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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운대 부정입학생 11명 합격취소 방침

    광운대는 15일 검찰조사결과 올 전기대입시에서 부정합격한것으로 밝혀진 11명에 대해 전원 합격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입학취소로 인한 결원은 해당학과의 차점자 순위로 충원된다. 광운대는 그동안 93학년도 전기입시의 경우 사정에 근거가 되는 자료가 부족해 재사정이 불가능하다고 밝혀왔었다.
  • 민주당대표 이기택씨/어제 전당대회/2차투표서 김상현후보 눌러

    ◎최고위원/김원기/유준상/조세형/권노갑/노무현/한광옥/신순범/이부영 민주당의 이기택대표가 11일 자정을 넘겨가며 진행된 전당대회에서 앞으로 2년간 당을 이끌 새대표로 선출됐다. 이대표는 이날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정기전당대회 후보경선2차결선투표에서 참석대의원 5천5백24명중 5천4백62명이 투표한 가운데 2천8백96표를 얻어 차점자인 김상현후보를 3백47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대표는 대표수락연설을 통해 『앞으로 민주당이 전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국민정당으로 발전하고 망국적인 지역감정을 타파하는데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대표가 1,2차투표끝에 가까스로 대표로 선출됨에 따라 이대표체제의 민주당은 다소 불안한 항해를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대표가 이처럼 고전끝에 당선된 것은 민주당의 중심세력이 호남쪽인데다 리더십에서 문제가 없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이날 민주당전당대회는 예정보다 30분 늦은 상오 9시30분에 시작되었으며 상오11시30분쯤 이기택후보연설도중 50대청중이 단상에 뛰어들어 행패를 부리는 바람에 대회가 1시간30여분동안 중단되는 소동을 빚었다. 이에앞서 이대표와 김상현최고위원·정대철최고위원이 경합했던 1차투표에서는 이후보가 2천7백43표,김후보 1천9백28표,정후보가 9백44표를 얻어 이후보가 1위를 했으나 총유효투표수의 48.3%로 과반수획득에 실패,2차결선투표가 실시됐다. 이날 대회는 대회시작 15시간만인 12일 0시40분쯤 종료됐다. 이날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는 후보자 11명 가운데 김원기 유준상 조세형 권로갑 노무현 한광옥 신순범 이부영후보등 8명이 당선됐다.나머지 김영배 김정길 박영숙후보는 낙선됐다.
  • 불 총선/“12년 집권” 사회당 참패 확실

    ◎이달 21일 선거 앞두고 유세 돌입/미테랑 비리의혹 많아 인기 급전직하/좌파대통령­우파총리 동거 재현될듯 프랑스의 각 정파는 오는 21일과 28일의 총선거를 앞두고 1일부터 지방유세 및 텔레비전 출연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사회당(PS)의 로랑 파비위스 당수는 이날 피레네지방에서 이번 선거가 보수와 진보의 대결임을 강조했고 공화국연합(RPR)의 자크 시라크 당수는 발두아즈 지방에서 대도시 교외지역의 치안강화와 이민억제를 약속했다.프랑스공화당(PRF)의 프랑수아 레오타르는 텔레비전 프랑스3에 출연하여 사회당의 노동시간 단축 및 고용기회 확대 공약이 속임수라고 공격했다. 프랑스 총선의 투표가 1주일 간격으로 두번씩 있는 것은 1차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때 다득점자 두 사람을 놓고 결선투표를 하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들은 하나같이 사회당의 참패와 우파 연합세력의 압승을 예고하고 있다.그 어느 선거때보다 결과가 뻔할 것으로 보여 또 한번의 「동거」(코아비타시옹)가 불가피하게 되었다.이른바 「동거」란 좌파인 사회당의 미테랑 대통령이 우파의 총리를 맞아들이게 되는 상황을 이르는 말이다. 우파의 의회지배와 좌파 대통령의 통치로 프랑스는 86년 3월부터 88년 6월까지 약 2년3개월동안 매우 불편한 「동거」를 경험했었다.이때 미테랑대통령 밑에서 총리를 지낸 사람이 자크 시라크였다.대통령과 내각의 우두머리인 총리가 이념이 다른 정파에서 나오다보니 국정 수행은 충돌과 마찰의 연속이었다.오는 95년까지 임기가 남은 미테랑은 『이번 총선 결과가 어떻든 결코 대통령직을 사임하지 않겠다』고 공언하고 있어 「동거」는 필연적이다.그러나 우파 야당의 거물인 자크 시라크는 『절대 다시 「동거」하지 않겠다』고 고개를 내두르고 있다. 우파는 지난해 지방의회 선거때와 마찬가지로 양대세력이 연합전선을 구축해 총선에 나서고 있다.전대통령 피에르 지스카르 데스탱이 이끄는 프랑스민주동맹(UDF)과 자크 시라크가 이끄는 공화국연합이다.공동단일후보들을 내세운 이 두 당은 사회당을 누르고 크게 이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여론조사결과들을 종합하면 각당의 예상 의석은 모두 5백55석 가운데 UDF­RPR연합세력 4백24∼4백34석,사회당 91∼98석,공산당 20∼24석,녹색당과 환경세대당 2∼8석,극우파인 국민전선이 2석 등으로 여겨지고 있다. 사회당은 미테랑대통령의 집권이 12년째 계속된데 대한 국민들의 염증,약10%에 이르는 실업인구,이민의 급증에 따른 정부의 사회보장비용부담 과중,각종 비리 의혹 등으로 인기가 계속 내리막길을 달리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이 개시되기 전부터 선거에 대비한 여러 움직임은 있었다.그 가운데 특히 주목되는 것은 사회당 소속이며 전총리인 미▦ 로카르의 이른바 「빅 뱅」주장이다.이는 희망이 없는 사회당을 해체해 공산당과 중도세력을 포용하는 진보 대연합정당을 새로 만들자는 주장이다.이에 대해 사회당의 파비위스당수까지 동조하고 있으나 사회당의 창설자인 미테랑대통령은 지난달 텔레비전회견에서 『내 사회당에 손대지 말라』고 엄포를 놓아 흥미를 끌고 있다. 한편 지스카르 데스탱과 자크 시라크는 마주 손잡고 총선거를 치르고있으나 서로 다음 대통령직을 노리고 있어 협조와 견제라는 미묘한 관계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 국민의 관심은 결과가 확실하게 보이는 선거보다 오히려 선거 이후 벌어질 상황에 더 기울어져 있다.
  • “맹인에 빛을” 안구기증운동 활발

    ◎기독교헌안봉사회 개신교·카톨릭맹인선교회 등 종교단체 적극나서/개신교선교회/개안수술후 필요한 종합요양시설 건립/기독교봉사회/6,500여 헌안회원 확보… 1만명달성운동/카톨릭선교회/중국동포위해 연길시에 자활센터 설립 빛을 잃고 어둠속을 살아가는 맹인들에게 생명의 빛을 선사해주기 위한 종교계의 노력이 국내외에서 활발해지고 있다. 이는 개신교 맹인선교회(회장 신동혁목사)가 개안 수술후 요양을 위한 「실로암 빛의 집」건립에 나섬으로써 촉진되고 있다.금년내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실로암 빛의 집」에 이어 한국기독교헌안봉사회(이사장 유득윤장로)도 최근 사단법인체로 새로 태어나 1만명을 목표로 본격적인 안구기증운동 계획을 수립했다.이밖에 한국카톨릭맹인선교회(회장 나종천)는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에 시각장애인 자활센터를 설립,동포 맹인들에게 자활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맹인선교회는 기독교 한국선교 1백주년을 기념해 지난 1986년 서울 목동에 설립된 실로암 안과병원을 통해 그동안 5천여명의 맹인들에게 무료로 개안수술을 해왔다.그러나 수술후 요양시설이 없어 안정을 취하지 못하는 바람에 재수술을 받아야 하거나 시력을 회복하지 못하는 사례가 자주 나타나 요양시설의 건립이 절실히 요청돼왔다. 「실로암 빛의 집」은 바로 이같이 개안수술을 받은 맹인들을 위한 종합요양시설.환자 보호자들에게 숙소로도 제공되며 수술후에도 빛을 찾지 못했거나 수술이 불가능한 맹인들에게 신앙훈련과 점자교육 재활훈련등을 실시하는 재활센터로서의 역할도 하게 된다.또 중국과 동남아등 저개발국가의 맹인들을 초청,수술및 신앙훈련을 시키고 그들의 안과의료진에게 첨단의료기술 훈련기관으로도 활용키로 했다. 현재 병원옆 70평대지 위에 세워질 이 빛의 집은 연건평 3백평에 지하1층 지상6층 규모로 설계됐다.실로암 안과병원 원목이자 자신도 실명자인 김선태목사는 『현재 11억원의 건립비중 모금된 1억5천만원을 가지고 성도들의 기도속에 우선 사업을 시작합니다.기독교인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맹인들에게 빛을 심어주기 위해 벽돌 한장이라도 거든다는 마음으로 참여해주기를 당부합니다』라고 호소했다.(653­5561) 지난 86년 헌안운동에 관심있는 기독교도 20여명이 모여 발족한 헌안봉사회는 지금까지 1천여명의 맹인에게 빛을 찾아주었다.현재 남자3천1백여명과 여자 3천4백여명등 모두 6천5백여명의 헌안회원을 확보해 놓았다.이 봉사회는 지난22일 사단법인 설립을 계기로 안구은행 설치병원과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 범국민적으로 안구기증운동을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208­4454) 현재 우리나라의 맹인수는 15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약시까지 합하면 약3백만명에 달한다.특히 최근 교통사고의 증가로 매년 2천명 이상의 중도실명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 광우대 34명 구제/후기입시 재사정

    광운대는 22일 입시부정으로 올해 후기입시에서 합격점수를 얻고도 떨어진 34명을 재사정결과,추가합격시켰다. 광운대는 이날 검찰로부터 돌려받은 마그네틱테이프등 입시성적등을 근거로 지난 20일부터 재사정작업을 벌인 결과 부정합격생 39명중 성적이 합격권안에 든 5명을 제외한 34명을 불합격시키고 차점자 34명을 합격시켰다고 밝혔다. 또 입시부정에 관련되고도 시험성적이 합격권안에 들어 합격취소 당하지 않은 5명중에는 입시부정을 알선한 혐의로 구속된 입시브로커 이정택씨의 아들이 들어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백화점,고유브랜드 개발 한창(7월 유통시장 개방/업계의 대응:상)

    ◎의류 등 자사제작상품 매출 신장세/신세계 22종 최다… 슈퍼업계도 가세 오는 7월1일 유통시장 3단계개방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이번 유통개방조치는 외국유통업체들이 매장면적 1천평(3천㎡)크기의 점포를 20개까지 개설할 수 있도록 하고 품목및 자본규모를 대폭완화시켜 사실상 전면개방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외국유통업체들의 무차별공격을 피할 수 없게된 국내유통업체들은 충격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자구책을 강구하고 나섰다.상품차별화정책의 일환으로 자체상품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선진유통기술의 열쇠를 쥐고 있는 유통정보시스템 강화,점포의 대형화와 물류시스템 개발,유통전문인력의 양성등 개방을 눈앞에 둔 국내 유통업체들의 다양한 대응방안들을 3회에 걸쳐 점검해 본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유통업계에서 가장 부진했던 분야가 바로 차별화된 상품의 개발이었다.PB(Private Brand)상품이라고 불리는 백화점 오리지널 브랜드상품은 자사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이미지를 담아 상품을개성화하는 동시에 유통마진을 절감,소비자들에게는 의류전문업체들보다 20∼30% 낮은 가격을 제시한다.또한 백화점 자체도 인건비·광고비등을 따지면 40%로 마진폭이 크기 때문에 실제로 안정된 매출신장에 큰 몫을 한다. PB상품의 선두주자인 신세계의 경우 올봄 신상품으로 선보인 아동복 「키즈랜드」와 여성단품코디네이트브랜드 「SADE」(샤데이)를 포함,의류·잡화·생활용품·식품등에서 22개 브랜드 3백여품목을 생산판매중이다.신세계는 지난 11∼12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자체개발상품을 한데 모아 신상품 발표회겸 패션쇼를 갖는등 본격적인 판촉활동을 펴는 한편 지난10일 기구개편시 PB상품개발을 통한 상품차별화를 전담해온 상품개발팀을 상품전략실로 확대개편하기도 했다.신세계의 오리지널브랜드는 개발초기인 85년무렵 차별화된 제품으로 정착되지 못했던 것과는 대조적으로 「트리니티」와 「피코크로열」이 지난해 여성의류부문에서 매출1,3위를 차지할만큼 고유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것으로 분석됐다.「트리니티」의 경우 지난해 본점매장에서만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피코크로열」은 8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린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79년 「샤롯데」라는 상표의 숙녀토털상품을 개발·판매해온 롯데는 최근들어 생활양식의 변화에 발맞춰 고감도·고품질의 패션을 지향키로하고 하이캐주얼에서 정장,스포츠의류등에 이르기까지 11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롯데는 23∼25일 본점·잠실점·영등포점에서 「이스탄테」 「오트망」 「벨로즈」 「위드원」 「엘그린」등 숙녀복 오리지널브랜드와 「이스탄테」 「마리엘라브라니」등 라이센스브랜드의 올봄패션경향을 소개하는 제22회 창미전을 개최한다. 또한 지난 85년 백화점 개점과 함께 상품개발부를 설치한바 있는 현대도 「벨라지」 「시그너스」 「아르모니아」 「드네브」등 의류·패션잡화를 생산중인데 오는 3월엔 유니섹스 고급캐주얼 「아르모니아 스튜디오」를 새로 선보일 게획이다. 미도파도 「아라벨라」 「메트로폴리탄」 「록산느」등 7개 브랜드,뉴코아는 중저가의류 「그라슈」 「파이볼트」 「비전21」외에 올해 새로선보인 GT와 「가필드」등 9개 브랜드를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쁘렝땅의 경우 캐주얼브랜드 「생제르망」,하이캐주얼 「인피니」등의 숙녀의류와 신사단품브랜드인 「샹제리제」를 생산중이다. 그런가하면 대형슈퍼업계도 자체상품개발에 적극적이다.한양유통은 자사슈퍼체인점에 「굿앤드 치프」라는 상표로 3백여종의 공산품·식품을 타사제품보다 20%정도 싸게 선보이고 있으며 해태유통도 수퍼체인에 「코스코」상표의 40여품목을 공급중이다. 자체브랜드상품의 매출은 현재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개발대상품목도 초기 의류일변도에서 벗어나 식품·신변잡화·레저용품등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는 추세다.그러나 아직 대다수 제품이 저가의 기획상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할만큼 전문업체에 비해 상품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전문디자이너나 직영공장등 자체 생산라인을 갖추지않아 고객들의 요구에 맞게 상품을 개발하기 보다는 거래선이 제시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주문하는 자세를 벗어나지 못하기 때문.유통업계 관계자는 『일본의경우 웬만한 백화점은 3백여개 자체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익률도 평균25%에 달한다』면서 『백화점자체상품이 정착되고 고객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선 보다더 적극적인 자세로 제품개발에 임해야 할것』이라고 지적했다.
  • 경찰관 채용시험 체격요건 강화

    ◎남 1백67㎞­57㎏,여 1백57㎝­47㎏이상으로/특수기술분야 제외… 각종자격증 우대/적성검사·면접시험 비중도 상향 조정 정부는 국민체위향상과 관련,경찰관의 체격요건을 상향강화하고 국민들의 사랑받는 믿음직한 경찰을 육성하기 위해 채용시험시 적성검사와 면접시험의 비중을 높인 경찰공무원임용령및 동시행규칙을 개정키로 했다. 내무부가 15일 입법예고한 경찰공무원임용령및 동시행규칙에 따르면 현행 남자의 경우 키1백65㎝이상 몸무게 55㎏의 체격요건을 1백67㎝이상 57㎏이상으로 높이고 여자의 경우 현행 1백54㎝이상 48㎏이상에서 1백57㎝이상 47㎏이상으로 늘림으로써 경찰관의 키가 2∼3㎝이상 커지게 됐다. 그러나 경찰관의 전문특기별 직무중 통신·감식·전산·항공·함정·장비·회계·외사등 특수기술분야는 남자 1백65㎝이상 55㎏이상 여자는 1백55㎝이상 45㎏이상도 임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안은 또 면접시험에 적성검사결과와 운전면허증·정보처리자격증·무도단증·기타경찰관련 각종 자격증을 반영하고 최종합격자는 면접시험합격자중 체력검사성적 0·5할,필기시험성적 7·5할,면접시험성적 2할을 합산하여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키로 했다. 객관식 필기시험과목에서 순경·경장·경사 채용시험에는 「전자계산일반」과목을 간부후보생및 경위·경감의 경우에는 「전자계산학개론」을 필수과목으로 채택사무자동화및 컴퓨터를 필수화하기로 했다. 학사학위이상 소지자를 경사로 특별채용하는 경우 경위급시험과목을 준용토록하고 시험과목도 현행 국어·국사·영어·국민윤리·사회 5과목에서 국사·행정법·형법·형사소송법·영어·국민윤리·전자계산학개론등 7과목으로 늘리기로 했다.
  • 국민학생 수학올림피아드/한국 「우수국」 판정

    ◎23개국 학생과 겨뤄 국내 50팀 입상 우리나라 국민학생들이 92학년도 국민학교 올림피아드(대회본부 미국 뉴욕)에서 최상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한국초등수학교육연구회(회장 이홍재 서울마포국교교장)가 15일 교육부에 보고해온 바에 따르면 전세계 23개국에서 7만2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해 국민학교 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은 「우수국」판정을 받았다. 한국은 단체성적부문에 52개교 55개팀(1팀 35명)이 이 대회에 참가해 전세계 참가학교가운데 팀 성적이 상위 10%인 팀을 배출한 학교에 수여하는 최우수교에 50개팀이 입상했다. 개인부문에도 총 1천6백59명이 참가,4명의 만점자(총 22명)를 비롯,개인성적 상위 2%이내인 1천4백40명가운데 37.7%인 5백43명을 배출했다. 한국은 지난 88년 처음으로 국민학교 수학 올림피아드에 참가한이래 해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왔었다.
  • 94학년도부터 이렇게 바뀐다(새 대입제도:1)

    ◎주요 골격변화/시험일 다른대학 복수지원 가능/두차례 수학시험중 높은 점수 제출/응시기회 5단계 확대… 지원 폭 넓혀 94학년도 대입시부터 실시될 새 대입시제도는 대학에 학생선발권을 대폭 일임함으로써 대학의 자율성을 크게 높이자는데 교육정책적 목표를 두고있다. 새입시제도가 정착된다면 ▲일선 고교의 입시위주 파행적인 학사운영을 바로 잡고 ▲고액과외와 최근의 입시부정등을 불러온 과열 입시열기를 진정시키는 효과등을 기대할 수 있다. 새 제도는 ▲대학수학(수학)능력시험 ▲대학별 본고사 ▲복수지원제 도입 ▲고교 내신성적 반영률 제고 ▲특별전형폭 확대등을 골격으로 하고 있다. ○내신 40% 의무 반영 내신성적의 경우 의무적으로 40%이상 반영해야 하며 나머지 60%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만으로 혹은 수학능력시험 성적과 대학별 고사성적을 모두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토록 하고 있다. 이번 새대입시제도는 해방후 11번째,작은 손질까지 포함하면 모두 31번째 바뀐셈이다. 지난 81학년도부터 올 입시까지 13번이나 실시되어온 대학학력고사를 골자로한 대입시와는 전혀 달라 수험생은 물론 일선 교사및 학부모 심지어 일선 교육청등 입시업무 관련 직원조차도 혼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당국은 수학능력시험을 도입함으로써 단편적인 지식을 주입시키는 일선 고교의 파행적 학습운영을 되돌려 놓고 대학지원의 기회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해마다 누적돼온 재수생 문제를 풀겠다는 것이다. 또 내신성적의 반영률을 크게 높여 일선 고교의 정상적인 학습에 충실하지 않고서는 대입시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없게 함으로써 세칭 입시전략과목 위주의 학습행태에 제동이 마련된 셈이다. 새 대입시제도는 이와함께 대학에 진학하려는 수험생이라면 교육부 산하의 국립교육평가원이 출제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반드시 치르도록 했다.수학능력시험 또한 여느시험과 달리 통합교과적으로 출제,독서등을 통해 폭넓은 교양을 쌓아야만 좋은 점수를 얻도록 했다. ○결원은 추가로 모집 수학능력시험은 두번 실시,응시기회를 넓혀주기로 했으며 두번의 시험가운데 좋은 점수를 택하도록해 응시자가 1차 시험에서 만족할만한 성적을 얻었다면 2번째 시험은 포기해도 된다. 수학능력시험이외에 대학에 따라 대학별 본고사 실시도 치를 수있도록 했다.내년도 1월5∼14일사이에 실시되는 전기대 입시에서 대학별 본고사를 치르지 않는 대학은 면접고사를 실시하게 되고 대학별 본고사를 치르는 대학은 수학능력시험과는 별도로 본고사와 면접고사를 시행하게 된다. 새 대입시제도는 또 입시사상 처음으로 복수지원을 가능토록하고 있다.복수지원제는 같은 대학 유사계열내에서 1지망,2지망등으로 나누어 지원했던 과거의 복수지망제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새 복수지원제는 대학별 고사일을 특차·전·후기별로 단 하루로 한정했던 것과는 달리 대학별 고사일을 특차는 올 12월20∼27일까지 7일간,전기는 내년도 1월5∼10일까지 10일간,후기는 내년도 2월1∼5일까지 5일간등으로 확대했다. 따라서 같은 전기 입시라도 대학별로 고사일이 다를 경우에는 2개이상의 대학에 지원도 하고 실제 대학별 고사에 응시할 수있게 된 것이다. 복수지원으로 결원이 생겼을때에는 또 대학별로 추가 모집시험을 실시토록하고 있어 수험생은 한해에 최소한 4번이상의 대학입시에 응시할 수 있게 됐다. ○동점땐 수학이 우선 새 대입시제도는 다양한 특별전형의 길도 터놓고 있다.종전에는 예·체육특기자에 한해 특별전형이 허용됐었으나 새 입시제도에서는 문학·어학·수학·과학특기자도 특별전형을 통해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했다.특기자 특별전형 인원은 외교관등 자녀의 특례입학 허용제도와는 달리 현행 체육특기자처럼 모집정원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특기자 전형대상자의 심사기준은 올 상반기중에 국립평가원장이 확정,발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특기자의 선발기준등은 각 대학들이 마련토록 했다. 새 대입제도는 이밖에도 대학별 본고사를 치르는 대학에도 모집정원의 일정 비율에 한해 수학능력시험 우수자를 본고사 없이 특별전형으로 선발 할 수있도록 했다. 동점자 처리기준은 종전과 같이 각 대학별로 대학이 결정하되 내신성적과 수학능력시험만으로 합격자를 사정하는 대학에서는 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내신성적보다우선 고려토록 했다.
  • 억울한 낙방생 모두 구제 예상/교육부 “차점자충원” 대학에 통보

    ◎학사마비로 절차 등 복잡할듯 올해 광운대 부정합격자가 모두 42명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들로 인해 합격점수를 얻고도 불합격한 「억울한 낙방생」들에 대한 처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은 대학의 입시업무처리관례상 일단 합격자가 발표되고 나면 합격자의 등록포기등 입학포기가 아니면 결원충원이 이뤄지지 못했다. 최근의 동국대 건국대등 입시부정 적발로 결원이 생겼을 경우에도 입시부정으로 인한 결원은 충원되지 않았다.입시부정으로 생겨난 피해자들이 구제되지 못한 셈이다. 다만 각 대학들은 합격자의 등록포기등의 경우에 대비해 입학시험 최종사정회의때 각 학과당 입학정원의 10% 정도의 예비합격생을 성적순으로 정리,합격자발표와 함께 공개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광운대 입시부정에선 확인된 93학년도 부정입학자수가 전기10명 후기32명등 유례없이 큰 규모여서 이들에 대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교육부차원의 구제방침이 마련돼 모두 구제될 수 있을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지난 4일 「대학입시 부정방지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광운대등 부정합격자들로 인한 선의의 피해자를 모두 구제한다』는 방침을 관련대학들에 통보했다. 광운대측도 부정합격이 확인된 이상,부정합격자들의 합격을 취소하고 결원을 당연히 합격했어야 했을 차점자들로 충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러한 원칙 마련에도 불구,합격취소로 생긴 결원충원이 국내대학사상 처음인데다가 부정입학사건의 재단연루문제와 관련,광운대의 학사업무가 마비상태에 있어 낙방한 차점자들이 합격통지서를 손에 쥐기까지는 적지않은 시간과 절차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현재 광운대측이 발표한 예비합격생명단도 신뢰성이 의심받고 있는데다 입학사정의 근거가 되는 93학년도 입시사정 결과가 담긴 입시사정 마그네틱테이프가 경찰에 압수돼 조사받고 있는 상태여서 결원충원작업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처리가 마무리된 뒤에야 이루어질 전망이다.
  • 대리시험 연루교사 재직 대일어고/고입시때도 거액받고 부정입학

    ◎88년 1백11명 충원 잇따른 대학입시사건과 관련돼 물의를 빚고 있는 대일외국어고가 88년 신입생선발과정에서 학부모들로부터 거액을 받고 1백명이상을 부정입학시킨 사실이 5일 밝혀졌다. 서울시교육청은 당시 대일외국어고가 학생들을 부정입학시켰다는 일부 수험생부모들의 진정에 따라 이 학교재단인 성한학원(이사장 김영순.77)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88년 합격생 9백명중 미등록자등 87명의 결원이 생기자 81명을 차점자 아닌 다른 학생으로 충원한 것을 적발해냈다. 또 대일외국어고가 88년 3월5일 입학포기등으로 인한 추가결원자 62명을 충원하면서 차점자를 합격시켜야 하는 규정을 어기고 30명을 선발하는등 모두 1백11명을 부정입학시킨 사실을 확인했다. 당시 성한학원은 부정입학생중 27명의 학부모로부터 1인당 2백만∼7백만원씩 모두 1억2천7백만원을 기부금조로 거두었다. 이와함께 이 고교출신으로 올 후기대입시에서 동창생의 대리시험을 통해 국민대에 부정입학한 송모군(19)과 지난해 후기대입시에서 대리시험으로 한양대 경영학과에 들어간 김유섭군(20)등은 89년 입학할때 대일외국어고합격선보다 평균 20점이상 떨어졌고 중학교재학시절 학급석차도 중·하위권을 맴돌아 부정입학의 의혹을 사고 있다. 송군의 경우 서울 S중3학년 재학당시 62명중 50등,김군은 Y중3학년때 60명중 33등을 차지,당시 대일외국어고가 중학교학급석차 10등안팎을 유지해야 들어갈 수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입학과정에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일단 붙고보자” 빗나간 교육열/대리시험 부정입시 파장

    ◎교사·학부모·명문대생 가담 큰 충격/아르바이트광고 내 극빈학생 포섭/7개월간 준비… 대학관계자 연루된듯 30일 밝혀진 현직교사와 대학생이 낀 후기대 대리시험 입시부정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학에 들어가려는 삐뚤어진 윤리의 단면을 보여준 것으로서 학부모들과 교육계에 큰 충격을 주고있다. 더욱이 이번 사건은 중간층 학부모,현직고교교사,명문대학생 등이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더하다. 이번에 검거된 신훈식씨등 현직교사와 브로커들은 지난해 5월부터 치밀한 계획아래 조직적으로 입시부정을 준비해왔다. 신씨는 같은학교 교사 김원동씨(39)와 부동산관계로 알게된 김세은씨(37)와 함께 임무를 분담,김세은씨는 신문광고를 통해 대리시험을 볼 대학생들을 모집하고 교사 김씨등은 홍정남씨(46·J여상 교감)와 입시브로커등을 통해 성적미달 수험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을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지난해 10월부터 교차로·벼룩시장등에 난 명문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광고와 일간지등에 낸 명분대학생모집광고를 통해 30여명의 서울대,연세대,고려대등 명문대학생들을 모집했다. 김씨는 이들을 대상으로 고등학교 생활기록부,대학성적증명서 등을 제출케하고 가정형편,성격등을 면밀히 관찰한뒤 이들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렵고 지방출신인 우수학생 10여명을 선정했다는 것이다. 김씨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달여동안 용돈으로 10만∼20만원씩 주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모양(19·고려대 법학과 1년)에게는 1백만원을 주는등 선심을 써오다가 지난해 11월 말쯤 자신들의 의도를 알리면서 가난한 대학생들의 약점을 이용,거액을 제시하며 꾀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특히 올 대학입시를 치른 전기 명문대 합격생들을 노렸으나 여의치않아 송형렬군 이외에는 대학1년생들을 택했다고 한다. 또 신씨는 포섭한 대학생들에게 사진4장을 제출토록 해서 수험표,수험표부본,입학원서 등의 사진을 수험생들 것과 바꿔붙이고 수험생들의 출신학교장 직인을 위조해 도장을 찍는 수법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때문에 이들이 한양대등 해당대학의 관계자들과 짜고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없는 입학원서의 사진을 바꿔치기 한 것으로 보고 해당 대학관계자들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또 신씨등이 임시 사무실로 쓴 서울 송파구 잠실 위너스오피스텔에서 서울시내 8개고교학교장의 위조직인을 압수,이들이 이번에 적발된 3건 이외에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경찰이 압수한 이들의 계획표에는 후기대 대상 3∼4명,전문대 대상 8∼9명이라는 메모와 함께 30여명의 명문대 대학생들의 주소,특히사항등이 적혀있어 이들이 후기대 대리시험부정이외에 전문대 대리시험 부정도 저지르려 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와함께 경찰조사 결과 이번 사건의 주범인 신씨와 김씨,그리고 중간브로커 역할을 한 홍씨등이 모두 86년1월부터 90년3월까지 서울 대원외국어고등학교에 재직했었으며 특히 씬씨와 김씨는 90년4월부터 92년2월까지는 서울 대일고,92년3월부터는 K고로 함께 학교를 옮겨다녔으며 입시브로커 이정택씨는 전강동고 이사였다. 이러한 점들로 미루어 경찰은 이들이 이번 사건이외에도 올 전기대입시 등에서도 같은수법으로 입시부정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신씨와 김씨가 서울시내 명문고의 국어와 수학교사로 재직해온 점으로 미루어 이들이 과거 자신들의 비밀과외망을 통해 대상 학부모들을 물색해온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번에 붙잡힌 학부모 3명은 모두가 강남지역의 60평이상 고급아파트등에 사는 월수입이 높은 제조업·상업등에 종사하는 부유층들이다. 또 대학생 이모양은 지난해 대입시에서 학력고사 3백10점을 받았고 학교성적이 4·5점만점에 1,2학기 평균 4·07점인 우수자였으며 송형렬군은 올 대학입시에서 3백24점을 받은 고득점자이다. 경찰은 20여일전에 이들이 포섭대상으로 모집했던 30여명 가운데 한 대학생으로부터 『수상하다』는 제보를 받아 그동안 이들을 은밀히 미행감시해 오다 29일 하오 후기대입시에서 대리시험을 치른 것을 확인하고 이들을 붙잡았다.
  • 독학학사 147명 첫 탄생/4천명 응시,3.7% 합격

    ◎수석 이상철씨… 새달 10일 학위수여 정부가 지난 90년 평생교육체제를 통한 능력위주의 사회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처음 도입한 「독학에 의한 학위취득제도」에 따른 첫 독학사 1백47명이 배출됐다. 국립교육평가원은 8일 지난해 12월6일 실시된 독학사 취득 첫 4단계 시험에 합격한 독학사 1백47명을 발표했다. 이번 학사학위취득시험에서는 국문 영문 경영 법학 수학 가정 행정 전산 유아교육 간호 농학등 모두 11개분야에서 3천9백72명이 응시했었으며 3.7%의 합격률을 보였다. 전공 분야별로는 법학이 33명으로 가장 많았고 행정 26명,국문 24명,유아교육 18명,경영 15명,전자계산 10명순이었으며 농학과는 1단계시험부터 단한명도 합격자가 없었다. 영예의 최고 득점자는 법학과에 응시,1백점만점 기준으로 84점을 획득한 이상철씨(37·경기도 광명시 철산2동 208),최고령 합격자는 올해 61세로 국문과에 응시한 이훈우씨(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1동 293),최연소 합격자는 역시 국문과에 응시한 김미경씨(21·여·서울 강동구 성내1동 120)로 각각 밝혀졌다.학위 수여식을 오는 2월10일 가질 예정이다.
  • 학력고사 3백점이상 작년의 2배 3만명선/평가원 발표

    고득점자 대량 탈락사태를 불러온 올 전기대 대입학력고사 출제기관인 국립교육평가원은 7일 이번 입시에서 학력고사 3백점이상 고득점자가 지난해(약 1만4천명)의 두배에 이르는 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이날 「전기대 학력고사 결과 분석」을 발표하고 올 입시문제의 변별력이 떨어져 서울대등 명문대학에서는 고득점자의 집중화 현상으로 수험생의 성적 분포 폭이 좁아져 합격선에서 동점자가 대량 발생하는등 물의가 있었다고 자체 평가했다. 평가원은 이같이 학력고사문제가 쉽게 출제된데 대해 ▲영어,수학과목의 수험생 평균이 지난해의 50점과 40점에서 올해는 모두 60점선으로 쉽게 출제됐고 ▲학습 내용과 수준이 쉬워져 개편된 새교과서에 맞춰 출제하다보니 문제가 쉬웠다고 자체 분석했다. 한편 평가원은 오는 29일 실시될 후기대 입시문제의 난이도는 올해 전기대 입시문제의 수준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혀 후기대 수험생들의 학력고사 점수도 지난해보다 10∼20점이상 올라 갈 것으로 보인다.
  • 새 대입시제도 차질없이 대비해야(사설)

    「쉬운문제파동」이 지난 세모부터 신년벽두까지를 들끓게 했다.1점차이가 한대학 학생수만큼의 당락을 좌우했다는 것이 이번 전기대입시 학력고사다.그러자니 갖가지 혼란이 적지 않았다.선발시험의 핵심인 변별력기능에 강한 의심이 제기되었고,고득점 무더기탈락과 동점자 양산으로 선발에 혼란을 불러 심각한 후유증을 남겼다. 그런 가운데 몇가지 의미있는 결과도 없지는 않았다.재학생의 합격률이 지난해에 이어 더 높아졌고 지방출신 합격자가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난역도의 편차가 크면 과외의 수요와 재수욕구가 늘어나고 재수생합격률이 높을수록 고액과외가 성해진다는 통설을 감안하면 이런 결과는 긍정적인 것일수도 있다.내신 등급이 변별기능을 보완하는 장치가 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학력고사는 전문가가 참여하여 충분한 사전사후 절차를 다하여 출제하고 검토하여 치러온 국가관리의 고사다.문외한의 단편적 지식으로 함부로 참견하고 재단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그런 위험함이 없지 않은 것이 입시문제를 둘러싼 우리의 현실이다.이런 현실의 거듭이 사회병리를 가중시키기도 한다.입시문제가 이렇게 난이도나 변별력 시비를 맴돌며 10여년을 이어온 것도 교육외적인 요인이 간여하여 교육을 왜곡시켜온 결과였다.순수하게 교육적 기능에 따른 평가에 일관해 왔다면 평가기능도 발전하고 선발기능에도 충실했을 것이다. 평가기능이 교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특히 공교육의 성과를 높이고 품질검사의 기능을 다하기 위한 평가기구의 역할은 더욱 크다.그러나 우리의 경우 그것이 온통 대학입시에만 매달려 「쉬웠다 어려웠다」만 거듭하느라고 본래의 긴요한 기능을 다하지 못해온 것도 사실이다. 이제 학력고사시대는 막을 내리고 다음부터는 수학능력고사와 대학별 본고사의 병행으로 학생선발의 권한이 자율화하는 시대로 들어서게 되었다.이를 계기로 교육외적인 요인이 교육의 본래적 기능을 침해하는 지난날의 과오를 거듭하지 않게 하는 일이 중요하다.또한 입시상업주의의 보이지 않는 사수에 휘말려 언론매체들까지 덩달아 보여온 과민 간여가 이런 왜곡을 가속시켜온 일도 자성할일이다.새로운 제도가 실시되는 때가 구질서의 껍질을 벗는 시기이다.기왕의 여러 실패를 만회할 가장 적절한 이 시기에 모든 교육외적인 부작용이 거듭되지 않도록 보완과 시정작업에 미리미리 대처하기를 당부한다.
  • 21세기로 가는 길(정근모/과학논평)

    ◎대학 입시제도 유감/과학기술연 양성 역행 개혁을/학생의 재능·창의성 살려줄 방안 강구해야 계유년의 첫 주일,우리는 8년 앞으로 다가선 21세기를 좀더 가까이 느끼게 된다.퇴임하는 미국의 부시대통령과 경제파동에 휩싸여 있는 러시아의 옐친대통령이 역사적인 2단계 전략핵감축협정에 조인함으로써 양국이 갖고 있는 전략핵무기를 10년이내에 3분의2를 폐기한다는 것을 공식화하였다.인류를 핵공포에서 해방시키겠다는 희망의 새시대가 열리는 것이다.우리나라도 새로운 문민정부에 대한 신뢰가 과거 어느때보다도 드높고 21세기 선진한국사회를 향한 획기적인 도약이 시작되리라는 기대감이 많은 국민의 새해 아침을 밝게 해주고 있다. ○개인자질발굴에 무력 이러한 국내외적인 분계점을 직시하면서도 우리 사회의 관심은 대학입학시험 결과 발표에 초점을 두고 있다.말할 수 없는 기쁨에서 절망적인 패배감까지 극과 극을 달리는 장면들을 보면서 현행 대학입시제도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회의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점수로 결정되는 합격과 불합격의판정은 조금만 생각해 보아도 어처구니 없는 승부게임이요 안타까운 비교육적 판가름이다.3백40점 만점으로 계산되는 입학시험은 학생의 대학 수학능력을 판정하기에도 극히 부족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갖고 있는 특수자질을 발굴,장려하기에는 너무나 무기력한 교육수단이다.시험문제 작성자들의 문제선별에 따라 시험의 판별력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채점자들의 주관적 판단에 따라서는 2∼3점의 가감은 언제나 가능한 것이 시험의 한계성이다.정답의 이론도 개재할 수 있으니 입학시험 1점차로서 합격,불합격이 판정되고 이 때문에 재수,삼수하는 학생들이 수없이 생겨나고 「고삼가정」이라는 초긴장상태의 가정상황까지 사회적 현상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우리 교육제도가 갖고 있는 근본적인 취약점이 아닐 수 없다.원시적이고 비논리적인 입시제도로 말미암아 파급된 교육적 병폐현상은 너무나 심각하다.전인교육을 지향하여야 할 고등학교교육은 대학입시라는 한 고지를 향한 단순지식교육과 게임(Game)훈련이 되고 말았다.대학입시와 관련이 적은 교육활동은 실질적으로 무시당하고 있으며 엄청난 시간과 재원이 교육적 가치가 희박한 입시준비에 소모되고 있다.그뿐만이 아니라 대학교육마저도 이제는 본말이 전도되어 입시성적이 졸업기준보다 더 중요한 척도가 되고 대학교육내용의 충실성과 수월성은 뒷전에 밀리고 있는 것이다.아무리 훌륭한 교수진을 갖추고 있더라도,아무리 혁신적인 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있다하더라도 그들은 학생들의 학교선정이나 졸업후의 진로선택에 있어서 주요 결정요인이 되지 못하고 있다.더욱이 각 대학이 갖고 있는 건학이념이나 교육특성은 획일화된 입시성적 점수에 가려져서 의미를 상실한지 오래되었다. 다원화된 사회로서 개인개인의 역할의 특성화가 과거 어느때보다도 가속되는 오늘의 과학기술문명사회와는 뚜렷한 역류현상이요 심각한 문제이다. ○문제해결능력 계발을 대학입시제도가 훌륭한 과학기술자를 육성하는데 미치는 악영향은 잘 알려져 있다.주어진 문제의 정답을 찾는 것으로 한정된 교육으로는 절대로 훌륭한 과학기술자를 기를 수 없다.창조적이요 혁신적인 과학기술자는 문제의 해결 접근방법을 고안해낼 수 있는 창안력을 길러야 하며 더 나아가 어떠한 문제가 있다는 문제의 인식능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위대한 과학자는 바로 다른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였던 문제를 찾아내고 새로운 문제들을 정확하게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이로써 획기적인 발견과 발명의 기반을 만들었던 것이다.훌륭한 기술자들은 새로운 문제를 풀어나가는데 새로운 접근방식을 고안해냄으로써 문명의 발전에 공헌하는 것이다.따라서 우리 교육이 발전하는 과학기술문명과 보조를 같이 하려면 재능있는 학생들로 하여금 마음껏 사물을 관찰하게 하고 자유로이 새로운 접근방법을 실험할 수 있는 교육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이미 만들어진 시험문제들의 정답을 찾고 아주 규격화되고 제한된 교과내용의 속달만을 강요하는 입시준비교육과는 정반대의 교육방법인 것이다.하나하나의 학생들을 장기적으로 관찰하고 그들의 재능·재질을 충분히 지도할 수 있는 교육제도가 현실화되지 못하고는 훌륭한 과학기술자를 양성할 수 없다. ○학생선발 대학자율로 세계적인 명문대학교들은 학교마다 독특한 입학전형제도를 따르고 있다.학생들을 가르친 선생님들의 소견서를 중시하고 동창생들의 추천서들을 중요한 참고자료로 하는가 하면 책임있는 사회인사들의 추천서들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지원생 자신들이 작성한 입학지원동기 및 장래포부에 관한 자술서가 기본자료가 되며 학생의 중·고등학교 성적도 참고가 된다.많은 대학이 지원학생들의 면접을 필수로 하고 있고 입학생 전형 전문가들은 그 학교가 원하는 학생들을 찾아내고자 최선을 다한다.과연 학생이 지원한 대학에서 성공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는지 또는 학생의 전반적인 인품이 미래사회 지도자로서 특출한 요건을 갖추고 있는가를 판단하는 것이다.한번의 시험성적점수에 좌우되지 않고 종합적인 사정방법을 따르기 때문에 때에 따라서는 소외층학생들에게도 교육기회도 넓혀주고 대학자체의 교육이념을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다.입학생선발권이 대학에 주어져 있기 때문에 교수들은 교권의 하나로서 가르칠 학생들을 스스로 선발할 수 있는 것이다.대학입시제도가 갖고 있는 교육병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하루바삐 교권을 대학에 돌려주어 대학 스스로 건학이념에 따라 학생선발을 할 수 있는 자율권을 행사토록 해야 할 것이다.
  • 재수생 35%… 4년째 감소/서울대 합격자

    ◎56%가 지방출신… 여학생은 23%/5백55개교서 1명이상 배출… 51명이상은 6곳 서울대가 4일 발표한 합격자 사정결과는 3백20점이상 고득점자가 4백75명이나 탈락하는 등 엄청난 이변을 보여줬다. 또 합격자 분포에 있어서는 4년째 재수생 합격자의 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과 재수생의 합격자 분포는 재학생이 64.48%인 3천1백58명이었으며 재수생은 35.26%인 1천7백27명,검정고시 출신이 0.26%인 13명으로 나타나 재수생의 합격자가 90학년도 45.8%,91학년도 44.4%,92학년도 41.7%,올해 35.26%로 4년째 줄어들었다. 지망별로 보면 지난해보다 2백82명 늘어난 4천5백31명이 제1지망자로 채워지고 2지망합격자는 3백67명이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76.86%인 3천7백65명,여학생은 23.14%인 1천1백33명이었다. 출신지역별로는 서울시내 고교출신이 2천1백69명으로 지난해보다 1.8%포인트 줄어든 44.3%를 차지했으며 부산 4백18명,경남 3백49명,광주 3백7명,전북 2백49명,경기 2백46명,대전 2백1명,대구 1백99명,충북 1백38명 순으로 도시지역출신학생들이 강세를 보였다. 1명이상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모두 5백55개교로 이 가운데 51명이상 합격자를 낸 학교는 대원외국어고 등 6개교이며 41∼50명 합격학교는 7개교,31∼40명 합격학교는 11개교였다. 한편 전체수석합격은 법학과를 지원한 민세훈군(19·가락고3년)으로 학력고사성적이 3백39점이었다. 자연계열 수석은 자연과학대 물리학과에 지원한 이덕선씨(21·상계고졸)로 3백38점을 받았다. 또 인문계열 여학생수석은 법학과에 지원한 장효정양(19·부산 해운대여고3년)으로 학력고사 3백38점을 얻었고 자연계열은 정혜승양(19·여의도여고3년)이 3백36점을 얻어 여자수석을 차지했다. 최고령합격자는 농업생명과학대 농경제학과에 지원한 박태웅씨(31)였으며 최연소합격자는 황태희군(17·서울과학고3년)이었다.
  • 3백20점이상 득점자 4백75명 서울대 낙방

    ◎인문계 전원 3백8점이상 득점 서울대는 4일 93학년도 신입생전형시험 합격자를 발표,4천8백98명의 합격자 가운데 대입학력고사성적이 3백점이상인 합격자가 모두 4천4백98명으로 91.8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3백점이상 합격자수는 지난해의 3천9백24명보다 8.1%인 5백74명이 늘어난 것이다. 특히 3백20점이상 탈락자가 지난해의 1명에 비해 올해는 무려 4백75명이나 돼 고득점자의 엄청난 탈락사태를 빚었다. 또 3백29점을 받고도 내신등급이 낮아 탈락한 응시자도 2명이나 있었다. 학력고사가 이처럼 쉽게 출제됨에 따라 고득점 동점자가 속출,모두 5백여명을 웃돌아 입시사정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학과별 합격선도 지난해보다 5∼10점이나 높아져사.예·체능계와 일부 비인기학과를 제외한 대부분의 학과에서도 합격선이 3백15점을 넘었다. 서울대측은 그러나 동점자 탈락생의 구체적인 숫자는 공개하지 않았다. 합격자의 평균점수는 인문계가 3백25점,자연계는 3백15점으로 지난해의 3백17점,3백11점보다 각각 4∼8점이 올랐다. 비공식 집계된 학과별 합격선은 법학과가 3백2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제학과가 3백25점,정치·외교·의예·물리학과 3백24점,영문·경영·국제경제·컴퓨터공학과 3백23점,전자·전기·제어계측 3백22점,치의예·원자핵공학과 3백20점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문계열은 합격자 1천6백60명 전원이 3백8점이상으로 드러났다. 자연계별 3백점이하 합격자는 1백10명이었으며 2백84점이 최하 합격선이었다. 서울대 백충현 교무처장(54·법학과교수)은 『올 입시에서는 3백점이상 고득점자가 대거 탈락하고 변별력이 줄어들어 입학자사정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말했다.
  • 변별력 논리… 제도적 보완 시급/막내린 전기대입시… 무엇을 남겼나

    ◎쉽게 출제… 고득점낙방사태 초래/내년 입시 주관식채점 개선 필요/재학생강세 현상 당분간 계속될듯 서울대가 4일 합격자를 발표함으로써 93학년도 전기대입시가 막을 내렸다. 이번입시에서는 합격선이 1백3개 전기대학 예외없이 지난해보다도 최고 40점까지 치솟는가하면 3백이상 고득점자가운데 20%이상이 탈락하는 이변을 낳아 난이도 논란이 거세게 일었다. 올 전기대 입시문제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문제가 너무 쉬웠다」는 지난해보다 더 쉬워 수험생의 평소 성적이 대입학력고사성적과 비례하지 않는 경우를 대거 양산,고득점 탈락자의 반발을 샀다. 전국적으로 3백점이상 고득점자가 지난해 1만2천6백여명의 2배에 가까운 2만3천여명에 이르렀고 이가운데 5천여명 이상이 이번 전기대에서 탈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울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전학과의 커트라인의 학력고사 점수가 3백40점만점에 3백8점이상이었으며 3백점이상 고득점자가운데 탈락자가 서울대 3천3백75명,연세대,고려대 각 6백명등 5천명이 불합격의 고배를 마셨다. 특히 서울대의 경우 3백10점 고득점 탈락자도 2천3백36명이나 되었으며 3백29점 탈락자도 2명이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올 입시에서는 대입학력고사가 채택된 지난 82학년도이래 가장 쉽게 출제돼 난이도 파문은 변별력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학 입시를 계기로 대입시 문제의 변별력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제도적 장치를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변별력의 한 척도로 유일하게 점수대별 합격자 성적분포를 밝힌 서울대의 합격자들의 성적분포(예체능계 제외)를 보면 91학년도에는 최고득점자와 최하 합격자간의 성적차가 88점,지난해엔 68점이었으나 올해는 56점,자연계의 단한명의 합격자를 제외하면 51점차로 크게 좁혀졌다. 또 지난해엔 3백9점이상이 합격자의 78.82%이었던데 비해 올해엔 89%로 합격선 근처에 수험생들이 크게 집중되는 이장분포를 보였다. 한편 영어 주관식 8번문제의 채점기준을 놓고 정답시비가 논란을 빚어 이에대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더구나 내년도에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등 42%가 대학별 본고사를 치르면서주관식위주로 출제할 예정이어서 올해의 주관식 채점기준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크게 대두됐다. 이와함께 올 입시에서는 「정확한 채점」이 각 대학의 가장 중요한 입시관리업무 분야였다.지난해 입시관리에 대한 교육부의 감사결과,대부분의 대학에서 주관식 배점의 불균형,객관식문제 채점 오류,후보 합격자 임의 선정등 문제점이 적발됐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재수생보다 재학생이 강세를 보인 점도 올 입시의 큰 특징이다.서울대의 경우 전체 합격자의 재학생 비율이 64.5%(3천1백58명)로 지난해 57.9%보다 늘어나 상대적으로 재수생의 합격자수가 연 4년째 줄어 들고 있다. 연세대도 마찬가지로 합격자의 재학생 비율이 지난해 56%에서 올해는 62.3%,고려대는 64.2%에서 68.7%,포항공대 48%에서 63.3%로 각각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이같은 재학생의 강세 현상은 대학입시문제가 쉽게 출제되는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 이대 합격점 평균 15점 올라

    이화여대는 30일 올 입학시험 합격자를 발표하고 합격자의 학력고사 평균점이 2백90.6점으로 지난해보다 15.67점이 올랐다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학력고사 점수로 3백점이상 고득점자도 지난해(3백40명)보다 5.9배나 많은 2천2명이었으며 전체 모집정원 2천9백40명의 68.1%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이화여대 입학사정 결과,합격선 상승으로 전체 44개 학과 가운데 18개 학과의 합격선이 3백점을 넘어서 3백점이상 고득점자 가운데 39명이 합격권에서 밀려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합격자 사정을 끝낸 건국대 역시 합격자의 학력고사 평균점수가 서울캠퍼스는 15점,충주캠퍼스는 13점씩 올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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