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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팅리 감독, 류현진 애정전선 ‘이상무’

    매팅리 감독, 류현진 애정전선 ‘이상무’

    돈 매팅리(53) LA 다저스 감독과 류현진(27)의 인연이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폭스스포츠 등 미국 언론들은 7일 “다저스와 매팅리 감독이 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며 조만간 계약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 토리 전 감독에 이어 2011년 다저스 사령탑에 오른 매팅리 감독은 지난해 3년 계약이 끝났다. 하지만 다저스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로 이끌면서 1년 옵션을 자동 보장받아 2014년까지 팀을 지휘한다. 올해 연봉은 140만 달러. 그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재계약을 요구했으나 다저스가 이를 거부해 불화설이 나돌았다. 지난해 10월 말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다년 계약을 원하지만 구단이 계약 연장을 언급하지 않아 레임덕에 빠졌었다”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게다가 다저스는 시즌 뒤 매팅리의 ‘절친’ 트레이 힐만 수석 코치를 해고했다. 그러자 매팅리와의 결별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매팅리의 지도력을 의심해 온 다저스는 무반응으로 일관했지만 2015년 이후에도 그에게 지휘봉을 맡길 방침인 것으로 관측된다. 매팅리는 지난 3년 통산 260승 225패를 기록했다. 첫해 리그 서부지구 3위, 이듬해 2위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5월까지 지구 꼴찌를 달려 경질설에 휩싸였다가 이후 무서운 상승세로 지구 1위에 올랐다.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알려진 매팅리는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에게도 조언과 강한 신뢰를 보내 연착륙에 큰 도움을 줬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격동의 동북아-석학에게 길을 묻다] 송민순 前 외교통상부 장관·경남대 석좌교수

    [격동의 동북아-석학에게 길을 묻다] 송민순 前 외교통상부 장관·경남대 석좌교수

    “동북아시아 외교, 안보를 관통하는 특징은 ‘대외 정책의 군사화’다. 중국과 북한 모두 군부의 발언권이 커지고, 일본은 군사대국화를 미국과 중국의 신형 대국 관계 극복을 위한 돌파구로 삼고 있다. 역내 집권 세력들이 외부 정세의 불안을 국내 정치에 이용하는 건 매우 우려스럽다.” 경남대 석좌교수인 송민순(66)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동북아 전후 질서의 균열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과거를 청산하지 않은’ 일본의 군사대국화는 동북아 역내 군비 경쟁을 촉발시키고, 한반도는 역내 충돌의 첫 희생양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송 전 장관은 “일본이 전쟁할 수 있는 보통국가로 전환하는 것은 더 이상 변수가 아닌 ‘상수’로 상정해 대응해야 한다”면서도 “다른 나라들이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을 인정하니 우리도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는 올바른 대응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는 “외교는 형식이 내용을 지배한다”면서 “일본과의 정상회담은 결코 서두를 문제가 아니며 자칫 일본의 잘못된 역사 인식을 인정하는 듯한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 전 장관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대해 “정치적 안정성이 떨어지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북한 김정은 정권에 대해서는 3대 세습의 한계점에 거의 도달했다고 진단하면서도 체제 붕괴 가능성은 신중하게 전망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송 전 장관은 미·중 간 전략적 경쟁이 고조되는 상황에 대해 “현실에서는 이미 미·중 양쪽으로부터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이끌어 내면서 미·중이 한반도를 통해 화해, 타협할 수 있는 정치·외교적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게 한국의 전략적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최상의 카드”라고 말했다. →동북아 정세의 유동성이 커지고 있다. -일본의 보통국가화, 즉 군사적 재무장으로 전후 질서의 변화가 부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미국의 힘은 정체되고 중국은 부상하고 일본은 미국의 공백을 메우려 나서며 군비 경쟁을 촉발시키고 있다. 북한은 과거 어느 때보다 불안정 요인이 커지고 있으며 3대 세습 체제가 한계점에 도달한 상황이다. 미국은 앞으로 10년간 최소 5400억 달러의 국방비를 삭감할 계획이다. 군사력 증강에 가용할 돈이 없다고 봐야 한다. 일본이 미국 해병대와 같은 수륙기동단까지 창설하는 건 공격용 전력을 위해서다. 한국은 세계 2위, 3위의 경제력을 가진 중·일과 군비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 직면했다. 동북아 군사 충돌의 첫 희생양이 한반도가 될 수 있다. 한국이 동북아 질서 구축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한반도 현상의 대응 및 관리를 넘어 상황을 개선하는 능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고 북한 핵 문제를 진전시키면 일본의 군사대국화 명분을 위축시킬 수 있다. →올해 동북아 정세의 특징을 꼽자면. -한마디로 말하면 ‘대외 정책의 군사화’다. 미국이 이라크 전쟁 후 10여년간 펼친 정책을 이제 동북아의 각 세력들이 하고 있다. 중국이 아무런 완충 행위 없이 일방적으로 방공식별구역을 선포한 건 군부의 입김으로 파악된다. 중국 외교부가 주도한 게 아니라는 점이다. 북한도 장성택 제거 후 대외 영역에서 군의 발언권이 강해질 것이다. 외교에 대한 군부의 과도한 영향은 영토 분쟁과 민족주의를 결합시켜 비극을 초래할 수 있다. 각국이 서로 국내 정치에 이를 활용하는 게 동북아의 불안 요인이 될 것이다. →아베 총리의 일본은 왜 군사대국화를 원하는가. -일본은 미국과 중국의 신형 대국 관계가 정립되면 일본이 왜소화될 수 있다는 ‘집단적 히스테리’를 갖고 있다. 일본이 집단적 자위권을 추진하고 후텐마 기지 이전을 미국과 합의하는 건 미·일 동맹을 군사대국화 목적에 이용하는 것이다. 무슨 구실이나 명분을 대서든 일본은 전쟁할 수 있는 국가로 향해 갈 것이다.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을 반대하기 어렵다는 목소리도 있다. -우리는 분명하게 반대를 표명해야 한다. 일본이 ‘침략의 과거’는 청산하지 않고 ‘평화의 미래’로 갈 수 있다는 건 어불성설이다. 미국은 미·일 동맹의 미래를 위해서도 일본이 과거사를 청산하도록 압박해야 한다. 미국 역시 태평양전쟁의 피해가 컸다고 하지만 36년간 일제에 짓밟힌 우리의 우려는 그 어느 국가보다 특별하다. 유럽이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을 인정한다고 해서 그들 나라에 무슨 심각한 영향이 있겠는가. 과거를 청산하지 않은 일본의 군사 팽창은 인정할 수 없다. →다른 관점이 있는가. -유엔헌장 51조는 모든 국가에 개별적·집단적 자위권을 보장한다. 이어 52조는 집단적 자위권 발동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면서도 53조와 107조에서 2차대전 전범국인 일본과 독일에 대한 군사 조치는 안보리 결의 없이도 가능하다고 규정하고 있다. 소위 ‘적국 조항’인 이 부분이 사문화됐다는 주장도 있지만 2차대전의 침략 행위 자체를 인정하는 걸 거부하고 있다. 전범을 참배하는 일본이 거꾸로 타국에 대해 군사력을 행사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유엔헌장의 정신과 취지에 정반대되는 모순이다. →한·일 관계에서 과거사와 안보 협력을 분리 대응하자는 시각이 있는데. -과거사 문제를 떼어 놓고 한·일 관계를 발전시키자는 건 사상누각이다. 일본 야스쿠니 신사의 유슈칸 박물관을 가 보면 일본은 과거 침략이 아시아를 해방시킨 것이며 잘못된 게 있다면 태평양전쟁에서 패배한 일이라고 젊은이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독일은 나치 부통령이자 1급 전범인 루돌프 헤스의 무덤을 극우 인사들이 순례하자 2011년 그 무덤을 파헤치고 화장해서 흔적 자체를 없앴다. 일본이 지금처럼 해서는 정치·안보 분야의 협력은 어렵다. →박근혜 정부의 대일 대응에 대한 평가는. -박근혜 대통령에게 한·일 정상회담을 하라는 건 무책임하다. 외교는 내용 못지않게 형식이 중요하다. 야스쿠니 신사까지 참배한 아베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는 건 아베 총리의 행동을 받아들인다는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 아베 총리가 역사 인식에 대한 태도를 바꾼다는 신호가 있을 때만 정상회담은 가능하다고 본다. 그렇지 않으면 안 하느니만 못한 회담이 되고 관계도 더 악화될 것이다. →미·중 외교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우리 외교의 최대 과제라고 본다. 미·중 관계의 본질은 전략적 협력과 갈등의 교차에 있다. 균형 외교보다는 ‘협력 촉진자 외교’라고 생각한다. 한국이 어느 한쪽을 선택하는 문제가 돼서는 안 되고 선택을 강요받지 않도록 조화시켜야 한다. 미·중이 한반도 문제에 화해하고 타협할 수 있는 공간을 넓혀 나감으로써 그런 선택의 지점을 피해 가야 한다. 군사 동맹인 한·미 관계와 전략적 협력 동반자인 한·중 관계의 조화는 주한 미군의 존재와 기능에 대한 한·미·중 간 접근이 이뤄질 때 가능할 것으로 본다. →장성택 숙청 이후 북한의 체제 불안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북한 체제가 오래갈 수 없다고 본다. 급변 사태에 대비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러나 그 가능성에 치중해 정책을 펴는 건 오류를 낳을 수 있다. 북한 파워 엘리트는 ‘집단적 포위 심리’가 강하다. 적대적 세력에 포위된 일종의 운명 공동체이기 때문에 북한이라는 배가 뒤집히지 않도록 단결할 것이다. 장성택이 제거됐다고 해서 북·중 관계의 기본이 틀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중국이 보시라이 전 충칭시 서기를 숙청할 때 내세운 반당·부패 혐의를 북한이 장성택에게 그대로 적용한 것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평가는. -정부 초기의 단호한 원칙주의에서 실용적 원칙주의로 전환해야 한다. 지금처럼 현상 관리만 해서는 안 된다. 북한이 종국에는 경제 문제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북한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한 발짝 움직이면 한국은 두세 발짝 더 갈 수 있는 한반도 주인의 자세로 남북 관계를 선순환시켜야 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송민순 前장관은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까칠한 외교관’으로 유명했다. 절친한 크리스토퍼 힐 전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사석에서 그를 “터프 가이”라고 불렀다. 2005년 6자회담 수석대표였던 그가 9·19 공동성명 담판 과정에서 북한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미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을 몰아붙여 타결을 이끌어 낸 일화는 외교가에서도 유명하다. 외무고시 9회로, 외교부 북미국장과 차관보 등의 요직을 거쳤고 김대중 정부 때 외교비서관으로 ‘햇볕정책’ 입안에도 참여했다.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안보정책실장과 외교통상부 장관으로 발탁됐고 2008년 민주당 소속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 메르테사커 “월콧, 언제든 업어줄게”

    메르테사커 “월콧, 언제든 업어줄게”

    아스널과 잉글랜드의 공격수 티오 월콧의 시즌 아웃 소식에 아스널 팬 뿐 아니라, 월드컵을 앞둔 영국 팬들 전체가 염려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최근 팬들이 뽑은 2013년 최고의 수비수에 선정된 바 있는 메르테사커가 그를 격려하는 사진과 메시지를 남겨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메르테사커는 7일 새벽 티오 월콧의 십자인대 파열 소식이 현지에서 보도된 직후, 본인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훈련장에서 티오 월콧을 업고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티오, 언제든지 그라운드에 데려다줄게”라는 메시지와 함께 월콧을 업고 있는 사진을 올려 팬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메르테사커는 최근 ‘절친’ 외질이 경기 후 홈팬들에게 인사를 안 하자 그에게 호통을 치는 장면이 화면에 잡히는 등, 영국에서 그 태도와 인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월콧의 장기부상은 최근 부상 복귀 후 뛰어난 골 감각을 보여주던 그의 활약을 고려할 때 더욱 벵거 감독과 잉글랜드 팬들을 아쉽게 하는 소식이다. 현존하는 공격수 중 가장 빠른 공격수 중 한명인 그는 아스널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입장에서 언제든지 한 방을 노릴 수 있는 공격 카드이기 때문이다. 사진설명=메르테사커가 월콧을 격려하기 위해 본인 페이스북에 게재한 사진(출처 메르테사커 페이스북)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파비앙 응원받은 윤형빈 ‘고교 짱’…임수정 사건 복수할까

    파비앙 응원받은 윤형빈 ‘고교 짱’…임수정 사건 복수할까

    ’타카야 츠쿠다 맞대결’ 윤형빈, 고등학교 통합 짱…임수정 사건 복수할까 ’감성 파이터’ 서두원 방송서 언급…파비앙 응원도 종합격투기에 도전하는 개그맨 윤형빈의 ‘싸움 실력’이 화제다. 개그맨 윤형빈이 다음달 9일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 소속으로 일본 격투기 선수 타카야 츠쿠다와 격투기 선수로서 데뷔전을 치룬다. 윤형빈은 과거에도 종합격투기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드러내면서 선수들과 친분을 유지해왔다. 윤형빈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종합격투기 선수 서두원은 지난해 3월 케이블채널 XTM ‘남자의 기술’에 출연, 윤형빈의 싸움 실력이 상상을 초월한다고 밝혔었다. 당시 서두원은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가운데 가만히 있어도 강한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동료 격투기 선수가 아닌 윤형빈을 꼽아 눈길을 끌었었다. 서두원은 “윤형빈 하면 개그콘서트 캐릭터 ‘왕비호’가 떠오르지만 사실 고등학교 시절 3개 학교의 통합 짱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윤형빈은 지난 2011년 이른바 ‘임수정 사건’을 계기로 종합격투기에 뛰어들게 됐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임수정 사건’은 2011년 7월 일본 TBS 예능프로그램 ‘불꽃체육회’에서 한국 여자 격투기 선수 임수정이 카스가 토시아키, 시나가와 히로시, 이마다 코치 등 일본 남자 개그맨 3명과 불공정한 경기를 벌였던 사건이다.당시 임수정은 다리 부상을 이유로 경기를 거부하려고 했지만 “쇼일 뿐”이라는 제작진의 회유에 넘어가 보호장구 하나 없이 링에 올랐다. 반면 일본 개그맨들은 헤드기어와 무릎 보호대까지 완전무장하고 있었으며 격투기 유경험자도 있었다. 또 평소 60kg 미만의 체중인 임수정에 비해 일본 남자 개그맨들은 많게는 20㎏ 이상 무게가 많이 나갔다. 결국 임수정은 상대의 발차기에 맞아 쓰러지는 등 처참한 패배를 당했다. 당시 윤형빈은 물론 한국 격투기 팬들은 분노를 표시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프랑스인 방송인 파비앙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며칠 전 뉴스를 보다 임수정 K1 사건을 보고 동영상을 봤는데 정말 화났다. 3대1 나랑 해볼래? 이 돈까스 같은 X들”라며 분노의 글을 남겼다. 파비앙은 윤형빈의 종합격투기 데뷔 소식을 들은 뒤 자신의 트위터에 윤형빈의 로드FC 데뷔전 포스터 사진을 올린 뒤 “윤형빈 형님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카야 츠쿠다 맞대결’ 윤형빈, 고교 짱…임수정 사건 복수할까

    ‘타카야 츠쿠다 맞대결’ 윤형빈, 고교 짱…임수정 사건 복수할까

    ’타카야 츠쿠다 맞대결’ 윤형빈, 고등학교 통합 짱…임수정 사건 복수할까 ’감성 파이터’ 서두원 방송서 언급…파비앙 응원도 종합격투기에 도전하는 개그맨 윤형빈의 ‘싸움 실력’이 화제다. 개그맨 윤형빈이 다음달 9일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 소속으로 일본 격투기 선수 타카야 츠쿠다와 격투기 선수로서 데뷔전을 치룬다. 윤형빈은 과거에도 종합격투기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드러내면서 선수들과 친분을 유지해왔다. 윤형빈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종합격투기 선수 서두원은 지난해 3월 케이블채널 XTM ‘남자의 기술’에 출연, 윤형빈의 싸움 실력이 상상을 초월한다고 밝혔었다. 당시 서두원은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가운데 가만히 있어도 강한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동료 격투기 선수가 아닌 윤형빈을 꼽아 눈길을 끌었었다. 서두원은 “윤형빈 하면 개그콘서트 캐릭터 ‘왕비호’가 떠오르지만 사실 고등학교 시절 3개 학교의 통합 짱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윤형빈은 지난 2011년 이른바 ‘임수정 사건’을 계기로 종합격투기에 뛰어들게 됐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임수정 사건’은 2011년 7월 일본 TBS 예능프로그램 ‘불꽃체육회’에서 한국 여자 격투기 선수 임수정이 카스가 토시아키, 시나가와 히로시, 이마다 코치 등 일본 남자 개그맨 3명과 불공정한 경기를 벌였던 사건이다.당시 임수정은 다리 부상을 이유로 경기를 거부하려고 했지만 “쇼일 뿐”이라는 제작진의 회유에 넘어가 보호장구 하나 없이 링에 올랐다. 반면 일본 개그맨들은 헤드기어와 무릎 보호대까지 완전무장하고 있었으며 격투기 유경험자도 있었다. 또 평소 60kg 미만의 체중인 임수정에 비해 일본 남자 개그맨들은 많게는 20㎏ 이상 무게가 많이 나갔다. 결국 임수정은 상대의 발차기에 맞아 쓰러지는 등 처참한 패배를 당했다. 당시 윤형빈은 물론 한국 격투기 팬들은 분노를 표시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프랑스인 방송인 파비앙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며칠 전 뉴스를 보다 임수정 K1 사건을 보고 동영상을 봤는데 정말 화났다. 3대1 나랑 해볼래? 이 돈까스 같은 X들”라며 분노의 글을 남겼다. 파비앙은 윤형빈의 종합격투기 데뷔 소식을 들은 뒤 자신의 트위터에 윤형빈의 로드FC 데뷔전 포스터 사진을 올린 뒤 “윤형빈 형님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타카야 츠쿠다 맞대결’ 윤형빈, 고교 짱…임수정 사건 복수할까

    ‘타카야 츠쿠다 맞대결’ 윤형빈, 고교 짱…임수정 사건 복수할까

    ’타카야 츠쿠다 맞대결’ 윤형빈, 고등학교 통합 짱…임수정 사건 복수할까 ’감성 파이터’ 서두원 방송서 언급…파비앙 응원도 종합격투기에 도전하는 개그맨 윤형빈의 ‘싸움 실력’이 화제다. 개그맨 윤형빈이 다음달 9일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 소속으로 일본 격투기 선수 타카야 츠쿠다와 격투기 선수로서 데뷔전을 치룬다. 윤형빈은 과거에도 종합격투기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드러내면서 선수들과 친분을 유지해왔다. 윤형빈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종합격투기 선수 서두원은 지난해 3월 케이블채널 XTM ‘남자의 기술’에 출연, 윤형빈의 싸움 실력이 상상을 초월한다고 밝혔었다. 당시 서두원은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가운데 가만히 있어도 강한 분위기를 풍기는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동료 격투기 선수가 아닌 윤형빈을 꼽아 눈길을 끌었었다. 서두원은 “윤형빈 하면 개그콘서트 캐릭터 ‘왕비호’가 떠오르지만 사실 고등학교 시절 3개 학교의 통합 짱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윤형빈은 지난 2011년 이른바 ‘임수정 사건’을 계기로 종합격투기에 뛰어들게 됐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임수정 사건’은 2011년 7월 일본 TBS 예능프로그램 ‘불꽃체육회’에서 한국 여자 격투기 선수 임수정이 카스가 토시아키, 시나가와 히로시, 이마다 코치 등 일본 남자 개그맨 3명과 불공정한 경기를 벌였던 사건이다.당시 임수정은 다리 부상을 이유로 경기를 거부하려고 했지만 “쇼일 뿐”이라는 제작진의 회유에 넘어가 보호장구 하나 없이 링에 올랐다. 반면 일본 개그맨들은 헤드기어와 무릎 보호대까지 완전무장하고 있었으며 격투기 유경험자도 있었다. 또 평소 60kg 미만의 체중인 임수정에 비해 일본 남자 개그맨들은 많게는 20㎏ 이상 무게가 많이 나갔다. 결국 임수정은 상대의 발차기에 맞아 쓰러지는 등 처참한 패배를 당했다. 당시 윤형빈은 물론 한국 격투기 팬들은 분노를 표시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프랑스인 방송인 파비앙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며칠 전 뉴스를 보다 임수정 K1 사건을 보고 동영상을 봤는데 정말 화났다. 3대1 나랑 해볼래? 이 돈까스 같은 X들”라며 분노의 글을 남겼다. 파비앙은 윤형빈의 종합격투기 데뷔 소식을 들은 뒤 자신의 트위터에 윤형빈의 로드FC 데뷔전 포스터 사진을 올린 뒤 “윤형빈 형님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영 집안 화제.. 과거 집공개 보니 ‘깜짝’

    수영 집안 화제.. 과거 집공개 보니 ‘깜짝’

    정경호 수영 열애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수영의 집안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수영과 정경호의 소속사 양측은 3일 “두 사람이 지난해부터 약 1년째 만남을 갖고 있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절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던 두 사람은 종교, 학교 등의 공통분모를 통해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수영의 집안이 화제가 된 이유는 배우 하정우의 과거 발언 때문. 하정우는 지난해 9월 수영이 MC로 있는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정경호에게 “영화 ‘롤러코스터’가 대박 나면, 레미콘을 사주겠다”고 말했다. 때 아닌 레미콘 발언은 수영 집안이 대대로 건축회사를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의 열애를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수영의 할아버지는 예술의 전당을 건축한 한 유명 건축회사 사장이었고 수영의 아버지 역시 무역회사 사장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수영의 집 또한 으리으리하고 궁궐을 연상케 했다. 한편, 정경호는 현재 영화 ‘맨홀’을 촬영 중이며, 수영은 ‘한밤의 TV연예’ MC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1년 전 보석 싹쓸이한 도둑, 잡고 보니 이웃집 절친

    1년 전 보석 싹쓸이한 도둑, 잡고 보니 이웃집 절친

    ‘1년 전 보석 싹쓸이해 간 도둑이 알고 보니 이웃집 절친?’ 경남 고성경찰서는 3일 A(40·여)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13일 고성군의 B(37·여)씨 아파트에 침입해 안방 서랍장에 있던 시계 등 귀금속 22점(시가 155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귀금속을 금은방에 판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평소 같은 아파트의 이웃집에 살면서 친하게 지내던 B씨 집의 비밀번호를 알고 있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A씨는 귀금속이 없어진 사실을 뒤늦게 안 B씨가 경찰에 신고해 탐문수사가 시작되자 B씨에게 범행사실을 실토해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A씨를 불구속입건하고 A씨로부터 귀금속을 사들인 금은방 업주들을 장물취득 혐의로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녀시대 수영·정경호 열애 하정우는 알고 있었다?…성지발언 화제

    소녀시대 수영·정경호 열애 하정우는 알고 있었다?…성지발언 화제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하정우가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의 열애를 알고 있는 듯한 과거 발언이 잇따라 공개돼 화제다. 3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소녀시대 수영과 정경호가 영화관에서 데이트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소녀시대 수영과 정경호가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영화 롤러코스터 감독 하정우는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주연인 정경호와 관련해 “영화가 대박나면 레미콘을 사주겠다”는 ‘성지글’ 성격의 발언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한밤의 TV연예’ MC는 소녀시대 수영이었다. 게다가 수영의 집안은 건축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즉 하정우가 정경호에게 레미콘을 사주겠다는 말은 소녀시대 수영이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정경호를 곁에 두고 수영의 집안에 대해 언급한 일종의 ‘성지글’인 셈이다. 지난해 10월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도 하정우는 롤러코스터에 출연한 정경호에게 결정적인 질문을 던져 화제가 됐다. 하정우는 정경호에게 “정말 다 대답할 수 있나요?”라며 “좋아하는 가수는 누구?”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정경호는 “마이클 잭슨을 좋아한다”고 답하자 하정우는 바로 “한국 가수는 누구를 좋아하냐?”고 질문했다. 정경호가 “백지영과 이정을 좋아한다”고 답하자 하정우는 “알겠다. 여자 걸그룹은 묻지 않겠다. 다 됐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모았다. 그러자 정경호는 “안 물어보는 게 더 이상하다. 여자 걸그룹 안 좋아하는 걸로 끝을 맺으면 어떡하냐”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와 정경호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로 평소 절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티즌들은 하정우가 정경호와 수영의 열애 사실을 미리 알고 짓궂은 장난을 친 것으로 보고 있다. 네티즌들은 “하정우 소녀시대 수영 정경호 열애 미리 알았던 것 같다”, “하정우 소녀시대 수영 정경호 열애 가지고 장난쳤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바마가 황당해…美대통령 연말 선물도 배달 사고

    오바마가 황당해…美대통령 연말 선물도 배달 사고

    미국은 크리스마스나 새해를 축하하는 선물 등으로 우편 물량이 늘어나면서 배달이 지체되거나 잘못 배달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 당사자가 다른 사람도 아닌 바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되고 말았다. 버락 오바마와 미셸 오바마 등 가족들이 연말을 맞아 2013년 한 해 동안 찍은 개인적인 가족사진 등 선물을 가족들의 절친한 친구 앞으로 보냈으나. 이 우편물이 엉뚱하게도 시카고에 사는 한 가정에 배달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2일(현지시각) 미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미국 시카고에 사는 엘린 처치와 그의 남편은 지난해 마지막 날 늦게 자신의 집으로 배달된 한 통의 상자를 발견했다. 처치는 집으로 배달된 선물 상자는 이미 일부가 뜯겨 있었으며 그 안에 있는 선물 겉표지에 보내는 사람으로 오바마와 미셀 그리고 딸들이라는 친필 사인이 있는 것을 보고 화들짝 놀라고 말았다고 밝혔다. 본의 아니게 오바마 대통령의 선물을 받은 처치는 지난 2일 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믿기지 않았는데 상자 안에 오바마 대통령 가족의 사진첩으로 보이는 물건과 다른 선물들이 들어 있었다”고 당시의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녀는 “사생활을 보호하고자 배달된 물건들은 일절 개봉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수신인에게 2일 다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언론들의 확인 결과, 이 우편물은 오바마 가족의 절친한 친구이며 오바마 대통령 두 딸인 말리아(15), 사샤(12)의 대모인 마마 케이와 그의 남편에게 보내는 선물로 밝혀졌다. 미 백악관 관계자도 해당 사실을 확인하고 “배달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며 “다시 선물이 올바른 수신자에게 전달될 수 있게끔 애쓴 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 같은 배달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미국의 우편물 배달을 총괄하고 있는 ‘미국우정공사(USPS)’는 자세한 언급을 피한 채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만 밝혔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배달 사고로 잘못 전해진 오바마 대통령의 선물 (미 NBC 방송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하정우 소녀시대 수영·정경호 열애 ‘힌트’ 두번이나 줬다?

    하정우 소녀시대 수영·정경호 열애 ‘힌트’ 두번이나 줬다?

    배우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하정우가 정경호와 소녀시대 수영의 열애를 알고 있는 듯한 과거 발언이 잇따라 공개돼 화제다. 3일 스포츠서울닷컴은 소녀시대 수영과 정경호가 영화관에서 데이트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소녀시대 수영과 정경호가 1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영화 롤러코스터 감독 하정우는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주연인 정경호와 관련해 “영화가 대박나면 레미콘을 사주겠다”는 ‘성지글’ 성격의 발언을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당시 ‘한밤의 TV연예’ MC는 소녀시대 수영이었다. 게다가 수영의 집안은 건축회사를 운영하고 있었다. 즉 하정우가 정경호에게 레미콘을 사주겠다는 말은 소녀시대 수영이 진행을 맡고 있는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정경호를 곁에 두고 수영의 집안에 대해 언급한 일종의 ‘성지글’인 셈이다. 지난해 10월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도 하정우는 롤러코스터에 출연한 정경호에게 결정적인 질문을 던져 화제가 됐다. 하정우는 정경호에게 “정말 다 대답할 수 있나요?”라며 “좋아하는 가수는 누구?”라는 질문을 했다. 이에 정경호는 “마이클 잭슨을 좋아한다”고 답하자 하정우는 바로 “한국 가수는 누구를 좋아하냐?”고 질문했다. 정경호가 “백지영과 이정을 좋아한다”고 답하자 하정우는 “알겠다. 여자 걸그룹은 묻지 않겠다. 다 됐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모았다. 그러자 정경호는 “안 물어보는 게 더 이상하다. 여자 걸그룹 안 좋아하는 걸로 끝을 맺으면 어떡하냐”며 울상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하정우와 정경호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로 평소 절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네티즌들은 하정우가 정경호와 수영의 열애 사실을 미리 알고 짓궂은 장난을 친 것으로 보고 있다. 네티즌들은 “하정우 너무 귀여워요”, “하정우 소녀시대 수영 정경호 열애 당연히 알았겠지”, “하정우 정경호 인터뷰 너무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카라 델레바인, 마일리 사이러스와 혀 맞대고…

    카라 델레바인, 마일리 사이러스와 혀 맞대고…

    지난해 최고의 모델로 꼽힌 카라 델레바인(21)이 이른바 ‘성행위 퍼포먼스’로 논란을 빚은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와 혀를 맞대는 기묘한 사진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델레바인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내기 위해 바베이도스를 방문했다. 그는 함께 바베이도스를 찾은 ‘절친’ 사이러스와 휴가를 즐겼다. 델레바인은 사이러스와 보낸 휴가를 서로 혀를 맞댄 아찔한 사진으로 대신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델레바인은 평소 우스꽝스럽고 소탈한 셀프 카메라를 자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성행위 퍼포먼스’는 물론 공연 도중 마리화나를 흡연하는 등 돌발행동을 일삼는 사이러스와의 찍은 이 사진은 도를 지나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델레바인은 스톰 모델 매니지먼트의 대표격인 모델로 지난해 세계 최정상급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세계적인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패션쇼장에서 자신감 있는 워킹으로 주목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데이서울] 22세 귀염둥이 김자옥(金慈玉)의 핑크빛 소문

    [선데이서울] 22세 귀염둥이 김자옥(金慈玉)의 핑크빛 소문

    이 시대 ‘국민배우’ 중 한 명이었던 김자옥이 폐암에 따른 합병증으로 16일 오전 7시 40분 세상을 떠났다. 향년 63세. 김자옥은 시인이자 무용 평론가였던 고(故) 김상화의 딸로, CBS기독교방송의 어린이 성우로 활동하면서 방송과 인연을 맺었다. 1970년 MBC 공채 탤런트로 뽑혔으나 학업(한양대 연극영화과)을 위해 그만뒀다가 이듬해 KBS를 통해 다시 데뷔하면서 평생 연기자의 길로 들어섰다. 국내 연예 주간지의 대명사였던 ‘선데이서울’(서울신문사 발간)도 1970~80년대 김자옥의 다양한 활동과 모습을 기사화해 독자들에게 전했다. 아래는 지금으로부터 41년 전인 1973년, 데뷔 초기 22세 당시의 김자옥을 다뤘던 기사 전문이다. 기사의 제목은 ‘귀염동이 金慈玉(김자옥)의 핑크빛 소문’이다. 당시 세간에 퍼졌던 염문에 대한 김자옥의 직접적인 해명을 전하면서 그의 연애관, 결혼관, 직업관 등을 소개했다. =================================================== 「데뷔」1년만에 일약「KBS의 얼굴」로 자란 인기「탤런트」김자옥(金慈玉·22)이 연애를 한다는「핑크」빛 소문이 방송가에 나돌고 있다. 앳되고 청순한「마스크」의 귀염둥이 김자옥(金慈玉)도 이제 한 여성으로서 성장해 가는 것일까? 인기가 오르면서 자연히 소문도 늘어가는 것이 연예가의 통례다. 김자옥(金慈玉)도 예외가 아닌듯. 71년 11월 매일극『심청전』의「히로인」으로 발탁되어 좋은 연기로 기반을 잡자 방송가에는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이 김자옥(金慈玉)이 가수 이상렬(李相烈)과 뜨거운 사이라는 소문이 번지기 시작했다. 다음『한중록』에서 혜경궁 홍(洪)씨 역을 맡아 폭 넓은 연기로「팬」을 확보해 가자 이번엔 같은 방송국의「탤런트」이(李)모군과 가까운 사이라는 소문이 났다. 그리고 그후『신부들』의 주역을 맡은 다음에는 또 그녀가 30대의 남자와 (서울 중구) 소공동 밤거리를 거닐더라는 소문이 번졌다. 결국 김자옥(金慈玉)이 일일극의 주연을 맡을 때마다 연문(戀聞)이 하나씩 늘어간 셈일까? 동료「탤런트」들은 이러한 소문을 두고 김자옥(金慈玉)이 예상보다 감쪽같이「데이트」를 잘하는 모양이라고 수군대기 시작했다. 『다 큰 계집애가 연애하는 것은 하나도 어색할 게 없잖아요? 그렇지만 하나 같이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화가 날뿐이죠』 소문의 진원을 묻는 기자에게 김자옥(金慈玉)은 이렇게 입을 열었다. 『그렇잖아도 아빠가「탤런트」생활 하는 것을 달갑게 생각하시지 않는데 이런 소문이라도 아신다면 당장 그만두라고 하실 거예요』 「아빠」의 얘기를 할 만큼 김자옥(金慈玉)은 아직도 어리고 순진한 편이긴 한데···. 『말이 많은 곳엔 그런 것이 다 화제가 되겠지만 너무 심해요. 그런 소릴 들을 때마다 집어치우고 싶은 생각밖엔···.』 억울해 죽겠다는 듯 예쁜 두눈에 눈물이 글썽해진다. 『해명을 하면 변명이라고 생각할 사람이 또 있겠지만 저로서야 사실을 말할 수밖에 없어요』 믿지 않아도 할 수 없다면서 김자옥(金慈玉)이 밝힌 해명은 다음과 같다. 『이상렬(李相烈)씨는 제 친한 친구 이상숙의 오빠예요. 상숙이는 고등학교 때부터 아주 가까운 친구였고. 그러니까 가끔 만났죠.「탤런트」가 되기 전부터「오빠」라고 따르던 사인데 무슨 연예예요. 그런 감정은 추호도 느껴본 적이 없고 그분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집에서는 다 알아요』 요즈음은 서로 바빠서 얼굴을 본 지도 아주 까마득하다고 말한다. 다음 동료「탤런트」이(李)모군은 언니의 서라벌예대(지금의 중앙대) 동창생이란다. 김자옥(金慈玉)이「탤런트」가 되기 전부터 가끔 집에 놀러 왔기 때문에 스스럼 없는 사이가 되었고 방송국에 들어오자 아는 사람이 없어 자연히 이(李)군과 방송국 근처의 다방에서「코피」를 들고 얘기를 나눈 정도로 만났을 뿐이라는 것. 이에 대해서는 이(李)군도 같은 얘기다. 『방송국에서 선배로 또 오빠로서 대했을 뿐인데 연애라니 어림도 없는 얘기지요』 결국 두 사람은 다 남매처럼 대했다는 것으로 해명이 끝난 셈. 이런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데이트」로 충분히 오해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만하다. 다음 소공동을 같이 거닐던 사람은 누구일까? 이에 대해 김자옥(金慈玉)은 형부의 친구라고 말한다. 『재일교포인데 형부와 아주 절친한 친구예요. 형부를 통해 알게 되어 같이「볼링」을 하러 가 본 적이 있지만 그런 사이는 아니에요』 김자옥(金慈玉)의 말을 빌면 그건「데이트」가 아니고 그저 한번 만난 것뿐 그 사람이 일본으로 돌아갔기 때문에 그 뒤에는 다시 못만났다고. 혹시 맞선을 본 것이 아니냐고 묻자 자신이나 집에서나 아직 시집을 보낼 생각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어림도 없는 얘기라고 펄쩍 뛴다. 『25살 넘어서 결혼을 하겠다는 방침을 세웠기 때문에』지금은「데이트」는 해도 결혼 상대를 찾고 있지는 않다고 잘라 말했다. 『이제야 연기가 무언인지 알아가는 햇병아리예요. 도와 주지는 못할 망정 헛소문을 진실처럼 험구하진 말아 줬으면 좋겠어요』 이러다간 아빠와 외출을 해도「핸섬」한 중년 신사와「데이트」하더라고 소문이 나겠다며 웃는다. 연예계 신입생인 그녀가 뒷공론 때문에 신경을 쓰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이 자기의 인기생활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리라고는 결코 생각지 않는 눈치. 『「탤런트」생활을 생업으로 삼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저도 여자니까 때가 되면 시집을 가서 가정을 꾸미는 것이 자연스런 일 아니겠어요. 꼭 맘에 드는 작품 하나만 흡족하게 하고 미련없이 떠날 생각이에요』 꼭 맘에 든 작품의 배역이 언제 주어질 지 알 수 없지만 일단 주어지면 심혈을 기울여 조용히 연기자 생활을 마무리 짓겠단다. 『연기자는 건강해아 하는데 전 몸이 좀 약해요. 부모님이 반대하시는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어요』 지난 여름『한중록』을 마치고 집에서 빈혈로 쓰러진 것을 봐도 연기자로서 치러야 할 중노동을 이겨내기에는 몸이 약한 것 같단다. 단시간내에 인기의 정상에 오른 김자옥(金慈玉)은 시인이자 무용 평론가인 김상화(金相華)씨의 2남5녀 중 세째 딸. 국민학교 4학년 때부터 아동극을 시작했으니 연기 경험은 퍽 많은 셈이다. 배화여중 1년 때부터 배화여고 2년 때까지 TBC-TV에 아역 배우로 출연,『우리집 5남매』등 많은「프로」에 나갔다. 성인으로「탤런트」가 된 것은 여고 졸업 후, 70년 2월 MBC-TV 「탤런트」2기생으로 들어가면서···. 그러나 MBC에서 6개월간 교육을 받다가 그만두고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입학,「브라운」관을 떠났었다. 그러다가 1년 뒤인 71년 11월 KBS-TV의『심청전』에「스카우트」되면서 본격적인「탤런트」로「데뷔」, 1년만에 정상급에 오르게 된 것이다. 붙임성이 있고 상냥해서 동료「탤런트」들간에 귀염둥이로 통하고 있는 김자옥(金慈玉). 이제 그녀도 사랑할 나이가 된 것만은 사실이다. <오(五)> [선데이서울 73년 2월11일 제6권 5호 통권 제226호]
  • “전역 후에도 늘 그리워… 공군은 내운명”

    “전역 후에도 늘 그리워… 공군은 내운명”

    30일 경남 진주의 공군교육사령부, 제217기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한 358명(여군 36명 포함) 가운데 유독 하사 계급장이 낯설지 않은 이가 있었다. 종합 2등의 우수성적으로 공군교육사령관상을 받은 군악부사관 정성묵(28) 하사가 주인공이다. 학창시절 절친한 친구의 아버지가 공군으로 복무하는 모습에 반한 정 하사는 2007년 제198기 공군 군악부사관으로 임관했다. 정 하사는 장기복무를 선택, 공군에 뼈를 묻고 싶었지만 여의치가 않았다. 계룡대 근무지원단 군악대에서 6년간 군생활을 하고 올 5월 전역했다. 하지만 미련이 남았던 정 하사는 지난 10월 막내 동생뻘인 동료들과 함께 제217기 부사관 후보생으로 재입대, 공군에서 두 번째 군번줄을 받게 됐다. 정 하사는 “전역 뒤에도 늘 공군이 그리웠고 다시 공군의 일원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임관식에선 공군 부사관이 되려고 일본 국적을 포기한 이흥규(21·항공전자전 장비 정비) 하사, 태권도 4단 등 종합무술 11단 김기슬(21·정보체계관리) 하사 등이 주목을 받았다. 수석임관은 공군참모총장상을 받은 신상근(22·정보체계관리) 하사의 몫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177㎞ 과속’ 푸이그 울고… 올해만 두 번째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악동 외야수이자 류현진의 ‘절친’ 야시엘 푸이그(23)가 난폭운전으로 경찰에 또 체포됐다. 미국 플로리다 지역지 네이플스 데일리뉴스는 29일 “푸이그가 플로리다 고속도로에서 110마일(약 177㎞)로 달리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이날 메르세데스 벤츠를 타고 네이플스에서 포트로더데일로 가던 중 제한속도 70마일(약 112㎞)의 도로에서 과속을 했다. 과속의 유혹에 넘어간 푸이그는 사회봉사 등의 처벌을 받을 전망이다. 푸이그는 지난 4월 테네시주의 속도 제한 50마일(약 80㎞)의 도로에서도 97마일(약 156㎞)로 달려 시즌을 마친 뒤 12시간의 사회봉사로 대가를 치렀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히든싱어2’ 고 김광석의 짙은 허무의 감성, 아무도 따를 수 없었다

    ‘히든싱어2’ 고 김광석의 짙은 허무의 감성, 아무도 따를 수 없었다

    28일 ‘히든 싱어2’(JTBC)에서는 추억 속의 노래를 선사할 가능성을 암시했다. 특히 반가운 소식은 고 김광석의 아날로그 앨범에서 목소리를 추출해 디지털 반주에 맞춰 모창 능력자들과 승부를 겨루도록 한 것. 이는 작고한 음악 ‘전설’을 히든싱어에 등장해 성공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시험무대가 될 수 있어 특히 관심을 모았다. 1라운드에서 준비된 곡은 얼마 전 로이킴과 정준영이 ‘슈스케’에서 불러 화제가 됐던 ‘먼지가 되어’. 배우 이하나 씨의 부친 이대헌 씨가 작곡한 곡으로, 고 김광석이 아니면 따라하기 힘든 음정이 있다. 이 음정을 소화한 능력자(류정환 씨)가 있었으나 사상 최다 득표수로 탈락했다. 2라운드에서는 재밌고 힘찬 느낌으로 리듬을 타는 ‘나의 노래’가 흘러나왔다. 1라운드에서와 같이 한 명을 제외하고 1표 차로 원조가수를 불안케 했다. 진호현 씨가 고인의 절친 김창기 씨의 예상을 깨고 탈락했다. 모창 능력자중 극장 알바로 자신을 소개한 이경용 씨는 녹화현장에 와 있던 에이핑크를 좋아할 신세대였다. 그는 인터넷으로 고인의 ‘사랑하는 이유로’ 동영상을 보면서 과자를 먹기도 미안할 정도로 김광석은 흡입력 있는 가수라고 했다. 뮤지컬 배우인 최승열 씨 고 김광석의 노래를 소재로 한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출연하며 꾸준히 노래를 연습해온 능력자다. 고인을 닮기까지 슬픔이 슬픔을 누르는 목소리라 분석하며 감탄한 팬이었다. 오랜 기간 ‘한 사람을 찾아가는 콘서트’로 고 김광석을 사모하는 채환 씨도 있다. 그는 성지순례를 하듯이 고인의 흔적을 찾아다닌 열혈팬이다. 원조가수의 죽음 이후 한동안 노래도 하지 않고 테이프를 모두 태웠다고 했다. 이번 대결에서 우승할 경우 상금으로 방천시장 김광석 거리에 웃는 흉상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3라운드 결과도 예측 불허였다. 한 사람이 부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가운데 라운드가 이어졌다.여기서 채택된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는 정말 원조가수와 분간하기 어려웠다. 템포가 빠른데다가 고 김광석 특유의 감성이 비교적 적게 묻어 있었기 때문이다. 탈락자는 고인과 8표 차이를 낸 이경용 씨였다. 여기서 최승열 씨는 1,2,3라운드 모두 원조가수 목소리를 담은 CD음반을 누르고 최저득표수를 기록, 최종 우승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정말 중용한 마지막 승부는 고 김광석만이 갖고 있는 감성표현에서 갈렸다. 최종 결승 4라운드 곡은 ‘서른 즈음에’. 이 노래는 음악평론가 42명에 의해 아름다운 노랫말상을 받은 바 있다. 절친 김창기 씨에 따르면 가수 강승원이 쓴 곡을 김광석이 쫓아다니며 집념을 보인 끝에 곡을 받아 불렀다고 한다. 김창기씨는 이 노래 만큼은 아무도 김광석을 따를 수 없을 거라고 점쳤다. 예상대로였다. 허한 감성이 짙게 밴 목소리가 2번 방에서 흘러나왔고, 참석자들은 그 느낌을 놓치지 않았다. 3위는 100표 중 20표를 얻은 채환 씨가, 2위는 35표로 최승열 씨가 차지했다. 최승열 씨는 1~3라운드 1위를 차지하면서 히든싱어 신승훈 편의 장진호 씨를 떠올리게했지만, 결국 4라운드 ‘감성승부’에서 원조 김광석에 미치지 못했다. 정이채 연예통신원 blub60@naver.com
  • [케이블 하이라이트]

    ■나우 이즈 굿(씨네프 밤 10시 20분) 온갖 나쁜 짓은 다 하고 다니는 그녀의 이름은 테사. 그는 도둑질, 마약, 싸움, 유명해지기 등을 위시 리스트로 삼은 뒤 절친 조이와 이를 실행에 옮기느라 바쁘다. 어느 날 원나이트 스탠드에 실패한 테사 앞에 옆집 훈남 애덤이 운명처럼 나타난다. 테사는 점차 애덤에게 끌리게 되고, 그와의 첫 키스에서 살아 있는 순간 자체의 소중함을 느낀다. ■응답하라 1994(tvN 밤 8시 40분)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친 세 사람. 나정(고아라), 쓰레기, 칠봉은 이제는 상대에게 더이상 숨길 수도, 양보할 수도 없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한편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입원하게 된 칠봉이와 그를 간호해 주는 나정. 그리고 피하고 싶은 현실을 마주한 쓰레기까지. 그녀와 그들에게 남은 것은 현실을 받아들이는 일뿐이다. ■엽문4: 종극일전(캐치온 밤 11시) 영춘권의 대가이자 이소룡의 스승으로 시대를 호령했던 영웅 엽문. 무도를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영춘권을 가르치며 평화롭게 살고 싶었으나 세상은 그를 내버려 두지 않는다. 가족과 제자를 사랑하는 평범한 남자로 살아가기엔 너무나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갖추고 있었던 엽문은 사랑하는 이들을 지키려고 세상속으로 뛰어드는데…. ■서바이벌 알래스카(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0시) 4830㎞에 달하는 대장정이 중반부에 접어들자 탐험가들은 불곰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서식하는 알래스카 불곰 왕국에 입성한다. 2000마리가 넘는 큰 곰과 함께할 그들의 탐험은 화산지대 만연의 계곡에서 시작된다. 이들은 강풍이 몰아치는 캐트마이만의 해변에서 56㎞를 이동해 72시간 안에 구출 지점에 도착해야 한다. ■장희빈(CNTV 오전 11시 50분) 끌려나가는 옥정. 마침 옥정의 처소에서 옥정을 기다리던 숙종은 옥정의 처참한 모습에 화가 나서 인현왕후를 심하게 나무란다. 숙종은 눈물 흘리는 옥정이 애처롭기만 하고, 숙종이 옥정의 처소에서 나오지 않자 서인들은 초조해진다. 송시열은 호포법을 받아들이는 대신 중전과 합궁을 할 것을 숙종에게 제안한다. ■전율의 미라주 포켓몬(애니맥스 오후 2시) 지우는 수수께끼의 포켓몬 과학자인 영박사에게 포켓몬 배틀 실력을 인정받아 그의 연구소에 초대받는다. 그때 여행 도중에 헤어졌던 이슬이를 다시 만난다. 영박사는 가짜로 포켓몬을 만들어 내는 미라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해 포켓몬을 만들어 시험해 볼 사람을 초대하게 된다.
  • 가장 느린 수비수, EPL 2013 최고 수비수에

    가장 느린 수비수, EPL 2013 최고 수비수에

    ’가장 느린 수비수’가 ‘가장 빠른 리그’에서 최고의 수비수에 선정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공식홈페이지에서 2013년 EPL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중앙수비수를 선정했다. 그 주인공은 아스널 입단 초기 ‘너무 느려서 EPL에 맞지 않을 것이다’라는 혹평을 받았던 아스널의 중앙수비수 페어 메르테사커. 메르테사커는 198cm의 장신으로 피지컬은 좋지만, 발이 느린 선수로 익히 알려져 있다. 해당 투표는 EPL 사무국에서 자체적으로 5명의 뛰어난 활약을 보인 수비수를 후보로 선정한 후, EPL 공식홈페이지에서 팬들이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PL 사무국이 선정한 후보자 5인에 대해 약 2500명이 투표한 가운데 득표율은 아래와 같다. 1. 필 자기엘카(에버튼) 18% 2. 페어 메르테사커(아스널) 46% 3. 존 테리(첼시) 16% 4. 얀 베르통헌(토트넘) 9% 5. 네마냐 비디치(맨유) 10% 위 투표와는 별개로 메르테사커의 맹활약은 이번 시즌 내내 EPL 팬들과 전문가들의 극찬을 받기에 충분했다. 그는 발이 느리다는 약점을, 뛰어난 위치선정 능력과 긴 다리를 이용한 태클 능력으로 커버했고, 코시엘니와 뛰어난 수비조합을 선보이며 전통적으로 수비가 약한 아스널의 수비 문제를 확실히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아스널 주장 베르마엘렌이 벤치에 있는 사이 주장완장을 차고 경기에 출전하면서 원정팬들에게 인사를 하지 않는 ‘절친’ 외질에게 호통을 치는 장면이 공개되어 뛰어난 리더로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dnon_2015@naver.com
  • 천상으로 간 최인호의 ‘민낯’을 읽는다

    천상으로 간 최인호의 ‘민낯’을 읽는다

    ‘주님은 5년 동안 저를 이곳까지 데리고 오셨습니다. 오묘하게. 그러니 저를 죽음의 독침 손에 허락하시진 않으실 것입니다. 제게 글을 더 쓸 수 있는 달란트를 주시어 몇 년 뒤에 제가 수십 배, 수백 배로 이자를 붙여 갚아 주기를 바라실 것입니다.’(261쪽) 2008년 여름 침샘암 선고를 받고 투병하는 와중에도 ‘글을 더 쓸 수 있는 달란트를 달라’고 신에게 갈구했던 고 최인호 작가. 지난 9월 25일 홀연히 ‘별들의 고향’으로 떠난 그의 마지막 독백이 책으로 엮여 나왔다. 최인호 유고집 ‘눈물’(여백)이다. 책의 주요 뼈대를 이룬 것은 작가가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쓴 미공개 육필 원고 200매다. 그가 떠난 집필실 책더미에서 부인 황정숙씨가 우연히 발견한 것들이다. 유고집에서는 문단의 거인 최인호가 아닌 인간 최인호의 맨 얼굴이 읽힌다. 작가가 스스로 ‘고통의 축제’라고 이름 붙였던 투병 기간에 새롭게 바라보게 된 삶과 죽음, 인간의 아름다움, 고독과 고통에 대한 인식이 깊고 내밀한 우물처럼 펼쳐져 있다. ‘오늘 자세히 탁상을 들여다보니 최근에 흘린 두 방울의 눈물 자국이 마치 애기 발자국처럼 나란히 찍혀 있었습니다. 이상한 것은 가장자리가 별처럼 빛이 난다는 겁니다. 부끄러운 마음에 알코올 솜을 가져다 눈물 자국을 닦았습니다. 눈물로 탁상의 옻칠을 지울 만큼 저의 기도가 절실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탐스러운 포도송이 모양으로 흘러내린 탁상 겉면의 눈물 자국도 제게는 너무나 과분했기 때문입니다.’(13쪽) 자신의 죽음을 예감한 듯 이별을 준비하는 작가의 음성은 그가 이승에서 띄우는 마지막 편지로 읽힌다. ‘그러나 사랑하는 벗이여. 혹시 무슨 일이 생기면 억지로, 강제로 내 생명을 연장시키려 노력하지 말 것을 부탁합니다. 2013.1.1. 잠들려 하기 전.’(263쪽) 작가가 동갑내기 친구인 이해인 수녀에게 부친 편지들도 처음 공개됐다. 편지에서 그는 “몸이 조금 회복되니 갖은 내 심신의 뿌리인 악의 어둠이 서서히 나를 유혹한다”며 “8㎏이 줄어 완전히 물레를 돌리는 간디의 모습이 됐다”고 전한다. 고인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이들의 추모 글, 편지 등도 함께 실렸다. 작가와 절친한 형과 아우로 지냈던 배우 안성기,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로 지내 온 이장호 감독뿐 아니라 정호승 시인, 하성란·조경란·김연수 작가 등 후배 문인들이 고인과의 추억을 되돌아본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2013 영화계 달군 핫 트렌드 ‘5’

    2013 영화계 달군 핫 트렌드 ‘5’

    2013년 영화계는 사상 최초로 관객 2억명 시대를 열며 한국 영화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는 이제 영화가 특정 계층의 향유물이 아니라 전 연령대가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배경에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으로 인한 관객들의 신뢰도 있었지만 장기 불황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영화 관람이 여가 활용의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사회적인 이유도 있다. 반면 올해 외화 시장은 잔뜩 움츠렸고, 잔치 뒤에 여전한 영화계의 그림자가 씁쓸함을 남겼다. 1. 무려 8편이 관객 500만 이상 돌풍…하반기 기획성 영화에 주춤 한국영화의 양적 팽창이 절정에 달했던 한 해였다. 관객 500만 이상이 3편에 그쳤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흥행 톱10 중 8편이 500만명을 넘긴 한국 영화였고 역대 최다 관객 동원으로 이어졌다. 900만명을 돌파한 SF ‘설국열차’와 사극 ‘관상’을 선두로 누아르 ‘신세계’, 첩보 액션 ‘베를린’ 등 다양한 장르에 독특한 소재를 버무린 영화들이 나온 가운데 한국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신뢰는 올해도 계속됐다. 이로 인해 40~50대까지 관객층이 확대됐고 이들이 초·중·고교생 자녀를 동반해 가족 관객이 급증했다. 때문에 영화계에서 15세 관람가 영화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됐다. 남성 관객, 나홀로 관객의 증가도 올해 극장가의 특징이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대본이 탄탄하지 않은 기획성 영화에 이른바 묻지마 투자 자금이 몰리면서 100만명을 넘기기도 어려워지는 등 흥행 실패작이 줄을 이어 거품 현상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다. 2. ‘신인 감독+중견 제작자’ 통했다… 하정우·박중훈 감독 데뷔도 올해 한국영화의 흥행을 견인한 500만~700만명의 중대박 영화가 많이 나온 것은 재기 발랄한 신인 감독과 연륜 있는 제작자들의 만남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감시자들’은 영화사 집의 이유진 대표가 시나리오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신인급인 김병서, 조의석 감독을 기용해 550만 관객을 동원했다. 557만명을 동원한 올여름 흥행작 ‘더 테러 라이브’도 영화계의 어른으로 불리는 씨네2000의 이춘연 대표가 신인 감독 김병우와 절친한 대학 후배 하정우의 조합을 성사시키면서 탄생했다. 한편 톱스타 한 명 없이 흥행에 성공해 올해 최고의 반전 작품으로 꼽히는 영화 ‘숨바꼭질’은 국내 대표적인 여성 제작자 김미희 대표의 작품이다. 이처럼 베테랑 제작자가 각광받게 된 것은 최근 들어 스타 마케팅이 아니라 기획과 시나리오의 힘이 흥행의 주요 요소가 되면서 경험으로 무장한 제작자들의 중요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한편 신인 감독 열풍을 타고 배우 하정우와 박중훈이 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3. 송강호·설경구·손현주 등 40대 男중견배우 티켓파워 놀라워! 올해 스크린은 40대 중견 남자 배우들이 맹활약했다. ‘설국열차’, ‘관상’, ‘변호인’에 출연한 송강호(46)는 그간의 부진을 씻고 국내 배우로는 처음으로 한 해 2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1281만명을 동원해 올해 흥행 1위를 차지한 ‘7번방의 선물’은 류승룡(43)의 코미디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흥행의 강력한 원동력이 됐다. ‘감시자들’, ‘스파이’, ‘소원’ 등 올해 3편의 중박을 터뜨린 설경구(45)의 저력이 확인된 한 해이기도 하다. 또한 ‘베를린’의 한석규(49), ‘숨바꼭질’의 손현주(48)는 연기파 중견 배우의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미남 배우로만 인식됐던 정우성(40·감시자들)과 이정재(40·관상, 신세계)가 흥행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연기자로서 재조명됐다. 4. 외화시장 극심한 가뭄…관객들의 무조건적 외화 신뢰도 무너져 한국 영화의 공세로 인해 올해 외화는 상당한 부진을 겪었다. 900만명을 동원한 마블 코믹스의 ‘아이언맨3’와 좀비 영화로서 드물게 흥행에 성공한 ‘월드워Z’를 제외하고는 200만~3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올해가 격년으로 화제작을 내놓는 할리우드의 비수기에 해당되기도 했지만 외화에 대한 관객들의 선호도가 확연히 달라진 것도 있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지난해 ‘어벤져스’ 열풍이 불어닥친 이후 마블 코믹스의 인기 슈퍼 히어로가 등장하는 작품 이외에는 관객의 선호도가 크게 떨어졌고 외화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도 깨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맨 오브 스틸, 스타트렉 다크니스, 더 울버린 등 외화 화제작들은 기대에 못미쳤다. 설상가상으로 연말 기대작인 ‘호빗-스마우그의 폐허’는 CGV, 롯데시네마와 부율(극장과 영화 배급사 간 수익분배 비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서울지역 CGV와 롯데시네마 직영관에서 상영되지 못하는 등 갈등을 겪기도 했다. 5. 등급논란에 열악한 스태프 처우…화려한 잔치 뒤 어두운 이면 등급 논란을 둘러싼 표현의 자유 문제와 열악한 스태프 처우 문제는 여전히 영화계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웠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뫼비우스’는 영화등급위원회(영등위)로부터 제한상영가 판정을 두 번이나 받았다가 결국 청소년불가를 받았다. 베를린영화제에서 14세 관람가로 상영돼 특별언급상을 받은 ‘명왕성’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가 15세로 재조정됐다. 정부 조사를 비판적으로 고찰한 ‘천안함 프로젝트’가 상영 중단되자 영화인들은 표현의 자유를 우려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영화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 심화로 스태프 처우 문제가 심각해져 최근 5년간 ‘영화인 신문고’에 신고된 임금 체불은 56억원에 달했다. 강유정 영화평론가는 “한국 영화의 선전은 관객의 입맞에 맞는 맞춤형 영화를 내놓은 결과로 작가성은 소멸하고 제작자의 입김이 커져 연성화됐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제작 시스템은 1960년대 도제식에 머물러 있고 영화 스태프들의 처우는 상당히 열악한데 결국은 이것이 한국 영화시장을 고갈시키는 구멍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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