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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무장지대 생태조사에의 기대(사설)

    문화부 문화재관리국의 자연종합학술계획에 따라 한국자연보존협회가 12일부터 민통선 북방지역의 자연생태계 조사에 들어갔다. 그동안 학계나 연관그룹들이 제한된 지역이나 특정영역의 관점에서 적지않은 조사를 해오기는 했으나 포괄적인 생태계의 전면적 접근은 역시 문화재관리국이 실시했던 1972년의 조사이래 처음이 될 것이다. 따라서 1차 조사자료와 비교될 18년간의 변화차만 가지고도 생태학계에 있어 세계적 관심사가 될 것이 분명하다. 결코 바람직하지 않았던 비극적 역사의 소산물이기는 하지만 37년간이나 인적을 끊게 했던 비무장지대의 생태는 오늘날 지구에서 가장 특별한 신비의 장소이다. 이미 세계에서 그 명칭이 「자연의 보고」이듯이 인간과 절연된 자연의 생태가 어떻게 변모를 이루는 것인가에 비무장지대는 하나의 거대한 실습장이기도 하고 또 그대로의 증명서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은 우리 문화속에서도 희귀자연물을 다수 가지고 있다. 87년 강원대팀의 조사에서도 「휴전선 일대에 자생하는 관속식물의 종류는 119과,474속,1,091종,3아종,44변종,14품종으로 총 1,164종류인데 이중에는 한국 특산식물이 55종류,희구식물이 52종류 포함돼 있다」는 대식물원의 모습을 드러냈었다. 경희대 조사에서는 또 조류에 있어 희귀조 15종이 이곳에 서식처를 두고 있을 뿐 아니라 이중 따오기ㆍ두루미ㆍ흑두루미는 국제자연 보호연맹이 멸종위기 조류로 지정한 것임도 관찰됐었다. 때문에 최근 10여년간 민통선을 포함한 비무장지대 전역을 세계의 자연공원으로 설정하자는 의견이 커져왔다. 동식물의 실증적 천이과정은 이곳이 세계에서 유일한 곳이고 또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환경문제에 있어서도 보다 자연스러운 자연이 인간에게 무엇을 줄 수 있는가를 깨닫게 하는 실체 그대로의 프로그램이기도 한 것이기 때문이다. 뿐만이 아니다. 우리에게 이곳은 전쟁의 상징지역이지만 그러므로 이 지역을 또 평화의 상징지역으로 반전시킬 수가 있다. 반전이야 말로 가장 탁월한 창조의 기초이다. 그리고 우리는 이것을 실은 마음먹기 하나로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마음먹기도 이미 절반은 돼 있다.우리는 이곳을 세계적 평화의 지역으로 만들것을 공식화한 바 있고 이제 북한만 이에 뜻을 모으면 완성되는 일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실리로 따져서도 베를린장벽이상의 상징성으로 세계적 명소가 될 것이고 문명적 인류유산의 지위를 우리가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실로 얼마나 유쾌한 역사의 창조인가. 이런 점에서 우리는 이번의 종합조사가 시의적으로도 적절하며 대단한 상징성의 작업이라고 믿고있다. 따라서 가능한한 보다 넓은 지역을 학술적으로나 기술적으로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점검해 줄 것을 또한 바라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분리된 작업이라도 북측에서도 같은 작업이 근일간 이루어질 것을 바란다는 것은 무리일까. 비록 따로 하더라도 이 작업에 동참하는 것은 이데올로기와 체제를 뛰어넘는,그리고 이러한 것에 구애됨이 없는 가장 좋은 같은 통일염원에의 상징이 될 것이다. 조급히 독촉하진 않겠으나 우리는 이번 조사완료보고서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을 터이다.
  • 리투아니아/경제봉쇄 타개 부심/비료공장등 가동중단 잇따라

    【모스크바 AFP AP 연합】 소련 중앙정부의 대리투아니아 경제봉쇄가 강화되자 리투아니아 당국은 21일 원료와 연료를 아끼기 위해 생필품공장을 제외한 대부분 공장의 문을 닫았다. 공화국 정부는 부활절연휴를 보충하기 위해 정상근무할 예정이었던 이날을 경제봉쇄 시작이래 처음으로 공휴일로 선포했다. 전화로 접촉된 리투아니아 관리들은 소련의 이같은 경제봉쇄조치가 설탕ㆍ생선ㆍ철ㆍ목재 등의 품목으로까지 확대됐다고 말했다. 종업원 3천명 규모의 한 비료공장을 포함,많은 공장들은 중앙정부가 원유 전량과 공급되던 가스의 85%를 차단시킨데 뒤이어 이미 전면 패쇄됐다. 한편 위기관리 특별내각을 이끌고 있는 아기르다스 브라자우스카스 부총리는 지난 20일 리투아니아가 중앙정부의 이같은 경제봉쇄에 맞서 1개월이상 버틸 수 없음을 들어 중앙정부와 「타협」할 것을 의회에 호소했다. 브라자우스카스 부총리의 이같은 호소는 독립촉진조치에 대한 국민투표 등으로 중앙정부와의 타협을 주장하고 있는 측과 비타우타스 란츠베르기스 최고평의회의장(대통령)을 비롯한 독립은 타협할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측간의 의회내 열띤 논쟁을 불러 일으켰다.
  • 전국서 부활절 예배·미사/명동성당선 김수환추기경 집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신앙으로 찬양하는 예배와 미사가 15일 전국 교회와 성당에서 일제히 올려졌다.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이날 상오 5시30분부터 베풀어진 개신교계 연합예배에는 26개교단에서 20만성도가 초교파적으로 참가,부활의 뜻을 새롭게 되새겼다. 그리고 전국 성당에서는 이날 상오9시부터 부활절미사가 봉헌되었다. 이날 서울 명동대성당에서 정오미사를 집전한 김수환추기경은 강론에서 『우리사회가 극심한 물질주의와 이기주의로 도덕의 붕괴와 정신적 파탄을 가져왔다』고 지적하고 『우리가 진정 부활하신 그리스도 안에 사는 사람이 되려면 가진 것을 구체적으로 나누어줄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개신교계의 여의도 부활절연합예배에 참석한 한국기독교회청년협의회 회원들은 「이웃 사랑,전세·월세 안올리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면서 성도들의 서명을 받았다.
  • 대일 수입규제 품목 조정/적자 늘어 18개 품목 추가/상공부

    ◎21인치이상 컬러TV 등 포함 정부는 최근 대일무역 역조의 심화로 전체 무역수지 적자폭이 급증함에 따라 역조가 가장 심한 지역(현재는 일본)으로부터 수입이 규제되는 수입선 다변화 정책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19일 상공부가 발표한 「수입선 다변화 품목조정」에 따르면 당초 올해안에 90개 품목을 수입선 다변화 대상품목에서 해체하려던 방침을 전면 수정,인쇄제판용 인화지등 22개 품목만을 해제하고 수입이 크게 늘고 있는 21인치이상 대형컬러TV수상기등 18개 품목을 새로이 수입선 다변화 품목으로 지정해 20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제까지 2백62개였던 수입선 다변화 품목이 2백58개로 축소 조정됐다. 정부가 이처럼 수입다변화 품목 축소의 속도를 당초 방침보다 완만하게 수정한 것은 올들어 우리나라 상품의 수출이 크게 부진,무역적자폭이 최근 20억달러를 넘고 과소비 바람에 편승한 사치성 상품의 대일수입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공부는 지난 86년 이래 감소해온 대일무역 적자규모가 지난해를 고비로 다시 증가하고 있는데다 일본측의 우리 상품에 대한 비관세무역 장벽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아 부득이 수입선 다변화 제도를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수입선 다변화 해제 및 지정품목은 다음과 같다. ◇해제 품목(22개)〓▲카본블랙 ▲베나솔 ▲인쇄제판용 인화지 ▲셀로판 ▲유리섬유직물 ▲공기 및 가스압축기 ▲자동결속기 ▲메카니컬 실 ▲정타기 ▲플라스틱 절연전선 ▲디젤 1천5백cc이하 지프 ▲대젤 1천5백cc이하 기타 ▲에디펜 ▲합성형광유기 증백제 ▲흑백필름용 사진현상제 ▲셀로판 테이프 ▲철강재 보빈 ▲가스압축기 ▲자동도어 작동기 ▲출력 75VA이하의 발전세트 ▲기타 전선 ▲기타 어선 ◇지정품목(18개)〓▲고무가황 촉진제 ▲컬러 브라운관용 유리(21인치용) ▲양수기 ▲디스크형의 영상기록기(VDP) ▲디지털 음성기록기(DAT) ▲PVDC래ㅍ▲가정용 법랑제품 ▲수확ㆍ탈곡겸용기 ▲컬러TV 수상기(21인치이상) ▲자동차용 부분품과 부속품 ▲모터사이클(50cc이하) ▲제도기 ▲아나디지 손목시계
  • 첨단제품 개발에 3조6천억 투입/94년까지 전자기술 민관 공동연구

    ◎1조2천억은 정부서 부담 정부는 전자산업의 기술혁신을 통해 수출을 획기적으로 늘린다는 방침에 따라 오는 94년까지 3조6천2백96억원을 주요 기술개발과 신제품 개발에 집중 투입토록 하고 이 가운데 1조2천8백10억원은 정부가 세계잉여금 등으로 지원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7일 상공부는 이를 위해 분야별ㆍ품목별ㆍ과제별 기술개발 중장기계획을 수립,올해부터 실시에 들어가 주요과제와 신제품 개발로 나누어 집중지원토록 하고 차세대 반도체소자와 고화질TVㆍ전전자교환기등 3개의 첨단 대형프로젝트를 포함,중형 컴퓨터ㆍG4 팩스ㆍ반도체 마이크로 디바이스ㆍ차세대 디스플레이 장치 개발 등에 업계와 학계ㆍ연구소 등이 총체적으로 참여토록 할 계획이다. 또 핵심부품,소재개발,설계 및 다기능화 기술,공통애로기술등 중소형 부품 및 애로기술과제,장거리 무선전화기,액정TV등 기존기술의 복합,다기능등 고부가가치화와 신모델등 단기 상품화 과제의 제품개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공부는 이같은 보유기술 및 새로 개발하는 기술을 이용,90년에는 DAT(디지틀 오디오 테이프 레코더)ㆍVDP(비디오 디스크 플레이어)ㆍ초대형 냉장고ㆍ고속 레이저 프린터ㆍ디지틀 오실로 스코프ㆍ장거리 무선 전화기ㆍ고주파 전동공구등 40개 신제품과 13층 인쇄회로기판(PCB)등 20개 핵심부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91년에는 비디오 워크맨ㆍ초소형 휴대용 무전기(담배갑 크기)ㆍ위성방송수신기(PAL/SECAM 겸용)ㆍ리니어 모터등 21개 신제품과 23개 핵심부품을 개발,생산토록 하고 92년에는 노트부크 PCㆍ광디스크 드라이브ㆍ대용량 광전송장치ㆍ광변성기등 17개 신제품 및 19개 핵심부품을,93년에는 디지틀 VCR,광응용 측정기기,SF 6 가스절연 변압기등 12개 신제품과 12개 핵심부품을 개발,상품화할 계획이다.
  • 초산에틸등 수입 급증/국내산업 실질적 피해/무역위 판정

    상공부무역위원회는 4일 집성운모절연제품과 스테아린산 및 초산에틸의 수입이 최근 급격하게 늘어남으로써 국산제품의 생산이 줄어들고 가격이 떨어지는등 국내 산업이 실질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판정했다. 이에 따라 무역위원회는 앞으로 60일 이내에 이들 품목에 대한 수입수량 규제나 관세인상 등의 국내산업 보호방안을 마련,상공부에 건의하게 된다. 무역위원회의 조사결과 가전제품과 중전기기의 내열ㆍ절연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인 집성운모절연제품의 경우 86년부터 3년간 해마다 수입이 평균 58%씩 증가했으며 89년에는 수입품의 시장점유율이 73%까지 치솟아 지난해 1월부터 이 제품의 생산을 개시한 대한마이카㈜의 평균가동률이 41%에 머물고 자본금의 절반이 넘는 손실을 기록하는등 도산위기에 빠진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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