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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향년 84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향년 84세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84) 전 제일비료 회장이 14일 중국에서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 CJ그룹 관계자는 14일 “이맹희 전 회장이 지병으로 중국 베이징(北京)의 한 병원에서 현지시간 오전 9시 39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맹희 전 회장은 2012년 12월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이듬해 말 암이 부신(콩팥 위에 있는 내분비 기관)으로 전이돼 일본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았고, 2014년에는 암세포가 혈액을 통해 림프절로 전이됐다는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중국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는 등 투병생활을 해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삼성 창업주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삼성 창업주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이맹희 ’삼성 창업주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 전(前) 제일비료 회장이 14일 중국에서 별세했다. 이맹희 전 회장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형이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친이다. CJ그룹 관계자는 14일 “이맹희 전 회장이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현지시간 오전 9시 39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맹희 전 회장은 2012년 12월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이듬해 암이 부신 등으로 전이돼 일본과 중국 등을 오가며 방사선 치료를 받았고, 최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머물며 투병생활을 해왔다. 이맹희 전 회장은 장남이었지만 부친인 이병철 삼성 창업주에 의해 경영 일선에서 배제됐으며 동생인 3남 이건희 회장에게 그룹을 넘기는 파라만장한 삶을 살았다. 2012년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유산 관련 소송을 제기한 뒤 이병철 회장 선영 출입문 사용 문제 등을 놓고도 삼성가와 갈등을 빚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2012년 폐암 진단 후 투병하다..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2012년 폐암 진단 후 투병하다..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84) 전 제일비료 회장이 14일 중국에서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 CJ그룹 관계자는 14일 “이맹희 전 회장이 지병으로 중국 베이징(北京)의 한 병원에서 현지시간 오전 9시 39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맹희 전 회장은 2012년 12월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이듬해 말 암이 부신(콩팥 위에 있는 내분비 기관)으로 전이돼 일본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았고, 2014년에는 암세포가 혈액을 통해 림프절로 전이됐다는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중국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는 등 투병생활을 해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지병으로 중국에서..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지병으로 중국에서..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84) 전 제일비료 회장이 14일 중국에서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 CJ그룹 관계자는 14일 “이맹희 전 회장이 지병으로 중국 베이징(北京)의 한 병원에서 현지시간 오전 9시 39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맹희 전 회장은 2012년 12월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이듬해 말 암이 부신(콩팥 위에 있는 내분비 기관)으로 전이돼 일본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았고, 2014년에는 암세포가 혈액을 통해 림프절로 전이됐다는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중국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는 등 투병생활을 해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파란만장했던 삶”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파란만장했던 삶”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파란만장했던 삶”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84) 전 제일비료 회장이 14일 중국에서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 이맹희 전 회장은 이건희(73) 삼성그룹 회장의 형이자,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재현(55) CJ그룹 회장의 부친이다. CJ그룹 관계자는 14일 “이맹희 전 회장이 지병으로 중국 베이징(北京)의 한 병원에서 현지시각 오전 9시 39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맹희 전 회장은 2012년 12월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이듬해 암이 부신(콩팥 위에 있는 내분비 기관)으로 전이돼 일본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았고, 지난해는 암세포가 혈액을 통해 림프절로 전이됐다는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중국에서 투병생활을 해왔다. 1931년 경남 의령에서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3남 5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1962년 삼성화재의 전신인 안국화재에 입사한 뒤 1970년대 중반까지 삼성물산 부사장·중앙일보 부사장·삼성전자 부사장 등 초기 삼성그룹의 요직을 거쳤다. 하지만 회사 경영 방식과 관련해 이병철 창업주와 자주 대립하다가 1976년 3남 이건희 회장이 후계자로 지목되면서 계자로 사실상 삼성그룹에서 밀려났다. 이후 개인적으로 제일비료를 설립했다 실패한 이맹희 회장은 1980년대부터 외국에 머물며 삼성그룹과 거리를 두고 살아왔다. 1994년에는 부인 손복남 안국화재 상무(현 CJ제일제당 경영고문)가 안국화재 지분을 이건희 회장의 제일제당 주식과 맞교환하면서 제일제당이 삼성에서 분리됐지만 이맹희 전 회장은 경영 일선에 직접 나서지 않았다. CJ로 이름을 바꾼 제일제당은 현재 이맹희 전 회장과 손복남 고문의 장남 이재현 회장이 이끌고 있다. 삼성그룹과 동떨어진 삶을 살았던 이맹희 전 회장은 2012년 2월 아버지가 생전에 제3자 명의로 신탁한 재산을 동생 이건희 회장이 몰래 단독 명의로 변경했다며 7000억원대의 소송을 제기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소송은 삼성그룹과 CJ그룹의 갈등으로 확전하는 모양새를 보이며 사회적인 관심사로 떠올랐고, 이맹희 전 회장은 이후 이병철 회장 선영 출입문 사용 문제 등을 놓고도 삼성가와 갈등을 빚어 왔다. 하지만 1·2심에서 모두 패한 이맹희 전 회장이 2014년 2월 상고를 포기하고, 그해 8월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한 선처를 부탁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내자 양측이 ‘해빙무드’로 돌아섰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맹희 전 회장의 아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수천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운용하면서 2078억원의 횡령·배임·탈세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2013년 7월 구속 기소된 뒤 신장 이식 수술과 건강상의 이유로 구속 집행정지 결정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만성신부전증, 고혈압, 고지혈증과 함께 손과 발의 근육이 위축되는 유전병인 ‘샤르코-마리-투스’를 앓고 있다. 이맹희 전 회장은 중국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일주일 가량 후 항공편으로 서울에 운구될 예정이며 장례식은 서울에서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가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파란만장했던 삶”

    삼성가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파란만장했던 삶”

    삼성가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삼성가 장남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파란만장했던 삶”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84) 전 제일비료 회장이 14일 중국에서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 이맹희 전 회장은 이건희(73) 삼성그룹 회장의 형이자, 횡령·배임·탈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재현(55) CJ그룹 회장의 부친이다. CJ그룹 관계자는 14일 “이맹희 전 회장이 지병으로 중국 베이징(北京)의 한 병원에서 현지시각 오전 9시 39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맹희 전 회장은 2012년 12월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이듬해 암이 부신(콩팥 위에 있는 내분비 기관)으로 전이돼 일본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았고, 지난해는 암세포가 혈액을 통해 림프절로 전이됐다는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중국에서 투병생활을 해왔다. 1931년 경남 의령에서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3남 5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그는 1962년 삼성화재의 전신인 안국화재에 입사한 뒤 1970년대 중반까지 삼성물산 부사장·중앙일보 부사장·삼성전자 부사장 등 초기 삼성그룹의 요직을 거쳤다. 하지만 회사 경영 방식과 관련해 이병철 창업주와 자주 대립하다가 1976년 3남 이건희 회장이 후계자로 지목되면서 계자로 사실상 삼성그룹에서 밀려났다. 이후 개인적으로 제일비료를 설립했다 실패한 이맹희 회장은 1980년대부터 외국에 머물며 삼성그룹과 거리를 두고 살아왔다. 1994년에는 부인 손복남 안국화재 상무(현 CJ제일제당 경영고문)가 안국화재 지분을 이건희 회장의 제일제당 주식과 맞교환하면서 제일제당이 삼성에서 분리됐지만 이맹희 전 회장은 경영 일선에 직접 나서지 않았다. CJ로 이름을 바꾼 제일제당은 현재 이맹희 전 회장과 손복남 고문의 장남 이재현 회장이 이끌고 있다. 삼성그룹과 동떨어진 삶을 살았던 이맹희 전 회장은 2012년 2월 아버지가 생전에 제3자 명의로 신탁한 재산을 동생 이건희 회장이 몰래 단독 명의로 변경했다며 7000억원대의 소송을 제기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소송은 삼성그룹과 CJ그룹의 갈등으로 확전하는 모양새를 보이며 사회적인 관심사로 떠올랐고, 이맹희 전 회장은 이후 이병철 회장 선영 출입문 사용 문제 등을 놓고도 삼성가와 갈등을 빚어 왔다. 하지만 1·2심에서 모두 패한 이맹희 전 회장이 2014년 2월 상고를 포기하고, 그해 8월 이건희 회장의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에 대한 선처를 부탁하는 탄원서를 재판부에 내자 양측이 ‘해빙무드’로 돌아섰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이맹희 전 회장의 아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수천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해 운용하면서 2078억원의 횡령·배임·탈세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2013년 7월 구속 기소된 뒤 신장 이식 수술과 건강상의 이유로 구속 집행정지 결정을 받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만성신부전증, 고혈압, 고지혈증과 함께 손과 발의 근육이 위축되는 유전병인 ‘샤르코-마리-투스’를 앓고 있다. 이맹희 전 회장은 중국 당국과의 협의를 거쳐 일주일 가량 후 항공편으로 서울에 운구될 예정이며 장례식은 서울에서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중국서 투병생활”

    [속보]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중국서 투병생활”

    이맹희 [속보]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중국서 투병생활”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 전(前) 제일비료 회장이 14일 중국에서 별세했다. 이맹희 전 회장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형이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부친이다. CJ그룹 관계자는 14일 “이맹희 전 회장이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현지시간 오전 9시 39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맹희 전 회장은 2012년 12월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이듬해 암이 부신 등으로 전이돼 일본과 중국 등을 오가며 방사선 치료를 받았고, 최근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머물며 투병생활을 해왔다. 이맹희 전 회장은 장남이었지만 부친인 이병철 삼성 창업주에 의해 경영 일선에서 배제됐으며 동생인 3남 이건희 회장에게 그룹을 넘기는 파라만장한 삶을 살았다. 2012년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유산 관련 소송을 제기한 뒤 이병철 회장 선영 출입문 사용 문제 등을 놓고도 삼성가와 갈등을 빚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향년 84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향년 84세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84) 전 제일비료 회장이 14일 중국에서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 CJ그룹 관계자는 14일 “이맹희 전 회장이 지병으로 중국 베이징(北京)의 한 병원에서 현지시간 오전 9시 39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맹희 전 회장은 2012년 12월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이듬해 말 암이 부신(콩팥 위에 있는 내분비 기관)으로 전이돼 일본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았고, 2014년에는 암세포가 혈액을 통해 림프절로 전이됐다는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중국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는 등 투병생활을 해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중국서 지병으로 별세..

    이맹희 전 제일비료 회장 별세, 중국서 지병으로 별세..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인 이맹희(84) 전 제일비료 회장이 14일 중국에서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 CJ그룹 관계자는 14일 “이맹희 전 회장이 지병으로 중국 베이징(北京)의 한 병원에서 현지시간 오전 9시 39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이맹희 전 회장은 2012년 12월 폐암 2기 진단을 받고 폐의 3분의 1을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이듬해 말 암이 부신(콩팥 위에 있는 내분비 기관)으로 전이돼 일본으로 건너가 치료를 받았고, 2014년에는 암세포가 혈액을 통해 림프절로 전이됐다는 판정을 받으면서 다시 중국에서 방사선 치료를 받는 등 투병생활을 해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광복70주년 특별사면 명단 발표, 최태원 회장 등 14명 특별사면 ‘이유는?’

    광복70주년 특별사면 명단 발표, 최태원 회장 등 14명 특별사면 ‘이유는?’

    ‘광복70주년 특별사면’ 정부는 13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경제인 14명을 포함해 총 6527명을 14일자로 특별사면 한다고 밝혔다. 모범수 588명에 대한 가석방, 서민생계형 보호관찰 대상자 3650명에 대한 보호관찰 임시 해제, 운전면허 취소를 비롯해 행정제재를 받은 이들에 대한 제재 감면 등 총 220만여 명이 특사와 별도로 혜택을 받았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발표한 사면 명단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포함한 건설, 소프트웨어 업계 등 경제인 14명도 포함됐다. 주요 사면 대상자에는 김현중 한화그룹 부회장과 홍동옥 한화그룹 여천NCC 대표이사가 포함됐다. 하지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제외됐다. 또한 정치인과 강력사범, 마약사범, 부패사범, 사회물의사범 등은 모두 배제됐다. 김 장관은 “이번 사면은 국가 발전과 국민대통합의 계기로 삼고 국민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고 말했다. 또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절제된 사면이 이뤄지도록 했다”며 “부패범죄와 강력범죄,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범죄, 사회물의 사범 등을 제외했고 경제인의 경우 최근 형이 확정됐거나 집행률이 부족한 자 추징금 미납자 등은 철저히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광복70주년 특별사면, 광복70주년 특별사면, 광복70주년 특별사면, 광복70주년 특별사면, 광복70주년 특별사면, 광복70주년 특별사면 사진 = 서울신문DB (광복70주년 특별사면)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어떤 공주의 잠을 깨우실래요

    어떤 공주의 잠을 깨우실래요

    상큼발랄한 이미지, 예쁜 몸매, 주위를 압도하는 에너지. 충무로에 저마다의 매력을 지닌 ‘미녀 삼총사’가 뜬다. 영화가 아니라 발레의 아름다움으로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줄 발레계의 샛별들이다. 바로 유니버설발레단(UBC)의 발레리나 김채리(25)·홍향기(26)·심현희(23)다. 이들은 오는 14~16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르는 발레 ‘잠자는 숲 속의 미녀’에서 주역인 ‘오로라 공주’를 맡았다.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 이들을 지난 5일 광진구 UBC에서 만났다. 김채리·홍향기·심현희는 발레계의 떠오르는 미녀 스타들이다. 20대 초·중반의 나이에 대형 공연의 주역을 맡아 호평을 얻고 있다. 그만큼 실력이 입증됐다는 의미다. 김채리는 유연한 라인과 어떤 역할이든 자기만의 색깔로 표현할 줄 아는 ‘팔색조 발레리나’의 대명사로 불린다. “채리는 발레리나들의 부러움을 살 정도로 예쁜 라인을 갖고 있어요. 어떤 작품이든 작품 속 인물의 화신이 돼 연기해요. 오로라 공주를 채리만큼 예쁘게 표현할 발레리나도 없을 거예요.”(홍향기) 홍향기는 ‘아우라의 발레리나’로 통한다. 내면의 에너지가 만드는 아우라가 관객들의 시선을 모두 흡수해서다. 한 치의 흐트러짐이 없는 정확한 ‘턴’으로도 유명하다. “언니는 무대에서 언니만 보이도록 하는, 뭐라고 콕 찍어 설명할 수 없는 에너지가 있어요. 그 에너지가 손끝에서부터 발끝까지 공연 내내 넘쳐요.”(김채리) 심현희는 ‘발레 요정’으로 일컬어진다. 순수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순수함 이면에 파워풀한 에너지도 갖고 있어요. 발레리나는 아무리 힘들어도 무대에서 힘든 걸 얼굴에 나타내면 안 돼요. 현희는 아무리 힘든 공연일지라도 힘들어 보이지 않게 연기해요. 같은 발레리나들도 감탄할 정도예요.”(김채리·홍향기)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지 인형’과 함께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마리우스 프티바의 3대 발레 명작 중 하나다. 고전발레의 모든 동작과 기술이 등장해 ‘19세기 고전발레의 교과서’로 불린다. 고난이도의 표현력과 기술을 요구해 무용수들에게 많은 부담을 줘 전막 발레로는 자주 공연되지 않는다. 김채리·홍향기·심현희도 “‘발레의 기본’으로 일컬어지는 작품이다. 팔 움직임이나 턴 등 발레 동작의 표본을 보여 줘야 한다. 직사각형 안에 몸을 가둬 두고 그 상태에서 균형을 잡는다는 느낌으로 춤을 춰야 해 다른 발레보다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동양에서는 UBC가 1994년 창단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최초로 무대에 올렸다. UBC는 1994년 한국 초연 이후 1996년, 2002년, 2006년 재공연했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3막 발레다. 1막은 오로라 공주의 16번째 생일 파티 장면, 2막은 오로라 공주가 꿈속에서 100년의 세월을 보낸 뒤 데지레 왕자와 만나는 장면, 3막은 오로라 공주와 데지레 왕자의 결혼식 장면으로 꾸며진다. 막마다 감정이나 표정을 달리 표현해야 한다. “1막은 어리고 순수한 모습을 보여 줘야 해 3막 중 가장 발랄하게 춤을 추려 해요. 오로라 공주의 생기발랄함을 10대의 풋풋한 느낌으로 보여 줄 거예요. 2막은 현실이 아니라 꿈속이어서 ‘솜사탕’ 같은 느낌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3막은 결혼식 장면인 만큼 우아하고 화려하게 춤을 추려 해요.”(김채리) “저는 활달하고 ‘쿨’한데 오로라 공주는 얌전하고 조심성이 많아요. 제 성격과 상반되죠. 오로라 공주를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동작의 절제에 가장 신경 쓰고 있어요.”(홍향기) “막내라 선배들보다 긴장도 훨씬 많이 되고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아요. 섬세하고 정교한 동작들을 하면서 마음이 흐트러지면 균형 잡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도 필요해요. 1막은 순수한 마음으로 생기발랄한 모습을 보여 주고, 2막은 왕자에게 잠에서 깨워 달라는 애처로움을, 3막은 화려하고 웅장한 결혼식에 맞게 동작도 최대한 아름답게 표현하려 해요.(심현희) 김채리는 2012년 UBC 입단 이후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백조의 호수’ ‘호두까지 인형’ ‘지젤’ 등에서, 홍향기는 2011년 입단 이후 ‘호두까지 인형’ ‘돈키호테’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등에서 주역을 맡았다. 심현희는 지난해 입단했다. 정식 입단 전에 매년 크리스마스를 즈음해 선보이는 ‘호두까기 인형’의 주인공 클라라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언덕 씨, 재미시인협회 올해의 재미시인상 수상

    강언덕(본명 강덕정·78) 시인이 재미시인협회(회장 배정웅)가 제정한 ‘2015년 재미시인상’을 받았다. 재미시인협회는 강 시인이 쓴 시 ‘만추’ 외 3편을 올해의 수상작으로 선정, 최근 상패와 상금 1000달러를 전달했다. 오랫동안 원불교 LA교당 교도회장을 지낸 그는 한국에서의 경험과 이민 생활 등을 원불교적 관점에서 통찰해 절제된 언어로 시를 써 호평을 받고 있다. 시인은 전주고와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순창에서 약국을 운영하다 1986년 늦깎이 이민했다. 1996년 한국시 신인상으로 등단했고, 미주시문학회 회장과 재미시인협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37회·“개혁” 33회 언급… 후반기 국정 핵심 키워드

    박근혜 대통령이 6일 발표한 대국민 담화의 핵심 키워드는 ‘개혁’과 ‘경제’였다. 박 대통령은 24분여 동안 이뤄진 대국민 담화에서 ‘경제’란 단어를 모두 37차례, ‘개혁’은 33차례 언급했다. 또 29차례에 걸쳐 ‘국민’이란 표현을 사용했고 노동 개혁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며 ‘청년’과 ‘노동’이라는 말도 각각 14차례 등장했다. 특히 박 대통령은 개혁을 위한 국민들과 사회 각 주체들의 협조와 협력이 절실하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담화문 말미에 “절박한 심정으로 정부가 추진해 갈 경제 혁신 방향을 설명하고 경제 주체들과 국민 여러분의 협력을 간곡하게 부탁드렸다” 등 ‘간곡히 요청(부탁)드린다’는 표현을 모두 5차례 반복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붉은색 재킷에 회색 정장 바지를 입고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룸에 들어섰다. 이는 ‘전투복’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리는 박 대통령의 대표적 옷차림이다. 박 대통령은 단호하면서도 절제된 어조를 유지하며 시종 결연한 표정으로 담화문을 읽어 내려갔다. 이날 발표 현장에는 이병기 비서실장과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경호실장, 수석비서관 전원, 전광삼 청와대 춘추관장 등 120여명이 배석했다. 그러나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은 배석하지 않았다. 이번 담화문 발표는 기자회견 형식이 아니었기 때문에 담화문 낭독 후 기자들의 질문은 받지 않았다. 대신 박 대통령은 낭독 직후 기자실에 들러 1시간 10분 동안 머물며 출입기자들과 인사를 했다. 박 대통령이 담화문 발표 뒤 기자실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박 대통령의 기자실 방문은 세 번째로, 지난해 1월과 지난 1월 신년 기자회견 후 기자실을 방문한 바 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한국기행(EBS1 밤 9시 30분) 대관령에서 23년째 목장을 운영하는 안승준·박정수 부부. 널따란 들판에서 자유롭게 뛰노는 양들을 챙겨주는 안승준씨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 산양에게서 얻은 우유는 부부의 달큰한 간식거리이고 그 우유로 만드는 치즈는 별미가 된다. 10년 전 사진작가라는 직업을 버리고 산촌으로 들어왔다. 나날이 밭일이 늘어나도 행복하다는 그들의 일상을 따라가 본다.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tvN 밤 11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시즌 2의 주인공인 윤두준과 서현진이 자신들의 절친과 함께 유럽 먹방 여행을 떠난다. 미식의 나라 프랑스, 스페인에서 펼쳐지는 대결. 윤두준과 서현진은 각자의 스타일로 친구들의 입맛을 만족시켜야 내일 여행의 주도권을 손에 쥘 수 있다. 낯선 곳에서 시작되는 여섯 청춘의 이야기. 과연 첫 승을 거머쥘 자는 누가 될까. ■그림형제 4(OCN 밤 12시) ‘그림’의 마지막 후손 닉이 인간들을 공격하는 동화 속 인물들로부터 현실 세계를 지키기 위해 특별한 수사를 하는 이야기. 전직 복서의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닉과 행크는 복싱 체육관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성난 황소 괴물이 되어 주먹을 절제하지 못하는 남자를 발견한다. 한편 이혼한 아내를 괴롭히던 폭력 남편이 온몸이 진흙으로 뒤덮인 채 살해된다.
  • 안락사 위기 암탉 ‘3D프린팅’ 새 다리 화제

    안락사 위기 암탉 ‘3D프린팅’ 새 다리 화제

    태어날 때부터 천성적으로 기형의 다리를 가진 암탉이 새 주인의 배려로 약 300만 원 상당에 해당하는 다리 보철 수술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클린턴 지역에 거주하는 동물보호가인 안드리아 마틴은 태어나면서부터 왼쪽 다리에 기형을 가진 3개월 된 암탉을 발견했다. '세실리'로 이름이 부쳐진 이 암탉은 결국 성장하면서 더는 걸을 수가 없어 안락사를 시켜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하지만 마틴과 세실리의 새 주인이 된 사람은 거금을 들어서라도 세실리의 다리를 치료해 주어야겠다는 결심을 했고, 결국, 마틴은 한 대학의 유명한 수의학과에 세실리의 수술을 부탁했다. 의뢰를 받은 이 대학은 일단 세실리의 다리를 절제한 다음 약 2주간의 회복기를 거쳐 3D 프린터로 제작한 다리 보철을 세실리에게 시술할 것이라고 밝혔다. 2,500달러(약 300만 원 상당)에 달하는 시술비는 마틴과 새로운 주인이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마틴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실리는 단지 애완용이 아니다"라면서 "죽음이 아니라 얼마든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번 시술의 의미를 강조했다. 사진= 기형 다리 암탉을 안고 있는 마틴과 다리를 절단한 암탉 모습 (현지 언론, Telegram & Gazette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한 컷 en] 임성언, 색다른 매력의 화보 공개

    [한 컷 en] 임성언, 색다른 매력의 화보 공개

    배우 임성언이 화보를 통해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4일 여성잡지 ‘Queen(퀸)’측은 임성언과 함께 한 8월호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퀸 측은 “임성언은 이번 화보에서 사랑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뽐내는가 하면 절제된 매력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2003년 예능프로그램 ‘산장미팅’으로 데뷔한 임성언은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과 ‘하얀거탑’, ‘연개소문’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그녀는 최근 출연한 영화 ‘멜리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번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임성언은 “여름 끝 무렵 개봉될 영화 ‘멜리스’로 팬들에게 찾아갈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로맨틱한 작품이나 정말 웃긴 코미디로 망가지는 역할을 통해 한 번 제대로 웃겨 보고 싶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한편, 임성언 출연한 영화 ‘멜리스’는 리플리 증후군을 앓는 가인(홍수아)이 친구 은정(임성언)이 가진 모든 것을 빼앗는다는 설정의 공포 스릴러다. 임성언은 사랑하는 남편을 만나 평범하지만, 행복한 삶을 사는 박은정 역을 맡았다. ‘멜리스’ 소재인 ‘리플리 증후군’은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뜻하는 용어다. 사진=Queen 영상팀 seoultv@seoul.co.kr
  • 日서 ‘미군포로 생체해부’ 자료 일반 공개...”전쟁 어리석음 보여주려”

    제 2차 세계대전 말기인 지난 1945년 일본 구마모토와 오이타현 경계에 미국의 B29가 추락해 미군 포로 8명이 생포됐다. 그리고 이들은 5월부터 6월 사이 당시 규슈제국대학(현 규슈대) 의학부 의료진의 수술을 받다 모두 숨졌다. 바로 일제가 미군 포로들을 상대로 '생체실험'을 한 것으로 당시 실시된 수술 내용도 충격적이다. 일제 육군 대령에 끌려온 이들 미군 포로들은 총 4회에 걸쳐 피를 바닷물로 교체하거나 폐와 간을 절제해 얼마나 생존할 수 있는지 등을 연구하는 소위 '마루타'로 활용됐다. 이같은 사실은 패전 후 일본을 점령한 연합군총사령부(GHQ)에 의해 밝혀졌으며 당시 사건 관계자들 총 23명이 유죄판결을 받았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4일 '큐슈대학 생체 해부 사건'을 경험한 유일한 목격자이자 생존자인 토우노 토시노(89)의 전시회 소식을 전했다. 현재 후쿠오카에 전시 중인 이 자료의 내용은 바로 큐슈대학 생체 해부 사건의 기록물로 당시 희생된 미군의 사진, 재판 기록, 해부 실습실 모습, 수술대 사진 등 총 40점이 공개됐다. 이 자료는 토시노씨가 미 국립공문서관 등에서 직접 수집한 것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하고 나선 이유가 있다. 토시노씨는 "전후 70년을 계기로 다시한번 전쟁이 만들어내는 어리석음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 이라면서 최근 아베 신조 총리가 밀어붙이고 있는 집단 자위권 행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토시노씨에 따르면 사건 당시 그는 의대생으로 입학한 지 한달 후 일손 부족으로 바로 이 수술에 두차례 입회했다. 토시노씨는 "70년이 지나도 당시 상황이 머릿 속에 박혀 마음의 상처로 남아있다" 면서 "당시는 군이 절대적인 시대로 비정상적인 분위기였다" 고 회고했다. 이후 토시노씨는 수술에 입회했다는 이유로 기소됐으나 얼마 후 풀려났다. 토시노씨는 "평화로운 시대에는 상상도 하기 힘든 심리 상태가 전쟁으로 인해 생긴다" 면서 "이 생체 해부 사건만큼이나 전쟁의 비참함과 어리석음을 잘 보여주는 것은 없다" 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300만원짜리 ‘3D프린팅 다리’ 암탉...”이제 걸을 수 있어~ 꼬꼬댁”

    300만원짜리 ‘3D프린팅 다리’ 암탉...”이제 걸을 수 있어~ 꼬꼬댁”

    태어날 때부터 천성적으로 기형의 다리를 가진 암탉이 새 주인의 배려로 약 300만 원 상당에 해당하는 다리 보철 수술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州) 클린턴 지역에 거주하는 동물보호가인 안드리아 마틴은 태어나면서부터 왼쪽 다리에 기형을 가진 3개월 된 암탉을 발견했다. '세실리'로 이름이 부쳐진 이 암탉은 결국 성장하면서 더는 걸을 수가 없어 안락사를 시켜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하지만 마틴과 세실리의 새 주인이 된 사람은 거금을 들어서라도 세실리의 다리를 치료해 주어야겠다는 결심을 했고, 결국, 마틴은 한 대학의 유명한 수의학과에 세실리의 수술을 부탁했다. 의뢰를 받은 이 대학은 일단 세실리의 다리를 절제한 다음 약 2주간의 회복기를 거쳐 3D 프린터로 제작한 다리 보철을 세실리에게 시술할 것이라고 밝혔다. 2,500달러(약 300만 원 상당)에 달하는 시술비는 마틴과 새로운 주인이 전액 지급하기로 했다고 대학 측은 밝혔다. 마틴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세실리는 단지 애완용이 아니다"라면서 "죽음이 아니라 얼마든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번 시술의 의미를 강조했다. 사진= 기형 다리 암탉을 안고 있는 마틴과 다리를 절단한 암탉 모습 (현지 언론, Telegram & Gazette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일제의 잔혹한 ‘미군포로 생체해부사건’ 자료 공개

    제 2차 세계대전 말기인 지난 1945년 일본 구마모토와 오이타현 경계에 미국의 B29가 추락해 미군 포로 8명이 생포됐다. 그리고 이들은 5월부터 6월 사이 당시 규슈제국대학(현 규슈대) 의학부 의료진의 수술을 받다 모두 숨졌다. 바로 일제가 미군 포로들을 상대로 '생체실험'을 한 것으로 당시 실시된 수술 내용도 충격적이다. 일제 육군 대령에 끌려온 이들 미군 포로들은 총 4회에 걸쳐 피를 바닷물로 교체하거나 폐와 간을 절제해 얼마나 생존할 수 있는지 등을 연구하는 소위 '마루타'로 활용됐다. 이같은 사실은 패전 후 일본을 점령한 연합군총사령부(GHQ)에 의해 밝혀졌으며 당시 사건 관계자들 총 23명이 유죄판결을 받았다. 일본 마이니치 신문은 4일 '큐슈대학 생체 해부 사건'을 경험한 유일한 목격자이자 생존자인 토우노 토시노(89)의 전시회 소식을 전했다. 현재 후쿠오카에 전시 중인 이 자료의 내용은 바로 큐슈대학 생체 해부 사건의 기록물로 당시 희생된 미군의 사진, 재판 기록, 해부 실습실 모습, 수술대 사진 등 총 40점이 공개됐다. 이 자료는 토시노씨가 미 국립공문서관 등에서 직접 수집한 것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하고 나선 이유가 있다. 토시노씨는 "전후 70년을 계기로 다시한번 전쟁이 만들어내는 어리석음을 전달하는 것이 목적" 이라면서 최근 아베 신조 총리가 밀어붙이고 있는 집단 자위권 행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토시노씨에 따르면 사건 당시 그는 의대생으로 입학한 지 한달 후 일손 부족으로 바로 이 수술에 두차례 입회했다. 토시노씨는 "70년이 지나도 당시 상황이 머릿 속에 박혀 마음의 상처로 남아있다" 면서 "당시는 군이 절대적인 시대로 비정상적인 분위기였다" 고 회고했다. 이후 토시노씨는 수술에 입회했다는 이유로 기소됐으나 얼마 후 풀려났다. 토시노씨는 "평화로운 시대에는 상상도 하기 힘든 심리 상태가 전쟁으로 인해 생긴다" 면서 "이 생체 해부 사건만큼이나 전쟁의 비참함과 어리석음을 잘 보여주는 것은 없다" 며 목소리를 높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각종 질병 이겨내는 면역력, 증강하려면 생활습관 바꿔야

    각종 질병 이겨내는 면역력, 증강하려면 생활습관 바꿔야

    최근 정부는 메르스의 사실상 종식을 선언했다. 하지만 지난 5월말 최초 발병 이후 메르스가 휩쓸고 간 두 달여 간의 시간이 대한민국에 남긴 후유증은 상상 그 이상이다. 국민들은 언제 또 메르스와 같은 전염병이 닥칠지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에 떨고 있다. 의료기술이 날로 발전을 거듭함에도 메르스, 사스, 신종플루 등 새로운 전염병이 등장해 인류를 괴롭히는 상황 속에서 이 같은 두려움이 과하다고 말하기 어려워진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예기치 못한 때, 예기치 못한 곳에서 갑자기 나타나 우리를 두려움에 떨게 하고, 경제마저 침체의 나락으로 떨어뜨리는 유행성 질병에 대해 국민 스스로가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각종 매스컴을 유명세를 타고 있는 ‘해독의 기적’의 저자이자 한의학 박사인 어성초한의원 박찬영 원장은 유행성 질병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고, 나아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식생활 등 평소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박 원장은 “생활습관이란 호흡, 물, 햇빛, 음식, 운동, 휴식, 절제, 마음, 체온, 해독 등을 모두 아우르는 말”이라며 “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데, 자의적인 해석이나 잘못된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실행했을 때는 오히려 몸을 망칠 수도 있는 만큼 사전에 정확한 방법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일상 속 생활습관 중 하나로 박 원장이 가장 추천하는 것은 평소 대변의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이다. 첫째, 바나나처럼 황금색의 변으로 2~3개 정도이면 좋으며 둘째, 변이 물에 떠야 좋은 것이다. 셋째는 독한 냄새가 없어야 하며, 넷째는 잔변감이 없어야 건강 상태가 좋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박 원장은 “배변 활동에서 위의 4가지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경고로 생각하고 생활환경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라며 “만약 그렇지 못하면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쉽게 노출되며, 대사성질환인 당뇨, 고혈압, 비만 등으로 고통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평균수명은 길어지고 있지만 각종 질병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들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각종 질병은 신체적인 고통뿐 아니라 노동력 상실 및 의료비 증가로 인한 사회적 손실 또한 막대한 만큼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관리에 대해 개개인이 노력이 최고의 백신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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