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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재 하남시장 “신속한 피해 복구로 주민들 일상 복귀 지원”

    이현재 하남시장 “신속한 피해 복구로 주민들 일상 복귀 지원”

    경기 하남시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와 복구에 나섰다. 이현재 시장은 20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와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이 시장은 반지하 주택 침수로 임시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주민을 위로하고, 산사태 발생이 우려되는 하산곡동과 상산곡동 일대를 점검했다. 이어 창우동 소재 산곡천 세월교를 찾아 장마철 집중호우 발생시 교량이 침수되지 않도록 예찰 강화 및 사전 점검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하남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233.6㎜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오는 21일까지 30~8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한 만큼 시는 철저한 사전 대비 체계 마련에 노력해 왔다.. 시는 7개조 700여 명으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CCTV와 침수감지 알람장치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의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또한, 지하차도 8개소의 배수로 점검과 준설을 완료하고,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취약지 48개소 예찰·정비활동 강화, 주요 등산로 20개소 출입 통제선 설치, 하천 통제선 136개소의 차단을 완료했다. 아울러 수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긴급구호 물품을 지급하고, 덕풍2동 등 주택침수 피해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연무소독도 마친 상태다. 이 시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주택침수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를 통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촘촘한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400만원에 산 명품백, “원가는 8만원” 충격…‘장인정신’ 없었다

    400만원에 산 명품백, “원가는 8만원” 충격…‘장인정신’ 없었다

    이탈리아 당국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아르마니와 크리스챤 디올의 노동자 착취 의혹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17일(현지시간) 안사(ANSA),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공정거래위원회(AGCM)는 이날 성명에서 “두 회사의 계약업체에 고용된 노동자들은 안전 규정을 위반한 작업장에서 저임금을 받고 장시간 일해야 했다”며 “두 회사가 자랑한 ‘장인 정신’과 ‘우수한 품질’과는 대조적”이라고 밝혔다. 아르마니와 디올이 대외적으로는 ‘장인 정신, 뛰어난 기술력 등을 기반으로 상품을 제작한다’고 강조해 왔으나, 실제로는 불법 체류자를 고용한 하청업체를 통해 상품을 만들고 이 과정에서 일어나는 노동 착취 등을 방치했다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AGCM은 전날 금융 경찰과 함께 이탈리아에 있는 두 회사의 사업장을 압수수색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해당 기업들의 노동법 위반 여부뿐만 아니라, 마케팅 및 판매 과정에서 소비자법을 위반했는지도 폭넓게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위는 노동자를 착취해 제품을 생산했으면서도 장인 정신과 우수한 품질을 홍보한 것은 소비자 기만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앞서 이탈리아 밀라노 법원은 지난달 10일 하청업체의 노동착취를 방치한 혐의로 프랑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디올 이탈리아 지사의 가방 제조업체에 1년간 사법행정관 감독을 받을 것을 명령했다. 법원 결정문을 보면, 하청업체 4곳은 불법 중국인 체류자를 고용해 24시간 휴일 없이 공장을 가동했다. 이렇게 생산한 가방의 원가는 53유로(약 8만원)에 불과했으나 디올은 매장에서 2600유로(약 384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마니도 지난 4월 법원으로부터 디올과 비슷한 처분을 받았다. 아르마니의 경우, 하청업체가 10시간 일하는 노동자에게 고작 2~3유로(약 3000~4000원)만 지불하며 만든 가방이 매장에서 1800유로(약 267만원)에 팔렸다. AGCM의 조사와 관련해 아르마니 그룹은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당국의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혐의가 타당하지 않다고 믿고 있다”며 “조사 후 긍정적인 결과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디올 역시 “당국 조사에 협력할 것”이라며 “불법 관행이 드러난 공급 업체와는 협력을 중단했고, 다른 업체들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 ‘MS발 전세계 대란’에 국내도 파장…일부 항공·게임 서버 ‘먹통’

    ‘MS발 전세계 대란’에 국내도 파장…일부 항공·게임 서버 ‘먹통’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에서 사이버 대란이 벌어졌다. 국내에서도 일부 저비용항공사(LCC)의 발권·예약 시스템과 국내 온라인 게임 서버가 먹통이 되는 등 피해가 현실화했다. 보안 문제로 자체 서버나 국산 클라우드를 쓰는 공공기관이나 주요 대기업, 은행 업계 등 주요 기업에서는 피해 사례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1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의 항공권 예약·발권 시스템에서 오류가 발생했다. 젯스타, 홍콩익스프레스 등 일부 외국 항공사에서도 시스템 오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3사가 사용하는 독일 아마데우스 자회사 나비테어(Navitaire) 시스템이 M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운영됨에 따라 이러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한 항공권 예약에 오류가 발생하고 있으며, 공항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수기로 발권해 체크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속 대기 시간도 길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인천국제공항은 자체 구축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어 공항 운영에 지장을 받지 않고 있다. 공항 내 셀프 체크인 서비스 등도 정상 운영 중이다.국내 온라인 게임도 영향…‘보상 계획’ 공지도 이번 사태로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일부 온라인 게임도 영향을 받았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운영진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갑작스러운 장비 이상으로 ‘검은사막’ 서버 불안정 현상이 발생했다”며 “사용 중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의 전 세계 동시 장애로 확인되며 정상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펄어비스는 이에 따라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검은사막’ 서버를 내리고 오후 5시 20분까지 긴급 점검했다. 이 회사는 장애 발생 대응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정상적으로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며 소비자 불편에 따른 보상 계획을 공지했다. ‘라그나로크 온라인’·‘라그나로크 오리진’ 등 PC·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는 국내 게임사 그라비티도 이날 오후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한 게임 접속에 장애가 발생했다. 그라비티는 이날 “타사에서 제공받고 있는 시스템 오류로 홈페이지 및 게임 접속이 불가한 현상이 확인돼 임시 점검 진행 중”이라고 공지하고 오후 2시부터 시스템 점검에 들어갔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MS가 엑스박스(XBOX) 콘솔과 PC 게임 패스를 통해 서비스하는 일부 게임도 이날 오전부터 서버 장애가 발생해 원활한 게임 이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SK하이닉스·은행 등 주요 기업 ‘안전’ 반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현재까지 이로 인한 영향은 없는 상태다. 또 자동차, 배터리, 정유·화학, 철강, 조선, 상사, 방산, 건설 등 주요 업계도 현재까지 보고된 문제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런던거래소 등이 장애를 겪는 것과 달리, 한국거래소와 코스콤도 MS 클라우드를 사용하지 않아 이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증권가는 아예 클라우드를 쓰지 않는다는 전언이다. 국내 은행 또한 자체 데이터 서버를 이용하고 망 분리를 시행해 영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 3사도 아직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인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정보통신(IT) 당국은 MS 클라우드 기반 국내 정보기술 서비스에 끼칠 피해 여부를 예의주시하면서 상황을 파악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비중이 60.2%로 가장 높다. 2위는 문제가 발생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애저로 24.0%를 차지한다. 공공기관들은 국가정보원 인증 등을 거쳐야 해 네이버, KT 클라우드 등 국내 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다수여서 혼란이 빚어지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업데이트 결함…보안 사고·사이버 공격 아냐” 현재까지 이번 사태는 MS의 OS로 구동되는 서버, PC의 보안툴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배포한 업데이트 패치에 오류가 발생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를 사용하는 시스템의 화면엔 블루스크린(BSOD)에 복구 부팅 메시지가 뜨면서 작동이 멈췄다.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조지 커츠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윈도 호스트용 업데이트 하나로 영향을 받은 고객사와 (문제 해결을 위해) 활발히 협업 중”이라며 “보안 사고나 사이버 공격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주민소통 4주 여정 마쳤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주민소통 4주 여정 마쳤다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달 24일부터 약 4주간 실시된 ‘주민소통 현장통통’이 지난 18일 청량리동 방문을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이필형 구청장이 14개 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요 민생현장을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주민소통 현장통통’은, 제안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해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통통은 각 동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생각과 생활불편을 파악하기 위해 경로당, 어린이집, 골목 상권, 종교단체 등 ‘현장 방문’에 무게를 실었다. 이 구청장은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하루 6~7개 방문지를 도보로 이동하며 길에서도 소통을 이어나갔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방문해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 제공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고, 골목 상권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학생들 통학지도에 나서기도 했다. 많은 비가 내린 지난 18일엔 마지막 방문지인 청량리동을 찾아 경로당 2곳에서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전통시장 상인들은 궂은 날씨에도 시장을 찾은 이 구청장을 반기며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 구청장은 이후 정보화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삼육초등학교 앞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 중이던 학교보안관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수많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남은 임기동안 더욱 열정적으로 구정을 운영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구민들이 원하는 동대문구의 밝은 미래를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천왕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전면 재검토 요구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천왕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전면 재검토 요구

    서울시의회 김인제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구로2)은 구로구 천왕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치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8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 피해 현장을 점검한 후, 천왕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치 계획의 안전성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 발전소 설치 허가 절차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김 부의장은 발전소 허가 과정의 절차상 문제를 제기했으며 “발전용량이 3MW(메가와트)를 초과하면 전기위원회의 심의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허가가 필요하지만, 이를 회피하기 위해 2.7MW와 2.95MW로 두 차례로 나누어 허가를 신청한 것을 확인했다”라며 이른바 쪼개기 꼼수 허가 신청에 대해 강력히 비판했다. 이날 김 부의장이 호우피해 현장을 점검한 결과, 구로구청은 기상청 호우특보에 따라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며, 빗물펌프장 8개소의 펌프 58대를 가동 중이다. 이번 호우로 목감천은 지난 17일 22:00를 기준으로 통제됐으며, 둔치 일부가 침수된 상태였다. 현재 서울시는 고덕차량기지, 노을공원 등 9개소 86.9MW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천왕차량기지와 도봉차량기지 목동LPG충전소 총 3개소 43.3MW 연료전비 발전소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김 부의장은 “서울시가 기존 9개 발전소 외에도 천왕차량기지, 도봉차량기지 등 3개소에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발전소 설치에 앞서 폭우로 인한 침수 등을 포함해 충분한 안전성 검토를 시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천왕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 예정 부지가 목감천 인근에 있어, 이번보다 더 큰 집중호우 시 침수될 위험성이 있음에도 서울시와 구청이 인근 하천범람 등으로 인한 침수 피해와 관련한 사전 안전성 검토가 부재한 것은 문제”고 지적했다. 김 부의장은 “연료전지 발전소 설치에 앞서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이 우선해야 하며, 절차에 맞는 사업추진이 중요하다”라며 “서울시와 구로구청은 천왕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설치 허가를 전면 재검토하고,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부의장은 “서울시민들의 안전과 권익을 위해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요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황철규 서울시의원, 성수역 3번 출입구 신설용역 예산 1억원 확보

    황철규 서울시의원, 성수역 3번 출입구 신설용역 예산 1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황철규 의원(국민의힘·성동4)이 성수역 3번 출입구 신설용역을 위한 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예산 확보는 성수역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최근 성수역은 직장인, 관광객, 당일치기 여행객이 몰리며 활기찬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성수역의 일일 승객 수는 2020년 5만 2231명에서 2023년 7만 8018명으로 급증해, 3년 사이 50% 가까이 증가했다. 이와 같은 급격한 이용객 증가로 인해 성수역의 혼잡도는 극심해졌으며 안전 문제 또한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황 의원은 여러차례 성수역을 방문해 혼잡도를 점검했고, 성수역의 혼잡도와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수역 3번 출입구 신설용역 예산 1억원을 확보하는 데 주력해왔다. 그 노력의 결실로 이번에 예산을 확보하게 되어 성수역의 출입구 혼잡을 완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황 의원은 “성수역의 안전 문제는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문제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용역추진이 매우 시급한 과제였는데 이번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했고, 성수역 3번 출입구 신설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성수역 3번 출입구가 신설되면 성수역 이용객들의 분산을 유도하고 혼잡도를 줄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는 한편, 출입구 신설로 인근 지역 상권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황 의원은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성수역의 안전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며 “성수역을 포함한 성동구의 교통 및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최훈종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하남시 곳곳 집중호우 피해 현장점검

    최훈종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하남시 곳곳 집중호우 피해 현장점검

    17일부터 양일간 하남시에 2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하남시의회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이 하남시 곳곳을 돌며 집중호우 피해 상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17일 오전 덕풍동 일대 주택가를 방문, 주변 저지대 배수 현황을 살펴보고 배수로 등 배수시설 적정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주택가 피해복구에 직접 참여했다. 하남시 원도심은 지대가 낮은 지역이 많고 좁고 낡은 오수관로 등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장마철에는 어김없이 매년 침수피해를 겪고 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본 덕풍동 일대 주택가 긴급 배수 조치 및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며 하남시 관계 부서와 배수구 확대 설치 및 배수 방해 요소 제거 등 원활한 배수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늦은 시간 다시 현장을 방문해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의 적절한 안전 조치와 주택 피해 복구가 완벽히 이뤄졌는지 꼼꼼히 확인하며 하남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살피는 모습으로 도시건설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보였다. 이어 18일은 초이천 등 하천 범람 및 도로 침수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며 인명·농작물 피해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시의적절한 대책을 촉구했다.최 위원장은 “최근 기후 온난화로 예측불허의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증가해 수해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국지성호우는 단시간에 많은 양의 비가 퍼붓는 만큼 속수무책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에 더더욱 선제적 대비 및 안전조치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피해가 발생한 곳은 신속히 복구하고 적절한 조치를 통해 추가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며 “하남시민의 재난피해 방지를 통해 생명·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가전 ‘음식물처리기’ 제대로 구입하는 요령은

    신가전 ‘음식물처리기’ 제대로 구입하는 요령은

    교체 주기 긴 가전…오래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선택하려는 경향기능적 편의성 높고 직접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전문성을 지닌 곳인지 확인 필요 가전은 교체 주기가 길고 가격대가 높은 만큼 오래 사용 가능한 제품을 구매하려는 경향이 높다. 따라서 제품의 가격보다도 기능과 사후관리 서비스(A/S), 소비자 편의성, 안전성 등 모든 것이 부합하는 제품인지 따져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특히 신가전은 소비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여러 브랜드의 제품이 쏟아지다 보니 구매에 앞서 세심한 점검이 필요하다. 음식물처리기 역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는 신가전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음식물처리기를 잘 구입하려면 어떤 것을 살펴야 할까. 전문가들은 음식물처리기는 탈취력이나 편의성의 측면에서 높은 기술력을 요하기 때문에 기능과 서비스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안전장치 장착 여부 확인은 필수 지난해 한 차례 불거진 음식물처리기 안전성 논란으로 음식물처리기 시 안전장치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한국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음식물처리기 사용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소비자안전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음식물처리기는 별도의 잠금 장치가 없으면 처리 과정에서 열릴 가능성이 있어 미연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단단한 음식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는 음식물이 도어를 치면서 기기가 열릴 우려가 있기에 잠금 기능이 있어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아이가 있는 집이나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에서는 호기심으로 제품을 건드리다 도어가 열리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자칫 손가락 끼임이나 화상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어 구매 전 잠금 장치가 탑재된 제품인지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편의성·내구성을 잘 살펴야 음식물처리기를 찾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간편하고 빠르게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고자 구매하기에 편의성이 저하된 제품을 피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음식물처리기의 필터는 음식물 보관 및 처리 시 발생하는 냄새 입자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데, 저가형 음식물처리기의 경우 품질이 떨어져 탈취력 측면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처리 용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처리 시간은 길 수 있어 용량 대비 처리 시간도 중요시 봐야 한다. 탈취력과 처리 시간 등 기본적인 성능은 물론, 이밖에도 처리 가능한 음식물의 종류나 투입구의 크기, 잠금 장치, 세척 기능 등 세부적인 기능까지 면밀히 살피는 것이 좋다. ●자체 연구·개발부터 국내 생산, A/S까지…전문성 확인해야 또 제조업체에서 직접 제품을 연구·개발하는 전문성을 지닌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보다 제품의 품질이 좋고 불량율이 낮으며 원활한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직접 개발 생산이 아닐 경우, 전문적 수리가 필요할 때 A/S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A/S 기간이 늘어나 불편을 야기할 수 있다. 따라서 음식물처리기 구매 시 직접 개발 생산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사후관리 서비스가 보장되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업계 관계자는 “음식물처리기는 성능에 따라 만족도가 확연히 달라지는 제품이기에 성능이 확실히 보장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래 사용해야 하는 가전인 만큼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갤럭시 폴더블 새 ‘AI 기능’·워치7 ‘신기능’ 사용해보니[業데이트]

    갤럭시 폴더블 새 ‘AI 기능’·워치7 ‘신기능’ 사용해보니[業데이트]

    우리 경제의 한 축인 기업의 시계는 매일 바쁘게 돌아갑니다. 전 세계에서 한국 기업들이 차지하는 위상이 커지면서 경영활동의 밤낮이 사라진 지금은 더욱 그러합니다. 어쩌면 우리 삶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산업계의 소식을 꾸준히 ‘팔로업’하고 싶지만, 일상에 치이다 보면 각 분야의 화두를 꾸준히 따라잡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토요일 오후, 커피 한잔하는 가벼운 데이트처럼 ‘業데이트’가 지난 한 주간 화제가 됐거나 혹은 놓치기 쉽지만 알고 보면 의미 있는 산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업뎃’ 해드립니다.삼성전자가 지난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하반기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갤럭시Z 폴드6·플립6 등 새 폴더블폰 시리즈와 갤럭시 워치7·워치 울트라, 버즈3·버즈3 프로, 갤럭시 링을 공개했습니다. 역대 가장 많은 신제품이 한 번에 출시된 것인데, 이 중 두 개의 폴더블 폰과 워치7을 짧은 시간이나마 사용해 본 후기를 전하려 합니다. 이번 후기는 새로 탑재된 기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플립6, ‘자동응답’ 쓸만한데 새로 나온 플립6엔 다른 갤럭시 스마트폰엔 없는 기능이 있는데, 바로 ‘답장 추천’ 기능입니다. 위아래로 접혀있는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커버스크린(플렉스 윈도우)에서 바로 메시지에 답장할 수 있는 기능은 플립5에도 있었지만,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자동으로 내가 할 수 있는 답변 3가지를 추천해주는 기능이 생긴 겁니다. 해당 기능은 플렉스 윈도우에서 메시지 알람을 클릭하면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답장’ ‘답장 추천’ ‘알림 삭제’ 이렇게 세 가지 항목이 뜨는데 이때 ‘답장 추천’을 클릭하면 AI가 기존에 나눈 대화를 기반으로 지금 받은 메시지에 적합한 답변을 추천해 줍니다.실제 플립6에서 라인 메신저를 통해 대화를 나누다 폰을 접은 상태에서 답장을 시도해보니 위와 같은 예시들이 나왔습니다. 기존 대화 내용을 기반으로 답변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대화가 누적될수록 추천 답변의 말투나 내용이 정교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평소 ‘ㅎㅎ’를 자주 사용하는 습관을 포착해 추천 답변에서도 이를 활용한 모습입니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려면 조건이 있습니다. 커버 화면에서 대화 앱의 사용을 ‘비활성화’해야 하는 것인데요, 그러지 않으면 알람에서 세 메시지를 클릭했을 때 바로 앱이 실행되기 때문에 갤럭시의 ‘답변 추천’ 기능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커버 화면에서 앱을 바로 사용하고 싶다면 설정→유용한 기능→실험실→커버화면에서 앱 사용으로 들어가 해당 앱을 활성화하면 됩니다. 답장 추천 기능은 추후 플립5에서도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플립6의 새 기능을 우선 언급했지만 외관이나 스펙 등이 개선된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플립6는 그간 약점으로 꼽혔던 후면 카메라 화소가 5000만으로 개선됐고, 배터리 성능도 4000mAh로 기존 3700mAh에서 300mAh 증가했습니다. 이번 플립6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플립4 사용자들한테 플립6를 건네니 가장 먼저 살펴보는 부분이 바로 ‘힌지’였습니다. 육안으로 봐도 접히는 부분의 간격이 플립4에 비해 좁아지고 일정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실시간 통역 기능, 보조 기능으로 ‘추천’ 이번 갤럭시 Z 시리즈에 탑재된 새로운 AI 기능 중 가장 반가웠던 건 실시간으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화해주고 이를 번역까지 해주는 ‘듣기’ 기능이었습니다. 지금까진 녹음한 뒤 네이버 클로바노트나 갤럭시 음성녹음의 텍스트변환 기능 등을 사용해야 했지만 ‘듣기’ 기능을 사용하면 들으면서 동시에 텍스트로 변환은 물론 번역이 가능합니다. 해당 기능은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갤럭시S 시리즈나 Z 시리즈 일부 기종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우선 갤릭시Z 시리즈 상단의 퀵 패널을 내려 ‘통역’을 누르면 기존엔 ‘대화 모드’만 있던 자리에 ‘듣기 모드’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국어 영상이나 음성을 틀어놓고 언어를 설정해두면 실시간으로 스크립트를 작성해주면서 동시에 한국어로 번역해줍니다.성능은 다소 아쉬운 모습입니다. 기자가 사용 중인 갤럭시S 24 플러스에서 지난 10일 파리 갤럭시 언팩의 포문을 연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의 기조연설을 재생한 뒤 폴드6의 ‘듣기 모드’를 사용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당시 노 사장의 기조 연설문은 “Welcome to Samsung Galaxy Unpacked.(삼성 갤럭시 언팩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로 시작합니다. 새 갤럭시 AI 듣기 모드에선 ‘Unpacked’란 단어를 ‘bomb pad’로 인식했습니다. 뒤이어 나오는 “Today, we are taking a giant leap forward, in ways few thought possible, to open the next frontier of mobile AI.(오늘날 우리는 모바일 AI의 다음 개척지를 열기 위해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했던 거대한 도약을 하고 있습니다)”라는 대목에서도 ‘leap forward’라는 대목은 ‘need for invasion’으로 인식했는데, 영어 인식에 오류가 있다 보니 한국어 번역도 정확할 수가 없었습니다. 발화자가 얼마나 쉽고 정확하게 말하는지, 또 어떤 속도로 말하는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잠시 멈추는 대목을 문장의 끝맺음으로 이해하거나, 새로운 신조어를 기존 단어로 대체한 것 등도 정확성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이는데 좀 더 분발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워치7, 정답은 ‘링’인가 기자는 기존 워치4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폰을 꺼내지 않아도 카카오톡 등 중요한 알림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 데다 활동량이나 체성분도 측정할 수 있어 매일 아침 출근길에 챙기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다만 수면 기능 체크 기능은 잘 때 시계를 차는 게 불편해 사용기 초반에만 적극적으로 활용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워치7은 수면 기능을 고도화하여 ‘에너지 점수’를 제공하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여기다 각종 질병과 연관이 있다는 ‘최종당화산물 지표’ 측정 기능도 들어가면서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른바 ‘당독소’라고 불리는 최종당화산물은 식습관과 생활 습관 등이 영향을 미치는데 노화와도 관련성이 있는 것이 알려지며 최근 당독소를 줄이는 방법 등이 널리 공유되고 있습니다.에너지점수는 평균 수면 시간, 수면 시간 규칙성, 전날 활동, 수면 심박수 등을 종합해 측정됩니다. 이틀 동안 착용한 결과 짧게 자고 일어난 날의 에너지 점수는 100점 만점에 ‘59점’으로 확실히 낮은 점수를 보였고, 7시간 이상 잠을 잔 날엔 ‘75점’으로 꽤 높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그날 컨디션을 숫자로 보게 되니 확실히 얼른 스마트폰을 끄고 자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최종당화산물은 에너지점수와 달리 ‘점수’가 아닌 ‘정도’로 표시됩니다. 초록색(긍정)에서 빨간색(부정)까지 이어진 스펙트럼 어딘가에 나의 최종당화산물 정도가 측정되는데, 평소 나름 건강한 식습관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이틀 연속 결과는 주황색 언저리인 ‘다소 높음’이었습니다. 최근 부모 세대보다 빨리 늙는 ‘가속 노화’를 겪는 3040이 많다고 하는데 저 또한 거기 해당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한층 더 향상된 ‘바이오액티브 센서’를 장착하면서 기존에 없는 새로운 기능들이 추가됐지만 여전히 수면 중 시계를 차지 않는 사용자들에겐 허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용자들에겐 삼성전자가 내놓은 ‘갤럭시 링’이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수면의 질 개선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라면 배터리 충전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착용이 간편한 링을 통해 에너지 점수를 꾸준히 점검해볼 수 있습니다.
  • 이정식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 현장 활동 강화”

    이정식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 현장 활동 강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9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현장 점검과 지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적으로 집중 호우가 계속되면서 연일 현장을 찾고 있는 이 장관은 이날 ‘긴급 전국 기관장 산업안전 점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해 장마철 지역별 사업장 안전조치 상황 점검 및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이번 집중 호우로 5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주말과 다음 주에도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강수가 예보되면서 산업 현장마다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전날 폭우로 인한 근로자, 사업장 피해 예방을 지시한 데 이어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하는 등 심각한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이 장관은 “기후 변화로 기상 예측이 어렵고 기록적인 강우량이 국지적으로 집중되는 등 최악의 기상 상황을 염두에 두고 대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가용한 산업 안전보건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침수·붕괴·감전과 관련된 안전 조치와 강풍으로 인한 가설물·자재 낙하 및 크레인 전도 등에 대비하고 있는지 철저하게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산재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 사업주와 근로자가 작업을 중단해 근로자 안전을 가장 먼저 챙기도록 지도할 것으로 지시했다. 고용부는 지난달 12일과 26일 여름철 자연 재난(호우·폭염) 대비 현장 점검의 날을 운영한 뒤 지난 15일에도 호우·폭염 대응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 장관은 “피해 복구 과정에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마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라면서 “피해 사업장은 산업 안전보건공단 ‘호우 복구지원팀’이 복구 과정에서 기술 지도를 실시하는 등 절박함을 가지고 현장을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 전남도, 산사태 대피 등 재해 안전 총력

    전남도, 산사태 대피 등 재해 안전 총력

    전남 22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전라남도가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대피 등 재해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오전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재난 협업부서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주재,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대피 및 농작물 병충해 대책 등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19일 도내 평균 88mm의 비가 내렸고 지역에 따라 광양 중동 212mm, 순천 덕암 18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전남도는 지난 19일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계속된 장맛비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 우려가 크다고 보고 산사태 취약지 3827개소를 점검하고, 9개 시군 118세대 167명을 사전 대피시키는 인명피해 예방에 나섰다. 또 시군과 협업해 도내 지하차도, 급경사지, 반지하 주택 등 취약지역도 선제적 통제와 예찰을 강화했다. 김영록 지사는 “계속되는 비로 함수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산사태에 대비해 주민 사전대피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장마 이후 농작물 병충해 대책 등 추후 지원 사항도 꼼꼼히 챙겨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근 돌발 폭우 등이 발생하는 등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댐 저수율을 시시각각 확인하고, 제방 붕괴 및 하천 범람 등에 대비, 긴장감을 유지하고 재해 대책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20일까지 30~8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상황과 취약지 점검, 이재민 구호 대책 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한전KDN, 경영전략 고도화 통해 글로벌 플랫폼 전문기업 ‘도약’

    한전KDN, 경영전략 고도화 통해 글로벌 플랫폼 전문기업 ‘도약’

    한전KDN이 18일 나주 본사 다목적실에서 ‘2030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한전KDN의 ‘2030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 착수회의’는 ‘친환경, 디지털 중심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의 비전을 적기에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을 위해 조직된 ‘전략수립위원회’와 ‘비전서포터즈’ 참여 직원, 이해관계자 등 90명이 참석했다. 한전KDN은 ▲AI, 분산에너지특별법 등 급변하는 기술트렌드와 에너지 산업의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력 확보 ▲지속성장 가시화를 위한 전략실행 가속력 강화 ▲에너지ICT Top-tier 도약을 위한 세부전략 간 결합력 제고 등을 경영전략 고도화 방안의 핵심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한전KDN을 둘러싼 에너지 시장과 정책환경, 수요자, 공급자에 대해 세밀히 분석하고 전략목표 달성의 핵심 성공 요인을 도출하는 등 효과적인 경쟁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전략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전KDN은 우선 에너지ICT 관련 기반사업 영역의 디지털전환 주도와 신사업 발굴이라는 공격적 주제로 전략체계를 강화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서 시장주도권 확보, 미래전략사업, 투자사업, R&D, 해외사업 전략 등에 대해 세부적이고 구체화된 수행 방법을 찾는다. 한전KDN은 그 시작을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 전 과정에 관련된 이해관계자의 참여와 공유로 정하고 경영진 주도의 ‘전략수립위원회’ 운영으로 모든 과정을 직접 점검하고 자문한다. 또한 분야별 키(Key)맨 중심의 TF와 2030세대 직원으로 구성된 ‘비전서포터즈’를 재구성하고 국민과 지역사회, 협력사, 그룹사 등 외부 이해관계자와의 직접 소통으로 수렴된 요구사항에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추가하여 전략실행과제로 반영할 계획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11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상황에 대한 구체적 진단을 통해 미래를 주도하여 지속성장체계를 견고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류경기 중랑구청장, 호우 피해 긴급 점검

    류경기 중랑구청장, 호우 피해 긴급 점검

    “구민 안전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7일 서울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은 즉시 현장 점검을 시작했다. 이날 류 구청장은 면목 빗물펌프장을 시작으로 지역 곳곳을 돌며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앞서 점검했던 수해 취약 지역과 수문, 양수기 등의 수방 시설도 점검했다. 류 구청장은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각종 시설물과 취약 지역에 대한 점검을 철저히 진행하겠다”며 “구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수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중랑구는 17일에 이어 18일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며 비상대응체제를 유지했다. 구는 중랑천 및 묵동천 진출입을 차단하고 경찰, 소방과 함께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또 공식 소셜미디어(SNS)와 문자메시지 등으로 실시간 호우 상황과 집중호우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지하주택 등 재해 취약 가구를 돕는 ‘동행파트너’를 운영해 침수 피해 발생 시 재해 취약 가구의 신속한 대피를 지원하고 있다.
  • 세대교체 남자배구 ‘희망 스파이크’

    세대교체 남자배구 ‘희망 스파이크’

    극심한 침체를 겪었던 한국 남자배구가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깜짝 우승하며 세대교체를 통해 재도약을 향한 희망을 찾아가고 있다. 18일 배구계에 따르면 이시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17일 끝난 코리아컵에서 어린 선수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팀은 5개 참가국(한국, 일본, 중국, 브라질, 호주)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한 코리아컵에서 일본, 브라질과 함께 3승1패로 동률을 기록했지만 승점에선 가장 앞섰다. 대표팀은 코리아컵에서 세계적 배구 강국인 브라질과 일본을 상대로 경쟁력을 보여 줬다. 이번 대회 출전국이 핵심 선수를 빼고 2~3진급 위주로 출전시켰다고는 하지만 오랜만에 국내서 열린 대회를 통해 젊은 선수의 활약을 직접 지켜볼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8강에도 오르지 못했다는 걸 생각하면 자신감도 챙길 수 있었다는 평가다. 대표팀은 올해 라미레스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뒤 최우선 목표를 세대교체로 두고 팀을 재정비하고 있다. 코리아컵에서도 주장인 세터 황택의(28·국군체육부대)를 중심으로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26·현대캐피탈), 김지한(25·우리카드),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23·OK금융그룹) 등이 중심을 잡았다. 지난해까지 아포짓으로 뛰었던 허수봉이 아웃사이드 히터로 이동한 것도 긍정적이다. 허수봉은 높이(195㎝)를 활용해 고비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냈으며 김지한과 시너지 효과를 냈다. 여기에 186㎝로 신장은 작지만 스윙과 발이 빠른 왼손잡이 아포짓 신호진도 2023~24시즌 OK금융그룹 준우승의 주역다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동안 임동혁(25·국군체육부대)과 허수봉이 버텼던 아포짓은 이제 신호진, 임동혁으로 바뀌었다. 신호진이 고전하면 높이와 힘이 좋은 임동혁(201㎝)이 코트를 밟아 다양한 전술을 가동했다. 대표팀에서 세대교체가 가장 더딘 포지션이었던 미들블로커에서도 이상현(25·우리카드)과 차영석(30·현대캐피탈)이 꾸준히 코트를 밟고 있다. 다만 다른 포지션에 비해 중앙은 보강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팀은 이달 말 유럽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며 현지에서 크로아티아, 스페인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통해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 대통령실 “국정원 美활동 노출, 文정부 탓…아마추어로 채워”

    대통령실 “국정원 美활동 노출, 文정부 탓…아마추어로 채워”

    미국 검찰이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을 기소하는 과정에서 우리 국정원 요원의 활동상이 구체적으로 노출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문재인 정부 시절 일어난 일”이라며 관련자들에 대한 감찰과 문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 요원이 노출된 부분에 대해 정부 차원의 감찰이나 문책이 진행 중인가’라는 질문에 “감찰이나 문책하면 아무래도 문재인 정권을 감찰하거나 문책해야 할 상황”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좋은 지적이고, 검토해보겠다”고 덧붙였다. “文정부서 전문요원 쳐내고 아마추어 채워”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정원 요원이) 사진에 찍히고 한 게 다 문재인 정권에서 일어난 일”이라며 “당시 문재인 정부가 정권을 잡고 국정원에서 전문적인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는 요원들을 다 쳐내고, 아마추어 같은 사람들로 채우니까 그런 이야기가 나왔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뉴욕 남부지검은 현지시간으로 16일 수미 테리를 외국대리인등록법(FARA)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수미 테리 본인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미국 검찰은 수미 테리가 2013년부터 작년 6월쯤까지 국정원 간부의 요청으로 전·현직 미 정부 관리와의 만남을 주선하는 등 한국 정부의 대리인 역할을 했으며, 그 대가로 명품 핸드백과 연구활동비 등을 받았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박지원 “국익에 도움 안 되는 하지하책”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박지원 의원은 대통령실 이런 입장에 대해 “국익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하지하책이다”라고 반발했다. 박 의원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미국 검찰의 수미 테리 기소는 미 실정법 위반 혐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며 “미 연방검사의 말처럼 ‘미국 공공정책담당자들에게 법을 준수하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라는 미국 내 문제다. 미 검찰의 기소 내용에 대해 우리가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다”고 썼다. 그는 “그러나 이를 두고 대통령실이 나서서 ‘문재인 국정원 감찰 문책’ 운운하면서 문제를 키우는 것은 국익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하지하책”이라며 “문재인의 국정원, 윤석열의 국정원이 따로 있을 수 없다. 국정원을 갈라치기 해서 정보역량을 훼손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다만 우리 정보당국과 정부는 박근혜 정부 때인 10년 전 이미 미 연방수사국(FBI)이 수미 테리에게 경고한 활동을 왜 이 시점에서 미 검찰이 기소한 것인지, 그리고 우리 정보당국과 정부는 사전에 이번 기소를 인지 및 대응한 것인지 면밀하게 분석 및 점검 대응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미국은 자국의 보안을 이렇게 철저하게 지키는데 우리는 대통령실을 도청당하고도 동맹이니까 문제가 없다고 퉁치고 넘어갔던 것도 이번 일을 계기로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 [사설] 출생 자동등록 시작, 위기 임산부에 촘촘한 지원을

    [사설] 출생 자동등록 시작, 위기 임산부에 촘촘한 지원을

    오늘부터 의료기관은 신생아 출생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야 한다. 그 이후 부모가 출생신고를 하지 않으면 지자체가 법원 허가를 받아 직권으로 출생을 등록할 수 있다. 신원 노출을 꺼리는 임산부를 위한 보호출산제도 함께 시행된다. 경제·사회적 상황 등 다양한 이유로 아이를 키우기 어려운 위기 임산부가 의료기관에서 가명과 관리번호로 산전 검진과 출산, 출생통보까지 할 수 있는 제도다. 그동안 개인에게 맡겨진 출생등록 의무를 국가가 책임지는 조치다. 제도 시행에는 지난해 출생등록이 되지 않아 임시신생아번호로만 존재하는 아이들의 전수조사 결과가 큰 영향을 미쳤다. 감사원이 위험도가 큰 23명을 조사한 결과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영양실조 사망, 인터넷을 통한 아기 거래 등이 드러났다. 출생이 신고되지 않으면 필수예방접종·보육지원 등 복지에서 소외되거나 범죄 등 위기에 노출된다는 사실을 그대로 보여 줬다. 보호출산제는 아이의 생명은 보호하지만 아이에게 부모를 알 권리를 뺏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해당 아동은 훗날 생모가 동의하지 않으면 생모에 대한 인적 사항을 알아낼 방법이 없다. 입법 과정에서 합법적 아동 유기 통로가 될 수 있다는 반대가 일었던 이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모와 아기의 인권을 향상시키고 영아 유기를 막는 제도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독일, 프랑스, 미국 등이 보호출산제를 도입한 까닭이다. 정부는 위기 임산부 상담기관(16개), 24시간 상담전화(1308), 입소 가능한 한부모 가족시설(121곳) 등을 통해 지원체계의 사각지대는 없는지 점검하기 바란다. 아무리 좋은 제도라도 당사자들이 모르면 소용없다. 임산부들이 자주 찾는 약국, 산부인과 등은 물론 다양한 사회복지기관과 지자체 운영기관 등에서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위기 임산부가 아이를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보육 지원도 강화해야 한다.
  • 종로구, 수해 현장 발로 뛴다… 정문헌 구청장 “신속 복구”

    종로구, 수해 현장 발로 뛴다… 정문헌 구청장 “신속 복구”

    정문헌 종로구구청장이 서울 전역에 폭우 피해가 계속됨에 따라 관내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정 구청장은 전날 계곡물 및 토사 유출이 발생한 자하문로 등을 찾아 피해·안전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종로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13개 실무반과 17개동 주민센터 수방단으로 구성된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 중이다. 기존의 단계별 비상근무에 올해부터는 예비 보강 단계를 추가, 예측하기 어려운 호우 발생 시에도 신속한 초동 대처가 이뤄질 수 있게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아울러 주민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취약시설 약 200개소에서 사전점검을 진행하고 하수관로 및 빗물받이 준설작업도 완료한 상태다. 앞서 정 구청장은 이달 15일에도 창신동, 돈의동 일대에서 침수방지시설 이상 여부 확인과 쪽방 주민을 포함한 취약계층 안전 점검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정 구청장은 “다음 주까지 비 소식이 예보된 만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찰, 소방과 협력해 풍수해 대비 태세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정부 “2029년까지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23.6만호 분양”

    정부 “2029년까지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23.6만호 분양”

    정부가 2029년까지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주택 23만 6000호를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 대책을 논의했다. 정부는 3기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계획한 주택 23만 6000호를 2029년까지 공급하는 한편, 분양가를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수준으로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올해 하반기 그린벨트 해제 등을 통해 수도권 신규택지에서 2만호 이상 추가 공급한다는 방침도 제시했다. 전세시장의 안정을 위해서는 공공매입임대 주택 공급량을 당초 계획된 12만호보다 최소 1만호 이상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이중 5만 4000호는 하반기 수도권에 집중 공급된다. 또 민간에서의 비(非)아파트 공급을 늘리기 위해 신축 소형 비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세제 지원을 하는 한편 주택 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되는 소형주택의 범위를 확대한다. 최 부총리는 “주택가격 상승이 투기적 수요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국토교통부 중심으로 합동 현장점검반을 가동해 시장교란행위를 단속하고 불법행위를 엄단하며, 탈루세액을 추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시장과열이 나타난다면 특단의 조치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같은 조치들을 신속히 이행하고 점검하기 위해 관계부처 차관급 태스크포스(TF)를 매주 가동하고, 추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 카카오톡 오류 1시간 26분 지속… 긴급점검 후 정상화(종합)

    카카오톡 오류 1시간 26분 지속… 긴급점검 후 정상화(종합)

    고용24 등은 2시간 42분만 복구 카카오는 18일 카카오톡 PC 버전 로그인 오류가 정상화됐다고 공지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4분부터 발생한 카카오톡 오류는 1시간 26분간 지속되다 오후 12시 20분 정상화됐다. 오류 지속 시간 동안 카카오톡 PC 버전에 로그인을 시도하면 ‘카카오톡 로그인 서버에 연결할 수 없습니다. 사용자 네트워크 연결이 불안정하거나, 방화벽 등에 의해 카카오톡 사용이 차단된 환경일 수 있습니다. 이 오류가 반복되면 네트워크 관리자에게 문의하세요’라는 오류 메시지가 떴다. 이같은 카카오톡 PC버전 로그인 실패를 비롯해 카카오톡 일부 기능이 정상 동작하지 않는 오류가 1시간 26분간 이어졌다. 카카오는 “오류 감지 즉시 긴급점검을 통해 현재는 모두 정상화된 상태”라며 “불편을 겪으셨을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유사 문제가 지속될 경우 번거롭더라도 발생하는 증상을 기재해 재문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고용24 등 고용 관련 정부 사이트도 네트워크 장애를 일으켰다가 2시간 42분 만에 복구가 완료됐다. 고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5분쯤 고용24, 워크넷, 고용보험, HRD-Net, 외국인고용관리시스템(EPS), 취업이룸 등 시스템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이후 복구 절차를 거쳐 오전 11시 57분부터 정상화됐다. 고용부는 오류 원인을 두고 “고용24에서 사용 중인 데이터베이스 2대 중 1대에서 멈춤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고용부는 멈추지 않은 나머지 1대를 사용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긴급 조치했다. 고용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데이터베이스 멈춤 현상에 대한 정밀한 원인 분석을 실시해 향후 이에 대한 장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부 “미복귀 전공의, 군 입대해야”…지방 전공의도 ‘빅5’ 올 수 있어

    정부 “미복귀 전공의, 군 입대해야”…지방 전공의도 ‘빅5’ 올 수 있어

    정부가 수련병원의 결원 제출 시한이 지났는데도 복귀한 전공의들이 많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의료 공백 최소화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17일자로 수련병원별 최종 전공의 결원 규모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제출돼 집계·검토 중”이라며 “유감스럽게도 대다수 전공의가 의료 현장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체 전공의 1만 3000여명 중 1만명 이상이 사직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김국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에 사직 처리를 하면서 (그 규모를) 제출 안 한 기관이 있는 걸로 확인했다”며 “이들 병원에 대해서는 전공의 정원 축소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고 감원 규모는 사정을 고려해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를 통해 결원 규모를 확인한 뒤 오는 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하고 나면 다음 달에는 병원별로 필기·실기시험을 치른다. 이후 최종 합격자들은 9월 1일부터 하반기 수련에 들어간다.조 장관은 “사직한 전공의들은 9월 하반기 수련 과정에 복귀한다면 특례를 적용받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며 “각 수련병원도 미복귀 전공의들이 9월에는 다시 의료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설득해주시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김 정책관은 “9월 복귀 시 제공하기로 한 수련 특례 외에는 추가적인 (복귀) 유인책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하반기 모집에서는 지역별 지원 제한을 두지는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방의 전공의들은 사직 후 ‘빅5’ 등 서울의 대형병원으로 복귀해 수련할 수 있게 됐다. 김 정책관은 또 “9월 모집을 통해 복귀하는 전공의들에 대해서는 국방부, 병무청과 협의해 군 입영 연기 특례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들은 의무사관 후보생으로 등록돼 있기 때문에 입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보통 군의관은 매년 700~800명을 수급하는데, 미복귀 군 미필 전공의들이 모두 한꺼번에 내년에 군에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며 “의무사관 후보생이라서 일반병으로도 갈 수 없다”고 덧붙였다.조 장관은 “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아도 의료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하겠다”며 “중증·응급환자 진료 차질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 현장을 꼼꼼히 점검해 비상 진료 대책을 지속 보강하고 운영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장관은 “최근 텔레그램 등 온라인상에 복귀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는 낙인찍기 행위가 또다시 발생했다”며 “이는 개인 선택을 집단 따돌림으로 방해하는 불법 행동으로 즉각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정부는 이에 대해 즉각 수사 의뢰했으며 앞으로도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며 “경찰은 그동안 파견 공보의 명단 유출, 복귀 전공의 명단 인터넷 게시 등 사건에 가담한 의사, 의대생 등 18명을 특정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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