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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잭 블랙, 감출 수 없는 장난기

    [포토] 잭 블랙, 감출 수 없는 장난기

    영화배우 잭 블랙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진행된 영화 ‘쥬만지: 새로운 세계(Jumanji: Welcome to the Jungle)’ 시사회에 참석해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점프를 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서 핫플레이스가 될 문예회관 2020년 건립

    강서 핫플레이스가 될 문예회관 2020년 건립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가 문화예술 중심지로 거듭난다. 강서구는 “화곡동 가로공원로 문화의 거리에 ‘강서문예회관’(조감도)을 건립한다”며 “강서문예회관과 가로공원로 문화의 거리 연계 방안에 대한 학술 연구용역도 추진, 이 지역을 문화예술 핵심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화곡동 지역의 기존 강서문화센터가 시설이 노후하고 공간이 협소해 문화시설 기능을 다하지 못해 이 지역 문화예술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강서문예회관을 신축하게 됐다. 강서문예회관은 연면적 5500㎡에 지하 3층·지상 5층 규모로 세워진다. 내년 착공, 2020년 완공 예정이다. 1층엔 로비와 전시실이, 2층엔 문화강좌와 교육이 이뤄지는 다목적공간이, 3~4층엔 230석을 갖춘 중규모 공연장이 들어선다. 공연장은 콘서트, 연주회, 음악회, 연극 등 수준 높은 공연 관람이 가능하도록 최신 음향·무대 시설과 조명장치를 완비할 계획이다. 전시실은 평소엔 작품전시실로 사용하고 전시가 없을 땐 주민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강서문예회관 건립을 통해 화곡동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공연과 행사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문화의 거리와 연계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중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오는 18일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고3 수험생을 위한 ‘2017 고3 청소년 드림점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학 입시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수 아웃사이더, 서영은 등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청소년상담센터도 운영, 진로 상담 등을 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스노보드 천재 소녀 “경기장이 안방같죠”

    스노보드 천재 소녀 “경기장이 안방같죠”

    개인 통산 다섯번째 월드컵 우승 ‘제2 고국’ 평창에서 금메달 꿈“아침엔 너무 긴장해 토할 것 같았는데 막상 경기장에 들어서니 불안감이 사라지네요.” 한국계 클로이 김(17·미국)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 리조트에서 열린 2017~18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3.75점으로 우승을 꿰찼다. 2차 시기에서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려다 엉덩방아를 찧었지만 1차 시기에 워낙 높은 점수를 받아 금메달엔 문제가 없었다. 올 시즌 두 번째이자 개인 통산 다섯 번째 월드컵 우승이다.2~3위는 매디 마스트로(90.75점)와 캘리 클라크(83.75점·이상 미국)에게 돌아갔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권선우(18·한국체대)가 45.33점으로 37명 가운데 25위를 기록했다. 네 살 때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한 클로이 김은 ‘스노보드 천재’로 불린다. 여섯 살 때 미국 내셔널 챔피언십 주니어부에서 3위를 기록해 세상을 놀라게 하더니 지난해 2월 US그랑프리에서는 여자 선수 최초로 1080도 연속 회전에 성공하며 사상 첫 100점 만점을 받았다. 시사 주간지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30인 명단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월 강원 평창군에서 열린 월드컵에서는 감기몸살로 응급실에 실려가는 컨디션 난조에도 4위를 기록했다. 한국인 부모를 둔 그는 ‘제2 고국’에서 열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경기 후 클로이 김은 “(너무 기뻐서) 할 말을 잃었다. 하프파이프는 나를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니 흥분됐다”고 말했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반원통 슬로프에서 공중회전과 점프 등 연기를 심판 5명이 기본동작, 회전, 기술, 난도에 따라 10점 만점으로 채점한다. 두 차례 연기 중 높은 점수를 골라 순위를 매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교포 2세 클로이 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시즌 두 번째 우승

    교포 2세 클로이 김,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시즌 두 번째 우승

    재미교포 2세 클로이 김(17·한국 이름 김 선)이 시즌 두 번째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를 우승했다. 클로이 김은 9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코퍼마운틴 리조트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3.75점을 획득했다. 2위 매디 마스트로(미국)의 90.75점을 3점 차로 따돌린 클로이 김은 지난 9월 뉴질랜드 카드로나 월드컵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일궈냈다. 개인 통산으로는 다섯 번째 월드컵 우승이다.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에서 공중회전과 점프 등 연기를 5명의 심판이 기본동작, 회전, 기술, 난도 등에 따라 10점 만점으로 채점해 순위를 정한다. 부모 모두 한국 사람으로 캘리포니아주에서 태어난 클로이 김은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의 최소 연령 제한에 걸려 출전하지 못했으나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의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된다.4살 때부터 스노보드를 타기 시작해 6살에 전미 스노보드 연합회에서 주최한 미국선수권대회 3위를 기록, ‘천재 스노보더’란 별명을 얻은 클로이 김은 지난해 2월 US 그랑프리에서 여자 선수 최초로 1080도 연속 회전에 성공하며 사상 첫 100점 만점을 받았다. 또 지난해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동계유스올림픽 개회식에서 미국 선수단 기수를 맡는 등 미국에서도 동계스포츠에서 손꼽히는 스타 선수다. 지난 2월 평창에서 열린 월드컵 하프파이프 여자부를 4위로 마치며 아쉬움을 진하게 남긴 클로이 김은 폐막 다음날 서울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주 쉬운 연기도 실패하면서 내가 가진 문제점이 드러났다. 좋은 경험을 했다고 치겠다”며 여름에 웨이트 트레이닝에 몰두하겠다고 말했는데 시즌 두 차례 우승하며 자신감을 회복했다. 같은 경기에 출전한 권선우(18·한국체대)는 45.33점으로 출전 선수 37명 가운데 25위를 기록했다. 남자부에서는 히라노 아유무(일본)가 95.25점으로 우승했다. 최강자로 꼽히는 숀 화이트(미국)는 89.25점을 받아 89.75점의 벤 퍼거슨(미국)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광기(24·상무)가 65.00점으로 50명 중 22위, 김호준(27·CJ)은 54.66점으로 28위를 차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하프타임]

    [하프타임]

    린지 본 “평창 金따도 백악관 안 가”‘스키 여제’ 린지 본(33·미국)이 7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백악관 초청을 받아들이겠느냐는 물음에 “가지 않을 생각”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쏴붙였다.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가대표이지, 대통령을 대표하는 게 아니다”라며 “나라를 대표하는 일을 잘 해내고 싶다. 하지만 지금 정부에는 그런 일을 잘 해내는 사람이 드문 것 같다”고 비꼬았다. 이태일 NC 다이노스 대표 사임 프로야구 NC는 이태일(51) 대표가 “피로 누적으로 재충전하겠다”며 올 시즌 뒤 사임 의사를 표시했다고 7일 밝혔다. 2011년부터 NC를 이끈 이 대표는 구단 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새 대표엔 창단 초기인 2011년 잠시 구단 사장을 맡았던 엔씨소프트 황순현 최고소통책임자(CECO·50)가 내정됐다. 가스파리니 또 ‘트리플 크라운’ 외국인 선수 밋차 가스파리니가 시즌 세 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신고한 대한항공이 7일 한국전력과의 프로배구 V리그 수원경기에서 3-1(23-25 25-19 25-21 25-21) 역전승을 거두고 승점 22(7승7패)로 3위로 점프했다. 가스파리니는 후위 공격 11점, 블로킹 6점, 서브 4점을 비롯해 두 팀 최다인 36점을 쓸어담으며 개인 통산 10번째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다.
  • [안전이 미래다] 한국도로공사, “평창 성공” 도로·휴게소 리뉴얼 신바람

    [안전이 미래다] 한국도로공사, “평창 성공” 도로·휴게소 리뉴얼 신바람

    세계인의 축제,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으로 향하는 도로와 휴게소 등이 새 단장을 하고 손님 맞을 채비를 마친다.한국도로공사는 7일 동계올림픽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각종 경기장과 연결되는 나들목 6곳에 대한 특성화 사업을 이달 중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창과 강릉 등 영동고속도로 휴게소 13곳은 리뉴얼 공사를 통해 내외부 인테리어를 개선하고 음식 메뉴판의 외국어 표기도 정비할 계획이다. 톨게이트 캐노피에는 동계올림픽 주요 종목인 빙상과 설상 경기를 주제로 직선과 곡선이 어우러진 디자인이 적용됐다.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등 빙상 경기의 역동성을 표현하기 위해 직선으로 얼음 위 스크래치 느낌을 살리고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스키점프 등 설상 경기의 유연성을 표현하기 위해 곡선으로 눈 위의 궤적을 연출했다. 톨게이트 부스와 통로 등에도 올림픽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톨케이트 인근에 마스코트 조형물을 설치했다. 고속도로의 교통안전 표지판 역시 올림픽 마스코트와 연계된 디자인으로 새단장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올림픽 기간에 대관령 등 관문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교통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들의 사용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영업소 주차장, 민원 안내실, 화장실 등 고객접점시설을 집중 정비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공사 인부들의 댄스 연습 영상 SNS서 화제

    공사 인부들의 댄스 연습 영상 SNS서 화제

    댄스 연습을 하는 공사 인부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샌안토니오 캠퍼스 학부생인 맥케일라 오스틴은 지난 1일 자신의 트위터에 ‘공사가 길어지는 진짜 이유’라면서 6초 분량의 짧은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에는 캠퍼스에서 진행 중인 공사 현장에서 인부들이 모여 댄스 연습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중에서 인부 2명은 동시에 점프를 하며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벽돌로 젠가 연습을 할 지도 모른다”, “시멘트가 도착하길 기다리는 방법일 것이다”, “딱 걸린 것 같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은 3만여건이 리트윗 됐고 6만여건의 ‘하트’를 받았다. 사진·영상=McKaylah Austin/트위터 영상팀 seoultv@seoul.co.krThe real reason construction takes so long pic.twitter.com/RrvosJmj21— McKaylah Austin (@mckaylah_austin) 2017년 11월 30일
  • 곰치와 문어 피해 전력질주하는 갈라파고스붉은게

    곰치와 문어 피해 전력질주하는 갈라파고스붉은게

    갈라파고스붉은게를 놓고 벌이는 곰치와 문어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공개됐다. 영국 BBC 자연 다큐멘터리 ‘블루 플래닛2’ 제작진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3분 48초 분량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안선의 바위 위에서 서식하던 갈라파고스붉은게는 자신을 잡아먹으려고 달려드는 곰치와 문어의 맹렬한 공격을 피해 전력 질주한다. 목숨을 내걸고 바위 위를 튀어오르는가 하면 물 위를 헤엄쳐 가는 갈라파고스붉은게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도 불안에 휩싸이게 한다.여기에 ‘블루 플래닛’ 제작진의 적절한 편집과 음악이 더해져 한 편의 스릴러 영화 같은 장면이 완성됐다. 한편 갈라파고스붉은게는 옆이 아닌 앞뒤로 걷고 물 위를 점프하거나 달리기도 한다. 아열대 및 열대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연안을 따라 분포하며 갯바위에서 해초를 먹으며 생활한다. 천적은 곰치와 문어다. 사진·영상=BBC Earth/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국 반기는 F조 국가들…스웨덴 “행운” 멕시코 “큰 기쁨 준 팀”

    한국 반기는 F조 국가들…스웨덴 “행운” 멕시코 “큰 기쁨 준 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 추첨 결과 한국(59위)이 독일(1위), 스웨덴(18위), 멕시코(16위)와 함께 F조에 속한 가운데 한국이 상대국들의 첫 1승 상대로 꼽히고 있다.내년 6월 18일 한국과 첫 경기를 치르는 스웨덴 현지 언론은 “첫 상대가 독일이 아닌 한국이란 건 행운”이라는 대표팀 주장 그랑크비스트의 발언을 소개하며 “한국은 월드컵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상대”라고 평가했다. 한국과 23일 2차전을 치르는 멕시코의 한 언론도 “한국은 20년 전 큰 기쁨을 안겨줬던 팀. 한국을 상대로 한 달콤한 기억”이라며 개구리 점프 영상을 보여줬다. 멕시코는 지난 1998년 프랑스월드컵에서 한국에 3-1로 승리했다. 당시 콰우테모크 블랑코라는 선수가 공을 양발에 끼고 한국 수비수 다리를 뛰어넘은 바 있다. 27일 조별 리그 마지막 상대인 독일의 한 언론은 신태용 감독과 요아힘 뢰브 감독을 비교하며 “둘은 헤어 스타일과 패션 스타일을 지녔지만 둘의 커리어는 닮지 않았다. 엄청난 성과를 낸 뢰브와 달리 신태용은 경험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의? 실수? KT 평창 통신장비 훼손한 SKT

    KT “고소” SKT는 “직원 과실” SK텔레콤이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쓰일 KT의 통신시설을 무단으로 훼손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SK텔레콤 측은 단순 실수라는 입장이고, KT는 고의성이 짙다며 국가적 행사가 차질을 빚을 수 있는 심각한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KT는 4일 “올 9월과 10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에 있는 KT 소유 통신관로 내관 3개를 훼손하고 무단으로 SK텔레콤 광케이블을 설치한 혐의(업무방해·재물손괴 등)로 SK텔레콤 및 협력사 직원 4명을 지난달 24일 춘천지검 영월지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평창올림픽 공식 스폰서인 KT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OBS와 총 333㎞의 통신망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2015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수백억원을 들여 광케이블을 설치했다. SK텔레콤 측은 이 가운데 메인 프레스센터(MPC), 국제방송센터(IBC), 스키점프대 인근의 관로 내관 3개를 절단하고 자사 광케이블을 총 6㎞에 걸쳐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SK텔레콤 측은 “지난 6월 현장 작업자가 올림픽 조직위 실무자와 구두 협의 후 이동기지국을 설치하면서 KT 관로를 건물주 소유의 관로로 오인하고 작업한 것”이라며 “지난 10월 이를 발견한 뒤 실무선에서 사과도 했고, 원상복구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KT 케이블의 경우 초록색으로 특정돼 있는데도 KT 소유인지 몰랐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며 “올림픽 경기장 12곳의 경기 영상 및 음성을 국제방송센터까지 전달하는 해당 광케이블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KT가 막대한 자금을 보상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의 존폐를 가르는 중대한 문제”라고 말했다. 평창올림픽조직위 측은 이 문제와 관련해 “SK텔레콤 측에서 관로 공사에 앞서 협의를 위해 정식으로 공문 등을 보낸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야생고양이의 번지점프(?)

    야생고양이의 번지점프(?)

    아프리칸 야생고양이가 높은 나무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달 27일 Caters Clips 유튜브 채널은 워릭 데이비스가 아프리카 보츠와나 크갈라가디 트랜스프런티 공원에서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거대한 나무 정상에 오른 야생고양이가 갑자기 나무 아래로 뛰어내린다. 번지점프를 하듯 뛰어내린 야생고양이는 바닥에 착지한 뒤, 어디론가 바쁘게 달려간다. 뒤이어 또 한 마리의 야생고양이가 녀석을 쫓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된다.영상을 촬영한 워릭은 “이 영상에는 아프리칸 고양이 두 마리의 놀라운 쇼가 담겨 있다”며 “녀석들의 격렬한 모습을 포착했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지금까지 내가 본 광경 중 가장 눈부신 순간”이라며 녀석들의 모습을 포착한 기쁨을 전했다. 한편 아프리칸 야생고양이는 아프리카와 아라비아 반도에 널리 분포하고 있는 종이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o.kr
  • 95분 골키퍼가 동점골, 베네벤토의 세리에A 첫 승점 1

    95분 골키퍼가 동점골, 베네벤토의 세리에A 첫 승점 1

    이탈리아 프로축구 베네벤토의 수문장 알베르토 브리놀리(26)가 후반 추가시간 동점 골을 넣어 세리에A 첫 승점 1을 구단에 선사했다. 유벤투스에서 임대된 브리놀리는 4일 치로 비고리토 경기장으로 불러 들인 AC 밀란과의 세리에A 15라운드 95분 다닐로 카탈디의 프리킥에 상대 문전까지 달려가 머리에 공을 맞혀 그물을 갈라 극적인 2-2 무승부를 연출했다. 개막 후 14연패로 세리에A는 물론 유럽 5대 빅리그에 개막 후 최다 연패의 불명예 기록을 남긴 끝에 드디어 승점 1을, 그것도 세리에A에서 처음으로 따내게 만든 그야말로 천금같은 골이었다. 베네벤토는 전반 38분 지아코모 보나벤투라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5분 조르제 푸스카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7분 뒤 니콜라 칼리니치에게 헤더 골을 내줘 다시 수세에 몰렸다. 설상가상으로 후반 30분 알레시오 로마놀리가 퇴장 당해 10명이 싸우는 불리한 조건이었지만 브리놀리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을 쟁취했다. 브리놀리는 “내겐 그렇게 행복한 순간이 아니지만 모두에겐 그렇다”면서 “너무 많은 경기를 부당하게도 졌지만 이제 우리가 축하할 차례”라고 기꺼워했다. 이어 “세리에A에서 뛰고 싶다는 게 우리의 꿈이었지만 이보다는 더 나을 것이라고 희망해왔다. 잃을 게 없다. 눈 딱 감고 점프했다. 포워드가 넣은 게 아니라 골키퍼가 넣은 골이었다”고 덧붙였다. 리그 8위로 전락하며 지난주 빈센초 몬텔라 감독을 해임하고 유스팀 감독이었던 겐나로 가투소를 승진시켰던 밀란은 승점 1을 쌓는 데 그치며 순위를 지켰다. 가투소 감독은 “차라리 칼에 베인 게 덜 아플 것 같다. 마지막 순간에 골키퍼에게 실점할 것이라곤 전혀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세리에A에서 골키퍼가 득점한 것은 2001년 마시모 타이비(레지나)가 우디네세를 상대로 기록한 것에 이어 16년 만이다. 브리놀리는 이름이 전혀 알려지지 않은 선수다. 당연히 이날 득점이 커리어 첫 득점이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나서 본 적이 없다. 2015년 유벤투스에 합류해 그 동안 테르나나, 삼프도리아, 레가네스, 페루지아 등으로 임대됐다. 하위 리그 몬티치아리, 루메자네, 테르나나 등에 몸담았다. 이날 경기가 9번째 세리에A 출전이었다. 2015~16시즌 삼프도리아에서 딱 한 차례, 베네벤토에서 8경기를 경험했다. 프리메라리가에서도 딱 한 경기 나섰는데 2015~16시즌 레가네스 소속으로 에스파뇰과의 경기에 장갑을 끼었다. 로베르토 드 제르비 베네벤토 감독은 “브리놀리는 몇 차례 실수 때문에 거친 비난을 듣곤 했다. 끝까지 확신을 잃지 않는다면 행운이 언제나 등을 돌리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평창에 거의 도착한 최다빈·이준형

    평창에 거의 도착한 최다빈·이준형

    최, 컨디션 난조로 대회 4위 1·2차 합치면 16점 차 1위 이, 27점 차 독주… 태극마크 예약최다빈(17·수리고)과 이준형(21·단국대)이 남녀 피겨스케이팅 ‘평창행 티켓’을 예약했다. 두 선수 모두 경쟁자들보다 20점가량 앞서 있어 내년 1월 3차 선발전에서 큰 실수만 없으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은 문제없을 것으로 보인다.최다빈은 3일 서울 양천구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대표 선발 2차전 여자싱글 1그룹 프리스케이팅에서 잦은 점프 실수로 102.85점을 받는 데 그쳤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기록한 65.52점을 더해 168.37점으로 이번 대회 4위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 7월 1차 대회에서 181.79점을 기록했던 최다빈은 1·2차 대회 합계 350.16점으로 ‘평창 레이스’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김하늘(15·평촌중)과 안소현(16·신목고)이 각각 333.35점(1차 169.15점+2차 164.20점), 319.93점(1차 162.44점+2차 157.49점)으로 2, 3위를 달리고 있다.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평창 출전권에서 한 장은 최다빈이 유력한 가운데 나머지 한 장의 주인공은 3차전에서 확정된다. 최다빈은 컨디션이 썩 좋아 보이지 않았다. 첫 과제에서 연결 점프를 2회전으로 처리했고,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는 넘어져 수행점수(GOE) 0.60점이 깎였다.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선 빙판에 손을 짚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트리플 러츠에서도 회전수 부족이 지적됐다. 지난 6월 모친의 별세와 익숙하지 않은 부츠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그는 “(부츠가) 아직 불편한 것은 있는데 이제는 교체할 시간도 없기 때문에 그냥 잘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다. 3차 선발전에서 컨디션을 다시 끌어올려 안정감 있는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남자 싱글에서는 이준형이 프리스케이팅에서 152.78점을 얻어 총점 230.40점으로 우승했다. 앞선 1차전에도 우승한 이준형은 1·2차전 합계 459.12점으로 2위 차준환(1·2차 합계 431.58점)과의 격차를 멀찌감치 벌렸다. 남자 싱글은 평창 출전권이 1장이다. 이준형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4회전 점프를 한 개 정도 넣을 생각”이라고 말했다. 전국 회장배 랭킹 대회도 겸한 이번 대회 여자 싱글에서는 평창 출전에 나이 제한이 걸린 ‘주니어 트로이카’가 언니들을 제쳐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유영(13·과천중)이 ‘피겨 여왕’ 김연아(27) 이후 국내 대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197.56점으로 우승했고, 김예림(14·도장중)과 임은수(14·한강중)가 각각 185.56과 177.43점으로 2, 3위에 올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새 영화] ‘은혼’

    [새 영화] ‘은혼’

    만화를 찢고 나온 일본의 실사 영화가 개봉해 눈길을 끈다. 황당무계한 상상력으로 실사 영화 가능성이 가늠되지 않았던 ‘은혼’이다.15년째 연재되고 있는 소라키 히데아키의 인기 만화가 원작이다. 지금까지 팔려나간 단행본만 5100만 부를 넘어선 원작은 뚱딴지같은 개그와 패러디가 많아 ‘병맛’으로 통하는 작품이다. 겉보기에는 ‘바람의 검심’처럼 서구 세력이 밀려오며 시대가 바뀌던 메이지 유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무라이 만화로 느껴진다. 그런데 이 만화는 서구 세력을 천인(외계인)의 침공으로 비틀어 근대와 현대, 미래(SF)의 시공간이 혼재하는 독특한 세계를 만들어 냈다. 이렇게 사무라이가 몰락한 세계에서 자신만의 무사도를 품고 있는 은발 무사 긴토키가 해결사로 일하며 좌충우돌하는 이야기가 바로 ‘은혼’이다. 영화는 원작의 세 가지 에피소드를 가져와 만들어졌다. 긴토키와 그의 조력자가 되는 검술 도장의 후예 신파치가 만나는 이야기로 작품의 세계관을 설명하고, 이어 ‘투구벌레 사냥’ 편을 통해 해결사 동료인 카구라, 진선조(당시 경찰) 등 여러 캐릭터를 소개한 뒤 요검을 놓고 벌어지는 대결을 그린 ‘홍앵’ 편에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친다.  사전 정보가 없어야 영화를 더 재밌게 볼 수 있지만, 이 작품엔 일본 대중문화, 특히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웃음을 터뜨릴 장면이 수두룩하다. 예를 들어 영화에는 ‘기동전사 건담’의 붉은 혜성 사야와 지온군의 모빌슈츠 자쿠,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의 주인공과 비행체 등이 난데없이 등장한다. 그러면서 등장인물들은 저작권법에 걸리는 것 아니냐며 너스레를 떤다. 인기 만화 ‘원피스’나 ‘드래곤볼’, ‘우주 전함 야마토’, ‘기생수’ 등에 대한 이야기나, ‘원피스’와 ‘은혼’이 연재되고 있는 잡지 소년 점프에 대한 언급도 자주 등장한다. 심지어 주연 배우 오구리 슌이 출연한 ‘꽃보다 남자’도 패러디 한다. 기본적으로 사무라이 사극인 만큼 무술 액션 장면도 볼만하다. 한국의 장재욱 무술감독이 참여했다고 한다.  ‘은혼’이 영화화된다는 소식에 일본에서는 반대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만화적 상상력이 제대로 구현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캐스팅 논란도 뒤따랐다. 오구리 슌 등은 실사판 제작 사죄 영상을 찍어 온라인에 올리기도 했다. 지난 7월 할리우드 대작 틈바구니에서 나름 선전했다. 올해 개봉한 일본 실사 영화로는 현재까지 최고 흥행작으로, 속편 제작이 확정된 상태다. 7일 개봉. 12세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런닝맨’ 유재석, 악어 앞에서 멘탈 가출 ‘치명적 실수’

    ‘런닝맨’ 유재석, 악어 앞에서 멘탈 가출 ‘치명적 실수’

    ‘런닝맨’ 유재석이 사고뭉치에 등극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과 지석진, 이광수, 전소민은 호주에서 ‘케이지 오브 데스’ 체험에 나섰다. 유재석과 지석진이 먼저 체험에 나선 가운데 두 사람은 거대 악어가 등장하자 호들갑을 떨며 혼비백산했다. 두 사람 다음으로 체험을 한 이광수는 전보다 더 큰 악어의 등장에 멘탈이 붕괴됐다. 호주팀이 도착한 곳은 40마리의 암컷 악어와 8마리의 수컷 악어가 사는 곳이었다. 이 곳에서 멤버들은 악어가 먹이를 먹으러 점프할 때 단체 셀카를 성공해야 했다. 또한 악어알 수거라는 미션도 받았다. 가위바위보에서 패한 지석진과 전소민은 알수거 미션을 무사히 마쳤다. 이후 네 사람은 까다로웠던 악어와의 셀카도 우여곡절 끝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유재석은 카메라를 강물에 빠뜨리는 실수로 모두를 패닉에 빠지게 했다. 그간 촬영이 모두 날아갈수도 있는 상황. 야생 악어의 위협 속에서 카메라는 무사히 건져냈다. 그러나 유재석은 악어를 유인하던 낚시줄을 끊어뜨리는 등 실수를 남발해 ‘글로벌 사고뭉치’로 거듭났다. 한편 뉴질랜드로 떠난 하하, 양세찬, 김종국, 송지효는 네비스 스윙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속 139km 속도로 비행기에 탑승하는 묘기

    시속 139km 속도로 비행기에 탑승하는 묘기

    스위스 알프스 상공에서 베이스점퍼들의 믿을 수 없는 묘기가 펼쳐졌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윙슈트를 입은 베이스점퍼 2명이 하늘을 나는 경비행기에 탑승하는 도전에 성공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프랑스 출신 전문 베이스점퍼 프레드 푸젠(Fred Fugen)과 빈스 레펫(Vince Reffet)은 융프라우 정상의 4,062m 지점에서 윙슈트를 입고 점프했다. 이들은 날아가는 경비행기와 나란히 비행 거리를 유지하면서 시속 139km 속도로 날아와 가로 158cm, 세로 125cm의 출입문 안으로 차례대로 무사히 안착했다. 이번 도전은 1990년대 중반 스카이다이버 출신이었던 프랑스의 파트리크 드 가야르돈(Patrick de Gayardon)에 의해 고안된 윙슈트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진행됐다. 도전을 무사히 마친 두 베이스점퍼는 “우리가 행한 도전 중 생애 최고의 프로젝트였다”면서 “가장 큰 위험은 절벽에서 뛰어내릴 때였으며 이번 묘기를 위해 많은 사전 훈련과 20차례의 연습 비행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8일에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298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Red Bul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내가 포스트 김연아”… 평창 향한 희망가

    “내가 포스트 김연아”… 평창 향한 희망가

    1~3차 결과로 평창 대표 선발 남자 1·여자 2… 티켓 총 5장 “앞서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이번에도 좋은 흐름을 잇겠습니다.”1~3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대표 2차 선발대회를 하루 앞둔 30일 남자 싱글에 나서는 이준형(21·단국대)은 이렇게 말하며 입을 앙다물었다. 지난 9월 독일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네벨혼 이후 줄곧 평창행 욕심을 숨기지 않았던 그는 또 “이번 대회에서 실수하면 3차에서 그만큼 점수를 올려야 해 더 부담을 느낄 것”이라면서 “열심히 연습했으니 저 자신을 믿고 시합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진서(21·한국체대)도 “2차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올림픽 티켓에 3번 도전해 다 못 땄기 때문에 1차 때 2위 한 게 한편으론 다행이라고 봤다”고 말했다. 차준환(16·휘문고)과 함께 남자 싱글 3총사로 단 한 장뿐인 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다툰다.지난 1차전에서는 이준형과 김진서가 1~2위, 이번 시즌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유망주 차준환이 3위를 차지했다. 이준형은 네벨혼 트로피에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5위에 올라 금쪽같은 평창행 티켓 1장을 받았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 이후 16년 만에 자력으로 따낸 남자 싱글 출전권이었다. 지난 7월 1차에 이어지는 2차 선발전은 피겨 코리아 챌린지 2차 대회도 곁들인다. 평창동계올림픽 마지막 전초전인 내년 1월 대만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 선발전이기도 하다. 평창행 티켓 주인은 1~2차 선발전에 이어 내년 1월 열리는 최종 3차전까지 성적을 합산해 결정된다. 한국에 주어진 티켓은 여자 싱글 2장, 남자 싱글 1장, 아이스댄스와 페어 각 1장이다. ‘포스트 김연아’를 자처하는 남녀 선수들의 입담은 링크를 녹일 만했다. 1차 선발전에서 이준형에게 21.8점이나 뒤져 3위에 그친 차준환은 “이번 시즌 준비하면서 부상도 있고, 부츠 문제도 있었는데 끝까지 잘 마쳤으면 좋겠다”면서 “최대한 점수를 많이 벌어야 하지만 부상을 고려해 무리하지 않겠다. 올 시즌 쿼드러플(4회전) 살코 외에 쿼드러플 토루프까지 시도했는데 이번에는 쿼드러플 살코만 뛰겠다”고 덧붙였다. 1차전 여자 싱글에서 선두에 나섰지만 모친상과 부상, 부츠 문제로 부진했던 ‘간판’ 최다빈(17·수리고)은 “부상에서 회복하는 단계이지만 준비한 만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톱10’ 성적을 거두며 한국의 평창올림픽 출전권 2장을 딴 그는 “조금씩 돌아오는 컨디션과 함께 희망도 자라고 있다”고 운을 뗐다. 아울러 “1차 선발전 땐 준비를 못해 어려운 기술을 죄다 빼고 할 수 있는 것만 보여줬는데, 이젠 지난 시즌 뛰었던 트리플-트리플 점프를 하려고 한다. 설령 실수하더라도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야무지게 밝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올림픽 오디세이] 피겨, 첫 미니스커트를 입다

    [올림픽 오디세이] 피겨, 첫 미니스커트를 입다

    1928~36년 올림픽 3연패 피겨 예술성·점프 기술 향상 나치식 경례 등 부역 논란도 영국 런던 개트윅 공항과 오슬로를 운항하는 노르웨이 에어셔틀 항공사의 비행기 수직날개에는 자국 피겨스케이팅 스타이자 할리우드 스타였던 소냐 헤니(1912~1969)의 젊은 시절 초상이 그려져 있다.아이스하키가 동계올림픽의 ‘황제’라면 피겨는 ‘꽃’이다. 피겨는 프랑스 샤모니에서 동계 첫 대회가 열리기 16년 전인 1908년 이미 런던 하계대회에서 첫 올림픽 나들이를 했다. 개최국인 영국을 비롯해 러시아와 스웨덴, 미국, 독일에 이어 남미의 아르헨티나까지 선수를 보냈는데 당시 싱글 초대 올림픽 챔피언은 ‘살코 점프’의 창시자 울리히 살코(스웨덴)였다. 여자 싱글 우승은 남자 선수들이 장악하던 세계선수권대회에 1902년 여자 선수로는 첫 출전에 나서 은메달을 따냈던 매지 세이어스(영국)에게 돌아갔다. 세이어스가 여성들의 ‘은반 편입’을 주도했다면 ‘2세대’ 격인 헤니는 현대 피겨의 틀을 마련한 ‘전설’이다. 1927년 세계선수권에서 동계올림픽 초대 챔피언이자 대회 6연패에 도전한 헤르마 스자보(오스트리아)를 제치고 싱글을 제패하면서 헤니의 전설은 시작됐다. 이후 10년 새 한 번도 정상에서 내려서지 않았다. 피겨 세계선수권 10연패는 전무후무하다. 헤니는 또 1928년 생모리츠(스위스) 대회부터 1932년 레이크플래시드(미국), 1936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독일) 대회까지 동계올림픽 3연패에 성공했다. 평창에서 23회째를 맞는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에서 3연패를 일군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우승 기록뿐 아니다. 그는 올림픽 첫 우승 당시 15세 10개월의 나이로, 70년 뒤인 1998년 나가노(일본) 대회에서 타라 리핀스키(미국)가 15세 8개월에 우승해 기록을 2개월 앞당길 때까지 동계올림픽 전 종목 통틀어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1931년부터 6년 연속 유럽선수권 우승 기록도 빼놓을 수 없다. 2006년 이리나 슬루츠카야(러시아)가 통산 일곱 번째 패권을 꿰차며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카타리나 비트(동독)와 함께 80년 뒤인 오늘까지 나란히 공유되고 있다. 각종 메달과 우승 기록보다 더 큰 헤니의 업적은 피겨를 여성 지향적인 스포츠로 탈바꿈시키고 예술성의 극대화를 이끈 데 있다. 올림픽 첫 우승 당시 입었던 흰색 미니스커트와 흰색 스케이트 부츠는 아직도 피겨 경기의 ‘표준’이다. 불문율을 깬 롱스커트 등 파격적인 복장으로 은반에 서고도 용납된 것은 순전히 15세라는 나이 덕분이었다. 점프 가운데 유일한 전진 점프인 싱글 악셀과 더블 점프를 완성한 공로도 돋을새김돼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피겨를 진일보시킨 헤니는 1936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독일) 올림픽 당시 아돌프 히틀러에게 나치식 경례를 하는 등 ‘나치 부역자’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은퇴와 프로 전향 후 아이스쇼 출연에 이어 미국 할리우드까지 진출, 15편의 영화에 출연하며 은반과 은막의 여왕으로 막대한 부와 명성을 쌓은 그는 세계 피겨 명예의 전당뿐 아니라 할리우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꽃보다 청춘’ 위너 진우 “팀에 피해만 주는 느낌” 과거 생각에 눈물

    ‘꽃보다 청춘’ 위너 진우 “팀에 피해만 주는 느낌” 과거 생각에 눈물

    ‘꽃보다 청춘’ 위너 멤버들이 아기 고래가 바다에서 점프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보였다.지난 28일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위너 편에서는 멤버들이 바다 한가운데에서 수면 위로 점프하는 고래를 관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위너 진우는 점프 연습을 멈추지 않는 아기 고래를 보고 연습생이었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렸다. 진우는 “멈추지 않고 연습을 하는 고래를 보며 저희가 연습생이던 때에 열심히 했던 순간들이 생각났다. 그 모습이 안쓰러워 보여서 마음이 아팠다”고 말문을 열었다. 진우는 “연습생 생활을 하던 시절, 제 목소리가 너무 이상해서 운 적이 있다. 노래도 못할 것 같았고 자신감도 너무 없었다. 많이 힘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데뷔 이후에도 고충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진우는 “연습생 때는 데뷔를 향해서 달려가면 되는건데 데뷔를 하고나서부터는 그게 아니더라. 더 힘들더라. 팀 내에서도 맏형 노릇을 못 하는 것 같았다. 작곡도, 작사도 안 하기 때문에 팀에 대한 참여도가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았다. 멤버들한테 잘한다는 소리도 듣고 싶었지만 항상 못했기 때문에 팀에 피해만 줬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사진=tvN ‘꽃보다 청춘 위너’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kt 트레이드도 헛되이, 1.8초 전 에밋에게 결승포 얻어맞아 3연패

    kt 트레이드도 헛되이, 1.8초 전 에밋에게 결승포 얻어맞아 3연패

    김기윤과 김민욱을 트레이드로 영입하며 분위기를 바꾼 kt가 막판 10여초를 버티지 못하고 KCC에 6연승을 헌납했다. kt는 28일 부산 사직체육관으로 불러 들인 KCC와의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A매치 휴식기를 보낸 뒤 처음 치른 경기 종료 13.9초를 남기고 77-77 동점을 일궜지만 안드레 에밋에게 1.8초 전 통한의 점프슛을 얻어맞고 2점 차로 분패했다. 김기윤(12득점 5어시스트)과 김민욱(7득점 5리바운드)이 나름 적응 가능성을 보였고 리온 윌리엄스가 21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KCC의 벽을 넘지 못해 3연패 늪에 빠졌다. KCC는 안드레 에밋이 27득점으로 건재했고 대표팀에서 돌아온 이정현이 부진한 듯해 보여도 자신의 평균 득점을 넘는 15점을 쌓았다. 1쿼터 송창용이 3점포 세 방을 터뜨린 KCC가 윌리엄스가 12득점으로 팀 득점의 절반 넘게 책임진 kt에 27-21로 앞섰다. 그러나 2쿼터 kt는 완전 다른 면모를 뽐냈다. 두 차례 속공과 상대 실책을 엮어 1분30초 만에 27-27 동점을 이루고 31-31로 맞선 3분 만에 천대현의 3점으로 처음으로 역전했다. 5분30초를 남기고 허훈이 코트에 들어가 찰스 로드의 테크니컬 파울을 틈타 맥키네스와 허운의 잇단 득점을 엮어 전반을 43-36으로 앞선 채 마쳤다. 3쿼터 KCC는 다른 선수는 모두 서 있고 에밋이 공을 튀기는 이른바 ‘에밋 농구’로 갑갑증을 연출했다. 하지만 상대가 13점을 쌓는 데 그치면서 막판 에밋의 6연속 득점으로 56-56을 이룬 뒤 이정현이 속공 드라이브인을 성공시켜 재역전에 성공했다. 4쿼터 이정현의 3점 플레이로 5점 차로 달아나자 kt는 허훈의 점프슛과 드라이브인으로 60-61로 쫓아갔지만 김민욱의 공격자 파울로 흐름을 넘겨줬다.5분50여초를 남기고 맥키네스의 3점이 들어가고 5분19초를 남기고 김기윤의 3점마저 터지며 68-69까지 쫓아갔다. 박지훈의 점프슛으로 1점 차까지 쫓아갔지만 에밋에게 2점포를 맞았지만 다시 박지훈이 앙갚음해 72-73으로 계속 추격했다. 파울 트러블에 빠진 윌리엄스를 다시 투입했지만 에밋에게 다시 페이웨이드샷을 허용한 뒤 김기윤이 기가 막힌 드라이브인을 성공하고 이정현의 파울로 기회를 잡았지만 김민욱이 노린 회심의 3점슛이 림을 맞고 나와 추격할 기회를 잃는 듯했다. 하지만 절망의 순간, 김민욱이 왼쪽 사이드에서 날린 3점슛이 림에 깨끗이 꽂혀 47.4초를 남기고 77-77 균형을 이뤘다. 전태풍의 3점이 빗나가고 김민욱의 점프슛도 빗나가며 아무런 변화 없이 13.9초를 남긴 상황. 작전 타임을 부른 추승균 KCC 감독이 에밋에게 7초 남기고 공격을 주문했는데 1.9초를 남기고 2점을 넣었다. 1.8초 남은 상황, 조동현 kt 감독이 타임아웃을 불러 김영환의 공격을 주문했지만 결국 그의 슛은 림에 닿지도 못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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