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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촉법소년 연령 낮아지나…이 대통령 “국무회의서 의논해보자”

    촉법소년 연령 낮아지나…이 대통령 “국무회의서 의논해보자”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촉법소년(범행 당시 형사책임연령인 만 14세가 안 된 소년범) 연령 하향 문제에 대해 “검토해서 국무회의에서 의논해보자”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법무부 등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촉법소년들 연령을 낮추자는 주장이 있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요즘 보니 ‘나는 촉법소년에 해당이 안 되기 때문에 마음대로 해도 돼’ 이러면서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니는 영상도 있더라”라며 “그런 문제들, 연령을 좀 낮춰야 하는 거 아니냐는 문제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가 있었나”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최근에 논의하진 않았는데 국회 법안도 촉법소년 연령을 14세 미만에서 12세 미만으로 내리는 게 나와 있다”며 “찬반이 뚜렷하다”고 했다. 정 장관은 법무부의 정리된 입장은 없다면서도 “아직 논의가 시작되지 않았지만 촉법소년 연령 하한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법무부가 추진하는 상소 제도 개선과 관련해 “검사들 입장에서는 원래 하던 일이니 상소하고 항고, 재항고, 또는 상고하는 게 깔끔하긴 한데 당하는 쪽에서는 엄청나게 괴로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본질적으로 폭력인 국가 형벌권, 공권력을 행사하는 데에는 절차적 정당성도 있어야 하고 실체적 정당성도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며 “일본에 비하면 너무 상소율이 높다는 지적도 있더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1050원 초코파이 절도 사건’ 등 경미한 범죄에 대해 검찰 공소권 남용을 방지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구자현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초코파이 천원짜리는 왜 기소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구 대행은 “피해자에 해당하는 회사가 처벌 희망을 했고 화해 없이 끝까지 가다 보니까 기소가 이뤄졌는데 결국 지금 상고를 포기하면서 사건이 종료가 됐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권한을 행사하는 계기가 됐고 경미한 범죄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해외에서도 법률 제도상으로 경미한 범죄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경우가 있더라. 10원짜리 길에 떨어진 옷핀을 줍는 것도 점유이탈물 횡령이지 않나. 그런 경우 굳이 기소를 해야 하나”라고 했다. 이어 “제도적으로 처벌 가치가 없는 것은 제도를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다른 나라는 있다고 하더라”라며 제도 개선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국가 공권력을 행사하는 법무부의 책임 의식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법무부는 모두가 잘 아는 것처럼 국가 법질서를 책임지는 가장 중요한 기관 중의 하나”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법무부는 국가에 공인된 폭력을 제도적으로 행사하는 곳으로 아무나는 아니지만 어쨌든 국가의 법질서 유지를 위해서 국가 공권력을 최종적으로 행사하는 중요한 기관”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절차적으로 정당해야 되고 결과도 정당해야 된다”며 “국민들의 신임을 저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 피치 클록, 내년엔 2초 더 빨라진다…MLB는 주자 없을시 15초, 있을땐 18초

    피치 클록, 내년엔 2초 더 빨라진다…MLB는 주자 없을시 15초, 있을땐 18초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 시즌부터 시행한 ‘한국형 피치클록’을 내년에는 2초씩 더 당기기로 했다. KBO는 19일 “지난 15일 2025 제8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KBO리그 규정을 일부 개정했다”며 “피치 클록의 투구 간격은 ‘주자 없을 때 18초’, ‘주자 있을 때 23초’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은 주자 없을 때 20초, 주자 있을 때 25초였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는 주자 없을 때 15초, 주자 있을 때 18초다. KBO가 내년부터 피치 클록을 2초 당기면서 경기 진행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 시즌 정규이닝 평균 경기시간은 2시간59분이었으며 피치 클록이 도입되기 전이었던 2024년에는 평균 3시간10분이었다. 퓨처스리그(2군)의 피치 클록은 올해와 동일하게 운영한다. 부상자 명단 등재 기준도 완화된다. 2026시즌부터는 시범경기 개막일 이후 경기·훈련 중 발생한 부상자도 명단에 등재할 수 있다. 다만 개막전 엔트리 공시 3일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또 동일한 부상에 대한 부상자 명단 등재 연장을 원할 경우 연장 신청부터는 10일이 경과하지 않아도 현역선수로 다시 등록할 수 있다. 명백한 부상으로 인해 30일 이상 현역선수 등록이 말소된 선수가 부상자 명단 신청을 누락한 경우에는 해당 시즌 포스트시즌 종료일까지 관련 증빙 서류를 제출해 소명하면 KBO 승인에 따라 연 3회까지 등록 일수 인정을 소급 적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KBO는 배트 공인규정 중 ‘공인된 업체를 통해 유통되지 않은 배트일지라도 MLB, 일본프로야구(NPB) 공인 배트에 한해 사용을 허가해주는 예외 규정’을 삭제하고 시즌 중 추가 공인 절차를 신설해 기존 정규 공인 신청 기간(1월) 외에도 시즌 중 8월 31일까지 동일한 절차로 추가 신청할 수 있게 했다. 2026년 퓨처스(2군)리그는 울산의 합류로 북부와 남부리그 각 6개 구단 체제로 편성해 3월 20일에 개막한다. 7~8월 중 야간 경기인 서머리그를 진행하며 혹서기 경기 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3~6월까지의 경기를 늘리고 7~9월 경기 편성은 최소화한다. 4월과 5월에 취소된 경기는 다음 날 더블헤더를 치르고 더블헤더 시 엔트리는 2명 증원한다. 더블헤더는 1·2차전 모두 7이닝으로 진행하고 승부치기는 실시하지 않는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 승패가 갈릴 때까지 하던 승부치기는 내년에는 10∼12회까지만 하기로 했다. 12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무승부로 처리한다.
  • 광주시, ‘군공항 무안 이전’ 합의후 첫 주민설명회

    광주시, ‘군공항 무안 이전’ 합의후 첫 주민설명회

    ‘광주 군공항 이전 전담팀(TF) 6자 협의체’가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에 대해 전격 합의함에 따라 광주시가 해당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에 나섰다. 광주시는 19일 광산구청 윤상원홀에서 광산구민을 대상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군공항 통합이전 사업의 최근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소음피해지역 및 종전부지 인근 주민들과 공유하고, 이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는 지난 17일 대통령실이 주관한 ‘광주 군공항 이전 전담팀 6자 협의체’에서 18년간 표류해온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 추진에 대한 합의가 도출된 이후 광산구민을 대상으로 처음 열린 공식 설명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설명회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박병규 광산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 박균택 광산갑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민·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한 지역 사회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광주시는 이날 2023년 광주 군공항특별법 제정, 유치지역 1조원 지원 약속, 광주-전남 ‘무안’ 이전 최초 합의, 소음피해대책 토론회 실시, 광주 공직자 무안양파 수확 활동, 전통시장 캠페인, 망운면 열린대화방 개소 등 무안 주민과 직접 소통을 위한 현장 중심의 노력들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21대 대선 공약 제안 등을 시작으로 대통령실 6자협의체 구성 후 합의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주민들에게 설명하며, 광주 군공항 이전 건의 후 18년 만에 실타래가 풀릴 수 있었던 배경을 상세히 전했다. 강 시장은 이날 무안은 ‘공항도시’로, 광주는 ‘광주형 실리콘밸리’로의 대전환 비전을 밝혔다. 광주형 실리콘밸리는 산업 혁신의 거점으로, 직주락 정주여건과 녹지·문화·여가의 공간이 어우러진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미래도시기획단’을 출범시키는 등 행정 조정에 나선다. 강 시장은 “누군가는 여전히 군공항 이전이 언제 될지 모르는 일이라고 하지만 저는 이 말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2017년 문재인 당시 대선 후보 공약으로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라는 첫 씨앗을 심었듯 지금부터 준비하면 광주는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된다. 우리 자식, 손자들을 위한 미래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이어 “무안 통합이전 로드맵은 단순한 공항 이전 계획이 아니다”며 “그동안 해외에 가기 위해 인천공항까지 가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던 서남권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지역의 첨단산업과 물류경쟁력을 높일 관문공항을 여는 것인 만큼 더 부강한 광주·전남을 위해 지혜를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재임용 교수 연봉 분쟁 항소심서 뒤집혀…“최초 임용 때 기준 적용해야”

    재임용 교수 연봉 분쟁 항소심서 뒤집혀…“최초 임용 때 기준 적용해야”

    부산의 한 대학 교수들이 재임용 과정에서 대학이 새로 바꾼 연봉제가 아니라, 처음 임용될 때 기준으로 삼았던 연봉제를 적용해 달라며 제기한 임금 소송 항소심에서 승소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민사2-2부(최희영 판사)는 대학교수 2명이 학교법인을 상대로 제기한 임금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재판부는 학교법인이 A 교수에게 2억 1000여만원, B 교수에게 1억 50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A 교수는 2022년 3월 전임강사로 신규 임용돼 2~3년 간격으로 여러 차례 재임용 절차를 거쳐 부교수가 됐다. B 교수는 2023년 3월 전임강사를 시작으로 비슷한 과정을 거쳐 부교수가 됐다. 두 사람은 일정 기간 재임용 심사를 통과하면 정년이 보장되는 ‘정년트랙 전임교수’로, 그동안 재임용 절차가 형식적으로 갱신된 것이기에 개정된 연봉제를 적용받아서는 안 된다고 주장해왔다. 1심 재판부는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대학 측이 이들에게 적용한 개정 연봉제가 무효라고 판단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개정된 연봉제는 정년트랙 전임교원의 연봉과 기본급 액수의 감소를 초래하는 등 취업 규칙의 불이익한 변경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연쇄적 근로관계’가 인정되는 재임용 교원의 근로조건에 대해서는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금지 원칙에 따라 재임용 당시의 취업규칙이 아닌 최초 임용 때 취업규칙이 적용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제의 연봉제 개정 당시 정년트랙 전임교수 과반수로 조직된 노동조합이나 해당 교수들의 과반수 동의도 받지 않은 점도 지적됐다. 법원 관계자는 “대법원이 인정한 연쇄적 근로관계의 판단기준을 구체화하면서 원고들과 피고 사이에 연쇄적 근로관계를 인정한 판결”이라며 “항소심 판결 확정 여부에 따라 비슷한 소송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이영희 경기도의원, 모현읍 고등학교 신설 논의 지속

    이영희 경기도의원, 모현읍 고등학교 신설 논의 지속

    경기도의회 이영희 의원(국민의힘, 용인1)은 12월 19일, 경기도의회에서 모현읍 고등학교 신설 및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후속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 9월 이영희 의원의 도정질문 이후 진행되었던 정담회에 이은 후속 논의 자리로, 지역 주민과 교육당국이 직접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영희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김상수 용인시의원, 경기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국장 및 학교설립지원과장, 용인교육지원청 학생배치과장, 모현고등학교 설립 추진위원장 정덕기와 추진위원회 관계자, 지역 학부모 대표가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에서 모현고등학교 설립 추진위원회와 학부모 측은 ▲모현읍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으로 인한 일상적 불편, ▲지역 내 교육 인프라 부족, ▲처인구 내 고등학교의 지역적 불균형 문제를 집중적으로 토로했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라는 통계적 기준만으로 접근하기보다, 지역 간 교육 여건의 형평성과 학생 생활권을 고려한 지역적 안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향후 아파트 단지 신설 등 지역 개발 여건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교육청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측은 “모현고 신설과 관련해 이미 현장 답사를 완료했으며, 학교 설립 기준과 행정 절차 등 현실적인 규제로 인해 즉각적인 반영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용인시 전체 학령인구는 중장기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다”는 점을 전제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개발, 통학 환경, 교육 수요 변화 등 새로운 환경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긍정적인 방향에서 검토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이날 정담회에서는 도 교육청 한근수 행정국장이 직접 참석해 주민과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하며, 향후 행정적 검토 방향에 대해 설명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한 국장은 “현장에서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어려움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게 되었고, 오늘 자리를 통해 공감대도 형성됐다”라며, “당장 모든 요구를 즉시 반영하기는 어렵지만, 교육청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끝까지 고민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덕기 모현고 설립 추진위원장은 “도정질문 이후 정담회가 실제로 이어지고, 교육청 행정국장까지 참석한 것은 주민 요구가 단순 민원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가시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희 의원은 정담회를 마치며 “모현읍 고등학교 문제는 단순히 학교 한 곳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간 교육격차와 학생들의 삶의 질이 걸린 사안”이라며 “행정의 한계는 인정하되,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해법을 찾는 것이 정치와 행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후속 정담회처럼 논의가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것 자체가 중요한 진전”이라며 “앞으로도 도교육청, 용인시, 주민들과 함께 통학 여건 개선과 중장기적 학교 설립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영희 의원은 지난 9월 도정질문을 통해 모현읍 내 고등학교 부재로 인한 교육 불균형 등을 지적하고, 모현고 신설을 촉구한 바 있다.
  • 장동혁 “이제 변해야 할 시점”…지선 앞두고 ‘노선 변경’ 신호탄

    장동혁 “이제 변해야 할 시점”…지선 앞두고 ‘노선 변경’ 신호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9일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이 가져온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제 그 바탕 위에서 변화를 시작하려 한다”고 했다. ‘강경 노선’을 견지해온 장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노선 변경’의 신호탄을 쏴올린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장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충북도당 당원교육에 참석해 “결과에 책임질 줄 아는 것이 보수 정치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저들과 다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를 위해 달려갈 수 있는 힘을 모으기 위해 지난 100일을 달려왔다. 변화하되 보수의 가치를 버리지 않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계엄 당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참여했던 점을 강조하며 “17명의 국민의힘 의원들과 함께 계엄 해제에 찬성표 던졌다”며 “아마 함께하지 못했던 90명의 의원들도 본회의장 들어올 수 있었다면 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엄 해제에 빚 없는 저를 당원이 선택해줬다”며 “지금 벌어지는 민주당의 내란몰이에 당당하게 맞서 싸우라는, 계엄 해제 표결에 빚이 없는 제가 맨 앞에 서서 맞서 싸우라는 당원들의 명령일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우리는 그 추운 겨울 아스팔트 위에서 싸웠지만 탄핵을 막아내지 못했다”며 “저희가 부족했다. 우린 국민이 만들어준 정권을 두 번 연속 지켜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헌법재판소의 심판 과정에 여러 절차상의 문제점들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헌재의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계속 유지해왔다”고 했다. 그 이유로 “민주당과 달리, 저들과 달리 사법부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 그것이 보수의 가치이고 우리가 저들과 다른 보수의 품격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당원들을 향해서 “여러분이 저를 선택한 이유는 제가 다른 후보보다 정치 경력이 길어서도, 정치력이 더 뛰어나서도 아니다”며 “제가 당원만 보고 보수의 가치를 지키며 한길로 가겠다고 약속드렸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대표가 부족하거나 잘못하는 것이 있다면 손가락질할 것이 아니라 우리는 그 부족함을 메워 줘야 할 것”이라며 “저는 제 부족함을 안다. 그리고 무엇을 더 채워야 할지도 듣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의 이날 발언을 두고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당을 운영해온 장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외연 확장을 염두에 둔 신호탄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장 대표는 지난 3일 계엄 1년 전후로 중진, 초·재선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며 의견을 수렴해왔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임금·대금 체불 없는 건설현장 만들기에 앞장선다

    김동영 경기도의원, 임금·대금 체불 없는 건설현장 만들기에 앞장선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관급공사의 체불임금 방지 및 하도급업체 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38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관급공사를 수행한 건설사업자 및 지역건설사업자가 건설기계 대여업자에게 임대료를 지급한 후, ‘건설기계 임대료 지급 확인서’를 발주기관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공사 종료 후에도 발주기관이 건설기계 임대료 지급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절차적 근거가 마련됐다. 특히 이 조례 개정으로 경기도는 건설사업자에게 지급한 공사대금이 건설기계 대여업자까지 이상 없이 전달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되어, ‘건설기계 임대료 체불 제로(0)화’ 실현에도 한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 부위원장은 “앞으로도 관급공사뿐만 아니라 도내 모든 건설공사 현장에서 임금 및 각종 대금이 체불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경기도 차원의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이번 조례 개정 과정에서 동료 의원인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 의원(무소속, 안산4)이 건설공사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전달하고 여러 아이디어를 제안해 준 덕분에 이번 조례 개정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면서 정 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이 대통령 “은행장 선발 투서 엄청 쏟아진다…부패한 이너서클이 계속 해먹어”

    이 대통령 “은행장 선발 투서 엄청 쏟아진다…부패한 이너서클이 계속 해먹어”

    “요새 저한테 투서가 엄청 들어옵니다. 무슨 은행에 행장을 뽑는데 누구는 나쁜 사람이다, 선발 절차에 문제 있다 등 엄청나게 쏟아집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처럼 운을 띄우며 금융사 지배구조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소위 관치금융의 문제로 정부에서 직접 관여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하는데 가만 놔두니 부패한 ‘이너서클’이 생겨 멋대로 소수가 돌아가며 계속 지배권을 행사한다”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의 지적에 업무보고에 배석한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도 관련 투서를 많이 받는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그런데 그 주장이 단순히 경쟁 관계에서 발생하는 음해가 아니라 상당히 타당성이 있는 측면이 있다”며 “똑같은 집단이 이너서클을 만들어서 돌아가며 계속해먹더라”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물론 그 집단이 도덕적이고 유능해서 금융그룹을 잘 운영하면 누가 뭐라고 그러겠느냐. 그런데 그렇지 못한 모양”이라며 “돌아가면서 계속 회장 했다가 은행장 했다가 왔다 갔다 하며 10년, 20년씩 해 먹는 모양”이라고 했다. 금감원도 이러한 금융사의 지배 상황에 대해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특히 금융지주 같은 경우가 문제”라며 “회장과 관계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이사회가 구성되는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는 과제가 있다”고 했다. 이어 “지배구조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켜 1월까지 입법 개선 과제를 도출해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화우성타운 219세대 재건축 통합심의 통과 환영”

    박승진 서울시의원 “중화우성타운 219세대 재건축 통합심의 통과 환영”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지난 18일 개최된 서울시 제1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중랑구 중화동 195-2번지 일대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사업(219세대)이 조건부 통과한 것에 대해 “중랑구 저층주거지 개선을 위한 실질적 성과”라고 평가했다. 통합심의 통과는 박 의원이 상임위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생활편의시설 확충, 보행환경 개선, 주민 친화형 단지 조성 등이 다수 반영된 결과다. 이번 재건축은 저층주거지와 인접한 입지 특성을 고려해 고령자 서비스 시설, 어린이놀이터, 개방형 운동시설을 포함한 ‘열린 단지’로 계획이 확정됐다. 해당 시설들은 단지 내 입주민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지역 사회 복지 증진 및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단지 서측 동일로변에는 고령자 지원시설을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고, 단지 내부에는 어린이놀이터·개방형 운동시설 등을 마련해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 생활공간을 확보했다. 이는 박승진 의원이 평소 “정비사업이 지역의 생활 인프라와 단절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해온 방향성과 일치한다. 보행환경 개선도 중요한 성과로 꼽힌다. 이번 통합심의 결과에 따라 기존 거주자우선주차구역 11대를 단지 내부로 흡수하여 차로를 확폭하고, 2.5m 폭의 보도 조성으로 양방향 보행이 가능한 구조로 개선된다. 저층주거지의 고질적 문제인 주차난 해소를 위한 상생하는 재건축 계획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중화우성타운 재건축은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을 거쳐 2030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중랑구 일대 노후 저층주거지 밀집 문제를 해결하고, 고령자와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첫 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 의원은 “중랑구는 오래된 저층주거지가 많아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와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이번 중화우성타운 재건축 통합심의 통과는 주민을 위한 생활시설 확충, 보행환경 개선, 열린 단지 조성이라는 원칙이 실제 사업계획에 반영된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중랑구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고, 서울시와 협의해 속도를 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2030년 착공까지 과정이 길고 복잡한 만큼,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주민 의견을 세심히 수렴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 독산동 979·1022 일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 환영”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구 독산동 979·1022 일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 환영”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서울시가 금천구 독산동 979일대와 1022일대를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 후보지로 선정한 것과 관련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했던 지역이 신속하게 추진 동력을 확보한 만큼, 이번 심의 결과를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2025년 제6차 주택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속통합기획 대상지 8곳을 선정했으며, 이 중 금천구에서는 독산동 979일대(면적 9만 3990.7㎡), 독산동 1022일대(면적 8만 3203.0㎡)가 포함됐다. 서울시는 선정된 후보지에 대해 2026년 상반기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를 예고했다. 최 의원은 “독산동 일대는 노후 주거지가 밀집해 주민 불편이 누적됐던 만큼, 이번 후보지 선정을 계기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되길 기대한다”라며 “특히 독산동 1022일대는 기존에 선정된 재개발사업과 연접한 지역으로 기반시설 연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계획 수립 단계에서 주민 요구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난 6월, 구역을 조정하며 동의서 징구율이 낮았던 독산 1022번지 일대 사업의 추진 속도를 높이도록 서울시 주거정비과에 주민 측 의견들이 반영되도록 요구하는 등 서울시 신통기획, 모아주택·타운 등 정비사업들을 소관하는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서 주거정비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또한 최 의원은 “서울시가 밝힌 바와 같이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 이내로 단축하는 방향으로 추진되는 만큼, 절차가 속도감 있게 진행되도록 지원하는 한편, 현장 제도 운영도 함께 점검해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이번 선정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독산동 주민들의 오랜 염원 해결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신통기획 사업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되도록 의정활동을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을 역임하고, 재선 서울시의원으로서 제11대 서울시의회 후반기에는 서울시 주택 재개발·재건축 추진, 주거환경 개선, 도시개발 사업들을 소관하는 주택공간위원회 상임위원,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서울시, 남산 곤돌라 1심 패소에 즉각 항소…“공익성 배제된 판단”

    서울시, 남산 곤돌라 1심 패소에 즉각 항소…“공익성 배제된 판단”

    서울시가 남산 곤돌라 설치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을 취소한 법원 판결에 대해 “공익성이 배제된 판단”이라며 즉시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는 19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판결이 도시관리계획 결정 과정에서 서울시가 준수한 절차적 정당성과 법률상 요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납득 못할 판단”이라며 “해당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처분은 도시자연공원구역 변경 요건을 갖춘 행정조치”라고 밝혔다. 시는 남산 곤돌라 사업의 정책적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다. “남산 곤돌라는 이동약자·노약자 등 그동안 남산 접근이 쉽지 않았던 교통약자의 접근성을 보장하고, 특정 민간 중심으로 운영되어 온 구조를 바로잡기 위한 서울시의 핵심 정책”이라며 “항소심에서 도시관리계획 변경의 적법성, 정책적 필요성, 공익성을 명확히 입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행정법원은 서울시가 곤돌라 설치를 위해 사업 부지의 용도구역을 변경한 조치가 공원녹지법 시행령을 위반했다며 한국삭도공업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곤돌라 공사는 당분간 중단 상태를 유지하게 됐다. 서울시는 소송과 별개로 공원녹지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사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민·관 협의체인 ‘남산발전위원회’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달 초 발표한 ‘더 좋은 남산 활성화계획’을 토대로 남산을 글로벌 명소로 재정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법원의 이번 1심 판결은 서울시가 ‘남산의 공공성 회복’이라는 원칙 아래 추진해 온 정책적 판단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결정”이라며 “즉각 항소해 법적·정책적 정당성을 바로 잡고, 남산의 접근성을 회복해 ‘모두의 남산’으로 돌려드리기 위한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서울 곳곳 누비는 ‘내 지역 지킴이’…우수 활동자 185명 표창

    서울 곳곳 누비는 ‘내 지역 지킴이’…우수 활동자 185명 표창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지난 17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2025년 우수 내 지역 지킴이 시상식’을 열고 지역 생활불편 해소에 기여한 시민과 자치구를 표창했다고 19일 밝혔다. 내 지역 지킴이’는 골목과 생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이 참여하는 생활불편 신고 요원으로, 현재 25개 자치구 427개 동에서 5771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이 올해 신고한 생활불편 사항은 15만 3169건(지난 10월 기준)으로, 1인당 평균 26건에 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한 활동을 펼친 지킴이 185명이 표창을 받았다. 서울시장 표창 99명,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86명으로, 각 자치구 추천을 받아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와 서울시 공적심의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현장 민원 처리 성과가 뛰어난 자치구와 공무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평가위원회는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 실적과 지킴이 운영 성과, 특수·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관악구를 최우수구로 선정했다. 관악구는 응답소 현장민원 시스템과 연계한 기획·수시·특별 순찰과 소셜미디어(SNS) 홍보로 주민 참여를 높인 점이 평가받았다. 강서구는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20회)을 통해 신고 절차와 모바일 앱 활용을 안내해 우수상을 받았고, 강동구는 24시간 공휴일 없는 응답소 현장민원 기동반 운영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한 해 동안 지역을 가장 잘 알고 대표하는 ‘내 지역 지킴이’ 분들의 노력으로 서울이 안전하고 자랑스러운 도시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함께 지금보다 더 나아진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철도노조 23일 총파업 예고…‘철도 대란’에 후폭풍 우려

    철도노조 23일 총파업 예고…‘철도 대란’에 후폭풍 우려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정부의 ‘성과급’ 정상화 합의 파기를 들어 유보했던 총파업을 예고했다. 철도노조는 19일 서울역 동쪽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입장 변화가 나오지 않으면 23일 오전 9시(열차는 첫차)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총파업을 예고했던 노조는 10일 노사 교섭에서 성과급 정상화 등에 잠정 합의하며 파업을 유보한 바 있다. 노조 관계자는 “정부는 당시 제반 절차를 거쳐 차기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파업을 유보했다”면서 “특혜가 아닌, 현재 기본급의 80%를 적용하는 성과급 지급기준을 타 공공기관처럼 기본급 100%로 조정해달라는 정당한 요구마저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기획재정부가 23일 예정된 공운위에 성과급 지급 기준을 100%가 아닌 90%를 적용하는 것으로 안건을 준비 중인 것으로 파악한다. 철도 노사 간 잠정 합의 이후 기재부는 성과급 과다 지급을 지적한 감사원에 사전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지난 16일 공운위 자율 결정 사안이라는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공운위 안건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정부 지침 위반에 대한 페널티를 15년간 감수했다. ‘종신형’은 가혹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코레일은 파업을 막기 위해 노조와 대화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나 성과급 정상화에 대한 노조의 입장이 강경해 돌파구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노조 파업 시 평시 대비 열차 운행률이 크게 떨어져 연말 철도 대란이 우려된다. 수도권 전철 75.4%(출근 시간대 90% 이상), KTX 66.9%, 새마을호 59.0%, 무궁화호 62.0% 수준이 예상된다. 화물열차는 21.5%로 낮아져 수출입 화물과 산업필수품 등 긴급 화물 위주 수송에 나선다. 더욱이 코레일은 성탄절과 새해 첫날을 맞아 나흘 간 열차를 34회 증편하고 좌석 2만석을 추가 공급한다는 계획에 따라 전날 오후 1시부터 열차 승차권 판매에 나섰다. 노조 파업 시 열차 운행 중지에 따른 혼란이 가중되게 됐다. 철도 파업으로 인한 ‘후폭풍’ 우려도 나온다. 노조가 공언했던 성과급 정상화가 이행되지 않으면서 파업 철회 명분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다. 다만 파업 강행 시 10일 공운위에서 의결된 고속철도 운영기관 통합 계획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점에서 노조도 부담을 안을 수밖에 없다.
  • 성남 분당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 착수

    성남 분당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 착수

    경기 성남시가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에 들어간다. 성남시는 19일 분당 지역을 대상으로 한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 공고를 발표했다. 이번 2차 지정은 앞서 공모 방식으로 선정한 ‘선도지구’와는 방식이 다르다. 공모가 아니라, 해당 지역 토지 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를 먼저 확보한 뒤 주민들이 직접 특별정비계획서를 만들어 시에 제안하는 방식이다. 행정이 구역을 정해 주는 것이 아니라 주민이 주도해 정비구역 지정을 요청하는 절차다. 성남시는 특별정비계획서 초안을 내년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접수한다. 접수된 계획서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특별정비계획 자문위원회’의 검토를 받게 되며, 이 과정에서 사업성, 계획의 타당성,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핀다. 자문 결과는 각 구역 대표자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된다. 자문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보완한 최종 계획서는 같은해 9월부터 다시 접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절차를 거쳐 성남시는 2026년도 특별정비구역 지정 대상지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2차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는 정비 물량은 모두 1만 2000가구 규모다. 이는 성남시가 수립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단계별 추진 물량 중 두 번째에 해당한다. 성남시는 2025년부터 2035년까지 모두 11차례에 걸쳐 약 9만 8700가구를 순차적으로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15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분당 선도지구 1만 2055가구에 대한 정비계획을 조건부로 모두 의결했다. 이로써 1차 사업에 이어 2차 특별정비구역 지정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성남시 관계자는 “2차 특별정비구역은 주민이 주도해 계획을 수립하는 만큼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주민 중심의 정비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전광판에 찍힌 ‘키스캠 불륜’ 이후…두 사람은 어떻게 됐을까

    전광판에 찍힌 ‘키스캠 불륜’ 이후…두 사람은 어떻게 됐을까

    콜드플레이 콘서트 ‘키스캠’에 포착된 불륜 논란 이후 반년이 지난 지금, 당시 영상 속 두 사람의 삶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남성은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반면, 여성은 이혼과 협박, 실직을 겪으며 여파를 감당하고 있다. 지난 7월 16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길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미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아스트로노머의 당시 최고경영자(CEO) 앤디 바이런(51)과 최고인사책임자(CPO)였던 크리스틴 캐벗(53)이 관객석에서 서로 껴안고 있는 장면이 공연장 전광판 ‘키스캠’에 포착됐다. 두 사람은 화면을 인식하자 황급히 몸을 떼고 얼굴을 가렸고, 해당 장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속히 확산됐다. 공연 도중 콜드플레이의 프론트맨 크리스 마틴이 “낯가림이 심하거나 불륜이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라고 농담을 던진 장면까지 더해지며 영상은 전 세계적인 밈(meme)으로 소비됐다. 당시 두 사람 모두 기혼자였던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은 커졌다. 사건 직후 회사는 내부 조사에 착수했고, 바이런은 이튿날 사임했다. 캐벗 역시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아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러나 이후 두 사람의 사생활은 엇갈렸다. 뉴욕포스트는 최근 바이런이 아내 메건(50)과 함께 메인주 케네벙크의 해변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결혼반지를 착용한 채 함께 산책하는 모습도 카메라에 담겼다. 법원 기록상 바이런 부부는 아직 이혼 절차를 밟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캐벗은 사건 한 달 뒤 남편으로부터 이혼 소송을 당했다. 그는 최근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잘못된 선택을 했고 그에 대한 책임을 졌다”며 “하지만 영상 하나로 삶 전체가 무너졌다”고 토로했다. 캐벗은 키스캠 영상 확산 이후 50~60건, 많게는 수백 건의 살해 협박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 아이를 둔 그는 “아이들이 두려움에 떨었고, 밖에 나가는 것조차 힘들었다”며 “사람이 큰 실수를 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살해 협박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캐벗 측은 불륜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해 왔다. 측근은 피플지 인터뷰에서 “두 사람은 친밀한 관계였지만 불륜은 아니었다”며 “콘서트에서 상사와 포옹한 부적절한 행동 하나로 몰락과 실직, 낙인을 감내해야 했다는 점은 불공평하다”고 주장했다. 캐벗은 현재 새 일자리를 찾으며 삶을 재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바이런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언론의 인터뷰 요청에 응하지 않고 있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시민사회가 평가한 정책감시... ‘광역자치단체 의회활동 대상’ 수상

    이용균 서울시의원, 시민사회가 평가한 정책감시... ‘광역자치단체 의회활동 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 제18회 국정감사평가 시상식’에서 광역자치단체 의회활동 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사)한국유권자총연맹과 (사)도전한국인본부가 공동 주최했으며, 시민단체 모니터원들이 직접 참여해 국정감사와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 활동 전반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평가는 질의의 전문성, 문제 제기의 구조성, 정책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의원은 2025년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에너지·환경·수자원 분야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실행력 없는 정책 추진, 절차를 우회한 사업 구조, 안전 검증 부실과 재정 부담 구조를 차례로 점검하며, 사전 검증 없이 추진되는 서울시의 행정 관행과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구조의 문제점을 짚었다. 구체적으로는 서울시 공공기관의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 지연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적 부진을 지적하며, 계획과 목표에 비해 현장 집행이 뒷받침되지 않는 에너지 정책의 한계를 문제 삼았다. 또 ‘남산하늘숲길’ 사업과 관련해서는 투자심사를 피하기 위한 사업 쪼개기 추진, 동일 용역의 반복 설계, 안전성 검토 없는 설계 변경과 그에 따른 예산 비효율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한강버스 사업에서는 ‘수상대중교통’을 명분으로 추진된 정책이 실제로는 ‘관광사업’으로 성격이 흐려진 점을 지적하고, 축소·왜곡된 안전 기준, 반복된 사고 발생, 그에 따른 서울시 재정 부담 구조를 문제 삼으며 사업 전반의 재점검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전반기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34년간 유지돼 온 북한산 고도지구의 전면개편을 이끌어 지역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인 고도 완화를 성과로 만들어낸 바 있다. 규제와 보전, 지역 현실 간의 균형을 모색해 온 의정활동 역시 이번 평가에 함께 반영됐다. 이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시민의 안전과 세금이 투입되는 정책과 사업을 끝까지 점검하라는 의회의 역할이 평가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여주기식 성과보다 현장에서 드러난 문제를 바로잡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정감사평가 시상식은 시민사회가 직접 참여해 국회와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평가하는 시민 주도 평가 제도로, 형식적 성과보다 실질적인 감시와 정책 개선 가능성을 중심으로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 접경지 ‘평화경제특구’ 내년 첫 지정…유치 경쟁 본격화

    접경지 ‘평화경제특구’ 내년 첫 지정…유치 경쟁 본격화

    정부가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한 ‘평화경제특구’를 향후 5년간 4곳 안팎 지정하기로 하면서 경기북부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구 지정이 규제 완화와 기업 유치, 인구 유출 완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지자체마다 전략 수립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통일부는 19일 평화경제특구위원회가 제1차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평화경제특구법에 따라 5년 단위로 수립되며, 내년부터 2030년까지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평화경제특구를 4개 내외 지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내년 말 1차 지정을 시작으로 단계적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평화경제특구는 남북 교류·협력과 연계한 산업과 기능을 집적하는 공간으로, 지자체는 특구 내 토지이용계획에 남북교류와 평화 관련 시설을 수행하는 ‘평화용지’를 5% 이상 포함해야 한다. 특구로 지정될 경우 법인세 감면을 비롯해 각종 인허가 절차 간소화, 남북협력기금 등 국비 지원 협의가 가능해진다. 이 같은 청사진이 구체화되면서 경기북부 지자체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평화경제특구 대상 범위에는 경기·인천·강원 접경지역 17개 시·군이 포함되는데, 이 가운데 경기도에서는 파주·고양·양주·동두천·연천·포천·가평 등 8개 시·군이 모두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포천시는 비교적 이른 시점부터 대응에 나섰다. 올해 초부터 평화경제특구 조성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시민 설명회를 열어 공감대 형성에 주력하고 있다. 파주시는 GTX-A 노선과 경의중앙선 등 광역 교통망, 대규모 첨단산업 기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특구 적합성을 강조하고 있다. 고양·양주·연천·가평 등도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북부 대개발 2040’ 구상에 평화경제특구 조성 계획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하며 물밑 경쟁에 뛰어들었다. 특구가 단순 산업단지를 넘어 교통·물류·관광 인프라 확충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자체들의 기대감은 상당하다. 정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토대로 내년 2월 시·도지사의 특구 지정 신청을 공고할 예정이다. 이후 광역단위 개발계획 수립과 정부 승인 절차를 거쳐 최종 지정 지역이 확정된다. 경기도는 8개 시·군의 개별 용역 결과를 종합해 도 차원의 개발계획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 접경지역 지자체 관계자는 “평화경제특구는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수십 년간 누적된 접경 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 상징성이 크다”며 “지자체 간 경쟁이 불가피한 만큼 실현 가능성과 차별성을 동시에 입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특구 지정 결과에 따라 경기북부 지역의 산업 지형과 개발 구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평화경제특구를 둘러싼 경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 李대통령 대전·충남 통합 제안에 속도전 나선 與…“최대 특례 확보”

    李대통령 대전·충남 통합 제안에 속도전 나선 與…“최대 특례 확보”

    이재명 대통령이 대전·충남 지역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대전·충남 통합 추진을 공식 제안한 지 하루 만에 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발전특위’를 구성하고 속도전에 나섰다.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광역단체장 선출을 목표로 하는 정부·여당은 통합 혜택을 극대화하기 위한 재정 분권과 자치 권한 특례 조항을 마련해 늦어도 내년 3월까지는 통합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정부와 함께 대전·충남 통합으로 대한민국 균형성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면서 “어제 대전·충남 의원들은 이재명 대통령과의 협의를 통해 대전·충남 통합을 공식적으로 착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황 최고위원은 “대전·충남 통합은 산업·과학·행정·교통이 결합된 초광역 경제권을 만들고 국가 균형성장 전략인 ‘5극 3특’의 실질적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집권여당으로서 실행 가능한 통합안, 재정·자치 권한의 최대 특례 확보, 내년 6월 지방선거 통합 광역단체장 선출을 목표로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비공개 최고위에서는 황 최고위원을 상임위원장으로 하는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발전특위가 구성됐다. 공동위원장으로는 박범계(대전 서을, 4선) 의원과 대전시당위원장인 박정현(대전 대덕, 초선) 의원, 충남도당위원장인 이정문(충남 천안병, 재선) 의원이 임명됐다. 황 최고위원은 “추후 위원들을 대전·충남의 시민사회, 각계 많은 분들을 모셔서 이재명 정부와 함께 충남·대전 특별시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또한 법안까지 조속히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대전·충남 지역 민주당 의원들은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정치적 목적에 따른 선언적 통합 법안 발의에 머무르지 않고, 집권 여당으로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실행 가능한 통합안을 책임 있게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통합의 성과와 혜택은 대전·충남 지역 주민 모두에게 고르게 돌아가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재정 분권과 자치 권한에 있어 수용 가능한 최대 범위의 특례를 확보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내실 있는 권한 이양을 이끌어내겠다”고 했다. 특히 “주민의 동의 없는 통합은 있을 수 없다”면서 “민주당은 중앙당과 시도당 차원의 가칭 ‘충청특위’를 구성하고, 충분한 정보공개와 숙의·공론화 과정을 통해 통합 논의를 투명하고 책임 있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통합 광역단체의 명칭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통령은 전날 오찬 간담회에서 “통합 명칭으로 ‘대충시’(대전·충남 특별시)보다는 ‘충대시’(충남·대전 특별시)가 낫지 않냐”는 의견과 충남 홍성에 있는 충남도청과 대전시에 있는 대전시청을 모두 이용하는 방안 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당위원장인 박정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내년 지방선거에 누가 나오느냐는 부분에 관심이 많은데 선거 유불리와는 전혀 상관없다”면서 “내년에 선거라는 빅이벤트가 있기 때문에 그 전에 이걸 추진하는 것은 실제로 5극의 새로운 문을 여는 성과를 낼 수 있겠단 생각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이 대통령이 띄운 대전·충남 통합 구상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먼저 추진해 온 사안”이라며 대통령의 내년 6월 지방선거 개입 의도를 의심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용산 대통령실에서는 야권, 국민의힘 중심으로 이슈가 전개되는 것이 부러웠던지 물타기용으로 아마 대통령이 직접 이슈를 제기한 것 아닌가”라면서 “뒤늦게 정치공학적 측면에서 가져가려고 하는 대통령실은 충청인들 자존심을 심하게 훼손하는 결과라고 분명히 경고한다”고 했다.
  • 은평구, QR방식 스마트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스템 시행

    은평구, QR방식 스마트 소형음식점 음식물쓰레기 배출 시스템 시행

    서울 은평구는 소형음식점의 음식물쓰레기 수거 시스템 ‘수클앱’ 개발업체와 15일 정식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수클앱은 배출 수수료를 포인트 형태로 미리 충전한 후 수거 대행업체가 전용 수거 용기에 부착된 사업장별 QR코드를 인식해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자동 차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 앱을 쓰면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수거 용기 납부필증 스티커 판매소를 찾아갈 필요 없이 앱 하나로 모든 절차가 이뤄지는 만큼 소형음식점의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구는 앞서 스티커 판매소 부족, 도난, 오염·훼손 등의 문제로 사업자들의 불편이 계속되자 지난 2023년 전국 최초로 근접무선통신(NFC) 방식을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배출 수수료 온라인 애플리케이션(앱) 결제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후 NFC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QR코드를 적용한 수클앱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은평구 관계자는 “음식물 이외의 폐기물이 포함되면 수거 거부 대상”이라며 “배출 수수료가 미리 충전돼 있지 않을 시 무단투기로 간주해 수거하지 않으니 특별히 유의해 달라”고 했다.
  • 서울고법, 형사부 늘려 내란전담재판부 2~3개 지정…내달 구성 완료

    서울고법, 형사부 늘려 내란전담재판부 2~3개 지정…내달 구성 완료

    서울고등법원이 내란 및 반란 등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건의 항소심 사건을 전담해 심리하는 이른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준비네 나섰다. 서울고법은 19일 ‘국가적 중요 사건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심리절차에 관한 예규’와 관련한 후속조치를 위해 오는 22일 전체 판사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대법원은 대법관회의를 통해 국가적 중요 사건에 대해 전담재판부를 지정할 수 있다는 내용의 예규를 제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대법원이 전날 밝힌 예규에 따르면 전담재판부는 내란·외환·반란의 죄 등 국가적 중요 사건만 전담해 집중적으로 심리한다. 재판의 충실도를 높이기 위해 해당 재판부가 기존에 맡고 있던 사건은 원칙적으로 다른 재판부로 재배당된다. 재판의 공정성을 위해 기존처럼 무작위 배당 방식을 채택하며, 배당 전 법관의 제척·회피 사유 여부를 사전에 파악해 엄격히 관리할 방침이다. 서울고법은 판사회의를 통해 형사재판부를 총 16개로 늘리고, 이 중 2~3개를 전담재판부로 지정하는 사무분담안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또 법관 6명을 증원하고 각 재판부마다 3명 이상의 재판연구원을 배치해 심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의논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고법은 주요사건 전담 집중심리를 위한 재판부 증원과 관계직원 정원 증원을 요청했고, 법원행정처는 내년 1월 1일 자로 재판부 참여관 4명, 주무관 3명을 추가로 서울고법에 배치하는 인사를 했다. 서울고법은 내년 1월 말 법관 정기인사 직후 재판부 구성을 확정하고, 2월 중순경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고법 관계자는 “내년 법관정기인사 시 2개 재판부 증원에 필요한 법원 6명의 증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든 전담재판부에 각 재판부 심리를 보좌할 최소 3인 이상의 재판연구원들을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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