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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등포, 보고·듣고·느끼는 건강교실

    “복부지방이 쌓이면 몸에 어떤 변화가 올까요.” 영등포구가 24일부터 주민 교육장 ‘건강플러스 체험관’을 당산동 보건소 3층에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127.5㎡ 규모다.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세대별 눈높이에 맞춘 건강체험과 플래시·3D 등 생생한 동영상 교육을 함께 실시해 차별화된 과정을 마련했다. 성인의 경우 고혈압·당뇨·대사증후군 등 만성질환을 스스로 예방할 수 있는 금연·절주·치매예방 등에 대한 체험교육이 진행된다. 폐 샘플에 정상 호흡할 때와 흡연할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오랜 음주로 장기(臟器)가 변화하는 모습도 생생하게 보여준다. 자신의 척추가 바르게 서 있는지도 정밀기계로 진단할 수 있다. 심폐소생을 위한 전기충격기 사용법도 가르쳐준다. 신청하면 5주 코스로 개인의 특성에 맞게 프로그램을 짜준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경우 영양·비만·운동·바른 자세·집중력 향상·손씻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한다. 사전 예약해야 이용 가능하다. 매주 화·금요일 오전·오후 1회씩 영양사와 운동처방사 등 전문인력이 진행한다. 1회 수강 인원은 20~25명으로 제한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각 보건소에 유아·아동·노인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은 많았지만 성인 위주의 체험관은 처음”이라면서 “이 같은 기회로 건강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서울플러스] 7개 초·중·고 이동 건강체험관

    광진구(구청장 김기동) 3일 용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까지 7개 초·중·고 이동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흡연·절주·영양·운동·구강·건강생활실천 홍보관을 설치해 건강 관련 패널·식단 전시, 체지방 측정, 음주위험 상황체험, 흡연예방 체험을 하며, 식품안전 등에 대한 정보전달을 통해 건강생활 실천방법을 알려준다. 보건행정과 450-1922.
  • [시론] 국민건강 관리서비스를 기대한다/김석화 서울대 의대 교수

    [시론] 국민건강 관리서비스를 기대한다/김석화 서울대 의대 교수

    고령화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질병구조가 만성질환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또 국민의 건강증진 욕구는 증가해 질병의 사전예방 및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건강관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를 충족할 서비스 공급자나 서비스 시장은 국내에서 아직 형성되지 못하고 있다. 21세기 의료의 중요한 변화 가운데 하나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가 꼽힌다. 이제까지 병들어 아픈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머물던 의료 서비스가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질환을 예방하는 방향으로 그 영역을 적극적으로 넓혀 나가고 있다. 대형 병원의 건강증진센터에서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하고 있었으나 부담스러운 비용 때문에 일회성으로 끝나기 쉽고 많은 국민이 누리기에는 적절치 않았다. 만성질환의 건강관리 서비스는 건강보험에서 일부 인정하고 있으나 적절하지 못한 수가가 책정되어 있고, 비급여 항목으로 허용하고 있는 일부 건강관리 서비스도 까다로운 인정기준을 제시하고 있어 국민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국민건강증진기금을 재원으로 보건소에서 시행하고 있는 금연, 절주 등의 각종 건강증진사업도 일반 국민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 대대적인 변혁이 필요하다. 이번에 국회에서 법안으로 상정한 건강관리 서비스는 국민건강 증진 및 의료비 절감을 통한 선진국형 보건산업국가 위상 확립과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 서비스의 질을 보장하고 의료산업 육성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건강관리 서비스에 관한 법률체계 마련은 국민건강을 위해 당연하다. 무분별한 서비스 제공을 통제할 수 있는 각종 조치를 마련하고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및 이용범위, 제공 주체와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하는 법률은 국민건강 및 보건산업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하다. 건강보험 재정의 압박은 건강관리 서비스에 중요성을 더하고 있다. 외국에서도 보험 가입자의 건강에 대한 책무를 강조하고 있듯이 건강관리에 대한 국민 자신의 책무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일본에서는 특정건강검진과 특정보건지도를 법으로 정하여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큰 국민을 대상으로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지만, 저가 정책으로 기반을 확보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강 위험군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는 국가의 정책적 결정과 국민적 합의가 필요하겠지만, 일본의 예에서 살필 수 있듯이 법으로 정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더라도 국민의 적극적 참여가 우선되어야 하므로 저가 정책으로는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 의료기관과 건강관리 서비스기관을 이분법적으로 나누는 것은 원스톱 서비스를 불가능하도록 해 국민 편의를 도모하는 데 역행한다. 최근 수년 동안 매년 1900개가 넘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폐업했는데, 건강관리 서비스에 의원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면 새로운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다. 만성 질환군과 건강 위험군에 대한 건강관리 서비스는 건강보험 재정을 경감할 수 있어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보장할 수 있도록 적절한 수가 정책으로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 건강관리 서비스는 건강에 투자할 시간이 보장되어야 하므로 취약계층에 대한 바우처를 통한 비용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공공 의료사업을 보건소 등 공공 의료기관에 한정하지 않고 민간의료기관에 위탁할 수 있는 제도로서, 우선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에 도입해야 한다. 현행 건강보험에서 인정하고 있는 만성질환에 대한 교육 상담과 비급여 항목으로 인정하고 있는 제한된 교육 상담은 건강보험과 국가가 이미 국민에게 제공하고자 한 건강관리 서비스이므로, 건강관리 서비스 법안에서 적절한 수가 정책으로 보완하고 활성화해야만의료민영화의 전초라는 의혹을 불식시킬 수 있다. 국민을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법을 하루빨리 제정해 건강하고 행복한 21세기 대한민국을 이룩해 보자.
  • [사설] 대학생들 ‘상습 폭음’ 확 줄일 캠페인 절실

    대학생들의 상습적인 폭음 문제는 그동안 여러 차례 지적돼 왔다. 실제로 대학생들은 입학하는 순간부터 술독에 빠져든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대접에 술을 먹는 전근대적 음주 문화는 큰 저항 없이 이어져 왔다. 어제 남자 대학생 3명 중 1명은 1주일에 세 차례나 폭음한다는 통계도 나왔다. 주 1~2회 폭음하는 수시 폭음자 비율도 42.3%나 됐다. 대학생 음주율은 성인을 웃돌았다. 공식 집계로만 지난 5년간 14명의 대학생이 술로 목숨을 잃었다. 대학생들의 상습 폭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대책과 그 실행이 절실함을 입증해 준 부끄러운 통계들이다. 대학생의 과도한 폭음은 학업 능력 저하나 각종 사고 등의 사회적 손실로 연결된다. 따라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금주나 절주 캠페인이 절실하게 요청된다. 아울러 대학생의 절반 정도가 중·고교 때부터 음주를 시작했다는 조사도 있는 만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금주 캠페인부터 강화해야 할 것이다. 잘못된 음주 문화로 발생하는 부작용과 손실이 얼마나 큰지 실상을 적극적으로 알려 음주 문화를 건전하게 바꿔가는 사회적 노력이 절실하다. 지금까지 이러한 문제는 꾸준히 지적돼 왔지만 실천하려는 노력이 아주 미약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다행히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대학교육협의회가 어제 대학생 음주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알코올 클린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공동 노력을 실천하기로 했다고 한다. 음주폐해 예방 활동 권고안에는 각종 대학행사 때 음주사고 사전 예방 교육 실시, 음주 강권 금지, 지도교수 지정 등 제도적 안전 장치를 마련하게 했다. 대학 내 주류 광고 및 판촉·후원 활동을 제한하고 기숙사·강의실·학생회관 등에서는 음주를 제한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가 올해를 대학에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되는 원년으로 삼겠다니 기대가 크다. 근본적으로는 학생들 스스로 절주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 “국민 여러분, 허리둘레 줄입시다”

    ‘복부비만만 해결해도 전 국민의 건강지표가 달라질 것이다.’ 한국대사증후군포럼(회장 허갑범)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올해 ‘국민 허리둘레 줄이기’를 범국민 운동으로 펴나가기로 했다. 허갑범 회장은 “대사증후군의 대표적 증상인 복부비만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판단, 각종 활동 및 대외 행사를 통해 허리둘레 줄이기를 국민운동으로 펴나가기로 했다.”면서 “일반인들이 뱃살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것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인 만큼 포럼 차원에서 다양한 대책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우선 누구나 쉽게 자신의 허리 둘레를 측정할 수 있도록 관공서·은행·기업체 등에 줄자를 비치하기로 했다. 운동이 활성화되면 전국적으로 개인 전용 줄자를 보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대사증후군은 ▲허리둘레 85㎝ 이상(여성은 80㎝ 이상) ▲중성지방 150㎎/㎗ 이상 ▲고밀도 지단백·콜레스테롤(HDL) 40㎎/㎗ 이하(여성은 50㎎/㎗ 이하) ▲공복혈당 100㎎/㎗ 이상) ▲혈압 수축기 130㎜Hg 또는 이완기 혈압이 85㎜Hg 이상인 경우 등 다섯 가지 중 세 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환자로 진단된다. 그러나 의료인들은 이들 항목 중에서도 복부지방에 의해 배가 나오고, 허리둘레가 큰 복부비만을 가장 중요한 대사증후군 진단 요인으로 인식, 적절한 식사조절과 운동·절주·금연 등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탄수화물 과다 섭취가 복부비만의 위험요인으로 꼽혀 이에 대해서도 각별한 주의를 촉구하고 있다. 허 회장은 “30세 이상 성인 10명 중 3명꼴로 가졌을 만큼 만연한 대사증후군은 당뇨병·고혈압·심장병·뇌졸중 등을 유발하는 심각한 질환”이라며 “폐해가 갈수록 커져 이에 따른 국민적 각성과 정책적 대안을 이끌어낼 때”라고 강조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설선물 가이드] 국순당-막걸리부터 이화주까지 다양

    [설선물 가이드] 국순당-막걸리부터 이화주까지 다양

    우리 명절엔 우리 술. 국순당이 50만원대 최고급 약주부터 1만원대 실속 있는 막걸리까지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막걸리에 지역 특산물인 더덕과 오미자 등을 넣어 빚은 ‘자연 담은 막걸리 선물세트’를 비롯해 ‘백세동정춘’, 조선시대 선비들이 지조를 지키기 위해 마셨다던 송절주 등 다양한 복원주 세트가 나왔다. 고급약주 세트를 비롯해 상황버섯, 오미자, 복분자 등을 첨가해 고려시대 혼양주법으로 빚은 명작 세트, 이화주, 신도주 등 우리 술 복원주도 있다. 자연 담은 막걸리는 전북 고창 복분자 생산 농가와 함께 만든 복분자 막걸리(2병)를 비롯해 횡성 더덕과 오미자로 빚은 더덕 막걸리(1병), 오미자 막걸리(1병)로 구성됐다. 각각 360㎖에 1만원. 약주 제조법으로 만든 프리미엄 전통주 온고지신 선물세트도 인기다. 전통주법으로 빚은 명작 선물세트도 있다. 약속재배를 통해 100% 해당 지역 원료로만 생산했다. ‘명작 상황버섯’, ‘명작 오미자’, ‘명작 오가자’, ‘명작 복분자’ 각 1병(375㎖)이 들어 있고 2만 4000원이다. (02)513-8663.
  • [인터뷰 뒷이야기] 삼고초려 끝에 부악문원서 성사…故황장엽씨 소재 분단소설 준비

    이문열씨는 역시나 바빴다. 연말이라 모임에서 술도 마시고 지방 강연도 가고, 찾아오는 사람도 만나고…. 예상했던 대로 인터뷰는 결코 쉽지 않았다. 인터뷰를 위해 처음 만난 것은 지난 11월 초였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둔 시점, 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설이 나돌 때였다. 이명박 대통령이 여름 휴가 때 이문열씨와 1박 2일 만나면서 무슨 담화를 했을지도 궁금했다. 전화를 걸었다. 그는 “집에 놀러와서 차 한잔 하는 것을 말릴 수는 없지만 인터뷰는 안 된다.”고 했다. 별로 할 말도 없을 뿐더러 인터뷰를 했다 하면 네티즌들의 댓글, 이거다 저거다 와글와글해 성가시다고 했다. 어쨌거나 경기 이천시 설봉산 자락에 있는 부악문원으로 달려갔다. 혹시나 해서 사진기자도 동행했다. 차 한잔 하면서, 설득하면 인터뷰를 허락할지 모른다는 생각에서였다. 부악문원은 1998년 1월 이씨의 사재로 설립된 일종의 현대적 서원(書院)이다. 독자들의 과분한 사랑을 받아 이룬 경제적 성과를 인문학 인재 양성에 되돌린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아이를 업은 모습과 사람을 돌본다는 의미를 아울러 가진 부아악산(負兒岳山·설봉산의 또 다른 이름) 자락에 문학관이 자리하고 있다. 문인과 예술가들의 창작실도 개방하고 있다. 그의 서재에서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지만 그는 인터뷰는 안 된다는 말을 여러 번 강조했다. 대신에 연말쯤 통화나 해보자고 했다. 40여분 정도 얘기를 나누고 있을 무렵 손님들이 찾아와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러면서 연말에는 꼭 좀 만나 인터뷰를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씨는 반건성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웃었다. 그로부터 한달여 뒤인 이달 중순에 전화를 걸어 안부인사를 했다. 아울러 연말 약속을 상기시켰다. 몇 번 거듭된 전화에 이씨는 귀찮았는지 “그래요, 오세요.”라고 했다. 다시 부악문원 서재에서 만났다. 그는 자리에 앉으면서 어젯밤 과음을 해 컨디션이 영 별로라고 했다. 좋아하는 주종은 막걸리란다. 가끔 양주를 섞어 마신다고 했다. 막걸리로 치면 500㎖짜리 다섯병 정도 마시면 취한다고 했다. 10년 전부터 절주를 하고 있다는 얘기도 곁들인다. 인터뷰의 주된 내용은 연평도. 1시간 동안 연평도 얘기를 나눈 뒤 후반부에 글쓰기 작업에 대해 잠시 얘기했다. 소설을 쓸 때는 ‘작가가 처음 독자’라는 생각, 독자들이 어디에 가서 자신의 책 속에서 한 구절이라도 인용할 대목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갖는다고 했다. 미국에서 돌아온 뒤 글 쓰는 일에 조금 게을러졌지만 앞으로 제대로 된 생산의 시기가 10년밖에 안 남았다는 생각을 하면 비감해질 때가 있다고 했다. 그동안 구상했던 것, 자료 준비했던 것을 선별해 글쓰기에만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고(故) 황장엽씨와 인연을 살려 또 다른 분단소설을 쓰겠다는 것도 귀띔했다.
  • ‘음주청 정지역’ 조례로 지정

    강북구는 최근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북구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오는 31일 공포된다. 조례에 따르면, 음주로 인한 소란과 무질서 등을 막기 위해 ‘음주 청정지역’을 지정할 수 있다. 모든 도시공원이 해당한다. 또 구에서 음주 청정지역 지정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장소도 포함한다. 음주 청정지역에는 안내판이 설치되고, 구는 음주 청정지역 관리계획 수립과 교육·홍보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또 관내에서 발행되는 신문, 잡지와 방송 등에 과도한 음주를 유도하는 주류광고를 자제하도록 구청에서 권고할 수 있다. 청소년 대상 문화·체육 행사의 경우 주류를 무료로 제공하거나, 주류회사가 후원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권고할 수 있는 권한도 구청장에게 주어진다. 구는 이와 함께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에 앞장서는 시민단체 등을 ‘절주 사회봉사단체’로 위촉해 활동비를 지원하도록 했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서울플러스] 보건소 창의성 최우수 구 선정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2010년도 서울시 보건소 창의성과 평가’ 청소년 성인부문에서 최우수 구로 선정돼 4000만원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는다. 구는 지역사회 건전한 음주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공장소 음주제한 정책을 추진했다. 청소년 음주예방·절주 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 제정과 음주청정 캠퍼스를 지정 운영 등 차별화된 절주정책을 폈다. 보건지도과 2094-0820.
  • ‘초겨울의 불청객’ 뇌졸중 주의보

    ‘초겨울의 불청객’ 뇌졸중 주의보

    뇌졸중은 공포의 질병이다. 흔히 중풍으로 불리는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혀 혈액과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해 뇌세포가 죽는 뇌경색,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긴 혈종(핏덩어리)으로 뇌가 손상을 입는 뇌출혈로 나뉘는데, 이런 뇌졸중이 다시 늘고 있다. 쌀쌀해진 날씨 탓이다. 뇌졸중은 일단 발병하면 사망하거나 수술 등 치료를 받더라도 치명적인 신체장애가 이어진다. 게다가 최근에는 나이·성별에 관계없이 발병해 30∼40대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대한뇌혈관학회 집계에 따르면 40대 이하의 환자가 전체의 21.4%나 된다. ●문제는 만성질환 이처럼 뇌졸중 환자가 크게 느는 것은 원인질환인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비만 등 만성질환이 모든 연령대에서 급증하고 있어서다.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20∼64세의 58.6%가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비만 중 한 가지 이상의 질환을 갖고 있었다. 이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2∼5배나 높다. 특히 뇌혈관이 좁아지는 뇌혈관협착증은 뇌경색의 가장 큰 원인으로, 환자가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1년 이내에 환자의 8∼19%에서 뇌졸중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을 잘 살펴야 뇌졸중의 대표적 증상은 ▲한쪽 팔다리 마비나 감각 이상 ▲발음이 분명치 않거나 말을 잘 못함 ▲일어서거나 걸으려 할 때 자꾸 한쪽으로 넘어짐 ▲갑자기 안 보이거나 사물이 둘로 보임 ▲의식장애로 깨어나지 못함 ▲갑자기 벼락치듯 심한 두통이 옴 ▲주위가 뱅뱅 도는 것처럼 어지러움 등이다. 이런 증상 중 1∼2가지 이상이 동시에 나타나면 가까운 병원 응급실로 최대한 빨리 옮겨야 한다. ●신속한 치료가 관건 뇌세포는 단 몇 분만 혈액 공급이 끊겨도 손상을 입고, 한번 죽은 뇌세포는 되살릴 수 없다. 그래서 신속한 치료가 중요하다. 뇌졸중의 치료가 유효한 ‘골드타임’은 3시간이다. 뇌졸중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3시간 이내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해야 뇌세포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아무리 늦어도 6시간 안에는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 뇌경색 환자는 보통 약물로 막힌 혈관을 뚫어 주지만 증상이 심각할 때는 뇌혈관 중재술이나 스텐트시술을 하는 게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기존 심장용 스텐트 대신 뇌혈관 전용 스텐트가 개발돼 이전보다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 뇌혈관용 스텐트는 심장용보다 부드럽고 안전해 심장혈관보다 얇고 구조가 복잡한 뇌혈관에 적합하게 개발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서울성모병원 신용삼 교수팀이 처음 도입, 시술하고 있다. ●예방이 최선 뇌졸중은 일단 발병하면 정상 회복이 어렵다. 그래서 예방이 중요하다. 금연·절주·운동 등 생활습관만 개선해도 75%를 예방할 수 있다. 원인질환 관리도 중요하다.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고혈압은 뇌경색 환자의 70%가 갖고 있다. 따라서 혈압 조절은 뇌졸중 예방의 필수 조건이다. 또 동맥경화·고지혈증·당뇨·심장질환 등으로 혈액이 끈끈해졌다면 아스피린(프로텍트) 등 혈전 생성억제제를 일상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도움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뇌졸중센터장 신용삼 교수
  • [Weekly Health Issue] 규칙적 수면·운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 기본

    스트레스관리의 주체는 자신이다. 자기성찰을 통해 스스로 느끼는 행복과 불행, 고통의 원천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 스트레스관리의 시작이다. 그러나 일상적 스트레스는 원인이 분명하지 않을 때가 많고, 원인을 알아도 대부분 해결이 쉽지 않다. 그래서 각자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야 한다. 일상적인 스트레스 관리에서 중요한 점은 건강한 생활습관이다. 규칙적인 수면·식사습관은 물론 금연·절주와 운동이 그것이다. 여가활용도 중요하다. 단순히 자투리 시간을 때우는 게 아니라, 삶의 활력과 에너지 충전에 도움이 되도록, 스스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가벼운 음악을 듣거나 머리를 비우는 명상도 좋다. 복식호흡법이나 근육이완법처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체조절 기법도 좋다.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거칠게 숨을 몰아쉬는 사람들이 많은데, 과도한 호흡은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을 불러 신체적 이상을 초래하기 쉽다. 이런 경우 복식호흡으로 호흡을 조절하면 신체 증상을 경감시킬 수 있다. 또 스트레스는 자신도 몰래 근육을 긴장시키는데 이때는 근육이완법을 활용하면 교감신경이 항진돼 근육은 물론 심리적 긴장도 완화시킬 수 있다. 호흡조절 훈련은 누구나 어렵지 않게 따라할 수 있다. 우선, 조용하고 안락한 장소에서 편안한 자세를 취한 다음 한 손은 가슴 위에, 다른 손은 배 위에 놓고, 되도록 배 위의 손이 오르내리는 느낌에 집중한다. 이어 코로 부드럽게 호흡한다. 우종민 교수는 환자들이 복식호흡이나 근육이완법을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최근 들어 바이오피드백요법으로 치료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바이오피드백요법은 생체 되먹임작용의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체내 생리현상을 컴퓨터를 통해 시청각적으로 파악하게 하고, 스스로 훈련을 통해 그런 생리현상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를 통해 지나치게 약물치료에 의존하지 않고도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서울플러스] 건강 체험관 운영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21일 구 문화체육센터에서 ‘건강 100세 용산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은 놀이에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험관은 ▲운동관(체성분 분석 통한 운동처방 등) ▲비만관(거울 통한 신체 변화 체험 등) ▲영양관(영양 상담 등) ▲금연·절주관(가상 음주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보건지도과 2199-8092.
  • [Weekly Healthy Issue] 고혈압·당뇨, 관상동맥질환 사망위험 높여

    고혈압이 무서운 것은 전신의 혈관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바로 동맥경화의 확산이다. 심장의 관상동맥질환, 뇌의 뇌졸중, 신장·망막질환과 말초혈관질환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렇듯 관상동맥질환의 발생 및 진행은 고혈압과 긴밀한 상관관계에 있어 혈압 조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적정 체중 유지는 물론 금연·절주·싱거운 식생활과 채소·과일 위주의 식단,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며, 필요하다면 적극적으로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 당뇨병도 전신의 혈관 손상은 물론 지질대사 이상을 초래, 심혈관질환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당뇨병은 크고 작은 혈관에 모두 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고혈압·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이 동반돼 문제를 키우기도 한다. 실제로 당뇨병이 있는 경우 관상동맥질환이나 뇌졸중으로 사망할 위험이 3배나 높아지며, 치료 후 재발률도 훨씬 높다. 당뇨병을 철저하게 치료·관리해야 하는 것은 이 때문이다. 관상동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비만에 이르지 않도록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체중을 조절하고, 편식·과식·결식이 없는 균형잡힌 식생활을 해야 한다. 금연은 필수며, 술 역시 혈압·뇌졸중·부정맥에 나쁜 영향을 끼치므로 과음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운동도 중요하다. 운동 강도는 중간 정도가 좋은데, 이는 일상적인 활동보다는 세지만 격렬하지 않은 정도, 즉 땀이 나면서 약간 힘들다고 느끼는 정도가 여기에 해당된다. 운동시간은 10분 스트레칭, 본 운동 30분 후 다시 정리운동 10분 정도가 적당하며, 횟수는 주 3회 이상 하되 강도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 새벽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새벽의 찬 기운이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전을 생성할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Weekly Healthy Issue] (35) 관상동맥

    [Weekly Healthy Issue] (35) 관상동맥

    흔히 관상동맥을 생명의 혈관이라고 한다. 생명의 중심인 심장의 생존에 없어서는 안 되는 혈관이기 때문이다. 심장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잠시도 멈추지 않는다. 심장이 이처럼 지속적이고 강인하게 박동하기 위해서는 인체의 다른 조직처럼 끊임없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하는데, 이 보급의 유일한 루트가 바로 관상동맥이다. 이처럼 중요한 관상동맥이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를 소홀히 해 자신의 생명을 위기에 빠뜨리곤 한다. 이런 관상동맥에 대해 경희대병원 순환기내과 김명곤 교수로부터 듣는다. ●먼저, 관상동맥이란 어떤 혈관인가. 관상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의 이름이다. 심장의 왼쪽 바깥에 위치한 혈관이 좌(주)관상동맥이며, 앞부분으로 좌전하행지, 옆부분으로 좌회선지가 있으며, 또 심장의 우측 부위에 혈액을 공급하는 우관상동맥 등 모두 3가닥으로 이뤄져 있다. ●관상동맥은 어떤 역할을 하는 혈관인가. 이런 관상동맥이 어떤 이유로든 제대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하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을 일으키고, 부정맥이나 심부전을 유발해 급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인체의 원활한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혈액을 순환시키는 심장이 정상적으로 제 기능을 해야 하는데, 다른 기관이나 조직처럼 심장도 영양소나 산소를 공급받아야 하므로 관상동맥의 역할은 새삼 강조할 필요조차 없다. ●관상동맥의 문제란 혈관의 어떤 상태를 말하는가. 관상동맥에 문제를 일으키는 질환은 다양하다. 이 중에서 가장 흔하고 중요한 것은 동맥경화성 병변이 관상동맥에 생기는 것인데, 특히 혈관 내부에 염증성 변화가 생겨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 문제가 되는 질환을 허혈성 심혈관질환이라 한다. ●관상동맥 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는 무엇인가. 주요 위험인자로는 흡연과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조기 심장혈관 질환의 가족력(남녀가 각각 55세, 65세 이전에 발병한 경우) 등이 손꼽힌다. 여기에다 고령화(남자 45세 이상, 여자 55세 이상)와 운동 부족·스트레스·비만 등도 중요한 유발요인으로 작용한다. ●한국인에게 빈발하는 관상동맥 질환이라면. 한국인에게 특히 많은 관상동맥 질환은 안정형 협심증과 급성 관동맥증후군, 이형협심증 등을 들 수 있다. ●이들 질환의 원인과 증상을 소개해 달라. 안정형 협심증은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협착이 오는 경우다. 초기에는 운동이나 격하게 흥분할 때 심장이 필요로 하는 충분한 양의 혈액이 공급되지 못해, 즉 심장의 허혈상태가 초래돼 흉통·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가슴을 압박하는 듯한 흉통이 오기도 하는데, 이런 상황을 더러는 고춧가루를 뿌리는 느낌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은 보통 3∼5분간 지속되며, 응급처치로 휴식을 취하거나 혀 밑에 니트로글리세린이라는 약을 넣으면 가라앉는 특징이 있다. 특히 이런 증상이 팔이나 얼굴에 나타나기도 하고,더러는 위장 증상과 혼동하기도 한다. 급성 관동맥증후군은 동맥경화가 진행되는 과정 중에 동맥경화판이 파열되면서 갑자기 부분 또는 전체적으로 혈관이 막혀서 생긴다. 이 중에서도 증상이 비교적 짧게 나타나는 경우를 불안정형 협심증, 30분 이상 심한 흉통이나 흉복부 불쾌감을 동반하는 경우를 심근경색증으로 구분한다. 급성 관동맥증후군은 증상이 나타나면 환자의 10% 정도는 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심장마비가 일어나 사망할 만큼 위중하다. 그러므로 갑자기 심한 흉통이나 불편감이 느껴지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이형협심증은 혈관의 협착은 없으나 갑자기 혈관이 조이면서 생기는 협심증으로, 안정형 협심증이 주로 운동시에 증상이 나타나는데 비해 이형협심증은 주로 새벽이나 휴식 중에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관상동맥 질환은 어떻게 검사, 진단하는가. 우선, 세밀하게 병력을 청취·파악해 관상동맥질환에 의한 증상인지 아니면 다른 질환 즉, 심리적·정신과적 문제나 심장·폐·위장·근골격·피부 등의 문제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된 검사로는 혈액·소변검사와 흉부 X-레이, 심전도, 운동부하검사, 심장초음파, 핵의학검사, 자기공명영상진단(MRI), 컴퓨터 단층촬영(CT) 등 다양한 검사법이 있다. 물론 환자에 따른 검사법은 환자의 상태에 따라 결정되며, 이런 검사를 거친 뒤 정확한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관상동맥조영술을 시행하는 게 일반적이다. ●각 질환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 또 여기에 수반되는 부작용과 후유증에 대해서도 설명해 달라. 관상동맥 질환자로서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을 가진 환자라면 철저한 식사관리와 운동요법 및 약물치료를 병용하며, 금연·절주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발작을 예방하는 것이 우선이다. 모든 환자에게 기본적으로 적용하는 약물요법으로는 항혈소판제인 아스피린류나 고지혈증 치료제, 베타차단제 및 혈관확장제 등을 사용하며, 이런 치료만으로도 많은 환자에게서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 그러나 약물치료로 증상이 조절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혈관확장술인 스텐트시술을 하거나 기존 혈관을 자신의 다른 혈관으로 대체하는 우회로술을 적용해야 한다. 스텐트시술은 시술 자체가 간단하고, 수술 부담없이 환자가 편하게 생활할 수 있지만, 전체의 5∼10%에서는 시술 후 1년 이내에 재협착이 오거나 드물게는 혈전으로 스텐트가 막힐 수 있으며 심근경색증으로 급사에 이를 수도 있다. 관상동맥우회로술은 생명 연장효과가 뛰어나고 편한 생활이 보장되지만 가슴을 열고 수술해야 된다는 부담이 있고, 장기적으로는 수술한 혈관의 폐쇄가 일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허혈성 심장질환의 경우 검사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파악한 뒤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래야만 허혈성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을 줄이고, 편안한 삶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절주·금주데이’ 선포

    충북 음성군은 1일 월례조례에서 절주헌장을 낭독하고 ‘절주·금주 화목데이’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을 출발점으로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한 절주·금주 운동을 활발하게 벌일 계획이다. 군은 이날 청주알코올상담센터 강사를 초빙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알코올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건전한 음주문화 형성을 위한 지침, 알코올에 대한 이해와 오해 등 절주·금주교육도 실시했다. 군은 앞으로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화요일과 목요일이 돌아오면 ‘절주·금주 데이’를 알리고 술잔 돌리지 않기, 회식 후 2차 가지 않기 운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음성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퇴근 후 몸매관리 하러 오세요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를 위한 8주 야간 건강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서울 노원구는 몸매와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퇴근 후에 오락(五) 한 판’이라는 야간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28일까지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29일부터 11월17일까지 노원구 보건소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영양사, 운동처방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관리팀이 참여자의 허리둘레, 혈압, 혈당, 중성지방, 좋은 콜레스테롤(HDL)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참가자가 대사증후군으로 판명되면 8주 동안 식이요법, 운동, 절주 및 금연에 대한 상담과 전문적인 관리를 해 준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웃음치료와 명상시간도 운영한다.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라인댄스, 음악줄넘기 시간도 준비했다.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지난 상반기 8주 프로그램에는 105명이 신청해 출석률 70% 이상 참여자가 절반 이상(55명)이었다. 8주 프로그램이 끝난 뒤 참여자들의 비만율도 59%에서 42%로 감소되었고, 적극적 상담군도 25%에서 20%로 감소했다. 또 혈압의 정상범위 대상자가 40%에서 47.3%로 증가하였으며 중성지방 또한 150mg/dl 미만 대상자가 71%에서 81.9%로 증가하는 등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이 큰 성과를 거뒀다. 보건소 대사관리실(02)2116-4553.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관세청 ‘5 프로젝트’로 활력찾기

    [지금 대전청사에선…] 관세청 ‘5 프로젝트’로 활력찾기

    특허청이 행정고시 출신 사무관 전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관세청은 일하기 좋은 직장 만들기로 ‘오락(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허청의 고시 사무관 모시기 특허청이 각 부처 행정 사무관을 대상으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7일까지 고시출신 행정 사무관 1차 전입 공고 결과 응시자가 없자 긴장하고 있다. 12일 재공모했지만 결과는 확신할 수 없는 상태다. 1차 공모 시 행시 46회 이하로 제한했던 자격조건도 행시 45회 이하로 확대했다. 직원을 부처에 특사로 파견, 동기를 스카우트하는 방안까지 모색하고 있다. 특허청에 고시 출신 행정직 사무관 구인난은 예견됐던 일. 그동안 박사·변리사 등 기술직 특채에 집중하면서 직렬 간 불균형이 심화됐기 때문. 기술직 천국인 특허청을 고시 출신 사무관이 기피하는 것은 당연지사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행시 기수가 단절되는가 하면 최근 2년간 전출자도 속출했다. 한 관계자는 “특허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상표와 디자인을 등한시한 결과”라며 “근무지가 대전인데다 승진도 늦고 변리사 메리트도 사라지면서 행시 합격자 기피 부서로 전락한 느낌”이라고 전했다. ●나눔·배려·가족·여가·환경 반영 관세청의 오락 프로젝트는 나눔·배려·가족·여가·환경을 반영해 활력 넘치는 조직을 만들자는 취지. 1락인 나눔은 동료의 아픔을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로 상조지원 등을 추진한다. 2락인 배려는 퇴직예정자 희망보직 배치와 입사동기 전체 만남을 주선하는 홈커밍데이 등이 있다. 3락은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정착으로 금연·절주운동과 가족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4락은 재충전을 위한 여가활동 지원으로 탄력근무제와 당직 재택근무, 교육지원책 마련 등이 포함됐다. 5락은 쾌적한 사무·업무환경 조성으로 비연고자 숙소 추가와 야근축소 등을 담고 있다. 관세청은 부서별로 최종안을 마련해 단계별로 실행에 나설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길섶에서] 계영배의 교훈/구본영 수석논설위원

    연조에 비해 인터넷 서핑에 능숙한 한 선배가 ‘계영배(戒盈杯)’라는 술잔의 실제 사용 원리를 시연한 동영상을 이메일로 보내왔다. ‘넘침을 경계하는 잔’이란 말뜻 그대로 잔이 70% 이상 차면 술이 모두 흘러내리는, 요술 같은 술잔이다. 잔 옆에 구멍이 뚫려 있음에도 적당히 술을 부으면 밑으로 새지는 않는데도 말이다. 과음을 막는다 하여 이 술잔은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 오래 전부터 ‘절주배(節酒杯)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경계해야 할 일이 어디 과음뿐일까.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고 했다. 매사 과유불급(過猶不及)을 경고하는 데 이보다 더 좋은 발명품도 없을 듯싶다. 조선시대 최고의 거상(巨商) 임상옥은 계영배를 항시 옆에 두고 지나친 탐욕을 경계했다지 않는가.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하듯 평상시에 스스로를 경계하고 주변을 돌아봐야 한다고 충고하는 선배의 말씀이 새삼 와 닿았다. 숙취로 인한 가벼운 두통이 확 달아나는 느낌이 들었다. 구본영 수석논설위원 kby7@seoul.co.kr
  • [Weekly Health Issue] 위염·위궤양에 영향 미치는 식품

    위 점막이 약해진 상태에서 많은 위산이 분비되면 건강할 때보다 쉽게 위 점막이 손상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경우 위산 분비를 감소시키거나 위산을 중화시켜 위 속에서 위산의 작용을 억제시켜야 한다. 위염 혹은 위궤양을 앓고 있는 경우라면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음식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것이 카페인 성분이다. 따라서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거나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돼 문제가 된다면 커피를 피하는 게 좋다. 커피에 우유나 시럽을 섞어 마시면 괜찮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으나 그래도 커피는 커피다. 섞어 마신다고 카페인 섭취량이 줄어들지는 않는다. 술 역시 위점막의 손상을 초래하므로 철저하게 절주해야 한다. 금주라면 더 좋다. 특히 과음 후에는 출혈성 위염이 쉽게 생길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짠 음식도 피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신맛이 나는 사과나 레몬 등은 먹어도 괜찮다. 홍성수 진료부장은 “과일의 신 맛이 위산 분비를 자극할 것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으나 이는 오해다.”면서 “사과는 신 맛이 나지만 사실은 알칼리 식품으로 위산을 중화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이 먹어도 아무런 해가 없다.”고 설명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치료 사례-금연·채식·약물요법으로 증상 개선

    이환수(63)씨는 최근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 소견을 듣고는 곧장 병원을 찾았다. 그는 키 172㎝에 체중 82㎏으로 비만 상태였으며, 하루 한 갑씩 40년이 넘게 담배를 피웠다. 술도 한번에 두어 병씩을 일주일에 2∼3회는 마셨다. 가족력에 혈압 이상이나 당뇨는 없었으나 어머니가 심근경색으로 돌아가셨다. 혈액검사로 확인한 이씨의 상태는 총 콜레스테롤 238㎎/㎗, 중성지방 128㎎/㎗, 고밀도 콜레스테롤 50㎎/㎗, 저밀도 콜레스테롤 162㎎/㎗였다. 의료진은 검사 결과와 이씨의 흡연력, 고령, 가족의 심혈관질환 병력 등에 주목해 관상동맥 질환을 가졌다고 판단했다. 의료진은 이씨에게 비약물적 요법인 생활환경 개선을 권고했다. 우선 금연과 함께 엄격하게 열량 섭취를 제한해 체중을 줄이도록 했다. 철저하게 채식 중심으로 식사를 하게 했으며, 고지혈증과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인 술과 스트레스 관리책도 마련했다. 매일 30분 이상 운동도 하게 했다. 그로부터 3개월 후에 다시 혈중 지질검사를 했다. 그 결과, 총 콜레스테롤 223㎎/㎗, 중성지방 160㎎/㎗, 고밀도 콜레스테롤 46㎎/㎗, 저밀도 콜레스테롤 145㎎/㎗ 등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는 다소 줄었으나 중성지방은 오히려 늘었다. 황흥곤 교수는 “종합적으로 볼 때 체중도 줄지 않았고, 금연·절주도 이행하지 못했으며, 운동도 하지 않아 약물요법을 시행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약물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스타틴 계열의 약제를 사용했다. 6주 후의 검사에서는 콜레스테롤 164㎎/㎗, 중성지방 115㎎/㎗, 고밀도 콜레스테롤 47㎎/㎗, 저밀도 콜레스테롤 94㎎/㎗로, 목표한 저밀도 콜레스테롤 100㎎/㎗을 달성했다. 이후 지금까지 계속 약제를 복용하고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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