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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병재 “응급실行…간수치 2000”

    유병재 “응급실行…간수치 2000”

    방송인 유병재(36)가 건강 이상을 고백했다. 유병재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병원에서 피검사를 한 번 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간 수치가 보통 40 정도가 평균이라고 알고 있는데 2000이 나온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수술 들어가셔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덧붙였다. 다만 유병재는 응급 상황에 매니저이자 절친한 친구인 유규선씨가 다이어트약 진료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유병재는 “상담받고 나오니 (유)규선이 형이 없더라. 진료실에서 나오길래 내가 생각한 것보다 심각해서 형에게 따로 이야기한 건가 싶었다”라고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사이에 다이어트약을 상담하고 나왔더라”라고 설명했다. 유규선씨는 유병재와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 등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 유병재 소속사 블랙페이퍼의 대표다. 한편 유 대표는 유병재의 현재 상태에 대해 “수술은 하지 않았고 앞으로 관리를 잘해야 한다고 하더라. 병원에서 이틀 정도 입원했다. 현재는 간 수치가 많이 내려갔다”고 전했다.
  • 기안84 “박나래 주변에 사기꾼 몇 명 있다…조심해야”

    기안84 “박나래 주변에 사기꾼 몇 명 있다…조심해야”

    방송인 겸 만화가 기안84가 절친 박나래에게 “주변에 사기꾼 같은 사람이 있으니 조심하라”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박나래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기안84가 박나래를 초대해 함께 술을 마시며 대화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동료이자 친구 같은 여자. 의지하고 싶을 때도 많았고 의지가 되고 싶을 때도 많았는데, 제가 의지하려고 하면 이 친구도 욕을 먹고 있고 이 친구가 저에게 의지하려 그러면 제가 욕을 먹고 있고. 외줄타기 하면서 같이 30대를 보냈다”라며 박나래에 대해 소개했다. 박나래는 “기안84의 전전전 썸녀. 가족 같고 가장 친한 여동생”이라며 자기소개를 했다. 기안84는 2시간 동안 그렸다며 박나래의 초상화를 선물했다. 그는 “나래가 화려한 걸 좋아해서 금색 테두리를 했다”라며 황금빛이 도는 40대를 기원하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박나래가 키 148㎝, 몸무게 49.3㎏이라고 밝히자 기안84는 “살 빼니까 보기 좋더라”라고 솔직히 말했다.이어 박나래가 “술 먹자고 며칠 전부터 얘기했는데”라고 하자, 기안84는 “점점 더 밖에 안 나가. 옛날에 너랑 형, 누나랑 놀 때 재밌었는데”라며 이시언, 한혜진에 대해 언급했다. 박나래는 “집에서 일주일에 한 번은 파티를 해”라고 말했고, 이에 기안84는 “나래가 주변에 베풀어서 사람이 많아. 근데 문제가 뭔 줄 알아? 너무 사람을 잘 믿어. 내가 보기에 사기꾼 같은 사람이 몇 명 있어”라며 걱정했다. 이어 “자꾸 돈 많다, 자기가 뭐 한다, 그런 사람들 조심하란 말이야”라고 덧붙였다.
  • 박나래, ‘나혼산’ 하차 가능성…“결혼 알아보는 중”

    박나래, ‘나혼산’ 하차 가능성…“결혼 알아보는 중”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절친한 방송인 박나래가 속 깊은 얘기를 털어놨다. 박나래는 기안84의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7월 31일 업로드 된 ‘박나래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결혼하고 싶어서 결혼을 알아보고 있다”고 고백했다. 박나래와 기안84는 솔로 연예인들이 출연하는 대표적인 관찰 예능물인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있다. 결혼을 하게 되면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돼 이러한 발언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만약 결혼하면 아기를 낳고 싶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아이를 낳고 싶어서 결혼을 하고 싶은 것”이라고 답했다. 기안84는 “‘아기 안 낳으면 결혼 굳이 왜 하나’ 주의”라고 했다. 박나래 역시 “나도 그런 마음”이라고 했다. 그러자 기안84는 “남자를 잘 만나야 한다. 남자가 결혼을 원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 빨리 찾아보라”면서 “사귈 때 결혼이 전제인지 물어봐라. 그 사람이 아니라고 하면 패스하라”고 조언했다.
  • 강수지, ♥김국진은 어디에?…남사친과 다정한 투샷 공개

    강수지, ♥김국진은 어디에?…남사친과 다정한 투샷 공개

    배우 강수지와 김광규가 절친이 됐다. 30일 강수지는 “동갑‥어제부터 말 놓기로 했어요 #늘감사”라는 글과 함께 김광규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수지는 김광규와 얼굴을 가까이 대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 게시물을 본 가수 김완선은 “너무 예쁘다”며 두 사람의 우정을 응원했다. 앞서 강수지와 김광규는 SBS ‘불타는 청춘’에 함께 출연해 신선한 케미를 보여줬다. 지난 2018년 김국진과 결혼한 강수지는 슬하에 전 남편 사이에서 얻은 딸이 있다.
  • 박군 “♥한영 부모님에 45년산 산삼 선물, 차 한 대 값”

    박군 “♥한영 부모님에 45년산 산삼 선물, 차 한 대 값”

    박군이 아내 한영 부모님에게 차 한 대 값 산삼을 선물했다고 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김승현, 방송작가 장정윤 부부가 배우 변우민, 가수 박군, 한영 부부를 초대했다. 한영은 남편 박군과 결혼에 대해 “저는 결혼 이야기하면 걱정할 줄 알았다. 8살 연하고, 이 사람이 살아온 이야기가 TV에 다 나와서 어르신들이 다 아는데 엄마가 걱정 많은 스타일인데 걱정을 안 하더라. 사위가 최고고 너무 좋아한다. 문자 톡 안 하시는데 사위에게 다 보낸다. 아빠 뒷담화도 하고 그럴 정도로 엄마가 너무 좋아하셨다”고 했다. 한영은 “아버지는 충청도 무뚝뚝한 양반 스타일이다. 보자마자 남편이 아버지를 안았다. 아버지가 얼굴이 빨개지고 당황하셨다. 무뚝뚝하시니까. 싫지는 않은 느낌이었다”며 부친 반응도 전했다. 박군은 “밥 먹고 가라고 할 때 무뚝뚝하게 하시면 그냥 안아버린다. 제가 부모님이 두 분 다 안 계시니까. 제 부모님이라고 생각하고 아들처럼 잘 챙겨주신다”고 말했다. 박군은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능력이 안 됐다. 해드리고 싶어도 못 했다. 부모님에게 못한 걸 장인 장모님에게 해드렸다. 45년산 산삼을 선물했다. 경차 한 대 값이었다”고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한영은 “엄마가 위암 초기 수술 받고 아빠도 약간 그런 수술을 받아서 두 분 다 몸이 완전히 쇠약해지셨을 때”라며 남편 박군에게 고마워했다. 박군은 “어머니 아버지 두 분 다 말기 암으로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제가 15살에 3개월 사신다고 했다. 크는 것만 보고 가시려고 버티신 것 같다. 7년 사셨다. 22살 때 돌아가셨다. 아버지도 같이 못 키운 게 미안해 연락도 못 하고 결혼 3개월 전에 연락받았다”며 “두 분 다 몸이 안 좋았는데 해드린 게 없다. 지금이라면 다 해드릴 텐데”라고 안타까워했다. 한영은 “아버님이 결혼하기 전, 결혼 후에 짧게 뵙고 돌아가셨다. 마지막이 될 줄 모르고 나오는데 문틈으로 우리를 보고 계셨다. 제가 돌아보니 눈이 마주쳤다. 그 눈빛이 잘 부탁한다는 느낌으로 보였다. 마음에 많이 남는다”고 회상했다.
  • “평생 사랑할 친구”…‘눈물의 여왕’ 배우, 깜짝 결혼 발표

    “평생 사랑할 친구”…‘눈물의 여왕’ 배우, 깜짝 결혼 발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배우 김수현의 절친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문태유가 오는 10월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29일 문태유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평생을 함께 사랑하고 의지하며 나아갈 친구를 만나게 돼 10월 9일 결혼한다”고 전했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저랑 비슷한 일을 하는 친구가 아닌데도 예민하고 불안한 제 옆에서 넓은 이해심으로 저를 지켜준 친구”라며 “제가 좋아하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속 대사처럼 제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도록 해줬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 소식을 꼭 제가 먼저 우리 영원(팬클럽명) 식구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좋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 인생에 큰일을 앞두게 되니 여러분이 제게 얼마나 소중한 분들인지 다시 또 느끼게 된다”며 “여기 계신 소중한 한 분 한 분 모두 행복하고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지난 2007년 뮤지컬 ‘신사숙녀 여러분’으로 데뷔한 문태유는 여러 연극과 뮤지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이후 ‘슬기로운 의사생활’, ‘기상청 사람들’, ‘눈물의 여왕’ 등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 ‘1레인 드라마’ 김우민… 12년 만에 물 만난 韓수영

    ‘1레인 드라마’ 김우민… 12년 만에 물 만난 韓수영

    “사지가 타는 듯… 메달 위해 견뎌”박태환 이후 12년 만에 첫 메달황선우와 자유형 200m도 출격 김우민(23)이 박태환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올림픽 무대에서 한국 수영에 메달을 안겼다. 김우민은 28일(한국시간) 파리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결선에서 3분42초50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루카스 마르텐스(독일, 3분41초78), 은메달은 일라이자 위닝턴(호주, 3분42초21)이 차지했다. 가장 불리하다고 평가받는 1번 레인에서 이뤄 낸 기적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결선에 진출한 선수 중 가장 빠른 반응속도로 출발한 뒤 경기 내내 2위를 유지했던 김우민은 막판 50m에서 위닝턴에게 역전을 허용하긴 했지만 새뮤얼 쇼트(호주, 3분42초64)를 잘 따돌리며 값진 3위를 기록했다. 김우민은 “막판에 사지가 타들어 가는 느낌이었는데 올림픽 메달을 위해 꾹 참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시상식 중에 울컥할 때가 있었는데 잘 참았다. 그런데 인터뷰하다가 갑자기 눈물이 나왔다”며 “그래도 메달을 따서 울었으니 나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 수영에서 메달이 나온 건 박태환 이후 12년 만이다. 박태환은 한국 수영에서 유일한 올림픽 금메달 보유자다. 박태환은 2008 베이징올림픽 자유형 400m 금메달, 자유형 200m 은메달을 기록한 데 이어 2012 런던올림픽에서도 자유형 400m와 200m에서 각각 은메달을 땄다. 파리올림픽 개막 이전부터 박태환의 뒤를 이을 에이스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김우민은 이제 황선우(21)와 함께 30일 열리는 남자 자유형 200m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김우민은 당초 예선에서 3분45초52라는 저조한 기록으로 힘겹게 7위로 결선에 진출했기 때문에 1번 레인에서 출발해야 했다. 하지만 2011년 상하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박태환이 1번 레인에서, 2022년 세계선수권(쇼트코스) 자유형 200m에서 황선우가 8번 레인에서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는 걸 알기 때문에 자신감을 잃지 않은 게 주효했다. 김우민은 “동료들이 ‘한국이 1레인과 8레인에서 강하다’는 말을 해 줬다. 그래서 더 힘을 냈다”면서 “동메달을 따 보니 1레인에서 경기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고 웃었다. 배영을 하다가 중학교 2학년 무렵 자유형으로 바꾼 뒤 일취월장하며 주목받은 김우민은 2022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위(3분45초64)에 오르더니 올해 2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3분42초71로 챔피언에 올랐다. 김우민의 아버지 김규남씨는 “우민이는 어린 시절 예선 탈락만 하는 선수였다”며 “엄청난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그는 “우민이가 올림픽 메달까지 따게 된 건 황선우 덕”이라며 “황선우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절친한 선후배 사이인 두 사람은 김우민이 후배인 황선우의 능력을 인정하고 황선우 덕에 받은 지원을 고마워하면서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냈다.
  • 전현무 “내 귀싸대기 때리면서 前여친 데려다준 적 있다” 충격

    전현무 “내 귀싸대기 때리면서 前여친 데려다준 적 있다” 충격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헌신적이었던 과거 연애를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ENA 예능 ‘현무카세’ 3회에서는 10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조세호와 그의 절친 남창희, 유병재, 강재준이 아지트에 초대됐다. 이날 유병재는 “되게 선입견 같은 생각인데 지석이 형 말고 우리 다섯은 연애 스타일이 비슷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남창희가 “솔직히 우리는 진짜 지극정성 아니면 안 되지 않냐”고 하자 전현무는 “목숨 바쳐야지”라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나는 내 귀싸대기를 때리면서 집에 데려다준 적도 있다. 너무 졸려서. 방송 10개할 때도”라고 일화를 고백했다. 동생들의 감탄에 전현무는 “바쁠 때인데 사실 전참시를 찍었다”며 본인이 여자친구의 매니저 역할을 다 했다고 인정했다. 또 “여자친구 있을 때 해외 직구 사이트를 볼 때 여성 의류만 봤다. 요즘은 남성 의류밖에 안 본다”며 연애 휴식기를 고백했다.
  • 조세호, 결혼 전 ‘동거’ 했었다…“모텔에서 같이”

    조세호, 결혼 전 ‘동거’ 했었다…“모텔에서 같이”

    전현무가 조세호·남창희의 ‘21년 우정’에 눈시울을 붉혔다. 25일 ENA ‘현무카세’에서는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조세호가 남창희, 강재준, 유병재와 함께 ‘총각 샤워’를 하는 가운데, 전현무 김지석이 이들을 위한 맞춤 코스 요리를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만두 킬러’로 유명한 조세호를 위해 김지석과 부지런히 만두를 만들며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다. 이어 조세호와 절친들이 등장하고, 전현무는 새신랑 조세호를 위한 맞춤형 활력 코스를 준비했다. 그러던 중 김지석은 남창희에게 “절친인 세호가 결혼한다고 했을 때 기분이 어땠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남창희는 “세호가 결혼할 거란 생각은 솔직히 진짜 안 해봤다”며 “세호와 21년째 친구로 지냈는데 그중 5년은 같이 살았다”고 밝혔다. 남창희는 “특히 1년은 집이 없어서 모텔에서 함께 생활했다”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를 듣던 조세호는 “예비 신부를 남창희에게 가장 먼저 보여줬다”며 남창희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 지창욱 “매니저, 운전중 졸아…차 세우고 박 터지게 싸웠다”

    지창욱 “매니저, 운전중 졸아…차 세우고 박 터지게 싸웠다”

    배우 지창욱이 고등학교 절친인 소속사 대표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지창욱이 출연했다. 이날 지창욱은 현재 소속사 대표인 고등학교 절친과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지창욱은 소속사 대표에 대해 “20년지기 친구다. 매니저를 하다가 대표가 됐다”고 소개했다. 지창욱은 과거 신인 시절 몸담았던 소속사에 사정이 생겨 매니저들이 줄줄이 나갔다며 “당시 안양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친구에게 매니저 제안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그 친구가 3일만 고민해 보겠다더라. 매니저를 하려면 뭐가 필요하냐고 물어서 운전면허를 따라고 했다. (운전면허를) 따고 그다음 날부터 현장에 나갔다”고 설명했다.이어 “친구가 처음엔 아무것도 일을 모르고 현장에 나가니 낯설어 힘들었을 거다. 당시에는 여건상 밤샘 촬영이 많다 보니 친구가 운전하다가 조는 일도 있었다. 가다가 졸리면 휴게소에서 좀 자라고 했다”며 “뒤에서 자다가 눈을 떴는데 휴게소더라. 2시간 반, 3시간이면 도착할 거리를 9시간 걸려서 갔다. 나중엔 내가 운전한 적도 있다”며 웃었다. ‘친구와 싸운 적 있지 않냐’는 물음에는 “3년 정도를 치열하게 싸웠다. 스케줄 끝나고 지하 주차장에 차 세워놓고 박 터지게 싸웠다”며 “서로 ‘하지 말자’ ‘꼴도 보기 싫다’고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지창욱은 “친구가 특이하다. ‘전지적 참견 시점’ 같은 프로에서 섭외 제안이 왔는데 자기 출연료가 적다고 거절했다. 본인이 많이 소중한 것 같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김밥집서 ‘뽀뽀’한 男女…유명 연예인 커플이었다

    김밥집서 ‘뽀뽀’한 男女…유명 연예인 커플이었다

    배우 이다해가 남편인 가수 세븐과의 일화를 전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24회에서는 에녹이 뮤지컬 배우이자 절친한 선배인 전수경 홍지민을 만나 소개팅 꿀팁을 전수받는 현장이 공개된다. 대학로의 한 식당으로 에녹을 호출한 전수경과 홍지민은 “왜 여자들한테 계속 차이는 거냐” “연애가 대체 왜 그 모양이냐” 등의 말로 돌직구를 던진다. 에녹은 진땀을 흘리고, 급기야 전수경과 홍지민은 “그동안 네가 소개팅하는 것을 봤는데 멘트가 천편일률적이다” “상대에게 맞춰주는 플러팅만 한다. 너만의 색깔이나 매력이 없다” 등 지적을 한다. 그러던 중 홍지민은 “우리 남편은 나와 만난 첫날 뽀뽀를 했다. 그리고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남편의 추진력을 자랑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듣던 이다해는 “그분(세븐)도 사람들 다 있는 김밥집에서 갑자기 뽀뽀를 했다. 그래서 ‘미쳤어?’라고 했지만 속으로는 싫지 않았다”며 심쿵했던 연애 비화를 전한다. 이에 에녹이 “그건 그분이니까 가능했던 게 아닐까”라고 하자 이다해는 “(남녀 관계가) 어느 정도 나가면 남자가 조금 더 밀어붙여야 더 잘 된다는 거다”라고 설명해 에녹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24회는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 “산후관리사 1급” 제이쓴, 직접 홍현희 ‘젖몸살’ 마사지

    “산후관리사 1급” 제이쓴, 직접 홍현희 ‘젖몸살’ 마사지

    방송인 제이쓴이 산후관리사 1급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산후관리사는 출산 전후 산모와 신생아 케어를 돕는다. 제이쓴은 2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 출연해 홍현희와 결혼해 낳은 아들 연준범이 23개월이라며 “많이 컸죠? 지금 싫어, 싫어 막 그런다”며 “장난기가 많다. 홍현희 닮았다. 장난을 한두 번 치는 게 아니라 끝까지 한다”고 말했다. 제이쓴은 “산후관리사 1급을 땄다. 따보고 싶더라 뭔가. 이게 있으면 취업이 된다”라며 “젖몸살 완화를 위해 직접 마사지를 해줬다”고 답했다. 제이쓴은 “와이프가 아파하니까” 공부했다고 말해 감동을 줬다. 배윤정은 “현희도 괜찮지만 결혼 잘했다”고 부부를 칭찬했고, 제이쓴은 “현희가 괜찮은 사람이라 저도 따라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 ‘11세 연하♥’ 배윤정 “현 남편, 이혼했을 때 3개월 매일 찾아와”

    ‘11세 연하♥’ 배윤정 “현 남편, 이혼했을 때 3개월 매일 찾아와”

    안무가 배윤정이 현 남편과의 재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 식탁’에서는 배윤정이 지인인 조갑경, 나르샤, 제이쓴을 출연해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배윤정은 ‘남편과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술자리에서 만났다. 유쾌하고 성격이 좋아 보이더라. 연락처도 다 같이 주고받았다. 그때 내 나이 40세였고, 남편은 29세였다”라고 말했다. 배윤정은 “전남편 때문에 힘들어서 집에만 있었는데 계속 끄집어내서 영화 보자고 했다. ‘누나 나와요, 뭐해요’라면서 밥 먹고 커피 마시고”라며 “우리 집을 3개월 동안 매일 왔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다가 ‘이제 그만 오라’라고 말하니까 그때부터 진짜 연락이 없더라. 섭섭했다”면서 “2~3일 동안 연락이 없으니까 만날 사람도 없고 외로워지더라. 어디냐고 먼저 문자 보냈다. 그렇게 연락을 하다가 (남편이) 계속 직진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 “아직 해선 안 될 행동”…‘돌싱’ 이동건이 밝힌 연애 안 하는 이유는

    “아직 해선 안 될 행동”…‘돌싱’ 이동건이 밝힌 연애 안 하는 이유는

    배우 이동건이 연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동건이 제주도에서 ‘절친’인 배우 구본승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낚시를 좋아해 ‘제주살이’를 한 지 9년 됐다는 구본승은 “제주도에 있으니 연애할 일이 없다”며 “마지막 연애가 18년 전”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구본승이 이동건에게 요즘 연애하는지 묻자 이동건은 아직 연애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연애 안 한 지 오래됐다”며 “아직 애가 어리지 않냐. 애가 어리고 아직 엄마 아빠와 이런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할 순 없을 나이”라고 답했다. 이어 “아이를 생각하면 연애는 아직 해선 안 될 행동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2017년 결혼했다. 같은 해 딸을 품에 안은 두 사람은 2020년 이혼했다.
  • “두 아들 건다” 카라큘라, 간판 뗐다…“주변에 미안해서”

    “두 아들 건다” 카라큘라, 간판 뗐다…“주변에 미안해서”

    최근 유튜버 쯔양(27·본명 박정원)과 관련해 논란이 된 유튜버 카라큘라(36·이세욱)가 자신의 사무실 간판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카라큘라 미디어’는 지난 16일 밤 사무실 간판을 내렸다. 카라큘라는 평소 절친한 사이인 천호성 변호사와 역삼동 건물을 통으로 임차해 쓰고 있었다. 천 변호사가 대표변호사로 있는 법무법인 디스커버리와 디스커버리 포렌식센터가 1층부터 3층, 카라큘라 미디어는 4층을 썼다. 건물 외벽엔 ‘더 쉴드’(THE SHIELD)라는 간판과 함께 디스커버리, 디스커버리 포렌식센터와 카라큘라 미디어 간판이 나란히 붙어 있었는데 현재 카라큘라 미디어 간판만 사라진 상태다. 일각에서는 카라큘라가 잠적했으며 쯔양과 법적 다툼에 대비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다만 이에 대해 천 변호사는 “건물 주변에 유튜버들과 BJ들이 생방송을 하겠다고 몰려드는 탓에 주변 상인분들께 미안해서 뗐다”고 밝혔다.앞서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서는 유튜버 주작감별사(33·전국진)와 구제역(32·이준희) 등 일부 유튜버가 쯔양의 과거에 대한 사생활 폭로를 무마해주는 조건으로 돈을 받았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구제역은 쯔양 측으로부터 ‘리스크 관리’ 컨설팅 명목으로 5500만원을 받았고 이 중 일부는 전국진에게 전달한 것으로 묘사됐다. 검찰에 사건이 접수되는 등 논란이 확산하자 구제역은 검찰에 자진 출석하고 자신이 쯔양의 이중 스파이 역할을 했다는 등의 내용을 주장했다. 전국진은 직접 유튜브 영상을 통해 사과했다. 카라큘라는 논란 직후 “두 아들을 걸고 유튜버로서 살며 누군가에게 부정한 돈을 받아먹은 사실이 없다. 그게 유튜버로서 유일한 삶의 자부심”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소 진행 의사를 밝힌 쯔양 측 변호사에도 전화해 자신이 고소 대상이 아님을 밝히는 영상을 올려 기사 정정 요청을 하기도 했다. 사회적인 문제로까지 번지자 유튜브 측에서는 이들에 대한 수익 정지 조치를 내렸다. 유튜브의 조치에 따라 해당 채널들은 광고 게재 및 수익 창출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사실상 유튜버로서 더 이상 생계를 유지하기가 어렵게 된 상황이다.
  • [길섶에서] 뜻밖의 공부

    [길섶에서] 뜻밖의 공부

    휴일, 기름값이 싼 주유소를 찾아 동네를 한 바퀴 돌아오기로 했다. 내가 사는 파주에는 초대형 디스플레이 공장이 생기며 ‘LG로’라는 새로운 길 이름도 생겨났다. 이 길 북쪽에는 지혜로운 재상의 대표 격인 방촌 황희 선생 무덤이 있다. 남쪽 좁은 옛길로 들어서니 용주서원을 알리는 푯말이 보인다. 조선 중기 대학자 휴암 백인걸 선생을 기리는 서원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자세한 내력은 알지 못했다. 선생의 무덤은 또 다른 나의 드라이브 코스 양주에 있어 둘러본 적이 있다. 복원된 양주관아 터에도 양주목사 시절 그의 선정비가 ‘성주’(城主)라는 직함으로 새겨져 있어 흥미로웠던 기억이 난다. 용주서원은 중건 이후 정조에게 사액을 청했다가 오히려 “제멋대로 뜯어고쳤다”는 이유로 훼철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파당(派黨)과 관련이 있을 것이다. 파주 출신의 대학자로는 율곡 이이와 우계 성혼도 있다. 두 분은 ‘절친’이었지만 후세는 ‘노론의 영수’와 ‘소론의 영수’로 갈라 놓았다. 휴암에게도 비슷한 편가르기가 있었나 보다. 휘발유 넣으러 갔다가 뜻밖의 공부를 했다.
  • 잘나가는 이찬원 뒷이야기…“어머니에게 돈 빌렸다” 오열

    잘나가는 이찬원 뒷이야기…“어머니에게 돈 빌렸다” 오열

    가수 이찬원이 과거 모친에게 돈을 빌려야 했던 사연을 토로한다.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힘든 시기 서로를 위로하며 의지했던 절친 황윤성의 사연을 듣고 눈물을 쏟은 이찬원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황윤성은 가수 활동을 하면서도 수입이 없어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용돈도 드리지 못하고 뒷바라지만 받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뒤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수익이 늘었지만, 과거 아이돌 활동 때 들었던 앨범 제작비 등을 메꾸느라 데뷔 8년 차까지 정산금이 0원이었다는 것이다. 무명 시절 동고동락했던 동갑내기 친구 황윤성의 사연을 듣고 깊이 공감하던 이찬원은 과거 ‘미스터트롯’을 준비하면서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했던 일화를 전하며 감정이 북받쳐 올랐다. 이찬원은 “지금 생각하면 엄청 미안해요”라는 말과 함께 끝내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흐르는 눈물을 연신 닦아내며 오열하는 이찬원과 울먹이는 그의 등을 토닥거리며 위로하는 양세형의 모습이 포착돼 대체 어떤 사연인지 팬들과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 조혜련 “아들 나 말고 재혼남편에 전화, 돈 필요하면 아빠라 불러”

    조혜련 “아들 나 말고 재혼남편에 전화, 돈 필요하면 아빠라 불러”

    조혜련이 남편과 아들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출연해 절친 문희경, 서지오, 신봉선을 초대했다. 조혜련은 아들딸이 모두 독립하며 남편과 단둘이 살고 있었고 “걔네가 나가 사니 둘이 사는 게 편하다. 완전 신혼”이라고 말했다. 일정 때문에 여행을 못 다니지만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9월 여행을 계획 중이라고 했다. 문희경은 조혜련 남편이 외조를 잘한다고 칭찬했고, 조혜련은 남편이 자신이 한 공연을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봐서 대사를 모두 외울 지경이며 사과를 잘 깎지 못하는데도 조혜련을 위한 과일 도시락을 만들어 준다고 자랑했다. 남편을 그렇게 만든 비법을 묻자 조혜련은 “내가 그렇게 좋다고 한다”고 말했지만, 문희경은 조혜련이 “애교가 많다”고 했다. 조헤련은 남편을 애기, 까꿍이라고 부른다며 혀 짧은 소리로 애교 폭발했다. 조혜련은 남편에 대해 “원래 중국에서 다른 일을 하다가 나랑 결혼해서 살면서 내가 하는 분야 일을 하게 됐다. 기획 일도 하고 요즘은 노래 작사, 작곡도 한다. ‘빠나나날라’도 제작했다. 유튜브, 공연도 한다”고 했다. 서지오는 “재혼이 제일 두려운 게 내 자식을 다른 사람과 키우는 게 그랬다. 넌 재혼할 때 그런 두려움 같은 게 없었냐”고 질문했다. 조혜련은 “아들이 초등학교 5학년 때 남편을 사귀었다. 엄마랑 일하는 분이라고 했는데 엄마 남자친구 갔어? 다 아는 거다. 과정이 있었다. 낯설기도 하고. 남편이 최선을 다해서 아이들을 돌봐주고 마음을 헤아려 주고 하면서 (친해졌다)”고 했다. 또 조혜련은 “(아들) 우주가 나한테 전화 안 한다. 아저씨한테 전화한다. 아저씨라고 부르는데 급전이 필요할 때는 아빠라고 부르기도 한다. 어디 가면 우리 아빠가요, 아빠라고 이야기한다”며 “사이가 좋고 편하다. 심지어 여자친구 사귈 때도 조언을 많이 받더라. 두세 번 성공했다. 그래서 그때부터 신뢰가 더 쌓였다”고 했다. 문희경은 “보기 좋은 게 지금 신랑 만나기 전과 후가 다르다. 그전에는 방송을 통해 보면 짜증과 힘듦이 있었다. 편함과 행복함이 보여 누구를 만나니 달라지는구나. 너무 사랑스럽다”며 조혜련의 변화를 반색했다. 조혜련은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라 애정결핍이 있었나 보다. 진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의 마음이 느껴지면 만족감이 느껴진다. 한쪽이 비면 뭐를 해도 채워지지 않는다. 지금 남편이 정말 고맙다. 채워주니까 내가 편안하게 일할 수 있고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 “실패해도 좋다” 뚝심의 정지선… 재계서 소문난 ‘우애 경영’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실패해도 좋다” 뚝심의 정지선… 재계서 소문난 ‘우애 경영’ [2024 재계 인맥 대탐구]

    공식 행사 이외엔 외부 활동 자제과감한 도전 따른 실패 적극 격려“시작 전엔 신중, 몰입하면 추진력”한 동네 사는 동생 정교선이 우군 정지선(52)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공식 행사 이외 외부에 나서는 건 자제하는 ‘은둔의 경영자’로 분류된다. 언론 인터뷰를 하지 않은 건 물론 몇 년 전까지는 프로필 사진조차 따로 없었을 정도로 눈에 띄는 행보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인수합병(M&A)과 사업 진출 등 경영에서만큼은 적극적이다. 신중하게 검토를 하다가도 확신이 들면 뚝심 있게 밀어붙인다. 타 유통업체들이 오프라인 규모를 줄이고 온라인몰 통합에 나설 때 현대백화점그룹은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온라인몰을 전문화하며 반대 행보를 보인 것도 정 회장의 확신이 바탕에 깔린 행보다. ●정주영의 ‘이봐, 해봤어?’가 삶의 모토 정 회장은 1972년 10월 20일 정몽근(82)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과 우경숙(73) 고문의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서울 경복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사회학과를 다니다가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하버드대 스페셜스튜던트 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아시아경제학을 공부했다. 1997년 현대백화점 경영관리팀에 입사한 그는 입사 4년 만인 2001년 이사로 승진했다. 그 뒤 2002년 기획관리담당 부사장, 2003년 부회장으로 초고속 승진을 한 데 이어 2006년 12월 부친이 회장에서 명예회장으로 물러나면서 만 34세 나이에 사실상 현대백화점그룹 총수 자리에 올랐다. 범현대가의 다른 후계자와 비교하면 이른 나이에 승계가 이뤄졌으며 절차도 순조로웠다. 정 회장은 할아버지인 정주영 창업주와 부친 정 명예회장으로부터 ‘겸손하고 성실하라’는 조언을 수시로 들어왔다고 한다. 이 때문에 외부에 나서기보다는 조용히 경영에 몰두하는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 평소에도 할아버지의 명언인 ‘이봐, 해봤어?’를 삶의 모토로 꼽는다. 정 회장은 부회장에 오르자마자 경기침체와 카드대란이란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선(先)안정 후(後)성장’ 전략을 구사했다. 비효율 점포 3곳은 물론 호텔현대를 매각하고 희망퇴직을 하는 등 고강도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2005년 11월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뛰어든 할인점 사업도 과감히 접었다. 오히려 신중한 행보로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2010년 6월 ‘비전 2020’을 발표하면서 정 회장은 성장과 내실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토끼 인형 두 마리를 들어 보였다. 이때부터 정 회장의 공격 경영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신규 점포를 연이어 열고 아울렛 사업, 렌털 사업, 면세점 사업권 획득 등이 정 회장 리더십하에 진행됐다. 김민덕 한섬 대표이사는 그룹 50년사에서 “일을 시작하기 전에는 신중하게 따지지만 필요하고 또 해야 하는 일이라면 실패하더라도 추진하는 힘에서 회장님의 강점이 발휘된다”고 했다. 그는 과감하게 도전했다가 실패한 직원에게 격려를 보내는 ‘퍼스트 펭귄’ 포상을 시행했다. 도전에 실패할 때보다 실패가 두려워 현실에 안주할 때 위기가 찾아온다는 정 회장의 평소 지론이 반영됐다.●‘현대가 가풍’ 따라 형제 모두 연애결혼 정략결혼이 없는 현대가 가풍에 따라 정 회장도 연애결혼을 했다. 경복고 동창의 소개로 만난 황서림(52)씨와 2001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황씨는 황산덕 전 법무부 장관의 손녀로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1997년 삼성문화재단이 선정한 문화예술인재로 뽑혀 장학금을 받으며 미국 뉴욕대에서 미술관 경영을 전공했다. 이후 황씨는 1999~2000년 뉴욕근대미술관 뉴미디어부서에서 부지배인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적인 일본 멀티미디어 작가인 마리코 모리의 스튜디오에서 어시스트로도 활동했다. 정 명예회장의 차남이자 정 회장의 동생인 정교선(50)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은 형과 마찬가지로 경복고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 무역학과를 나왔다. 이후 미국 뉴욕 아델파이대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거쳤다. 대학 시절 청바지와 면티를 입고 다니는 등 소탈한 편이어서 주변에서도 그가 현대가의 3세란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정 부회장은 2004년 현대백화점 경영관리팀 부장으로 입사했다. 이듬해 현대백화점 경영관리팀 이사로 승진한 후 그룹 경영의 중심인 기획조정본부 부사장·사장을 거쳤다. 2009년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사장 겸 그룹 전략총괄본부장에 임명됐고 2012년엔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형과 함께 그룹을 이끌고 있다. 자동차부품 업체인 대원강업의 허재철 전 회장의 장녀인 허승원(49)씨와 2004년 결혼했다. 허씨는 이화여대를 나와 미국 컬럼비아대 치과대를 졸업한 인재로, 미국 국적자다. 두 사람 모두 뉴욕에 있는 학교를 다닌 덕에 유학 시절 자연스럽게 교제를 한 것으로 알려진다. 둘 사이엔 3남이 있다. 사돈 기업인 대원강업은 현대차와 기아뿐 아니라 완성차 회사들에 스프링을 납품하고 있는 전통 있는 기업이다. 1946년 설립 이래로 허씨 일가의 오너 기업이었으나 2022년 허 회장이 맏사위 정 부회장이 최대 주주로 있던 옛 현대그린푸드(현 현대지에프홀딩스)에 자신과 형제들 지분을 매각하면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현재 현대지에프홀딩스(22.7%)뿐 아니라 현대홈쇼핑(7.67%), 현대쇼핑(2.4%)이 대원강업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허씨와 그의 동생 허수원씨도 2023년부터 꾸준히 지분을 매입하면서 각각 2.21%, 2.60%를 갖고 있다.● 인적 분할 무산 이후 단일 지주사 추진 정지선·교선 형제 사이는 매우 돈독해 재계에서도 ‘우애 경영’의 모범 사례로 본다. 각자 다른 승용차를 이용해 현대백화점 주요 점포와 계열사를 방문하다가도 떠날 때면 정 부회장이 형의 차에 같이 타면서 경영 이야기를 나눈다고 한다. 두 사람은 모두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살고 있는데 걸어서 10분이 채 안 될 정도로 가까운 거리에 있다. 형제 모두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특히 그룹이 지주사 체제를 전환하면서 형제 경영을 강화할 전망이다. 2022년 9월 그룹이 지배구조 개편 계획을 발표할 때만 해도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각각 인적 분할해 두 개의 지주사를 두겠다는 구상이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형제간 계열 분리 수순에 돌입하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현대백화점 주주들의 반대로 인적 분할이 무산되면서 단일 지주사 체제로 계획을 수정했다. 현대그린푸드의 인적 분할 신설 법인인 현대지에프홀딩스 아래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두는 방식이다.현재 현대지에프홀딩스의 지분은 정 회장 39.7%, 정 부회장 29.1%, 정 명예회장 8.3%으로, 오너 일가가 보유한 합산 비율은 77.15%에 이른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정지선·교선 형제→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그린푸드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를 완성했다. 정 회장은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현대백화점에서, 정 부회장은 현대홈쇼핑에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정 회장은 지난 5일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그린푸드 지분 12.67% (429만 3097주) 전부를 부인과 자녀, 조카들에게 증여했다. 황서림씨, 아들 정창덕(20)군, 딸 정다나(17)양에게 2.92%씩을 증여했고, 정 부회장의 세 아들인 정창욱(17)·창준(15)·창윤(12)군에게도 지분 1.3%씩을 동일하게 증여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이번 증여가 경영권 승계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이미 현대지에프홀딩스 단일지주사 체제를 구축한 상황에서 증여가 이뤄진 데다 지주사 지분이 아니라 계열사 지분의 증여란 점에서 경영권 승계와 관련이 없다는 설명이다.● 사촌형 정의선·라이벌 정용진과 친분 정 회장은 현대가 안에서 사촌 형인 정의선(54)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친분이 두텁다. 사업상 조언도 받고 이외 문제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누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두 사람 사이 친분에는 양궁이 연결고리이기도 하다. 2005년 대한양궁협회장이 된 정의선 회장은 2011년 “현대백화점도 양궁단을 만들어 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정지선 회장에게 제안했다. 이때 정지선 회장이 사촌 형의 제안을 받아들여 양궁단을 창단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현대백화점 여자 양궁단 소속 정다소미 선수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정지선 회장은 정교선 부회장 등 가족과 함께 양궁 결승전을 찾아 응원에 나서기도 했다. 경복고 인맥도 막강하다. 경복고 선배로는 부친뿐 아니라 삼촌인 정몽구(86) 현대차그룹 명예회장과 구본준(73) LX홀딩스 회장, 이재현(64) CJ그룹 회장, 이재용(56) 삼성전자 회장 등이 있다. 정용진(56) 신세계그룹 회장은 경복고 4년 선배로 업계 라이벌임에도 친분이 두터운 편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용진 회장의 동생 정유경(52) 신세계 총괄사장의 남편인 문성욱(52) 신세계인터내셔날 부사장과 절친한 사이다. 정 회장과 문 부사장은 고교 동기 사이다. 또 다른 고교 동기로는 남궁훈(52) 전 카카오 대표, 윤인구(52) 아나운서 등이 있다. 고교 1년 선배인 조현상(53) 효성그룹 부회장과도 친분이 깊다. 지난 3월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은 정 회장은 기자들에게 “고인의 막내아들이 선배다. 유족을 위로해 드렸다”고 했다.
  • ‘11.5㎏ 감량’ 신봉선 “이젠 연애하고파…‘돌싱’도 상관없어”

    ‘11.5㎏ 감량’ 신봉선 “이젠 연애하고파…‘돌싱’도 상관없어”

    개그맨 신봉선이 연애에 관한 생각을 밝힌다. 15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신봉선은 개그맨 조혜련, 배우 문희경, 가수 서지오와 ‘촌캉스’를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 신봉선은 갑상샘기능저하증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던 속사정을 공개한다. 체지방만 11.5㎏을 뺐다고 밝힌 신봉선은 “이제 연애하고 싶다”며 “연예인, 비연예인, ‘돌싱’(돌아온 싱글) 마다하지 않는다”고 고백해 친구들을 놀라게 한다. 한편 올해 재혼 10주년을 맞은 조혜련은 호주로 10주년 기념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남편과의 연애사를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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