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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도 서울시 예산 29조 8011억원 확정, ‘박원순표 공약 사업’ 청신호

    서울시의회는 23일 2017년 서울시 예산안을 29조 8011억원으로 통과시켰다. 올 예산과 비교하면 2조 2973억원 늘어났다. 서울시가 제출한 원안보다 1487억원 증액됐다. 앞서 예비심사과정에서 박원순표 사업의 80%에 이르는 217억원 가량이 뭉텅이로 삭감돼 ‘임기 공약사업 완료에 빨간 불이 켜졌다’는 우려도 나왔으나 그 고비를 넘겼다. 이와 함게 서울역고가 공원화, 청년 지원, 공공 자전거 따릉이 등 박원순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이 내년도에 탄력을 받게 됐다. 박 시장 대표사업격인 서울역고가 보행공원 조성사업은 원안인 276억원이 그대로 확정됐다. 청년창업 프로젝트 예산은 원안 50억원 중 절반인 25억원이 ‘일부 청년에만 혜택이 집중된다’는 이유로 삭감됐다가 복구됐다. 공공자전거 따릉이 운영예산 260억원도 ‘자전거길 등 인프라는 부족한데 운영예산만 과다하다’는 지적으로 90% 가까운 230억원이 잘려나갔다가 원안대로 통과됐다. 국공립 어린이집 내년도 300개 확충 계획은 예산 1654억원 중 290억원이 삭감되며 250개 확충으로 축소되려다가 예산이 100% 확보됐다. 관련예산인 소규모 민간어린이집 조리원 지원에 50억원, 보육교사 연수 확대 7억 8000만원 등은 증액됐다. 신규 편성된 협치 예산 100억원은 ‘협치를 사업으로 볼 수 있느냐’는 지적이 제기됐지만, 원안통과됐다. 내년 출범하는 다산콜센터 재단 예산은 203억원에서 198억원으로 5억원 줄었다. 서울시 관계자는 “재선 임기 내 공약완수를 위해 주요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현장 행정] 독거노인 냉골 녹인 ‘송파 산타’

    [현장 행정] 독거노인 냉골 녹인 ‘송파 산타’

    한파 속 쪽방 찾은 박춘희 구청장 온수매트 깔아드리며 손 꼭 잡아 “예산 없어도 어르신 지원엔 최선” 찬 바람과 흐린 날씨의 음산함이 느껴지는 19일, 서울 송파구 삼전동의 한 다세대 빌라 1층, 빛도 들지 않는 주차장 옆 쪽방에 박춘희 서울 송파구청장이 들어섰다. 손에는 온수매트와 방한 점퍼, 커피포트가 들렸다. 신형자(69·여)씨가 가족 없이 홀로 사는 두어 평 남짓한 단칸방의 비닐장판 바닥은 냉골처럼 찼다. 문풍지를 바르지 않은 창문에선 찬 바람이 연방 밀려 들어왔다. 박 구청장은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정명희(56·여) 재난 도우미와 함께 온기 없는 바닥에 매트를 깔기 시작했다. 박 구청장은 “온수매트가 전기료 걱정도 덜하고 얼마나 포근한지 모른다”면서 “여기서 폭신하게 주무시라”며 신씨의 찬 손을 어루만졌다. 방안에서 솜 점퍼를 껴입고 있던 신씨는 “류머티즘성 관절염으로 오른팔을 거의 못 써서 일을 못한다. 기초생활수급자도 신청단계에 있다”면서 “구청에서 신경 써주니 올겨울 한파를 이겨낼 힘이 생긴다”고 고마워했다. 서울시의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28만여명 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 등 취약계층은 6만 5000여명으로 4명 중 1명꼴이다. 송파구도 예외는 아니어서 지난 10월 말 1만 2000여명의 독거 어르신 중 3000여명이 각종 돌봄서비스에서 소외된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언제 고독사를 당할지 모르는 불안함에 떠는 이들이기도 하다. 박 구청장이 역점사업으로 펴는 독거 어르신 복지 정책은 겨울철을 맞아 빛을 발하고 있다. 중앙 복지정책의 빈틈을 촘촘히 메우는 ‘재난도우미’, ‘건강보안관’ 등 실버행정 정책이 그것이다. 구는 올해 지역상황에 밝은 통장 등 50명을 건강보안관으로 위촉해 방치된 어르신들을 찾아내는 역할을 맡겼다. 가가호호 방문과 대면조사로 홀몸 어르신, 장애인을 찾아내 복지망 안으로 편입시켰다. 특히 한파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을 돌보기 위해 새마을부녀회원 등 주민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들도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463명 늘어난 1575명의 재난도우미가 2900여명의 독거 어르신을 찾아다니며 보살피고 있다. 정명희 재난 도우미는 “도시가스 요금도 부담스러워 난방은 엄두도 못 내는 분들이 많은데 경제적 부담이 적은 온열기, 창문 비닐막을 지원하고 편찮으신 데는 없는지 수시로 돌아본다”고 전했다. 박 구청장은 “전문교육을 하는 동 단위 재난도우미는 송파구가 전국 최초”라고 강조했다. 송파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범운영 중인 ‘텔레케어 시스템’도 주목받고 있다. 1인 노인가구 집안에 활동량 감지기·응급호출기 등 정보통신(IT) 센서를 설치, 보건소가 모니터링하는 한편, 응급상황 때 신속히 대처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다. 박 구청장은 “독거 어르신은 홀로 있다는 자체가 큰 고통”이라면서 “별도 예산지원도 없는 열악한 환경이지만 동절기 독거 어르신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신문 보도 그 후] 경찰 기동순찰대 내년 절반으로 축소

    밤시간대 발생하는 강력범죄에 집중 대응하는 ‘기동순찰대’가 내년부터 절반으로 축소된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취임 이후 전임 강신명 경찰청장의 역점사업인 기동순찰대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현장의 반발로 축소하기로 방침을 바꿨다. 경찰청 관계자는 14일 “내년 1월부터 전국 50개 경찰서에 있는 기동순찰대 중 24곳만 남기고 폐지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 관악, 송파나 경기 부천 원미, 안산단원, 의정부 등 야간 치안 수요가 밀집한 곳만 운영할 방침이다. 기동순찰대에 소속됐던 인원 1200여명은 지구대와 파출소에 분산 배치된다. 경찰은 9월만 해도 기동순찰대를 확대 개편하기로 정하고, 기동순찰대를 60곳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지구대·파출소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감안해 기동순찰대를 폐지하고 지역 경찰에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는 반발에 부딪혔다. 경찰청 관계자는 “범죄가 흉포화되고 신종 범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기동순찰대가 치안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지만 지구대나 파출소 인력 부족으로 업무 강도가 세지면서 지역 경찰의 불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라는 이 청장의 지시가 반영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실제 전직 경찰 간부가 운영하는 ‘경찰인권센터’에서 기동순찰대 폐지 청원 의견을 받았는데 1400명이 넘는 경찰이 찬성했다. 한 지구대 경찰은 “야간에 신고가 폭주해 출동대기도 하지 못하는 지구대부터 인력을 충원해야 한다”며 “강력범죄가 발생해도 다른 곳과 공조해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고 축소에 찬성 의견을 나타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현장 행정] 전국 중구끼리 뭉치니 도시재생 해법 보이네

    [현장 행정] 전국 중구끼리 뭉치니 도시재생 해법 보이네

    “상주인구는 적지만 유동 인구는 웬만한 도 인구보다 많은 곳이 바로 광역 대도시 중심부인 중구입니다. 구도심의 재생 전략과 공통 관심사를 함께 논의하는 이런 자리야말로 맞춤형 회의체죠.” 서울 중구를 비롯해 전국 7개 특별시·광역시의 현직 중구청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색회의가 5일 인천 중구청에서 열렸다. ‘제28차 전국 대도시 중심구 구청장 협의회’로 1996년 김동일 당시 서울 중구청장의 제안으로 조직된 이후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은 “시·도지사 협의회 등 지자체 모임기구는 있어도 같은 이름의 지자체만 모인 경우는 유일무이할 것”이라며 “공통된 지리적 요건 덕분에 비슷한 도시 문제를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중구청장들은 매년 상·하반기 각 도시를 순회하며 우의를 다진다. 이날은 최 구청장과 주최지인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은숙 부산·김성환 광주·박용갑 대전·박성민 울산 중구청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 서문시장 화재 뒷수습을 하느라 불참했다. 티타임에서 각 구청장은 대구 소식을 걱정하며 “그쪽 재래시장 안전대책은 어떠냐”고 서로 물었다. 이날 회의에서 각 중심구의 우수행정 사례 17건을 발표하고 공유했다. 최 구청장은 역점사업인 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 야외 테라스 영업 허가 사례를 전파했다. 그는 “서울을 찾는 외국 관광객의 70%가 중구를 찾지만, 중구 골목은 참 무질서하고 지저분했다”며 “지난 5년간 지속가능한 골목문화 조성을 위해 주민 주도로 콘셉트를 바꿨다”고 소개했다. 또 “외국처럼 휴게·일반 음식점과 제과점의 옥외 영업을 일부 허가해 지역상권을 살리고 불법영업도 해소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은 차이나타운 근처 동화마을 조성사업이, 부산은 특화 먹거리·외국어 가격 표시제 등 국제·자갈치시장의 글로벌 시장 육성안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최 구청장은 인천 중구청 앞 일본 조계지와 한국근대문학관을 시간을 쪼개 둘러보며 인천의 관광정책을 벤치마킹했다. 야간 문화답사 프로그램인 ‘정동야행’을 히트시킨 주인공답게 일대를 꼼꼼히 훑었다. 그는 “인천이 선교·철도·우편 등 신문물 전파, 개화기 지역문학 등 개항지로서 관광 콘텐츠가 뜻밖에 많더라”며 “정동야행 콘텐츠를 보완할 아이디어도 많이 얻었다”고 흡족해했다. 구청장들은 다음번 회의 장소를 부산으로 정한 뒤 “앞으로 좀더 자주 만나 우의를 다지자”고 의기투합했다. 최 구청장은 “지난여름 수해 때는 인천 중구를 십시일반으로 도왔고 대구 화재도 마찬가지”라면서 “지역 간 협력의 본보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서울 중구가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온정 채운 대형 ‘책 트리’

    온정 채운 대형 ‘책 트리’

    ‘책 읽는 송파’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서울 송파구가 5일 구청 로비에 설치한 대형 책 트리를 어린이들이 신기한 듯 구경하고 있다. 송파구는 트리를 만드는 데 사용한 책을 글마루도서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부산도 내년부터 중학생 전면 무상급식

    부산 지역 중학생에게 내년부터 무상급식한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석준 시교육감, 백종헌 시의회 의장은 5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어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2018학년도부터 중학교 172곳에 전면 무상급식을 도입하려 한 계획을 한 해 앞당겼다. 필요한 예산은 총 332억원이다. 시는 최근 비법정전입금을 확대하는 방법으로 50억원의 예산을 중학생 무상급식에 지원하기로 하고 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이후 교육환경 개선사업이 우선이라는 일부 시의원과 교육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시의회에서는 예산안 처리를 놓고 갈등이 빚어졌다. 이에 시는 애초 편성한 예산보다 100억원을 늘려 총 150억원가량을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시 지원규모는 서울시를 제외한 다른 시·도보다 많은 금액이며 지원 비율도 타 광역시·도 평균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다. 대신 시교육청은 올해 어린이집 985억원을 포함해 누리과정 예산 2258억원을 전액 편성하기로 했다. 서 시장은 “이번 결정은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시교육청 간 긴밀한 3자 협의로 매년 쟁점사항이었던 ‘누리과정 예산’과 ‘무상급식’에 대한 종지부를 찍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포토] 대형 크리스마스 책트리

    [서울포토] 대형 크리스마스 책트리

    ‘책 읽는 송파’를 역점사업으로 추진 하는 송파구청이 5일 구청 로비에 대형 책트리를 설치했다.책트리 서가대는 전시가 끝나면 관내 글마루도서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최해국 선임기자seaworld@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국장급 승진△원전산업정책관 강경성◇부이사관 승진△아주통상과장 김대자◇과장급 전보△창조행정담당관 손호영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원장 이창훈△정책연구본부장 공성용△환경평가본부장 이영수△미래환경연구본부장 박정규△성과관리실장 양일주△국토자연연구실장 황상일△대기환경연구실장 주현수△자원순환연구실장 한상운△공공인프라평가실장 김태윤△국토정책평가실장 사공희△자원에너지평가실장 신경희 ■한국남부발전 ◇1직급(갑) 승진△감사실장 심재원△기획처장 서정출△관리처장 김상덕△조달협력처장 서영덕△발전처장 정필수△국내사업처장 윤진영△하동 제1발전소장 김광규△부산발전본부장 홍주영△안동발전본부장 박두만△신인천발전본부 전출요원(실장) 김창환◇1직급(갑) 이동 및 전출연장△엔지니어링처장 이충호△하동발전본부장 정연수△하동 제2발전소장 박능출△신인천발전본부장 김우곤△영월발전본부장 최청△신인천발전본부 전출요원(처장) 박석호 전출연장(칠레Kelar) ■대신증권 ◇이사대우 부서장 승진△경영기획실 김호중△프로젝트금융본부 권택현◇부서장 신규선임△감사실 이성영△투자금융실 심현보△마켓전략실 박형중△파생상품2본부 강현석△법인금융상품본부 조상규◇지점장 신규선임△반포지점 장영준△포항지점 김경렬◇이사대우 지점장 전보△일산지점 박진규△송탄지점 유기상◇부서장 전보△패시브솔루션본부 이상헌△법인영업본부 손귀연△자산운용본부 문병식△금융소비자보호부 박찬명△인수채권부 서영익◇지점장 전보△동대문지점 한명희△신촌지점 서정국△부천지점 박경환△인천센터 김송회△명일동지점 서신영△수원지점 이석영△양재동지점 서상욱△도곡역지점 양영신△오산센터 김경남△분당센터 박성희△대구센터 권기범△동대구지점 이재상△복현지점 이기서△무거동지점 권기수△울산지점 김경민△나주지점 노영래△상무지점 남상구 ■대신저축은행 ◇1급 부서장 승진△전략금융부 장석철 ■대신자산운용 ◇이사대우 그룹장 승진△리서치운용그룹 김용식 ■㈜GS ◇부사장 승진△업무지원팀장 여은주 ■GS에너지 ◇부사장 승진△경영지원본부장 조효제 ■GS칼텍스 ◇부사장 승진△화학사업총괄 권혁관△법무실장 노정일△생산지원공장장 이두희◇전무 승진△회계부문장 유재영△싱가포르법인장 이승훈△방향족사업부문장 이창배△전사최적화부문장 한상진◇상무 신규선임△수급부문장 김진△RM부문장 박용철△홍보부문장 이상훈△기술지원부문장 이용은△소매기획부문장 조광옥△인사실장 조병수 ■GS리테일 ◇전무 승진△수퍼사업부 1부문장 김시엽△전략부문장 권익범◇상무 신규선임△수퍼사업부 3부문장 한경수△편의점사업부 MD부문장 정호민 ■파르나스호텔 ◇상무 신규선임△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총지배인 김연선 ■GS EPS ◇전무 승진△경영기획부문장 윤길상 ■GS글로벌 ◇상무 신규선임△자원사업부장 양성철 ■GS엔텍 ◇전무 승진△경영관리본부장(겸 영업본부장) 도정해 ■GS E&R ◇상무 신규선임△인재개발실장 김수연 ■GS건설 ◇부사장 승진△플랜트부문 대표 김형선◇전무 승진△주택영업담당 조재호△홍보업무실장(겸 홍보담당) 허태열△Clean Fuels PJT / PD 서광열△RabighII PJT CP-3/4 공사총괄 이광일△NSRP PJT / PD 김진태△전력부문 대표 임기문◇상무 신규선임△국내법무담당 한승헌△전력기획담당 신현구△플랜트공사담당 김선우△RRE-2 PJT / PD(겸 RRE-7 PJT / PD) 윤준교△플랜트계약관리담당 정철규△플랜트CM3팀장 이원장△토건해외공무담당 박용철△인재개발실장 조승열 ■㈜LS ◇전무 승진△경영관리부문장 CFO 한상훈◇상무 승진△사업조정부문장 이준우 ■LS전선 ◇전무 승진△기술개발본부장 CTO 김동욱◇상무 승진△전략기획부문장 CSO 주완섭◇신규 선임△영업/생산지원부문장 강영성 ■LS산전 ◇부사장 승진△CRO 겸 경영관리본부장 겸 중국사업본부장 박용상◇전무 승진△연구개발본부장 CTO 권봉현△전력사업본부장 오재석△산업자동화사업본부장 구본규◇상무 승진△사업전략부문장 신영식◇신규 선임△스마트에너지사업부장(상무 선임) 최준△전력고압연구단장 안길영△전력국내사업부장 구동휘◇이동△전략혁신본부장 CSO 전무 안세진 ■LS-Nikko동제련 ◇전무 승진△재경부문장 CFO 강중구◇신규 선임△SCM통합부문장 홍형기 ■LS엠트론 ◇상무 승진△경영관리부문장 CFO 윤성욱◇신규 선임△지원부문장 CHO 박명호◇이동△전략기획부문장 CSO 상무 강석호△재경담당 이사 박찬성 ■가온전선 ◇상무 승진△경영지원부문장 CHO 겸 구매부문장 CPO 정현◇신규 선임△재경부문장 CFO 김명균 ■E1 ◇전무 승진△지원본부장 CHO 강정석◇신규 선임△미래전략실장 겸 해외사업본부장(상무 선임) 남기명△영업본부장 김수근 ■예스코 ◇신규 선임△안전부문장 정인철 ■LS글로벌 ◇상무 승진△경영관리부문장 CFO 겸 비철금속사업부장 이상범 ■LS메탈 ◇부사장 승진△대표이사 CEO 남기원 ■LS오토모티브 ◇전무 승진△중국사업본부장 겸 설계담당 박운택◇상무 승진△인도법인장 이희종◇신규 선임△중국사업본부 무석법인장 지영도△해외사업본부 글로벌지원담당 하완수◇이동△경영지원부문장 CFO 부사장 김원일△인사노경부문장 CHO 상무 김연재
  • 지자체 창조경제혁신센터 가동 1년 반 만에 좌초 위기

    지방자치단체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가동 1년 반 만에 좌초 위기를 맞고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정부와 지자체 예산 투입이 불투명해 센터와 연계한 지자체의 역점사업도 줄줄이 위축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는 지난 19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내년도 운영 예산 15억원 가운데 7억5000만원을 삭감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도가 제출한 내년도 운영 예산은 모두 63억2000만원으로 국비 16억6000만원, 도비 15억원, KT분담금 31억6000만원 이다. 경제과학기술위원회 남경순(새누리당·수원1) 위원장은 “최순실 게이트로 국비 지원이 불확실해 서울시처럼 전액 삭감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입주한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 피해 등을 고려해 일단 절반만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도 경제과학국 내년 예산안 계수조정 소위원회에서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에 지원할 도비 10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창조경제혁신 펀드, 바이오화학 펀드 등에 투입할 예산 20억원도 깎았다.이곳에는 17개 기업이 무상 입주해 마케팅, 멘토링 등 지원을 받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도의회 예결위 심의나 내년 추경예산 심의에서 부활할 여지는 있다”며 “예산 반영 상황에 맞춰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구, 광주, 울산 등 나머지 지자체 대부분도 올해와 똑같거나 소폭 늘린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나 원안 그대로 될지는 미지수다. 광주시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지원을 위한 내년도 예산으로 운영사업 지원비 10억원과 중소기업혁신지원보증펀드 10억원을 편성했다. 시의회는 다음 달 심의에서 이를 그대로 반영할지, 축소하거나 전액 삭감할지 고민하고 있다. 대전시의회도 창조경제혁신센터 관련 내년도 예산을 삭감할지를 검토하고 있다. 대전시는 센터 예산으로 15억원을 책정했다. 세종시는 올해보다 3억원 늘어난 13억원을 편성했지만, 일부 시의원은 “청와대가 앞장서 만들고 대기업에 떠넘겼다”는 등 이유로 창조경제센터 사업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인천, 충북, 부산, 울산 등도 관련 예산을 10억원∼22억원으로 편성해 의회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이런 까닭에 센터 직원과 입주기업 관계자는 “국비에 이어 지자체 예산까지 없어지는 것 아니냐”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업체인 핀테크보안인증솔루션개발업체 KTB 김태봉(43) 대표는 “해외출장 때 바이어 주선·행사장 비용 등을 받았는데 내년부터 줄어들 것 같다. 정치 문제로 엉뚱하게 입주회사가 피해를 보는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우미경의원 “서울주택도시공사 무리한 PF사업... 시 사업 대행자 오명”

    서울시의회 우미경의원 “서울주택도시공사 무리한 PF사업... 시 사업 대행자 오명”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속 우미경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제271회 정례회 중인 11월 21일 서울주택도시공사(구 ‘SH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 PF사업의 근본적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 역점사업의 대행자라는 오명을 벗어야 한다고 질타했다. 우 의원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시 역점사업인 PF사업과 관련하여 8개사에 총1,030억원을 투자했으나, 파산 또는 자본 잠식 등으로 인하여 5개사의 투자자산 평가액이 ‘0’으로 되어 재무제표상 계상되지 않았다”며 “일부 소송의 결과에 따라 배상금액을 받을 수 있다고는 하나, 결국 주택도시공사에 큰 손실을 야기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용산국제업무지구 조성사업, 세빛섬 조성 및 운영사업, 은평지구 중심상업지 통합개발 PF사업, 서울 동남권 물류단지 PF사업 모두 당초 타당성조사와 다른 결과가 나와 기업에 손실이 발생했다”며, 이는 공사가 서울시 역점사업을 대행하기 위해 짜맞추기식 사업성 분석을 했음을 입증하는 것으로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철저한 근절책 마련을 촉구했다. 우 의원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노력은 등한시 한 채, 서울시 업무대행사로서 전락하여 사업영역 확장에만 치중할 경우, 그 피해는 오롯이 시민의 몫으로 되돌아왔다”며, “기존 PF사업에 따른 손실을 감안할 때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신규사업 확장시 기존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철저한 사전준비를 거쳐 신규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우 의원은 “지난 9월 ‘구)SH공사’가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공공디벨로퍼」로 거듭나기 위해 주거복지와 도시재생 전문기관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로 사명을 변경한 취지에 맞게, 서울시 역점사업의 영혼없는 대행자가 아닌 사회발전과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성장엔진 전초기지, ‘대구국가산업단지’ 거대한 모습 드러내

    신성장엔진 전초기지, ‘대구국가산업단지’ 거대한 모습 드러내

    대구가 섬유산업으로 굳어진 이미지를 벗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물과 에너지, 미래형 자동차와 전자통신기술(ICT) 융복합 산업 등을 아우르는 도시로 밑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의 유일한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연이은 기업유치, 물산업클러스터 조성 본격화를 이끌어내 첨단미래산업을 육성하는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현재 1단계 조성 막바지 단계에 이른 국가산업단지는 거대한 모습이 드러난 상태로 1호 입주기업이 탄생해 주목 받고 있다. 또 기업들의 입주 및 투자유치가 끊임없이 이어져 산업단지로 틀을 빠르게 갖춰나갈 예정이다. 먼저 이곳에는 굵직한 대기업에서 문을 두드려 입지의 우수성이 검증됐다고 할 수 있다.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의 최첨단 물류단지가 대규모로 들어올 전망이다. 2018년 3월 준공할 계획으로 물류단지 조성과 배송 서비스에 따른 일자리 1500여 개가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신성장동력으로 손꼽히는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도 대구국가산업단지 내에 들어선다. 64만9000㎡의 부지에 시험ㆍ연구시설, 실증화시설, 글로벌 비즈니스센터 등 물산업 육성 지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8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을 비롯해 PPI평화 등 우수기술력을 보유한 16개의 물기업을 유치했으며 입주예정기업인 엔바이오컨스, ㈜우진 등이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산업단지 자체가 이슈를 끈 사례도 있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저장장치를 융복합한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을 일컫는 마이크로리드 구축사업이 전국 최초로 대구국가산업단지에서 펼쳐진다. 대기업과 지역 기업의 협업으로 이뤄진 것으로 대구시는 지난 9월 블록형 마이크로그리드 구축 사업자로 SK텔레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힌바 있다. 이처럼 신성장 동력이라고 일컫는 첨단산업과 물산업 등으로 산업단지가 구성되면 섬유도시로 굳어진 이미지에서 첨단기업도시로 재탄생하게 되며 일대의 미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첨단산업 조성은 젊은 근로자들의 일자리 창출과도 연관되어 있어 지역내 인구유입, 경제 활성화는 물론 부동산 시장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대구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달성군에서는 11월 기준, 군이 생긴 이후 가장 많은 인구인 22만 명을 돌파했으며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2019년엔 3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다. 꾸준한 인구 유입이 예상되며 국가산업단지 내 입주를 앞두고 있는 주거단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신규 주거지로 관심을 끌고 있는 데다가 국가산업단지 자체가 지역 부동산 시장의 호재로 받아들이고 있어서다. 입주를 준비 중인 아파트로는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와 '과학마을 청아람'이 있다. 이 중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는 대구국가산단의 첫 민영아파트로 분양 당시부터 인기를 끈 곳이다. 단지 내 별동학습관 조성으로 교육특화를 내세워 젊은 부부들 사이에 특히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중소형 맞춤 평면설계로 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한편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전체 854만9천㎡ 규모에 총 1조757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정부주도 사업으로, 대구의 역점사업인 만큼 뛰어난 입지는 물론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 경제발전에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하프타임] 롯데 신임 대표이사에 김창락씨 선임

    [하프타임] 롯데 신임 대표이사에 김창락씨 선임

    프로야구 롯데는 25일 신임 대표이사에 김창락(59) 롯데쇼핑 백화점사업본부 전무를 선임했다. 김 대표이사는 1984년 롯데쇼핑에 입사해 영등포점장, 본점장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상품 1본부장으로 재직해 왔다. 취임식은 오는 29일 부산 사직야구장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롯데 측은 “이창원 전임 대표이사는 건강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강남구, 최고등급 A 받아

    서울 강남구가 감사원이 진행한 ‘2016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자체감사기구 활동을 심사하는 제도다. 올해 하반기 대상 기관은 98곳이었다. 심사는 감사조직 및 인력운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분야에서 독립성 확보 노력, 감사 절차 준수 등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삼는다. 상대평가로 등급을 매겨 A등급 15%, B등급 35%, C등급 40%, D등급 10%로 분류한다. 강남구는 인구 30만명 이상 전국 40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한 ‘기초자치단체 구’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청렴행정을 역점사업으로 중점 추진해 왔다. 특히 2011년부터 개방형 감사관을 임용해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감사 실시 전 과정과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인 감사를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40명의 구민 감사관 제도도 투명행정에 기여해 왔다. 2011년부터 3기째인 구민 감사관은 직접 위법 건축물 감사, 현장 민원 처리 점검에 나서 불합리한 처리가 없는지 꼼꼼히 살핀다. 특히 강남구는 올해부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 범위를 기존 금품 수수·향응 제공에서 소극행정 행태로까지 확대해 부정부패는 물론 부조리한 관행이 없어지도록 유도했다. 우수한 감사인력을 키우기 위해 신규 담당 직원은 전문교육을 의무적으로 받게 하고, 연간 40시간 이상 훈련학점을 채우도록 했다. 신 구청장은 “문책 위주 감사가 아닌 개선 위주 감사가 우선”이라며 “공직자들이 더욱 공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자체감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포럼] “스마트시티, 부산 특유의 역동성 살리는 ‘탁월한 한 수’ 될 것”

    [지역경제 활성화 부산 포럼] “스마트시티, 부산 특유의 역동성 살리는 ‘탁월한 한 수’ 될 것”

    “부산은 특유의 역동성을 잃고 노후화된 도시로 의심받고 있는데, ‘부산이 무슨 스마트시티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부산시가 역점을 두는 물류와 금융, 마이스(MICE), 영화·영상, 도심 재생산업 등이 사물인터넷(IoT) 등과 전략적으로 융합할 때 지역경제가 경쟁력을 얻고 활성화할 것입니다. ”(김영만 서울신문 사장) “조선·해양 도시 부산이 요즘 어렵습니다. 혹독한 추위가 올 것만 같습니다. 그러나 기회는 머리만 있고 꼬리는 없는 화살과 같아 미리 준비한 자만이 가질 수 있습니다. 기회의 신 ‘카이로스’는 순간의 선택이 인생을 좌우하는 결단의 시간입니다. 오늘 포럼이 미래의 기회와 올바른 선택을 기약하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전호환 부산대 총장) 서울신문과 부산시·부산대가 공동 주최해 22일 부산에서 연 ‘부산, 스마트시티 글로벌 허브를 꿈꾸다’에서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부산을 스마트시티로 거듭나게 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에 대해 한목소리를 냈다. 이날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등 주요 인사 300여명이 참석해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제 침체 등 여러 우려 속에서 부산시장은 자신감을 드러냈다. 서 시장은 “아직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부산은 스스로 큰 잠재력이 있다. 수도권 등에서는 부산을 지방 도시 중 하나라고 생각하지만 경북, 울산으로 이어지는 물류 중심 도시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이날 행사 제목을 ‘스마트시티 글로벌 허브를 꿈꾸다’라고 걸었는데 여러 가지 작업과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부산시는 스마트시티에서 걸음마 단계인 전국의 다른 기초·광역단체와는 달리 차근차근 준비해 뜀박질하는 단계까지 올라왔다. 지난해 4월 해운대 센텀시티가 정부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로 지정됐고, 내년에 벡스코 전시장에 국내 최초로 ‘가상·증강 및 현실 융복합센터’를 건립한다. 참석자들은 스마트시티로 전진하기 위한 조언도 했다. 전 총장은 앞으로 30년 중점사업으로 스마트시티의 밑바탕이 될 IoT 표준기술, 인공지능을 꼽은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언급하며 “‘스마트시티 국제 허브’로 변모하겠다는 부산시의 발 빠른 전략은 환영받아 마땅하다”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어서 그는 “부산시의 전략이 장차 20년, 30년 뒤 부산의 도시 모습과 경제발전을 이끌어 갈 포석이 되는 ‘탁월한 한 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정찬우 한국거래소 이사장도 “4차 산업혁명의 기본이 무엇인지 고민할 때”라면서 “스마트 도시는 결국 모든 사람들이 더 존중받을 수 있는 세상을 위한 것이고 부산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교통체증이 심한 곳을 제대로 파악하고 교통량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부산시민들의 편익을 증진시켜야 한다고 사례를 들었다. 김 이사장은 “지방이 살지 않으면 나라도 제대로 발전할 수 없다. 부산시가 스마트시티로 성공하도록 정부에서도 제도적·물적 도움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정부는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개최하고 ‘한국형 스마트시티 해외 진출 확대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우리의 도시개발 경험과 스마트시티 기술에 법과 제도를 패키지로 묶은 스마트시티 모델을 만드는 게 대표적이다. 세종시, 동탄2 신도시 등에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특화단지도 조성한다. 스마트시티 경쟁력에 대해 냉정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강 장관은 “대한민국은 2000년대 이후부터 신도시를 중심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친환경기술 등 첨단기술을 도시개발에 접목해 운영해 왔다. 지능형교통시스템(ITS), 스마트그리드(지능형 전력망) 등 일부 기술은 높은 수준에 있다고 평가된다”면서도 “우리의 스마트시티가 대외적으로 경쟁력이 있는지는 한 번 냉정하게 진단해 봐야 한다. 이제 스마트시티를 우리나라가 ‘잘하기 때문에 하는’ 사업이 아니라, 반드시 ‘잘해야 하는’ 사업으로 인식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부산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1조 2000억 생산유발 효과 ‘군포첨단산업단지’ 분양 100% 완료

    1조 2000억 생산유발 효과 ‘군포첨단산업단지’ 분양 100% 완료

    경기 군포시는 1조 2000억원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되는 군포첨단산업단지의 산업시설용지 분양을 100%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군포산단이 전국 최대 규모의 복합화물 터미널, 인천국제공항, 평택항 등이 인근에 있는데다 영동·경부·서울외곽·서해안·수원~광명 고속도로와 지하철 이용이 가능한 사통팔달의 뛰어난 접근성 덕인 것으로 군포시는 분석했다. 산업기반시설과 교통시설, 지원시설 등이 사전에 체계적으로 계획 배치돼 생산성 향상과 집적 효과도 기대된다.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친화적으로 조성돼 단지 내 주거용지도 100% 분양을 마쳤다. 다음 달 31일 이후 공장을 지을 수 있다. 총 사업비 2110여억원이 투입된 군포산단은 공영개발방식으로 부곡동 522 일원 28만 7524㎡에 조성됐다. 컴퓨터, 의료, 정밀, 전기장비, 광학기기 및 시계, 정보서비스, 출판 등 9개 분야 기업들이 들어선다. 시는 4500여억원의 부가가치, 7000명 이상의 고용 효과를 기대한다. 시는 산단 관리를 맡을 군포산업진흥원을 2018년 상반기에 출범한다. 중소기업 창업 지원과 투자 촉진, 창업보육도 담당한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미래형 첨단산업단지 조성은 시의 역점사업으로 민간 추진 방식을 공영개발로 전환해 성공한 유일한 사례” 라며 “기업의 지방 이전으로 공동화 현상을 보였던 군포시가 큰 활력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책 읽는 송파

    서울 송파구가 책 읽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박춘희 송파구청장의 역점사업인 ‘책 읽는 송파’가 최근 속속 결실을 보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의 독서량은 192개국 중 166위다.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연간 독서량은 초등학생이 70.3권, 중학생이 19.4권, 고등학생이 8.9권이었고, 성인은 9.1권에 불과했다. 특히 성인 10명 중 9명은 하루 독서량이 10분이 안 됐고, 3.5명은 1년에 책 한 권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주력해 왔다. 지난 여름에는 도심 속 피서지로 인기몰이를 했던 성내천 물놀이장에 2000여권의 양서를 비치해 ‘피서지문고’를 운영했다. 올림픽공원 평화문 광장에서 열린 지난달 ‘송파 북 페스티벌’의 북 캠핑 행사는 구민 참여가 뜨거웠다. 트렌디 아이템인 캠핑과 독서를 연계해 북 텐트를 설치하고, 선선한 가을 저녁에 가족·친구 단위로 편안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꾸민 것이다. 이 밖에 할머니·할아버지 동화 구연, 독서 골든벨 행사에도 발길이 이어졌다. 독서 취약계층을 위해 송파구는 사랑의 양서 보내기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우리나라 최전방 제1사단을 방문해 책 500권을 전달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송파구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는 15일 열린 ‘대통령기 제36회 국민독서경진 서울시 대회’에서 종합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송파구지부는 2011년 구와 협약을 맺고 2014년부터 매년 신간도서 구입비 1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평가를 받았다. 박 구청장은 “관내 22개 새마을문고는 물론 곳곳에 주민들의 독서 쉼터 공간을 확산시켜 송파가 독서문화를 퍼뜨리는 자치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현기의원 “양재-우면 지역특화발전특구 포함 요구 청원”

    서울시의회 김현기의원 “양재-우면 지역특화발전특구 포함 요구 청원”

    강남구 개포4동(옛 포이동)을 서울시가 추진하는 ‘양재·우면 지역특화발전특구’에 포함토록 하는 청원이 서울시의회에 제출됐다.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원(새누리당, 강남4)은 서울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양재·우면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시 개포4동(포이동) 포함에 관한 청원’을 개포4동 상가 번영회 등 13개 직능단체 대표와 주민의 서명을 받아 11월 8일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현기 의원은 “그간 개포4동(포이동)은 1990년대 후반부터 ‘포이벨리’라는 벤처기업의 발상지로 널리 알려져 왔으며, 인근 양재동과는 동일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양재·우면 지역특화발전특구지정을 위한 추진과정에서 적극적인 검토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다”며. “청원이 채택되면 개포동과 양재동 지역이 동반성장과 상생발전의 토대가 마련되어 시너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3일 양재, 우면, 개포동 일대 300만에 소프트웨어와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된 혁신 거점 조성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이 일대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해 R&CD 공간을 확충하고 규제를 완화해, 일자리 15,000여개를 창출하는 내용의 ‘양재 Tech+City 조성 계획’을 공표했다. 이 지역 개발의 키워드는 ‘R&CD‘라는 새로운 개념으로서 대기업이 중심을 이룬 ’단지형 R&D’ 육성을 넘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다양한 기업이 함께 교류하는 기술개발 생태계를 의미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에 이 일대 전체를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하여 R&CD 코어 권역(aT센터일대), 지역특화혁신권역(중소 연구소 밀집 양재2동, 개포동 일대), 지식기반상생권역(대기업 연구소 일대), 도시지원복합권역(양재IC 일대) 등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조성 관리하고, 이 특구에서는 R&CD 연구시설이나 공공 핵심 시설을 조성하면 용적률과 건폐율을 기존보다 상향하는 등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이에, 이 지역 13개 직능단체 대표와 주민 일동은 개포4동(옛 포이동)이 양재2동과 동일 생활권이고, 1990년대 후반 ‘포이벨리’라는 벤처기업의 발상지임을 근거로 제시하며, 개포4동이 현재의 낙후된 지역에서 탈피하여 인근 양재지역과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추진하는 ‘양재·우면 지역특화발전지구’ 에 포함되도록 요구하는 청원을 내게 된 것이다. 김현기 의원은 “개포4동은 인근 양재동과 지리적, 역사적, 정서적으로 강한 동질감을 갖고 있어 특구 지정의 효과가 매우 크다”고 전제하고, “대표적인 낙후지역 발전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고, 향후 서울시의 권역별 균형발전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청원 소개 의견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 시대] 아세안 인프라 프로젝트에 주목해야/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前 주인도네시아 대사

    [글로벌 시대] 아세안 인프라 프로젝트에 주목해야/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前 주인도네시아 대사

    지난주 ‘아세안 연계성 포럼’에 참석한 미얀마 교통통신부 장관은 미얀마의 인프라 중점사업들을 소개하며 한국 정부와 민간기업의 참여와 협력을 역설했다. 라오스 대표도 최빈국 지위를 탈피하기 위한 야심 찬 경제사회개발계획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정비가 급선무라고 강조하며 도로, 철도, 전력 등 우선순위 사업들을 우리 기업들에 조목조목 설명했다. 라오스는 바다가 없는 내륙국가지만 중국 등 5개국과 접경하고 있는 지정학적 위치를 활용해 가교국가(land-linked country)로서 지역의 허브국가로 발전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일례로 메콩강의 풍부한 수자원을 이용한 수력발전을 통해 주변국인 태국과 베트남에 전력을 수출함으로써 ‘아시아의 배터리’라는 명성을 쌓아 가고 있다. 아세안은 지난해 말 아세안 공동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특히 아세안 경제공동체는 아세안이 단일 시장과 단일 생산기지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국경의 개념이 없어지는 것이다. 아직 넘어야 할 난관이 산적해 있지만 곳곳에서 커다란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라오스의 제2도시 사반나케트를 가 보았다. 태국에서 메콩강 다리를 건너 라오스 사반나케트에 도착해서 몇 시간만 달려가면 베트남의 휴양지 다낭에 이르게 된다. 국경에서 수많은 사람과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산업공단이 들어서고 일본 기업들도 속속 입주하고 있다. 우리 자동차회사인 코라오의 공장도 이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하지만 ‘하나의 비전, 하나의 정체성, 하나의 공동체’란 기치를 내건 아세안의 꿈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인프라, 법·제도적, 그리고 인적차원에서 촘촘히 긴밀하게 연결돼야 한다. 아세안 고속도로네트워크, 싱가포르~쿤밍 철도망 구상 등은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도로, 철도, 전력, 항만 등 막대한 재원이 소요되는 인프라 사업을 시행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아세안, 개별국가, 국제금융기관 간 협력과 조정이 긴요하고 민간기업들의 참여 또한 중요하다. 이에 따라 아세안은 지난 9월 기존의 계획을 보다 구체화한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플랜 2025’를 채택했다. ‘아세안 연계성 포럼’은 ‘아세안 연계성 마스터플랜 2025’의 내용을 설명하고 아세안 각국이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를 직접 제시함으로써 우리 기업들의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었다. 전 세계적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견실한 발전을 계속하고 있는 아세안의 중요성을 재삼 강조할 필요는 없다. 아세안은 우리에게 제2의 교역 및 건설시장이며, 대(對)아세안 투자는 이미 대중국 투자를 능가하고 있다. 또한 아세안은 우리 국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이며, 올해 우리 국민들의 아세안 방문은 600만명을 넘어섰다. 아세안의 인프라 분야 수요는 꾸준한 성장세를 반영해 2010년부터 2030년까지 3조 300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아세안 국가들은 우리와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원하고 있다. 우리로선 이 기회를 놓쳐선 안 될 것이다. 종합적이고 용의주도한 전략이 필요하다. 정부 관련부처 및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들도 잘 연계해서 활용해야 한다. 민간 기업들의 진출을 위해서는 실현가능성과 상업성이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정책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불확실성을 변화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 국내외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 아세안 인프라 프로젝트 진출의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될 것이다.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장 구인난 심각

    박근혜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최순실 국정농단’ 여파로 센터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 센터는 억대 연봉을 제시하며 센터장을 모집하지만, 차기 정부에서도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지 불확실해 지원자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박인수 센터장의 후임자를 뽑기 위해 지난 7일까지 2주간 신임 센터장 원서를 접수했지만 지원자는 2명에 그쳤다. 전국 센터장의 평균 연봉이 1억 1500만원에 연간 업무추진비가 1000만∼2000만원에 이르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당히 저조한 지원율이다. 2014년 11월 초대 인천센터장을 모집할 때는 14명이 지원했다. 인천창조경제센터는 당초 지원자 중 ‘우선 추천후보자’를 3명 이상으로 압축하려 했지만 지원자가 적어 2명 중 1명을 후보자로 선정해 미래창조과학부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센터장 모집공고를 낸 부산창조경제센터는 지원자가 1명에 그치자 지난 3일 재공고를 냈다. 이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불안정한 미래 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17개 시·도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과제인 창조경제 구현의 전진기지를 자임하며 창업기업 육성, 중소기업 혁신을 표방했지만 ‘최순실 게이트’ 여파 때문에 예산이 삭감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일 문제가 된 사업 예산 조정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된 문화창조융합벨트 확산 예산 86억원 중 81억원을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차기 정부 출범 후에는 존폐의 기로에 놓일 가능성이 높아 3년 임기를 채우기 어렵다는 계산이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관련된 논란은 이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지난 9월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대기업을 사업 주체로 지정해 추진했고, 센터장은 벤처기업과 연관이 없는 대기업 퇴직자들의 자리로 전락해 역할이 미비하다”고 비난했다. 실제로 센터장 18명 중 12명(66.7%)은 각 센터 전담기업의 퇴직자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국가 공인 동물원’이라며 창조경제를 정면으로 비판해 정부·여당과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인난 ‘최순실 게이트’ 여파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인난 ‘최순실 게이트’ 여파

    박근혜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최순실 국정농단’ 여파로 센터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 센터는 억대 연봉을 제시하며 센터장을 모집하지만, 차기 정부에서도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지 불확실해 지원자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 말 임기가 끝나는 박인수 센터장의 후임자를 뽑기 위해 지난 7일까지 2주간 신임 센터장 원서를 접수했지만 지원자는 2명에 그쳤다. 전국 센터장의 평균 연봉이 1억 1500만원에 연간 업무추진비가 1000만∼2000만원에 이르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당히 저조한 지원율이다. 2014년 11월 초대 인천센터장을 모집할 때는 14명이 지원했다. 인천창조경제센터는 당초 지원자 중 ‘우선 추천후보자’를 3명 이상으로 압축하려 했지만 지원자가 적어 2명 중 1명을 후보자로 선정해 미래창조과학부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달 센터장 모집공고를 낸 부산창조경제센터는 지원자가 1명에 그치자 지난 3일 재공고를 냈다. 이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불안정한 미래 때문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17개 시·도 18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과제인 창조경제 구현의 전진기지를 자임하며 창업기업 육성, 중소기업 혁신을 표방했지만 ‘최순실 게이트’ 여파 때문에 예산이 삭감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일 문제가 된 사업 예산 조정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된 문화창조융합벨트 확산 예산 86억원 중 81억원을 삭감하겠다고 밝혔다. 이뿐 아니라 차기 정부 출범 후에는 존폐의 기로에 놓일 가능성이 높아 3년 임기를 채우기 어렵다는 계산이 작용된 것으로 보인다.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관련된 논란은 이전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지난 9월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부가일방적으로 대기업을 사업 주체로 지정해 추진했고, 센터장은 벤처기업과 연관이 없는 대기업 퇴직자들의 자리로 전락해 역할이 미비하다”고 비난했다. 실제로 센터장 18명 중 12명(66.7%)은 각 센터 전담기업의 퇴직자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국가 공인 동물원’이라며 창조경제를 정면으로 비판해 정부·여당과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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