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점장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요구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지검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공대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 강도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277
  • 광주은행, 금융취약계층 선제적 금리인하

    광주은행, 금융취약계층 선제적 금리인하

    광주은행이 하반기에 지역 중서민과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금리인하 방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 광주은행은 18일 본점에서 2022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한국은행이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금융 취약층의 빚 상환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같은 방안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 ▲서민금융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대출 금리 2.0%포인트 인하 ▲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대출 기한연장시 최대 1.0%포인트 인하 ▲개인사업자대출 만기 연장 시 금리 7.0% 초과대출 최대 1.0%포인트 인하를 시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지역의 중서민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추가 방안을 강구해 시행할 계획이다. 광주은행은 하반기에 주력해야할 중점 추진전략으로 ▲금리상승기 도래 영업환경 변화에 따른 영업력 강화 전략 추진 ▲채널 최적화 전략과 비용 관리 기반의 경영 효율성 제고 ▲디지털 경쟁력 강화 통한 미래 수익기반 확대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를 제시했다. 이날 경영전략회의는 상반기에 우수한 실적을 거둔 부점과 직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해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또 PB·활동고객·전략대출·적립금예금 등 각 부분별 우수사례 발표와 달빛동맹 교류 은행인 대구은행 신성우 부천지점장을 초청해 영업 우수사례를 듣고 다른 은행의 사례를 벤치마킹하며 직원간 의견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토스 product의 UX 원칙’이라는 주제로 토스 정희연 Head of UX로부터 디지털금융 마인드 변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강을 들었다.송 행장은 “사상 첫 빅스텝과 금융의 디지털화, 침체된 경기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직면한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때다“면서 “지역경제와 상생하기 위한 지역밀착경영과 포용금융 실천에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감을 갖고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름 무더위 극복, 우리 지역이 최고에요.

    여름 무더위 극복, 우리 지역이 최고에요.

    여름 무더위를 잊기 위한 지자체들의 축제 한마당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 곡성군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레저문화센터에서 ‘아이스크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표적인 여름철 콘텐츠인 아이스크림과 물놀이를 실컷 즐길 수 있는 아이스크림 축제는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다. 행사장 전체가 워터 슬라이드, 버블 슬라이드, 수영장으로 구성됐다. 행사장 내 물놀이 시설은 전부 무료다. 어린이 전용 시설도 별도로 마련돼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샤워실, 탈의실, 물품 보관실 등 각종 편의 시설도 부족함이 없다. 이 또한 모두 무료다.축제장에는 곡성 청년들과 상인들이 준비한 다양한 아이스크림, 음식, 주류 판매점이 입점한다. 여름철 제철 야식인 치맥부터 곡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와사비 아이스크림까지 준비돼 있다. 저녁에는 열대야를 날려버릴 신나는 공연을 접할 수 있다. 개막 첫날인 15일 오후 6시에는 가수 김현정, 김동명(전 부활 보컬)의 공연이 펼쳐진다. 16일에는 가수 채연, 김창렬(전 DJ DOC)의 EDM 파티가 몸을 흔들게 한다. 마지막 날은 다이나믹 듀오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도 3년만에 막을 올린다. 올해로 15회째인 물축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9일간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장흥, 사람과 물을 연결하다’란 주제로 펼쳐진다. 홍진영, 훅(스우파), 호미들&릴김치 등으로 구성된 축하 공연단은 축제 첫날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개막날인 30일 오후 1시에 시작되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는 공예태후 호위행렬을 재현한 역사 테마 퍼레이드로 연출된다. 퍼레이드 곳곳에서는 호위행렬을 가로막는 ‘무신들의 함정’을 물총으로 터트리고, 동시에 행렬 앞에서는 무신과 싸우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퍼레이드 행렬이 지나는 거리 곳곳은 관람객과 물싸움이 벌어지며, 시원한 물줄기와 물폭탄이 쏟아질 예정이다. 지상최대 물싸움장은 전문 DJ들이 출연해 신나고 흥이 넘치는 무대를 마련한다. 이곳에서는 매일 오후 2시 무대를 기준으로 남측과 북측으로 나누고 박진감 넘치는 물싸움을 진행한다.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은 지상 최대의 워터붐 물풍선, 물폭탄 싸움으로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예양교 상류 수상에서는 수상 워터 챌린지를 운영한다. 대형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수상워터파크를 구성하고, 참가자들이 물 위를 뛰어다니며 장애물 통과에 도전한다. 관광객 참여 이벤트도 준비됐다. 오전 11시 물싸움장에서는 경품을 내건 페달보트 빨리달리기와 물풍선을 받아라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에앞서 보성군은 14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한국차문화공원 잔디광장에서 ‘보성녹돈 버거 페스티벌’을 연다. 개그우먼 김신영이 1일 점장으로 참여하는 ‘맥도날드 1일 보성점’에서는 선착순 500명에게 녹돈버거 시식의 기회가 제공된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송가인, 육중완밴드 등의 축하공연 등이 마련돼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와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가 직접 참석해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 직원들 ‘퇴사 러쉬’에 뿔난 보험사 대표, 남탓하다 법정 선 사연 [판도라]

    직원들 ‘퇴사 러쉬’에 뿔난 보험사 대표, 남탓하다 법정 선 사연 [판도라]

    보험대리점 A사 대표 이모씨는 유튜브에서 ‘보험설계사에게 속지 않는 법’을 알려주며 유명세를 탔다. 실시간 보험 상담을 하며 가감 없는 업계 정보와 뒷얘기를 풀어내는 것이 시청자를 사로잡은 인기 비결이었다. 지난달 16일 이씨는 그 방송 때문에 명예훼손죄로 서울중앙지법 법정에 섰다. 한때 자신의 밑에서 일하다 이직한 김모씨를 파렴치한으로 욕하는 방송을 계속하다 사달이 났다. 사건의 발단은 2017년 이씨 회사에서 일하던 직원 4명이 줄줄이 퇴사하면서 비롯했다. 그해 4월 입사해 두 달 남짓 일한 김씨가 가장 먼저 경쟁사인 B사의 지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3개월이 지난 뒤 직원 3명이 2~4주 간격을 두고 차례로 A사를 떠나 B사로 이직했다. 이씨는 “김씨가 꼬드겨 직원들을 가로챘다”는 생각에 화가 나 방송에서 수시로 그를 비난했다. 2019년 1월부터 5월까지 13차례나 그를 거론했다. “김씨가 한 달 만에 배우고 나가면서 내 밑에 새끼들을 빼갔다”면서 “보험설계사 중 제일 나쁜 게 남의 새끼 훔쳐가는 것”이라고 욕했다. 급기야 김씨가 여자친구와 함께 애초에 이씨 회사에 첩자로 위장취업했다는 이야기까지 했다. 이씨는 “걔가 (보험설계사) 증원 잘될 것 같나. 천만의 말씀이다. 내가 주기적으로 계속 이야기할 것”이라며 김씨를 조롱했다. 재판 과정에서 이씨의 발언이 허위사실인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A사를 퇴사한 직원 3명과 김씨의 여자친구가 모두 법정에 출석해 이직 경위를 직접 증언했다. 직원 C씨는 “이씨가 나가라고 해 이직을 준비하던 중 김씨의 블로그를 보고 연락해 만난 자리에서 B사의 급여나 조건을 듣고 이직을 결심했다”고 했다. 나머지 직원 둘은 C씨에게 “B사가 A사보다 낫다”는 취지로 이직을 권유받았다고 했다. 김씨는 당시 직원들에게 “너희를 리쿠르팅하는 건 이씨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너희가 입사하면 받을 수는 있겠지만 불편한 부분이 많이 있다”고 말했다고 항변했다. 치열한 공방 끝에 이씨의 혐의는 일부 유죄로 인정됐다. 위장취업 주장은 허위사실로 인한 명예훼손죄가 성립하는 반면 직원들을 ‘꼬드겼다’는 주장은 과장된 표현이긴 하지만 허위사실 적시로 볼 수 없다는 것이 재판부 판단이었다. 재판부는 “소속 보험설계사의 수에 따라 수익이 달라지는 업계 경쟁자로서 이씨가 연이은 직원들의 B사 이직에 김씨가 관여했다고 인식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밝혔다. 1심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3단독 황여진 판사는 이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씨는 수차례 고소를 당해 수사·재판을 받으면서도 김씨를 비방하는 방송을 계속해 김씨가 상당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면서 “벌금형 선고를 반복하는 것으로는 재범 방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2심도 같은 판단을 유지했다. 이씨가 재판 결과에 불복해 상고하면서 2년 넘게 이어진 이번 사건은 지난 5일 대법원으로 넘어갔다.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대변인 조용범△정책기획관 강기룡△예산총괄심의관 임기근△경제예산심의관 김동일△복지안전예산심의관 황순관△조세총괄정책관 정정훈△소득법인세정책관 이용주△재산소비세정책관 조만희△공공정책국장 김언성 ■통일부 ◇별정직 고위공무원 나급 임용△장관정책보좌관 이정훈 ■대신증권 ◇지점장 신규 선임△평촌지점 정순식◇센터장 신규 선임△인천센터 윤용광◇이사대우 센터장 전보△강남대로센터 한명희◇센터장 전보△압구정WM센터 서훈석△강남선릉센터 김영천△일산WM센터 김신제 ■쌍용CE △부사장 이병주 지준현
  •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포도농가 일손 돕기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포도농가 일손 돕기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이 영농철 인력난에 허덕이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쳐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샤롯데 봉사단은 20일 광주 북구 운정동 농가를 찾아 500여평에 조성된 포도나무에 종이 봉지를 씌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포도 봉지는 포도의 당도를 높이고 착색을 시키는 동시에 병충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봉지 씌우기는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일손이 필요하다. 포도 농장주인 문옥순(61세)씨는 “작업자를 구하기도 힘들지만 인건비 부담에 엄두를 못 낸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직접 찾아 힘을 보태 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2018년부터 본량농협, 광주농협과 연계하여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농촌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이충열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이 영농철 부족한 인력난에 허덕이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 를 펼쳐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샤롯데 봉사단은 20일 광주시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500여 평에 조성된 포도나무에 종이 봉지를 씌우는 작업을 실시했다. 포도의 봉지는 포도의 당도와 색을 높여주고 병충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수작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일손을 필요로 한다. 포도 농장주인 문옥순(61세)씨는 “작업자를 구하기도 힘들지만, 인건비 부담에 엄두를 못 낸다” 라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을 직접 찾아 힘을 보태주시니 너무 감사한다” 라고 말했다.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은 2018년부터 본량농협, 광주농협과 연계하여 지역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농촌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이충열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장은 “부족한 일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 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 ‘5900원 때문에’…폐기 전 족발세트 먹었다고 법정 선 편의점 알바생 [판도라]

    ‘5900원 때문에’…폐기 전 족발세트 먹었다고 법정 선 편의점 알바생 [판도라]

    서울중앙지법 317호에서 얼마 전 때아닌 ‘도시락 논쟁’이 벌어졌다. 투명한 플라스틱 용기를 푸짐하게 채운 불족발과 마늘보쌈, 쌈장·마늘과 무김치까지. 편의점 간편식으로 인기를 끈 ‘반반족발세트’의 사진을 두고 검찰과 변호인의 갑론을박이 치열했다. 주제는 ‘사진 속 족발세트는 도시락인가 아닌가’. 그 결과에 따라 피고인석에 선 편의점 아르바이트 노동자 A(41)씨의 유무죄가 갈렸기 때문이다. A씨는 5900원짜리 족발세트 때문에 재판까지 받게 됐다. 판매용 음식을 폐기 시간 4시간 전에 먹었다는 이유로 편의점 사장이 그를 업무상 횡령죄로 고소하면서다. 도시락과 일반 냉장식품은 폐기 시간이 달라서 도시락 인정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사건은 A씨가 서울의 한 편의점에서 주말 아르바이트를 하던 2020년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날은 A씨가 출근을 한 지 5일째 되는 날이었다. 알바를 시작할 때 인수인계를 해 준 편의점 점장은 “판매 가능 시간이 지난 제품은 폐기하거나 먹어도 된다”면서 시간대별 폐기 상품을 알려 줬다.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근무하는 A씨가 처리해야 하는 폐기 상품은 도시락·햄버거·샌드위치(오후 7시 30분)였다. A씨는 족발세트를 도시락으로 판단하고 폐기 등록을 한 뒤 7시 40분쯤 그것을 먹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사장은 트집을 잡았다. 족발세트는 냉장식품으로 분류돼 오후 11시 30분에 폐기할 때까지 4시간 더 판매할 수 있었다는 이유에서다. ‘판매용 족발을 공짜로 먹으려고 일부러 폐기한 거지?’ 사장과의 갈등은 법정으로 옮겨왔고 A씨는 20만원의 벌금형 약식명령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 지난해 8월 재판에 넘겨진 A씨는 10개월 만에 족쇄를 벗었다. 이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6단독 강영재 판사는 지난 13일 그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폐기 대상인 줄 알고 먹어서 횡령의 고의가 없으므로 처벌할 수 없다는 것이 재판부의 판단이다. 특히 쟁점이 됐던 도시락 인정 여부에 대해 재판부는 A씨 측 손을 들어 줬다. 판결문에는 족발세트 사진까지 첨부돼 4쪽에 걸쳐 A씨가 족발세트를 도시락으로 판단할 만한 정황이 상세히 묘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먹은 족발세트는 마치 도시락과 같은 형태를 띠고 있어서 도시락으로 볼 수도 있다”면서 “꼭 쌀밥이 있어야만 도시락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판시했다. 또 “피고인은 5일간 근무하면서 최소 15만원 이상의 물품을 자비를 들여 구입했을 정도로 행위 구분이 뚜렷했다”면서 “이런 피고인이 5900원짜리 족발세트가 정말 먹고 싶었다면 돈을 내고 먹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 [부고]

    ●장정자씨 별세, 문수진·태식·혜신·혜림씨 모친상, 김성용(연합뉴스 논설위원)·박병욱(삼성SDS 프로)·박석중(전문건설공제조합 부지점장)씨 장모상 = 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02)2258-5963 ●김순열씨 별세, 정창주씨 부인상, 정지훈·지석(삼양홀딩스 HRC장)씨 모친상 = 9일 광주 수완장례식장, 발인 11일. (062)959-4444
  • [부고]

    ●김영아씨 별세, 송태정(우리금융지주 브랜드전략실 상무)·태승·은경·희경·지경씨 모친상, 윤병옥·임은정씨 시모상, 박재우·박세경씨 장모상 = 7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10일. (02)762-4444 ●류정성씨 별세, 류형근(삼성증권 지점장)·승표(한샘 IT전략팀장)씨 부친상 =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02)2258-5940
  • 中식당 ‘폭발’, 새벽밥 먹던 일용직 근로자들 부상 잇따라

    中식당 ‘폭발’, 새벽밥 먹던 일용직 근로자들 부상 잇따라

    중국 남동부 도시 창사의 한 식당에서 가스 유출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매몰자 수색에 나섰던 소방관 1명이 사망하고 13명이 잔해에 깔렸다. 이날 사고로 부상을 입은 사람들 대부분은 근처 일용직 근로자들과 사고 현장 구조에 나섰던 관할 소방대원들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샀다.  중국 관영매체 관찰자망 등 다수의 매체는 지난 1일 오전 6시 28분경 창사시 외곽 창사현 식당에서 폭발음과 동시에 식당이 있었던 건물 전체가 심하게 붕괴되고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고가 있었던 식당은 매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아침 식사를 전문적으로 판매했던 곳으로, 식당에서 사용했던 액화가스통의 가스가 누출되면서 발생한 폭발로 알려졌다.  현지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영상 속에는 사고 당시 갑자기 검은 연기와 함께 폭발이 일어났고, 지나가던 행인들이 머리를 손으로 가린 채 급하게 대피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또, 폭발 후 피해 건물은 앙상한 골조만 남은 상태로 주변 차량과 건물 유리창도 모두 깨진 상황이었다. 현장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상점을 운영했던 한 목격자는 “화재가 발생하기 직전 큰 폭발음과 함께 식당 내부에서 폭발이 발생했고, 그로 인해 건물이 잇따라 붕괴했다”면서 “폭발음과 함께 가게 밖이 연기로 자욱해졌다. 한 끼 당 평균 5~6위안(약 900~1100원) 남짓한 저가의 요리를 주로 취급했던 식당이었는데, 이번 사고 피해자들 대부분은 이 근처에 거주하며 출근 전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해결하려 식당을 찾았던 일용직 근로자들이었다”고 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당국은 소방차량 수십여 대와 구조대원, 굴착기 수색대 등을 급파해 잔해에 깔린 희생자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수색 작업에 참여했던 22세 소방관이 잔해 수색 중 무너진 건물에서 추가 폭발 사고가 발생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수사 당국은 식당 내부에 개인 사용이 금지된 액화가스통이 발견됐다는 점에서 식당 주인 슈 모 씨와 식당 점장 샤오란 씨 외에 식당에 액화가스통을 공급한 창사시 가스공급업체 저우 씨 등을 형사 구류해 폭발물 취급 금지 위반 혐의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고가 발생했던 후난성 창사에서는 지난 4월 말에도 8층짜리 주상 복합 건물이 무너지는 사고로 5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 주식30억, 金10억…전원주 “현금 추정불가”

    주식30억, 金10억…전원주 “현금 추정불가”

    전원주가 아껴서 부자 된 스타 1위로 역대급 절약정신과 부를 드러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차트를 달리는 여자 ‘아껴서 부자 된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이날 아껴서 부자 된 스타 1위로는 주식 30억, 금 10억, 현금 추정불가 역대급 스타 전원주가 뽑혔다. 전원주는 1963년 성우로 데뷔해 연기자로 전향, 17년간 방영된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와 각종 광고를 통해 사랑받은 스타. 전원주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제파악 못하고 연예계에서 설움을 많이 받았다. 노후대비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20대부터 생각했다. 열심히 모아서 노후를 당당하게 살아야 겠다”고 생각해 돈을 모았다고 털어놨다. 전원주는 샘플은 절대 버리지 않고, 가구는 기본 50년 이상 사용, 휴지는 사은품으로 받은 것만 사용하고 그 휴지조차 반으로 나눠 쓰는 등 역대급 절약을 실천하고 있다고. 그렇게 저축의 날 저축상을 수상할 정도로 아끼고 모은 결과 보유한 금만 10억 . 전원주는 “돈이 생기면 금을 산다. 금고에 넣었다”고 말했고 무겁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무거워도 돈이니까 안 무겁다”고 웃어 넘겼다. 또 전원주는 예적금 만기가 됐을 때 연락하면 집 앞에 차가 와서 모시고 간다며 “은행가면 표를 뽑는다는데 뽑아본 적이 없다. 시간이 언제 되냐고. 차를 보내겠다고 하고 지점장이 온다. 내 방이 따로 있다. 가면 쫙 서서 인사를 한다”고 말했다. 전원주는 주식에 대해서도 “제일 중요한 게 분산투자를 해야 한다. 팔 생각으로 하지 말고 긁어모아라. 손해 봐도 기다려라. 언젠가 올라간다. 처음에는 이렇게 모아서 언제 되나.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이 맞다”고 조언했다.
  • 대형마트 3사, 인플레이션 전쟁...“가격 더 오르면 실적도 답 없다”

    대형마트 3사, 인플레이션 전쟁...“가격 더 오르면 실적도 답 없다”

    롯데마트는 지난 3월부터 대표·팀장·점장이 매달 한자리에 모이는 ‘리더십 미팅’의 주요 안건을 ‘물가 상승에 따른 대응 방안’으로 정하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는데 사활을 걸고 있다.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전환 국면에 맞춰 실적 반등을 노리는 만큼 고객 지갑을 닫게 하는 ‘인플레이션’ 복병을 넘어서야 한다는 계산에서다. 강성현 대표도 “고물가 시대에 대형 마트는 최후의 가격 방어선”이라며 가격 안정에 주력하라는 ‘특명’을 내렸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형마트 3사(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가 신선식품 물가 잡기에 ‘올인’ 하고 있다. 3사는 수입처를 다변화하고 비축 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한우 경매에 직접 뛰어들거나 주요 과일의 계약 재배를 확대해 중간 마진을 줄이는 등 가격 상승분을 최대한 억누르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는 상대적으로 곡물 상승의 영향이 적은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직소싱’(유통사가 수입대행사를 끼지 않고 현지 생산자로부터 직접 상품을 수입)했다. 현재 수입산 돼지고기는 약 25% 가격이 올랐으나 캐나다산은 이보다 10~15% 저렴하기 때문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캐나다 업체와의 릴레이 협의 끝에 지난해보다 3배가량 늘린 80톤의 물량을 선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마트 역시 지난달 자체브랜드(PB) 돼지고기 수입처를 덴마크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안정돼 있는 스페인으로 바꿨다. 또 환율 고공행진을 고려해 수입 돼지고기 재고도 평소 100톤에서 300톤 수준으로 대폭 늘렸다. 이마트 측은 내년 4월까지 PB 수입 삼겹살의 가격을 유지할 방침이다. 커피 원두 역시 가격이 폭등하기 전에 40톤 이상을 미리 확보해놨다. 여기에 더해 유통 단계를 줄여 가격도 낮췄다.대형마트들은 최대한 가격을 떨어뜨리기 위해 유통 경로도 단순화했다. 롯데마트는 축산 바이어가 매주 한우 산지인 충북 음성과 경기 부천 공판장 경매에서 직접 한우를 사들이고 대용량 팩 상품을 기획해 작업 비용을 절감하며 소비자들에게 기존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도 수박, 참외, 포도, 밀감 등 인기 많은 과일 10가지를 선정해 계약 재배 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중간 도매상 단계를 줄여 가격 군살을 빼겠다는 전략이다.고객을 유인하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도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8일까지 한우를 비롯해 삼겹살, 목심 등 인기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롯데마트는 가격이 크게 오른 광어나 연어 대신 가격 변동이 적은 황다랑어, 참치모둠회를 시세보다 40% 이상 저렴하게 내놓는다. 홈플러스도 제철 과일 기획전을 열어 토마토, 체리, 사과 등의 품목을 최대 50% 싼 가격에 판다.
  • 檢 ‘우리들병원 불법 대출 의혹’ 재수사 결정

    檢 ‘우리들병원 불법 대출 의혹’ 재수사 결정

    검찰이 여권 인사의 연루 의혹이 제기됐던 ‘우리들병원 불법 대출 의혹’ 재판에서 위증 혐의를 받은 은행 직원에 대한 재수사를 결정했다. 서울고검 관계자는 9일 “고소인의 항고에 따른 재기수사 결정이 지난 4월 29일 내려졌다”면서 “위증 혐의가 여러 개 있었는데 일부는 재기수사 명령을 했고 혐의에 대해서는 항고 기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건은 원래 수사를 맡았던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가 아닌 서울중앙지검 중요경제범죄조사1단(단장 위성운)에 이날 배당됐다. 앞서 사업가 신혜선씨는 2009년 신한은행에서 사업자금 1400억원을 대출받을 당시 연대보증을 선 이상호 우리들병원 병원장이 자신의 동의 없이 보증에서 빠지면서 자신이 채무를 떠안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 관여한 의혹이 있다며 당시 신한은행 청담역지점장 고모씨와 부지점장 박모씨를 고소했다. 신씨는 또 이 원장이 연대보증에서 빠지는 과정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고씨 등 은행 관계자들은 2016년 1월 컴퓨터 등 사용 사기와 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하지만 신한은행 직원 A씨가 재판에서 “신씨 동의를 얻어 (연대보증 해지를 위한) 도장을 날인했다”는 취지로 증언해 사문서 위조 혐의는 무죄가 선고됐다. 이에 신씨는 A씨가 법정에서 거짓 증언을 했다며 2019년 그를 검찰에 고소했다.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여권 인사의 연루 의혹을 밝혀야 한다며 국정조사를 요구하기도 했다.
  • 보험사 ‘위탁지점장’도 근로자?…대법 “개별 업무 따라 다르게 판단”

    보험사 ‘위탁지점장’도 근로자?…대법 “개별 업무 따라 다르게 판단”

    보험사 ‘위탁계약형 지점장’ 근로자 인정다만 근로자 인정 여부, 개별적으로 판단위탁계약을 맺고 보험사 지점을 운영하는 ‘위탁계약형 지점장’도 보험사로부터 지휘·감독을 받았다는 사정이 인정되면 근로자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다만 대법원은 구체적인 업무 형태를 따져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5일 한화생명보험과 위탁계약을 맺은 지점장 A씨가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상대로 낸 부당해고구제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밝혔다. A씨는 2014년 한화생명보험 위탁계약형 지점장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가 2018년 계약서 준수 사항 및 회사 지침 위반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 통보를 받았다. A씨는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냈고 각하 처분되자 소송을 제기했다. 1·2심은 A씨를 근로자로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A씨의 근무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았고 근태 이력 등 인사관리 적용을 받지 않아 회사로부터 관리·감독을 받았다고 볼 만한 근거가 없다”고 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는지는 계약의 형식이 아니라 임금을 목적으로 종속적인 관계에서 사용자에게 근로를 제공했는지로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재판부는 “위탁계약형 지점장이 받은 수수료 등이 지점 운영이라는 근로의 대가로서 임금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볼 여지가 크다”며 사건을 돌려보냈다. 반면 같은 날 선고된 다른 사건에서 대법원은 엇갈린 판단을 내놨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 대법원 2부(주심 조재연 대법관),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위탁계약형 지점장들이 각각 제기한 퇴직금 등의 청구 소송에서 이들을 근로자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위탁계약형 지점장 형태로 일한 원고들이 회사로부터 업무계획이나 실적 목표 등의 달성을 독려받기는 했지만 보험사가 지점장의 업무를 일일이 정하거나 지휘·감독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근로자성 판단 대상이 모두 보험회사 위탁계약형 지점장으로 같다고 해도 개별 사건에서 업무 형태 등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각기 다르게 나타난다”고 말했다.
  • 나웅배 前부총리 별세

    나웅배 前부총리 별세

    나웅배 전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이 지난 25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88세. 고인은 1980년~1990년대에 교수, 기업체 사장, 4선 의원, 3개 경제부처와 통일원(현 통일부) 수장을 지내며 다채로운 이력을 남겼다. 1934년생인 고인은 서울대 상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뒤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서울대 부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전문경영인으로 재계에 몸담으며 해태제과와 한국타이어 사장을 지냈다. 이어 5공화국 시절인 1981년 민주정의당 소속 11대 국회의원(전국구)으로 정계에 진출했다. 고인은 1982년 1월 재무부 장관으로 입각하며 관직에 올랐다. 하지만 장영자·이철희 어음사기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약 4개월 만에 물러났다. 그 뒤 아주대 총장으로 있다가 1985년 12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복귀했고, 전두환 정부에서 상공부 장관(1986년 8월~1988년 2월)을, 노태우 정부에서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1988년 2~12월)을 지냈다. 이후 13·14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며 내리 4선 의원이 됐다. 고인은 김영삼 정부였던 1995년 2월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연기 검토 문서 파문으로 경질된 김덕 부총리 겸 통일원 장관 후임으로 임명돼 그해 말까지 직을 맡았고, 곧바로 1995년 12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으로 재직했다. 전두환·노태우·김영삼 정부에 걸쳐 장관직을 다섯 번 역임한 것이다. 그 중 세 번은 부총리였다. 고인은 한국 경제의 ‘3두 마차’라고 했던 경제기획원, 재무부, 상공부의 수장을 모두 지냈다. 그가 세 부처에 대해 “경제기획원 장관은 명예롭고(honorable), 재무부 장관은 힘이 있고 (powerful), 상공부 장관은 화려하다(colorful)”고 촌평한 것은 지금도 공직 사회에 회자되고 있다. 고인은 공직을 떠난 뒤 중앙대 국제대학원 특임교수, 목원대 초빙교수, 전국경제인연합회 기업윤리위원장·윤리경영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다 함께 잘 사는 길’, ‘70년대의 경영전략’, ‘경영계량분석론’ 등을 남겼다. 유족은 부인 박효균씨, 자녀 진형(전 신한은행 지점장)·진호(한양증권 경영기획·IB·구조화금융본부장)씨, 며느리 오강석·최은성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 장지는 천안공원묘지다.
  • 마트 시식, 극장 팝콘… 멈췄던 ‘일상’ 첫발

    마트 시식, 극장 팝콘… 멈췄던 ‘일상’ 첫발

    영화 보면서 음식물 섭취 가능조리기구·종이컵 등 구비 분주주말에 손님들 늘면 관리 의문일부 편의점은 아직 ‘식사 금지’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25일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 취식이 허용되면서 영화관에서는 구수한 팝콘 냄새가 다시 진동했다. 마트 장보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인 ‘시식’도 재개되면서 시식 코너 직원은 조리기구를 정비하는 등 바삐 움직였다. 시민들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을 반기면서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졌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영화관의 무인 단말기(키오스크)에서 팝콘 세트를 주문한 최지우(28)씨는 “주말에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25일부터 영화관 내 취식이 가능하다는 기사를 보고 오늘로 시간을 바꿨다”며 “오랜만에 즐기는 ‘팝콘에 영화’라 아직까지 실감이 나질 않는다”고 말했다. 다양한 맛의 팝콘이 수북하게 쌓여 있는 영화관 매점 앞에는 ‘항상 마스크 착용’, ‘취식 전 손 세정 및 손 소독 생활화’ 등의 안내 문구가 곳곳에 걸려 있었다. 영화 관람객은 양손에 팝콘과 음료를 든 채 상영관 안쪽으로 들어갔다. 영화관 직원은 “오늘 영화를 보러 온 손님들은 거의 다 음식을 하나씩 사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취식 재개와 좌석 간 거리두기 해제로 영화관을 찾는 이가 늘면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는 일찌감치 예매가 마감되기도 했다. 영등포구의 한 대형마트는 평일 낮 시간대라 한산했지만 직원들은 시식·시음 준비로 분주했다. 일정한 거리를 둔 채 해산물과 육류, 냉동식품, 음료 코너 등에 하나씩 마련된 시식용 간이 테이블에는 랩과 일회용 종이컵 등이 놓여 있었다. 어머니와 함께 장을 보러 온 김소현(28)씨는 “콩물 시음 코너가 있어 한번 마셔 봤다”면서 “사람이 많지 않고 넓은 실내에서 잠깐 마스크를 내리고 마시는 거라 크게 걱정되진 않는다”고 말했다.시식용 돼지고기를 준비 중인 직원은 “1년 만에 시식과 시음을 시작하는 만큼 조리기구를 다시 정비하느라 정신이 없다”며 “시행 첫날이라 조금 더 두고 봐야겠지만 주말처럼 손님이 많을 때가 조금 걱정된다”고 밝혔다. 서울 지역의 또 다른 마트 직원도 “직원들이 시식 재개를 위해 급하게 보건증을 갱신하는 등 준비를 하느라 바빴다”면서 “취식 고객은 1m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데 시식을 재촉하는 분이 있으면 직원 한 명이 관리하기가 쉽지 않고 손님이 바로 앞에서 마스크를 벗고 취식하는 상황이 조금 우려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방역 현실에 맞춰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출입문에 ‘매장 내 취식을 당분간 금지한다’는 안내문을 붙여 놓은 한 편의점 점장 A씨는 “편의점은 실내 다중이용시설이 아니라서 점포 환경과 점장 재량에 따라 취식 여부를 결정한다”며 “다음주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도 논의한다는데 여전히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취식 허용 지침과 겹치면 개인 방역을 소홀히 하는 사람도 늘어날 것 같다”고 우려했다.
  • ‘팝콘에 영화’ ‘마트서 시식”…조심스러운 일상회복 첫발

    ‘팝콘에 영화’ ‘마트서 시식”…조심스러운 일상회복 첫발

    실내 다중이용시설 취식 허용 첫날영화관 팝콘·마트 시식 등 가능해일상회복 반갑지만 조심스러운 마음도“실내 마스크 착용은 더 신경썼으면”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25일부터 실내 다중이용시설 취식이 허용되면서 영화관에서는 구수한 팝콘 냄새가 다시 진동했다. 마트 장보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미인 ‘시식’도 재개되면서 시식 코너 직원이 조리기구를 정비하는 등 바삐 움직였다. 시민들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을 반기면서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졌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 영등포구 한 영화관의 무인 단말기(키오스크)에서 팝콘 세트를 주문한 최지우(28)씨는 “주말에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25일부터 영화관 내 취식이 가능하다는 기사를 보고 오늘로 시간을 바꿨다”면서 “오랜만에 즐기는 ‘팝콘에 영화’라 아직까지 실감이 나질 않는다”고 말했다. 다양한 맛의 팝콘이 수북하게 쌓여 있는 영화관 매점 앞에는 ‘항상 마스크 착용’, ‘취식 전 손세정 및 손소독 생활화’ 등의 안내 문구가 곳곳에 걸려 있었다. 영화 관람객은 양손에 팝콘과 음료를 든 채 상영관 안쪽으로 들어갔다. 영화관 직원은 “오늘 영화 보러 온 손님들은 거의 다 음식을 하나씩 사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취식 재개와 좌석 간 거리두기 해제로 영화관을 찾는 이가 늘면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는 일찌감치 예매가 마감되기도 했다.영등포구의 한 대형마트는 평일 낮 시간대라 한산했지만 직원들은 시식·시음 준비로 분주했다. 일정한 거리를 둔 채 해산물과 육류, 냉동식품, 음료 코너 등에 하나씩 마련된 시식용 간이 테이블에는 랩과 일회용 종이컵 등이 놓여 있었다. 어머니와 함께 장을 보러 온 김소현(28)씨는 “콩물 시음 코너가 있어 한번 마셔 봤다”면서 “사람이 많지 않고 넓은 실내에서 잠깐 마스크를 내리고 마시는 거라 크게 걱정되진 않는다”고 말했다. 시식용 돼지고기를 준비 중인 직원은 “1년 만에 시식과 시음을 시작하는 만큼 조리기구를 다시 정비하느라 정신이 없다”면서 “시행 첫날이라 조금 더 두고 봐야겠지만 주말처럼 손님이 많을 때가 조금 걱정된다”고 말했다. 서울 지역의 또 다른 마트 직원도 “직원들이 시식 재개를 위해 급하게 보건증을 갱신하는 등 사전 준비를 하느라 바빴다”면서 “취식 고객은 1m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데 시식을 재촉하는 분이 있으면 직원 한 명이 관리하기가 쉽지 않고 손님이 바로 앞에서 마스크를 벗고 취식하는 상황이 조금 우려되기도 한다”고 했다. 방역 현실에 맞춰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출입문에 ‘매장 내 취식을 당분간 금지한다’는 안내문을 붙여 놓은 한 편의점 점장 A씨는 “편의점은 실내 다중이용시설이 아니라 점포 환경과 점장 재량에 따라 취식 여부를 결정하곤 한다”면서 “다음주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도 논의한다는데 여전히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에서 취식 허용 지침과 겹치면 개인 방역을 소홀히 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 같다”고 우려했다.
  • 광주은행-북부서, 금융피해 예방 캠페인

    광주은행-북부서, 금융피해 예방 캠페인

    광주은행과 광주 북부경찰서는 최근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금융거래 피해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광주은행 양정은 금융소비자보호부장은 “우리나라 금융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보이스피싱 등 불법 금융거래에 노출되기 쉬운 외국인 유학생이나 다문화가정, 고령층 고객 등 금융 취약계층에게 일상생활과 밀접한 금융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 1500여 명에 달하는 가운데 최근 신학기를 맞아 외국인 유학생을 상대로 한 불법 외환 거래 및 보이스피싱 등이 성행함에 따라 전기통신 금융 사기 계좌 신고 및 은행 계좌 지급정지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보이스피싱에 연루돼 계좌가 지급정지 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교 담당자나 경찰서에 상담을 요청하지만, 피해구제 환급 절차는 물론, 금융용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원활한 상담이 어려운 실정이다. 광주은행과 광주북부경찰서는 금융거래 피해 예방 안내장을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버전으로 제작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배포했다. 이를 통해 불법 외환 거래나 보이스피싱 범죄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안내장은 광주은행 학교기관 영업점인 전남대학교·조선대학교 지점, 호남대학교출장소, 전 영업점,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국제협력과 등에 비치했다. 캠페인 후에는 양정은 광주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장, 김홍화 전남대 지점장, 박소강 광주북부경찰서 외사계 경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금융거래 피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 택배대리점주 숨지게 한 노조원 4명 영장기각… 법원 “증거인멸·도주 염려 없어”

    지난해 8월 CJ대한통운 김포장기 대리점장 이모(40대)씨를 단톡방에서 괴롭혀 극단적 선택으로 숨지게 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소속 임원 등 4명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조은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명예훼손·모욕·업무방해·협박 등 혐의를 받는 노조원 4명의 사전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조 부장판사는 “피의자들에게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하기 어렵고, 주거가 일정하며 도망의 염려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씨는 지난해 8월 30일 오전 김포의 한 아파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해 숨졌다. 이씨는 유서에서 “처음 경험해본 노조원들의 불법 태업과 쟁의권도 없는 그들의 쟁의 활동보다 더한 업무방해, 파업이 종료되었어도 더 강도 높은 노조 활동을 하겠다는 통보에 비노조원들과 버티는 하루하루는 지옥과 같았다”고 밝혔다. 유족은 지난해 9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택배노조 김포지회 노조원 A씨 등 13명을 가해자로 지목해 고소했다. 그러면서 “피고소인들은 단체 대화방에서 고인이 택배기사에게 돌아갈 돈을 빼돌리는 방법으로 많은 돈을 벌어갔다는 등의 허위 사실을 올리고 갖가지 욕설을 하며 고인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피고소·피고발인 20명을 상대로 수사를 벌여 혐의가 중한 A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유족은 전국택배노조가 “해당 조합원들은 노조를 결성해 처음으로 조합 활동을 하다 보니 거칠고 경솔한 부분이 있었으나 괴롭힘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었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법원에 내자, 이날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라며 엄정한 법 집행을 호소했다. 앞서 이날 오전 검정색 마스크와 모자를 눌러 쓴 택배 노조원들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으로 향하던 중 “고인을 집단괴롭힌 혐의를 인정하냐”,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 대리점주 괴롭혀 극단선택 초래한 택배노조 4명 구속 갈림길

    지난해 8월 CJ대한통운 김포장기 대리점장 이모씨를 단톡방에서 괴롭혀 극단선택을 초래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소속 임원 등 4명의 구속전 피의자 심문이 7일 오후 1시 20분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열렸다. 검정색 마스크와 모자를 눌러 쓴 택배 노조원들은 “고인을 집단괴롭힌 혐의를 인정하냐”, “유족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냐”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대기하던 경찰 차량 2대에 나눠탔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지법 부천지원 별관쪽으로 들어가 법원 정문앞에서 대기하던 취재진을 따돌리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 6일 정보통신망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택배노조 임원 A씨 등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단체 대화방에서 대리점주 이씨에 대한 욕설과 모욕적인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밤 늦게 나올 전망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