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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 “새만금 신항은 배후 산단과 연계한 국가 전략항만”

    김제 “새만금 신항은 배후 산단과 연계한 국가 전략항만”

    김제·군산 이번엔 ‘기본계획’ 다툼두 지자체 첨예하게 싸우는 신항 새만금청 재수립안서 빼 또 논란 끝날 줄 알았던 전북 군산시와 김제시의 새만금 관할권 갈등이 ‘새만금 기본계획’으로 옮겨붙었다. 새만금개발청이 추진 중인 기본계획 재수립안(가안)에 등장하는 새만금 신항의 역할과 표현이 도화선이 됐다. 군산과 김제는 2010년 새만금 방조제 준공 이후 모든 매립지와 기반 시설 관할권을 놓고 다툼을 벌여왔다. 새만금 신항은 가장 첨예한 갈등을 보이는 곳이다. 항만의 관할이 곧 새만금 해양공간과 산업·물류 주도권으로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지역 갈등을 의식한 듯 지난달 돌연 기본계획 재수립안에서 신항 부분을 빼겠다고 꼬리를 내렸다. 지방자치단체 간 다툼에서 한발 물러서겠다는 것인데 이는 새로운 반발과 갈등만 촉발하는 모양새가 됐다. ●기본계획은 오류 vs 법적 근거 충분 지난해 새만금청이 추진한 기본계획 재수립안에는 산업거점 4곳이 새로 설정된 가운데 제3거점에 새만금 수변도시와 신항이 포함됐다. 재수립안에 따르면 제1거점은 이차전지·첨단모빌리티, 제2거점은 첨단기계제조, 제3거점은 글로벌 푸드 허브, 제4거점은 관광+제조 연계로 가닥을 잡았다. 군산시는 기본적으로 ‘새만금 바깥쪽의 신항이 개발 권역에 포함된 것은 잘못’이라는 입장이다. 군산시는 “재수립안은 항만의 법적 성격과 기능을 왜곡하고, 관할권 분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중대한 오류가 포함돼 있다”고 주장한다. 신항에 대한 군산시-김제시의 관할권 다툼이 중앙분쟁조정위원회의 판단을 앞둔 상황에서 재수립안이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는 모습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정부의 어떤 공식 계획에서도 신항을 ‘식품특화 항만’으로 규정한 적이 없고, 해양수산부 역시 신항의 물동량을 군장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일반산업 기반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새만금의 공간 구조·산업·물류 체계를 결정하는 국가 최상위 계획인 새만금 기본계획은 법적 근거가 명확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김제시는 신항이 기본계획에 포함되는 것이 오히려 법과 정책 흐름에 부합한다고 강조한다. 또 신항을 기본계획에서 제외하겠다는 새만금청장의 발언에 대해 국가계획의 연속성과 새만금 사업의 본래 취지를 훼손할 수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김제시 관계자는 “재수립안에 신항을 제3거점에 포함한 것은, 기존 2021년 기본계획을 구체화해 새만금의 산업·물류 체계를 통합 완성하려는 합리적이고 타당한 조치”라며 “신항은 새만금 내부 산업단지와 배후의 전북 경제권을 연결하는 핵심 기반 시설로, 새만금의 공간 구조와 기능적 연계성을 고려할 때 기본계획 유지가 필수”라고 강변했다. 김제시는 새만금사업법 제6조에 근거한 기본계획이 새만금 사업의 개발·이용·관리에 관한 기본 방향을 정하고, 각 부처의 개별계획을 구속하는 국가 최상위 법정계획임을 그 근거로 제시한다. 김제시 관계자는 “지난해 5월 해수부 중앙항만정책심의회에서 국가관리무역항 지정이 결정된 신항이 항만법 시행령 개정 이후에는 ‘항만법 적용을 받는 항만’으로 편입돼 새만금사업법 시행령이 규정한 새만금 사업 지역에 법적으로 포함될 예정”이라며 “이는 신항이 법체계상 새만금 사업의 일부로서 기능해야 함을 명확히 보여주는 근거”라고 설명했다. ●새만금 신항, 법적 규정도 오락가락 군산시는 신항이 새만금사업법상 개발사업이 아니며, 신항만건설촉진법에 따라 건설되는 국가 항만이라고 반박한다. 따라서 신항을 특정 산업 권역의 일부처럼 표현한 것은 법적 근거가 없는 명백한 잘못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김제시는 새만금사업법 제6조에 따라 새만금 기본계획이 개발 목표, 공간 구조, 토지 이용, 도로·철도·항만 등 기반 시설 확충 계획을 포함해야 하는 국가 최상위 법정계획이라고 설명한다. 특히 제7조·제19조는 이러한 광역 기반 시설의 설치와 국가·지자체의 지원을 명시하고 있다고 했다. 또 새만금사업법 시행령은 사업지역에 ‘항만법 제2조에 따른 항만’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김제시 관계자는“새만금청이 신항을 산업 거점에 포함한 것은 법적 권한과 계획 체계에 부합하는 정당한 행정 조정 행위이자, 새만금 사업의 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 절차”라며 “새만금청이 새만금의 글로벌 허브 조성을 홍보하는 등 신항을 염두에 두고 관련 정책을 추진해 온 사실은 각종 언론보도에서도 확인된다”고 말했다. ●지자체 갈등 해소, 정부 빠른 결정에 달려 새만금은 이미 여러 차례 국가적 실패를 경험했다. 2023년 잼버리 사태 이후 지역 사회는 더 이상의 혼선이 아니라, 분명한 방향과 책임 있는 추진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항을 둘러싼 정책 혼란은 단순한 행정 논쟁을 넘어 새만금 전체의 신뢰를 흔드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신항은 새만금 개발의 결과물이자 새로운 출발점이다. 따라서 신항에 대한 명확한 방향 설정이 필수적이다. 김제시는 이번 논란이 “희망 고문을 멈추고, 실현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발언과도 배치된다고 주장한다. 김제시 관계자는 “신항을 새만금 사업에서 분리하겠다는 발언은, 그동안 정부가 강조해 온 ‘새만금 재도약’ 기조와 다르다”며 “더구나 이미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지정 결정된 시설을 새만금 사업과 분리하려는 시도는 정책 일관성 측면에서도 설명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항은 새만금 개발의 핵심 기반 시설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관할권 문제는 이미 형성된 법적 기준에 따라 조속히 정리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논란으로 사업 자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정부가 책임 있는 메시지를 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 희귀질환 의료비 본인 부담 ‘10 → 5%’ 절반 낮춘다

    희귀질환 의료비 본인 부담 ‘10 → 5%’ 절반 낮춘다

    희귀·중증난치질환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을 위협해온 고액 의료비 부담이 지금보다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받아선 안 된다”고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다. 이 대통령은 ‘희귀·중증난치성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데 이어 지난달 24일에도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을 찾아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겠다고 약속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희귀·중증난치질환 지원 강화 방안’을 5일 발표했다. 치료비 부담을 낮추고 치료제 공급 속도를 높이는 한편, 간병·돌봄·재활·정신건강 지원까지 연계해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희귀·중증난치질환자가 희망을 품고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국가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희귀·중증난치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을 현행 10%에서 암 환자 수준인 5%까지 단계적으로 낮추기로 했다. 현재 희귀·중증난치질환자에게는 산정 특례가 적용돼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이 10%로 일반 외래 환자(30%)보다는 낮지만 암 환자(5%)보다는 높다. 산정특례 적용 대상인 희귀·중증난치질환자는 전국에 약 130만명 수준이다. 연평균 본인부담 의료비는 희귀질환 57만원, 중증난치질환 86만원 수준이지만 질환별 격차가 크다. 혈우병 환자는 연평균 1044만원을 부담하고, 혈액투석은 314만원, 복막투석은 172만원에 이른다. 산정특례 적용 희귀질환은 올해 70개가 추가돼 1387개로 늘어나고, 중증난치질환은 208개다. 정부는 재정 여건을 고려해 희귀·중증난치질환자 본인부담률을 5%로 일괄 인하하는 방안과, 일정 금액까지는 10%를 유지하되 기준선을 넘는 금액부터 5%를 적용해 사후 환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본인부담률을 5%로 낮추는 데 필요한 건강보험 재정 규모는 약 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도 대폭 단축된다. 허가 이후 급여 적용까지 평균 240일이 걸리던 절차를 100일 이내로 줄여 신속 등재를 제도화한다. 
  • ‘다주택자’ 김병기 측근도 단수 공천… 與지도부 책임론 확산

    ‘다주택자’ 김병기 측근도 단수 공천… 與지도부 책임론 확산

    강선우 의원과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연루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헌금 수수 의혹’이 당시 당 지도부 책임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2022년 지방선거 공천 당시 1억원 공천헌금 의혹이 제기된 김경 서울시의원과 함께 공갈·횡령 혐의로 기소된 다주택자였던 A 전 서울 동작구의원도 단수 공천을 받았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5일 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 시보에 따르면 A 전 구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둔 3월 말 서울 동작구 상도동 아파트(약 84㎡) 한 채와 송파구 신천동 아파트의 절반(약 29㎡)에 대한 소유권을 갖고 있었다. 동작구 상도동 아파트(약 132㎡)의 전세 임차권도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당시 민주당은 투기 목적의 다주택 보유자에 대해 공천 배제 원칙을 갖고 있었지만 A 전 구의원은 단수 공천을 받았다. 동작갑 지역구 의원인 김 전 원내대표는 당시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회 간사였다. 단수 공천 당시 A 전 구의원은 지역 주택 조합장으로 활동할 때 조합원을 공갈하고, 조합비 약 3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었다. A 전 구의원은 당선된 이후 2024년 4월 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했다. 특히 A 전 구의원은 구의회 업무추진비 카드를 김 전 원내대표 배우자에게 건넨 의혹도 받고 있다. 이에 김 전 원내대표는 이날 한 유튜브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관련 의혹을 부인하면서 “제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법적인 문제는 없을 것”이라면서 “제명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제 손으로 탈당하지 않겠다”고 했다.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관계인들에게 소명서를 제출하라고 통보하고 오는 12일 첫 회의를 갖기로 했다. 2024년 총선 공천을 앞두고 김 전 원내대표의 금품 수수 의혹 탄원서가 제출됐을 당시 수석최고위원이었던 정청래 대표가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수진 전 의원은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그 당시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정 대표밖에 없어서 ‘최고위원들이 그런 것도 처리 안 하냐’ 화를 냈는데 정 대표도 답답하니까 ‘나보고 어떻게 하란 말이야’ 이렇게 반응한 것”이라고 했다. 당 지도부는 적극 해명에 나섰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현재로는 이 전 의원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해명했다. 김현정 원내대변인도 “어느 정당이든 선거 시기가 되면 공천과 관련한 투서가 난무한다”면서 “김현지 (당시) 보좌관은 이 전 의원의 투서를 당에 전달했다. 당 대표의 국회의원실 보좌관이 선거사무 시스템과 절차에 따라 조치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영진 의원도 MBC에 출연해 “(이 전 의원) 본인이 공천받지 못했다고 해서 타인을 연좌제로 몰고 가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했다. 당 안팎에서 선제적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정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 관련해서는 어떠한 부정과 의혹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당 대표부터 철저하게 공천 과정을 관리하겠다”며 ‘클린선거 암행어사단’ 발족을 공식화했다.
  • 자연산 수산물 중국 수출길 열려…간송 소유 ‘청나라 석사자상’ 기증

    자연산 수산물 중국 수출길 열려…간송 소유 ‘청나라 석사자상’ 기증

    한국과 중국이 5일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과학기술혁신, 환경 및 기후, 디지털 경제, 중소기업, 교통 등의 협력을 망라하는 양해각서(MOU) 14건을 체결했다. 한국의 자연산 수산물 수출 대상 확대, 한국 식품기업의 수출 절차 지원 등 민생과 직결된 MOU도 다수 체결됐다. 이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한 뒤 양해각서 14건과 기증 증서 1건의 서명식에 참석했다. 양국 정상은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과학기술혁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미세먼지에서 기후변화·순환경제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환경 및 기후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디지털 분야 전반을 포괄해 양국 간 교류·협력을 확대하는 ‘디지털 기술 협력 양해각서’,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활용해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내용의 ‘중소기업과 혁신 분야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교통 분야 협력 양해각서’, ‘상무 협력 대화 신설에 관한 양해각서’를 통해 교통 관련 협의체를 장관급으로 격상하고 한중 상무장관회의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은 ‘야생 수산물 수출입 위생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해 한국이 중국에 수출하는 자연산 수산물을 어획수산물 전 품목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품목별 허가를 받지 못해 중국으로 수출할 수 없었던 냉장 병어 등 수산물도 허가 없이 수출이 가능해졌다. ‘식품안전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통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중국 해관총서에 한국 식품기업의 공장 등록을 일괄 추진해 한국 식품기업의 신속한 중국 진출을 지원키로 했다. 양국 관세당국이 수출입 물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침해 적발 내용을 교환해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는 ‘국경에서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 밖에 양국은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중국의 문화유산인 청나라 시대 제작 석사자상 한 쌍을 중국 국가문물국에 기증하기로 하는 기증 증서에도 서명했다. 중국에서 석사자상은 액운을 막고 복을 부르는 상징으로 궁궐과 관청, 사찰, 저택 등에 세워지며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청와대는 “중국 문화유산을 본국에 기증해 한중 문화협력 확대·증진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광주시, ‘행정통합 추진협의체’ 이번주 구성·출범

    광주시, ‘행정통합 추진협의체’ 이번주 구성·출범

    광주시가 이번주 내 행정통합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발족하고, 특별법안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5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제1차 실무회의’를 열고, 행정통합 실무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강기정 시장이 주재한 첫 실무회의에는 이날 출범한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기획단’ 전원과 광주연구원이 참석해 주요 일정과 과제를 공유하고,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실행 방향 및 과제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전남도가 행정통합에 동의했고, 이재명 정부가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밝힌 지금이 행정통합을 추진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며 “추진기획단을 중심으로 전 부서가 행정역량을 집중해 행정통합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행정통합은 시민 삶과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과제인 만큼 행정·재정·제도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치밀한 계획 수립과 실행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행정통합 추진의 법적 기반이 될 특별법안에 담길 주요 내용과 단계별 추진 방향을 비롯해 관계기관 협의 절차, 준비 과정, 시민 공감대 형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으로 구성해 운영하는 민관합동기구인 ‘행정통합 추진협의체’의 구성과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추진기획단은 ‘행정통합 추진협의체’가 양 시·도의 다양한 의견을 체계적으로 수렴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구성과 명확한 운영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실제 추진기획단은 행정통합 관련한 각종 실무와 소통 등을 전담하는 조직(TF)으로, ‘행정통합 추진협의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추진기획단은 이날 회의에서 추진협의체 세부 구성 방안을 빠른 시일 내 마련해 전남도와 협의를 거쳐 이번주 내 발족하고, 킥오프 회의 개최와 ‘광주·전남 행정통합 특별법안’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의 역할 분담과 논의 구조, 운영 원칙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광주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전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행정통합 논의와 실행 방안 등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강 시장은 “행정통합은 광주와 전남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과제”라며 “추진기획단을 중심으로 충분한 준비와 폭넓은 소통을 통해 성공적인 행정통합을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별첨 : 사진
  • 희귀질환자 의료비 벽 낮춘다… 건보 의료비 부담 10%→5%로

    희귀질환자 의료비 벽 낮춘다… 건보 의료비 부담 10%→5%로

    희귀·중증난치질환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을 위협해온 고액 의료비 부담이 지금보다 절반 수준으로 낮아진다. “소수라는 이유로 배제되거나 불이익을 받아선 안 된다”고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다. 이 대통령은 ‘희귀·중증난치성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를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데 이어 지난달 24일에도 희귀질환 환우와 가족을 찾아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겠다고 약속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희귀·중증난치질환 지원 강화 방안’을 5일 발표했다. 치료비 부담을 낮추고 치료제 공급 속도를 높이는 한편, 간병·돌봄·재활·정신건강 지원까지 연계해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희귀·중증난치질환자가 희망을 품고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국가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희귀·중증난치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을 현행 10%에서 암 환자 수준인 5%까지 단계적으로 낮추기로 했다. 현재 희귀·중증난치질환자에게는 산정 특례가 적용돼 건강보험 본인 부담률이 10%로 일반 외래 환자(30%)보다는 낮지만 암 환자(5%)보다는 높다. 산정특례 적용 대상인 희귀·중증난치질환자는 전국에 약 130만명 수준이다. 연평균 본인부담 의료비는 희귀질환 57만원, 중증난치질환 86만원 수준이지만 질환별 격차가 크다. 혈우병 환자는 연평균 1044만원을 부담하고, 혈액투석은 314만원, 복막투석은 172만원에 이른다. 산정특례 적용 희귀질환은 올해 70개가 추가돼 1387개로 늘어나고, 중증난치질환은 208개다. 정부는 재정 여건을 고려해 희귀·중증난치질환자 본인부담률을 5%로 일괄 인하하는 방안과, 일정 금액까지는 10%를 유지하되 기준선을 넘는 금액부터 5%를 적용해 사후 환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본인부담률을 5%로 낮추는 데 필요한 건강보험 재정 규모는 약 5000억원으로 추산된다. 희귀질환 치료제의 건강보험 등재 기간도 대폭 단축된다. 허가 이후 급여 적용까지 평균 240일이 걸리던 절차를 100일 이내로 줄여 신속 등재를 제도화한다. 저소득 희귀질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의 부양의무자 기준도 2027년부터 단계적으로 폐지된다. 현재 이 기준 때문에 실제 지원을 받는 환자는 희귀질환자의 4.4%(약 2만명)에 불과하다. 부양의무자가 있다는 이유로 의료비 지원에서 배제되던 구조를 손봐 국가의 책임을 분명히 하겠다는 취지다. 환자 중심의 의료·복지 연계 서비스 기반도 마련한다. 희귀질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질환 특성에 따른 복지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토대로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찾아 지원할 계획이다. 의료 중심이던 기존 정책을 유병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체계로 확장했다는 점이 이번 대책의 특징이다.
  • “설마 했는데 또 맞았다”…마두로 축출 맞힌 페루 주술사들

    “설마 했는데 또 맞았다”…마두로 축출 맞힌 페루 주술사들

    페루 주술사들이 내놓은 2026년 예언 가운데 ‘베네수엘라 정권 붕괴’가 실제 미군 작전으로 이어지며 다시 주목받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몰아낼 것이라는 예언까지 맞아떨어지면서 이들의 예언 적중 여부를 둘러싼 관심도 커지고 있다. 미국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4일(현지시간) 페루 주술사들이 지난해 말 예언한 마두로 축출 시나리오가 새해 들어 미군의 전격 작전으로 현실이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주술사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마두로를 제거할 것이라고 점쳤다는 점에 주목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페루 주술사들은 지난해 12월 29일 수도 리마 미라플로레스 해안에서 전통 의식을 열고 2026년 국제 정세와 세계 지도자들의 운명을 점쳤다. 이 자리에서 주술사들은 “마두로 대통령이 권좌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그 과정에 트럼프 대통령이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새해가 시작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미군은 야간 작전을 실행했고 마두로 대통령과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를 카라카스 자택에서 체포해 미국으로 이송했다. 미 당국은 두 사람을 뉴욕 브루클린 연방 구치소에 수감하고 코카인 밀반입과 중화기 불법 소지 혐의로 기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트럼프가 몰아낸다”는 예언까지 적중 주술사 아나 마리아 시메온은 AP통신에 “우리는 마두로가 물러나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그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내년에 그 일이 일어날 것으로 보았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트럼프에 의해 마두로가 축출된다’는 예언이 현실화된 셈이다. 다만 세부에서는 엇갈린 부분도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른 주술사 후안 데 디오스 가르시아는 “마두로는 패배해 베네수엘라를 떠날 것이며, 체포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도주할 틈도 없이 미군에 의해 신병이 확보됐다. ◆ 이번엔 트럼프 건강 경고도 주술사들의 예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가르시아는 “미국은 대비해야 한다. 트럼프가 심각한 병에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역사상 최고령으로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을 둘러싼 예언이어서 파장이 커졌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즉각 반박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데일리비스트에 “트럼프 대통령은 전반적으로 매우 건강한 상태”라며 “왕성한 업무 강도와 에너지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과 뚜렷이 대비된다”고 밝혔다. ◆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도 예언 주술사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평화의 깃발이 올라갈 것”이라며 종식을 예견했다. 다만 AP통신 보도에서는 “분쟁이 계속될 것”이라는 보다 신중한 전망도 함께 제시돼 해석의 여지는 남아 있다. 페루 주술사들의 연례 예언은 과거에도 적중과 실패가 엇갈렸다. 2024년에는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간 ‘핵전쟁’을 경고했지만 실제로는 휴전이 이뤄졌다. 반면 2023년 말에는 인권 탄압 혐의로 복역 중이던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이 12개월 안에 사망할 것이라고 예언했고 그는 2024년 9월 86세로 숨졌다. 마두로 축출 예언이 현실이 되면서 이번 2026년 예언들 역시 단순한 미신으로만 치부하기 어렵다는 시선도 나온다. 트럼프 건강 경고와 우크라이나 전쟁 전망이 실제로 어떻게 전개될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S밸리 핵심 거점 ‘서울창업허브 관악’ 추진 환영”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S밸리 핵심 거점 ‘서울창업허브 관악’ 추진 환영”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관악구 서림동 옛 시내버스 차고지 부지를 활용해 관악S밸리 핵심 거점 시설인 ‘서울창업허브 관악’ 조성이 본격 추진되는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창업허브 관악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권역별 창업 허브 정책의 하나로, 기술 기반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공간 지원, 사업화 연계, 투자 유치, 네트워크 구축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창업 거점 시설이다. 특히 관악구의 경우 대학과 연구 인프라, 청년 인구가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딥테크와 신산업 분야 중심의 창업 육성 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관악S밸리는 관악구가 지역의 미래 산업 구조 전환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해 온 중장기 전략으로, 대학·연구기관·창업기업·공공 인프라를 연계해 기술 창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서울창업허브 관악은 이 관악S밸리 구상의 중심 시설로서, 창업 생태계의 물리적·기능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 의원은 “관악구의 잠재력을 고려할 때 창업 인프라 확충은 지역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과제”라며 “서울창업허브 관악 조성 추진은 관악S밸리 비전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2024년부터 관악 지역의 창업 환경과 유휴부지 활용 방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련 논의 과정에 참여해 왔으며, 지역 여건과 정책 방향이 조화롭게 반영될 수 있도록 의견을 전달해 왔다. 또한 서울시와 관계 부서 간 협의 과정에서 사업 취지와 필요성이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왔다. 유 의원은 “앞으로 서울창업허브 관악이 계획대로 추진되도록 행정 절차와 예산 반영 과정을 면밀히 살피고, 창업기업과 지역 주민의 의견이 운영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관악구가 기술 기반 창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6·8구역 재개발 추진… 정비계획 서울시 심의 통과 환영”

    유정희 서울시의원 “신림6·8구역 재개발 추진… 정비계획 서울시 심의 통과 환영”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구 제4선거구,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신림6구역과 8구역의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된 것과 관련해, “신림 권역 노후 주거지 재편이 제도적 절차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선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신림 권역 일대 노후·저층 주거지를 중심으로 약 7000여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 조성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신림6구역과 신림8구역은 삼성산과 관악산 자락에 위치한 경사지·구릉지 지역으로, 지형적 특성과 주변 자연환경을 반영한 정비계획이 수립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유 의원의 지역구에 해당하는 신림6구역은 지난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인접한 신림5구역과의 연계를 전제로 정비계획이 구체화됐다. 향후 두 구역을 합쳐 약 5000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재편될 예정이며, 최고층은 28층 이하로 계획됐다. 삼성산 인접부에는 중·저층 주거동을 배치하고, 단지 중심부에는 상대적으로 고층 주거동을 배치해 자연경관 보호와 주거 밀도의 균형을 고려한 공간 구성이 반영됐다. 또한 신림5구역과 신림6구역을 연결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해 보행 안전성과 생활권 연계를 확보하고, 경계부에는 주민 커뮤니티 시설과 공유 공간을 배치해 일상 생활권이 단절되지 않도록 계획됐다. 유 의원은 신림5구역과 관련해 신속통합기획 발표를 앞둔 시점에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해당 지역의 노후 주거 여건과 정비 필요성, 사업 추진의 시급성을 직접 전달한 바 있으며, 신림6구역과 관련해서는 주민사업설명회에 빠짐없이 참석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왔다. 유 의원은 “재개발 과정에서 중요한 기준은 오랜 기간 해당 지역에 거주해 온 주민들이 사업 이후에도 다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하는 것”이라며,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주택 공급 구조, 부담 완화 방안, 공공의 역할이 정비계획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림8구역 재개발 역시 장기간 사업이 정체됐던 지역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했다. 신림8구역은 최고 33층, 총 2257세대 규모로 계획됐으며, 관악산 능선과 인근 산지 경관을 고려한 높이 계획과 바람길 확보, 개방형 단지 구성이 반영됐다.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난곡로 진출입 우회도로 신설과 난곡로26길 확장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유 의원은 “이번 서울시 심의 통과를 계기로 신림5·6구역을 중심으로 한 재개발이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관악구, 지역 주민 간의 소통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원주민 재정착과 주거 안정이라는 원칙이 흔들리지 않도록 제도적·행정적 보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가 몰아낸다” 맞힌 페루 주술사들, 이제 다음 예언은

    “트럼프가 몰아낸다” 맞힌 페루 주술사들, 이제 다음 예언은

    페루 주술사들이 내놓은 2026년 예언 가운데 ‘베네수엘라 정권 붕괴’가 실제 미군 작전으로 이어지며 다시 주목받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몰아낼 것이라는 예언까지 맞아떨어지면서 이들의 예언 적중 여부를 둘러싼 관심도 커지고 있다. 미국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4일(현지시간) 페루 주술사들이 지난해 말 예언한 마두로 축출 시나리오가 새해 들어 미군의 전격 작전으로 현실이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주술사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마두로를 제거할 것이라고 점쳤다는 점에 주목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페루 주술사들은 지난해 12월 29일 수도 리마 미라플로레스 해안에서 전통 의식을 열고 2026년 국제 정세와 세계 지도자들의 운명을 점쳤다. 이 자리에서 주술사들은 “마두로 대통령이 권좌에서 물러날 것”이라며 그 과정에 트럼프 대통령이 개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새해가 시작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미군은 야간 작전을 실행했고 마두로 대통령과 부인 실리아 플로레스를 카라카스 자택에서 체포해 미국으로 이송했다. 미 당국은 두 사람을 뉴욕 브루클린 연방 구치소에 수감하고 코카인 밀반입과 중화기 불법 소지 혐의로 기소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트럼프가 몰아낸다”는 예언까지 적중 주술사 아나 마리아 시메온은 AP통신에 “우리는 마두로가 물러나고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그를 제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내년에 그 일이 일어날 것으로 보았다”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트럼프에 의해 마두로가 축출된다’는 예언이 현실화된 셈이다. 다만 세부에서는 엇갈린 부분도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다른 주술사 후안 데 디오스 가르시아는 “마두로는 패배해 베네수엘라를 떠날 것이며, 체포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도주할 틈도 없이 미군에 의해 신병이 확보됐다. ◆ 이번엔 트럼프 건강 경고도 주술사들의 예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가르시아는 “미국은 대비해야 한다. 트럼프가 심각한 병에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역사상 최고령으로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의 건강을 둘러싼 예언이어서 파장이 커졌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즉각 반박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데일리비스트에 “트럼프 대통령은 전반적으로 매우 건강한 상태”라며 “왕성한 업무 강도와 에너지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과 뚜렷이 대비된다”고 밝혔다. ◆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도 예언 주술사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평화의 깃발이 올라갈 것”이라며 종식을 예견했다. 다만 AP통신 보도에서는 “분쟁이 계속될 것”이라는 보다 신중한 전망도 함께 제시돼 해석의 여지는 남아 있다. 페루 주술사들의 연례 예언은 과거에도 적중과 실패가 엇갈렸다. 2024년에는 이스라엘과 가자지구 간 ‘핵전쟁’을 경고했지만 실제로는 휴전이 이뤄졌다. 반면 2023년 말에는 인권 탄압 혐의로 복역 중이던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페루 대통령이 12개월 안에 사망할 것이라고 예언했고 그는 2024년 9월 86세로 숨졌다. 마두로 축출 예언이 현실이 되면서 이번 2026년 예언들 역시 단순한 미신으로만 치부하기 어렵다는 시선도 나온다. 트럼프 건강 경고와 우크라이나 전쟁 전망이 실제로 어떻게 전개될지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강훈식 “한국 제품, 국내 소비자가 불리하게 구매… 개선 방안 검토”

    강훈식 “한국 제품, 국내 소비자가 불리하게 구매… 개선 방안 검토”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5일 “우리 기업 제품이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에도 국내 소비자가 상대적으로 불리한 조건에서 구매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에 개선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동일한 제품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 해외 직구에 나설 수밖에 없는 구조는 정상적이지 않다”고 했다고 전은수 부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산업통상부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소비자원 등 관계 기관에 “유통 구조와 시장 질서, 가격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국내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검토해 보고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강 실장은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사업과 관련해 여전히 존재하는 사각지대와 이용 불편 문제를 지적하며 시장 구조의 근본적인 개선 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성평등가족부에는 신청 절차 간소화와 전달 체계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공정위에는 생리용품을 포함한 주요 필수 생활용품 가격이 불공정한 구조로 형성돼 있는 것은 아닌지 면밀히 조사해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열린 공정위 업무보고에서 “우리나라 생리대가 그렇게 비싸다면서요”라면서 “조사 한번 해 봐 주시면 좋겠다”고 요청한 바 있다.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2026년 대한민국 대전환’ 목표와 관련, “이제는 구호가 아닌 구체적인 성과로 증명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대전환의 5대 목표가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청와대와 전 부처, 유관 공공기관을 향해 “구체적인 추진계획 수립과 점검체계를 마련하고 성과 창출에 사활을 걸고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1일 신년사에서 수도권이 아닌 지방 주도 성장, 과실을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 안전이 지켜지는 지속가능한 성장, 문화가 이끄는 매력적인 성장, 평화가 뒷받침되는 안정적 성장 등 대전환 5대 목표를 제시했다.
  • “유명 삼계탕집 갔다 토할 뻔…한입 베어 물자 ‘황갈색 덩어리’ 가득”

    “유명 삼계탕집 갔다 토할 뻔…한입 베어 물자 ‘황갈색 덩어리’ 가득”

    인천의 유명 삼계탕집에서 제대로 손질되지 않은 닭을 먹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피해를 본 손님은 “사장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지난달 23일 저녁 식사를 위해 평소 가족과 즐겨 찾던 인천 송도의 유명 삼계탕집을 방문했다. 삼계탕을 먹던 A씨는 특정 부위를 먹는 순간 이상함을 감지했다. 닭고기를 베어 먹던 중 악취를 느꼈고, 확인 결과 황갈색 덩어리가 들어있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A씨는 당시 촬영한 사진도 함께 공유했다. A씨는 “똥 냄새와 똥 맛을 느껴 토할 뻔하고 당황했다”며 “직원을 불러 확인하니 닭 변 제거를 못 했다고 인정하고, 자주 있는 일인 듯이 아무렇지 않게 지나갔다”고 했다. 다만 A씨는 아직 해당 식당 사장으로부터 직접 사과를 받지 못했다. 그는 “직원에게는 잘못이 없으니 사장에게 사과받고 싶어서 제 연락처를 적어주고 나왔다”며 “돈을 바란 것이 아닌, 단순하게 사장님의 진솔한 사과를 바랐다”고 말했다. 이후 식당 주방장으로부터 연락을 받았으나 “사장님은 연락이 안 된다. 전화를 할 수 없다”, “직원인 저희도 사장님과 연락이 안 된다”는 말만 들었다고 A씨는 설명했다. A씨는 “우리 가족 삼계탕은 무조건 여기서 먹었는데 이제는 그 냄새와 맛이 기억나 닭요리는 못 먹겠다”며 “모두 조심하시라”라고 피해를 호소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게시글에는 “이런 건 어디서 들어본 적도, 본 적도 없다. 기가 막힌다”, “트라우마 생겼겠다”, “충격적이다”, “닭을 그렇게 먹었어도 이런 건 처음 본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해당 식당 측은 납품업체의 과실로 모래주머니(근위)가 제대로 제거되지 않은 닭이 제공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이다. 식당 관계자는 “‘닭똥’이 아니라 사람으로 치면 위(胃)에 해당하는 근위가 제거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며 “저희가 아닌 납품업체 측 책임으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납품업체 측에 근위를 제거하지 않은 경위를 확인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할 것”이라며 “절차상 시간이 걸렸을 뿐 손님에게 사과하지 않으려고 피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 논산서 중학교 배정 ‘오류’ 254명 재배정…교육청 “깊은 사과”

    논산서 중학교 배정 ‘오류’ 254명 재배정…교육청 “깊은 사과”

    충남 논산의 중학교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전산 오류로 학생 254명에 대한 재배정 추첨이 진행됐다. 5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9일 14개 초등학교 1264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배정 추첨을 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직원이 논산여중(150명)과 쌘뽈여중(104명)의 배정 인원을 바꿔 입력해 46명의 학생이 학교를 제대로 배정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뒤늦게 사실을 알게된 논산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1일 학부모들에게 안내 문자를 전송한 뒤 254명을 대상으로 재추첨을 실시했다. 논산교육지원청은 2일부터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중학교 재배정으로 불편과 혼란을 겪으신 학생과 학부모님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배정 절차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고, 보다 책임 있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일부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서는 불만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배정 결과가 바뀐 학생과 학부모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당시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고 논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사과문도 게시했다”고 말했다.
  • 무안군, 군어(郡魚)로 ‘낙지’ 공식 지정…관련 조례도 제정

    무안군, 군어(郡魚)로 ‘낙지’ 공식 지정…관련 조례도 제정

    전남 무안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낙지’를 군어(郡魚)로 공식 지정하고, 군어 활용과 관리를 위한 ‘무안군 군어(郡魚) 지정 및 관리 조례’를 제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낙지를 활용한 관광·문화·수산업 연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조례에는 낙지를 활용한 캐릭터 개발·홍보 등 관련 사업 추진 근거를 비롯해, 군 상징물 사용 시 승인 절차와 사용료 규정이 담겼다. 군은 이를 통해 상징물의 무분별한 사용을 방지하고, 군 이미지 관리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도모할 방침이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무안 낙지는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대표 수산물로, 지역 정체성과 관광 경쟁력을 함께 담고 있는 자산”이라며 “이번 군어 지정을 계기로 낙지 자원의 보전과 활용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대전 시민 안전 보험 보장 확대…개 물림 진단비 등 3종 추가

    대전 시민 안전 보험 보장 확대…개 물림 진단비 등 3종 추가

    대전시가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해 운영 중인 시민 안전 보험의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 5일 시에 따르면 운영 현황과 지급 실적 등을 분석해 올해부터 익사 사고 사망과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개 물림·개 부딪힘 사고 진단비 등 3종을 보장 항목에 추가했다. 지난 2019년 도입된 시민 안전 보험은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본 시민의 경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는 제도다. 기존 자연재해 사망·후유 장해, 사회재난 사망·후유 장해, 화재·폭발·붕괴 사고 사망·후유 장해, 가스 사고 상해·사망·후유 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후유 장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은 그대로 유지된다. 대전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며, 국내 어디든 사고 발생 지역과 관계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가능하다. 피해 시민이나 법정상속인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한다. 신동헌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예측하지 못한 다양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안전 보험 보장을 지속해 확대·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대전 3단 굴절버스 첫 ‘운행’·세종 공공기관 추가 ‘이전’

    대전 3단 굴절버스 첫 ‘운행’·세종 공공기관 추가 ‘이전’

    전국에서 처음 대전에 신교통수단인 ‘3단 굴절차량’이 운행한다. 세종시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 행정수도의 기반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민선 8기 시정 성과와 향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이슈와 고물가·고환율로 인한 민생 경기 불안정 및 저성장 상황에서 연도별 계획에 맞춰 시정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건양대병원~유성네거리 구간에 3단 굴절차량이 국내에서 처음 도입된다. 대규모 수송력(230여명)을 갖춘 차량을 하루 40회 운행해 시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저상 버스로 승하차가 수월해 교통 약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넓은 내부 공간으로 혼잡도를 낮췄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도시철도 1·2호선을 연계해 편리한 환승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달 개관한 유성 복합터미널에서 외삼동을 연결하는 BRT 도로도 건설해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로 했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 관심사’로 부상한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조속히 추진해 7월 대한민국 역사에 없었던 새로운 지방정부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통합 지자체에 대해 “중앙정부의 보조와 수도권 낙수효과가 아닌 독자적 재정과 권한을 가지고 스스로 도시를 경영하는 지방정부”라며 “국회, 정부와 협의해 실질적인 재정 특례와 권한이 이양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행정수도·한글문화도시·정원도시·박물관도시·스마트도시 등 미래를 위한 5대 비전 실현을 강조했다. 국정과제에 반영된 행정수도 개헌·완성을 위해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의 연내 통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도 적기 건립과 보통교부세 산정 개선을 통해 재정 불균형도 해소하기로 했다. 특히 성평등가족부·법무부와 수도권에 남아있는 정부위원회, 공공기관의 세종 이전을 촉구할 예정이다.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건설과 연계해 도심 내 교통 거점에 역을 설치해 향후 도시 지하철로 활용하는 방안과 첫마을 나들목(IC) 건립 등 행정수도에 걸맞은 교통 기반 시설도 확충하기로 했다. 외국인의 한국 문화창작 진흥을 위한 ‘한국어 국제문학상’ 도입과 2027년 ‘국제 한글 비엔날레’를 통해 한글의 세계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파도를 넘어 큰 바다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으로, 미래 전략 수도 세종의 위상을 굳건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 정정용 전북 감독, 1호 영입으로 상무서 발맞춘 공격수 김승섭

    정정용 전북 감독, 1호 영입으로 상무서 발맞춘 공격수 김승섭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 사령탑을 맡은 정정용 신임 감독이 지난 시즌 김천 상무에서 지도했던 김승섭(30)을 영입했다. 정 감독의 1호 선수 수혈이다. 전북은 제주 SK에서 뛴 공격수 김승섭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김승섭은 측면 공격과 공격형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자원으로, 지치지 않는 체력과 수비 가담 능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2018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에 데뷔해 2023년 제주로 이적한 김승섭은 군 복무 시절인 2024~25년 김천에서 당시 팀을 이끌던 정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김승섭은 지난 시즌 김천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했고, 지난해 10월 28일 전역하며 제주로 돌아가 팀의 1부 잔류에 기여했다. 전북은 “김승섭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전방 압박에 능하며, 윙백까지 소화할 수 있을 정도의 수비력을 갖추고 있어 정정용 감독의 전술적 유연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교한 킥을 바탕으로 한 슈팅과 크로스 능력 역시 전북의 공격 루트를 다양화할 핵심 카드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김승섭은 “전북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특히 저를 믿고 다시 불러주신 정정용 감독님과 재회하게 되어 설렌다”며 “2026년 전북이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정상을 지킬 수 있도록 경기장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입단 절차를 마친 김승섭은 곧바로 스페인 전지훈련지에 합류해 선수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 “청렴체감도 1등급” 충남도의회, 신뢰 다짐

    “청렴체감도 1등급” 충남도의회, 신뢰 다짐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5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의정활동 성과와 올해 의회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날 도의원들은 올해 제12대 의회가 마무리되고, 제13대 의회가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으로 의정의 연속성을 지키기 위해 안정적 의회 운영과 도민을 위한 입법 및 정책 제안 등으로 신뢰받는 도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도의회는 2025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전국 시도의회에서 유일하게 ‘청렴체감도’ 1등급을 받았다. ‘청렴노력도’는 1등급 상향된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에 올랐다. 도의회는 6회 118일간의 회기 동안 조례 262건을 제‧개정하는 등 49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자료는 전자파일 형태로 제출하도록 변경돼 비용 절감 효과를 보였다. 도의회는 의원 공무국외활동 조례를 개정해 사전 심의 절차를 강화하고, 의정 운영의 투명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홍성현 의장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 등 위기 대응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남·대전 행정 통합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도민들과 항상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AIA생명, ‘글로벌 파워 미국달러 연금보험’ 출시… 美 달러 기반 자산 설계 강화

    AIA생명, ‘글로벌 파워 미국달러 연금보험’ 출시… 美 달러 기반 자산 설계 강화

    AIA생명은 초고령화와 이른 은퇴에 대비해 미국달러로 자산 가치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무)AIA 글로벌 파워 미국달러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월납 금리연동형 연금보험으로, 글로벌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미국달러를 활용해 통화 분산 효과를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연금자산의 가치를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금리와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도 비교적 높은 중장기 환급률을 제공해 시간이 지날수록 연금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게 설계됐다. AIA생명은 이 상품에 세 가지 보너스를 적용했다. 일정 시점에 지급되는 ‘연금강화 보너스’를 통해 연금 재원을 보완하고, ‘미국 금리 연동 보너스’로 연금액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일정 금액 이상의 고액 계약자가 장기간 계약을 유지할 경우 연금 개시 시점에 기본 보험료의 최대 15%를 ‘고액계약 보너스’로 제공한다. 가입자는 은퇴 시점과 자금 흐름에 맞춰 연금 구조를 조정할 수 있는 ‘거치형 달러연금 전환 제도’를 활용할 수 있으며, 피보험자 변경을 통해 가족 단위의 노후·상속·증여 설계도 가능하다. 또 ‘원화환산서비스’(CES)를 통해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원화 또는 달러로 보험료 납입과 연금·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다. 헬스케어 서비스도 결합했다. 일정 금액 이상 가입하면 연금 개시 전까지 추가 비용 없이 24시간 건강 상담, 전문의 연계, 주요 질환 관리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경북 경주시, 외국인·다문화 지원 강화…“명예통장 도입”

    경북 경주시, 외국인·다문화 지원 강화…“명예통장 도입”

    경북 경주시가 외국인·다문화 주민들을 위한 지원 체계를 정비한다. 5일 경주시는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 지원 대상을 명확히 하고, 교육 수료자 인센티브 지급과 외국인주민 명예통장 제도 도입을 골자로 한 조례 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경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마련해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개정을 통해 기존 조례의 ‘생계활동에 종사하는 외국인’,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 등의 표현을 삭제하고, 경주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명확히 한다. 다문화가족의 정의도 상위법인 ‘다문화가족지원법’에 맞춰 조정해 지원을 늘린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으로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및 한국사회·문화 이해 교육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교육을 수료한 외국인주민에게는 예산 범위 내에서 인센티브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출신국을 고려해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을 전체 20명 이내로 위촉할 계획이다. 명예통장은 외국인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 정책 참여를 잇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시가 주최하는 회의와 행사에 참여하고, 각종 봉사활동도 수행한다. 활동에 따라 수당과 회의 참석비 지급도 가능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외국인주민 지원 기준과 절차를 보다 명확히 하고, 외국인주민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며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외국인 정책을 차분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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