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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가자와 관객 하나된 ‘2023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 성공 개최

    참가자와 관객 하나된 ‘2023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 성공 개최

    “지난해 우승팀 ‘버츄’가 2등으로 호명돼 우리팀은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1위로 발표돼 놀랐다. 오는 9월 서울서 열리는 파이널에서 우승할 수 있도록 매주 1~2회씩 연습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과 서울신문이 공동 주최한 ‘케이팝(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투데이 앤드 올웨이즈’ 팀리더 데이비드 투(23·시드니)는 3일(현지시간) 우승자로 발표되자 상기된 표정이었다. 이날은 시드니 콩코스 채스우드 콘서트홀에서 오후 5시부터 호주 결선이 열렸다. ‘투데이 앤드 올웨이즈’는 남성 1명과 여성 5명으로 구성된 혼성팀이다. 지난 4월 아이브(IVE)의 ‘I AM’이 발표된 후에야 결성된 팀이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우승까지 거머쥐는 성과를 냈다. 팀리더 투는 버우드여자중고등학교의 수학교사로 시드니 시내에서 케이팝커버댄스학원인 ‘크로스오버댄스 스튜디오‘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댄스 스튜디오에서 만난 제자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 좋은 결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이날 호주 결선에는 시드니를 비롯해 퍼스, 케언즈, 멜번, 아들레이드, 브리즈번 등 호주 전역에서 모인 15개 팀 117명이 무대에 올랐다. 지난 4~5월 호주 전역에서 접수된 116개 영상을 대상으로 한 비디오 예선을 통과한 팀들이다.시드니에서 2400여㎞ 떨어진 케언즈에서 직접 찾아온 ’트리니티 스타일 오브 댄스‘ 팀에는 6살 어린이가 호주 무대 최연소 댄서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 팀은 깜찍한 무대 매너로 전 관객에게 환한 미소를 선사하며 뜨거운 환호성과 박수를 받았다. 이날 콘서트홀을 가득 메운 1000여명의 한류 팬들은 참가팀의 멋진 무대를 감상하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참가자들을 아낌없이 격려하고 응원했다. 2021년 온라인 행사에 이어 2년 연속 오프라인 행사를 총괄하고 심사위원까지 맡은 김지희 주호주한국문화원 원장은 이날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한류가 시작된 나라들이 적지 않지만, 호주는 케이팝으로 시작했다”면서 “호주팀이 서울서 열리는 월드파이널에서 우승해 호주의 케이팝 열기를 널리 알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케이팝 최고의 안무가 백구영 원밀리언 이사는 “참가한 팀들의 수준이 너무 높아서 우열을 가리기 너무 어려웠다”며 소회를 밝혔다. 백 심사위원장은 결선에 앞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선발한 ‘케이팝 커버댄스 마스터 워크숍’도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의 실무 책임자인 이광혁 주호주한국문화원 실무관은 “서울에서 열리는 글로벌 결선이 9월이라 호주의 국가결선은 겨울에 실내에서 열린다. 그 때문에 폭주하는 관람 수요를 다 수용하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기회가 허락한다면 야외에서 3만명이 넘는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보고 싶다”고 말했다.올해로 13회째를 맞은 ‘케이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인 케이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으로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양극화와 차별·혐오 등의 사회경제적 문제로 고통받는 세계 젊은이를 위로하는 소중한 자리로도 평가받고 있다. 각국 우승팀은 오는 9월 중순 서울로 초청돼 월드 파이널(결선)을 치른다. 이번 페스티벌은 주호주한국문화원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블랙클로버,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했다.
  • “‘워케이션의 성지’ 된 제주… 수소·민간 우주산업으로 제2의 도약”[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워케이션의 성지’ 된 제주… 수소·민간 우주산업으로 제2의 도약”[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특별한 자연환경에 잘 결합된 도시적 요소’를 제주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그것이 제주를 ‘워케이션’의 성지로 만들어, 원하는 곳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기 원하는 기업과 젊은 세대를 유인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이다. 기업과 젊은 세대의 유입 방안을 모색하는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에 큰 시사점이 될 만했다. 다음은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에서 서울신문과 가진 오 지사의 일문일답.-인구 문제만 놓고 보면 ‘지방 소멸’ 문제가 제주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 같다. “현재 제주 인구는 69만 8000여명 수준인데 74만명까지는 성장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좋은 대학이나 일자리를 찾으러 섬을 빠져나가는 10~20대를 빼고는 유입이 많다는 얘기다.” -다른 지자체들이 크게 부러워할 얘기다. 비결이랄 게 있을까. “젊은이들은 도시 문화를 좋아하고 그에 대한 지향점도 확고하다. 20~30대가 제주를 좋아하는 것도 알고 보면 도시적 요소가 강하기 때문이다. 좋은 식당과 호텔, 좋은 음식, 놀잇거리, 레저 등 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제주에 있다. 젊은이들은 스마트폰을 달고 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바로바로 비교한다. 지난 1~4월 고향사랑기부금 접수현황을 분석해 보니 수도권 30대가 제주에 가장 많이 기부했다. 관광객 재방문 횟수만 봐도 30대는 3~4회였다. 제주의 풍경을 사진에 담고 맛집 투어를 하고 올레길을 걷고 인증샷을 올리는 게 MZ세대의 라이프 스타일이 돼버렸다. MZ세대들이 좋아하는 게 뭘까 빨리 찾아내고 뒷받침해 줘야 한다.” -특별히 기울인 노력이 있었다면. “행정 지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6차례에 걸쳐 개정됐고, 이 과정에서 분권 모델을 완성해 4600여 건의 특례를 가져왔다. 개발사업 인허가 기간이 22개월에서 8~9개월로 단축되는 등 행정 효율성이 높아졌다. 지방에 권한을 줘야 특색 있는 정책을 개발할 수 있다. 외지인들의 이질적 문화가 잘 이식된 것도 중요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제주에 내려와 터를 잡고 카페를 열고 공유 숙박을 운영하면서 토박이들은 미처 알지 못했던 제주의 매력을 찾아내고 형성해 갔다. 지금은 제주도 토박이들의 배타성이 많이 완화됐는데, 2000~2010년 초기 이주민들이 추가 유입과 발전을 꺼리는 상황이 됐다. 이런 것들을 잘 조화시키는 것이 앞으로 중요한 과제이다.” -제주로 이전하는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다. “2010년대부터 시작된 현상인데, 더 나아가 코로나19 시대에는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워케이션’의 성지로 제주가 부각됐다. 재택근무가 문화로 형성되며 ‘한 달 살기’를 하면서 일도 병행하는 워케이션이 크게 확산됐다. 결국 본사 이전으로까지 이어지게 유도하려 한다. 고급 관광지로서 부가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그렇다면, 제주는 고민할 게 없는 것 아닌가. “전체적으로 감소 지역은 아니나 일부 읍면 지역은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도 2914만원으로 전국 평균(3739만원)보다 낮다. 도민 평균 월급(307만원)도 전국 하위권이다. 1차 산업 비중이 10.8%인데 제조업 비중은 4%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낮다. 면세점이나 카지노, 고급 숙박업소 등 관광 서비스에 의존해 전체 민생 경제로 가기에는 구조가 취약하다. 제조업 비중을 10% 가까이로 늘려야 한다. 본질적으로 대학 진학이나 일자리 때문에 제주를 떠나려는 젊은이들을 붙잡을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 -방법이 있을까. “결국 좋은 대학을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게 인구의 유출을 막고 증가율도 높일 수 있는 방책이다. 또 이를 위해 기업 하기 좋은 제주,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도를 만들려 하고 있다. 지방정부가 형편에 맞는 정책을 세울 수 있게 해야 한다. 현재 8세 미만 대상으로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있지만, 실제 부모 입장에선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돈이 많이 들어간다. 전국 최초로 8세부터 10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아동건강체험활동비로 매달 5만원씩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응급헬기를 도입하는 등 응급환자 수송 시스템을 갖췄다. 한라산에서 등산객이 심정지 상태로 쓰러질 경우 5~7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개선되고 있다.” -일자리 정책은. “제조업 비중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가 관건이다. 예전에는 제주의 수출 품목 1위가 광어였는데 지금은 반도체(반도체 설계 회사)다. 굴뚝 없는 산업이라 청정 제주의 가치를 지키면서 육성할 수 있다. 자생력 있는 기업들, 상장기업을 육성·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 제주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19.1%인데 사흘에 한 번꼴로 출력 제어를 할 정도로 전기가 남는다. 분산에너지특구 지정 계획이 수립돼 있어 전기를 시장에 내다팔 수 있게 된다. 또 다른 성장동력으로 ‘그린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 그린수소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추진 중이다. 3㎿(메가와트)급 수소 생산 시설이 곧 가동되면 국내 1호 그린수소 충전소를 운영하고 수소 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12.5㎿급의 아시아 최대 그린수소 생산설비도 구축 예정으로, 장기적으로 에너지원 자체를 수소로 전면적으로 바꿔나갈 것이다. 이 밖에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사업, 민간 우주사업 등 신사업 분야를 제주에 유치하려 한다.” -제주도에서 민간 우주사업까지 한다는 것인가. “군사시설이 거의 없어 비행금지구역이 최소화된다는 점에서 제주도는 최적의 입지다. 국내에서 적도에 가장 가까워 위성을 가장 단시간에 쏘아올릴 수 있다. 미국이 민간 우주산업 위주로 전환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에서 소형 발사체를 쏘아올리기에는 제주가 가장 좋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컨텍, 아이옵스 등 민간기업들이 제주로 와서 우주 개척을 시도하고 있고,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가 구축돼 민간 우주기업은 제주로 올 수밖에 없다.” -제주는 홀로 발전하는가. “그렇지 않다. 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이 가깝고 2025년부터 상용화가 목표인 도심항공교통을 활용하면 고흥을 20분에 오갈 수 있다. 그 다음에 경남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이 들어서면 제주, 고흥, 사천을 연결하는 일종의 ‘트라이앵글’을 만들 수가 있다. 관광도 활성화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볼 때 경남과 전남의 중심지와 제주를 아우르는 ‘남부 클러스터’를 구축해 영호남과의 동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제주는 대한민국의 변방이지만 태평양과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진기지다. 다른 이웃 도시들과 연대하고 협력하며 공동의 번영을 누리기 위한 전략을 잘 세우고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 오영훈 “MZ 선호하는 ‘도시적 요소’가 지방 살릴 것”[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오영훈 “MZ 선호하는 ‘도시적 요소’가 지방 살릴 것”[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결국 도시적 요소를 갖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방 소멸을 막으려면 학교, 기업뿐 아니라 도시민이 누릴 수 있는 문화적 요소를 갖춰야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제주가 그 대표적 사례일 것입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30대는 제주도의 자연도 좋아하지만 제주만이 제공하고 있는 레포츠와 호텔 등 숙박시설, 음식, 놀잇거리 등 도시적 요소가 풍부한 라이프 스타일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제주를 반복해서 찾고 있다”면서 ‘도시적 요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30대의 연간 제주도 재방문율이 3~4회이고 고향사랑기부제 운용 결과 수도권 중심의 30대 기부자가 제일 많은 점도 젊은이가 제주를 정말 좋아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꼽았다. 오 지사는 제주가 갖춘 이 매력은 우선 행정적 지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6차례에 걸쳐 개정되는 과정에서 제주에서는 개발사업 인허가 기간이 22개월에서 8~9개월로 단축되는 등 행정효율을 높여 왔다”는 것이다. 또 한편으로 그는 “2000년대 중반부터 제주에 내려와 터를 잡고 카페를 열고 공유 숙박을 운영하면서 토박이들은 미처 알지 못했던 제주의 매력을 찾아내고 형성해 간 것은 내륙의 ‘외지인’들이었다”면서 “이질적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식된 것도 이 매력에 힘을 더했다”고 진단했다.
  • 오영훈 “워케이션의 성지된 제주…수소·민간 우주산업으로 제2의 도약”

    오영훈 “워케이션의 성지된 제주…수소·민간 우주산업으로 제2의 도약”

    오영훈 제주지사는 ‘특별한 자연 환경에 잘 결합된 도시적 요소’를 제주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그것이 제주를 ‘워케이션’의 성지로 만들어, 원하는 곳에서 일과 휴식을 병행하기를 원하는 기업과 젊은 세대를 유인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이다. 기업과 젊은 세대의 유입 방안을 모색하는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에게 큰 시사점이 될 만했다. 다음은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에서 서울신문과 가진 오 지사와의 일문일답. 인구 문제만 놓고 보면 ‘지방 소멸’ 문제가 제주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 같다. “현재 제주 인구는 69만 8000여명 수준인데 74만명까지는 성장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온다. 좋은 대학이나 일자리를 찾으러 섬을 빠져나가는 10~20대를 빼고는 유입이 많다는 얘기다. 다른 지자체들이 크게 부러워할 얘기다. 비결이랄 게 있을까. “젊은이들은 도시 문화를 좋아하고 그에 대한 지향점도 확고하다. 20~30대가 제주를 좋아하는 것도 알고 보면 도시적 요소가 강하기 때문이다. 좋은 식당과 호텔, 좋은 음식, 놀잇거리, 레저 등 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것들이 제주에 있다. 젋은 이들은 스마트폰을 달고 살기 때문에 모든 것을 바로바로 비교한다. 지난 1월~4월 고향사랑기부금 접수현황을 분석해보니 수도권 30대가 제주에 가장 많이 기부했다. 관광객 재방문 횟수만 봐도 30대는 3~4회였다. 제주의 풍경을 사진에 담고, 맛집 투어를 하고 올레길을 걷고 인증샷을 올리는 게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이 돼버렸다. MZ세대들이 좋아하는 게 뭘까 빨리 찾아내고 뒷받침해줘야 한다.” 특별히 기울인 노력이 있었다면. “행정 지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6차례에 걸쳐 개정됐고, 이 과정에서 분권 모델을 완성해 4600여 건의 특례를 가져왔다. 개발사업 인허가 기간이 22개월에서 8~9개월로 단축되는 등 행정 효율성이 높아졌다. 지방에 권한을 줘야 특색있는 정책을 개발할 수 있다. 외지인들의 이질적 문화가 잘 이식된 것도 중요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제주에 내려와 터를 잡고 카페를 열고 공유 숙박을 운영하면서 토박이들은 미처 알지 못했던 제주의 매력을 찾아내고 형성해갔다. 지금은 제주도 토박이들은 배타성이 많이 완화됐는데, 2000년~2010년 초기 이주민들이 추가 유입과 발전을 꺼리는 상황이 됐다. 이런 것들을 잘 조화시키는 것이 앞으로 중요한 과제이다.” 제주로 이전하는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다. “2010년대부터 시작된 현상인데, 더 나아가 코로나19 시대에는 일과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워케이션’의 성지로 제주가 부각됐다. 재택근무가 문화로 형성되면서 ‘한 달 살기’를 하면서 일도 병행하는 위케이션이 크게 확산됐다. 결국 본사 이전으로까지 이어지게 유도하려 한다. 고급 관광지로서 부가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다.” 그렇다면, 제주는 고민할 게 없는 것 아닌가. “전체적으로 감소지역은 아니나 일부 읍면 지역은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도 2914만원으로 전국평균(3739만원)보다 낮다. 도민 평균 월급(307만원)도 전국 하위권이다. 1차 산업 비중이 10.8%인데 제조업 비중은 4%가 되지 않을 정도로 낮다. 면세점이나 카지노, 고급 숙박업소 등 관광 서비스에 의존해 전체 민생 경제로 가기에는 구조가 취약하다. 제조업 비중을 10% 가까이로 늘려야 한다. 본질적으로 대학 진학이나 일자리 때문에 제주를 떠나려는 젊은이들을 붙잡을 수 있는 곳이 되어야 한다. 방법이 있을까. “결국 좋은 대학을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게 인구의 유출을 막고 증가율도 높일 수 있는 방책이다. 또 이를 위해 기업 하기 좋은 제주,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도를 만들려 하고 있다. 지방정부가 형편에 맞는 정책을 세울 수 있게 해야 한다. 현재 8세 미만 대상으로 아동수당을 지급하고 있지만, 실제 부모 입장에선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 돈이 많이 들어간다. 전국 최초로 8세부터 10세 미만 모든 아동에게 아동건강체험활동비로 매달 5만원씩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상급종합병원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응급헬기를 도입하는 등 응급환자 수송 시스템을 갖췄다. 한라산에서 등산객이 심정지 상태로 쓰러지면 5~7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개선이 되고 있다.” 일자리 정책은. “제조업 비중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가 관건이다. 예전에는 제주의 수출 품목 1위가 광어였는데 지금은 반도체(반도체 설계 회사)다. 굴뚝 없는 산업이라 청정 제주의 가치를 지키면서 육성할 수 있다. 자생력 있는 기업들, 상장기업을 육성·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 제주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19.1%인데 사흘에 한 번꼴로 출력 제어를 할 정도로 전기가 남는다. 제주가 분산 에너지 특구로 지정될 계획이 수립돼 있어 전기를 시장에 내다 팔 수 있게 된다. 또 다른 성장동력으로 ‘그린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서 그린 수소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을 추진 중이다. 3㎿(메가와트)급 수소 생산 시설이 곧 가동되면 국내 1호 그린수소 충전소가 운영되고 수소 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12.5㎿급의 아시아 최대 그린수소 생산설비도 구축 중으로 장기적으로 에너지원 자체를 수소로 전면적으로 바꿔나갈 것이다. 이밖에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사업, 민간우주사업 등 신사업 분야를 제주에 유치하려 한다.” 제주도에서 민간 우주사업까지 한다는 것인가. “군사시설이 거의 없어 비행금지 구역이 최소화된다는 점에서 제주도는 최적의 입지다. 국내에서 적도에 가장 가까워 위성을 가장 단시간에 쏘아 올릴 수 있다. 미국이 민간 우주산업 위주로 전환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간에서 소형 발사체를 쏘아 올리기에는 제주가 가장 좋다.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컨텍, 아이옵스 등 민간기업들이 제주로 와서 우주 개척을 시도하고 있고, 국가위성통합운영센터가 구축돼 민간 우주기업은 제주로 올 수밖에 없다.” 제주는 홀로 발전하는가. “그렇지 않다. 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이 가깝고 2025년부터 상용화가 목표인 도심항공교통(UAM)을 활용하면 고흥을 20분에 오갈 수 있다. 그 다음에 경남 사천시에 우주항공청이 들어서면 제주, 고흥, 사천을 연결하는 일종의 ‘트라이앵글’을 만들 수가 있다. 관광도 활성화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 볼 때 경남과 전남의 중심지와 제주를 아우르는 ‘남부 클러스터’를 구축해 영호남과의 동시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 제주는 대한민국의 변방이지만 태평양과 세계로 뻗어나가는 전진기지다. 다른 이웃 도시들과 연대하고 협력하며 공동의 번영을 누리기 위한 전략을 잘 세우고 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 오영훈 제주지사 “MZ세대 선호하는 ‘도시적 요소’가 지방 살릴 것”

    오영훈 제주지사 “MZ세대 선호하는 ‘도시적 요소’가 지방 살릴 것”

    “결국 도시적 요소를 갖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지방 소멸을 막으려면 학교, 기업뿐 아니라 도시민으로 누릴 수 있는 문화적 요소를 갖춰야 그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제주가 그 대표적 사례일 것입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제주특별자치도 중앙협력본부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0대~30대는 제주도의 자연도 좋아하지만, 제주만이 제공하고 있는 레포츠와 호텔 등 숙박시설, 음식, 놀잇거리 등 도시적 요소가 풍부한 라이프 스타일 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제주를 반복해서 찾고 있다”면서 ‘도시적 요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30대의 연간 제주도 재방문율이 3~4회이고, 고향사랑기부제 운용 결과 수도권 중심의 30대 기부자가 제일 많은 점도 젊은이가 제주를 정말 좋아하고 있다는 방증”으로 꼽았다. 오 지사는 제주가 갖춘 이 매력은 우선 행정적 지원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6차례에 걸쳐 개정되는 과정에서 제주에서는 개발사업 인허가 기간이 22개월에서 8~9개월로 단축되는 등 행정효율을 높여왔다”는 것이다. 또 한편으로 그는 “2000년대 중반부터 제주에 내려와 터를 잡고 카페를 열고 공유 숙박을 운영하면서 토박이들은 미처 알지 못했던 제주의 매력을 찾아내고 형성해간 것은 내륙의 ‘외지인’들이었다”면서 “이질적 문화가 자연스럽게 이식된 것도 이 매력에 힘을 더했다”고 진단했다. 오 지사는 “제주는 지방 분권 모델의 ‘맏형’ 역할을 해온 만큼 그 성과물을 국민들과 다른 지자체에 지속적으로 내놓고 이를 선도해야 하는 의무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그린수소산업 생태계 및 분산에너지특구 조성, 제주형 도심항공교통(UAM), 민간우주사업 등 신성장사업 유치 등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인구 고민을 내려놓는 제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스가 전 총리 “한일 관계 발전은 지역 전체의 이익”

    스가 전 총리 “한일 관계 발전은 지역 전체의 이익”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는 3일 “일한(한일) 관계 발전은 이 지역 전체의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스가 전 총리는 이날 일본 도쿄 와세다대에서 열린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5주년 기념세미나’에서 “일한 양국은 국제사회의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나가는 중요한 이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스가 전 총리의 축사는 같은 연맹 간사장인 다케다 료타 중의원이 대독했다. 스가 전 총리는 축사에서 “일본에서는 한국 요리와 한국 드라마가 일회성 인기가 아니며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국은 유행의 최첨단이라는 인식이 있다”며 “이는 25년 전 일한 양국 간 문화와 인적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한 한일 파트너십이 선구자였다”라고 밝혔다. 그는 “한편 양국 사이에는 극복해야 할 과제가 몇 가지 있다고 인식한다”며 “나 자신도 일한의원연맹 회장으로서 현재 전향적인 흐름이 더욱 가속화되고 양국 관계가 발전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한의원연맹의 상대인 한일의원연맹의 정진석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적 부담을 무릅쓰고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는 용단을 내렸고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윤 대통령의 의지에 마음을 열고 지난 5월 서울을 답방하는 결단을 내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함께 재일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비를 참배하는 등 한일 양국 정상의 신뢰가 얼마나 두터운지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한일 관계 정상화를 이야기할 때 ‘고장난명’이라는 표현을 자주 써왔는데 한손으로는 소리를 낼 수 없고 두 손바닥이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뜻”며 “한일 양국은 동북아 번영을 이끌어가는 강력한 파트너로 다시 굳게 손을 잡았다”라고 강조했다. 윤덕민 주일 한국대사는 김대중-오부치 선언에 이어 ‘윤석열-기시다 2.0’ 시대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사는 “한일 관계는 새로운 관계로 진입되어야 한다”며 “(과거) 어려운 결단을 내려 한일관계 수교를 끌어냈고 1998년 그것을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또 다른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그건 기시다-윤석열 2.0 시대로 김대중-오부치 선언에서 무엇을 살려 나가며 2.0 시대로 갈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무소속 김홍걸 의원은 축사에서 “요즘 많은 사람이 김대중-오부치 선언이 발표됐던 1998년으로 돌아가자고 했는데 그 선언의 깊은 뜻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선언의 핵심은 일본국 총리의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언급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일 양국이 과거사의 불행을 극복하고 화해와 협력을 지향하며 우호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과거사 문제는 정치인 몇 명의 합의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로 하루아침에 손쉽게 해결하려고 하면 장기적으로 한일 관계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다.강상중 도쿄대 명예교수는 이날 기조 강연에서 한일 관계가 매우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강 교수는 “미국과 중국의 대립, 우크라이나 사태 등 과거에는 없었던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어떤 식으로 한일 관계를 ‘버전 3’로 업그레이드시킬지 그 답은 바로 일본에서의 혐한, 한국에서의 반일을 어떻게 관리해나가고 서로의 민족주의를 극복할 수 있을지에 있다”라고 설명했다. 강 교수는 “한일 관계는 국제 정세 면에서도 동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상황에 놓여있다”이라며 “앞으로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할 것인지 중요하며 또 이를 통해서 북한의 비핵화 협상을 진척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강 교수는 “김 전 대통령이 저에게 이런 말을 했다”며 과거 일화를 소개했다. 강 교수는 “한국의 5000만 인구는 유럽 기준에서 대국이지만 중국과 일본, 바다 건너 러시아에 둘러싸인 한국은 고래 틈에 낀 새우는 아니지만 돌고래 정도”라며 “남북통일이 되진 않더라도 북한과 서로의 경제권 형성할 필요가 있는데 한국과 북한이 7000만명에서 8000만명이 되는 경제권을 보유하면 한국과 일본은 더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김 전 대통령은 말했다”라고 전했다.
  • “광주·영암 초고속도 건설, 지역발전 기폭제 될 것”

    “광주·영암 초고속도 건설, 지역발전 기폭제 될 것”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광주·전남 범시도민 추진위원회’는 3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주·영암 아우토반을 조속히 건설, 서남권 경제·관광 활성화에 마중물로 삼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진위는 이날 김 지사의 발표와 관련,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매우 시의적절한 정책사업”이라며 “전남도의 강한 의지가 용역 설계비 등 예산확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어 “광주·영암 초고속도 건설사업은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으로,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실현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절실하다”면서 “중앙정부의 균형발전 의지를 가늠할 수 있는 광주·전남지역 대표 상생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김 지사의 ‘서남권 SOC 신(新) 프로젝트’ 발표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조기 개통 실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면서 “오는 7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설계용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김성훈 무안부군수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전남 서남권 SOC 신(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발표문에서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에 반영된 ‘광주·영암 아우토반(초고속도)’을 조속히 건설하고, 대불산단대교로 목포까지 연결해 아우토반 효과를 서남권 경제·관광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영암 F1경기장까지 47㎞ 구간을 아우토반으로 연결하면 나머지 구간은 기존 도로(16.3㎞)를 통해 자연스럽게 목포까지 연결된다. 여기에 대불산단 입주기업과 근로자,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영암과 목포를 잇는 2.5㎞ 구간을 해상교량으로 연결한다. 아우토반이 영암을 거쳐 해상교량으로 목포까지 이어지면 독일의 아우토반처럼 젊은이들이 마음껏 속도를 즐기고, 이색적인 관광지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드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는 광주·영암 아우토반 2조6000억원, 대불산단대교 1900억원 등 총 2조79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해 국가계획 등에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 [씨줄날줄] 오페어의 퇴장/안미현 수석논설위원

    [씨줄날줄] 오페어의 퇴장/안미현 수석논설위원

    ‘오페어’(Au pair)는 해외 현지에서 일하면서 언어와 문화도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숙소를 따로 구해야 하는 ‘워킹홀리데이’와 달리 현지 가정집에서 가사와 육아를 돕는 대신 숙식을 무료로 제공받고 대가를 받는다. 미국에도 있지만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에서 훨씬 보편화돼 있다. 1960년대 이 제도가 처음 도입될 때만 해도 젊은이들에게 돈도 벌고 해외 체험도 늘리는 기회를 주자는 취지였다. 그러나 값싼 노동력을 수입하는 수단으로 종종 변질되면서 논란이 생기기 시작했다. 노르웨이도 그런 부작용 때문에 몸살을 앓은 나라 가운데 하나다. 필리핀 출신 젊은 여성이 대부분인 노르웨이의 외국인 가사도우미들은 한국 돈으로 71만원가량을 받는다. 임금 착취이자 여성 노동자에 대한 다중 차별이라는 비판이 들끓었다. ‘현대판 노예제’라는 지적까지 나오자 노르웨이 정부는 결국 내년부터 오페어 비자를 폐지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프랑스어로 동등하다는 뜻의 오페어가 동등하지 않다는 이유로 퇴장당한 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외국인 가사도우미 도입을 둘러싸고 논란이 뜨겁다. 월 200만~300만원대인 ‘이모님’ 비용이 아이 키우는 집의 큰 부담인 것은 사실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인력 송출국 기준을 따르면 최저임금 적용 없이 100만원대 도우미도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인종, 피부색, 출신국 등에 따라 고용이나 직업상 차별을 하면 안 된다는 ‘국제노동기구(ILO) 111호 협약’ 비준국이다. 그렇다고 협약에 충실하면 비용이 뛰어 수요가 많지 않을 수 있다. 내국인 중장년 여성의 일자리를 잠식할 수도 있다. 일찌감치 외국인 도우미를 도입한 홍콩과 싱가포르의 합계출산율은 2021년 기준 0.75명, 1.02명이다. 0.78명인 우리나라와 꼴찌를 다툰다. ‘이모님 외주화’가 아니라 제대로 된 돌봄 서비스와 성평등 확대로 저출생을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서울 시민 10명 가운데 8명은 자녀를 ‘기쁨’보다 ‘경제적 부담’으로 느낀다는 설문조사(서울대 아시아연구소) 등을 들어 선택지를 넓혀 줄 필요가 있다는 반론도 팽팽하다. 어느 쪽을 선택하든 노르웨이를 반면교사로 삼을 이유는 분명히 있어 보인다.
  • 10기 옥순♥유현철, 재혼 임박?…동반출연 프로그램 제목

    10기 옥순♥유현철, 재혼 임박?…동반출연 프로그램 제목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 10기 옥순(가명)과 MBN·ENA ‘돌싱글즈’의 유현철이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한다. tvN ‘2억9천: 결혼전쟁’은 오는 7월 2일 첫 방송을 확정 짓고 최근 예고편을 공개했다. 결혼전쟁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열 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이다. ‘강철부대’로 밀리터리 서바이벌이라는 장르를 성공시킨 이원웅 PD와 ‘피지컬: 100’의 강숙경 작가가 의기투합한 프로그램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제목 속 ‘2억9천’은 결혼과 관련한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해 결혼율이 낮아지고 있는 가운데 결혼하지 않는 이유로 ‘부족한 결혼 자금’이 1위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한 결혼정보회사에서 발표한 ‘결혼비용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결혼 2년 이내 결혼한 신혼부부의 결혼 비용은 약 2억 9000만원이었다. 연출을 맡은 이원웅 PD는 “급격하게 낮아진 결혼율이 사회 문제가 되었다던데, 오히려 반대급부로 ‘결혼에 대한 담론’은 폭발적으로 많아졌더라. 인생의 당연한 ‘통과의례’였던 결혼이, 이제는 치열한 고민과 처절한 선택의 전쟁이 되어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그 이유를 ‘돈’ 때문이라고 하던데, 과연 젊은이들이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가 정말로 ‘돈’ 때문일까 궁금해졌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공개된 1차 티저에는 10기 옥순과 유현철이 등장했다. 두 사람은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고 결혼식장에 나타난다.이어 유현철은 생존을 위해 흙탕물과 갯벌 등에서 몸싸움을 벌이고, 10기 옥순은 거짓말탐지기 결과를 받아들고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옥순과 유현철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옥순은 지난 4월 ‘유현철과 결혼할 마음이 있는지’ 묻는 네티즌의 질문에 “서로 재혼을 염두에 둔 연애 중”이라고 답한 바 있다.
  • BBC “한국 젊은층, 사회의 높은 기대치 압박에 스스로 고립”

    BBC “한국 젊은층, 사회의 높은 기대치 압박에 스스로 고립”

    “젊은이들이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을 수 있게 자유를 줘야 한다” 영국 BBC 방송은 26일(현지시간) 한국의 은둔형 외톨이(일본어 히키코모리)를 조명하면서 점점 더 많은 젊은이가 사회의 높은 기대치에 압박받아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길을 택한다고 분석했다. BBC는 세계 최저의 출산율, 생산성 저하와 싸우고 있는 한국에서 은둔형 외톨이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만 19~39세 인구의 약 34만명, 즉 이 연령대의 3%가 외로움을 느끼거나 고립돼 있으며, 1인 가구 비율도 점점 늘어 지난해 전체 가구의 약 3분의 1을 차지했다. 이에 정부는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청소년 은둔형 외톨이에게 월 최대 65만원의 생활비와 치료비, 학업 미용 등을 지원해 사회에 다시 진입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위기청소년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는데, 지난달 시행령을 일부 개정해 ‘위기 청소년’ 범주에 은둔형 청소년을 추가했다. “모든 은둔형 외톨이가 경제적 어려움 겪지 않아” 다만 BBC는 은둔형 외톨이들이 고립을 택하는 이유가 돈 문제 때문이 아니라고 했다. 은둔형 생활을 해왔던 A(34)씨는 BBC에 “그들은 다양한 경제적 배경을 갖고 있다”면서 “정부가 왜 은둔 생활을 재정 상태와 연결 짓는지 궁금하다. 모든 은둔형 외톨이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실제 A씨는 은둔 생활을 할 때 부모의 재정적 지원을 받았다. BBC는 은둔형 외톨이들이 대체로 사회나 가족의 성공 기준에 부응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통상의 진로를 따르지 않으면 사회 부적응자 취급을 받거나 학업 성적이 좋지 않아 비난받기도 한다는 것이다. A씨는 가족과의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사회적 압박이 더 커졌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자주 싸웠고 학교생활에도 영향을 미쳤다”면서 “너무 힘들어서 저 자신을 돌볼 수 없었다”고 말했다. A씨는 28세인 2018년부터 치료를 시작했고 지금은 서서히 사회생활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 A씨는 “지금은 사회가 아이들에게 공부만 강요하고 있다. 너무 획일적”이라면서 “젊은이들이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을 수 있게 자유를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은둔형 외톨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비영리 사단법인 씨즈(seed:s)의 김수진 선임 매니저는 “한국 젊은이들은 사회가 요구하는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면 ‘나는 실패한다’, ‘나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사회적 분위기는 그들의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결국 사회와 단절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은둔형 외톨이들은 ‘나도 이 정도는 할 수 있구나, 그렇게 어렵지 않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직장을 원한다”면서 더 다양한 직업과 교육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 홍상수, 칸영화제서 ♥김민희 공식 언급

    홍상수, 칸영화제서 ♥김민희 공식 언급

    “영화를 만드는 데 있어서 무엇을 하든, 저 자신을 반영합니다. 거기서 벗어날 수 없어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저와 가까운 디테일을 더 활용하게 됩니다.”신작 ‘우리의 하루’로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은 2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의 크와제트 극장에서 열린 관객과의 대화 시사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작품은 프랑스 감독협회가 칸영화제에서 차별화된 세계 영화를 소개하는 감독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강한 작가주의 색채와 한정된 공간의 활용, 홍 감독과 그의 연인 김민희를 투영한 듯한 캐릭터 등이 전작들과 닮았다. 홍 감독은 “이상하게 들릴 수 있지만 (영화에 나올) 사람들이 떠올랐고 이들에게 그 기간 출연할 수 있겠냐고 물었다. 기주봉 씨는 ‘그렇다’고 답하면서 나에게 최근 찍은 사진을 보내줬다”고 영화의 출발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그리고서 제가 김민희 씨의 사진을 찍었다. 우연히도 두 사람이 휴대전화 앨범에 나란히 있었고 둘 다 흰옷을 입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민희는 칸영화제에 불참했다. 홍 감독은 “김민희 씨도 매우 참석하고 싶어 했지만, 오래전 잡아 놓은 약속이 있어 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영화는 얼마 전 배우 생활에서 은퇴한 상원(김민희 분)과 늙은 시인 의주(기주봉) 각각의 이야기를 교차하며 보여준다. 상원은 친한 언니 정수(송선미)의 집에서 지내고 있다. 그가 키우는 고양이의 이름이 ‘우리’다. 정수, 우리와 함께 평온한 낮을 보내던 그는 집으로 찾아온 막내 이모의 딸 지수(박미소)를 만난다. 지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경험을 좀 전수해달라고 한다. 극 중 상원은 김민희의 페르소나다. “‘거기’에서는 잠도 못 자고 지겹고 힘들었어”라는 상원의 대사는 마치 상업 영화계에 지쳤던 김민희가 자조하는 말처럼 들린다. “연기 잘하시는데”라며 아쉬워하는 지수에게는 “설명하기 복잡하다”고 답한다. 반면 지인들과 기타를 치며 노래하고 라면을 먹는 상원에게선 한층 편안해진 김민희의 모습이 엿보인다. 의주는 최근 젊은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시인이다. 하지만 그의 관심은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다. 자신의 다큐멘터리를 찍겠다는 대학생의 카메라 앞에서도 라면을 먹고 술과 담배를 찾는 시시껄렁한 모습만 보인다. 그러다 배우를 꿈꾸는 젊은 남자를 만난다. 그는 의주에게 삶이 뭔지, 사랑은 뭔지, 그렇다면 진리는 무엇인지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원래도 담백하고 기교 없는 연출과 소품 등을 선보이는 홍 감독이지만 이번 영화는 이전 작품들보다는 덜 무거운 느낌을 준다. 홍 감독은 이에 대해 “가능한 한 영화를 가볍게 만들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그게 더 나에게서 많은 것을 드러낼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날 첫 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우리의 하루’는 26일 밤 올림피아8 극장에서 감독주간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 “일해서는 돈 못 벌어”…중국서 올해 ‘복권’ 역대급으로 팔렸다

    “일해서는 돈 못 벌어”…중국서 올해 ‘복권’ 역대급으로 팔렸다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빈부격차 심화로 일확천금을 바라는 서민들이 늘어나면서 중국의 복권 판매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1949년 도박을 금지했으나 빈부격차 해소와 각종 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1987년부터 복리(福利·복지)복권 판매를 개시했고, 1994년부터는 체육복권도 추가 판매해오고 있다. 두 복권의 연간 판매액은 6대 4 정도로 복리복권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스포츠복권 판매액이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다. 26일 신징바오 등 중국 매체들은 중국 재정부 보고서를 인용해 올 상반기 1~4월 기준 중국 복권 누적 판매액이 전년 동기 50% 가까이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재정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 1∼4월 중국에서 팔려나간 복권 누적 판매액은 무려 1751억 5000만 위안(약 32조 8000억원)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3% 증가한 수치로 수도 베이징(北京)시 전체의 재정 수입과 맞먹는 액수다. 그 중 4월 한 달 판매액은 503억 2600만위안(약 9조 4000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62% 증가하는 기현상을 보였다는 점에 현지 매체들은 주목했다. 특히 스포츠복권 판매액은 347억 2900만 위안(약 6 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무려 81.8% 급증했다. 이렇게 벌어들인 복권 판매 수익의 약 55%는 당첨금 지급에 쓰이며 나머지는 대부분 복권 공공복지기금으로 적립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 복권 판매액은 지난 2015년 3678억 8400만 위안(약 68조 9230억 원), 2016년 3946억 4100만 위안(73조 9359억) 등 매년 증가 추세를 보여왔지만, 올 상반기처럼 폭발적인 판매고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현지 언론들은 “마작, 카드게임 등 도박을 좋아하는 중국에서는 거리 곳곳에 설치된 복권방에 시민이 몰려드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복권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면서 “최근에는 빈부격차 심화 문제가 계속되면서 서민들의 한탕심리까지 반영됐다”고 해석했다. 또 청년 실업률이 20%를 웃돌고, 대학을 졸업한 뒤에도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처지에 몰린 젊은이들이 복권에 희망을 걸게 됐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 3년간 코로나19 확산과 방역 통제로 침체했던 중국 경제가 ‘위드 코로나’ 선언 이후에도 한동안 나아질 조짐을 보이지 않자, 일확천금을 노리는 서민들이 늘어난 분위기라는 지적이다. 중국 재정부 관계자는 “수년째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면서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복권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 라엘 엄마 홍진경 “연애 많이 해봐야 보는 눈 생겨”

    라엘 엄마 홍진경 “연애 많이 해봐야 보는 눈 생겨”

    ‘홍김동전’ 홍진경이 다양한 연애 경험이 필요한 이유를 밝힌다. 25일 KBS 2TV ‘홍김동전’는 앞서 이화여대에서 진행한 토크 버스킹 녹화분을 방송한다. 최근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 멤버 5인은 20대 젊은이들의 미래와 현재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모델, 예능인, CEO, 유튜버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 사는 ‘프로N잡러’ 홍진경은 “다양한 연애 경험이 나은 선택을 할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진경은 “어렸을 적 진짜 내성적이어서 친구가 없었다”며 MBTI 극 I로서 느꼈던 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어 “경험을 많이 하면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며 “특히 연애를 많이 해보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봐야 좋은 사람 보는 눈이 생긴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지금의 남편을 단번에 알아보는 눈을 키우게 됐다고 밝혀 이대생의 열렬한 환호를 끌어낸냈다. 홍진경은 또 자신만의 자존감 높이는 방법까지 가르쳐 준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홍진경은 ‘춤신춤왕’의 포스를 제대로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뉴진스의 노래 ‘하입보이’에 맞춰 이대생과 즉석 댄스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며 자신이 왜 춤신춤왕인지 제대로 각인시켰다고 한다. ‘홍김동전’은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 김숙 “21세 때 친구 돈 빌려주려 마이너스 통장·전당포”

    김숙 “21세 때 친구 돈 빌려주려 마이너스 통장·전당포”

    ‘홍김동전’ 김숙이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21세 때 처음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25일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펼쳐진 토크 버스킹이 방송된다. 최근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 멤버 5인은 20대 젊은이들의 미래와 현재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토크 버스킹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숙은 자신의 무모했던 20대 초반을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숙은 “내 첫 대출은 스물 한 살이었다” 자신의 첫 전당포와 첫 마이너스 통장은 친구로 인해 시작됐다고 밝혔다. 김숙은 “그때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기 위해 처음으로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었다. 친구는 갚지 않았고 내가 갚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렸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22세에 전당포를 경험했다. 그 돈으로 친구 술을 사줬다. 그때 맡긴 목걸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라며 무모했던 20대 초반을 회상했다. 이에 우영은 “누나는 너무 착하고 순수한 거 같아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숙은 “거절하는 법도 연습이 필요하다”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김숙이 주우재의 첫 인상에 대해 충격적인 솔직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과연 김숙과 주우재의 첫 만남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김숙과 주우재의 숨겨진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는 25일 저녁 8시30분에 방송된다.
  • 태양광 신흥 강자 다스코… 국가대표 ‘100년 기업’ 기반 닦았다

    태양광 신흥 강자 다스코… 국가대표 ‘100년 기업’ 기반 닦았다

    다스코㈜는 창업 40년 만에 사회간접자본(SOC)사업과 에너지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해마다 최대 수주실적을 올리는 걸 목표로 삼는다. 다스코는 1983년 창업한 동아앵글이 모태다. 이어 동아산업, 동아기공, 동아에스텍으로 이름을 바꾸며 성장을 거듭한 끝에 2004년 전문건설업계 상장기업이 됐다. 꾸준히 힘을 길러 2018년 다스코가 출범했다. 도전과 열정으로 명실상부한 중견기업으로 자리 잡았다.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스코호의 선장, 한상원 회장은 불모지에 혁신기술로 진입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정면 도전하는 최고경영자(CEO)로 이름났다. 지금의 SOC사업 실적은 30년 경험과 연구개발이 바탕이 돼 이뤄낸 성과다. 5년 동안 각고의 노력 끝에 실현한 데크PL사업은 다스코가 업계 2위 기업으로 안착하는 데 효자역할을 했다. 데크PL은 건축물 바닥공사의 철근, 콘크리트, 형틀 공정 중 철근과 형틀을 이루는 제품이다. 다스코가 미래를 보고 뛰어든 신재생 에너지사업은 지난해부터 흑자수주를 달성했다. 더 나아가 새만금프로젝트를 수주해 정점을 찍겠다는 의지다. 다스코는 폭넓은 장학제도를 도입하고 우수교사를 확충해 인재 양성에 나서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기업이윤을 환원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향한다.●에너지사업으로 급성장 다스코는 일반구조용 각형강관 부문에서 KS인증을 받아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의 폭을 넓혔다. 태양광 수요가 급증하자 포스코와 손잡고 포스맥을 이용한 ‘친환경 수상, 태양광 구조물’을 개발했다. 일반 아연도금 제품보다 5배 이상 부식에 강한 게 장점이다. 다스코는 전문인력과 시공 노하우를 갖춰 인허가부터 발전소 완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뛰어든 지 4년 만인 지난해 새만금지역 대규모 태양광건설 프로젝트(100㎿급, 50㎿급)를 따내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이어 400억원 규모의 200㎿급 고흥만, 해창만 해양 태양광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성공, 국내 태양광 시장에서 손꼽는 기업으로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또 최근에는 충남 태안지역 안면도에 28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입찰에서 시공계약을 따냈다. 다스코는 내친김에 400㎿급 2500억원 상당의 새만금 해상 태양광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양광사업의 강자로 우뚝 설 절호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영농형 태양광사업 관심 다스코는 농촌 인구가 줄고 급속도로 고령화하는 점에 주목하고 농촌공동화와 소득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 방안을 찾고 있다. 이른바 영농형태양광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소득이 보장되면 젊은이들이 농촌으로 발길을 돌릴 것이고 현재 30대 미혼 청년 280만명의 10%인 28만명이 귀촌해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출산하면 농촌이 살아나고 동시에 청년실업문제와 ‘인구절벽’을 해결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무역적자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렇듯 영농형태양광은 저소득 농민들에게 발전수익을 창출하게 하는 소득창출 사업이자 쌀농사와 같은 식량전쟁을 대비하는 일거양득의 농정정책이 될 수 있다. 이에 김성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농지법개정안이 화제가 되고 있다. ●신기술 WBM공법 개발 다스코가 구조용 용접철근매트를 이용한 철근선조립의 대표 제품인 WBM(Welded Wier/Bar Reinforcement Mat) 시공법을 최근 개발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신기술로 지정받았다. 철근을 용접매트형태로 제작한 다음 현장 여건에 맞게 가공조립한 철근구조물을 납품하는 공법이다. 공사 기간을 단축하고 인력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0여년 전 시도했지만 무산된 공법이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때를 만났다. 건설근로자를 구하기 어렵고 고임금과 중대재해처벌법 여파로 현장에서 인력을 줄이는 상황에 딱 들어맞는 공법이기 때문이다. 다스코는 철근선조립사업의 미래가 밝을 것으로 전망한다.●인재양성 장학사업 주력 다스코는 전남 나주 영산중고등학교를 운영하면서 영국의 이튼스쿨 같은 명문학교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해마다 학생과 교사 30여명을 선발해 옥스퍼드, 케임브리지 등 세계 유명 대학과 이튼스쿨, 헤로우스쿨 같은 명문고에 보내 견문을 넓히고 학교법인이 교사와 교직원 인사에 관여할 수 없게 해 광주교육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시설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기숙형 사립학교로 만들었다. 한 회장은 “전국 최고의 인재 산실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그는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다. 전국시민운동연합이 주는 ‘청렴 기업인상’을 받았고 지난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지내면서 ‘희망나눔 캠페인’을 주도했다. 보호관찰청소년들에게 사랑의 장학금을 주고 해마다 전라·충청지역의 많은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모교인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스마트UP’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지난 20년간 70억원을 장학금과 기부금으로 사회에 환원했다. ●가족친화경영 실천 다스코의 임직원 복지도 눈에 띈다. 우리나라 합계 출산율이 역대 최저치인 것을 중대한 사회문제로 간주하고 해결방안의 하나로 직원들에게 일종의 출산장려금을 준다. 자녀출산 때 첫째와 둘째에 각각 300만원을 주고 셋째에 5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아이가 성장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입학하면 축하금 100만원, 초등학교 입학, 대학수능 시험 때는 선물을 준다.
  • [기고] 자살이 ‘선택’일 수 없는 사회/한지아 국민통합위 자살위기극복특위원장

    [기고] 자살이 ‘선택’일 수 없는 사회/한지아 국민통합위 자살위기극복특위원장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는 올해 가장 집중해서 다뤄야 할 첫 번째 주제로 ‘자살’ 문제를 선정하고, 자살위기극복 특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을 선언한 국민통합위가 무거운 주제인 ‘자살’로 한 해를 시작한 것은 현재 상황이 위기라는 심각한 인식 때문이다. 지난 2월 특위가 출범하고 불과 100일 동안 언론에서 주목을 받은 자살사망자는 20명이 넘었다. 보도되지 않은 사망자는 훨씬 더 많을 것이다. 지난해 발표 기준 한 해 동안 1만 3000명이 넘는 자살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교통사고 사망자와 단순 비교를 해도 4.5배 이상 많았다. 생명의 소중함만 외쳐서는 자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현재 특위가 중점 논의하고 있는 것은 자살예측모형의 개발이다. 심각한 독거노인의 비극과 최근의 전세사기 자살은 사회경제적 문제가 자살과 관련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 준다. 자살예측모형은 경제적 취약계층을 비롯한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찾아낼 수 있도록 하는 데이터 기반 예측 시스템이다.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심리상담, 사회복지 서비스 강화 등 좀더 체계적이고 특화된 정책적 대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는 젊은이들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청소년, 청년 자살 ‘제로(0)’ 비전 로드맵이다. 우리나라 10대에서 30대까지 사망 원인 1위가 자살이다. 특위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살이 미화되는 미디어 환경을 우려하고 있다. 근래엔 10대 학생이 투신하는 과정을 온라인에서 생중계하는 충격적인 일도 있었다. 자살 관련 영상물의 방영 등급을 강화하고, 유튜브, 페이스북 등 인터넷과 SNS를 통해 유통되는 자살 유발 유해 정보에 대한 패스트트랙 심의를 제안하고자 한다. 아울러 ‘극단적 선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대국민 인식개선 캠페인에 시민단체, 언론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우회적인 용어를 썼다고 자살이 줄었다는 연구 결과는 없다. 또한 생명체의 본능은 살아남는 것인데 이러한 본능에 반하는 행위를 ‘선택’이라 표현할 수는 없다. 특위가 대화를 나눠 본 자살예방기관 종사자들과 정신보건, 심리전문가 그룹에서는 ‘극단적 선택’이라는 용어 사용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자살률은 국민통합의 정도를 이해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자살률은 사회적 연대와 결속, 공동체성을 종합적으로 보여 주는 척도여서 높은 자살률은 사회 안전망의 약화를 암시한다. 자살위기극복 특위는 매년 1만 3000명을 잃는 비극을 멈추고, 자살이 선택일 수 없는 통합된 사회를 위해 치열한 논의를 이어 가고, 그 논의 결과를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이태원 위험보고서 지우라는 지시받고 충격”

    “이태원 위험보고서 지우라는 지시받고 충격”

    이태원 참사 이틀 전 안전사고 위험을 경고한 내용의 정보 보고서를 작성한 용산경찰서 정보관이 상사로부터 보고서를 삭제하거나 없었던 걸로 하자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배성중)는 22일 증거인멸 교사, 공용전자기록등손상교사 혐의로 기소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검찰은 증인으로 출석한 용산서 김모 정보관에게 지난해 10월 26일 ‘핼러윈 축제 공공안녕 위험분석’ 보고서를 작성한 경위와 삭제 지시 과정을 물었다. 김 정보관은 “핼러윈 축제 등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됐다”면서 “인근에 클럽이 많고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해밀턴호텔 로터리 등에 많은 인파가 예상되고, 안전사고 위험성을 예측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김 전 과장은 지난해 5월부터 정보과에서 근무한 김 정보관이 이를 보고하자 “이걸 누가 작성하라고 했느냐”며 집회 현장 관리를 지시했다고 했다. 참사 이후 김 정보관은 김 전 과장 등이 “정보 보고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하는 게 어떻겠느냐”며 회유했으나 이에 거부감을 보이자 “(다른 보고서를) 축약해 쓴 것이라고 하면 어떻겠느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정보관은 “보고서를 지우는 게 어떻겠냐는 지시를 듣고 부당하다고 느꼈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지역에 큰일이 일어났는데 책임 소재가 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담당 지역을 알기 위해 과거 보고서를 지우지 않았다”면서 “과거 파일도 (컴퓨터에) 다 보관돼 있었고 다른 정보관들도 보관했다”고 했다.
  • 김태흠 “85세까지 ‘농업인 연금제’도입” [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김태흠 “85세까지 ‘농업인 연금제’도입” [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스마트팜 임대 등 효율성 높여야 “농업 직불금제나 쌀 의무매수제는 역설적으로 지방을 병들게 하는 정책입니다. 그 예산이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꾸는 데 투입되면 엄청난 효과를 거둘 겁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17일 서울 중구 충남도 서울본부에서 가진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농업직불제 같은 폐쇄적이고 모순적인 정책들이 젊은이들의 농촌·농업으로의 유입을 가로막고 있다”며 이렇게 강조했다. “국가가 각종 보조금을 지불하고, 쌀을 의무 매수해 주니 고령의 농업인들도 농지를 그대로 소유하고 있는 것 아닌가. 젊은이들에게 농지 소유의 길을 열어 줘야 한다”는 것이다. 동시에 그는 ‘농업인 연금제’를 제안했다. 70~84세 은퇴 농업인의 토지를 청년 농업인에게 매도·임대하는 방식으로 이양하고 기본 연금과 농지 연금 등을 구성해 85세까지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업 직불금제나 쌀 의무매수에 쓰이는 조 단위 예산은 ‘스마트팜 임대 사업’ 등 농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돌릴 수 있게 된다. 국가가 고령 농업인의 생활을 돌보는 한편 자연스럽게 청년 농업인이 유입될 수 있는 공간을 열어 주자는 취지이다. 그는 “기존의 쌀 농사가 연소득 5000만~6000만원의 소득을 올리기 위해 3만평의 농지가 필요했다면, 같은 크기에 30동 이상의 스마트팜을 지을 수 있고 전문 스마트팜 농업인 30명 이상을 유입시킬 수 있다”면서 “스마트팜 임대 사업을 통해 농촌에서 청년을 인큐베이팅하자”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충남·북, 대전 세종을 한데 묶는 ‘메가시티’ 구축에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충청권 전체를 묶어 거시적인 틀 속에서 도시개발이 이뤄지는 게 수도권과의 경쟁에도 승산이 있고 효율성도 생긴다”고 했다. 국가 균형발전과 인구 분산을 위해선 “대기업의 지방 이전이 필요하다”고 했다. 분산 유인책으로 “과감한 세제 감면이 필요하다”며 “법인세 등 완전한 세제 감면과 더불어 기업 이전으로 이사하는 직원과 그 가족에게는 소득세를 감면해 주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 ‘이태원 보고서 삭제’ 경찰, 첫 공판기일…“보고서 없던 것으로 하자” 회유

    이태원 참사 이틀 전 안전사고 위험을 경고한 내용의 정보 보고서를 작성한 용산경찰서 정보관이 상사로부터 보고서를 삭제하거나 없었던 걸로 하자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배성중)는 22일 증거인멸 교사, 공용전자기록등손상교사 혐의로 기소된 박성민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 전 용산서 정보과장 등 3명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검찰은 증인으로 출석한 용산서 김모 정보관에게 지난해 10월 26일 ‘핼러윈 축제 공공안녕 위험분석’ 보고서를 작성한 경위와 삭제 지시 과정을 물었다. 김 정보관은 “핼러윈 축제 등을 대비하기 위해 작성됐다”면서 “인근에 클럽이 많고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해밀턴 호텔 로터리 등에 많은 인파가 예상되고, 안전사고 위험성을 예측했다”는 취지로 답했다. 김 전 과장은 김 정보관이 이를 보고하자 “이걸 누가 작성하라고 했느냐”며 집회 현장 관리를 지시했다고 했다. 참사 이후 김 정보관은 김 전 과장이 “정보 보고서를 작성하지 않았다고 하는 게 어떻겠느냐”며 회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정보관은 “보고서를 지우는 게 어떻겠냐는 지시를 듣고 부당하다고 느꼈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지역에 큰일이 일어났는데 책임 소재가 될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담당 지역을 알기 위해 과거 보고서를 지우지 않았다”면서 “과거 파일도 (컴퓨터에) 다 보관돼 있었고 다른 정보관들도 보관하기에 삭제해야 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포스코인재창조원, 청년들 위한 맞춤형 일대일 코칭 프로그램 마련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포스코인재창조원, 청년들 위한 맞춤형 일대일 코칭 프로그램 마련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OCU·총장 장일홍)와 포스코인재창조원(원장 김순기)은 22일 교육발전 협력의 일환으로 일대일 코칭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두 기관은 청년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며 목표를 설정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전문 코치진의 맞춤형 코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총 18팀으로 구성돼 일대일 맞춤형으로 운영되며, 6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포스코인재창조원의 전문 코치들은 학생들에게 개인 성장·발전, 리더십 함양, 진로탐색 등 다양한 영역을 컨설팅한다. 대면 코칭이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동등한 기회를 전달하기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화상 코칭, 전화코칭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했다. 특히 포스코인재창조원 직책자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등 다양한 코칭을 진행하고 있는 김순기 원장도 함께한 점이 이목을 끈다. 김순기 원장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아동보육학과 이현정씨와 매칭돼 주도성과 창의성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김 원장은 마지막 코치 현장 인터뷰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미래에 대한 불안과 현재 자신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고민하고 있다. 포스코의 경영이념인 기업시민의 실천 활동으로 코칭을 통해 청년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함께 코칭을 진행한 이현정 학우도 강점을 잘 살려서 체계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면 본인의 꿈을 실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장일홍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은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강점을 발전시키는 과정을 얻었으면 한다”며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가 계속해서 청년들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산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실전적인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와 포스코인재창조원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성공적인 진로 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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