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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al] 점자 동물도감 국내 첫 발간

    시각 장애인들도 촉각을 통해 동물의 생김새를 짐작할 수 있는 ‘점자 동물도감’이 국내 최초로 발간됐다.27일 전북시각장애인도서관에 따르면 최근 동물들의 형태와 특징, 해설을 점자로 그리고 쓴 ‘촉각점자 동물도감’을 펴냈다. 총 400쪽으로 구성된 점자판 동물도감은 동물 100여종의 전체 형태뿐 아니라 눈·꼬리 등 세밀한 부분까지 표현하고 있으며, 서식지와 생활장소 등의 설명을 담았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영어로 된 책 꾸준히 읽은 게 비결”

    “영어로 된 책 꾸준히 읽은 게 비결”

    서울대가 주관하는 영어능력시험인 텝스(TEPS)에서 사상 첫 만점자가 나왔다.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실시한 텝스 97회 정기시험에서 서울 예일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인 전하영(17)양이 200문항을 모두 맞혀 역대 최고 점수인 987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999년 1월 텝스 정기시험이 시작된 이래 200만명 이상이 시험에 응시했으나 만점을 기록한 사람은 없었으며 지금까지 최고 점수는 981점 이었다. 특히 전양은 처음으로 응시한 텝스에서 만점을 받아 주변을 놀라게 했다. 전양은 “부모님의 권유로 시험을 봤는데 좋은 점수가 나와 얼떨떨하다.”면서 “어릴 때부터 책이나 영화를 통해 영어를 꾸준히 접해 온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양은 초등학교 시절 미국에서 생활할 때부터 책 읽는 것을 좋아해 주변에서 ‘책벌레’로 불렸다. 한국에 돌아와서도 영어로 된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텝스 관리위원회 관계자는 “텝스는 단순 영어 지식만이 아니라 종합적인 이해력을 평가하는 시험인 만큼 독서량이 많은 수험생에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단독]청와대·대검찰청 등 66개 국가기관 홈페이지 시각장애인 접근성 낙제점

    [단독]청와대·대검찰청 등 66개 국가기관 홈페이지 시각장애인 접근성 낙제점

    시각장애인 강모(30)씨는 지난달 헌법재판소의 맹인안마사 위헌 소송 판결을 앞두고 안마사가 아닌 다른 일을 전혀 할 수 없는 시각장애인의 현실을 알리기 위해 청와대, 헌법재판소 등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찾아다녔다. ●그림파일 남발에 스크린리더 무용지물 시각장애인을 위한 인터넷 사용 프로그램인 ‘스크린 리더(화면 읽기 프로그램)’를 사용해 공공기관의 각종 민원게시판을 돌아다니던 강씨는 또 다른 ‘벽’에 부딪쳤다. 강씨가 찾은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홈페이지 초기화면에서 메뉴선택 배너를 그림파일로 만들어 놓고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지 않아 스크린 리더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고려대학교 국제무료법률상담소와 한국장애인인권포럼, 참여연대 공익법센터가 2005년 정보통신부가 제정해 보급한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을 바탕으로 만든 13개 항목을 기준으로 은행, 법원, 공사, 행정부 등 78개 기관을 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에 50점에도 못 미친 공공기관이 많았다. 청와대 홈페이지는 이들 단체가 49.6점으로 평가 이후인 지난 2월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접근이 용이해졌다. 하지만 민원게시판인 국민신문고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Tab 키를 수차례 눌러야 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2월 새정부 출범과 함께 관련 기준에 맞춰 홈페이지를 새로 열었다.”고 말했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관인 한국점자도서관은 모든 메뉴의 배너가 이미지로 되어 있고, 대체 텍스트를 제공하지 않아 46.0점을 받았다. ●헌재·대법원 홈페이지 접근성 최고 반면 헌법재판소나 대법원 등은 그림파일을 남발하지 않고, 간결한 텍스트 형식의 파일로 홈페이지를 구성해 각각 64.5점과 73.4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4월11일부터 시행된 장애인차별금지법은 장애인이 개인·법인·공공기관의 전자정보와 비전자정보에 접근할 때 장애 때문에 제한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장애를 고려하지 않는 기준을 적용하는 것을 차별행위로 규정, 금지하고 있다. 한국장애인인권포럼과 참여연대는 13일 시각장애인 접근성이 낮은 66개 국가기관에 장애인 웹 접근성 개선 건의문을 발송했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감정평가사 합격 쉬워진다

    감정평가사 합격 쉬워진다

    내년부터 감정평가사(이하 감평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의 부담이 한결 줄어들게 됐다. 평균 60점을 넘지 못해도 합격할 수 있는 ‘최소합격인원제’가 도입되는 데다, 영어시험이 공인영어점수(토익 700점 이상)로 대체돼 별도 시험을 치르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최소합격인원제와 관련해 ‘부동산 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평균 60점 안돼도 합격 가능 국토부 관계자는 13일 “감평사를 안정적으로 배출하고 수험생들이 미리 합격인원을 알 수 있도록 방침을 정했다.”면서 “매년 초 시장규모, 수년간 합격자, 향후 수요 등을 고려해 합격자 정원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최소합격인원제는 합격기준을 현행 절대평가식(매 과목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으로 하되, 합격자수가 최소합격인원에 미달할 경우 매과목 40점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즉, 평균 60점이 안 되더라도 합격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 셈. 이미 세무사·변리사·노무사시험 등이 시행 중이다. 한림법학원 관계자는 “다른 자격증시험보다 감평사는 합격자수가 적어 적체된 수험생이 많다.”면서 “공인중개사 외에는 달리 대체할 만한 시험이 마땅치 않아 수험생들이 방향을 틀기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올해 감평사 시험에는 6557명이 지원해 733명이 1차 합격한 상태다. 지난해 감평사 합격자수는 전년보다 5% 준 172명. 공인회계사 830명, 세무사 707명, 변리사 202명보다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한 전문가는 “올해부터 한국감정평가협회에서 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시험업무가 넘어가면서 협회의 입김이 줄어든 것이 제도 변화에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또 은행업무, 타인담보평가 등 사적평가영역이 법인으로 넘어가 감평사 수요를 크게 늘린 것도 이유로 꼽았다. ●20대 지원 늘어 시장규모 커질 듯 이처럼 과락자에 대한 운영이 탄력적으로 바뀔 경우, 합격자 증원에 대한 기대감으로 감평사 시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공인영어점수에 대한 부담으로 30대 지원자는 줄고 20대 지원자 비율이 늘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20대 지원자는 3214명으로 전체의 48%에 달했다. 한 관계자는 “취업시장이 좁아 내년 토익이 도입되면 20대가 절반 이상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감평사시험은 객관식인 1차(민법, 부동산관계법규, 회계학, 경제원론, 영어)와 논술형인 2차(감정평가실무, 감정평가이론, 감정평가 및 보상법규)시험을 치른다.2차는 9월21일이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3세미만 장애아 무상교육 받는다

    오는 2010년부터 장애인 중 특수교육 대상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을 받게 된다. 또 유료 교육을 받아야 했던 만 3세 미만의 장애아도 특수학교나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무상교육을 받게 된다 정부는 6일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한승수 총리 주재로 장애인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장애인정책발전 5개년 계획’을 확정하고 장애인 복지, 교육·문화, 경제활동, 사회참여 등 4개 분야에서 58개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장기요양보장제도 도입 검토 정부는 우선 만 3세 미만 장애아에게 무상교육을 실시하고, 일반 유치원이나 일반 학교에 재학하는 장애학생에 대한 특수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만 3세 이상 장애아만 무상으로 특수교육을 받았다. 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특수교육 대상자에게 의무교육을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는 초·중학교에서만 의무교육이 실시돼 일부 장애아의 경우 부모의 방치로 교육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정부는 18세 미만 뇌병변, 언어장애, 자폐 아동에 대해 언어·행동·심리치료 등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장애아 가족에게는 양육상담, 일시보호 등의 가족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방문목욕, 방문간호 등 체계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장기요양보장제도의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근로능력 저하로 소득활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기초장애연금제도의 도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시설과 서비스 확충을 위해 대규모 장애인시설을 소규모 시설 또는 복합타운 형태의 시설로 개편한다. 장애인거주시설 표준화 및 전국 공통서비스 최소 기준을 마련, 장애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장애인을 입주 대상으로 하는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물량을 매년 7000가구로 늘리고, 전세임대 물량도 올해 8500가구에서 내년 1만 3000가구로 확대한다. 장애인 등록판정 기준도 의학적 기준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근로능력, 복지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선하기로 했다. 정부는 중증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해 사업주가 중증장애인을 고용한 경우 장애인 2명을 고용한 것으로 간주, 부담금을 감면해 주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중증장애인 고용 사업주에게는 더 많은 장애인고용 장려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공기업 의무고용률 2%→3%로 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행정보조원 등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를 채용하는 경우 채용인원의 2% 이상을 장애인으로 채용토록 하고, 내년부터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2%에서 3%로 올리기로 했다. 정부는 이밖에 장애인 문화접근성 제고 대책으로 ▲공공 문화시설에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지원 ▲점자·녹음·수화영상 도서보급 ▲2012년부터 전체 방송시간의 90% 이상 자막방송 편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05일 TV 하이라이트]

    ●리얼실험프로젝트 X(EBS 오후 7시50분) 어려운 환경 속에 꿈을 포기할 뻔했던 김혜선씨는 은사의 도움으로 발레리나의 꿈을 이뤘다. 김석현씨는 할아버지와 단 둘이 생활하며 자신의 학비는 물론이고 할아버지의 병원비까지 해결해야 한다. 어려운 이웃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들이 물물교환 작전에 나섰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영국과 아이슬란드 사이에 있는 페로스제도가 최근 환경건축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곳 주택들의 지붕 때문이다. 잔디로 엮어 만든 페로스제도의 지붕들은 그야말로 환경친화적이다. 대기 오염물질을 걸러낼 뿐만 아니라 많은 양의 산소를 뿜어내고, 폭풍과 우박에도 안전하다.   ●흔들리지마(MBC 오전 7시50분) 동혁을 만난 강필은 민정이 못된 일을 당할 뻔한 다음날 누군가 휴대전화로 통화한 내역이 있다며 그 위치가 나리홈쇼핑이라는 말을 듣는다. 강필이 휴대전화와 가방을 나리홈쇼핑에서 찾았다는 말을 하자 동혁은 이수현이 시킨 일이 확실하다고 말하고 그 소리를 들은 강필은 망연자실해한다.   ●러브 인 아시아(KBS1 오후 7시30분) 매일 아침저녁으로 남편 대신 30여마리 소들의 끼니를 챙기는 헤지나. 남편 창현씨는 특수용접 일로 아내와 함께하지 못함에 미안함이 크다. 다른 언어, 문화 때문에 마음고생도 심하지만 두 아이를 위해 노력하며 사는 헤지나. 틈틈이 한글도 익히고 비즈공예도 열심히 배우고 있다.   ●며느리와 며느님(SBS 오전 8시30분) 퇴근길에 휴대전화 내레이터 모델을 하고 있는 유정을 만난 영훈은 그녀의 집까지 따라간다. 그러곤 유정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다. 상만의 집을 고치려 순정은 인테리어 업자에게 견적과 수리를 의뢰하고, 상만은 그런 순정의 뜻을 거절한다. 한편, 강민은 차에서 잠든 주리의 손가락을 몰래 잰다.   ●1 대 100(KBS2 오후 8시55분) 개그맨 정형돈이 예심 고득점자들의 날카로운 시선에도 불구하고 일대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강윤(서울대 불어교육학과), 이지현(이대 목동병원 레지던트), 심준보(삼성전자 영업 사업부), 박용민(제일기획 사내방송 PD), 강연호(서울대 지리학과)씨가 100인으로 출연해 정형돈과 맞대결을 펼친다.
  • 公試에 장애인 응시생 불편 없앤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국가시험전용 홈페이지가 오는 9월 개통되는 등 7·9급 공채시험에 응시하는 장애 수험생에 대한 시험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이같은 조치는 최근 7·9급 국가공무원 시험에 응시한 장애 수험생 수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 행정안전부는 31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용홈페이지 외에도 장애정도를 증명하는 진단서의 유효기간을 2년 이상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장애인 응시생은 2006년 81명, 지난해 94명, 올해 249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중증장애인은 29명에서 106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응시율도 전체 수험생 평균을 상회한다.7급 공채 응시율은 출원자 대비 61%,9급은 77%인 데 반해, 중증 장애인은 7급 89%,9급 92%에 달한다. 행안부는 이에 대해 그동안 확대 답안지를 제공하는 수준에서 점자문제지, 점자답안지, 음성지원컴퓨터, 시험시간 연장, 대필 등 실제 시험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로 전환됐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LEET, 이런 사람들이 본다

    “토익은 900점 이상, 학점은 최고 수준.” 로스쿨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절반이 토익 900점 이상의 영어 고득점자인 데다 학점도 5명 가운데 한 명꼴로 4.0(4.3 또는 4.5만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강남의 한 로스쿨전문학원이 지난 6월 말 서울·광주·전북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동시에 치러진 ‘전국 리트모의고사’ 응시생 5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나왔다. 응답한 수험생 481명(83%)은 전원 새달 24일 법학적성시험(LEET)을 치른다. 토익 성적분포도를 보면 950점 이상의 고득점자가 109명(24.3%)으로 가장 많았다.900∼949점이 106명(23.6%)으로 뒤를 이었다. 둘 중 한 명은 900점 이상인 셈.850∼899점은 17.4%,800∼849점은 14.9%로, 전체 수험생의 80%가 800점 이상을 기록했다.700점대는 14.5%, 이하는 5.4%에 불과했다. 학점에서는 3.5점 이상을 받은 수험생이 3분의2를 차지했다.3.5∼3.99점이 188명(42%)으로 가장 많았다. 평균 학점 ‘A’로 분류되는 4.0 이상의 성적 우수자도 94명으로 21%에 달했다. 수험생 33.7%는 3.0∼3.49점대에 속했다.3.3점 이하는 3%에 그쳤다. 1차 전형에서 25개 로스쿨 예비인가대학 전체가 영어공인점수와 대학성적을 최대 60%까지 비중 있게 채택하고 있다. 수험생의 준비기간은 절반 이상 3개월 미만으로 나타났다. 시험 기간에서는 그다지 차이가 나지 않는 것. 3∼6개월간 준비한 수험생이 176명(39.1%)으로 가장 많았지만 1∼3개월 준비한 수험생(38%)과 별 차이는 없었다.1개월 미만 수험생도 13.4%에 달했고 6개월 이상 준비생은 9.4%였다. 모의고사 응시자의 3분의1은 서울·연세·고려대 출신으로 나왔다. 류형석 LSA로스쿨아카데미 실장은 “로스쿨 준비생 대부분이 학점과 영어 등이 우수하기 때문에 그 수준에 걸맞게 대비를 해놓아야 한다.”면서 “5점 점수차에 170명가량의 수험생이 갈리는 만큼 리트 마무리를 철저히 해 변별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발언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신문/강혜승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홍보협력팀 차장

    [발언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신문/강혜승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홍보협력팀 차장

    새들이 지저귄다. 새벽이다. 간밤에 무슨 일이 있었나 하며 PC를 켠다. 일상적인 아침풍경이지만 이상하게 그는 조간신문을 찾아 현관에 나서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가 신문을 읽는 방법은 소리이기 때문이다. 초등학교를 졸업할 즈음 그는 시력을 잃었다. 그 이후 손으로 모든 활자를 접했다. 대학 시절까지도 친구가 녹음해 주는 테이프를 들으며 공부했다. 그러나 요즈음은 마음대로 정보를 검색하고 신문을 읽는다. 신문읽기는 세상을 배우는 지름길이라고 들으며 자랐고 어른의 신문 보기는 하루 세끼처럼 습관적인 일이다. 그러나 누구에게나 허락되는 건 아니다. 친구를 위해 책을 읽고 녹음을 했던 십여년 전으로부터 이제는 어떠한 글이든 인터넷을 찾으면 있고 이 또한 음성으로 변환해 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우리나라는 IT선진국, 누구나 인터넷 환경에 접근하기가 쉽다. 인터넷은 전세계를 실시간으로 이어주고 어떠한 정보든 클릭 몇 번으로 얼마든 내 눈 앞으로 싱싱한 정보를 배달한다. 시각장애인은 신문을 어떻게 읽을 수 있을까. 국내에서 개발된 ‘보이스아이’라는 시스템은 시각장애인도 종이신문을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해준다. 한 지면의 기사는 이 시스템을 통해 1.8㎝ 정방형의 심볼마크에 저장되며 상단에 인쇄된 마크에 일종의 2차원 휴대용 리더기를 갖다 대면 그 내용을 음성으로 전달받는다. 이는 시각장애인뿐 아니라 저시력자나 노인, 글을 배우지 못한 사람에게도 유용하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볼 수 있는 활자매체를 주위에서 흔히 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현재 몇몇 장애인 신문과 점자도서관에 비치된 일부 도서에만 보이스아이가 활용되고 있다. 정보의 바다에 그야말로 일엽편주를 띄워놓은 꼴이다. 장애인도 얼마든지 그 엄청난 정보의 바다로 소통하는 길이 있는데, 우리의 일상적 무관심, 소수자에 대한 배려 부족으로 사장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우려할 수밖에 없다. 그리 멀지 않은 가까운 미래, 종이신문도 시각장애인의 손에 들려 있을 그날을 그려본다. 강혜승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홍보협력팀 차장
  • [Seoul In] 중학교내 장애인 편의시설 개·보수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6월 지역내 특수학급을 운영하는 고은·인왕·홍연 초등학교와 서연·연북 중학교에 장애인 편의시설 개·보수를 완료했다. 화장실 출입문 교체, 출입문·계단 등에 점자블록 설치 등을 끝냈다. 사회복지과 330-1266.
  • “미자격 장관 아들 때문에”

    경력 요건을 갖추지 못한 장관 아들이 채용돼 지방 공무원 시험에서 불합격 처분을 받았던 40대에게 지방자치단체가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 최진수)는 A씨가 인천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1억 18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04년 초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지방계약직 공무원 시험에 응시했다. 박사학위 취득자만 응시할 수 있었으나 박사과정 수료만 했던 당시 강동석 건설교통부 장관의 아들은 합격했고, 학위가 있던 A씨는 차점자로 떨어졌다. 이후 채용 과정에 청탁 의혹이 제기됐고, 조사 결과 채용담당 직원들이 “아버지가 장관이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강 장관 아들에게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드러났다.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수능 제2외국어 아랍어 열풍

    수능 제2외국어 아랍어 열풍

    ‘학교에선 가르치지 않는다. 그래도 불어와 독어를 제치고 수능 제2외국어 중에서 최고의 인기과목으로 떠올랐다.’ 바로 아랍어 얘기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8개 과목 가운데 응시자 수가 네번째로 많다. 지난달 4일 수능 모의평가에서도 아랍어를 택한 수험생은 3820명이나 됐다. 일본어(1만 6486명), 한문(8665명), 중국어(8430명) 다음으로 당당 4위를 차지했다. ●불어·독어 제치고 응시자수 4위 불어(2815명)나 독일어(2454명)는 물론 스페인어(1384명)나 러시아어(605명)를 선택한 학생보다도 월등히 많았다. 정확히 4년 전인 2004년 6월 수능 모의고사에서 단 한 명이 아랍어를 선택한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라고 할 만하다. 왜 그럴까. 입시전문가들은 한마디로 점수를 따기가 쉽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조금만 공부해도 등급이나 표준점수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것으로 이미 입증이 됐다. 청솔학원이 6월 수능 모의고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아랍어 응시자의 원점수 평균은 15.99점(50점 만점)이었다. 일본어 평균 28.83점(50점 만점)보다 12점 이상 낮았다. 하지만 선택과목별 난이도를 고려한 표준점수와 등급을 분석해보면 아랍어를 선택한 수험생이 일본어 응시자에 비해 훨씬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랍어 1등급 구분 원점수는 29점(표준점수 68점),2등급은 24점(표준점수 61점),3등급은 20점(표준점수 56점),4등급은 17점(표준점수 51점)인 것으로 분석됐다.50점 만점 기준으로 15점만 받아도 중간 등급 정도에 해당하는 5등급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본어는 만점자만 1등급이었고, 한 문제만 틀려도 2등급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만점자의 표준점수도 아랍어가 98점으로 가장 높았다. 일본어 만점자의 표준점수는 이보다 32점이나 낮은 66점에 그쳤다. 독어나 불어의 만점자 표준점수(64점)와는 34점이나 차이가 났다. 때문에 현재 전국에서 아랍어를 가르치는 고등학교가 한 곳도 없지만, 낮은 원점수로 높은 표준점수와 상위등급을 받기 위해 앞다퉈 아랍어를 선택하는 ‘기현상’이 최근 몇년새 반복되고 있다. ●독학하거나 EBS 등 통해 공부 아랍어는 가르치는 학교는 없지만, 엄연히 교육과정에는 들어 있기 때문에 수능에 출제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독학을 하거나 EBS 등을 활용해 따로 아랍어를 공부하고 있다. 실제로 2005학년도 수능에서 아랍어를 선택한 학생은 불과 531명으로 8개 선택과목 가운데 7위에 그쳤다. 그러나 2006학년도에는 2184명(6위),2007학년도에는 다시 두 배가 넘는 5072명(6위)으로 급증했다. 이어 2008학년도 수능에서는 1만 3588명이나 아랍어를 선택해 4위에 올랐다. 올해 수능에서도 이같은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솔학원 오종운 평가연구소장은 “조금만 공부해도 표준점수를 따기가 좋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중상위권 학생들을 중심으로 아랍어 응시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일부 문제는 아랍어를 몰라도 그림만 보고 정답을 추론할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때문에 다른 과목과의 형평성이나 점수따기에 급급해 아랍어에 몰리는 현상을 막기 위해서라도 문제를 어렵게 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문제 어렵게 내는데도 한계 있어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제2외국어의 경우, 몇백 개의 단어 내에서 출제해야 한다는 등의 수능 출제 제약조건이 있어서 출제위원들이 아무리 어렵게 출제하려고 해도 한계가 있다. 교육과정평가원 김정호 수능처장은 “아랍어 수요가 현재 그리 크지 않은 상황에서 (아랍어 응시자의 급증은)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면서 “현실적으로 제2외국어 수능출제 방향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정대철·추미애 “1차투표 다득점자로 단일화”

    통합민주당 차기 당권주자인 정대철·추미애 후보가 ‘단일화’ 칼날을 세웠다. 선두주자인 정세균 후보를 겨냥해서다. 두 후보측은 6일 전당대회에서 결선투표가 진행될 경우,1차 투표에서 표를 많이 얻은 후보를 지지하는 방식의 ‘현장 단일화’에 합의했다. 그러나 두 후보가 선명한 노선 결합이 아닌,‘반(反)정세균’에 치중하는 동맹이라 지지층 결집 효과가 상승될진 미지수다. 3일 정대철 후보측의 이낙연 의원과 추미애 후보측의 천정배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실 안주 세력을 극복해야 당의 미래가 있다는 생각으로 단일화를 결정했다.”는 내용의 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정대철·추미애 후보는 4일 직접 단일화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로 했다. 양측은 ‘비(非)열린우리·반(反)정세균’이라는 교집합 이외엔, 공통분모를 찾기 어렵다. 무엇보다 두 후보 지지층의 성격이 다르다. 추미애 후보 쪽으로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정대철 후보의 지지표가 추 후보에게 온전히 이전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 정대철 후보 지지층은 구민주계를 비롯, 친노·구열린우리계가 혼재돼 있어서다. 반면 정대철 후보로 단일화가 이루어질 경우엔, 지지층 성격으로만 보면 상대적인 시너지 효과가 큰 편이다. 추 후보측 지지층은 확실한 ‘반열린우리’를 지향하고 있다. 정세균 후보는 이날 ‘1만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장에서 “이념을 공유하지 않은 이질적 후보들의 연합은 구태를 반복하는 결과”라면서 “대의원들이 압도적으로 나를 지지하고 있어 어떤 시도도 판세를 돌리기엔 불가능하다.”고 자신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학업계획서만 잘 쓰면 ‘사이버 대학생’

    학업계획서만 잘 쓰면 ‘사이버 대학생’

    ‘사이버 대학으로 오세요.’ 개인 사정으로 대학에 갈 기회를 놓쳤거나, 대학을 다니긴 했지만 다른 공부를 더 하고 싶다면 사이버대학을 노려볼 만하다. 학업계획서만 잘 써도 입학이 가능하다는 것도 솔깃한 대목이다. 당장 6∼7월 2학기 신입생과 편입생을 뽑는다. 주요 6개 사이버대학에서 뽑는 인원만 5000명이 넘는다. 사이버대학은 일반 대학에 가려 장점이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과 주부 사이에 인기가 높다. 사이버대학의 전형과 특징을 알아본다. ●6~7월 2학기 신입생·편입생 모집 사이버대학의 신입생이 되려면 ‘고졸이상 학력’을 갖추면 된다. 편입생은 국내외 대학에서 1,2학년을 수료하고 최저 학점을 충족시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산업체 위탁전형과 군 위탁전형도 따로 있다. 선발된 인원에게 장학금 등 여러 혜택을 준다. 한양사이버대는 장애인전형을 통해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에게 학위를 딸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지원할 때 장애인 증명서를 함께 내면 된다. 일반 대학에 들어가려면 수능과 학생부, 논술 등 복잡한 전형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사이버대학은 학업계획서가 전부다. 학업계획서에는 자기소개와 지원동기, 장래계획 등을 진솔하게 밝히면 된다. 따라서 공부에 목마른 직장인이나 주부가 수개월 혹은 수년을 들여 입학을 준비할 필요가 없다. 남들과 다른 특기나 수상실적 등이 있으면 가산점을 받는다. 서울디지털대와 사이버외국어대는 5점 안팎의 가산점을 준다. 한양사이버대는 동점자가 생기면 연장자를 먼저 뽑는다. ●선·후배간 오프라인 모임도 사이버대학의 가장 큰 장점은 편의성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사이버대학은 수강과 과제제출, 시험 등이 모두 인터넷을 통해 이뤄져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바쁜 사회생활로 시간이 없는 직장인이 학위를 따기엔 이만 한 곳도 없다. 최근에는 선·후배간 오프라인 모임도 잦고 동아리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다. 기존 사이버대학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시도다. 학생들끼리 자율적으로 스터디 그룹도 만들고, 정보를 교환하기도 한다. 이런 면에서는 일반 대학과 다를 게 없다. 최근에는 일반 대학과 연계해 학점을 교류하면서 오프라인 수업 수강도 가능해졌다. 물론 같은 재단일 경우에 해당한다. 한양사이버대는 한양대에서, 경희사이버대는 경희대에서, 사이버외국어대는 한국외대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한 학기에 3학점씩, 총 8학기 24학점까지 학점교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중앙도서관을 비롯한 학교시설도 사용할 수 있다. 오프라인 대학생과 마찬가지로 공간이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똑같이 강의실을 이용할 수 있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한양대 학생과 마찬가지로 우리 학생도 중앙도서관에서 얼마든지 책을 대출할 수 있다. 대출 양과 기간 모두 한양대 학생과 다를 게 없다.”면서 “학교의 세미나실이나 강의실 이용에도 제한이 전혀 없다.”고 소개했다. 현 교수진이 직접 강의하는 장점도 있다. 오프라인 대학에서 강의하는 교수가 그대로 온라인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강의의 질은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주말에는 오프라인 무료특강을 실시하고, 방학 중에는 단기어학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례도 많다. ●장학금 혜택도 풍성 무엇보다 학비가 싸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서울디지털대는 학점당 6만원으로 한 학기에 100만원 수준에서 수강이 가능하다. 아무리 수강료가 비싸도 보통 학점당 8만원이므로 18학점 수강에 150만원을 넘지 않는다. 일반 대학과 마찬가지로 장학금 혜택도 풍성하다. 세종사이버대는 군 전형 합격자에게 입학금 30만원 면제와 학기당 수업료의 50% 장학혜택을 준다. 산업체전형에서는 입학금 20만원 감면과 매 학기 수업료 30∼50%의 장학혜택을 주고 있다. 특별전형은 입학금 20만원의 감면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사이버대는 직업군인의 경우 자비취학추천서를 제출하면 입학과 함께 50%의 수업료를 감면해 준다. 특별전형으로 합격한 전업주부, 직장인, 개인사업자, 농어촌거주자, 장애인, 실업계고 졸업자 등은 입학금이 면제된다. 서울사이버대 관계자는 “현재 가족이 함께 수업을 받는 재학생 수가 300명 이상”이라고 말했다. 한양사이버대는 장애인전형 합격자에게 4년 내내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애 1∼3급은 등록금의 절반을 감면하고 4∼6급은 30%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단 평균학점 2.0의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공무원 불안해”… 公試 경쟁률 추락

    “공무원 불안해”… 公試 경쟁률 추락

    9급에 이어 7급 국가공무원 공채 경쟁률도 급락했다. 선발인원이 대폭 늘어난 것이 급락의 주된 이유라고 하지만, 이명박 정부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따른 공무원 감축, 처우 축소 등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4일 1172명을 모집하는 올 7급 공채에 5만 2992명이 원서를 제출해 45.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응시자는 5500여명(9%)이 줄었고, 경쟁률은 81.8대1에서 절반 가까이 낮아졌다. 행안부 관계자는 “세무직과 교정직렬의 충원인원이 지난해보다 2∼3배 이상 크게 늘어 평균 경쟁률이 낮아졌다.”면서 “조직개편이 되더라도 세무직 등 수요가 높은 전 직렬의 채용을 급격하게 줄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교육행정직 288대1로 최고 경쟁률 올해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세무직은 476명 모집에 1만 1038명이 몰려 23.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행정직은 291명 모집에 2만 3436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은 80.5대1이다. 이 가운데 2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보인 직렬은 교육행정직이다.5명 모집에 1438명이 원서를 내 무려 287.6대1을 기록했다. 검찰사무직과 농업직도 각 189.7대1과 136.6대1로 뒤를 이었다. 세무직은 저소득층 지원제도인 ‘근로장려세제(EITC)’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해보다 3배(340명) 이상 더 뽑는다. 교정직 또한 ‘화성직업훈련교도소’ 개소로 200명의 추가 선발 요인이 발생, 지난해보다 40명 늘린 70명을 뽑는다. 필기시험은 다음달 26일 전국 16개 시·도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이번 시험에서는 장애수험생들이 의사소견서를 통해 확인을 받을 경우 점자문제지, 확대문제지·답안, 시험시간 연장 등의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합격 여부는 9월30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지자체 구조조정, 경쟁률 하락 공시 경쟁률이 떨어지는 현상은 지방직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방직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서울시는 올해 1789명 모집에 12만 8456명이 응시해 전년대비 응시자수가 1만 6000명(11%)가량 감소했다. 경쟁률도 지난해 평균 83.4대1에서 71.8대1로 뚝 떨어졌다. 대다수 공시학원 관계자들은 조직개편에 따라 향후 정부의 신규채용 여력이 떨어진 만큼, 올해 ‘공무원행’ 막차를 타려는 수험생들로 경쟁률이 치솟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총 정원 감축 방침에 따른 현상”이라면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앞둬 고용이 보장되겠느냐는 수험생의 우려섞인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조직개편의 후속작업으로 각 지자체에 총 정원의 5%를 자체 감축하는 구조조정 지침을 내려 보냈다. 이에 따라 서울시도 오는 2010년까지 본청 1500명, 구청 1335명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선우 한국인사행정학회 회장은 “공무원연금 개혁 등으로 고용과 보수에 대한 안정성이 흔들리면서 공무원에 대한 매력이 크게 떨어졌다.”면서 “이명박 정부식의 ‘공무원 흔들기’가 계속된다면 공직을 희망하는 우수 인재는 더욱 이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은행 취업 ‘좁은 문’… 최고 140대 1

    올 상반기 시중은행의 정규직 공개채용 경쟁률이 최고 140대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에 비해 은행의 급여가 상대적으로 높은 데다 학력과 연령 차별 없는 열린공채가 보편화한 데 따른 것이다. 여기에 최근 정부에서 신규 공무원 채용을 무한정 미루고 있고, 기관장 재신임으로 어수선한 각종 공기업들도 신입사원 채용을 올스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은행 제6기 열린공채의 원수접수 결과,70명 모집에 9764명이 몰려 평균 139.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상반기 채용 때 경쟁률은 8월 대학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하반기 채용에 비해 크게 낮은 편이지만 이번에는 은행권 최고 수준의 연봉과 열린 채용에 대한 선호도에 힘입어 경쟁률이 높았다. 지원자 중에는 석·박사가 522명에 달했으며 토익 900점 이상 고득점자와 만점자는 각각 1086명과 29명이었다. 미국 공인회계사(AICPA) 15명과 공인재무분석사(CFA) 2명, 세무사는 11명 등 특수자격증 소지자는 129명에 달했으며 연령별로는 30세 이하의 지원자가 주류를 이루지만 36세 이상 지원자도 329명이었다. 250명을 채용하는 기업은행의 공채에는 무려 2만명이 몰렸다. 기업은행은 이 중 서류전형을 통해 1008명을 선발해 지난 13일부터 실무자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 중에는 공인회계사(CPA)와 AICPA 각 5명, 공인재무설계사(CFP) 8명,CFA 5명 등 특수 자격증 소지가가 62명에 달했으며 변호사와 세무사, 관세사 자격증 소지자도 다수 포함됐다. 또 토익 만점자 15명, 중국한어수평고시(HSK) 10급 이상 11명, 일본어 공인시험(JLPT) 1급 10명 등 어학우수자도 36명에 달했다.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있는 우리은행은 200명 모집에 1만 4800명이 지원해 7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재무설계사와 보험계리사 등 특수 자격증 소지자가 150명을 차지했다. 지난달 18일 개인금융직렬 직원의 원서 접수를 마감한 하나은행의 경우 200명 모집에 1만 1173명이 지원해 55.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맨유와 첼시, 제3경기장에서의 승률은?

    맨유와 첼시, 제3경기장에서의 승률은?

    유럽 최고의 클럽을 가리는 07-08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2일 새벽 3시45분(한국시간)에 시작되는 결승전은 07-08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아쉽게 준우승에 그친 첼시의 맞대결로 펼쳐진다. 이번 결승전은 5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초의 프리미어리그 소속팀간의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맨유는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시즌 더블과 함께 9년 만에 유럽무대 정상에 오를 기회를 맞았으며 1905년 창단한 첼시는 103년 만에 클럽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러시아 모스크바 루츠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이번 결승전은 너무나도 상대를 잘 아는 팀 간의 맞대결이다. 아무리 피하려 해도 리그 경기를 위해 1년에 최소한 2번은 맞대결은 펼친다. 더욱이 맨유와 첼시의 경우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대회 (프리미어리그, FA컵, 칼링컵) 우승을 양분하는 탓에 커뮤니티 실드를 비롯한 각종 컵대회 결승에서도 자주 마주친다. 상대를 너무나도 잘 안다는 것은 어쩌면 그만큼 더 신중해질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특히 단판 승부인 결승전에서는 그 신중함이 더욱 배가 된다. 이 같은 예측은 지난 3년간 홈앤드 어웨이 경기장이 아닌 제3의 경기장에서 펼쳐진 맨유와 첼시의 2번의 맞대결 결과가 증명해주고 있다. 06-07 FA컵 결승전 - 뉴 웸블리 스타디움 경기결과 - 첼시(1) vs 맨유(0) / 득점자 - 디디에 드록바(116분) [첼시] 선발명단 - 1.체흐, 18.브릿지, 26.테리, 20.페레이라, 24.라이트필립스(칼루.93분), 10.조콜(로벤.46분->애쉴리콜.108분), 8.램퍼드, 5.에시엔, 4.마케렐레, 12.미켈, 11.드록바 [맨유] 선발명단 - 1.반데사르, 5.퍼디난드, 6.브라운, 4.에인세, 15.비디치, 16.캐릭(오셔.112), 11.긱스(숄샤르.112), 18.스콜스, 24.플레처(스미스.92분), 7.호날두, 8.루니 지금과 다른 점이 있다면 시즌 더블을 노리는 대회가 챔피언스리그가 아닌 FA컵이란 점과 선발 스쿼드진 일 것이다. 당시에 첼시는 칼링컵 우승을, 맨유는 정규리그 우승을 한 상태로 FA컵 승자는 더블을 달성 할 수 있었다. 물론 더블이란 용어를 사용하기엔 맨유가 좀 더 가까웠고 이것을 저지하기 위해 첼시는 사력을 다했다. 약 9만 명에 가까운 팬들로 가득 찬 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FA컵 결승전은 박빙의 승부로 펼쳐졌다. 볼 점유율에서 50대 50을 기록할 정도로 미드필더진에서의 공방전은 불꽃 튀었으며 파울 숫자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경기였다. 총 슈팅 숫자에서는 첼시가 맨유에 조금 앞섰을 뿐 유효슈팅에서 4대 4로 대동소이한 모습이었다. 단 하나 차이가 있었다면 코너킥에서 맨유가 첼시에 비해 보다 많은 기회를 가졌다는 점이다. 물론 그럼에도 다수의 코너킥 찬스가 무위에 그쳤으며 제공권에서 첼시에 큰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이밖에도 양 팀은 옐로카드 4(첼시)-3(맨유), 수문장의 수퍼 세이브도 3-3을 기록할 정도로 좀처럼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대결을 펼쳤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이어졌고 115분 동안 맨유의 수비진에 막혀 이렇다할 찬스를 잡지 못하던 드록바의 깔끔한 마무리 터치로 인해 기나긴 승부가 갈렸다. 07-08 FA 커뮤니티 실드 - 뉴 웸블리 스타디움 경기결과 - 첼시(1) vs 맨유(1) 승부차기 끝에 3-0 맨유 (승) 득점자 - 플로랑 말루다(45분), 라이언 긱스(35분) [첼시] 선발명단 - 1.체흐, 3.애쉴리콜(디아라.67분), 6.카르발요, 22.벤하임, 2.존슨(시드웰.78분), 24.라이트필립스, 10.조콜(싱클레어.82분), 8.램퍼드, 5.에시엔, 15.말루다(피사로.51분), 12.미켈 [맨유] 선발명단 - 1.반데사르, 22.오셔, 5.퍼디난드, 6.브라운, 27.실베스트레(나니.68분), 3.에브라, 15.비디치, 16.캐릭, 11.긱스(플레처.81분), 7.호날두, 10.루니 6개월 만에 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재회한 양 팀의 맞대결은 한 마디로 복수혈전이었다. 아쉽게 더블의 기회를 놓쳤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폴 스콜스를 제외한 주전 대부분을 선발 출전시키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엿보였다. 반면에 첼시는 주장 존 테리와 주포 디디에 드록바의 결장 속에 플로랑 말루다를 원 톱에 놓는 모험수를 뒀다. 전반전은 장군 멍군이었다. 중원에서 우위를 점한 첼시의 볼 점유율이 다소 높았으나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의 빠른 발을 이용한 역습을 적절히 이용하는 모습이었다. 그 노력은 결국 패트릭 에브라의 어시스트에 이은 라이언 긱스의 골로 이어지며 성과를 거뒀다. 의외의 한방을 얻어맞은 첼시는 프랑스 무대에서 갓 이적한 말루다의 개인능력으로 인해 10분 만에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원점을 돌렸다. 화끈한 공격축구를 보여주던 전반과 달리 후반전은 거친 중원싸움으로 인해 이렇다할 찬스가 나오지 않았다. 결국 승부는 연장 전후반을 거쳐 승부차기로 이어졌고 맨유는 ‘수호신’ 반 데 사르의 환상적인 선방쇼를 앞세워 3-0으로 승리, 6개월 전 FA컵 패배를 설욕하는데 성공했다. 두 경기 모두 최근 3년간 제3경기장에서 양 팀이 가진 유일한 경기였다. 비록 당시 부상으로 제외된 미하엘 발락과 박지성의 출전 여부가 현재로선 변수로 작용할 수 있겠으나 전체적으로 큰 틀의 변화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양 팀은 지난 3년간 홈 앤 어웨이 맞대결에서 첼시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맨유에 패하지 않았음은 물론 슈팅수, 코너킥 수, 점유율 등 모든 면에서 우위를 보였다. 반면에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슈팅슈 38(맨유)-38(첼시), 코너킥 19-12, 세이브 15-14 등 볼 점유율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였을 뿐 매우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제3경기장에서 펼쳐진 두 번의 맞대결은 나란히 1승1패였다. 모스크바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는 팀은 과연 어느 쪽일까? 사진=잉글랜드 축구협회 공식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soccerview.ahn@gmail.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자하키 6회연속 올림픽 진출

    한국 여자하키가 5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빅토리아에서 열린 베이징올림픽 최종예선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5-0으로 완파하고 베이징행 티켓을 따냈다. 이로써 여자하키 대표팀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6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여자하키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1980년 모스크바 대회에는 불참했기 때문에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한 번만 빼고 모두 나간 셈이다. 이탈리아전 득점자는 박미현(22·KT), 이선옥(27·경주시청), 서혜진(23), 김성희(25), 김종은(22·이상 아산시청) 등 5명.
  • 신제품 출시·공헌 이벤트… 주류업계 5월 공격 마케팅

    ‘5월을 잡아라.’ 주류업계가 이 달을 공격적인 ‘마케팅의 달’로 정하고 본격적인 영업경쟁에 들어갔다. 신제품을 전격 출시하는가 하면 각종 이벤트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다. 공헌마케팅도 병행한다. 하이트맥주는 맛과 디자인을 대폭 바꿔 리뉴얼한 ‘하이트’를 1일부터 선보였다. 이와 함께 공헌마케팅의 일환으로 7월까지 ‘무궁화사랑 나라사랑 가족체험 2008’행사를 개최한다. 오비맥주는 지난달부터 9월말까지 ‘카스와 함께하는 태안반도 살리기’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카스병 뚜껑 한개당 100원을 적립해 환경기금을 내놓기로 했다. 와인업체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기념선물용 와인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1만∼2만원대의 저렴한 가격대로, 호주산 ‘옐로테일 시라즈’(1만 5000원), 프랑스산 ‘홉노브 샤도네’(2만 3000원) 등을 선보이고 있다. 수석무역은 이달 말까지 전국 판매처에서 발디비에소, 칼리테라(칠레산), 란초자바코(미국산), 세인트할렛(호주산) 등의 와인을 구매하면 와인 강좌 DVD를 증정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아영FBC는 어버이날(8일)과 스승의 날(15일)을 맞아 프랑스산 ‘일레큐’와 이탈리아산 ‘빌라엠’‘기달베르토’ 등을, 성년의 날(19일)과 부부의 날(21일)에 맞춰 ‘아라베스큐’‘라 66’ 등을 내놓았다. 대유와인은 이달 말까지 칸 영화제에 공급하며 세계적인 와인브랜드 명성을 갖고 있는 무통 카데의 ‘UCC 온라인 이벤트’ 행사를 갖는다. 디아지오코리아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 파이낸스센터에서 조니워커 블루라벨의 홍보를 위해 ‘월드 오브 블루’행사를 연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해 녹음 및 점자도서를 제작해 보급하는 등 공헌마케팅에도 나선다. 글렌피딕의 공식 수입업체인 BLK무역은 글렌피딕 증류소 설립 120주년을 기념해 신제품인 ‘글렌피딕 레어 컬렉션 40년산’을 한정 판매한다.주병철기자 bcjoo@seoul.co.kr
  • 서울시, 무능·나태 88명 또 ‘현장’ 배치

    서울시, 무능·나태 88명 또 ‘현장’ 배치

    서울시가 ‘무능·나태 공무원’을 가려 현장업무에 투입하는 제2차 현장시정지원단의 대상자 88명을 확정했다. 처음 실시한 지난해(102명)보다 14명이 줄었고, 재교육 프로그램도 잡초뽑기 등 인권침해적 성격에서 국토순례, 명상훈련 등 인성교육 위주로 개선했다. 선발과정도 3개 분야로 심층화해 소명 기회와 다중 심사를 거치도록 했다. ●강제 할당에서 다단계 선정 서울시는 23일 현장시정지원단에서 근무할 직원 88명을 선정하고,24일부터 6개월 동안 인성 재교육 프로그램을 받도록 했다고 밝혔다. 재교육을 통해 무능 또는 나태한 근무태도가 고쳐지면 현업에 복귀시키고, 그렇지 않으면 절차를 밟아 직위해제, 직권면직 등 조치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38개 실·국별로 현원의 3%를 일률적으로 할당했으나 올해부터는 ▲근무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거나 ▲비위가 드러나 징계받은 직원 ▲2년 이상 근무한 정기전보 대상자 중 3차례 연속 추천(드래프트)을 받지 못한 직원 등에서 대상자를 가렸다. 우선 월별 상시평가의 하위득점자와 최근 3년간 근무평점 하위자 400명을 추렸다. 실·국장에 대한 소명기회를 통해 구제받지 못한 186명 중 다시 당사자 소명과 감사관실 검증,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57명을 가렸다. 여기에 금품수수, 근무 중 도박 등으로 징계처분을 받았던 직원 가운데 인성에 문제가 있는 15명을 추렸다. 아울러 전보대상자 4200명 중에서 3차례나 다른 실·국장의 추천을 받지 못한 16명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3개 분야에서 88명을 추린 셈이다. ●2·3급 없이 4급 이하 대상 지원단 대상자는 서기관(4급)이 1명이고 사무관(5급)은 행정직 4명을 포함해 5명이다.6급은 20명,7급은 22명이며 8급 이하는 기능직 37명을 포함해 40명이다. 연령별로 40대가 36명,50∼54세가 36명이다. 여직원도 7명 포함됐다. 14개 재교육 프로그램에는 비인격적 요소를 최대한 제외했다. 농촌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하면서 명상의 시간도 갖는 식이다. 워크숍(2일), 기본교육(1주), 심화교육(2주), 복귀적응교육(1주) 등 교육 분야와 현장체험(3주), 봉사활동(8주), 시설물점검(6주), 연구과제(1주), 탐구훈련(3주) 등이 있다. 또 자율봉사(50시간), 학습조직(50시간), 자격증 취득(수시) 활동을 하면서 심리상담(2회), 설문조사(6회)도 받는다. 서울시는 지난해 대상자 102명 중 58명이 현업에 복귀해 한결 개선된 근무태도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지원단이 본청근무 직원 9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제도라 전체 시 공무원(5만 2000여명)의 역량을 높이는 데에는 미흡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따라 25개 자치구에도 지원단의 운영을 독려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공무원노조는 “퇴출제가 공직사회에 활력을 준다는 것은 거짓”이라면서 “생존권을 위협하는 상시적 구조조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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