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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5년 전 네덜란드 아른헴 ‘머나먼 다리’ 재현 97세 노병도 ‘점프’

    75년 전 네덜란드 아른헴 ‘머나먼 다리’ 재현 97세 노병도 ‘점프’

    올해 아흔일곱 살이 된 노병(老兵)이 2차 세계대전 때 네덜란드 아른헴 상공에서 펼쳐졌던 마켓가든 작전을 기념해 20일(이하 현지시간) 같은 곳에서 다시 낙하산을 펼쳤다. 영국과 미국, 폴란드 병사들은 1944년 가을 이날 여덟 개의 교량을 확보해 독일로 침투하는 길을 열기 위해 3만 5000명이 낙하산을 펼치거나 글라이더를 탄 채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공수 낙하 작전를 펼쳤다. 하지만 에인트호번과 니메겐, 아른헴의 교량과 운하 건널목을 확보했지만 독일군의 대응 공격을 받고 1500여명의 연합군 병사들이 목숨을 잃고 6500명 가까이가 생포되며 확보한 다리 등을 모두 내주고 퇴각해야 했다. 연합군이 거둔 패배 가운데 가장 참담했던 이 작전은 1977년 리처드 애튼버러 경이 메가폰을 잡고 숀 코너리, 로버트 레드퍼드, 로렌스 올리비에, 마이클 케인 등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머나먼 다리’로 제작돼 우리에게도 낯익다. 몽고메리 장군이 패튼 장군과의 자존심 다툼 때문에 벌인 작전에 애꿎은 병사들만 죽어나는, 어처구니없는 작전이었다. 애버딘 출신으로 올해 아흔일곱 살인 샌디 코트먼도 이날 긴켈 히스 평원에서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마켓가든 75주년 기념 낙하에 영국 육군 레드 데블스 시범단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1944년 9월 이곳 하늘에 낙하산을 펼쳤을 때 그의 나이는 스물둘이었다. 그 역시 독일군에 포로로 붙들렸다. 코트먼은 이날 연령 탓에 혼자 점프하지는 못하고 현역 병사의 보살핌을 받았다. 그가 무사히 지상에 발을 딛자 수천명의 관람객이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코트먼은 “진짜 무서웠다”며 “문이 열렸을 때 난 ‘주여, 얼마나 떨어져야 합니까’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곳 땅을 지금에라도 다시 본다는 게 대단한 일이었다. 오 주여”라고 덧붙였다.75년 전 점프했을 때와 똑같더냐는 질문에는 “1944년의 점프에 대해 많은 기억을 갖고 있지 않다. 우리는 그저 젊은 녀석들 한 무리였을 뿐이다. 하지만 곧바로 총과 포, 모든 것들이 불을 뿜었다. 그들은 모든 것을 우리에게 퍼부었다”고 말했다. 찰스 영국 왕세자와 베아트리체 네덜란드 공주도 이날 참석해 노병들을 격려하고 네덜란드 해방을 위해 희생된 이들의 원혼을 달랬다. 데니스 콜리어(95)와 스티븐 모건(93) 등 최근 사망한 영국군 노병들의 유해가 오스터빅 묘지에 뿌려져 그들의 값진 희생을 기리기도 했다. 또 브런섬에서 독일군의 대응 공격에 희생돼 그곳에 묻힌 영국군 병사 328명을 명예 시민으로 위촉하는 행사도 열렸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유기동물센터에 비룡이 나타났다?

    서울 강동구의 유기동물분양센터 리본카페에 자이언트 캣, 비룡이 출몰해 아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구가 SK텔레콤, 동물전문매체 해피펫과 손잡고 5세대 이동통신(5G)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AR) 동물원에서다. 21일 개장하는 리본센터 증강현실 동물원은 서울 올림픽공원과 여의도공원에서 첫선을 보이며 화제가 됐다. 스마트폰으로 점프AR 애플리케이션(앱)을 실행하면 웰시코기, 알파카, 아기 비룡, 레서판다 등 5종의 귀여운 소형 동물과 자이언트 캣, 자이언트 비룡 등 거대 동물을 만나 볼 수 있다. 앱 이용자는 컴퓨터 그래픽 증강현실을 적용해 동물들을 불러내 이들의 행동을 볼 수 있고 함께 사진, 동영상을 찍을 수 있다. 구는 2017년 개관한 리본카페가 가족들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반려문화공간이자 유기동물 입양이 활발한 지역 명소로 꾸미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포용적인 생명 존중 문화가 지역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주민들이 공감하고 일상에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동물복지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한화이글스 새 홈구장이 될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지금과 어떻게 다른가

    한화이글스 새 홈구장이 될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지금과 어떻게 다른가

    2025년 시즌부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홈구장으로 사용할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현 야구장과 어떻게 다를까. 14일 대전시에 따르면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을 허물고 지을 새 야구장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다. 1964년 건설돼 국내 프로야구장 중 최고령인 현 야구장은 지상 3층으로 매우 열악하다. 관람석도 2만 2000석으로 현 야구장 1만 3000석에 비해 9000석이 늘어난다. 지하 1층은 주차장과 구단 관련 시설이 들어서지만 지상 1~4층에는 키즈파크, 관람석, 편의시설, 파티장 등이 만들어진다. 현 야구장은 어린이 관람 공간이 없다. 새 야구장은 스카이박스와 장애인 관람 공간이 대폭 늘어나 쾌적하게 야구경기를 구경할 수 있다.야구장 입장도 편해진다. 땅을 깊숙히 파 그라운드 레벨을 지상 1층 바닥보다 6.5m 낮추기 때문이다. 경기장과 좀 더 가까워져 경기를 다이내믹하게 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진다. 외야석은 지붕을 설치하지 않아 마치 야유회를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미세먼지 증가 등으로 돔구장이 필요할 때 증축도 쉽다. 이를 위해 튼튼히 지으려고 사업비를 1493억원으로 100억원 늘렸다. 주차장도 1863대로 늘어난다. 경기장 주변에 한화이글스 MVP 명예광장, 다목적 광장, 야외공연장이 조성되고 번지점프장, 익스트림 체험시설 등이 지어져 경기가 없는 비시즌에도 즐길 수 있다. 남측 도로를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넓히는 교통망도 좋아진다. 새 야구장이 지어지면 인접한 현 야구장은 평탄화해 사회인 야구장 등으로 쓰고 한밭종합운동장은 유성 지역으로 옮겨 신설된다. 시 관계자는 “새 야구장 건립에 한화가 얼마나 투자할지는 협의 중이지만 관중친화적으로 짓는다는 사실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이시언, ‘제1회 쁘띠 시언스쿨’ 개최 “13교시까지”

    ‘나 혼자 산다’ 이시언, ‘제1회 쁘띠 시언스쿨’ 개최 “13교시까지”

    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이민지)에서는 동생들을 이끌고 ‘네 얼간이’를 구성한 이시언이 준비한 여름학교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은 시작부터 남들과는 다른 엉뚱함을 보여주며 금요일 밤을 폭소로 물들게 한다. 먼저 쁘띠 시언스쿨 멤버들은 출발부터 무한대에 가까운 허당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폭소로 뒤집을 예정이다. 소탈함을 넘어 ‘팬티 없는 남자’로 등극한 기안84부터 귀여운 사고뭉치로 변신한 성훈과 헨리, 위풍당당 점프슈트 런웨이 등 여행을 앞둔 설렘 가득 모멘트로 금요일 밤 밝은 에너지를 책임진다. 쁘띠 시언스쿨을 이끄는 이시언은 “그동안의 여름학교와는 차원이 달라”라며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난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이어 그는 쁘띠 시언스쿨이 무려 13교시까지 준비돼 있음을 예고, 과연 이들의 여름학교에 어떤 기막힌 여정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차 안에서는 헨리를 중심으로 왁자지껄한 미니콘서트가 펼쳐진다. 여기서 네 얼간이들은 감성과 락스피릿이 어우러진 유쾌한 시간을 만들며 보는 이들마저 즐겁게 만들었다. 환상의 하모니가 어우러진 이들의 ‘현실 남자 여행’은 시청자들도 마치 한 자리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고. 여행 시작부터 쉴틈 없이 웃음이 휘몰아치는 ‘네 얼간이’의 1박2일 쁘띠 시언스쿨 풍경은 오늘(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태국 국왕 “왕실 홈페이지에 후궁 시니낫 사진과 약력 올려라”

    태국 국왕 “왕실 홈페이지에 후궁 시니낫 사진과 약력 올려라”

    태국 왕실 홈페이지가 국왕의 새 후궁 사진들을 이례적으로 공개해 왕실 홈페이지 접속이 폭주하고 있다고 영국 BBC가 27일(현지시간) 전했다. ‘후궁’이나 ‘애첩’이란 시대착오적인 표현을 쓰게 돼 유감이다. 영어 단어 ‘consort’의 뜻에 가장 근접한 표현이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왕비와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지 두달 만인 지난 5월 태국 국왕 마하 바지라롱코른(67)에게 후궁으로 책봉돼 화제를 모은 시니낫 웡바지라팍디(34)가 조종사 헬멧의 끈을 조여 매고 낙하산 점프 훈련을 받는 장면 등이 담겨 있는 사진들이다. 물론 근엄한 표정으로 국왕과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도 있지만 탱크탑을 걸친 채 조종석에 앉아 있는 다소 선정적인 사진, 푸들 반려견을 안은 국왕이 낙하산 점프 훈련을 앞둔 수니낫을 달래는 사진 등이 눈길을 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들의 접속이 폭주해 홈페이지 구동이 중단될 정도였다. 앞서 AFP통신은 태국 왕실에서 후궁이 책봉된 것은 거의 한 세기 만의 일이라고 보도했다.태국 왕실은 성명을 통해 국왕이 시니낫의 사진들과 함께 “조종사 훈련생, 간호사, 경호원 등의 경력을 거친 그녀의 약력을 왕족들의 약력과 나란히 배치하도록 명령했다”고 밝혔다. 왕비 수티다(41)는 승무원 출신으로 그녀 역시 왕실 경호팀 부대장을 지냈으며 오랜 기간 바지라롱코른 국왕의 파트너로 공적 모임에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바지라롱코른 국왕은 지난 2016년 부친이자 선왕인 부미볼 아둘랴데지가 세상을 떠난 뒤 즉위했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한국수자원공사, 주민 참여 수상태양광 재생에너지 확대 앞장

    한국수자원공사, 주민 참여 수상태양광 재생에너지 확대 앞장

    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20%로 확대하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추진 중인 가운데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대체효과가 큰 물에너지가 주목받고 있다. 2017년 기준 우리나라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전체 에너지 발전량의 4.7%로 독일(35.6%), 영국(31.8%) 등 주요 국가들과 격차가 크다. 재생에너지 확대가 필요하지만 입지 제한 등 제약이 많다 보니 시설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물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수공)는 2018년 기준 국내 신재생에너지 시설의 10%(1358㎿)를 운영 중이다. 또 정부의 20대 중점프로젝트 중 3개를 담당한다. 수상태양광은 육상태양광에 비해 대규모 토지가 필요 없고, 산지·농지 등 환경훼손이 없다. 2012년 국내 최초로 합천댐 수면 위에 수상태양광 발전을 상용화했고 국내 최대인 합천댐 수상태양광(40㎿)이 지역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학수 수공 사장은 “2023년까지 청정에너지 3365GW 생산을 목표로, 온실가스 157만t 감축 및 미세먼지 1676t을 저감할 계획”이라며 “이는 110만 가구가 1년간 사용가능한 전기량으로 30년생 소나무 2억 3000만 그루를 심는 셈이자 소형차 100만대가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푹신한 잔디·도그워크… 충주 반려견 놀이터 조성

    푹신한 잔디·도그워크… 충주 반려견 놀이터 조성

    충북 충주시가 도내 지자체 최초로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26일 임시 개장했다. 1억원이 투입된 놀이터는 호암동 충주종합스포츠타운 내 자투리 부지에 1230㎡ 규모로 꾸며졌다. 철조망으로 둘러싸여 있고 흙바닥에는 초록색 잔디가 깔려 푹신해 보였다. 햇볕에 뜨겁게 달궈지기 쉬운 아스팔트 길과 보도블록을 산책하느라 고생(?)이 컸던 반려견들을 위한 배려다. 철조망을 따라 가지런히 나무들도 심어져 숲속의 아늑함도 감돈다. 놀이터는 2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반려견 간 안전사고 등 마찰을 피하기 위해 출입구 왼쪽은 대형견, 오른쪽은 중·소형견 놀이터다. 대형견은 다리에서부터 등까지 높이가 40㎝ 이상이다. 놀이터 내부에는 반려견이 계단을 오르내리며 놀 수 있는 기구인 도그워크, 40㎝ 높이의 점프대, 터널 통, 음수대 등이 배치됐다. 견주들이 모여 도시락을 먹거나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 파라솔과 벤치도 마련됐다. 놀이터는 24시간 운영되며 입장료는 없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동물병원에 등록된 반려견만 입장이 가능하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포토] 서울광장서 펼쳐진 치어리딩 ‘파란 하늘을 향해 점프’

    [포토] 서울광장서 펼쳐진 치어리딩 ‘파란 하늘을 향해 점프’

    25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9 서울국제치어리딩 스포츠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회 전 연습을 하고 있다. 서울시와 아시아대학스포츠연맹(AUSF)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중국, 대만 등 11개국 7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2019.8.25 뉴스1·연합뉴스·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더 높게, 더 오래 마음껏 날고 싶어요

    더 높게, 더 오래 마음껏 날고 싶어요

    “하나 둘 셋 넷!”,“균형 잘 잡고 점프! 균형 잃고 떨어지면 많이 다친다!” 녹음이 한창인 폭염의 끝자락에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스타디움에서 스키점프 꿈나무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직은 어리지만 국가 대표의 꿈을 안고 스키점프 프로젝트팀 키즈 스쿨을 결성, 맹훈련 중이다. 여름에도 스키점프 훈련을 할 수 있는 건 서머 매트 덕분이다. 매트 위에 물을 뿌리면 눈 위에서 훈련하는 느낌과 흡사하다고 한다.●성격 바꾸려, 운동 좋아 시작… 지금은 “국대가 꿈” 스키점프를 시작한 지 갓 한 달 지난 장서윤(대관령초교 2학년) 어린이는 “처음에 점프할 때는 하늘을 나는 것 같아서 짜릿하고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너무나 재미있어 올림픽에 나가서 꼭 메달을 따고 싶어요”라고 대담한 포부를 밝힌다. 스키점프를 시작한 이유는 모두 다르다. 내성적이고 자존감이 없어 성격을 바꿔 보고자 시작한 장선웅(13) 어린이는 자신감이 충만해지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하는 효과를 거뒀다. 지금은 동생 지웅(10), 서윤(9) 어린이까지 3남매가 모두 스키점프를 하게 됐다. 9년 전 강원도에 오게 된 심여은(13) 어린이는 운동에 대한 재능을 발견해 시작한 케이스다.●올림픽 끝나자 후원 뚝… 엄마들 주말마다 벼룩시장 하지만 꿈나무들의 미래는 그리 희망적이지만은 않은 듯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자 우선 기업들의 지원이 대폭 줄었다.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안목을 키우기 위해선 해외 전지훈련이 필수인데 예전에는 8~11명까지 갔지만 지금은 참여 인원이 3~4명 정도에 불과하다. 최근엔 경비가 부족해 2명만 전지훈련을 갔다고 한다. 부족한 경비를 충당하고자 선수들의 어머니들은 주말마다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에 참가하기도 한다. 떡볶이, 순대, 어묵을 팔아 부족한 경비를 충당하지만 하루 평균 수익이 10만원 안팎이라 후원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들 꿈나무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벼룩시장에 참여한다.●평창에만 스키점프대… 유일 실업팀마저 해체 전국동계체전에서 유일하게 정식종목이 아닌 것도 문제로 꼽힌다. 동계체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려면 전국 6개 시도지사 이상의 승인이 있어야 하는데 국내 유일의 스키점프대가 강원도 평창에만 있다 보니 다른 시도지사들의 보이지 않는 견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도 크다. 유일한 스키점프 실업팀이 있었던 강원랜드 하이원마저도 팀을 해체한 대신 인기가 높은 스노보드 팀을 만들었다. 국제 대회에 출전해 꾸준하게 성적을 내야 올림픽 등 세계대회에 나갈 수 있는 현실에서 실업팀이 없는 까닭에 가족들이 대회 비용과 경비를 충당할 수밖에 없다.●함께 땀 흘린 아이들… 꿈 잃지 않게 지원해줬으면 스키점프 꿈나무 세 아이의 아빠 장용이(39)씨는 “3~4년 같이 뛴 어린이들이 실력이 느는 모습이 보입니다. 일본 대회에서도 4명의 선수가 모두 10위 안에 들기도 하구요. 저희들은 이 아이들이 함께 자라 올림픽에 나가서 같이 뛰고 격려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남북 화합의 장으로서 스포츠를 넘어 평화 올림픽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금은 성화대만 달랑 남고 대부분 시설이 사라진 상태다. 평창올림픽을 기념할 수 있는 박물관마저도 없어 일회성 올림픽으로 끝났다는 지적이 많다. 평창올림픽이 남긴 소중한 유산을 지키는 것은 모두의 바람이다. 무엇보다 스키점프를 비롯한 동계스포츠 종목에 거는 꿈나무들의 희망마저도 일회성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들의 꿈이 좌절되면 우리의 미래도 사라지기 때문이다.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듯이 미래를 내다보는 지원과 정책으로 제2의 윤성빈 선수가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글 사진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포토 다큐] 더 높게, 더 오래…마음껏 날고 싶어요

    [포토 다큐] 더 높게, 더 오래…마음껏 날고 싶어요

    “하나 둘 셋 넷!”,“균형 잘 잡고 점프! 균형 잃고 떨어지면 많이 다친다!”녹음이 한창인 폭염의 끝자락에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스타디움에서 스키점프 꿈나무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아직은 어리지만 국가 대표의 꿈을 안고 스키점프 프로젝트팀 키즈 스쿨을 결성, 맹훈련 중이다. 여름에도 스키점프 훈련을 할 수 있는 건 서머 매트 덕분이다. 매트 위에 물을 뿌리면 눈 위에서 훈련하는 느낌과 흡사하다고 한다.●성격 바꾸려, 운동 좋아 시작… 지금은 “국대가 꿈” 스키점프를 시작한 지 갓 한 달 지난 장서윤(대관령초교 2학년) 어린이는 “처음에 점프할 때는 하늘을 나는 것 같아서 짜릿하고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너무나 재미있어 올림픽에 나가서 꼭 메달을 따고 싶어요”라고 대담한 포부를 밝힌다. 스키점프를 시작한 이유는 모두 다르다. 내성적이고 자존감이 없어 성격을 바꿔 보고자 시작한 장선웅(13) 어린이는 자신감이 충만해지고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하는 효과를 거뒀다. 지금은 동생 지웅(10), 서윤(9) 어린이까지 3남매가 모두 스키점프를 하게 됐다. 9년 전 강원도에 오게 된 심여은(13) 어린이는 운동에 대한 재능을 발견해 시작한 케이스다. ●올림픽 끝나자 후원 뚝… 엄마들 주말마다 벼룩시장 하지만 꿈나무들의 미래는 그리 희망적이지만은 않은 듯하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나자 우선 기업들의 지원이 대폭 줄었다.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안목을 키우기 위해선 해외 전지훈련이 필수인데 예전에는 8~11명까지 갔지만 지금은 참여 인원이 3~4명 정도에 불과하다. 최근엔 경비가 부족해 2명만 전지훈련을 갔다고 한다. 부족한 경비를 충당하고자 선수들의 어머니들은 주말마다 평창 올림픽플라자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에 참가하기도 한다. 떡볶이, 순대, 어묵을 팔아 부족한 경비를 충당하지만 하루 평균 수익이 10만원 안팎이라 후원금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들 꿈나무들을 돕기 위해 꾸준히 벼룩시장에 참여한다.●평창에만 스키점프대… 유일 실업팀마저 해체 전국동계체전에서 유일하게 정식종목이 아닌 것도 문제로 꼽힌다. 동계체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려면 전국 6개 시도지사 이상의 승인이 있어야 하는데 국내 유일의 스키점프대가 강원도 평창에만 있다 보니 다른 시도지사들의 보이지 않는 견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도 크다. 유일한 스키점프 실업팀이 있었던 강원랜드 하이원마저도 팀을 해체한 대신 인기가 높은 스노보드 팀을 만들었다. 국제 대회에 출전해 꾸준하게 성적을 내야 올림픽 등 세계대회에 나갈 수 있는 현실에서 실업팀이 없는 까닭에 가족들이 대회 비용과 경비를 충당할 수밖에 없다.●함께 땀 흘린 아이들… 꿈 잃지 않게 지원해줬으면 스키점프 꿈나무 세 아이의 아빠 장용이(39)씨는 “3~4년 같이 뛴 어린이들이 실력이 느는 모습이 보입니다. 일본 대회에서도 4명의 선수가 모두 10위 안에 들기도 하구요. 저희들은 이 아이들이 함께 자라 올림픽에 나가서 같이 뛰고 격려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남북 화합의 장으로서 스포츠를 넘어 평화 올림픽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지금은 성화대만 달랑 남고 대부분 시설이 사라진 상태다. 평창올림픽을 기념할 수 있는 박물관마저도 없어 일회성 올림픽으로 끝났다는 지적이 많다. 평창올림픽이 남긴 소중한 유산을 지키는 것은 모두의 바람이다. 무엇보다 스키점프를 비롯한 동계스포츠 종목에 거는 꿈나무들의 희망마저도 일회성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들의 꿈이 좌절되면 우리의 미래도 사라지기 때문이다.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듯이 미래를 내다보는 지원과 정책으로 제2의 윤성빈 선수가 탄생하길 기대해 본다. 글 사진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 결과에 울고 웃고 ..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요동

    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 결과에 울고 웃고 ..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요동

    일반 투어 대회보다 4개 많은 페덱스컵 포인트 덕에 무명들 대거 진출과 대조 ‘명인 열전’ 마스터스를 제패한 버바 왓슨(미국)과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2018~19시즌과 작별했다.12일(한국시간) 패트릭 리드(미국)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노던 트러스트는 올 시즌 PGA 투어 정규대회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25명이 출전해 페덱스컵 최후의 승자로 좁혀가는 플레이오프의 첫 번째 대회다. 2차전인 BMW 챔피언십에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 1500만달러(약 182억원)의 보너스가 걸린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에는 상위 30명만 나갈 수 있다. 이날 노던 트러스트가 끝난 뒤에는 플레이오프 진출자 125명 가운데 55명이 탈락했다. 의외의 인물들이 눈에 띤다. 2012년과 2014년 마스터스를 두 차례나 제패하고 PGA 투어 통산 12승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왓슨도 탈락자 명단에 들어있었다. 가르시아 역시 2017년 마스터스 우승을 포함해 PGA 투어 통산 10승을 올린 선수지만 ‘70인 명단’에 들지 못했다. 가르시아는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65위로 너끈히 2차전 진출이 가능했지만, 노던 트러스트 2라운드 뒤 그만 컷 탈락하면서 72위로 떨어지는 참사를 당했다. 왓슨은 당초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이 71위였다. 이 대회에서 순위를 1계단만 끌어올렸다면 2차전에 나갈 수 있었지만, 오히려 랭킹이 81위로 10계단이나 내려갔다.애덤 솅크(미국)는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을 종전 84위에서 71위로 끌어올렸지만, 가장 아쉽게 BMW 챔피언십 문턱을 넘지 못한 선수가 됐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는 노던 트러스트에서 81위로 부진했던 탓에 대회 시작 전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66위에서 73위로 떨어져 2차전 출전권을 놓쳤다. 일반 투어 대회보다 플레이오프 대회에서는 4배나 많은 페덱스컵 포인트 덕을 본 선수들도 있었다. 해럴드 바너 3세(미국)는 대회 시작 전 페덱스 포인트 랭킹이 102위였지만 노던 트러스트를 공동 3위로 마친 덕에 랭킹이 29위로 수직 상승했다. 바너 3세처럼 노던 트러스트를 발판으로 BMW 챔피언십 출전권을 거머쥔 선수로는 당초 72위에서 59로 점프한 트로이 메릿(미국), 90위에서 68위가 된 윈덤 클라크(미국), 74위에서 70위로 턱걸이에 성공한 호아킨 니만(칠레) 등이 있다.플레이오프 1차전 결과가 드러나면서 페덱스컵 랭킹이 요동친 가운데 신인왕 후보 임성재(21)는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27위를 유지했다. 대회 2라운드 직전 허리 부상을 이유로 기권한 타이거 우즈(미국)는 28위에서 38위로 내려갔지만 아직 페덱스컵 2연패 가능성은 남겨놓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포토] ‘이런 레드카펫 포즈는 없었다?’

    [포토] ‘이런 레드카펫 포즈는 없었다?’

    네덜란드 감독 겸 여배우 던 루베(왼쪽)가 9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열린 ‘제72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중 레드카펫에서 점프를 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영화제는 8월 7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EPA 연합뉴스
  • 모델 민한나, 밀착된 의상에 드러난 S라인 몸매

    모델 민한나, 밀착된 의상에 드러난 S라인 몸매

    레이싱 모델 민한나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29일 민한나는 자신으 인스타그램에 “8월은 다시 정신차리고 열심히 활동 해야겠다. 집밖을 나가자!! 힘을 내자!! 아자아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민한나가 분홍색 점프슈트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밀착된 의상에 드러난 S라인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민한나는 현재 레이싱모델과 더블지FC 더블걸로 활동중이며 2019 한국패션디자이너협회 최우수 모델상을 수상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이동현 서울시의원, 「소셜벤처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개최

    이동현 서울시의원, 「소셜벤처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개최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이동현 시의원(더불어민주당·성동1)은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소셜벤처 지원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좌장을 맡았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벤처에 대한 서울시의 관심을 말해주듯 20여명이 넘는 시의원들과 서울시 김원이 정무부시장 및 다수의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지훈 한양여자대학교 교수의 ‘소셜벤처의 정의와 역할’이라는 발제를 시작으로 주성수(한양대학교 제3섹터 연구소장),이의헌(사단법인 점프 이사장), 이종현(소셜벤처 코리아 운영위원), 권영태(소셜혁신연구소 수석연구원), 조완석 서울시 사회적경제담당관의 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발표를 한 안지훈 한양여자대학교 교수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정의를 소개하여 소셜벤처에 대한 개념과, 사회적 역할, 판단기준, 요건, 지원 및 이에 대한 시장의 책무 등을 제시하며 소셜벤처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시 차원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조례의 내용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동현 의원은 “소셜벤처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제적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조직으로 빈곤, 환경, 인권, 보건, 복지 등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해 왔다”고 말하며 “미국의 탐스슈즈, 한국의 마리몬드 등의 다양한 소셜벤처기업이 있으며 사회적경제법은 매우 제한적인 영역을 다루고 있지만 소셜벤처는 이보다 더 넓은 개념으로 이러한 소셜벤처의 개념을 명확히 하는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에 소셜벤처 생태계를 조성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날 자유토론에 참석한 소셜벤처 창업가 김학범씨는 “소셜벤처는 사회적 경제라는 개념을 넘어선 개념임에도 서울시는 사회적 경제지원을 위한 조례 내용으로 소셜벤처를 한정하고 있어 변화하는 사회흐름에 맞는 창업을 제한하고 있다”라고 발언하며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토론회를 정리하며 이동현 의원은 “새로운 일을 시도하더라도 최소한의 안전망은 존재해야하는데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소셜벤처가들에게 최소한의 안전망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소셜벤처 지원 조례안이 반드시 필요하다” 라며 서울시 소셜벤처 지원 조례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또 이 의원은 “서울시 소셜벤처 지원 조례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경제적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여 빈곤, 환경, 인권, 보건, 복지 등 서울시 곳곳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토론회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름다운 점프… 우하람 아쉬운 4위

    아름다운 점프… 우하람 아쉬운 4위

    우하람이 18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펼쳐진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선수권대회 다이빙 남자 3m 스프링보드 결선에서 우아한 자세로 공중 연기를 펼치고 있다. 우하람은 3위 잭 로어(영국)에게 불과 25.75점 모자란 합계 478.80점을 받아 아쉬운 4위에 그쳤지만 1m 스프링보드(4위)에 이어 세계대회 개인전 최고 성적의 성과를 또 냈다. 우하람은 19일 10m 플랫폼 개인전에 나선다. 결승에 진출하면 3m 스프링보드에 이어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한 장 더 손에 넣게 된다. 광주 연합뉴스
  • 현대자동차, 청년·소상공인·다문화가정 지원…상생경영 통해 희망주는 기업으로

    현대자동차, 청년·소상공인·다문화가정 지원…상생경영 통해 희망주는 기업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은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한 상생경영을 통해 지구촌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16년 2월 ‘미래를 향한 진정한 파트너’라는 중장기 비전을 선포한 이후 그룹 통합 사회공헌 체계 구축과 함께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먼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2007 ‘해비치사회공헌문화재단’을 설립했다. 2011년에는 사회공헌 의지를 담아 재단명을 ‘현대차 정몽구 재단’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8500억원에 이르는 사재를 출연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차그룹은 청년과 여성, 장년층 일자리 확대 및 임직원의 봉사활동, 국제 사회 재난 구호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사회적기업 지원을 확대해 2022년까지 총 1600개의 청년 신규 일자리를 마련하기로 했으며 생계형 차량 지원 사회공헌 사업인 ’기프트카 캠페인‘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을 중점 발굴하며 소상공인 창업 지원도 강화했다.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차 포터, 스타렉스, 기아차 봉고, 레이 등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량과 함께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또한 500만원 상당의 창업자금 및 창업교육, 맞춤컨설팅 등 종합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교육 격차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현대차그룹이 사회적기업과 함께 우수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고, 대학생들은 1년여간 저소득층 청소년의 교사로 활동하는 교육 격차 해소 프로그램이다. 2013년 1기 50명에서 시작해 기수마다 대학생 교사 선발과 지원 대상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6년간 대학생교사 592명을 선발, 총 19만 7000여 시간의 교육봉사를 통해 저소득층이나 다문화가정 등 소외 청소년 2225명에게 교육을 제공해 왔다. 올해부터는 대학생 교사와 대상 지역을 늘려 더 많은 대학생들과 소외 청소년들이 경험과 기회, 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으로서 다문화가정 지원에도 앞장선다. 지난해 9회째를 맞은 ’다문화가정 고향방문지원 수기 공모전‘은 다문화가정에서 겪을 수 있는 이민생활 에피소드, 한국생활 적응기 등 다문화 가정생활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진행됐는데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의 국제결혼 이민자 및 가족 구성원 등 총 120명이 응모했으며, 이 중 20명의 사연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우수작으로 선정된 다문화가정 20가족들에게 고향방문 지원금 (3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고급 여행용 가방 등 총 7000만원 규모의 상품을 전달했다. 지난해 1월에는 국내 결혼이주 후 베트남으로 귀환한 여성의 성공적인 정착과 자립을 위한 시설인 ’한-베 함께돌봄센터‘도 개관했다. 글로벌 재난 재해 피해복구에도 현대차그룹은 빠지지 않는다. 지난해 10월 강진과 쓰나미로 큰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차량 등을 포함해 모두 50만 달러를 지원했다. 현대차그룹이 지원한 성금은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측과 협의해 인도네시아 현지 피해 복구를 위해 쓰였다. 현대차그룹은 2008년 중국 쓰촨성 대지진부터 2018년 라오스 홍수까지 해외 대규모 재해에 성금 및 생필품 지원은 물론 현지 구호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벗을 필요 없어요!’ 용변 보기 수월한 옷 만든 디자이너

    ‘벗을 필요 없어요!’ 용변 보기 수월한 옷 만든 디자이너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상의와 하의가 붙은 옷 때문에 용변 보기가 힘든 상황에 처했을 것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최근 용변 보기 용이한 옷을 제작한 영국 런던의 한 디자이너에 대해 소개했다. 누구도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를 낸 주인공은 디자이너 헨리에타 로렌스(Henrietta Lawrence). 그녀는 ‘이젯피 점프슈트’(ezp jumpsuit)란 이름의 옷을 제작했다. ‘이젯피 점프슈트’는 옷의 허리춤 골반 양쪽에 지퍼가 달려 있어 옷 전체를 내리지 않아도 지퍼만을 내린 뒤 소변을 쉽게 볼 수 있다. 로렌스는 “몇 년 전 잉글랜드 서머싯주 글래스톤베리에 간 적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화장실들은 일반 간이화장실처럼 밀폐되어 있지 않은 공간이었고 악천후에도 고스란히 노출돼 있었다”며 “점프슈트 차림으로 화장실을 갔을 때, 옷을 벗고 볼 일을 보는 불편한 상황이 발생하는 데에서 영감을 얻어 ‘이제트피 점프슈트’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젯피 점프슈트’는 현재 ‘weareleim.com/shop’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219파운드(한화 약 32만 원)에서 249파운드(약 37만 원) 사이 가격으로 판매 중이다. 현재 로렌스는 사업 확장을 위해 미국 크라우드 펀딩서비스 킥스타터에서 기금 마련 중이며 목표 금액은 1만 5637달러(한화 1846만 원)이며 현재 4058달러(479만 원)의 펀딩을 받고 있다. 사진·영상= weareleim 영상부 seoultv@seoul.co.kr
  • ‘굿바이 헤딩 골‘ 김신욱의 작별 선물

    ‘굿바이 헤딩 골‘ 김신욱의 작별 선물

    전북, 3-1로 성남 꺾고 리그 선두 복귀중국 무대 이적을 앞둔 김신욱의 헤딩 선제골 선물을 받은 전북 현대가 성남FC의 상승세를 꺾고 하루 만에 선두에 복귀했다. 전북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K리그1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8경기 연속 무패(6승2무)를 이어 간 전북은 승점 41을 기록, 전날 1위로 올라섰던 울산 현대(승점 40)를 다시 2위로 밀어내고 선두를 되찾았다. 반면 최근 2연승에다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로 살아났던 성남은 시즌 첫 3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8위에서 9위로 물러섰다. 팬들의 관심은 최강희 감독이 새로 부임한 중국 슈퍼리그 상하이 선화의 부름을 받고 이적을 앞둔 스트라이커 김신욱에게 쏠렸다. 조제 모라이스 감독은 김신욱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출격시켰고, 김신욱은 득점포로 홈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김신욱은 전반 16분 왼쪽 측면에서 이주영이 투입한 크로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헤딩으로 받아 성남 골대 왼쪽에 꽂았다. 시즌 9호골로 득점 선두 페시치(9골·수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김신욱은 득점 이후 홈팬들을 향해 ‘큰절 세리머니’로 작별 인사를 대신했다. 김신욱의 선제골로 앞서가던 전북은 전반 23분 성남의 에델에게 중거리포를 맞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전반 35분 로페즈의 패스를 받은 문선민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공을 내주자 손준호가 오른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꽂았다. 전북은 후반 13분 문선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이 비디오 판독 결과 취소되고 24분 로페즈의 득점도 핸드볼 반칙으로 무효가 된 데 이어 30분에는 김신욱의 두 번째 골 역시 오프사이드로 판명되는 등 추가골에 목이 타들어갔다. 모라이스 감독은 후반 34분 김신욱 대신 이동국을 투입했고, 이동국은 38분 로페즈의 패스를 쐐기골로 연결해 3-1 승에 방점을 찍었다. 개인 통산 220호골. 도움을 기록한 로페즈는 프로축구 통산 50번째 ‘30-30클럽’(44골-30도움)에 가입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는 수원 삼성이 제주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일축, 최근 4경기 연속 무승(3무1패)의 부진을 끊고 승점 23을 쌓으면서 7위로 2계단 점프했다. 제주는 최근 6경기 연속 무승(1무5패)으로 11위에 머물러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수원은 전반 8분 구대영의 크로스가 수비수를 맞고 흘러나오자 타가트가 재빨리 잡아채 골을 꽂으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어 전반 42분 홍철의 오른쪽 코너킥을 최성근이 헤딩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우아하게 울타리 넘는 히말라야 고양이

    우아하게 울타리 넘는 히말라야 고양이

    고양이의 우아한 점프 영상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의 1살짜리 고양이 조지(George)의 페이스북 영상을 소개했다. 짧은 영상 속, 초콜릿색 히말라야 고양이 조지가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설치한 울타리 너머에 앞발을 들고 서 있다. 잠시 뒤 조지는 두세 차례 발을 구른 후, 우아하게 점프해 울타리를 뛰어넘는다. 해외 온라인 미디어 ‘래드 바이블’(LAD bible) 페이스북에 게재된 해당 영상은 현재 1930만여 조회수, 댓글 42만 개, 공유 34만여 개를 기록 중이다.한편 고양이는 보통 몸길이의 약 6배 길이인 8피트(약 2.4m) 높이까지 점프할 수 있다. 히말라야 고양이는 1900년대 초반 영국과 미국 등지에서 유전학자들에 의해 만들어진 개량종으로 1957년 미국에서 정식으로 ‘히말라야’라는 품종으로 인정받았다. 사진·영상= LAD bible 페이스북 영상부 seoultv@seoul.co.kr
  • 강형욱 분노 “폭스테리어, 살생을 놀이로 하는 견종”

    강형욱 분노 “폭스테리어, 살생을 놀이로 하는 견종”

    동물훈련사 강형욱 보듬컴퍼니 대표가 ‘폭스테리어(Fox Terrier) 물림 사고’에 분노를 나타냈다. 강형욱 대표는 4일 유튜브 채널 ‘강형욱의 보듬TV’를 통해 “방금 뉴스에서 봤다”며 폭스테리어 물림 사고를 언급했다. 이날 경기 용인의 아파트에서 키 40㎝의 폭스테리어가 만 3세 여아를 물어 다치게 하는 사건이 일어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과실치상 혐의로 A(71) 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엘리베이터 앞에서 자신이 키우는 폭스테리어의 관리 의무를 소홀해 여아의 사타구니를 물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개의 목줄을 잡고 있었으나 목줄이 늘어나면서 B양이 물리는 것을 막지 못했다. 앞서 한 초등학생이 A씨의 개에 중요 부위를 물려 다친 사실도 확인됐다. 이에 대해 강형욱 대표는 “만약 보호자가 없었다면 폭스테리어가 아마 아이를 ‘사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즉, 사망에 이르도록 공격했을 수 있다는 것. 강형욱 대표는 “폭스테리어 키우는 분들, 정신 바짝 차리고 다녀야 한다”며 “폭스테리어 문제 많다. 성격 좋다? 그래서 막 문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희 아버지가 예전에 ‘폭스테리어 옆에는 어떤 개도 놓지 마라’라고 말씀하셨다. 폭스테리어 견사 옆에 요크셔테리어를 뒀더니 점프해 넘어가서 죽이고 왔다더라”라며 “폭스테리어의 사냥성이 굉장히 대단하다. 공격성은 꺼지지 않는 불 같다. 훈련도 계속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폭스테리어는 본래 사냥개로, 여우 사냥에 많이 쓰이면서 이름이 붙여졌다. 예민한 감각과 민첩한 행동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강형욱 대표는 A씨 개의 사고 전력을 언급하며 “개를 못 키우게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키워도 공격성을 드러낼 것”이라며 “안락사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 사람이 물렸다면 안락사가 잔인하다고 하지 못할 것”이라며 “주인은 개를 놓친 게 아니라 놓은 거다. 알맞지 않은 견종을 키운 것이다. 또 어렸을 때 훈련을 받았다면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강형욱 대표는 “눈을 부릅뜨고 이빨을 드러내면서 ‘오지 마’라고 미리 경고하는 개가 있는가 하면 살생을 놀이로 하는 개들이 있다”면서 “합리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강아지 좋아한다고 해서 무작정 예뻐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사고로 다친 아이의 부모 심정을 언급하면서 “짜증나고 화가 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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