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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쇄신은커녕 혼란만 반복된 ‘여당의 두 달’

    쇄신은커녕 혼란만 반복된 ‘여당의 두 달’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 이후 분출된 쇄신과 변화 요구에 대한 응답 없이 두 달을 보냈다. 앞서 국민의힘은 구인난과 우여곡절 끝에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의 ‘투톱 체제’를 띄웠지만 시작부터 암초에 부딪혀 쇄신 동력을 잃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관리형으로 출범한 ‘황우여 비대위’는 지난달 첫 비대위 회의에서 “국민은 우리 당이 하루빨리 환골탈태하는 쇄신을 마치기를 바라고 있다”며 혁신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나 당 지도체제를 둘러싼 논란이 격화되면서 쇄신 작업은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모습이다. 앞서 황 위원장은 당대표 선거에서 차점자(2위)를 수석 최고위원에 앉히는 ‘2인 체제’를 제시했지만 현행 단일체제를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분위기다. 당내에선 다음달 25일 전당대회까지 시간이 촉박한데 섣불리 지도체제를 흔들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것이라는 기류가 흐른다. 반면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의 대세론이 형성되는 가운데 벌써 흥행에 실패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전 위원장이 등판할 경우 잠재적 당권 주자들이 출마를 접으면서 전대에 대한 관심도가 떨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황 위원장은 9일 “지도체제 변경은 당헌·당규특별위원회에서 결론을 내면 비대위원들과 논의 과정을 거쳐 상임 전국위원회 의결을 거쳐야 하는데 (현재로선) 시간이 촉박하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당헌·당규특위는 오는 12일까지 전당대회 대표 선출 규정 개정 방안을 논의한 뒤 13일 비대위에 그 결과를 보고한다. 황 위원장은 당 쇄신과 관련해 “당을 안정시키는 아이디어들이 일종의 쇄신책”이라며 “우선 전당대회에 집중하고 여러 쇄신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여소야대 지형이 심화한 22대 국회에서 거야(巨野)에 맞서는 원내지도부 역시 고심이 깊다. 지난 5일 국민의힘이 불참한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반쪽 개원’한 국회 본회의는 집권 여당의 원내 전략 부재를 보여 주는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여권 관계자는 “집권 여당임에도 본회의 불참, 피켓 시위, 규탄 대회 등 주로 야당이 보여 줬던 모습만 연출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의 ‘총선 반성문’ 제작 과정에서 참패 책임론을 둘러싼 신경전도 고조돼 자칫 당정 갈등이 재점화하고 계파 갈등으로 흐를 여지도 남아 있다.
  • 與 ‘당대표+수석최고’ 투톱체제 논의… 韓 대세론 속 셈법 복잡

    與 ‘당대표+수석최고’ 투톱체제 논의… 韓 대세론 속 셈법 복잡

    국민의힘이 다음달 치르는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서 차점자(2위)를 수석 최고위원에 앉히는 절충형 지도체제(2인 지도체제) 방식을 논의한다.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차기 당대표 대세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다른 당권 주자들의 셈법도 복잡해졌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2인 지도체제에 대해 “(여당) 지도부를 대통령제에 비유하자면 부통령을 두는 것”이라며 “당대표가 그만두거나 유고 사태가 생겼을 때 다시 비대위를 꾸리고 전당대회를 치르지 않고 수석 최고위원이 당대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2년 동안 당대표가 여섯 번 바뀌었는데, 이는 ‘부통령을 두지 않는 대통령제’를 시행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황 위원장은 이날 원외 당협위원장들과 만나 2인 지도체제에 대해 의견 수렴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당헌·당규개정특별위원회는 7일 지도체제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12일까지 당헌·당규 개정안을 마련해야 해 시간이 촉박하다. 특위는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분리해 선출하는 현행 단일 지도체제 ▲한 번의 투표 후 득표순으로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집단 지도체제 ▲수석 최고위원을 두는 2인 지도체제 등을 논의 테이블에 올린다. 여상규 특위 위원장은 “모든 지도체제마다 장단점이 있다”면서도 “안정적인 당 운영 등을 고려하면 절충형 지도체제가 괜찮은 안(案)”이라고 말했다. 여당이 지도체제에 민감한 건 한 전 위원장의 당대표 유력설이 나도는 가운데 당권 주자들의 유불리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앞서 의총에선 한 전 위원장에게 유리한 ‘원톱’ 단일 지도체제 유지로 뜻이 모이자 당 안팎에선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등 비주류를 견제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인 지도체제의 절충형으로 친윤(친윤석열)계나 비주류 수석 최고위원이 나온다면 한 전 위원장을 견제할 수 있다. 다만 친윤계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권성동·권영세 의원은 전면에 나서지 않고 있다. 특위는 오는 12일 활동 종료 때까지 당심(당원투표)과 민심(일반국민) 반영 비율 등을 확정해야 한다.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108명 현역 의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에서는 ‘80%·20%’와 ‘70%·30%’에 대한 선호가 가장 많았다.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민심 50% 반영을 요구하는 만큼 특위가 절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 ‘PSG 우승컵 17개’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속내

    ‘PSG 우승컵 17개’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는 속내

    프랑스 축구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5)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이적 계약에 서명했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음바페가 자유계약선수(FA) 이적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는 계약을 맺었다. 음바페의 PSG와의 계약은 이달 말 끝난다. 라 리가의 이적 창구는 7월 1일 열린다. 레알 마드리드와 2029년까지 5년 계약에 사인한 음바페의 연봉은 1500만 유로(225억원)다. 또 계약 보너스로 1억 500만 유로(2254억원)를 5년에 걸쳐 받는다. 자신의 초상권 일부를 보상받는 옵션 등도 계약에 포함시켰다. 앞서 음바페는 지난 2월 레알 마드리드행에 구두로 동의했으며,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2023~24시즌을 마치면 PSG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BBC는 “레알 마드리드는 다음 주 음바페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유로 2024(유럽축구선수권대회) 이전에 베르나베우 산티아고(레알 마드리드 홈구장)에서 계약식이 진행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음바페는 19세이던 2017년 AS모나코에서 PSG로 임대되며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다. PSG 7시즌 동안 308경기에서 256골을 넣어 구단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리그앙 ‘올해의 선수’로 내리 5번 선정됐다. 그는 PSG에서 리그앙 우승 6회, 프랑스컵 우승 4회, 프랑스 슈퍼컵 우승 5회, 리그컵 우승 2회 등을 경험했고, 2018~19시즌부터 6년 연속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심지어 프랑스 국가대표로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우승도 경험했다. 하지만 음바페가 수집하지 못한 트로피가 있으니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 ‘빅이어’다. 음바페는 2020년 UCL 결승에 진출했으나 PSG가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0-1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CNN에 따르면 음바페는 그동안 PSG로부터 연봉으로 6억 유로(89672억원)를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해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가 역대급인 3억 유로를 제안했지만 음바페가 이 제안을 물리졌다. 음바페의 마음은 항상 그가 우상으로 여긴 클럽 레알 마드리드로 향했기 때문으로 알러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PSG가 한 번도 입맞춤하지 못한 UCL 우승컵을 15차례나 들어 올렸다.
  • 광주 이정효 ‘용병술’ 매직, 린가드 침묵한 서울 격파…“후반 승부수 준비”

    광주 이정효 ‘용병술’ 매직, 린가드 침묵한 서울 격파…“후반 승부수 준비”

    신들린 용병술로 승리를 따낸 이정효 광주FC 감독이 원정 팬들을 향해 펄쩍펄쩍 뛰면서 올 시즌 부진으로 인해 답답했던 마음을 풀어냈다. 이 감독은 “광주에서 팬분들이 빵, 커피를 사주고 격려의 말씀을 많이 해준다. 그래서 고맙다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광주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K리그1 16라운드 FC서울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최근 3경기 무승(1무2패) 흐름을 끊어내면서 순위를 7위(승점 19점)까지 끌어올린 뒤 기분 좋게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맞게 됐다. 반면 서울은 최근 4경기 2무2패로 9위(17점)까지 떨어졌다. 또 4월 13일 포항 스틸러스전부터 홈 5연패를 당했다. 광주 이건희가 시즌 4호 골로 가브리엘 티그랑과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15분 나란히 교체 투입된 베카 미켈타제는 결승 골, 가브리엘은 도움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베카는 열심히 훈련하며 적응을 마쳤고 가브리엘은 교체로 들어갔을 때 기대되는 선수다. 후반에 승부를 보려고 준비했다”며 “새로운 전술을 준비하고 있다. 2주 동안 가다듬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다.서울의 슈팅 12개 중 골문 안으로 들어간 건 수비수 권완규의 헤더뿐이었다. 지난달 22일 포항전에 이어 2번째로 90분 이상 뛴 제시 린가드는 낮은 지역까지 내려와 공격을 전개했으나 공격 포인트 없이 경고만 적립했다. 김기동 서울 감독은 “후반에 체력이 떨어졌지만 역동성 등 경기 내용은 많이 좋아졌다. 다만 패배로 빛을 잃었다”면서 “그래도 선수들이 감독을 믿고 따라오고 있다. 흐트러지지 않고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 정호연은 전반 2분 만에 골키퍼 백종범의 패스 실수를 가로채 첫 슈팅으로 연결했다. 서울 린가드가 전반 15분 중앙선 부근에서 길게 크로스를 올렸고 공이 임상협 발밑에 떨어졌다. 그러나 임상협이 슛을 크로스바에 맞췄다. 2분 뒤엔 린가드가 직접 광주 진영에서 상대 패스를 가로채 오른발 슛을 때렸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광주에 행운이 따랐다. 전반 22분 서울 페널티박스 혼전 상황에서 밖으로 흐른 공을 변준수가 발에 제대로 맞추지 못했다. 하지만 절묘하게 떠오른 공이 전방 동료에게 연결됐다. 이어 최경록의 슛이 서울 수비수 몸에 맞고 옆으로 빠졌는데 다시 이건희가 공을 잡아 텅 빈 골문 안으로 집어넣었다.서울의 역습도 결실을 거뒀다. 권완규가 전반 39분 기성용의 프리킥을 헤더 골로 완성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포기하지 않은 권완규는 전반 추가시간 다시 기성용의 코너킥을 머리에 맞춰 동점 골을 터트렸다. 소강상태를 지나고 후반 22분 엄지성이 드리블로 서울 수비진을 흔든 다음 패스했고 정효연이 슛했는데 수비 맞고 벗어났다. 광주는 이정효 감독의 용병술이 빛났다. 후반 31분 가브리엘이 길게 넘어온 공을 잡아 오른쪽에서 드리블한 뒤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 사이에 공을 올렸고 뒤에서 뛰어 들어온 베카가 득점했다. 서울은 반격을 위해 종료 20분을 남기고 팔로세비치, 윌리안, 이태석을 투입했다. 권완규가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권완규가 다시 공을 머리에 맞췄으나 골대 위로 빗나갔다. 서울은 이틀 전 준프로 계약을 체결한 2006년생 강주혁까지 출전시켰지만 공격 정확도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강원FC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2-1로 꺾고 4위(승점 28점)로 올라섰다. 대전하나시티즌은 홈에서 대구FC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고 리그 꼴찌에서 탈출했다. 대전과 승점(14점)이 같은 대구는 다득점에서 밀려 최하위로 떨어졌다.
  • [K리그 미리보기] 울산-전북 현대가 더비가 온다

    [K리그 미리보기] 울산-전북 현대가 더비가 온다

    이 경기를 주목하라: ‘너를 잡아 분위기 전환하자’ 울산-전북 선두로 복귀하려 하는 울산 HD와 새 감독 데뷔승을 노리는 전북 현대가 맞붙는다. 치열한 명승부가 이어졌던 ‘현대가 더비’가 프로축구 K리그1 16라운드에서 펼쳐진다. 울산과 전북은 6월 1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만난다. 올해 두 팀은 2023~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전에서는 1차전 무승부(1-1), 2차전 울산 승(1-0)으로 울산이 웃었다. K리그1에서는 지난 4라운드에서 만나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K리그1 3회 연속 우승을 꿈꾸는 울산은 이번 시즌 8승 4무 3패(승점 28)로 1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29)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울산으로선 전북을 이기면 같은 날 오후 7시 열리는 포항과 3위 김천 상무 경기 결과에 따라 선두 탈환이 가능하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에 그치며 침체된 분위기를 다잡으려면 승리가 필요하다. 이번 시즌 한 때 최하위까지 떨어지며 위기에 빠졌던 전북은 김두현 감독을 선임하며 선두권 복귀를 꿈꾸고 있다. 김 감독은 전북을 맡은지 하루만인 지난 29일 15라운드 강원FC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하며 만만찮은 신고식을 치렀다. 다만, 후반에 발생한 퇴장 변수 이전까진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심어줬다. 최근 7경기에서 1승(2무 4패)밖에 거두지 못한 전북으로선 A매치 휴식기를 이용해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울산을 잡아야 한다. 전북으로선 15라운드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던 전병관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를 통해 출장 정지 처분을 감면받으면서 16라운드 출전이 가능해진 게 희소식이다. 전병관은 22세 이하 자원으로 측면 공격을 이끌고 있다.명승부가 기대된다: 반등이 시급한 두 팀 서울-광주 상위권 반등이 절실한 8위(승점 17) FC서울과 9위(승점 16) 광주FC가 6월 2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서울과 광주 모두 최근 세 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서울은 2무 1패, 광주는 1무 2패다. 반등이 절실한 두 팀이 만난다. 서울은 야심차게 영입한 제시 린가드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린가드는 부상에서 돌아와 지난 13라운드 이후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조금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다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이고 있지만 아직 공격포인트가 없는 게 옥에 티다. 마수걸이 득점만 터져 준다면 서울에 천군만마가 될 수 있다. 7골 2도움으로 공격포인트 부문 공동 2위인데다 13라운드와 14라운드에서 연속골을 기록한 일류첸코의 득점력도 서울이 믿는 구석이다. 광주는 유스 출신 젊은 피인 정호연과 엄지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정호연은 올 시즌 모든 경기에 출전해 K리그1 공격지역 전진패스 성공 1위(72회), 키패스 6위(16회), 패스 성공 7위(843회)를 기록하며 광주의 공격 전개를 이끌고 있다. 엄지성 역시 직전 포항전에서 팀 내 슈팅 시도 1위(4회), 공격지역 패스 성공 2위(23회)을 기록하며 끊임없이 공격 기회를 노렸다. 이 팀을 주목하라: 3연승 도전 제주, 3연승한 강원을 만난다 제주(6위, 승점 20)는 시즌 첫 3연승에 도전한다. 준수한 수비력이 살아나고, 부실한 득점력은 살리는 게 과제다. 제주는 현재 K리그1 최소 실점 공동 3위(18실점)를 기록하는 등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다. 골키퍼 김동준은 두 경기에서 각각 유효슈팅 5개를 막아내는 활약으로 15라운드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올 시즌 전 경기에 나서고 있는 중앙 수비수 송주훈은 K리그1 전체 선수 가운데 공중볼 경합 성공 2위(76회), 그라운드 경합 성공 6위(20회), 인터셉트 7위(23회)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는 현재까지 14득점으로 팀 득점 부문 최하위다. 최다 득점자인 유리 조나탄(3골)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영향이 크다. 올 시즌 1골에 그친 서진수를 비롯해 아직 시즌 첫 골을 기록하지 못한 헤이스와 탈레스가 득점감각을 되찾아야 한다. 제주가 만나는 팀은 강원FC다. 강원은 최근 세 경기에서 울산, 대구, 전북을 차례로 꺾으며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제주와 강원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두며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6월 2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K리그1 2024 16라운드 경기 일정 울산 : 전북 (6월 1일 토 16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수원FC : 인천 (6월 1일 토 19시 수원종합운동장) 김천 : 포항 (6월 1일 토 19시 김천종합운동장) 대전 : 대구 (6월 2일 일 16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 제주 : 강원 (6월 2일 일 16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 서울 : 광주 (6월 2일 일 19시 서울월드컵경기장)
  • ‘2024 경기청년 갭이어’ 본격 활동···김동연,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과정을 즐기세요”

    ‘2024 경기청년 갭이어’ 본격 활동···김동연,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과정을 즐기세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면서 꿈을 찾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 경기청년 갭이어’에 참여하는 청년 903명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 800명에게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도전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는 800명으로 지난해 첫해보다 200명 늘었다. 도는 중도 포기 등을 고려해 선발인원의 110%인 880명 선발하려 했으나, 합격선에 동점자가 다수 발생해 903명의 청년이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얻었다. 앞으로 프로젝트 설계과정인 ‘탐색과 발견’ 프로그램을 거친 후 중간평가를 통해 12주간 프로젝트를 진행할 참여자 800명을 확정한다. 프로젝트 중 팀을 기준으로 가장 많이 도전하게 될 분야는 디자인, 교육, 음악, 영화·드라마,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 순이며 그 밖에도 사회복지, 음식, 방송 등의 분야가 있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수원 아주대학교 연암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참여자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해 “저는 청년 시절에 꿈을 찾거나 도전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 남이 정해 놓은 길, 사회에서 좋다고 하는 길을 제 꿈이라고 착각했다”며 “여러분들은 이런 착각을 하지 않도록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과정을 마음껏 즐기시라. 작은 성공과 실패·좌절도 꼭 경험해 봤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치인이 꿈이라는 한 참가자가 김동연 도지사의 최종 목표를 묻자, 김동연 지사는 “질문자의 꿈은 ‘정치인’이라는 명사였는데, 동사는 다를 것 같다. 저는 동사의 꿈이 있었다”라며 “세상 바꾸기, 정치판 뒤집기, 경제 틀 바꾸기, 교육 시스템 바꾸기 등 그게 제 정치인으로서의 목표”라고 답했다. 이번 행사는 남부(아주대)와 북부(북부청사) 권역을 나눠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동시 개최해, 북부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행사 참여를 위해 수원까지 오는 불편함을 없앴다.
  • 2025년 대입, 의대 1497명 더 뽑는다…지역인재전형 2배 늘어

    2025년 대입, 의대 1497명 더 뽑는다…지역인재전형 2배 늘어

    올해 고3 학생들이 치를 2025학년도 대입에서 전국 의과대학들이 전년도 대비 1497명 증가한 4610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비수도권 의대를 중심으로 모집인원이 크게 늘면서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은 전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비수도권 대학 71%…증원 인원의 42%는 학생부교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대입전형 시행계획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앞서 대교협은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반영해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차의과대를 제외한 39개 대학의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변경 승인했다. 이들 39개 대학은 내년도 대입에서 의대 신입생을 총 4610명 모집해 2024학년도 대비 1497명 늘었다. 수도권 대학이 1326명(28.8%), 비수도권이 3284명(71.2%)을 모집한다. 정원 내 선발은 4485명(97.3%)으로, 4487명을 모집해야 하나 이전에 서울대와 중앙대와 각 1명씩 동점자를 초과 모집해 내년도에 모집인원을 2명 줄인다. 정원외 선발은 125명(2.7%)이다. 세부적으로는 ▲농어촌학생 69명 ▲기초생활수급자 등 대상자 27명 ▲재외국민·외국인 29명을 선발한다. 전형 유형별로는 수시모집으로 3118명(67.6%), 정시모집으로 1492명(32.4%)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가장 많은 1577명(34.2%)을 선발하며 수능위주전형으로는 1492명(32.4%),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334명(28.9%), 논술전형으로 178명(3.9%)을 선발한다.늘어난 모집인원(1497명)의 42.6%(637명)가 학생부교과전형에 할당됐다. 그밖에 학생부종합전형이 30.7%(459명), 수능위주전형이 22.1%(331명)를 차지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이 늘어남에 따라 일부 대학에서는 ‘수능 최저기준’을 소폭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인재전형 56%가 학생부교과 정부가 비수도권 위주로 증원된 정원을 배분하고 지역인재 선발 확대를 강조하면서 지역인재전형 모집인원은 전년 대비 888명 늘어난 1913명에 달한다. 지역인재전형을 운영하는 대학 26개의 의대 총 모집 인원 중 지역인재전형 비율은 59.7%에 달해 전년(50.0%) 대비 10%포인트가량 늘었다. 지역인재전형은 수시모집으로 1549명(81.0%), 정시모집으로 364명(19.0%)을 선발한다. 구체적으로 학생부교과전형 선발인원이 1078명(56.4%)에 달하며 학생부종합전형으로 449명(23.5%), 수능위주전형으로 364명(19.0%)을 선발한다. 각 대학은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의대 증원 등을 반영한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요강’을 발표한다.
  • 문화 도시 수원, ‘빛누리아트홀’ 개관…서수원권역 주민 문화 갈증 해소 기대

    문화 도시 수원, ‘빛누리아트홀’ 개관…서수원권역 주민 문화 갈증 해소 기대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로와 칠보로가 맞닿은 호매실동 1366번지에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다. 수원시가 최근 문을 연 공연장 ‘빛누리아트홀’이다. 규모 있는 공연장이 없었던 서수원 권역 최초의 공공 공연장으로,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할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호매실 권역 문화 갈증 해소할 오아시스 빛누리아트홀 외관은 비스듬히 기울어져 보이는 모습이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컴퓨터 프로그램 구조가 모니터를 통해 표출되는 것을 디자인 컨셉으로, 다양하게 변하고 새로이 생성되는 문화의 속성을 시각화했다. 지난 2019년 8월 수원시가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간을 마련코자 건립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설계 공모를 거쳐 지난 2022년 착공, 올해 2월 준공을 완료했다. 3689.9㎡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만들어져 지난 22일 공식 개관식을 가졌다. 빛누리아트홀 1층은 실내외 공간을 조화롭게 구성해 눈길을 끈다. 내부에는 티켓박스(안내소)와 로비, 휴게공간과 전시실 등이 있다. 1층의 가장 큰 특징은 절반 가량의 면적을 외부 공간으로 비워둬 개방감과 활용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전시실 및 외부 주차장과 사무공간, 로비 등 각 공간으로 접근하는 통로도 다양하게 열어둬 동선이 자유롭다. 아트홀 시설 중 가장 핵심적이라고 할 수 있는 공연장은 2층과 3층에 마련됐다. 무대는 259.1㎡ 면적이다. 연극, 뮤지컬, 마술, 콘서트 등 공연은 물론 세미나와 학술대회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관객들이 차지할 객석은 329.69㎡로, 총 449석이 마련됐다. 적당한 경사를 두고 배치돼 어느 자리에서도 무대가 잘 보이도록 설계됐다. 눈에 띄는 점은 객석 정중앙에 장애인석을 만들어 둔 점이다. 공연장에서 가장 잘 보이고 가장 잘 들리는 핵심 위치를 장애인용으로 우선 배치한 배려가 돋보인다. 이 뿐만 아니다. 빛누리아트홀 곳곳에는 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공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가득하다. 장애인 화장실과 점자 안내판은 물론 공연장 주변에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해 누구나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로비에 휠체어를 상비해 두고, 휠체어를 이용한 사람이 객석에 갈 때 불편함이 없도록 전용 리프트도 운행한다. 1층에 마련된 수유실 내부 개수대는 하부 공간을 열면 휠체어를 탄 장애인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공연장 외 공간도 충실하게 구성됐다. 2층에는 출연자들을 위한 분장실 3곳과 사전에 동선을 맞춰볼 수 있는 연습실이 마련됐다. 3층엔 수원문화원 사무공간과 3개의 다목적 강의실, 수원 향토문화자료를 보관할 수 있는 수장고, 지역문화연구소 사무실 등이 자리를 잡았다.■공연도, 전시도, 마켓도! 다 되는 문화 거점 공간 구성의 다양성은 빛누리아트홀의 다채로운 활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원은 빛누리아트홀 개관을 기념해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새빛문화주간’을 운영해 공연과 전시, 원데이 클래스, 마켓 등 프로그램으로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우선 매일 오후와 저녁 시간대 공연을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최현우 마술쇼, 수원시립예술단 축하공연, 트롯가수 정미애 공연, 수원시립공연단의 뮤지컬, 송파구립민속예술단의 드럼공연 등이 열렸다. 마지막 날에는 ㈔수원민예총이 제28회 수원 민족예술제 ‘기억, -그날을 오늘처럼-’을 열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전시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진 예술의 장(場)을 만들었다. 전시관에서는 한국미술협회수원지부가 주관한 ‘빛누리아트홀 수원문화원 개관전’이 진행됐다. 수원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20명이 참여해 수묵화, 서예, 회화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수원화성 팔달문을 그린 작품 등 지역의 정취를 담은 작품들도 있어 주민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와 함께 빛누리아트홀 내 강의실을 활용한 원데이클래스와 강연은 시민의 일상을 교육문화로 채우는 효과를 거뒀다. 이야기가 있는 역사 여행, 인두화로 단청 표현하기, 반려식물 만들기, 캘리그라피, 향수, 타로, 퀼트, 플러스펜 수채화, 캐리커처 그리기 등의 프로그램이 빛누리아트홀을 배움으로 가득 채웠다. 1층에 개방된 외부 공간을 활용한 플리마켓도 인기였다. 핸드메이드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부터 개인 소장품을 내놓은 지역주민 등이 활기찬 마켓 분위기를 더하며 문화를 통한 소통을 했다. 플리마켓을 이용하던 한 주민은 “가까운 공연장이 생기고, 플리마켓도 열려서 공간에 활기가 도는 모습을 보니 앞으로 문화 활동이 더 풍성해질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새 둥지 마련한 수원문화원의 발전 ‘기대’ 빛누리아트홀에는 수원 지역문화 발전의 요람 역할을 해 온 수원문화원이 새둥지를 틀었다. 수원문화원은 1957년 척박했던 전후(戰後) 수원 지역에서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겠다는 선각자들의 뜻으로 창립됐다. 창립 당시 수원시립도서관의 한 귀퉁이에서 출발했던 수원문화원이 60여년 간 13회나 이사한 끝에 독립적인 원사 공간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크다. 빛누리아트홀 운영을 맡은 수원문화원은 빛누리아트홀을 수원 지역 문화의 균형잡힌 발전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수원지역 공연장은 주로 팔달구에 몰려 있다. 장안구와 영통구는 200석 이상 규모 공연장이 각각 한두곳이 있지만 권선구에는 권선구청 대회의실 외에 전문적인 공연시설이 없었다. 빛누리아트홀을 운영하는 수원문화원이 서수원 주민들의 문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방안을 고심하는 이유다. 빛누리아트홀 위치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 것 역시 수원문화원의 목표다. 칠보로와 호매실로가 만나는 해당 위치 주변엔 공공기관과 지원기관들이 즐비하다. 호매실동행정복지센터, 수원시립호매실도서관, 수원시보훈회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초·중·고교와 종교시설, 공원 등 다양한 기반시설들이 있다. 수원문화원은 이들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수원 향토문화의 중심인 수원문화원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고, 새로운 100년을 위한 터전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수원문화원은 빛누리아트홀을 지역주민의 생활문화 활동공간, 새로운 자기표현과 창조의 공간,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동주민자치센터 등 인근 기관 프로그램을 고려해 중복되지 않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지역주민과 청소년, 취약계층 등으로 사업 대상도 다양화할 계획을 수립 중이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빛누리아트홀이 서수원 주민들이 느꼈을 문화갈증을 풀어 드리는 것을 넘어 시민 스스로 더 좋은 지역문화와 지역 예술의 길을 만드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20억 로또” 청약 당첨자…‘15년 넘게 무주택’ 7인 가구

    “20억 로또” 청약 당첨자…‘15년 넘게 무주택’ 7인 가구

    시세차익만 20억원에 달하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에서 청약통장 만점자가 나왔다. 청약홈이 28일 발표한 레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 1가구 당첨자의 청약점수는 84점이었다. 84점은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 본인 제외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이어야 가능하다. 7인 가구가 최소 15년동안 무주택 조건을 유지해야 하는 셈이다. 시장에서는 20억원의 시세차익이 예상되는 이번 원베일리 청약에 만점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난 20일 조합원이 계약하지 않은 84㎡ 1가구를 일반 분양 방식으로 내놨고, 총 3만 5076명이 신청했다. 분양가는 필수 옵션 포함 19억 5638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 단지 같은 면적대는 40억~42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당첨자는 다음 달 10~12일 계약해야 한다. 계약금은 10%(1억9563만원)이고, 잔금(17억6074만원)은 오는 7월26일 내야 한다. 전매제한은 3년이고 거주의무기간은 없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2021년 분양할 당시에도 만점 통장이 나왔다. 당시엔 전용 74㎡B형에서 만점이 나왔다. 해당 면적대는 평균가점도 80.5점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 리브엠, ‘워터핏 수분착붙 패드’ 2024 화해 어워드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1위 수상

    리브엠, ‘워터핏 수분착붙 패드’ 2024 화해 어워드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1위 수상

    효능 주의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리브엠(Reve:am)의 ‘워터핏 8중 수분착붙 패드’가 출시 3달 만에 ‘2024 화해 어워드’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 스킨·토너 패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0년째 이어온 화해 어워드는 1000만명 화해 소비자가 직접 남긴 리뷰와 평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시상식으로,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4월 30일까지 작성된 사용자 리뷰와 평점 데이터 32만 건을 분석해 수상 제품을 선정했다. 수상 제품인 ‘워터핏 8중 수분착붙 패드’는 까다로운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 인증을 획득한 비건 수분 라인 제품으로 도톰한 대왕 사이즈 순면 패드에 8중 히알루론산, 알래스카 빙하수, 식물유래 엑소좀 로즈마리잎추출물 등을 함유한 에센스를 가득 머금고 있는 데일리 토너 패드 제품이다. 출시 3개월 만에 화해 앱 누적 리뷰 1000건 돌파, 지난 4월 1주차~05월 4주차 화해 랭킹 부분마스크 패드 수분 부문에서 8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리브엠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포화 상태인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과도한 마케팅 없이 인디 브랜드인 우리가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은 화해 소비자들의 솔직한 평가 덕분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브엠은 모든 소비자가 손쉽게 아름다워질 수 있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브랜드 가치관에 따라 모든 제품에 점자를 적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외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도로 위 무법자’ 전동킥보드 불법 주정차 기승… 오픈 신고방이 해결사?

    ‘도로 위 무법자’ 전동킥보드 불법 주정차 기승… 오픈 신고방이 해결사?

    “관광객들이 전동킥보드를 타고 다니다가 도로에 아무렇게나 세우거나 인도에 내팽겨쳐 보행을 방해하는 경우가 많아요.”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공유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등 개인용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의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픈 신고방을 운영한 결과 두달여간 108건의 민원을 처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인용 이동장치(PM)는 속도25㎞ 이하, 중량 30㎏ 미만의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교통수단을 의미한다. 도는 지난 3월 8일부터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제주 공유전기자전거·PM 불법 주·정차 신고방’(이하 ‘신고방’)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신고방을 통해 총 108건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이 중 PM은 63대, 공유전기자전거는 89대로 총 152대의 공유기기 불법 주·정차 민원이 들어왔다. 특히 108건 중 39건(36.1%)은 주말·야간·연휴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통행에 방해되거나 점자블록에 세우거나 노인·장애인·어린이보호구역, 아파트 출입구 등에 세우면 불법 주정차에 해당된다”면서 “오픈 신고방에 민원 접수하면 업체에서 1시간내 견인 처리한다”고 전했다. 견인료는 ‘제주특별자치도 견인자동차 견인 등 소요비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3만원(기본 5㎞)이 부과되며, 1㎞ 추가 시 1000원의 견인료가 추가된다.도는 불법 주정차의 기승을 막기 위해 PM 전용주차구역인 모드락을 도내 231개소, 스마트허브(충전시설) 23개소, 공공자전거스테이션 22개소 총 265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PM 활성화법이 2년째 국회에 계류중이어서 PM에 대한 법적 규제에 한계가 있다. 전동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분류되지만, 과태료 부과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지자체들이 도로교통법에 맞춰 전동킥보드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하고 있다”며 “안전모 미착용, 인도주행, 2인탑승, 음주운전·13세 미만 어린이 운전도 금지돼 있다”고 말했다. 오픈채팅방에는 자전거·PM 담당 공무원, 공유업체 담당자가 상주하고 있어 신고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도민이 신고방에 접속해 기기의 위치, 신고 내용(통행불편, 차량 진출입 불편, 도로교통법상 주·정차 금지구간, 장기 무단방치), 현장사진 등을 올리면 된다. 강석찬 도 교통항공국장은 “신고방 운영을 통해 불법 주·정차 공유전기자전거와 PM으로 인한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해 나가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주차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경찰청이 보낸 자료에 따르면 2021~2023년 최근 3년간 제주지역에서는 전동킥보드 등 PM 교통사고로 인해 사고 발생 건수가 112건으로 이 가운데 1명이 사망하고 11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 ‘코리안 가이’ 황희찬 귀국 “펩, 클롭 감독 언급, 자랑스러워”

    ‘코리안 가이’ 황희찬 귀국 “펩, 클롭 감독 언급, 자랑스러워”

    유럽 진출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낸 ‘코리안 가이’ 황희찬(28·울버햄프턴)이 21일 오후 활짝 웃으며 귀국했다. 황희찬은 한국시간으로 전날 새벽 리버풀과의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종전을 마친 뒤 곧바로 귀국길에 올랐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난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에서 12골 정도면 나쁘지 않은 시즌이라 생각한다”면서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준 가족들, 팬분들, 치료해주신 분들, 코칭스태프, 팀원들 모두 감사드린다. 이런 시즌을 통해 더 잘하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생긴다”고 말했다. EPL 3년 차인 황희찬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EPL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득점 공동 15위에 올랐다. 리그컵까지 포함하면 공식전 13골 3도움으로 팀 내 최다 득점자다.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까지 포함해 빅리그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이다. EPL 통산 득점도 20골을 기록하며 박지성의 기록(19골)을 넘었다. 황희찬은 “저번 시즌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3골 정도였는데 선수로서 부끄러웠다”며 “다치지 말자고 결심하고 갔는데 이번 시즌에는 부상이 한 번뿐이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황희찬은 이번 시즌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7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황희찬을 ‘코리안 가이’로 지칭했고, 황희찬은 2-1 역전 골을 터뜨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자기 이름을 각인시켰다. ‘코리안 가이’는 그의 새로운 별명이 됐다. 이와 관련 황희찬은 “나는 모든 별명에 긍정적이다. 잠깐 화제가 됐지만 한국을 알리면서 나도 알릴 수 있어 긍정적”이라고 돌아봤다. 또 “영광스러웠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님도 그렇고 상대 감독님들께서 경기 전 언급해주실 때마다 자랑스러웠고, 더 잘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맨시티전을 자신의 올 시즌 최고 경기로 뽑은 황희찬은 아시안컵 요르단과 준결승전(0-2 패)이 가장 아쉬웠다고 했다. 황희찬은 “많이 아프지만 요르단전이 아쉬웠다. 우리가 충분히 더 잘할 수 있었는데 선수들로서는 아쉬웠다”고 돌이켰다. 한국 축구가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루지 못한 것과 관련 그는 “올림픽에 못 나간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아팠다. 내가 같이 뛸 대회는 아니었지만 힘이 돼주지 못한 부분이 미안했다”면서도 “이런 실패를 통해 우리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잘 안될 때 더 배우는 게 많다”고 했다. 6월 A매치 2경기의 임시 지휘봉을 잡을 김도훈 감독에 대해서는 “청소년 대표팀 때 같이 해봐서 잘 아는 분”이라면서 “지금 대표팀이 많이 혼란스럽고, 어수선하지만 선수들이 (중심을) 잘 잡고 꼭 결과를 가져오는 데 집중해야 한다. 홈 경기가 있는데 그건 꼭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
  • 이적 선언 음바페, 홈팬에 굿바이 골 선물...PSG는 1-3 패배

    이적 선언 음바페, 홈팬에 굿바이 골 선물...PSG는 1-3 패배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는 킬리안 음바페가 고별전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파리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PSG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24 리그1 33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툴루즈에 1-3으로 완패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2017년부터 뛰었던 PSG와 작별하는 음바페는 이강인과 함께 선발출전해 경기 시작 8분만에 골을 터뜨렸다. 음바페가 PSG 유니폼을 입고 뛴 307번째 공식경기에서 기록한 256번째 득점이었다. 음바페는 PSG 구단 역사상 최다 득점자다. 이날 62분을 소화한 이강인은 오른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해 음바페, 브래들리 바르콜라와 전방에서 호흡을 맞췄다. 후반 중반까지 1-1 균형이 깨지지 않자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후반 17분 이강인을 빼고 우스만 뎀벨레를 교체 투입했다. 하지만 툴루즈가 후반 24분 역전골을 넣으면서 PSG를 꺾었다. 이미 리그1 우승을 확정하긴 했지만 음바페 고별전이었던만큼 아쉬운 결과였다. PSG(20승 10무 2패·승점 70)는 지난해 9월 16일 OGC 니스에 2-3으로 진 이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패배했다. 음바페는 경기가 끝나자 홈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고 팬들은 기립박수로 음바페를 환송했다. 음바페의 차기 행선지는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 혹시 사이코패스? ‘여자친구 살해’ 의대생 검사 추진

    혹시 사이코패스? ‘여자친구 살해’ 의대생 검사 추진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의대생 최모(25)씨에 대해 경찰이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추진한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0일 최씨에게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을 투입해 면담하고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로 불리는 ‘PCL-R’ 검사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PCL-R은 피의자에게 반사회적 성격장애가 있는지 여부를 체크리스트 방식으로 판별하는 검사 도구로, 40점 만점에 25점 이상일 경우 사이코패스로 분류된다. 이 검사는 사건 담당 수사관이 검사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을 때 진행되며, 피의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최씨가 재학 중인 대학은 최씨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해당 대학 학칙에 따르면 학생 징계 수위는 근신, 유기정학, 무기정학, 제적으로 나뉜다. 대학 내부 규정상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 전 해당 학생의 진술을 들어야 하나, 필요한 경우 서면으로 대체하거나 본인이 원하지 않는 경우 생략할 수 있다. 최씨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의 한 건물 옥상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최씨가 ‘수능 만점자’, ‘명문대 의대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온라인에서는 최씨의 신상정보가 확산됐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계획 범죄임을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은 8일 최씨에게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경기도교육청, 검정고시 합격률 90.4%···최고령 84세(중졸)

    경기도교육청, 검정고시 합격률 90.4%···최고령 84세(중졸)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달 6일 시행한 올해 제1회 검정고시는 응시자 8210명 중 7392명이 합격해 90.04%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실시한 제2회 검정고시(합격률 89.50%) 대비 0.54% 올랐다. ▲초졸은 응시자 867명 중 841명 합격(합격률 97%) ▲중졸은 응시자 1659명 중 1525명 합격(합격률 91.92%) ▲고졸은 응시자 5684명 중 5026명이 합격(합격률 88.42%)했다. 최고 득점 합격자는 전 과목 만점자로 ▲초졸 20명 ▲중졸 6명 ▲고졸 67명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79세(1944년생) ▲중졸 84세(1939년생) ▲고졸 81세(1942년생)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1세(2012년생) ▲중졸 12세(2011년생) ▲고졸 12세(2011년생)이다. 검정고시 (과목)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는 정부24에서 본인인증 후 온라인 발급이 가능하며, 가까운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지원)청에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 성남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비 80~90% 지원

    성남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비 80~90% 지원

    경기 성남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매 비용의 80~90%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장애인의 사회·경제활동 참여와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급 품목은 모두 143종이다. 장애 유형별로 ▲시각장애용은 광학문자판독기, 독서확대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점자 정보 단말기, 점자 출력기 등 7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용은 터치 모니터, 특수 마우스, 특수 키보드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용은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음성증폭기, 의사소통 보조기기, 영상 전화기 등 48종이다. 대상은 성남시 등록장애인이나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일반 장애인은 기기 가격의 20%를 자부담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기기 가격의 10%만 자부담하면 된다. 희망자는 내달 21일까지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http://www.at4u.or.kr)를 통해서 자신에 필요한 기기 1개를 선택·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정보통신 보조기기 활용계획서 등의 각종 서류(성남시 홈페이지→새소식)를 성남시청 8층 정보통신과에 우편으로 보내거나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접수해도 된다. 시는 서류심사,심사위원회 심의,심층 상담 등을 거쳐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결과는 오는 7월 18일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 장애인들도 신나게 즐겨요… 축제·관광 ‘무장애 정책’ 확산

    장애인들도 불편 없이 축제와 관광 등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들이 무장애 정책을 속속 내놓고 있어서다. 충북 청주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2024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을 누구에게나 열린 축제로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축제 기간에 사흘간 ‘배리어프리 주간’을 운영한다. 배리어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시는 이 기간에 장애인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공예체험을 마련하고 시각장애인들이 손으로 공예작품을 느낄 수 있는 촉각 전시회를 연다. 청각장애인들을 위해 수어 통역을 통한 작품설명회도 갖는다. 행사를 소개하는 리플릿은 점자로도 제작된다.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워크숍 등도 펼쳐진다. 청주시 관계자는 “많은 장애인이 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청주장애인협회와 머리를 맞댈 예정”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지난달 18일부터 28일까지 11일간 ‘제주 무장애 여행주간’을 운영했다. 제주지역 30개 민간업체는제주 방문 관광 약자들을 대상으로 숙박비와 관광지 입장료 할인, 사은품 제공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제주관광공사는 1차 65세 이상 고령자, 2차 안내견 동반 시각장애인, 3차 지체장애인, 4차 시각장애인 등을 20~30명씩을 초청해 2박3일 동안 팸투어를 했다. 비용은 전액 지원했다. 장애인들이 휠체어 이용이 가능한 올레길 10코스를 함께 둘러보는 행사도 가졌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 방문객 중 15.9%가 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 약자로 조사돼 무장애 여행주간을 추진하게 됐다”며 “숙박업소와 음식점들이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 나서면 비용의 70%를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 태안군은 장애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최근 관공서 ‘문턱 낮추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군은 군청, 농업기술센터 등 관공서 11곳을 대상으로 휠체어 진입로 기울기 조정, 장애인 주차장 도색, 점형블록 재시공, 장애인 화장실 손잡이와 비상벨 시공 등을 했다. 전남 여수시는 지난달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무장애 도시를 선포했다. 지난 2019년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한 여수시는 여수 밤바다 길을 무장애 나눔길로 만드는 등 다양한 무장애 사업을 벌인다. 울산시는 2026년까지 3년간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에 나선다.
  • 개혁신당, 11일 광주서 전당대회 토론회 개최

    개혁신당, 11일 광주서 전당대회 토론회 개최

    개혁신당이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투표권을 지역 대학생과 언론인에도 배정했다. 개혁신당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차 전당대회 광주·전라·제주권역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개혁신당 전당대회에는 전성균, 천강정, 이기인, 허은아, 조대원 후보 등 5명이 출마했다. 이들 가운데 최다 득표자를 당 대표로 선출하고 차점자는 최고위원으로 지명한다. 당 대표 선출은 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25%, 지역 대학생 20%, 지역 언론인 5%의 비중으로 한다. 개혁신당은 광주·전라·제주권역을 담당하는 언론인에 한해 토론 심층평가단을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된 언론인은 1인 2표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오는 19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 “외과의사가 꿈” 강남역 살인 의대생 신상 확산

    “외과의사가 꿈” 강남역 살인 의대생 신상 확산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수능 만점 의대생’으로 확인되자 이 남성의 신상정보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8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가해자 A씨의 이름과 얼굴, 재학중인 대학은 물론 대학 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을 받은 뒤 진행한 인터뷰 등이 확산되고 있다. A씨가 경기도 화성시 동탄의 한 대형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한 점, ‘수능 만점자’ 이력, 서울 소재 명문대 의대 재학 중이라는 점 등으로 온라인에서 A씨의 신상이 특정됐다. A씨는 수능 만점을 받은 뒤 진행한 인터뷰에서 “훌륭한 외과의사가 꿈”이라고 밝히며 자신의 학습법을 공개했다. 사건이 보도된 뒤 해당 인터뷰는 비공개 처리됐다. A씨가 재학 중인 대학의 익명 커뮤니티에서도 A씨에 대한 글이 쏟아지고 있다. 재학생들은 “평판이 좋지 않았다”, “실습 때 다른 사람들에게 있는 대로 피해를 끼치고 다녔다”며 동기들 사이에서 ‘기수 열외’된 학생이라는 글이 확산했다. 피해자의 신상마저 확산되려는 조짐에 유족은 “억측을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피해 여성의 친언니라고 밝힌 B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을 통해 “동생이 A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는데 A가 갑자기 죽고 싶다고 하면서 옥상에서 뛰어내리려 했다”면서 “동생은 착한 마음에 A가 죽으려는 것을 막다가 A의 계획범죄에 휘말렸다”고 밝혔다. B씨는 “저희 가족은 고통 속에 살고 있다”며 “동생이 조금이라도 편히 잠들 수 있게 동생의 신상이 퍼지는 것을 막고자 동생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비공개 또는 삭제하려고 했으나 그마저도 계속 오류가 걸려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A씨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인근의 한 건물 옥상에서 자신의 여자친구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8일 오후 3시 30분쯤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는다.
  • 국내 첫 점자 교재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국내 첫 점자 교재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

    국내 첫 점자 교재를 소개하는 특별전시회가 대구대 경산캠퍼스 성산홀에서 열리고 있다. 5일 대구대에 따르면 이번 특별전은 한국 특수교육 시작 130주년과 대구대가 소장한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의 국가 문화재 등록을 기념해 ‘최초의 점자책, 손으로 보는 세상을 열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2일 개막했다. 오는 10월 말까지 이어진다. 로제타 셔우드 홀(1865-1951)은 ▲국내 의료선교와 봉사 ▲여성 의료분야 개척과 후진 양성 ▲여성 인권 보호 ▲점자책 발간 ▲현대적 의료체계 기반 조성 등에 힘썼던 의료선교사이자 교육자다. 특히 한국 특수교육은 로제타 홀로부터 시작됐다. 그가 1894년 미국의 한 해외선교회 의료선교사로 평양에 도착해 맹인 소녀를 만나면서부터다.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는 1897년 창안한 한글점자를 사용해 배재학당 한글 학습서인 ‘초학언문’의 내용 일부를 수록한 것으로, 국내 최초 맹학교인 평양여맹학교(평양맹학교 전신) 학생들 교재로 활용됐다. 이 교재는 2022년 국가 문화재로 등록돼 국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특수교육의 태동을 상징하는 유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별전과 함께 예술적 감각으로 장애를 넘어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만들어가는 장애인 작가 6명의 초대전 ‘휴먼-센스 & 센서빌리티’도 다음 달 7일까지 열린다. 초대전에는 ▲다양한 동식물을 개성 있는 표현과 색채로 담아내는 금채민 작가 ▲한 점 한 점 찍어가는 ‘씨앗 묘법’으로 눈길을 끄는 김기정 작가 ▲밑그림 없이 화면을 채워가면서 구도를 완성하는 양희성 작가 등이 참여한다. 김시만 대구대 중앙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130년 전 로제타 셔우드 홀의 특수교육 씨앗이 오늘날 우리에게 가져온 변화를 발견하고, 보이는 것을 넘어 마음의 시각을 확장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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