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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위한 배려 최고! 금천구립독산도서관

    장애인 위한 배려 최고! 금천구립독산도서관

    전국에서 장애인이 이용하기 가장 편한 도서관은 어디일까.서울 금천구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실시한 제10회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1시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공모는 장애인 서비스를 운영하는 전국 공공 도서관을 대상으로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려는 취지로 해마다 시행되고 있다.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특별한 친구 북카북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장려상을 받는다. 독서프로그램 접근이 어려운 장애 아동에게 비장애인과 동일한 정보 접근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이 밖에도 장애인을 위한 진로체험, 일반인 대상 장애인식교육, 점자도서 및 큰 활자 도서 확충, 도서관 내 장애시설 설치 및 점검, 단체대출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 금천구립독산도서관을 비롯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도서관은 6곳이다. 최우수상은 인천광역시영종도서관이 차지했으며, 김해도서관·원주교육문화관은 우수상, 삼호도서관·인천광역시수봉도서관은 장려상을 받았다. 각각 상금은 150만원(최우수상), 100만원(우수상), 70만원(장려상)이 주어진다. 이들 사례는 2017년도 전국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운영사례집으로 발간돼 전국 도서관에 배포될 예정이다. 금천구립독산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도서관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마지막 사시’ 55명 최종 합격…70년 역사의 뒤안길로 굿바이

    ‘마지막 사시’ 55명 최종 합격…70년 역사의 뒤안길로 굿바이

    3차 응시자 전원 통과…평균 나이 33.4세최연소 합격생 20살 서울대생단국대졸 이혜경씨 최고득점자그간 법조인 2만 766명 배출…‘로스쿨 형평성’ 논란 속 사시 폐지 논쟁 여전 마지막 사법시험 합격자 55명이 최종 발표됐다. “개천에서 용난다”며 ‘흙수저 신분상승’의 사다리로 불렸던 사시는 70년 역사를 끝으로 사라지게 됐다.법무부는 7일 제59회 사시 최종 합격자 5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3차 시험에서 불합격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 단국대를 졸업한 이혜경(37·여) 씨가 ‘마지막 최고득점자’가 됐다. 최연소 합격생은 서울대에 재학 중인 20살 이승우 씨다. 한양대를 졸업한 45살 박종현 씨는 최고령 합격자로 기록됐다. 올해 합격생의 45%(25명)이 여성이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3.4세로 지난해의 31.8세보다 1.5세 늘어났다. 4년 전인 2013년 합격자의 평균연령(28.4세)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사시가 폐지 수순에 접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젊은 응시생들이 로스쿨을 선택함에 따라 평균 연령이 증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35세 이상 합격자가 36.4%로 지난해(21.1%)보다 급증했다. 반면 25∼29세 합격자는 9.1%로 지난해(31.2%)보다 대폭 줄었다. 2013년에는 25∼29세가 전체 합격자의 49.4%를 차지했다. 합격자 중 고졸 이하는 없었다. 대졸 이상이 45명(81.82%), 대학 재학·중퇴가 10명(18.18%)였다. 법학 비전공 합격자는 전체 25.5%(14명)로 지난해(22.0%)보다 소폭 늘었다. 대학별 합격자는 서울대가 13명으로 가장 많았다. 고려대·한양대(각 7명), 성균관대·이화여대(각 5명), 연세대(4명), 서강대(2명) 순이었다. 총 19개 대학이 1명 이상의 합격자를 배출했다.법조인 양성의 통로 역할을 해온 사시는 사시 폐지를 규정한 변호사시험법에 따라 올해를 끝으로 70년간 임무를 마쳤다. 시초는 1947∼1949년 3년간 시행된 조선변호사시험이었다. 법무부에 따르면 1963년 제1회 사시가 치러진 이래 올해까지 총 2만 766명의 법조인이 사시로 배출됐다. 한때 한국 사회의 ‘성공 신화’를 탄생시킨 장이었지만 ‘고시 낭인’을 쏟아내 사회적 비용을 키우는 문제도 낳았다. 사시는 국민의 법률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변호사 수를 늘려야 한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미국식 로스쿨 제도에 역할을 넘기게 됐다. 그러나 로스쿨 체제가 부유층이나 권력층 자녀들에게 기회의 문이 편중된다는 우려가 종종 사실로 확인됨에 따라 사시 폐지를 둘러싼 논쟁은 여전히 그치지 않고 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눈의 묵시록/송종찬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눈의 묵시록/송종찬

    눈의 묵시록/송종찬 갈 데까지 간 사랑은 아름답다 잔해가 없다 그곳이 하늘 끝이라도 사막의 한가운데라도 끝끝내 돌아와 가장 낮은 곳에서 점자처럼 빛난다 눈이 따스한 것은 모든 것을 태웠기 때문 눈이 빛나는 것은 모든 것을 내려놓았기 때문 촛불을 켜도 눈의 점자를 읽는 밤 눈이 내리는 날에는 연애도 전쟁도 멈춰야 한다 상점도 공장도 문을 닫고 신의 음성에 귀 기울여야 한다 서체를 받듯 두 눈을 감고 혀를 내밀어보면 뼛속까지 드러나는 과거 갈 데까지 간 사랑은 흔적이 없다 갈 데까지 가 봤어야만 했다. 모든 것을 다 태웠어야 했다. 모든 것을 다 내려놓고 끝까지 가 봤어야 했다. 망설였다. 미적거리다가 중도에서 멈췄다. 그래서 사랑은 타다 만 장작처럼 볼썽사나운 후회로 가슴에 남았다. 첫눈은 따스하다. 혀 끝에 대면 이내 녹아 사라진다. 첫눈이 그렇듯이 갈 데까지 간 사랑은, 모든 것을 다 태워 버린 사랑은 흔적이 없다. 다음에 사랑이 오거든 갈 데까지 가 보시라. 한 점의 후회도 남기지 마시라. 장석주 시인
  • 손으로 느끼는 명화

    손으로 느끼는 명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제91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을 찾은 시민들이 ‘촉각명화’를 만지고 있다. 촉각명화는 시각장애인이 현대미술을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만든 작품이다. 강성남 선임기자 snk@seoul.co.kr
  • [비즈+] 한화, 점자달력 제작 자원봉사

    [비즈+] 한화, 점자달력 제작 자원봉사

    한화그룹은 서울 장교동 본사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달력 제작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한화는 올해 처음으로 대학생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출범시켰다. 한화는 2000년부터 점자달력을 제작, 지금까지 67만부를 발행했다.
  • 1일 1봉사 전파… 광진의 나눔바이러스

    1일 1봉사 전파… 광진의 나눔바이러스

    ‘체험부스 인증샷’ 사은품 증정 “이웃을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 여러분이 있어 세상은 더욱 따뜻해지고 아름다워집니다.”서울 광진구는 오는 28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7 광진구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후 2~6시 능동로 분수광장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는 31개 봉사단체 등 자원봉사자 380여명이 참여한다. 지역 내 자원봉사캠프, 봉사단, 자원봉사를 필요로 하는 28곳의 ‘자원봉사 홍보 및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강사단’의 점자 체험과 달팽이길 안내하기, ‘사랑의 손 이미용 봉사단’의 한국 전통머리 전시, ‘손뜨개 봉사단’의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가족봉사단’의 손글씨 책갈피 만들기 등이다. 박람회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 ‘우리함께! 자원봉사!’도 진행된다. 자원봉사 체험부스에서 스탬프를 찍은 책자를 들고 사진을 촬영한 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운영본부에 보여 주면 소정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스탬프를 10개 이상 모으면 자원봉사 2시간을 인정해 준다. 동별 자원봉사캠프장과 봉사단체 리더들이 참석한 가운데 1년 365일 자원봉사를 생활화하자는 의미에서 ‘1365 자원봉사 릴레이 출발식’도 열린다.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재능봉사를 하는 ‘리플리히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연주, 공연봉사단 ‘씨에로’의 오카리나 연주, 동대부여고 동아리 ‘미류’의 댄스 퍼포먼스 등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많은 구민이 자원봉사에 대한 참된 의미를 깨닫고 화합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저변 확대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남 BOOK 소리 28일 울려 퍼진다

    강남 BOOK 소리 28일 울려 퍼진다

    서울 강남구는 오는 28일 일원동 마루공원에서 강남구 주민과 도서관이 책으로 화합하는 ‘2017 강남 북페스티벌’(그림) 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서(書)로 만남+(플러스)’를 주제로 정했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야외공원에서 진행한다.행사에서는 체험, 공연, 전시 등 책을 주제로 다채로운 만남이 이뤄진다. 메인무대에서 개막식 행사로 축사, 책 읽는 가족상, 독서인문논술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고 국악중학교 예술단, 언북초등학교 중창단, 역삼중학교 댄스동아리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시인 김금래, 아동문학가 소중애, 박형섭 작가가 독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작가의 이야기 방’과 나들이 나온 이용자가 책을 읽으며 쉴 수 있는 작은 도서관도 메인무대에 마련된다. 또 마루공원 원형광장에서는 ‘아테네 아크로폴리스’를 재현한 청소년 토론광장이 ‘휴머니즘’을 주제로 열린다. 이 외에도 길 위의 인문학 ‘내 마음속 인생지도 그리기’, 우리의 교육 현실과 좋은 교육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철학자와 함께하는 교육포럼’ 등 인문학 행사가 하루 종일 이어진다. 누구나 즉석 참여가 가능한 가을시 낭독 코너, 베스트셀러 소설 ‘덕혜옹주’ 작가 권비영 초청 북콘서트도 마련했다. 아울러 강남스토리텔러가 진행하는 어린이를 위한 즐거운 명작극장 ‘라푼젤’, ‘행복한 왕자’, ‘개미와 베짱이’를 선보인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쓰기 체험 및 대체도서와 보조기기 전시도 열린다. (02)3423-5932.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강남, 세계 경영계 오스카상 품다

    강남, 세계 경영계 오스카상 품다

    서울 강남구는 비즈니스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2017 국제비즈니스대상(IBA)에서 금상과 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이 한 해 동안 펼친 경영 활동을 15개 부문에 걸쳐 평가하는 프리미엄 국제대회로 14회째인 올해에는 3900여편이 출품해 경쟁을 벌였다. 시상식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렸다.대회에서 구 홍보 소식지인 강남구청뉴스는 공공서비스 모바일 분야와 최우수 연간 출판물 분야에서 금상 2개, 올해의 커뮤니케이션 분야와 정부기관 사외보 분야에서 은상 2개를 거머쥐며 홍보 분야에서 주요 상을 싹쓸이했다. 강남구청뉴스는 각종 특별기획보도는 물론 관내 각종 행정·생활 정보를 두루 보도해 공공 소식지로서의 역할을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기획면을 창의적인 디자인 등으로 구성해 독창성 부문에서도 주목을 받았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튜브 영상물, 모바일 사이트, 음성파일, 점자책 등 여러 매체로 발전시켜 독자층과 소통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이와 함께 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계층의 명예기자 참여, 외국인 명예기자단의 영어기사 게재 등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함께 읽는 소식지라는 평을 얻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최근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현대차 통합사옥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건립 등 주요 사업 개발 계획이 완료되며 일류도시로 비상하기 위한 도약기를 맞고 있다”면서 “강남구청뉴스도 국제대회 수상을 계기로 강남의 미래비전을 보여 줄 수 있는 소식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벵거 감독 “옛 제자 조지 웨아 대통령 당선 축하” 가짜뉴스 탓?

    벵거 감독 “옛 제자 조지 웨아 대통령 당선 축하” 가짜뉴스 탓?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라이베리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조지 웨아의 당선을 미리(?) 축하했다. 그런데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실시된 대선 결과는 아직까지 공표되지 않았으며 12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오는 25일에야 공표될 예정이다. 벵거 감독은 12일 기자회견 도중 옛 제자였던 콜로 투레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과 코트디부아르 국가대표팀의 부코치로 옮긴 데 대해 놀랐느냐는 BBC 기자의 질문을 받고는 생뚱맞게도 “옛 제자 중의 한 명이 라이베리아 대통령에 당선된 것을 축하하고 싶다”고 답해 주위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그는 “전에 선수로 데리고 있던 이가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되는 게 흔치 않은 일”이라며 “조지 잘했어. 뭐든지 배우려 하고 이기려고 하는 열정과 열망을 부디 간직하라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1999년대 프랑스 프로축구 모나코를 지휘할 때 웨아를 지도한 바 있다. 웨아는 지난 10일 실시된 라이베리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20명의 후보 가운데 한 명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던 웨아는 두 차례 대선에 출마해 낙선했으나 아프리카 최초의 선출직 여성 대통령인 엘렌 존스 서리프의 당선이 취소될 경우 대체할 수 있는 차점자 가운데 한 명이었다. 하지만 다수의 정치분석가들은 이번 대선에서 과반 득표를 얻는 후보가 없어 결선 투표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런데 웨아가 당선됐다는 가짜 뉴스가 소셜미디어에 돌아다니고 있다. 이번 대선은 이 나라에서 70년 만에 평화적이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정권이 이양되는 사례가 돼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웨아의 당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것으로는 보인다. 라이베리아 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초기 개표 결과를 공표했는데 15개 주 가운데 11개 주에서 웨아가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벵거 감독이 어떤 근거를 갖고 아직 공식 발표되지 않은 웨아의 당선을 확신했는지는 분명치 않다. 벵거에게 투레에 관한 질문을 던졌던 스탠리 크웬다 BBC 기자는 “순간적으로 그가 웨아로부터 당선을 확신한다는 전화를 받은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그의 번쩍이는 눈빛이나 정말 기뻐하고 흥분하는 모습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둘이 아주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에 그가 정말로 당선돼 취임식을 갖는다면 아스널 감독이 참석한다는 얘기를 들어도 전혀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체육·문화·경제·건강행사 한데 어우러지는 부천 시민한마당축제

    체육·문화·경제·건강행사 한데 어우러지는 부천 시민한마당축제

    경기 부천에서 체육·문화·경제·건강행사가 한데 어우러지는 시민한마당축제가 열린다. 부천시에 따르면 다음달 14일 제44주년 부천시민의 날을 맞이해 축하공연과 시민어울림 한마당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시민의 날’ 기념행사 ‘제44주년 부천시민의 날‘ 기념식이 오는 10월 1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헤스티아 난타 공연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부천동여중 태권도 청소년국가대표 유은진 학생이 시민대표로 시민헌장을 낭독한다. 이어 부천시 문화상 수상자인 곽홍찬·고경숙·구점자·박봉엽·이영식씨 시상과 모범시민 표창이 진행된다. 기념식 후에는 시민한마당 체육대회와 주민자치센터 문화·예술 프로그램 경연이 펼쳐진다. 한마당 체육대회는 행정복지센터와 동 주민센터 주민들이 함께 참여한다. 주로 단체종목 행사로 장애물계주와 6인사다리 릴레이, 협동줄넘기가 진행된다. 동별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가 눈길을 끈다. 행정복지센터 대표 10개 팀이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 건강까지 보살피는 ‘복사골 건강한마당’ 당일 오전부터 제9회 복사골 건강한마당’ 행사가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서 열린다. 종합병원과 병·의원을 비롯해 의사회·한의사회 등 31개 단체·기관에서 주민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해준다. 건강검사 기본검진은 물론 치과진료와 한방진료, 초음파검사, 코골이·수면 무호흡증 검사, 폐기능 검사, 심전도검사, 동맥경화도·혈액형검사 등 진료과목도 다양하다. 또 체험행사로 심폐소생술과 안마체험, 채소비누· 면생리대 만들기와 추첨 이벤트로 종합건강검진권과 자전거, 영양제 경품이 주어진다. ● 기업인·근로자·시민이 하나되는 ‘기업사랑 한마당’ 기업인과 근로자·상인·시민이 함께하는 ‘제11회 기업사랑 한마당’은 개막 당일 종합운동장 일대서 개최된다. 100개 내고장기업과 전통시장 우수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지역경제 활성화무대다. 또 금형·조명·로봇·패키지·세라믹 등 부천 특화산업을 홍보하는 체험관도 마련된다. 금형 양초만들기와 나만의 페트병 만들기, 전통 등 만들기, 캐리커처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 이봉주 선수도 함께 달리는 복사골마라톤대회 열두번째 열리는 부천 복사골마라톤대회’가 개막 다음날 부천종합운동장 일대서 5㎞·10㎞·하프 코스 등 3개 종목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올해 하프코스와 마니아 분야를 신설하고, 심곡 시민의강과 부천 둘레길을 통과하는 힐링코스가 추가됐다.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가 참여해 부천대회를 빛낸다. ● 62개팀서 1700명 참가 퍼레이드 ‘시민어울림 한마당’ 마지막날 ‘시민어울림 한마당’축제는 부천마루광장과 부천남부광장에서 열린다. 62개팀서 참가한 1700명이 원미초~심곡 시민의강~부천마루광장에 이르는 퍼레이드를 벌인다. 부천마루·남부광장에서는 콘테스트와 함께 시민들이 어우러져 춤 한마당을 펼치며 이틀간의 시민축제가 마무리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프로축구] ‘70-70’ 이동국 2도움… K리그 첫 대기록

    [프로축구] ‘70-70’ 이동국 2도움… K리그 첫 대기록

    ‘라이언킹’ 이동국(38·전북)이 고향에서 K리그 역대 첫 ‘70-70클럽’에 가입했다.이동국은 17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19라운드 포항 원정 경기에서 경기 시작 41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고 전반 29분과 후반 16분 각각 한교원, 이재성의 추가골을 배달해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8월 19일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통산 69번째 도움을 기록한 지 두 경기 만이다. 당시 196골-69도움에서 29일 만에 197골-71도움을 작성한 이동국은 이로써 K리그 34년 역사에서 아무도 밟아 보지 못한 ‘70(골)-70(도움)’의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지금까지는 이동국을 비롯해 신태용, 에닝요, 몰리나 등 4명이 60골-60도움을 달성했을 뿐이다. 이동국의 질주는 계속될 예정이다. 3골만 더 보태면 K리그 최초의 통산 200골 득점자가 된다. 아무도 바라본 적이 없는 ‘80-80클럽’ 가입 길도 열렸다. 자신의 ‘축구 고향’인 포항에서 대기록을 작성했기에 더욱 뜻이 깊었다. 포항제철중-포철공고 출신의 이동국은 1998년 포항에서 K리그에 데뷔했다. 첫해 24경기에 출전해 11골-2도움을 기록한 이동국은 이듬해에는 8골-4도움을 뽑아낸 이후 차곡차곡 기록을 쌓아 나갔다. 이동국은 2006년까지 포항에서 뛰었다. 전북은 이동국의 선제골과 이재성(2골), 한교원의 추가골을 묶어 송시우가 1골을 만회한 포항을 4-1로 제치고 최근 3연승, 19승6무5패(승점 63)가 돼 여전히 선두를 질주했다. 포항은 5경기째 무승(2무3패)에 빠졌다. 인천은 홈에서 후반 42분 송시우의 결승골을 앞세워 갈 길 바쁜 FC서울을 1-0으로 잡고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최근 5경기 연속 무패(3승2무)의 인천은 승점 30을 기록, 상주(승점 28)를 강등권(11~12위)인 11위로 끌어내리고 10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제주도 진성국, 마그노의 전·후반 릴레이골로 울산을 2-1로 따돌리고 2위 자리를 지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한자 달인들 한 자리에…제2회 한자명인선발대회 개최

    한자 달인들 한 자리에…제2회 한자명인선발대회 개최

    한자 실력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서로의 실력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대한민국한자명인선발대회가 오는 10월 28일에 열린다. 대한민국한자명인선발대회는 한자교육의 중요성을 통한 인문학과 인성교육의 토대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범국민적으로 한자쓰기 운동을 전파시키기 위해 마련된 대회이다. 숨어있는 한자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국내 각계각층에서 사용되고 있는 한자 및 한자 어휘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진정한 대한민국의 한자 명인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 7월 15일 열린 제1회 대한민국 한자명인 선발대회에서는 81세의 고령인 장정복 씨와 각종 한자단체의 자격증을 취득하여 군부대내에서 한자박사로 소문난 해병대사령부 조순근 대령, 은퇴목사인 김만기 씨, 고등학교 교사인 박영민 씨, 여류서예가인 박미정씨 등이 한자명인증을 받았다. 또한 일반부 명인대상에는 박미정씨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순금 인증패 및 순금 행운의 열쇠가 부상으로 수여 되었다. 오는 10월 28일 전국에서 시행되는 제2회 대한민국한자명인선발대회의 원서접수는 9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한민국한자명인선발대회은 가장 큰 특징은 다른 시험과는 다르게 옛날 과거시험 방식을 채택한 논술시험을 병행하여 이뤄진다는 것이다. 5개의 주어진 주제 중 1개를 선택한 후 제공된 400자 원고지 3매에 1,000자 내외로 논술을 작성하면 10개 영역에서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명실상부한 한자 명인으로 선발되는 방식이다. 일반부의 시험범위는 실용한자 3,500자와 사자성어 500개로 객관식 200문항과 주관식 200문항 논술 1,000자 내외로 출제되며, 학생부는 상용한자 1,800자와 사자성어 250개의 범위에서 객관식 100문항과 주관식 100문항 논술 600자 내외로 출제된다. 각 부문별 출제문항 및 논술 점수를 합산해 대한민국한자명인으로 선발된다. 총점 기준 81% 이상 득점자에게는 한자명인증서와 휴대용 한자명인증이 수여되고 71%~80% 득점자에게는 준한자명인증서가 수여된다. 특히 91%이상 득점자 중 최고 득점자는 한자명인대상이 수여되는데 일반부의 명인대상에게는 상금 100만원, 학생부의 명인대상에게는 장학금 50만원이 수여된다. 박재성 조직위원장은 “대회의 시작은 비록 미약하게 출발했지만 1회 대회부터 예상 밖의 관심과 많은 실력자들이 참여해 대한민국의 어휘력 증진에 한 획을 긋는 명실상부한 대회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명실상부한 한자명인이 되기 위해 지금까지는 낱글자 위주의 단편적인 한자능력을 검정이 진행되었지만 앞으로는 한자나 한자어의 기본 지식은 물론 논술을 통한 자기의 의사표현을 자유자재로 하되 정확한 한자어의 활용능력을 인증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한자명인선발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한자급수검정시험(사단법인 한국한자교육연구회 설립자)을 최초로 개발하여 시행한 박재성 박사가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석연 변호사(전 법제처장, 행정고시와 사법고시 합격)가 자문위원으로, 사단법인 한국고미술협회 김종춘 회장이 후원회장으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2회 대한민국한자명인선발대회 심사결과는 11월 13일 온라인을 통해 발표하며 시상일자는 11월 25일 열릴 예정이다. 대한민국한자명인선발대회와 관련된 학습서는 교보문고 등 전국 유명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특별시’ 부천을 빛낸 영광의 5명 얼굴들

    ‘문화특별시’ 부천을 빛낸 영광의 5명 얼굴들

    경기 부천시는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문화상 수상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문화상 주인공은 문화부문 곽홍찬(61)씨, 예술부문 고경숙(56)씨, 지역사회 발전(봉사)부문 구점자(59)씨, 체육부문 박봉엽(60)씨, 산업기술부문 이영식(70)씨 등 모두 5개 부문 5명이다. 곽홍찬씨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조각장 보유자로 14년간 조각장 보유자로서 꾸준히 활동하는 등 부천의 전통문화를 활성화한 공로다. 현재 부천예총 부회장인 고경숙씨는 매년 복사골예술제 기획에 참여해 왔다. 수주문학상과 부천신인문학상, 펄벅문학상 등 부천 문학발전에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을 위해 한국문인협회와 MOU 체결에 매진해 시민문학의 저변 확대에 힘썼다. 구점자씨는 무료급식소와 재가나들이, 김장담그기 등 13년동안 성실히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또 현재 시 자유총연맹 여성회장을 비롯해 오정동 주민자치위원, 복지협의체 위원, 원종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주민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부천시 체육회 이사로 활동 중인 박봉엽씨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매우 투철하다. 특히 부천시자전거연맹 고문으로, 자전거 인구의 저변확대에 힘써 지역체육분야를 크게 발전시켰다. 산업기술부문 이영식씨는 모터 전문 생산업체인 GGM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부천상공회의소 부회장이다. 지난 39년간 투철한 기업가 정신으로 고품질 제품을 개발해 45개국에 수출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주형 부천시 문화예술과장은 “무화상은 현재의 문화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크게 공헌하신 분들에게 드리는 명예로운 상”이라며 “앞으로도 이번 수상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부천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올해까지 모두 114명이 문화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사장, 합격자 ‘바꿔치기’… 간부는 보조금 8억 ‘꿀꺽’

    사장, 합격자 ‘바꿔치기’… 간부는 보조금 8억 ‘꿀꺽’

    감사원, 가스안전공사 등 적발 ‘성희롱 의혹’ 로봇산업진흥원장 ‘면접 비리’ 서부발전 사장 사표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채용 업무에 부당하게 개입해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일자리재단의 전신 격인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경경련) 간부들은 정부 보조금 8억 5000만원을 빼돌려 불법 자금을 조성한 사실도 드러났다. 감사원은 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해 경기도, 전북 진안군, 코레일네트웍스 등을 대상으로 한 ‘공직비리 기동점검’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박 사장은 공사가 2015년 2월과 지난해 7월 서류·필기·면접 등 3단계 전형을 거쳐 인력을 충원하는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했다. 박 사장은 면접 점수 순위를 조작해 불합격돼야 할 13명(2015년 4명, 2016년 9명)을 최종 합격시켰다. 2015년에는 “현장에 적합한 인재를 뽑기 위한 것”이라며 특정 응시자 이름에 화살표 표시를 해 6명의 면접점수 순위를 임의로 바꿨다. 지난해에도 그는 면접 점수 고득점자 결과 명단을 받은 뒤 합격시킬 사람은 ‘○본부’라고 쓰고 탈락시킬 사람은 ‘X’ 표시를 해 18명의 면접 점수 순위를 고쳤다. 감사원은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박 사장의 해임을 요청했다. 현재 박 사장은 공사 관련 업체들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있다. 경경련은 1999년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돼 정부에 수도권 규제 완화를 요구하는 등 이익단체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9월 출범한 경기도 일자리재단에 업무 대부분을 넘기고 해산했다. 경기도는 2013∼2016년 157억 8000여만원의 보조금을, 산업인력공단은 2013∼2014년에 12억 3000만원의 보조금을 제공했다. 경경련 간부들은 여기서 8억 5000만원을 빼돌려 자신들 사업비로 쓰는 등 지원 목적과 다르게 썼다. 감사원은 경기도지사와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에게 “경경련 간부들이 유용한 8억 5000만원을 회수하라”고 통보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에게도 경경련의 비위 행위를 통보하고 검찰에도 수사 의뢰했다. 이 밖에도 전북 진안군은 지난해 1월 의사 혹은 보건의료 직렬 사무관만 갈 수 있는 보건소장 자리에 일반 공무원을 임용했다. 반대로 행정·농업 직렬 사무관이 가야 할 면장 자리에는 진안의료원장을 보내는 등 납득하기 힘든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코레일 자회사인 코레일네트웍스는 무인주차장 설치 사업 당시 계약 업체가 약속 조건을 이행하지 못했음에도 이를 눈감아 주고 준공 대금을 지급했다. 한편 여직원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날 산업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하지만 산업부는 박 원장의 성희롱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사표를 수리하지 않았다. 이찬열 국민의당 의원실에 따르면 박 원장은 여직원들에게 “주말에 포항 가서 맛있는 거 먹고 오자”, “너보다 예쁜 여직원들 많아졌다. 어떻게 할 거냐”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원장은 이런 주장을 부인하고 있다. 지난 5일 감사원의 지적을 받은 정하황 한국서부발전 사장도 사표를 제출했다. 감사원은 지난해 10월 서부발전 임원추천위원회가 정 사장의 면접 점수를 조작해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캠프VR,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 확산 위해 ‘BMW 미니 이벤트’ 마련

    캠프VR,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 확산 위해 ‘BMW 미니 이벤트’ 마련

    VR게임방 프랜차이즈 사업을 추진중인 ㈜캠프VR이 자사 VR게임방의 핵심 콘텐츠인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세계 VRis 게임 플레이어들의 점수와 등수가 지속적으로 관리되는 점에 착안해 전국의 캠프VR 각 지점에서 9월부터 연말까지 집계된VRis 서바이벌 게임의 상위 득점자들을 참가자로 하는 토너먼트형 VRis 서바이벌 게임 대전을 개최해 BMW MINI를 비롯한 젊은 고객층에 인기있는 푸짐한 상품들을 대회 상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플레이어들에게 보다 다양한 콘텐츠 공급을 위해 한국VR산업협회에서 개최하는 ‘2017년 VR/AR 그랜드 챌린지’에서 ‘캠프VR VRis 콘텐츠 및 시나리오’를 공모해 총 2천1백만원의 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캠프VR의 안상현 대표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타 기업이나 학교, 연구소에서 제작하는 다양한 VRis 게임들이 캠프VR 매장을 통해서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가오는 9월에는 2017 코리아 VR 페스티벌에 참가해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을 선보인 후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안상현 대표는 “전망 있는 창업아이템을 찾고 있을 예비 창업자들에게 4차 산업시대 창업아이템 ‘캠프VR’을 소개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 더보이드(The Void)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2016년 8월 호주 제로레이턴시(Zero Latency)가 일본 도쿄에 체인점을 개설하며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킨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은 백팩 컴퓨터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팀 동료들과 가상의 공간을 이동하면서 플레이 하는 게임으로 국내의 유사 VR 게임들이 특정 공간에서 혼자 게임 하는 것과 차별화된다. 매장 내에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 시설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캠프VR’은 기존 바이브(Vive) 기반의 VR게임방과 차별점을 두고 이색적인 데이트코스와 새로운 놀이문화 공간으로 부상하고 있다. ‘멀티플레이 VRis 서바이벌’ 게임에 대한 인기와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캠프VR’은 300평 규모 대구 동성로 매장, 160평 규모 창원 합성동 매장, 150평 규모 여수 학동 매장, 광명 철산동 매장, 서울 압구정동 매장을 운영 중이다. 또한 500평 규모 경주 보문단지 매장, 200평 규모의 베트남 하노이 매장, 북경왕푸징 매장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한편 ‘캠프VR’의 모회사인 ㈜쓰리디팩토리는 VR/AR, 홀로그램, 무안경3D 등 차세대 3D 분야 선도기업이다. 지난 6월에 국내 최초로 고인(故人)이 된 가수 김광석 홀로그램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제작해 화제 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창윤 서울시의원, “ 2017서울로 약자 위한 설계 미흡”

    우창윤 서울시의원, “ 2017서울로 약자 위한 설계 미흡”

    우창윤 서울시의회 의원이 서울시 박원순 시장의 야심작인 7017 서울로에 대해 “2% 부족한 서울로”라고 아쉬움을 밝혔다. 우 의원은 28일 오후 서울시의회 제276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뉴욕에 위치한 하이라인 파크와 7017 서울로를 비교하면서 시정질문을 이어나갔다. 첫 번째로 답변대에 선 서정협 문화본부장에게는 서울로와 연결된 중림동 광장에 대한 견해를 물은 후 장애인은 접근 할 수조차 없는 공연장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우 의원은 “이 곳은 장애인을 위한 점자 블록도 하나 없고, 휠체어 하나 조차 들어갈 수 없게 공간을 설계했다”, “본부장님의 예술작품이라는 답변도 변명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장애인을 위한 공간과 연결로를 만들어둔 하이라인파크의 공연장과 비교했을 때, 이런 디자인의 공연장은 장애인에게 공연을 즐기지 말라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강도 높은 비판을 했다. 고인석 도시기반시설본부장에게는 서울로 내 교통약자를 위한 점자블록 설치의 미비, 휠체어를 탄 사람이 이용할 수 없는 음수대, 엘리베이터 유리에 부착된 불투명 시트지, 이용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안전표지판과 위험하게 설계된 난간봉 등 하이라인파크와 비교했을 때, 서울로의 디테일을 지적하며 수많은 지적과 자문에도 불구하고 ‘2% 부족한 모습’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고인석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서울로의 부족한 점을 인정하며 설계와 시공단계에서부터 유니버셜 디자인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답변대에 선 장혁재 기획조정실장에게는 위와 같은 상황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유니버셜 디자인 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피력한 후, 유니버셜 디자인 센터가 서울시가 추진하는 모든 공공 프로젝트의 기획·설계·공사·운영에 이르기까지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면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 박원순 시장에게는 유니버셜 디자인과 관련한 제도를 마련하고, 관련 부서들을 통합하여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 프로젝트들이 유니버셜 디자인을 적용하는 데에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하였다. 우 의원은, “장애인을 포함한 서울시의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유니버셜 디자인 센터의 건립을 통해 이러한 도시환경이 속히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퍼블릭 뷰] 만드는데 6개월 걸리던 점자소설 며칠 만에… 열린 행정의 ‘달콤함’

    [퍼블릭 뷰] 만드는데 6개월 걸리던 점자소설 며칠 만에… 열린 행정의 ‘달콤함’

    #샤오미의 혁신 비법은 ‘사용자들의 후기’ 다국적 기업 P&G는 한때 신제품 개발을 내부 연구개발팀에 맡겼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다른 업체 연구진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협력하며 개발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그 결과 개발한 신제품의 수가 늘고 성공률도 높아졌다. 중국의 샤오미는 스마트폰을 출시한 후 고객 의견을 활용해 매주 기능과 성능을 업데이트했다. 사용자들은 자신이 쓴 사용 후기가 제품에 신속하게 반영되는 것에 열광하며 팬이 됐다. 그렇게 활동하는 ‘미펀’(米粉)의 수는 1000만명이 넘고, 그들이 제공한 아이디어는 회사 발전에 원동력이 되고 있다.외부의 아이디어나 기술 등을 활용하는 ‘열린 혁신’은 기업의 연구개발만이 아니라 정부의 정책 개발에서도 이미 중요한 흐름으로 자리잡았다. 영국 정부는 2006년부터 크라우드 소싱, 국민 참여 정책디자인 등을 기반으로 ‘열린 정책 수립’을 추진하고 있고,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009년부터 화성 탐사에 필요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외부 기관들과 공동으로 우주복과 로봇 등을 개발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지난 2월 ‘국민생각함’ 사이트를 통해 협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500건 넘게 접수된 의견 가운데 아파트 등에 출동한 소방차가 무인차단기에 막혀 들어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려는 방안이 있었다. #정부, 생활 속 행정 아이디어 공모해 적극 활용 입주민의 차를 등록하듯 긴급차량의 차 번호를 등록해 차단봉이 자동으로 올라가게 하자는 내용이다. 인터넷 투표와 전문가 심사 모두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고, 제안자는 장관상을 받았다. 세종시, 경기 고양시, 서울 강남구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했고, 곧 모든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이에 그치지 않고, 차 번호를 매번 등록할 필요 없이 번호판만 봐도 긴급차량을 구별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국토교통부, 소방청, 경찰청과 협의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관 간의 협업에 관한 의견이 접수됐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을 비롯해 전국에 점자도서관은 40여곳이 있다. 각 기관이 별도로 만들고 있는 점자책 목록을 서로 공유해 같은 책을 중복해서 만들지 않도록 하자는 내용이다. 관계 기관을 방문해 의견을 들어 보니 현장에는 또 다른 어려움이 있었다. 시각장애인이 점자도서관에 신간 소설을 점자책으로 신청하면, 자원봉사자들이 타자로 컴퓨터에 입력하고, 점역 교정사들이 점자로 변환하고 교정하는 방식으로 점자책을 만들고 있었다. 짧게는 석 달 길게는 6개월이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든다. 행안부는 온라인 도서유통 회사·점자 스마트 기기 회사들과 상의해 앞으로는 문학류 점자책을 만들 때 전자책 데이터를 활용하기로 했다. 타자 입력과 점자 변환에 드는 수고를 덜 수 있기 때문에 빠르면 며칠 만에도 점자책이 나올 수 있다. 비용도 이전보다 크게 줄어든다. 이렇게 되면 시각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데이터 공개해 모든 사람의 아이디어 모아야” 어느 한 부서가 문제점 착안부터 개선 방안 도출, 사업 추진까지 모든 과정을 다 해야 하는 시기는 지나갔다. 누구나 현황과 문제점을 알 수 있도록 데이터를 공개하고, 모든 사람과 기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나 기술을 공모하는 방식이 늘고 있다. 열린 혁신으로 행정서비스의 품질이 개선되고 국민의 삶의 질이 나아질 것이다.
  • 진보 “전형 관리 먼저” 보수 “학종 개편”에도… 꿈쩍 않는 교육부

    진보 “전형 관리 먼저” 보수 “학종 개편”에도… 꿈쩍 않는 교육부

    ‘대입 전형 전체를 어떻게 관리할지 큰 그림 없이 새 수능안을 섣불리 마련해 혼란을 키웠다.’ 교육부가 지난 10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 2개 시안을 발표한 뒤 쏟아진 비판을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다. 보수 진영뿐 아니라 현 정부와 철학이 비슷한 진보 교육계와 여당 의원들까지 쓴소리를 던진다. 그 중심에는 ‘학교생활기록부종합전형’(학종)이 있다. 전문가들은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불신받는 현행 학생부 기재 방법과 학종 전형을 제대로 정비하지 못하면 수능을 어떤 형태로 고치든 폭넓은 지지를 얻기 힘들다”고 지적한다. 또 “지금이라도 수능 개편안 발표를 미루고 대입 개선안을 먼저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하지만 교육부는 십자포화 속에서도 요지부동이다. 시기를 늦추게 되면 현 중3의 고교 진학부터 대입 준비까지 또 다른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탓이다.●진보단체 “1·2안 중 선택 매몰 안 된다” ‘수능 개편안 발표 연기론’은 진보 진영에서 먼저 나왔다. 진보 성향의 교육단체들은 지난 10일 교육부가 내놓은 두 시안을 확인한 뒤 적잖게 당황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 공약집을 통해 ‘2015 교육과정개정에 따른 수능은 절대평가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고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수능 절대평가를 주장해왔다. 하지만 일부 과목 절대평가(1안)와 전 과목 절대평가(2안) 중 공청회를 거쳐 결정하겠다는 식으로 한 발짝 후퇴한 모습을 보인 데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단계적 절대평가 전환 지지”를 언급하면서 ‘절반 절대평가’에 방점이 찍힌 모습이었기 때문이다. 진보 교육계와 교사들은 “1안을 채택하면 수험생의 학습 부담이 되레 늘게 된다”며 강하게 반대한다. 다만 2안은 변별력 문제가 해결 안 된 반쪽짜리 안이라 보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문재인 캠프에서 교육 공약을 만들었던 이범 전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은 “1, 2안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는 논리에 매몰돼선 안 된다”면서 “수능 개편 최종안 발표를 당분간 미루고 종합적인 전형관리계획을 먼저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학종의 공정성을 높일 방안 등을 먼저 찾아 내놓은 뒤 그 틀 안에서 수능 개편안을 고민하자는 것이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도 ‘수능 개편안 연기’를 주장하며 “전 과목을 모두 절대평가로 보되 변별력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대입 때 동점자는 고 2, 3학년 선택과목 중 전공과 관련 있는 과목의 내신 점수를 합산해 당락을 가리자는 제안도 했다.●보수·학부모단체 “발표 다소 연기를” 보수 진영과 학부모단체들도 정부의 수능 시안 2개가 모두 마뜩잖다. 굳이 택해야 한다면 1안이 낫지만 원칙적으로 절대평가 요소가 들어가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수능을 절대평가화하면 ‘변별력 저하→대학들의 정시 비율 축소→학생부 위주 전형 등 수시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 탓이다. ‘학종은 금수저 전형’이라는 인식이 있다. 이종배 공정사회를위한국민모임 대표는 “학종은 합격자도, 불합격자도 당락의 이유를 알 수 없는 깜깜이 전형인데다 내신 성적 관리뿐 아니라 소논문, 동아리, 체험활동까지 챙겨야 해 할 일이 너무 많다”면서 한국사를 제외한 전 과목 상대평가를 주장했다. 또 여론 수렴과 전형 손질에 시간이 필요하다면 수능 개편안 발표는 다소 연기해도 된다는 입장이다. 모든 학생에게 다양한 입시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대입 전형 체계를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김선희 좋은학교바른학부모회 대표는 “올해 수시와 정시 비율은 75대25 수준으로 수시에 편중됐다”면서 “정시에 경쟁력이 있는 학생은 정시로 가고, 수시에 맞는 학생은 수시로 가도록 입시 전형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부 “31일 발표 변함없다” 교육부의 태도는 완고하다. “수능 발표를 이달 31일 이후로 미루는 일은 있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새 수능은 현 중학교 3학년이 치르는데 이달 말까지 확정해줘야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고교 입시에서 어느 고교에 갈지 정할 수 있고, 새 교육과정에 맞는 교과서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도 개편안은 만족스럽지 않지만 발표를 미루는 건 해결책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교육부가 ‘정무적’인 이유로 연기 불가론을 고수한다는 주장도 있다. 한 교육부 관계자는 “수능 개편안이 발표되기도 전 이 총리가 전 과목 절대평가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김 부총리와 파워게임을 벌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면서 “정치적 수세에 몰린 교육부가 수능 개편안 발표까지 미루면 앞으로 일을 어떻게 추진하겠느냐는 목소리가 있다”고 했다. 현재로서는 31일 수능 최종안을 그대로 발표하되 세부 내용을 보완해 내놓을 가능성이 크다. 교육부 관계자는 “우리 부도 입시 정책이라는 전체적 틀 안에서 수능 개편안을 마련했고 보완책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14년 삼사자군단 이탈하는 루니, ‘영원한 캡틴’과 ‘악동’ 사이

    14년 삼사자군단 이탈하는 루니, ‘영원한 캡틴’과 ‘악동’ 사이

    ‘삼사자 군단’으로 통하는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장’과 ‘악동’ 두 얼굴을 지닌 웨인 루니(에버턴)가 비교적 젊은 서른한 살에 대표팀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루니는 23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이제 물러나야 할 때가 된 것 같다”며 “언제나 열정적인 잉글랜드의 팬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대표팀 감독이 전화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다음 경기에 뛰어달라고 말씀하셨다”며 “정말 감사하지만 오랫동안 힘들게 고민한 끝에 대표팀에선 영원히 은퇴하기로 결심했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또 “잉글랜드를 위해 뛴 것은 내게 언제나 각별했다. 선수나 주장으로 뽑힌 순간들 모두 진정한 영광이었다”고 되돌아봤다. 아홉 살에 에버턴 유스팀에서 축구를 시작한 루니는 열일곱인 2003년 2월 당시 역대 최연소로 대표팀에 뽑혔다. 2개월 뒤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터키와의 경기에 데뷔했고, 같은 해 8월 유럽축구연맹(UEFA) 선수권대회(유로 2004) 예선에서 마케도니아를 상대로 데뷔 골을 뽑아내 역대 대표팀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2006년과 2010년, 2014년 세 차례 월드컵에 출전했고, 2008년과 이듬해, 2014년과 이듬해 네 차례나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119차례 A매치 출전에 53골을 기록했다. 잉글랜드의 그 어떤 선수보다도 많은 득점, 골키퍼 피터 실턴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출장 기록이다. 마지막 A매치는 지난해 11월 스코틀랜드와의 러시아월드컵 예선 경기였는데 어시스트 하나를 기록했다. 오랫동안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고 상당한 기간 주장 완장을 차면서 영광의 시간도 주어졌지만 ‘악동’으로 불릴 정도로 이런저런 사고도 쳤고 특히 월드컵 무대에서 좋았던 기억이 별로 없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서는 포르투갈전 퇴장으로 자국 팬들의 비난을 샀고,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알제리와의 무승부 이후 야유하는 팬들을 비아냥거리는 인터뷰가 입길에 올랐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야 비로소 본선 첫 골을 기록했으나 16강 진출을 이끌지 못해 많은 비판을 받았다. 루니는 이날 “몇 안 되는 후회 중 하나가 토너먼트에서 잉글랜드 성공을 이뤄내지 못한 것”이라며 “언젠가는 꿈이 이뤄질 것이고, 나 또한 팬으로서, 또는 어떤 자격으로든 그곳에 함께 하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많은 이들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레그 클라크 잉랜드축구협회장은 “그 세대의 아이콘이자 의심할 여지 없는 레전드”라며 “슬프지만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루니를 처음 대표팀에 발탁한 스벤 예란 에릭손 감독은 “내가 감독이라면 월드컵 이후로 은퇴를 미루라고 설득할 것이다. 잉글랜드는 여전히 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턴으로 복귀한 뒤 프리미어리그 통산 200골을 달성하는 등 전성기 기량을 되찾아가고 있는 루니는 24일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에서 열리는 하즈두크 스플리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선다. 에버턴이 1차전을 2-0으로 이겼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안양예술공원에 ‘무장애 나눔길’ 10월까지 조성

    안양예술공원에 ‘무장애 나눔길’ 10월까지 조성

    경기 안양시는 10월까지 ‘무장애 나눔길’을 안양예술공원에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무장애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 약자를 위한 산책로를 의미한다.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시행한 공모사업에 안양시가 최종선정 됐다. 총 사업비 5억 9000만원 중 4억원을 산림청 녹색자금으로 지원받는다. 전통사찰인 안양사 입구 주차장에서 예술작품 ‘빛의 집’까지 300m 구간에 조성된다. 전동휠체어 충전소, 발광다이오드 유도등, 점자안내판 등 장애인을 위한 여러 시설이 설치된다. 이용자 수와 혼잡도를 고려해 산책로 폭을 2m로 확보할 예정이다.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휠체어 이동이 어렵지 않게 최대 8% 이하의 완만한 경사의 산책로를 만들 계획이다. 곳곳에 휴식 공간도 설치된다. 시는 사용자에게 편리한 길을 만들려고 장애인협회와 주민들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의견을 청취했다. 설계단계에서 산림기술, 장애인 편의시설 전문가의 의견도 구했다. 공원이나 숲에 이동 편의시설을 따로 조성한 것은 안양의 무장애 나눔길이 경기도에서 첫 번째다.  ‘무장애나눔길’이 조성되는 안양예술공원은 관악산과 삼성산 사이의 계곡에 있다. 맑은 물과 울창한 숲으로 잘 알려져다.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의 유명한 설치예술작품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안양시민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이필운 시장은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되면 그동안 이용이 불편했던 교통약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공원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고 휴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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