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절정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검은 돈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탈퇴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초여름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 리버풀
    2026-06-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199
  • 경북 청송 제1경 신성계곡 ‘백석탄’

    경북 청송 제1경 신성계곡 ‘백석탄’

    어느 지방을 가도 ‘8경’은 꼭 있습니다. 워낙 흔해 이름값이 뚝 떨어지긴 했으나, 그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니만큼 무시하기도 어렵습니다. 경북 청송에도 8경은 있습니다. 제1경이 어딜까요. 주왕산국립공원이나 주산지 등 ‘전국구’ 관광 명소들이 퍼뜩 떠오릅니다. 그런데 참 뜻밖입니다. 8경 중 으뜸이라 할 제1경의 자리에 신성계곡이 앉아 있네요. 계곡 길이는 상류 방호정부터 백석탄까지, 약 15㎞ 정도 되지요. 청송을 에둘러 돌아가는 동안 다양한 형태의 기암절벽과 맑은 물, 너른 자갈밭과 울창한 소나무숲을 아낌없이 내줍니다. 주변에 고즈넉하게 들어앉은 산간마을들은 풍경의 덤입니다. 아직은 다소 이릅니다만, 그 계곡에도 차분하게 가을이 내려앉고 있습니다. ‘하얀 돌이 반짝거리는 내’라는 뜻이라지요.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신성계곡 백석탄(白石灘) 위에 가만히 앉아 있자면 마음 또한 차분해지고 정갈해지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주왕산의 기상 이은 신성계곡 청송으로 가는 길은 어디라 할 것 없이 붉은 빛 일색이다. 여름 햇살에 데인 사과도, 청송이 자랑하는 청양고추도, 알 굵은 대추도, 모두 붉게 물들었다. 과학계에서는 어지러워진 계절의 순환을 탓하지만, 가을은 이르지도, 더디지도 않게 청송을 찾은 셈이다. 청송은 어디를 통해 들어가든 높은 재를 넘어야 한다. 그만큼 궁벽한 곳이란 얘기다. 산이 높으면 골 또한 깊은 법. 바꿔 보면 그만큼 계곡이 잘 발달했다는 뜻도 된다. 주왕산은 거대하고 장엄한 암벽이 눈에 띄는 산이다. 고전 지리서 택리지(擇里志)가 ‘모두 돌로써 골짜기 동네를 이루어 마음과 눈을 놀라게 하는 산’이라 상찬한 것도 그런 연유다. 맹장(猛將) 아래 약졸(弱卒) 없다고, 이런 주왕산의 기상을 이은 신성계곡 또한 그 자태가 더없이 당당하다. 신성계곡의 미덕은 골이 깊은 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접근을 마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신성계곡과 나란히 도로가 나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더 이름나 있긴 하나, 계곡으로 내려서는 포인트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라면 얘기가 다르다. 선 굵은 암벽 앞으로 그리 깊지 않은 계곡수가 흘러 가고, 차고 맑은 물 속엔 꺽지와 다슬기 등이 ‘물과 거의 비슷한 양’으로 살아간다. 절정의 휴가철이 지난 시기에도, 여전히 적지 않은 사람들이 신성계곡을 찾는 것도 그런 까닭이다. 신성계곡으로 내려서는 첫 번째 장소는 안덕면 신성리의 방호정(方壺亭·경상북도 민속자료 제51호)이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철제다리를 건너 서면 절벽 위에 매달려 있는 듯한 방호정이 보인다. 1619년 조선 광해군 11년에 방호 조준도가 어머니의 묘를 볼 수 있는 곳에 세운 정자다. 처음엔 사친당(思親堂)이라 했다 하니 어머니를 그리는 조준도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여실히 전해 온다. 정자 주변엔 아름드리 느티나무들이 짙은 숲을 이루고 있다. 또 뱀처럼 굽돌아 가는 물줄기가 절벽 아래를 휘감고 지나는데, 곳곳에 소(沼)를 만들어 풍취를 더하고 있다. ●마음을 씻고, 갓끈도 씻고 방호정에서 4~5㎞를 내려와 사과밭이 늘어선 언덕에 이르면 장대한 붉은 바위절벽이 두 눈에 가득 찬다. 청송 관광안내 책자에 빠짐없이 등장하는 신성계곡의 ‘아이콘’이다. 규모로만 보자면 중국의 적벽에 견줄 만하다. 그런데 이름이 없다. 이 정도 ‘근육질’의 절벽이라면 여타 지역에선 벌써 그럴싸한 이름을 지어줬을 터. 하지만 이곳에서는 그저 ‘신성계곡’이라 불릴 뿐이다. 적벽은 고개를 넘어 만나는 삼거리에서 근곡리 방향으로 우회전한 뒤 다리 왼쪽으로 내려가면 만날 수 있다. 신성계곡의 절정은 백석탄이다. 말 그대로 ‘하얀 돌이 반짝거리는 내’다. 냇가엔 수천, 수만 년의 시간이 깎고 다듬은 흰 바위들이 널려 있다. 희다 못해 푸른 빛이 감도는 돌들이다. 군청 관계자에 따르면 약 7000만년 전에 이뤄진 화산활동의 결과물로, 용암이 빠르게 흐르다 이처럼 이채로운 모양새로 굳었단다. 백석탄은 지질학적으로 보면 ‘포트홀’(pot hole)이다. 오랜 세월 흐르는 물로 인해 하천 암반에 생긴 깊은 구멍을 일컫는 용어다. 고와리(高臥里)라는 지명 또한 이곳 풍경을 두고 ‘와 이리 고운가.’라 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백석탄으로 내려가려면 사유지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가는 길에 뚜렷한 이정표가 없어 그냥 지나치기 십상이다. 적벽에서 안동 방향으로 내려가다 ‘송탄경주김공조기백석탄 입구’란 팻말이 서있는 곳이 백석탄 입구다. ●양반집, 중인집 들여다볼까 예전 양반의 집과 중인의 집을 비교하며 둘러보는 것도 재밌다. 청송의 대표적인 고택은 송소고택. 조선 영조 때 만석꾼 심처대의 7대손 송소(松韶) 심호택이 지은 집이다. ‘덕천동 심 부자댁’이라고도 불리는 99칸짜리 대저택이다. 1880년께 지어졌으니, 120년 세월을 훌쩍 뛰어넘는다. 강병극(54) 청송군청 문화관광과 축제담당은 “우물 세 곳을 보호하기 위해 세워졌던 작은 건축물이 사라져 실제는 96칸”이라며 “전부 춘양목으로 지어진 전형적인 경북 북부 양반가옥”이라고 설명했다. 춘양목은 궁궐 건축에만 사용됐던 금강송의 다른 이름이다. 왕족도 아닌 양반집에 춘양목을 사용한 이유에 대해 그는 “조선 후기엔 유교적 질서가 많이 흐트러졌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각 건물에 독립된 마당이 있는 것이 송소고택의 특징. 저마다 공간이 구분되어 있는 조선시대 상류층 주택의 전형적인 특성을 엿볼 수 있다. 이에 견줘 청운동 성천댁(星川宅)은 정면 5칸, 측면 4칸 등 최소 규모로 지은 아담한 ‘ㅁ’자 집이다. 건립연도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대략 18세기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작은 건물 안에 사랑채와 안채, 대청, ‘정지’(부엌의 방언) 등이 같이 붙어 있다. 그래도 격식은 갖추겠다고 그 작은 건물 가운데 마당을 냈다. 안마당의 크기는 가로 세로 3~4m 정도. 딱 손바닥만 하다. 이 때문에 ‘한 칸의 뜰집’이라고도 불린다. 강 축제담당은 “지붕 용마루 양쪽에 공기 흐름을 위해 구멍을 낸 ‘까치구멍집의 확장판’”이라며 “경북 북부 중인층 가옥의 전형”이라고 설명했다. 글 사진 청송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54) ▲가는 길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갈 경우 영동고속도로→만종분기점→중앙고속도로(대구 방면)→서안동 나들목→34번 국도 안동방향→진보면→31번국도→청송 순으로 간다. 백석탄 등 신성계곡을 먼저 둘러보려면 안동 시내 지나 송천교차로 우회전→35번 국도→길안면→송사삼거리 좌회전→930지방도→백석탄 순으로 간다. 청송군청 문화관광과 873-0101. ▲맛집 청송읍에서 주왕산 쪽으로 3㎞쯤 올라가면 달기약수가 나온다. 얼핏 관광지처럼 생각되지만, 거대한 닭백숙 타운으로 봐도 무방할 정도로 많은 닭백숙집들이 들어서 있다. 얼거나 마르지 않으며 사시사철 물의 양이 똑같다는 달기약수로 끓여 닭백숙의 맛이 한결 좋다는 게 지역 주민들의 말이다. 신탕초막식당(873-3356), 예천식당(873-2169) 등이 많이 알려져 있다. 닭백숙 3만~3만 5000원, 토종닭불백 3만 5000원, 옻닭 3만 5000~4만원. ▲잘 곳 송소고택에서 한옥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4만~18만원. 873-0234~5. 고와라 펜션은 이상훈 도예작가가 운영하고 있는 가마터를 겸한 펜션. 이 작가는 청송백자 제작기법 전수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단체의 경우 도자굽기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5만~10만원. 011-879-4243. ▲둘러볼 곳 주왕산과 절골계곡, 주산지 등은 ‘전국구’ 관광명소. 용전천 인근 현비암, 달기약수 위쪽의 달기폭포, 송소고택 인근의 청송양수발전소 등도 볼 만 하다.
  • ‘동이’ 트로트 엔딩곡, ‘테러였다 vs 의도된 편집’

    ‘동이’ 트로트 엔딩곡, ‘테러였다 vs 의도된 편집’

    한예조의 촬영거부 사태가 미친 영향이었을까. 제작진이 의도한 편집이었을까. 9월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동이’의 엔딩곡으로 생뚱맞게 트로트 곡이 흘러나와 시청자들을 당황케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인현왕후(박하선 분)의 안타까운 죽음을 그렸다. 숙종(지진희 분)은 죄책감에, 동이(한효주 분)는 참담한 슬픔을 견디지 못해 우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하지만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 촬영 거부 사태로 급박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던 제작진. 예정된 방송시각을 넘기면서 편집 작업을 거쳐 완성된 ‘동이’는 결국 오점을 남기고 말았다. 인현왕후의 죽음으로 슬픔이 절정에 도달한 순간, 어이없게 발랄한 분위기의 트로트곡이 배경음악으로 깔렸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번 곡 선택은 극적인 상황의 여운을 느낄 수 없는 ‘테러였다”고 맹비난을 쏟아냈다. 반면 “너무 침체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삽입한 노래일 것”이라는 해석도 있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명품녀 김경아, 악플에 "실컷 나불대라" 홈피 접근 제한▶ ’옥수수’에 울고 웃는 이다해-박봄…’다이어트는 힘들어’▶ ’성균관’ 하지원 동생 전태수, 눈빛연기…’누나 넘어서나?’▶ ’군 입대 앞둔’ 현빈, 임수정과 2주간 짧은 데이트…왜?▶ 박상민, 신분증에 등장했던 선글라스 벗고 ‘생눈’ 최초공개▶ 레인보우 ‘배꼽춤’ 방송금지…’선정성 기준은?’
  • ‘자이언트’ 황정음, 행방불명 예고… 세남자 행보 관심집중

    ‘자이언트’ 황정음, 행방불명 예고… 세남자 행보 관심집중

    민우는 미주로 인해 태어나서 처음 행복하다고 했다. 큰오빠 성모는 미주가 삶의 이유라 했다. 작은오빠 강모는 어린 시절 잃어버린 미주를 다시 만난 뒤 행복을 꿈꿨다. 9월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극본 장영철, 정경순 / 연출 유인식) 34회분에서는 임신한 미주(황정음 분)을 둘러싼 세 남자의 처절한 아픔이 그려졌다. 갑자기 자취를 감춘 미주 때문에 민우(주상욱 분)은 애가타고, 원수의 자식을 사랑한 여동생을 바라보는 성모(박상민 분)와 강모(이범수 분)는 가슴에 피멍이 들었다. 미주는 조필연(정보석 분)을 만나기 위해 약속장소로 향했다. 자신이 원수의 아들 민우를 사랑하고 있고, 현재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만난 예비 시아버지는 한없이 다정했다. 조필연은 그간 민우의 사랑을 한낱 연애놀음으로 치부해왔다. 그간 미주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취한 이유도 민우의 사랑에 섣불리 반대했다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만보건설을 무너뜨리기 작전이 수포로 돌아갈까 염려했기 때문. 하지만 미주가 민우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것을 눈치 채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하루바삐 쇼를 끝내고 미주를 떼어버려야겠다고 작정한 것. 심장이 없는 지략가 조필연은 미주에게 통장을 건네며 “평생 죽은 듯 살아라. 다시 앞에 나타난다면 그땐 진짜 죽을 수도 있다”고 본색을 드러냈다. 미주는 민우와 이별해야 한다는 두려움 앞에 무너졌다. 그런 미주의 곁으로 큰오빠 성모가 다가왔다. 성모는 조필연에게 복수하기 위해 십여 년간 신분을 숨기고 뒤치다꺼리를 해왔다. 그에게 떨어진 임무는 민우의 여자 뱃속에 아이를 지우는 것. 그 여자가 자신의 여동생 미주임을 까맣게 모르고 있던 성모의 억장도 무너져 내렸다. 성모는 참담한 심정을 애써 추스르고 미주에게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미주는 “민우 씨가 다 해결할 거다. 아버지는 그런 분 아니다”고 울부짖었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달려온 강모 역시 미주를 향해 “그렇게 부르지마. 절대 조필연 그자식을 아버지라 하지마. 우리 아버지를 그놈이 죽였다”고 모든 사실을 털어놨다. 강모는 분노를 억누르지 못하고 “조민우 그 새끼, 내가 죽여버리겠다”고 날뛰었다. 이를 지켜보던 성모는 조용히 “죽여도 내가 죽여”라며 다독였다. 민우를 친동생처럼 아꼈던 성모는 급히 민우와 약속을 잡은 뒤 총알을 장전했다. “미주는 내가 살아가는 이유야. 그게 지금 그 이유가 없어졌다. 나 더 이상 세상 살고 싶은 셍각 없다”고 되뇌는 얼굴에서 고통의 깊이가 느껴졌다. 민우는 성모를 보자마자 “미주 어디 있냐”고 물었다. 성모는 그런 민우를 죽이려 달려들었다. 성모가 분노하는 이유를 짐작할 수 없던 민우는 “형도 내가 한심해 보이냐”며 “그냥 죽여. 미주 어디 있는지 가르쳐주지 않을 거면 그냥 죽여”라며 오열했다. 차마 민우를 죽일 수 없던 성모는 뒤돌아서며 “다시는 그여자를 찾지 말라”고 당부했다. 이룰 수 없는 사랑을 품은 미주는 아이를 지우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수술대 위에 올라 마음을 다잡던 미주는 민우의 아이를 포기하지 못하고 결국 “저 안할래요”라며 수술을 포기했다. 미주는 강모와 성모가 수술을 기다리는 사이를 틈타 병원을 빠져나갔다. 홀로 택시에 올라 “미안해 큰오빠, 작은오빠”라며 눈물을 삼켰다. 뒤늦게 미주가 떠났음을 깨달은 강모와 성모는 병원을 뛰쳐나갔다. 여동생의 부재에 흔들리는 강모의 눈빛이 어린 시절 미주를 잃어버렸던 처절한 기억을 불러냈다. 사랑하는 연인이자 사랑스러운 여동생인 미주를 둘러싼 네 남자의 갈등은 절정을 맞이했다. 미주를 사랑했던 세 남자에게 미주의 행방불명이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방송후반 등장한 다음 방송분 예고편에서는 짙은 화장을 한 미주의 얼굴이 공개돼 “혹 ‘가수의 꿈’을 이루고 무대준비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됐다. 사진 =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도박혐의’ 신정환, 빚 갚아도 방송복귀 미지수▶ 김태희, ‘12cm 얼굴크기’에 양동근 대굴욕 퍼레이드▶ 정가은 "JYP에 억대 계약금 요구…원더걸스 될 뻔"▶ 해충송 시리즈 화제..처치곤란 ‘연가시송’ 등장▶ SM, 샤이니 캄보디아 카피그룹 등장에 "조치 취할 것"▶ ’사람 공격’ 황소상어, 강에서 잡혀 ‘아찔’
  • ‘동이’ 트로트 엔딩곡, ‘테러였다 vs 의도된 편집’

    ‘동이’ 트로트 엔딩곡, ‘테러였다 vs 의도된 편집’

    한예조의 촬영거부 사태가 미친 영향이었을까. 제작진이 의도한 편집이었을까. 9월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동이’의 엔딩곡으로 생뚱맞게 트로트 곡이 흘러나와 시청자들을 당황케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인현왕후(박하선 분)의 안타까운 죽음을 그렸다. 숙종(지진희 분)은 죄책감에, 동이(한효주 분)는 참담한 슬픔을 견디지 못해 우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하지만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 촬영 거부 사태로 급박한 일정을 소화해야 했던 제작진. 예정된 방송시각을 넘기면서 편집 작업을 거쳐 완성된 ‘동이’는 결국 오점을 남기고 말았다. 인현왕후의 죽음으로 슬픔이 절정에 도달한 순간, 어이없게 발랄한 분위기의 트로트곡이 배경음악으로 깔렸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번 곡 선택은 극적인 상황의 여운을 느낄 수 없는 ‘테러였다”고 맹비난을 쏟아냈다. 반면 “너무 침체된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삽입한 노래일 것”이라는 해석도 있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명품녀 김경아, 악플에 "실컷 나불대라" 홈피 접근 제한▶ ’옥수수’에 울고 웃는 이다해-박봄…’다이어트는 힘들어’▶ ’성균관’ 하지원 동생 전태수, 눈빛연기…’누나 넘어서나?’▶ ’군 입대 앞둔’ 현빈, 임수정과 2주간 짧은 데이트…왜?▶ 박상민, 신분증에 등장했던 선글라스 벗고 ‘생눈’ 최초공개▶ 레인보우 ‘배꼽춤’ 방송금지…’선정성 기준은?’
  • 태진아, 강남 긴급 기자회견…‘최희진 부모참석’

    태진아, 강남 긴급 기자회견…‘최희진 부모참석’

    가수 태진아가 작사가 최희진 씨가 주장한 이루와의 이별 종용, 강제 낙태와 관련한 반박 기자회견을 연다. 그간 ‘상대할 가치가 없다’며 침묵으로 일관했던 태진아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논란을 종식시키고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태진아는 7일 “금일 오후 9시께 담당 변호사의 사무실과 인접한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취재진을 상대로 솔직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이어 논란의 당사자 최희진 씨의 출석까지 요구하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최희진 씨의 참석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최희진 씨의 부모가 대변인으로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 씨는 새벽 약물 과다복용으로 병원에 후송된 뒤 의식불명에서 깨어나 귀가했다. 따라서 회복 전 까지의 공식 기자회견 참석여부는 불투명하다. 최희진 씨는 지난달 27일 자신의 미니홈피와 포털사이트 네이트 내 판게시판에 ‘조씨 父子는 최소한의 도덕성을 보여라’라는 글을 최초 게재하며 논란에 중심에 섰다. 이후에도 여러 차례 태진아의 인격을 비난했던 최희진은 9월 4일 10시 17분께 “이루의 아기를 임신했을 당시 낙태를 강요한 태진아와 몸싸움을 벌이다 아이를 유산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작성했다. 사건에 대한 관심이 절정에 달한 5일부터 정황과 심경을 전하는 창으로 이용되던 미니홈피는 일부 글이 삭제된 채 비공개 상태로 운영됐다. 하지만 7일 오후 다이어리 메뉴를 다시 만들었으며 현재 미니홈피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네티즌들의 방문이 폭주하고 있다. 양측의 ‘진실공방’으로 시끄러운 7일, 태진아 측이 주최한 기자회견장에 논란 이후 음악작업에 몰두한 이루, 당사자 최희진 씨와 그 부모님이 함께 자리할 가능성을 점치는 의견들이 잇따라 제시되고 있다. 진실이 과연 오후 9시 전후 각 언론사 기자들의 눈앞에서 밝혀질 지에 촉각이 곤두세워져 있다. 사진 = 최희진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12세 초등생 투신자살 ‘경악’…술-담배 때문 추정▶ ‘미코출신’ 최윤영, 3살 연하남과 깜짝 비밀결혼…이미 딸 출산▶ 전유성, 위출혈 후 근황공개 “혈색 나쁜건 금단현상”▶ 신정환, 방송펑크내고 필리핀 억류…개인사정 문제▶ ‘한국판 힐튼’ 20대 명품녀…“파리 본사에서 구입”▶ 전 국립극단 연극배우 서희승 별세…향년 58세
  • ‘동이’ 인현왕후 죽음 트로트 삽입…날림편집 “테러”

    ‘동이’ 인현왕후 죽음 트로트 삽입…날림편집 “테러”

    인현왕후(박하선 분)의 안타까운 죽음에 숙종(지진희 분)은 죄책감에, 동이(한효주 분)는 참담한 슬픔을 견디지 못해 울었으며, 시청자들은 ‘트로트’ 배경음악 때문에 울었다.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 촬영 거부 사태로 촉박한 촬영과정을 소화해야 했던 MBC 월화드라마 ‘동이’(이병훈·김상협 연출, 김이영 극본)가 완성도의 오점을 남기며 질타를 받고 있다. 9월 6일 방송된 ‘동이’에서는 인현왕후가 끝내 기력을 회복하지 못한 채 숨을 거두는 장면이 그려졌다. 숙종은 숨을 거두는 인현왕후 앞에서 지난날 자신의 잘못을 되뇌며 눈물을 쏟았고 동이는 그의 이름을 목놓아 불렀다. 인현왕후가 눈을 감으면서 절절한 슬픔이 극에 달한 가운데 느닷없이, 극의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발랄한 분위기의 트로트 엔딩곡이 흘러나왔다. 시청자들은 ‘인현왕후의 죽음’으로 슬픔이 절정으로 치닫는 중요 대목에서 몰입도를 떨어트리는 곡 선택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번 곡선택은 극적인 상황의 여운을 느낄 수 없는 ‘테러였다”고 맹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문제점을 지적받은 49회 방송분은 방송에 앞서 한예조 측의 촬영거부 사태의 직격탄을 맞은 예이다. ‘동이’ 제작진 측은 49회 촬영분이 남아있던 6일 오전까지 발을 동동 구르다가 오전중에 극적인 타결을 맺고 부랴부랴 촬영에 들어갔다. ‘찍어서 바로 넘기는’ 생방송 촬영과 편집이 이어졌고 편집을 위해 최첨단 장비까지 동원되는 해프닝을 겪으며 방송됐다. 시청자들은 촉박한 시간과 열악한 환경에도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고생한 스태프들의 열정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49화 분의 재방송을 촉구하며 입을 모으고 있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자이언트’ 김간호사, 미스터리 삼중간첩 …‘반전의 키’ ▶ 문지은, ‘1억짜리’ 전신 스타킹 몸매…‘야릇함 물씬’ ▶ 김보경, 한 살 연하 사업가 열애중…”자랑하고 싶어서” ▶ 김태희, 실제키의 진실 “165cm? 160cm?” ▶ 엄정화, 휴가사진 공개...”살 많이 쪘어요” ▶ 레이디 제인과 통화? 쌈디, 지하철 ‘직찍’ 화제
  • [NTN포토] 한재석 ‘원조 꽃미남의 초절정 애교’

    [NTN포토] 한재석 ‘원조 꽃미남의 초절정 애교’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6일 오후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퀴즈왕’ (감독 장진, 제작 소란 플레이먼트) 제작보고회에서 배우 류승룡과 한재석이 무대에서 내려오고 있다.’퀴즈왕’은 방송이래 단 한번도 우승자가 나오지 않은 133억짜리 퀴즈쇼의 마지막 정답만 알게 된 상식제로 15인의 ‘노브레인 배틀’을 그린 코미디로 오는 16일 개봉된다.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
  • ‘인기절정 게임’ 곱등이 키우고 잡기…‘중독성 최고’

    ‘인기절정 게임’ 곱등이 키우고 잡기…‘중독성 최고’

    꼽등이와 연가시를 소재로 만든 플래시 게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게임은 유충을 보살펴 완벽한 꼽등이로 키워내는 ‘꼽등이 키우기’와 화장실에 번식하는 꼽등이를 박멸하는 ‘꼽등이 던전’으로 나뉜다. 간단한 조작으로 꼽등이를 키워낼 수 있는 ‘꼽등이 키우기’는 게임 실행시 첫 화면에서 작은 회색 유충을 볼 수 있다. 마우스를 움직이면 유충이 따라오고 스페이스 바를 누르면 유충에게 간식으로 먼지를 먹일 수 있다. 단, 밥보다 먼지를 많이 먹으면 생명력이 낮아져 죽음에 이를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마우스를 움직여 운동을 시킨 후 밥을 먹이면 경험치가 올라가면서 성충으로 성장한다. 조작방법이 매우 단순하며 밥, 운동 외에는 따로 신경 쓸 부분이 없어 비교적 쉽게 성충이 된 꼽등이를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게임 ‘꼽등이 던전’은 꼽등이 팬카페에서 전해진 것으로 화장실에서 번식하는 꼽등이를 파리채로 박멸하는 게임이다. 첫 시작은 대여섯 마리의 꼽등이로 시작하며 이때 숫자 1을 누르면 파리채를 소지할 수 있다. 급속도로 알과 꼽등이의 개체수가 늘어가기 때문에 스피드를 요하는 게임이다. 가끔 꼽등이가 죽으며 연가시가 등장하는 경우도 있다. 연가시는 1타에 죽는 꼽등이와 다르게 연거푸 5타 정도를 휘둘러야 잡을 수 있다. 꼽등이 100마리를 죽이면 파리채가 전기 파리채로 변한다. 꼽등이 300마리, 연가시 10마리 이상 화면에 등장하면 게임은 종료된다. 꼽등이는 죽으면서 ‘연가시’라는 기생 생물이 나온다는 오싹한 제보를 시작으로 화제에 올랐다. 생명력이 강해 살충제로 잡을 수 없고 분사해도 10초동안 기절한 후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 밟아서 터뜨릴 경우 연가시라는 기생 생물이 나와 처치가 곤란하다는 경험담도 줄을 잇고있다. 하지만 문틈이나 창문으로 침입하는 만큼 예방을 철저히 한다면 출현을 막을 수 있어 ‘꼽등이 공포’도 서서히 진정 돼 가는 추세다. 사진 = 꼽등이 키우기, 꼽등이 던전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한은정, 인기상승세 따라 ‘졸업사진’까지 ‘시선집중’▶ ’스무살’ 우리, 흐느끼는 전라샤워신 ‘서버마비’▶ 하리수-안선영, 친분샷 공개 "안타까워" 소감…왜?▶ 김옥빈, 시사회-시상식 각기 다른 ‘패션센스’…만점감각▶ 신민아, 사칭 트위터 곤혹…하루만에 발각
  • 소지섭, 블랙슬픔의 눈빛…‘카리스마 절정’

    소지섭, 블랙슬픔의 눈빛…‘카리스마 절정’

    배우 소지섭이 슬픔을 머금은 블랙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소지섭은 최근 하이컷(www.highcut.co.kr) 흑백화보를 통해 거칠면서도 슬퍼보이는 감정을 드러냈다. 절친 박용하를 갑자기 하늘나라로 보낸 후 촬영에 임한 소지섭은 눈빛에 아픔을 절절하게 담아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촬영은 말 한마디, 웃음기 한 점 없는 숙연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화보 속에서 공개된 그의 팔뚝 타투는 그의 매력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타투이스트가 2시간에 걸쳐 완성한 작품. 한편 소지섭은 지난 8월 MBC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을 끝내고 차기작 선정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 = 하이컷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스무살’ 우리, 흐느끼는 전라샤워신 ‘서버마비’▶ 연예인 해외봉사 망신… ‘무개념’ 여배우A 네티즌수사대 확인▶ 여자 아이돌 ‘과거로의 여행’…교복사진 생얼 공주는 누구?▶ 티아라 효민, ‘미미공주’ 출신…’인형미모’ 표지 공개▶ 박칼린 "거미공주" 질책에 남자의자격 배다해 눈물▶ 김정은밴드, 홍대서 깜짝 게릴라 콘서트…’전설이다’ 촬영
  • 세대별 입장 차 극명

    정부의 군복무 기간 연장 움직임과 관련, 입대 전인 남성과 군 복무를 마친 예비역들의 입장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예비역들은 “숙련도를 높이기 위해 복무기간을 늘려야 한다.”거나 “별 관심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군 복무를 앞둔 대학생들은 강력 반발했다. 대학생 김영훈(21)씨는 “군 복무 기간을 18개월로 줄인다고 이미 정책을 만들어 놓았는데 다시 기간을 늘린다고 하면 누가 반발하지 않겠느냐.”면서 “아마 세대별로 여론이 갈려 소모적인 논란이 극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현우(20)씨도 “첨단 무기를 사용하는 시대에 단순히 군인들의 복무기간을 늘려서 머릿수만 유지하려는 것은 구시대적 발상”이라면서 “청년들이 정부에 반감을 가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새로운 대안을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직장인 김연황(35)씨는 “병사들이 군대에서 절정의 실력을 보이는 시기가 ‘병장’ 때인데 18개월로 줄면 그 시기가 사라지게 된다.”면서 “군 전력 향상이나 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도 복무기간을 조금 더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정현용·김양진기자 junghy77@seoul.co.kr
  • ‘장키’ 김현중에게서 ‘꽃남’ 윤지후가 보인 까닭

    ‘장키’ 김현중에게서 ‘꽃남’ 윤지후가 보인 까닭

    MBC 새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이하 장키)의 김현중이 시청자들과 힘겨운 줄다리기를 시작했다. 한 자릿수로 시작한 시청률부터 연기력을 둘러싼 호불호 까지, 순탄치 않은 첫 발에 갈 길만 구만리다. 김현중은 지난 1일 첫방송된 ‘장키’를 통해 외모, 공부, 재력 3박자를 골고루 갖춘 ‘초절정 엄친아’ 백승조로 돌아왔다. 드라마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역할에서 앞서 종영된 ‘꽃보다 남자’의 윤지후가 떠오른다. 꽃미남에 완벽한 왕자님 캐릭터라는 점에서 전작과 출발점이 같다. 김현중이 ‘꽃보다 남자‘를 통해 첫 발을 내딛었을 당시 입에 달라붙지 않은 듯 떠다니는 대사, 어색한 눈빛처리, 과장된 몸짓 등을 지적하는 혹평이 줄을 이었다. 아이돌 출신의 연기자, 첫 연기 데뷔작 등 김현중을 옹호하는 입장도 있었으나 전체적으로는 “연기가 오글거린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윤지후의 말, 행동, 눈빛 등은 연기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했던 김현중에게는 너무 버거운 옷이었다. 부드러우면서도 신사적이고 냉소적이기 까지한 ‘윤지후’를 입은 김현중은 극이 후반부로 진행됐을 무렵에야 어깨에 잔뜩 들어가 있던 긴장을 풀 수 있었다. 연기력이 안정되기까지 시간이 걸린 탓일까, 겨우 캐릭터를 찾아 가던 무렵, 드라마는 종영됐다. 완성된 ‘윤지후’를 볼 수 없었다는 것은 아쉬움을 남겼다. 해결하지 못했던 아쉬움은 김현중의 차기작이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했다. 때문에 ‘장키’의 출연 결정에 팬들과 시청자들은 반색했던 것. 기대 속에 방영된 1, 2화 속 백승조는 까칠함, 독설로 하니(정소민 분)를 소소하게 공격하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본 성격과 싱크로율 200%라고 불릴 정도로 딱 맞는 옷을 찾아 입은 것. 하지만 이번에도 ‘적응기간’은 필요할 듯 하다. 김현중과 백승조는 딱 맞는 옷이라고 하기에는 아직까지도 정리되지 않은 긴장감과 ‘과도한 연기’가 이입도를 떨어뜨린다. 중간 중간 “난 지금 연기를 하고 있어”라고 혼자 되뇌는 듯한 그의 어색한 모습이 발견될 때마다 몰입도를 방해한다. ‘꽃남’과 비교했을 때 보다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는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제대로 된 백승조를 기다리는 것이라면 연기력에 대한 호평은 때가 이르다. 이와관련 아이디 a99nd99를 쓰는 한 네티즌은 “많이 나아졌다고는 생각하는데 그래도 중간중간 갑자기 윤지후가 툭 튀어나온다. 비주얼은 환상이지만 역시 시간이 더 필요할 듯”이라고 평했다. 김현중이 하니와 승조의 본격적인 동거생활이 시작되는 3, 4회 분에서 꼬리표처럼 달고 다니던 연기력 논란을 잠재우고 백마탄 왕자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MBC ‘장난스런 키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이해인, 귀여운 얼굴-풍만한 가슴 ‘반전몸매’ ▶ ’핑클 출신’ 이진, 잔뜩 물오른 미모’성유리 도플갱어?’ ▶ 황수정, 3년 만에 스크린 컴백무산?’폭행물의’ 최철호 탓 ▶ 소유진, ‘3살 오빠’ 진이한에게 처음부터 반말…”야!” ▶ 지석진, 거지패션 마저 ‘꽃중년’ 포스로 살렸다
  • 장미인애 누드화보… 절정의 여배우, 몸의 美를 말하다

    장미인애 누드화보… 절정의 여배우, 몸의 美를 말하다

    아름다움의 절정에 오른 여배우 장미인애가 누드화보집을 발간, 몸의 美를 마음껏 발산했다. 장미인애는 최근 5박 6일 동안 필리핀 세부의 남태평양에서 극비리에 누드화보를 촬영했다. 장미인애는 이번 작업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섹시한 매력을 맘껏 드러냈다. 화보를 발간하게 된 장미인애는 “지금 시점이 예쁜 배우에서 아름다운 배우로 변화되는 가장 아름다운 시기라고 판단돼 촬영을 결정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미인애의 누드 화보집은 1일부터 온라인 쇼핑몰과 서점을 통해 판매된다. 또 1일 오후 서울 삼성동에서 누드 화보집 ‘더 시크릿 로즈’(The Secret Rose)의 출간기념회를 연다. 사진 = 엠피알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미친 귀뚜라미’ 꼽등이-연가시, 주택가 공포 확산▶ 일본모델 사토 가요 "원래 남자" 충격고백…네티즌 격려 쇄도▶ 킬힐 벗은 소희 키 165cm?…네티즌 “사진 키 논란 이젠 그만"▶ 애프터스쿨, 신입멤버 2인 확정... ‘입학시기 관심집중▶ ‘김탁구’ 전인화 악행 증거 팔찌 등장…결말 관심집중
  • ‘김탁구’ 의식불명서 깨어난 전광렬…충격 반전신 화제

    ‘김탁구’ 의식불명서 깨어난 전광렬…충격 반전신 화제

    1일 방송된 KBS 2TV ‘제빵왕 김탁구’에선 방송 말미에 뇌출혈로 의식불명상태였던 구일중 회장(전광렬)의 눈 뜨는 반전신이 등장, 드라마 팬들을 반색케 했다. 경영권을 놓고 마준(주원)과 탁구(윤시윤)가 대립각을 세운 상황서 나온 장면. 일중이 처음부터 상황을 예감하고 벌인 전략처럼 보여져 이후 드라마 전개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선 탁구의 거성가 입성이 그려졌다. 일중의 대리인 자격으로 회사를 맡게 된 것. 처음 해 보는 일들 앞에 막막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욱이 비서실에 복귀한 유경(유진)까지 보려니 마음은 더욱 착잡하기만 상황. 조력자로 등장한 미순(이영아)의 한마디가 흔들리는 탁구의 마음을 추슬러 놓았다. “탁구 방식대로 해. 어깨 짝 펴고 김탁구대로!” 미순의 말에 힘을 얻고선 자신만의 방식으로 회사 경영을 배우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이날 하이라이트신 일중이 깨어나는 장면이 등장했다. 마준과 탁구가 후계를 놓고 일전을 벌이는 이사회가 있는 날. 양측이 모두 회의실에 모여 회의를 시작할 즈음, 뇌출혈로 쓰러져 병상에 누워 있던 일중이 깨어나는 모습이 등장했다. 박변호사가 “회장님 시키신대로 다 했다”는 말이 떨어지자, 눈을 뜬 것. 마준과 탁구의 날 세운 대립장면과 교차 편집으로 이뤄져 팽팽한 긴장감을 낳았다. 방송이 나간후 시청자들은 일중의 깨어난 모습에 놀라웠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예상치 못한 반전에 소름 돋았다’는 소감 일색. 절정 대목에 달한 드라마가 어떤 결말을 그려낼지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진도 기자 rainfilm@seoulntn.com ▶ ’100억 빌라 소유’ 조영남 유서 공개 “여자에게 재산 1/4 준다” ▶ 서인국, 귀여운 ‘초딩’ 과거사진...’통통 볼살은 여전하네~’ ▶ ‘여친구’ 신민아, 생머리부터 뽀글머리까지 ‘팔색조 매력’ ▶ ’제빵왕’ 김탁구, 거성가 입성...반전예고 ‘소름’ ▶ 강호동 vs 티아라 은정, 같은 옷 다른 느낌? ▶ [NTN포토] 장미인애, 섹시 원피스 “지퍼 내려요? 올려요?”
  • 곤파스 상륙, 지하철 1호선 운행중단…휴교령+출근대란

    곤파스 상륙, 지하철 1호선 운행중단…휴교령+출근대란

    강풍을 동반한 제7호 태풍 곤파스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철 1,2,4호선 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께부터 서울지하철 1호선 구간중 인천역에서 서울역까지 운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오전 5시 58분부터는 구로에서 부개역 구간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또한 2호선은 신도림에서 홍대입구까지, 4호선은 안산선의 금정부터 오이도까지의 운행이 중단됐다. 이날 곤파스의 영향권에 든 도로 곳곳에는 가로수와 나무가 넘어지고 건물의 간판이 날아들어 교통이 통제됐으며, 강풍으로 피해를 입는 가게들도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따라 버스와 택시 등 대중교통 운행이 전반적으로 큰 불편을 겪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발표에 따라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은 평소보다 2시간 늦게 등교하도록 했다. 또한 서울의 모든 유치원에는 휴교령을 내렸다. 태풍 곤파스는 오전 중에 강원도로 빠져나갈 전망이지만 폭우는 물론이고 강한 바람을 몰고와 앞으로 더욱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사진 = 다음커뮤니케이션즈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미친 귀뚜라미’ 꼽등이-연가시, 주택가 공포 확산▶ 일본모델 사토 가요 "원래 남자" 충격고백…네티즌 격려 쇄도▶ 킬힐 벗은 소희 키 165cm?…네티즌 “사진 키 논란 이젠 그만"▶ ‘김탁구’ 전인화 악행 증거 팔찌 등장…결말 관심집중▶ 장미인애 누드화보… 절정의 여배우, 몸의 美를 말하다
  • 50代 이미숙 VS 20代 박한별, 속살 화보 매력분석

    50代 이미숙 VS 20代 박한별, 속살 화보 매력분석

    최근 가을을 맞아 여자 연예인들의 섹시화보가 눈길을 끈다. 특히 한 패션지에서 공개한 이미숙의 고혹적인 화보와 섹시 큐트의 절정을 보여준 박한별의 언더웨어 화보가 연일 화제다.이미숙은 한 패션 화보에서 아이돌 가수 빅뱅의 ‘탑’과 함께 ‘열애’라는 콘셉트로 매우 강렬하고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50대 답지 않은 탄탄한 몸매를 선보여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박한별은 무용으로 다져진 8등신 몸매로 아찔한 바디라인을 과시하면서 통통 튀는 20대 만의 매력을 아낌없이 내보였다.◆섹시 카리스마 ‘이미숙’ VS 큐트 로맨틱 ‘박한별’‘연상연하’ 커플인 이미숙과 탑은 27세의 나이차가 무색할 정도로 매 컷 마다 자연스러운 연인의 모습으로 성숙한 분위기의 화보를 완성했다. 이미숙은 섹시 카리스마를 아낌없이 내보이며 영화에서도 선보인 적 없는 과감한 노출과 파격적인 연출로 고혹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는 평이다.최근 가수 ‘세븐’과의 8년 열애를 공개한 후 더욱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한별은 활동성을 강조한 그래픽라인과 섹시함을 내세운 시크라인 등 화려한 색상의 속옷을 입고 그녀만이 낼 수 있는 다양한 포즈와 표정으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박한별의 화보는 겉옷의 스타일을 살려주는 바디웨어의 다양한 연출로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20대의 자유로움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두 배우가 표현한 섹시 콘셉트는 ‘카리스마’와 ‘큐트’라는 상반된 이미지로 올 가을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나이를 넘어선 뛰어난 피부탄력을 자랑하는 이미숙과 청순하면서도 글래머러스한 박한별의 매력적인 바디라인은 많은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이 두 배우는 허리와 복부가 탄탄하고 날씬한 반면, 아름답고 볼륨감 있는 가슴라인을 가지고 있어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하다. 여성의 몸매는 가슴에서 엉덩이로 이어지는 S라인을 이룰 때 가장 매력적이다. 특히 가슴은 여성의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완성시켜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슴선이 살아나면 전체적인 몸매가 훨씬 늘씬해 보일 뿐 아니라 굴곡 없이 밋밋하던 허리선도 매력적인 실루엣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사진 = 세씨, 엘르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
  • ‘여친구’ 신민아, 생머리부터 뽀글머리까지 ‘팔색조 매력’

    ‘여친구’ 신민아, 생머리부터 뽀글머리까지 ‘팔색조 매력’

    배우 신민아가 다채로운 헤어스타일로 4색 매력을 발산했다.신민아는 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 7회분에서 엉뚱발랄 구미호로 분해 큐티, 섹시, 청순, 촌스러움 등 4가지의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1. 천녀유혼 귀신 이뤄질 수 없는 인간과 귀신의 애절한 환타지 로맨스 영화 ‘천녀유혼’에서 귀신 역의 왕조현으로 분한 신민아. 신민아는 ‘천녀유혼’에서 긴 생머리에 반묶음을 한 머리를 한껏 틀어 올린 왕조현의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왕조현이 청순한 귀신이었다면 신민아는 귀여운 귀신의 모습이었다. 신민아는 장국영 역을 맡은 이승기와 천녀유혼을 코믹하게 패러디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 2. 뱀파이어 인간과 뱀파이어의 비극적인 사랑을 그린 영화 ‘뱀파이어’에서 백작부인 역할의 신민아는 긴 머리를 늘어뜨리고 한 쪽 머리를 귀 뒤로 넘겨 섹시한 모습을 연출했다. ‘여친구’에서 볼 수 없었던 신민아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어 보는 이의 눈을 즐겁게 했다.# 3. 청순 구미호대웅(이승기)의 꼬임에 넘어가 반두홍 액션 스쿨 전체를 청소하는 관리인(?)으로 임명된 신민아. 파스텔톤의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신민아가 청소를 하는 동안 머리를 반으로 묶은 모습이 평소 미호의 모습에서 단아함과 청순함이 더욱 부각돼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4. 촌티+귀염 구미호대웅과 첫 데이트에 나선 미호는 동네 닭집 아줌마의 권유로 뽀글파마머리를 했다. 한껏 설레는 마음으로 극장에서 대웅과 만난 미호의 모습은 촌스럽지만 귀여움이 뭍어났다. 파마를 하고 극장에 온 미호를 본 대웅은 놀라면서도 새로운 모습의 미호에게 반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마주보고 선 두 사람 사이에서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한편 시청자들은 무려 4번의 헤어스타일 변신을 한 미호의 모습에 “어떤 머리를 해도 다 잘 어울린다”, “뽀글머리는 너무 뽀글거려서 촌스러운 듯 했지만 귀여웠다”, “뱀파이어 장면에서 정말 ‘헉!’ 소리가 나왔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사진 = SBS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미친 귀뚜라미’ 꼽등이-연가시, 주택가 공포 확산▶ 일본모델 사토 가요 "원래 남자" 충격고백…네티즌 격려 쇄도▶ 킬힐 벗은 소희 키 165cm?…네티즌 “사진 키 논란 이젠 그만"▶ ‘김탁구’ 전인화 악행 증거 팔찌 등장…결말 관심집중▶ 장미인애 누드화보… 절정의 여배우, 몸의 美를 말하다
  • 바닷바람·솔바람 함께 맞는 전천후 여행지 삼척

    바닷바람·솔바람 함께 맞는 전천후 여행지 삼척

    모기도 입이 비뚤어진다고 했던가요. 처서(處暑)도 지났으니 슬슬 가을 느낌이 날 법도 하련만 더위가 쉬 가시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삼복 중인 양 바다에 풍덩 뛰어들 만큼도 아니네요.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소슬한 바람이 건듯 불고 바닷물은 꽤 차가워졌으니 말이죠. 그래도 한낮의 더위는 여전히 후텁지근하게 사람의 기운을 쏙 빼놓습니다. 참 애매한 계절이죠. 이럴 때 여름의 바다와 가을의 숲을 함께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즈음 여름과 가을의 전천후 여행지, 삼척을 ‘강추’합니다. 좀 덥다 싶으면 늘 그 자리에서 넉넉히 맞아주는 너른 동해 바다에 발목을 담가 봐도 좋겠네요. 비키니와 근육질의 청춘남녀들은 모두 떠난, 흥청거림의 뒤끝이라 조금 쓸쓸할 수도 있겠지만요. 마침 떠난 날이 가을 느낌으로 선선하다면 두타산, 덕항산, 쉰움산 등 삼척이 품고 있는 높고 낮은 산으로 훌쩍 떠나면 되죠. 가을 속에서 흠뻑 흘리는 땀은 여름의 것과는 다름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계절과 계절 사이에는 늘 비가 있다고 하더군요. 엊그제 내린 비가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가버린 여름이 못내 아쉽다면, 혹은 가을을 서둘러 누리고 싶다면 이번 주말, 삼척 어떠세요? ●아이들과 즐기면 딱! 해양레일바이크 방학 끝난 아이들이 느끼는 허탈함과 반복되는 일상으로 다시 편입되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는 부모의 상상 이상이다. 방학 내내 책 한 줄 제대로 읽지 않은 채 물로, 들로 쏘다니다 새카맣게 그을린 아이들이나 ‘좌빈둥, 우빈둥’으로 빈둥거렸던 아이들은 말할 것도 없다. 방학이라고 별 다를 것도 없이 내내 학원에 쫓겨다니며 바쁘게 살아 오히려 방학 전보다 더 희멀게진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다. 늘 방학의 끝은 아쉽기만 하다. 그들을 달래주는 것은 부모의 또 다른 몫이다. 삼척해양레일바이크는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여름방학의 뒤끝을 보내기에 딱 좋은 곳이다. 물론 레일바이크는 강원도 정선에도, 전남 곡성에도, 경북 문경, 경기도 양평에도 있다. 하지만 바다와 산의 기운을 함께 맛볼 수 있는 느낌은 또다르다. 이곳 사람들을 닮은 순박한 강원도 산촌을 살짝 엿보는 맛과 눈이 확 트이는 시원한 동해안 해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에서 출발할 수도 있고, 용화리에서 출발할 수도 있다. 운행 구간이 5.4㎞로 1시간 정도 가야 하니 제법 다리힘을 써야 한다. 하지만 오르막길에서는 페달을 밟지 않아도 전동으로 움직이고 내리막길도 몇 곳 있으니 큰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 오히려 내리막길의 속도감은 짜릿할 정도이니 적절하게 브레이크를 잡아 줘야 할 필요가 있다. 도착하면 회송버스가 출발한 곳으로 데려다 준다. 철로를 따라 해송을 거느리고 있는 해변이 쉼없이 이어진다. 궁촌 해변 앞 초곡 휴게소에서 10분 남짓 쉰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주전부리를 사먹기도 한다. 해변이 사라지는가 싶으면 껑충한 옥수수밭이 이어지고 터널이 나타난다. 신비한 해저터널, 무지개터널, 빛의 향연터널 등 모두 3개가 잇따른다. 루미나리에 LED 등 각종 레이저쇼가 펼쳐져 터널 안은 레일바이크에 올라탄 아이들의 환호성으로 웅웅거린다. 어른들도 탄성이 절로 쏟아진다. 2인승은 2만원으로 젊은 연인들이 주로 탄다. 4인승(3만원)에는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들이 주로 탄다. 지난 7월20일 처음으로 시작했다. 방학 동안에는 제대로 인터넷 예약(www.oceanrailbike.com)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인기 절정이었다. 여전히 쉽지는 않지만 방학이 끝나 그나마 나아졌다. 어쨌든 현장 판매가 없으니 ‘예약은 필수’다. 다른 곳의 레일바이크와 달리 폐철로가 아니라 레일바이크 사업을 위해 시에서 철로를 새로 깔았다. 민가 옆을 레일바이크가 쉴 새 없이 지나다 보니 주민들은 소음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궁촌역에서 가까운 철로 구간에 ‘소음 대책 내놓고 운행하라’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아닌게 아니라 시끄럽긴 하다. 즐기며 지나가는 이야 모를 일이지만 살고 있는 사람에게는 곤혹스럽겠다. 이달부터는 밤 11시까지 운행한다니 그네들의 고통스러움이 더 심해질 노릇이다. ●아낙네들의 농밀한 웃음소리 있는 해신당공원 해양레일바이크 용화역에서 10분 못미친 곳에 있는 신남리 해신당공원도 충분히 둘러볼 만하다. 해신당과 어촌민속전시관, 성(性)민속공원 등이 있다. 그러나 도회지에서, 농촌에서 모처럼 나들이 나온 아낙네들이 남근숭배 민속신앙이 남아있는 곳에 왔거늘 어디 어촌 민속만이 궁금했으랴. 습지생태공원에도, 십이지신상에도, 다리쉼하라고 만들어 놓은 의자에도, 장승에도, 솟대에도 온통 남근투성이다. 가파른 계단 오르면서도 숨가쁜 줄 모르고 낄낄대며 사진 찍고, 여기저기 쓰다듬어보느라 정신이 없다. 손 닿을 만한 곳에 있는 조각품들은 모두 맨들맨들하다. 함께 온 남정네들은 객쩍은 웃음과 헛기침만 연방 흘리며 그네들 뒤를 졸졸 따라다니기만 한다. 눈 둘 곳 마땅찮아하며 딴청 피우는, 호기심에 찾아든 젊은 연인들의 모습이 오히려 풋풋하다. 나름대로 애틋한 전설이 깃들어 있다. 옛날 이곳 신남마을에 결혼을 약속했던 처녀 애랑이와 총각 덕배가 있었는데 어느 날 애랑이가 갯바위로 해초 뜯으러 갔다가 그만 파도에 쓸려 죽고 말았다. 그 뒤 한동안 고기가 잡히지 않다가 남근을 깎아 제사를 지내며 애랑이의 원혼을 달래주자 다시 풍어를 누릴 수 있게 됐다는 얘기다. 어촌민속전시관에는 다양한 민물·바닷물 어종이 있는 수족관, 전통선박과 현대어선 등의 체험 공간, 고기잡이 도구, 옛날 잠수부인 머구리와 해녀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어촌문화가 있어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다. 이 밖에 관동팔경 제1루인 죽서루와 동굴탐험관, 태양광에너지 전시관 등이 있는 엑스포타운 등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에 꼽힌다.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해신당공원, 죽서루, 엑스포타운 등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어른 6000원, 초·중·고생 3000원이다. 글 사진 삼척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여행수첩(지역번호 033) ▲가는 길 서울에서 삼척은 꽤 멀다.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동해고속도로를 타고 4시간 넘게 달려야 삼척이다. 여기에서도 7번 국도를 타고 아래 쪽으로 제법 내려와야 그럴싸한 곳들에 다다를 수 있다.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으니 그만 한 값어치는 충분하다. 강남터미널과 동서울터미널에서 삼척터미널 가는 버스가 30분~1시간 간격으로 있다. ▲맛집 임원항, 덕산항, 정라항 등 동해안을 따라 늘어선 작은 항구에는 횟집거리가 있다. 4만원짜리 모둠회 하나면 3명이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호객과 흥정으로 먹는 재미를 더할 수 있지만 어느 집이건 회의 질이나 맛은 크게 다르지 않다. 울진과 거리가 가까워서인지 대게를 파는 집들도 많다. 철썩거리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회를 먹다 보면 최소한 이곳에서만큼은 끌고 간 차가 얼마나 거추장스러운 것인지 절감할 수 있다. ▲잘 곳 삼척시내에 있는 삼척온천(573-9696)에는 가족수면실이 있어 저렴하면서도 깨끗하게 하룻밤 묵을 수 있다. 저녁 8시~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이용 시간이 제한된다. 4만원(4인 기준). 동해안 작은 어항의 정취와 동해 일출을 느끼고 싶다면 울진 경계 가까이에 있는 호산비치호텔(576-1004)이 좋다. 7번 국도를 타고 한참 내려가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호젓하게 쉬기로는 온천의 가족수면실과 차원이 다르다. 아침에 호텔 뒤쪽에 있는 솔섬(또는 속섬), 혹은 호산해수욕장까지 산책하기도 좋다.
  • ‘자이언트’ 우주커플 눈물의 ‘첫날밤’…주상욱 눈빛연기 호평

    ‘자이언트’ 우주커플 눈물의 ‘첫날밤’…주상욱 눈빛연기 호평

    “그 여자 건들면 저 아버지 앞에서 죽어요” 9월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서는 사랑을 위해 아버지 조필연에게 맞서는 조민우(주상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부모의 뜻을 거역한다는 전개 자체는 진부해 보일 수 있는 설정이지만, 그 상대가 조필연(정보석 분)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조민우의 아버지 조필연. 사람 목숨을 벌레 목숨처럼 여기고 원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모든 수를 동원하는 지략가. 조필연은 앞서 자신의 대를 잇지 않고 영화를 공부하겠다고 나선 민우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 사람을 동원하며 그 잔인한 면모를 드러낸 바 있다. 사랑에 빠진 친아들 민우에게도 그 가혹함은 여전했다. 민우는 조필연을 향해 “그 여자 건들면 저 아버지 앞에서 죽겠다”고 선전포고했다. 그 말에 이성을 잃은 조필연은 “내가 만든 목숨, 죽이는 것도 내가 한다”며 폭력을 가했다. 폭력은 ‘사랑의 매’ 수준이 아니었다. 의자를 들어 올려 친아들의 머리를 내려찍었고 민우의 몸은 삽시간에 핏물에 절었다. 민우는 핏물이 뚝뚝 흐르는 머리를 부여잡고 “이번만큼은 절대 못 물러납니다”고 맞섰다. 한차례 더 가해진 매질에도 “절대 미주 포기 못해요”라고 소리치자 조필연의 분노도 절정에 달했다. 애써 감정을 추스른 조필연은 “사흘 주마. 정 그 계집 정리 못하겠거든 날 설득한 방법을 가져와. 만약 설득 못하면 너만 내손에 죽는 거 아니야”라고 경고하며 돌아섰다. 뒤늦게 달려온 미주는 쓰러진 민우를 보고 경악했다. 정신을 잃은 민우를 안고 울음을 터트리는 순간. 민우의 입고리가 희미하게 올라갔다.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도 민우의 한마디는 “괜찮다. 울지 마라”였다. 미주는 밤늦도록 민우를 간호 하느라 난생처음 ‘외박’을 택했다. 민우는 그런 미주를 침대 위로 쓰러트리고 품에 안으며 “5분 아니 1분만”이라고 속삭였다. 미주는 “나같이 보잘것없는 애 때문에”라며 말문을 열었지만 민우는 “너 때문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행복해”라며 말을 막았다. 이날 명장면이었던 민우의 사랑고백신이 이어졌다. 민우는 “널 얻기 위해서라면 난 뭐든지 할 수 있다”고 고백했다. 미주의 감은 눈 코 입에 입맞춤 한 뒤, 민우의 간절함은 극에 달했다. 조심스럽게 미주의 옷섶을 풀려던 순간, 손길을 저지하던 미주도 결국 민우의 진실한 사랑고백에 눈을 감고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아침을 맞이했다. 민우와 미주는 폭풍전야 속 달콤한 사랑을 나눴다. 특히 마지막 침대 위 장면에서 두 사람의 맞잡은 손과 평온한 얼굴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애잔하게 만들었다. 기대했던 ‘베드신’ 수위는 아니었지만 주상욱과 황정음의 간절한 눈빛연기가 감정이입을 도왔다는 평이다. 한편 민우는 아버지 조필연 앞에서 당당히 미주를 소개하기 위해 황정연(박진희 분)을 몰아내고 만보건설을 차지할 계략을 꾸몄다. 정연을 처치한 다음, 미주의 친오빠 한강건설 이강모(이범수 분)를 체겠다는 계획. 숨 막히는 전개 속에 미주와 민우가 끝까지 인연을 이어갈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사진 =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김용준, 황정음 베드신 시청소감 "젠장"...트위터 설정샷 화제▶ ’9월 신부’ 방은희, 웨딩사진 공개…"현모양처 되겠다"▶ 서경석 11월 결혼…예비신부는 9개월 사귄 미술학도▶ ’꽃선비’ 송중기, 윙크의 제왕…"남자도 설
  • ‘자이언트’ 강정커플 복수극 + 우주커플 첫날밤…”숨막혀”

    ‘자이언트’ 강정커플 복수극 + 우주커플 첫날밤…”숨막혀”

    정연(박진희 분)의 반격이 시작됐다. 회를 거듭할수록 강모(이범수 분)의 목을 조여 오는 덫과 함정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장의 연속…긴장을 덜어주고 극의 활력을 불어넣는 ‘우주커플’의 애정씬이 절실할 때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극본 장경철 정경순 / 연출 유인식) 31회분에서는 방송 내내 궁지에 몰린 강모와 그런 강모를 杆는 정연의 추격전이 그려졌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두사람의 정면대결 때문에 ‘수명단축 드라마’ 라는 별칭이 생겼을 정도. 강모는 정연의 계획대로 개포동 땅을 헐값에 팔고 건설 사업에서 물러나야할 위기를 맞았다.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고 했던가. 아버지를 죽이려 한 자가 강모라고 오해한 정연은 악에 받쳐 복수의 칼날을 갈았고 복수에 성공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레 의지하고 사랑했던 강모가 자신을 복수의 도구로 사용했다는 잘못된 생각에 말그대로 ‘악에 받친’ 악녀로 변해버린 것. 순진했던 정연의 변신은 강모에게도, 시청자에게도 충격을 선사했다. 도망가는 강모와 杆는 정연의 추격전이 긴장감으로 가슴 졸였던 반면, 달콤한 우주커플의 애정씬은 달콤함으로 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다. 민우(주상욱 분)가 미주(황정음 분)에게 반지를 건네며 투박한 사랑고백을 전한 것. “평생 끼고 있어. 빼면 죽는다” 로맨틱함은 전혀 찾아볼 수 없는 협박청혼에도 민우와 미주의 얼굴에는 미소가 만연했다. 민우의 모친은 미주에게 결별을 강요하며 협박, 폭언, 폭력을 행사 했지만 ‘우주커플’의 애정전선은 이상무. 방송 후반부에서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첫날밤’ 장면까지 얼핏 공개됐다.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려는 미주를 낚아챈 민우는 침대위로 눕힌 뒤 옷섶을 연다. 함께 누운 두 사람은 긴장을 감추지 못한 채 눈을 맞춘다. 예고편 속에 민우는 “영원히 안 놔줄 거야. 널 얻기 위해서라면 난 뭐든지 할 수 있어”라며 절실한 사랑고백을 전했다. 곧바로 이어지는 진한 키스신은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이며 31일 방송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극으로 치닫는 정연과 강모, 사랑의 절정을 맞보는 민우와 미주. 네 사람의 엇갈린 행보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사진 =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정우성 키스女’ 수애, 쇄골미인 등극▶ 이하늘, 예능하차? "음반에 대한 의지"…’놀러와-천무’는?▶ "내 소녀, 건드리지마"…韓美 ‘아저씨’ 같은옷 다른느낌▶ 장윤정 "남친과 이별 후 ‘보고싶다’ 듣고 울어"▶ 윤승아, 숏커트 헤어변신…"언뜻 송혜교 느낌"
  • 한예조 촬영거부 사태…드라마 불방위기 접점 찾을까

    한예조 촬영거부 사태…드라마 불방위기 접점 찾을까

    악덕 외주제작사로 인해 불거진 한국방송영화공연예술인노동조합(이하 한예조) 촬영거부 사태가 극으로 치닫고 있다. 한예조는 지난 27일 “9월 1일부터 미지급된 출연료가 해결될 때까지 각 방송사 외주제작 드라마 촬영에 파업으로 맞서겠다”고 공식성명을 발표했다. 촬영거부 사태가 장기전으로 돌입할 경우 KBS, MBC, SBS 등 방송 3사의 방영 드라마 13편은 방송 중단 위기를 맞게 된다. 현재 시청률 40%를 돌파한 인기절정의 KBS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를 비롯 MBC ‘글로리아’ ‘김수로’ SBS ‘자이언트’ ‘나는 전설이다’ 등 다수 드라마들이 미리 촬영해 놓은 촬영분이 방영되기 전까지 사태를 수습해야 ‘불방’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원만한 해결을 위해서는 8월말까지 추산된 미지급 출연 약 44억의 정산과 똑같은 상황을 방지할 장치적, 제도적 장치 등이 필요하다. 실제로 한예조 측은 이미 지난 2년간 제작사와 방송사를 상대로 문제 제기를 해왔다. 한예조는 이에 대해 “지난 2년간 방송사 및 제작사에 미지급된 출연료를 청구했으나, 진척된 사항이 없다”고 주장했다. 물론 해결된 것도 있지만, 새로운 미지급 건이 추가로 쌓이게 됐다는 것. 해결은커녕 미지급 자체가 관행이 돼 스태프와 연기자들의 숨통을 죄고 있다는 것이 한예조 측의 설명이다. 극단적인 강경대응에 따라 44억원의 출연료를 돌려받지 못한 한예조 측과 예외적으로 정확히 출연료를 지급을 해왔던 외주 제작사 측의 갈등도 예고되고 있다. 30일 ‘출연거부’ 소식을 접한 ‘제빵왕 김탁구’ 제작사 삼화네트워트 측은 “기본적인 최소한의 임금을 받지 못한 한예조 측의 심정도 이해가 간다. 하지만 불방위기라는 최악의 상황은 원치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일부 악덕 제작사 때문에 누군가 피해를 입어야 하는 현 상황이 가슴 아프다”고 덧붙였다. 한예조 측이 촬영 거부라는 극단적 대처 방식은 방송 대란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통증을 거쳐 제작사끼리 무리한 경쟁을 부추기는 방송사의 실제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관심을 증폭되고 있다. 사진 = KBS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소녀시대 제시카, 앙상한 몸매 1위…’통시카 굴욕’▶ 신세경 앞머리, ‘있고 vs 없는’ 차이에 ‘들썩들썩’▶ 효민, 컬러풀 사복패션 "엉뚱 캐릭터답다"▶ 김그림, 명문대 출신…이의제기 "분교도 쳐주나요?"▶ ’신체비밀’ 유재석, 과거 노출영상 ‘저쪼아래’ 인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