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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형석 “두 번째 우승이요~”

    서형석 “두 번째 우승이요~”

    3타차 선두 이수만 2위로 끌어내리고 11언더파 277타 21개월 만에 코리안투어 2승째 신고 .. 대상포인트 1위 점프 서형석(2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우승을 차지했다.서형석은 26일 경기도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7260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가 된 서형석은 3라운드까지 단독 1위였던 이수민(26)을 3타차로 따돌리고 역전 우승, 상금 1억 4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17년 9월 대구경북오픈 이후 1년 9개월 만에 일궈낸 2승째다. 시즌 상금 2억 1785만원이 된 서형석은 부문 1, 2위 이태희(3억 1277만원)와 함정우(2억 716만원)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시즌 상금 2억원을 넘어선 선수가 됐다. 5월 들어 매경오픈 공동 10위, 지난주 SK텔레콤오픈 공동 5위 등 꾸준한 성적을 낸 서형석은 또 제네시스(대상) 포인트 순위에서 2161점을 기록, 1위로 껑충 뛰었다. 선두 이수민에게 3타 뒤진 7언더파 4위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한 서형석은 첫 홀 버디에 이어 이수민의 7번홀(파3) 보기로 간격을 1타 차로 좁힌 뒤 10번, 11번 홀에서 잇달아 1m 남짓의 버디를 낚아 1타 차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답답한 흐름을 이어가던 이수민은 16번홀(파3)에서 첫 버디로 서형석과 격차를 1타로 좁혔지만 17번홀(파4) 또 한 타를 잃어 타수 차는 다시 2가 됐다. 서형석은 18번홀을 파세이브로 모두 마친 뒤 뒤따라온 이수민의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들어가면서 자신의 우승이 확정되자 두 팔을 치켜 올리면서 2승째의 환호성을 질렀다. 8언더파 280타로 역전패한 이수민은 지난주 SK텔레콤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준우승에 입맛을 다셨고, 이기상(33)과 윤성호(23)가 나란히 5언더파 283타, 공동 3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맹동섭(32)은 1언더파 287타,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말처럼 장애물을 넘는 소녀

    말처럼 장애물을 넘는 소녀

    말(馬)처럼 장애물을 뛰어넘는 10대 소녀의 모습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caters clips’는 캐나다 알버타주 에드먼튼 출신의 아바 보겔(Ava Vogel, 16)이 공개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 속 아바는 손과 발을 이용해 뛴다. 장애물 앞에 다다른 아바는 두 팔을 최대한 오므린 후 두 다리로 도약한다. 가볍게 장애물을 뛰어넘은 그녀는 먼저 두 손으로 바닥을 짚으며 부드럽게 착지한다. 3분여 분량의 영상에는 아바가 다양한 형태의 장애물을 같은 방법으로 뛰어넘는 장면이 담겨 있다.자신의 점프 실력에 대해 아바는 “10살 때부터 시작했고, 6년간 말처럼 달리며 뛰어오르곤 했다”며 오랜 연습에 대해 전했다. 그는 “힘과 체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달리기와 같은 스포츠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사람들이 내 모습을 보고 이상하다고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말처럼 달리고 점프까지…한 여성의 놀라운 능력에 네티즌 ‘깜짝’

    말처럼 달리고 점프까지…한 여성의 놀라운 능력에 네티즌 ‘깜짝’

    최근 한 노르웨이 여성이 말처럼 달리고 점프하는 특별한 능력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미국 KUTV와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에서 사는 아일라 키르스티네는 두 다리와 두 손을 함께 써서 걷거나 뛰며 심지어 점프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력 덕분에 온라인상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전 세계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키르스티네의 이 같은 능력은 지난 15일 체르노라는 이름의 한 독일인 트위터 사용자가 공유한 게시물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덕분에 그녀는 독일어로 ‘말 소녀’(pferdmadchen)라는 별명까지 갖게 됐다. 하지만 그녀는 이 같은 능력 때문에 사람들로부터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반응을 동시에 받았다. 일부 네티즌은 그녀에 대해 불쾌하게 말하기도 했지만, 대다수의 네티즌은 그녀를 응원했다.또한 그녀는 자신이 왜 이런 능력을 지니게 됐는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녀는 인사이더에 ”4살 때부터 개를 매우 좋아해 개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은 것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그녀의 솔직함을 칭찬하기도 했다. 또한 그녀는 자신이 말처럼 달리고 뛸 수 있게 된 것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신이 개보다 말을 더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고 나서부터 말처럼 뛰는 연습을 했다고 설명했다. 사실 키르스티네와 같이 말처럼 달리고 점프할 수 있는 사람은 좀 더 흔하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안나 살랜더라는 이름의 한 여성은 한 영상에서 당시 10살의 나이로 승마 경기에서 사용하는 장애물을 뛰어넘는 자신의 능력을 공개했다. 또 다른 소녀는 NBC 방송 스티브 하비의 ‘리틀 빅샷’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말처럼 장애물을 뛰어넘는 능력을 소개했다. 이뿐만 아니라 또 다른 인스타그램 사용자도 말처럼 점프하는 능력을 영상으로 공유해 관심을 모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금요일의 서재]농구 좋아합니다. 잘 못하긴 하지만...

    [금요일의 서재]농구 좋아합니다. 잘 못하긴 하지만...

    만화 ‘슬램덩크’에서 주인공 강백호는 경기 도중 볼을 쫓다 쓰러져 정신을 잃는다. 이때 “농구 좋아하세요?”라는 소연의 질문을 떠올린다. 소연에게 잘 보이려 좋아하지도 않는 농구를 시작했던 그였다. 벌떡 일어난 강백호는 소연의 어깨를 부여잡고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라고 말한다. 소연이를 좋아한다는 고백이자, 농구를 정말로 좋아하게 됐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은 명장면이다. 농구 전문기자이자 해설가로 활동하는 손대범씨가 농구 관련 책 2권을 한꺼번에 내고 독자들에게 “농구 좋아하느냐?”고 묻는다. 땀 흘리며 농구하기 좋은 날이라, 특별한 이유 없이 이번 주 금요일의 서재에 슬그머니 2권을 꼽아본다. ●슬램덩크에서 읽는 인생=‘농구 좋아하세요?’(쌤앤파커스)는 저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슬램덩크로 풀어낸 에세이집이다. 예컨대 저자가 20대 초반 농구에 미쳐 있을 무렵, 집안이 어려워지며 갈등의 순간을 겪는다. 부모의 빚 때문에 자신이 거주하던 반지하 월세방에서도 쫓겨나게 된 그는 객원기자로 일하던 ‘점프볼’ 대표를 무작정 찾아가 큰돈을 빌리고 위기를 모면한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이때를 슬램덩크의 정대만과 안 선생님의 만남 장면으로 표현했다. 정대만은 농구 경기 도중 공을 쫓다 넘어지는데, 그런 그에게 안 선생님은 “단념하면 바로 그때 시합은 끝나는 거야”라고 조언한다. 힘을 얻은 정대만은 결국 경기에서 승리하고 중학 MVP가 된다. 슬램덩크 최고의 장면으로 꼽히는 이 장면이 저자에게 단순히 만화의 한 장면은 아니었던 셈이다. 저자는 에세이를 통해 “더 좋은 선수, 더 좋은 팀, 더 좋은 사람이 되고자 고군분투하는 슬램덩크 속 등장인물의 이야기가 단순히 허구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그 이야기가 우리에게도 많은 영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했다. ●농구, 얼마나 알고 계세요?=‘재밌어서 밤새 읽는 농구 이야기’(메이트북스)는 농구광인 저자의 지식 사전이다. 뭐든 알고 보면 더 재밌듯, 농구 팬이라면 좋아할 만한 내용이 가득하다. 선수 스카우트, 경기를 하지 않는 오프시즌 때 하는 트레이닝, 농구 선수들의 전지훈련 등을 비롯해 스텝백 점프슛, 유로 스텝, 플로터와 같은 개인 기술 소개, 그리고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는 팀플레이에 관해 지식을 쏟아낸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농구 트렌드는 물론, ‘스크린이 없으면 농구가 잘 안 된다’. ‘식스맨들의 마인드‘와 같은 선수들만 아는 이야기를 펼친다. 특히 국내 대학농구부터 NBA까지, 남녀 농구선수에서 세계적 명장 이야기까지 저자가 직접 만나고 연구한 90여명의 이야기가 담겼다. 예컨대 한국 농구 규칙서를 작업한 이해병 선생의 일화라든가, 농구대잔치 단골 아나운서였던 염철호 씨 등 농구인들의 이야기가 생생하다. 미국 올림픽 대표팀을 이끌었던 마이크 슈셉스키가 듀란트에게 했던 ‘이 영상 속의 남자를 다시 보고 싶네’와 같은 감독들의 명언 모음도 흥미롭게 읽을 만하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주인님 위한 황소의 ‘첨벙’ 쇼(?)

    주인님 위한 황소의 ‘첨벙’ 쇼(?)

    거대한 몸집의 황소가 가볍게 점프해 물로 뛰어드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SNS 정보편집 웹사이트 ‘스토리풀’(storyful.com)은 최근 멕시코 베라크루스의 한 농장에서 촬영된 동영상을 소개했다. 스토리풀에 따르면, 5월 9일 멕시코 베라크루즈의 농가에서 황소 한 마리가 농부들을 위한 쇼를 펼쳤다. 영상 속 황소는 걷다가 잠시 멈추더니 이내 가볍게(?) 점프해 물통 속으로 첨벙 뛰어든다.녀석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인기를 끌자, 이를 공개한 카를로스 아후마다는 5월 16일 녀석이 들판에서 놀고 있는 사진을 페이스북에 추가로 공개했다. 누리꾼들이 물에 빠진 황소의 안부를 궁금해 하자 녀석이 잘 지내고 있음을 알린 것이다. 이 영상은 페이스북에 공개된 후 좋아요 8604건, 공유 6만3053건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영상=Storyful Rights Management/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브룩스 켑카 2연패 순항 .. 우즈는 컷 탈락

    브룩스 켑카 2연패 순항 .. 우즈는 컷 탈락

    페어웨이 안착률 21.3%에 불과 우즈 3오버파 쳐 중간합계 5오버파로 마감조던 스피스, 2타 줄이고 공동 2위로 점프,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기대‘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투어 통산 네 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향해 순항했다. 켑카는 18일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코스(파70·7459야드)에서 열린 제101회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28타가 된 켑카는 조던 스피스(미국)와 애덤 스콧(호주·이상 5언더파 135타)등 2위 그룹을 7타 차로 따돌리며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12언더파 128타는 메이저대회 36홀 최소타 신기록이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게리 우들랜드가 세운 종전 기록(10언더파)에서 2타 더 줄였다. 켑카는 또 1934년 헨리 코튼(9타 차 선두) 이후 이 대회 2라운드에서 2위와 가장 많은 타수 차로 2라운드 선두를 달린 선수가 됐다. 지난해 US오픈 2연패를 달성했던 켑카는 올해 PGA 챔피언십 2연패에 도전한다. 타이틀을 방어하면 켑카는 자신의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4개로 늘리는 건 물론, 세계랭킹도 현재 3위에서 1위로 끌어 올리게 된다.하루 전 1라운드에서 버디 한 개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아 코스레코드를 작성했던 켑카는 이날 2라운드에서도 2연패 순항을 위한 돛을 활짝 폈다. 1번홀에서 출발한 켑카는 초반 4개홀에서 버디 3개를 쓸어담았다. 10번홀(파4)에서는 티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13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하고 15번홀(파4)·16번홀(파4) 연속버디를 떨궜다. 17번홀(파3)에서 두 번째 보기를 범했지만 18번홀(파4)에서 3m가 넘는 버디 퍼트를 넣으며 라운드를 마쳤다. 켑카는 “안 좋게 들릴 수 있지만, 오늘 어려운 경기를 했다. 버티고 싸웠다”면서 “어제보다 더 인상적인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경기는 아니었지만 좋은 스코어를 만들었다”고 평했다.켑카와 이틀째 동반 플레이를 펼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컷 탈락, 메이저 연속 우승을 일구는 데 실패했다.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6개를 쏟아내 3오버파 73타로 고전해 중간합계 5오버파 145타로 컷 기준인 4오버파를 넘겼다.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302야드였지만 페어웨이 적중률은 21.43%에 불과한 것이 패인이었다. 그린 적중률도 50%에 그쳤다. 그는 지난달 마스터스에서 11년 묵은 메이저 우승 갈증을 푼 뒤 한 달간 다른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채 PGA 챔피언십에만 전념했지만 메이저 16번째 우승에 실패했다. 우즈는 또 잭 니클라우스가 보유한 메이저 최다 우승 기록(18회)과 격차를 좁히고, PGA 투어 통산 82승으로 샘 스니드가 보유한 최다 우승 기록(82승)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기회를 다음으로 넘겼다. 스피스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가 되면서 공동 2위로 순위를 7계단 끌어 올렸다. 스피스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4개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PGA 통산 6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스피스는 “작년 디 오픈 이후 기회가 없었는데 내일 잘한다면 마지막 날 기회가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불모지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성화 밝힌다

    불모지에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성화 밝힌다

    100년 된 공장터, 공원 등 명소로 탈바꿈 직원 100여명, 보안요원·보수직 전환도1919년 세워진 중국 제철기업 서우강(首鋼)의 공장이 있던 베이징 시징산 지역 일대가 현재는 거대한 공원으로 탈바꿈해 2022년 동계올림픽을 준비 중이다. 서우강 공원으로 이름 붙여진 이 일대에는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있으며 호텔, 박물관, 식당 및 일부 동계올림픽 종목 경기시설이 들어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 맞은편의 홀리데이인 호텔과 스타벅스는 거대한 용광로였던 서우강 박물관과 인공연못 등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베이징 시민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호텔과 스타벅스도 이전에는 공장 지대의 일부였다. 아직 개장하지 않은 서우강 박물관은 거대한 제철공장을 그대로 살린 것으로 밤이면 조명을 설치해 여러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오래된 군수공장 지대가 미술관, 화랑, 카페 등이 즐비한 예술거리로 탈바꿈한 798과 마찬가지로 시징산 일대도 도시의 종말과도 같은 폐허가 된 제철공장의 낯선 모습이 사진 찍기를 즐기는 젊은 세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서우강 공원을 찾은 한 퇴직 근로자는 12일 “1961년부터 2011년까지 여기에서 일했는데 예전 공장이 가동되던 때가 상상이 안 될 정도의 모습을 보니 말할 수 없는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서우강 공원에서는 동계올림픽 가운데 아이스하키,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컬링, 스키 점프 등의 종목이 개최된다. 아이스하키 경기장은 외관 건립이 거의 끝났으며, 서우강 공원 전체가 베이징 시민들에게 올림픽 열기를 일으키는 상징적 존재로 자리잡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훈련하는 기지도 역시 서우강 공원에 있다. 베이징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하계올림픽과 동계올림픽을 모두 개최하는 도시다. 철강기업 서우강은 1978년 철강 생산량이 179만t으로 중국 10대 철강 회사 가운데 하나였으며 2012년 미 경제전문지 포천이 선정한 글로벌 500대 기업 순위에서 295위를 차지했다. 국유기업인 서우강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기회로 환경을 중시하는 국가 시책에 따라 베이징을 떠나 허베이성에 새로운 제철소를 건립하게 된다. 2010년 12월에 베이징 시징산에 있던 서우강의 마지막 용광로의 불꽃이 꺼졌다. 제철공장에서 일했던 서우강 직원 가운데 100여명은 동계올림픽 보안 및 서비스 요원, 아이스링크 유지 및 보수직 등으로 새롭게 직업을 바꿨다. 서우강 컬링경기장의 제빙작업을 하기 위해 파견된 캐나다인 한스는 신경보와의 인터뷰에서 “바깥은 굉장히 덥고 건조하기 때문에 실내 경기장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무척 어려운데 현재 경기장이 너무 좋은 조건”이라며 “앞으로 중국에서도 많은 컬링 경기가 있을 것이고 제빙 수준이 점점 더 나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글 사진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입수하려다 보트에 탑승한 여성

    입수하려다 보트에 탑승한 여성

    나무에 매단 줄을 잡고 멋지게 물 속으로 뛰어들려던 여성이 입수 대신 보트에 탑승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바이럴호그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오클라와하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나무에 연결한 줄을 잡고 점프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줄을 꼭 쥔 채 호수를 향해 달려가는 여성은 이내 발을 땅에서 뗀다. 그 순간 자신의 몸무게와 속도를 이기지 못한 여성은 줄을 놓쳐버리고 호수 위에 떠있는 보트 위로 떨어진다. 영상 속 여성은 “사촌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이 휴가를 갔을 때 벌어진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모험심이 강했기 때문에 로프스윙을 타기로 결정했다”며 “가족들이 하지 말라고 말렸지만 나는 도전하고 싶었고 결국 입수 대신 보트에 탑승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영상=바이럴호그/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죠스가 나타났다’ 바다거북에 화들짝 놀란 여성

    ‘죠스가 나타났다’ 바다거북에 화들짝 놀란 여성

    ‘귀엽지만 무서워~!’ 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바하마 엑쥬마 섬 해변에서 촬영된 바다거북 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영상 속에는 스테파니 샌디랜드(Stephanie Sandiland)란 여성이 ‘샐리’라고 불리는 악어튜브 위에 누워 있다. 일광욕을 즐기던 그녀의 주변으로 두 마리의 바다거북이 헤엄쳐온다. 그들 중 한 마리가 악어튜브로 다가오자 스테파니는 손을 뻗어 녀석의 등을 쓰다듬는다. 하지만 바다거북은 스테파니의 손길에는 관심이 없는 듯 샐리의 짧은 뒷다리를 물어뜯는다. 곧이어 또 다른 바다거북이 스테파니를 향해 빠르게 헤엄쳐오자 이에 화들짝 놀란 그녀가 몸서리치며 “안돼! 샐리 다운, 샐리 다운!”을 외친다. 이 과정에서 스테파니가 중심을 잃고 물속으로 빠진다. 물 밖에서 볼 땐 귀엽지만 막상 물속에서 바다거북이 접근해오자 공포감을 느낀 그녀가 재빠르게 이동해 빨간색 제트스키 위로 점프해 올라간다. 스테파니의 재미난 상황에 주변 사람들의 웃음이 터져 나온다. 해당 영상을 촬영한 브렌든 버틀러(Brendan Butler)는 “영상을 찍을 당시엔 재미있다고 생각했지만 큰 거북은 (사람의) 손가락을 자를 수 있다”고 전했다. 바다거북은 날카로운 부리와 센 치악력을 가지고 있어 물림에 주의해야 하지만 인간에게 거의 해를 끼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바하마 엑쥬마 섬의 바다거북들은 멸종위기 보호동물로 관광객들은 그들을 조심해서 다뤄야 한다. 사진·영상= 케이터스 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동영상] 러 여객기 비상착륙하며 화재 “41명 희생되고 37명 생존” 목격담들

    [동영상] 러 여객기 비상착륙하며 화재 “41명 희생되고 37명 생존” 목격담들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공항에서 5일(이하 현지시간) 국내선 여객기가 이륙 직후 회항해 비상착륙하는 과정에 화재가 발생해 41명이 숨지고 37명만 비상 슬라이드를 타고 빠져나와 목숨을 건졌다.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항공당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사고기에는 승객 73명과 승무원 5명 등 모두 78명이 타고 있었으며 41명이 숨지고 37명이 목숨을 구했다”고 전했다. 한때 어린이 둘과 승무원 한 명 등 13명 이상 숨졌다고 알려졌지만 희생자 숫자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타스 통신과 영국 BBC 보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0분께 북부 도시 무르만스크로 가기 위해 모스크바 북쪽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을 이륙했던 러시아 국영 아에로플로트 항공사의 수호이 ‘슈퍼젯 100’ 기종 여객기가 얼마 뒤 회항을 요청해 오후 6시 40분께 셰레메티예보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여객기는 이륙 후 모스크바 인근 상공을 몇 차례 선회 비행하다 급격히 고도를 낮춘 뒤 비상착륙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이트레이더24’에 따르면 사고기는 이륙 30분 뒤 비상착륙을 허가받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BBC는 전했다. 이어 여객기는 두 번째 시도에서 착륙에 성공했으나 이 과정에 기체가 화염에 휩싸였고 승객들은 비상 트랩을 통해 긴급 대피했다. 아에로플로트는 생존한 승객들이 기체를 빠져나오는 데 55초 밖에 걸리지 않았다며 승무원들은 “승객들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했다”고 밝혔다. 기체 꼬리 부분은 전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긴급 회항 및 화재 원인은 아직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타스 통신은 재난 당국 소식통을 이용해 기체에 벼락이 떨어진 것이 사고 원인이 됐으며 이후 기장이 회항과 비상착륙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주요 사고 원인은 기체에 대한 번개 타격이다. 그 뒤 전자장치가 고장났다”면서 “승무원도 번개 타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착륙 과정에 기체가 두 차례 활주로와 충돌했다”고 덧붙였다. 사고기는 상공을 선회하다 다른 비행기와의 충돌 위험 때문에 연료를 다 소진하지 못한 상태에서 비상착륙을 시도했고 “착륙 기어가 지상과 충돌하며 부서졌고 그 파편이 엔진으로 날아들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인다”고 소식통은 설명했다. 여기에다 일부 승객이 수하물 칸의 짐을 찾으려고 통로를 막는 바람에 뒤쪽 승객들의 탈출이 지연돼 희생자가 늘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은 전했다. 현지 수사당국은 항공사의 안전규정 위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BBC 동영상은 사고 여객기 안에서 빠져나온 승객과 다른 비행기 안에 있던 목격자들이 휴대전화로 촬영한 영상들을 편집한 것들로 보인다. 미하일 사브첸코는 사고 여객기가 계류장에서 화염에 휩싸였을 때 안에 타고 있었다며 “간신히 점프해 빠져나왔다”고 말했는데 그는 승객들이 불타오르는 여객기 안에서 빠져나오는 장면을 촬영해 공유했다. 그리고 “친구들 난 아주 괜찮아. 살아 있고 상처 하나 없어”라고 알렸다. 드미트리 클레부시킨도 “오직 승무원들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취재진에게 털어놓았다. 과거 유로비전 콘테스트에 불가리아 대표로 출전했던 크리스티안 코스토프도 사고 순간을 목격했다. 사고 여객기가 화염에 휩싸이는 것을 본 직후 공항에 있던 사람들이 벌벌 떨었으며 다른 비행기들도 이륙할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다른 목격자 패트릭 홀레이처는 BBC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비행기에 오르기 몇분 전에 사고기가 화염에 할퀴어지는 것을 보고 몸을 떨었다고 털어놓았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사고 직후 브리핑을 받았으며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보도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권순우 서울오픈 챌린저 두 번째 8강

    권순우 서울오픈 챌린저 두 번째 8강

    권순우(162위·당진시청)가 2년 연속 남자프로테니스(ATP) 서울오픈 챌린저대회(총상금 10만8천320달러) 8강에 진출했다.권순우는 2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단식 3회전에서 예브게니 돈스코이(136위·러시아)를 2-0(7-6<7-2> 6-3)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도 8강에 오른 권순우는 3일 준준결승에서 우치야마 야스타카(227위·일본)와 맞붙는다. 돈스코이는 세계랭킹 116위였던 지난 2017년 3월 예선을 거쳐 출전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두바이 듀티프리 챔피언십 2회전에서 그 해 호주오픈 챔피언에 올랐던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를 2-1로 제압한 파란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우치야마는 앞서 열린 16강 다른 경기에서 정윤성(271위·의정부시청)을 2-0(6-4 6-4)으로 꺾고 8강에 선착했다. 권순우는 2017년 일본 퓨처스대회에서 우치야마와 한 차례 만나 2-1(3-6 6-3 7-6<7-4>)로 이긴 적이 있다. 한편 권순우가 이번 대회 결승까지 오를 경우 정현(123위·한국체대)을 제치고 한국 남자선수 가운데 최고 랭킹에 오를 수 있다. 이번 대회 8강은 권순우-우치야마, 알렉스 볼트(141위·호주)-우둥린(316위·대만), 니콜라 밀로예비치(148위·세르비아)-리저(248위·중국), 이토 다쓰마(153위·일본)-맥스 퍼셀(268위·호주)의 대결로 압축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선미, 팔색조 매력 발산 “역시 화보 장인”

    선미, 팔색조 매력 발산 “역시 화보 장인”

    가수 선미의 팔색조 매력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매거진 데이즈드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선미는 비비드한 컬러의 셋업을 입고 손으로 신발을 신은 듯한 느낌의 포즈를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점프수트와 닥터마틴 스트랩 샌들을 매치한 컷에서는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함께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또 다른 컷에서는 핑크 드레스에 닥터마틴 부츠를 믹스 매치하여 강렬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명품 각선미를 강조하는 도발적인 포즈를 취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보 속 슬라이드와 샌들, 부츠는 모두 닥터마틴(Dr.Martens)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버클 스트랩으로 심플함과 모던함을 강조한 ‘니콜라이(Nikolai)’와 ‘클라리사(Clarissa)’ 샌들은 간절기 시즌부터 한여름까지 다양한 데일리룩 연출이 가능하며, 닥터마틴의 아이코닉 실루엣인 ‘1460’ 부츠는 에어웨어 솔을 사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시즌 리스 아이템이다. 한편, 선미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이번 화보는 데이즈드 5월 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발레하는 남성들의 재미난 운동 방법

    발레하는 남성들의 재미난 운동 방법

    17일 유튜브 채널 바이럴호그가 무용수들의 재미난 운동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은 미국에서 1월 7일 촬영됐다. 영상은 토슈즈를 신은 남성들이 러닝머신 위에 올라가있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들은 발끝으로 걷기 시작하더니 뒷다리를 쭉 뻗으며 유연성을 과시한다. 이어 점프는 물론 다리를 180도 찢으며 화려한 발레 동작을 선보인다. 영상을 촬영한 누리꾼은 “친구와 함게 체육관에 갔다가 토슈즈를 신고 러닝머신을 타면 재밌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이 영상은 무용수들이 몸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재미난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사진·영상=바이럴호그/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화보] 아찔한 각선미 뽐낸 달수빈

    [화보] 아찔한 각선미 뽐낸 달수빈

    걸그룹 달사벳 출신 달수빈이 매혹적인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24일 오전 달수빈의 컨템포러리 패션 매거진 ‘맵스(MAPS)’ 화보가 공개됐다. 내추럴하지만 도시적인 느낌과 섹시함과 순수함의 공존이 이번 화보의 콘셉트. 공개된 사진 속 달수빈은 내추럴한 메이크업에 포즈와 눈빛으로 강렬한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 달수빈의 긴 팔과 다리가 돋보이는 다채로운 포즈들이 남다른 아우라를 빚어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도시 야경이 프린팅된 시스루 점프 수트부터 슬립형 원피스와 레드 퍼 자켓 등 소화하기 어려운 패션에 과감히 도전하며 도발적인 매력을 뿜어내기도. 지난 3월 솔로 싱글 앨범 ‘케첩(Katchup)’을 발매한 달수빈은 최근 팬 사인회와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그리고 연예 뷰티&라이프 미식회 프로그램 ETN연예채널 ‘우먼톡톡’에 뷰티&라이프 워너비로 출연 중이다. 앞으로 연기자로서의 모습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끼를 가진 달수빈의 화보는 한국과 일본에서 발간된 맵스(MAPS) Vol.13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부 seoultv@seoul.co.kr  
  • ‘아이코’ 아기 북극곰의 귀여운 실수

    ‘아이코’ 아기 북극곰의 귀여운 실수

    아기 북극곰의 귀여운 실수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바이럴호그 유튜브 채널은 최근 덴마크 코펜하겐에 있는 코펜하겐동물원을 찾은 한 관람객이 촬영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바위 위에서 점프를 시도하던 아기 북극곰이 발을 내디뎠다가 고꾸라지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최근 코펜하겐 동물원에서 아기 북극곰과 어미 곰을 지켜봤다. 아기 곰은 수영을 하며 엄마를 따라다니다 말고 바위 위로 올라가려 했다. 비록 녀석은 굴러 떨어졌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 매우 귀여웠다”고 소개했다.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로버트 드니로, 트럼프 대통령에 “완전한 루저” 또 독설 날려

    로버트 드니로, 트럼프 대통령에 “완전한 루저” 또 독설 날려

    미국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니로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워너비 깡패’, ‘완전한 루저’ 등 원색적인 표현을 써 가며 독설을 날렸다. 2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로버트 드니로는 미국 CBS 방송 ‘스티븐 콜베어의 레이트 쇼’에 출연, 트럼프 대통령의 사법방해 혐의 등을 수사한 뮬러 특검의 보고서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보고서 공개 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다”면서 “더 멀리 가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 프로그램은 뮬러 특검 보고서가 공개된 후인 지난 19일 방송됐지만, 실제 녹화 시점은 보고서가 공개되기 이틀 전인 16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보고서 내용을 알지 못 했던 로버트 드니로는 “내가 그 사람(트럼프)에게 수갑을 채우고 오렌지 점프수트(죄수복)를 입혀 데리고 가는 것이 현실에서 가능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보고서 결론에 대해 기대감을 표시했다. 사회자가 “대통령에게 왜 기회를 주지 않느냐”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뒤 나는 ‘그에게 기회를 주자’고 생각했다. 속는 셈 치고 모든 이를 일단 믿어보려고 한다”면서 “이 사람은 자신이 ‘완전한 루저(total loser)’라는 것을 증명해냈다”라고 비난했다. 로버트 드니로는 사람들이 조폭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도 “지금도 백악관에 ‘워너비 갱스터(wannabe gangster·깡패를 동경하고 되고 싶어하는 사람)’가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얼간이(dumbbell)’이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깡패에게도 도덕과 윤리, 원칙이 있다”면서 남에게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로 말한 뒤 “이 사람은 그게 무슨 뜻인지조차 모른다”고 혹평했다. 로버트 드니로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강한 반감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6년 대선 전에는 “트럼프 대통령 얼굴에 주먹을 날리고 싶다”고 말한 적 있으며, 대통령 당선 뒤에는 “이탈리아에 이민을 가야 할지도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 TV 생방송으로 중계된 토니상 시상식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F’로 시작되는 욕설을 날리기도 했다. 이러한 발언들 때문에 로버트 드니로는 지난해 10월 11·6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열성 지지자가 보낸 폭발물 소포를 받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로버트 드니로를 향해 ‘낮은 IQ를 가진 사람’이라고 맞받아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끝나지 않은… 우즈 ‘네버엔딩 스토리’

    끝나지 않은… 우즈 ‘네버엔딩 스토리’

    13년전 우즈는 ‘스타’… 몰리나리는 ‘캐디’ 몰리나리, 작년 우즈재단 대회서 첫우승 브리티시오픈에서는 3타차로 우즈 꺾어 마스터스서 또 대결… 오묘한 인연 주목올해 여든세 번째 열린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는 ‘타이거’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 대회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종 라운드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우즈는 대단하다. 내일은 골프는 물론 스포츠계 전체에 매우 흥미로운 하루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고, 도박사들은 우즈의 부활에 이은 15번째 메이저 우승 여부를 점치느라 들끓었다. 미국 조지아주 현지시간으로 4월 14일은 22년 전인 1997년 타이거 우즈(44)가 마스터스 정상에 처음 오르면서 자신의 통산 메이저 첫 왕좌에 오른 날이기도 했다. 한국시간으로 14일 밤 시작된 마지막날 라운드는 우즈와 프란체스코 몰리나리(37·이탈리아)와의 인연도 큰 이목을 끌었다. 몰리나리가 6언더파 66타를 때려 중간합계 13언더파가 되면서 1위, 우즈는 5타를 줄인 11언더파 토니 피나우(미국)와 함께 공동 2위였다. 둘은 13년 전인 2006년 1, 2라운드에서도 동반 플레이를 했는데, 당시 신분은 ‘하늘과 땅’ 차이였다.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우즈는 ‘VVIP’였고, 프란체스코 몰리나리는 형 에두아르도의 캐디였다. 에두아르도는 전년도 US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로 마스터스에 초청받았고, 동생 몰리나리는 마스터스의 고유 캐디 복장인 점프수트를 입고 형을 따라 코스를 돌았다.우즈는 PGA 투어, 몰리나리는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에서 주로 뛰어 ‘노는 물’도 달랐지만 둘은 이후로도 여러 차례 만났다. 지난 2010년 미국-유럽 간 대항전인 라이더컵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만나 우즈가 몰리나리를 4홀 차로 이겼고, 2012년에도 다시 만나 무승부를 기록했다. 몰리나리가 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지난해 7월 퀴큰 론스 내셔널은 타이거 우즈 재단이 개최한 대회였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최종 라운드에서는 몰리나리가 우즈와 동반 플레이를 벌여 3타 앞선 성적으로 우승하기도 했다. 15일 새벽 최종 결과에 앞서 우즈는 이번 마스터스를 통해 여전히 팬들을 충분히 흥분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며 아직 자신의 시대가 저물지 않았음을 각인시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타이밍이 중요해!’ 장애물 뛰어넘던 개 ‘(개)망신’

    ‘타이밍이 중요해!’ 장애물 뛰어넘던 개 ‘(개)망신’

    도약 타이밍을 잘 못 잡은 개의 굴욕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바이럴호그 유튜브 채널에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플래이노에서 촬영된 흥미로운 영상이 올라왔다. 8초 분량의 짧은 영상을 보면, 대형 견 한 마리가 장애물 뛰어넘기를 시도한다. 새처럼 날라 몸을 던진 녀석. 하지만 도약을 너무 일찍 한 탓에 장애물에 몸이 걸리면서 바닥에 곤두박질 치고 만다. 영상을 게재한 이는 “나의 개 레미가 얼굴을 부딪쳤다”며 점프 실패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부 seoultv@seoul.co.kr 
  • 방울뱀 공격 피하는 캥거루쥐의 놀라운 점프력

    방울뱀 공격 피하는 캥거루쥐의 놀라운 점프력

    사막지대에 사는 캥거루쥐가 닌자 같은 몸놀림으로 방울뱀의 공격을 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교, 샌디에이고 주립 대학교, UC 데이비스의 연구원들로 구성된 팀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캥거루쥐가 건조한 초원이나 사막지대에서 어떻게 포식자의 공격으로부터 살아남았는지 보여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은 사막에 야간 비디오 카메라를 설치한 후 캥거루쥐가 적들과 어떻게 싸우는지를 관찰했다. 영상에는 캥거루쥐가 방울뱀의 공격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도망가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캥거루쥐는 엄청난 반사 신경을 보인다. 뱀이 공격하는 순간 놀라운 점프력으로 공격을 피해내는가 하면 마치 닌자 같은 몸놀림으로 연속 점프까지 해 뱀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심지어 뱀에게 몸을 물리자, 거센 발길질로 뱀의 머리를 쳐내기도 한다. 연구자들은 “빠른 반사 신경을 보인 캥거루쥐들은 뱀에게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었다”면서 “캥거루쥐의 놀라운 점프력에 뱀은 허공만 물어뜯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에서 캥거루쥐가 보인 번개같은 기동력을 통해 포식자들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전략에 대해 연구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아메리카의 건조한 초원이나 사막지대에 분포한 캥거루쥐는 캥거루처럼 힘센 꼬리와 긴 다리를 가지고 있어서 캥거루쥐라고 부른다. 야행성으로 암석 밑에 약 90cm의 터널을 파고 살며 뒷다리로 점프를 하는데 2.5m 이상 높이 뛸 수 있다. 사진·영상=데일리메일/유튜브 영상부 seoultv@seoul.co.kr
  • [특파원 생생리포트] 中항모 1·2호 모두 왜 다롄서 건조됐을까

    [특파원 생생리포트] 中항모 1·2호 모두 왜 다롄서 건조됐을까

    군사기술력 뛰어난 러 가까운 곳 위치 항구 거대 항모 건조 적합 조건 갖춰 두 항모 채택 ‘대출력 증기터빈’ 강점중국은 오는 23일 산둥성 칭다오에서 신중국 건국 70주년을 맞아 역사상 최대 관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해상 열병식인 관함식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주인공은 중국이 자국 기술로 처음 완성한 항공모함 ‘001A’다. 중국이 보유한 두 척의 항모 랴오닝함과 001A는 지난달 3~6일 해상 시험 운항을 끝내고 31일 현재 고향인 다롄 항에서 관함식 참석을 위해 대기 중이다. 중국 항모의 해상 시험기간 황해에는 운항 금지 구역이 선포됐다. 중국 해군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관했던 지난해 4월 관함식에서는 랴오닝함만 선보였는데 올해는 두 척의 ‘쌍항모’가 나란히 파도를 가르는 장관을 연출하게 된다. 001A는 2017년 4월 건조작업을 마친 이후 총 5번의 해상 시험운항을 거쳐 이번 관함식 참석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다롄조선소에서 두 척의 중국 항모가 모두 건조된 것은 우선 다롄항이 거대한 항모 건조에 적합한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또 다롄조선소는 중국 6대 조선소 가운데 하나로 1950년대부터 조선 분야에서 여러 기록을 세웠고 가장 많은 선박 건조 경험이 있다. 북한 및 러시아와 인접한 항구도시 다롄은 중국보다 아직 군사 기술력이 뛰어난 러시아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데 중국 해군이 가장 먼저 도입한 옛 소련제 구축함도 다롄조선소에서 정비했다. 랴오닝함도 중국이 1998년 우크라이나에서 미완성의 옛 소련제 쿠즈네초프급 항공모함을 사들인 것이다. 이 항모를 2006~2011년 다롄조선소에서 개조해 중국 최초의 항공모함으로 거듭나게 됐다. 마지막으로 랴오닝함과 001A는 모두 대출력 증기 터빈을 채택했는데 다롄조선소는 이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하지만 5만t급의 001A와 이보다 작은 랴오닝함으로는 11척의 항공모함을 보유한 미국의 해군력과 맞서기에는 역부족이다. 게다가 미국의 10만t급 항모들은 핵추진 방식에 전투기가 단 2초 만에 날아오를 수 있는 사출식 이륙시스템을 갖췄지만 중국 항모는 뱃머리가 공중으로 약간 솟아오른 스키점프대식 활주로를 사용하고 있다. 미 핵추진 항공모함은 연료 재보급 없이 20년간 운항할 수 있어 한 번 출항하면 9개월 이상의 장기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연료 먹는 하마’로 불리는 랴오닝함과 001A는 2주 이상의 해양 작전을 위해서는 군수지원함이 필요해 근해 작전만 가능하다. 중국인들은 항공모함을 볼 수 있는 지점을 인터넷에서 묻는 등 항모 관찰이 다롄 여행의 필수코스로 자리잡았다. 비록 미 항모와 비교하면 부족하지만 자국 제조 항모는 인민해방군 현대화와 애국심의 상징이 됐으며 이는 관함식에서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글 사진 다롄·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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