식이 실제 교육운영 실적·수요·비용 변화에 연동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을 밝혀 줄 것을 촉구했다. 해양수산국에 대해서는 안동에 150억원을 들여 조성하는 청년창업 임대형 양식단지의 실효성을 집중적으로 검증했다. 그는 “내수면 양식은 해면 양식에 비해 수익성이 낮고 판로 확보가 어려워 청년들이 임대 기간이 끝난 후 실제로 독립하여 창업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구체적인 수익성 분석을 요구했다. 정 의원은 안동 내수면 양식단지에서 생산할 주력 어종은 무엇이며, 구체적인 수익성 분석 결과와 청년 1인당 예상 소득은 얼마인지에 대해 질의하며 임대 기간 종료 후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후속 대책과 현재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 예비 수요자 확보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상주의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도 현재 준공 후 1년 반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입주업체를 채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아무리 공모사업이라고는 하나 성공여부가 불확실한 사업인데 시작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150억원을 투입해서 한 기수에 고작 5명밖에 지원을 못 받는 사업인데, 비용대비 효과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농업기술원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비 예산을 확보한 점에 대해 축하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정 의원은 “2026년 농업기술원 예산 집행이 나아가야 할 핵심은 기후변화 대응과 AI기술 기반 농업이라고 생각하는데, 농업기술원의 전체적 방향 제시는 좋지만 구체적이고 단계적인 실행 계획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6년에는 다시 도약하는 농업기술원이 되기 바란다”며 방향성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실행계획 마련을 당부했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일관되게 정 의원은 ‘예산편성의 성실성’과 ‘사업의 실효성’을 강조했다. 형식적이고 기계적인 예산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의 실질적 효과를 꼼꼼히 검증하는 등 한정된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정 의원은 “예산은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도민의 세금이며, 농어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성실한 예산편성과 철저한 사업 준비를 통해 예산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허원 경기도의원, 경기도 철도안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건설교통위원회 심사 통과

    허원 경기도의원, 경기도 철도안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건설교통위원회 심사 통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위원장(국민의힘·이천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철도안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화) 열린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제4차 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반복되는 철도 현장 인명사고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AI 기반 스마트 안전관리체계 도입의 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허원 위원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철도 건설·유지보수 현장에서 중대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사람의 육안 점검이나 관행적 안내 방식만으로는 복잡한 철도 작업환경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철도공단은 이미 일부 철도건설 현장에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며 사고 위험을 실시간 감지·예측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그러나 경기도는 이를 적용할 명확한 조례상 근거가 부족해 현장에서 활용이 제한되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인공지능기본법」을 근거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정의 신설, ▲도지사가 철도건설사업 시행자 및 철도운영자에게 시스템 구축을 요청할 수 있는 권한 마련, ▲시스템 구축·운영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 명확화 등을 담고 있다. 허원 위원장은 “철도사고는 단 한 번 발생해도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남기고, 그 여파는 지역사회 전체에 큰 상처를 남긴다”며 “AI 기반 안전관리체계 도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강조했다.
  • 정근수 경북도의원, 경북도 축산악취·분뇨관리 대책 본격화 기대

    정근수 경북도의원, 경북도 축산악취·분뇨관리 대책 본격화 기대

    경북도의회 정근수 의원(구미5, 국민의힘)이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도내 축산환경 오염을 체계적으로 줄이고,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경북도 축산환경 개선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경북도 축산환경 개선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축산악취 저감 계획 및 악취 방지시설 설치·개선 ▲가축분뇨 처리시설 확충 및 현대화 ▲현장조사·컨설팅·교육훈련 등 기술·행정 지원 체계를 정비했으며 ▲축산환경개선위원회를 구성해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축산시설 인근에서 악취 민원이 급증하고, 무단 방류나 분뇨 처리 부실로 인한 환경 갈등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는 축산악취, 가축분뇨 처리, 노후축사 개선 등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축산환경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이번 조례는 축산악취 저감, 분뇨 관리 강화,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농촌 지역의 생활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사람·가축·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축산 체계’를 도정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데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정 의원은 “축산환경 문제는 주민의 생활환경과 경북 축산업의 미래가 걸린 중요한 과제”로 “이번 조례는 악취 저감·분뇨 처리·시설 현대화 등 실질적인 개선 정책이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라며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축산환경이 구축되도록, 경북도와 함께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월 10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박창욱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진행

    박창욱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진행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에서 박창욱 부위원장(봉화)은 농축산유통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예산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방만한 예산 편성, 중복 사업, 부실계획, 시군 재정부담 심화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박 부위원장은 농축산유통국 소관 1조 1334억원 규모 예산안을 심사하면서 “경북의 농업·농촌 예산 비중이 최근 3년 동안 정체되거나 오히려 줄어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농축산유통국 예산이 증가했음에도 도 전체 예산 대비 비중은 ▲2024년 9.42% ▲2025년 9.46% ▲2026년 9.17%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 박 부위원장은 ‘경북은 농도(農道)’라고 말하지만, 예산 구조만 보면 농업은 뒤로 밀리고 농촌은 점점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이대로는 농업·농촌 경쟁력이 더 약화될 수밖에 없다.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이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관련한 지방비 부담 문제도 강하게 제기했다. 현재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영양군을 포함해 7개 군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연내 일부 군지역의 추가 지정 가능성이 높다. 이 사업은 국비 40%·지방비 60%로 시행되는데, 재정이 취약한 지방은 다른 사업을 축소하거나 포기해야 하는 어려움이 겪고 있다. 박 부위원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사업에서 지방비 60% 부담은 사실상 지방재정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라며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국비 보조율 확대를 강력히 요구하고, 도 차원의 대응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양수산국 소관 1591억 2569만원 예산안을 심사에서 박창욱 부위원장은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와 관련된 신규·전환 사업의 대규모 예산 편성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상주에 위치한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지난해 청사를 준공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예산에 ▲청사 외부 환경공사 ▲관상어 비바리움 연구시설 ▲전시·홍보관 설치 등 1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또다시 편성했다. 이에 박 부위원장은 “준공한 지 1년도 안 된 청사에 다시 10억원 가까운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당초 설계가 부실했거나 총사업비를 줄이기 위해 사업을 일부러 쪼갠 것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센터의 핵심 기능인 비바리움 연구시설이 처음부터 건립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을 문제 삼으며 “이런 방식은 예산 낭비이며 행정의 신뢰성을 떨어뜨린다”고 질타했다. 박 부위원장은 농업기술원 소관 983억 5549만원 예산 심사에서는 농업대전환 추진 과정에서 농축산유통국과 농업기술원 간의 중복 사업 문제를 지적했으며 “농업대전환 사업은 이미 여러 해 동안 실증단계를 거쳐왔는데, 농업기술원이 여전히 시범사업·신규사업을 반복하는 것은 본연의 역할과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략작물특구, 혁신벨트, 특화작목 등 유사 사업이 양 부서에 겹쳐 편성되면서 결과적으로 시군 농업정책에도 매칭 부담만 불필요하게 늘어나는 구조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시군비 부담이 커지면 시군이 진짜 해야 할 지역 특화작목 육성사업이나 자체 농정사업을 추진할 여력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농업대전환이 혁신이 아니라 시군 재정 압박이 되는 부작용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부위원장은 “농수산위원회 소관 2026년 예산안은 농업·수산·기술 분야 전반에서 구조적 문제가 드러난 예산”이라고 평가했으며 “겉으로는 농업·어업을 말하면서 실제 예산은 감소하고, 사업은 중복되고, 신규 청사에는 추가비용이 반복 투입되는 비효율적 구조는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도민의 혈세가 정말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예산 우선순위를 다시 세우고, 성과 중심 예산체계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며 “예산 편성뿐 아니라 집행 단계까지도 철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영록 지사, 철강산업 지원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김영록 지사, 철강산업 지원 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 통과된 것을 환영하면서 4조 6천억 규모의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프로젝트 추진 준비에 들어갔다. 이날 통과한 철강 특별법은 5년 단위 기본계획 수립과 국무총리 소속 특별위원회 설치를 통해 정책 추진체계를 갖추고 저탄소 철강기술 연구개발 지원부터 세제 감면, 인증제도, 특구 지정까지 포괄하고 있다. 또 전력·용수·수소 공급망 확충을 국가 계획에 반영하도록 규정해 산업 대전환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 지사는 “여수·광양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이어 이번 특별법 통과로 범국가적 대응체계가 마련됐다”며 “다만 에너지 다소비 산업인 철강산업의 경쟁력 회복을 위한 전기요금 감면 관련 규정이 포함되지 않은 점은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요금 문제는 철강산업 경쟁력 회복의 핵심 과제인 만큼 향후 보완 입법과 정책 개선을 통해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철강산업과 함께 전남 주력산업의 한 축을 이루는 석유화학산업 역시 구조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조속히 처리되도록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전남도는 이번 철강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4조 6천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철강산업은 저탄소 제철기술 개발과 수출 대체시장 발굴, AI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과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 신효광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 “경북 농어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운용 이뤄져야”

    신효광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 “경북 농어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운용 이뤄져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효광 위원장(청송, 국민의힘)은 농수위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북 농축수산업이 기후위기와 인구감소, 생산비 급등과 가격 불안정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큰 만큼, 이번 예산이 농어민의 부담을 덜고 현장 문제 해결에 제대로 활용되는지 면밀히 살폈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우선 농축산유통국 예산안 심사에서 농업대전환 활성화, 공동영농 확산, 농촌융복합산업 고도화,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등이 적정하게 반영됐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생산비 상승과 인력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공동영농 확대와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등은 경북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관련 예산의 실효성과 집행 가능성을 점검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년농 정착 패키지와 인력지원센터 강화가 고령화된 농촌의 노동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만큼,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살폈다고 덧붙였다. 해양수산국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연안어업 실태조사,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어촌 6차산업 인력육성,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내수면 토속어류 보호·증식 등이 포함된 점을 주요 변화로 봤다. 신 위원장은 “연안어획량 감소와 해양환경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실태조사와 사고예방 시스템 구축은 필수”라며 “어촌신활력사업과 6차산업 인력육성은 어촌경제 회복의 기반이고, 토속어류 보호와 청년 임대형 양식단지는 자원 확보와 청년 유입에 중요한 투자”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원 예산안에 대해서도 “기후적응 품종 개발, 스마트팜 데이터 플랫폼 구축, 과수 신품종 육성, 지역특화 작물·소득작목 개발은 농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과제”라며 연구성과의 현장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무리에서 신 위원장은 “2026년도 농축수산 예산은 현장 요구와 미래 대응 필요성을 중심으로 상임위에서 꼼꼼히 검토했다”라며 “예산이 실제 농어가의 경영 개선과 현장 문제 해결로 이어지도록 철저한 사후관리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 2년새 강서 노인일자리 50%↑…진교훈 구청장 “내년 더 늘리겠다”

    2년새 강서 노인일자리 50%↑…진교훈 구청장 “내년 더 늘리겠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내년에는 올해 대비 650개(12%) 많은 6083개의 어르신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7일 강서구에 따르면, 진 구청장은 지난 26일 강서시니어클럽 ‘2025 노인 일자리 성과공유회’에서 “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2023년 10월 보궐선거로 취임한 진 구청장은 노인 일자리 정책에 주력해왔다. 취임 당시인 2023년 3566개였던 노인 일자리는 지난해 4687개, 올해 5433개로 꾸준히 증가세다. 강서구의 노인 일자리가 2년새 52.4%가 늘어난 것이다. 진 구청장이 제시한 계획대로면, 내년 노인 일자리 규모는 취임 첫해인 3년 전 대비 70.6% 늘어나게 된다. 장서구는 “지역의 65세 이상 어르신이 11만여명인 점을 감안하면 18명 중 1명이 일자리를 갖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진 구청장은 “일자리를 통해 활력을 얻고 자부심을 느낀다는 어르신들의 생생한 후기를 들으며 노인 일자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진정한 복지는 자긍심을 높여줄 수 있는 일자리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 [서울데이터랩]11월 27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서울데이터랩]11월 27일 코스피 주요 종목 마감시황

    11월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천일고속(000650)은 전 거래일 대비 29.96% 상승한 182,2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금일 코스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세기상사(002420)는 29.92% 상승한 5,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는 19.70% 상승하여 434,500원을 기록했다. 고려아연(010130)은 14.22% 상승한 1,325,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전방(000950)은 13.54% 상승한 39,400원에 장을 마쳤다. 쌍방울은 전 거래일 대비 34.78% 하락한 450원으로 금일 코스피 하락률 1위를 기록했다. 한화투자증권우는 9.68% 하락한 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8.53% 하락하여 39,150원을 기록했고, 토니모리는 7.21% 하락한 7,980원에 장을 마감했다. NH프라임리츠는 7.10% 하락하여 4,51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가 16,424,472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0.68% 상승했다. SK하이닉스는 3,594,410주가 거래되며 3.82%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63,930주의 거래량으로 0.57% 상승했다. 현대차는 금일 보합세를 기록했다. HD현대중공업도 보합세를 보였다. 기아는 477,958주의 거래량을 기록하며 0.71%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62,044주가 거래되며 0.30%의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우는 1,443,626주의 거래량으로 0.39% 하락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0.13% 하락하며 77,600원에 마감했다. KB금융은 541,036주가 거래되며 0.80% 하락했다. 금일 코스피 주요 종목들은 상승과 하락이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투자자들은 변동성을 고려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동탄호수공원 흉기난동 중국인 살인미수 ‘무죄’…특수협박 징역 3년

    동탄호수공원 흉기난동 중국인 살인미수 ‘무죄’…특수협박 징역 3년

    경기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새벽 시간 시민들을 향해 흉기 난동을 벌인 40대 중국 국적 남성이 1심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 정윤섭)는 27일 살인미수 혐의(예비적 공소사실 특수협박)로 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선 “피고인이 살해 고의를 가지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이어 “예비적 공소사실인 특수협박 혐의가 인정되므로 별도 무죄 선고는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정신적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이 범행에 영향을 미친 점, 피해자들과 원만히 합의한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며 “다만 새벽 시간대 흉기를 들고 피해자들을 쫓아다니며 위협한 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점, 피해자들이 극심한 두려움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모두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A씨는 올해 5월 19일 오전 4시 3분쯤 화성 동탄2신도시 내 동탄호수공원 수변 상가의 한 주점 데크에서 20대 남녀 5명에게 흉기를 들고 돌진하며 위협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검거 당시 A씨는 흉기 3자루를 소지하고 있었으며,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동탄호수공원으로 이동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흉기를 피해자들에게 직접 휘두르지는 않아 다친 사람은 없었다. A씨는 조사에서 “시민들이 너무 시끄러워 겁을 주려고 그랬으며 살해할 의도는 없었다”며 “직업이 식당 주방장인데 일할 때 사용하는 흉기를 범행에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 1만 2000년 잠자다 폭탄처럼 ‘쾅’…위성으로 본 에티오피아 화산 첫 분화 [지구를 보다]

    1만 2000년 잠자다 폭탄처럼 ‘쾅’…위성으로 본 에티오피아 화산 첫 분화 [지구를 보다]

    무려 1만 2000년이나 잠자던 화산이 분화하는 모습이 멀리 위성으로도 확인됐다. 최근 유럽기상위성센터(EUMETSAT)는 위성으로 촬영한 에티오피아 북동부에 있는 하일리 구비(Hayli Gubbi) 화산의 분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UTC, 동부 표준시 오전 3시 30분)경 하일리 구비 화산은 마치 폭탄이 터진 것처럼 분화했으며 짙은 연기 기둥은 하늘로 최대 14㎞ 치솟았다. 실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홍해를 옆에 두고 적갈색의 짙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아 오르는 것이 확인된다. 또한 유럽우주국(ESA)의 코페르니쿠스 위성에도 하일리 구비의 분화로 인해 발생한 이산화황이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보도에 따르면 화산재 연기를 순식간에 바람을 타고 홍해를 건너 예멘과 오만으로 퍼졌고, 분화 이틀 후 재구름은 인도 상공을 가로질러 중국까지 이동했다. 이번 분화가 놀라운 점은 하일리 구비 화산이 인류 역사에 단 한 번의 폭발도 기록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하일리 구비 화산은 해발 521m로 에티오피아 아파르 지역의 에르타 알레 산맥에서 가장 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미국 스미스소니언 연구소 세계 화산 활동 프로그램에 따르면, 하일리 구비 화산은 약 1만 2000년 전 마지막 빙하기 말에 시작된 홀로세 기간 분화가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화산학자 아리아나 솔다티는 “마그마가 형성될 수 있는 조건이 아직 남아있다면 화산은 1000년 혹은 1만년 동안 분출이 없었더라고 여전히 폭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1만 2000년 잠자다 폭탄처럼 ‘쾅’…위성으로 본 에티오피아 화산 첫 분화

    1만 2000년 잠자다 폭탄처럼 ‘쾅’…위성으로 본 에티오피아 화산 첫 분화

    무려 1만 2000년이나 잠자던 화산이 분화하는 모습이 멀리 위성으로도 확인됐다. 최근 유럽기상위성센터(EUMETSAT)는 위성으로 촬영한 에티오피아 북동부에 있는 하일리 구비(Hayli Gubbi) 화산의 분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오전 8시 30분(UTC, 동부 표준시 오전 3시 30분)경 하일리 구비 화산은 마치 폭탄이 터진 것처럼 분화했으며 짙은 연기 기둥은 하늘로 최대 14㎞ 치솟았다. 실제 촬영된 영상을 보면 홍해를 옆에 두고 적갈색의 짙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아 오르는 것이 확인된다. 또한 유럽우주국(ESA)의 코페르니쿠스 위성에도 하일리 구비의 분화로 인해 발생한 이산화황이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보도에 따르면 화산재 연기를 순식간에 바람을 타고 홍해를 건너 예멘과 오만으로 퍼졌고, 분화 이틀 후 재구름은 인도 상공을 가로질러 중국까지 이동했다. 이번 분화가 놀라운 점은 하일리 구비 화산이 인류 역사에 단 한 번의 폭발도 기록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하일리 구비 화산은 해발 521m로 에티오피아 아파르 지역의 에르타 알레 산맥에서 가장 남쪽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미국 스미스소니언 연구소 세계 화산 활동 프로그램에 따르면, 하일리 구비 화산은 약 1만 2000년 전 마지막 빙하기 말에 시작된 홀로세 기간 분화가 한 번도 발생한 적이 없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 화산학자 아리아나 솔다티는 “마그마가 형성될 수 있는 조건이 아직 남아있다면 화산은 1000년 혹은 1만년 동안 분출이 없었더라고 여전히 폭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기후환경국·산림자원국 2026년도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기후환경국·산림자원국 2026년도 본예산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26일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문화환경위원회 회의를 열어 기후환경국과 산림자원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하고, ‘경북도 물 분쟁 예방을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도시 미세먼지 안심공간은 설치 후 시군에서 장비 점검과 필터 교체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도민 건강 보호에 기여하는 유익한 사업이므로 확대 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저출생·초고령·산림재난맞춤형산림치유프로그램 예산은 저출생극복본부에 편성하여, 산림치유 관련 기관에 위탁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하며, 산불피해지역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폐현수막에 의한 폐기물 증가가 심각한 수준임에도 내년도 사업량이 감소했다고 지적하며, 폐현수막 수거·재활용량을 늘리고, 처리 절차와 관리 체계에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산불피해지 탄소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지원에 대해 작년 용역의 취지와 달리 올해 산불피해 대상 지역인 5개 시군으로 사업이 한정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며, 시군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추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용현 위원(구미)은 기후위기시계 설치 지원사업에 대해 2회 추경에 편성된 사업임에도 청송군의 군비 미확보로 인해 사업을 추진하지 못한 것을 지적하며,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 어린이숲사랑 올림피아드가 아이들이 숲을 사랑하고 자연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는 점을 고려해 전체 시군으로 확대 개최할 것을 주문했다. 박규탁 위원(비례)은 맑은누리파크 전망대 운영과 관련하여 연간 방문객이 2000여명 수준인 시설에 5억 원을 투입해 개보수하는 것은 효율성 측면에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지역의 상징적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창의적 아이디어를 도입해 예산 투입에 상응하는 효과와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자연휴양림을 경북도문화관광공사에 위탁한 이후 운영수익은 정체되고 운영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성과 평가를 통해 다양한 주체가 공모를 통해 위탁에 참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국가지질공원 홍보와 관련해 현재 이용객이 많은 KTX 역사 전광판과 열차 내 영상 표출 등 홍보가 이루어지는 점은 효과적이라 생각하며, 지질유산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재선충 피해 벌채목을 운반하는 차량의 이동 경로에 대한 관리가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운반 차량을 지정된 경로를 이탈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이동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철남 위원(영양)은 산림복지 무장애나눔길 조성에 대해 현재 도내 무장애 숲길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노약자,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이 충분히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이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영양 자작나무숲 이색체험 공간 조성에 대해 재정자립도가 낮은 영양군의 여건을 고려해 영양 자작나무숲이 국가 차원의 치유·휴양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식 위원(경산)은 극한 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하수도 맨홀 뚜껑 관리가 중요성하다고 강조하며, 도시 침수 우려지역부터 신속한 청소 및 정비를 통해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써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도내 33개 마을 중 13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마을에는 산촌생태마을 운영매니저가 부재해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해 적절한 관리 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불진화헬기 임차 시 대형 산불 진화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대형 기종으로 전환하는 방향을 적극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지자체 자연휴양림 전환사업에 대해 시군이 자체적으로 운영할 재정 여력이 있는지 면밀히 검토하여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이 선제적으로 새로운 산림정책을 발굴해 추진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배수 개선 사업의 폐기물 처리와 관련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시군 모두 예산 부족으로 정비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도 차원의 지원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항과 경주에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국유림이지만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예찰과 방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기후와 환경, 산림재난 대응은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도민 삶의 핵심 과제”라며 “각 사업의 실효성과 필요성을 면밀히 검토해 한정된 재원이 현장에서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보다 전략적이고 합리적인 예산편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예비심사서 8억 9000만원 삭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6년도 본예산안 예비심사서 8억 9000만원 삭감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기획경제위원회를 열어 8개 소관 실국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을 예비심사했으며, 4개 실국 예산안에 대해 8억 9147만 원을 삭감해 마무리했다. 실·국별 감액 규모는 기획조정실 ▲5200만원, 메타AI과학국 ▲3500만 원, 경제통상국 ▲7억 5400만원, 에너지산업국 ▲5000만원이다. 이번 예산안 심의는 비효율적 사업과 관행적 예산 집행을 과감히 바로잡고, 실효성 중심의 ‘선택과 집중’ 원칙 아래 재정 건전성과 정책 책임성을 동시에 강화한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한편, 조례안 심의에서는 ‘경북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창혁 의원 대표발의)’, ‘경북도 도세 감면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홍구 의원 대표발의)’, ‘경북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개정 필요성이 인정되어 원안 가결됐다. 지난 11월 25일 경제통상국 소관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전략품목 해외마케팅 사업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유사 사업 통합을 요구하고, 경제진흥원 운영비 감액에 대해선 현실적인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신북방·남방시장 진출 강화’ 사업의 성과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성과가 불분명한 사업은 예산 투입을 재검토하고 향후 편성 시 성과 검증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선하 위원은 출자·출연기관의 반복적 결손 보전을 지양하고 자구노력 강화를 촉구했으며, 빈점포 상생거래소를 시·군별로 확대하고 교통약자 지원 정책의 형평성을 재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칠구(포항) 위원은 포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시 주차 등 기반시설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도내 구도심의 높은 공실률 해소를 위해 실태조사와 국가 공모 대응 등 장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병하(영주) 위원은 고령 택시기사 자격유지검사가 거점 중심으로만 운영돼 농촌 지역 기사들이 높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며, 이동검사 체계 개선을 통해 접근성과 비용 부담을 완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태림(의성) 위원은 근로자복지연수원에 대한 관행적 예산 지원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잦은 이월로 지연된 근로자종합복지관 건립 사업의 조속한 완료를 촉구했다. 황명강 위원은 기업 ESG 경영 지원사업의 실적 부진과 예산 삭감을 지적하며 교육 확대와 실효성 강화를 요구하고, 디아스포라 정체성 함양 사업 역시 예산 감액을 문제 삼아 사업 확대와 선정 기준 개선을 촉구했다. 손희권(포항) 부위원장은 시외버스 결손 지원이 과도한 데다 수익 노선까지 포함된 점을 들어 적자 노선을 선별 지원할 것을 요구하면서도, 도청 신도시 버스 운영의 적자 구조와 탑승 데이터 미공개를 언급하며 노선 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경북세일페스타와 프라이드기업 육성 등 기업 지원사업도 비효율적 예산 집행으로 흐르고 있다며 전반적인 관리 강화와 구조 개선을 촉구했다.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경제통상국의 사업 종류가 과도하게 늘어난 데다 유사 사업이 다수 존재한다며, 과감한 정리를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행정 효율을 제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북일자리종합센터 지원사업의 경우 총예산 4억8천만 원 중 인건비 및 운영비가 3억5천만 원에 달하는 점을 들어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또한 공공단체보조사업 유지 필요성 평가에서 ‘미흡’ 판정을 받아 감액 편성된 사업들을 거론하며, 해당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재점검을 주문했다. 지난 11월 26일 기획조정실·자치경찰위원회·메타AI과학국 소관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에서, 김창혁(구미) 위원은 각종 연구 용역에 대해 도정 공통용역과 경북연구원 운영 기조의 불일치를 지적하며, 예산이 아닌 성과를 중심으로 운영할 것을 촉구하는 한편, 딥페이크 범죄 대응 예산 등 주민 체감 치안 제고를 위한 예산 확대를 강조했다. 김홍구(상주) 위원은 업무용 컴퓨터 등 장비의 내구연한 관리 실태를 지적하며, 교체 수요를 정확히 파악해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내구연한에 맞춘 예측 기반 운영과 기본 매뉴얼 마련을 통해 장비 교체와 활용이 계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선하 위원은 사업의 효과성을 위해 필요한 경우 비공모 추진 등 적극행정 확대와 그에 따른 공무원 보호 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으며, 김천 강소형 스마트도시의 공실 문제 해결을 위해 도 차원의 적극 지원과 시민 참여 기반 데이터 활용 강화를 촉구했다. 이칠구(포항) 위원은 ‘K-스틸법’국회 법사위 통과, 지역 고용위기 대응, 스쿨존 규제 개선, 북부권 정신응급센터 설치 등 전반적인 도정 현안을 점검했다. 또한 국비 확보와 자치경찰제 제도 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북 치안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병하(영주) 위원은 개인형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운행과 법규 위반이 도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엄격한 단속과 제도적 규제 강화 등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태림(의성) 위원은 장기화하는 세원 축소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복지·미래전략 분야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당부했다. 아울러, 자치경찰 분야를 과학·AI 기반 치안으로 개편할 것과 무인단속과 스쿨존 운영 실태를 재점검할 것을 촉구했다. 황명강(경주) 위원은 차세대 지방행정과 재난 대응 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자치경찰 핵심 안전사업이 동결·감액된 점을 문제 삼으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실질적 예산 확대와 적극적 대응을 촉구했다. 손희권(포항) 위원은 도정발전방향포럼의 운영 취지와 예산 증액 배경이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현안 대응 사항을 재점검할 것을 당부하고, 지역상생기금과 공공자금관리기금의 운용 및 차입 구조에 대한 설명과 함께 농업기술원 이전 등 대규모 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민과 의회에 대한 소통 강화를 요구했다. 아울러 내부 소통 어플리케이션 ‘K-Talk’의 도입 경위와 사후 보안 솔루션 구입의 필요성에 대해 질의하며, 정보화 사업 전반에 대해 실효성과 필요성을 기준으로 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선희(청도) 위원장은 보통교부세 평가에서 징수율 제고로 패널티를 받은 점을 지적하며 타 시도 우수사례를 반영해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낙후지역발전특별회계와 관련해 조례상 최대 1,200억 원까지 편성 가능한 상황에서 실제 세입을 60억 원만 반영한 것은 균형발전 취지에 크게 못 미친다며, 성장촉진지역의 열악한 현실을 고려해 특별회계 세입 규모를 대폭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회의를 마무리지으며 이 위원장은 “이번 예산 심사는 도정의 지속가능성과 재정 건전성을 함께 고려한 심사였다. 앞으로도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예산이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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