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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기숙 “文정부 교육은 포기, 부동산은 중간이라도 가라”

    조기숙 “文정부 교육은 포기, 부동산은 중간이라도 가라”

    조 교수 “국민은 실험 대상 아냐”“文 정치적 성공 달갑지만은 않다”文지지자들 공격에 “비판 좀 하면 어떤가”진중권 “강성친노 조 교수마저…상황 심각”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을 지낸 조기숙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30일 “문재인 정부가 교육은 포기했어도 부동산만큼은 중간이라도 가면 좋겠다”며 또다시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했다. 조 교수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부동산 정책은 국민의 삶과 재산에 너무 밀접한 정책”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조 교수는 “국민이 실험대상도 아니고 아무리 대책을 내놔도 먹히지 않으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정책 변화를 가져오는 게 당연한 것 아닌가”라면서 “높은 지지도가 이런 당연한 정책결정 과정의 생략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조 교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정책적으로 성공한 이유는 정치적으로 어려웠기 때문”이라면서 “정치적으로 성공하면 임기에 높은 지지를 받지만, 정책적 평가는 임기 후에 내려지므로 정책적으로 실수할 가능성은 크다”고 강조했다.“지지도 높으면 정책적 실수에 관대”“참모도 해이…다 잘하는 것 같은 착각” 그러면서 “지지도가 높으면 정책적 실수에 관대하게 되고 참모들도 해이해져 다 잘하는 것으로 착각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조 교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성공했기에 정책적으로 실패했듯, 저는 문 대통령의 정치적 성공이 달갑지만은 않다”면서 “지지도가 좀 떨어지더라도 정책적으로 성공해 역사적으로 성공한 대통령으로 평가받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조 교수의 이날 글은 이틀 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요즘 전세가 씨가 말랐다. 하루가 다르게 전셋값이 올라간다”면서 “문 대통령의 부동산 인식이 정확한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한 데 이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수정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는 부동산 투기를 막고 집값을 안정시키겠다며 최근까지 22번의 부동산 정책을 내놓았다. 조 교수는 지난 28일 “집값이 폭락하니 집을 사지 말고 기다리라”는 문 대통령의 발언을 전하며 정작 문재인 정부의 공직자들은 다주택자들이 많이 충격이었으며 “대통령이 팔으라 해도 팔지 않는 강심장에 놀랐다”고 꼬집었다.조 교수 “文, 집값 폭락하니 사지 말라 해”“문 대통령 부동산 인식 정확한지 점검해야” 조 교수는 “지난해 문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와 부동산에 대해 대화할 기회가 있었다”면서 “(최측근 인사는) 문 대통령이 ‘일본처럼 우리도 집값이 곧 폭락할테니 집을 사지 말고 기다리라’고 말씀하셨다고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참모로부터 과거 잘못된 신화를 학습하셨구나, 큰일나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문 대통령의 열혈 지지자들의 거센 비난에 시달리다 해당 글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날 비공개로 전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대통령께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충분히 전해졌으니 정부의 대응을 지켜볼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나는 비판하면서 남들 비판 안 받겠다? 오만”“文 비판글 삭제 아냐…막말하면 차단” 조 교수는 또한 “비판 좀 하면 어떤가”라면서 “나는 비판하면서 남으로부터 비판받지 않겠다는 것은 매우 오만한 생각”이라고 밝혔다. 조 교수는 “문 대통령 지지자를 자처하며 갑질에 막말하는 분들을 가끔 보는데, 진정한 지지자인지 모르겠으나 막말하면 차단하면 된다”면서 “비합리적 비난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적었다. 아울러 “절친 중에 강성 (대통령) 지지자가 많지만 오히려 지금 정부에 필요한 쓴소리를 해줘서 고맙다는 문자를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조 교수의 부동산 정책 비판과 관련해 “이분은 옆에서 지켜봐주기 민망할 정도의 강성 골수 친노(친노무현)”라면서 “이분이 돌아섰으면 상황이 심각한 것”이라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나다 “롤모델은 이효리…여성 래퍼 전성기 앞장서고 싶어”

    나다 “롤모델은 이효리…여성 래퍼 전성기 앞장서고 싶어”

    해외 공연 집중…2년 7개월 만에 새 싱글 피구 콘텐츠 만들어 미혼모 단체 기부도“욕 먹어도 늘 도전…힙합계 여성파워 느껴”“욕 먹는 것 두렵지 않아요.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해서 놀래켜 드리고 싶어요.” 25일 싱글 ‘내 몸’을 낸 재개한 래퍼 나다(29)는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랜만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년 7개월 만의 복귀에 ‘텐션’도 높았다. 그는 “그동안 유럽, 브라질, 미국에서 공연을 하면서 음악을 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2013년 걸그룹 와썹으로 데뷔한 이후 나다는 자신을 래퍼로 꾸준히 각인시켰다. ‘쇼미더머니’(2014) 출연, ‘언프리티 랩스타3’(2016) 준우승에 이어 ‘고등래퍼’(2019)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다. 간간히 방송과 연습생 레슨을 하며 자신의 앨범에 대한 꿈도 놓지 않았다. “소속사에서 아이돌 연습생들을 가르쳤는데, 앨범 준비를 제안해 주셨어요. 그동안 저 자신을 돌아보면서 마음을 다잡았기 때문에 신곡 작업도 할 수 있었어요.” 직접 가사를 쓴 ‘내 몸’에는 나 자신을 아끼고 육체적, 정신적인 것에서 투자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동안 스스로를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걸 느껴서다.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분쟁을 거치고 직접 운영한 회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단단해졌다. “밝고 센 성격 같지만 자존감이 바닥을 쳤을 때가 있어요. 결국 남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게 중요하더라고요.” 그는 엉덩이를 쉴새 없이 흔드는 ‘트월킹’ 댄스로도 유명하다. 이번 신곡에서는 트레이드 밀 위에서 안무를 선보인다. 절친한 안무가 미나명과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다가 즉석에서 떠올린 아이디어다. 근육을 키우는 운동에 집중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통해 본격적으로 몸을 쓰는 운동도 하고 있다. 여성 친구들끼리 피구 경기를 한 뒤 진 팀원들이 5만원을 내는 ‘블러드 나인’이다. 운동을 좋아하는데 여성이 참여할 수 있는 팀이 없어서 직접 만들었단다. “학창시절 다들 피구는 하니까 쉽고 재밌게 하고 있어요. 진 팀이 돈을 내서 미혼모 단체에 기부도 하려고요. 여성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게 너무 힘들테니까 조금이라도 돕고 싶어요. 그러면 져도 기분 좋잖아요.” 소신을 밝히는 데 거침없는 그는 롤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꼽았다. 유기견을 돌보거나 나이가 드는 것을 숨기지 않는 태도가 멋져서다. “요즘 힙합계에 여성 래퍼가 많아진 것도 반가워요. 전에는 남성이 워낙 많아 벽을 부수기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앞으로 1~2년 사이에 더 많아질 것 같아요. 그런 흐름의 ‘앞잡이’가 돼고 싶습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반 고흐 ‘봄 정원’ 절도범 쫓던 유명 탐정에게 전달된 사진 둘

    반 고흐 ‘봄 정원’ 절도범 쫓던 유명 탐정에게 전달된 사진 둘

    어떤 간 큰 도둑이 이런 대담한 짓을 벌일까? 유럽에서 도난된 미술품들을 되찾는 데 수완을 발휘하는 이로 손꼽히는 네덜란드 탐정 아르투로 브랜드가 지난 3월 말 암스테르담 근처 싱거 라르렌 미술관에서 임대 전시 중 도둑 맞은 빈센트 반 고흐의 1884년 작품 ‘봄 정원’을 훔쳐간 것으로 보이는 이로부터 며칠 전 사진 두 장을 받았다고 영국 BBC가 18일(현지시간) 전했다. 사진 한 장은 진품으로 추정되는 그림과 지난달 30일(이하 현지시간)치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1면, 책을 나란히 놓고 촬영했다. 다른 한 장은 그림의 뒤쪽에 진품이 확실하다는 것을 증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브랜드는 바로 이 그림을 훔쳐간 이를 쫓고 있었는데 용의자가 대담하게도 ‘날 잡아봐라’ 하는 식으로 사진을 보내온 것이라고 방송은 덧붙였다. AFP 통신에 따르면 진품이 맞다면 600만 유로(약 81억 6500만원)를 받아낼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평소 자신을 ‘예술계의 인디애나존스’로 표현해 온 브랜드는 다만 사진을 어떤 식으로 전달받았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보통 절도범들은 장물을 처분하기가 쉽지 않다고 판단하면 명작을 훼손하거나 하는데 아직 그렇지 않은 상태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에 등장하는 책은 2002년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에서 그림 두 점을 훔친 네덜란드인 도둑을 암시하려는 시도인 것 같다며 그이는 지난 3월 말 범행 때 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싱거 라렌 미술관은 미국 화가 윌리엄 헨리 싱거(1868~1943년)와 그의 아내 안나 라렌(1878~1962년)을 기리기 위해 설립됐다. 이 미술관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맞아 문을 닫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에는 반 고흐와 절친 폴 고갱이 홍등가 등을 쏘다니며 함께 그림 작업을 하며 미래에 자신들의 작품이 화단을 혁신할 것을 자신했다는 내용이 담긴 네 쪽짜리 편지가 프랑스 파리에서 경매돼 21만 600유로(약 2억 8731만원)에 낙찰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18년이 뭡니까… 절친 경찰관 죽을 때까지 때렸는데

    18년이 뭡니까… 절친 경찰관 죽을 때까지 때렸는데

    친구인 경찰관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1심 재판에서 18년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는 검찰의 요청도 수용하지 않았다. 11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이환승)는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항공사 승무원 김모(30)씨에게 징역 18년형을 선고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새벽 서울 강서구 자택에서 경찰관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서울의 한 지구대 소속 경찰관이었으며, 두 사람은 같은 대학을 다닌 11년 된 친구 사이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사건 발생 전날 저녁 A씨와 함께 술을 마셨다. 김씨는 A씨가 계속 집에 가려고 하자 주짓수 기술을 활용해 제압한 뒤 주먹으로 때리고, A씨의 머리를 방바닥에 여러 차례 내리찍었다. 검찰은 “가장 친한 친구라고 믿은 피해자를 잔혹하게 살해한 만큼 무기징역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반면 김씨 변호인은 “원인 모를 싸움에서 상대방을 제압하는 과정 중 폭행이 발생한 것이고, 고의로 살해한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피고인이 119에 신고를 하거나 심폐소생술 등의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았다”며 “살인의 용의가 있었다고 인정된다”고 밝혔다. 방청석에 앉아 있던 A씨 어머니는 선고 직후 “판사님, 18년이 뭐냐. 우리 아들이 죽었는데…. (피고인이) 어느 놈을 또 때려죽일 수도 있다”면서 오열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최나연 캐디가, 설마? ‘절친’ 이정은5 백 메… 5오버파 부진

    최나연 캐디가, 설마? ‘절친’ 이정은5 백 메… 5오버파 부진

    “정말 버디가 안 떨어지더라구요, ㅠㅠㅠ”(최나연), “그래서 기도 좀 하자고 했죠, ㅎㅎㅎ~.”(이정은5) 최나연은 박인비, 신지애 등과 함께 박세리의 뒤를 이은 한국 여자골프의 ‘천재 세대’ 88년 용띠의 한 멤버다. 2008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해 2015년 6월 아칸소 챔피언십까지 통산 9개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절친’ 이정은5는 LPGA 데뷔가 최나연보다 10년이나 늦다. 게다가 ‘삼수생’이다. 2016년 세 번째 Q스쿨에서 풀시드(전 경기 출전권)를 받아냈다. ‘결’은 다르지만 우정은 한결같다. 4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 이정은5는 최나연의 캐디로 출전했다. 초청장을 받은 최나연은 “내 백 멜래?”라고 물었고 이정은은 두말없이 승낙했다. 석 달 전 미국의 코로나19를 피해 한국으로 돌아와 올해 첫 대회에 나선 둘의 이날 성적은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버디 1개를 건졌지만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며 5오버파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글 사진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LPGA 10년 선후배 동갑내기 최나연-이정은5의 달콤쌉싸레한 하루

    LPGA 10년 선후배 동갑내기 최나연-이정은5의 달콤쌉싸레한 하루

    “정말 버디가 안떨어 지더라구요 ㅠㅠㅠ”(최나연), “그래서 기도 좀 하자고 했죠, ㅎㅎㅎ~”(이정은5).최나연은 박인비, 신지애 등과 함께 박세리의 뒤를 이은 한국 여자골프의 ‘천재 세대’ 88년 용띠의 한 멤버다. 2008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해 2015년 6월 아칸소 챔피언십까지 통산 9개의 우승컵을 수집했다. ‘절친’ 이정은5(이하 이정은)는 LPGA 데뷔가 최나연보다 10년이나 늦다. 게다가 ‘삼수생’이다. 2015년 두 번째 노크한 퀄리파잉스쿨에서 반의 반쪽짜리 조건부 시드를 받은 그는 이듬해인 2016년 세 번째 도전 만에 풀시드(전 경기 출전권)를 받아냈다. 28세 때였다. ‘결’은 다르지만 둘의 우정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4일 제주 서귀포 롯데스카이힐 골프장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에 이정은은 최나연의 캐디로 출전했다.해외 투어 선수들의 이 대회 출전 조건은 세계랭킹 30위 이내다. 그렇지 않으면 KLGPA 투어 영구시드가 있어야 한다. 최나연과 이정은에겐 둘 다 해당되지 않는다. 그런데 대회 초청장은 최나연에게만 날아왔다. 최나연은 “내 백 메줄래?”라고 물었고 이정은은 두 말 없이 승낙했다. LPGA 투어 데뷔 4년째를 맞은 이정은은 처음부터 지금꺼지 ‘나홀로 투어’ 중이다. 3년 동안 투어를 뛰었지만 번 상금은 100만달러가 채 되지 않는다. 잘 버는 동료들이 흔하게 장만하는 미국집‘이 있을 리가 없다. 그런 이정은에게 최나연은 친구 이상의 존재다. 이정은은 “처음 미국에 왔을 때 나연이게 받은 가장 큰 도움은 집이었다”면서 “그 덕에 대회 때마다 호텔을 전전하는 일이 줄었다”고 했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혼자 해결하기 곤란한 일이 생기면 나연이한테 물어봤다. 투어 생활에서 얘기를 나눌 상대가 있다는 것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특권”이라고 설명했다. 석 달전 미국의 코로나19를 피해 한국으로 돌아와 올해 첫 대회에 나선 둘의 이날 성적은 기대에 크게 못미친 건 물론 낙담하기에 충분했다. 보기 1개를 건졌지만 보기 4개와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 5오버파 최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최나연이 제주 대회에서 뛰어본 건 손으로 꼽을 정도다. 반면 최나연이 LPGA에서 뛸 때 국내 코스를 섭렵했던 이정은은 “우승만 빼놓고 꼴찌에서 2등까지 다해봤다”고 할 정도로 제주 그린이라면 주름을 헤아릴 정도로 빠삭하다.최나연은 “당초 출전 계획이 없다가 충분한 준비 없이 대회에 나선 게 화근이었다“면서 ”티샷 실수가 곧바로 타수로 이어졌다“고 이날 부진의 원인을 짚었다. 그는 ”평소에도 캐디한테 라인을 묻지 않는 내가 정은이한테 매홀 퍼트라인을 물어봤다. 그런데도 1~3m 안팎의 버디가 그렇게도 인떨어지더라”고 푸념했다. 그러면서 “늘상 하던대로 웃으면서 괜찮다고 다독거리는 정은이가 고맙기만 하더라”고 했다. 이정은은 “최대한 편하게 해주고 싶었다. 가장 많이 한 말은 ’잘했다‘, ’괜찮다‘였는데, ’그러면 기도 좀 하자‘라는 말도 빠뜨리지 않았다”고 했다. 둘은 컷오프가 걱정되지 않느냐는 물음에 “내일이요? 내일은 더 신나게 쳐야죠”라고 깔깔 웃으며 클럽하우스로 사라졌다. 글·사진 서귀포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18년 절친’의 기운으로 10년 무명 최민경 ‘꿀샷’

    ‘18년 절친’의 기운으로 10년 무명 최민경 ‘꿀샷’

    고진영과 대결한 박성현 캐디 역 1R 5언더파 생애 첫 우승 가시권 이정은 해외파 자존심 선봉 나서지난 24일 세계 여자프로골프 1위 고진영과 3위 박성현의 맞대결 경기에서 18년 우정의 ‘절친’ 박성현의 골프백을 메고 캐디 역할을 했던 최민경이 나흘 만에 열린 올 시즌 두 번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생애 첫 우승을 노크했다. 최민경은 28일 경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E1 채리티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언더파 67타를 때려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011년 KLPGA에 입회한 지 10년째. 우승이라곤 2012년과 2015년 2부(드림) 투어에서 두 차례 해본 게 전부다. 라운드를 마친 뒤 인터뷰를 위해 미디어센터에 들어선 것도 처음. 최민경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정규 투어에선 특출한 성적이 없던 탓에 아무도 관심 깊게 쳐다보지 않았지만 사실 나흘 전 TV 화면에 데뷔했다”고 했다. 그는 고진영과 박성현의 맞대결에 대해 “세계 정상급은 분명히 다르더라. 치기 전 확실히 결정하고 자신있게 샷을 하더라”고 했다. 최민경은 “전에는 늘 컷 통과를 목표로 삼았다. 그랬더니 그 정도에 맞춰서 치게 되는 것 같더라”면서 “이제는 우승을 매 대회 목표로 삼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 출신 이정은은 24번째 생일인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최민경과 같은 타수를 기록하며 ‘국내파 vs 해외파’ 대결의 선봉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이정은은 “아직 미역국은 먹지 못했다. 저녁에 어머니께서 끓여 주시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지난해 국내 상금 2위에 올랐던 장하나 역시 보기 없이 버디로 깔끔하게 4타를 줄여 우승 경쟁을 준비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수렁에 빠진 ‘야잘잘’… 술렁이는 그라운드

    수렁에 빠진 ‘야잘잘’… 술렁이는 그라운드

    프로야구 시즌 초반 각 팀을 대표하는 주축 선수들이 상당수 동반 부진에 빠져 있다. ‘야잘잘’(야구는 잘하는 사람이 잘한다)이라는 야구계 은어처럼 잘하는 선수의 성적은 결국 제자리를 찾아가는 경향이 강해 일시적 부진일 수도 있지만 해당 선수들은 마침 에이징 커브(나이에 따른 기량 저하)가 우려되는 시기여서 각 팀의 고민이 큰 눈치다. 팀의 확고한 주전 선수인 만큼 대체 자원이 마땅치 않은 것도 어려운 문제다. 한화는 20년간 부동의 중심타자였던 김태균(38)이 타율 0.103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타율 0.347로 펄펄 날고 있는 동갑내기 절친 이대호(롯데)와 상반된 성적을 보이고 있다. 결국 한용덕 한화 감독은 20일 kt전을 앞두고 김태균을 2군으로 내려보냈다. 삼성의 주전 포수인 강민호(35)는 자유계약선수(FA)로 2018시즌부터 삼성에 합류한 뒤 해가 거듭될수록 성적이 하락하고 있다. 이적 첫해 0.269의 타율로 선방했지만 지난해 0.234로 타율이 뚝 떨어졌고 올해는 0.161로 시즌을 출발하고 있다. LG도 주전 유격수 오지환(30)이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FA로 40억원에 계약했지만 0.171로 몸값에 비해 성적이 초라하다. 타율 0.140의 최정(33·SK), 0.180의 박병호(34·키움) 등 주요 선수들도 약속이라도 한 듯 1할대 타율에 허덕이고 있다. 30대 초반의 오지환은 예외로 하더라도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30대 중·후반이라는 점에서 일시적인 부진인지 에이징 커브를 겪는 것인지 알 수 없어 구단들의 고민이 크다. 에이징 커브는 해가 거듭될수록 급격하게 성적으로 나타나는 만큼 일시적 부진이 아니라 실제 기량 하락일 경우 각 구단의 전력 공백도 커지게 된다. 아직까지 대다수 감독들은 신뢰를 거두지 않는 모습이다. 손혁 키움 감독은 지난 19일 “박병호는 살아날 것이다. 박병호는 박병호다”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선수들에 대한 믿음 이면에는 백업 자원이 없는 현실적인 상황도 문제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구단마다 리빌딩을 외치지만 붙박이 주전을 밀어내고 과감하게 기용되는 선수들도 거의 없는 데다 대체 선수로 나서는 선수들의 실력도 크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다. 시즌 초반 나타난 주축 선수들의 부진이 회복된다면 다행이지만 시즌 내내 이어진다면 각 구단의 고민도 길어질 수밖에 없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사소한 시비로 ‘절친’ 경찰관 살해…검찰, 무기징역 구형

    사소한 시비로 ‘절친’ 경찰관 살해…검찰, 무기징역 구형

    검찰 “기억하지 못한다는 주장, 죄질 나빠” 검찰이 경찰관인 친구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남성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19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1부(부장 이환승) 심리로 열린 김모(30)씨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무기징역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사소한 시비 끝에 가장 친한 친구라 믿은 피해자를 너무나 잔혹하게 살해했다. 무엇보다 죄질이 나쁜 것은 김씨가 살해 순간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며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씨가 친구를 살해한 뒤 방치했다가 119에 신고한 다음 피해자 가족에게 알렸을 때 피해자의 어머니는 아들이 돌연사한 줄 알고 김 씨에게 ‘네가 얼마나 놀랐겠느냐’고 말했을 정도로 두 사람이 친했다. 이 사건은 범행에 대한 배신감이 처참한 만큼 죗값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최후 진술에서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법에서 정한 처벌을 받고 평생 참회하며 살겠다”고 말했다. 이에 피해자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을 죽여 놓고 그렇게 살고 싶으냐”며 오열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14일 새벽 서울 강서구 자신의 집에서 서울 한 지구대 소속인 친구 A씨를 주먹으로 폭행하고 얼굴을 바닥에 내려찍어 살해한 혐의(살인)로 구속기소 됐다. 김씨와 A씨는 대학 동창 사이로, 2018년 A씨가 결혼할 당시 김씨가 결혼식 사회를 봤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였다. 사건 당일 김씨는 A씨를 폭행한 뒤 피범벅인 상태로 속옷만 입은 채 인근에 사는 여자친구 집으로 갔고, 샤워까지 하고 잠을 잔 뒤 다음 날 아침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 친구가 피를 흘리고 쓰려졌으며 숨을 쉬지 않는다고 119에 신고했다. 이에 대해 김씨는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한다며 고의에 의한 살인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다음달 11일에 열린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복싱계 탑골스타 ‘핵주먹’ 타이슨을 만든 사람들

    복싱계 탑골스타 ‘핵주먹’ 타이슨을 만든 사람들

    올해 만 53세의 타이슨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세계 프로복싱 헤비급을 제패했던 전설의 ‘핵주먹’ 인데요. 영화 못지 않은, 인생의 숱한 굴곡을 겪은 주인공으로도 유명하죠. 오늘 지구인 극장에서는 최근 복귀를 선언해 팬들을 설레게 한 복싱계의 탑골스타 마이크 타이슨에 대해 알아볼게요! 1966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난 타이슨은 두 살 때 아버지가 집을 떠난 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여자아이에게까지 맞고 다니던 소심한 아이였던 타이슨은 10살 때 갱단에 들어갔고, 3년간 무려 51회의 체포 기록을 세울 정도로 폭력적인 청소년기를 보냈죠. 소년원까지 들어간 타이슨을 훗날 ‘핵주먹’으로 만든 인물은 커스 다마토라는 남성인데요. 당시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후배 양성에 힘을 쏟고 있던 커스 다마토는 타이슨의 초인적인 운동능력을 본 뒤 “내 인생을 걸어야겠다” 라고 결심한 후 그의 킹메이커를 자청합니다. 타이슨을 본격적으로 훈련시키고, 타이슨만의 피커부 스타일을 만들게 한 킹메이커 커스 다마토. 훌륭한 스승의 조력과 천부적인 자질이 만나자 놀랄만한 기록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아마추어 첫 경기에서 시작 8초 만에 KO승을 거둔 타이슨. 만 18세에 프로 데뷔에 성공하고요. 프로 첫 경기에서는 불과 2분만에 역시 KO승을 거두는 대기록을 세웁니다. 프로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경기 성적을 기록하며 ‘핵주먹’이라는 별명을 얻기 시작한 타이슨! 하지만 그에게 일생일대의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고 마는데요 1985년, 타이슨의 정신적 지주이자 양아버지이던 커스 다마토가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타이슨이 최연소 챔피언에 오르기 직전이었죠. 스승이 하늘로 떠난 뒤 1년 뒤인 1986년, 스무살의 나이로 WBC 헤비급 챔피언이 됐습니다. 커스 다마토와의 약속을 지켜 낸거죠. 타이슨은 챔피온 벨트를 움켜진 채 이렇게 말했다고 하는데요. "커스 보고 있습니까? 저승에서 복싱의 신들에게 이렇게 말하세요. 저 녀석이 내가 키우고 가르친 타이슨이라고요. " 타이슨을 자신의 모든 것이자, 자신이 계속 살아갈 수 있는 이유라고 말했던 커스 다마토가 없었더라면, 우리가 알고 있는 ‘전설의 핵주먹’ 타이슨도 존재하지 못했을 것 같은데요. 사실 전설의 핵주먹을 만든 인물은 또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타이슨과 30년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끈끈한 사이입니다. 트럼프는 1988년 당시 무패 철권을 자랑하던 마이클 스핑크스와 타이슨의 경기를 기획했고, 이 두 사람의 경기에 1100만 달러를 투자했다가 대박을 터뜨렸죠. 타이슨이 온갖 사건사고를 치고 다닐때도 트럼프는 공개적으로 그를 지지했고, 트럼프가 대통령에 출마해 선거운동을 벌일 때에도 공개적인 지지로 표심을 얻는데 도움을 줬다고 하죠. 알고보니 절친이었네요 두 사람! 이밖에도 세계 최대 프로모터이자 타이슨을 돈방석에 앉힌 돈 킹 역시 타이슨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물로 꼽힙니다. 돈 킹은 누구보다 일찍 타이슨의 스타성을 발견했고 마침내 타이슨을 WBC, WBA, IBC 챔피온 자리에 앉히면서 세계 최초 통합 해비급 챔피온 스타를 만들어냅니다. 그런데 이게 오히려 타이슨의 커리어에 독이 되었다고 하는데, 이유가 뭘까요? 핵주먹 타이슨에게 병주고 약주고 ‘핵이빨’ 타이틀까지 쥐게 만든 돈 킹과의 인연과, 사건사고로 물들었던 타이슨의 인생극장 후반기는 바로! 다음 시간에 들려드릴게요! 좋아요, 구독 잊지 마시고, 또 만나요! 구성·출연 송현서 / 촬영·편집 이상오
  • 이대성 품은 오리온, 최하위 벗어날까

    이대성 품은 오리온, 최하위 벗어날까

    올해 프로농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최대어로 평가받던 ‘장신 가드’ 이대성(30·190㎝)이 ‘절친’ 장재석(울산 현대모비스)이 떠난 고양 오리온으로 갔다. 이대성이 ‘농구 성리학의 대가’ 강을준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오리온에서 지난 시즌 최하위의 불명예를 날려 줄 ‘영웅’으로 등극할지 주목된다. 오리온은 13일 “전주 KCC에서 FA로 풀린 이대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보수(연봉+인센티브) 총액 5억 5000만원에 계약 기간은 3년이다. 지난 시즌 보수 1억 9500만원에서 수직 상승했다. 2019~20시즌 초반인 지난해 11월 현대모비스에서 KCC로 트레이드된 이대성은 6개월 만에 다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2018~19시즌 플레이오프 MVP였던 이대성은 KCC로 옮긴 뒤 부상 등으로 출전 경기 수가 줄며 성적이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공수를 겸비한 선수라 이번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주목받았다. ‘토종 빅맨’ 장재석을 떠나보냈으나 취약했던 가드진을 제대로 보강한 오리온은 허일영, 최진수, 이승현 등 리그 정상급 포워드진까지 ‘빅4’를 앞세워 단숨에 상위권 도약을 꿈꾸게 됐다. 원주 DB는 이날 내부 FA 윤호영, 김태술(이상 36), 김현호(32)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윤호영은 계약 기간 3년에 보수 3억원, 김태술은 1년에 1억원, 김현호는 3년에 2억 2000만원이다. 또 서울 삼성에서 배강률(28·포워드)을 1년 5000만원에 영입했다. 내부 FA 6명 중 절반을 잡으며 전력 누수를 최소화한 DB는 코로나19 사태로 리그가 조기 종료되며 우승이 아닌 ‘강제 공동 1위’가 된 아쉬움을 털고 다음 시즌에도 정상을 넘보게 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美 간호사 누나 위해 1700㎞ 주행…마스크 직접 전한 남동생 사연

    美 간호사 누나 위해 1700㎞ 주행…마스크 직접 전한 남동생 사연

    코로나19의 확산 속에서도 한 남매의 우애가 돋보이는 훈훈한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CNN 등 미국 방송에 따르면, 뉴저지주의 한 남성은 현재 코로나19 환자의 치료를 돕고 있는 간호사인 친누나를 위해 친구와 교대로 차를 몰고 약 850㎞를 주행한 끝에 의료용 N95 마스크 몇백 장을 직접 전하는 수고를 자청했다. 이는 그가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 병원으로 자원 봉사하러 간 친누나와 동료 간호사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던 마음 때문이었다. 조슈아 야즈카지라는 이름의 이 30세 남성은 자신이 다니고 있는 비빈트 솔라라는 이름의 태양광에너지회사에 의료종사자를 위한 마스크 지원을 제안했다. 자신을 포함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작업자들에게는 실외 환경에서 간단한 얼굴 가리개로도 충분하다는 견해가 있어 이미 구비해둔 N95 마스크를 친누나가 지원을 간 병원과 같이 꼭 필요한 곳에 먼저 기부하자는 것이었다. 물론 택배업체를 이용하면 쉽고 빠르지만, 그는 지난 몇 년간 친누나를 실제로 만나지 못해 직접 전달하기로 했다. 그는 “우리 남매를 이어주는 무언가를 내가 직접 가져감으로써 언제나 곁에 있다는 느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방송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리하여 그는 절친한 한 친구와 함께 지난 7일 오전 3시쯤 뉴저지주를 출발해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포인트에 있는 콘헬스라는 이름의 민간 병원까지 약 850㎞를 주행했다. 이 남성의 친누나인 알렉시스 셜먼(34)은 “사실 놀라지는 않았다. 동생에게는 늘 있는 일”이라면서 “동생은 돌봐야 할 상대에게 모든 것을 다 주고 말 것”이라고 농담을 섞어 말했다. 이어 “(그런 동생) 덕분에 앞으로 몇 주간은 나 자신도 충분히 지킬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남매는 마스크 395장이 든 상자를 건넨 뒤 오랜만에 만나 인사할 때도 1.8m 이상 떨어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했다. 참고로 공개된 사진에서 남매가 포옹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이들이 좌우로 거리를 둔 채 포옹하는 것처럼 자세를 잡고 있기 때문이다. 남동생은 이후 다시 친구와 함께 차를 몰고 회사로 복귀했다. 이들이 왕복한 거리는 약 1700㎞ 정도로, 교통 상황과 휴식 시간을 고려했을 때 최소 20시간 이상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조슈아 야즈카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정준영 절친 가수 로이킴, 6월 15일 해병대 입소

    정준영 절친 가수 로이킴, 6월 15일 해병대 입소

    가수 로이킴(27·김상우)이 다음달 15일 해병대에 입대한다.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로이킴이 지난 3월 해병대에 지원했으며, 최근 병무청으로부터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아 오는 6월 15일 경북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교육훈련단으로 입소한다”고 밝혔다. 로이킴은 2012년 엠넷 ‘슈퍼스타K4’에 우승해 얼굴을 알린 뒤, 2013년 ‘봄봄봄’이란 노래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후 학업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그때 헤어지면 돼’ ‘우리 그만하자’ ‘러브 러브 러브’ 등 인기곡을 발표하고 사랑을 받았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해 4월 상대방의 동의를 받지 않고 촬영한 영상물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음란물 유포)로 로이킴을 입건한 바 있다. 로이킴은 정준영이 포함된 단체 채팅방에서 불법 촬영된 사진을 공유한 혐의를 받았으며, 같은 달에는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올 2월에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로이킴 소속사는 “로이킴이 속해 있던 카카오톡 대화방은 문제의 대화방과는 다른 별도의 대화방이었다”고 주장했다. 또 로이킴은 직접 자신의 팬클럽 게시판을 통해 “저의 무지하고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큰 상처를 남기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가수 정준영은 12일 항소심 선고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 7일 서울고법 형사12부(윤종구 최봉희 조찬영 부장판사)는 7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준영과 최종훈의 공판에서 피고인 중 일부가 피해자와의 합의서를 제출했다며 선고를 미룬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지난해 11월 29일 1심에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현실은 팍팍한 취준생인데… 자꾸 웃음이 터져요 차미씨!

    현실은 팍팍한 취준생인데… 자꾸 웃음이 터져요 차미씨!

    7월 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마스크 써야 입장 가능해요웃음은 힘이 강하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일상의 피로와 걱정을 단박에 날려버린다. 전염성 또한 강해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도 쉽게 전파된다. 집단적 웃음은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쉽게 유대감을 조성한다. 창작 초연 뮤지컬 ‘차미’가 코로나 시대 관객을 만나고 있는 서울 충무아트센터 무대가 그랬다. ●SNS ‘좋아요’에 가려진 청춘 성장기 지하 2층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면 3개의 창으로 나눠진 LED 스크린이 눈에 들어온다. 각각 휴양지 여행 사진, 알록달록 예쁜 빛깔의 음식 사진, 날씬한 몸매를 뽐내며 운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이 줄기차게 흐른다. 각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3대장’인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화면을 무대로 옮겨 왔다. SNS로 본 세상은 그저 화려하고 즐겁기만 하다. 해시태그(#)는 ‘힐링’, ‘호캉스’, ‘행복’, ‘열정’ 등 긍정적 기운이 담긴 단어들로 가득하다. 장기 취업준비생에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혐생’(혐오스러운 인생)을 사는 극 중 주인공 차미호의 삶도 그렇다. 현실에서는 마음에 드는 선배에게 말도 못 거는 소심하고 자존감 낮은 취준생이지만, SNS에서는 아름다운 외모에 출중한 능력까지 갖춘 완벽한 여성 ‘차미’(Cha_Me)로 자신을 꾸며 현실을 대리만족하며 산다. SNS 계정명도 ‘매력적인’(Charming)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작품은 SNS의 ‘좋아요’에 중독된 사회에서 진정한 나와 행복을 찾아 떠나는 차미호의 명랑 성장기라 할 수 있다. 작가와 연출은 ‘자아 찾기’라는 진부한 주제를 발랄하고 통통 튀는 이야기로 엮어낸다. 뮤지컬 넘버는 댄스에서 발라드로, 또 랩에서 판소리를 오가며 무대와 객석을 쥐락펴락한다. 곳곳에 버무린 천박하지 않은 B급 감성 유머 코드가 시종일관 광대를 마스크 위로 올려놓는다. 초연작이지만, 쫀쫀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능청스러우면서 반짝이는 연기를 입힌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 됐다.●B급 유머에 광대 승천 마스크 들썩 한국 뮤지컬계 대모로 통하는 이지나 연출 프로듀서의 데뷔작이다. 뮤지컬 ‘명동로망스’로 호평을 받은 조민형 작가 겸 작사가와 최슬기 작곡가가 2016년 우란문화재단의 ‘시야 플랫폼: 작곡가와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했다. 차미호와 차미 외에 절친 김고대와 선배 오진혁 등 4명의 캐릭터에 각각 3명의 배우가 캐스팅됐지만, 배우 조합을 굳이 따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7월 5일까지 관객을 만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좋아요’ 중독 사회의 명랑 코믹 자아찾기, 뮤지컬 ‘차미’

    ‘좋아요’ 중독 사회의 명랑 코믹 자아찾기, 뮤지컬 ‘차미’

    웃음은 힘이 강하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일상의 피로와 걱정을 단박에 날려버린다. 전염성 또한 강해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게도 쉽게 전파된다. 집단적 웃음은 서로의 경계를 허물고 쉽게 유대감을 조성한다. 창작 초연 뮤지컬 ‘차미’가 코로나 시대 관객을 만나고 있는 서울 충무아트센터 무대가 그랬다.지하 2층 공연장 안으로 들어가면 3개의 창으로 나눠진 LED 스크린이 눈에 들어온다. 각각 휴양지 여행 사진, 알록달록 예쁜 빛깔 음식 사진, 날씬한 몸매를 뽐내며 운동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이 줄기차게 흐른다. 각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3대장’인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화면을 무대로 옮겨왔다. SNS로 본 세상은 그저 화려하고 즐겁기만 하다. 해시태그(#)는 ‘힐링’, ‘호캉스’, ‘행복’, ‘열정’ 등 긍정적 기운이 담긴 단어들로 가득하다. 장기 취업준비생에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혐생’(혐오스러운 인생)을 사는 극 중 주인공 차미호의 삶도 그렇다. 현실에서는 마음에 드는 선배에게 말도 못 거는 소심하고 자존감 낮은 취준생이지만, SNS에서는 아름다운 외모에 출중한 능력까지 갖춘 완벽한 여성 ‘차미’(Cha_Me)로 자신을 꾸며 현실을 대리만족하며 산다. SNS 계정명도 ‘매력적인’(Charming)이라는 의미를 담았다.작품은 SNS의 ‘좋아요’에 중독된 사회에서 진정한 나와 행복을 찾아 떠나는 차미호의 명랑 성장기라 할 수 있다. 작가와 연출은 ‘자아찾기’라는 진부한 주제를 발랄하고 통통 튀는 이야기로 엮어낸다. 뮤지컬 넘버는 댄스에서 발라드로, 또 랩에서 판소리를 오가며 무대와 객석을 쥐락펴락한다. 곳곳에 버무린 천박하지 않은 B급 감성 유머 코드가 시종일관 광대를 마스크 위로 올려놓는다. 초연작이지만, 쫀쫀한 스토리에 배우들의 능청스러우면서 반짝이는 연기를 입힌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 됐다. 한국 뮤지컬계 대모로 통하는 이지나 연출의 프로듀서 데뷔작이다. 뮤지컬 ‘명동로망스’로 호평을 받은 조민형 작가 겸 작사가와 최슬기 작곡가가 2016년 우란문화재단의 ‘시야 플랫폼: 작곡가와 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했다.차미호(유주혜·함연지·이아진)와 차미(이봄소리·정우연·이가은) 외에 절친 김고대(최성원·안지환·황순종)와 선배 오진혁(문성일·서경수·강영석·이무현) 등 4명의 캐릭터에 각각 3명의 배우가 캐스팅됐지만, 배우 조합을 굳이 따지지 않아도 될 정도로 찰떡 호흡을 자랑한다. 7월 5일까지 관객을 만나며,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코로나 시대… 의외의 즐거움을 만들다

    코로나 시대… 의외의 즐거움을 만들다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전 세계 의료진과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팝스타들의 깜짝 만남이 잇따르고 있다. 정상급 스타들의 보기 드문 협업이 성사되고, 해체된 밴드가 미공개곡을 내면서 색다른 즐거움도 준다.최고의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는 오는 8일 협업곡 ‘스턱 위드 유’(Stuck with U)를 낸다.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은 각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음원 준비 소식을 전하며 “수익은 의료진, 응급 대원, 경찰, 소방관 등의 자녀들에게 장학금과 보조금을 지원하는 데 쓸 것”이라고 밝혔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SNS에 신곡 일부를 올리고 “사랑하는 사람들, 반려동물 등 일상의 영상을 보내 프로젝트에 참여해 달라”며 일반인들의 참여로 뮤직비디오를 만들 것을 예고했다. 팬들은 “몇 년간 기다려 온 만남”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영국 록밴드 퀸은 지난 1일 ‘위 아 더 챔피언스’(We Are The Champions)를 개사한 ‘유 아 더 챔피언스’를 선보였다.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드러머 로저 테일러, 보컬 애덤 램버트가 영국과 미국 자택에서 각각 파트를 녹음했다. 뮤직비디오는 “코로나바이러스와 전 세계 최전선에서 싸우는 전사 여러분에게”라는 문구로 시작해 각지의 의료진을 비춘다. 브라이언 메이는 이에 대해 “세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우리의 유산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수익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연대 기금으로 쓰인다.예상 밖 신곡들도 팬들을 찾았다. 2009년 해체한 ‘브릿팝의 전설’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는 지난달 29일 미발표 곡 ‘돈트 스톱…’(Don’t Stop…)을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갤러거는 SNS에 “다른 사람들처럼 요새 나도 때울 시간이 넘쳐나던 차에 집에 널린 이름 없는 CD 수백 장에 뭐가 들었는지 드디어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15년 전쯤 녹음한 잃어버린 줄 알았던 옛 데모곡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록밴드 롤링스톤스도 지난달 24일 8년 만에 신곡 ‘리빙 인 어 고스트 타운’(Living In A Ghost Town)을 내며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던 것을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이후 각자 개별적으로 작업을 마무리한 뒤 완성했다. 현재 상황에 공감할 만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탈리아 등 전 세계에 의료진을 급파한 쿠바도 ‘방구석 1열 콘서트’를 이어 오고 있다. 빌보드는 지난 1일 “문화부 유튜브 채널과 함께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경우를 위해 라디오, TV로 음악을 중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공연했던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의 90세 보컬 오마라 포르투온도가 지난달 ‘그라시아스 아 라 비다’(Gracias A La Vida) 등의 곡을 다른 가수들과 나눠 부르는 영상이 공개돼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최고 팝스타·구순의 디바…코로나 시대 ‘뜻밖의 만남’

    최고 팝스타·구순의 디바…코로나 시대 ‘뜻밖의 만남’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전 세계 의료진과 시민들을 응원하기 위한 팝스타들의 깜짝 만남이 잇따르고 있다. 정상급 스타들의 보기 드문 협업이 성사되고, 해체된 밴드가 미공개곡을 내면서 색다른 즐거움도 준다. “이 조합 찬성” 아리아나 그란데·저스틴 비버 컬래버 최고의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저스틴 비버는 오는 8일 협업곡 ‘스턱 위드 유’(Stuck with U)를 낸다.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두 사람은 각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음원 준비 소식을 전하며 “수익은 의료진, 응급 대원, 경찰, 소방관 등의 자녀들에게 장학금과 보조금을 지원하는 데 쓸 것”이라고 밝혔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SNS에 신곡 일부를 올리고 “사랑하는 사람들, 반려동물 등 일상의 영상을 보내 프로젝트에 참여해 달라”며 일반인들의 참여로 뮤직비디오를 만들 것을 예고했다. 팬들은 “몇 년간 기다려 온 만남”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영국 록밴드 퀸은 지난 1일 ‘위 아 더 챔피언스’(We Are The Champions)를 개사한 ‘유 아 더 챔피언스’를 선보였다.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 드러머 로저 테일러, 보컬 애덤 램버트가 영국과 미국 자택에서 각각 파트를 녹음했다. 뮤직비디오는 “코로나바이러스와 전 세계 최전선에서 싸우는 전사 여러분에게”라는 문구로 시작해 각지의 의료진을 비춘다. 브라이언 메이는 이에 대해 “세상에 도움이 되기 위해 우리의 유산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수익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연대 기금으로 쓰인다. 퀸·오아시스·롤링스톤스 등 전설들도 신곡 공개 예상 밖 신곡들도 팬들을 찾았다. 2009년 해체한 ‘브릿팝의 전설’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는 지난달 29일 미발표 곡 ‘돈트 스톱…’(Don’t Stop…)을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갤러거는 SNS에 “다른 사람들처럼 요새 나도 때울 시간이 넘쳐나던 차에 집에 널린 이름 없는 CD 수백 장에 뭐가 들었는지 드디어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15년 전쯤 녹음한 잃어버린 줄 알았던 옛 데모곡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록밴드 롤링스톤스도 지난달 24일 8년 만에 신곡 ‘리빙 인 어 고스트 타운’(Living In A Ghost Town)을 내며 “스튜디오에서 녹음하던 것을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이후 각자 개별적으로 작업을 마무리한 뒤 완성했다. 현재 상황에 공감할 만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쿠바의 디바’ 오마라 포르투온도, 감동과 위로 전해이탈리아 등 전 세계에 의료진을 급파한 쿠바도 ‘방구석 1열 콘서트’를 이어 오고 있다. 빌보드는 지난 1일 “문화부 유튜브 채널과 함께 인터넷 접속이 어려운 경우를 위해 라디오, TV로 음악을 중계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 공연했던 부에나비스타소셜클럽의 90세 보컬 오마라 포르투온도가 지난달 ‘그라시아스 아 라 비다’(Gracias A La Vida) 등의 곡을 다른 가수들과 나눠 부르는 영상이 공개돼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전참시’ 조한선 미담 공개한 강승완 “출연료 떼서 나눠줘”

    ‘전참시’ 조한선 미담 공개한 강승완 “출연료 떼서 나눠줘”

    ‘전참시’ 조한선의 미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강승완이 조한선의 미담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한선은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 함께 출연한 차엽, 이용우, 하도권과 야구 연습장에서 밥값 내기를 했다. 조한선은 꼴찌에 등극했고, 절친한 사이인 강승완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향했다. 조한선은 “(강승완) 형이랑 나는 ‘주유소 습격사건2’ 때 만났다. 4개월 동안 부산에서 합숙을 했다. 그게 지금까지 온 거다”라며 자랑했다.이날 강승완은 “(조한선이) 저를 추천해서 영화에 들어가게 됐다. 그 영화 개런티가 적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개런티가 껑충 뛰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까 한선이가 자기 개런티에서 (나눠줘서) 피디님한테 말씀드리고 제가 조금 더 받았던 걸 알았다”며 미담을 공개했다. 이어 강승완은 “누구는 생색을 많이 내지 않냐. 한선이 같은 경우에는 나중에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차엽 또한 “(조한선이) 생색을 내본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공감했다. 이에 조한선은 “뭐 하자는 거냐”라며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나래·장도연, 데이트 예능으로 뭉쳤다

    박나래·장도연, 데이트 예능으로 뭉쳤다

    SBS ‘박장데소‘ 공동 진행일반인 출연자 ‘출장 상담’박나래와 장도연이 SBS 새 데이트 예능 ‘박장데소’의 공동 진행을 맡았다. 22일 SBS는 “‘박장데소’는 박나래와 장도연이 직접 일반인 커플의 데이트 컨설팅을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절친한 두 사람이 지상파 첫 공동 진행자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박장데소’는 ‘박나래 장도연의 데이트 컨설팅 사무소’를 뜻하며, 자칭 연애 고수인 박나래와 장도연이 일반인 커플들의 고민을 의뢰받아 ‘커플 맞춤형 데이트 코스’를 컨설팅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6월 중 첫 방송된다. 14년 지기 절친이지만 상반된 연애 스타일을 가진 두 사람은 자신만의 개성과 노하우를 살려 맞춤형 데이트 코스를 설계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요즘 가장 인기있고 이색적인 데이트 장소와 놀거리 정보도 매회 소개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몬스타엑스 기현·우주소녀 보나 측 “5년째 열애 중? 사실 무근” [공식]

    몬스타엑스 기현·우주소녀 보나 측 “5년째 열애 중? 사실 무근” [공식]

    몬스타엑스 기현과 우주소녀 보나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21일 스포츠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같은 소속사인 기현과 보나는 연습생 시절부터 절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 5년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기현과 보나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처 등에서 비밀스럽게 데이트를 즐기는 등 주로 기현의 고급 외제 승용차를 타고 드라이브 데이트를 즐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서로의 친구들을 불러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등 최근에는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도 알려졌다. 하지만 열애설 보도 이후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같은 소속사의 선후배 관계일 뿐”이라며 “5년 이상 열애를 했거나, 같이 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히며 열애설에 선을 그었다. 한편, 기현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다음 달 11일 새 미니앨범 ‘FANTASIA X(판타지아 엑스)’ 발표를 앞두고 있다. 우주소녀 보나는 지난 2017년 KBS2 드라마 ‘최고의 한방’에 출연했다. 다음은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기현과 보나는 같은 소속사의 선후배 관계일 뿐입니다. 5년 이상 열애를 했거나, 같이 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은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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