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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퉁키 이정 꺾었다 ‘누구길래..’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퉁키 이정 꺾었다 ‘누구길래..’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9대 복면가왕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출연진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복면가왕 고추아가씨는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열창하며 복면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8대 가왕’ 퉁키는 가수 이수영의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감미롭게 소화했다. 박빙의 승부 끝에 복면가왕 고추아가씨가 50표를 얻어 49표를 받은 퉁키를 누르고 9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복면가왕 고추아가씨는 “정말 상상도 못했다. 이 무대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는데 많은 분들이 절 선택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복면가왕 고추아가씨의 정체로는 성우 이용신이 꼽히고 있다. 연예인 판정단은 복면가왕 고추아가씨의 정체에 대해 모르겠다고 고개를 저었다. 이에 성우 서유리는 지난주에 이어 “성우 이용신 선배다. 쫄 때 특이한 음색이 계속 들린다”고 주장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퉁키 이정 꺾고 우승..정체는 성우 이용신?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퉁키 이정 꺾고 우승..정체는 성우 이용신?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퉁키 이정 꺾고 우승..정체는 성우 이용신?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9대 복면가왕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출연진들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 이날 복면가왕 고추아가씨는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열창하며 복면가왕 결정전에 올랐다. ‘8대 가왕’ 퉁키는 가수 이수영의 ‘아이 빌리브(I Believe)’를 감미롭게 소화했다. 박빙의 승부 끝에 복면가왕 고추아가씨가 50표를 얻어 49표를 받은 퉁키를 누르고 9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복면가왕 고추아가씨는 “정말 상상도 못했다. 이 무대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는데 많은 분들이 절 선택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복면가왕 고추아가씨에 아쉽게 패한 복면가왕 퉁키의 정체는 가수 이정이었다. 이정은 “만감이 교차한다. 저 위에 올라가 있는데 떨리고 목이 잠기더라. 복면가왕을 통해 많이 배웠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복면가왕 고추아가씨의 정체로는 성우 이용신이 꼽히고 있다. 성우 서유리는 지난주에 이어 “성우 이용신 선배다. 쫄 때 특이한 음색이 계속 들린다”고 주장했다. 또한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애니 덕후가 본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정체’라는 글에서도 이용신을 복면가왕 고추아가씨로 지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게시자는 본인을 15년차 애니마니아라고 지칭하면서 “단언할 수 있다. 고추아가씨의 정체는 성우 이용신이 분명하다”고 확신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나눔 0700(EBS1 토요일 오후 2시 30분) 10년 전 골수이형성증후군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동수씨는 골수 이식을 받으면서 기적처럼 새 삶을 얻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3년째 피부에 상처가 쉽게 나고 짓무르는 끔찍한 부작용에 시달리기 시작했다. 이식 부작용은 한 가족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큰아들은 대학 진학을 포기한 채 이른 나이에 가장이 돼야만 했고, 병원비로 쌓인 빚만 7000만원에 이르다 보니 면역 치료는 생각조차 못 하고 있다. 짓무른 피부에 붙이는 반창고 값만 한 달에 300만원. 막막한 현실에도 뜨거운 가족애로 버티고 있는 동수씨네 가족을 만나 본다. ■사랑의 가족(KBS1 토요일 오전 11시) 매년 여름 뇌병변장애청소년을 위해 ‘오뚜기 여름캠프’가 열린다. 1981년 시작된 캠프는 혼자 이동이 어려운 뇌병변장애청소년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올해는 110명의 뇌병변장애청소년과 120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하며 2박3일 동안 함께해 더 즐거운 여름캠프를 따라가 본다. ■아빠를 부탁해(SBS 일요일 오후 4시 50분) 아빠 조민기가 딸 윤경 친구들과 함께 홍대 클럽을 찾아 즐거운 한때를 보낸다. 한편 아빠 이경규의 버럭 성격 때문에 절을 찾은 딸 예림의 이야기, 아빠 강석우와 딸 다은의 스킨스쿠버 도전기, 그리고 조재현 가족 3대가 펼치는 불타는 노래 대결로 연예인 아빠 4인 4색의 매력을 선보인다.
  • ‘쇼미더머니4’ 블랙넛, 합격했는데도 분노의 디스랩 선보인 이유는?

    ‘쇼미더머니4’ 블랙넛, 합격했는데도 분노의 디스랩 선보인 이유는?

    ‘쇼미더머니4 블랙넛’ ’쇼미더머니4’ 블랙넛과 한해가 탈락 번복 상황에 분노의 디스랩을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 팀이 배틀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산이와 버벌진트는 음원 미션에서 탈락시켰던 블랙넛과 한해를 재평가했다. 버벌진트와 산이는 블랙넛과 한해를 불러 자신들이 프로듀서로서 판단 실수를 했고 결과를 다시 번복해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에 블랙넛은 “그럼 제가 합격을 하고 한해가 떨어지는 거냐”라고 묻자, 버벌진트는 “응”이라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블랙넛은 “나는 잘 모르겠다. 근데 전 오늘 여기 온 이유가 솔직히 화가 났다. 억울하고”라며 “그냥 차라리 제 생각이라도 이야기하고 싶어서 가사를 써왔다”라고 말했다. 블랙넛은 ‘별 같잖은 이유로 날 떨어트리고 이제 와서 내게 다시 한 번 더 보자고? 안 해. 내가 다시 왜 껴. 너희의 정치판, 너흰 내가 선글라스를 썼건 두 눈을 감건 그딴 건 상관없었고 그냥 충실한 라이머의 개잖아. 잘 봤어. 브랜뉴의 한해 사랑. 한해도 불쌍해. 괜히 엮였어. 회사랑, 한해가 박자 절고서도 간 게 누구 때문? 너희가 봐도 말이 안 되지 나의 탈락이, 내가 아쉬운 게 아니라 네가 욕 먹을까봐지? 쇼미더머니 대신 VJ 산이, 난 Free는 아니지만 너의 골치 아픈 B, It’s Balck Nut who?’라는 랩과 함께 자신의 스마트폰을 던져 버렸다. 한편 블랙넛은 결국 합격했고 버벌진트와 산이 팀에 재합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미더머니4’ 산이·버벌진트, 블랙넛 탈락 번복에 SNS에 사과글

    ‘쇼미더머니4’ 산이·버벌진트, 블랙넛 탈락 번복에 SNS에 사과글

    ‘쇼미더머니4 산이’ ‘쇼미더머니4 블랙넛’ ’쇼미더머니 4’ 산이가 블랙넛 탈락 번복에 대해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산이는 1일 페이스북에 “어제 전파를 탄 쇼미더머니 4는 전혀 제작진의 연출 의도에 의해 수정되지 않은 100% 실제상황이었다”로 운을 뗐다. 이어 산이는 “팀원 음원 미션에서 저희가 내린 첫 판단은 쇼미더머니 4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저희가 지키고자 했던 일관성에 어긋난 것이었으며 고민 후에 뒤늦게 스스로의 모순을 자각하고 음원미션 심사결과를 번복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또한 산이는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피해를 봤을 지코, 팔로알토 팀의 멤버 모두, 그리고 한해와 블랙넛을 포함한 모든 출연진, 제작진에게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산이는 “본 사안은 긴 시간 동안 어떤 꼬리표가 저희에게 붙어 따라다녀도 변명할 수 없는 부끄러운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 사안에 대해 사과드리지 않는다면 두고 두고 후회할 것 같아 구차한 글을 남긴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난 대결에서 무대 공포증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진 버벌진트&산이 팀의 블랙넛이 재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산이와 버벌진트는 음원 미션에서 탈락시켰던 블랙넛과 한해를 재평가했다. 버벌진트와 산이는 블랙넛과 한해를 불러 자신들이 프로듀서로서 판단 실수를 했고 결과를 다시 번복해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에 블랙넛은 “그럼 제가 합격을 하고 한해가 떨어지는 거냐”라고 묻자, 버벌진트는 “응”이라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블랙넛은 “나는 잘 모르겠다. 근데 전 오늘 여기 온 이유가 솔직히 화가 났다. 억울하고”라며 “그냥 차라리 제 생각이라도 이야기하고 싶어서 가사를 써왔다”라고 말했다. 블랙넛은 ‘별 같잖은 이유로 날 떨어트리고 이제 와서 내게 다시 한 번 더 보자고? 안 해. 내가 다시 왜 껴. 너희의 정치판, 너흰 내가 선글라스를 썼건 두 눈을 감건 그딴 건 상관없었고 그냥 충실한 라이머의 개잖아. 잘 봤어. 브랜뉴의 한해 사랑. 한해도 불쌍해. 괜히 엮였어. 회사랑, 한해가 박자 절고서도 간 게 누구 때문? 너희가 봐도 말이 안 되지 나의 탈락이, 내가 아쉬운 게 아니라 네가 욕 먹을까봐지? 쇼미더머니 대신 VJ 산이, 난 Free는 아니지만 너의 골치 아픈 B, It’s Balck Nut who?’라는 랩과 함께 자신의 스마트폰을 던져 버렸다. 한편 블랙넛은 결국 합격했고 버벌진트와 산이 팀에 재합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미더머니4’ 블랙넛, 탈락 번복돼 합격했는데도 분노의 디스랩

    ‘쇼미더머니4’ 블랙넛, 탈락 번복돼 합격했는데도 분노의 디스랩

    ‘쇼미더머니4 블랙넛’ ’쇼미더머니4’ 블랙넛과 한해가 탈락 번복 상황에 분노의 디스랩을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 팀이 배틀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산이와 버벌진트는 음원 미션에서 탈락시켰던 블랙넛과 한해를 재평가했다. 버벌진트와 산이는 블랙넛과 한해를 불러 자신들이 프로듀서로서 판단 실수를 했고 결과를 다시 번복해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에 블랙넛은 “그럼 제가 합격을 하고 한해가 떨어지는 거냐”라고 묻자, 버벌진트는 “응”이라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블랙넛은 “나는 잘 모르겠다. 근데 전 오늘 여기 온 이유가 솔직히 화가 났다. 억울하고”라며 “그냥 차라리 제 생각이라도 이야기하고 싶어서 가사를 써왔다”라고 말했다. 블랙넛은 ‘별 같잖은 이유로 날 떨어트리고 이제 와서 내게 다시 한 번 더 보자고? 안 해. 내가 다시 왜 껴. 너희의 정치판, 너흰 내가 선글라스를 썼건 두 눈을 감건 그딴 건 상관없었고 그냥 충실한 라이머의 개잖아. 잘 봤어. 브랜뉴의 한해 사랑. 한해도 불쌍해. 괜히 엮였어. 회사랑, 한해가 박자 절고서도 간 게 누구 때문? 너희가 봐도 말이 안 되지 나의 탈락이, 내가 아쉬운 게 아니라 네가 욕 먹을까봐지? 쇼미더머니 대신 VJ 산이, 난 Free는 아니지만 너의 골치 아픈 B, It’s Balck Nut who?’라는 랩과 함께 자신의 스마트폰을 던져 버렸다. 한편 블랙넛은 결국 합격했고 버벌진트와 산이 팀에 재합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미더머니4’ 블랙넛, 합격했는데도 분노의 디스랩 선보인 까닭은?

    ‘쇼미더머니4’ 블랙넛, 합격했는데도 분노의 디스랩 선보인 까닭은?

    ‘쇼미더머니4 블랙넛’ ’쇼미더머니4’ 블랙넛과 한해가 탈락 번복 상황에 분노의 디스랩을 선보였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누션-타블로, 버벌진트-산이, 박재범-로꼬, 지코-팔로알토 팀이 배틀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산이와 버벌진트는 음원 미션에서 탈락시켰던 블랙넛과 한해를 재평가했다. 버벌진트와 산이는 블랙넛과 한해를 불러 자신들이 프로듀서로서 판단 실수를 했고 결과를 다시 번복해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에 블랙넛은 “그럼 제가 합격을 하고 한해가 떨어지는 거냐”라고 묻자, 버벌진트는 “응”이라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블랙넛은 “나는 잘 모르겠다. 근데 전 오늘 여기 온 이유가 솔직히 화가 났다. 억울하고”라며 “그냥 차라리 제 생각이라도 이야기하고 싶어서 가사를 써왔다”라고 말했다. 블랙넛은 ‘별 같잖은 이유로 날 떨어트리고 이제 와서 내게 다시 한 번 더 보자고? 안 해. 내가 다시 왜 껴. 너희의 정치판, 너흰 내가 선글라스를 썼건 두 눈을 감건 그딴 건 상관없었고 그냥 충실한 라이머의 개잖아. 잘 봤어. 브랜뉴의 한해 사랑. 한해도 불쌍해. 괜히 엮였어. 회사랑, 한해가 박자 절고서도 간 게 누구 때문? 너희가 봐도 말이 안 되지 나의 탈락이, 내가 아쉬운 게 아니라 네가 욕 먹을까봐지? 쇼미더머니 대신 VJ 산이, 난 Free는 아니지만 너의 골치 아픈 B, It’s Balck Nut who?’라는 랩과 함께 자신의 스마트폰을 던져 버렸다. 한편 블랙넛은 결국 합격했고 버벌진트와 산이 팀에 재합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미더머니4’ 산이, 블랙넛 탈락 번복에 SNS에 사과글

    ‘쇼미더머니4’ 산이, 블랙넛 탈락 번복에 SNS에 사과글

    ‘쇼미더머니4 산이’ ‘쇼미더머니4 블랙넛’ ’쇼미더머니 4’ 산이가 블랙넛 탈락 번복에 대해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 산이는 1일 페이스북에 “어제 전파를 탄 쇼미더머니 4는 전혀 제작진의 연출 의도에 의해 수정되지 않은 100% 실제상황이었다”로 운을 뗐다. 이어 산이는 “팀원 음원 미션에서 저희가 내린 첫 판단은 쇼미더머니 4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순간부터 저희가 지키고자 했던 일관성에 어긋난 것이었으며 고민 후에 뒤늦게 스스로의 모순을 자각하고 음원미션 심사결과를 번복하는 사태까지 이르게 된 것에 대해 부끄럽고 죄송한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또한 산이는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피해를 봤을 지코, 팔로알토 팀의 멤버 모두, 그리고 한해와 블랙넛을 포함한 모든 출연진, 제작진에게 사과 드린다”고 덧붙였다. 산이는 “본 사안은 긴 시간 동안 어떤 꼬리표가 저희에게 붙어 따라다녀도 변명할 수 없는 부끄러운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 사안에 대해 사과드리지 않는다면 두고 두고 후회할 것 같아 구차한 글을 남긴다.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난 대결에서 무대 공포증을 이기지 못하고 떨어진 버벌진트&산이 팀의 블랙넛이 재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산이와 버벌진트는 음원 미션에서 탈락시켰던 블랙넛과 한해를 재평가했다. 버벌진트와 산이는 블랙넛과 한해를 불러 자신들이 프로듀서로서 판단 실수를 했고 결과를 다시 번복해야 할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에 블랙넛은 “그럼 제가 합격을 하고 한해가 떨어지는 거냐”라고 묻자, 버벌진트는 “응”이라며 미안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자 블랙넛은 “나는 잘 모르겠다. 근데 전 오늘 여기 온 이유가 솔직히 화가 났다. 억울하고”라며 “그냥 차라리 제 생각이라도 이야기하고 싶어서 가사를 써왔다”라고 말했다. 블랙넛은 ‘별 같잖은 이유로 날 떨어트리고 이제 와서 내게 다시 한 번 더 보자고? 안 해. 내가 다시 왜 껴. 너희의 정치판, 너흰 내가 선글라스를 썼건 두 눈을 감건 그딴 건 상관없었고 그냥 충실한 라이머의 개잖아. 잘 봤어. 브랜뉴의 한해 사랑. 한해도 불쌍해. 괜히 엮였어. 회사랑, 한해가 박자 절고서도 간 게 누구 때문? 너희가 봐도 말이 안 되지 나의 탈락이, 내가 아쉬운 게 아니라 네가 욕 먹을까봐지? 쇼미더머니 대신 VJ 산이, 난 Free는 아니지만 너의 골치 아픈 B, It’s Balck Nut who?’라는 랩과 함께 자신의 스마트폰을 던져 버렸다. 한편 블랙넛은 결국 합격했고 버벌진트와 산이 팀에 재합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노동개혁 통해 청년 일자리 만들겠다”

    김무성 “노동개혁 통해 청년 일자리 만들겠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30일(한국시간) 미국의 경제수도로 불리는 뉴욕을 방문해 경제 행보에 주력했다. 앞서 27일 워싱턴DC에서 월턴 워커 장군의 묘역에 한국식 ‘큰절’을 한 것에 대한 비판을 정면 돌파하겠다고 선언했다. 31일로 예정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은 차기 대선주자 간 만남으로 이번 방미의 최대 관심사다. 김 대표는 이날 뉴욕 컬럼비아대에서 열린 특별 강연을 통해 “노동개혁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고, 이들이 더 나은 미래 세상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동시장이 유연한 미국과 달리 한국의 노동시장은 매우 경직돼 있는데 이 때문에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힘들고 많은 청년들이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가 강조하는 노동개혁은 비정규직과 일자리 부족에 시달리는 청년층을 겨냥한 내년 총선 전략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김 대표는 또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대해 “한국은 늘 개방경제와 낮은 무역장벽을 추구하는 상황에서 미국이 추진하는 TPP에도 긍정적으로 나설 것”이라면서 “한국은 TPP의 경제적 의미뿐 아니라 그 안에 포함된 외교·안보의 전략적 가치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연 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김 대표는 “우리는 강대국 사이에서 조금 서커스 외교를 할 수밖에 없다”면서 “한국은 (중국의) 국방력에 대한 대응보다는 중간자 역할을 해서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을 약화시키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보다는 미국”이라는 발언에 대한 해명으로도 들린다. 또한 규제 개혁에 대한 질문에는 “규제라는 거대한 암반 덩어리를 다이너마이트로 폭파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김 대표는 이날 뉴욕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린 뉴욕 동포간담회에서 최근 워커 장군 묘역에 ‘큰절’을 한 것에 대한 ‘굴욕외교’ 비판과 관련, “우리나라를 살려주신 분이 돌아가신 묘에 절 두 번했다고 서울의 언론에서 비판을 많이 하는데 내년에 나는 또 (절을)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뉴욕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유두절 화제 “냇가에 발 담그고 머리 감는 날” 대체 왜?

    유두절 화제 “냇가에 발 담그고 머리 감는 날” 대체 왜?

    유두절 유두절 화제 “냇가에 발 담그고 머리 감는 날” 대체 왜? 네티즌 사이에서 ‘유두절’이 화제다. 유두절은 신라시대부터 내려오던 명절 중 하나로 ‘유둣날’로도 불린다. 음력으로 6월 15일이다. 맑은 시내나 폭포에서 머리를 감고 몸을 씻은 뒤 음식을 먹으면서 하루를 지내는 날이다. 선조들은 유두절을 보내면 여름에 질병을 물리치고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믿었다. 냇가에 발을 담그는 ‘탁족놀이’도 즐기는데 이는 단순히 발을 쓰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두절 아침에는 연중 농사가 잘 되게 해 달라고 사당에 곡식을 올려두고 고사를 지내기도 한다. 밀가루로 만드는 유두면은 구슬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 오색으로 물들인 뒤 세 개씩 포개 색실에 꿴 뒤 몸에 차거나 문에 매달면 재앙을 막는다고 전해진다. 오늘날 유두절은 거의 잊혀진 명절이 됐다. 복날 사이에 있어 사실상 여름 바캉스로 기간으로 활용된다. 하지만 농촌에서는 최근까지도 유두절에 밀가루로 떡을 만들고 참외나 생선으로 음식을 장만해 논과 밭에서 제를 지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두절 화제 “대체 뭘하는 날일까?”

    유두절 화제 “대체 뭘하는 날일까?”

    유두절 유두절 화제 “대체 뭘하는 날일까?” 네티즌 사이에서 ‘유두절’이 화제다. 유두절은 신라시대부터 내려오던 명절 중 하나로 ‘유둣날’로도 불린다. 음력으로 6월 15일이다. 맑은 시내나 폭포에서 머리를 감고 몸을 씻은 뒤 음식을 먹으면서 하루를 지내는 날이다. 선조들은 유두절을 보내면 여름에 질병을 물리치고 더위를 먹지 않는다고 믿었다. 냇가에 발을 담그는 ‘탁족놀이’도 즐기는데 이는 단순히 발을 쓰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두절 아침에는 연중 농사가 잘 되게 해 달라고 사당에 곡식을 올려두고 고사를 지내기도 한다. 밀가루로 만드는 유두면은 구슬 같은 모양으로 만들어 오색으로 물들인 뒤 세 개씩 포개 색실에 꿴 뒤 몸에 차거나 문에 매달면 재앙을 막는다고 전해진다. 오늘날 유두절은 거의 잊혀진 명절이 됐다. 복날 사이에 있어 사실상 여름 바캉스로 기간으로 활용된다. 하지만 농촌에서는 최근까지도 유두절에 밀가루로 떡을 만들고 참외나 생선으로 음식을 장만해 논과 밭에서 제를 지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성은 위대해’ 아이 살리고 죽은 엄마

    ‘모성은 위대해’ 아이 살리고 죽은 엄마

    중국의 한 쇼핑몰 에스컬레이터에서 두 살배기 아들을 살리고 자신의 목숨을 잃은 어머니의 모습이 포착돼 중국인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상하이이스트(Shanghaiist)를 인용해 지난 26일 중국 후베이성 징저우시의 안량 쇼핑몰 7층의 에스컬레이터 금속 발판이 꺼져 30대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망한 여성은 30세 아기 엄마 샹 리우주안. 사고는 그녀가 두 살 아들과 함께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 6층에서 7층으로 올라가 막 내리려는 순간 발생했다. 7층 에스컬레이터 발판이 무너져 내리면서 모자가 그 사이로 빠진 것.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여성은 모성을 발휘해 본능적으로 아들을 밀어 올려 살린 후, 자신은 에스컬레이터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녀의 아들은 에스컬레이터 앞 쇼핑 도우미들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지만 여성은 에스컬레이터의 해체작업을 통해 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당시 여성의 남편은 쇼핑몰 내 다른 곳에서 쇼핑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후베이성 징저우시 안전생산감독관리국 측은 “사고 발생 5분 전에 백화점 직원이 에스컬레이터 발판 덮개 일부가 느슨해져 뒤틀리는 현상을 발견했지만, 에스컬레이터 운행을 중단하고 점검·수리하는 등의 응급조치를 아무것도 취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연결고리가 느슨해진 원인에 대해서는 덮개의 자재와 유지보수 상황 등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쇼핑몰 측과 에스컬레이터 시공사, 유지·보수 업체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책임을 가리는 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지 언론들은 “사고 당시 쇼핑몰 직원 중 한 명이라도 에스컬레이터 비상 정지버튼을 눌렀다면 목숨을 잃는 비극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중국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사고의 60% 이상은 관리 및 보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영상= TruthNew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김무성 “한국전 참전 美용사들에 감사” 묘역 찾아 큰절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미국 워싱턴DC 방문 이틀째인 27일(한국시간)에도 안보 행보를 이어갔다. 김 대표는 한국전 참전용사 묘역을 방문해 한국식 ‘큰절’을 두 차례 올리며 참전 영웅들에 대한 존경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의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을 방문해 한국전 기념비에 헌화하며 함께 자리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김 대표는 헌화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6·25 전쟁이 발발했을 때 ‘코리아’의 역사나 이름도 모른 채 공산주의로부터 자유 민주주의를 지키려고 미군이 참전해서 3만 6940명이 전사하고 9만 2134명이 부상하고 8157명이 아직 실종 상태다. 이분들의 희생 덕분에 대한민국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관 건립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한국전 참전 당시 오른팔과 다리를 잃은 윌리엄 웨버 대령을 소개하면서 “이분의 꿈이 유리벽을 세워서 전사한 동지들의 이름을 새기겠다는 것”이라면서 “미국 의회에서 법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우리 한국 새누리당 의원들이 미국 의회에 로비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대표는 이어 알링턴 국립묘지를 방문해 한국전 참전 당시 사망한 월턴 워커 장군의 묘비를 찾았다. 그는 “월턴 워커 장군은 낙동강까지 전선이 밀려오는데 낙동강 전선을 지켜낸 장본인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영웅이고 은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나라 운명을 지켜주신 노장군님께 존경의 뜻을 담아 이렇게 왔다”면서 한국식으로 절을 두 번 하겠다”고 말한 뒤 수행단과 함께 큰절을 두 번 올렸다. 김 대표는 손수건으로 묘비에 묻은 새똥을 손수 닦아내기도 했다. 김 대표는 오후에는 ‘한국의 사위’로 불리는 친한파 정치인인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를 만나 10분간 비공개 면담을 가졌다. 호건 주지사는 림프종암으로 투병 중이라서 공식 행사에는 불참했다. 호건 주지사는 김 대표에게 “한국의 사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김 대표는 “주지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빠른 쾌유 바란다”고 화답했다고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워싱턴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백문이불여일행] 템플스테이, 낯설므로 때론 자유롭다

    [백문이불여일행] 템플스테이, 낯설므로 때론 자유롭다

    백문이불여일행(百聞不如一行) 백번 듣고 보는 것보다 한번이라도 실제로 해보는 것, 느끼는 것이 낫다는 말이 있다. ‘보고 듣는 것’ 말고 ‘해 보고’ 쓰고 싶어서 시작된 글. 일주일간 무엇을 해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 나누고 이야기하고 싶다. 문학에서 ‘낯설게 하기’는 흥미나 긴장감을 유발시킬 때 쓰인다. 익숙한 이야기구조가 반복되면 지루함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도 마찬가지다.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잠시일지라도 일상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마음에 설렘을 준다. 절에서 숙박하며 사찰생활을 체험하는 템플스테이는 어떨까.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200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는 ‘나를 위한 행복한 여행’을 슬로건으로 각 사찰의 환경에 따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이에 참여하는 내·외국인 수도 해마다 늘고 있고, 다시 참가하는 비율도 30%에 이른다. 도심 속에서도 얼마든지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다. 서울에서는 9곳의 사찰이 템플스테이를 운영 중이다. 템플스테이의 1박2일 프로그램은 휴식형과 체험형으로 나뉜다. 혼자 쉬면서 명상의 시간을 가지고 싶은 사람은 사찰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휴식형이 알맞다. 108배와 예불, 발우 공양 등 사찰 생활을 직접 해보고 싶었던 나는 체험형을 선택했다. 지난 25일 종로구 구기동에 있는 금선사를 찾았다. 북한산 비봉코스를 따라 걷는 조용한 산길, 국립공원다운 자연경관에 감탄하며 걷다보면 삼각산 금선사의 일주문이 보인다. 금선사 옆에는 조선 제23대 순조의 탄생과 인연이 있는 천연 동굴 목정굴이 자리한다. 템플스테이 담당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숙소를 배정받고, 수련복으로 갈아입었다. 고무신까지 신으니 제법 실감이 난다. 두 손을 모은 상태에서 허리만 앞으로 기울이는 합장저두(合掌低頭) 자세를 익혔다. 스님이나 다른 불자들을 만났을 때 하는 반 배(半 拜)는 자신을 낮추고 남을 높인다는 뜻이 담겨있다. 불교에서는 절과 반 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살핀다. 나와 너, 사람과 미물이 모두 존귀하고 같다는 평등사상이 그 바탕에 있다. 큰 절(한 배)도 합장을 하고 반 배를 한 뒤 시작한다. 발을 가지런히 모은 후, 천천히 방석에 무릎을 대면서 앉는다. 이 때 손바닥은 바닥에 짚었다가 뒤집고, 귀 위로 들어 올린 다음 합장하면서 몸을 일으킨다. 이 동작을 물 흐르듯 연결시키면 한 배가 된다. 법당에 들어서면 삼배를 하고 자리에 앉는다. 법당에서는 참선과 108배, 염주 만들기를 했다. 선우스님을 따라 자세를 곧게 하고 편안하게 숨을 들이쉬니 느껴지는 공기가 맑다. 고요함에 익숙하지 않은 탓일까. 이런저런 잡념들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스님은 참선에 앞서 ‘지금 여기, 있는 그대로’를 강조했다. ‘마음을 깨끗하게 비우겠다’라는 생각 또한 아집일 수 있다는 것이다. 법당 밖은 어둡고, 장맛비로 계곡물 소리가 크게 들렸다. “쏟아지는 빗소리와 함께 숲속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나를 돌아보는 108배, 비움으로 채워진다 108배를 앞두고 담당 선생님은 ‘처음하면 다리가 후들거릴 것이다’, ‘잠이 잘 올 거다’라며 겁을 줬다. 절 한 번에도 온 몸을 써야 하는데 108번을 해야 한다. 스님은 5분이 걸린다는 108배, 보통 사람들이 하는 데는 25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예불을 마친 후, 사찰에서 준비한 108배 영상이 준비됐다. 명상음악이 흐르고, 참회문 문장이 시작될 때마다 절을 했다. ‘내 눈으로 본 것만 옳다고 생각한 어리석음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집착하는 마음과 말과 행동을 참회하며 절합니다’ 108개의 문장 하나하나에 마음을 비우고 집중했다. 나를 참회하고, 나와 남, 자연을 모두 사랑하며 살아갈 것을 다짐하고 나니 등줄기로 땀이 흐른다. 땀과 함께 마음 속 번뇌를 흘려보냈다고 생각하니, 복잡했던 마음이 비워지고 나를 위한 다짐이 채워졌다.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 사찰의 일과는 단순하다. 새벽 4시 30분, 목탁소리에 눈을 떠 5시에 예불을 드린다. 6시에 공양간에서 밥을 먹고(공양), 먹었으면 일(운력)을 한다. 처음 먹어본 사찰음식은 생각보다 다양했고, 생각만큼 심심했다. 음식을 남기면 안 되기 때문에 내가 먹을 양을 정확하게 덜고 깨끗이 먹는 것이 중요하다. 허기짐을 누르며 적게 담았는데, 덜은 반찬이 입에 안 맞을 땐 나도 모르게 미간이 찌푸려졌다. 외국인참가자들도 그릇을 깨끗이 비우는 모습에 내려놓은 숟가락을 다시 들었다. 밥을 먹었으니, 노동을 해야 한다. 내가 머무는 숙소와 법당을 구석구석 청소하며 오전 일과를 마쳤다. 사찰생활은 밥을 먹을 때는 밥을 먹고, 마당을 쓸 때는 마당을 쓰는 일에 집중한다. 이 모든 행위들이 생활 속 수행이 된다.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일상에서 비롯됨을 익힌다. 템플스테이를 찾는 이유, 그리고 얻은 것 참가자들은 스님과의 다담(茶啖)시간을 통해 절을 찾게 된 이유와 각자의 고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참가자 대부분은 불교 신자가 아니었지만 현재의 괴로운 상황에서 벗어나고, 위로를 얻고 싶어 절을 찾았다고 했다. 스님은 불교가 종교의 범주에 속해 있긴 하지만 부처는 신이 아닌 스승과 같은 존재이며, 절은 그 가르침을 수행하고 익히는 학교와 같다고 설명했다. “살아가는 이유가 뭘까 고민한다”는 참가자는 템플스테이를 통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다고 했다. “천주교 신자지만 내 자신이 주도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또 다른 참가자는 불교의 가르침을 느껴보고 싶어서 왔다고 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집안문제 때문에 내 안의 화를 주체하지 못하겠다”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스님은 살아가며 겪는 문제들이 절에 온다고 없겠느냐고 반문했다. 사람들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 절을 찾지만, 절 또한 절 안의 규율에 순응하여 살아가야 한다. 그렇기에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라는 것이 스님의 말씀이다. “순간순간을 자각하면 삶을 좀 더 명확하게 볼 수 있어요. 사실 내 안의 ‘문제’들은 본래 정해진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이것이 문제기 때문에 잘못됐다’라는 의미를 부여했기 때문에 괴로워하는 거죠. 내 삶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할까 생각하는 것은 좋지만, 내가 부여한 의미에 지배받게 되면 괴로움이 시작돼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깊은 산 속 사찰에서의 하룻밤은 종교를 떠나 한번쯤 경험해볼 만하다. 대기업에 근무하는 정가영(29)씨는 “남자친구와 이별을 하고 마음이 너무 힘들었을 때, 템플스테이를 추천받았다. 처음 간 화계사에서 ‘내 탓이 아니었다. 헤어질 인연이었기에 놓은 것이다’라는 깨달음을 얻으니 미련도 집착도 덜게 됐다. 개인적으로는 불교 전통에 가까운 화계사의 프로그램이 더 위로가 됐다. 체험형인 금선사는 가족이나 친구 단위로 오기 좋은 것 같다”며 “당분간 시간이 날 때마다 템플스테이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스님들의 수행 공간 속에서 낯선 옷과 낯선 음식, 낯선 규칙에 따라 생활한 1박 2일, 시끌시끌한 세상소식들을 잠시 잊고 나를 되돌아본다. 절마다 물고기 모양이 많은 이유는 “물고기처럼 항상 눈을 뜨고 마음을 바라보라”는 뜻이다. 자연이 주는 기운을 담뿍 받고 내려가는 산길, 몸과 마음이 한결 가볍고 소중하다. 마인드 프리즘의 정혜신 대표는 현대사회에서는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에게 주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나에 대해 알고자 노력하면 그 자체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금선사 템플스테이 담당자 남석훈 씨 역시 이 점을 강조했다. “한 번 경험했던 이들이 다시 오는 비율이 30%나 됩니다. 각자의 목적은 달라도 나를 3인칭의 시점에서 바라보게 됨으로 정서적 안정을 찾는 것 같습니다. 자연이 주는 고요함 속에서 열린 마음으로 즐기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언젠가 템플스테이를 경험하고픈 사람이라면 템플스테이 홈페이지(02-2031-2000, www.templestay.com)가 유용하다. 먼저 ‘행복 씨앗 지수’ 설문에 참여해 내게 필요한 템플스테이를 찾아보는 것을 권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더위야, 우리 쿨~하게 헤어지자

    더위야, 우리 쿨~하게 헤어지자

    이른바 ‘7말 8초’다. 국민 대다수가 피서를 떠나는 시기다. 전국의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피서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여름축제를 준비했다. 축제와 여러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 축제를 꼽았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별 보며 영화감상… 강원 태백 ‘태백쿨시네마페스티벌’ 태백은 ‘쿨’한 도시다. 평균 해발 700m의 고원 도시다. 나라 안 대부분의 도시들이 열대야로 시름할 때도 태백 황지연못 공원의 온도계는 22~23도를 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습도도 낮아 쾌적한 편. 이런 곳에서 여름축제가 열리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 노릇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어김없이 ‘태백쿨시네마페스티벌’이 열린다. 쏟아지는 별을 보며 즐기는 영화의 향연이다. 영화관보다 시원하고, 공연장보다 확 트인 곳에서, ‘공짜’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축제는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와 중앙로 등 태백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개막식은 1일 오후 6시부터 오투리조트 스키하우스 앞 인조잔디구장에서 시민노래자랑과 초대가수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이어 오후 8시부터 영화 ‘분노의 질주’가 상영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 상영 예정인 영화는 ‘위험한 상견례’, ‘극비수사’, ‘눈의 여왕-트롤의 마법거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경성학교’, ‘쥬라기 월드’, ‘소수의견’ 등이다. 상영시간 등은 홈페이지(festival.taebaek.go.kr) 참조. 저녁에는 다소 쌀쌀할 수 있다. ‘패딩점퍼가 필요한 영화제’란 별칭은 공연히 생긴 게 아니다. 긴팔 옷, 무릎담요 등을 반드시 준비해 가길 권한다. 한낮의 태백 시내는 ‘워터 월드’로 변한다. 중앙로 일대에서 1∼3일 ‘워터 페스티벌 얼∼수 절∼수’가 열린다. 워터 페스티벌의 묘미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물놀이 난장으로 뛰어드는 물총과 물폭탄 대전이다. ‘얼수절수 물싸움’과 ‘게릴라 물폭탄’, ‘화끈한 거품폭탄’ 등 다양한 형태의 물놀이가 펼쳐지면서 한낮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고 찌든 스트레스도 한 방에 털어낸다. 삼수령 서쪽의 구와우도 반드시 들를 것. 해마다 여름이면 100만 송이 해바라기로 노랗게 물든다. 16일까지 해바라기 축제도 벌인다.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033)550-2085. ■ 꿀보다 달달한 맛의 유혹… 세종시 ‘조치원복숭아축제’ 복숭아는 여름 과일의 대명사다. 한 입 베어물면 그야말로 꿀물이 흐르는 듯한 수밀도(水蜜桃)가 출하되는 것도 이맘때다. 어디 맛뿐이랴. 당분, 유기산, 비타민, 섬유소, 무기질 등 영양소도 골고루 함유됐다. 그러니 선인들이 복숭아를 ‘동양의 선약’이라 일컬었을 터다. 세종시 조치원읍은 국내 최대 복숭아 산지 가운데 하나다. 재배면적이 충남 전체의 50%에 이른다. 연혁도 길다. 1908년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의 권업모범장에서 조치원읍 봉산리에 과수시범포를 설치하면서 처음 재배됐다. 재배 역사가 100년을 훌쩍 넘긴 셈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최상급 복숭아가 출하되는 시기에 맞춰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도 연다. 올해로 벌써 13회째. 다음달 8, 9일 이틀 동안 고려대 세종캠퍼스 정문광장에서 열린다. 축하공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전국 로컬푸드 요리 경연대회, 복숭아 잼 시식·판매, 황금 복숭아를 찾아라, 110인분 복숭아 비빔밥 퍼포먼스, 복숭아 수확체험, 복숭아 따먹기 가위바위보,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추진위원회 (044)300-0141. 세종시 주변에서 둘러볼 곳으로는 베어트리파크가 첫손 꼽힌다. 반달곰 등을 볼 수 있는 동물원과 수목원의 기능이 합쳐진 공간인데, 사실 파크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분재다. 아름답고 기이한 형태의 분재들을 다수 소장하고 있다. 빠짐없이 둘러보는 게 좋겠다. 여름에는 물놀이 시설도 문을 연다. 원래 주중에 어린이집 등 단체를 위한 시설로 운영되지만 주말에는 일반 유아들을 위해 문을 연다. 물놀이 시설 이용료는 없다. 수영복과 튜브만 준비해 가면 된다. 뒤웅박고을은 테마별 장독대 등 1700여개의 장독대가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전동면 운주산 자락에 있다. 이웃한 비암사 또한 해마다 ‘백제대제’가 열리는 고찰로, 계유명전씨아미타불비상(국보 106호) 등 볼거리가 제법 많다. ■ 소방차·헬리콥터 동원… 전남 장흥 ‘정남진 장흥물축제’ 남도 끝자락 전남 장흥에선 다음달 6일까지 ‘정남진 장흥물축제’가 열린다. 무엇보다 축제 장소가 바캉스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 축제 주무대인 탐진강은 은어가 뛰어놀 만큼 원형이 잘 보존된 강으로 꼽힌다. 물축제 기간에만 탐진강 상류 탐진호의 수문을 여는데, 맑고 시원한 물이 끊임없이 행사장으로 유입된다. 편백숲 우드랜드는 40~50년 된 아름드리 편백나무가 100㏊에 걸쳐 군락을 이룬 곳이다. 군데군데 삼나무도 섞여 있어 ‘피톤치드의 보고’라는 상찬을 받고 있다. 장흥 물축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세 가지. 첫째, ‘지상 최대 물싸움’이다. 관광객과 악당(진행요원)이 각각 편을 짜서 물싸움을 벌이는 이벤트로, 물놀이의 재미와 수중전의 스릴을 맛볼 수 있는 ‘더위사냥’ 프로그램이다. 물총과 물풍선, 물대포 등은 물론 소방차에 헬리콥터까지 동원돼 물놀이 이벤트를 벌인다. ‘전쟁’은 매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둘째, 천연 약초 힐링 풀이다. 편백, 표고버섯, 헛개, 석창포, 매실, 다시마 등 천연 성분으로 이뤄진 약초 풀을 오가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재미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힐링 물놀이다. 셋째는 ‘맨손 물고기 잡기’다. 장흥 물축제가 시작된 2008년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이다. 시원한 물에서 장어, 메기, 잉어, 붕어 등의 물고기와 한바탕 잡기 놀이를 펼칠 수 있다. 다양한 수상 놀이시설도 마련됐다. 수상자전거, 수상 세발자전거, 희망의 줄배, 카누, 워터볼, 바나나보트 등 탐진강을 둥실 떠다니며 여름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갖가지 탈거리들이 즐비하다. 물 밖에서는 또 다른 물놀이가 관광객의 더위를 쫓아 준다. 탐진강 인근에 마련된 수영장에서 더욱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중 열리는 주민과 관람객이 참여하는 수상 줄다리기와 탐진강 건너기 수영대회도 볼거리다. 정남진 물축제추진위원회 (061)860-0224, 0380.
  • 전남장성 동자승 성폭행 혐의 ‘동자승 아버지’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전남장성 동자승 성폭행 혐의 ‘동자승 아버지’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전남장성 동자승 아버지 전남장성 동자승 성폭행 혐의 ‘동자승 아버지’ 무슨 일이 있었길래? 입양한 동자승을 수년 간 성폭행한 60대 승려가 구속됐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2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승려 A(62)씨를 구속했다. A씨는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처지였던 B양을 입양, 자신이 주지로 있는 장성의 한 사찰에서 키우면서 수년 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이 사찰에는 B양을 포함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23명(남 19·여 3)이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들을 모두 정식 입양해 인근 학교에 보내고 사찰에서 함께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세의 어린 나이에 출가해 전국 사찰을 돌며 수행하던 승려 A(62)씨는 1995년 전남 장성의 한 산 중턱에 비닐하우스로 된 암자 한 채를 짓고 정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미혼모 자녀 등 오갈 곳이 없는 처지의 갓난아기 7명을 데려다 키우기 시작했다. 그는 10여 년간 홀로 아이들 수십명을 돌보면서 “동자승 1000명을 부처에 귀의시켜 부처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꿈”이라는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했다. 그의 사연은 2000년대 초반부터 매스컴을 타고 널리 알려졌고 각계의 후원이 잇따르면서 비닐하우스였던 법당도 2층짜리 동자승 숙소와 법당 등 건물 두 채 규모로 제법 커졌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쌀을 기부하는 등 선행도 베풀었다. 그러나 2008년 지방자치단체가 A씨의 절을 무허가 아동복지시설로 적발해 해산 명령을 내렸고 A씨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A씨는 일부 동자승을 그들의 친부모나 다른 보육시설로 보내야 했고 이후부터는 동자승들을 친자로 입양해 키워왔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동자승 중 한 명에게 수년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A씨의 범행에 대한 물적 증거와 일관성있는 피해자 진술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동자승들의 아버지’라는 명성을 쌓아 신도와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남 장성 동자승 성폭행 60대 승려 구속 “매스컴도 탄 그가 왜?”

    전남 장성 동자승 성폭행 60대 승려 구속 “매스컴도 탄 그가 왜?”

    전남 장성 동자승 전남 장성 동자승 성폭행 60대 승려 구속 “매스컴도 탄 그가 왜?” 입양한 동자승을 수년 간 성폭행한 60대 승려가 구속됐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2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승려 A(62)씨를 구속했다. A씨는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처지였던 B양을 입양, 자신이 주지로 있는 장성의 한 사찰에서 키우면서 수년 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이 사찰에는 B양을 포함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23명(남 19·여 3)이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들을 모두 정식 입양해 인근 학교에 보내고 사찰에서 함께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세의 어린 나이에 출가해 전국 사찰을 돌며 수행하던 승려 A(62)씨는 1995년 전남 장성의 한 산 중턱에 비닐하우스로 된 암자 한 채를 짓고 정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미혼모 자녀 등 오갈 곳이 없는 처지의 갓난아기 7명을 데려다 키우기 시작했다. 그는 10여 년간 홀로 아이들 수십명을 돌보면서 “동자승 1000명을 부처에 귀의시켜 부처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꿈”이라는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했다. 그의 사연은 2000년대 초반부터 매스컴을 타고 널리 알려졌고 각계의 후원이 잇따르면서 비닐하우스였던 법당도 2층짜리 동자승 숙소와 법당 등 건물 두 채 규모로 제법 커졌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쌀을 기부하는 등 선행도 베풀었다. 그러나 2008년 지방자치단체가 A씨의 절을 무허가 아동복지시설로 적발해 해산 명령을 내렸고 A씨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A씨는 일부 동자승을 그들의 친부모나 다른 보육시설로 보내야 했고 이후부터는 동자승들을 친자로 입양해 키워왔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동자승 중 한 명에게 수년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A씨의 범행에 대한 물적 증거와 일관성있는 피해자 진술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동자승들의 아버지’라는 명성을 쌓아 신도와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남장성 동자승 아버지 성폭행 혐의 “수년간 성폭행 혐의 왜?”

    전남장성 동자승 아버지 성폭행 혐의 “수년간 성폭행 혐의 왜?”

    전남장성 동자승 아버지 전남장성 동자승 아버지 성폭행 혐의 “수년간 성폭행 혐의 왜?” 입양한 동자승을 수년 간 성폭행한 60대 승려가 구속됐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2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승려 A(62)씨를 구속했다. A씨는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처지였던 B양을 입양, 자신이 주지로 있는 장성의 한 사찰에서 키우면서 수년 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이 사찰에는 B양을 포함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23명(남 19·여 3)이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들을 모두 정식 입양해 인근 학교에 보내고 사찰에서 함께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세의 어린 나이에 출가해 전국 사찰을 돌며 수행하던 승려 A(62)씨는 1995년 전남 장성의 한 산 중턱에 비닐하우스로 된 암자 한 채를 짓고 정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미혼모 자녀 등 오갈 곳이 없는 처지의 갓난아기 7명을 데려다 키우기 시작했다. 그는 10여 년간 홀로 아이들 수십명을 돌보면서 “동자승 1000명을 부처에 귀의시켜 부처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꿈”이라는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했다. 그의 사연은 2000년대 초반부터 매스컴을 타고 널리 알려졌고 각계의 후원이 잇따르면서 비닐하우스였던 법당도 2층짜리 동자승 숙소와 법당 등 건물 두 채 규모로 제법 커졌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쌀을 기부하는 등 선행도 베풀었다. 그러나 2008년 지방자치단체가 A씨의 절을 무허가 아동복지시설로 적발해 해산 명령을 내렸고 A씨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A씨는 일부 동자승을 그들의 친부모나 다른 보육시설로 보내야 했고 이후부터는 동자승들을 친자로 입양해 키워왔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동자승 중 한 명에게 수년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A씨의 범행에 대한 물적 증거와 일관성있는 피해자 진술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동자승들의 아버지’라는 명성을 쌓아 신도와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남 장성 동자승 성폭행 60대 승려 구속 “동자승 아버지 경찰에 구속된 배경은 무엇?”

    전남 장성 동자승 성폭행 60대 승려 구속 “동자승 아버지 경찰에 구속된 배경은 무엇?”

    전남 장성 동자승 아버지 전남 장성 동자승 성폭행 60대 승려 구속 “동자승 아버지 경찰에 구속된 배경은 무엇?” 입양한 동자승을 수년 간 성폭행한 60대 승려가 구속됐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2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승려 A(62)씨를 구속했다. A씨는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처지였던 B양을 입양, 자신이 주지로 있는 장성의 한 사찰에서 키우면서 수년 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이 사찰에는 B양을 포함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23명(남 19·여 3)이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들을 모두 정식 입양해 인근 학교에 보내고 사찰에서 함께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세의 어린 나이에 출가해 전국 사찰을 돌며 수행하던 승려 A(62)씨는 1995년 전남 장성의 한 산 중턱에 비닐하우스로 된 암자 한 채를 짓고 정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미혼모 자녀 등 오갈 곳이 없는 처지의 갓난아기 7명을 데려다 키우기 시작했다. 그는 10여 년간 홀로 아이들 수십명을 돌보면서 “동자승 1000명을 부처에 귀의시켜 부처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꿈”이라는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했다. 그의 사연은 2000년대 초반부터 매스컴을 타고 널리 알려졌고 각계의 후원이 잇따르면서 비닐하우스였던 법당도 2층짜리 동자승 숙소와 법당 등 건물 두 채 규모로 제법 커졌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쌀을 기부하는 등 선행도 베풀었다. 그러나 2008년 지방자치단체가 A씨의 절을 무허가 아동복지시설로 적발해 해산 명령을 내렸고 A씨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A씨는 일부 동자승을 그들의 친부모나 다른 보육시설로 보내야 했고 이후부터는 동자승들을 친자로 입양해 키워왔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동자승 중 한 명에게 수년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A씨의 범행에 대한 물적 증거와 일관성있는 피해자 진술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동자승들의 아버지’라는 명성을 쌓아 신도와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남 장성 동자승 성폭행 60대 승려 구속 “과거 ‘동자승의 아버지’로 추앙받아”

    전남 장성 동자승 성폭행 60대 승려 구속 “과거 ‘동자승의 아버지’로 추앙받아”

    전남 장성 동자승 전남 장성 동자승 성폭행 60대 승려 구속 “과거 ‘동자승의 아버지’로 추앙받아” 입양한 동자승을 수년 간 성폭행한 60대 승려가 구속됐다. 전남 장성경찰서는 2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승려 A(62)씨를 구속했다. A씨는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처지였던 B양을 입양, 자신이 주지로 있는 장성의 한 사찰에서 키우면서 수년 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이 사찰에는 B양을 포함해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23명(남 19·여 3)이 생활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들을 모두 정식 입양해 인근 학교에 보내고 사찰에서 함께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세의 어린 나이에 출가해 전국 사찰을 돌며 수행하던 승려 A(62)씨는 1995년 전남 장성의 한 산 중턱에 비닐하우스로 된 암자 한 채를 짓고 정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미혼모 자녀 등 오갈 곳이 없는 처지의 갓난아기 7명을 데려다 키우기 시작했다. 그는 10여 년간 홀로 아이들 수십명을 돌보면서 “동자승 1000명을 부처에 귀의시켜 부처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꿈”이라는 이야기를 공공연하게 했다. 그의 사연은 2000년대 초반부터 매스컴을 타고 널리 알려졌고 각계의 후원이 잇따르면서 비닐하우스였던 법당도 2층짜리 동자승 숙소와 법당 등 건물 두 채 규모로 제법 커졌다.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쌀을 기부하는 등 선행도 베풀었다. 그러나 2008년 지방자치단체가 A씨의 절을 무허가 아동복지시설로 적발해 해산 명령을 내렸고 A씨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패소했다. A씨는 일부 동자승을 그들의 친부모나 다른 보육시설로 보내야 했고 이후부터는 동자승들을 친자로 입양해 키워왔다. 그러나 경찰은 A씨가 동자승 중 한 명에게 수년간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했다. A씨는 혐의를 완강하게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A씨의 범행에 대한 물적 증거와 일관성있는 피해자 진술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동자승들의 아버지’라는 명성을 쌓아 신도와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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