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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심전환대출 첫날 은행창구 가보니

    안심전환대출이 출시된 24일 전국 시중은행 영업점은 하루 종일 고객들 발길이 이어지며 북새통을 이뤘다. 연 2%대 최저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 푼이라도 이자를 아끼려는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어서다. 도심의 직장가나 서울 목동, 경기도 일산·분당 등 아파트 밀집지역에서는 대출 조기 소진을 우려한 고객 10여명이 새벽부터 영업점 앞에 줄을 서고 대기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평소 영업점을 찾는 고객 숫자가 적어 번호표 기계조차 마련해 두지 않았던 영업점들은 밀려드는 고객에게 손으로 적은 번호표를 나눠 주기도 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전날 “대출 수요가 몰리면 월 한도 제한(5조원) 없이 유연하게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확정 발표가 나오지 않은 탓이다. 이미 4조원 가까이 나가 25일이면 당초 한도가 모두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출시 이틀 만에 조기 완판(완전판매)이 확실시되는 것이다. 이날 오전 10시 국민은행 남대문로지점을 찾은 양모(38)씨의 손에 들려 있는 번호표는 16번이었다. 양씨는 “출근 직후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근처 영업점에 갔는데 대기번호가 32번이어서 부랴부랴 이곳으로 왔다”며 “영업점에 와서야 월 대출 한도가 풀릴 수 있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미리 대출을 신청해 놔야 안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주로 오전과 점심시간에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부 영업점은 상담까지 대기시간이 최대 3시간까지 걸렸다. 명동 인근의 A은행 영업점을 방문한 안모(48)씨는 “은행 문 열기 전에 왔는데도 꼼짝 못하고 3시간째 기다리고 있다”며 “번호표 순서대로 영업점에서 전화를 해 주면 대기시간 동안 외부에서 업무라도 볼 수 있는데 답답하다”며 영업점에 항의를 했다. 업무 중 짬을 내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들은 대기시간이 길어지자 그냥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자격조건(대출 실행 1년이 넘은 주택담보대출 중 변동금리 대출 또는 고정금리 대출 중 이자만 상환하는 경우)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영업점을 찾았다가 허탕을 치고 돌아가는 고객도 적지 않았다. 농협은행 서대문 본점영업부에서 상담을 받은 이모(55)씨는 “현재 연 4%대 고정금리 대출을 쓰고 있는데 대출 금리를 깎아 준다는 얘기만 듣고 영업점에 왔다가 대출을 거절당했다”며 “고정금리 대출자도 이자가 부담스러운데 왜 차별을 당해야 하느냐”고 항의했다.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에 부담을 느껴 대출 신청을 포기하는 사례도 속출했다. 김모(58)씨는 “대출 원금 2억원의 이자만 매달 60만원 가까이 상환하고 있는데 안심전환대출은 매달 원리금 120만원을 내야 한다더라”며 “월 소득이 불규칙해 감당할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다. 김슬기 우리은행 상계역지점 계장은 “소득 수준이 낮거나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 거주자는 연 4~5%대 변동금리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상당수”라며 “부실 위험이 높아 (대출 전환이) 가장 필요한 고객군이지만 원금을 같이 상환하는 게 부담스러워 상담만 받고 포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전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안원경 인턴 기자 cocang43@seoul.co.kr
  •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봤더니..경악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봤더니..경악

    개그맨 김수영 다이어트가 화제다. 지난 20일 KBS2TV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맛있는 점심시간. 살기 위해 먹는 중. (매일 똑같은 식단 7주째)”라는 글과 함께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다이어트 중인 김수영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수영은 방울토마토 등 다이어트 식단을 섭취 중인 모습이다. 다이어트를 통해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수영은 과거 방송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구체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수영은 현미밥을 꼭 챙겨먹었고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며 하루 세 끼를 모두 챙겨먹었다고 밝혔다.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을 살펴보면 아침에는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 그리고 점심은 현미, 북어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 나물을 먹었다. 저녁에는 현미, 미역국, 버섯야채볶음, 계란말이를 섭취했으며 하루에 2번 걷기 운동 30분을 진행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수영 다이어트, 다이어트 방법 뭐길래..

    김수영 다이어트, 다이어트 방법 뭐길래..

    개그맨 김수영 다이어트가 화제다. 지난 20일 KBS2TV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맛있는 점심시간. 살기 위해 먹는 중. (매일 똑같은 식단 7주째)”라는 글과 함께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다이어트 중인 김수영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수영은 과거 방송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구체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수영은 현미밥을 꼭 챙겨먹었고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며 하루 세 끼를 모두 챙겨먹었다고 밝혔다.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을 살펴보면 아침에는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 그리고 점심은 현미, 북어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 나물을 먹었다. 저녁에는 현미, 미역국, 버섯야채볶음, 계란말이를 섭취했으며 하루에 2번 걷기 운동 30분을 진행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학교 내 작은 사고도 보상 받을 수 있어요

    학교 내 작은 사고도 보상 받을 수 있어요

    #1. 중학생 A양은 같은 반 남학생 B군과 장난을 치다 달아났다. 뒤따라오던 B군이 미닫이 교실 문을 열려고 손을 넣자 다급해진 A양이 문을 닫아 버렸다. B군의 손이 문과 문설주에 끼어 손가락뼈가 드러나 보일 정도로 크게 다쳤다. #2.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던 고교생 C군은 목에 가시가 걸려 양호실로 갔다. 육안으로 살펴봐서는 보이지 않아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지만, 병원에서도 가시를 발견하지 못해 1주일여 동안 약물치료만 받았다. 그래도 가시가 빠지지 않아 C군은 결국 종합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로 목구멍 끝에 있는 가시를 제거했다. 두 건 모두 지난해 학교에서 발생했던 실제 사례이다. 최근 인천 강화군 캠핑장 텐트에서 사상자 7명을 낸 화재 사고가 발생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다. 학교 밖 사고도 위험하지만, 새 학기를 맞아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사고에 대해서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23일 교육부의 학교안전공제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에서 발생한 사고는 체육 수업(28.4%), 점심 때(18.7%), 휴식 및 청소 시간(17.8%), 수업 시간(15.2%) 순으로 발생했다. 학생들은 호기심이 많고 활동적이지만 주변 환경에 적절히 대처할 만큼 정확한 상황 판단이 어렵다. 교육부가 최근 발간한 ‘자녀를 위한 부모 안전교육 길잡이’에 따르면, 학교에서는 교육 활동 중에 학생, 교직원, 교육 활동자들이 다쳤을 때 보상을 해 줄 수 있도록 학교안전공제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학교 안전사고는 교육 활동 중 발생한 사고로 학생·교직원·교육활동참여자의 생명 또는 신체에 피해를 주는 모든 사고를 포함한다. 급식 등 학교장의 관리·감독에 속하는 업무가 직접 원인이 돼 발생하는 질병도 포함한다. 자녀가 학교에서 사고를 당했다면 우선 치료를 한 뒤 학교안전공제회 공제급여관리시스템 (schoolsafe.or.kr)에 이를 접수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재정과 측은 “학교에서 사고가 발생해 피해 보상을 받는 방법에 대해 잘 모르는 학부모가 의외로 많다”며 “작은 사고에 대해서도 청구가 가능한데, 청구할 때에는 진료비 영수증 원본과 진단서 등을 잘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7주만에 43kg 감량비결은?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7주만에 43kg 감량비결은?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7주만에 43kg감량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개그맨 김수영이 7주만에 43kg을 감량한 가운데, 다이어트 식단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개그콘서트’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맛있는 점심 시간 살기 위해 먹는 중 (매일 똑같은 식단 7주째)”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울토마토와 샐러드를 먹고 있는 김수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김수영은 몰라보게 늘씬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수영은 과거 방송에서 현미밥을 꼭 챙겨먹었고,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며 하루 세 끼를 모두 챙겨먹었다고 밝혔다. 아침에는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 그리고 점심은 현미, 북어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 나물을 먹었다. 또 저녁에는 현미, 미역국, 버섯야채볶음, 계란말이를 섭취했고, 하루에 2번 걷기 운동 30분을 진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봤더니..현미는 꼭 먹는다?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봤더니..현미는 꼭 먹는다?

    개그맨 김수영 다이어트가 화제다. 지난 20일 KBS2TV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맛있는 점심시간. 살기 위해 먹는 중. (매일 똑같은 식단 7주째)”라는 글과 함께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다이어트 중인 김수영의 사진을 게재했다. 김수영은 과거 방송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구체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수영은 현미밥을 꼭 챙겨먹었고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며 하루 세 끼를 모두 챙겨먹었다고 밝혔다.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을 살펴보면 아침에는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 그리고 점심은 현미, 북어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 나물을 먹었다. 저녁에는 현미, 미역국, 버섯야채볶음, 계란말이를 섭취했으며 하루에 2번 걷기 운동 30분을 진행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르신 미소 찾아준 온정 나눔

    어르신 미소 찾아준 온정 나눔

    지난 21일 토요일 아침, 여느 때와 달리 노인들이 정성스레 머리를 손질하고 메이크업을 받는 등 경로당이 시끌벅적하다. 영정사진이 아닌 ‘장수사진’을 찍는 날이기 때문이다. 한 노인은 “그동안 비용이 만만치 않아 사진을 찍지 못해서 마음 한편이 늘 무거웠다”면서 “오늘에서야 마음의 걱정을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동대문구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량리동 한신아파트경로당에서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무료 촬영하고 국악공연 등을 펼치는 재능기부 행사를 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더나눔플러스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청량리동 주민센터와 봉사단이 준비한 국악인의 판소리, 진도북춤 등 전통 공연도 이어졌다. 또 촬영 전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봉사자들이 노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포츠 체조를 알려줬고 청량리동자원봉사캠프와 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점심과 과자, 음료수 등을 지원했다. 이날 촬영한 장수사진은 전문가의 보정을 거친 후 액자에 담아 노인들에게 직접 배송될 예정이다. 청량리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어르신이 돌아가신 후 장례를 치를 때 준비한 사진이 없으면 주민등록증에 있는 사진을 확대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온전한 영정사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유덕열 구청장은 “장수사진을 찍으면 오래오래 산다는 말이 있는 만큼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 민간결연을 더욱 활성화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길섶에서] 변화와 저항/정기홍 논설위원

    점심시간에 짬을 내 온라인 강의를 들은 지 꽤 오래됐다. 최근 몇 달 동안은 조직의 변화, 즉 혁신에 관한 강의들을 선택했다. 다 아는 것 같고 고리타분하고 딱딱하리라던 강의 내용에 재미를 톡톡히 붙였다. 일상을 지지고 볶고 지내는 곳인데도 모르고 지냈던 것에 연신 고개를 끄덕인다. 직원은 늘 몸에 익은 방식에 안주하려 하고, 경영진은 바꾸려고 하는 ‘변화와 저항’의 중원 싸움 내면들을 파헤쳤다. 조직이란 변화보다 안주와 냉소가 더 배짱 있게 자리하는 곳으로 봐도 무방하지 싶다. 곱씹어 볼 만한 사례가 많다. 변화를 모색하는 상당수의 기업이 ‘위기감을 조성하는 첫 단계’에서 실패한다는 대목은 퍽 인상 깊다. 변화 프로젝트를 작동하기 전에 “왜 위기인가”를 조직원에게 먼저 인식시켜야 하는데 급하게 서둘기 때문이란다. ‘회사가 망했다’는 신문을 그럴듯하게 만들었다든지, 한밤 콜센터에서 벌어진 격한 전화 내용을 들은 뒤 임원회의를 시작한 사례는 성공한 경우다. 더 와 닿은 건 ‘5분 비전’이다. 5분 안에 설명할 비전을 못 가진 조직은 망할 조짐이 있다는 말이다. 세상에 변화하지 않는 것은 없다. 각자의 조직은 지금 어떤 상황인가.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7주만에 43kg 감량비결은? 대박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7주만에 43kg 감량비결은? 대박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7주만에 43kg감량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개그맨 김수영이 7주만에 43kg을 감량한 가운데, 다이어트 식단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개그콘서트’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맛있는 점심 시간 살기 위해 먹는 중 (매일 똑같은 식단 7주째)”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울토마토와 샐러드를 먹고 있는 김수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김수영은 몰라보게 늘씬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수영은 과거 방송에서 현미밥을 꼭 챙겨먹었고,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며 하루 세 끼를 모두 챙겨먹었다고 밝혔다. 아침에는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 그리고 점심은 현미, 북어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 나물을 먹었다. 또 저녁에는 현미, 미역국, 버섯야채볶음, 계란말이를 섭취했고, 하루에 2번 걷기 운동 30분을 진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영 다이어트, 43kg 감량 “똑같은 식단 7주째” 항상 포함되는 음식 봤더니..

    김수영 다이어트, 43kg 감량 “똑같은 식단 7주째” 항상 포함되는 음식 봤더니..

    김수영 다이어트, 무려 43kg 감량 “매일 똑같은 식단 7주째” 식단 보니 ‘김수영 다이어트’ 개그맨 김수영 다이어트가 화제다. 지난 20일 KBS2TV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맛있는 점심시간. 살기 위해 먹는 중. (매일 똑같은 식단 7주째)”라는 글과 함께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다이어트 중인 김수영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수영은 방울토마토 등 다이어트 식단을 섭취 중인 모습이다. 다이어트를 통해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수영은 22일 방송된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128.4kg에서 125.3kg로 일주일 만에 3.1kg을 감량했다. 총 7주 만에 43kg를 감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수영은 과거 방송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식단을 구체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김수영은 현미밥을 꼭 챙겨먹었고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며 하루 세 끼를 모두 챙겨먹었다고 밝혔다.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을 살펴보면 아침에는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 그리고 점심은 현미, 북어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 나물을 먹었다. 저녁에는 현미, 미역국, 버섯야채볶음, 계란말이를 섭취했으며 하루에 2번 걷기 운동 30분을 진행했다. 네티즌들은 “김수영 다이어트 대박이다”, “김수영 다이어트, 개콘에 감사해야 할 듯”,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나도 오늘부터 시작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개그콘서트’ 페이스북(김수영 다이어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재·보선에 임하는 김무성·문재인 여야 대표 키워드

    재·보선에 임하는 김무성·문재인 여야 대표 키워드

    4·29 재·보궐선거 준비 체제를 가동한 여야 지도부가 선거 전략에 따른 맞춤형 행보를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첫 행선지… 與 성남 중원, 野 광주 서을 새누리당은 지난 19일 경기 성남 중원을 첫 방문지로 택하는 등 야당보다 먼저 ‘출발’을 했다. 성남 중원을 이번 선거의 향방을 가를 중요 지역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다. 여당은 오는 27일 이 지역을 재방문한다. 김무성 대표는 23일에는 서울 관악을 지역 고시촌에서 타운홀 미팅 ‘청춘무대’를 여는 것으로 이번 주 현장 행보를 시작한다. 1인 가구와 취업준비생 등 젊은 층 유권자가 많은 관악을 지역을 공략하기 위한 행보로도 해석된다. 이어 24일 부산 해양대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은 뒤 학생 1000여명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한다. 이튿날인 25일에는 자신의 모교인 한양대에서 강연을 한 뒤 역시 재·보선 지역인 인천 서구·강화을 당원교육에 직접 나선다. 김 대표는 앞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점심은 간단히 빵으로 때우고 대학생들과의 토크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올리기도 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김 대표의) 재·보선 지원 일정이 더욱 많아졌다. 밑바닥을 누비면서 자신의 지지 기반을 넓히기 위한 포석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첫 행보 지역은 광주였다. 문재인 대표는 22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통과 보고대회를 진행하는 등 일정을 소화했다. 지역 숙원 사업인 아시아문화전당 지원을 관철시켰음을 알리기 위한 일정이지만 사실상 4월 재·보선을 겨냥한 일정이란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문 대표의 이번 일정에는 호남 출신 의원들이 중심이 돼 동행했다. 새정치연합에 있어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 서을 선거의 초반 판세는 다른 3개 선거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반면 광주 서을에서 패배하면 후폭풍이 거셀 수밖에 없다. 광주 서을의 결과가 문 대표 체제를 평가하는 야권 텃밭의 민심으로 읽힐 수 있기 때문이다. 당 내부에서는 당력을 집중하면 해볼 만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천정배 전 장관과 다른 야권 후보들의 파괴력이 그다지 높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다. 당 전략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더라도 최소 2곳 이상은 승리를 바라볼 만하다”면서 당선 가능 지역으로 광주 서을과 서울 관악을을 꼽았다. 4개 지역을 여야가 ‘2대2’로 나눠 갖는 결과도 나쁘지 않다는 시각이 깔려 있다. ●인천 서·강화을… 與 안상수· 野 신동근 공천 한편 여야는 이날 ‘4·29 재·보선’ 인천 서·강화을 지역구 후보를 압축했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당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안상수 전 인천시장을 최고위원회에 단수 후보로 추천했고, 새정치연합도 신동근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이로써 모두 4곳에서 치러지는 재·보선 대진표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7주만에 43kg감량…비결은?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7주만에 43kg감량…비결은?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7주만에 43kg감량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개그맨 김수영이 7주만에 43kg을 감량한 가운데, 다이어트 식단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개그콘서트’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맛있는 점심 시간 살기 위해 먹는 중 (매일 똑같은 식단 7주째)”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울토마토와 샐러드를 먹고 있는 김수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김수영은 몰라보게 늘씬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수영은 과거 방송에서 현미밥을 꼭 챙겨먹었고,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며 하루 세 끼를 모두 챙겨먹었다고 밝혔다. 아침에는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 그리고 점심은 현미, 북어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 나물을 먹었다. 또 저녁에는 현미, 미역국, 버섯야채볶음, 계란말이를 섭취했고, 하루에 2번 걷기 운동 30분을 진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영 다이어트, 총 43kg 감량 “맛있는 점심시간” 뭐 먹나 보니..

    김수영 다이어트, 총 43kg 감량 “맛있는 점심시간” 뭐 먹나 보니..

    지난 20일 KBS2TV ‘개그콘서트’ 공식 페이스북에는 “맛있는 점심시간. 살기 위해 먹는 중. (매일 똑같은 식단 7주째)”라는 글과 함께 ‘라스트 헬스보이’ 코너를 통해 다이어트 중인 김수영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수영은 방울토마토 등 다이어트 식단을 섭취 중인 모습이다. 다이어트를 통해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수영은 22일 방송된 ‘라스트 헬스보이’에서 128.4kg에서 125.3kg로 일주일 만에 3.1kg을 감량했다. 총 7주 만에 43kg를 감량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7주만에 43kg폭풍감량…비결은?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7주만에 43kg폭풍감량…비결은?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7주만에 43kg감량 ‘김수영 다이어트 식단’ 개그맨 김수영이 7주만에 43kg을 감량한 가운데, 다이어트 식단이 공개됐다. 지난 20일 ‘개그콘서트’ 측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맛있는 점심 시간 살기 위해 먹는 중 (매일 똑같은 식단 7주째)”라는 글과 함께 한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울토마토와 샐러드를 먹고 있는 김수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김수영은 몰라보게 늘씬해진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수영은 과거 방송에서 현미밥을 꼭 챙겨먹었고,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하며 하루 세 끼를 모두 챙겨먹었다고 밝혔다. 아침에는 현미, 우거지 된장국, 계란찜, 샐러드 그리고 점심은 현미, 북어국, 고등어구이, 두부찜, 시금치 나물을 먹었다. 또 저녁에는 현미, 미역국, 버섯야채볶음, 계란말이를 섭취했고, 하루에 2번 걷기 운동 30분을 진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웃女 집비운 사이 남편과 둘이서 술마시다…

    이웃女 집비운 사이 남편과 둘이서 술마시다…

    지난해 ‘인간중독’이라는 영화가 스크린에 걸렸습니다. 관객수(144만)나 평단의 평가와는 별개로 톱스타 송승헌과 신인배우 임지연의 파격적인 정사신이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됐는데요. 이에 못지 않게 자극적인 줄거리도 세간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육군 대령인 송승헌이 자신의 충성스런 부하의 아내와 불륜에 빠진다는 내용인데, 이와 같이 자기 아내나 남편이 전혀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주변에 있는 사람과 불륜을 저지른다면 분노와 배신의 강도가 한층 더할 것입니다. 이와 비슷한 일은 현실에서도 간혹 일어나곤 합니다. 이웃 남녀끼리 불륜에 빠진 1981년의 사건입니다. ▒▒▒▒▒▒▒▒▒▒▒▒▒▒▒▒▒▒▒▒▒▒▒▒▒▒▒▒▒▒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46. 반년 만에 꼬리잡힌 이웃사촌 밀회 (선데이서울 1981년 4월 12일자) 사건의 발생 배경부터 알아보자. 동네가 부끄러워 아내 최모(32) 여인과 간부(姦夫) 박모(38)씨를 경찰에 고소한 회사원 김모(35)씨. 두 사람은 독산동 서민주택가의 이웃사촌. 김씨는 박씨의 바로 아랫집에 2년 전 전세로 들어와 살고 있었다. 박씨는 부인 이모(33) 여인과 시장에서 자그마한 잡화상을 운영하며 비교적 단란하게 살고 있었다. 반면 아랫집에 세들어온 김씨는 쥐꼬리 월급으로 허덕이는 처지. 게다가 회사에서 갖가지 스트레스와 격무에 시달려 상인 박씨에 비하면 마음의 여유나 체력에서 나이가 더 많은 박씨보다도 뒤떨어진 처지임이 사건의 경위에서 드러난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마시고 싶은 대로 술을 마시고 낮잠을 즐길 수 있는 상인 박씨. 종일 격무에 시달리다가 밤늦게 집에 돌아와 이내 곯아 떨어지는 월급쟁이 김씨이고 보면 두 가정의 부부생활은 판이한 것이었다. 이들 이웃사촌 유부남·유부녀의 탈선은 이런 데서 비롯된 듯.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난해 9월. 남편들은 얼굴 한 번 마주친 적 없는 사이지만 두 집의 부인들은 서로 왕래하며 친근하게 지냈다. 이따금 급한 돈도 빌려주고 반찬거리도 외상으로 주는 한 살 위인 박씨의 부인 이 여인을 최 여인은 언니라고 부를 정도였다. 이렇게 스스럼 없이 지내는 사이인 최 여인은 낮 1시쯤 이 여인을 만나러 갔다. 모처럼 동대문시장에 함께 가기로 전날 약속이 되어 있었기 때문. 안방 문밖에서 “언니” 하고 부르자 뜻밖에도 남편 박씨가 그녀를 반겼다. 오가며 여러번 보아온 얼굴이라서 친근감을 느끼는 사이였다. “잠깐 가게에 나갔는데 곧 들어올거요. 들어오세요.” 점심을 먹으면서 반주로 4홉들이 소주를 반 병이나 비우고 따끈따끈한 아랫목에 엉덩이를 붙이고 있던 그는 아랫목을 양보하며 먹다 남은 소주를 오징어발을 안주로 다시 마시기 시작했다. 혼자 마시기가 미안했던지 그는 그녀에게 한 잔 마시라고 권했고 그녀도 부끄럼 없이 반 잔을 받아 마셨다. 술의 원리 그대로 취기가 오르고 얼굴이 상기된 이들은 앞뒤를 가릴 것 없이 엉기고 말았다. 따끈한 아랫목, 간을 키워 주는 알콜이 그렇게 만들었다는게 그들의 유일한 변명일뿐이다. 두 사람은 불륜이 저질러진 뒤부터 지난 3월까지 반년 동안 밀회를 거듭했다. 박씨는 아내를 가게에 내보내고 최 여인을 집으로 부르기도 했고, 밖에서 전화로 불러내 여관을 이용하기도 했다. 이들의 불륜은 옆집에 사는 제3의 여인의 힌트가 없었다면 꼬리를 잡지 못할 뻔했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둘이 있는 박씨는 아이를 그만 낳기 위해 몇해 전 정관수술을 받은 터였다. 이른바 ‘씨없는 수박’이었으니 불륜을 지속했더라도 들통날 리가 없었고, 이들이 이용한 여관들도 ‘낮손님’이라는 점을 감안해 숙박계에 이름을 남기지 않았다. 더구나 종업원들에게 얼굴이 기억되지 않도록 그때그때 여관을 바꾸었으므로 증거를 잡기가 어려운 실정이었던 것. 그러나 ‘완전범죄는 있을 수 없다’는 말을 실감케 한 우연한 사건이 일어났다. 최 여인의 남편 김씨가 직장에서 조금 일찍 돌아오던 날, 제3의 여인인 옆집 부인을 골목에서 마주쳤다. 무엇엔가 잔뜩 화가 난 모습인 그녀는 대뜸 “마누라 간수 잘 하세요!”라고 쏘아붙이며 지나갔다. 영문을 모른채 집에 들어온 그는 그녀의 그말이 마음에 걸려 넌지시 아내를 떠보았다. “낮에 집을 비우고 어딜 쏘다녀?”라고 묻자 아내는 “잠시 윗집 가게에 나갔었다”고 엉겁결에 대답을 해버린 것. 김씨는 이상한 예감이 들기 시작했다. 결국 “이웃 사촌이라는데 얼굴이나 알고 지내야겠다”며 박씨의 집을 찾아 갔다. 인사차 찾아온 그를 맞은 박씨는 소주와 안주를 내어놓고 권커니 잣커니 술판을 벌였는데…. 거나하게 취기가 오른 상인 박씨의 말. “김선생은 좋겠소. 예쁘고 서비스 좋은 부인이 있으니….” 꼬리를 잡은 듯했던 김씨는 집에 돌아와 아내를 무섭게 다그쳤다. 예감으로 거의 확신을 느낀 것. 순하디 순한 남편의 주먹 세례를 받은 아내는 급기야 실토를 하기에 이르렀는데. “딱 한번 그런 일이 있었다. 술에 취했기 때문이었다.”라고. 딱 한번이란 말을 도저히 믿을 수 없었던 김씨는 동네에서 이사할 채비를 모두 마친 뒤 경찰서를 찾아갔다.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편집자註>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선재스님으로부터 배우는 사찰음식 쿠킹클래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선재스님으로부터 배우는 사찰음식 쿠킹클래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www.haevichi.com)는 오는 28일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스님을 초청해 쿠킹 클래스를 연다. 사찰음식 강의와 만들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가족을 위한 건강한 봄 밥상을 배우는 이번 클래스에서는 제주에서 나는 봄 유채를 재료로, 향이 좋은 유채 연근 참깨 무침, 호두 유채 만두, 당근 장아찌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강습 후에는 선재스님과 함께 만든 음식으로 식사하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전 10시부터 2시간 가량 진행된다. 가격은 1인 5만 원(점심 포함)이다. 선재스님의 쿠킹클래스도 듣고, 힐링 시간도 갖는 ‘쿠킹클래스 패키지’도 준비됐다. 리조트 객실 1박과 쿠킹클래스 1인권, 스파 아라 할인권 등을 포함해 22만 원(세금 별도)이다. (064)780-8322.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브런치카페 창업, 커피체인점보다 유리한 이유

    브런치카페 창업, 커피체인점보다 유리한 이유

    지난해까지도 커피전문점은 창업 수요가 가장 집중됐던 아이템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커피창업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한풀 꺾인 모양새다. 동종 업종의 난립으로 경쟁이 치열해진데다, 투자비용에 비해 실제 수익률이 저조하다는 의견 제시되고 있기 때문. 실제로 대다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들의 경우 2011년 이후 문을 닫는 가맹점들이 늘고 있다. 이유는 역시 가맹점주들의 수익성 악화다. 전체 매출 중 30~50% 정도가 임대료와 인건비 등의 고정비용으로 지출된다는 점. 손님이 많더라도 객단가가 낮고, 회전율이 떨어진다는 점 등은 커피전문점 사업의 결정적 약점이다. 그런데 최근 기존 커피전문점의 약점을 보완, 소비자들의 높은 니즈를 충족하는 동시에 가맹점수익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아이템으로 10page(www.10page.co.kr 대표 조대원)와 같은 브런치카페가 주목받고 있다. 일반 커피전문점과 차별화된 브런치카페의 특장점은 메뉴 경쟁력이다. 10page의 경우 엄선된 식재료와 고급 레시피로 즉석에서 조리하는 다양한 수제브런치 및 디저트메뉴를 제공함으로써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공간이 아닌, 이상적인 외식공간으로 어필하고 있다. 점심, 저녁 시간대의 높은 매출 포스가 이를 증명한다. 획일화 되지 않은 고품격 인테리어는 충성도 높은 단골 고객 확보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커피전문점을 찾는 소비자들은 커피와 더불어 공간을 즐기고자 한다. 10page는 여성 및 20~30대 주 고객층의 감성을 충족시킬 수 있는 이색적이고 디테일한 인테리어를 연출, 누구나 머무르고 싶고 더 나아가 사진 한 장의 추억을 남기고 싶은 공간을 제공한다. 커피체인점 운영 점주들이 사업에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는 직접적인 이유는 실제 손에 쥐어지는 금액이 얼마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3년 이상의 직영점 운영 노하우를 갖춘 10page는 창업비용의 거품을 빼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운영 시스템을 구축, 20평 이하 매장들의 월 1,500만원 이상 순익이라는 성과를 내고 있다. 프랜차이즈 ‘10page’는 2015년 2월 1일부터 1호 직영점 오픈 1,000일을 맞아 100일간의 창업특전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 기간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점주들에게는 가맹비 면제 및 인테리어 시공 혜택 등이 제공된다.(문의:02-2282-7063)
  • [문화마당] 당신의 마음은 무엇을 섭취하는가/이애경 작가·작사가

    [문화마당] 당신의 마음은 무엇을 섭취하는가/이애경 작가·작사가

    캘리그래피를 배우기 시작했다. 캘리그래피는 붓이나 펜을 사용해서 글씨를 쓰는 것으로 특정한 서체나 스타일을 따라야 하는 서예와는 다르게 조금 더 자유롭게 붓을 놀려 쓸 수 있는 글쓰기다. 글자 하나를 쓰는 게 뭐 이렇게 어려운지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다. 어린아이 같은 삐뚤빼뚤한 글씨 연습이 끝나면 붓의 힘을 조절하는 방법, 강약을 주는 법 등을 배우고 이어 글자로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귀여운 느낌’, ‘거친 느낌’, ‘날카로운 느낌’, ‘화려한 느낌’ 등을 글자에 담아낸다. ‘아기 강아지’ 같은 단어는 동글동글한 필체로 귀여움을 표시하고 ‘얼음송곳’ 같은 단어는 거칠고 날카롭게 획을 긋는다. ‘스피드’ 같은 글자는 속도감을 주기 위해 휘갈기듯 쓰기도 한다.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또 내 마음에 무엇이 담겨 있느냐에 따라 내가 밖으로 드러내는 것들이 달라진다. 글씨 하나로도 내가 품고 있는 감정이 정확히 전달된다. 몸도 마찬가지로 안에 있는 것을 밖으로 내어놓는다.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의 대부분은 잘못된 식습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내가 무엇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내 몸에 어떤 것이 쌓이느냐가 결정되고, 그것이 병이 되어 밖으로 표출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몸에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마음에 무엇을 섭취하는지도 중요하다. 마음에 섭취한 것들은 말로, 글로, 행동으로, 표정으로 형태를 바꾸어서 나온다. 좋은 것들을 내놓으려면 내 안에 좋은 것들이 많아야 한다. 그런데 세상은 언제나 시끄럽고 우울하고 무언가를 끊임없이 요구하는 것들로 가득 차 있고, 우리들은 그런 것들만 접한다. 뭔가 사 달라고 조르는 메일, 한가한 아가씨들이 있다는 음란메일이 허락도 없이 내 메일함에 매일 들어온다. 전화나 문자도 끊이지 않는다. 휴대전화를 바꿔 주겠다는 전화나 베팅하라는 문자도 계속해서 나의 삶을 공격해 들어온다. 인터넷은 온갖 연예인 가십거리로 가득하고 스마트폰에는 게임, 다시 보기를 할 수 있는 드라마, 오락프로그램 등이 깔려 있다. 마음에 쉼을 주는 게 아니라 번잡하게 만들고, 병을 유발하는 정크푸드들만 가득하다. 학교에 다닐 때는 그나마 선생님들이 가이드라인을 주지만 어른이 되고 나서는 인생의 스승이 사라진다. 무엇을 섭취해야 하는지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지 가이드가 사라진 지금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갖고 있는 가이드라인은 엉망진창이다. 우리 스스로가 ‘스승’ 혹은 ‘마음의 양식’이라고 일컫는 책을 버렸기 때문이다. 작년 한 해 단행본 한 종의 평균 판매부수는 2000부였다. 평균 책값은 1만 3000원 안팎. 티켓 가격이 8000원인 영화는 1000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하지만 책은 1만권만 팔아도 베스트셀러다. 1만원이 훌쩍 넘는 점심식사를 하며 셀카 놀이는 할 수 있지만, 역시 그 돈으로 책을 사기는 어렵다. ‘내가 무엇을 먹느냐가 나 자신’이라는 말이 있다. 오늘 내 마음은 무엇을 먹고 있는가. 좋은 사람들을 만나 긍정적인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지, 이상한 사이트에 들어가서 정신을 갉아먹고 있는지, 그림도 보고 음악도 듣고 책도 읽으며 마음에 쉼을 얻는지, 주식 시세를 들여다보며 마음을 혹사시키는지, 나도 모르게 내 삶을 병들게 하고 궁핍하게 만드는 것들을 먹고 있는 건 아닌지 한번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 경남 공무원들 도박·모텔 출입 ‘낯 뜨거운 일탈’

    경남도 시·군 공무원 가운데 근무시간에 내연녀와 모텔을 드나들거나 도박을 하다 암행감찰에 적발되는 등 근무지를 무단이탈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도는 17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연말 및 설 연휴 기간 특별감찰을 실시, 모두 20건 47명의 복무위반 공무원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는 적발된 공무원 가운데 비위 정도가 무거운 3명에 대해 중징계 요청을 하고 이 가운데 양주를 비롯한 선물을 받은 1명은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도 감사관실에 따르면 A시 6급 공무원은 지난달 10일 출장을 내고 직무 관련 업체 사무실에서 업체 사장 등 3명과 함께 도박하다가 현장을 덮친 도 감찰반에 적발됐다. 도박 판돈은 120여만원으로 조사됐다. B군 5급 공무원은 지난 1월 5일 근무시간에 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한 뒤 내연녀와 모텔을 출입하다 도 암행감찰에 적발된 것을 비롯해 상습적으로 조기 퇴근을 하는 등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드러났다. C시 4급 공무원은 설 명절을 맞아 직무 관련자 등으로부터 고급 양주와 인삼선물세트, 한과세트 등 140만원 상당의 선물을 받다가 현장에서 적발돼 고발 조치됐다. 이 4급 공무원은 지난해 12월 31일 점심때 식당에서 외국산 양주를 마신 뒤 사무실로 복귀하지 않고 근무지를 이탈하기도 했다. 이들 외에 이번 암행감찰에서 적발된 다른 공무원들도 근무시간에 근무지를 벗어나 사적 용무를 보거나 출장 뒤 제때 복귀하지 않는 등 복무를 위반해 주의나 훈계 조치를 받았다. 송병권 도 감사관은 “암행감찰반을 상시 운영하는 등 공직감찰을 강화해 부정부패를 막고 공직 청렴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죄수와 성관계 즐긴 교도소 女직원의 씁쓸한 말로

    죄수와 성관계 즐긴 교도소 女직원의 씁쓸한 말로

    교도소에서 일하던 여직원이 수감자와 성관계를 나누다 결국 같이 '쇠고랑'을 차는 신세가 됐다.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워싱턴카운티 법원은 죄수와 불법적인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된 질 커리(38)에게 징역 4년 2개월의 중형을 선고했다. 마치 에로영화에서나 볼법한 황당한 이번 사건은 지난해 7월 처음 세간에 알려졌다. 당시 민간인 신분으로 주로 행정과 관련된 업무를 해온 커리는 조직폭력배 출신의 25세 남성 수감자와 '몹쓸짓'을 벌였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당시 커리는 동료들이 점심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이 수감자와 비품 창고에서 몰래 성관계를 가졌다. 특히 이같은 성관계는 무려 13차례나 이어졌으며 익명의 제보전화로 경찰이 내사에 착수하면서 끝이 났다. 특히 커리가 자식이 있는 유부녀로 남편이 경찰 신분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비난은 더 커졌다. 이날 재판에 출석한 그녀는 닭똥같은 눈물을 흘리면서 남성 수감자가 자신을 유혹했다며 선처를 호소했으나 재판부의 입장은 단호했다.       재판부는 "검찰의 기소 내용은 모두 사실로 판단된다" 면서 "커리가 교도소 직원으로서 공권력에 대한 일반의 신뢰를 저버린 행위를 해 중형이 불가피 하다" 고 밝혔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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