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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제12대 전반기 ‘들녘·바다 지킨 4년’ 여정 마무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제12대 전반기 ‘들녘·바다 지킨 4년’ 여정 마무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지난 18일 제363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를 열고 주요 농어업 현안 점검에 나섰다. 위원회는 이날 조례안 2건을 처리한 데 이어, 해양수산국·농업기술원·농축산유통국 소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했다. 노성환 의원(고령)은 양식장 친환경 에너지 보급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생활개선회 전국대회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K-푸드 정책이 경북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히 살펴줄 것을 주문했다. 서석영 의원(포항)은 독도전시관 조성과 독도재단 이전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포항에서 열리는 생활개선회 전국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서 의원은 농지 전수조사도 농촌 현실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충원 의원(의성)은 벼 키다리병 확산 방지를 위해 종자 소독 교육을 강화하고, 농가가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방제 체계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반복되는 양파 가격 하락의 원인을 생산·품질·유통 전반에서 분석하고, 계약 재배 등 실효성 있는 가격 안정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정영길 의원(성주)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의 지방 재정 부담을 지적하며, 국비 분담 확대와 함께 지역 경제·인구 증가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평가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신효광 위원장(청송)은 10년간의 연구 끝에 결실을 맺은 ‘돗돔 인공 부화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연구진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전폭적인 후속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청송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추가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경북도가 당초 약속한 도비 30%를 충실히 지원해 지역 소멸 대응과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조례안 심의·의결 및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조례안 심의·의결 및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지난 18일 제1차 회의를 열고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이어 투자유치단 소관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경북도개발공사로부터 ‘2026년 매입임대주택사업 타당성 검토 면제 확인 및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김창기 위원(문경)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역 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부설연구소의 유치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국비 지원 기업의 지급이행 보증보험료 지원과 서비스산업 투자보조금 지원 기준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위원회는 이를 통해 R&D 분야 첨단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며 심사 결과 원안 가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제1회 추경 예산안은 건설도시국 881억 8684만원, 공항투자본부 536억 5347만원, 소방본부 238억 2700만원 등 3개 국·본부의 총 1656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공항투자본부 소관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최덕규 위원(경주)은 투자유치 실적과 국내 복귀 기업 유치 성과를 높이 평가하는 한편, 투자 포럼 사업 추진 방식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며 사업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주문했다. 허복 위원(구미)은 반도체 산업 투자 동향과 지역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점검하고, 경북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정책 지원을 당부했다. 건설도시국 소관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허 위원은 매입임대주택 사업과 관련해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되는 주택의 규모가 실제 수요에 부합하는지 묻고, 주거 안정과 사업 실효성 확보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적정 주택 규모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우청 위원(김천)은 북부·남부건설사업소의 도로 유지관리 예산과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지방도 노후화와 차선 도색 불량 등 도로 안전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방적 차원의 유지보수 예산 확대와 재해 발생 시 지역구 의원에 대한 신속한 상황 공유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창기 위원은 문경 산북면 가좌~문경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주민설명회 이후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사업 추진 계획과 향후 일정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와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은 소방본부 소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퇴직 소방공무원 특수 건강진단 지원 조례’와 ‘소방안전지킴이 운영 조례’가 소방공무원의 건강권 보장과 업무 부담 경감을 통해 도민의 지속적인 재난·안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만큼, 관련 예산이 이번 추경에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퇴직 소방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향후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박순범 위원장은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건설소방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도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도정 발전을 위해 함께 헌신해 온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도내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해 밤낮으로 힘써온 집행부 공무원들에게도 진심 어린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덧붙였다.
  •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위원장 이충원)는 지난 18일 제5차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특위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지난 2년여 동안의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구성 이후 4차례의 회의 개최는 물론 성명서 발표, 도정질의, 5분 자유발언 등을 펼치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신속한 추진과 성공적인 개항을 견인해 왔다. 아울러 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연관 산업 육성과 교통·관광 인프라가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의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지난 2024년 8월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의정 성과를 점검하고, 다소 미진했던 부분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견인하기 위한 향후 핵심 과제와 실질적인 대안을 집중 논의했다. 허복 위원(구미)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추진 상황과 관계기관과의 협의 현황을 점검하고, 차기 특별위원회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성과와 추진 계획이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한석 부위원장(칠곡)은 통합신공항 건설 과정에서 제시된 재원 조달 방안의 실현 가능성과 대구시의 추진 의지에 대해 질의했다. 정 부위원장은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의 책임 아래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주민 의견 청취와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충원 통합신공항특별위원장(의성)은 특위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위원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도의회와 집행부가 협력 체계를 굳건히 하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판 걷어찬 트럼프, 결국 “고무적 진전”…미·이란 60일 담판 [핫이슈]

    판 걷어찬 트럼프, 결국 “고무적 진전”…미·이란 60일 담판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공격 위협으로 한때 파행했던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중재국 개입으로 다시 굴러갔다. 양측은 60일 안에 최종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핵과 제재, 합의 이행을 다룰 실무그룹을 가동하기로 했다. 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중재국인 카타르와 파키스탄은 공동성명을 내고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열린 미·이란 고위급 회담이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두 나라는 양측이 첫 회담에서 “고무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고위급 협상은 종료됐지만 기술 협상팀은 이번 주 남은 기간 스위스에서 논의를 이어간다. 미국에서는 JD 밴스 부통령이, 이란에서는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의회 의장 등이 협상단을 이끌었다. 협상은 순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도중 이란이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막지 않으면 “지난주보다 더 강하게 타격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란은 해당 발언이 서로 공격하거나 위협하지 않기로 한 종전 양해각서(MOU)를 위반했다며 반발했다. 이란 대표단은 한때 협상장을 떠났지만 카타르와 파키스탄이 중재에 나서면서 대화를 이어갔다. 60일 내 최종 합의…핵·제재 실무그룹 가동 미국과 이란은 협상 전반을 정치적으로 관리할 고위급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 양측 수석대표는 위원회에 협상 진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보고한다. 고위급위원회 아래에는 핵과 제재, 감시 및 분쟁 해결을 담당하는 실무그룹을 둔다. 감시·분쟁 해결 그룹은 기존 MOU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하고 충돌이 발생하면 해결 방안을 논의한다. 양측은 앞으로 60일 안에 최종 합의에 도달한다는 로드맵에도 뜻을 모았다. 기술 협상에서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미국의 제재 완화, MOU 이행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란 외무부는 양측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의 안전한 통항을 보장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란의 동결자금 해제와 이란산 원유 판매를 위한 제재 면제도 회담 테이블에 올랐다. 다만 해당 조치가 이번 회담에서 최종 확정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은 이란이 보유한 고농축 우라늄을 폐기하거나 국외로 반출하고 장기간 농축 활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해왔다. 이란은 우라늄 농축도를 자국 안에서 낮추는 방안을 선호한다. 레바논 충돌 막을 별도 협의체 설치 양측은 레바논에서 군사작전이 다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한 ‘충돌방지 협의체’도 설치하기로 했다. 카타르와 파키스탄이 협의체 운영을 지원한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는 휴전 발표 뒤에도 교전을 이어왔다. 이란은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이 멈춰야 협상을 진전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란은 미국이 이스라엘을 통제하지 못했다며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폐쇄했다고 발표했다. 미국은 해협이 열려 있다고 반박했지만 일부 선박은 제한적으로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17일 MOU를 체결하고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레바논 교전 중단, 60일간의 후속 협상을 추진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 위협으로 첫 후속 협상부터 깨질 위기에 처했지만 양측은 결국 협상 체계를 구체화했다. 다만 핵 농축과 제재 해제, 레바논 휴전 등 핵심 쟁점의 해법은 기술 협상과 최종 담판으로 넘겼다.
  • 완도군, ‘해조류 탄소 거래 시범 사업’ 본격 추진

    완도군, ‘해조류 탄소 거래 시범 사업’ 본격 추진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이 바다숲 탄소 거래 및 어업인 블루 크레딧 시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바다숲 탄소 거래 및 블루 크레딧’은 어업인이 바다숲 조성·관리와 해조류 양식 과정에서 발생한 탄소 흡수량을 측정해 탄소 크레딧(가상화폐)으로 전환하는 거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범 사업이다. 2027년 말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해조류의 탄소 흡수량을 과학적으로 측정·보고·검증(MRV)하는 체계 구축과 수익 전환 가능성을 실증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완도군은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주관하는 ‘바다숲 탄소 거래 시범 사업’ 공모에서 6개 지역이 선정돼 바다숲 조성과 해조류 양식에 대한 탄소 크레딧의 생성·발급·거래 체계를 직접 검증할 수 있게 됐다. 어촌계 희망에 따라 금일면 동백과 신지면 월부는 곰피,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 양식형’으로, 고금면 상정과 생일면 금곡, 소안면 미라·동진 등은 잘피 숲 이식과 감태 이식 등 ‘바다숲 조성형’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선정된 어촌계는 6월 말까지 사전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을 완료하고 10월부터는 바다숲 조성과 1ha 규모의 해조류 양식을 추진, 전문 장비를 동원해 분포 면적과 생체량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 내년 상반기 모니터링 결과 등을 해양수산부에 제출하면 현장 검증과 최종 심사를 거쳐 ‘27년 7월 블루카본 인증서 발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 해조류의 탄소 흡수량을 데이터화하고 탄소 크레딧 거래 체계가 형성되면 이를 지역민에게 수익으로 환원하는 블루카본 시장 선도와 함께 ‘완도형 바다 연금’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신우철 군수는 “이번 사업이 해양생태계를 회복시키는 바다숲 조성과 해조류 양식 산업을 융합해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소득을 줄 수 있는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완도형 블루카본 사업 모델을 정립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종료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2026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종료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채아)는 지난 18일 조례안 3건과 2026년도 제1회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및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본예산 5조 5893억원 대비 5987억원(10.7%) 증액된 총 6조 1880억원 규모로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교육위원회는 면밀하고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해당 추경안을 원안대로 가결하는 한편, 각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기대 효과 등을 날카롭게 검증하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 요구사항을 도교육청에 강력히 전달했다. 특히 교육위원회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신규 및 확장 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 검증 ▲불요불급한 예산의 편성 여부에 대한 집중 심의 ▲신규 사업의 지속가능성 및 향후 발전 계획 수립 여부 ▲2026회계연도 내 사업 완결 및 집행 가능성 등이다. 위원회는 이 같은 항목들을 철저히 토의·점검하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최종 마무리했다. 박채아 위원장은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규모가 상당폭 증액된 만큼 추진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집행 여건 등을 면밀히 분석·검토하여 최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후 교직원 사택 보수 예산을 언급하며 교직원 복지 관련 예산 적극 편성 등을 당부하면서 제363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 회의를 마무리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제12대 교육위원회 회의를 마치면서 지난 4년간 경북 교육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때로는 치열하게 토론하고 더 나은 정책과 대안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그는 “제13대 교육위원회에서도 서로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우리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우기 위해 일선 교육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여러 정책에 반영하는 등 교육 수요자들이 공감하고 만족하는 교육정책 실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6일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김창식 경기도의원 “31개 시군 중 남양주만 공공심야약국 없어”…의료격차 해소 촉구

    김창식 경기도의원 “31개 시군 중 남양주만 공공심야약국 없어”…의료격차 해소 촉구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창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이 경기도 내 공공심야약국 운영의 사각지대를 지적하며 지역 간 야간 의료서비스의 불균형을 즉각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보건건강국을 대상으로 도내 공공심야약국 운영 현황과 지원체계를 면밀히 점검했다. 현재 경기도 공공심야약국은 국비·시군비 매칭 사업과 도비·시군비 매칭 사업으로 이원화돼 운영 중이다. 김 의원은 이러한 재원 구조의 다변화가 동일한 성격의 사업임에도 시군의 재정 부담 차이를 발생시켜 특정 지자체의 참여 소외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집중 질의했다. 특히 도비 매칭 공공심야약국 지자체가 2024년 49개소에서 2025년 22개소로 급감한 통계를 제시하며 국비 사업 신설 과정에서 전체적인 운영 규모가 위축되거나 예산 공백에 따른 운영 단절이 없었는지 실태 조사를 지시했다. 현재 경기도 누리집에는 공공심야약국이 81개소로 안내되고 있으나 실제 도비 지원 대상은 감소 추세에 있어 도민들에게 왜곡된 정보가 전달되지 않도록 정확한 현황 관리의 필요성도 함께 역설했다. 무엇보다 그는 인구 74만명의 대도시인 남양주시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공공심야약국이 한 곳도 없다는 사실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심야 시간대 시민들이 기초적인 의약품 구매와 복약지도를 받지 못해 심각한 의료 불편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공공심야약국은 단순한 약국 지원 사업이 아니라 도민의 야간 의료접근성을 보장하는 필수 의료안전망”이라며 “31개 시군 중 남양주만 공공심야약국이 없다는 것은 지역 간 의료서비스 형평성 측면에서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가 전국을 선도해 공공심야약국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5년 국비 사업 신설에 따라 일부 체계가 전환된 점을 설명했다. 이어 미개설 지역에 대한 홍보와 지자체 보건소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도민이 어디에 살든 최소한의 야간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남양주를 비롯한 의료서비스 취약 지역에 대한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윤태길 경기도의원 ‘국제교류협력과 지역경제 연계 강화’ 제도 개선 연구

    윤태길 경기도의원 ‘국제교류협력과 지역경제 연계 강화’ 제도 개선 연구

    지방의회가 주도하는 국제교류협력을 단순한 상징성 외교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이 모색된다.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주도 국제교류협력과 지역경제 연계 강화를 위한 정책·제도 개선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연구 결과를 점검하고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의회가 추진하는 국제교류협력의 실효성을 높이고, 이를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적·제도적 대안을 도출하고자 전개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발표를 맡은 책임연구원 강현철 교수는 지역경제 연계성 강화를 위한 핵심 방안으로 ▲문화·관광·MICE, 지역기업 해외 진출 및 통상 지원, 교육 및 글로벌 인재 양성, 기후·환경·스마트도시 등 4대 중점 정책협력 분야 확대 ▲의회와 집행부 간의 명확한 역할 분담 및 정례 협의체 운영 ▲의회 내 전담 지원 기능 강화 및 민·관·산·학 협력 자문단 구성 ▲지역경제 기여도와 주민 체감성을 반영한 조례 제·개정 등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지방의회가 단순 견제 기관을 넘어 지역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정책 주체로 거듭난 만큼, 국제교류 또한 외교적 상징성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나 투자 유치 등 주민이 체감하는 실질적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의회의 국제교류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3개월 동안 수행된 이번 연구용역 결과물은 앞으로 경기도의회의 국제교류협력 관련 자치법규 정비 및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경기도의회는 해당 연구를 디딤돌 삼아 지역 경제 주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 한성숙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책임 통감”

    한성숙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책임 통감”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가 중소벤처기업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걱정과 불편을 겪은 이용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중기부 장관인 한 후보자는 22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 출근길에서 “정부를 믿고 창업에 도전해준 여러분들의 신뢰를 지켜드리지 못했다”며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모두의 창업은 완성된 결과물이 아니고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의 프로젝트라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시작했다”며 “그렇지만 어떠한 정책적 취지도 국민의 개인정보와 신뢰를 지키지 못한 책임보다 앞설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기부는 사고를 인지한 즉시 외부 첫 접근을 차단하는 등 긴급 보안 조치를 시행했다”며 “현재 관계 기관과 함께 사고 원인과 유출의 경위, 피해범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보안점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보안 전문기관과 보안 진단과 개선 대책 마련도 함께 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후보자는 “무엇보다 피해를 입은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는 한편 도전자의 아이디어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대책도 마련하겠다”며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사전에 제기된 여러 우려들과 시스템 구축 운영 과정의 전반도 면밀히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가 적시에 이뤄졌는지, 관리 감독에 부족한 점이 없었는지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언급했다.
  • 김창식 경기도의원, 사업비 교부 시기 점검… 현장 중심 예산 집행체계 마련 주문

    김창식 경기도의원, 사업비 교부 시기 점검… 현장 중심 예산 집행체계 마련 주문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창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이 경기도청 농수산생명과학국의 늦장 사업비 교부 관행이 예산 불용률을 높이는 주된 원인이라고 지적하며 현장 중심의 적기 예산 집행 체계 구축을 강력히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농수산생명과학국 소관 사업들의 예산 집행 현황을 집중 분석했다. 그가 제출받은 불용률 상위 사업들의 도비 교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사업비가 4분기에 임박해 교부된 사업일수록 최종 불용률이 급격히 상승하는 경향이 통계적으로 확인됐다. 특히 기후와 계절적 요인에 민감한 농업·축산·수산 분야 사업의 경우, 연말에 예산이 배정되면 물리적인 사업 추진 기간이 부족해져 결국 예산을 쓰지 못하고 반납하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사업 부진으로 불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사업비가 늦게 교부돼 사업 자체를 추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며 “예산 편성에 이어 사업비 교부 시기까지 함께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해 본예산 심의 당시에도 사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위해 적기에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함을 피력했던 점을 환기하며, 결산 심사를 기점으로 예산의 편성 단계부터 최종 집행 및 사업 추진 일정까지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재정 운영 시스템의 도입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중요한 것은 예산 편성이 현장에서 실제 사업으로 집행돼 도민이 성과를 체감하는 것”이라며 “현장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사업비를 적기에 교부하고, 반복적인 불용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의원은 단순히 예산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확보된 재정이 민생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지는지 점검하는 실효성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실제로 지난 6월 초에는 도비 교부 지연으로 중단 위기에 봉착했던 남양주시 긴급돌봄사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남양주시 간의 긴밀한 협의를 주도하며 예산 불통 문제를 조기에 해소한 바 있다.
  • 김선영 경기도의원, 행정편의주의 정조준... ‘사전심의누락’부터 ‘예비비 사용’까지 질타

    김선영 경기도의원, 행정편의주의 정조준... ‘사전심의누락’부터 ‘예비비 사용’까지 질타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경기도청의 필수 행정 절차 누락과 관행적인 예비비 사용 등 소극 행정을 강하게 정조준했다. 도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무시한 채 사업을 추진하며 집행 지연을 초래했다는 지적이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19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의에서 축산동물복지국을 상대로 행정 절차 미이행에 따른 집행 차질 문제를 집중 추궁했다. 조사 결과, 축산동물복지국의 ‘축산농가 악취저감 컨설팅 지원’ 사업비 중 약 30%가 당해 연도에 집행되지 못하고 다음 해로 명시이월된 원인이 담당 부서의 절차적 과실로 확인됐다. 해당 사업은 본예산 편성 전 필수 과정인 ‘정책연구용역 심의’를 누락한 채 예산안이 제출됐다. 집행부는 예산이 확정된 이후 뒤늦게 심의 절차를 밟았으며, 이로 인해 용역 발주 등 전반적인 일정이 지연되어 예산 불집행 사태를 빚었다. 김 부위원장은 “사전 용역 심의를 받지 않고 본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명백한 행정 절차 위반”이라고 지적하며 “이는 도민의 혈세를 다루는 집행부가 행정의 기본인 절차적 정당성을 스스로 훼손한 것”이라고 강하게 꾸짖었다. 이어 그는 “단순히 용역 결과가 늦어진 속도의 문제가 아니라, 도의회의 예산 심의 및 승인권을 기만하고 규정을 무시한 절차의 문제”라고 사안의 중대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결산 심사에서는 경로당 냉방비 지원 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부적절한 예비비 편성 문제를 도마 위에 올렸다. 복지국은 기후변화로 냉방비 예산이 부족해지자 이를 예비비로 충당했으나, 이는 이전 결산검사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온 사안이다. 이로 인해 해당 사업은 상임위원회로부터 ‘불승인’ 처분을 받았다. 김 부위원장은 “예비비는 예측할 수 없는 긴급한 재해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되어야 함에도, 매년 반복되는 예산 부족을 예비비로 땜질하는 것은 소극 행정의 전형”이라며 “중앙부처 건의를 통해 국비를 추가 확보하거나, 도 자체적으로 본예산에 선제 반영하는 정상적인 예산 편성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를 누락하거나 사업예산을 예비비에 의존하게 되면 경기도의 재정을 신뢰하기 어렵게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심사에서 짚은 문제를 반면교사로 삼아 도정 전반의 사전 행정 절차 이행 여부를 전수 점검하고 반드시 개선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 [사설] 부동산 세제 손질, 취득·보유·양도세 전반 면밀 점검부터

    [사설] 부동산 세제 손질, 취득·보유·양도세 전반 면밀 점검부터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그제 페이스북에 부동산 과세 강화를 예고했다. 성과급, 무역흑자 등으로 발생한 유동성이 부동산으로 흘러간다며 “보유세와 양도세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은 필요하고 옳은 방향”이라고 썼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 보유세가 대체로 낮다”며 보유세 인상을 시사했다. 실제 삼성전자의 성과급 지급에 경기 화성시 동탄 아파트값은 펄펄 끓는다. 이달 첫째 주 0.6% 오르더니 둘째 주는 1.98%, 셋째 주는 2.22%(15일 기준)나 올랐다. 부동산 보유세는 재산세과 종합부동산세를 뜻한다. 토지+자유연구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보유세 실효세율은 0.1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0.33%)의 절반 이하다. 보유세 실효세율은 세수 총액을 자산가치 총액으로 나눈 값이다. 부동산 자산가치 산정 방법이 국가마다 달라 세 부담을 국제 비교할 때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보유세 비율이 좀 더 널리 쓰인다. 우리나라의 보유세 비율은 GDP 대비 1.0%로 OECD 평균(0.95%)과 비슷하다. 부동산은 살 때 취득세, 팔 때 양도차익이 있으면 양도소득세를 낸다. 두 세금을 거래세라고 부른다. 한국지방세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GDP 대비 부동산 거래세 비중은 1.01%로 OECD 평균(0.49%)의 두 배 이상이다. 부동산 거래세는 내리고 보유세는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취득·보유·매도 등 부동산 세제 전반을 점검·개선해야 할 상황이다. 부동산시장도 공급과 수요의 경제 기본원리에서 벗어날 수 없다. 가격을 안정시키려면 공급이 늘어나야 한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금 부담을 늘려 매물을 끌어낼 수는 있지만 이는 단기 처방일 뿐이다. 세금 부담은 임대시장으로 고스란히 전가된다. 국토연구원은 종부세와 양도세 인상이 시차를 두고 전세가격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보유세 인상이 월세 비중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올해 들어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3.4%(15일 기준) 올라 매매가격 상승률(2.8%)을 웃돈다. 월세가격은 월간 단위로만 공표되는데 지난달까지 2.19% 올랐다. 지난해 상승률(0.57%)의 4배에 육박한다. 다주택자가 이윤을 얻으려고 임대사업을 하지만 민간 임대시장의 공급자이기도 하다. 다주택자를 압박하더라도 임대·분양 공급이 받쳐 줘야 부동산시장의 불안 요소로 작용하지 않는다.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관련 모든 세금은 중과했지만 충분한 공급은 하지 못했다. 부동산이 결국 정권의 발목을 잡았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
  • 강원 화천 새 관문 ‘신 화천대교’ 개통

    강원 화천 새 관문 ‘신 화천대교’ 개통

    강원 화천의 새 관문인 신(新) 화천대교가 문을 연다. 화천군은 22일 새로운 화천대교 준공식을 열고 정식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화천대교는 북한강을 가로지르는 400m 길이의 교량으로 하남면 위라리와 화천읍 시가지를 잇는다. 위라리 방면으로 이동하는 편도 2차선이다. 화천대교 바로 옆에 놓인 기존 화천대교는 왕복 2차선에서 시가지 방면 편도 2차선으로 전환된다. 화천을 진출입하는 교량이 왕복 2차선에서 4차선으로 넓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산천어축제를 비롯한 각종 축제 때마다 벌어진 극심한 교통 체증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화천대교 건립에는 2017년부터 495억원이 투입됐다. 한달 전 공사를 마치고 시험 개통에 들어가 안전성, 교통 흐름 등을 점검했다. 군은 기존 화천대교를 철거한 뒤 교량을 신설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이 다리는 40여년 전인 1985년 국방부가 병력 수송, 보급로 확보를 목적으로 건설해 노후한 상태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대교 건설은 단순한 교통 흐름 개선을 넘어 화천의 미래 발전을 향한 길이 한층 더 넓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美 중거리 미사일, 日 장기 보관 추진… “대중 억지력 강화”

    미국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발사 체계인 ‘타이폰’을 일본에 들여온 뒤 훈련 종료 후에도 현지에 보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중거리 미사일 전력 증강에 대응해 미일 연합 억지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미군은 22일부터 시작되는 미일 공동훈련 ‘밸리언트 실드’에 최신 중거리 미사일 발사 체계인 타이폰을 투입한다. 미군은 워싱턴주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에 배치된 장비를 가고시마현 해상자위대 가노야 항공기지로 옮겨 운용할 예정이다. 타이폰은 사거리 약 1600㎞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가노야 기지에서 발사할 경우 중국 베이징을 포함한 주요 지역이 사정권에 들어간다. 미군은 이번 훈련에서 함정을 공격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스템 운용 절차를 점검할 예정이며 실제 미사일 발사는 이뤄지지 않는다. 타이폰은 오는 9월 미 육군과 육상자위대가 실시하는 연합훈련 ‘오리엔트 실드’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신문은 이후 타이폰이 10월 중순쯤 가노야 기지에서 철수한 뒤 주일미군 기지에 보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자위대 관계자는 “즉시 운용 가능한 배치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본 정부 내부에서는 필요시 신속 전개가 가능한 만큼 일본 내 보관 자체가 중국에 대한 억지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아사히신문은 “미국이 중거리 미사일 전력에서 중국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일본 내 타이폰 운용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사거리 1000~5500㎞급 중·준중거리 미사일을 약 2000기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미국은 1987년 옛 소련과 체결한 중거리핵전력(INF) 조약에 따라 관련 미사일을 장기간 보유하지 못했다. 미국은 2019년 INF 조약 탈퇴 이후 중거리 미사일 개발과 해외 배치를 추진해 왔다. 중국은 타이폰의 아시아 배치에 지속적으로 반발해 왔다. 지난해 타이폰이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기지에 처음 전개됐을 당시 중국은 “지역의 군사적 대립 위험을 높인다”고 비판했다. 2024년 이후 필리핀에 배치된 타이폰도 중국과의 갈등 요인으로 남아 있다.
  • 정신질환·마약사범 한데 모인 ‘교정 험지’… 긴장 내려놓을 수 없는 청주여자교도소[르포]

    정신질환·마약사범 한데 모인 ‘교정 험지’… 긴장 내려놓을 수 없는 청주여자교도소[르포]

    “야 이 XXX아, 죽고싶어? 나 그냥 조사방 간다고!” 지난 17일 충북 청주여자교도소 3층 출력수용동 복도에서 시행된 소란난동훈련의 일환으로 ‘27번 수용자’가 빗자루를 휘두르며 소리를 지르자 같은 복도 수용실들은 일제히 얼어붙었다. 접견에 지각했단 이유로 지적당한 수용자가 불만을 품고 기물을 파손하기 시작한 것이다. 수용자를 달래는 교도관들 뒤로 보호장구로 무장한 기동순찰팀(CRPT) 5명이 출동하자 그는 “직원이 사람 팬다! 인권위에 진정할 거야”라고 외치며 거세게 반항하다 진압됐다. 이날 모의 훈련은 최근에 이곳에서 실제로 발생했던 사건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이날 수용자 체험을 위해 교도소를 찾은 취재진에게 일선 교도관들은 “이 정도 사건은 일상”이라고 털어놨다. 집기를 부수고 자해를 하거나 심할 경우 교도관들에게 폭행을 행사하는 일들도 빈번하다는 전언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전국의 교정시설에서 발생한 폭행·자살 시도·금지 물품 반입 등 사건 사고 건수는 지난 2016년 894건에서 지난해 1629건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다. 1989년 10월 문연 청주여자교도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여성 전담 수용시설이다. ‘계곡 살인사건’ 이은해, ‘제주 전 남편 살인사건’ 고유정 등 여성 강력사범들이 대거 모여있는 곳이기도 하다. 1급 모범수부터 정신질환자 200여명, 마약사범 170여명 등 고난도 수용자들까지 한곳에 몰려 있어 교정공무원들 사이에서도 근무 강도가 특히 높은 ‘험지’로 꼽힌다. 교도소 내 사건 사고가 늘어나는 원인으로 지적되는 과밀수용 문제는 이곳도 마찬가지다. 청주여자교도소의 정원은 610명이지만 이날 기준 현원은 742명으로 수용 비율이 약 120%에 달했다. 직원 243명이 근무하고 있는데, 이마저도 사무직원을 제외하고 교대근무체계로 돌아가다보니 야간에는 교도관 18명이 전체 수용자를 관리하는 실정이다. 이날 청주의 낮최고기온은 33도에 달했지만, 취재진이 체험한 약 16.4㎡(약 5평) 넓이의 혼거실 벽면에 설치된 선풍기 두대 만으로는 다닥다닥 붙어있는 수용자들의 열기를 낮추기 역부족이었다. 정원 5인실인 방이지만 통상 8~10명이 함께 생활한다고 한다. 혹서기엔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하루 한번 얼린 500㎖ 페트병 물이나 보리차 등을 제공하지만 미봉책에 불과하단 설명이다. 청주여자교도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되면 수용자들의 난동과 민원도 늘어난다”고 말했다. 이처럼 각종 사건·사고에 노출되는 교도관의 직무 스트레스도 위험 수위에 다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의 2024년 ‘교정공무원 정신건강 실태분석’ 결과에 따르면 조사 참여자의 약 20%가 ‘정신건강 위험군’으로 파악됐다. 일반 성인보다 자살 계획 경험률은 약 2.7배, 자살 시도 경험률은 약 1.6배 수준으로 각각 집계됐다. 교도관이 겪는 직무 스트레스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과밀 수용으로 인한 과중한 업무량 및 인력 부족’이 꼽혔다. 열악한 수용환경이 결국 교화·교정 기능을 약화해 재범 가능성을 키우고 죄질을 악화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한다는 게 교정당국의 시각이다. 이날 시설 점검에 나선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교정행정은 단순 형벌이 아니라 수용자를 교화시켜 재범을 막는 사회안전자산”이라면서 “과밀화 해소 등 교정 환경을 재정비하는 한편, 24시간 범죄자를 관리하고 각종 위험에 노출되는 교정공무원의 처우를 개선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미국, 日에 ‘타이폰’ 장기 보관 추진… 대중 억지력 강화”

    “미국, 日에 ‘타이폰’ 장기 보관 추진… 대중 억지력 강화”

    미국이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발사 체계인 ‘타이폰’을 일본에 들여온 뒤 훈련 종료 후에도 현지에 보관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중거리 미사일 전력 증강에 대응해 미일 연합 억지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미군은 22일부터 시작되는 미일 공동훈련 ‘밸리언트 실드’에 최신 중거리 미사일 발사 체계인 타이폰을 투입한다. 미군은 워싱턴주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에 배치된 장비를 가고시마현 해상자위대 가노야 항공기지로 옮겨 운용할 예정이다. 타이폰은 사거리 약 1600㎞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가노야 기지에서 발사할 경우 중국 베이징을 포함한 주요 지역이 사정권에 들어간다. 미군은 이번 훈련에서 함정을 공격하는 상황을 가정해 시스템 운용 절차를 점검할 예정이며 실제 미사일 발사는 이뤄지지 않는다. 타이폰은 오는 9월 미 육군과 육상자위대가 실시하는 연합훈련 ‘오리엔트 실드’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신문은 이후 타이폰이 10월 중순쯤 가노야 기지에서 철수한 뒤 주일미군 기지에 보관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자위대 관계자는 “즉시 운용 가능한 배치와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본 정부 내부에서는 필요시 신속 전개가 가능한 만큼 일본 내 보관 자체가 중국에 대한 억지력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아사히신문은 “미국이 중거리 미사일 전력에서 중국과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일본 내 타이폰 운용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사거리 1000~5500㎞급 중·준중거리 미사일을 약 2000기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미국은 1987년 옛 소련과 체결한 중거리핵전력(INF) 조약에 따라 관련 미사일을 장기간 보유하지 못했다. 미국은 2019년 INF 조약 탈퇴 이후 중거리 미사일 개발과 해외 배치를 추진해 왔다. 중국은 타이폰의 아시아 배치에 지속적으로 반발해 왔다. 지난해 타이폰이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기지에 처음 전개됐을 당시 중국은 “지역의 군사적 대립 위험을 높인다”고 비판했다. 2024년 이후 필리핀에 배치된 타이폰도 중국과의 갈등 요인으로 남아 있다.
  •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우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방역 수칙 당부

    장마철 아프리카돼지열병 우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방역 수칙 당부

    장마철 집중호우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울산지역 양돈농장으로 유입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21일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그동안 울산은 야생멧돼지 ASF 미검출 지역을 유지해 왔으나 지난 3월과 4월에만 북구에서 총 4건의 야생멧돼지 ASF가 발생해 양돈농가로의 바이러스 유입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현재 추가 발생은 없지만, 감염된 야생멧돼지 개체가 주변 야산에 서식할 가능성이 커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특히 장마철에는 멧돼지 분변 속 바이러스가 하천 범람이나 토사 유출을 통해 농가로 흘러들 수 있어 차단 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농장 단위의 체계적인 방역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집중호우 전 농가에서는 배수로 정비, 내·외부 울타리 점검, 소독시설 작동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해야 한다. 농장이 침수되면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하고, 외부에서 유입된 흙과 쓰레기 등 오염원은 소독 후 매몰해야 하며, 침수로 생긴 물웅덩이도 신속히 제거해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ASF 차단을 위한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며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양돈농장 내 차량, 폐사체, 사용 기구 등에서 시료를 채취해 유입 여부를 상시 확인하고, 침수 신고 접수 시 돈사별 위축돈과 폐사체를 철저히 검사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ASF 등 가축전염병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축산농가와 종사자들은 경각심을 갖고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전남도, 탄소중립 실천 본격화

    전남도, 탄소중립 실천 본격화

    전라남도가 생활 속에서 탄소 저감 활동을 실천하면 지역화폐를 주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플랫폼 ‘탄소모아 탄탄e’를 운영한다. 전남 22개 시군에서 6월부터 개통해 시범 운영에 들어가는 ‘탄소모아 탄탄e’는 일상 속 녹색생활을 탄탄히 실천하고 디지털로 관리하며, 성과를 지역경제로 환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플랫폼에 가입한 도민은 걷기와 대중교통 이용, 자전거 이용, 다회용 컵 사용, 로컬푸드 구매, 환경캠페인 참여 등 생활 속 탄소 저감 활동을 실천·인증하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고 참여자는 연간 최대 2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플랫폼은 개인별 탄소 저감 실적 관리와 포인트 적립·전환, 환경 퀴즈, 설문조사, 친구 초대 기능 등을 갖춰 도민이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전남도는 올해 22개 시군의 시범 운영 결과와 개선 사항 등을 반영해 2027년부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6일에는 도와 시군, 관계기관들이 추진협의체 회의를 열고 플랫폼 운영계획과 시범 운영 방안 등을 최종 점검하는 한편 도민 참여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형 탄소중립포인트제 플랫폼은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을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정책”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을 생활 속으로 확산하고 지역화폐 사용과 연계해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속속 복귀하는 거포들...3강4중 구도 뒤흔들까?

    속속 복귀하는 거포들...3강4중 구도 뒤흔들까?

    각팀핵심 타자들이 페넌트레이스 반환점을 앞두고 속속 그라운드로 복귀하고 있다. 지금부터 이들이 일으킬 나비효과가 굳어지는 듯했던 3강 4중 구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가 최대의 관심거리로 떠오를 전망이다. KIA는 외국인타자 해럴드 카스트로의 복귀 이후 부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카스트로는 복귀전이었던 지난 18일 LG와의 홈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터뜨리더니 이튿날에는 혼자 북치고 장구치다시피 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홈런 1개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의 맹활약이었다. 20일 KT전에서도 5타수 1안타로 매 경기 안타 생산을 멈추지 않고 있다. 올시즌 총액 100만 달러에 KIA 유니폼을 입은 카스트로는 단 23경기만 뛰고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역에서 이탈했다.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은 탓에 KIA는 임시 외국인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를 영입했고 그 과정에서 퇴출설까지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KIA 이범호 감독은 퓨처스리그 현장을 직접 찾아 카스트로의 상태를 점검했을 정도로 그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렸다. 카스트로는 이 감독의 믿음에 보란듯 화답했다. KIA는 이 세 경기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LG와 KT를 상대로 2승1패를 기록했다. 20일 경기도 크게 앞서다 9회말 6점을 내주며 역전패했지만 그 전까지는 완벽하게 경기를 리드했을 정도로 투타의 밸런스가 좋았다. 두산에는 2군에 머물던 거포 양석환이 18일 KT전부터 출장해 타선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이르면 다음주 중에는 신예 박준순이 돌아온다. 지난해 신인드래프트에서 야수로는 유일하게 1라운드 지명을 받았던 박준순은 데뷔 시즌부터 91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4에 홈런4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2년차인 올시즌에는 주전 2루수로 자리잡고 타율 0.316에 홈런도 6개나 터뜨리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오른쪽 허벅지 근육을 다치는 바람에 지난달 16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부상으로 재활 중이었음에도 아시안게임대표팀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박준순은 지난 18일부터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첫날부터 대타로 등장해 홈런포를 터뜨리더니 이튿날에는 수비까지 소화하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두산 김원형 감독은 “지금 타선이 좋지 않으니 활기찬 바람을 넣는 지원군이 됐으면 좋겠다”면서도 “일단 수비에서 문제 없이 경기를 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 퓨처스리그에서 4경기를 소화한 다음 몸상태를 체크해보겠다”며 신중하게 그의 복귀 일정을 살피고 있다. 두산은 KIA, 한화, NC 등과 중위권 자리다툼을 벌이고 있는데 좀처럼 공격력이 살아나지 않아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동력을 얻지 못하고 있다. 마운드는 팀 평균자책점 4.01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반해 타선은 팀 득점은 321점으로 8위에 머물고 있어 김 감독의 고민이 깊었다. KT 역시 안현민이 가세하면서 호시탐탐 선두를 노리고 있다. 안현민은 지난 16일 1군 엔트리에 다시 이름을 올리자마자 결승타점 포함해 3타수 1안타로 복귀신고를 했고 이후 4경기에서 12타수 3안타를 추가했다. 부상 이전의 폭발력을 완전히 되찾지는 못한 모습이지만 앞뒤 타순에 미치는 시너지 효과는 막강하다. 20일 KIA전에서는 볼넷 3개를 골라내는 선구안을 과시하며 도루도 1개 성공해 실전감각을 바짝 끌어올렸다. 돌아온 거포들의 활약 속에 중상위권 순위가 어떻게 변해갈지 지켜볼 일이다.
  • 전남도, 장마철 앞두고 재해복구사업 속도

    전남도, 장마철 앞두고 재해복구사업 속도

    전라남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재해복구사업장 현장 점검을 강화하며 주요 공정 마무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에 따른 재해복구사업장 1415개소 가운데 89.5%인 1266개소를 복구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사업장은 우기 전 주요 공정이 마무리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무안 중상하천 재해복구사업장을 찾아 공사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장마철 현장 대응 태세 등을 점검했다. 특히 하천 제방과 배수시설, 사면 보강 공정 등을 직접 확인하고 집중호우 때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구간의 안전대책을 살폈다. 이어 현장의 응급 복구 장비·자재 확보와 비상 연락 체계 운영, 재해 취약 구간 예찰 강화 등 선제 대응체계 구축도 당부했다. 전남도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재해취약지역과 급경사지, 하천, 배수펌프장 등의 현장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하천 준설과 빗물받이 정비 등 재해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집중호우 등 기상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와 재난 상황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재난 예·경보시설 점검, 주민 대피계획 정비, 취약계층 보호 대책 강화 등으로 인명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황기연 행정부지사는 “재해복구사업은 단순한 시설 복구를 넘어 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 투자”라며 “장마철 전까지 주요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우기 중에도 철저한 현장 관리와 대응체계를 유지해 도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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