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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둥이’ 제이투, 솔로서 듀엣으로..‘행방불명’ 발매

    ‘쌍둥이’ 제이투, 솔로서 듀엣으로..‘행방불명’ 발매

    쌍둥이 형제듀오 제이투(J2)가 첫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가수 간종욱과 쌍둥이 형인 간종우가 결성한 그룹 제이투가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행방불명’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타이틀곡 ‘행방불명’은 발매 전 영화 ‘파괴된 사나이’의 예고편에 삽입이 될 정도로 이미 음악적으로 입증이 된 곡으로 빠른 전개와 웅장한 스트링, 제이투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멜로디와 어우러져 애절한 느낌을 한층 더해준다. 또 총 두 곡이 실린 이번 앨범에는 특별히 제이투와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가수 브라이언이 참여, 작곡가 조준영과 함께 수록곡 ‘전화기만 보고’의 작곡과 코러스까지 직접 참여해 제이투의 첫 싱글 앨범에 큰 힘을 실어줬다. 제이투의 간종우는 “음악을 계속 해오긴 했지만 대중들 앞에 서는 건 처음이라 너무나 떨리고 긴장된다.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간종욱은 “솔로로 무대에 많이 서봤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는 것이니만큼 저 역시 무척 떨린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 = 더제이스토리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안재욱 “‘소시’ 윤아가 나와 천상배필?”

    안재욱 “‘소시’ 윤아가 나와 천상배필?”

    안재욱과 가장 어울릴 것 같은 여자 연예인으로 소녀시대의 윤아가 후보에 올랐다. 안재욱은 오는 2일 금요일 밤 9시 40분 SBS ‘맛있는 초대’에 출연, 친한 지인들을 초대해 맛있는 음식과 함께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토크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욱에게 초대받은 절친한 동료들은 안재욱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을 꼽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윤아를 추천한 홍경민은 “우연히 기사에서 소녀시대 윤아가 일요일마다 교회에 간다는 걸 봤다. 안재욱도 주말마다 야구 시합이 있어서 집을 비운다.”며 “쉬는 날, 각자 좋아하는 일로 시간을 보내면서 만족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추천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안재욱은 아무 말없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반면 뒤이어 김생민이 추천한 송은이에 대해서는 바로 표정이 구겨지며 “앞에 소녀시대까지 좋았는데 왜 송은이가 나오느냐?”며 정반대의 반응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민영기가 제시카 고메즈를 추천하자 안재욱이 평소와 다르게 수줍은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민영기는 “어느 날 집에 갔는데 형이 컴퓨터 모니터에 있는 제시카 고메즈를 형수님이라고 소개시켜주더라. 그래서 컴퓨터에 대고 인사했다”라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한편 이날 안재욱은 소녀시대 수영과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
  • 한류스타 박용하 자살

    한류스타 박용하 자살

    한류스타인 가수 겸 탤런트 박용하(33)씨가 집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오전 5시30분쯤 박씨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침실에서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것을 박씨의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캠코더 충전기 전선으로 목을 맸으며, 자필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박씨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아들이 위암 말기인 아버지의 등과 다리를 주무르면서 가족에게 ‘미안해.’라고 말하고 자정을 넘겨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고 진술했다. 박씨는 평소 아버지를 극진히 간병했으며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해 수면제를 복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외부의 침입 흔적이나 외상이 없고, 박씨가 사망 2~3일 전 매니저 이모(29)씨 등에게 “이 생활이 너무 힘들다. 생각이 좀 정리되면 다시 이야기하자.”고 심경고백을 했던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자살에 무게를 두고 수사하고 있다. 곽정기 강남경찰서 형사과장은 브리핑을 통해 “말기 위암인 부친의 간병과 사업 및 연예활동 병행에 따른 스트레스로 술을 마신 뒤 충동적으로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찰조사 결과 박씨는 27일 일본에서 콘서트를 마치고 귀국한 뒤 29일 오후 8시 청담동에서 매니저 이씨와 작품활동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오후 9시쯤 명동에서 음식점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한 안모씨를 마지막으로 만난 뒤 귀가했다. 안씨와 이씨가 각각 30일 오전 1시9분, 35분쯤 문자 메시지를 보냈으나 고인이 답장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인의 빈소에는 평소 절친한 사이인 탤런트 소지섭씨와 작품을 함께 했던 박시연씨 등 지인들이 속속 찾아와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1997년 TV 드라마 ‘테마극장’으로 데뷔한 박씨는 ‘겨울연가’를 통해 한류스타 반열에 올라 일본과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었으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겨울연가’에 이어 ‘온 에어’ ‘남자이야기’ 영화 ‘작전’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첨밀밀’의 한국판 드라마에 탤런트 윤은혜와 함께 주인공으로 발탁돼 눈길을 끌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차두리 셀틱 간다

    차두리 셀틱 간다

    ‘로봇’ 차두리(30)가 스코틀랜드 명문구단 셀틱과 2년간의 계약에 정식으로 합의했다. 남아공월드컵 축구대표팀 1호 이적이다. 차두리는 29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가진 독일 축구 전문지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내일 신체검사를 받으러 글래스고로 이동한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2주간 한국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차두리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에서 뛰었으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해 이적에 걸림돌은 없는 상태다. 차두리는 지난 28일 대표팀이 공항으로 이동하기 직전 스코틀랜드로부터 셀틱 입단 교섭이 마무리됐다는 소식을 듣고 황급히 버스에서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한국을 거쳐 스코틀랜드로 가는 것보다 남아공에서 바로 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 남아공 잔류를 택했다. 요하네스버그 인근에서 1박한 차두리는 곧바로 스코틀랜드로 날아가 입단 교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로써 차두리는 셀틱에서 뛰고 있는 ‘절친’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차두리는 2002년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 입단한 뒤 프랑크푸르트-마인츠-코블렌츠를 거쳐 프라이부르크에서 뛰기까지 줄곧 독일에서 활약했다. 독일에서 태어나 독일어에는 능통하다. 하지만 차두리는 영어권에서 뛰면서 부족한 영어실력을 키우기를 희망해 왔다. 선수생활을 마친 뒤 축구행정가를 꿈꾸는 차두리에게 외국어 2~3개는 기본이기 때문. 셀틱 측에서도 몸싸움에 능하고 스피드까지 갖춘 차두리가 월드컵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영입의지를 굳힌 것으로 보인다. 1887년 창단한 셀틱은 레인저스와 함께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명문이다. 셀틱은 리그 우승 42회·FA컵 우승 34회·리그컵 우승 14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까지 한 화려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소지섭, 故박용하 빈소서 가슴움켜 쥐고 ‘오열’

    소지섭, 故박용하 빈소서 가슴움켜 쥐고 ‘오열’

    30일 고(故) 박용하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 임시 빈소에 동료배우 소지섭이 애통한 표정으로 조문했다. 특히 배우 소지섭은 가슴을 움켜쥐고 큰 소리로 오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함께 병원을 찾은 매니저 등 일행도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소지섭의 매니저는 “며칠 전에도 소지섭과 박용하가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소지섭 이외에도 박용하의 ‘절친’으로 알려진 영화배우 박희순 박광현 김무열은 박용하의 자살 소식을 듣자마자 빈소로 달려와 자리를 지켰다.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용하는 자신의 방에서 휴대폰 충전기의 전선으로 목을 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최지우·소지섭 등 ★들..故박용하 영정서 ‘오열’

    최지우·소지섭 등 ★들..故박용하 영정서 ‘오열’

    배우 박용하의 갑작스런 자살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이 눈물을 흘렸다. 30일 오후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반포동 강남성모병원에는 현재까지 배우 가수를 막론한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배우 소지섭은 가슴을 움켜쥐고 큰 소리로 오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함께 병원을 찾은 매니저 등 일행도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소지섭의 매니저는 “며칠 전에도 소지섭과 박용하가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또 최지우는 동료 박용하의 비통한 죽음에 충격을 받은 듯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멈추지 않은 눈물은 결국 두 볼을 적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특히 탤런트 최은주는 빈소에 도달하기도 전부터 빈소가 떠나갈 듯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박용하의 ‘절친’으로 알려진 영화배우 박희순 박광현 김무열은 박용하의 자살 소식을 듣자마자 빈소로 달려와 자리를 지켰다. 이들 외에도 이병헌 신승훈 김하늘 변정수 추소영 정은아 서인국 등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애도하기 위한 동료 연예인들이 속속 들어섰다.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용하는 자신의 방에서 휴대폰 충전기의 전선으로 목을 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이대선 기자
  • 故박용하 영정 앞에 선 ★들 오열 “평생 안 잊겠다”

    故박용하 영정 앞에 선 ★들 오열 “평생 안 잊겠다”

    故박용하의 갑작스런 죽음에 대한 슬픔의 깊이만큼이나 동료들의 조문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용하는 자신의 방에서 휴대폰 충전기의 전선으로 목을 맨 것으로 알려졌다.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자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반포동 강남성모병원에는 현재까지 배우 가수를 막론한 동료 연예인들과 연예 관계자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배우 소지섭은 가슴을 움켜쥐고 큰 소리로 오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함께 병원을 찾은 매니저 등 일행도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소지섭의 매니저는 “며칠 전에도 소지섭과 박용하가 만난 것으로 알고 있다. 할 말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또 최지우는 동료 박용하의 비통한 죽음에 충격을 받은 듯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멈추지 않은 눈물은 결국 두 볼을 적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특히 탤런트 최은주는 빈소에 도달하기도 전부터 빈소가 떠나갈 듯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고 권상우는 ‘평생잊지 않겠습니다’라고 적힌 화환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박용하의 ‘절친’으로 알려진 영화배우 박희순 박광현 김무열은 박용하의 자살 소식을 듣자마자 빈소로 달려와 자리를 지켰다. 이들 외에도 송승헌 김민종 이연희 이병헌 신승훈 김하늘 변정수 추소영 정은아 서인국 등 50여 명의 스타들이 고인의 갑작스런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영정 앞에 섰다. 한편 현재 박용하의 빈소는 장례식장 5호실에 임시로 마련됐지만 국내외 취재진들이 대거 몰리면서 장례식장 통로가 차단되기에 이르렀다. 이에 빈소이동이 불가피해진 것. 김씨는 “현재 빈소의 공간이 협소해 내일 오전 10시께 3층 31호실로 이동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이대선 기자
  • 박시연, ‘절친’ 박용하 자살 소식에 ‘충격-오열’

    박시연, ‘절친’ 박용하 자살 소식에 ‘충격-오열’

    배우 박시연이 ‘절친’ 박용하의 사망 소식에 오열했다. 박시연은 특히 박용하 사망 전날(29일) 평소와 다름없이 통화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박시연의 측근은 “박시연이 박용하의 사망소식에 울음을 그치지 않고 있다. 드라마 촬영을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고 전해 친구 박용하의 사망 소식에 충격이 큰 것으로 보인다. 박시연은 최근 박용하와 드라마 ‘남자이야기’에서 호흡을 맞췄고, 가수 박효신의 뮤직비디오에도 동반 출연,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용하는 6월3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현재 자살로 추정,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중이다. 사진 =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 영웅재중-박효신-신승훈 가요계 절친 “박용하가 그럴리가”

    영웅재중-박효신-신승훈 가요계 절친 “박용하가 그럴리가”

    배우 겸 가수 박용하가 30일 숨진 채 발견됐다는 충격적인 비보에, 유독 친분이 두터웠던 가요계 지인들은 박용하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고 나섰다. 그룹 동방신기 멤버 영웅재중은 박용하와 마지막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웅재중은 “너무 밝은 목소리로 농담 섞인 통화를 해 평소와 다른 점을 느끼지 못했다. 소주나 한 잔 마시자고 했는데 마지막 통화라니 믿을 수 없다.”고 당황스러운 심경을 전했다. 박용하의 절친한 친구였던 박효신은 빈소가 마련되기도 전에 고인이 모셔진 강남 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박효신은 2004년 당시 박용하가 진행했던 SBS 파워FM ‘박용하의 텐텐클럽’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친분을 다졌다. 박효신은 박용하의 일본 음반 녹음 때면 보컬 디렉터를 자청했고 박용하는 지난해 9월 박효신의 6집 앨범 수록곡 ‘사랑한 후에’ 뮤직비디오에 노개린터로 출연하며 돈독한 우정을 나눴다. 박효신의 매니저는 “박효신은 비보를 접한 뒤 충격을 받아 말도 못하고 울기만 한다.”고 전했다. 평소 박용하와 친했던 가수 신승훈도 박용하의 소식에 한숨부터 쉬었다. 신승훈은 “요즘 음반 녹음 등 바쁜 일정으로 박용하를 보지 못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고백했다. 박용하의 일본 음반 프로듀서를 맡은 작곡가 황세준 역시 “박용하가 가요계 원로 음반제작자였던 아버지를 크게 의지했다. 아버지가 위암 말기로 위중한 상태라 무척 힘들어했다. 하지만 이런 충동적인 일을 벌일 친구가 아닌데.”라고 말해 슬픈 마음을 가누지 못했다. 한편 박용하의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로 장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 미국行 박솔미, 절친 ‘故박용하 소식’ 몰라

    미국行 박솔미, 절친 ‘故박용하 소식’ 몰라

    배우 박솔미가 아직 故박용하의 소식을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솔미측 관계자는 3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박솔미가 현재 미국에 체류하고 있어 박용하의 소식을 듣지 못했다. 오후에 전화를 할 예정인데 박솔미가 충격을 받을까 걱정된다.”고 전했다. 박솔미와 박용하는 아시아 전역에 한류열풍을 이끈 KBS 2TV 드라마 ‘겨울연가’에 출연해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쌓아왔다. 극중 박솔미는 집념과 야망을 가진 패션디자이너 오채린 역을 맡았으며 박용하는 정유진(최지우 분)을 사랑하는 심성 곧은 라디오 PD 김상혁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뿐만아니라 박솔미는 2004년 박용하가 진행했던 SBS 파워FM ‘박용하의 텐텐클럽’ 첫 방송 당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팬들 앞에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박용하의 사망 원인을 놓고 경위를 파악중이다. 박용하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배우 소지섭 박희순 박광현 김현주 등 동료 연예인들이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 브라이언, J2 앨범에 참여해 우정과시

    브라이언, J2 앨범에 참여해 우정과시

    그룹 제이투(J2)가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Fly to the Sky) 멤버 브라이언과의 특별한 우정을 과시했다.29일 제이투의 공식블로그에는 제이투 첫 싱글 앨범 녹음현장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앨범을 위해 미국에서 입국한 간종우의 모습에서부터 브라이언이 녹음현장에 함께 참여한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끌었다.브라이언은 평소 절친한 사이인 제이투를 위해 첫 싱글 앨범 수록곡인 ‘전화기만 보고’를 직접 작곡했으며 녹음현장을 찾아 즉석 코러스까지 참여했다. 브라이언은 이어진 밤샘 작업에도 끝까지 함께하며 제이투를 아낌없이 지원사격 했다.제이투는 “브라이언과는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이다. 평소에도 많은 도움을 주지만 좋은 곡 까지 선물 받게 돼서 고맙다.”며 “앞으로 활동하는 데 큰 힘이 될 것 같다. 기회가 되면 무대에도 함께 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제이투는 간종우 간종욱 쌍둥이 형제로 구성된 그룹으로 7월 1일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사진 = 제이투 공식블로그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 MC몽 “‘1박2일’ 서열, 좌승기 우수근… 난 새끼발가락”

    MC몽 “‘1박2일’ 서열, 좌승기 우수근… 난 새끼발가락”

    연예계 절친 하하와 MC몽이 ‘하하몽쇼’를 통해 예능 1인자가 된 소감을 밝혔다. MC몽은 29일 오전 11시 목동 SBS에서 열린 ‘하하몽쇼’ 기자 간담회에서 “사실 저희는 1인자가 아니다. ‘하하몽쇼’에서도 1인자는 하하”라고 밝혔다. . MC몽은 “나는 어디서든 1인자가 아니다. 1박 2일에서도 강호동의 오른팔은 이승기, 왼팔은 이수근이다.”라면서 “호동이 형은 저를 왼발 새끼발가락 정도로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 역시 “프로그램을 진행할수록 강호동과 유재석에 대한 존경심이 늘어난다.”고 전하며 “우리는 둘이 있을 때 재밌게 방송하고자 하는데 엉성하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하하몽쇼’ 첫 회에는 게스트로 이효리가 출연해 데뷔 이후 12년 동안 남몰래 속앓이를 했던 사연부터 학창시절 얘기, 국민남매 유재석에 대한 속내까지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7월 4일 오전 10시 45분 첫 방송.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 / 사진 = 이대선 기자
  • 두바이 왕자에게 프러포즈 받은 탤런트 민영원은 누구?

    두바이 왕자에게 프러포즈 받은 탤런트 민영원은 누구?

    두바이 왕자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알려진 탤런트 민영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민영원은 2009년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구혜선 분)을 괴롭히는 신화고 악녀 3인방 중 미란다 역으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9년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고은성(한효주 분)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친구 이혜리 역으로 출연했으며 지난 5월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는 마혜리(김소연 분)의 절친한 친구 이유나 역을 맡아 코믹하고 유쾌한 연기를 펼쳤다. 현재 민영원은 KBS 1TV 일일드라마 ‘바람불어 좋은날’에서 강상준(강지섭 분)과 장만세(서효림 분) 사이를 방해하는 부잣집 딸 화영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한편 29일 한 연예 관계자는 전용기를 타고 한국을 자주 오가는 두바이 왕자가 민영원의 아름다운 외모와 착하고 소탈한 성격에 반해 결혼을 전제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민영원 소속사측은 두 사람이 친한 사이인 것은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 브라이언, 제이투 위해 작곡·코러스 ‘우정과시’

    브라이언, 제이투 위해 작곡·코러스 ‘우정과시’

    가수 브라이언이 남성 듀오 제이투(J2)의 싱글앨범에 작곡과 코러스에 참여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J2 측은 29일 공식블로그(http://www.cwhmusic plus.com)를 통해 활동을 위해 미국에서 입국한 간종우의 모습과 녹음현장에 함께한 브라이언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브라이언은 평소 절친한 사이인 J2를 위해 첫 싱글 앨범 수록곡인 ‘전화기만 보고’를 직접 작곡, 즉석에서 코러스까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브라이언은 밤샘 앨범 작업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조언과 함께 J2를 응원했다. J2는 “브라이언과는 예전부터 친하게 지내던 사이인데 가요계 선배로서 평소에도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지만 이번에는 너무 좋은 곡까지 선물 받게 돼 고맙게 생각하고 앞으로 활동하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함께 무대에도 서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J2는 오는 7월 1일 첫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진 = J2블로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나쁜 남자들’ 웃고 ‘웃기는 남자들’ 울고

    ‘나쁜 남자들’ 웃고 ‘웃기는 남자들’ 울고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것이 시청률이라고 하지만 2010년 상반기 방송가는 어느 때보다 예상치 못한 반전이 많이 터져나왔다. 새로움을 주지 못하고 기존의 흥행 공식만을 답습한 경우는 여지없이 시청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시청률 보증수표로 인식된 톱스타도, 전편의 화려한 명성도 예외는 아니었다. ●반전 거듭한 안방극장 신년 벽두부터 안방극장을 떠들썩하게 했던 KBS 수목 미니시리즈 ‘추노’. 톱스타들이 나오거나 기존의 궁중사극도 아니었지만 노비를 주인공으로 한 ‘길거리 사극’이 오히려 신선함을 줬다. 특히 ‘추노’는 ‘다모’의 계보를 잇는 스타일리시 사극으로 명품 대접을 받았다. 영화용 카메라로 촬영한 세련된 영상미와 화끈한 액션은 모처럼만에 남성 시청자를 TV 앞으로 끌어당겼고, 구릿빛 피부에 탄탄한 복근을 자랑하는 ‘추노꾼’들은 여심까지 사로잡았다. 거센 남자들의 질주는 ‘나쁜 남자’ 신드롬으로 이어졌다.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의 주인공 이선균은 까칠하고 마초적인 셰프 최현욱 역을 맡아 극 초반의 ‘비호감’ 위기를 극복하고 일과 연애에 카리스마까지 있는 남자로 뒷심을 발휘했다. ‘선덕여왕’ 이후 주도권 경쟁이 치열하던 월화극에서는 KBS ‘공부의 신’이 의외의 안타를 쳤다. 꼴찌들의 명문대 입학기를 다룬 이 작품은 우리 사회의 학벌주의와 1등 지상주의를 부추긴다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공부 비법’ 전수라는 실용적(?)인 소재로 10대 학생과 40대 학부모의 인기를 동시에 누렸다. 수목극 시장에서도 반전은 계속됐다. KBS ‘신데렐라 언니’는 해당 방송사에서도 흥행을 자신하지 못했으나 문학적인 대사와 섬세한 심리 묘사라는 아날로그적 가치를 되새기며, 화려한 스케일과 빠른 전개에 매몰되는 듯했던 TV 드라마에 급제동을 걸었다. 제목부터 노골적인 SBS 수목극 ‘나쁜 남자’는 극 초반 김남길, 한가인 등 스타 이름값에 의존하는 모양새를 보였으나 회를 거듭할수록 고정팬을 늘려가고 있다. 상반기를 마감할 즈음, SBS 주말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도 동성애 코드를 전면에 내세우며 보수적인 안방극장에 파란을 일으켰다. ●‘내우외환’ 시달린 예능프로 반면 예능 프로그램은 그 어느 때보다 정치·사회적 이슈로 얼룩졌다. 천안함 사태, 방송사 파업, 정치권 외압 등으로 장기 결방되거나 폐지되는 프로그램이 많아 웃음의 본질적 의미에서부터 예능 프로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프로그램 형식 면에서는 몇 년째 이어진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강세가 계속됐다. KBS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은 예능프로그램으로는 드물게 시청률 40%를 돌파했고, 평균 나이 40.6세 아저씨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남자의 자격’ 역시 방영 1주 만에 시청률 20%를 돌파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제대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소리없이 사라진 프로그램도 많았다. 천안함 사태로 인한 TV 예능프로의 잦은 결방은 시청률 하락으로 이어져 자연스럽게 폐지 수순을 밟았다. SBS ‘골미다(골드 미스가 간다)’, ‘절친노트’, MBC ‘하땅사(하늘도 웃고 땅도 웃고 사람도 웃고)’ 등이 대표적이다. KBS ‘상상 더하기’나 ‘달콤한 밤’처럼 비슷한 형식을 반복하다 식상함을 이유로 ‘구조조정’ 대상이 된 경우도 있었다. 예능과는 별 인연이 없을 것 같은 정치적 외압설도 상반기 방송가를 뜨겁게 달궜다.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 추도식 사회를 본 방송인 김제동은 한 케이블 방송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 녹화까지 마쳤으나 끝내 전파를 타지 못한 채 자리에서 물러났고, 국회에서 대사가 부적절하다고 지적을 받은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도 결국 폐지됐다. 물론 해당 방송사는 외압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지만 시청자들에게 남긴 것은 ‘씁쓸한 미소’였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두바이 왕자에 프러포즈 받은 민영원은 누구?

    두바이 왕자에 프러포즈 받은 민영원은 누구?

    두바이 왕자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알려진 탤런트 민영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민영원은 2009년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금잔디(구혜선 분)을 괴롭히는 신화고 악녀 3인방 중 미란다 역으로 브라운관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9년 종영한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고은성(한효주 분)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는 친구 이혜리 역으로 출연했으며 지난 5월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는 마혜리(김소연 분)의 절친한 친구 이유나 역을 맡아 코믹하고 유쾌한 연기를 펼쳤다. 현재 민영원은 KBS 1TV 일일드라마 ‘바람불어 좋은날’에서 강상준(강지섭 분)과 장만세(서효림 분) 사이를 방해하는 부잣집 딸 화영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한편 29일 한 연예 관계자는 전용기를 타고 한국을 자주 오가는 두바이 왕자가 민영원의 아름다운 외모와 착하고 소탈한 성격에 반해 결혼을 전제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전했다. 이에 민영원 소속사측은 두 사람이 친한 사이인 것은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부인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
  • ‘아르헨’ 테베즈, 3집낸 가수 출신…”놀라워”

    ‘아르헨’ 테베즈, 3집낸 가수 출신…”놀라워”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카를로스 테베즈가 정규음반 3집까지 발표한 힙합가수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카를로스 테베즈가 친동생과 힙합그룹 ‘피올라 바고’(Piola Vago)를 결성해 2005년부터 2006년까지 활동한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이 그룹에서 랩을 담당한 테베즈는 “축구에서 벗어나 잠시 휴식을 취할 때 ‘피올라 바고’를 통해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고 말하는 등 가수활동에 대해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이같은 사실이 월드컵 열기와 함께 부각되면서 온라인에는 테베즈가 3집 활동 당시 찍었던 뮤직비디오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테베즈가 맞나. 그라운드에서 보는 모습과 너무 다르다. 놀랍다”, “의외의 실력, 축구에 랩까지 정말 다재다능하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박지성 선수와 절친이기도 한 테베즈는 28일 새벽 3시 30분(한국시각)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전반 26분 선제골을 기록한데 이어 후반 7분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쐐기골을 뽑아내며 아르헨티나의 8강행을 이끌었다.사진 = 맨체스터시티 공식 홈페이지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kr
  • ‘최고 스타’ 카카·호날두 트위터에서 ‘절친 인증’

    ‘최고 스타’ 카카·호날두 트위터에서 ‘절친 인증’

    ‘카카·호날두 절친 인증’ 세계 최고 축구스타 둘의 우정을 증명하는 사진이 인터넷을 달궜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경쟁자로 만난 포루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브라질의 카카가 락커룸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돼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호날두은 카카와 함께 서로 상대의 국가의 유니폼을 목에 걸치고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공개했다. 사진에는 “나와 카카”라는 말 외에 별다른 설명이 없으나 브라질과 포르투갈이 맞붙은 지난 25일(한국시간)에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마드리드에서 한솥밥을 먹는 두 선수는 이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국가대표로 맞대결이 기대됐으나 카카가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면서 무산됐다. 카카의 브라질과 호두의 포르투갈은 ‘죽음의 조’로 불렸던 G조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북한보다 앞서 16강에 진출했다. 브라질은 오는 29일 칠레와, 포르투갈은 30일 스페인과 8강 진출을 다툰다. 사진=호달두 트위터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 [고전톡톡 다시읽기] 주희 ‘주자어류’

    [고전톡톡 다시읽기] 주희 ‘주자어류’

    <하루라도 음식을 어떻게 어디에서 구할 것인가 등을 걱정하지 않고 보낼 수 있게 된다면, 그 하루의 절반은 조용히 앉아서 지내고 나머지 절반은 책을 읽으며 보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주자(朱子·1130~1200)는 성실한 학자이자 모범적인 스승이었다. 이 글은 한 제자에게 던진 덕담이었지만, 짧은 언급에서도 주자의 평소 스타일이 드러난다. 주자는 결코 부유하거나 영향력 있는 집안 출신이 아니었다. 주자의 아버지 주송(朱松)이 과거에 급제했고 관직에 나아가기는 했지만, 주자는 가난한 집안의 수재일 뿐이었다. 주자는 19살에 공식적인 과거 시험을 모두 통과했다. 비교적 이른 나이부터 그는 사실상 혼자 힘으로 세상과 맞서야 했던 것이다. 주자 철학의 핵심은 흩어진 선배들의 생각들을 한데 모아 묶어낸 데 있다. 주자는 ‘시경(詩經)’, ‘서경(書經)’, ‘역경(易經)’, ‘예기(禮記)’ 등 경서(經書)에 방대한 주석 작업을 완성했을 뿐 아니라, ‘논어(語)’, ‘맹자(孟子)’, ‘대학(大學)’,‘중용(中庸)’을 사서(四書)라는 이름으로 묶어 주석 작업과 함께 편찬하고, 이를 경전화시켰다(죽기 사흘 전까지도 주자는 ‘대학’에 관한 경구 해석에 매달렸다!). 그런가 하면 주자는 ‘절친’인 여조겸과 함께 자신이 존경하는 북송대의 선배 유학자 글을 편집하여 ‘근사록(近思錄)’이란 책을 편찬했다. 주자는 ‘근사록’을 ‘사서에 이르는 사다리’에 비유했다. ●주자학의 가장 충실한 텍스트 ‘주자어류’ 주자에 의해 편찬된 사서는 유학의 공식적인 해석으로 인정되어 1313년부터 과거 시험의 척도가 되었다. 주자학의 영향력은 1912년 과거제가 공식 폐지될 때까지 지속되었다. 이 사실은 주자의 사유가 700여년간 한 세계-사실상 중국은 당시 세계 그 자체였다-의 학문적 헤게모니를 장악하고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자 문인들과의 강학 및 대화를 기록한 방대한 양의 ‘주자어류(朱子語類)’는 바로 이러한 주자의 세계관과 학문에 대한 태도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주자학의 가장 충실한 기본 텍스트이다. 이와 같은 주자의 철학 정신은 오늘날 ‘집대성(集大成)’이란 말로 불린다. 주자의 철학적 관심은 새로운 개념의 창안에 있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주자의 작업이 단순히 흩어져 있던 선배들의 자료를 한데 모아놓았다는 식의 의미로 축소되는 것은 아니다. 집대성이란 말 그대로 한데 모아 크게 이룬다는 뜻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집대성자로서의 주자는 오히려 ‘조술하되 창작해서 짓지는 않는다’는 술이부작(述而不作)의 창작 태도를 견지했던 공자의 학문 정신과 일맥을 같이한다고 말할 수 있다. ●집대성, 성실과 근면의 다른 이름 집대성, 그러므로 그것은 성실과 근면, 그리고 끈기로 똘똘 뭉친 한 위대한 지성의 작업에 대한 존경을 표현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주자는 새로운 개념을 추구한 철학자였다기보단 이곳저곳에 산재해 있던 다양한 원석(原石)들을 한자리에 모아 데코레이션을 가미한 철학자였다. 그리고 바로 이러한 과정을 거쳐 주자는 앞선 문헌들에 대해 유학의 전통적인 해석과는 다른 생기를 불어넣었다. 다시 말해 2차 해석에 불과한 주석 작업을 통해 주자는 서로 무관해 보이던 텍스트들 사이를 이(理)와 기(氣)라는 실로 메워주었던 것이다. 이와 기! 주자는 단순해 보이는 이 두 개의 용어로 우주론으로부터 존재론으로, 인식론으로부터 윤리론 사이를 종횡무진 넘나든다. 이기론(理氣論)이란 간단히 말해 세상 모든 현상(기·氣) 이면에는 그 이치(이·理)가 존재한다는 사유다. 예컨대 하늘에는 하늘의 이치가, 사물에는 사물의 이치가, 사람에게는 사람의 이치가 각각 존재한다. 그런데 이러한 각각의 이치들은 또한 서로 무관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존재하게끔 되어 있는 또 다른 이치를 따르고 있다. 다시 말해 원래 이(理)는 하나인데, 이 하나의 이치가 각기 다른 수많은 존재로 현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1000개의 달은 저마다 하나의 달을 품고 있다 예를 들어보자. 밤하늘에 달이 떠오르면, 1000개의 강과 호수마다 그 달이 비치지 않는 곳이 없다. 간혹 날이 흐려 달이 구름에 가려진다면 1000개의 달은 구름에 가려진 모습으로 드러난다. 즉 1000개의 달은 하늘의 달에 의해 그 존재 작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늘의 달과 1000개의 달 사이의 관계가 서로 종속적인 것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1000개의 달의 존재 이유가 되는 하늘의 달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결국 강과 호수라는 구체적 작용이 아니면 세상에 드러날 수가 없다. 요컨대 하늘의 달 또한 1000개의 달에 의지하지 않고서는 세상에 나설 수가 없는 것이다. 하늘의 달과 강물 위에 뜬 1000개의 달을 같다고 말할 수도 없다. 그렇다면 하늘의 달과 강과 호수 위에 떠오른 1000개의 달은 어떤 관계인 것일까. 천지는 그 마음이 만물에 두루 미치기 때문에, 사람이 그것을 얻으면 사람의 마음이 되고, 사물이 그것을 얻으면 사물의 마음이 되고, 초목과 짐승이 그것을 얻으면 초목과 짐승의 마음이 되니, 오직 천지의 마음 하나일 뿐이다.(‘주자어류’) 주자는 하나의 달이 1000개의 달로 떠오르는 것은 하나의 이치(理)를 수많은 존재들이 나눠 갖고 있는 것(이일분수·理一分殊)이라고 했다. 1000개의 달은 하나의 달을 1000개로 조각내 나눠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1000개의 달은 저마다 각각 하나의 달을 품고 있다. 다만 그 1000개의 강마다 서로 다른 기질적 차이 때문에 하나의 달은 1000개의 강으로 세상에 드러나는 것이다. 예컨대 어떤 강의 달은 지형에 의해 일그러질 테고, 어떤 강의 달은 조도(照度)에 의해 더 하얗게 빛나거나 어둠 속에 잠길 것이고, 또 어떤 강의 달은 크거나 작게 현상할 것이다. 어느 것 하나 하늘의 달을 따르지 않을 수 없지만, 이 각각의 달들은 저마다의 조건, 혹은 기질에 따라 단 하나도 똑같은 달이 되지는 않는다. 주자는 말한다. 이와 기는 서로 섞이지 않으며(불상잡·不相雜), 서로 떨어지지도 않는다(불상리·不相離)고. 하지만 모든 현상의 이면에는 반드시 그것을 가능케하는 이치가 있다는 주자의 생각은 사실상 기보다 이가 선차적인 것임을 선언한 것이었다. 물론 주자는 이것이 시간적인 순서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논리적으로 따진다면 이가 기에 선행한다고 말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이 순간, 주자의 이기설은 천 수백년 간 이어온 기(氣) 중심의 중국 철학 전통을 근본에서부터 뒤집는 혁명을 시작한다. 문성환 수유+너머 강원연구원 서울신문 · 수유+너머 공동기획
  • [오늘 한국전쟁 60주년] “수용인민군들, 반대파 토막살해뒤 바다 버려”

    [오늘 한국전쟁 60주년] “수용인민군들, 반대파 토막살해뒤 바다 버려”

    “분뇨통을 들고 나오는 포로의 얼굴을 보는 순간 ‘성규(가명)야.’라고 외쳤죠.” 국군 헌병단으로 1949년에 입대, 1954년에 전역한 강옥(80) 일등중사는 휴전이 다가오던 1953년의 어느 날 한양공고 동창으로 절친한 친구인 성규씨를 자신이 감시하고 있던 거제포로수용소에서 만났다. 그는 성규씨와 고교 시절 축구부로 함께 생활했다. 강 중사는 “함께 공을 차며 지냈죠. 참 보고 싶었었는데 안타까운 만남이었죠.” ●축구 시합 준비 중에 전쟁 소식 고교 졸업 후 연락이 닿지 않던 성규씨는 전쟁이 나자 인민군에 붙잡혀 의용군으로 끌려오게 됐다. 친한 친구를 만난 반가움과 함께 포로로 잡혀온 친구에 대한 안타까움이 끓어올랐다. 강 중사는 성규씨를 도와줄 방법을 찾으려 노력했지만 쉽지 않았다. “안타까운 마음에 도와주고 싶었지만… 당시엔 국군이 포로와 친하게 지내면 엄청난 의심을 받거나 고초를 겪게 되니까… 쉽지 않았죠.”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 후 성규씨는 1953년 6월18일 반공포로 석방 때 풀려나 국군에 입대했다. 하지만 그들의 우정은 고교시절로 돌아가지 못했다. 1950년 6월25일. 강 중사는 경기도 의정부에 주둔하고 있던 7사단 헌병대에 근무하고 있었다. 일요일이던 전쟁 발발 당일에 그는 부대원들과 축구시합을 준비하고 있었다. 전쟁을 예상하지도 못했고, 믿어지지도 않았다. 북한군은 국군이 방어선을 구축할 겨를도 없이 밀고 내려왔다. ●반공포로 석방 헌병도 당일 아침에 알아 전세는 유엔군의 지원으로 역전됐다. 국군과 유엔군은 평양을 넘어 북으로 올라갔다. 1951년 중공군이 가세하면서 눈물을 머금고 1·4 후퇴 길에 올랐다. 강 중사는 당시 평양 포로수용소 경비를 담당했다. 밀고 내려오는 인민군과 중공군을 피해 포로들을 데리고 진남포 항구에서 수송선에 올랐다. 그와 포로들은 거제포로수용소로 이동했다. 1950년 11월 만들어진 거제포로수용소에는 10만명 이상의 전쟁포로가 수용됐다. 유엔군이 제네바 협정에 따라 포로를 관리하고 국군 헌병단은 그 외곽 경계를 담당하게 됐다. “유엔군이 제네바협정에 따라 먹여 주고, 입혀 주고 했죠. 국군들보다 포로들의 차림새가 더 좋았어요. 배가 부르니까 폭동도 일으키고….” 당시 포로수용소 안은 제네바협정을 준수한 유엔군 덕에 포로들만의 규율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일부는 나무로 모형 총과 칼을 만들어 제식훈련을 하고, 일부는 국기게양대를 만들어 경례를 하고 군가를 불렀다 특히 인민군들은 포로들 가운데 사상이 불순하다고 판단되면 재판을 거쳐 살해하고 토막내 바다에 버리기도 했다. “포로들은 매일 아침 수용소를 나와 거제 앞바다에 분뇨통을 비웠는데 거기에 살해한 포로의 시체를 토막내 함께 버렸어요. 한동안 그렇게 해오다 수상히 여긴 헌병의 검열에 비인간적인 행위가 들통났죠.” 1952년 5월7일 수용소장 F T 도드 준장이 76포로수용소 시찰 중 납치 감금됐다. “포로들이 분뇨통을 비우기 위한 시간에 도드 준장이 시찰을 나왔다가 당했죠. 순식간에 발생한 일이었죠.” 도드 준장이 납치되자 국군과 유엔군은 거제수용소를 탱크로 에워싸고 구출을 시도했다. 도드 준장의 납치 배경에는 유엔군 측이 송환원칙을 어기고 포로들에게 본국 귀환을 포기시키려고 협박과 고문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강 중사는 유엔군이 제네바 협정을 잘 지켜줬다면서 협박과 고문이 있었다는 말에 의문을 달았다. 당시 도드 준장 납치 사건은 4일 후 미국이 협박 등의 행위를 인정하면서 해결됐다. 1953년 6월18일 갑작스럽게 이뤄진 반공포로 석방은 당일 아침에야 알 수 있었단다. 비밀리에 진행된 반공포로 석방은 외곽을 경계하는 헌병단에도 알려지지 않았다. “갑자기 새벽에 포로들이 도주하더라고요. 외곽을 경계하던 우리에겐 전혀 연락 온 바가 없었죠.” 당시 국군은 이들의 석방을 도주로 오해해 사격하기도 했었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휴전협정이 맺어지고 전쟁은 중단됐다. 강 중사는 이듬해 4월까지 근무하고 전역했다. 강 중사의 아들은 현재 공군 중령으로, 며느리는 육군 중령으로 군문(軍門)의 대를 잇고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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