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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잡한 세금 신고, 이지샵으로 간편하게

    복잡한 세금 신고, 이지샵으로 간편하게

    작년 한 해는 소규모 개인사업자에게 재난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코로나19의 충격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금 납부와 같은 의무사항을 빠뜨릴 수는 없다. 다만 올해는 국세청에서도 개인사업자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기간 연장이나 납부 의무 면제와 같은 혜택을 일부 도입한 만큼 꼼꼼히 챙겨보는 것이 중요하다. 2020년 사업자 2기 확정 부가가치세 신고 기간은 2021년 1월 25일까지다. 그러나 개인사업자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부가가치세 신고가 2월 25일까지로 연장되었다. 일반과세자 또는 간이과세자에서 일반과세자로 과세유형이 변경된 개인사업자는 7월부터 12월까지 부가가치세 내역을, 간이과세자는 1월부터 12월까지의 내역을, 법인사업자는 9월부터 12월까지 내역을 신고해야한다. 이번 부가가치세 신고에 있어 변경된 내용으로는, 첫째, 소규모 개인사업자의 경우 예정고지를 제외됐다면 부가가치세 신고 시 한번에 확정신고, 납부하면 된다. 둘째, 20년 한시적으로 소규모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를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감면한다. 일반과세 개인사업자가 7월~12월 해당 과세기간 모든 사업장의 공급가액 합이 4000만 원 이하인 경우, 감면배제사업(부동산임대업, 과세유흥장소 경영)이 아닌 경우, 정기 확정신고에 해당하는 경우 간이과세자에 준하는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셋째, 간이과세자의 부가가치세 납부의무 면제 범위가 넓어졌다. 기존에는 연간 공급대가가 3000만 원 미만인 간이과세자가 면제대상에 해당했지만, 20년 한시적으로 4800만 원 미만에 해당하는 간이과세자에게 부가가치세 납부의무를 면제해준다. 이런 부가가치세는 일반적으로 세무대리인을 통해 신고대리를 하거나, 홈택스를 통해 직접 신고를 한다. 하지만 세무대리인의 경우에는 비용에 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많은 영세사업자들이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또 홈택스의 경우에는 신고만 가능하여 신고서를 직접 작성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장부작성이 안되므로 추후 종합소득세 신고하는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최근 각종 세액공제, 소규모 개인사업자 부가가치세 감면, 절세방안, 개정된 세법이 자동으로 적용되어 간편하게 세금신고를 처리할 수 있는 ‘이지샵’ 프로그램이 인기다. 이지샵은 세무비용을 절약하고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신고를 쉽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래자동수집’ 기능을 통해 매출내역과 경비내역을 한번에 수집할 수 있고, ‘자동장부’ 기능을 통해 장부가 자동으로 작성이 되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세무신고를 할 수 있다. 또한 이지샵 앱을 통해 pc와 모바일을 연동하여 장부 작성이 가능하다. 특히 이지샵 애플리케이션(APP)은 비슷한 업종, 비슷한 매출의 타사업장과 부가가치세 납부세율을 비교해보고 어떤 항목의 비용이 타사업장 대비 많거나 적은지 알 수 있는 부가세 세금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지샵 관계자는 “개인사업자에게는 어렵고 부담스러운 세무신고지만, 잘 알고 활용하면 편리하고 이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하면서, “이지샵 세무신고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부가가치세 신고뿐만 아니라 장부기장, 종합소득세 신고까지 쉽고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고, 다양한 절세 포인트까지 챙길 수있어 유용하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텍사스주 주민들, 눈 끓여 물로 사용…이상한파에서 살아남기

    美 텍사스주 주민들, 눈 끓여 물로 사용…이상한파에서 살아남기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급수가 중단되자 주민들이 눈을 녹여 사용하는 등 분투하고 있는 모습이다. 기록적인 한파의 직격탄을 맞은 미국 텍사스주는 혹한으로 발전시설 가동이 대거 중단되며 최악의 정전 사태가 발생한 데 이어 식수와 식량난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18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에서는 4일 연속으로 정전 사태가 이어지며 한때 450만 가구가 전기를 사용하지 못했다. 이후 복구가 이뤄 졌지만 완전 복구가 아닌 순환 정전이 반복되고 있다고 전했다. 텍사스주 전력망을 운영하는 전기신뢰성위원회(ERCOT)는 이날 성명을 내고 전력 복구에 노력하고 있지만 한파가 계속돼 한동안 순환 정전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여기에 식수, 식량난까지 겹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텍사스 주정부에 따르면 수도관 동파와 정수장 가동 중단, 수압 저하 등으로 100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의 수도 공급이 중단됐다.다수의 주민들은 쌓인 눈을 모아와 녹여 화장실의 용변기, 설거지 용도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식수를 나눠주고는 있지만 이 또한 언제 떨어질지 불안에 떨고 있다. 스티브 애들러 오스틴 시장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현재 도시의 상황이 심각해 물 한방울이라도 쓸데없는데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며 “앞으로 2∼3일간 에너지와 물을 절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겨울철 평균 기온 영상 10도를 보이던 텍사스주의 이상한파는 지난 10일경 시작돼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졌으며, 텍사스주 휴스턴, 아칸소주 리틀록 등에서는 최저기온을 경신했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 “사업비 대폭 줄고 주민휴식·운동시설 조성” VS “부천만 환경악화돼 광역화사업 절대 안돼”

    “사업비 대폭 줄고 주민휴식·운동시설 조성” VS “부천만 환경악화돼 광역화사업 절대 안돼”

    “3개 지자체가 함께 만들면 재정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VS “타지역 쓰레기까지 가져오면 부천만 환경이 악화됩니다.” 경기 부천시가 인천시·서울 강서구와 함께 부천 대장신도시에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현대화(광역화) 사업에 부천 지역주민과 정치권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19일 부천시에 따르면 2025년 수도권매립지가 폐쇄되고 3기 부천대장신도시가 조성되면 생활폐기물이 급증해 현 소각장 시설로는 처리가 어렵다. 게다가 자원순환센터 바로 옆에 계양신도시까지 완공되면 현 소각장의 주요시설이 낡아 악취 문제 등으로 입주민들의 민원도 예상된다. ●소각장 광역화하면 부천시 재정부담 대폭 줄어 이에 따라 부천시는 대장신도시 개발과 연계한 자원순환센터 현대화(광역화)사업을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도시가치를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부천시는 3개지자체 광역화 기본협약을 체결한 뒤 사전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내년에 공유재산심의회 심의 및 각종 행정절차를 마친 뒤 2023년 착공, 2028년 12월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부천시가 인근 인천계양·서울강서구와 소각장을 광역화하려는 가장 큰 이유는 부천시 재정부담이 크게 해소된다는 점을 들고 있다. 소각장 광역화시 국비지원율이 30%에서 50%로 높아지고 폐기물처리시설은 주민기피시설이었던 걸 친화시설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부천시 단독조성시 하루 470t을 처리하려면 시비 2153억원을 포함해 5616억원이 소요된다. 이를 광역화하면 하루 90t처리 용랑 규모에 7786억원이 소요되는데, 이중 부천시 부담이 1267억원으로 20%가량 절약된다. 광역소각장은 부천 470t, 인천 300t, 강서 130t으로 총 900t의 폐기물 처리가 가능하다.또 광역소각장에는 이중차단문과 스피드 도어설치 등 첨단 악취방지 공법이 활용된다. 다이옥신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해 친환경 소각장으로 운영하며, 청소차량 진출입 시간을 출근시간 이전에 완료하고 이동경로를 인천시는 경명대로, 강서구는 벌말로로 지정 운영할 예정이다. ●지상공간 주민 휴식·운동 편의시설 조성… 주민 인센티브도 제공 계획 최종 폐기물시설을 지하화해 사업장주변 악취발생을 차단하고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며, 지상공간에는 주민 휴식·운동 편의시설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부천대장동 지역이 기피시설 이미지가 개선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이러한 청사진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들이 소각장이 내 지역에 들어오는 곳을 꺼리기 때문에 소각장현대화를 추진하려면 무엇보다 부천주민들을 달래는 게 급선무다. 부천시는 주민들과 소통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주민들과 시민협의체를 구성해 가동 중이다. 부천시는 현재까지 3차례 주민토론회를 진행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평택시의 소각장운영 모범사례를 견학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방문하기 어려워 오전·오후로 나눠 현재까지 60명 넘게 다녀왔다. 현재 40여명이 방문 대기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견학행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 설득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광역소각장이 지하화되면 지상공간 13만평에 공원과 운동시설 등 주민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완공후 여유공간에는 특별공공기관인 경찰서나 노동부 사무실도 입주 가능하다. 나머지 국가기관들은 시에서 활용할 수 있고 일부공간을 주민들에게 오픈하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의원 설명회와 주민소통·시의원 협의 절차 진행하겠다” 부천시 관계자는 “2025년 수도권 매립지 운영이 폐쇄되면 대장신도시 쓰레기까지 추가돼 현 부천소각장 규모로는 소각처리가 불가능하다”면서, “광역화사업은 서울 강서구·인천시와 함께 사업 예산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시는 당초 22일 3개지자체 간 체결하려던 기본계약을 무기한 연기했다. 대신 장덕천 부천시장이 직접 이날 여야 부천시의원을 대상으로 소각장 광역화사업에 대해 설명회를 진행하고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했다. 이후에는 시민들과 소통절차를 거친 후 시의원들과 협의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서울·인천쓰레기 다 태우면 부천만 환경 악화 “절대반대” 반면 주민들은 ‘부천 광역소각장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소각장 광역화사업은 절대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이를 관철하기 위해 비대위는 19일부터 3월 18일까지 한달간 집회신고를 해놓았다.엄기철 오정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동의없이 부천시가 추진하는 소각장광역화사업을 강력 반대한다. 현재 부천시내 쓰레기 300t을 소각하고 있는데 서울 강서구와 인천 계양 쓰레기까지 가져와 900t을 증설하겠다는 것”이라며 “현 소각장시설이 고장났을 경우를 대비해 300t 예비 자리가 마련돼 있다. 굳이 지하화 안해도 1개 소각로만 설치하면 우리 부천시 쓰레기는 해결된다”고 덧붙였다. 또 광역화사업에 대해 “김만수 전 시장 재임때 계양에는 쓰레기소각장을 안짓겠다는 송영길 의원의 공약사항을 받아주기로 했다”고 말하며, “현 시장은 쓰레기 태우며 나오는 열을 팔면 연 80억의 이익이 나는데 왜 안하냐고 얘기한다. 유해물질은 전부 부천시민에게 맡는데 소각장을 세워 돈벌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부천시장”이라고 질타했다. ●“백지화할 때까지 범시민운동 펼쳐 강력 투쟁 나설 것”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5일 성명서를 통해 “환경시설단장은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보다 광역소각장을 밀어붙이기에 열중하고 있다”며“쓰레기 전수조사를 비롯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나오삼 비대위 상임공동대표는 “서울과 인천 쓰레기까지 모두 다 떠맡아 기존 대장동 소각장 규모가 3배규모로 늘어난다”며 “이로 인해 미세먼지 발생과 발암물질 증가로 부천시 전체에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22일 기본협약식을 연기했는데, 광역화사업을 백지화할 때까지 우리 입장은 변함없다. 시청과 소각장 입구에 한달간 집회신고를 했고 구체적 실행시기는 대책위에서 논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민연대회의는 전날 성명서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강력한 문제제기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천시는 일방적 설명회만 하고 종합 토론은 한 차례도 없었다”며, “부천시가 일방통행식으로 추진하면 시민단체들은 비상대책위와 함께 항의 집회를 열고 지속적인 연대투쟁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영상회의·모바일 결재·재택근무…공직사회 거대한 ‘변화의 물결’

    영상회의·모바일 결재·재택근무…공직사회 거대한 ‘변화의 물결’

    행정안전부 A서기관은 요즘 다른 부처나 지방자치단체와 회의를 한다고 하면 컴퓨터 화면부터 쳐다본다. 같은 부서 직원들끼리 모이는 회의 정도가 아니면 회의실에도 잘 모이지 않는다. 그는 17일 “처음엔 어색했다. 하지만 막상 해 보니 장점이 많다는 걸 느낀다”며 “비대면이다 보니 용건만 간단히 짚는 효율적인 회의가 되고, 이동과 회의 준비에 들어가는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가 공직사회에 급격한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영상회의와 모바일 결재, 온라인 문서 유통 등 비대면 문화가 자리잡았다. 17일 행안부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중앙부처에서 열린 ‘PC영상회의’는 모두 8만 9389건이다. 2019년(6만 391건)보다 48%나 늘었다. 영상회의 참여자도 2019년 29만 7055명에서 지난해 66만 1810명으로 123%나 늘었다. 지난해 1월만 해도 2019년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던 영상회의는 코로나19가 확산된 2월부터 급증했다. 특히 3차 대유행이 본격화한 11~12월 전후 증가세를 이어 갔다. 비대면 근무가 확산되면서 온라인으로 문서를 주고받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결재를 하는 방식도 일반화됐다. 모바일 결재 횟수는 1만 2801건으로 전년도(1만 84건)보다 27% 증가했다. 민관 전자문서유통시스템인 ‘문서24’를 통한 온라인 문서유통 건수 역시 2019년 22만 6526건에서 지난해 54만 574건으로 약 2.4배 불어났다. 재택근무도 대폭 늘어났다. 행안부만 해도 2019년 재택근무 활용 공무원은 2명뿐이었지만 지난해에는 연인원 7782명으로 급증했다. 공무원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공직사회 근무 풍속도가 잘 드러난다. 행안부가 중앙부처 공무원 1만 465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9∼25일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8%가 지난해 일하는 방식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답했다. 일하는 방식이 비대면 방식으로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67%가 ‘그렇다’ 또는 ‘매우 그렇다’고 답했다. 91%는 공무원 업무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90%는 비대면 근무 방식으로 달라져야 한다고 했다. 한창섭 행안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코로나19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문화가 사회 전반에 빠르게 확산했고 공직사회도 예외는 아니다”라며 “분석 결과를 토대로 공직사회의 업무효율성과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카페·제과점 일회용컵 보증금 부활…종이컵·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카페·제과점 일회용컵 보증금 부활…종이컵·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장례식장·음식배달 1회용품 제공 제한플라스틱 제조업 재활용사업자 추가LED 조명도 2023년 분리배출 의무화 내년부터 커피점과 제과점 등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14년 만에 부활한다. 환경부는 15일 코로나19 이후 사용이 급증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강화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하위법령 개정안을 16일부터 3월 29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도입되면 전국 2만여개 매장에서 커피 등 음료를 주문할 때 일회용컵 보증금을 추가로 냈다가 반환하면 보증금을 돌려받게 된다.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정부는 2002년 자발적 협약을 통해 일회용컵 보증금제(50~100원)를 시행했지만 37%에 불과한 회수율과 미반환보증금 문제, 법 근거 미흡 등으로 2008년 3월 폐지했다. 환경부는 운영 경험과 연구용역을 거쳐 회수 및 재활용체계와 보증금액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일회용품 규제 대상과 사용억제 품목도 확대돼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비닐봉지 사용 금지 대상이 대규모 점포(3000㎡ 이상)와 슈퍼마켓(165㎡ 이상)에서 종합 소매업, 제과점까지 확대된다. 숙박업(객실 50실 이상)과 세척시설을 갖춘 장례식장, 배달 음식에 일회용품 제공도 제한한다. 재생원료 사용 의무가 있는 재활용지정사업자에 종이·유리·철 외에 플라스틱 제조업이 추가된다. 순환사용 가능성이 높은 페트(PET)를 연간 1만t 이상 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이 우선 대상으로 2025년까지 25%(7만 5000t)를 적용한다. 플라스틱 용기를 캔·유리 등 다른 재질로 전환을 유도한다. 일정 규모 이상 플라스틱 제품·용기를 수입·판매 시 플라스틱 제품·용기의 수입·판매 비율에 관한 목표를 설정하고 미달성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및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1000만원)가 부과된다. 재활용제품에 재생원료 비율을 표시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일정 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되 의무구매를 이행하지 못하면 개선명령과 재정적 불이익을 부과할 방침이다.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조명은 2023년부터 재활용의무대상 제품에 추가돼 분리배출이 이뤄진다. 우선 2023년 생산량(69만 3000t)의 15.7%(10만 9000t)를 재활용하고, 5년 뒤에는 42%까지 늘릴 예정이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로 플라스틱 저감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한 각종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박영선 “김어준 청취율 높아”…조은희 “TV조선 왜 나왔나”

    박영선 “김어준 청취율 높아”…조은희 “TV조선 왜 나왔나”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교통방송(TBS) 문제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6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교통방송의 공정성과 관련해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400억 원의 서울시 예산이 들어가는데 교통방송 김어준 진행자가 정치방송을 하고 있다”고 한 취지의 발언을 비판했다. 박 후보는 조 구청장의 발언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다면서 “방송이라는 건 시청률로 시민들의 호응도를 말해주는데 그 교통방송이 요즘 청취율이 굉장히 높다”면서 “그만큼 시민들의 호응도가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청취율이 높고 시민들이 호응을 해주는 상황에서 야권이 교통방송 개편을 이야기하는 것은 독선적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경선에 진출했던 김근식 경남대 교수 등은 교통방송이 불공정하다며 서울시장이 되면 개편을 예고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예비경선 출마 당시 2호 공약으로 교통방송을 시장의 손에서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겠다면서 서울시장의 TBS 대표이사 임면권을 포기해 교통방송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교통방송에 주는 서울시 출연금 연 400억원을 중단해 시민세금을 절약하겠다고 했다.특히 조 구청장은 “박영선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더 많은 편가르기가 횡행할 것”이라며 박 후보는 교통방송 패널 구성이라도 한번 살펴보고 공정성 촉구가 언론 자유 침해라 말하라고 촉구했다. 조 구청장은 “패널들이 어떻게 편향적으로 구성되었는지 교통방송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누구나 알수 있는데, 이를 애써 외면하고 청취율이 좋으니 문제없다거나 청취율이 좋으니 공정한 방송이라는 방송사 출신의 정치인 박영선 후보의 철학이 참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이어 “아마도 박 후보 입장에서는 김어준씨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 친문들의 눈도장을 찍게 도와준 것에 대해 보은하고 싶어서 한 말씀이라고 넘길 수도 있겠다”면서도 박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큰일 나겠다고 우려했다. 한편 조 구청장은 전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균형추를 좀 잡으라”고 하자 진행자인 김씨가 “TV조선을 너무 많이 보신 것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조 구청장은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앞두고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맛’에 나란히 출연한 박 후보에게 “TV조선이 시청율이 높으니 공정방송이기에 출연했다”고 할 것이냐며 입장을 물었다. 그는 “교통방송이 친민주당, 친문 방송인 것을 애써 외면하는 것은 박 후보의 자유”라면서도 “서울시장은 공정하고, 균형 잡힌 방송을 들을 권리를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정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박영선 “김어준 청취율 높아”…조은희 “TV조선 왜 나왔나”

    박영선 “김어준 청취율 높아”…조은희 “TV조선 왜 나왔나”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교통방송(TBS) 문제가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박영선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6일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 출연해 교통방송의 공정성과 관련해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400억 원의 서울시 예산이 들어가는데 교통방송 김어준 진행자가 정치방송을 하고 있다”고 한 취지의 발언을 비판했다. 박 후보는 조 구청장의 발언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다면서 “방송이라는 건 시청률로 시민들의 호응도를 말해주는데 그 교통방송이 요즘 청취율이 굉장히 높다”면서 “그만큼 시민들의 호응도가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청취율이 높고 시민들이 호응을 해주는 상황에서 야권이 교통방송 개편을 이야기하는 것은 독선적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경선에 진출했던 김근식 경남대 교수 등은 교통방송이 불공정하다며 서울시장이 되면 개편을 예고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예비경선 출마 당시 2호 공약으로 교통방송을 시장의 손에서 시민의 품으로 돌려놓겠다면서 서울시장의 TBS 대표이사 임면권을 포기해 교통방송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교통방송에 주는 서울시 출연금 연 400억원을 중단해 시민세금을 절약하겠다고 했다.특히 조 구청장은 “박영선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더 많은 편가르기가 횡행할 것”이라며 박 후보는 교통방송 패널 구성이라도 한번 살펴보고 공정성 촉구가 언론 자유 침해라 말하라고 촉구했다. 조 구청장은 “패널들이 어떻게 편향적으로 구성되었는지 교통방송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누구나 알수 있는데, 이를 애써 외면하고 청취율이 좋으니 문제없다거나 청취율이 좋으니 공정한 방송이라는 방송사 출신의 정치인 박영선 후보의 철학이 참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이어 “아마도 박 후보 입장에서는 김어준씨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서, 친문들의 눈도장을 찍게 도와준 것에 대해 보은하고 싶어서 한 말씀이라고 넘길 수도 있겠다”면서도 박 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면 큰일 나겠다고 우려했다. 한편 조 구청장은 전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균형추를 좀 잡으라”고 하자 진행자인 김씨가 “TV조선을 너무 많이 보신 것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조 구청장은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앞두고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와 함께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맛’에 나란히 출연한 박 후보에게 “TV조선이 시청율이 높으니 공정방송이기에 출연했다”고 할 것이냐며 입장을 물었다. 그는 “교통방송이 친민주당, 친문 방송인 것을 애써 외면하는 것은 박 후보의 자유”라면서도 “서울시장은 공정하고, 균형 잡힌 방송을 들을 권리를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정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카페·제과점 일회용컵 보증금 부활…종이컵·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카페·제과점 일회용컵 보증금 부활…종이컵·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장례식장·음식배달 1회용품 제공 제한플라스틱 제조업 재활용사업자 추가LED 조명도 2023년 분리배출 의무화 내년부터 커피점과 제과점 등에서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14년 만에 부활한다. 환경부는 15일 코로나19 이후 사용이 급증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강화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및 하위법령 개정안을 16일부터 3월 29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도입되면 전국 2만여개 매장에서 커피 등 음료를 주문할 때 일회용컵 보증금을 추가로 냈다가 반환하면 보증금을 돌려받게 된다. 일회용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유도하자는 취지다. 정부는 2002년 자발적 협약을 통해 일회용컵 보증금제(50~100원)를 시행했지만 37%에 불과한 회수율과 미반환보증금 문제, 법 근거 미흡 등으로 2008년 3월 폐지했다. 환경부는 운영 경험과 연구용역을 거쳐 회수 및 재활용체계와 보증금액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일회용품 규제 대상과 사용억제 품목도 확대돼 커피전문점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에서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비닐봉지 사용 금지 대상이 대규모 점포(3000㎡ 이상)와 슈퍼마켓(165㎡ 이상)에서 종합 소매업, 제과점까지 확대된다. 숙박업(객실 50실 이상)과 세척시설을 갖춘 장례식장, 배달 음식에 일회용품 제공도 제한한다. 재생원료 사용 의무가 있는 재활용지정사업자에 종이·유리·철 외에 플라스틱 제조업이 추가된다. 순환사용 가능성이 높은 페트(PET)를 연간 1만t 이상 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이 우선 대상으로 2025년까지 25%(7만 5000t)를 적용한다. 플라스틱 용기를 캔·유리 등 다른 재질로 전환을 유도한다. 일정 규모 이상 플라스틱 제품·용기를 수입·판매 시 플라스틱 제품·용기의 수입·판매 비율에 관한 목표를 설정하고 미달성 사업장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및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과태료(1000만원)가 부과된다. 재활용제품에 재생원료 비율을 표시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일정 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구매하도록 하되 의무구매를 이행하지 못하면 개선명령과 재정적 불이익을 부과할 방침이다. 최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발광다이오드(LED)조명은 2023년부터 재활용의무대상 제품에 추가돼 분리배출이 이뤄진다. 우선 2023년 생산량(69만 3000t)의 15.7%(10만 9000t)를 재활용하고, 5년 뒤에는 42%까지 늘릴 예정이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로 플라스틱 저감 및 재활용 확대를 위한 각종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실시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 실시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9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12일부터 3개월 간 진행된 이번 연구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경기도의회의 핵심 정책인 ‘북부분원 설치’가 가시화할 전망이다. 북부분원 신설 추진위원회(위원장 문경희, 이하 추진위)는 이날 북부분원 설치 예정 장소인 경기도북부청사 별관5층에서 보고회를 열고, 주요 연구결과에 대해 논의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행정학회 박종혁 책임연구원의 발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북부분원 구성방안, 기대효과 등이 구체적으로 다뤄졌다. 연구에 따르면, 북부분원은 경기도북부청사 별관 5층에 의원 집무공간과 휴게공간으로 이뤄진 ‘스마크 워크센터’와 상임위 및 원격화상 회의실로 구성된 ‘회의공간’으로 꾸려진다. 북부분원 신설로 경기도북부청사 및 북부지역 교육청의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조례 및 규칙 제·개정 등이 경기북부 업무공간에서 이뤄지게 됨에 따라, 북부지역에 소관부서를 둔 상임위원회와 관계 공무원의 업무 효율성이 크게 증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도의회는 밝혔다. 해당 상임위는 건설교통위와 기획재정위, 경제노동위, 농정해양위, 교육기획위, 교육행정위 등으로, 지난해 6개 상임위 관계 부서를 대상으로 총 184일의 회의를 개최했으며 734명의 북부지역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북부지역 시·군청 및 교육청, 민원인과 의회 간 이동거리가 대폭 줄어들게 됨에 따라 출장비와 유류비, 시간절약 등의 비용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도의회는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방안 구체화, 비용편익분석 실시, 구체적 활용방안 및 조직구성안 마련 등의 보완작업을 거쳐 오는 4월 중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문경희 부의장은 “북부분원 설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이라며 “북부분원이 의원과 북부청 공무원의 편리성 증대뿐 아니라 경기 남·북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끝까지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추진위 위원인 권재형(더불어민주당·의정부3)·김규창(국민의힘·여주2)·이영봉(민주당·의정부2)·심민자(민주당·김포1)·서현옥(민주당·평택5)·소영환(민주당·고양7)·유광혁(민주당·동두천1)·박태희(민주당·양주1)·김지나(민생당·비례)·김진일(민주당·하남1)·조성환(민주당·파주1)·김경근(민주당·남양주6)·최경자(민주당·의정부1)·전승희(민주당·비례)·김원기(민주당·의정부4) 의원과 외부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희, ‘꾀병 결근’ 후 해외 여행 실화냐, 일반인 꿈도 못 꿔” 野 맹공(종합)

    “황희, ‘꾀병 결근’ 후 해외 여행 실화냐, 일반인 꿈도 못 꿔” 野 맹공(종합)

    정의, 3인 가족 월 생활비 60만원 신고에“황희 정승도 못 믿을 자린고비…해명하라”국힘 “보좌진 10명 9일간 스페인 출장에겨우 577만원 지출, 기재장관에 등용할 판”“‘오병이어의 기적’ 보여주는거냐” 조소정의당이 질병을 이유로 병가를 낸 뒤 8차례나 국회에 불출석하고 해외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꾀병을 부려 결근하고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일반 직장인은 꿈도 꾸지 못 할 일”이라면서 “실화가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정의당은 황 후보자의 월 생활비가 60만원이라고 신고한데 대해서도 “3인 가족 기준 월 평균 지출이 290만원을 넘는 현실을 볼 때 황희 정승도 믿지 못할 자린고비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국민의힘도 황 후보자의 비현실적인 생활비와 해외여행 경비를 언급하며 문체부 장관이 아니라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등용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조소했다. “8번 국회 불참 후 해외여행, 실화냐” 정호진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8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황 후보자가 20대 국회 당시 병가를 사유로 여덟 번이나 국회 본회의를 불참했고, 이 가운데 가족과 스페인 휴가 등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며 이렇게 말했다. 황 후보자는 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있다. 정 수석대변인은 “(황 후보자는) 네 차례 가족 여행에 관용 여권을 사용했다”고도 지적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대변인도 황 후보자가 보좌진 10명과 함께한 9일간의 스페인 출장 경비로 577만원의 정치자금만 지출했다는 설명에 대해 “이 정도면 문체부 장관이 아니라 기재부 장관으로 등용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면서 “이름(황희)에 걸맞은 품위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 묻고 싶을 따름이다. ‘오병이어 장관’의 실체를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드리겠다”고 밝혔다.세 가족 생활비 월 평균 60만원 “비현실적”황희 “출판기념회 등 비신고 소득 있었다” 정의당은 황 후보자가 국세청에 신고한 월 생활비가 60만원인 것과 관련해서도 “근검절약을 이유로 밝혔는데 이거 실화가 맞느냐”면서 “거의 단절에 가까운 일상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상상조차 못 할 일”이라고 조소했다. 황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을 보면 2019년 세후 소득은 1억 3800만원이다. 아파트 월세, 채무 상환금, 보험료, 기부금, 예금 등을 제외하고 황 후보자와 배우자·자녀 등 세 가족의 한 해 지출액은 720만원, 월평균 60만원 정도였다. 황 후보자는 세명이 사는 집 생활비가 월 60만원인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에 “출판기념회 수입 등 의무적으로 신고하지 않아도 되는 소득이 있었다”면서 “실제로 생활비를 아껴서 쓴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野 “전세대출은 출판기념회 수입으로,식비는 명절에 들어온 선물로 해결” 황 후보자의 해명에 대해 국민의힘 배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다섯 개의 떡과 두 마리 물고기로 5000명을 먹인 ‘오병이어의 기적’을 황 후보자가 보여주고 있다”고 비꼬았다. 수천만원대 자녀 학비, 해외 가족여행 경비 등 각종 생활자금의 출처를 둘러싼 의혹에 대한 황 후보자의 ‘60만원 생활비’ 해명을 꼬집은 것이다. 배 대변인은 “황 후보자의 투철한 절약정신”, “대단한 살림 내공”이라면서 “전세대출금은 출판기념회 수입으로 메우고, 식비는 명절에 들어온 선물로 해결하고, 셀프미용으로 부가지출까지 줄이면 생활비를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소했다.“국민 일상과 동떨어진 삶 소유자 곤란” 정의당은 문체부 경력이 전무한데도 장관 후보자로 발탁된 데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정 수석대변인은 “개각 당시 문체부와는 거리가 먼 황 후보자의 내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면서 “이런 와중에 실화가 맞는지 의구심이 드는 황 후보자의 면면이 우려를 더 증폭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참여정부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장과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으며 문체부 관련 경력은 없는 상황이다. 이어 “문화 향상 등으로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해야 할 문체부의 수장이 국민 일상과는 동떨어진 삶과 의식의 소유자라면 한마디로 곤란하다”면서 “내일 인사청문회에서 문체부에 대한 철학과 정책, 비전을 냉정하게 검증받고 국민이 납득할 만한 수준의 충분한 해명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황희 측 “근무 경력 짧은 비서진 탓”“사유 써낼 때 착오 있었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실이 국회 사무처에서 제출받은 20대 국회 본회의 상임위 불출석 현황 자료를 보면 황 후보자는 2016∼2021년에 총 17회 본회의에 불참했다. 사유를 적어낸 경우는 12번이었으며, 이 중 8번이 ‘일신상의 사유(병가)’였다. 최 의원실이 황 후보자와 배우자·자녀의 출입국 기록을 분석한 결과, 황 후보자가 병가를 제출하고 본회의에 불출석했던 2017년 7월 20일 가족이 동시에 스페인으로 출국했다. 당시 국회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열렸으나 민주당 의원 26명이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아 ‘정족수 부족 사태’가 발생했었다. 당시 표결 전 집단 퇴장했던 자유한국당(국민의힘)이 회의장에 복귀하면서 정족수가 충족됐고, 추경안은 통과될 수 있었다. 황 후보자는 2017년 3월에도 본회의에 불출석하고 미국에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출장 기간에 열린 본회의 2차례에 황 후보자는 모두 병가를 제출했다. 황 후보자 측은 스페인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온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휴가·출장 등에 병가를 제출한 이유에 대해서는 “근무 경력이 짧은 비서진이 사유를 적어낼 때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다.황희 배우자, 자녀 외국인학교 입학요건 맞추려 미국 허위 유학 의혹도 한편 문체위원인 이용 국민의힘 의원은 황 후보자의 배우자가 자녀의 조기유학비를 절감하고 국내 외국인학교 입학 자격요건을 만들려는 목적으로 미국으로 허위 유학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국무용을 전공한 배우자가 지난 2011년 학생 비자인 F1 비자를 받아 미국으로 가면서 딸을 동반해 5년간 머물다가 귀국했는데, 당시 자녀 유학비를 아끼려는 부모들 사이 성행한 편법 수단이라는 주장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사설] 공사 구분 흐릿한 황희 문체부 장관 후보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적절치 못한 처신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실이 어제 국회 사무처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황 후보자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7차례나 국회 본회의에 출석하지 않았다. 사유를 적어 낸 것은 열두 차례였는데 여덟 번이 ‘일신상의 사유(병가)’였다. 최 의원실이 황 후보자와 배우자, 딸의 출입국 기록을 분석한 결과 황 후보자가 병가를 이유로 본회의에 빠졌던 2017년 7월 20일 가족 모두가 스페인으로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고, 황 후보자 측도 곧바로 인정했다. 황 후보자는 2017년 3월에도 미국에 다녀오며 본회의에 두 차례나 출석하지 않았는데 역시 사유로 병가를 적어 냈다. 휴가나 출장에 병가를 사유로 적은 이유에 대해선 “근무 경력이 짧은 비서진이 착오를 일으킨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석연치 않다. 4차례 가족여행에서 관용 여권을 사용해 공사 구분의 흐릿함이 엿보인다. 2019년 국세청에 월 생활비로 60만원만 신고한 것도 큰 논란인데, 배우자가 미장원에 다니지 않는 등 근검절약한 덕분이라고 해명했지만, 서울 3인 가족 월 생활비가 최소 200만원을 넘는 점을 감안하면 이해하기 어렵다. 출처가 남지 않도록 현금만 사용한 결과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남는다. 게다가 딸은 한 해 학비가 4200만원이나 드는 외국인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비신고 영역이지만 일종의 정치자금인 출판기념회 수입 7000만원으로 빚을 갚았다는 해명도 탐탁지 않다. 9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황 후보자는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세간의 의심을 말끔히 씻을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해명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또 당초 후보자로 지명됐을 때부터 문화나 체육, 관광 업무와 관련성이 없다는 지적과 함께 보은 인사라는 지적이 있었다. 문체부 장관으로서 국민에게 관련한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며 적임자임을 증명해야 한다.
  • 재택근무 하며 쓰는 전기는 가정용? 산업용?… 英·美 논쟁 시작

    재택근무 하며 쓰는 전기는 가정용? 산업용?… 英·美 논쟁 시작

    폭염 중 재택근무에 튼 에어컨 전기료 부담은 누가?로니 골든 美 유펜 교수 ‘재택 비용 회색지대’ 주장英, 봉쇄로 재택근무한 가계에 업무용 경비 세제혜택2019년 대학을 졸업한 라이언 벡(24)은 그 해 10월 미국 미시간주 랜싱 지역의 생명보험회사에 입사했다. 그리고 몇 달 뒤 코로나19 사태가 발발,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주로 식탁의자에서 컴퓨터 작업을 하다보니 허리에 무리가 가해지는 것을 느껴 사무용 의자를 구입해야 했지만, 벡은 스스로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미국에서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월급을 계속 받을 수 있는 사례가 25%에 그쳤다는 조사도 있던 터였다. 그러나 벡처럼 재택근무에 돌입한 ‘운 좋은’ 직원들에게도 고충은 있었다. 재택근무 동안 수행할 수 있는 범위에 대한 생각이 상사와 다르든지, 업무 조율이 원활하지 않아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겪는 일 등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출근했다면 회사 경비가 되었을 비용을 자비로 지출하게 되는 경비가 늘었다는 현실적 고민도 생겼다. 미국 경제매체 마켓플레이스는 재택근무 중 자비로 부담하게 되는 업무용 지출을 뜯어보면 부담 주체가 명확하지 않은 ‘회색지대’가 섞여 있다고 주장하는 펜실베니아 주립대 로니 골든 교수의 견해를 4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이를테면, 근로자가 집에서 일하는 동안 에어컨을 작동하면 폭염 중 지출하는 전기요금이 ‘회색지대’에 속할 수 있다고 골든 교수는 설명했다. 출근이 당연했던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업무용으로 휴대전화를 많이 써야 하는 근로자에게 회사가 통신료를 따로 지급하던 관례가 적용될 수 있는 분야가 가정 전기료, 가구 구입비 등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이다. 논의를 좀 더 확장한다면, 재택근무 경비에 대해 세금공제 등 공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논쟁도 가능하다. 영국 웨일즈에선 관련 정책이 이미 일부 실행되고 있다. 돈 절약 전문가란 단체의 공동설립자인 마틴 루이스는 북웨일즈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재택근무자들을 향해 “평균적인 근로자는 연 62파운드(약 10만원), 고소득자의 경우 연 124파운드(약 20만원)를 받을 수 있다. 세금환급 청구를 잊지 말라”고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를 권고하면서 영국 정부가 약속했던 세금 공제를 신청하라는 당부다. 코로나19 봉쇄 조치의 일환으로 영국은 재택근무를 위해 구입한 추가 가구 비용, 난방·수도세, 가정용 콘텐츠 보험, 업무용 전화와 인터넷 연결 등의 추가 비용에 대해 세금 감면을 청구할 수 있게 했다. 모기지 이자, 주택 임대료, 세금과 같이 집에서 일하든 사무실에서 일하든 동일하게 유지되는 비용은 세금공제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노트북이나 의자와 같은 장비 구입비에 대해선 세금 감면을 청구할 수 있다. 주당 6파운드까지는 실제 든 비용이 얼마인지 입증하지 않아도 되고, 그보다 많이 썼을 땐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그린뉴딜·평생학습·경제도시… 밝게 빛나는 ‘광명의 백년지계’

    그린뉴딜·평생학습·경제도시… 밝게 빛나는 ‘광명의 백년지계’

    경기 광명시가 올해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올해를 먼 앞날까지 내다보고 계획을 세우는 ‘백년지계’의 해로 삼고 새로운 40년을 준비하는 각종 청사진을 펼쳐보이고 있다. 예산도 9454억원을 투입한다. 광명시는 무엇보다 광명형 뉴딜사업에 역점을 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회 양극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경제와 돌봄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시민 역량을 강화한다. 올해 착공할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자족도시로서 어떠한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미래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광명시가 올해 구상한 역점사업을 4일 살펴봤다.● 3개 분야 그린뉴딜… 민관 거버넌스 구축 광명시는 광명형 그린뉴딜 추진 계획에 따라 생활 인프라의 녹색 전환,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3개 분야의 그린뉴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관련 부서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그린뉴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한 광명형 그린뉴딜 정책으로 도시·공간·생활 인프라 녹색 전환 29건,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4건,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22건 등 총 3개 분야 55개 과제를 추진한다. 모든 분야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해 2050년 탄소중립(넷제로)을 달성하고, 지역 내에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며 여러 불평등을 해소해 지방정부 차원의 그린뉴딜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기후에너지센터를 중심으로 기후 관련 동아리와 넷제로카페, 에너지협동조합 등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시민과 함께 기후 문제 해결에 힘쓰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별 볼 일 있는 ‘10·10·10 소등’ 행사나 넷제로 에너지 카페, 저탄소 생활실천 캠페인, 에너지 절약 마을 축제, 광명 별빛지기 등을 통해 시민 참여를 이끌어 내고 민관 협력 기후변화 대응 모델을 만든다. 시는 지난해 6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광역원수 수열에너지를 활용해 친환경단지로 조성하는 광역원수 활용 신재생 친환경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작은 도서관 활성화 등 ‘평생학습의 해’ 선언 ‘위대한 도시는 위대한 시민이 만들고 위대한 시민은 평생학습이 만든다.’ 광명시는 올해를 ‘평생학습의 해’로 선언하고 제2의 평생학습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갖춘다. 이를 위해 광명시 평생학습 추진단을 구성하고 평생학습원에 평생학습정책팀도 신설할 계획이다. 평생학습 추진단을 통해 제5차 중장기 종합발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광명 평생학습도시 10대 과제를 진행한다. 더불어 평생학습 장학금 사업을 진행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민주도 평생학습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평생학습 추진단은 광명시에 있는 43개의 작은 도서관을 활성화하는 사업을 꼼꼼하게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에도 시민 주도로 온라인 평생학습 체계를 만들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강좌 및 학습모임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또 2021 광명자치대학에 ‘반려동물학과’를 신설해 6개 학과에서 120명을 모집 운영한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청년인턴제를 실시하며 청년평생학습 온라인 동아리와 장애인 평생학습을 위해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설치를 추진한다. 이달에는 연령 간·계층 간 평생학습 격차를 줄이고 시민이 고르게 교육받을 수 있는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 주택정비사업 추진 광명시는 너부대 마을을 비롯해 광명7동의 새터마을과 광명3동, 광명5동, 철산2동 일대를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으로 선정했다.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주차장 확충과 도로 개선, 마을 만들기, 공동체 공간 조성, 집수리, 소규모주택정비 사업 등 원도심 균형 발전을 위한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너부대 도시재생 씨앗사업은 국·도·시비를 포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민간투자금 244억원을 투입해 주택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인 시립어린이집 및 창업지원센터, 공영상가·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원주민들의 둥지 내몰림 방지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해 먼저 올해 말까지 국민임대주택 70가구를 건설해 순환 이주주택으로 활용하고, 2단계로 행복주택 170호와 생활 SOC 시설을 2023년 완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광명3동과 새터마을(광명5동) 2개 사업이 선정돼 18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명3동의 ‘3동(動)3기(氣)’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이 선정돼 사업비 178억원을 국도비로 확보했다. 새터마을 사업인 ‘다정(多井) 다감(多感)한 새터마을’ 사업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뽑혀 3억여원을 마련했다. 광명3동은 경사지에 좁은 도로와 낡은 주택이 밀집해 있는 노후 주거지역으로 주민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열악한 지역이다. 특히 보존가치가 떨어지고 자력 재생이 어려운 다가구·다세대 밀집지역 1만 8000㎡ 규모를 공기업인 LH가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개발한다. 정비사업으로 발생하는 개발이익이 도시재생사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일부 부지를 기부채납받아 인근 저층주거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과 어린이 공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45만㎡ 규모의 융복합 첨단 산업단지 수도권 서남부의 경제 지도를 바꾸고 광명시가 경제 자족도시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올해 첫 삽을 뜬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4개 단지 가운데 일반산업단지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보상 절차를 밟고 있어 연내 착공할 것으로 보인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종사자와 원주민의 재정착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로 조성되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지구계획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은 경기도와 광명시·시흥시·경기주택도시공사(GH)·LH가 총 2조 4000억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내동 일대 245만㎡(약 74만평)에 융복합 첨단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수도권 서남부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산업단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영세기업의 고도화와 기술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특별팀을 구성해 첨단정보기술과 산업·유통을 접목하는 구상을 한다.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9009억원을 투입해 가학동 일대 68만 3475㎡에 주택 4500여가구를 건설하는 것이다. 4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기존의 신도시 틀을 벗어나 주변의 서독산 등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만든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2조 2577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4만 118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주거와 산업이 공존하고 미래 먹거리를 개발할 수 있는 관련 산업으로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국내 최초 역경매 부동산중개 플랫폼 ‘애니방’ 내달 등장

    국내 최초 역경매 부동산중개 플랫폼 ‘애니방’ 내달 등장

    플랫폼경제 시대가 열리면서 부동산거래 플랫폼도 인기를 끌고 있다. 수요자는 스마트폰 앱으로 부동산 시세 정보를 보고 중개사를 선택해 계약을 체결한다. 직방, 다방이 선두주자.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이들 플랫폼 이용자도 급상승했다.이 가운데 올해 한 단계 진화한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이 등장한다. ㈜아이제이그룹은 오는 3월 1일 고객과 중개사가 상생하는 새로운 서비스 플랫폼 ‘애니방’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애니방은 직방, 다방보다 앞선 2008년, ‘부동산 포털사이트 거래인증시스템’으로 특허출원하고 2011년 특허획득했다. 그리고 김윤관 대표가 2018년부터 직접 거래현장에서 뛰면서 고객, 중개사들의 절실한 니즈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았다. 김 대표는 “고객들은 수수료 할인, 공인중개사는 광고비 부담완화를 원했다”면서 “그래서 수요자에겐 과감한 수수료 할인, 중개사에겐 광고비 후불제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애니방의 첫번째 특징은 수요자(매수, 임차인)에게는 중개수수료의 50%를 할인하고, 중개사에게는 계약 후 수요자측 중개수수료의 50%만큼 플랫폼 광고비를 후불로 받는다는 점이다. 중개사들은 온라인 광고 의존도가 높다. 그런데 지금까지는 광고비가 선불이기 때문에 계약을 못 해도 광고비는 먼저 지출해야했다. 이런 부담을 없앤 것이다. 애니방 플랫폼에서 중개사는 공급자측(매도, 임대인) 수수료만 받는 셈이다. 수요자측 수수료는 수요자와 애니방 광고비로 지출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50%낮은 수수료 때문에 수요자가 더 많이 찾아온다. 수요자가 더 많으면 중개사 수익은 늘고, 광고비는 거래실적에 따라 후불로 지출하기 때문에 중개사는 손해 볼 이유가 전혀 없다. 게다가 수요자, 애니방도 함께 이익을 얻는 상생구조가 형성된다. 애니방의 두번째 특징은 역경매를 통한 실시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수요자는 사무실이나 집의 평형, 가격 등 필요한 조건을 앱에 입력한다. 그러면 가맹중개사들이 이를 보고 수요자에게 견적을 제시한다. 수요자는 실시간으로 중개사들이 제시한 견적들을 검토하고 그중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역경매 입찰방식이다. 상생과 역경매 시스템은 애니방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신뢰도를 높여준다. 다른 플랫폼은 광고가 주 수익원이라 거래실적과 관계없이 선불로 광고비를 받는다. 그리고 광고노출도 광고비를 기준으로 상위 노출한다. 하지만 애니방은 수요자 평판 좋은 중개사를 상위 노출한다. 수요자에게 서비스를 잘하면 온라인 평판이 좋아지고, 평판 좋은 중개사는 계약도 더 많이 체결한다. 그러면 당연히 애니방의 후불광고 매출 기여도도 높아진다. 평판과 애니방 매출기여 그래프가 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그래서 정보의 공정성, 신뢰성을 담보하는 선순환시스템이 작동하는 것이다. 3월 1일 앱 출시 후 애니방은 빅데이터, AI를 접목해 기능을 고도화해나갈 계획이다. 사무실, 아파트의 현 시세뿐 아니라 미래시세, 가치예측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미 비즈니스 제휴를 협의하고 있다. 수요자와 중개사의 상생, 역경매방식의 실시간 매칭, 신뢰도 높은 정보제공에 미래가치 예측시스템까지 장착한 ‘애니방’이 출시되면 부동산중개 플랫폼 시장에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서울 수도권 1위, 대한민국 1위를 한 후 동남아, 중국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 힐링미 안마의자 몰디브, “설 연휴 집콕 휴식을 위한 선물”

    LG 힐링미 안마의자 몰디브, “설 연휴 집콕 휴식을 위한 선물”

    LG전자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안마의자 ‘LG 힐링미 안마의자 몰디브’가 설을 앞두고 부모님을 위한 효도선물과 비대면 명절을 보내는 소비자들을 위한 건강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실내 생활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이 자리 잡으며 집 안에서의 편안한 휴식을 통해 건강 관리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신체에 쌓인 피로감을 해소시켜주는 안마의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LG 힐링미 안마의자 몰디브’는 사용자 체형에 따른 맞춤형 안마 기능으로 밀착감을 높였다. 여기에 음성인식 기능의 편리한 사용감을 더해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한다. ■ 인체 굴곡에 맞춘 S&L 프레임으로 더 넓은 부위를 밀착하여 안마 가능 LG 힐링미 안마의자 몰디브는 기존 제품 대비 안마 부위를 허벅지까지 넓혔다. 목부터 허리까지 이어지는 척추 모양에 맞춘 S자형 프레임과 허리부터 엉덩이, 허벅지까지 연장된 L자형 프레임을 적용하여 더욱 넓은 부위에 밀착된 안마가 가능하다. ■ 사용자의 어깨 폭, 높이와 다리 길이로 체형에 따른 맞춤형 안마 구현 LG 힐링미 안마의자 몰디브는 사용자의 체형을 고려한 맞춤형 안마 기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사용자의 어깨 높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어깨 폭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맞춤 안마를 받을 수 있다. 다리 길이도 최대 18cm까지 자동으로 조절되어 보다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자녀부터 부모님까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자동 안마코스를 탑재했다. ▲가족 모두가 이용하는 몰디브 힐링, 힙업 마사지, 타이 마사지, 좋은 아침, 시간절약 ▲노약자나 임산부를 위한 소프트 마사지, 에어 마사지 ▲직장인이나 주부, 학생을 위한 테라피, 점심 꿀잠, 고요한 밤 등 10가지 자동 안마 코스가 있다. ■ 안마의자 사용 중 음성으로 안마 코스와 세기 설정 가능해 편리한 사용감 제공 LG전자는 이번 제품을 통해 안마의자에 음성인식을 처음 적용했다. 이를 통해 안마의자 사용 중에도 음성으로 안마 코스나 안마 세기 등을 설정할 수 있어 편리한 사용감을 높였다. 사용자가 팔걸이에 위치한 간편 조작 버튼에서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후 안마 코스나 ‘상체 세게’ 등 지정된 명령어를 말하면 안마의자가 그에 맞춰 작동된다. LG 힐링미 안마의자 몰디브에 탑재되어 있는 ‘몰디브 힐링’, ‘타이 마사지’, 고요한 밤’ 등 사용자의 신체 특성과 사용환경에 따라 설정할 수 있는 10가지 자동 안마 코스도 음성 인식 명령을 활용하여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가 기능을 통해 더 편리한 안마의자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의 등, 엉덩이, 종아리까지 확장된 온열 시트로 따뜻하게 안마를 받을 수 있다. 해당 기능은 부위별로 3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USB 충전 포트와 거치 공간을 활용하여 안마 중 휴대기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어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사용자의 체형을 고려한 맞춤형 안마 기능의 LG 힐링미 안마의자 몰디브는 다양한 편의 기능으로 편안하고 건강한 휴식을 돕는다”며 “다가오는 설 연휴 휴식 계획을 세우거나 소중한 분들에게 건강을 위한 선물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경희 경기도의회부의장·김경근 도의원, 교복은행 운영진 애로사항 청취

    문경희 경기도의회부의장·김경근 도의원, 교복은행 운영진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의회 문경희(더불어민주당, 남양주2) 부의장과 교육기획전문위원회 김경근(더불어민주당, 남양주6) 의원은 28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구리남양주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담당자들과 남양주교복은행 운영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교복은행은 교복물려주기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에게는 물자 절약과 재활용의 필요성을 교육하고자 설립됐다. 이 자리에서 문경희 부의장과 김경근 의원은 “교복 무상지원사업이 운영되고 있지만 성장기의 학생들은 신체성장으로 교복이 맞지 않거나 낡게 되어 추가로 교복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면서 “학부모들과 학생들 모두 만족하고 있는 교복은행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게 ‘경기도 교복은행 설립 및 운영 지원 조례’가 현장의 현실에 맞게 잘 운영되도록 교육청은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교복은행 운영진은 “교복은행은 순수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교복의 세탁 및 수선비용 등이 많이 발생하며, 교복 판매대금은 해당 학교의 장학금으로 환원되고 있다”면서 “최근 교육청에서 교복은행 사업을 일반 수익사업과 같은 공모 절차를 거치도록 절차를 바꿔 애로사항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헤파람 환기청정기 다중이용시설 설치 급증…학교, 어린이집 등 확대 본격화

    헤파람 환기청정기 다중이용시설 설치 급증…학교, 어린이집 등 확대 본격화

    학교와 어린이집, 요양시설, 학원 등 교육시설과 공공시설에서 환기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헤파람의 외기유입형 환기청정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했다. 헤파람에 따르면 지난해 헤파람 외기유입형 환기청정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어린이집, 학교, 스터디카페 등의 교육시설 및 공공시설에서의 매출 비중이 약 60% 이상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치는 실내 오염물질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전염을 예방하는데 환기가 가장 중요한 방역수단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다중이용시설 내에서의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헤파람 환기청정기는 정압식 환기청정기나 전열교환기(E.R.V)와는 큰 차이점을 보이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E.R.V는 실내외 온도차를 최소화 하여 에너지 세이빙 효과가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급·배기 간접교차 방식으로 영하 5℃ 이하의 혹한기에서는 작동이 제한되고 전열 소자의 오염문제로 인한 곰팡이, 악취 등의 우려가 뒤따른다. 뿐만 아니라 정압 환기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한번 내보낸 오염물질이나 바이러스가 배기구와 가깝게 위치한 급기구를 통해 재유입·재확산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반면 헤파람 외기유입형 환기청정기는 외기 유입의 온도차를 최소화하고 필터나 소자에 결로방지 효과가 탁월해 혹한기에도 결로발생에 대한 문제나 곰팡이, 악취 등의 우려가 없으며, H13 등급 이상의 헤파필터를 통해 깨끗하게 걸러진 신선한 외기만을 한 방향에서 지속적으로 유입시켜 실내 양압 환경을 조성하는 ‘한방향 급기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실내 산소부족이나 실내 오염공기, 병원인자 등의 재유입·재확산을 막을 수 있다. 헤파람 환기청정기는 창틀, 벽, 창문, 현관 등 설치공간에 제약이 없으며, E.R.V와는 달리 무풍 기능으로 찬바람이 직접 인체에 닿지 않고 저소음으로 강제환기를 시켜주어 학업을 방해하지 않고 실내 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다. 헤파람 관계자는 “햇빛이 잘드는 이중창의 내측 창틀에 설치할 경우 에어포켓(외측창과 내측창 사이의 공간)에서 햇살에 의해 데워진 공기가 실내 난방 온도와 비슷하거나 5도 이상 데워진 신선한 외기를 실내로 불어넣기 때문에 열 회수를 넘어 보조난방까지도 가능한 에너지 절약 가전제품”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잘못된 상식 버려야 산다… 분리배출 방법, 유~ 퀴즈!

    잘못된 상식 버려야 산다… 분리배출 방법, 유~ 퀴즈!

    “20년 동안 이렇게 쌓인 건 처음”… 만드는 사람도, 버리는 사람도 ‘쓰레기 절약’을 부탁해!코로나19가 불러온 재앙 가운데 하나는 ‘쓰레기 대란’이다. 다회용품 사용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지자체에서 금지했던 일회용품이 임시로 허용됐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생활용품까지 배달이 되고 배달음식 주문량이 늘면서 포장재와 배달용기 사용도 급증했기 때문이다. 사정이 이러니 재활용이 가능한 플라스틱, 종이, 병 등의 배출량이 급격히 늘어 재활용품 선별 업체들이 이를 다 처리할 수 없을 지경이 됐다. 서울 은평구의 재활용품 선별 업체인 은평환경주식회사. 3m쯤 되는 회사 담벼락보다 더 높은 쓰레기 산이 솟았다. 집게발 크레인 두 대가 쉴 새 없이 쓰레기들을 선별장 안으로 옮기고 있다. 오후 늦은 시간까지도 재활용품 수거 차량들이 끊임없이 쓰레기를 실어 들어온다. 엄덕진 운영소장은 “이 일을 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이 정도로 쓰레기가 많이 쌓인 것은 처음”이라고 말한다. 엄 소장은 시민들의 이해 부족으로 쓰레기가 늘어나는 현실이 안타깝다. 그는 “예전에 비해 시민들의 분리배출에 대한 의식 자체는 많이 성숙했다”면서도 “시민들은 열심히 분리배출을 하지만, 정작 그 방법을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한다. 그러고는 분리배출 방식에 대한 퀴즈로 자세한 대답을 대신했다.문제를 풀면서 느꼈겠지만 쓰레기 재활용 업계에서 바라는 분리수거 방법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르다. 이 문제에 나온 것 외에도 분리배출에 있어 시민들의 이해가 부족한 부분들은 많다. 이를 테면 투명 페트병. 지난해 12월부터 환경부는 재활용 품질이 높은 투명 페트병을 별도로 분리배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하지만 아직도 이 지침을 잘 알지 못하는 시민들이 많다. 서울시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주부 김서희씨는 “아파트 분리배출장에 플라스틱 마대가 추가로 설치되어 있어 짐작은 했지만 다른 색 페트병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아 헷갈린다”며 “지자체에서 전용마대라도 제작해 배포하면서 열심히 홍보해주면 좋겠다”고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홍보 정책을 주문했다. 은평구 정규환 자원순환과장은 “분리배출의 혼란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는 열쇠는 생산자들이 쥐고 있다”면서 “생산자들이 포장재질을 단순화하고 통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을 고려해서 만들어진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소비문화가 정착되면 생산자들이 저절로 친환경 상품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 사진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미세먼지 감축·에너지 절약… 미래 준비 앞장선 용산

    미세먼지 감축·에너지 절약… 미래 준비 앞장선 용산

    서울 용산구가 미세먼지 감축과 에너지 절약 등을 골자로 하는 5개년(2021~2025년)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9~10월 주민 7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대기환경 보전 및 소음진동 관리 ▲실내공기질 관리 ▲에너지 관리 ▲수질환경 보전 ▲토양 및 지하수 보전 등 분야별 계획을 세웠다. 구는 우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소음진동, 먼지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 및 점검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다중이용시설 관리 책임자에게 연 1회 실내공기질을 측정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요청하고 측정 자료를 이용객들에게 공유하도록 권고한다. 구는 에너지 관리에도 힘을 쏟는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에 따라 반년마다 공공청사 에너지 사용실태를 점검한다.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에너지 사용을 절감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 ‘에코 마일리지’ 사업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 구는 폐수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감독을 위해 환경 감시 네트워크도 구축했다. 구 공무원과 주민 자율환경감시단이 분기별로 1회씩 취약 지역을 합동점검한다. 올해 구가 환경 분야에 투입한 예산은 369억원이다. 구는 5개년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2025년까지 관련 예산을 571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환경 보전에 관한 주민들의 인식이나 요구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 “친환경상품 사용에서부터 공공청사 에너지 절약에 이르기까지 구가 앞장서 환경 보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도심 속 이색 결혼”… 부천한옥체험마을 전통혼례 희망자 오세요

    “도심 속 이색 결혼”… 부천한옥체험마을 전통혼례 희망자 오세요

    경기 부천문화원이 새해 전통혼례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천문화원은 시민의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전통문화·교육·전시·축제 등 폭넓은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특별시라 불리는 부천은 문화예술 도시로 수도권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방문하기가 쉽다. 전통혼래는 나만의 결혼식과 스몰웨딩으로 가족·친지들과 함께 전통의 멋스러움과 잔칫날의 흥겨움이 있는 특별한 결혼식을 진행하고 싶은 예비부부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다. 코로나19로 실내보다 안전한 야외 혼례로 진행되며 허례허식과 불필요한 기회비용이 없어 비용 및 시간 절약으로 합리적인 결혼식이 가능하다. 또 고즈넉한 한옥마을에서 하루 1건만 단독으로 치러지는 나만의 결혼식이라는 점에서 장점이다. 혼례가 치러지는 부천한옥체험마을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통혼례 관람을 원하는 예비부부나 부천관광을 생각하고 있는 시민이면 관람할수 있다. 부천문화원 홈페이지 문화행사달력을 통해 혼례 일정 확인 후 한옥체험마을을 방문하면 된다. 이곳에서 혼례 담당자를 통해 현장에서 소요 비용과 진행과정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 현재 부천한옥체험마을은 코로나19 때문에 출입이 제한됐 있으며 전통혼례에 관심 있는 희망자는 부천문화원 전통혼례 담당자와 협의 후 한옥체험마을 시설을 둘러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원(032-651-373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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