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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이 느낌대로, 소치에서도

    김연아, 이 느낌대로, 소치에서도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김연아(24·올댓스포츠)는 피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연기를 펼쳤다는 찬사를 받았다. 4년 뒤 비공인이기는 하지만 김연아는 그때에 버금가는 점수를 받아 다음 달 소치 동계올림픽 최종 리허설을 완벽하게 마쳤다. 이제 그에겐 올림픽 2연패로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하는 일만 남았다. 5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제68회 전국 남녀 피겨종합선수권대회(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 김연아는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0.05점과 예술점수(PCS) 77.21점으로 147.26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80.60점을 합쳐 총점 227.86점을 기록해 우승을 차지한 김연아는 밴쿠버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 기록(228.56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쇼트 점수만 보면 밴쿠버 기록(78.50점)을 뛰어넘은 비공인 신기록이다. 피겨 선수로는 적지 않은 24살이 된 김연아지만 밴쿠버 때 못지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지난해 발등 부상의 후유증도 완전히 떨쳤다. 잠정 은퇴 뒤 복귀 무대였던 2012년 독일 NRW트로피 이후 국내외 5개 대회 연속 200점을 돌파해 자신 외에는 적수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달 크로아티아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 때보다 한층 안정감 있는 모습이었다. 첫 과제이자 가장 난이도가 높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기본 점수 10.10점)를 완벽하게 뛰어오르며 1.66점의 수행점수(GOE)를 챙긴 김연아는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살코-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깔끔하게 소화했다. 플라잉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스텝 시퀀스까지 물흐르는 듯한 연기를 펼치며 가산점 행진을 계속했다. 연기 후반 약간의 실수가 나왔다. 두 번째로 난이도가 높은 더블 악셀-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수 7.04점)에서 더블 루프를 뛰지 못해 기본점수가 5.06점에 그쳤다. 트리플 살코를 성공시켜 페이스를 되찾은 김연아는 더블 악셀을 1회전으로 처리하는 실수를 했지만 마지막 과제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레벨4로 깔끔하게 처리하며 연기를 마쳤다. 빽빽이 들어찬 3000여 관중석은 떠나갈 듯한 박수와 환호로 뒤덮였고, 소치 출정을 앞둔 김연아에게 전하는 꽃다발과 선물이 쏟아졌다. 김연아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정중한 인사로 답례했다. 소치에서 또 한번 겨룰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는 지난달 말 전일본선수권에서 3위(199.50점)에 그쳐 부진했지만, 김연아는 완벽에 가까운 연기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김연아의 탁월한 예술성이 다시 한번 돋보였다. 예술점수가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73.61점)에서 받은 공인 최고 기록을 뛰어넘은 것은 물론 비공인 최고인 지난해 종합선수권(75.01점)보다 높았다. 크로아티아에서 입었던 것과는 달리 검은색과 보라색이 섞인 드레스를 입고 연기를 펼친 김연아는 특유의 표정과 풍부한 감정 연기로 심판들의 마음을 훔쳤다. 스케이팅 기술과 트랜지션, 퍼포먼스, 안무, 음악해석 등 5개 부문 모두 9점을 훌쩍 넘겼다. 한편 김연아와 소치에 동행할 박소연(신목고)과 김해진(이상 17·과천고)은 178.17점과 159.75점으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더 벗을까요?”… 신임 뉴욕시장 발언 화제

    “더 벗을까요?”… 신임 뉴욕시장 발언 화제

    뉴욕시장에 취임한 지 이틀만인 몰아닥친 눈 폭풍 사태에 관해 기자회견에 나선 빌 더블라지오 신임 뉴욕 시장의 장난기 섞인 재치 있는 발언이 화제에 올랐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시장이 이날 아침 자기 집 앞 눈을 치우는 장면이 방송에 나온 것을 언급하며 “옷을 몇 겹이냐 입었느냐”고 돌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더블라지오 시장은 “점퍼 안에 속옷 하나밖에 입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이에 기자가 재차 확인을 하자 더블라지오 시장은 자신의 상의 점프 지퍼를 내려 보이며 “더 벗어 보여 드릴까요?”라고 응수했다. 이에 옆에서 통역을 담당한 여직원마저도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황이 되었고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가 되고 말았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물론 아침에 눈을 치우려 나갈 때는 스웨터 하나를 더 걸치기는 했지만 지금 입고 있는 것은 이것이 전부다”라며“눈을 치우는 작업은 체육관에 갈 필요도 없는 훌륭한 운동이다. 위가 문제가 아니라 허리가 문제였지만 거뜬히 해냈다”고 덧붙였다. 미국 뉴욕시를 비롯한 동북부 지역 일대에는 3일을 전후해 강풍과 추위를 동반한 20cm 이상의 폭설이 내려 11명이 사망하는 등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비상근무를 하던 한 공무원이 제설을 위해 쌓아둔 소금 덩어리가 무너지면서 그 밑에 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도 발생했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 점프 지퍼를 내려 보이는 더블라지오 신임 뉴욕시장 (뉴욕데일리뉴스 캡처
  • 김연아, 쇼트 80점 돌파하며 1위 ‘완벽’

    김연아, 쇼트 80점 돌파하며 1위 ‘완벽’

    ‘피겨여왕’ 김연아(23)가 여자 싱글 최초로 쇼트프로그램 80점을 돌파하며 1위를 기록했다. 김연아는 4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 42.23점, 표현 38.37점으로 총 80.6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지난 12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서 첫 선을 보여 논란이 됐던 올리브그린 컬러의 의상을 그대로 입고 ‘어릿 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선보였다.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한 김연아는 이어진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도 모두 완벽하게 해냈다. 사진 = KBS 중계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연아 종합선수권 쇼트 1위 ‘최고점수’ 쏙 들어간 의상 논란

    김연아 종합선수권 쇼트 1위 ‘최고점수’ 쏙 들어간 의상 논란

    ‘김연아 종합선수권 쇼트 1위 최고점수’ ‘피겨여왕’ 김연아(23)가 피겨 종합선수권에서 여자 싱글 최초로 쇼트 프로그램 80점을 돌파하며 쇼트 1위를 기록했다. 김연아는 4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 42.23점, 표현 38.37점으로 총 80.6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김연아는 지난 12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서 첫 선을 보여 논란이 됐던 올리브그린 컬러의 의상을 그대로 입고 ‘어릿 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선보였다.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한 김연아는 이어진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도 모두 완벽하게 해냈다. 이번 종합선수권에서 김연아가 받은 쇼트 1위 점수는 자그레브 대회에서 받은 점수 73.37점보다 7.23점이나 높은 점수로 소치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네티즌들은 “김연아 쇼트 1위 당연한 결과”, “김연아 종합선수권 쇼트 완벽했다”, “김연아 쇼트 1위, 의상까지 멋져 보여”, “김연아 쇼트 1위, 역시 김연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중계 캡처 (김연아 종합선수권 쇼트 1위 최고점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연아, 종합선수권 쇼트서 완벽한 연기…80.60점 놀라운 점수

    김연아, 종합선수권 쇼트서 완벽한 연기…80.60점 놀라운 점수

    ’피겨 여왕’ 김연아(24) 선수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앞서 치른 국내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첫날 선두로 나섰다. 김연아는 4일 경기도 고양시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4’ 시니어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80.60점이라는 놀라운 점수를 받았다. 2위와 무려 22.12점 차이가 나는 점수다. 김연아는 김해진(58.48점)을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연아는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쇼트프로그램 64.97점, 프리스케이팅 145.80점 등 종합 210.77점으로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연아 종합선수권 쇼트프로그램 화보 보러가기 무엇보다 소치올림픽을 앞두고 열린 ‘리허설 무대’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부상에 대한 불안감을 완전히 씻어버렸다. 김연아는 뮤지컬 삽입곡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가 흐르자 양팔을 우아하게 애절함이 섞인 연기를 시작했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부터 깨끗하게 뛰어오른 김연아는 이어진 트리플 플립 점프까지 실수 없이 착지, 고득점을 예감케 했다. 김연아는 우아한 플라잉 카멜 스핀으로 연기의 전반부를 마무리했다. 이어 음악의 중간 지점인 1분 25초를 지나 점프의 기본점에 10%의 가산점이 붙는 구간이 오자 더블 악셀 점프를 뛰어올랐다.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 불안하게 착지했던 점프이지만, 이번에는 한 치의 실수도 없는 완벽한 점프가 이뤄졌다. 레이백 스핀을 돌며 연기를 이어간 김연아는 경기장을 횡단하며 직선 스텝 연기를 벌여 애절한 감정을 극대화했다. 잔잔하게 이어지던 음악이 다시 살짝 높아지면서 감정을 끌어올리는 마지막 부분이 다가오자 김연아는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에 돌입했다. 스핀을 마친 뒤 살짝 앞으로 나오면서 양팔을 부드럽게 뻗는 동작과 함께 연기를 마쳤다. 이날 김연아가 받은 80.60점은 자신이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작성한 최고 기록(78.50점)을 뛰어넘은 놀라운 성적이다. 물론 국내 선수권대회에서 받은 기록이다 보니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공인하는 기록으로 포함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일본 등 피겨 강국에서도 숱한 자국 선수권대회에서 80점대 기록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그만큼 탁월한 연기를 펼쳤다고 해석할 수 있다. 김연아의 연기가 끝나자 객석은 떠나갈 듯한 환호로 가득했다. 김연아 종합선수권 대회 쇼트 프로그램을 본 팬들은 “김연아 종합선수권, 부상 아픔 완전히 날렸네”, “김연아 종합선수권, 이제껏 보지 못한 점수다”, “역시 김연아, 종합선수권에서 제대로 보여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 피겨 종합선수권, 완벽 연기로 쇼트최고점 ‘의상은 그대로..’

    김연아 피겨 종합선수권, 완벽 연기로 쇼트최고점 ‘의상은 그대로..’

    ‘김연아 종합선수권 쇼트’ ‘피겨여왕’ 김연아(23)가 피겨 종합선수권에서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여자 싱글 최초로 쇼트 프로그램 80점을 돌파했다. 김연아는 4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열린 제68회 전국 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 대회 여자 싱글 시니어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 42.23점, 표현 38.37점으로 총 80.6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김연아는 지난 12월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에서 첫 선을 보여 논란이 됐던 올리브그린 컬러의 의상을 그대로 입고 ‘어릿 광대를 보내주오(Send in the Clowns)’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선보였다.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깔끔하게 성공한 김연아는 이어진 트리플 플립과 더블 악셀도 모두 완벽하게 해냈다. 이번 피겨 종합선수권에서 김연아가 받은 점수는 자그레브 대회에서 받은 점수 73.37점보다 7.23점이나 높은 점수로 소치 동계올림픽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사진 = 중계 영상 캡처(김연아 종합선수권)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동영상]개한테 레슬링 기술 거는 고양이 등장

    [동영상]개한테 레슬링 기술 거는 고양이 등장

    프로레슬링 기술을 구사하는 고양이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달 24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는 검은색 고양이 한 마리가 레슬링에서나 나오는 ‘슬리퍼 홀드’라는 목조르기 기술을 사용해 개를 제압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고양이는 놀자는 의미로 점프하면서 다가오는 개를 상대로 앞발로 잽을 날리며 방어한다. 하지만 개는 그 같은 고양이의 반응에 더 흥분하며 날뛰었다. 그때 갑자기 고양이가 몸을 돌리면서 자신의 앞발을 손처럼 활용해 개의 머리를 조이는 기술을 선보인 것이다. 꼼짝달싹 못하게 제압된 개는 다리를 허공에 휘저으며 벗어나려 하지만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해당 영상은 지금까지 19만 명에 달하는 네티즌이 감상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목조르기!…레슬링 기술 거는 고양이 등장

    목조르기!…레슬링 기술 거는 고양이 등장

    프로레슬링 기술을 구사하는 고양이가 등장해 화제다. 지난달 24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는 검은색 고양이 한 마리가 레슬링에서나 나오는 ‘슬리퍼 홀드’라는 목조르기 기술을 사용해 개를 제압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고양이는 놀자는 의미로 점프하면서 다가오는 개를 상대로 앞발로 잽을 날리며 방어한다. 하지만 개는 그 같은 고양이의 반응에 더 흥분하며 날뛰었다. 그때 갑자기 고양이가 몸을 돌리면서 자신의 앞발을 손처럼 활용해 개의 머리를 조이는 기술을 선보인 것이다. 꼼짝달싹 못하게 제압된 개는 다리를 허공에 휘저으며 벗어나려 하지만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해당 영상은 지금까지 19만 명에 달하는 네티즌이 감상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아메리카핫요가, ‘요가로 다이어트하고 샤넬백도 받고’

    아메리카핫요가, ‘요가로 다이어트하고 샤넬백도 받고’

    국내 최대의 요가 브랜드 ‘아메리카핫요가’(대표 윤종혁, www.americahotyoga.com)는 2014년 새해를 맞이해 ‘새해 다이어트, 샤넬백의 주인공은 누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2월15일까지 아메리카핫요가 프로그램에 등록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새해를 맞이해 의욕적으로 다이어트와 운동을 시작하는 여성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우선 프로그램에 등록한 회원 전원에게는 겟잇뷰티 ‘미미박스’가 증정되고 이벤트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스팀청소기’와 ‘DHC 화근수과에센스’, ‘엔비라인 요가복 상하세트’, ‘젊음의 행진’, ‘점프’, ‘풍월주’, ‘미남선발대회’ 뮤지컬 티켓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특히 1등 당첨자 1명에게는 여성들의 영원한 워너비 아이템인 ‘샤넬’의 클래식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아메리카핫요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신년 다이어트와 운동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고객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 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만족을 줄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월 마지막 주에 홈페이지와 각 지점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아메리카핫요가의 이번 이벤트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아메리카핫요가 전 지점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한편 업계 최초로 ‘ISO9001’ 인증을 획득한 ‘아메리카핫요가’는 업계 최다인 27개의 센터를 직영 및 여성전용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3년 말 연예인 다이어트 핫 트랜드로 각광받고 있는 플라잉요가를 비롯해 핫요가, 힐링요가, 필라요가, 밸런스요가 등 12가지의 다양한 요가를 배울 수 있으며, 평생회원 프로그램, 개인PT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업계 대표 브랜드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연아, 4일 종합선수권 출격… 관전 포인트는

    김연아, 4일 종합선수권 출격… 관전 포인트는

    피겨 여왕 김연아(24·올댓스포츠)의 올림픽 2연패를 향한 마지막 리허설이 시작된다. 3일부터 사흘 동안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펼쳐지는 제68회 전국 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국내 대회이긴 하지만 지난달 크로아티아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대회 이후 체력과 기술을 보완하겠다고 밝힌 김연아가 얼마나 더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올지 이목이 쏠린다. 김연아는 오는 4일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과 5일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오후 2시 10분부터 시작되는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는 28명의 선수 중 맨 마지막인 5그룹 여섯 번째로 무대에 오른다. 프리스케이팅 순서는 이날 경기를 치른 뒤 결정된다.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김연아의 몸 상태다. 지난해 9월 발등 부상을 당한 김연아는 복귀전인 골든 스핀 대회에서 204.49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우승했지만 완벽한 연기를 보이지는 못했다. 쇼트에서는 비교적 쉬운 점프인 더블 악셀에서 손을 짚어 0.80점이 깎였고 프리에서는 첫 점프인 트리플러츠+트리플토루프 콤비네이션에서 엉덩방아를 찧어 2.10점을 감점당했다. 또 프리 여덟 번째 과제 트리플 살코에서 가산점(GOE)을 챙기지 못했으며 마지막 체인지풋 콤비네이션 스핀에서도 ‘레벨 1’을 받는 데 그쳤다. 사실 당시 여러 가지 주변 환경이 김연아에게 불리했다. 경기장인 돔 스포르토바 아이스링크는 아이스하키 등 각종 경기가 열리는 곳으로 링크가 좁은 데다 빙질마저 좋지 않았다. 또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 이후 9개월 만에 실전을 치른 탓에 천하의 김연아도 감각이 떨어져 있었다. 그러나 김연아는 “점프 도중 흔들린 부분이 있었다”며 실수를 인정한 뒤 “올림픽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으니 체력과 기술적인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마하겠다. 스핀과 스텝도 좀 더 정확하게 체크하겠다”고 스스로 과제를 제시했다. 김연아가 살짝 수정할 것으로 보이는 의상도 이번 대회에서 눈여겨볼 부분이다. 김연아가 크로아티아에서 쇼트 의상인 올리브 그린색의 드레스를 처음 공개했을 때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조명을 받으면 겨자색에 가까운 진한 노란색을 띤 탓에 “의상을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실전 연기를 펼친 후에는 “애절한 연기와 잘 어울린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러나 김연아는 “경기력이 더 중요하다. 불편한 부분은 수정하겠지만 전체적으로 고치지는 않겠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화려했던 피겨 인생의 대미를 장식할 다음 달 소치동계올림픽을 위해 김연아는 연말은 물론 해가 바뀐 첫날에도 링크에 땀방울을 쏟으며 자신을 예열했다. 1일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50분가량 공개 훈련을 치른 김연아는 “자그레브에서는 스핀과 스텝 레벨이 잘 나오지 않았다. 첫 대회라 완벽하지 못했는데 완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배구] 레오, 올레!

    [프로배구] 레오, 올레!

    레오(삼성화재)는 도무지 지치지 않는다. ‘쿠바 폭격기’ 레오를 앞세운 삼성이 31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LIG손해보험과 풀세트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 기분 좋게 2013년을 마무리했다. 1, 2세트에서 다소 부진했던 레오는 3세트부터 거포의 본색을 드러냈다. 레오는 팀 공격의 70%를 책임지는 부담 속에서도 공격성공률 55.17%를 기록하며 50득점을 올렸다. 삼성화재는 승점 2를 추가해 총 33점으로 2위 현대캐피탈(승점 30)과의 격차를 벌렸다. LIG는 에드가(36득점)와 김요한(22득점)을 앞세워 1, 2세트를 잇달아 따내며 파상공세를 펼쳤다. 그러나 LIG는 3세트 이후 고비마다 범실로 점수를 내주며 스스로 무너졌다. LIG는 삼성보다 9개 많은 31개의 범실을 기록했다.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도 5세트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졌다. 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에 세트스코어 3-2로 승리, 시즌 첫 3연승을 질주했다. 듀스 상황부터 경기 종료까지 팀의 모든 공격을 책임지고 범실 없이 점수를 올린 외국인 선수 니콜(도로공사)의 활약이 돋보였다. 조이스(인삼공사)는 51득점을 올렸지만 승부처 5세트에서 급격한 체력 저하를 드러내며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4연패 늪에 빠진 한국전력은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칼바람이 불던 지난 30일 신영철 한국전력 감독은 선수들을 강원 강릉 경포해변으로 불러 모았다. 선수들은 물론 신 감독 자신도 수영복으로 갈아입은 뒤 “필사즉생이다. 나약한 정신과 패배의식을 바다에서 씻자”고 선수들을 채찍질했다. 그리고 함께 얼음장 같은 바다에 뛰어들었다. 러시앤캐시가 번지 점프 뒤 두 경기 만에 창단 첫 승을 거두었듯, 한국전력도 겨울바다의 효험을 볼 수 있을까. 배구 팬들의 시선이 한국전력에 쏠려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칠면조에게 쫓기는 남성, 영상 직접보니

    칠면조에게 쫓기는 남성, 영상 직접보니

    칠면조에게 쫓기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웃음을 주고 있다. 지난해 31일 해외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릭(Live Leak) 등을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미국 미네소타 대학병원의 학생들이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은 택배회사 직원으로 보이는 남성이 칠면조를 향해 손에 든 포대를 흔들어 경계하며 뒷걸음을 친다. 기세 오른(?) 칠면조는 요란한 날갯짓과 점프를 하며 남성을 더욱 위협한다. 남성은 계속해서 차량주위를 돌며 피해보지만 칠면조는 물러섬 없이 남성을 쫓는데, 이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칠면조에게 쫓기 던 남성은 끝내 자신의 차량에 도망치듯 탑승한다. 이 상황을 지켜보며 뒤따라오던 또 다른 남성이 보란 듯 칠면조를 쫓으며 영상을 끝맺는다. 모든 상황을 지켜보던 미네소타 대학병원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영상이 끝날 때까지 끊이질 않는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까칠한 칠면조 같으니”, “겁 없이 사람 잡는 진상 고객이네”, “쫓기는 사람보다 쫓는 사람이 더 웃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팀 sungho@seoul.co.kr
  • 日언론 “김연아 엉덩이 커서 점수 잘 나와” 네티즌 분노

    日언론 “김연아 엉덩이 커서 점수 잘 나와” 네티즌 분노

    ‘피겨 여왕’ 김연아(23)가 대회를 치를 때마다 일본 아사다 마오보다 높은 예술 점수를 받는 것에 대해 한 일본 언론매체가 “김연아의 엉덩이 크기가 예술점수로 이어진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는 황당한 분석을 내놔 국내 네티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일본의 석간 신문 ‘닛칸 겐다이’는 지난 29일 ‘아사다 마오의 숙명의 라이벌 김연아를 철저 해부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가정환경, 수입, 남자친구, 신체조건, 금메달 경쟁 등 5가지 부문에서 분석했다. 이 매체는 “김연아가 약 1400만 달러(약 148억원)을 벌어 미국 ‘포브스’ 선정 세계여자스포츠 선수 수입 순위에서 6위에 올랐다”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부분도 보도했지만 “김연아에 대한 한국의 지원이 8000만 원으로 많지 않았다”, “한류스타 장근석과 스캔들이 있었다” 등 비방이나 가십성 내용에 더 치중했다. 심지어 김연아의 신체 조건과 관련해 “아사다 마오는 슬림 체형이지만 김연아의 사이즈는 ‘84(가슴), 64(허리), 94(엉덩이)’로 포동포동한 편”이라면서 “엉덩이 크기가 예술 점수로 이어지고 있다는 견해도 있다”는 황당한 분석을 내놔 국내 네티즌들을 분노케 했다. 또 ‘금메달 경쟁’이라는 부제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점프 기술을 분석한 부분에서는 “김연아가 빠른 속도에서 점프를 뛴다면 아사다 마오에겐 트리플 악셀이라는 무기가 있고 점프도 더 높이 한다”면서 “김연아의 점프 방법이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경향이 있다”고 밝혀 실력은 아사다 마오가 한 수 위인데 판정이 이상하게 나온다는 해괴한 분석을 펼쳤다. 국내 네티즌들은 이 매체에 강한 분노를 표했다. 네티즌들은 “엉덩이 크기로 실력을 구분하다니 언론사 맞나”, “관심 끌기 위해 작정한 듯”, “실력으로 안되니까 말도 안되는 지적을 늘어 놓았다”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휴스턴 데뷔전 ‘합격점’

    외국인으로 골치를 앓아온 용인 삼성생명이 답을 찾았다. 국내 무대 첫 경기에 나선 샤데 휴스턴은 29일 용인체육관으로 청주 KB스타즈를 불러들인 여자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25득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활약을 펼치며 88-81 승리를 이끌었다. 홍보람은 고비마다 터진 3점슛 6개(23득점)로 힘을 보탰다. 삼성생명은 2패로 눌렸던 3위 KB에 시즌 첫 승을 거두며 4위 구리 KDB생명과의 승차를 1.5로 좁혔다. 휴스턴은 동료들과 하루만 호흡을 맞추고 경기에 나왔지만 두 차례 맞대결에서 20득점씩 했던 모니크 커리(34득점 11리바운드 )에 눌리지 않았다. 특히 4쿼터 종료 3분을 남기고 보여준 엄청난 체공력에 이은 레이업슛은 위력적이었다. 손을 맞출 시간도 적었고 워낙 드리블 자세가 높아 턴오버가 많았던 점만 고치면 국내 코트를 호령하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3쿼터 초반까지는 KB가 그런대로 따라붙었지만 홍보람에게 3점슛을 연거푸 얻어맞으며 3쿼터 종료 2분30초를 남기고는 47-66으로 점수 차가 벌어졌다. KB는 휴스턴이 3쿼터 종료 5분을 남기고 파울 트러블에 걸려 찾아온 기회도 살리지 못하다 3점슛이 연달아 터져 4쿼터 종료 7분28초를 남기고 61-73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역전에는 시간이 모자랐다. 이호근 삼성생명 감독은 “최근까지 스페인리그에서 뛰어 몸 상태가 좋다. 빠르고 점프도 좋으며 무엇보다 파이팅이 넘치는 선수”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4라운드부터 삼성생명이 무서워질 것 같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또 실패할래?…체지방 빨리 감소시키는 8가지 방법

    또 실패할래?…체지방 빨리 감소시키는 8가지 방법

    새해를 맞아 체지방과 체중 감소를 목표로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학교 운동장을 뛰거나 전문적으로 피트니스 센터에 등록하는 등 저마다 다양한 운동을 통해 자신의 목표을 세웠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해 혹은 그 전에 세웠던 계획처럼 설렁설렁하면 분명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체지방을 최대한 빨리 없앨 수 있다면 그만큼 체중 감량 기간도 짧아져 쉽게 포기하지 않고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도 있지 않을까. 다음은 미국의 시사주간지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22일(현지시간) 소개한 체지방을 빨리 감소시키는 8가지 방법이다. 1. 끼니마다 단백질을 섭취하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만족(포만감)을 유지해 과도한 간식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도록 한다.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한다면 자기 몸무게 1파운드(약 0.45kg) 당 단백질 0.7g을 섭취해야 한다. 즉, 자신의 파운드 몸무게에 0.7을 곱한 단백질양을 나누는 데 하루 세 끼를 먹는다면 셋으로 나눠서 섭취하면 된다. 또한 단백질은 지방이나 탄수화물보다 더 많은 열량(칼로리)을 소모할 수 있도록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높은 품질의 단백질은 주로 살코기나 닭가슴살, 생선, 콩류, 그리스 요거트와 같은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2. 열량(칼로리)이 높은 음료는 마시지 마라. 많이 알려진 조언이지만, 청량음료나 주스, 술과 같은 열량이 높은 음료를 마시는 것은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지름길이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수분이 부족해 탈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과한 식욕의 원인이 될 수 있어 평소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물은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신체의 독소를 제거하는 디톡스 효과의 핵심 방법이 될 수 있다. 하루 섭취해야 할 물의 양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도 있지만, 보통 자신의 파운드 몸무게를 둘로 나눈 온스(Oz) 값을 섭취하는 것으로 추천되고 있다. 3. 먹은 음식을 기록하라. 자신이 섭취한 음식과 음료를 기록하는 것은 다이어트에 대한 책임 의식을 유지하도록 하므로 체중 감량에 성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로 이를 실천하다가 도중 관뒀던 사람들은 실천할 때보다 자신의 식사 습관이 더 악화됐다고 말한다. 이는 스마트폰에 기록하면서 활용할 수도 있다. 최근 앱 스토어에서 다양한 건강 관련 앱(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므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4. 저녁 식사 이후에는 먹지 마라. 늦은 밤 간식을 먹는 것은 많은 사람에게 문제며, 특히 TV 시청 등을 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심각할 수 있다. 저녁 이후 간식을 먹는다면 당신의 몸은 섭취한 음식을 소화하는 데 바빠야 하지만 수면을 취하게 되면 지방 연소가 더뎌져 축적될 수 있다. 따라서 저녁 이후 금식은 체중을 더 빨리 감소할 수 있는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다. 5. 소량으로 5~6끼 먹지 말고, 하루 세 끼만 먹어라.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많은 사람들은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조금씩 종일 먹는 것을 멈추지 못한다. 대신 하루 세끼 식사할 때 양질의 단백질과, 과일, 채소, 전곡류를 먹는 것이 좋다. 만족스럽게 식사하고 다음 식사 시간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는 당신 신체가 열량이 부족하게 만들어 체지방 감소를 시작하게 할 수 있다. 6. 고강도 간격 운동을 시도하라. 대부분 사람이 체육관에서 하는 운동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 채 식욕만 왕성하게 만든다. 당신이 바뀌길 원하면 지방 감소에 효과적인 고강도 간격 운동(HIIT)을 시도해야 한다. 이는 심박수가 최대치의 75%가 될 정도로 운동하는 방법으로, 이때 신진대사를 활성화해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강도 운동은 저강도일 때보다 열량당 지방을 9배 더 태울 수 있다. 7. 별도로 타바타 운동을 시도하라. 국내 공중파를 통해서도 소개될 만큼 유명한 이 운동은 전직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코치인 이즈미 타바타 일본 리쓰메이칸대학 교수가 개발한 운동법으로 20초간 고강도 운동을 하고 10초 쉬기를 8번 반복하면 1시간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고강도 운동에는 점프스쿼트, 버피운동, 마운틴클라이머와 같은 운동이 포함된다. 8. 근력 운동을 잊지마라. 체중 감소를 시도하는 사람들은 심폐운동에만 집중해 근력 운동을 잊는 경우가 있다. 당신이 남성이든 여성이든 상관없이 근력 운동은 근육을 형성하고 선명도(데피니션)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이 같은 운동은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 만일 당신이 정말로 시간이 부족하다면 상반신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팔은 더 큰 근육군보다 지방 감소가 빨라 데피니션 효과를 높여줄 것이다. 좋은 결과를 위해 1주에 3~4번, 최소 30분씩 웨이트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철도 방만경영 적자, 전부 국민 부담”

    “철도 방만경영 적자, 전부 국민 부담”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철도 파업 장기화 사태와 관련해 “경제학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철도 방만 경영에 따른 적자는 국민의 부담으로 귀착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비공개 토론에서 “철도 부문은 국민을 위해 경영 효율화 측면에서 경쟁체제를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히고 “잘못된 인식이나 이념 논리 때문에 나라 발전이 가로막히지 않도록 전문가들과 함께 올바른 논리를 세워 국민께 적극적으로, 제대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지시했다. 철도 파업과 관련한 박 대통령의 언급은 지난 23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당장 어렵다는 이유로 원칙 없이 적당히 타협하고 넘어간다면 미래를 기약하지 못한다”며 정면 돌파 의지를 밝힌 이후 나흘 만에 나왔다. 철도 방만 경영을 막기 위해서라도 수서발 KTX 자회사 설립이 불가피하다는 정부 입장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새해 경제정책의 세 가지 키워드로 ‘내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창조경제 실현’을 제시했다. 박 대통령이 새해 경제정책 방향을 보고받기 위해 세종시를 찾은 것은 처음이다. 과거에는 청와대나 정부서울청사의 국무회의장에서 보고가 이뤄졌다. 취임 이후 세종시를 방문한 것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경제 부처 대부분이 세종시로 이전해 세종청사가 대한민국 경제정책의 1번지가 됐다”면서 “이제 세종청사에서 기적을 한번 일으켜 봐야 하지 않겠는가. 영어로 퀀텀 점프(Quantum Jump·대약진)라고 하는데 보통 점프가 아니라 퀀텀 점프를 세종청사에서 만들어 보자는 결심을 할 필요가 있다”며 세종시의 역할을 강조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일반고 학생들 특목고서 방과후 활동

    일반고 학생이 방과 후에 인근에 있는 과학·외국어고에서 실험과 어학 실습을 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과학·외국어·예술고 등 특수목적고(특목고) 5개교에서 우수한 시설들을 일반고 학생들에게도 개방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 왔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고 학생들도 과학고의 실험실, 외국어고의 어학실습실, 예술고의 실습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특목고 거점학교는 시교육청이 올해 2학기 시범 사업으로 진행했던 ‘일반고 점프업’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신규로 추가됐다. 특목고가 장소와 기자재를 대여하고 강사를 채용해 수업을 진행하며 거점학교 역할을 하는 형태다. 지난 24일까지 내년도 27개 일반고 거점학교(음악 4개교, 미술 6개교, 체육 7개교, 과학 7개교, 제2외국어 3개교) 학생 모집을 마친 시교육청은 27일부터 31일까지는 특목고 거점학교 학생 모집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특목고 거점학교가 생기면서 일반고 거점학교가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반고 거점학교 학생 모집 당시 특목고 거점학교가 생긴다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학생들이 특목고 거점학교로 다시 지원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 일반고 교사는 “특목고에 거점학교가 생기면 학생들의 쏠림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며 “일반고를 살리기 위해 시작한 거점학교 제도의 취지가 흔들릴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일반고 점프업 사업은 문용린 교육감의 주요 공약으로 일반고가 특목고나 자율형사립고보다 시설과 학력이 뒤처진다는 지적에 따라 일반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시행됐다. 일반고 점프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거점학교는 일반고 학생이 음악, 미술, 체육, 과학, 제2 외국어 등 다양한 과목의 심화 수업을 방과 후나 주말에 거점학교에 모여 무료로 배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교육청은 조만간 거점학교 운영 성과를 취합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시행 초반에는 강사가 부족해 일정이 연기되고 일부 거점학교 쏠림 현상 때문에 정원 조정 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조금씩 안착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학원 등에서 음악이나 미술, 체육 등을 배우던 학생들이 거점학교로 향하고 있어 고교 사교육이 다소 감소했다”면서 “거점학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참여 인원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굿바이, 안도 미키

    굿바이, 안도 미키

    “딸 앞에서 점프한 오늘이 내 생애 가장 기쁜 날이었다.” 아사다 마오(23)와 함께 일본 여자 피겨를 이끌었던 안도 미키(26)가 17년 동안의 고단한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24일 안도가 전날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전일본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을 마친 뒤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다”며 은퇴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안도는 당초 목표한 소치동계올림픽 출전권을 놓친 아쉬움을 뒤로하고 링크를 떠났다. 최종 순위는 7위. 쇼트프로그램 64.87점, 프리스케이팅 106.25점으로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했다. 은반에서의 17년은 우여곡절의 연속이었다. 15세이던 2002년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4회전 점프인 ‘쿼드러플 살코’를 소화하며 피겨계에 파란을 일으켰다. 성인 무대에 오르기 전까지 목에 건 그랑프리 메달만 10개. 일본 여자 피겨는 곧 안도 미키였다. 그러나 첫 출전한 토리노올림픽에서 최악의 경기 끝에 15위로 밀려났다. 일본 언론은 출중한 기량을 뽐낸 당시 일본 피겨의 ‘샛별’ 아사다 마오와 비교하며 안도를 비웃었다. 토리노 이후 1년 동안 안도는 철저하게 잊혔다. 아사다에게 밀리고 김연아(23)에 가려졌다. 2007년 세계선수권(도쿄) 우승으로 재기해 일본 언론을 잠시 들뜨게 했지만 또 찾아온 부상에 울었다. 안도는 현실을 차분히 받아들였다. 아사다와 김연아의 고급 기술보다는 기본에 더 충실했다. 뼈를 깎는 고통은 2011년 세계선수권을 두 번째 제패하는 결실로 맺어졌다. 그러나 여기까지가 다였다. 안도는 니콜라이 모로조프 코치와 결별했고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코치와의 동거설을 비롯해 사생활 전반에 걸친 뜬소문에 휘말렸다. 지난 7월 미혼모라는 사실을 당당히 밝히고 ‘피겨맘’으로 은반에 복귀한 안도는 예전보다 더 강해진 듯 소치올림픽 도전 의사를 밝혔다. 9월 네벨혼 트로피대회(독일) 2위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데 이어 이달 초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서도 김연아에 이어 준우승, 올림픽을 향한 꿈을 무럭무럭 키웠다. 주저 없이 최고의 난도를 선택해 2주 남짓 만에 나선 전일본선수권대회. 비록 소치의 꿈은 산산조각 났지만 자신의 딸을 포함한 1만 7000여 팬들 앞에서 마지막 연기를 펼친 안도는 “지난 17년 가운데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日피겨선수권’ 스즈키 아키코 우승…아사다 마오 3위 ‘김연아 넘볼 수 있겠나’

    ‘日피겨선수권’ 스즈키 아키코 우승…아사다 마오 3위 ‘김연아 넘볼 수 있겠나’

    ’피겨여왕’ 김연아에 도전장을 내미는 일본 피겨선수 아사다 마오(23)가 일본 선수권대회 3위에 그치며 올시즌 최악의 점수를 기록했다. 아사다 마오는 지난 23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개최된 제82회 일본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26.49점을 획득, 22일 쇼트프로그램에서 얻은 73.01점과 합한 총점 199.50점으로 3위에 올랐다. 이날 우승은 쇼트에서 2위를 기록했지만 총점 215.18점을 기록한 스즈키 아키코(27)가 차지했다. 스즈키 아키코는 첫 점프 3-2-2 점프를 성공한 데 이어 전체 프로그램을 별다른 실수없이 소화했다. 일본선수권 대회는 비공인 대회지만 스즈키 아키코는 역대 3위에 기록되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6세부터 스케이트를 시작한 지 22년이 된 스즈키 아키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다. 항상 아사다 마오와 안도 미키에 가려져 있던 ‘노장’ 스즈키 아키코는 결국 이 둘을 제치고 소치올림픽 티켓을 가장 먼저 거머쥐었다. 스즈키 아키코는 경기 후 현지 매체들과의 인터뷰에서 “(이 경기는) 스케이트 인생의 집대성으로 진심으로 연기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215점 점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스즈키 아키코는 “215점은 솔직히 놀랐다. 국내 대회 점수이므로 해외에서도 그렇게 나올 지는 알 수 없지만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 대회 통산 7번째 우승이자 3연패 달성을 노리던 아사다 마오는 쇼트프로그램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프리스케이팅에서 잦은 실수를 범해 우승에 실패했다. 아사다 마오는 첫 번째 트리플 악셀은 회전수 부족에 두 발 착지를 하고도 중심이 흐트러져서 휘청했고, 두 번째 시도에선 타이밍이 맞지 않아 1회전 반에 그치고 빙판에 손을 짚으며 넘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베끼는 법만 알던 한국… 세계 사법제도 ‘과외선생’ 되다

    [주말 인사이드] 베끼는 법만 알던 한국… 세계 사법제도 ‘과외선생’ 되다

    일본에서는 술에 취한 채 자전거를 타면 최고 징역 5년형 또는 100만엔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싱가포르는 2003년까지 번지점프를 하는 것이 불법이었다. 스위스에서는 일요일에 빨래를 널거나 세차를 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돼 있다. 언뜻 봐서는 믿기지 않지만 실제로 각 나라에 존재하는 법이다. 이처럼 세계 각국은 전통과 문화, 역사, 사법환경 등을 감안해 고유의 법과 사법체계 및 제도를 갖추고 있다. 근현대사의 길목에서 일제강점기라는 치욕을 겪은 우리나라는 광복 이후 헌법이 제정되는 등 늦은 시기에 사법체계를 갖췄다. 1970년대까지는 외국 법제도 및 체계를 배우는 입장이었지만 지금은 페루 등 남미국가를 비롯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에까지 사법제도를 수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 법원연수원을 직접 지어주는 역량강화 사업, 전자소송 시스템 수출 등 유난히 국제교류가 많았다. 60여년에 불과한 한국 사법의 역사에 비춰 봤을 때 놀라운 성과라는 평가다. 우리나라는 1895년 4월 19일 법률 제1호로 ‘재판소구성법’이 공포되면서 사법과 행정이 분리된 이후 일제강점기에 들여온 대륙법을 근간으로 광복 이후 헌법과 법원조직법 등을 제정하면서 사법체계가 만들어졌다. 1947년 최초의 사법교류인 미국사법제도 시찰단을 미국으로 보내는 등 영미법의 영향도 적지 않았다. 제대로 된 정비가 이뤄지지 않았던 사법체계였지만 1970년대까지 미국, 국제연합(유엔), 독일 등 서구국가와의 교류를 통해 사법제도와 체계를 배웠다. 국제교류라고 하기엔 민망할 정도로 일방적인 사법 원조를 받았다. 1970년 태국의 프라보부 후다싱 대법원장이 방한하고 다음 해 당시 민복기 대법원장이 태국을 방문하는 등 일부 고위직 중심의 국제교류가 있었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없었다. 2000년대 접어들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한 사법부는 과거 원조를 받는 입장에서 이제는 전자소송, 법관교육제도 등 각종 사법제도를 전수하는 입장이 됐다. 대중가요, 드라마 등 문화 콘텐츠뿐 아니라 각종 사법제도가 베트남 등 동남아를 비롯해 남미, 동유럽, 중앙아시아에까지 수출되고 있는 것이다.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 우리나라의 사법 정보화 시스템이다. 대법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몽골 등 10여개 나라가 한국의 전자소송 및 사법정보화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사법 정보화는 ‘사건 정보 및 판결문 저장, 검색이 가능한 정보의 전산화→접수부터 종료까지 업무과정을 전산화해 관리하는 사무절차의 전산화→소장 제출 등 재판 자체를 전산화하는 전자소송’의 단계를 거친다. 우리나라는 법관들에게 개인용 컴퓨터(PC)가 보급된 1991년 이후 2010년 4월 특허법원에 전자소송이 처음 도입되고 2011년 5월부터 민사사건으로 확대 시행되는 등 형사사건을 제외한 특허, 민사, 가사, 행정 등 본안사건 및 가압류, 가처분 등에 대해서도 전자소송이 시행되고 있다. 2011년 2월 방한한 아시아·태평양 대법원장 회의의 운영 주체인 로아시아 사법분과위원회의 폴 드 저지 의장은 대법원 전산정보센터를 둘러보고는 “한국의 사법 서비스는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세계은행의 2014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민사 사법제도 평가 부문에서 전자소송이 호평을 받으면서 평가대상 189개국 가운데 2위를 기록했다. 전자소송을 벤치마킹하려는 국가들은 대부분 정보의 전산화, 사무절차의 전산화 등 초기 단계도 구축돼 있지 않은 상황이다. 법원별로만 사건 결과 및 판결 검색이 가능한 수준인 인도네시아는 2011년 대법관 등이 한국을 찾아 노하우 및 경험을 전수받았다.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 헝가리 등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대법원장이 방한해 전자소송 시스템을 배워 갔다. 사법 정보화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제도가 사법연수원으로 대표되는 법관교육제도다. 특히 법관교육제도를 전수하기 위해 ‘역량강화 사업’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는 베트남에서는 드라마, 대중가요, 한글 등 문화적인 부분에 이어 한국 특유의 교육제도가 또 다른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대법원은 2008년부터 베트남 법원연수원 건물을 신축하고 사법연수제도를 개선하는 프로젝트에 김명수 서울남부지방법원 판사를 직접 파견해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조언 및 지도를 하고 있다. 또 베트남 강사요원 교육, 강의교재 개발, 한국법 강의와 함께 베트남 법관을 국내로 초청해 교육 및 연수를 진행하는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10개월째 베트남에서 한류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는 김 판사는 베트남 하노이국립대에서 사법제도를 연구한 전문가다. 파견을 자원한 김 판사는 “동료 법관들이 없는 데다 재판 업무가 아닌 다른 일을 하고 있어 외로울 때가 많다”면서도 “베트남 법관과 법원공무원들이 우리나라 사법제도에 관한 강의에 집중하면서 전자소송이나 과거 겪었던 사법 파동 등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나라별 사법제도는 문화, 정치적 상황 등에 따른 고유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한 나라의 사법제도를 다른 나라에 수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면서 “단발성 교류가 아닌 지속적인 상호 교류를 통해 진정한 사법 한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외에도 2005년 몽골을 시작으로 동남아 국가인 방글라데시, 태국, 필리핀, 라오스, 캄보디아와 중앙아시아 국가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네팔, 동유럽 국가인 아제르바이잔, 남미 국가인 파라과이, 온두라스, 페루 등도 직접 한국을 찾아 법관교육제도를 배워 갔다. 이 외에도 지난달 25일 린쥔이(林俊益) 타이완 사법원 형사청장이 국민참여재판제도를 배우기 위해 방문하는 등 다른 사법제도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당시 국민참여재판을 방청한 린 청장은 “한국은 영미법계 배심제와 대륙법계 참심제를 모두 참고해 한국의 사법환경에 맞는 독특한 제도인 국민참여재판을 운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법부는 지한파(知韓派)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에 있어서도 점차 영역을 넓혀 가고 있다. 대법원은 러시아, 일본, 중국, 프랑스, 덴마크, 호주, 폴란드, 인도네시아, 터키 등과 매년 1~2회 대법원장 해외 순방 및 외국 대법원장 방한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는 사법연수원 국제사법협력센터를 설립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연수를 위한 조직을 구축하고, 기존에 국제사법교류의 주축이었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주관하는 외국법관 연수에 상대적으로 교류가 없었던 페루를 비롯해 네팔, 이집트, 아프가니스탄,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6개국 80명의 법조인을 초청했다. 이러한 사법 한류 열풍은 군사정권을 경험하고 사법부 독립이 침해된 우리나라의 역사적 배경과 비교적 적은 인원으로 신속하게 사건을 처리하는 사법제도의 효율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신평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개발도상국은 자신들과 비슷한 역사적 경험을 한 우리나라가 사건 처리 효율성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사법제도를 지금의 수준으로 발전시킨 데 대해 놀라워한다”면서 “제도 전파와 함께 과거사에 대한 반성 등 국민의 사법부가 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경제적 상황이 넉넉지 않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법제도의 효율성을 배워 가려고 한다”면서 “특히 개발도상국은 우리나라가 2700여명의 법관으로 운영되면서도 형사사건을 제외한 모든 사건에 전자소송까지 도입하고 있는 점 등을 높게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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